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8:19:30

레아 오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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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커 사가 <colbgcolor=#000000> 오리지널 루크 스카이워커 · 한 솔로 · 레아 오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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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레아 오르가나
Leia Or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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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의 모습 (19세)
파일:오비완 케노비 - 레아 오르가나.png
▲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서의 모습 (10세)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본명 레아 스카이워커 오르가나 솔로[1]
Leia Skywalker Organa Solo[2]
종족 인간 ( 포스 센서티브)
성별 여성
155cm
지위 얼데란 공주
제국 의회 얼데란 대표 의원
신 공화국 의회 의원 (대중주의자)
신 공화국 의회 국방위원장
제다이 기사
저항군 총 사령관
소속 스카이워커 가문
오르가나 가문
얼데란 왕실 (19 BBY ~ BY 원년)
은하 제국 ( 제국 의회)
반란 연합 (? BBY ~ 4 ABY)
헛 클랜 (4 ABY)
솔로의 가문 (4 ABY ~ 35 ABY)
신 공화국 (4 ABY ~ 34 ABY)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 (5 ABY)
저항군 (34 ABY ~ 35 ABY)
가족
[ 스포일러 ]
슈미 스카이워커 (조모)
클리그 라스 (의붓 조부)
루위 나베리 (외조부)
조발 나베리 (외조모)
오웬 라스 (의붓 큰아버지)[3]
베루 라스 (의붓 큰어머니)
아나킨 스카이워커 (아버지)
파드메 아미달라 (어머니)
베일 오가나 (양부)
브레하 오가나 (양모)
루크 스카이워커 ( 쌍둥이 오빠)
한 솔로 (남편)
벤 솔로 (아들)
스승 루크 스카이워커
출생 19 BBY, 폴리스 마사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legends.png
첫 등장 작품 레전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소설판
캐넌: 〈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배우 캐리 피셔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
에이단 바턴 시스의 복수[4]
비비안 리라 블레어 오비완 케노비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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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유진[7] KBS 구판 새로운 희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희선[8] MBC구판 《 제국의 역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소라 MBC구판 《 제다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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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선 KBS 재더빙판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
등장 작품
[ 목록 ]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오비완 케노비(드라마)
스타워즈 반란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 히로인. 배우는 캐리 피셔이고 영아 시절은 루크 스카이워커와 같이 에이단 바턴이 맡았다. 얼데란의 공주로, 어린 나이에 얼데란을 대표하는 제국 의회의 의원이 되었으나 뒤로는 은하 제국에 저항하는 반란 연합의 핵심인물이다.

2. 특징

스타워즈가 다스 베이더랑 루크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잊기 쉽지만 시리즈 전체 행적을 통틀어 보면 스카이워커 가문의 진정한 멘탈갑은 바로 레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오빠인 루크만큼 삶이 불행한데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와 강제로 헤어져야 했던 건 물론이요, 친모는 사망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사랑으로 키워준 양부모와 함께 모성(母星)을 제국에 의해 순식간에 잃어버리는 큰 슬픔을 겪었는데도 그녀는 흔들리지 않았다. 거기다 그녀 자신을 납치해서 감금해 고문까지 하고, 그녀가 속한 반란군을 궁지에 몰아넣고 소중한 고향을 파괴시킨 악랄한 제국의 2인자인 다스베이더가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하지만 레아의 고통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제국을 몰락시켜 겨우 온 은하에 평화를 되찾아오나 싶었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친아버지의 뒤를 이어 다크사이드에서 태생된 조직 퍼스트 오더에 넘어가 타락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에 그녀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쌍둥이 형제도 잠적해버리고, 거기다 그 아들 손에 사랑하는 남편까지 잃었으니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 아닐 수 없다. 더 놀라운 건 보통 사람은 한 번만 겪어도 멘탈이 가루가 될 일을 여러 차례 겪었는데도 레아가 단 한 번도 다크사이드에 유혹을 느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가히 스타워즈의 여장부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다크사이드에 빠졌던 아버지 아나킨이 선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았던 루크와는 달리, 레아는 아나킨을 용서하지 못했으며,[9] 자신을 친딸처럼 대해준 베일 오가나만을 자신의 아버지로 여긴다.[10] 앨더란의 파괴도 다스 베이더에게 간접적으로 책임이 있으니 그를 용서하는 것은 힘들었을 것이다.[11]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아나킨을 이해했다고 한다.

성장한 뒤의 행보는 신념있는 정치인이었던 친어머니 파드메와 판박이지만 불같은 성미에 전장을 뛰어다니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호전적인 성격은 누가 봐도 그녀가 그토록 싫어하는 친아버지 아나킨에게서 물려받았다.[12] "공주"라는 호칭의 임팩트에 가려서 그렇지 에피소드 4부터 데스 스타 탈출 도중 한 솔로의 총을 뺏아서 통풍구를 열고[13]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피소드 5에서는 클라우드 시티를 탈출하면서 총격전도 마다하지 않고 랜도한테도 '지금 이게 뭐하자는 플레이냐 지금 사람 갖고 노는거냐 아니면 또 뒤총수 치려고 그러는 거냐'며 쏘아붙이며, 에피소드6에서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위장해서 자바 더 헛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대담함을 보였으며 엔도 전투에서는 한이 엔도 위성에 잠입하는 특수부대의 지휘관을 맡았다는 걸 알자 "장군님, 여기 자원자 하나 데려가시죠."하며 참가하여 대활약한다. 그녀의 친모인 파드메도 전장에서 구르는 걸 마다하지는 않았지만 나부 전투처럼 한 사람도 아까운 상황이거나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처럼 어쩌다가 휘말리는 바람에 그렇게 된 거라 어쩔 수 없었던 측면이 컸다. 부탁도 안 했는데 알아서 총들고 나서는 레아가 더 호전성이 부각되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감정에 휘둘리다가 결국 죽을 때까지 후회하게 되는 선택을 하게 된 아나킨과 달리 레아는 훨씬 책임감있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상 상당한 미녀인지라 젋은 시절이었던 클래식 트릴로지에서는 가는 곳마다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녀가 쌍둥이 동생이란걸 모르던 당시의 루크는 홀로그램으로 보자마자 "아름답다(She's beautiful)."는 소리를 하면서 넋을 잃은 모습을 보여줬었고, 랜도도 레아를 처음 만났을때 예쁘다면서 작업을 걸기도 했다. 파드메는 그 당시에도 아름답다는 설정이었으니 그 설정을 그대로 이어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시스의 복수

레아 오가나는 선택받은 자로 촉망받던 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 나부의 공화국 의원 파드메 아미달라 사이에서 비밀리에 난 딸이다. 쌍둥이 남매인 루크보다 뒤에 태어났다. 즉, 루크의 쌍둥이 여동생. 하지만 탄생과 동시에 어머니 파드메가 사망해버렸고 은하 제국이 들어서 제다이 숙청 오더 66이 시작되고 말았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제다이의 핏줄인 두 아이의 안전을 위해 요다 오비완 케노비는 아나킨의 아이들을 제국으로부터 숨기려고 한다. 마침 아이가 없었던 얼데란 행성의 부군[14]이자 대표 의원이었던 베일 오가나가 그녀를 양녀(養女)로 들이기로하고 데려간다.

3.2. 오비완 케노비

파일:Leia Organa.png
파일:어린 시절의 레아.jpg
You think the less you say, the less you give away, but really, it’s the opposite.
말을 적게 할수록 뭔가를 더 잘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그 정반대예요.[15]
Now who is hiding something, princess?
오비완: 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공주님? [16]
You don’t have to call me that. I’m just Leia.
그렇게 안 부르셔도 돼요. 전 그냥 레아예요.

10세의 어린 모습으로 등장. 공주 신분이지만 격식 차리는 것을 싫어하고 모험을 즐긴다. 정치질을 해야 하는 친척 모임에 나가기 싫어서 대역을 쓰고 도망친다거나 [17] 그 와중에 사용인들을 하대하는 사촌에게 열받아서 신랄한 입담을 선보인다. 남을 위하는 따스한 성격을 지녔으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상대가 누구든 당돌한 태도로 대하는 당찬 소녀. [18]

또한 자신이 베일 오르가나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자신의 진짜 부모님이 누군지는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19]

1화에서 세 번째 자매에게 고용된 범죄자 벡트 녹루에게 납치되어서, 베일 오르가나 타투인에 은둔해 있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연락해서 그녀를 구할 것을 요청해 오비완은 모험을 떠난다. [20]

2화에서는 오비완이 레아를 구출하는 내용인데, 아이가 아저씨 제다이에게 명령하는 등 새로운 희망에서의 레아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오비완은 "넌 10살 같지 않다" 이러는데 레아는 고맙다고 대답한다. 오비완은 레아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옛 친구가 떠오른다고 얘기해 준다. 다만 아직 사리분별이 제대로 안 되는 나이라 그런지 다이유를 막 쏘아다니려다 겁을 먹거나 오비완에게 옷과 군것질거리를 두고 칭얼거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21] 이후 오비완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숨기거나 타인을 불신하는 등의 모습을 보며 마찰을 일으키나, [22] 그의 정체를 불신하며 도망치려다가 건물 사이로 추락하는 레아를 포스로 잡아주자 제다이임을 믿으며 신뢰하였고, 너무 타인을 불신하는 것 아니냐며 지적한다.

3화에서 오비완이 자신의 진짜 어머니를 알았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오비완에게 자신의 친아버지인지 물어보지만, 오비완은 그랬으면 좋겠지만, 아니라고 하고 친아버지가 누군지 안 알려준다. 그리고 3화 마지막에서 오비완이 다스 베이더와 싸우느라 흩어져서, 세번째 자매에게 붙잡힌다.

4화에서는 결국 인퀴지터리우스 본부에 감금되어 세 번째 자매의 심문[23]을 받는다. 처음에는 자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살살 달래는 유화 수법에 넘어갈 뻔 하지만 이겨내고, 인퀴지터는 포스로 마음을 읽어내려 지만, 그것도 '눈싸움하자는 것이냐'며 떨쳐낸다. [24]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고문을 당할 뻔 하지만 오비완에 의해 구출되고 반란군이 요새 격납고를 공격하는 사이에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의 애완 드로이드가 추적장치가 된다.

5화에선 자빔으로 탈출했으나 제국의 추적으로 인해 다스 베이더가 따라붙는다. 오비완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레아를 탈출시키기를 원하자 레아는 오히려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비행장이 해킹당한 롤라에 의해 닫히자 스스로 나서 수리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윽고 제국이 들이닥치고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해킹당한 롤라를 발견하고 해킹 장치를 제거한다. 이후 비행장 수리를 끝내 반란 세력인 터널의 탈출 준비를 마치는데 기여한다.
"Princess Leia Organa. You are wise, discerning, kind-hearted. These are qualities that came from your mother, but you're also passionate, and fearless, forthright, and these are gifts from your father. Both were exceptional people."
"레아 오르가나 공주님. 공주님은 현명하고, 통찰력이 있고, 마음이 착하시죠. 이것들은 공주님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자질들이에요. 그러나 또한 열정적이고, 용감하고, 솔직하시죠. 이것들은 공주님의 아버님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이랍니다. 두 분 다 아주 대단한 사람들이었죠."

6화에선 다시 제국의 함선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추적을 받는다. 오비완이 스스로 희생해 추적을 따돌리겠다고 하자 레아는 크게 상심하지만 오비완의 부탁을 받은 하자가 설득하고 탈라의 총집을 오비완에게 선물 받고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오비완과 헤어진다. 이후 얼데란으로 무사히 돌아간 모습으로 에필로그에 등장한다. 1화에서처럼 복식을 갖추는데 탈라의 총집과 부츠, 장갑을 착용해 보인다. [25] 이후 다스 베이더와의 일전에서 무사히 돌아온 오비완을 만나 생모 생부에 대해 물려받은 성격과 재능에 대해 듣고는 오비완이 더 자세히 말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하자, 오르가나 부부를 바라보며 충분하다고 답한다. 오비완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자신을 불러달라고 말했고 타투인으로 떠나는 그를 배웅한다.

시리즈 전반에 깔린 레아에 대한 표현과 연출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담당 아역배우의 이해도와 연기력이 매우 좋아 인물성 자체는 매우 호평받고 있다. 실제 캐리 피셔의 어린 시절 사진과 비교해도 똑 닮은 모습이고 [26] 레아 공주가 어렸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천진난만하면서도 성숙한 성격을 생생하게 표현해 냈다.

다만 본작의 묘사로 인해 오비완의 사망 후 밀레니엄 팔콘 호 안에서 상심한 루크에게 '당신이 어쩔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라고 위로하며 정작 본인은 감정 동요가 없는 장면이 좀 이상해지기는 했다. [27] 그래도 새로운 희망 당시 설정 하나가 메꾸어지기는 했는데, 루크가 레아를 처음 만났을 때 " 케노비와 왔어요"라고 하는데, 레아는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오비완을 "오비완"이라고 불렀지만 "벤 케노비"와 면식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28][29] 또한 먼 미래에 레아가 자신의 아들에게 벤 솔로라는 이름을 지어준 개연성이 더 생겼다.

3.3. 스타워즈 반란군


성우는 줄리 두레인(원판), 김영은(더빙판).

시즌 2 12화에 등장. 로탈 행성 주민들에게 보급품을 나누어 주려고 왔다. 이후 케이넌 제러스, 에즈라 브리저를 도와 로탈 행성 총독 라이더 아자디를 구했다.

여기서 해머헤드 코르벳 3척을 로탈 반란군에게 넘겨주는데, 대놓고 넘겨주면 얼데란의 입장이 곤란해 지기 때문에 로탈 반란군에게 빼앗겼다는 명분으로 넘겨준다. 이렇게 초창기 반란군에게 넘어간 해머헤드 코르벳은 이후 어마어마한 전공을 세우게 된다. 해메헤드 코르벳 3척의 이름은 각각 P1, P2, P3인데 이 중 P2는 아톨론 전투에서 파괴되었으나 나머지 2척은 아톨론을 탈출해 마사시 그룹에 합류한다. 그리고 P1이 바로 스카리프 전투에서 라더스의 명령 하 충각 전술을 펼친 '라이트메이커'호로 추정된다.[30]

여담으로 이 시절은 에즈라와 동갑인 14살인데, 나이에 안맞게 매우 성숙하게 나왔다. 반면 쌍둥이 오빠인 루크는 꼬맹이로 보일 정도로 어리게 나온다. 사실 클래식 트릴로지에서도 누가봐도 레아가 루크보다 더 누나같이 나왔으니 적절한 고증일지도.[31]

3.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원래 오비완 케노비를 만나기 위해 베일 오가나 코렐리안 코르벳인 탄티브 IV 함을 타고 타투인으로 향하던 중 로그 원 특공대의 소식을 들은 라더스 제독이 마음을 바꿔 그녀를 호위하던 함대의 방향을 돌려 스카리프 전투에 참전하자 얼떨결에 따라가게 됐다. 이 때 라더스 제독의 기함 MC75 크루저 프로펀디티 함에 계류되어 있다가, 기함이 무력화된 뒤 다스 베이더에게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반란군 수병들이 탈출한 후 설계도를 함장 레이무스 안틸레스가 그녀에게로 갖고 온다. 그리고 안틸레스가 설계도가 들어 있는 드라이브를 레아에게 건네주며 그게 뭐냐고 묻자 "희망이죠.(Hope.)"라고 답한다.

이 사건 이전만 해도 레아 오르가나의 공식 신분은 얼데란의 공주이면서 은하제국의회의 얼데란측 의원이었다. 레아는 이미 반란 연합에 동조하고 있었으나 이 사실을 숨겨 왔다. 물론, 제국 측에선 의심은 하고 있었으나, 튀는 행동을 하진 않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두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레아 오르가나가 스카리프 전투에 참여하고,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넘겨 받자, 레아가 반란 연합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실시되었다.

파일:로그원레아.jpg
레아의 젊은 시절 얼굴은 타킨처럼 CG로 제작하였다.

3.5. 새로운 희망

파일:external/theincredibletide.files.wordpress.com/leia_pose.jpg

로그 원 직후, 설계도를 반란 연합에 전해주려 했지만 제국군의 끈질긴 추격을 결국 벗어나지 못했다.[32] 레아는 체포되기 전에 R2-D2에게 설계도를 주고 과거 클론전쟁의 영웅이었던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가게 한다. 이 때 R2-D2와 C-3PO가 탄 탈출선을 제국군이 발견하지만, 둘 다 드로이드이기에 생명 신호가 없어서 의심받지 않고 도망칠 수 있었다.
Leia Organa: Darth Vader, Only you could be so bold. The Imperial Senate will not sit for this, when they hear you've attacked a diplomatic...
레아 오가나: 다스 베이더, 이런 뻔뻔한 짓을 할 사람은 당신뿐이죠. 제국 의회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외교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기만 하면...
Darth Vader: Don't act so surprise, Your Highness. You weren't on any mercy mission this time. Several transmissions were beamed to this ship by Rebel spies. I want to know what happened to the plans they sent you.
다스 베이더: 놀란 척 하지 마시오, 공주. 그대는 대민 지원 임무 때문에 온 것이 아니잖소. 반란군 첩자들이 보낸 수차례 송신들이 이 함선으로 보내졌소. 놈들이 보낸 정보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올시다.
Leia Organa: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I'm a member of the Imperial Senate on a diplomatic mission to Alderaan.
레아 오가나: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나는 제국 의회의 일원으로서 얼데란으로 외교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어요.
Darth Vader: You are part of the Rebel Alliance and a traitor. Take her away!
다스 베이더: 그대는 반란군의 일원이자, 반역자로군. 끌고 가라!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56197_556993fe1ae1d.png

체포된 레아는 다스 베이더의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지만[33][34] 얼데란을 데스스타로 쓸어버리겠다는 타킨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반란군의 이전 본거지였던 단투인[35]을 가르쳐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킨은 얼데란을 기어이 없애버린다. 그러나 레아가 가르쳐준 단투인의 비밀기지 역시 철수한지 오래였었다. 그리고 이 보고를 받은 타킨은 우릴 속였다면서 벌컥 화를 내고 레아의 처형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36]

타투인에 숨어있었던 오비완 케노비는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 츄바카와 함께 그녀를 구하러 데스스타로 온다. 하지만 오비완 케노비는 죽음의 별을 탈출하던 도중 다스 베이더에게 당해 사망한다.[37] 한편 루크와 한의 도움으로 반란 연합의 진짜 본거지인 야빈 IV로 무사히 탈출한 레아는 반란 연합 수뇌부와 함께 데스스타 파괴작전을 지휘한다. 죽음의 별이 파괴되고 레아는 작전에서 돌아온 루크, 한 솔로, 츄바카에게 훈장을 달아준다.

타킨이고 베이더고 누구 앞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타킨 앞에서 당당하게 '역겨운 냄새가 난다.'[38], '베이더의 목줄을 잡고 있는' 등의 말을 해 둘 다 까버린다. 타킨이나 다스 베이더나 잔인한 성격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용자. 유일하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면 타킨이 얼데란을 겨냥했을 때 정도. 그리고 직접 총 들고 싸우기도 해서 한은 씩씩한건 인정하겠다고 평가한다. 이후 한이 나같은 남자를 공주가 좋아하겠냐고 루크에게 물은걸 보면[39] 어지간히 마음에 든 모양. 물론 레아 역시도 말은 그래도 한을 아주 나쁘게 보지는 않아서 한 앞에서는 어그로를 팍팍 끌었지만 미련없이 반란 연합을 떠나는 한을 굳이 잡지는 않고 나중에 야빈 전투 막판에 다스 베이더를 기습하고 돌아오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3.6. 제국의 역습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441px-Leiapromo.jpg

5편에서도 여전히 반란군을 지휘하고 있었으나, 제국의 역습으로 한 솔로와 함께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탈출한다. 여기서 한과 로맨스를 나누는등 이전보다 애정이 깊어진 모습이 보여진다. 그리고 한의 안내로 베스핀 행성의 클라우드 시티로 향하지만 운이 없게도 제국군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포획된다. 하지만 한이 탄소냉동을 당한뒤[40] 뒤늦게 다시 제국을 배신한 랜도 칼리시안의 도움을 받아 자신과 츄바카는 텔레파시로 구조를 요청한 루크를 구해 탈출한다.

3.7. 제다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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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서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위장해 자바 더 헛을 찾아가 츄바카를 넘겨주고 한 솔로를 구하려 하지만, 오히려 함정에 걸려 포획당하고 그 유명한 황금 비키니로 불리는 노예 복장을 입고 자바 더 헛의 옆에서 거의 나체 상태로 지내는등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41](노예가 됨에 따라 반란 연합 임시탈퇴와 동시에 헛 클랜 가입) 하지만 전투가 벌어지자 이 복장으로 자신의 목에 걸린 목줄을 이용해 자바 더 헛을 목졸라 죽여버린다. 노예 복장이 나오는 이 부분은 유명한 시트콤 프렌즈의 등장인물인 로스 겔러가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다스 베이더의 육아 일기를 그린 스핀오프 개그 만화 <다스 베이더의 꼬마 공주님>에서는 이 복장으로 파티에 참석하려는 레아에게 다스 베이더가 훈계를 한다. "그런 옷 입고서는 너는 어디에도 못 간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키스까지 하는 플래그가 섰지만[42] 친남매라는 것이 밝혀저서 플래그 분쇄.[43] 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기 전에도 작중에선 레아보단 루크가 레아를 더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고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즉, 레아는 루크를 남자보단 절친한 동료로 생각했다. 설령 친남매가 아니었어도 루크의 실연은 예정되어 있던 것이나 마찬가지. 나중에 한 솔로와 맺어져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이름은 레아 오가나 솔로.

3.8.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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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엔도 전투 이후 탄생한 신 공화국은 은하제국을 궤멸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곧 제국 잔당들과 평화협정을 맺어 전쟁을 중단하였다. 당연히 레아는 이것에 반대하며 일부 잔당들이 비탐사 지역으로 도망쳐 퍼스트 오더를 결성하고 힘을 키우는 것도 알고 있어서 이들을 토벌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신 공화국은 퍼스트 오더를 과소평가하는데다가 정계에서는 반란연합 출신들로 이루어진 '대중주의자'들이 구 제국출신들로 이루어진 '중앙주의자'들에 의해 비주류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이와 더불어 그녀의 정치적 배경이었던 얼데란이 없는 상태라 그녀는 힘을 잃어갔다. 그래도 그녀는 최선을 다해서 공화국의 혼란을 잠재우려고 하였고, 분쟁조정위원장과 같은 역할의 제1의원이란 제도가 생기면서 선거후보로 나서게 된다.

그러나 '중앙주의자' 소속이자 퍼스트오더 부역자인 카리스 신디안 의원은 얼데란이 파괴되기 직전 베일 오가나가 레아를 위해 남겨두었던 유언이 담긴 영상을 확보하고는 레아의 친부가 옛 제국의 2인자이자 악명높은 전범 다스 베이더라는 사실을 같은 당 출신이면서 레아의 동지였던 란솜 캐스터포 의원에게 알렸다. 아버지가 다스 베이더에게 죽었던 과거가 있던 캐스터포는 배신감을 느껴 그 사실을 의회에 폭로하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레아를 정계에서 매장한다.[44] 그 후 레아의 동료이자 대중주의 의원 타이 린 가르 의원이 출마하였지만 그 역시 암살당하고 그 범인 역시 퍼스트 오더와 카리스를 비롯한 부역자들이 캐스터포를 없에기 위해 그를 범인으로 모함하였다.[45]

그리하여 그녀는 기얼 아크바를 비롯한 옛 반란연합 출신들과 함께 저항군을 조직했으며 이들을 이끌며 퍼스트 오더와 전투를 벌였다.

덤으로 그녀는 새로운 제다이 기사단이 생기면서 루크 스카이워커로부터 제다이 입단을 권유받았으나 이를 거부하였고 한 솔로와의 사이에서 아들 벤 솔로를 두었다. 그녀는 자라나는 벤에게서 다크사이드의 기운이 느꼈으며 한 솔로의 반대에도 설득하여 제다이의 일원으로 보낸다. 그러나 벤은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제다이 수련을 받던 도중, 스노크의 유혹에 빠져 루크와 다른 제다이들을 배신하고 다크사이드에 빠져든다.[46] 이 사건을 계기로 한 솔로는 장군 직위를 내려놓고 예전의 밀수꾼으로 돌아갔으며, 쌍둥이 남매인 루크 또한 죄책감을 느끼고 제다이 양성을 그만 두고 어딘가로 은둔해버렸다. 레아 역시 벤의 할아버지이자 자신의 아버지가 다스 베이더란 사실을 밝히는 것에 고민하며 이 과거가 폭로되어 이를 알리려했지만 이 사실을 알고 매우 큰 충격에 빠졌다. [47]

깨어난 포스 시점에서 그녀의 직책은 저항군 세력의 총 사령관이다. 아들인 벤이 타락하고 나서는 한 솔로와도 연락이 끊어졌었던 듯 하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이 직접 루크를 찾아내어 데려오려고 했으나 심한 반대로 인해 대신 포 대머론을 보낸 것이었다.[48] 그녀는 BB-8을 반란군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온 남편 한 솔로와 감격의 재회를 한다. 자신들의 아들이 그녀의 친아버지인 다스 베이더를 닮아도 너무 닮았다며 다시 데려오기 힘들 거라는 솔로의 말에 전에 자신의 어머니 파드메 아미달라가 말했던 것처럼 "그 애의 안에 아직 빛이 남아있어요."라는 모성애가 담긴 답변을 하고 끝까지 자신의 아들이 라이트 사이드로 귀환할 것을 굳게 믿으며 한에게 벤을 데려올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그러나 스타킬러 파괴 작전 중 한 솔로가 카일로 렌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잔혹한 패륜을 겪자 포스 센서티브답게 포스 센스를 통해 그의 죽음을 느끼고 침통해 한다.

스타킬러 베이스가 파괴된 후 레아는 루크를 찾으러 떠나는 레이를 배웅해준다.

3.9. 라스트 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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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카일로 렌이 레아가 탄 우주전함을 타이파이터를 타고 공격하고 레아의 얼굴이 어두워지는 장면이 있어, 카일로 렌이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까지 죽이는 패륜 결말로 레아 캐릭터가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거짓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스타워즈 9에서 캐리 피셔의 사망으로 시나리오 변경이 있었다면 레아 공주는 스타워즈 9에 나올 예정이었다는 뜻이고, 이는 레아 공주가 살아있는 채로 스타워즈 8이 끝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8편에선 7편에서도 그렇지만 더 이상 그녀를 공주라고 부르기보단 '레아 장군님'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저항군 총사로서의 면모가 매우 강하다. 카일로 렌이 레아가 저항군 순양함의 함교에 있는 것을 느끼고 발포하려 하나, 갈등 끝에 결국 발포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그를 호위하던 타이파이터 두대의 사격에 함교가 폭발하고, 레아는 그에 휘말려 우주공간으로 튕겨져 나간다. 저항군 일원들이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순간, 우주공간에서 레아가 눈을 뜨며 포스를 이용해 사령실로 날아온다. 하지만 우주선 밖으로 튕겨져 나갈정도의 충격을 그대로 받은만큼 큰 부상을 입은데다 한동안 맨몸으로 우주공간에 노출되었던 탓에 매우 위독한 상태였으며 수술을 통해 겨우 목숨만 건지고 한동안 혼수상태로 지내게 된다. 이후 추격을 따돌릴 방법을 강구하는 상황에서 저항군 내에서 분란이 일어나자, 응급실에서 깨어나서 사령실의 문을 부수고 포 대머론을 제압해 버린다.[49]

이후 크레이트에서 퍼스트 오더의 대공세에 모든 것을 체념하지만 루크와 다시 재회하게 되며 루크의 도움으로 남은 생존자들과 함께 밀레니엄 팔콘을 통해 탈출한다.

라스트 제다이에서 레아는 헤어스타일이 변경되었는데, 이 헤어스타일은 비주얼 딕셔너리에 따르면 얼데란에서 애도를 표하는 전통 헤어스타일이라고 한다. 즉 전작 스타킬러 베이스로 인해 희생된 수많은 호스니안 프라임의 시민들과, 스타킬러 전투에서 전사한 저항군 전사들, 또한 사랑했던 자신의 남편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바꾼 것이라 할 수 있다.

3.9.1. 레아의 포스 사용에 대해

깨어난 포스를 비롯한 시리즈에서 레아가 포스 센시티브로 묘사되기는 했지만[50]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능동적으로 포스 염동력을 사용하는 묘사가 나와서 팬들에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옹호
    옹호하는 쪽은 레아 역시 스타워즈의 적통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일원이며, 깨어난 포스에서도 여러 번 포스 센시티브로써의 모습을 묘사한 만큼 레아의 잠재력을 잘 보여준다는 평을 하고 있다. 사실 몇년씩 수련을 해서 포스를 쓰는 프리퀄 시리즈의 설정을 제외하면, 클래식 시리즈에서 오랜 훈련 없이 포스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예 묘사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포스에 대해 오비완에게 설명 몇 마디 들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루크는 눈을 가린 벨로시티즈 훈련에서 최종적으로 드론의 공격을 막아내고, 포스에 집중하는 훈련 하나 없이 긴박한 도중에 오비완의 목소리를 듣고 전자 조준 장치를 죄다 끈 채 감만 갖고 비행 중에 광자어뢰를 2m 넓이의 구멍에다 때려박았다. 오비완이 그렇게 많은 것을 가르친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의 포스 센시티브라면 간단한 깨달음만으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딱히 포스 능력을 수련하는 장면을 길게 묘사하지 않았음에도 관객은 일단 오비완에게 기본적인 것은 배웠고, "강한 포스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이젠 저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고 납득하고 넘어가는데 무리가 없다.[51]

    야빈 전투에서 <제국의 역습> 사이는 불과 2년 간극이다. 포스를 접한지 고작 2년밖에 안 된 루크는 왐파굴에서 염동력을 발휘하여 라이트세이버 자루를 당겨온다. 물론 그 사이에 훈련을 했다는 설정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영화상에서는 이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에 비해 에피소드6에서 에피소드8 사이의 시간은 무려 30년이다. 레아는 클래식 시리즈부터 우주 최강인 루크와 비슷하게 포스 능력이 있는 존재라는 설정이 있었으며,[52] 그 사이에 레아의 능력이 더 강해졌건, 루크가 은둔하기 전에 어떤 기초 훈련을 받았다고 생각할 여지는 충분하다. 깨어난 포스에서는 한 솔로의 죽음을 포스로 느끼고, 본 편에서는 이 건 외에도 혼수상태에서도 포스와 접촉한 루크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이름을 부른다. 비판측이 제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근본없는 설정은 아니라는 것이다.[53]
  • 비판
    레아 공주의 포스 염동력 사용에 대해 비평하는 측은 프리퀄ㅡ클래식의 설정을 다 무시했다고 비판한다. 선택받은 자였던 아나킨 역시 제다이 사원에서 상당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나서야 포스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루크 역시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X윙을 들어올리지 못하겠다고 징징거리다가 요다 밑에서 포스의 깨달음을 얻고 난 뒤에야 직접적인 포스 염동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레아는 포스 운용에 대한 수련을 받지 않은 것처럼 보임에도 너무나 능숙하게 포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 그 의견이다. 제국의 역습과 깨어난 포스에서 포스 센시티브로써의 모습이 묘사되긴 했어도 염동력을 비롯한 직접적인 포스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묘사되지 않았다.[54] 또한 포스를 사용해서 비행하는 것은 이전 작품에서 거의 묘사된 바가 없다. 그나마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이기에 사실 비행이라고 볼 수도 없고 유영에 가까운지라 난이도가 쉬웠다고 볼 수도 있지만, 포스 염동력은 훈련을 받지 않은 초보자가 구사하기 쉽지 않은 기술로 묘사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의문스러운 장면인 셈.[55] 클래식 시리즈의 루크나 레아처럼 체계적인 훈련 없이도 어느 정도의 포스를 구사하는 설정이 아예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라지만, 프리퀄 시리즈의 설정을 생각하면 쉽게 받아들일 만한 것은 아니다. 최소한 레아가 루크에게 포스를 배웠다던가 포스 염동력을 쓸 수 있다는 약간의 연출만 있었더라도 관객이 쉽사리 납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레아 공주가 포스 염동력을 사용해(혹은 위기 상황에서 포스를 각성해) 함내로 돌아오는 장면은 서사적으로 딱히 의미가 없는 장면이다. 레아 공주가 위기 상황속에서 포스를 각성해서 포스 능력을 사용하게 되었을 수는 있다. 그런데 레아가 포스를 각성한 것은 라스트 제다이의 이후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레아는 중태에 빠진 이후 이야기 전개에서 한동안 제외되며, 회복한 뒤로도 딱히 포스 능력을 써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아니다. 레아가 포스를 써서 생환하지 않고 그냥 구조 드로이드에게 구조되었다거나 해도 이야기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아니면 끝내 어머니를 쏘지 못했던 카일로 렌이 포스로 밀어줬다고 해도 말이 된다. 게다가 해당 장면은 무언가 딱히 메세지를 제공한다고도 보기 어렵다. 포스를 배우지 않은 사람이었어도 위기 상황에서 능력을 각성할 수 있다는 것 정도? 딱히 나오지 않았어도 상관없는 장면이라는 것이다.

    우주 유영 자체는 스타워즈에도 있었다. 다스 베이더가 소설에서 선보인 적 있었고,[56] 유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케이넌 제러스가 다스 몰에게 우주선 밖으로 던져진 후 바로 우주선 표면에서 점프하여 에어락으로 돌아가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잘 훈련되었고 경험 많은 제다이와 시스였으며, 맨정신으로 유영을 해냈다. 케이넌의 경우에는 활공 거리가 길지 않았는데도 이조차도 간신히 해냈다. 레아의 경우에는 우주선에서 튕겨나와 기절한 상태였다. 훈련도 안 받았는데다가 기절했던 레아가 이런 유영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3.9.2. 레아가 포스를 사용하는 장면의 연출에 대해

포스 사용 논란과는 별개로, 레아가 포스를 사용할 때의 연출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많다.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은 우주 공간에 튕겨져나간 레아가 갑자기 눈을 뜨고 포스를 사용해 돌아오는 자세가 마치 슈퍼맨 같다며 우먼 오브 스틸, 레아 켄트같은 비유를 할 정도.[57] 심지어 국내에서는 축지법 드립까지 나왔다. 해당 장면을 역재생한 영상이 본편의 영상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멋지다는 기괴한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레아의 포스 우주유영 연출은 라스트 제다이의 수많은 논란 중에서도 독보적인 중심점에 서 있게 되었다. 비판측에서는 100의 99가 맹렬하게 까는 파트. 제다이는 등신맞아 다 뒤져야 돼 라스트 제다이를 까는 만화 중 가장 높은 추천 수를 받은 해당 만화에서도 우주 유영 자체를 까고 있으며, 라스트 제다이 보고 느낀만화 (스포일러, 욕설주의) 팬들에게 지지받은 또 다른 만화에서도 포스 비행을 문제 삼고 있다. 스타워즈 갤러리 등지에서는 포스 우주유영이나 포스 비행 같은 게 밈이 될 정도. 일단 이론적으로는 해당 장면이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닌게 레아가 갑자기 포스로 슈퍼맨처럼 하늘을 나는 것도 아니라 우주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포스를 이용에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우주선에 포스를 써서 살짝 당기기만 해도 아주 작은 힘으로도 무중력 상태이기에 멈추지 않고 유영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스타워즈에서 그 어떤 제다이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58]

또한 해당 연출의 호오와는 별개로, 레아 오가나 역을 맡은 캐리 피셔가 영화 촬영 도중 사망한 점을 이유로 들어 해당 장면을 약간만 편집하는 것으로 논란 없이 레아의 퇴장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 측도 있다. 배우인 캐리 피셔의 사망으로 9편에서의 레아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는데, 굳이 레아를 우주 유영 연출로 무리해서 살리지 말고 이미 촬영한 분량을 편집해서 해당 장면에서 전사한 걸로 처리하면 깔끔했을 텐데, 수정하지 않은 이유는 미지수. 어색함이 이유였을 수는 있겠으나 영화 본편에서 쓰인 영상을 별 편집 없이 역재생해도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인데, 여기에 약간의 CG 추가와 편집 작업을 더했으면 해당 파트를 레아가 전사한 장면으로 편집하는데는 크게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버린다면 캐리 피셔의 유작이라는 타이틀과 마지막 크레이트에서 (비록 환영이었지만) 늙은 루크와 레아의 재회라는 명장면을 포기해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었기에 섣불리 퇴장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다만 이 문제와 별개로, 디즈니가 ' 인간이 우주에 맨몸에 던져졌을때 어떻게 되는가'는 모두 신체가 얼어붙는 걸로 묘사하기로 통일한 듯 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트레일러에서 모두 호흡문제는 둘째치고 일단 신체가 얼어붙기 시작했다. MCU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까지 이렇게 연출된 걸 보면 디즈니가 이쪽으로 쐐기를 박은 듯하다.

3.1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루크 스카이워커의 뒤를 이어 레이의 포스 훈련을 담당한다.[59] 일전에 루크에게 제다이 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전작에서 포스 사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반부에는 레이와의 결투에서 레이를 패배 직전으로 몰아넣은 카일로 렌, 즉 벤 솔로에게 포스로 말을 걸고 기력이 다해 사망한다. 이로 인해 벤은 내면에 혼란이 와서 레이에게 패배하고, 이후 한 솔로의 환영을 본 뒤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하게 된다. 한편 저항군의 기지에서는 많은 이들이 레아의 임종을 지키고 있었으며 마지막 숨을 내쉬고 영면에 들자 마즈 카나타가 "안녕히가세요, 공주님.(Goodbye, dear Princess.)" 이라는 작별 인사를 보낸다.[60]

레아 사망 후 충격을 먹은 레이는 이전에 엔도계에서 자신이 팰퍼틴의 손녀라는 것을 렌에게 들은 후였기 때문에 루크처럼 아크토 행성에 은둔을 하려고 마음먹고 타고 온 카일로 렌의 타이 파이터를 불태우고, 아나킨과 루크의 라이트 세이버까지 불 태우려고 하는데 이때 루크의 포스의 영이 나타나 레이가 불길 속으로 던진 라이트 세이버를 잡고, 레이에게 피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가르침을 주며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레이에게 준다. 이 장면에서 과거 루크와 레아의 마지막 훈련 장면이 나온다.[61][62][63]

이후 벤 솔로가 레이를 구하고 사망하면서 시체가 사라지고 포스의 영으로 화함과 동시에 저항군 기지에 안치되어 있던 레아의 시신도 포스의 영으로 화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타투인으로 향한 레이가 루크와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묻고 떠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루크와 함께 포스의 영 모습으로 하늘에 비춰지면서 등장한다.[64]

본작에서는 배우가 영화 촬영 전에 사망해버린 관계로, 깨어난 포스에서 삭제되었던 촬영분량을 편집해서 등장한다. 새로 찍지 못하고 몇 안되는 삭제된 촬영분을 쪼개어 편집해서 사용한 여파로 인해 레아는 거의 항상 같은 각도에서 비춰진다. 그리고 각본을 이미 촬영된 레아의 대사를 위주로 만들긴 했으나 대사 역시 새로이 녹음할수는 없었던지라 대화 역시 완전히 자연스럽지는 못하다. 전반적으로는 NPC 느낌이 강하다는 평도 있다. 차라리 로그 원의 월허프 타킨처럼 적당히 대역과 CG, 성대모사라도 사용해서 어색함을 줄이는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리 촬영분이 없었다지만 전작의 루크처럼 한마디만 보낸 뒤 기력이 소진해서 사망한 탓에 포스 스카이프 등의 드립이 나돌고 있으며, 어찌보면 전편의 루크보다 더 허망하게 사망했다. 사망씬 역시 지켜보는 이가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손을 떨어트리는 연출에 더해 저항군 캐릭터들의 언급으로 퉁치며, 사망 이후 시신 위에 천이 덮힌채 안치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벤 솔로가 사망하고 포스의 영이 되면서 레아의 시신도 포스의 영이 된 듯 마즈 카나타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사라진다.

레아가 제다이였다는 설정은 별도의 언급 없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배경 스토리가 필요해 보인다. 팬들의 추측으로는 제다이 훈련을 하다가 임신한 후 벤 솔로를 키우기 위해 은퇴했다는 게 중론이다.[65]

4. 타 캐넌 매체

4.1.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

엔도 전투로부터 17일 후, 레아는 몬 모스마의 요청에 따라 외교관으로서 샤라 베이와 함께 나부를 방문하며 신 공화국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나부의 현재 여왕인 소샤 소루나는 레아 일행을 환영하며 신 공화국에 가입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다. 그때, 나부에서 갑자기 태풍을 동반한 자연재해가 발생을 하며 여러 피해들이 보고된다.

사실, 이 태풍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토먼트 함의 함장 레르 듀밧 대령이 벌인 짓으로, 듀밧 대령은 황제의 전령을 만난 후 생전의 팰퍼틴이 남긴 명령인 잿더미 작전에 따라 나부에 도착해서 기상조작 인공위성들을 작동시킨 것이다.

레아는 샤라 베이와 소샤 소루나 여왕과 함께 이를 막기로 하고, 여왕의 안내에 따라 보이지 않는 위험 당시 무역연합의 침공 후 폐쇄되어 있던 격납고로 향한다. 그 격납고는 과거, 다스 몰 VS 오비완& 콰이곤의 대결이 시작된 바로 그 격납고였고 레아는 그곳에서 다스 몰의 기운을 느낀다. 제국의 통치기간 동안 무장해체된 나부에서 유일한 공격수단이었던 나부 전투기들 중 가동 가능한 전투기를 찾은 레아 일행은 나부가 파멸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고, 타이 파이터들과 전투를 벌이며 인공위성들을 파괴해 나간다. 그러나 수적 차이가 커서 레아 일행은 위험에 빠지지만 곧 랜도 칼리시안 니엔 넌브가 지휘하는 신 공화국 함대 항공단이 참전한 덕분에 토먼트 함을 격침하고 잿더미 작전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레아는 ISB 기지 공격에 나섰던 한과 재회한다.

4.2.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

영웅 유닛으로 얼데란 근위대와 함께 직접 등장하며 아크바 제독처럼 반란 연합측 오퍼레이터로 나온다.

4.3. 아소카(드라마)

5화에서 카슨 테바에게 사실상 병력을 이끌고 탈영한 헤라를 위해서 의회에서 시간을 끌어주고 있다고 언급된다.

7화에서는 의회 감독 위원회에 회부된 헤라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던 국방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하메토 시오노[66]에 의해 직위 박탈 및 군사재판에 회부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작전을 허가했다는 사실 및 녹취록을 C3PO를 통해 공개하며 도와준다.

4.4. 배틀프론트 2

"People like you are the reason hope can prevail. Hope is the reason we're going to win. Welcome to the New Republic."
"(사람들은 자네와 같이 희망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 희망은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주지. 신공화국에 합류한 걸 환영하네.)"
캠페인에서 등장. 성우는 미스티 리. 제국의 와해와 겹쳐진 시기이기에 등장 당시 토먼트 호에 대항하여 샤라 베이와 소샤 소루나 여왕과 함께 나부 전투기를 타고 인공위성을 파괴하고 있었다. 랜도 칼리시안 아이덴 베르시오, 델 미코의 신 공화국 부대의 공격으로 토먼트 호를 격침하는데 성공하지만 토먼트 호에 있던 제국군이 계획을 변경, 모두 탈출하여 나부를 점령하기 위해 내려가면서 역시 지상으로 내려간다.

전투 끝에 궁전에 있던 방어시스템을 가동시켜 제국군의 무기들을 작동불능으로 만들어 나부를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전투 후 아이덴 베르시오 인페르노 스쿼드를 환영하며 신 공화국의 정식 부대로 편입시킨다. 몇달 후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덴에게 마즈 카나타의 성에서 제국 변절자를 찾고 있던 한 솔로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코버스 호에서 한 솔로와 연락하면서 카쉬크 해방을 위해 떠나는 한 솔로를 걱정한다.
"Good luck, Inferno Squad(행운을 비네, 인페르노 스쿼드)."
30년후의 이야기를 다룬, DLC에서 각 행성에서 실종사건들이 발생하고 아톨라 행성의 저항군으로부터 '부활 프로젝트'라는 소문이 퍼져있다는 소문에 이 모든 것이 퍼스트 오더의 소행으로 생각하여 쉬리브 슈가브를 파견한다. 이후 아이덴 베르시오의 딸인 재이의 통신을 받은 후 재이가 쉬리브가 복귀할때 저항군의 탈출준비를 지휘하고 있었으며, 재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아이덴의 목숨과 바꾼 맨데이터 IV급 스타 드레드노트 설계도를 받는다. 이후 인페르노 스쿼드를 부활시킨 후 재이와 쉬리브에게 아우터림의 아군을 찾아줄 것을 지시한다.

4.5. 스타워즈: 레아 공주

마블 코믹스에서 출판한 캐넌 만화. 새로운 희망의 결말부터 바로 시작된다.

훈장을 달아준 직후, 얼데란이 멸망하고 자신의 부모님이 죽었는데도 입도 벙끗 안하는 레아 공주를 험담하는 알데란 출신의 Y-wing 조종사, 에반 벌레인을 만나게 된다. 야빈 전투 생존자인 에반을 통해 제국이 얼데란의 생존자들을 사냥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장 도돈나 장군에게 얼데란 생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떠난다는 전언을 남기고 에반과 함께 야빈 IV를 도망쳐 나온 뒤, 루크 웨지를 속여서[67] 성공적으로 탈출한다. 그후 나부를 거쳐 모든 남은 얼데란 생존자들을 모아 최종적으로 그들을 추적하던 제국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뭉게버리고 새 얼데란을 건설한 다음 반란 연합으로 돌아온다.

4.6. 스타워즈: Bloodline

레아 오가나가 신 공화국의 정치인이 되고 열성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퍼스트 오더의 계략에 의해 다스 베이더의 친딸임이 폭로되어 알려지자 지지자들이 죄다 등을 돌리게 되는 등 정치적 압박을 받게 되며 마지막에 저항군을 결성하기까지의 내용이다.

5. 스타워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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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상세
별칭 러나
레아 스카이워커
레아 아미달라 스카이워커
레아 오르가나 공주
레이디 베이더
렐릴라
로라 카바디
림바
시룰
오르가나 솔로 관리자
오르가나 솔로 대사
오르가나 솔로 의원
잭 클루거혼
전하
젤다 기즐러
탄디르
소속 신 제다이 기사단
자유동맹 은하연방
>This is a war we know how to win. Keep fighting until you can no longer fight, then exhaust the enemy chasing you, and turn and fight some more. Keep fighting. I promise you, we will prevail.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압니다.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때까지 계속 싸우세요. 그리고 추격하는 적을 지치게 하고 돌아서서 조금 더 싸우십시오. 계속 싸우세요. 우리가 이길 것이라 약속합니다.
—레아 오르가나 솔로, The New Jedi Order: Star by Star

레전드에선 레아 오르가나 솔로가 한 솔로와 결혼 이후 공식적인 풀네임이었다.
아버지인 아나킨을 결코 용서하지 못했고[68], 그 때문에 "악마의 핏줄을 남길 수는 없다." 면서 아이를 갖기를 거부했다. 남편인 한 솔로와 오라비인 루크조차 뭐라고 말 못했을 정도. 그러나 나중에 우연한 사고로 아버지의 고향인 타투인에 도착하고, 아나킨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다가 그가 어떻게 다스 베이더가 됐는지 알게 되었다. 이때 아나킨의 어머니인 친할머니 슈미 스카이워커가 아나킨이 제다이가 되러 떠나간 이후에 남긴 일기를 보고 모성애를 알고 아이를 가질 수 있었고 아버지를 조금 이해했다고 한다. 그래도 훗날에야 막내아들 이름을 '아나킨 솔로'로 지은것으로 보아 마지막에는 마음을 푼 듯 싶다.[69][70]

사실 레아는 루크에 비해 베이더에게 원한을 품을 이유가 훨씬 많다. 레아는 청소년때부터 반란군으로 활동했으며 따라서 베이더의 제국군과 충돌할 일이 더 많았고, 베이더 때문에 모성(母星) 가족까지 잃었다. 얼데란 파괴는 타킨이 주도했다지만 베이더는 이를 저지하기는 커녕 오히려 레아가 지켜보게 만들었다. 또한 베이더가 레아 본인은 물론 애인 한 솔로도 고문한 전적이 있으니 단지 친부라는 이유로 용서해줄 이유는 딱히 없었다.[71]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자식이라는 점이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레아의 발목을 잡았는데[72], 정적들이 '베이더의 딸'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대응하여 레아는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베이더를 비판하는 등으로 응수했으나 이런 말이 끊이질 않자 꼭지가 돌아버렸는지 나중에는 "그래 나 베이더 딸이다. 그래서 어쩌라고요?"로 응수하였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의장으로 등극한 이후 블랙 플릿 크라이시스 당시 제5함대를 창설할 때 한 반동 의원이 '베이더 딸에게 이런 힘을 주려고 하냐'고 하자 의원들 대다수의 반응은 '와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하는 동조적인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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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카이워커 집안 핏줄은 어디 안 가서, 선천적인 포스 센서티브로, 제다이 기사의 자질도 있어서 어머니인 파드메 아미달라에 대한 기억도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다고....[73]

신 공화국 설립 이후 계속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다. 또한 쓰론 트릴로지에선 미쓰루누루오도 제독이 제국군을 집결시켜서 신 공화국과 전쟁을 벌일 때 제국의 정예 특공대원인 노그리족에게 납치되었으나, 그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아버지가 그들에게 어떤 사기를 쳤는지를 폭로해서 노그리를 공화국으로 끌여들이는 데에 성공하기도 한다.

야빈 전투로부터 13년 후 타락한 헛(Hutt) 종족 제다이 벨도리언을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사망 시켜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초대 신공화국 국가 원수 몬 모스마를 이어 제 2대 국가 원수로 지냈고, 공식적인 보직 이외에도 상징적인 지위도 있고 하여 신공화국을 혼란 속에서 이끄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유우잔 봉 전쟁 전에 의장 임기를 마친 이후 정계에서는 은퇴.

자유동맹 은하연방 창설 이후 다크 네스트 트릴로지 다크 네스트: 조이너 킹 (Dark Nest: The Joiner King) 에서 평생동안 일 때문에 제쳐놓았던 제다이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나이 50이 넘어서 사바 세바타인 밑에서 수련하여 정식 제다이 기사가 된다.[74]

레거시 에라 작품에서는 남편 한 솔로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필요한 대로 활약하는 포지션이 된다. 국가 원수 나타시 다알라 정부와[75] 제다이 기사단 간의 긴장 상태에서 기사단 편에 선 채 은하계의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 된다. 거기다 호기심 많은 손녀 알라나 솔로도 키우는 등[76] 꾸준히 등장한다. 매사에 거침없는 남편 곁에서 차분히 무게를 잡아주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공적인 대화라도 있을 때면 한은 거의 구제불능 수준이라 레아가 정치인답게 다 해결한다. 제다이로서 싸울 때는 자기가 더 막나가는 경우도 있었다.

6. 명대사

"General Kenobi. Years ago you served my father in the Clone Wars. Now he begs you to help him in his struggle against the Empire. I regret that I am unable to convey my father's request to you in person, but my ship has fallen under attack, and I'm afraid my mission to bring you to Alderaan has failed. I have placed information vital to the survival of the Rebellion into the memory systems of this R2 unit. My father will know how to retrieve it. You must see this droid safely delivered to him on Alderaan. This is our most desperate hour.
Help me, Obi-Wan Kenobi. You're my only hope."

"케노비 장군님. 오래 전 제 아버지와 클론 전쟁에 참전하셨죠. 지금 제 아버지는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버지의 부탁을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제 함선이 습격을 당하게 되었고 장군님을 모시고 얼데란으로 가려던 임무는 실패했습니다. 이 R2 유닛의 메모리 시스템에 반란군의 생존에 중대한 정보를 저장했습니다. 제 아버지가 그걸 빼낼 방법을 아실 겁니다. 이 드로이드를 얼데란까지 안전하게 운송해 주십시요. 상황이 어느 때보다도 절박합니다.
도와주세요, 오비완 케노비. 당신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R2D2에 녹화한 홀로그램 영상에서.
"Governor Tarkin, I should have expected to find you holding Vader’s leash. I recognized your foul stench when I was brought on board."
" 타킨 총독, 당신이 베이더의 목줄을 쥐고 있으리라 더 일찍 알아차려야 했는데. 이곳에 탑승하자마자 당신의 악취가 진동하더군요."
"Aren't you a little short for a stormtrooper?"
" 스톰트루퍼 치고는 키가 너무 작지 않나요?"[77]
스톰트루퍼로 잠입한 루크를 처음 만났을 때 한 대사
"Someone has to save our skins. Into the garbage chute, fly boy!"
"누군가는 나서야지. 쓰레기장으로 들어가요, 날라리!"
"Will someone get this big walking carpet out of my way?"
"누가 이 걸어다니는 카펫 좀 치워주겠어요?"[78]
"Why, you stuck-up, half-witted, scruffy-looking nerf-herder!"
"이런 거만하고 얼빠진 꾀죄죄한 너프 몰이꾼[79] 같으니!"
한이 루크에게 "넌 남쪽 복도에 있던 우리 둘을 못 봤잖냐. 그녀는 내게 진심을 고백했다고"라고 한 코멘트에 대한 맞반응
"You have your moments. Not many of them, but you do have them. "
"당신도 멋진 순간들이 있어요, 별로 많지는 않지만, 분명 있어요."
한 솔로 다스 베이더의 추격으로부터 성공적으로 벗어났을 때
한 솔로: 댁은 뉘오?(Who are you?)
레아: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죠.(Someone who loves you.)
자바 더 헛의 궁전으로 부터 한을 구출할 때
레아: 그거 하지 마.(Don't do that.)
한: 뭘?(Do what?)
레아: 아무것도.(Anything.)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와 함께 하기를.
"희망이죠.(Hope)."
레이무스 안틸레스 데스 스타 설계도가 무엇인가 묻자 한 대답
"We fought until the end but the galaxy lost all its hope. The spark is out."
"우리는 마지막까지 싸웠어, 하지만 은하계는 모든 희망을 잃었어. 불꽃이 꺼진 거지."
라스트 제다이에서,

7. 배우


2016년 12월 27일 캐리 피셔 심장마비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하여 유작이 되어버렸다. 불행중 다행스럽게도 에피소드 8에서의 그녀의 분량은 이미 촬영이 완료되었다는 제작진의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듯 하다. 그러나 에피소드 9에도 출연 예정이었기 때문에, 레아가 큰 역할을 한다던 시나리오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루카스필름 측에서 레아 공주를 CG로 복원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기 때문. # 이런 입장이 에피소드 8의 스토리와 크게 충돌하게 되었다. 일단 저항군의 주역인데다가 저항군의 세력도 극소로 축소된 만큼 9편에서 모습을 보일래야 안 보일 수 없는데, 모델을 만들지 않게된다면 그냥 9편 오프닝 멘트에서 사망했다고 땡처리 하거나 소박한 장례식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으나, 다행히도 에피소드 7의 미사용분을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캐리 피셔 별세 직후에 캐슬린 케네디가 직접 에피소드 7의 미사용분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었는데 결국 말뒤집기냐는 팬덤의 비난이 거세다.

작품 외적으로 레아 오가나는 담당 배우인 캐리 피셔 외에도 대역 배우 3명이 연기했다. 새로운 희망에서는 R2-D2에 디스크를 삽입하는 장면에서 손으로 페니 매카시가 핸드 더블[80]로 출연하였으며, 로그 원에서는 노르웨이의 여배우 잉빌 데일라가 CGI 바디 더블[81]로 출연했다. 그리고 이후 캐리 피셔가 사망하면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는 피셔의 친딸인 빌리 로드[82]가 CGI 바디 더블로 출연했다.

8. 기타

  • 또 다른 이름으로는 레아 스카이워커(Leia Skywalker)라고도 부른다. # 물론 이름을 다 합쳐서 해보면 레아 스카이워커 오가나 솔로.
  • 본인은 굉장히 싫어할지언정 아버지를 닮은 면이 있는데, 바로 연상과 결혼한 것[83]. 심지어 부모는 5살 차이였지만 이쪽은 13살 연상과 결혼했다. 이거 외엔 딱히 공통점은 없으나, 하나 더 꼽자면 화나면 한 성깔하는 것. 물론 아버지나 딸이나 나이를 먹고 나선 이전보단 조용한 성격이 된다.
  • 디펜더 시합용 블라스터 권총 ' 세틴의 통곡' 모델을 애용한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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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라스터는 화력은 다소 낮지만 우수한 명중률을 자랑하며 가볍고 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레아가 데스 스타에서 탈출할 때 노획한 E-11 블라스터 소총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후 제국의 역습에서도 베스핀에서 노획한 E-11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사틴의 통곡은 평상시 들고 다니는 자위용 무장이고 전면전에서는 E-11을 사용한다'라는 팬 설정이 생겼고, 이 설정은 캐논 게임인 배틀프론트에서 확정되어버렸다. 엔도 전투 당시엔 X-30 랜서 블라스터 권총을 사용하였다.
  • 시나몬롤같은 형태로 말린 독특한 헤어스타일은 많은 스타워즈 덕후들의 페티쉬가 되었다. 일명 도넛머리. 스타워즈의 패러디 '스토어 워즈'에서는 대놓고 도넛 2개 붙인 모습으로 나온다.[85] 이 해괴한 헤어스타일을 루카스측에서 제안했을때 캐리 피셔는 군말없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유는 촬영직전까지 요구했던 몸무게까지 감량을 하지 못했기 때문. 에피소드 2, 3의 파드메도 도넛머리를 하고 있는데 이걸 노린 건지는 알 수 없다. 이 머리 모양은 이후 트랜스포머 알시(G1)의 머리 디자인에서 오마주되었다. 알시가 트랜스포머 사상 최초의 여성 로봇이자 G1의 홍일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부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드워프 여캐로 캐릭터를 만들 때, 헤어스타일 설정 중 저 도넛머리를 설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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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역시 레아 공주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비키니다.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자바 더 헛에게 포로가 되어 비키니 복장을 하게 되는데, 이게 아이들까지 보는 스타워즈의 관객층을 고려한다면 생각보다 수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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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장은 디즈니에 의해 판매금지가 되었었는데, 이 뉴스를 들은 캐리 피셔는 매우 멍청한 생각이라고 깠다. 한 아버지가 "내 애한테 이걸 어떻게 설명하냐"고 얘기하자 피셔는 "악당이 나를 납치해서 그런 옷을 입혔고, 나는 그게 싫어서 악당을 쓰러뜨리고 옷을 갈아입었다"라고 얘기했다. 한마디로 그런 옷을 입은게 나쁜 일이라서 자신이 벗었다고 설명하면 되는데 그걸 못하냐고 깐 것. 즉 이 복장은 이전의 바바렐라 같은 작품에서 나오는 단순한 여배우 노출을 위한 섹시 아이템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을 눈요기감으로 소비하는 것을 당연시하던 당시 세태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담고 있는 페미니즘적인 아이템에 가깝다.
  • 하지만 캐리피셔는 해당 비키니의상을 입은 것을 후회한다고 여러차례 말한다. 수많은 남성팬들이 자신을 성적대상화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 어렸던 자신을 노예스타일 금속 비키니를 입혀 성적 대상화한 것에 대해 비꼬며 조지 루카스를 공식석상에서 새디스트라고 디스까지 했다.
  • 레아 공주의 비키니 원본은 2015년 경매에서 96000달러(한화 약 1억 1천만원)에 낙찰되었다. 2024년에 경매가 나왔고, 2억 4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
  • 시트콤 프렌즈에서 로스 겔러는 레아 공주에 대해 이런 대사를 한다. "레아 공주의 비키니 차림을 보고서 그런 감정 안 일어난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해!" 배우 본인도 꽤나 인상깊었는지 나중에 TV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 장면을 언급할 정도다. # 그리고 챈들러는 스타워즈를 보던 어린 시절, 어머니가 레아 공주 머리를 하고 방에 들어오는 꿈을 꾼 적이 있다. 로스가 레이첼 그린에게 이 비키니를 입어달라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을 정도.
  • 레아 공주의 비키니에 대해 배우 캐리 피셔 스스로도 자학개그처럼 써먹는다. # 동영상
  • 미국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웃집 아이들에서는 작중 등장인물인 리지 디바인이 레아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다. 또 레아가 제국군에게 잡힌 것처럼 학생회장에게 잡힌적도 있다.
  • 명왕성의 위성 카론에 있는 크레이터에 오가나라는 이름이 붙었다.

9. 외부 링크

10. 둘러보기

사제계보
스승-파다완 관계
요다
두쿠 백작 Kantam Sy
Lula Talisola
신 드랄릭
라엘
아벨로스
콰이곤 진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루크 스카이워커
아소카
타노
레아
오르가나
그로구 벤 솔로 레이
사빈 렌

[1] 성이 3개이다. 각각 친부 아나킨 스카이워커, 양부 베일 오르가나, 남편 한 솔로에게 받은 것 [2]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소설판에서 레아가 스스로 Leia Skywalker Organa Solo라고 불렀다. [3] 조모 슈미 스카이워커가 아나킨이 타투인을 떠난 후, 재혼한 클리그 라스의 전처 소생 아들이다. 즉, 아나킨의 의붓형(이복, 이부동생이 아니다.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 [4] 3편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담당 아역이 같다. 이는 루크와 레아가 쌍둥이라서 같은 배우로 한 것이다. [5]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아홉 번째 자매 역할을 맡은 배우다. [6] 이사벨라와 중복 [7] 베루 라스와 중복이며, 재미있게도 캐리 피셔 아버지의 불륜 상대인 엘리자베스 테일러 전담 성우이다. [8] 이후 MBC 재더빙판에서는 베루 라스를 맡는다. [9] 사실 4편 첫 장면에서처럼 숙적으로 만나 자기를 겁박하던 전적까지 있으니 용서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10] 거기다가 루크는 엄연히 라스 부부를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라는 관계를 알고 컸기에 아버지의 부재를 내내 느끼며 유년시기를 보냈고, 레아는 베일을 아예 아버지로 알고 자랐기에 이러한 감정이 없다는 점도 크다. 루크는 아버지의 정체가 다스 베이더라는 점을 알게 되기 전부터도 아버지의 얘기라면 매우 큰 관심을 가졌다. [11] 지금은 캐넌이 아니지만 레전드에서 아나킨의 포스의 영이 나타나 '내 악행을 속죄할 수는 없겠지만 포스로 돌아가기 전에 레아 너에게 용서라도 받을 수 있다면 좋겠구나'라며 그녀에게 용서를 구했을 때, 레아는 '내가 당신의 딸이 된 것은 운명의 장난 때문일 뿐이야. 당신을 용서해주는 일도 절대로 없을 거고.'라면서 딱 선을 긋는다. 그래도 레전드에서도 훗날 아들 이름을 아나킨 솔로라 짓는 등 아버지를 어느 정도 이해해주기는 했다. [12] 배우인 캐리 피셔도 이렇게 괄괄한 성격이다. [13] 한 : 아니, 이게 무슨 짓이에요?! / 레아 : 우선 살고 봐야하잖아요! 이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요! / 한 : 배짱 한번 좋구만! 한대 패줄까 했는데 점점 마음에 드는걸! (루크에게)먼저 들어가! (추바카 : 꾸어어어엉~!)잔말말고 들어가! 냄새가 좀 심해도 할 수 없어! [14] 베일 오가나의 아내인 브레하 오가나가 얼데란 행성의 여왕이다. [15] 오비완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봐도 그가 어물쩡 넘어가거나 무시하자 가한 일침이다. 현명하기로는 둘째 가라 할 제다이 마스터인 오비완도 이에 감탄해서 레아에게 몇 살이나 되냐고 물어본다. [16] 해가 지기 전에 평소처럼 궁전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며 안심시키려는 오비완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레아가 오히려 아쉬워하는 태도를 보이자 던진 질문이다. [17] 묘사를 보면 이런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닌 모양. [18] 이 부분에서 친부모의 성격을 잘 물려받았음을 알 수 있다.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버지를,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직설적으로 달려드는 성격은 어머니와 똑 닮았기 때문. 모험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성격은 쌍둥이 오빠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19] 사실 영화상에서도 자기 남매조차 6편에서 그것도 그 남매 쪽이 알려줘서야 알아챘으니 부모님이 누군지 모르는 건 당연하다. 심지어 루크조차도 자기 아빠는 알아도 엄마까지 누군지는 알 수 없다. [20] 이때 그녀의 아버지는 군대를 동원하면 되지 않냐는 오비완의 질문에 그러면 너무 이목을 끈다고 우려하는데, 레아의 포스 재능은 물론이고 누구의 딸인지를 감안한다면 이는 당연한 결정이다. 당장 베이더는 코믹스에서 의심을 시작으로 루크의 정체를 알아냈다. 그녀만큼 압도적인 재능을 지닌 포스 센서티브의 경우 뒷조사가 들어갈 테고, 이를 베이더가 눈치채버린다면 고작 인퀴지터로 징집되는 것 이상의 일로, 같이 태어난 루크의 신변까지 위협하는 일로 번질 수도 있다. [21] 이전까지 묘사된 레아가 어린 나이에도 당차고 자기 주관이 뚜렷했음을 생각하면 단순히 어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얼데란 바깥 세계는 처음 보는 것들 투성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2] 오비완은 자신이 제다이라는 사실조차 레아에게 제대로 확인시켜주지 않았다. 물론 오비완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레아의 의심을 산 건 사실이나 오비완 입장에선 꽁꽁 숨어 다녀야 하는 입장이기에 어린애라도, 혹은 어린애이기에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기본적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융통성 정돈 발휘할 법한데도 철통 같이 부정만 했기에 결국 레아가 오비완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었다. [23] 사실 굉장히 이상한 장면인데, 세 번째 자매는 레아를 그저 오비완 케노비를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납치를 했음이 분명하고, 레아는 자신이 얼데란에서 납치를 하면서 비로소 이번 사태에 연루가 되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인데도, 레아를 구하러 오는 오비완을 잡을 함정을 판다던지 같은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 제다이를 돕는 지하조직에 대한 정보를 내놓으라며 10살짜리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연출된다. 레아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큰소리를 치기는 하지만 애초부터 도대체 무슨 정보를 캐겠다는 건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보니 세 번째 자매의 캐릭터성과 더불어 이야기 전개가 너무나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수준. [24] 이로써 레아는 선천적으로 포스로 마인드 트릭이 안 통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새로운 희망에서 다스 베이더가 그녀의 마음을 못 읽고 반란군 기지의 위치를 심문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졌다. 레아는 어린아이이고 포스 훈련받기 전이라서 메리 수 논란이라고 하는 팬들이 있는데,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더라도 마음만 강하면 마인드 트릭과 포스 심문은 안 통하는 것이 원래 공식 설정이다. 대표적으로 제다이의 귀환 자바 더 헛, 보이지 않는 위험 와토와 클론전쟁의 캐드 베인 등이 있다. [25] 다른 인물들처럼 새로운 희망에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장치로 보인다. [26] 활짝 미소 짓는 얼굴도 꽤 비슷하다 [27] 다만 이 장면은 옛날부터 애초에 좀 논란이기는 했다. 레아는 이 시점에서 양부모, 가족, 자신의 고향 행성 전부를 잃었는데 길게 알지도 않았던 사람 하나 잃은 루크 스카이워커를 위로할 입장이냐는 것. 그래서 로봇 치킨에서 개그로 써먹었다. # [28] 원본 대사 루크: "전 벤 케노비와 왔어요! (I'm here with Ben Kenobi!)", 레아: "벤 케노비? 그는 어디 있죠? (Ben Kenobi? Where is he?)" [29] 홀로그램에서 철저히 사무적인 말투로 전갈을 보냈던 것도 해결됐는데, 최종화에서 오비완이 했던 부탁 때문이었다. 둘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염려해 본인을 철저히 모르는 척 해달라고 했던 것. [30]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나 도색을 통한 추정. [31] 조지 루카스가 캐리 피셔를 캐스팅할 당시 마크 해밀보다도 연하인데 성숙해보인다는 이유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조지 루카스가 생각했던 캐릭터의 특징을 떠올리면 적절한 표현이다. [32] 이 과정에서 스톰트루퍼 한명을 블래스터로 쏴서 사살한다. 그런데 이 엑스트라급 트루퍼는 영화 개봉 이후 나름 스토리가 붙어버렸다. #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한 생각은 "내가 살면서 본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내 얼굴을 쐈어..."였다. [33] 다스 베이더의 언급이나 묘사를 보면 자백제를 투여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정신 탐색 또한 당했다고 한다. [34] 생각해보면 엄청난게 다스 베이더 본인의 정신탐색은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보듯이 정식 훈련을 받은 제다이도 당해내지 못한다. 그런데 그녀가 견뎌냈다는 건 놀라운 일. 물론 현실적으로 보면 세세한 설정이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당시는 베이더의 가족관계/시스에 대한 설정도 안 잡혀있어 오비완이 베이더에게 "다스"라고 부를 정도였다. 비훈련자가 베이더급 강자의 정신탐색을 버텨낸다면 베이더가 이걸 주목 안 할 리가 없는데 그는 까맣게 몰랐다. 다만 세세한 설정이 잡힌 현재는 그녀의 잠재력으로 끼워맞출 수도 있는 부분. [35] 작중 시점에서 2년 전에 이미 철수한 상태였다 [36] 실제로는 타킨은 레아가 진실을 말하든 말든 얼데란을 파괴할 생각이었고 그래서 레아가 대답을 하자마자 약속을 어기고 얼데란을 파괴한 후 레아를 억류한다. 그러다가 레아가 한 말이 거짓이라고 드러나자 레아가 자신을 속였다며 노발대발하며 처형을 지시한다. [37] 스스로 포스의 영이 되기를 희망하여 다스 베이더의 광선검을 맞는다. [38] 그런데 정작 촬영 당시 캐리 피셔는 저 대사를 하려다가 머뭇거렸고, "저런 신사분 앞에서 차마 그런 말을 못하겠다."라고 했단다. 타킨 역을 맡은 피터 쿠싱은 배역과는 달리 실제론 매우 점잖고 온화한 성품이어서 캐리 피셔도 연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것. [39] 이에 루크는 단 1초의 생각도 없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40] 탄소냉동 직전 한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한은 알고 있다며 쿨내를 풍긴다 [41] 수위 조절을 위해 최소한의 옷을 입혔다. [42] 세번씩이나 했다. 새로운 희망에서 두번, 제국의 역습에서 한번. 제국의 역습에서의 키스는 진심이 담긴 키스였다. 다만 한 솔로를 상당히 의식하면서 대놓고 보라고 한 거라... [43] 실제로 루크의 첫사랑은 레아였다. 우키피디아에서도 루크가 진지한 감정을 품었던 10명 남짓에 가까운 여자들 중에서 가장 첫번째로 등록된 여인은 레아다. 진실을 알게 된 후 루크가 의도적으로 레아에 대한 감정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44] 레아가 갓난 아이일 때 앨더란 행성의 오가나 여왕 부부에게 입양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다들 그녀가 전쟁 고아 출신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레아가 루크와 쌍둥이라는 사실은 레아와 한 솔로외에 가까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고, 일반 대중에겐 확인되지 않은 뜬소문 수준이었다. 게다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포스가 두려웠던 팰퍼틴은 아나킨의 유전자를 이용한 클론을 제작할 수 없도록 정보를 철저하게 통제하였던 덕분에 오랜 세월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니 그 충격이 훨씬 컸을 것이다. 덤으로 이 사실이 나오면서 대중들은 은거하던 루크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였다. [45] 그래도 캐스터포가 모함당했다는 것을 안 레아는 그를 변호했지만 결국 그의 처형을 막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가 처형되기 위해 고향으로 압송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아나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46] 이 부분에 있어서 평소 다크사이드를 혐오했던 레아는 자신의 아들이 자신이 아버지처럼 똑같이 다크사이트 성향을 알게 되어서 이 시점에서 아들을 매몰차게 대했고, 이것이 오히려 벤이 흑화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레아가 어떻게 보면 아들에 대한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위선자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47] 루크와 레아는 누가 위인지 논란이 있지만 쌍둥이 항목에도 있듯이 서양권에서 늦게 태어난 쪽을 elder로 여긴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서양도 한국처럼 먼저 태어난 쪽을 손윗형제로 취급한다. [48] 말이 되는 것이 저항군 총사령관이라는 그녀의 지위도 있고, 또 최악의 경우 그녀 또한 루크를 찾으러 나섰다가 잘못되어 연락두절+실종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기에 어찌보면 타당한 것. [49] 물론 레아가 포스로 부순 것이 아니다. 뒤에보면 레아가 이끌고온 저항군 병사들이 있다. [50] 처음 암시되는 것은 제국의 역습에서 루크가 다스 베이더에게 패배 후 포스로 레아를 부르는데 레아가 이를 감지하는 장면이다. 이후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오는 루크와의 대화 장면에서 그녀가 포스 센서티브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레아에게 훈련만 받는다면 역시 포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한다. [51] 다만 루크는 오비완과 요다의 제자였고 광자어뢰 장면에서는 엄연히 오비완이 힘을 빌려준것으로 설명되었기에 직접비교하기는 힘들다. [52] 에피소드 4에서는 다른 이도 아니고 무려 다스 베이더의 마인드 프로브에도 저항할 정도였으며, 에피소드 5에서는 루크가 베스핀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 포스로 레아를 부르자 응답하여 팔콘의 항로를 돌려 구하러 갔다. [53] 그 동안 강한 능력이 있음에도 포스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포스를 사용하다 그 어두운 면에 굴복하여 다크사이드로 빠진 아버지(결국 사망)와 아들(아버지를 죽임)라는 커다른 두 비극 때문에 의도적으로 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54] 루크 역시도 물론 수련을 받기 전에도 눈가리개를 한 채로 목표물을 맞추고 포스의 영이 된 오비완의 목소리를 듣고 포스로 데스스타를 파괴하기는 했지만 대고바에서 수련을 어느정도 받았음에도 다스 베이더에게 철저하게 패배했을 정도로 포스 능력은 만만하지만은 않다. 즉 약간은 그래도 긴 수련을 받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제대로 사용하려면 수련이 필요하다. 사실 다스베이더 자체가 최종보스급이라 지게 한 것 같은 생각도 없지않아 들긴 하지만 일단 5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다스베이더가 총력으로 싸운것도 아니다. [55] 포스가 강해도 훈련을 받지 않으면 무지하게 눈치가 빠르거나, 운이 엄청 좋거나, 반사신경이 향상되는 수준에서 그친다. [56] 다만 다스베이더는 기본적으로 갑옷을 입고있기에 우주공간에서 호흡 등이 방해되지는 않다고도 볼 수있다. [57] 여러 해외 팬들은 존 윌리엄스의 슈퍼맨 OST와 해당 장면을 합성해서 영상을 제작했는데, 묘하게 싱크가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슈퍼맨 특유의 팡파레가 시작되면서 그에 맞춰 레아가 함교로 천천히 날아오는 모습이 압권이다. 전형적인 예시 [58] 플로쿤 처럼 특정 종족이 아닌 제다이 오비완, 아나킨 심지어 다스 시디어스조차 우주공간에서는 끝장이라는 표현을 쓴다. [59] 초반에 나온 레이의 포스 훈련 장면에 에피소드4에서 오비완과 루크가 훈련할 때루크가 쓰던 것과 같아 보이는 앞이 막혀있는 헬멧이 등장한다. [60] 중요 캐릭터의 사망 이상으로 배우 캐리 피셔에 대한 추모와 작별인사가 담긴 듯한 장면이라 서구권 팬덤 내에서는 캐리 피셔를 추모할 때 종종 인용되곤 한다. [61] 루크의 말에 따르면 마지막 훈련이었다고 하며, 레아와 루크 모두 앞이 막혀 있는 헬멧을 쓰고, 광선검 대련을 한다. 둘이 광선검으로 합을 나누다가 레아가 발차기로 루크를 넘어뜨린다. 하지만 루크가 광선검 대련에서 졌다고 보기는 힘든 것이 애초에 제다이가 되기 위한 마지막 훈련이었고, 루크가 넘어진 것은 맞지만 충분히 일어설 수 있었고 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둘 다 젊은 모습이었기 때문에 레아가 엄청나게 많은 수련을 했다고 보기도 힘들며, 그냥 레아가 훈련을 끝마쳤다는 것을 보여주고 레아의 숙련된 포스 사용에 대한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그리고 애초에 진심을 다한 루크를 이기는 것이 마지막 훈련이면 그 누구도 훈련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다. 클래식 시리즈부터 루크와 레아는 동급의 재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훈련 기간이 루크가 레아보다 훨신 길다. 혹은 벤의 타락을 예지하면서 순간적으로 다크 사이드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62] 레아가 포스 센서티브라는 설정 자체는 이미 제국의 역습 시점에 언급된 바가 있다. [63] 이들이 훈련한 곳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점에서 저항군의 본거지인 아잔 클로스다. [64] 다만 이 장면이 국내에서는 아내의 유혹 엔딩씬과 닮은 탓에 포스의 유혹이나 제다이의 유혹이라던가 하는 개드립이 돌아다녔다. [65]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벤 솔로의 제다이 교육을 루크에게 맡긴 것으로 들 수 있겠다. 자신이 제다이 훈련을 받았다면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자기가 교육시키면 되겠지만 굳이 루크에게 맡긴 까닭은 자신이 교육시킬 처지가 못 되어서인데다가 "그럼 왜 처지가 못 되었냐" 라고 한다면 저항군의 존재가 그 답이다. 레아는 저항군의 수장이었기에 저항군의 수장과 제다이 훈련 둘 다 할 여유가 없어서 저항군의 수장으로서의 할 일에 전념하기 위해 제다이 교육을 중단하였고 때문에 벤 솔로의 교육은 루크에게 맡겼다고 하면 된다. [66] 스타워즈 저항군의 주인공인 카즈다 시오노의 아버지이자 호스니안 프라임의 의원이며 3화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헤라를 공격하였다. [67] 하이퍼드라이브 부품으로 장난을 쳤다. [68] 이 설정은 캐넌 소설 블러드라인에서 레아가 아나킨을 용서하지 않고 베일 오가나만 자신의 아버지로 여기는 묘사가 나와 캐넌에 편입되었다. [69] 이전에 엔도 전투가 끝난 직후 바쿠라에서 아나킨이 포스의 영으로 레아에게 나타나 용서를 구했어도 당신은 짐승만도 못하다고 일갈한걸로 보아(실제 행적을 보면 다스 베이더 자신에게도 할 말이 아주 없는 것만은 아니지만 이런 말을 들어도 달리 변명할 말도 없는게 현실이긴 하다.) 그때까지는 완전히 용서하진 못했다. 아나킨의 기록을 보고 이해하고 어느정도 용서한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70] 이 역시 캐넌 소설 블러드라인에서 등장하였다. 물론, 완전한 용서는 아니어도 아버지가 느꼈을 감정과 행적을 어느정도 이해했다. [71] 심지어 레아에게 나타난 베이더의 포스의 영도 레아의 속을 긁었다(...) [72] 역시 이 설정도 캐넌 소설 블러드라인에서 등장해 캐넌에 편입되었다. [73] 루크와 레아 남매는 태어났을때를 제외하면 파드메와 만난적이 없다. 정작 루크는 파드메에 대해서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상 양어머니를 기억하는 듯. [74] 신 제다이 기사단에서는 나이 들어서 들어와도 되고 결혼을 해도 되었다. 당장에 루크 스카이워커도 결혼해서 자식들을 가졌다. [75] 여담으로 이분은 레아의 원수 윌허프 타킨의 여친이다. [76] 알라나의 아버지이자 레아의 아들인 제이센은 흑화해 시스가 되어 전쟁을 일으키다 죽었고, 알라나의 어머니인 테넬 카는 헤이판 퀸의 지도자인지라 양육에 할애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고모인 제이나는 양육 경험도 없고 당장 할일이 많다. [77] 1997년 재개봉을 했을 땐 "제국군치고는 숏다리군요"라고 번역했다. [78] 이에 한 솔로는 빡친다. [79] 너프(Nerf)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양이나 소 같은 동물의 이름이다, 한마디로 카우보이 촌놈 같다는 이야기다. [80] 말그대로 손만 나오는 역이다. 타 영화에서도 손모델들이 이런 역을 하기도 한다. 해당 배우는 2020년 별세했다. [81] 윌허프 타킨의 가이 헨리처럼 대역의 촬영분에 CG로 캐리 피셔의 젊은 시절 얼굴을 합성했다. [82]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에서 저항군 소속의 케이델 코 코닉스 중위 역을 맡았다. [83] 다만 아나킨은 처음부터 파드메에게 반했고, 레아는 처음엔 한을 싫어하다 나중에 목숨을 구하게 되면서 사랑하게 됐다. [84] 총덕후라면 알겠지만 마골린 MCM 경기용 권총이다. 총구에 뭔가 붙여놨을 뿐 원형 그대로라서 당황스러울 정도. [85] 유명한 스타워즈의 패러디물인 < 스페이스볼>에서는 가발형 헤드셋으로 나온다. [86] 디자인은 미국의 조각가이자 시각 효과 예술가인 리처드 밀러가 만들었다고 한다. [87] 참고로 이 CinemaSins는 영화의 명장면이 나올 때 Sin을 약간 제거하는데, Sin이 5개나 제거되는 것은 이게 유일하다시피 하다. [88] 심지어 자바에 대한 찬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