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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속 주정뱅이가 되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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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 일행(신룡조)3. 정무학관
3.1. 교사3.2. 학생
4. 정파5. 사파6. 마교7. 혈교8. 이민족9. 북해빙궁10. 선계11. 판타지 세계1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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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 웹소설 무협지 속 주정뱅이가 되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일행(신룡조)

  • <옥면신룡(玉面神龍)> 백우진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독지주(毒蜘蛛)> 당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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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조.
  • <신녀(神女)> 설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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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조.
  • 신예화
    백우진의 페이크 히로인 소꿉친구. 사용 무기는 무협지치고 드물게 나오는 월도. 발랄한 인상과 몸매 좋은 미소녀로 묘사되며 주변의 기운을 붓돋게 해주는 여성으로, 주인공과 15년을 같이 해온 소꿉친구였지만 사실은 주인공의 형, 백무혁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이미 약혼녀 바람을 목격한 백우진은 여기에 더 충격을 받았고, 신예화는 전혀 모르고 오히려 백무혁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백우진을 혼자서 산적 토벌에 보내며 백우진이 실종되게 한다. 백우진이 실종되고 난 후 뒤늦게 잘못을 께달으며 피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어떻게 보면 작품이 시작되게 한 원인. 다만 독자들은 명백하게 자기 평판이 깎이는 걸 걱정해 속내를 숨기고 불륜을 저지른 유화연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라고 여기는 중이다. 거기에다 NTR당한 유화연과는 달리, 신예화는 백우진에겐 이미 약혼녀가 있고, 어디까지나 소꿉친구로 서로가 흐릿한 연심 이상은 없는 사이였다.

    복귀한 백우진은 기존의 관계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신예화가 형에게 대시하도록 밀어주기 시작한다. 그러나 정작 신예화는 소꿉친구가 죽을 위기를 거치는 동안 상상 이상의 상실감과 좌절감이 느껴지는 걸 실감하면서 점차 그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백무혁이 아니라 백우진 주변만 맴돌기 시작한다.

    용봉비무제에서 백우진이 신예화보다 제갈연지의 비무를 보러가자, 펑펑 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이때 찾아온 백무혁과 상담하면서 자신이 어느 미래라도 백우진과 같이하는 걸 상상했다는 것과 백무혁이 아닌 백우진을 좋아했던 걸 깨닫는다.

    그 후 백우진에게 용봉제에서 고백하지만, 빙의 이전의 백우진의 인연을 함부로 이어갈 생각 없었던 백우진에게 거절당한다. 다행히 그녀를 여동생처럼 여긴 백무혁의 조언으로 백우진은 신예화까지 신룡조에 받아주면서 조원이자 동료라는 선을 칼같이 지키는 수준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그 후 독한 수련과 모험을 하면서 백우진이 제갈연지, 당선영을 같이 받아들일 거라는 일부다처 선언을 훔쳐듣고, 본인이 거부감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자신도 백우진의 여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백우진은 유화연과 한 데로 묶어 냉혈하게 거절하며 연심을 단 한 줌조차도 주지 않는 편이며 모르는 남이라는 사이 수준으로 대하며 망신을 주는 편이다. 그래도 소꿉친구이기에 서로간의 연심을 자각하지 못했던지라 아예 간통녀인 유화연에 비하면 그나마 취급이 나은 편.

    처음 고백이 실패하고 나선 친구관계로 천천히 백우진에게 접근하려 하나, 백우진이 제갈연지와 당선영, 설수연, 송희연, 도경을 건드리는 와중에도 신예화만은 선을 긋는 사이를 유지하다보니 점차 자괴감과 더불어 삶의 의지가 꺾여나가기 시작했고, 혈수마녀에게 반한 표정을 하던 중 자신에겐 여전히 차가운 표정만을 고수하는 것을 보고, 그 결과 백우진의 기억에 일말이나마 영원히 뇌리를 꽂을 수만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목숨을 내던지는 방식으로 싸워대며 피폐해지게 된다. 그후 혈수마녀의 지도를 받은 끝에 상당한 경지에 오르나 오히려 초식의 섬세함이 사라져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백우진이 상태를 살펴보고, 마기에 잠식된 상태임이 밝혀진다. 백우진이 선기로 일단 마기를 막아내나, 전투시에 마기가 오히려 선기를 몰아내는 바람에 결국 비밀을 감추던 백우진이 자신에게 준비가 되는 순간 자신의 비밀을 알려줄테니 그동안 자신의 삶을 살아달라 설득하게 된다.

    그렇게 진짜 백우진의 영혼을 보고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한눈판 사이 산적의 칼에 죽었다는 진실을 알고 그 충격에 주화입마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막아놓은 마기까지 날뛰며 심신이 피폐해지게 된다. 겨우겨우 살아나지만, 진실을 안 충격으로 백우진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간청까지 할 정도로 심적으로 크게 망가졌으나, 백우진이 완전히 들어난 마기를 완전히 흡수해 증폭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고, 설득으로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는다. 그후 몸을 회복하고 백우진과 함께 지내며 서로간의 마음을 풀고, 백우진이 남긴 유언을 받아들이며 백우진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백우진의 죽음을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신룡조로 활동하며 백우진을 돕고, 백우진과 다시금 친구가 된다. 그후 천마가 죽은 후엔 유화연과 함께 중원을 돌아다니며 죽은 백우진의 무덤을 만들 곳을 찾아다닌다.

    여담으로 상당한 거유로, 백우진이 형을 꼬시는 방법으로 가슴을 들이대라며 조언하고, 당선영이 신장은 자기보다 작은 주제에 가슴은 나보다 크다며 깔정도.
  • <십영(十影)> 송희연
    본작의 히로인. 그림자 일족의 일원이자 송석의 누나. 원레 마교의 일원으로 사천당가에 잠입한 그림자 일족 중 하나로, 백우진의 수발을 들어주게 된다. 대영 송석의 목숨을 살려준 백우진에게 말을 붙여주며 정을 쌓는다. 그후 결국 탈출한 백우진에게 붙으며 마교를 등지고 백우진을 따라간다. 그후 야외플레이를 하는 두연인의 그림자에 숨어 둘을 관음하다가 이를 알아채고 왜 그랬는지 묻는 백우진에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 궁금해서 그랬다 실토하고, 백우진의 대답에 백우진에게 연심이 있음을 알고 백우진에게 고백했다.
  • <혈수마녀(血手魔女)> 정혜
    본작의 히로인. 200년 전, 천라지망을 뚫고 사라졌다고 알려진 강호를 들썩였던 마녀. 백우진이 찾고자 하는 비보인 장보도가 있던 동굴에서 백우진의 선조인 백유성에 의해 가사상태에 빠져 빙옥의 관에 갇힌 채 봉인되었다가 백우진을 통해 봉인이 풀리며 깨어나게 된다.

    처음엔 자신을 깨운 백우진을 백유성으로 오인해 공격하려 했고 오해가 풀렸어도 적의를 쉽사리 거두지 못했으나 자신을 대련으로 훈련시켜달라는 백우진의 요청과 남들 몰래 그녀를 정무학관으로 데려와 기거하게 해주는 등의 배려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고 백우진이 제갈연지와 하룻밤을 보내는 걸 관음한(...) 덕분에 그에게 반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이름을 밝힐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리고 백우진에게 점차 반해가던 정혜는 백우진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고 내용이 전개되면서 그 실력이 드러나는데 혈수마녀라는 칭호에 걸맞게 피를 이용한 무공, 판타지로 치면 혈마법을 사용해서 사파의 암살자들을 단번에 몰살하는 솜씨를 보였고 이민족의 우두머리라 불리는 강자인 하무르 칸[1]과 그의 부하들과 싸웠음에도 간단하게 순살시킬 정도로 발라버리는 위용을 떨친다. 심지어 이건 본인이 200년이나 잠들어야 할 정도로 내상을 입은 탓에 약해진 상태이고 하무르 칸이 있는 곳까지 무리하게 달려오느라 내공을 소모한 상태임에도 실제로 선보인 솜씨다.

  • 백아랑
    태백호가 죽기 직전 백우진에게 맡긴 영물인 태백호의 새끼. 아직 아기 백호이기에 생김새며 크기는 조금 자란 새끼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 구왕수
    구씨세가의 차남. 남궁수 파벌로 백우진을 괴롭히던 양아치였지만 백우진과 시비가 붙어 깨지고, 용봉비무제에서 또 한 번 만나 깨진 이후로는 무리에서 반강제적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후, 백우진에 의해 신룡조에 배속되고, 백우진의 너그러운 마음씨와 일장 연설(...)을 들으며 감동하고 충성을 맹세하며 자발적 노예 잡일 담당이 된다. 이름 때문인지 백우진에게는 자주 광수라고 불린다. 그래도 재능있는 인물이라 백우진의 휘하에 있으며 인성교육과 무공 단련을 하다보니 실력이 상승해 남궁수를 이길 정도로 일취월장하게 된다.[2] 정혜의 수련을 받은 후엔 기룡인 강진에게 승리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본인이 자만심이 있다보니 한번 이긴 남궁수를 상대로 얕잡아봤다가 패배하는 등 아직 갈 곳이 먼 모습을 보여준다.
  • 장삼
    수백 년 전에 사라진 모산파의 후예를 자처하는 황산파의 제자.

    모산파의 후예를 자처하는 황산파는 주술이나 부적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나 신통한 것이 없어 매일 비웃음을 받는데, 장삼 또한 허리춤에 부적을 수십 장씩 꽂고서도 성적이 최하위 쪽이고 힘을 선보이지 못하며, 점괘를 봐준답시고 한 소리가 맞는 것이 없어 가짜 점쟁이라 불린다.

    원래는 네 명이였을 신룡조의 다섯 번째 일원으로 백우진이 4라는 숫자의 불길함을 느껴 추가했다. 그의 주변에 흐르는 기가 일반적인 기와는 다르다며 넣은 신룡조에 넣은 것을 보면 숨겨진 모습이 있는 모양. 또한 별명답게 여러 가지 색이 뒤섞인 무속인 복장을 입고 다닌다.

    하지만 그의 진짜 재능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영혼을 읽는 능력. 눈이 개안되며 생명체가 지닌 영혼에 대한 모든 것을 읽을 수가 있고 그 덕분에 백우진의 정체를 최초로 눈치챈 인물이다.[3]

    다만, 본인이 배려심이 있는 성격이라 백우진의 비밀을 지켜주면서도 백우진의 상담 담당을 맡으며 절친한 벗이 된다. 구왕수와도 둘밖에 없는 남자다 보니 절친인 사이다.

    참고로 평생의 목표는 모산파를 무너뜨린 세력들에게 복수하거나, 하다못해 모산파의 보물이라도 찾는 것인데, 원수들이 정사마의 지존들이라서 백우진도 어이를 상실했다(...).

3. 정무학관

3.1. 교사

  • 염철진
    신룡조의 담당 교수. 과거 무림맹에서 활동하던 1급 첩보 무사였으나 임무 수행 도중 커다란 부상을 입고 일선에서 은퇴한 후, 정무학관의 이론 교수가 되었다.
  • 한비열
    종남파의 2대 제자이자 정무학관의 교수로 1학년 기초 검술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 종리혁
    정무학관의 교수로 실전 비무학을 담당하고 있다.
  • 강백
    정무학관의 3학년 담당 교수

3.2. 학생

  • <신룡(神龍)> 독고천
    독고세가의 기재로 생도들 사이에서 천외천이라 불린다. 주변의 평가도 대인배라 불릴 정도로 평판이 좋은 인물이지만, 실상은 위선자에 위군자, 소인배에 자기 이익만을 중시하는 인물로, 자신과 대립하는 백우진을 온갖 수단을 사용해 방해하는 등 패악질을 부린다. 그러나 백우진 역시 만만찮아 독고천의 개략을 전부 받아치고 역으로 엿을 먹이는 백우진에게 이를 간다.

    기어이 혈교와 손을 잡아 정무학관을 배신하고 자신을 따르는 파천조와 별동대로 데려온 100명만을 따로 데려가려 하지만, 기회를 줬음에도 이를 차버린 독고천에게 실망한 백우진에게 결국 사망한다.

    그후 6혈귀 왕필의 개조 끝에 혈마강시로 부활해 백우진을 공격하지만, 화경에 진입했는데도 백우진에게 졌고, 왕필이 겨우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 오히려 왕필의 억제에서 벗어나 주종관계를 역전시켜버린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의 몸까지 개조하여 백우진에게 복수의 칼을 가나, 백우진은 이미 그 이상으로 강해진 상태였고, 결국 다시 패배해 목만 남은 상태가 된다. 그상태에서 백우진이 혈교의 본거지를 캐려하지만, 더이상 미련이 없었기에 말해주지 않으려 하지만, 단전을 봉인당하고 완전히 고립되어 폐가망신당한 자신의 가족들을 보고 자신의 복수심에 눈먼 행동으로 인한 결과가 가문에 무슨 작용을 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적어도 가족들이 단전을 봉인당하고 굶으며 살지는 않게 해주겠다는 백우진과의 거래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백우진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도와준다.
  • 제갈진
    제갈연지의 오빠이자 제갈세가의 소가주. 룡의 자리를 받을 수 있었으나 독고천을 보고 룡의 자리를 반납하고 독고천의 지략가가 된다.
  • 당제우
    당선영의 호위. 당가에서 감시 명목으로 붙여놓은 호위였기에 당선영과 독대할 필요가 있던 백우진이 잡아다가 흠씬 두들겨패 3개월은 들이 눞게 해버렸다.

    백우진이 강해져서 그렇지, 이쪽도 천외천이라는 독고천과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을 정도로 본래대로라면 후기지수들 평균보다는 한 수 이상은 강한 실력자다.
  • <불룡(佛龍)> 명진
    소림사의 무승. 정무학관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로 용봉비무제 결승에서 백우진과 맞붙었고 패배한다.

    남궁수, 유화연과는 격을 달리하는 실력자로 성품마저도 좋다. 백우진에게 패배하면서도 열등감보다는 거만하던 자신에 대한 반성과 더 올라갈 목표가 있다는 기쁨과 기대를 드러낸다.
  • <검룡(劍龍)> 남궁수
    남궁세가의 소가주. 뛰어난 재능을 갖춘 미남이지만 그 속내는 지극히 음흉하고 악랄한 인간이다.

    별 볼일 없는 무공에도 얼굴 자체는 절세미남에 마찬가지로 뛰어난 미인인 유화연을 약혼녀로 둔 백우진을 질투해서 부하들을 이용해 계속해서 괴롭혀댔다.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백우진의 약혼녀인 유화연을 유혹해서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유화연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됨을 인지한 후엔 그녀와도 사이가 서먹해져, 결국 갈라진다.

    20세의 나이에 절정 초입에 든 기린아지만, 이미 용사의 경지에 들어 마왕조차 베어버린 백우진은 그의 무공을 보고 상승무공이기는 하지만 겉멋만 들어 초식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한계가 명확한 실력'이라고 평가한다.

    결국 용봉비무제 본선에서 백우진을 중상을 입힐 계획이었으나 역으로 패퇴하고 흠씬 두들겨 맞는다.

    입장역전 이후에는 백우진에게 궁수라고 성씨를 무시하고 칭해진다. 그후 남궁세가도 백우진에게 큰 빛을 지게 되어 백우진을 아예 건들 수 없게 된다.
  • <유룡(柔龍)> 한백
    무당파의 후지기수.
  • <패룡(覇龍)> 황보준걸
    황보세가의 차남. 남궁수 패거리의 일원이며 용봉비무제 예선에서 백우진과 싸웠지만 얕보고 덤볐다가 어이없이 장외패를 당한다. 이후 본선에서 덤볐지만 방심해서 당했다는 황보준걸의 생각과는 달리 본 실력도 백우진이 윗줄이던터라 실패한다.

    황보세가의 무공은 패도적이고 강력하지만, 기본적으로 허초가 적고 단순한 탓에 과거의 성세를 조금씩 잃어가는 판이라고 한다.
  • <혁룡(革龍)> 전랑
    낭인 출신의 후지기수.
  • <기룡(奇龍)> 강진
    옥룡문의 후지기수.
  • <검봉(劍鳳)> 유화연
    백우진의 페이크 히로인 전 약혼녀. 사용 무기는 특이하게도 연검. 백우진을 받쳐주는 약혼녀였으나 그가 발전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남궁세가의 후계자인 남궁수에게로 갈아탈 것을 결심한다.

    거기까지야 매정하기는 해도 그러려니 하겠으나 문제는 자기의 평판에 문제가 생길까봐 헤어지자고 하기도 전부터 남궁수와 밀회를 즐기며 불륜 저지르면서 백우진을 떨쳐낼 고민을 하고 있었다. 백우진은 남궁수와 유연화의 밀회를 보고 멘붕한 상태로 산적 토벌에 갔다가 그대로 패배하고 만다.

    이 사실을 전해듣고 큰 충격에 빠지지만 실질 바뀌는 건 없었고 결국 백우진이 복귀한 후에도 남궁수와의 밀회를 이어간다. 결국 백우진이 둘의 불륜을 안다는 것을 듣고서야 두려워하며 그와 만나고, 백우진이 자신이 오명을 뒤집어쓰는 조건으로 혼약을 파기한다.

    그 후 백우진이 점차 두각을 드러내자, 후회하지만 무엇보다 늘 따듯하고 상냥한 백우진의 옆자리를 차지한 제갈연지나 신예화를 보면서 씁쓸한 후회와 집착을 시작한다. 결국 용봉제에서 두각을 드러낸 백우진을 보면서 자괴감에 휩싸였다가, 남궁수마저 이기고 웃는 그를 보면서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확신한다.

    자신의 후회집착을 시작한 이후 다시 백우진의 눈에 들기 위해 무서운 속도로 새 연인인 남궁수마저 제치면서 실적을 쌓아서 신룡 도전권을 획득한다. 그리고 싸움 끝에 패배.

    지역명가인 산서의 유씨세가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는 부유한 집안에 만족하며 살았지만, 여행중에 아버지가 이 무척이나 기대하던 뱃놀이를 위해 빌린 배를 더 윗줄의 명가에 굽신거리며 빼앗기는 모습을 보고 더 큰 권력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약혼자인 백우진도 언젠가는 가문의 한계를 능가할 정도로 강해지기를 바랐으나, 그럴 희망이 보이지 않자 오대세가인 남궁세가의 후계자 남궁수의 추파를 받아서 그와 남 몰래 바람을 피웠던 것.

    물론 그런 사정이 있다고 한들, 결국 백우진이 두각을 드러낸 후에야 자책했으며 만약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거나 못 했다면 백우진이 피폐해졌더라도 계속 밀회를 가졌을 것은 불보듯 뻔해 소꿉친구라 서로간의 연심을 자각하지 못했던 신예화보다도 질이 나쁘다. 백우진을 모욕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지만 백우진은 빙의 전의 백우진이 한심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고마웠다는 인사를 건네고 약혼을 파기했다.

    이에 당연히 피폐해지며 하루하루가 망가지는 상태로 살아가는 채로 백우진에 대한 끈을 절대 놓으려하진 않지만 당연히 백우진은 신예화랑 한 데로 묶어 냉혈하게 거절하며 연심을 단 한 줌조차도 주지 않는 편이며 모르는 남이라는 사이 수준으로 대하며 망신을 주는 편이다.

    후에 유화연의 변심이 NovelGod의 개입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고 장삼의 영술로 진짜 백우진의 진실이 밝혀지자 죄책감에 망설임없이 자결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미 이미지가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태라댓글창 상태가 많이 시들한 것도 있지만 독자들에게 이렇다 할 호응을 사지 못하고 있다.이제 남은건 백우진 육체의 유전적 후손을 얻어 잘 키우는 것밖엔 답이 없다 그래도 진짜 백우진과 같이 지내며 어느 정도 그에 대한 죄책감과 마음을 정리하며 백우진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후 신룡조에 머물며 백우진을 돕는다.

    신예화와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였으나, 진실을 안 후에는 서로 동병상련을 느끼며 친구가 된다. 천마가 죽은 후엔 신예화와 함께 중원을 돌아다니며 죽은 백우진의 무덤을 만든다.
  • <옥봉(鈺鳳)> 자령
    아미파의 후지기수.

4. 정파

4.1. 무림맹

  • <검존(劍尊)> 현학
    삼존 중 하나인 검존이자 무림맹의 맹주.
  • 제갈상
    제갈연지의 숙부이자 무림맹의 참모.
  • <잔참마도(殘斬魔刀)> 고명한
    무림맹 성도 지부의 지부장.
  • <청운검(靑雲劍)> 만승
    청룡단의 단주.
  • 범우
    신주단의 부단주.

4.2. 제갈세가

  • 제갈승
    제갈연지의 부친이자 제갈세가의 가주.

4.3. 모용세가

  • <유성검(流星劍)> 모용진천
    모용세가의 가주.
  • 모용빈
    모용세가의 차기 가주.

4.4. 사천당가

  • <독왕(毒王)> 당연신
    당선영의 부친이자 사천당가의 가주. 딸 당선영을 실험체로 써먹는 등 좋은 아버지는커녕 인간쓰레기라고 봐도 무방한 인물... 이라 생각되었으나 진짜 당연신은 진미연과 자신을 흉내낼 가짜에게 붙잡혀 십년 넘게 감금당한 상태였다.[4] 백우진 덕분에 무사히 풀려난 후엔 백우진을 은인으로 여긴다. 원레 성격은 딸을 아끼는 딸바보로, 딸을 위해 직접 술까지 빚을 정도로 딸을 아낀다.
  • 당호근
    백사대 일조의 조장.
  • 진미연
    사천당가의 수석 장인... 이나 사실 마교의 끄나풀로, 당연신을 다른 마교의 인물로 변신시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실험대에 올려 희생시켜왔다. 그후 백우진을 탐내 당선영을 인질로 잡아 백우진을 마인으로 만들어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 하나, 백우진에게 역으로 당해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백우진은 약속을 지켜 죽이지 않았으나, 당선영과는 그런 약속을 하지 않았기에 결국 당선영에게 죽는다... 그러나 그후 자신의 몸을 마인으로 개조시킨 끝에 생존하고, 마인 연구에 박차를 가해 기어이 마인을 개량하는 데 성공한다. 자신을 농락한 백우진을 농락하기 위해 그의 형 백무혁을 납치해 인질로 잡으나, 백무혁이 죽는 순간 너도 죽는다며 강하게 나온 백우진에게 쫀다. 그후 천마가 백우진을 손님으로 받아들이며 허구한 날 자신을 찾아내 자신의 연구소를 박살내는 백우진에게 고통받는다. 그럼에도 결국 마인을 개량해 기어이 신물을 매개체로 마물을 만들정도로 개량시키지만, 그것마저도 백우진에게 막히자 분노가 터져 백우진을 죽이기 위해 천마에게 신물까지 받고 곤륜에 불을 지르며 백우진을 공격하지만, 신물의 힘에 생명력이 먼저 다해 결국 사망한다.

    자신에게 시체냄새가 밸정도로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인간쓰레기로, 그 냄새를 감추기 위해 늘 향단을 차지만 백우진에겐 씨알도 안먹힌다.
  • <대영(大影)> 송석
    그림자 일족의 일원이자 송희연의 남동생. 싸움에 걸맞은 체격을 하고 있으나 성정이 여려 싸움에 걸맞지 않아 일족에게 박해당했다고 한다. 그림자에 숨어들때마다 감정을 잃고 있는 것을 보다못한 누나 송희연이 백우진에게 붙으면서 해방된다.

4.5. 섬서백가

  • 백유성
    백우진의 선조.
  • 백영학
    백씨 형제의 부친이자 섬서백가의 가주. 매우 세속적이고 차가운 성격으로 차남이 무재가 없다고 판단하자, 내놓은 자식 취급하며 장남에게만 모든 지원을 몰아주었다고 한다.

    용봉비무제에 참가한 백우진을 만나서 그를 타박하지만, 사람이 바뀐 백우진이 서로 기대하는 게 없으니 무시하고 살자고 제안하자 굴욕을 느끼고 분노한다.

    주선의 무술 덕에 섬서백가의 신속하지만 직선적인 무공을 보완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자 백우진의 무공을 욕심낸다. 그 후에는 백우진을 지원하라고 가문의 지침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백우진의 마음은 이미 붙잡기엔 늦어버려 백우진은 분가하려 하고, 이를 크게 후회하게 된다.
  • 백명신
    백씨 형제의 숙부이자 섬서백가의 내총관. 가문 내에서 백무혁과 백우진을 그저 다 같은 조카로서 베풀어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다만 대외적으로는 가주의 명령과 주변의 시선을 고려해서 대놓고 살갑게 대하진 못했다고.

5. 사파

5.1. 사흑련

  • 흑사패황
    사흑련의 련주. 용봉비무제에 나가서 신룡이 되겠다며(...) 집을 나간 자기 자식의 행동에 열받아하면서도 자식을 매우 아끼는 아버지. 강자존인 사파 중에서도 그 정점에 오른 인물이니만큼 매우 강하다. 상술되었듯이 딸바보로, 애처가 성향도 있어서 딸을 얻은 후 아내가 죽은지 한참이 지나도 재혼을 하지 않을 정도. 백우진에게 반한 딸의 뜻을 존중해서 백우진을 천라지망으로 시험한 끝에 허락한다.
  • 사뇌
    사흑련의 참모. 사흑련 내에서 유일하게 사흑련주의 생각에 딴지를 걸 수 있는 인물이다.
  • 도경
    사흑련의 소공자이자 흑풍대의 대주이자 본작의 히로인 중 하나. 사흑련주가 말년에 겨우 얻은 늦둥이 외동딸 남장여자다. M성향이 있다.(...) 여자가 아닌 남자로 살겠다 아버지에게 맹새하며 남자로 살아왔으나, 백우진을 만나며 그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천라지망까지 돌파한 백우진이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며 사실상 3번째 아내가 된다.
  • <일섬필혈(一閃必血)> 잔추
    흑풍대의 부대주.

5.2. 하오문

  • 흑일
    하오문 성도 지부의 지부장.
  • 흑구
    하오문 백하 지부의 지부장.

5.3. 백사파

  • 왕종구
    백사파의 방주로 일류 중입의 실력자다. 백우진이 음주선공 때문에 그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이 범인(凡人)과 다를 바 없음에도 고수라는 걸 알아보고 머리를 조아리는 등 눈치가 빠른 인물이다.

    백우진과 의형제까지 맺고, 그가 섬서백가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자 연줄을 타려고 한다. 이후 백우진이 이간질을 하자 부방주를 의심하게 되고, 그를 견제하게 된다.

    이후 백모사가 자신을 습격할 때 우위를 점하며 백모사가 한눈을 팔 때 그를 제압하나 백우진이 백사파의 인원들을 다 죽여버리자 격분해서 달려드나 일수에 제압당한다.

    이후 제갈연지에게 비밀 장부로 협박받은 현령이 와 체포당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한다. 나중에 관군에 의해 끌려간다.
  • 백모사
    백사파의 부방주로 일류 초입의 실력자다. 백우진이 자신과 친밀하게 지내며 이간질을 시도하자 믿지 않으며 신중하게 나서려 했으나 방주가 노골적으로 자신을 견제하자 백우진을 이용해 백사파를 손에 넣으려 한다.

    백우진의 연기에 속아 그의 말을 따르며 왕종구의 집을 기습해 그와 전투하나 실력의 차이로 약간 밀리는데, 백우진이 자신의 부하들과 왕종구의 부하들까지 한꺼번에 베는 것을 보고 한눈을 팔아 왕종구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관군이 들이닥쳐 체포당한다.

6. 마교

  • 천마
    본작의 최종 보스. 마교의 교주로 태백호의 언급에 의하면 여성이라고 한다. 이 애기를 듣고 핑크 머리가 아니면 각오하라고 말하는 백우진은 덤.[5]

    그리고 하무르 칸의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탈출하던 중 조우하게 되었는데 검은 머리라는 것에 백우진 절망하는 비명을 지르며 똘끼를 보이나 사실 자기 머리색은 분홍색이라며 물들였던 머리를 원레대로 되돌리며 어찌저찌 이야기가 잘 되어 마교의 본부로 초대당한다.

    백우진은 그 와중에도 글러먹은 하렘 망상을 펼치며 천마를 꼬실 생각으로 떠보기를 시전하려 하나 백우진의 첫사랑에 대해 질문하는 천마의 질문에 맥을 못추며 죄의식을 드러낸다.

    그런데 갑자기 천마가 왜 그럼 나한테 용서를 안 빌고 도망갔냐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그녀의 정체는 백우진이 첫 번째로 트립된 용사의 세계에서 백우진의 동료이자 그의 첫사랑이었던 여기사 안젤리카라는 것이 드러난다. 백우진의 기억대로 백우진의 정체를 깨닫고 배신당했다는 분노에 눈이 멀어 그를 배척한 건 사실이지만 사실 그녀는 백우진을 너무나도 좋아했었고 자신을 믿지 못해서 진실을 숨겼다는 사실에 섭섭함을 느껴 분노를 드러냈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가 자신을 찾아와 용서를 빌면 봐준 후에 그에게 고백을 해주려 했으나 그녀에 대한 죄의식을 감당할 수 없어서 백우진은 원래 세계로 도망치듯 귀환해버렸고 자신이 그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건 물론 자신이 용사를 좋아해서 그를 미워한다는 오해를 영원히 심어버린 탓에 자신이 싫어서 도망갔다고 생각하여 후회 속에 몸부림을 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백우진은 두 번 다시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 생각은커녕 그녀의 세상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기에 영원히 헤어지게 된 현실 속에서 피폐한 삶을 살며 고통에 몸부림치던 중, 백우진이 두번째로 트립한 무협지의 세계에서 찾아온 존재에게 자신의 세상에 백우진이 트립할 테니 그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조건으로 천마가 되는 것을 권유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래를 받아들인 안젤리카는 천마가 되어 백우진을 기다렸고 마침내 만나게 되었던 것.

    만나게 된 후에 백우진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을 표출하며 그를 죽이려 했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그녀를 떠났다며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그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를 위해서라면 무협지 세계물을 멸망시킬 생각을 품고 저지를 각오도 할 정도로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그만큼 백우진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도 깊어서 삐뚤어진 애정을 품게 된 탓이다.

    그후 백우진을 얻기 위해 세상을 파괴하려 하고, 오행신주를 신이 말하는 휴지통에 넣으며 무협지 세상을 파괴하려 하지만, 천마와의 일전에서 사경을 넘으며 공간참을 베운 백우진에게 사망한다. 그 시체는 용사시절 천마와 약속했던 여행을 떠날때 가져가며 묻어준다.}}}
  • 짭연신
    당연신의 자리를 차지한 가짜 당연신으로, 화경에 도달한 당연신보다 약했기에 가짜임이 들통났다. 결국 백우진과의 싸움에서 마기를 꺼내 가짜임이 밝혀지고 결국 사망한다.
  • 노인
    백우진이 마석파밍을 하던 중 등장한 노인.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로 어린아이처럼 놀자며 백우진에게 천마군림보를 시전해 달려든다. 그러던 중 마기에 잠식된 백우진을 살리기 위해 백우진에게 천마신공을 전수해주기로 한다. 그후 재정신으로 돌아오면서 밝혀지길 선대 천마중 한명으로 모든 흐름을 역으로 돌려 노쇄하면 그 역행하는 흐름탓에 죽거나 광인이 된 선대 천마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천수를 누리고 우화등선했다는 초대 천마에 대해 조사하다가 그 비밀을 알아내고 마기에게 맞는 자연지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공을 만들다가 인격이 2개로 분리되어 버렸다고.

7. 혈교

  • 혈마
    혈교를 이끄는 교주. 200년간의 존버 끝에 정파와 사파를 이간질 시키고, 고독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며 마수를 펼치려 하지만, 백우진에게 그간의 계획이 전부 발각되자 분노한다. 결국 백우진이 혈교의 본거지까지 알아내고 들쑤시기까지 하자 제대로 분노해 백우진을 죽여버리려한다. 그러나 백우진의 경지가 일취월장하여 자기 혼자서는 죽일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고, 애써 시작한 전쟁도 패색이 짙어지자 천마에게 손을 빌리게 되고, 거기에 혈수마녀까지 죽은 가족을 되살려주겠다며 사기를 친 끝에 백우진을 죽이려 하지만, 백우진에게 개발리고 천마한테 뒤통수맞아서 심장에 오행신주까지 빼앗겨 그동안의 찌질한 쥐새끼마냥 지하를 기어다니던 200년간의 개추한 짓거리에 걸맞은 비참하고 허망한 최후를 맞는다.
  • 좌호법·우호법
  • 혈귀
    • 일혈귀 각우
      8혈귀중 첫째. 혈공을 사용하는 다른 혈귀들과는 달리 모산파의 술법을 사용한다.
  • 삼혈귀 석견
    8혈귀중 셋째. 혈교와 정파,사파간의 전쟁에서 정무학관을 공격하는 선봉장으로 서지만, 생도들을 얕잡아보고 일기토를 제안했다가 혈수마녀에게 순식간에 목이 잘려 사망...하는 줄 알았으나, 특유의 무공으로 목이 잘려도 다시 붙이는 것으로 살아나 정무학관을 기습하려 한다. 그러나 이를 진작에 알아챘던 백우진과 혈수마녀에게 다시 털리고 붙잡히고 무공을 사용하는데 피가 필요한데 목을 붙이는데 전부 써버려 진짜로 목이 베여 사망한다. 8혈귀중 최약체이며, 셋째인 이유는 특유의 무공으로 밀어붙였기 때문.
  • 육혈귀 왕필
    8혈귀중 여섯째. 강시술을 사용하며 백우진에게 죽은 독고천을 혈마강시로 되살려 백우진을 공격하나, 그래도 못이겨서 도망쳤다. 그후 혈마강시가 된 독고천이 오히려 억제에서 벗어나 주종관계가 역전되어 버린다.
  • 칠혈귀 곽신

8. 이민족

  • 하무르 칸
    이민족의 지도자.
  • 바르탄
    바르탄 부족의 부족장.
  • 자갈타이
    자갈타이 부족의 부족장. 백우진을 만나게 되며 하무르 칸을 재치고 하나된 이민족들의 대족장이 된다.
  • 우루치
    우루치 부족의 부족장.

9. 북해빙궁

  • 용설란
    북해빙궁의 궁주이자 본작의 히로인. 오행신주 중 하나인 수행신주를 찾아온 백우진을 환대하며 그를 자신이 품을 수 있는지 가늠한 후, 그가 자신이 품을 수 없는 자란 것을 알고 이용하고 버릴 생각으로 신수인 백린사왕의 내단을 가져와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부탁대로 백우진이 내단을 가져오고 죽은 줄 알았던 용선아가 살아있음을 알자 주저없이 내단을 이용해 용선아의 내공을 회복시킨다.

    사태가 진정된 후엔 용선아의 제안에 따라 백우진과 모녀덮밥을 한다.
  • 용선아
    전대 북해빙궁 궁주로, 용설란의 어머니. 마기로 폭주하는 수행신주를 자신의 내공으로 잠재우려 하나 모든 내공을 쏟아부었음에도 마기는 정화되지 않았고, 수행신주가 내뿜는 냉기에 오히려 얼어죽어버린다.

    그러나 사실 내공을 전부 소진해 힘이 다한 상태에서 누군가의 기습으로 인해 얼어붙은 상태로, 아직 살아있었다. 사실 마교의 첩자였던 연희의 수작으로 얼어붙은 상태에서 고독이 심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현경에 들어선 고수에게 고독은 진짜 벌레나 다름없었고, 고독이 심어진 이유는 내공이 바닥난 상태였기에 내공만 있으면 풀려날 수 있는 상황. 백린사왕의 내단으로 내공을 회복하여 얼음에서 탈출한다.

    그후 사태가 진정된 후엔 백우진을 따라가게 된 딸을 대신해 다시 궁주에 자리에 오르고, 그전에 후사가 필요하다며 딸과 함께 백우진이랑 잔다. 그리고 회임하였다고...
  • 연희
    용선아가 빙주였던 때부터 곁에 있던 시비로, 백우진에게 용선아를 구해달라며 용설란이 자기 어머니를 죽인 악녀라며 고백한다. 그러나 사실 연희는 마교의 첩자로, 사물에 까지 기생해 마물이 되는 개조된 마물 "은월"이 심어진 수행신주를 정화하려고 내공을 모두 써버린 용선아를 뒤에서 기습한 장본인이다. 가사상태에 빠진 용선아에게 고독을 심어 용선아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드려 한다. 그러나 이를 전부 파악하고 있었던 백우진에 의해 계획이 전부 박살나고 용선아도 회복한다. 결국 자신은 마교의 끄나풀이며 빙궁에 잠입하며 같이 지냈으나 난 진심으로 좋았던 순간이 없었다며 죽음을 받아들이나 용선아는 연희를 죽이지 않고 정말로 그리 느꼈냐 묻는다. 이에 자신도 진심으로 이들을 따랐다는 것을 알게 된 연희는 마교를 배신하고 마교의 계획에 대해 실토하려 하나, 수행신주에 깃든 은월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배신자의 처리를 위해 내지른 촉수에 심장을 꿰뚫려 사망한다. 그래도 죽기 직전 은월의 정체에 대해 알려주며 사망한다.

10. 선계

  • 주선(酒仙)
    술의 신선. 본래 부상을 입은 백우진을 구해줄 사람은 검선이었지만 빙의한 주인공의 영향인지 주선이 그를 구해주었다.

    무공 관련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명백히 인간을 초월한 권능과 힘을 가진 신선이고, 주선의 능력 자체도 상당히 출중하기에[6] 백우진은 가리지 않고 사부가 되어달라고 매달리게 된다.

    마침 심심하던 주선의 입맛을 저격한 막장 드라마식으로 재편된 백우진의 과거사에 주선은 분통을 터뜨리며[7] 백우진을 제자로 받아 기술과 선계의 권능이 깃든 술 호리병을 내려준다.

    한 달간의 가르침 후 작별인사를 하고 선계로 돌아간다. 이를 두고 백우진이 내심 못 마땅했지만 여러모로 정이 들만큼 든 모양이다.
  • 검선(劍仙)
    검의 신선. 원레 소설의 전개상 검선이 백우진의 사람됨에 감탄해 자신의 검을 가르쳐주는 전개였으나, 검선이 구해주는 것이 아닌 위의 주선이 백우진을 구하게 된다.

11. 판타지 세계

  • 마왕
  • 검귀
    주인공 용사의 스승인 두 명의 검귀.
  • 안젤리카 하츠
    이안 발데스의 전 연인.
  • 성녀
    이안 발데스의 전 동료. 설수연과는 환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얼굴이 닮았다고 한다. 그러나 백우진은 아니라고 단정짓는데, 성녀는 빈유지만, 설수연은 거유라서.(...)

12. 기타 인물

  • NovelGod
    노벨피아 의인화
    주인공 용사를 무협지 세계로 빙의시킨 만악의 근원이자 본작의 히든 보스. 과거 본인이 쓴 판타지 소설에 5700자 비평을 남긴 주인공을 그 소설의 주인공인 용사에 빙의시켰다. 이후 주인공은 마왕을 물리치고 지구로 돌아온다.

    돌아온 이후 주인공은 웹소설을 끊지 못해 계속 보는데(...), 과거 본 판타지 소설같이 개연성이 바닥나는 무협 소설을 본 것. 이번에는 과거의 교훈을 살려 생각만 하고 비평은 안 보냈으나, 작가가 생각이라도 읽었는지 '또 너냐?'라며 다시 보내버린다.(...)

    보내지기 바로 직전, 주인공이 확인한 그 무협 소설 작가의 닉네임은 NovelGod2(...) 결국 주인공은 백우진에게 빙의당한다.

    사람을 다른 몸에 빙의시키거나 죽은 사람도 살려내고 설정상 여신인 존재도 부릴 수 있는 진짜배기 신이지만 삼류 소설작가 노릇에 심취해서 사람의 인생을 멋대로 갖고 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주인공이 이를 갈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천마가 죽은 후엔 얼굴이나 보자는 백우진의 말을 들어주어 백우진을 자신의 세계로 초대하고, 백우진의 소원을 물어본다. 이에 백우진이 더이상 자신이 머무는 세상의 이야기를 쓰지 않을 것을 소원으로 빌지만 이야기를 쓰는 붓은 소유자도 멈출 수 없는 것이라 그 소원은 이루어줄수 없는 소원이었고, 그럼 붓을 꺽어보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자 10번안에 못부러뜨리면 자기 장기말 되기, 부러뜨리면 소원하나 더들어주는 식의 내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백우진이 기어이 붓을 부러뜨려버리자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데, 백우진에게 한대 맞는다.(...)
  • 태백호
    과거 인간들에게 산신이라 불렸다는 전설상의 영물로 인간에게 호의적이고, 오로지 평화를 헤치는 것들을 향해 발톱과 이빨을 들이민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몇 년 전 천마가 직접 주입한 마기로 인해 호환(虎患)이라는 마물로 타락해버렸다. 이후 자신을 따르는 마을 사람들을 조종하여 인간을 제물로 바치게 했다.

    마물 토벌을 위해 백리산으로 찾아온 백우진과 전투를 하던 도중 그에게서 느낀 신선의 기운 덕분에 마기로 인해 깊숙한 곳에 봉인되었던 태백호의 정신이 조금 풀려났으며 제정신을 유지하는 동안 자신을 죽일 단 한 번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백우진에게 토벌되었다.

    이후 자신이 조종한 마을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동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자신의 아이를 맡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 <수라도> 가묵한
    200년 전 혈교와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사파의 영웅. '혈수마녀' 정혜에게 살해당했다.
  • 유강호
    유화연의 부친이자 유씨세가의 가주.
  • 신적
    신예화의 부친이자 신가장의 장주.
  • 정종구
    5년 전까지만 해도 당가에서 독극물 개발을 하던 장인이었으나 연구 도중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당가에서 쫓겨났다.
  • 황철운
    황금상단의 사행수.
  • 명화
    금양루 섬서점의 루주.
  • 안세하
    한성상단의 상단주. 13화에서 상단 호위의 의뢰자로서 첫 등장. 거지꼴로 찾아온 백우진과 제갈연지를 보며 불안해했으나 섬서백가와 제갈세가 소속인 것을 알고 마음을 놓다가 술만 마시는 백우진과 그런 그를 돌보기만 하는 제갈연지의 행동을 보고 다시 불안해한다.

    이후 백우진이 낭인들의 협력으로 상처를 입어가며 결국 요괴인 불괴(不壞)를 쓰러트리고 상단의 호위를 마치자 감사와 함께 보상을 약속한다.
  • 홍연

[1] 백우진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이 싸워도 아직 성장이 필요한 자신이 붙으면 이기는 것을 장담할 수가 없다고 여기는 강자다. [2] 물론 남궁수가 근소하게 우위에 있기에 구왕수가 100합을 견디면 이기는 식의 내기결투였다. [3] 당연하겠지만 세계를 넘는 등의 자세한 사정을 정확히 알아챈 것은 아니고 몸과 영혼이 다른 사람인 것만을 눈치챘다. 이를 들은 백우진도 대충 알려주며 자세한 사정은 천기누설이라고 얼버무렸다. [4] 진상을 안 백우진이 어째서 바로 처리되지 않았나 의문을 품었으나, 진미연이 배운 변신술엔 변신해야 하는 인물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었기 때문이었다. 가짜 당연신은 백우진에게 결국 사망한다. [5] 실제로 천마의 머리가 검은 색인것을 보자 진심으로 실망했다.(...) [6] 그가 가르쳐준 취선보가 선계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보법이라고 한다. [7] 원한다면 신예화와 유화연에게 천벌을 내릴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해서 기겁한 백우진이 말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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