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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다스 몰 Darth Ma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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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점의 모습 (22세)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다른 이름 |
몰(Maul) 그림자(The Shadow) |
종족 | 다쏘미리안 자브락 ( 포스 센서티브, 사이보그) |
성별 | 남성 |
키 | 175cm |
몸무게 | 레전드: 80kg |
지위 |
시스 군주 대규모 범죄 조직의 두목 (19 BBY ~ 만달로어 포위전 이후, 제국 창설 이전) 만달로어의 지도자 (19 BBY) |
소속 |
그림자 집단 (최고 수령) 데스와치 (지도자) |
부모 | 대모 탈진 |
형제자매 | 사바지 오프레스, 페랄 (남동생) |
스승 | 다스 시디어스 |
제자 |
사바지 오프레스 에즈라 브리저 (본인 주장) |
출생 | 54 BBY, 다쏘미르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레전드: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주니어 소설판 (1999) 캐넌: 〈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
배우 | 레이 파크[1] |
모션 캡처 | |
성우 |
피터 세러피너위치[2] 그레그 버거[3] 제스 하넬[4] 스티븐 스탠튼[5] 클린트 바자키안[6] 데이비드 W. 콜린스[7] 샘 윗워[8] 리 토카[9] 곽윤상 김준(KBS) 야마지 카즈히로 |
[clearfix]
1. 개요
"I was apprenticed to the most powerful being in the galaxy once. I was destined to become... so much more."
"나는 한때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의 제자였다. 나는...그 이상이 될 운명이었지."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나는 한때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의 제자였다. 나는...그 이상이 될 운명이었지."
에피소드 1 시점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였다. 영화에서는 한 편만 나오고 퇴장한 조연이었으나 클론전쟁 3D에서 부활하며 여러 매체에 재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자브락 종족답게 도깨비와 붉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모습에 인상이 깊다.
|
<rowcolor=#ffe81f> '''1편〈[[스타워즈 1|보이지 않는 위험〉]]에서의 다스 몰의 모습''' |
스타워즈 작중 세계관에서 영어가 통용되지는 않지만, 이름인 몰(Maul)은 주로 토목 작업 등에 쓰이는 머리부분이 나무로 된 대형 망치를 뜻한다.[10] RPG 등지에서 양손둔기로 자주 나오는 마울의 다른 발음이다. 또한 제다이 중 똑같이 둔기이자 철퇴의 뜻을 지닌 영어 메이스(Mace)에서 이름을 딴 메이스 윈두와 대비되기도 한다.
그리고 잘 부각되진 않지만, 캐넌에서나 레전드에서나 콰이곤 진을 살해하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흑화 신호탄을 터뜨린 시발점이다.[11] 그외에도 캐넌 세계관에서의 뒷세계와 만달로어인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장본인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다스 몰은 자브락 종족으로 다쏘미르의 대모 탈진에게 선택되어 길러졌으나 탈진과 친분을 가지고 있던 다스 시디어스가 몰의 잠재력을 알아보고는 나부 전투가 일어나기 이전에 어린아이였던 몰을 납치하여 고문과 협박, 회유하여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끌어들인 후 자신의 제자로 키웠다. 그러나 이 당시 다스 시디어스는 스스로도 아직 다스 플레이거스의 제자였을 시기라, 단 2명 만이 허용된 베인계 시스의 둘의 규율(The Rule of Two)을 위반하고 있었다.[12][13]다스 시디어스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존재를 인식하기 전까지는 몰을 자신의 진정한 제자로 여기고 있었고, 몰의 기량에 스스로 자부심을 품고 있었다.[14]
2.2.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종 보스 (열람시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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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삼부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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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퀄 삼부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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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
지로 더 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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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last we will reveal ourselves to the Jedi. At last we will have revenge."
"드디어 제다이에게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드디어 우리의 복수가 실현될 겁니다."
"드디어 제다이에게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드디어 우리의 복수가 실현될 겁니다."
"Yes, my
master."
"알겠습니다, 스승이시여."
"알겠습니다, 스승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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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어스: 여왕의 서명은 받아냈는가?
건레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주인님. 나부의 함선 하나가 봉쇄를 뚫고 달아났습니다.
시디어스: 난 그 서명이 당장 필요하다.
건레이: 주인님, 함선의 위치를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범위를 벗어났다고요.
시디어스: 시스한텐 아니지.
(모습을 드러내는 몰)
시디어스: 이쪽은 내 제자인 다스 몰이라네. 함선은 이자가 찾아낼게야.
(꺼지는 홀로그램)
다스 몰의 첫 등장
암암리에 세력을 키우던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로서 나부 사태가 발발하자
파드메 아미달라 여왕과, 동행하고 있는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
파다완
오비완 케노비 등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들을 타투인까지 추척해온다. 타투인에서 제다이들을 기습하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콰이곤 진과 검술 대결을 하나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물러난다.
콰이곤 진은 몰의 존재를
제다이 기사단에 보고하고, 수천년 전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었던
시스 세력이 다시 나타난 것에 제다이들은 큰 충격에 빠진다.건레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주인님. 나부의 함선 하나가 봉쇄를 뚫고 달아났습니다.
시디어스: 난 그 서명이 당장 필요하다.
건레이: 주인님, 함선의 위치를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범위를 벗어났다고요.
시디어스: 시스한텐 아니지.
(모습을 드러내는 몰)
시디어스: 이쪽은 내 제자인 다스 몰이라네. 함선은 이자가 찾아낼게야.
(꺼지는 홀로그램)
다스 몰의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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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몰과 오비완의 결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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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과 콰이곤을 동시에 상대하는 다스 몰 |
2.3. 스타워즈: 클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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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e81f> '''〈[[스타워즈: 클론전쟁|스타워즈: 클론전쟁〉]]에서의 다스 몰의 모습''' |
영화판과는 인상이 확연히 달라졌다. 작중 대사가 극히 드물었으며 외모는 강렬했을지언정 표정 변화가 거의 없던 영화판과 달리 말이 제법 많아지고 인상 자체가 늘 화나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진다. 반쪽자리 라이트세이버를 썼고 상징과도 같던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시즌 후반에서야 사용했다는 점도 괴리감에 한몫한다.[17]
나부 사태에서 몰은 죽지 않았다. 다크사이드의 힘으로 살아남았고,[18][19] 그는 쓰레기 더미에 몸을 숨겨 화물선을 타고 로소 마이너라는 행성으로 탈출한다. 이곳에서 그는 다크사이드 포스로 고철덩어리들을 자신의 잃어버린 하반신에다가 거미형 몸체 형태로 붙어놓은 채로 살아가면서 케노비에 대한 복수심으로 나날이 미쳐가고 있었다.[20]
클론전쟁이 일어난 뒤, 대모 탈진은 몰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감지하고[21] 몰의 동생인 사바지 오프레스를 그 행성으로 보내 몰을 찾게 했다. 몰은 이때 미쳐있던 상태라 사바지를 알아보지 못했고, 광기스럽게 시스의 규율을 읊는 동시에 자신을 비참한 꼴로 만들어버린 케노비 및 제다이에 복수를 가해야 한다는 말들을 쏟아냈다. 사바지는 몰을 그리버스의 습격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 버린 다쏘미르로 다시 데려왔고, 탈진은 근처에 흩어진 드로이드들의 파편들을 포스를 사용해[22] 분해를 해서 다스 몰의 하반신에 결합해서 새로운 다리를 달아주었다. 이때 다스 몰의 정신상태를 원상복구하는 작업도 함께 한다. 그장면[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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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케노비! 넌 날 잊었겠지만 난 네 놈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이후 다스 몰은 오비완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무고한 이들을 학살하고 제다이 카운슬을 호출하여 오비완 혼자만 오도록 유도하고, 그렇게 오비완과 다스 몰은 다시 만나게 된다. 다스 몰은 온갖 증오에 찬 말들을 뿜어내고 오비완을 생포해 사바지와 신나게 팬다. 그러나
아사즈 벤트리스의 등장과 그녀가 오비완과 함께 싸우게 되어 죽이는 데는 실패하고 그들의 합동 탈출로 눈 앞에서 오비완을 놓쳐 버린다. 이후 지하세계의 거물이 되려는 야심을 품고 여러 사업을 구상하게 된다. 카운실 멤버인
아디 갈리아를 해치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플로럼 해적들과
오비완 케노비 연합에게 거하게 뒤통수 맞고 사경을 헤매게 된다.그러다 우연히 테러 집단 데스 와치들에게 발견된다. 프리 비즐라나 몰이나 둘 다 오비완 케노비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이들이기에, 둘은 동맹을 맺고 만달로어를 탈취하기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운다.[24] 프리 비즐라도 이들을 적당히 이용해먹고 처치할 생각이었고, 몰 역시 만달로어가 중립 행성계에서 가지는 영향력을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프리 비즐라는 언젠가는 없애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이들은 중립 행성계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만달로어로 간다. 클론전쟁 당시 만달로어는 새틴 여 공작과 뉴만달로리안이라고 하는 평화주의자들이 중심이 된 중립 행성이었다. 그래서 비교적 경비도 허약한지라, 블랙 썬과 파이크가 단숨에 수도를 점령한다. 헛 클랜은 물자를 공급해 도와준다. 몰의 계획은 범죄 조직에게 빼앗긴 만달로어를 비즐라와 데스와치가 몰아내고 만달로어 시민들에게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데스와치가 블랙 썬, 파이크, 사바지를 대충 때려 눕히는 발연기를 보여준다. 결국 블랙 썬과 파이크를 '몰아낸' 후, 프리 비즐라는 새틴 공작의 평화주의가 허약하다고 말하며 다시 데스와치 통치 하에 옛 전투민족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선언한다. 수많은 시민들이 이를 지지하고 결국 만달로어 왕실은 그림자 집단 손아귀에 들어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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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hallenge
you. One warrior to another, and only the strongest shall rule Mandalore.
난 너에게 도전한다. 전사 대 전사로서, 오직 가장 강한 자만이 만달로어를 지배할지니.
프리 비즐라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난 너에게 도전한다. 전사 대 전사로서, 오직 가장 강한 자만이 만달로어를 지배할지니.
프리 비즐라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몰과 프리 비즐라는 만달로어를 차지하게 되었고, 둘은 1인자 자리를 놓고 결투를 벌인다. 만달로어인들은 전투민족답게 가장 뛰어난 전사가 지도자가 되는 전통이 있었다. 클론전쟁 당시의 대부분의 만달로리안들은 그런 전통은 지나간 과거 속에 묻어뒀기에 새틴 여공작 같은 전사도 아니고 온건한 평화주의자가 지도자였지만, 전통주의자들인 데스와치들은 이 전통을 아직도 따르고 있었다. 몰은 데스와치의 지도자 비즐라에게 '전사 대 전사'로서 도전했고, 비즐라도 이에 응하면서 공정한 대결을 위해 몰의 주 무기인 라이트세이버까지 돌려줬다. 그래서 몰이 승리하자 데스와치는 바로 몰을 새 지도자로 인정하고 무릎 꿇는다. 그러나 만달로리안이 아닌 자를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었던 새틴의 여동생인 보-카탄 크리즈와 그를 따르는 집단은 일탈하게 된다. 패한 프리 비즐라는 다스 몰에 의해 자식과 조상이 주장하던 약육강식 논리대로 친히 참수되었고 만달로어는 사실상 몰이 지배하게 되었다.[26]
Like you said: only the strongest...shall rule.
네 말대로 가장 강한 자만이...지배할 것이다.
몰에 의한 참수 직전 프리 비즐라의 유언
그리고 오비완이 사랑하는 여자인 새틴 여공작을 이용해 오비완을 유인하고, 오비완의 눈 앞에서 새틴을 죽이는 것으로 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안겨준다.네 말대로 가장 강한 자만이...지배할 것이다.
몰에 의한 참수 직전 프리 비즐라의 유언
[27]
몰 : 존재가 느껴져...줄곧 느끼지 못했던 존재감이...
스승님?!
(시디어스가 데스와치 병사들을 포스 초크로 죽여버리며 들어온다.)
몰 : 스승님.
시디어스 : 그 부상을 입고도 살아남다니 참으로 놀랍구나.
몰 : 스승님께서 알려주신 지식 덕분입니다. 또한 스승님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며 이 모든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시디어스 : 음, 참으로 안타깝구나. 감히 나를 속이려 들다니.
몰 : 스승님?
시디어스 : 너는 나의 경쟁자가 되었느니라! (포스로 몰과 사바지를 던져버린다.)
(시디어스가 데스와치 병사들을 포스 초크로 죽여버리며 들어온다.)
몰 : 스승님.
시디어스 : 그 부상을 입고도 살아남다니 참으로 놀랍구나.
몰 : 스승님께서 알려주신 지식 덕분입니다. 또한 스승님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며 이 모든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시디어스 : 음, 참으로 안타깝구나. 감히 나를 속이려 들다니.
몰 : 스승님?
시디어스 : 너는 나의 경쟁자가 되었느니라! (포스로 몰과 사바지를 던져버린다.)
데스와치까지 차지한 몰은 자신의 계획을 달성해냈지만, 그러나 이 사태는 팰퍼틴이 준비한 클론전쟁 각본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였으므로, 결국 시디어스가 친히 몰을 족치러 만달로어까지 원정을 간다. 몰은 자신의 계획은 팰퍼틴의 장대한 계획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어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막상 시디어스가 본인 앞에 직접 강림하자 지금까지 한 일은 시디어스에게 가져다 바치기 위해서라며 굽신거리는 추태를 보인다. 물론 다스 시디어스는 그 말을 당연히 믿지 않았고, 그 자리에서 둘을 적으로 선포해버렸고, 몰 형제와 시디어스는 그 자리에서 칼부림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몰 형제와 다스 시디어스의 실력차이는 커도 너무 컸다.[28]
|
팰퍼틴은 몰에게 파문 선언을 하고 분노한 몰은 다크세이버까지 꺼내들며 전력을 향해 덤벼든다. 그러나 팰퍼틴은 너무 강했고, 시디어스의 압도적인 포스에 금방 압도당하고 만다. 여기서 그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에 최악의 추태를 보여주고 마는데 그건 바로 울먹이면서 자비를 비는 것이었다. 물론 팰퍼틴은 자비란 없다면서도 따로 쓸 곳이 있으니 죽이진 않겠다며 포스 라이트닝으로 몰을 지져버린다.[31][32]
2.3.1. 다스 몰: 다쏘미르의 아들[33]
원래 다스 몰이 팰퍼틴으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클론전쟁이 갑자기 종영되면서 해당 스토리는 코믹스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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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3.2. 파이널 시즌
보-카탄이 제다이들에게 와서 도움을 요청하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만달로어를 쳐들어가서 몰을 체포하러 간다. 렉스 및 아소카 휘하의 제501 군단과 보-카탄 크리즈의 만달로어인 군단이 만달로어에 도착한 후, 보-카탄과 만달로리안들은 알멕 총리를 찾으러 가고 501군단은 몰을 찾으러 가게 된다. 몰은 갈 색슨을 이용하여 501군단을 하수구로 유인하고, 아소카를 포위시키는데 성공한다.[36] 그리고...이 대사를 하면서 하수구의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등장한다. 그리고서는 곧 클론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오비완과 그의 제자가 오기를 바랬다고 한다. 이때 아소카는 렉스의 도움 덕분에 탈출하게 되지만, 클론 트루퍼 제시는 생포되어 몰에게 심문 받는다. 제시에게 아소카가 아나킨의 제자였다는 말을 듣자, 곧 있으면 제다이들이 파멸되기 직전이라는 것을 깨닫고 당장 모든 부하들에게 연락하여 당분간은 잠적하라고 지시한다.[37]
이후 만달로어 왕궁의 왕좌에 앉아서 아소카 일행을 기다린다. 이때 포스를 사용한 고문을 못 이기고 아소카에 대한 정보를 다 불어버린 제시를 렉스에게 돌려보내주고, 렉스와 보-카탄이 밖에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떠나자 아소카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아소카가 제다이 평의회의 위선에 실망해서 제다이를 떠난 점을 언급하면서,[38] 아소카가 제다이에게 버려졌듯이 본인도 다스 시디어스에게 버려졌다며 힘을 모으자고 설득한다. 아소카는 몰이 제다이에게 협력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 하지만, 몰은 제다이와 공화국 모두 이미 멸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 둘만이 시디어스를 막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39]
With your help, the Jedi can stop Sidious before it's too late.
Too late for what? The Republic to fall? It already has, and you just can't see it! There is no justice, no law, no order, except for the one that will replace it!
아소카: 네가 도와준다면, 늦기 전에 제다이가 시디어스를 막을 수 있어.
몰: 늦기 전이라고? 공화국의 몰락이? 벌써 무너졌어. 네가 보지 못할 뿐이지! 정의도, 법도, 질서도 무너졌다. 전부 다 한 명에 의해 대체될 거야!
몰은 아소카에게 손을 내밀고, 아소카는 동조하면서 "도와주겠지만 이 질문만 답해달라"며 왜 아나킨을 찾고 있는지 물어본다.[40] 그러자 몰은 다스 시디어스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제자로 만들려고 준비할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애초에 만달로어를 정복한 이유가 아나킨을 만달로어로 유도하고 죽임으로써
시디어스의 계획을 막을 생각이었다고 고백한다.[41]Too late for what? The Republic to fall? It already has, and you just can't see it! There is no justice, no law, no order, except for the one that will replace it!
아소카: 네가 도와준다면, 늦기 전에 제다이가 시디어스를 막을 수 있어.
몰: 늦기 전이라고? 공화국의 몰락이? 벌써 무너졌어. 네가 보지 못할 뿐이지! 정의도, 법도, 질서도 무너졌다. 전부 다 한 명에 의해 대체될 거야!
하지만 아소카는 "난 아나킨을 알아. 당신의 예측은 틀렸어"라며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고, 실망한 몰은 "파다완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줘야겠군."이라면서 결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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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카:
아나킨이 나타나지 않은 걸 다행인줄 알아. 싸우는 모습을 보니 오래 못 갔을 것 같은데?(You're lucky Anakin didn't show up. The way you're fighting, you wouldn't have lasted long.)
몰: 케노비의 오만함을 쏙 빼닮았군.(Oh, you have Kenobi's arrogance.)
아소카: 마음에 안 드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닐걸?.(You'll find I have many qualities for you to dislike.)
몰: 케노비의 오만함을 쏙 빼닮았군.(Oh, you have Kenobi's arrogance.)
아소카: 마음에 안 드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닐걸?.(You'll find I have many qualities for you to dislike.)
아소카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호각지세로 싸우던 몰은 렉스와 클론들이 만달로어인 슈퍼코만도들을 물리치는 무렵에[42] 빔으로 만들어진 높은 구조물[43] 위에 올라가 우주선을 타고 탈출하려고 하지만, 아소카가 따라온다. 결국 몰은 아소카를 무장 해제하고,[44] 마지막 기회라며 "협력하거나 죽어라"며 협박하지만, 아소카는 이를 거절하고 그의 라이트세이버 공격을 역이용해 그의 발밑의 빔을 절단하고 그를 떨어뜨린다. 마침 렉스의 항공기가 도착하고, 아소카는 포스로 몰을 잡아둔다. 그러자 몰은 차라리 죽게 해달라며 절규하고 앞으로의 일어날 일에 대해 아소카에게 경고한다.
Let me die! You're all going to burn! We're all going to die! You don't know what you're doing!
날 죽게 둬! 네놈들은 모두 파멸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죽을거고! 넌 지금 무엇을 자초하는지 모르고 있어!
날 죽게 둬! 네놈들은 모두 파멸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죽을거고! 넌 지금 무엇을 자초하는지 모르고 있어!
그러나 아소카는 곧 제다이들의 대숙청이 일어날 사실을 알리가 없기에 몰의 경고를 의심은 하는 표정은 보였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몰은 결국 캡틴 렉스에게 스턴건을 맞아 기절해버리고 체포된다.
11화에서 고대 만달로리안 형태의 박스[45][46]에 갇힌 후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통해 코러산트로 이송된다. 하지만 이송 중 오더 66이 발동되는데[47], 아소카는 파이브스에 대한 기록을 파헤쳐 사건의 진상을 알아낼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를 처형하려던 클론들을 제압하고 몰을 풀어준다. 몰은 시디어스의 계획이 제다이의 군대를 이용하는 기상천외한 방식일 줄은 몰랐다면서 감탄하며 본인을 따르라고 하지만, 아소카는 오히려 라이트세이버로 그를 협박하며, 협동하려는게 아니라면 밖에 나가서 클론들을 상대로 네가 제일 잘하는 깽판이나 치라고 한다. 몰은 그래도 무기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평하지만 아소카는 가볍게 무시한다.
그후 복도로 나가 로그 원의 다스 베이더를 오마쥬하면서 무려 라이트세이버도 없이 클론 트루퍼들을 포스로 학살한다.[48][49]
12화에서는 클론들을 제거하며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하이퍼 스페이스 장치를 고장낸다.[50] 그리고 아소카와 렉스가 클론 트루퍼들과 전투를 벌이던 틈을 타서, 원래 그들이 타고자 한 격납고에 있던 누급 셔틀을 가로채 타고 탈출을 시도한다. 이를 목격한 아소카가 막으려하자 포스를 밀어내고 기체에 탑승해 탈출을 시작하고[51] 다시 포스를 이용해 막으려던 아소카가 렉스를 구하기 위해 놓아주면서 도주하는데 성공한다.[52]
2.4. 아소카(소설)
도망친 몰은 만달로어에 은둔하나, 이를 제다이를 떠난 아소카 타노에게 발각되면서 제다이 카운슬에서 아소카와 오비완과 아나킨 그리고 캡틴 렉스를 포함한 501 군단을 파견하게 된다. 도중에 코러산트가 분리주의 연합의 기습을 당하여 팰퍼틴이 그리버스에게 납치 되는 급보를 받고 아나킨과 오비완은 그를 구하러 501군단 절반을 이끌고 코러산트로 돌아가지만 아소카와 렉스 및 나머지 501 군단의 공격으로 체포되게 된다. 하지만 지령 66이 발동되면서 큰 혼란이 발생하였고 이를 이용해 몰은 탈출에 성공한다.이 소설은 클론전쟁 시즌 7이 제작 결정되기 전에도 집필되어서, 실제 방영된 내용과 모순되는 내용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다스 몰은 아소카를 회유하려고 하는 장면은 없었고, 다소 허무하게 레이 실드로 포획된다. 그리고 지령 66은 아소카와 몰이 만달로어에 있을 때 발동된다.
2.5.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Yes?
???: 뭐지?
I regret to inform you that Dryden Voss is dead. Murdered by the thief he hired to steal the Coaxial shipment. His friend Tobias Beckett.
키라: 유감스럽게도 드라이든 보스가 죽었습니다. 코악시움을 훔치기 위해 토비아스 베켓을 고용했지만, 배신당해 살해당했습니다.
Where is the shipment?
???: 물건은 어디있지?
Gone. Beckett took it. Slaughtered the others. I alone survived.
키라: 베켓이 모두 죽이고 가져갔습니다. 저 혼자 살아 남았습니다.
One man couldn't have done this alone.
(후드를 벗으며) 몰: 한 사람이 혼자서 해낼 만한 일은 아닌데.
I wasn't there, but if I had been, perhaps I could have saved him.
키라: 전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만약 있었다면 구할 수 있었겠지요.
(뭔가를 알아차린 듯 웃는 몰)
Bring the ship and come to me on Dathomir, and you and I will then decide what to do with the traitor Beckett. And his accomplices."
몰: 다쏘미르로 우주선을 가져와라. 넌 나와 함께 배신자 베켓의 처분을 정할 거네. 그의 동료들은 물론이고.
I'm on my way.
키라: 바로 가겠습니다.
And Qi'ra? You and I will be working much more closely from now on.
몰: 그리고 키라라고 했지? 이제부터 넌 나와 훨씬 더 긴밀히 일하게 될거야.
???: 뭐지?
I regret to inform you that Dryden Voss is dead. Murdered by the thief he hired to steal the Coaxial shipment. His friend Tobias Beckett.
키라: 유감스럽게도 드라이든 보스가 죽었습니다. 코악시움을 훔치기 위해 토비아스 베켓을 고용했지만, 배신당해 살해당했습니다.
Where is the shipment?
???: 물건은 어디있지?
Gone. Beckett took it. Slaughtered the others. I alone survived.
키라: 베켓이 모두 죽이고 가져갔습니다. 저 혼자 살아 남았습니다.
One man couldn't have done this alone.
(후드를 벗으며) 몰: 한 사람이 혼자서 해낼 만한 일은 아닌데.
I wasn't there, but if I had been, perhaps I could have saved him.
키라: 전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만약 있었다면 구할 수 있었겠지요.
(뭔가를 알아차린 듯 웃는 몰)
Bring the ship and come to me on Dathomir, and you and I will then decide what to do with the traitor Beckett. And his accomplices."
몰: 다쏘미르로 우주선을 가져와라. 넌 나와 함께 배신자 베켓의 처분을 정할 거네. 그의 동료들은 물론이고.
I'm on my way.
키라: 바로 가겠습니다.
And Qi'ra? You and I will be working much more closely from now on.
몰: 그리고 키라라고 했지? 이제부터 넌 나와 훨씬 더 긴밀히 일하게 될거야.
이 사건의 진정한 흑막이자 범죄조직인 크림슨 도운을 조종한 진 최종 보스. 숨겨진 이름으로 불러가며 본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드라이덴이 죽은 뒤 키라가 켠 홀로그램을 통해 후드를 쓴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키라가 토비아스 베켓이 드라이덴을 죽이고 물건을 훔쳐갔다고 전하자[53] 후드를 벗으며 본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라이트세이버[54][55]를 켜며 키라에게 할 일이 많으니 다쏘미르 행성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56]
매우 간접적이지만 시스 로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보여주기도 했는데, 작중 누구나 그의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며, 말 그대로 두려울 게 없어보이는 드라이덴이 그를 위해 일한다고 했기 때문. 몰은 드라이덴의 갱단 정도는 혼자서 몰살시킬 수 있는 무력을 갖췄고, 클론전쟁에서 나왔듯이 정치적 수완 역시 남다른 인물이다. 거기다 성격 역시 드라이덴 이상으로 사납고 폭력적이니 드라이덴도 빌빌 기어야 하는 인물인 셈이다. 토비아스 일당이 코악시움을 벌벌 떨며 바치려 들었듯이 드라이덴 역시 몰에게 같은 처지였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온갖 악을 쓰며 얻으려 했던 만큼 말이다.
파문당한 이후의 시점이므로 크레딧 롤에서는 '다스 몰'이 아닌 '몰(Maul)'로 나온다.
클론전쟁 3D를 비롯한 외전을 보지 않는 라이트 팬들은 몰의 등장에 당황 내지는 황당해했는데, 몰이 에피소드 1에서 사망처리 된 이후로는 영화에서 일체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배우는 1편처럼 레이 파크이지만, 성우는 클론전쟁 시리즈처럼 샘 윗워이다.
2.6.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2 파이널 20화(40분짜리)에서 드디어 등장. 말라코르에서 은거하고 있었으며, 사고로 동료들과 낙오된 에즈라 브리저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는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요다처럼 힘 없는 노인 코스프레를 하면서[57][58] 자신을 포스 사용자지만 제다이는 아니라고 소개한다. 에즈라가 시스냐고 물으며 경계하자 시스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존재라면서 울분을 터트리고, 에즈라는 같은 처지인 그에게 공감하며 경계심을 낮춘다. 에즈라를 시스 홀로크론으로 안내하면서, 통로를 열기 위해 내면의 분노를 사용하라고 조언해준다. 이후 에즈라와 협동하여 홀로크론을 얻는데 성공한다. 이때 절벽에 매달린 에즈라에게서 홀로크론만 빼앗고 배신하려는 듯한 연출이 나오나, 곧바로 에즈라의 손을 잡고 구해준다.
일곱 번째 자매: 소문들이 사실이었군. 다스 몰은 살아있었어.
몰: 다스는 과거일 뿐이고, 이제는 그냥 몰이다.
그리고 나서
케이넌, 아소카와 함께
다섯 번째 형제,
일곱 번째 자매,
여덟 번째 형제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같이 목격하게 되고, 몰을 적대하는 그들을 무시하고 그들과 한 편에 서서 인퀴지터들과 싸운다.몰: 다스는 과거일 뿐이고, 이제는 그냥 몰이다.
그리고 역시 정통 시스 짬밥은 어디 안가는지[59], 한 에피소드에서 일곱 번째 자매와 다섯 번째 형제를 순식간에 라이트세이버로 죽인다.[60] 하지만 그러고도 다스 베이더만은 홀로 쓰러뜨릴 수 없다라며 인정한다. 그렇게 정말로 동료가 되는 것 같았지만.
하지만 자신의 본색[61]을 드러내 곧장 케이넌 제러스의 눈을 공격해 실명시켜 버리지만[62] 근처에 떨어져있던 템플 가드의 마스크를 쓰고 몰의 움직임을 간파한 케이넌에게 패배해 유적 아래로 떨어져버린다.[63] 그렇게 이탈한 뒤로 사원이 작동되었음에도 이상하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아마 다스 베이더의 접근을 감지하고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시스 사원이 무너져버린 후 인퀴지터들의 타이파이터를 타고 은하계 어디론가 향한다. 그래도 쉬브 팰퍼틴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냥 악역에서 안티히어로가 된 느낌이다.
본작에선 다스 베이더의 존재를 알면서 그에 대한 질투심이 있는 것 같지만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방영된 클론전쟁 시즌7 10화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시스로 타락할 것을 내다보았기에 알고 있을 것이다.
또 그의 상징과 같은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손잡이는 그랜드 인퀴지터의 라이트세이버와 동일한데 회전하는 부분이 부러져서 돌아가지 못한다. 본인의 원래 세이버는 어디있는지 아직 불명. 다크세이버는 몰이 보관하고 있었다. 에즈라 일행이 입수하는 시기는 사원에서의 싸움 이후다.
그리고 시즌 3-2화에서 고스트의 멤버들을 납치해 에즈라와에게 케이넌에게 제다이와 시스 홀로크론을 달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케이넌을 우주 밖으로 사출시켜 죽이려 한 뒤, 드로이드에게 포로들을 죽이라고 넌지시 명령한 다음 에즈라와 같이 두 홀로크론을 합체시켜 지식을 얻는다. 에즈라는 시스를 파괴하는 법을 묻자 두 태양들의 행성을 보고 몰은 " 그가 살아있다!"라고 기쁘게 말하면서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탈출한다. 다스 몰의 목적은 자기 스승에 대한 복수였지만, 이미 제국이 너무나 강력해졌기에 불가능에 가까워져 홀로크론을 통해 그 방법을 찾으려 한 것인데, 마침 자신의 숙적이 살아있다는 답을 얻자 제 1 목적이 바뀌어 버린 것.[64]
그러나 이때 에즈라와 몰이 서로 원했던 정보를 각각 받은 게 아니라 서로 뒤섞여 받았기 때문에 결정적인 답은 얻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몰은 다시 에즈라를 찾아와서 다쏘미르에 있는 나이트시스터의 망령이 떠도는 동굴로 와 나이트시스터의 의식을 통해 서로의 의식을 공유하고, 결국 오비완 케노비가 두 태양들의 행성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때 에즈라 일행은 "두 태양들의 행성"이 타투인이라는 것은 몰랐지만 몰이 "모든 것이 시작 된 곳"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그는 아는 것 같다.[65] 이후 주술의 영향으로 나이트시스터의 망령들이 나타나 케이넌과 사빈 렌에게 빙의하고, 몰은 에즈라에게 친구들은 내버려두고 서로 친구이자 형제가 되어 같은 길을 걷자고 간곡하게 부탁하지만, 에즈라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그에게 실망했다면서 웃으면서 홀로 우주선을 타고 떠난다.
결국 시즌 3에서 숙적 오비완을 죽이기 위해 타투인에 오게 된다. 하지만 정작 타투인은 거대하고, 몰은 도통 오비완을 찾을 수 없어 사막 한복판에서 탈진해 쓰러지기 직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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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I'm lost.
And yet, I can feel his presence, so close, so close...
I can see him in my mind's eye.
Kenobi...Kenobiii!!!!!!!!!!!!!!!!!
잃었어...나는 길을 잃었군.
그러나 여전히, 그의 존재가 느껴져. 가까운 곳에, 정말 가까운 곳에...
내 마음의 눈으로 놈을 볼 수가 있어...
케노비...케노비이이이이!!![66]
그냥 무작정 찾으려다간 답이 없다는 걸 깨닫고선 오비완을 끄집어 낼 미끼를 사용하기로 한다. 몰은 홀로크론 조각을 통해
에즈라 브리저를 타투인으로 꾀어낸다.And yet, I can feel his presence, so close, so close...
I can see him in my mind's eye.
Kenobi...Kenobiii!!!!!!!!!!!!!!!!!
잃었어...나는 길을 잃었군.
그러나 여전히, 그의 존재가 느껴져. 가까운 곳에, 정말 가까운 곳에...
내 마음의 눈으로 놈을 볼 수가 있어...
케노비...케노비이이이이!!![66]
결국 그의 계획이 제대로 먹혀 에즈라는 타투인에 오고, 오비완을 찾아낸다. 오비완은 원래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 싸움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다스 몰과 대면한다. 몰은 오비완을 보고는 사막의 쥐새끼 같다며 경멸하는 듯한 어조로 말을 꺼내더니 곧바로 화제를 돌린다.
Why have you come to this
place? Not just simply to hide...Oh, you have a purpose here. Perhaps you are protecting something? No. Protecting
someone.
넌 대체 왜 이딴 곳에 왔지? 단지 숨으려는 것만은 아닐 텐데...오, 뭔가 목적이 있군. 혹시 뭔가를 지키고 있나? 아니야. 누군가를 지키고 있군.[67]
넌 대체 왜 이딴 곳에 왔지? 단지 숨으려는 것만은 아닐 텐데...오, 뭔가 목적이 있군. 혹시 뭔가를 지키고 있나? 아니야. 누군가를 지키고 있군.[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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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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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비완 케노비의 스승, 연인, 원수 모두가 오비완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2.7. 사후
2.7.1.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
Do you feel that?
레아: 느꼈어요?
I feel
느껴져요.
...cold
...한기가
레아: 느꼈어요?
I feel
느껴져요.
...cold
...한기가
훗날 신 공화국의 레아 오르가나가 나부에 오게 되는데, 레아는 궁전을 지나다가 과거 콰이곤, 오비완과 몰이 싸우던 장소를 지나게 되고 직감적으로 몰의 존재감(흔적)을 느끼게 된다.[75][76]
3. 레전드 EU 세계관
여러모로 인기캐였던 만큼, 부활 이전에도 개인 작품들이 상당히 잘 나왔던 편이다.3.1. 프리퀄 이전
원래 확장 세계관에서의 설정에서는 온몸에 있는 검은 부분들은 다스 시디어스가 해준 문신이었다. 원래 피부 색은 붉은 색. 이후 레거시 시대의 시스들은 온통 저 문신을 하고 나오니, 후배 시스들을 위한 일종의 유행을 창조했다고 볼 수 있겠다. 문신을 한 이유는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함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고통스러워 하며 다크사이드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라고 한다.하지만 리부트 이후 다스 시디어스를 만났을 때부터 검은색이 있던 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3.2. 다스 플레이거스 소설
아기 상태로 어느 다쏘미리안 여성에 의해 다스 시디어스에게 건네지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다스 플레이거스에 대한 그랜 보호령의 암살 시도와 그에 대한 보복으로 다스 시디어스가 벌인 학살 이후, 다크사이드 포스의 무예를 익힌 새로운 하수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다스 시디어스가 몰을 다크사이드 암살자로 훈련시키게 되었다.[77] 플레이거스는 싸우는 법만 가르치고 시스 사상에 대해 일절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시디어스에게 몰의 훈련을 허가하였으나, 시디어스는 이를 어기고 다스 몰을 사실상의 시스 제자로 훈련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몰에게서 다스 플레이거스의 존재를 숨겼다.실질적인 분량은 보이지 않는 위험 및 그 직전 시기를 다룬 3부에 집중되어 있다. 전투력은 굉장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만심이 심하여 꽤나 위험한 실수를 몇 번 저지른 것으로 묘사된다. 그 자만심이 결국 나부 사태에서 오비완에게 허리가 잘려 사망하는 것으로 되돌아오고 만다. 이 소식을 들은 시디어스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제다이 마스터를 죽여놓고 정작 파다완에게 패배하여 사망할 수 있는지 혼란스러워하고,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오비완에게 물어보고 싶을 지경이었다고 한다.[78]
3.3. 몰: 락다운
3.4. 다스 몰 코믹스
3.5. 다스 몰: 그림자 사냥꾼
3.6. 제다이 퀘스트
환영으로 재등장한다. 아나킨이 자신의 라이트 세이버를 만들기 위해 일룸 행성으로 갔고, 포스의 환영으로 다스 몰이 튀어나오더니 콰이곤의 죽음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했고, 아나킨과 싸우게 된다. 다스 몰의 환영을 쓰러 뜨리는데 성공한 아나킨은 라이트 세이버를 만들었다.3.7. 스타워즈 테일즈
프리퀄에서의 짧은 등장이 아쉬웠는지, 공식 설정에 덜 구애받고 자유롭게 스토리를 풀어내도록 만든 라인인, 카더라 성격이 짙은 Star Wars Tales에서 다스 몰의 재등장을 다룬 이야기가 여러번 등장한 바 있다.그 중 논캐논 스토리였던 Old Wounds는 추후 다스 몰의 공식 부활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3.7.1. Resurrection
0 BBY때 다크사이드 신봉 단체인 어둠의 예언자들이 다스 베이더는 제다이의 면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에, 날때부터 시스였던 다스 몰이 시디어스에게 더 적합한 제자라면서 다스 몰의 부활로 보이는 존재를 선보인다.이 때 다스 베이더는 몰과 붙지만, 다스 베이더가 헬멧, 복부등이 긁혀지는 등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그런 그를 몰은 '제다이', '선한 면을 아직 버리지 못했다.', '증오가 약하다.'라는 식으로 조롱한다. 허나 마지막에 베이더는 뒤에서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몰을, 광선검으로 자기 자신까지 관통시키는 방법으로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 이때 다스 몰이 "너는 무엇을 증오하길래 나를 쓰러트릴 수 있었던 거지?"라고 묻자 베이더는 "나 자신."이라 대답한다.[79]
이후 몰을 만들어낸 예언자들을 시디어스가 죽여버리면서, 몰이 진짜 부활했는지 아닌지, 어떻게 했는지는 미지수로 남게 되었다. 허나 모든 것이 베이더를 시험하려는 시디어스의 음모였던 것은 확실한 듯 보인다.
3.7.2. Phantom Menaces
시간이 흘러 신공화국 시기에 드렐 캄프라는 미친 이리도니안 과학자가 다스 몰의 뇌를 화학통에 넣은 후 홀로그램으로서 새로운 삶을 얻게 해줬다. 이는 행성에 유령 소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홀로그램 몰은 이후 사건을 해결하러 온 루크 스카이워커와 대결한다. 하지만 그의 겉모습에 속지 않은 루크는 포스를 이용해 그 근원을 찾아낸다. 루크는 과학자에게 이는 순리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지적한 후, 생명 지원 시스템 전원을 꺼버린다.
4. 능력
4.1. 전투력
클론전쟁 시기에는 요다, 메이스 윈두,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80] , 다스 시디어스, 두쿠 같은 당대에도 손꼽히던 전사들 말고는 상대할 자가 없었으며[81], 말년인 은하 내전 발발 직전으로 넘어가도 요다, 다스 시디어스, 오비완 케노비, 다스 베이더와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던 강자다. 사실 사망 이후에도 루크 스카이워커 말고는 몰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은 캐넌 상에선 아직 아무도 없다. 그나마 스노크가 몰과 비교되는데 스노크는 몰도 쓰지 못하는 포스 라이트닝을 구사할 줄 알지만 신체가 워낙 뒤틀린 기형이라 무투파가 아닌 것은 확실하기에 무력으로 몰을 상대할 수 있을진 의문이다. 또한 몰과 겨뤄본 적이 있는 아소카 타노. 그런 아소카와 동급 이상의 실력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베일런 스콜도 몰과 승부 성립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나이트시스터 일족의 수장 대모 탈진의 아들로써 잠재력이 뛰어나 탈진의 기대를 한 몸으로 받으며 크고있던 와중, 당시 탈진을 제자로 받아들일 생각으로 마녀들과 우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아기였던 몰에게서 어머니를 뛰어넘는 잠재력을 느낀 시디어스에게 납치당해 시스의 제자가 된다. 그후 다스 몰로서 자라서 시디어스의 기대를 받으며 창창한 길을 걷고 있었다. 첫 임무로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과 당시 파다완이었던 오비완 케노비를 상대하는데, 제다이 마스터를 상대로 오히려 그를 쓰러뜨릴 생각을 할 정도로 스스로의 기량에 자신이 있었다. 실제로 콰이곤과 오비완을 상대로 제대로 맞붙는데 압도 당하기는 커녕 호각으로 싸워 콰이곤을 살해했다.[82] 당시 뛰어난 기량을 지녔지만 아직 햇병아리였던 오비완도 손쉽게 압도해서 라이트세이버까지 부수는데, 다 이겨 놓고는 방심한 사이 몸통이 반으로 잘려 패배했다.
그로인해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뛰어난 다크사이드 포스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기괴한 의족까지 스스로 만들고 그 상태에서도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기는 했지만 부상과 패배의 분노로 정신을 잃어 반 폐인으로 살고 있었다. 탈진에게 주술 치료를 받은 후 의족을 어느정도 다듬는데, 탈진이 정교한 기계공이 아니어서 그런지 인간형과는 조금 다른 그리버스의 다리 같은 형상으로 변했다.[83] 몰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금방 적응하고 형제 사바지 오프레스와 함께 활동해서 제다이 기사단이 예의주시할 정도로 위협적인 세력을 만들었다. 다스 시디어스에게 버려진 것에 좌절하면서 자신만의 시스를 만들겠다며 사바지를 제자로 만들려고 하는데, 먼저 기량을 테스트하겠다고 대련을 벌여 그를 가볍게 제압한다. 나름 힘에 자신있던 사바지는 한합만에 패배 당한 충격에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강할 수 있냐고 경외한다.
당시 제다이 마스터가 된 오비완이 매듭을 짓겠다고 혼자 찾아가지만 참패를 당해서 사로잡히는 수모를 당한다. 오비완이 덤빌 때 적절하게 도발하고 뛰어난 기량으로 압도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방심하지 않고 복수를 완료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을 주시하고 있던 아사즈 벤트리스가 오비완을 도와서 놓쳐버렸다. 이후 오비완이 아디 갈리아와 함께 토벌하러 갔는데, 갈리아는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침착하게 싸운 오비완에 의해 사바지의 팔이 잘리고, 그토록 무시하던 혼도 오나카 세력의 다굴을 맞아 의족이 망가지는 수모를 당한다.
그후 연료가 떨어진 우주선으로 도망가고 우주에서 고립 당해 죽을 뻔 했지만 만달로리안 집단의 눈에 띄어 몸을 회복했다. 이때 의족도 평범한 인간형 다리로 바꾸면서 본래의 전투 스타일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세력이라곤 사바지 밖에 없었지만 그 수완을 발휘해 조용히 자신만의 세력을 얻고, 정식으로 데스 왓치의 수장 프리 비즐라와의 일대일 결투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워 승리하면서 그 강함을 보여줬다.
그후 은하계에서도 한 손에 꼽힐 정도의 강한 세력을 얻었지만 하필이면 다스 몰을 성가시게 여긴 다스 시디어스가 직접 출두하면서 망한 상태가 됐다. 시디어스의 포스를 느끼자 벌벌 떨고, 사바지의 죽음으로 각성해 싸우지만 결국 완벽하게 패배했다. 물론 이는 다스 몰이 약한게 아니라 다스 시디어스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게 문제였다.[84] 그 후로 탈진과 협력해서 두쿠와 그리버스를 납치하는 등 몰로서는 할 수 있는 한 피해를 줬지만 결국 탈진이 죽는 결말을 맞이했다.
그동안 보여준 전적을 보면 한때 제다이를 위협한 시스로서 손색이 없는 수준이지만 오만함과 방심이 크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물론 다스 베이더나 다스 시디어스 등 최상급 강자들도 방심으로 인해 패배한 적은 있지만, 다스 몰은 수준 이하의 적들에게도 방심하다가 패배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와서 더 돋보인다. 첫 출연작인 보이지 않은 위협에서는 다 이겨놓고 오비완을 얕보는 바람에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몇년 후에도 제다이 마스터가 된 오비완을 압도하던 것을 보면 방심으로 패배했다는 것 이외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아소카 타노와의 대결에서도 아소카를 완전히 무장해제 시켜 다 이긴 것 처럼 보였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본인이 역으로 제압당했다. 심지어 케이넌 제러스에게도 당한 것은 오비완과의 싸움 이상으로 굴욕적인 결말이었는데, 눈을 멀게 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후 팔을 잡혀 낭떠러지로 떨어지던 장면은 엑스트라의 최후로 보일 정도로 한심했다. 덕분에 인퀴지터리우스 3명, 그것도 2인자인 다섯 번째 형제까지 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오히려 떨어지게 되었다.
4.2. 전투 스타일
공식 사용 검식은 주요(Juyo)로,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의 쌍날검 사용자답게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화려한 검무를 보여줬다. 레이 파크의 열연으로 화려한 검무를 보이는데, 혹평이 자자한 보이지 않은 위협에서 다스 몰 vs 콰이곤 진 & 오비완 케노비는 현재도 호평받는 장면이다.[85]쌍날 라이트세이버의 대표 사용자지만, 클론전쟁 3D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 라이트세이버 검식도 잘 쓰며,[86] 다스 시디어스와의 대결에선 라이트세이버 두 개를 사용하는 자르카이를 구사하기도 했다. 초반에는 기형적인 의족을 단 상태인데도 금방 적응하고 그 특성을 제대로 써먹으며 싸움 자체에 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몰의 노련한 면모는 포스 사용에서도 드러나는데, 근접전투에 능한 만달로어인과 싸울 때마다 굳이 광선검으로 상대하지 않고 포스 초크로 손쉽게 제압한다.[87]
4.3. 포스 능력
비슷한 시기의 제다이들 중 워낙 뛰어난 이들이 많았고 풋내기였던 에피소드 1 시점의 오비완에게 허무하게 패배하며 평가절하되기도 하지만 한때 다스 시디어스가 자신의 후계로 기대했을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다. 겨우 22살의 어린 나이에 제다이 평의회원들을 암살하기 위해 길러지고 파견되었으며, 실제로 시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전사 중 하나라고 공인된 강자였다.[88] 이후 등장한 시디어스의 제자 두쿠에 비하면 좀 밀리는 감도 있지만, 이건 두쿠가 엄청나게 뛰어난 것이었을 뿐 결코 몰이 약한 게 아니다.라이트세이버를 잃어버린 후 클론병들을 상대로 싸우면서도 그 강함을 편린을 보여줬다. 경험 많은 클론병들이 천천히 다가오는 몰을 어찌하지 못해 도주했으며, 아소카도 도망치는 그를 노렸지만 증오가 담긴 포스 푸쉬에 밀려나갔고 결국 그를 놓쳐버렸다.
단순히 물리적인 능력 외에도 미래 예지 능력을 가진 것이 추가 되었다. 사실 미래 감지는 기본 능력이지만, 포스의 비전으로 공화국의 몰락을 예견했으며,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타락까지 예언한 걸 보면 상당한 수준이다.[89] 게다가 자기를 체포하러 온 아소카와 붙기전에 시디어스가 제다이 사천왕을 상대하기 전에 내지른 끔찍한 포스 스크림을 몰도 외침으로써 그 강함을 어필했다.
그렇지만 이 뛰어난 포스 파워 잠재력이 무색하게 시스 로드의 상징격인 기술인 포스 라이트닝은 못 쓰는데 이는 오비완에 의해 하반신이 잘라져 나가 의체로 대체된 탓이 크다.
4.4. 지략/정치적 식견
시스로서는 시디어스의 제자들 중 가장 시스 군주에 가까운 정치력을 보였던 인물이다.[90]캐넌에서의 몰은 레전드 매체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정치가나 지략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림자 집단을 창설한 후, 만달로어를 차지하는 과정을 보면 전사 보다는 지략가로서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다스 시디어스에게 버려져 밑바닥 수준으로 몰락했지만 이번에는 뒷세계를 노려 지배자가 될 야망을 품는다. 자신을 비롯한 그림자 집단의 구성원들이 만달로어를 침공하는 악역을 자처하고 그들과 한 패인 데스 와치가 자신들을 제압함으로써 만달로어 시민들의 지지를 얻게 하고[91], 후에 프리 비즐라가 배신해서 감금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오히려 그들이 명예와 전통을 추구하는 군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데스 와치의 전통대로 비즐라에게 승리하며 데스 와치를 장악한다. 만약 시스답게 수단을 가리지 않고 암살했으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역으로 반감을 샀겠지만 만달로리안 전통을 이용해 명분을 얻고 보 카탄을 제외한 세력들에게 인정 받았다.
심지어 마냥 독재자처럼 군림하지 않고 이종족인 자신이 민중에게 받아들이지 않는 걸 염려해서 전면에는 이전의 수상이었던 알맥을 내세운다.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숨긴 탓에 만달로어 공성전 당시 공화국 군대라는 외부 세력을 끌어드린 보-카탄의 세력에 대한 대중들의 여론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결과적으로 그 공화국 군대가 제국군으로 개편되어 점령군이 되어 버린 탓에, 보 카탄의 세력은 만달로어 시민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고 제국 측에선 몰을 따랐던 갈 색슨의 세력을 만달로어의 실권자 자리에 앉혀놓았다.
무력과 지략을 적절히 활용해서 만달로어를 장악하는 모습은 여러모로 몰의 스승이었던 다스 시디어스가 연상되는 부분. 그 결과로 그림자 집단은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과 전면전을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고, 상정 이상으로 강해진 다스 몰을 경계한 다스 시디어스가 은둔을 그만두고 직접 나섰어야 했다.
4.5. 총평
결과적으로 광폭한 전사로서의 이미지는 레전드에 비해 줄었지만[92], 그 대신 정치가와 지략가로서의 면모와 포스 비전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등, 단순한 시스 암살자/전사에서 시스 군주로서의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죽은 캐릭터를 되살리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큰 이미지 변화를 겪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5. 캐릭터성
다스 몰의 일대기를 그린 mad 영상. 그의 심리를 주마등적 연출로 잘 그려냈다. 몰의 삶, 오비완과의 악연, 클론 전쟁 시기 내내 벌어졌던 결투, 콰이곤의 최후와 몰의 최후를 오버랩하여 둘의 결투에 수미상관을 더해준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그저 과묵한 시스 전사로서 캐릭터성이 거의 없다시피했으나, 클론전쟁과 코믹스에 들어와서 다소 복잡한 캐릭터가 되었다. 다스 몰은 본질적으로는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하며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위해서는 살인도 전혀 망설임 없이 저지르는 명백한 빌런이지만 동시에 다스 시디어스와 대립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몰이 안티히어로의 캐릭터성을 갖게 되었다. 다스 몰의 그림자 집단은 다스 시디어스가 구상한 클론전쟁의 거대한 게임판에서 유일하게 시디어스의 통제 아래에 있지 않던 변수였으며, 실제로 만약 만달로어 공성전 당시 시디어스의 게임판에 훼방을 넣으려는 몰의 계획대로 아소카 타노 대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501 군단을 이끌고 직접 침공했더라면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몰의 함정에 빠져 큰 위험을 당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93][94]
스타워즈 반란군 시리즈에서도 이런 안티히어로 성향은 여전히 드러난다. 다스 몰은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하는 악역임에도 불고하고 자신을 추적하는 은하 제국 같은 다크사이드 포스 사용자인 인퀴지터리우스는 가차 없이 죽이지만[95] 반란군 소속이면서 제다이인 에즈라 브리저와 케이난 제러스 일행과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협조하기도 하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잔혹한 성향과는 별개로 몰은 자신의 형제이자 제자인 사바지 오프레스와 어머니인 대모 탈진을 제외한 주위의 모든 인물을 수단으로 여기며 쓸모가 다 했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버리거나 가차없이 제거한다. 그런 몰의 성향 때문에 몰의 부하였던 파이크 신디게이트나 블랙 썬은 분리주의 연합과의 전투에서 그가 자신들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아서 그림자 집단을 잠시 탈퇴했었고, 만달로어 공성전 당시 몰은 자신을 구조하기 위해 분리주의 연합 함선을 공격해가며 과잉충성을 하던 만달로어인 데스와치가 501 군단의 공세에서 밀려 궁지에 빠지자 이들의 수장 갈 색슨의 구조요청을 "잘 죽어라 만달로어인"[96]이란 말로 일축하며 무시해 버리거나 인퀴지터리우스를 전부 제거한 후 협력하던 케이난 제러스를 죽이려 하고, 드라이덴 보스가 죽던 살던 관심이 없는 모습 등에서 이런 일면이 잘 드러난다.
6. 장비
6.1. 라이트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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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쌍날 라이트세이버
사실상 다스 몰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쌍날의 라이트세이버인 세이버스태프를 작중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쌍날검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캐릭터가 됐다. 쌍날은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인지 쌍날로 싸울 때는 휘두른다기 보다는 팔 힘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평범하게 운용할 때는 높이 점프하면서 휘두른다.
몰 본인이 쌍날 라이트세이버 검식에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몰은 보이지 않는 위험, 클론전쟁 3D[97]에서 모두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주로 사용한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몰이 최초로 사용한 쌍날 라이트세이버는 그가 패배하며 한쪽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지만 만달로어 공성전 시점 직전에 복구된다. 그러나 만달로어 공성전에서도 몰이 패배하며 완전히 분실되고 만다.
배우인 레이 파크는 이 당시 22살이었는데, 이 때문에 여러 유명 배우들과 촬영하는 게 좀 부담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다스 몰의 라이트 세이버 손잡이의 길이는 일반 라이트 세이버 손잡이 길이에 쌍날이었다. 짧은 손잡이 때문에 연기가 어려워지자[98] 감독 조지 루카스한테 계속 머뭇머뭇거리다가 결국은 문제점을 이야기해서 지금의 라이트 세이버의 길이가 되었다.
참고로 VR 리듬 게임인 비트세이버에서 컨트롤러 두 개를 붙여 플레이하는 방식을 다스 몰 모드라 부른다. 스타워즈 1편 시절 다스몰의 이미지가 얼마나 강렬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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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쌍날 라이트세이버
분실되었던 첫번째 라이트세이버와 아사즈 벤트리스가 사용했던 두번째 라이트세이버를 연결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본래 벤트리스의 라이트세이버는 암시장에서 구한것이고 더 활약을 볼수 있었지만 클론전쟁 시리즈가 취소된 이후 『Dark Disciple』편에서 사용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리즈가 부활한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에서 재활용하여 몰의 라이트세이버로 사용되었다. 다만 몰이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재활용했음에도 라이트세이버의 색에 차이가 있는데, 벤트리스때는 노랑색, 몰이 사용할땐 붉은색으로 나온다. 아소카를 상대로 사용되었지만 후에 패배하고 완전히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99]
여담이지만, 한때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에서 파는 라이트세이버 레플리카로는 몰과 벤트리스의 동일한 손잡이를 팔고 있어서 자주 혼동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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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쌍날 라이트세이버
은하 제국 시기에 몰이 사용한 라이트세이버로, 인퀴지터리우스의 제식 쌍날 라이트세이버가 심하게 파손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다스 몰 본인이 지속적으로 인퀴지터와 제국군의 추적을 받아왔다는 점을 보면 어느 시점에 인퀴지터를 최소 한 명 죽이고 빼앗은 물건으로 추정된다. 10BBY 시점에도 다스 몰 소유였으며,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몰은 이 광선검으로 인퀴지터를 무려 세명이나 죽이고 케이난 제러스까지 실명시킨다. 몰은 이 검을 들고 오비완 케노비와 최후의 결투를 벌이지만, 콰이곤 진을 죽인 방식 그대로 오비완을 공격하려다가[100] 이를 간파한 오비완에 의해 가슴 한복판이 그대로 베어지며 몰의 검은 반토막나고 몰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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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세이버
프리 비즐라와 벌인 결투에서 승리하며 다크세이버의 정당한 소유주로 등극하였다. 결투에서 이긴 몰은 이 검으로 이전 소유주를 직접 참수하며 본인이 데스와치의 수장임을 공표한다. 몰 본인은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더 선호하기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다스 시디어스와의 대결에서 사바지 오프레스가 죽자 분노하며 시디어스를 상대로 뽑아드며[101], 만달로어 공성전 이전까지 분리주의 연합과 싸울 때 데스와치를 이끌며 사용했다.
클론전쟁 이후 몰이 만달로리안들을 버리면서 만달로리안들을 통솔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사실상 반쯤 무의미해졌으며(...) 일개 전리품으로 전락해 다쏘미르에 있는 몰의 아지트에 대충 방치되고 있었다. 사빈 렌이 이를 훔쳐갔음에도 몰이 되찾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사실상 내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만달로리안에서 등장하는 다크세이버의 위상이 무색해지지만, 몰이 자신에게 광적으로 충성했던 만달로리안 데스와치들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묘사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정당한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코믹스를 제외한 그가 다크세이버를 사용한 시간은 방영 분량과 활약으로 치면 가장 짧은 쪽에 속한다. 또한 이후 소유주들과 비교할 때 사빈 렌을 제외하면 가장 전통에 맞게 검의 주인이 됐다.[102]
6.2. 우주선
6.2.1. 시미터
다스몰의 전용기 시미터. 원래 공화국 사이나르 시스템[103]에서 제작한 스타 커리어를 기반으로 전투, 탐색, 추적 용도로 개조한 실험기다. 실험기이기에 단 한 대만 존재한다. 일단 레전드 설정상 해당 기체를 디자인한 사람이 다름 아닌 다스 테네브루스라고 한다.
덩치를 키운 타이 파이터에 수박바를 꽂아둔 듯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특히 뒷모습만 보면 그야말로 타이 어드밴스드 v1의 형상을 하고 있다. 날개가 접히는 점 까지 동일하다.
무장으로 원래 스타 커리어의 4문의 레이저 캐논에 2문을 더 추가해 총 6문의 레이저 캐논을 달았으며, 이 레이저 캐논은 기체 내부에 수납하여 숨기고 다녔다. 일단 전면전을 염두에 두지 않고 제작된 기체라 은폐 장치로 모습을 숨기고 탐지를 피할 수 있다. 실험적으로 제작된 이온 엔진을 장착하였는데, 이는 이후 트윈 이온 엔진의 시조가 된다.
1. 조종실 | 2. 승객 좌석 | 3. 엘리베이터 | 4. 화물실 | 5. 정비공간 |
6. 기계실 입구 | 7. 대기실 | 8. 침대/구속구 | 9. 보관소 | 10. 후방 출입구 |
시미타의 디자인은 이후 에타-2 엑티스의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궁극적으로 타이 파이터의 디자인까지 영향을 미친다. 나부 전투에서 다스 몰이 실종되고 나선 그의 스승 다스 시디어스가 이를 수거했고, 클론 전쟁 당시에는 그리버스와 함께 이를 타고 마더 탈진과 다스 몰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전투를 벌인다.
이후, 제국이 설립되면서 코어월드에 있던 729-D시설에 보관되며 드로이드 O-66의 관리하에 있었다. 호스 전투 이전에 랜도 칼리시안에 의해 황제의 개인요트, 임페리얼리스 호가 도난당하자 여성 현상금 사냥꾼 차나스 차가 O-66과 함께 이 기체를 이용한다. 해당 기체에 있던 뛰어난 탐지장비로 임페리얼리스 호를 찾아내지만 차나스 차가 옛 친구인 랜도를 시마터에 태우려하자 O-66는 그대로 도주한다.
2017년도작 배틀프론트 2에서 영웅 탑승장비로 등장한다.
6.2.2. TIE advanced v1
말라코르에서 인쿼지터와의 대결을 끝내고 행성을 떠날 때 사용한다. 아마도 몰에게 처치당한 인퀴지터리우스 중 한명이 타고 온 기체를 노획한 것으로 보인다.6.2.3. 콤르크급 전투기
만달로어를 지배하던 시점에 얻은 물건으로 은하 제국 시대에 다스 몰의 전용기로 사용되었다.
다스 몰 사후 에즈라가 주워가서 반란 연합의 우주선이 되어 버린다.
7. 기타
- 조지 루카스가 처음 구상하던 시퀄 시리즈의 메인 빌런은 다스 몰과 다스 탈론[104]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디즈니에 회사가 넘어간 후 시나리오가 반려[105]되었다. 클론전쟁에서 부활한 이유도 그것 때문. 다스 몰이 범죄 제국을 만든다는 스토리였는데, 시퀄 트릴로지에 채용되지 않았지만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이 스토리의 잔재가 남았다. 그리고 스타워즈 반란군의 시즌 2 초기 기획에선 몰이 다스 베이더에게 죽는것이었는데, 몰과 베이더가 개인적으로 접점이 없기에 시즌 3에서 오비완 케노비에게 사망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 숙적인 오비완과는 3살 차이인데, 오비완이 몰보다 3살 많다.[106]
- 왼쪽 귀 윗쪽에 귀걸이가 있는데, 이것은 원래 캐릭터 분장에 포함된게 아니라 레이 파크가 평소 사용하던 귀걸이었다. 근데 안 빼고 1편을 찍어버리는 바람에 이후 클론전쟁나 반란군에 등장할때도 이 귀걸이가 디자인에 반영되었다.
- 조지 루카스에 따르면 한때 시스의 복수에서 그리버스가 사이보그 몸을 가지고 돌아온 다스 몰인걸 고려했다고 한다. 삭제장면을 보면 그리버스의 가면 뒤 얼굴이 다스 몰과 매우 닮았다. 이는 클론전쟁 3D에서 유지될 뻔 했으나 결국 폐기되었다. # 그래서 그리버스와 몰은 완전 별개의 인물이 되었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도 분리주의 연합 선택 시 타투인(모스 아이슬리/자바의 궁전), 무스타파, 폴리스 마사와 제다이 사원 맵에서 선택 가능한데, 모스 이슬리를 제외하곤 전부 비좁은 맵이라 적들을 쉽게 죽일 수 있다. 또한 그리버스나 두쿠 백작 따윈 쌈싸먹는 성능을 자랑하며, 더블 세이버를 들고 적진 한가운데서 칼춤을 추면 적을 죽이면 체력이 차는 특성상, 무슨 삼국지의 여포의 재림하는 광경을 보게된다.
-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에서는 프록시의 최종 변신 모드이다. 주인인 갈렌 마렉도 몰랐던 숨겨진 능력으로, 랙서스 프라임 미션의 마지막에서 다스 몰로 변신한 프록시와 싸우게 된다. 체력은 낮지만 일단 한 대 맞으면 경직에 걸리며 계속 얻어맞게 된다. 잘못하면 체력의 절반이 그대로 증발한다.
- 스타워즈 언리미티드에서 은하계의 그림자 세트에서 그림자 집단의 선지자의 ' 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공격할 때 받는 피해는 다른 언더월드 유닛에게 전가할 수 있는 악마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화국의 황혼 세트에서는 '다스 몰'로 등장하며, 공격할 때 기존 규칙의 1명이 아닌 2명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영화에선 대사가 매우 적지만 보이지 않는 위험 게임판에선 그나마 대사가 좀 있다. 여기선 포스 푸쉬와 포스 라이트닝도 쓴다.
- 인시디어스에 주인공 부부의 아들을 노리는 악마로 소위 "레드 페이스"라 불리는 시커먼 몸통에 시뻘건 얼굴을 한 악마가 등장하는데, 얼굴 생김새가 놀라우리만치 다스 몰과 똑같다. 구글에 영어로 인시디어스 레드 페이스라 검색하면 드문드문 다스 몰과 엮어놓은 팬아트도 보인다.
- 어떤 의미에서는 아나킨이 삐뚤어지는데 한몫했는데 콰이곤을 죽였기 때문. 이후 아나킨을 제어할 사람이 없어지며 아나킨은 삐뚤어지게 된다. 또한 두쿠 백작이 제다이의 길을 버리고 다크사이드에 빠져 다스 티라누스가 된 것도 그 때문으로, 제자 콰이곤 진의 죽음으로 두쿠가 제다이 기사단에서 탈퇴하게 된다. 결국 몰은 자신을 대체할 시디어스의 제자를 만드는데 본의 아니게 도움을 준 것이다. 그 외에도 복수심 때문에 새틴 공작을 죽이거나 케이넌을 장님으로 만들어버리고 에즈라를 반쯤 흑화시키는 등, 공화국 입장에선 민폐도 장난 아니게 끼친다. 문제는 이렇게 설쳐대는데도 이루는 것은 별로 없고 애초에 이루어질 수 없는데 몰의 목표인 오비완과 시디어스에 대한 복수는 스토리 전개 상 절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복수를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그가 간접적으로 타락시킨 다스 베이더, 즉 아니킨 스카이워커가 그 둘을 죽였기 때문이다. 물론 오비완의 경우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이고 포스의 영이 된 것이지만 말이다.
- 다스 몰은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들 중 유일하게 다스 시디어스를 진심으로 섬겼던 제자이기도 하다. 다스 티라누스는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가 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스 시디어스를 이용해먹을 목적으로 제자가 된 것이었지 진심으로 다스 시디어스를 섬겨서가 아니었고 다스 베이더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가 된 것이었지 진심으로 다스 시디어스를 섬겨서가 아니었다. 그러나 다스 몰은 다스 시디어스를 진심으로 섬겼음에도 다스 시디어스는 새 제자가 생겼고 다스 몰이 이제 본인의 야망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그를 손절해버렸고 결국 몰은 형제인 사비지 오프레스를 다스 시디어스에게 잃고 본인 또한 다스 시디어스에게 손절당하는 굴욕을 맛 보고 만다.
-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틀어서 생명력이 질기기로는 최고급이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죽는가 싶었지만 클론전쟁 3D에서 살아있었다는 게 나왔고, 마더 탈진의 주술로 새다리를 달고 재기하는데 성공했으며 클론전쟁 3D가 조기종영되면서 생사불명이었지만, 코믹스에서 겨우 살아서 도망쳤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스타워즈: 아소카 소설에서는 끝내 아소카에게 붙잡히나 운 좋게 오더 66가 일어나서 혼란을 틈타 탈출에 성공했으며, 제국 시대 땐 거물 범죄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고 반란군 시즌 2에서 출연해서 케이넌을 장님으로 만들고는 살아서 도망쳤으며, 시즌 3 2화에서는 에즈라와 케이넌을 제외한 고스트 호의 승무원 전원을 인질로 삼는 대담한 짓거리를 하고 또다시 도망친다. 이쯤되면 바퀴벌레 수준. 불사신이었던 다스 사이온 급 생존력을 보여준다. 반란군 시즌 3에서 오비완과의 결투가 확정, 질긴 행보가 드디어 끝날 듯 했으며 마침내 사망했다.
- 프리퀄 시리즈에서 워낙 존재감이 독보적인 악역이다보니[107] 다스 베이더와 자주 비교되었고, 둘 간의 대결을 그린 팬픽도 많았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팬픽의 경우 대체로 다스 몰이 베이더를 압도하도록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베이더가 등장하는 클래식 시리즈의 액션이 빈약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데다 작중 상대를 완벽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반면[108], 다스 몰은 1편에서 광탈하긴 했지만 주연급 제다이 둘을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기 때문인 듯하다. 이 때문인지 레전드에서는 엄연히 죽은 몰을 부활시키는 무리수까지 둬가면서 베이더와 대결을 시키기도 했고, 막판에 패하긴 하지만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캐넌에서는 베이더의 약한 모습이 대부분 사라진 반면, 몰은 3D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은근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베이더를 일컬어 “그만은 이길 수 없다”고 평하는 등, 명확히 우열이 설정된 모습이 보여진다.[109]
-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사제관계에 집착한다. 클론전쟁 3D에서는 오비완을 놓치자 사바지에게 수많은 제다이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 가지의 방법, 자신의 방법만이 유효하다고 선언한다. 이에 사바지는 '우리 사이에 상하관계는 필요 없다'는 의견을 표하지만, 몰은 기어코 실력으로 굴복시켜 어거지로 사제관계를 구축한다. 후속작인 반란군에서는 시스 홀로크론을 개방하기 위해 에즈라를 도울 때 은근슬쩍 제자라고 부르거나 '나의 제자' 운운하며 제자로 들이기 위해 수작을 부린다.
- EA의 스타워즈: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제다이 상대로 모든 공격 2배라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Only 데이터팩이고 느려터진 속도 때문에 도발 탱커 없이는 살기가 힘들다.
- 레드 플라이 스튜디오 개발, 루카스아츠 유통으로 다스 몰이 주인공인 비디오게임이 한때 개발중이었으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디즈니로 인수되는 단계에서 개발 중단되고 말았다. 에피소드 1 이전의 다스 몰을 다룰 예정이었다고. 레드 플라이 스튜디오의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개발중 모습을 볼 수 있다.
- 캐넌 매체에서 분량이 점점 늘어나며 팬덤에서의 인식이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이기도 하다. 처음 등장한 보이지 않는 위협에서는 과묵한 시스 전사였다면 클론전쟁 3D나 반란군에서는 복수귀였다. 그러나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이 진행되며 미래를 예지하고 이를 바꾸려 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마는, 다소 연민이 가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 다스 몰이 죽은건 고지를 차지하지 못해서라는 개드립이 있다. 어떤 양덕이 다스몰과 케노비의 마지막 전투 준비자세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2도 낮은 지형에 서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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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계보
주요 시스 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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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홀로그램, 카메로 출연), 스타워즈: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 (모션 캡처)
[2]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3]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게임판, Star Wars Episode I: Jedi Power Battles
[4]
Star Wars: Racer Revenge,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그라운드, Star Wars: Demolition
[5]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6]
Star Wars: Super Bombad Racing
[7]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엘리트 스쿼드론
[8]
영화: 레고 스타워즈: The Empire Strikes Out (단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TV 시리즈: 스타워즈: 클론 전쟁, 스타워즈 반란군
게임: 디즈니 인피니티 3.0,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9]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 [10] 이 단어에 ~하는 자 라는 접미사 er을 붙히면 마울러(mauler)라는 단어가 되는데 주먹이 둔탁한 격투선수의 별칭으로 쓰인다. [11] 이로 인하여 혹자는 "다스 몰이야말로, 콰이곤을 죽임으로써 스타워즈 전체의 역사를 뒤바꾼 장본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댓글란 참고 [12] 사실, 레전드 시점에서 플레이거스는 다스 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다만, 플레이거스는 그저 몰을 시디어스의 호위나 암살을 위해 양성한 일개 다크사이드 암살자로 밖에 보지 않았다. 이건 시디어스도 비슷했는지 나중에 두쿠가 아사즈 벤트리스를 제자로 받을 때는 시디어스가 어느 정도는 눈감아 주었고, 벤트리스가 점점 강해지고 나서야 쫓아낼 것을 강요하게 된다. [13] 참고로 캐논 설정에 따르면,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다스 몰을 가르칠 동안 두쿠 백작 또한 포섭해 시스 군주로 만들게 된다. 이로써 은하계에 다스 호칭을 가진 시스가 무려 4명이나 존재하게 되었다. [14] 몰을 키우던 시점에서 두쿠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인 탓에 몰을 과연 자신의 진정한 제자로 여기고 있었는지는 알 수는 없다. 다만, 두쿠의 경우는 몰을 제자로 둔 시점 이미 50대를 넘긴 나이였던 반면, 몰의 경우는 시디어스가 그 탈진 조차 거르고 자신의 제자로 선택한 만큼 아직 개화되지 않은 잠재력은 엄청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두쿠를 자신의 제자로 삼은 이유를 고르라면 아마 몰이 성장해서 자신의 통수를 칠 경우를 대비하거나 혹은 몰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이라고 볼 수 있다. [15] 차라리 뛰어오르면서 베어버렸으면 좀 나았겠지만, 오비완이 뛰어올라 광검을 잡고 착지한 후에 휘두를 동안 다스 몰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한심한 연출 때문에 극적인 명장면이 헛웃음만 나오는 개그씬으로 전락했다. [16] 실제로 시대의 한계상 영 싸우는 맛이 부족한 클래식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이나, 10년의 세월동안 발전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현실성도 멋도 최악의 수준인 시퀄의 라이트세이버 대결과 달리 1편의 대결은 혹평 없이 거의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장면이다. [17] 사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몰이 두 동강 난 채 환풍구로 떨어지기 전에 몰의 라이트세이버가 오비완에게 두 동강이 났었다. 이를 소지한 채 추락했으니, 일반 라이트세이버를 소지하는 것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18] 이전에 레전드 세계관에서 몇몇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들이 이러한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스 사이온. 캐넌에서는 그랜드 인퀴지터가 광선검에 복부를 관통당하고도 멀쩡히 살아났다. [19]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나 의견도 많았다. 클론 전쟁이 인기가 저조하니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사망 처리된 등장인물을 다시 등장시킨 것인데 인기를 위해 맹목적으로 설정을 파괴하거나 변경한다는 의견의 대표적이었다. 이는 훗날 설정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의 시작이 된다. [20] 클론전쟁과 이후 반란군에서 등장할 때마다 복수귀 같은 모습을 보인다. [21] 시즌 3의 떡밥. 다스 몰은 직접적으로 시즌 4에서 등장한다. [22] 탈진은 Magick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시스의 다크사이드 포스를 끌어 알맞게 쓴다. [23] 인간형 다리라기보다는 약간 이족보행병기 하반신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 그리버스와 비슷한 모양이다. [24] 그리고 이때 마더 탈진이 붙여준 이상한 모양의 기계 하반신을 제거하고 제대로된 인간형 하반신을 이식한다. [25] 코러산트로 향하는 모든 마약을 장악한 범죄 조직. 과거 두쿠의 의뢰를 받고 사이포 디아스를 살해한 것도 이들이다. [26] 물론 대중들의 반발을 우려해 전직 총리인 알멕을 바지사장용으로 지도자 자리로 앉히고 본인이 뒤에서 다 해먹으려고 했다. [27] 팰퍼틴의 성우가 바뀌는데(3:37의 목소리와 4:45의 목소리 비교), 그 이유는 원래 성우 이언 애버크롬비가 모든 대사를 다 녹음 못하고 사망했기 때문. 이후 팀 커리의 목소리로 대체되었다. 팀 커리는 시즌 6에서 부터 계속 팰퍼틴/다스 시디어스의 성우 역을 맡게된다. [28] 이때 몰이 "I sense a presence...A presence I haven't felt since..."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건 새로운 희망 중반 밀레니엄 팔콘이 데스 스타의 트랙터빔에 나포되어 수색당할 때 베이더가 오비완의 포스를 느끼고 말하는 대사다. [29] 사바지는 다스 몰과는 달리 시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그저 형제인 다스 몰을 도우려고 함께한 것 뿐이었다. 그렇기에 다스 몰에게도 이전에 "우리에게 시스의 규율 따윈 필요없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죽으면서도 자신은 훌륭한 제자(시스)가 아니라고 하며 제자(시스)였던 적도 없다고 했다. [30] 몰은 시디어스에게 버림받은 이후 사제 관계에 잡착하는데, 자신에게 충성하는 형제인 사바지에게마저 거리를 두며 제자로만 대했다. 그러나 사바지가 시디어스에게 쓰러지자 '형제여...'라고 외치며 그에게 달려간다. 몰이 그의 진심을 보이는 몇 안 되는 짠한 장면이다. [31] 근데 이 말을 듣는 몰 입장에선 캐넌과 레전드 불문해서 어이가 없고 억울할 만한 게 정작 레전드에선 팰퍼틴이 둘의 규율을 깨고 몰래 만든 제자가 몰인 데다가 캐넌에서는 거기다 한 술 더 떠 이미 몰이 제자인 상태에서 몰래 두쿠를 제자로 만들었다. [32] 다만 팰퍼틴 입장에서도 이해의 여지는 있는 것이, 둘의 규율에서 어디까지나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을 지질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두쿠야 정치적인 이유로 포섭했다 쳐도 몰의 경우는 첫 제자인데, 당시 일개 파다완이었던 오비완에게 패한 이상 계속 육성하기엔 한계를 느꼈을 것이다. 실제로 시디어스는 아나킨을 다스 베이더로써 시스 제자로 받아들인 이후, 요다와의 대결에서 “다스 베이더는 우리 둘보다도 더 강해질 것이야!”라며 엄청난 기대감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시디어스는 절대로 남을 고평가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러나 베이더 역시 오비완에게 패해 팔다리를 잘려버렸으니 시디어스 입장에서는 또다시 자신을 죽이고 더 강력해질 시스 제자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두쿠를 정식 제자로 받아들인 것은 다스 몰이 죽었다고 알려진 사건 이후였고, 이전에는 실질적으로는 거의 협력관계에 가까웠다. 두쿠 역시도 이 때 콰이곤을 잃은 상실감에 대한 제다이들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제다이 중 유일하게 사죄하는 친구인 야들마저 죽이면서 완전히 다크사이드에 물들은 것이었지, 이전에는 방법은 심하게 잘못되고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여전히 선한 목적을 갖고 있었다. [33] 현재 유일하게 캐넌으로 남은 다크 호스 코믹스 출판작이다. 현재는 마블 코믹스가 전부 스타워즈 시리즈 연재 중. 판권 문제 때문인지 이 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애니화를 바랬지만 무산되었다. [34] 결국 코러산트 전투에서 팰퍼틴이 아나킨을 시켜 두쿠를 죽이게 함으로써 저 말은 맞는 말이 되어버렸다. [35] 사실상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의 모든 악역들의 싸움이다. [36] 알멕은 본인을 제압한 보-카탄에게 "그분은 너희들이 제다이를 데려오기를 바라셨다. 그런데 틀린 놈을 데려왔어!"라고 일갈하여 보-카탄은 함정인 사실을 알아챘지만, 모종의 이유로 아소카에게 연락이 되지 않았다. [37] 이때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 드라이덴 보스가 홀로그램으로 카메오 등장한다. [38] 제시를 심문해서 얻은 정보인 듯 하다. [39] 이때부터 평소랑 달리 몰은 상당히 흥분하기 시작하고 아소카에게 애원하는 수준이다. [40] 체포당한 알멕 수상이 갈 색슨에게 암살당하기 직전, 몰이 "스카이워커"라는 이름을 언급했다고 실토했다. [41] 이로써 팰퍼틴이 그리버스에게 잡혀가는 연극을 벌인 것도 몰이 자신의 계획을 더 방해하지 못하게끔 그런 것일 가능성도 존재하게 되었다. [42] 이때 갈 색슨이 몰더러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몰은 "좋은 죽음을 맞이하길, 만달로어인"이라고 작별인사하며 그를 쿨하게 버린다. 물론 색슨은 살아남고 훗날 제국에 붙게 된다. [43] 만달로어는 과거 제다이들과의 전쟁으로 행성 전체가 불모지로 변해 거대한 돔을 짓고 그 안에 도시를 세웠다. 즉, 이 구조물은 돔을 받치는 천장인 셈. [44] 아소카의 라이트세이버가 둘 다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45] 고대에 제다이와 만달로리안 간의 전쟁 시기에 만달로어인들이 포스 유저를 감금하기 위해 만들어낸 장치. 속박 장치와 함께 포스 능력을 제어한다. 새틴 크리즈가 집권하면서 이 장비들은 폐기되고 딱 하나 남은 것이 몰에게 쓰여졌다. [46] 여담으로 구공기의 부활을 염원하는 팬들은 구공화국 시대 레전드 설정을 근거로 이 기계가 무려 레반의 시대부터 내려오는 유물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47] 몰이 시디어스의 제자였기 때문인지 아소카가 들은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는 장면을 몰도 듣는 걸로 묘사된다. [48] 철판을 날려 클론들의 목을 베어버리거나 벽에 박아버리고, 밀러나면서 입구를 봉쇄시키고 도망치던 클론 한명을 포스로 잡아 끌어당겨서 닫히는 문에 어깨부터 팔까지 절단시키는 잔인한 장면까지 나온다. [49] 이때 날려진 철판에 박혀서 죽은 병사는 리지(Ridge)로 클론전쟁 영화에서 테스에 잡혀있던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는 임무에서 5명만 생존한 토렌토 중대 소속이었다. [50] 공화국의 상징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이 몰에 의해 파괴되며 추락하고, 그 안에 있던 모든 기체들이 파괴되는 장면은 내부에서 시스의 공격으로 무너진 공화국의 종말을 뜻하는 연출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시점의 몰은 시스가 아니긴 하지만 따지고보면 팰퍼틴의 대두는 몰의 첫 활약인 나부 사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51] 아소카에게 거듭 협동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절당한 것이 앙금으로 남았는지 "이게 네가 원했던 혼돈이다"라고 격노하면서 그녀를 밀쳐낸다. 참고로 이 발언이 이 에피소드 중 몰의 유일한 대사로,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절의 과묵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디어스의 계획에 대해서 일찌감치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소카에게 무시당해서 결국 시디어스를 막지 못한 점도 몰 입장에서는 속터지긴 했을 것이다. [52] 웃기는건 훗날 반란군에서 아소카와 재회했을 때, 본인이 꽁무니 빠지게 줄행랑친건 생각 안하고 아소카에게 또 도망치는 거냐고 도발한다. [53] 당연하겠지만 거짓말. 드라이덴은 키라가 죽였다. 다만 포스 센서티브들은 생각을 읽어낼 수 있으니 이 사실을 몰이 모를 리가 없다. 몰 입장에서는 토비아스든 키라든 별로 누구라도 상관은 없는 듯. [54] 스타워즈 반란군에까지 나온, 이전 어느 순간에 인퀴지터리우스에게 빼앗은 회전식 쌍날 라이트세이버. 그것도 그랜드 인퀴지터의 것과 동일하다. [55] 라이트세이버가 인퀴지터리우스의 것인거를 보아 과거 시점에서 최소 한 명의 인퀴지터와 마주해 그를 살해하고 빼앗은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에 자신의 것으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 [56] Duel of Fates 또한 은연 중에 흘러나온다. [57] 코스프레이긴 했지만 당시 몰은 실제로 중년이었다. 50을 넘긴 나이었으니. 몰의 붉은 피부와 저 진한 얼굴의 문신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쇠한 모습이 덜 보이는 것이지만 에즈라에겐 거의 큰아빠 뻘이다. [58] 라이트세이버를 지팡이로 위장시켜 거동이 불편한 척 해대는 건 덤 [59] 오비완에게 패배하고 시디어스에게 파문받기 이전, 몰은 팰퍼틴의 수제자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었을 정도의 실력자이자 팰퍼틴 본인에게 직접 훈련을 받은 정통 베인계 시스였다. 물론 베이더 역시 산하 인퀴지터들에게 엄격하고 혹독한 교육을 시켰다곤 하나, 시스 마스터가 직접 양성한 정통 시스 제자중 하나인 몰과 , 그 후임 제자 중 하나가 양성한 다크 제다이인 인퀴지터들 따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며 성립이 불가하다. 콰이곤 진을 살해한 경력도 있으니. 사실상 파문됐기 때문에 시스라는 직함을 쓰지 못할뿐이지 실력으로는 시스 전사 그 자체인것. [60] 일곱 번째 자매는 포스 초크로 목을 졸라 공중에 꼼짝못하게 한후 에즈라에게 죽이라고 했지만 에즈라가 못 죽이겠다고 말하자 본인이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던져 직접 그녀를 죽여버린다. 다섯 번째 형제는 아소카가 라이트세이버로 회전형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부수자 몰 본인이 그 틈에 죽인다. 혼자 남은 여덟 번째 형제는 라이트세이가 케이넌의 일격으로 파손되고 1:3 상태로 열세에 몰리자 회전형 쌍날 라이트세이버로 날아서 도망치려 하지만 도중에 라이트세이버가 박살나서 추락사한다. [61] 시스에 대한 지식이 담겨진 홀로크론을 사원의 꼭대기에 있는 장치에서 개방해 강력한 힘을 얻고, 에즈라를 자신의 제자로 끌어들이는 것. 비록 사원이 붕괴되어버리고 에즈라가 홀로크론을 챙겨가버리면서 힘을 얻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에 에즈라의 흑화 떡밥(시스의 힘으로만 개방되는 홀로크론이 열렸다.)을 보여주면서 그의 목적은 절반이나마 달성하고 말았다. [62] 케이넌이 당한 직후 아소카가 몰을 막아서는데, 이 장면에서 Duel of the Fates의 전주가 짧게 흘러나온다 [63] 큰 기술에 당한 것도 아니고 주먹을 내질렀다가 그걸 잡은 케이넌이 자기쪽으로 당기며 떨어뜨렸다 [64] 에피소드 1이 개봉된 후 다스 몰이 로봇 다리와 함께 타투인에 나타나 루크를 죽이려고 한 논캐넌(non-canon) 만화책 #이 있었는데, 진짜로 일어날 듯하다. [65] 애초에 몰은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때 이미 타투인에 갔던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콰이곤&케노비 사제와 최초로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펼쳤다. [66] 이 장면에서 샘 윗워의 연기와 발성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에서 베이더가 "오비완!!"이라 외친 장면과 합쳐 완성하는 식의 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67] 대체로 포스 센서티브들은 상대방의 포스를 감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리기 때문에 진짜 은둔할 생각이면 작정하고 포스를 숨기며 사람 하나 없는 미개척 행성에 숨어 사는데, 오비완이 숨는다고 고른 장소는 바로 타투인이다. 타투인이 코어월드 기준으로는 변방 촌구석이긴 하지만 헛 스페이스 기준으론 오히려 중심행성 중 하나이며(자바 더 헛의 궁전이 타투인에 있다.) 무엇보다 제국의 최고 수뇌부 중 하나와 관련된 곳인만큼 단순히 은둔할 장소로는 결격사유가 너무 많은 행성이다. 그렇게 때문에 몰은 단번에 케노비가 다른 목적으로 이곳에 상주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것이다. [68] 몰의 성우 샘 윗워에 따르면 이것은 오비완이 몰을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한다. 오비완이 자세를 바꾸는 것을 본 몰이 "스승의 폼을 사용하겠다고? 그럼 똑같이 죽여주마."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69] 앞의 2격으로 몰의 공격을 막아내고 3번째 검격으로 한 가운데를 베어 내린다. 콰이곤은 다스 몰이 3번째 검격을 오른쪽 검날로 막아내고 중간 손잡이로 안면을 가격해 무장이 해제되어 복부를 노출했지만 오비완은 곧바로 손잡이 중앙을 노려 클린히트를 냈다. [70] 오비완이 숨기고 있는 루크가 선택받은 자냐고 물은 것이다. [71] 이 때 오비완은 아나킨이 아닌 루크가 예언이 말하는 선택받은 자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비록 추측이었으나, 몰을 위로할 겸. 그리고 자신이 아는 한에서 그가 선택받은 자라고 답했다. [72] 여기서 몰이 나가 아닌 우리라고 말한 것으로 몰이 오비완을 더 이상 숙적이 아닌 시디어스에게 당한 같은 피해자임을 인정하고 오비완에 대한 증오를 거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3] 또 한편으로는 복수에 관심이 없는 제다이인 오비완과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고방식의 차이를 유지했음을 드러낸다. 오비완의 말에 아나킨이 아닌 루크를 선택 받은 자라고 생각한 다스 몰은 오비완이 숨기고 있는 루크가 선택받은 자로서 다스 시디어스를 파멸시킬 것을 기대한 것이다. 물론 진실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선택받은 자였지만, 이 때 둘에게는 아나킨은 그저 강대한 적 중 하나인 시스의 암흑군주 다스 베이더에 불과했다. [74] 이는 다스 시디어스에게 파문당해 시스가 아니기는 하지만 여전히 다크 사이드에 물들어있는 몰의 상황상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75] 레아가 한기가 느껴진다 하자 나부의 코로 대령이 아마 태풍 때문일 거라고 말한다. [76] 반란군 애니메이션에서 에즈라 브리저가 다스 베이더의 포스를 느끼면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대사를 한다. [77] 일반적인 시스 사제관계에서는 시스 스승이 모략을 꾸미고 시스 제자가 무력으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방식이 흔하다. 그러나 플레이거스는 재계의 거물이고 시디어스는 아예 고위 정치인인지라 두 시스 중 누구도 의심을 피하면서 직접 무력을 행사할 환경이 되질 못했던 것. [78] 캐넌에선 시디어스의 심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시디어스는 에피1 이전까지 몰에 기량에 자부심을 품고 있었다는 게 공식 설정이고 재회했을 때 몰에게 실망한 듯한 발언을 여러번 했기에 레전드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79] 자신 때문에 파드메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자기 자신을 증오한다는 소리가 나올 수 없는 건 아니다. [80] 참고로 이 중 아나킨 스카이워커만이 몰보다 젊다. [81] 조금 더 넓게 봐주면 제다이 사천왕, 플로 쿤, 대모 탈진 만이 몰을 감당할 수 있는 고수들이다. 물론 이들도 당대에 명성이 자자했던 걸물이다. [82] 콰이곤이 무투파보다는 지략파에 가깝긴 했지만 그래도 경력이 상당하고 꽤 명성이 높은 제다이 마스터인 만큼 약한 인물은 결코 아니었다. [83] 몰의 포스와 탈진의 주술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부서질 때 스파크가 아닌 나이트시스터의 포스를 표현하는 초록색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84]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몰 자신이 이길 수 없다고 인정한 다스 베이더조차 압도한다. [85] 현란한 액션에 어울리지 않는 슈트를 입었던 다스 베이더, 배우의 나이가 고령이었던 두쿠 백작과 다스 시디어스, 존재 자체가 CG였던 그리버스, 감독이 발 같은 액션 연출을 보여준 카일로 렌 등 스타워즈 실사화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위의 이유로 액션 장면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몰의 경우는 배우 자체가 액션 전문 스턴트 배우였던 덕분에 다른 악역들에 비해 월등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86] 오비완과의 싸움에서 반토막난 쌍날 세이버의 반쪽을 줄곧 썼다. [87] 작중 묘사에서는 일반 데스와치 슈퍼코만도 뿐만 아니라 보-카탄 크리즈나 사빈 렌같은 네임드 전사들조차도 몰의 포스 초크에는 손을 못 쓰고 제압당한다. [88] 클론 전쟁 3D에서 두쿠가 자신의 제자 사바지를 가르칠 때 넌 다스 몰처럼 위대한 시스 전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89]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예지 한 것은 아니고, 공화국의 몰락까지는 한때 제자였으니 당연히 직접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자기도 헌신짝처럼 버려졌는데 두쿠도 곧 버려질 거라고 예상하는 것 자체는 몰이라면 할만한 생각이다. 무엇보다 시디어스의 인간성을 생각하면 쓸모가 다한 인물을 버리는 것은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부분이고. [90] 시디어스의 제자들 중 다스 베이더는 무력이나 전술가로서의 능력은 가장 출중했으나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으며, 두쿠는 무력과 정치력 모두 훌륭했으나 시스 군주로서가 아닌 진짜 전형적인 정치인에 가까웠다. [91] 시민들의 지지가 없으면 만달로어를 지배하기 힘들거라고 말한 비즐라도 몰의 이 계획을 듣고 정말 좋은 계획이라며 칭찬했다. [92] 대신 광폭한 전사로서의 이미지는 몰의 제자이자 형제인 사바지 오프레스가 이어받았다. [93] 만약 아나킨이 몰과 만났다면 시디어스의 계획은 상당히 어그러질 수 있다. 아나킨이 몰에게 죽었을 경우 시디어스는 최고의 제자 후보를 잃게 되는 건 물론 메이스 윈두를 비롯한 제다이 사천왕이 시디어스를 체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오더 66를 내려도 우주 각지에 흩어진 제다이는 기습적으로 사살할 수 있겠지만 코러산트에 있는 제다이 사원 본진을 털어버리는 건 매우 어려워진다. 빠르게 제다이 사원을 점령하는데 실패하면 제다이 오더는 모든 제다이 기사단에게 조기 경보를 내릴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제다이를 전멸시키는 건 사실상 실패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최악의 경우 몰에게 시디어스의 정체가 팰퍼틴이라는 사실을 들은 아나킨과 501군단이 은하 의회와 평의회에 보고를 한다면 최후의 발악으로 오더 66을 발령한다 해도 비클론 장교들이나 의원들은 더 이상 팰퍼틴을 따르지 않고 그를 몰아낼 게 분명하며, 오더 66을 발령하기도 전에 파견나간 제다이들이 모조리 코러산트로 신속하게 복귀해서 다스 시디어스를 잡으러 온다면 그때는 은하 제국이고 뭐고 튀어도 모자랄 판이다. [94] 무엇보다 오더66은 윈두의 사망 직후, 몰의 압송 도중 발동됐기에 아소카의 말처럼 아나킨이 직접 행차해 몰과 전투를 벌이고 몰이 압도적으로 털려 체포당했거나 살해 당했어도 이후 아나킨이 코러산트로 복귀를 시작할 즈음엔 이미 제다이 사천왕과 시디어스가 박터지게 싸우고 있을 와중이라 몰의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시디어스의 큰 그림에 훼방을 놓고 차질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윈두의 손에 시디어스가 죽어 졸지에 선택 받은 자가 아나킨이 아닌 윈두가 될 수 있었다.(...) [95] 반란군 에피소드 당시 다스 몰에 의해 살해된 인퀴지터리우스는 다섯 번째 형제, 일곱 번째 자매, 여덟 번째 형제 총 3명이지만 이 이전 시점부터 몰이 인쿼지터리우스의 회전식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노획해 무기로 사용중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한명의 인퀴지터리우스가 몰에게 처치되었을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96] 원문: Die well, Mandalorian [97] 파이널 시즌 한정. 이전까지는 일반적인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다. 이유는 작품 외적으론 또 다른 쌍날 라이트 세이버 사용자인 사바지 오프레스가 있기 때문에 전투 스타일이 겹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이고, 작품 내적으론 1편에서 오비완 케노비에게 패배할 당시, 오비완 케노비에 의해 두동강 난 쌍날 라이트세이버 중 한 쪽만 소지했기 때문이다. [98] 이는 20년 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온 타노스의 쌍날검이 지적받은 문제이기도 했다. 지나치게 손잡이가 짧아 운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99] 비슷한 시간대에 다스 시디어스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메이스 윈두와 결투 도중에 하나를 소실했다. [100] 광선검 손잡이로 얼굴을 후려치고 배를 찌르려는 속셈이었다. [101] 물론 얼마 버티지 못하고 포스 라이트닝에 맞아 제압되고 만다. [102] 이 부분은 다크세이버의 재등장으로 인한 새 설정과 변경 때문에 다크세이버는 그 자체로서의 힘이 아닌 여정이라고 강조 되고 있는데, 이후 소유주들이 이 검을 얻게 된 경위가 기존의 전통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아 논란이 있는 편이며, 이 논란은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 결국 터지고 만다. [103] 이후 타이 파이터를 생산하는 사이나르 함대 시스템이 되는 그곳이다. [104] 여성 트윌렉 시스 군주인데, 레전드 설정에서 137ABY에 활동하는 악당이였다. 다스 몰과 다스 탈론은 활동시기가 전혀 달라 접점이 없는 캐릭터들이였는데, 루카스가 둘다 피부색이 검정-빨강 조합이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든 둘을 빌런 듀오로 만들 생각이였다고 한다. [105] 다스 몰이 제국을 이어받고, 공화국을 재건한 레아 오가나가 주인공으로 이에 대적한다는 이야기라는 듯. 루크는 제다이 오더를 재건하느라 고생중이라 새로운 일부 제다이들과 조력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106] 몰은 야빈 전투 이전 54년, 오비완은 야빈 전투 이전인 57년에 태어났다. [107] 인상적인 외모에 악역들 중 가장 시스다운 모습, 그리고 프리퀄 내에서는 가장 다스 베이더와 유사한 위치의 악역인 것이 한몫하는 듯하다. 시디어스는 아예 흑막이자 둘의 스승이니 우열이 명확하고, 두쿠는 영 시스답지 않은 모습이며, 그리버스는 아예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다 보니... [108] 오비완을 상대로는 연출상 별다른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루크를 상대로는 5편에서 내용상 압도하기는 했으나 싸우다 난간으로 떨어지는 등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09] 캐넌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클론전쟁 시점의 아소카 타노와도 비등하고 심지어 나중에는 눈먼 케이넌 제러스에게까지 패배하는 등 도저히 베이더의 상대가 될 수준이 아니다.
TV 시리즈: 스타워즈: 클론 전쟁, 스타워즈 반란군
게임: 디즈니 인피니티 3.0,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9]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 [10] 이 단어에 ~하는 자 라는 접미사 er을 붙히면 마울러(mauler)라는 단어가 되는데 주먹이 둔탁한 격투선수의 별칭으로 쓰인다. [11] 이로 인하여 혹자는 "다스 몰이야말로, 콰이곤을 죽임으로써 스타워즈 전체의 역사를 뒤바꾼 장본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댓글란 참고 [12] 사실, 레전드 시점에서 플레이거스는 다스 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다만, 플레이거스는 그저 몰을 시디어스의 호위나 암살을 위해 양성한 일개 다크사이드 암살자로 밖에 보지 않았다. 이건 시디어스도 비슷했는지 나중에 두쿠가 아사즈 벤트리스를 제자로 받을 때는 시디어스가 어느 정도는 눈감아 주었고, 벤트리스가 점점 강해지고 나서야 쫓아낼 것을 강요하게 된다. [13] 참고로 캐논 설정에 따르면,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다스 몰을 가르칠 동안 두쿠 백작 또한 포섭해 시스 군주로 만들게 된다. 이로써 은하계에 다스 호칭을 가진 시스가 무려 4명이나 존재하게 되었다. [14] 몰을 키우던 시점에서 두쿠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인 탓에 몰을 과연 자신의 진정한 제자로 여기고 있었는지는 알 수는 없다. 다만, 두쿠의 경우는 몰을 제자로 둔 시점 이미 50대를 넘긴 나이였던 반면, 몰의 경우는 시디어스가 그 탈진 조차 거르고 자신의 제자로 선택한 만큼 아직 개화되지 않은 잠재력은 엄청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두쿠를 자신의 제자로 삼은 이유를 고르라면 아마 몰이 성장해서 자신의 통수를 칠 경우를 대비하거나 혹은 몰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이라고 볼 수 있다. [15] 차라리 뛰어오르면서 베어버렸으면 좀 나았겠지만, 오비완이 뛰어올라 광검을 잡고 착지한 후에 휘두를 동안 다스 몰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한심한 연출 때문에 극적인 명장면이 헛웃음만 나오는 개그씬으로 전락했다. [16] 실제로 시대의 한계상 영 싸우는 맛이 부족한 클래식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이나, 10년의 세월동안 발전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현실성도 멋도 최악의 수준인 시퀄의 라이트세이버 대결과 달리 1편의 대결은 혹평 없이 거의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장면이다. [17] 사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몰이 두 동강 난 채 환풍구로 떨어지기 전에 몰의 라이트세이버가 오비완에게 두 동강이 났었다. 이를 소지한 채 추락했으니, 일반 라이트세이버를 소지하는 것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18] 이전에 레전드 세계관에서 몇몇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들이 이러한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스 사이온. 캐넌에서는 그랜드 인퀴지터가 광선검에 복부를 관통당하고도 멀쩡히 살아났다. [19]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나 의견도 많았다. 클론 전쟁이 인기가 저조하니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사망 처리된 등장인물을 다시 등장시킨 것인데 인기를 위해 맹목적으로 설정을 파괴하거나 변경한다는 의견의 대표적이었다. 이는 훗날 설정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의 시작이 된다. [20] 클론전쟁과 이후 반란군에서 등장할 때마다 복수귀 같은 모습을 보인다. [21] 시즌 3의 떡밥. 다스 몰은 직접적으로 시즌 4에서 등장한다. [22] 탈진은 Magick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시스의 다크사이드 포스를 끌어 알맞게 쓴다. [23] 인간형 다리라기보다는 약간 이족보행병기 하반신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 그리버스와 비슷한 모양이다. [24] 그리고 이때 마더 탈진이 붙여준 이상한 모양의 기계 하반신을 제거하고 제대로된 인간형 하반신을 이식한다. [25] 코러산트로 향하는 모든 마약을 장악한 범죄 조직. 과거 두쿠의 의뢰를 받고 사이포 디아스를 살해한 것도 이들이다. [26] 물론 대중들의 반발을 우려해 전직 총리인 알멕을 바지사장용으로 지도자 자리로 앉히고 본인이 뒤에서 다 해먹으려고 했다. [27] 팰퍼틴의 성우가 바뀌는데(3:37의 목소리와 4:45의 목소리 비교), 그 이유는 원래 성우 이언 애버크롬비가 모든 대사를 다 녹음 못하고 사망했기 때문. 이후 팀 커리의 목소리로 대체되었다. 팀 커리는 시즌 6에서 부터 계속 팰퍼틴/다스 시디어스의 성우 역을 맡게된다. [28] 이때 몰이 "I sense a presence...A presence I haven't felt since..."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건 새로운 희망 중반 밀레니엄 팔콘이 데스 스타의 트랙터빔에 나포되어 수색당할 때 베이더가 오비완의 포스를 느끼고 말하는 대사다. [29] 사바지는 다스 몰과는 달리 시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그저 형제인 다스 몰을 도우려고 함께한 것 뿐이었다. 그렇기에 다스 몰에게도 이전에 "우리에게 시스의 규율 따윈 필요없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죽으면서도 자신은 훌륭한 제자(시스)가 아니라고 하며 제자(시스)였던 적도 없다고 했다. [30] 몰은 시디어스에게 버림받은 이후 사제 관계에 잡착하는데, 자신에게 충성하는 형제인 사바지에게마저 거리를 두며 제자로만 대했다. 그러나 사바지가 시디어스에게 쓰러지자 '형제여...'라고 외치며 그에게 달려간다. 몰이 그의 진심을 보이는 몇 안 되는 짠한 장면이다. [31] 근데 이 말을 듣는 몰 입장에선 캐넌과 레전드 불문해서 어이가 없고 억울할 만한 게 정작 레전드에선 팰퍼틴이 둘의 규율을 깨고 몰래 만든 제자가 몰인 데다가 캐넌에서는 거기다 한 술 더 떠 이미 몰이 제자인 상태에서 몰래 두쿠를 제자로 만들었다. [32] 다만 팰퍼틴 입장에서도 이해의 여지는 있는 것이, 둘의 규율에서 어디까지나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을 지질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두쿠야 정치적인 이유로 포섭했다 쳐도 몰의 경우는 첫 제자인데, 당시 일개 파다완이었던 오비완에게 패한 이상 계속 육성하기엔 한계를 느꼈을 것이다. 실제로 시디어스는 아나킨을 다스 베이더로써 시스 제자로 받아들인 이후, 요다와의 대결에서 “다스 베이더는 우리 둘보다도 더 강해질 것이야!”라며 엄청난 기대감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시디어스는 절대로 남을 고평가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러나 베이더 역시 오비완에게 패해 팔다리를 잘려버렸으니 시디어스 입장에서는 또다시 자신을 죽이고 더 강력해질 시스 제자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두쿠를 정식 제자로 받아들인 것은 다스 몰이 죽었다고 알려진 사건 이후였고, 이전에는 실질적으로는 거의 협력관계에 가까웠다. 두쿠 역시도 이 때 콰이곤을 잃은 상실감에 대한 제다이들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제다이 중 유일하게 사죄하는 친구인 야들마저 죽이면서 완전히 다크사이드에 물들은 것이었지, 이전에는 방법은 심하게 잘못되고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여전히 선한 목적을 갖고 있었다. [33] 현재 유일하게 캐넌으로 남은 다크 호스 코믹스 출판작이다. 현재는 마블 코믹스가 전부 스타워즈 시리즈 연재 중. 판권 문제 때문인지 이 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애니화를 바랬지만 무산되었다. [34] 결국 코러산트 전투에서 팰퍼틴이 아나킨을 시켜 두쿠를 죽이게 함으로써 저 말은 맞는 말이 되어버렸다. [35] 사실상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의 모든 악역들의 싸움이다. [36] 알멕은 본인을 제압한 보-카탄에게 "그분은 너희들이 제다이를 데려오기를 바라셨다. 그런데 틀린 놈을 데려왔어!"라고 일갈하여 보-카탄은 함정인 사실을 알아챘지만, 모종의 이유로 아소카에게 연락이 되지 않았다. [37] 이때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 드라이덴 보스가 홀로그램으로 카메오 등장한다. [38] 제시를 심문해서 얻은 정보인 듯 하다. [39] 이때부터 평소랑 달리 몰은 상당히 흥분하기 시작하고 아소카에게 애원하는 수준이다. [40] 체포당한 알멕 수상이 갈 색슨에게 암살당하기 직전, 몰이 "스카이워커"라는 이름을 언급했다고 실토했다. [41] 이로써 팰퍼틴이 그리버스에게 잡혀가는 연극을 벌인 것도 몰이 자신의 계획을 더 방해하지 못하게끔 그런 것일 가능성도 존재하게 되었다. [42] 이때 갈 색슨이 몰더러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몰은 "좋은 죽음을 맞이하길, 만달로어인"이라고 작별인사하며 그를 쿨하게 버린다. 물론 색슨은 살아남고 훗날 제국에 붙게 된다. [43] 만달로어는 과거 제다이들과의 전쟁으로 행성 전체가 불모지로 변해 거대한 돔을 짓고 그 안에 도시를 세웠다. 즉, 이 구조물은 돔을 받치는 천장인 셈. [44] 아소카의 라이트세이버가 둘 다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45] 고대에 제다이와 만달로리안 간의 전쟁 시기에 만달로어인들이 포스 유저를 감금하기 위해 만들어낸 장치. 속박 장치와 함께 포스 능력을 제어한다. 새틴 크리즈가 집권하면서 이 장비들은 폐기되고 딱 하나 남은 것이 몰에게 쓰여졌다. [46] 여담으로 구공기의 부활을 염원하는 팬들은 구공화국 시대 레전드 설정을 근거로 이 기계가 무려 레반의 시대부터 내려오는 유물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47] 몰이 시디어스의 제자였기 때문인지 아소카가 들은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는 장면을 몰도 듣는 걸로 묘사된다. [48] 철판을 날려 클론들의 목을 베어버리거나 벽에 박아버리고, 밀러나면서 입구를 봉쇄시키고 도망치던 클론 한명을 포스로 잡아 끌어당겨서 닫히는 문에 어깨부터 팔까지 절단시키는 잔인한 장면까지 나온다. [49] 이때 날려진 철판에 박혀서 죽은 병사는 리지(Ridge)로 클론전쟁 영화에서 테스에 잡혀있던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는 임무에서 5명만 생존한 토렌토 중대 소속이었다. [50] 공화국의 상징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이 몰에 의해 파괴되며 추락하고, 그 안에 있던 모든 기체들이 파괴되는 장면은 내부에서 시스의 공격으로 무너진 공화국의 종말을 뜻하는 연출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시점의 몰은 시스가 아니긴 하지만 따지고보면 팰퍼틴의 대두는 몰의 첫 활약인 나부 사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51] 아소카에게 거듭 협동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절당한 것이 앙금으로 남았는지 "이게 네가 원했던 혼돈이다"라고 격노하면서 그녀를 밀쳐낸다. 참고로 이 발언이 이 에피소드 중 몰의 유일한 대사로,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절의 과묵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디어스의 계획에 대해서 일찌감치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소카에게 무시당해서 결국 시디어스를 막지 못한 점도 몰 입장에서는 속터지긴 했을 것이다. [52] 웃기는건 훗날 반란군에서 아소카와 재회했을 때, 본인이 꽁무니 빠지게 줄행랑친건 생각 안하고 아소카에게 또 도망치는 거냐고 도발한다. [53] 당연하겠지만 거짓말. 드라이덴은 키라가 죽였다. 다만 포스 센서티브들은 생각을 읽어낼 수 있으니 이 사실을 몰이 모를 리가 없다. 몰 입장에서는 토비아스든 키라든 별로 누구라도 상관은 없는 듯. [54] 스타워즈 반란군에까지 나온, 이전 어느 순간에 인퀴지터리우스에게 빼앗은 회전식 쌍날 라이트세이버. 그것도 그랜드 인퀴지터의 것과 동일하다. [55] 라이트세이버가 인퀴지터리우스의 것인거를 보아 과거 시점에서 최소 한 명의 인퀴지터와 마주해 그를 살해하고 빼앗은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에 자신의 것으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 [56] Duel of Fates 또한 은연 중에 흘러나온다. [57] 코스프레이긴 했지만 당시 몰은 실제로 중년이었다. 50을 넘긴 나이었으니. 몰의 붉은 피부와 저 진한 얼굴의 문신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쇠한 모습이 덜 보이는 것이지만 에즈라에겐 거의 큰아빠 뻘이다. [58] 라이트세이버를 지팡이로 위장시켜 거동이 불편한 척 해대는 건 덤 [59] 오비완에게 패배하고 시디어스에게 파문받기 이전, 몰은 팰퍼틴의 수제자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었을 정도의 실력자이자 팰퍼틴 본인에게 직접 훈련을 받은 정통 베인계 시스였다. 물론 베이더 역시 산하 인퀴지터들에게 엄격하고 혹독한 교육을 시켰다곤 하나, 시스 마스터가 직접 양성한 정통 시스 제자중 하나인 몰과 , 그 후임 제자 중 하나가 양성한 다크 제다이인 인퀴지터들 따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며 성립이 불가하다. 콰이곤 진을 살해한 경력도 있으니. 사실상 파문됐기 때문에 시스라는 직함을 쓰지 못할뿐이지 실력으로는 시스 전사 그 자체인것. [60] 일곱 번째 자매는 포스 초크로 목을 졸라 공중에 꼼짝못하게 한후 에즈라에게 죽이라고 했지만 에즈라가 못 죽이겠다고 말하자 본인이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던져 직접 그녀를 죽여버린다. 다섯 번째 형제는 아소카가 라이트세이버로 회전형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부수자 몰 본인이 그 틈에 죽인다. 혼자 남은 여덟 번째 형제는 라이트세이가 케이넌의 일격으로 파손되고 1:3 상태로 열세에 몰리자 회전형 쌍날 라이트세이버로 날아서 도망치려 하지만 도중에 라이트세이버가 박살나서 추락사한다. [61] 시스에 대한 지식이 담겨진 홀로크론을 사원의 꼭대기에 있는 장치에서 개방해 강력한 힘을 얻고, 에즈라를 자신의 제자로 끌어들이는 것. 비록 사원이 붕괴되어버리고 에즈라가 홀로크론을 챙겨가버리면서 힘을 얻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에 에즈라의 흑화 떡밥(시스의 힘으로만 개방되는 홀로크론이 열렸다.)을 보여주면서 그의 목적은 절반이나마 달성하고 말았다. [62] 케이넌이 당한 직후 아소카가 몰을 막아서는데, 이 장면에서 Duel of the Fates의 전주가 짧게 흘러나온다 [63] 큰 기술에 당한 것도 아니고 주먹을 내질렀다가 그걸 잡은 케이넌이 자기쪽으로 당기며 떨어뜨렸다 [64] 에피소드 1이 개봉된 후 다스 몰이 로봇 다리와 함께 타투인에 나타나 루크를 죽이려고 한 논캐넌(non-canon) 만화책 #이 있었는데, 진짜로 일어날 듯하다. [65] 애초에 몰은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때 이미 타투인에 갔던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콰이곤&케노비 사제와 최초로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펼쳤다. [66] 이 장면에서 샘 윗워의 연기와 발성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에서 베이더가 "오비완!!"이라 외친 장면과 합쳐 완성하는 식의 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67] 대체로 포스 센서티브들은 상대방의 포스를 감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리기 때문에 진짜 은둔할 생각이면 작정하고 포스를 숨기며 사람 하나 없는 미개척 행성에 숨어 사는데, 오비완이 숨는다고 고른 장소는 바로 타투인이다. 타투인이 코어월드 기준으로는 변방 촌구석이긴 하지만 헛 스페이스 기준으론 오히려 중심행성 중 하나이며(자바 더 헛의 궁전이 타투인에 있다.) 무엇보다 제국의 최고 수뇌부 중 하나와 관련된 곳인만큼 단순히 은둔할 장소로는 결격사유가 너무 많은 행성이다. 그렇게 때문에 몰은 단번에 케노비가 다른 목적으로 이곳에 상주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것이다. [68] 몰의 성우 샘 윗워에 따르면 이것은 오비완이 몰을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한다. 오비완이 자세를 바꾸는 것을 본 몰이 "스승의 폼을 사용하겠다고? 그럼 똑같이 죽여주마."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69] 앞의 2격으로 몰의 공격을 막아내고 3번째 검격으로 한 가운데를 베어 내린다. 콰이곤은 다스 몰이 3번째 검격을 오른쪽 검날로 막아내고 중간 손잡이로 안면을 가격해 무장이 해제되어 복부를 노출했지만 오비완은 곧바로 손잡이 중앙을 노려 클린히트를 냈다. [70] 오비완이 숨기고 있는 루크가 선택받은 자냐고 물은 것이다. [71] 이 때 오비완은 아나킨이 아닌 루크가 예언이 말하는 선택받은 자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비록 추측이었으나, 몰을 위로할 겸. 그리고 자신이 아는 한에서 그가 선택받은 자라고 답했다. [72] 여기서 몰이 나가 아닌 우리라고 말한 것으로 몰이 오비완을 더 이상 숙적이 아닌 시디어스에게 당한 같은 피해자임을 인정하고 오비완에 대한 증오를 거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3] 또 한편으로는 복수에 관심이 없는 제다이인 오비완과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고방식의 차이를 유지했음을 드러낸다. 오비완의 말에 아나킨이 아닌 루크를 선택 받은 자라고 생각한 다스 몰은 오비완이 숨기고 있는 루크가 선택받은 자로서 다스 시디어스를 파멸시킬 것을 기대한 것이다. 물론 진실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선택받은 자였지만, 이 때 둘에게는 아나킨은 그저 강대한 적 중 하나인 시스의 암흑군주 다스 베이더에 불과했다. [74] 이는 다스 시디어스에게 파문당해 시스가 아니기는 하지만 여전히 다크 사이드에 물들어있는 몰의 상황상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75] 레아가 한기가 느껴진다 하자 나부의 코로 대령이 아마 태풍 때문일 거라고 말한다. [76] 반란군 애니메이션에서 에즈라 브리저가 다스 베이더의 포스를 느끼면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대사를 한다. [77] 일반적인 시스 사제관계에서는 시스 스승이 모략을 꾸미고 시스 제자가 무력으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방식이 흔하다. 그러나 플레이거스는 재계의 거물이고 시디어스는 아예 고위 정치인인지라 두 시스 중 누구도 의심을 피하면서 직접 무력을 행사할 환경이 되질 못했던 것. [78] 캐넌에선 시디어스의 심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시디어스는 에피1 이전까지 몰에 기량에 자부심을 품고 있었다는 게 공식 설정이고 재회했을 때 몰에게 실망한 듯한 발언을 여러번 했기에 레전드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79] 자신 때문에 파드메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자기 자신을 증오한다는 소리가 나올 수 없는 건 아니다. [80] 참고로 이 중 아나킨 스카이워커만이 몰보다 젊다. [81] 조금 더 넓게 봐주면 제다이 사천왕, 플로 쿤, 대모 탈진 만이 몰을 감당할 수 있는 고수들이다. 물론 이들도 당대에 명성이 자자했던 걸물이다. [82] 콰이곤이 무투파보다는 지략파에 가깝긴 했지만 그래도 경력이 상당하고 꽤 명성이 높은 제다이 마스터인 만큼 약한 인물은 결코 아니었다. [83] 몰의 포스와 탈진의 주술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부서질 때 스파크가 아닌 나이트시스터의 포스를 표현하는 초록색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84]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몰 자신이 이길 수 없다고 인정한 다스 베이더조차 압도한다. [85] 현란한 액션에 어울리지 않는 슈트를 입었던 다스 베이더, 배우의 나이가 고령이었던 두쿠 백작과 다스 시디어스, 존재 자체가 CG였던 그리버스, 감독이 발 같은 액션 연출을 보여준 카일로 렌 등 스타워즈 실사화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위의 이유로 액션 장면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몰의 경우는 배우 자체가 액션 전문 스턴트 배우였던 덕분에 다른 악역들에 비해 월등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86] 오비완과의 싸움에서 반토막난 쌍날 세이버의 반쪽을 줄곧 썼다. [87] 작중 묘사에서는 일반 데스와치 슈퍼코만도 뿐만 아니라 보-카탄 크리즈나 사빈 렌같은 네임드 전사들조차도 몰의 포스 초크에는 손을 못 쓰고 제압당한다. [88] 클론 전쟁 3D에서 두쿠가 자신의 제자 사바지를 가르칠 때 넌 다스 몰처럼 위대한 시스 전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89]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예지 한 것은 아니고, 공화국의 몰락까지는 한때 제자였으니 당연히 직접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자기도 헌신짝처럼 버려졌는데 두쿠도 곧 버려질 거라고 예상하는 것 자체는 몰이라면 할만한 생각이다. 무엇보다 시디어스의 인간성을 생각하면 쓸모가 다한 인물을 버리는 것은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부분이고. [90] 시디어스의 제자들 중 다스 베이더는 무력이나 전술가로서의 능력은 가장 출중했으나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으며, 두쿠는 무력과 정치력 모두 훌륭했으나 시스 군주로서가 아닌 진짜 전형적인 정치인에 가까웠다. [91] 시민들의 지지가 없으면 만달로어를 지배하기 힘들거라고 말한 비즐라도 몰의 이 계획을 듣고 정말 좋은 계획이라며 칭찬했다. [92] 대신 광폭한 전사로서의 이미지는 몰의 제자이자 형제인 사바지 오프레스가 이어받았다. [93] 만약 아나킨이 몰과 만났다면 시디어스의 계획은 상당히 어그러질 수 있다. 아나킨이 몰에게 죽었을 경우 시디어스는 최고의 제자 후보를 잃게 되는 건 물론 메이스 윈두를 비롯한 제다이 사천왕이 시디어스를 체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오더 66를 내려도 우주 각지에 흩어진 제다이는 기습적으로 사살할 수 있겠지만 코러산트에 있는 제다이 사원 본진을 털어버리는 건 매우 어려워진다. 빠르게 제다이 사원을 점령하는데 실패하면 제다이 오더는 모든 제다이 기사단에게 조기 경보를 내릴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제다이를 전멸시키는 건 사실상 실패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최악의 경우 몰에게 시디어스의 정체가 팰퍼틴이라는 사실을 들은 아나킨과 501군단이 은하 의회와 평의회에 보고를 한다면 최후의 발악으로 오더 66을 발령한다 해도 비클론 장교들이나 의원들은 더 이상 팰퍼틴을 따르지 않고 그를 몰아낼 게 분명하며, 오더 66을 발령하기도 전에 파견나간 제다이들이 모조리 코러산트로 신속하게 복귀해서 다스 시디어스를 잡으러 온다면 그때는 은하 제국이고 뭐고 튀어도 모자랄 판이다. [94] 무엇보다 오더66은 윈두의 사망 직후, 몰의 압송 도중 발동됐기에 아소카의 말처럼 아나킨이 직접 행차해 몰과 전투를 벌이고 몰이 압도적으로 털려 체포당했거나 살해 당했어도 이후 아나킨이 코러산트로 복귀를 시작할 즈음엔 이미 제다이 사천왕과 시디어스가 박터지게 싸우고 있을 와중이라 몰의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시디어스의 큰 그림에 훼방을 놓고 차질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윈두의 손에 시디어스가 죽어 졸지에 선택 받은 자가 아나킨이 아닌 윈두가 될 수 있었다.(...) [95] 반란군 에피소드 당시 다스 몰에 의해 살해된 인퀴지터리우스는 다섯 번째 형제, 일곱 번째 자매, 여덟 번째 형제 총 3명이지만 이 이전 시점부터 몰이 인쿼지터리우스의 회전식 쌍날 라이트세이버를 노획해 무기로 사용중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한명의 인퀴지터리우스가 몰에게 처치되었을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96] 원문: Die well, Mandalorian [97] 파이널 시즌 한정. 이전까지는 일반적인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다. 이유는 작품 외적으론 또 다른 쌍날 라이트 세이버 사용자인 사바지 오프레스가 있기 때문에 전투 스타일이 겹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이고, 작품 내적으론 1편에서 오비완 케노비에게 패배할 당시, 오비완 케노비에 의해 두동강 난 쌍날 라이트세이버 중 한 쪽만 소지했기 때문이다. [98] 이는 20년 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온 타노스의 쌍날검이 지적받은 문제이기도 했다. 지나치게 손잡이가 짧아 운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99] 비슷한 시간대에 다스 시디어스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메이스 윈두와 결투 도중에 하나를 소실했다. [100] 광선검 손잡이로 얼굴을 후려치고 배를 찌르려는 속셈이었다. [101] 물론 얼마 버티지 못하고 포스 라이트닝에 맞아 제압되고 만다. [102] 이 부분은 다크세이버의 재등장으로 인한 새 설정과 변경 때문에 다크세이버는 그 자체로서의 힘이 아닌 여정이라고 강조 되고 있는데, 이후 소유주들이 이 검을 얻게 된 경위가 기존의 전통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아 논란이 있는 편이며, 이 논란은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 결국 터지고 만다. [103] 이후 타이 파이터를 생산하는 사이나르 함대 시스템이 되는 그곳이다. [104] 여성 트윌렉 시스 군주인데, 레전드 설정에서 137ABY에 활동하는 악당이였다. 다스 몰과 다스 탈론은 활동시기가 전혀 달라 접점이 없는 캐릭터들이였는데, 루카스가 둘다 피부색이 검정-빨강 조합이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든 둘을 빌런 듀오로 만들 생각이였다고 한다. [105] 다스 몰이 제국을 이어받고, 공화국을 재건한 레아 오가나가 주인공으로 이에 대적한다는 이야기라는 듯. 루크는 제다이 오더를 재건하느라 고생중이라 새로운 일부 제다이들과 조력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106] 몰은 야빈 전투 이전 54년, 오비완은 야빈 전투 이전인 57년에 태어났다. [107] 인상적인 외모에 악역들 중 가장 시스다운 모습, 그리고 프리퀄 내에서는 가장 다스 베이더와 유사한 위치의 악역인 것이 한몫하는 듯하다. 시디어스는 아예 흑막이자 둘의 스승이니 우열이 명확하고, 두쿠는 영 시스답지 않은 모습이며, 그리버스는 아예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다 보니... [108] 오비완을 상대로는 연출상 별다른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루크를 상대로는 5편에서 내용상 압도하기는 했으나 싸우다 난간으로 떨어지는 등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09] 캐넌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클론전쟁 시점의 아소카 타노와도 비등하고 심지어 나중에는 눈먼 케이넌 제러스에게까지 패배하는 등 도저히 베이더의 상대가 될 수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