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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의 모습 (60세)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키 | 183cm |
계급 | 요원[1] → 모프[자칭] |
소속 |
은하 제국 (
ISB) 제국 잔당 그림자 위원회 |
출생 | 51 BBY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 만달로리안〉 시즌 1 '챕터 7: 심판' (2019년) |
배우 |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3] |
성우 | 장성호 (디즈니+)[4] |
[clearfix]
1. 개요
If you're asking if you can trust me, you cannot. Just as you betrayed our business arrangement, I would gladly break any promise and watch you die at my hand. The assurance I give is this: I will act in my own self-interest, which at this time involves your cooperation and benefit.
네가 나를 믿을 수 있는지 묻는 거라면,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하겠다. 네가 우리의 거래를 배신한 것처럼, 나도 기꺼이 어떤 약속이든 어기고 네가 나의 손에 죽는 것을 지켜보고 싶군. 내가 보증할 수 있는 건 다음과 같다: 나는 오직 내 이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다만 그것이 이번에는 네 협조와 이익을 포함하고 있을 뿐이다.
《 만달로리안》 챕터 8中[5]
네가 나를 믿을 수 있는지 묻는 거라면,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하겠다. 네가 우리의 거래를 배신한 것처럼, 나도 기꺼이 어떤 약속이든 어기고 네가 나의 손에 죽는 것을 지켜보고 싶군. 내가 보증할 수 있는 건 다음과 같다: 나는 오직 내 이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다만 그것이 이번에는 네 협조와 이익을 포함하고 있을 뿐이다.
《 만달로리안》 챕터 8中[5]
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이자, 드라마 《 만달로리안》의 메인 빌런겸 최종 보스.
2. 특징
은하 제국 시대에는 제국 보안국 소속의 장교였으며 만달로어 대숙청을 주도한 인물로, 제국 몰락 후 세간엔 전범재판 당시 처형된 것으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 잔존 병력을 규합해 모프를 자칭하는 군벌 지도자가 되었다. 546급 순양함을 기함으로 운용하며, 지상에 내려올 때는 휘하에 스톰 트루퍼를 비롯한 데스 트루퍼와 소각 트루퍼[6] 등을 거느린다. 또 순양함에는 수십 대의 다크 트루퍼를 가지고 있다.다스 베이더의 복장을 닮은 검은 망토와 갑옷을 입은 것이 특징이다. 희귀한 라이트세이버이자 만달로어인들의 민족적 성물인 다크 세이버를 소유하고 있으며,[7] 타이 파이터를 능숙하게 조종하기도 한다. 제국의 남은 병력을 휘하에 규합해 거느릴 만큼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성격인데, 교활하고 머리 회전도 빨라 주인공인 딘 자린 일행을 여러 번 사지로 몰아넣는다. 또한 적들에게 이간계를 펼쳐 전세를 뒤집는 등 계략을 잘 짜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포스가 없는 일반인치고는 다크세이버를 나름 다룰 수 있다. 상당한 기량을 가진 전사인데다 베스카 갑옷까지 입고있는 딘 자린을 상대로 어느 정도 합을 겨루었으며, 딘이 발사한 포박용 와이어에 묶여도 순식간에 다크세이버를 휘둘러 끊어버리기도 한다.[8] 이건 상당히 대단한 것인데, 북 오브 보바 펫에서 딘 자린이나 파즈 비즐라도 힘으로만 다루려고 했기 때문에 다크세이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무겁다고 낑낑댔기 때문이다. 이 양반은 그런 비범한 무기를 자기 마음대로 휘두른 것이다. 다만 약간씩 다루기 어려워 하는 듯한 묘사가 있긴 한 걸로 보아 이전에도 논의된 적이 있는 설정일 가능성도 있다.
3. 작중 행적
3.1. 만달로리안 시즌 1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종 보스 (열람시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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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something I want. You may think you have some idea of what you are in possession of, but you do not. In a few moments, it will be mine. It means more to me than you will ever know.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네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곧, 그것은 나의 것이 될 것이다. 그것은 네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내게 중요하다.
챕터 7부터 등장한다. 의뢰인이 있는 곳에
딘 자린이 있는 것을 확인하자
데스 트루퍼 6명을 보내
의뢰인과 그의 잔당 스톰트루퍼들을 숙청해버리고, 대규모 스톰트루퍼 부대[9]로 하여금 주인공 일행을 포위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 역시 아웃랜드 타이 파이터를 타고 도착한다.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네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곧, 그것은 나의 것이 될 것이다. 그것은 네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내게 중요하다.
이후 그리프 카가, 카라 듄, 딘 자린의 이름과 행적을 일일이 부르자 딘은 그가 기디언이란 사실을 눈치챈다. 딘의 말에 의하면 기디언은 은하 제국 당시 ISB 장교였으며, 만달로어 대숙청을 주도 및 집행했다고 한다. 카라는 그가 제국의 몰락과 함께 전범 재판을 받고 사형이 집행되었다면서 그의 생존을 부정하지만, 딘은 기디언이 자신의 이름을 아는 걸 보니 그가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러다 갑자기 IG-11이 갑툭튀해서 스톰트루퍼들을 학살하기 시작하고, 이에 딘까지 싸움에 난입해서 전세가 역전되려 하자, 뒤에서 딘의 목덜미에 블래스터를 명중시켜 부상을 입힌다. 이에 딘이 들고 있던 E-WEB 블래스터 캐논으로 자신을 겨누자 냉철하고 재빠른 판단력으로 그가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발전기를 쏴서 폭발시킨다.[10] 치명상을 입은 딘을 끌고 카라 일행이 건물 안으로 후퇴하자, 그리프는 소각 트루퍼를 투입해 이들을 태워죽이려 한다.
그러나 딘을 지키려는 아기의 포스 사용으로 소각 트루퍼의 화염이 소용 없어지자, 이후 타이 파이터를 타고 나타나서 배수로를 통해 탈출하고 있던 딘 일행에게 사격을 가한다. 곧 병기공에게서 받은 제트팩으로 날아오른 딘이 로프 발사기로 타이 파이터에 들러붙고, 기디언은 딘을 떨어트리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실패한다. 이윽고 딘이 솔라 패널 파일런에 붙인 폭탄이 폭발하자, 기디언은 속수무책으로 용암 대지에 추락하고 만다.
|
3.2. 만달로리안 시즌 2
Long live the empire.
제국이여 영원하라.
이후 시즌 2 챕터 11에서 홀로그램으로 재등장한다. 만달로리안들의 습격에 지원을 요청하는
고잔티 함장에게 지원을 거절하면서 "해야할 일을 알겠지"[12]라고 말한 뒤 "제국이여 영원하라"라는 대사와 함께 통신을 종료한다.제국이여 영원하라.
챕터 12에서 아직도 아기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정보원을 통해 딘 자린의 레이저 크레스트에 추적기를 설치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을 보고받는다. 또한 딘 일행이 발견한 퍼싱 박사의 메시지에 의하면, 시즌 1에서 딘이 의뢰인에게서 아기를 구출하기 전 잠깐 동안 퍼싱의 연구소에 있었을 때 피를 추출해 갔으며, 그 피를 이용해 끔찍한 생체 실험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13] 보유한 아기의 피가 거의 다 떨어지자 아기를 다시 잡으려고 한 듯. 딘 자린이 아직 아이를 데리고 있다는 부하의 보고에 '그렇다면 우리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씩 웃고는 준비 중인 수십 대의 다크 트루퍼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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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546급 순양함 전투
결국 시즌 2의 마지막, 다시 한 번 최종보스로서 주인공 일행과 대치한다. 기디언의 함선에 잠입하려는 딘 일행이 퍼싱 박사가 탔던 셔틀을 타고 공격받는 척 접근해 구조 신호를 보내자, 기디언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함교에서 그들을 기함으로 들이는 대신 타이 파이터들을 출격시키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딘 일행이 가까스로 그의 함선에 잠입하는데 성공하자 기디언은 즉시 다크 트루퍼들을 작동시킨다. 그리고는 바로 함교에서 나와 그로구가 감금된 방으로 가서 아기에게 다크세이버를 겨눈 채로 딘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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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탄의 심경을 건드리고 그녀와 딘의 갈등을 조장하면서, 기디언은 함선 밖으로 빨려나갔던 자신의 다크 트루퍼들이 다시 승선하길 기다린다. 이윽고 다크 트루퍼들이 함교에 도착하자 기디언은 결국엔 자신의 승리라면서 자신과 그로구 외의 모두가 죽게 될 거라고 자신만만해 한다. 그런데 그때 홀로 X-wing을 타고 나타난 제다이가 손쉽게 다크 트루퍼들을 제거하기 시작하자, 그것을 CCTV로 보고 있던 기디언은 엄청나게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망토에 숨겨놨던 블래스터를 잡고 보-카탄과 그로구를 쏜 뒤[20] 자살 시도를 하는데, 이를 본 카라가 그를 기절시켜 제압한다. 그동안 죽음의 위협을 몇 번이나 겪었음에도 당황하지 않던 기디언이 갑자기 심하게 초조해하는 모습을 통해 그 제다이의 위상을 알 수 있다.[21]
이렇게 기절한 기디언을 딘 일행이 생포한 채로 시즌 2가 끝난다.[22]
3.3. 북 오브 보바 펫
5화에서 딘 자린이 신 공화국으로 압송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한다. 만달로리안들을 학살했던 작자라 파즈 비즐라는 재판이 아닌 죽음으로써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하며, 병기공도 그 대답에 긍정하면서 적의를 드러낸다. 하지만 정황상 만달로리안 시리즈 공식 빌런인 만큼 다음 시즌에서도 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인물.3.4. 만달로리안 시즌 3
현재 신 공화국에 체포되어 재판만 기다리는 신세인 만큼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3화에서 탈출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언급이 나오고 측근이었던 통신 장교 일라이어 케인이 신 공화국에 전향한 척 코러산트에 침투하여 무언가 흉계를 꾸미고 있는 만큼 곧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그런데 5화에서는 신 공화국 측의 죄수 호송선에서 이미 탈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선내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베스카 금속 조각이 박혀 있었다. 카슨 테바 대위가 이것을 발견하고 리드 중위에게 말하고 이를 들은 리드 중위는 기디언을 탈옥시킨 것이 만달로어인이냐고 추측했다.
그리고 7화에서 그 전모가 밝혀지는데, 만달로어 행성 지하에 기지를 건설한 뒤 베스카를 채굴하여 만달로어인과 동일한 형태의 베스카 합금 재질의 장비를 갖춘[23] 임페리얼 아머 코만도들을 양성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는 본인도 베스카 재질의 전용 다크 트루퍼 슈트를 착용하여 전투력 또한 대폭 상승했다. 그림자 위원회의 비밀 회의에서 만달로어인 소탕을 위해 전투기와 근위병들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쓰론 대제독의 귀환을 주장하는 길라드 펠레온 대령을 의심한다.
이후 만달로어 대제련소에 도착헌 만달로리안을 임페리얼 아머 코만도들을 보내 기지로 유인해 선봉에 선 딘 자린을 생포한다. 만달로리안 갑주를 입고 나타나 갑주를 준 것으로 만달로리안은 소임을 다했다며 멸절시키려 한다.
8화에서는 포스 능력을 이식한 자신의 클론들을 양성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딘 자린이 클론들이 든 박타탱크를 파괴하며 수포로 돌아가고, 이에 분노해 딘과 싸운다. 강력한 다크 트루퍼 갑주를 십분 활용해 딘을 압도한다.[24] 프레토리언 가드들에게 딘을 처리하게 하려 하나 그로구가 가드들의 이목을 끌고 유인하자 그로구를 구하러 가는 딘을 저지한다. 이때 보 카탄 크리즈가 난입해 딘은 그로구를 구하러 가고, 다크세이버를 든 보 카탄과 접이식 일렉트로스태프를 이용해 싸운다. 강화된 근력으로 보 카탄을 압도하고 완력으로 다크세이버를 파괴한다. 보 카탄을 제압하고 헬멧을 벗기며 다크세이버 없는 만달로리안들은 약하다고 조롱하나 보 카탄은 만달로리안들은 하나로 뭉칠 때 강하다고 받아치고 돌아온 딘과 그로구의 합동에 무기를 놓치고 밀려나고 만달로리안 함대의 546급 순양함이 기지에 추락하며 발생한 폭발에 휘말리며 최후를 맞이한다.
폭발에 휘말려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같은 배우가 연기한 구스타보 프링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사망하는 것으로 연출이 되긴 했는데,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가도 여러 형태로 살아 돌아온 인물들이 많음을 고려하면 향후 작품에서 생환할 가능성이 없진 않다. 이에 대해선 방어력이 높은 베스카 소재의 트루퍼 수트를 입었기에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농담삼아 구스타보 프링처럼 얼굴 절반이 날아간 채로 등장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25]
3.5. 아소카(드라마)
7화의 신 공화국 의회 청문회에서 언급된다. 헤라 신둘라 장군의 해임안을 둘러싸고 제국 잔당의 위협 여부에 대해 언쟁이 있었는데, 카슨 테바 대위는 모프 기디언과 만달로리안들간의 전투를 언급하며 제국 잔당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지오노 의원은 기디언의 제국 잔당은 체계적인 제국 잔당의 일원이 아닌 그저 독립 군벌일 뿐이었다고 일축하며, 카슨 테바의 말을 무시한다.[26][27]또한 4화와 8화를 통해 사빈 렌의 가족들이 대숙청에 희생된 것이 드러나면서 사빈 렌의 가족을 살해한 원흉임이 드러났고 이를 계기로 사빈은 제다이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4. 기타
-
시즌 1부터
그로구의 피를 이용해 진행하고 있는 실험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높은 피를 필요로 하며 퍼싱 박사가 홀로그램에서 묘사한 실험 내용으로 보아, 비(非)포스 센서티브에게 포스 능력을 부여하려는 실험이라는 추정이 많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퍼싱 박사가 복제 기술 전문의 생명공학자라는 점에서 이 연구의 종착점은 결국
이것 아니겠느냐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상당하다. 어쨌든 나름 큰 세력의 제국군 잔당 세력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과 아기를 이용한 모종의 계획이 밝혀지지 않은 점, 그리고 시즌 2의 챕터 12에서 그의 부관이 '신시대'를 언급한 점 등이 복선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3 마지막화에서, 기디언이 그로구를 필요로 한 일차적 이유가 퍼싱 박사의 유전자 변형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클론을 생산하고 거기에 포스를 부여하려는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스타워즈 공식 매체에서도 이를 설명하고 있다. #
- 과거 은하 제국 시대 제국 보안국 소속의 장교로서 만달로어 대숙청을 주도했다는 딘 자린의 대사와 보-카탄 크리즈가 그에게서 다크세이버를 빼앗겼다는 식의 작중 대사로 미루어 볼 때, 《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보-카탄이 만달로리안들의 지도자로 선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디언이 이끈 제국군에게 대패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 후 북 오브 보바 펫에서 밝혀지기를 말 그대로 만달로어를 멸망시킨 장본인이라는 게 밝혀졌다.
- 담당 배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시즌 2 방영 전부터 자신의 캐릭터가 포스 사용자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 그 뒤로 기디언이 포스 센서티브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많아졌다. 가령 시즌 1의 챕터 8에서는 뒤집어진 채로 추락한 타이 파이터 잔해에서 하나도 다치지 않고 멀쩡하게 나온 데다가, 시즌 2의 챕터 14에서는 미숙한 상태의 그로구가 포스를 과도하게 쓰면 피곤해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다크세이버를 보여주고는 비슷한 것을 보았느냐고 묻는 등 포스와 제다이에 대해서 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게 근거라는 것. 또 시즌 1에서도 전투 상황을 예상하듯이 설명하며 예언조 같은 화법[28]을 읊조렸는데, 시즌 2 챕터 16에서는 아예 복도를 뛰어다니던 딘의 행동들을 CCTV도 없는 방 안에서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는 듯이 얘기했으며, 포스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무기인 다크세이버를 능숙하게 다루었고, 함선에 어떤 제다이가 나타났을 때도 그로구와 함께 무언가를 감지하는 것처럼 연출[29]이 가장 큰 복선이라는 주장도 있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그가 포스 사용자가 아니라는 반박도 있기 때문에[30] 지금으로서는 담당 배우가 지금까지의 대본과 캐릭터의 행동을 바탕으로 추측해서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31]
- 확실한 건 시즌 2 피날레에서 보여준 것처럼, 결투에서 패배해도 주인공 일행에게 이간계를 써서 한 순간 전황을 역전시킬 만큼 기디언이 머리가 비상한 인물이라는 점이다. 또한 어떻게든 자신의 생존과 그로구의 확보에 열을 올렸으면서 제다이가 등장해서 다크트루퍼들을 쓸어버리자, 그 시점에서 적에서 줄 수 있는 최대 피해(그로구가 이 제다이와 합류하지 못하게 하는 것)를 빨리 계산하고 이를 시행하려 했다. 이런 행적과 위에서 언급한 포스 센시티브 설을 고려해서, 포스 센시티브가 아니라면 포스 센시티브라고 착각할 정도로 머리가 좋다는 의미다.
-
한편 시즌 2 챕터 16,
X-wing에서 내린 제다이가 라이트세이버로 다크트루퍼를 도륙하기 시작하자 당황한 기디언은 자살까지 시도하는데, 작중에서 단 한 번도 크게 동요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캐릭터가 이런 반응을 보여서 악당의 위엄을 손상시킬 정도로 웃겼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그 문제의
제다이가 제다이인 만큼 기디언의 반응도 무리가 아니다.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아무래도 등장한 제다이가 누군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기디언은 과거
제국 보안국 소속이었는데다가, 루크 스카이워커는 제국의 최고 병기
데스 스타를 폭파시키고
황제와
제국군 최고 사령관을 물리쳐[32] 은하 제국의 몰락을 가져온 장본인이었으니, 그가 누구인지 매우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리액션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 천하의 기디언이 이렇게 해당 제다이를 두려워한다는 점에서 루크라는 근거로 여겼다. 그리고 루크임이 드러난 이상, 기디언의 반응이 당연하다는 평가가 많다.[33]
- 북 오브 보바 펫에서 다크세이버가 힘으로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온 정신을 집중해야 다룰 수 있는 무기임이 밝혀진 이후 갑작스레 평가가 올라갔다. 만달로어인인 딘 자린이나 파즈 비즐라는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검에 휘둘릴 정도였는데 기디언은 아무런 제약 없이 마구 휘둘렀기 때문. 그가 정말로 뛰어난 집중력을 지녀서 가능했던 것인지, 정신 집중에 관한 부분이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라 그런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괜히 다크세이버를 지녔던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
- 보바 펫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모프 기디언의 세력은 작중 시점에서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구 제국의 초강경파 잔당으로 보인다. 거기에 시즌 2에서 고정적으로 운용하던 전초기지 두 개가 몽땅 딘 자린 일당에게 박살났고, 기함도 탈취당하며 기디언 본인마저 신 공화국에 체포되어 포로로 잡히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그렇지만 시즌 3 챕터 3화에서 칼레발라로 귀환하는 보 카탄과 딘 자린을 습격했던 상당한 규모의 제국 잔당이 아직 남아 있었고,[34] 5화에서는 신 공화국의 죄수 호송선에서 탈출했으며, 7화에서는 제국 잔당의 군벌들이 모인 그림자 위원회의 일원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35] 시즌 1~2에서 그렇게 본인의 세력이 그렇게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시즌 3에서 그의 세력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다른 그림자 위원회 일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그림자 위원회에서 기디언을 계속 원조를 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전략적인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쓰론 파벌이나 퍼스트 오더 등은 어떻든 신 공화국의 감시를 피해서 세력을 확충하던 중인데, 기디언이 신 공화국 변경에서 계속 주의를 끌어주면 자신들이 비밀리에 활동하기가 더 용이하니 말이다. 실제로 그나마 깨어있는 신 공화국군의 일부 인사들은 기디언의 제국 잔당은 경계했지만 정작 더 스케일이 큰 세력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는 눈치채지 못했다.
- 만달로리안의 3시즌 내내 각 시즌 최종화에서 정예부대를 투입시키는 클리셰가 있다. 시즌 1 당시에는 데스 트루퍼였고, 시즌 2에서는 다크 트루퍼였으며 시즌 3에서는 프레토리안 가드가 등장한다.
[1]
보안국 요원은 기본적으로 장성급 이상으로 취급된다.
알렉산더 칼루스 요원은
카시우스 콘스탄틴 대장에게 명령할 수 있었을 정도.
[자칭]
[3]
〈만달로리안〉 시즌 1 ~ 3
[4]
〈만달로리안〉 시즌 1 ~ 3
[5]
항복을 권유하는 기디언에게
그리프 카가가 묻자 답한 말.
[6]
스톰트루퍼의 특수 병과 중 하나로 목표로 삼은 곳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것이 주된 임무다.
[7]
이후 시즌 2 챕터 16에서
딘 자린에게 소유권을 빼앗겼다.
[8]
클론 전쟁 당시 다스 몰이 프리 비즐라와 만달로어의 지배자 자리를 놓고 결투할 때 똑같은 방법으로 묶인 다리를 푼 적이 있다.
[9]
이들은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해 구질구질했던 의뢰인의 스톰트루퍼와 달리 깔끔하다.
[10]
딘을 정면으로 쐈을 경우, 베스카 갑옷이 블래스터 볼트를 튕겨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폭발을 이용하면 베스카 갑옷은 멀쩡할지라도 그 안의 신체는 폭발에 그대로 노출된다. 짧은 순간에 정확한 판단을 내린 것인데, 제국 시절 만달로리안을 토벌하며 얻은 경험을 활용한 듯.
[11]
그간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했던 다크세이버가 최초로 실사화 되어 등장했다.
[12]
함선을 추락시키라는 명령. 사실상 자살하라는 명령이다.
[13]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높은 피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미루어보아 비(非)포스 센서티브들에게 포스 능력을 부여하려는 실험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아기의 피를 수혈받은 실험체들은 살아남지 못했다고 한다.
[14]
문제는 이 때 기디언이 여태까지의 이미지와 달리 너무 해맑게 웃어서 시즌 1의 간지폭풍 악당이 어쩌다가 어린애 앉혀놓고 칼 자랑이나 하는 노인네가 되었냐며 밈이 되었다. 그런데 그래서 오히려 더욱 섬뜩할 수도 있는 것이, 포스 능력도 제대로 정제해서 사용할 줄 모르는
영링 출신에 물리력을 전혀 행사할 수 없는 갓난아기 머리 위에 대고 레이저 칼날을 흔들며 실실 웃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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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의 명령에 의해 그로구에게 수갑이 채워지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어린 아이의 팔목에 맞는 사이즈의 수갑까지 구비하고 있다니 역시 제국 잔당이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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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 딘은 "모프 기디언,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네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곧, 그는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는 네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나에게 더 중요하다."라면서 시즌 1에서 기디언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여기서 기디언과 딘의 차이가 드러나는데, 기디언이 그로구를 '그것'이라고 부르며 대상화했다면 딘은 '그'라고 부르며 그로구를 인격체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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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그로구를 미끼로 방심한 딘을 제거하거나 자신이 지더라도 다크세이버가 딘에게 양도되어지니 딘과 보-카탄 간의 불화를 조장하려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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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세이버로는 순 베스카를 벨 수 없다지만 오래 맞닿으면 벌겋게 달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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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예상하듯 보-카탄에게 '얼른 그를 죽이고 무기를 빼앗지 그래?'라고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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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탄은 베스카 갑옷을 입고 있어서 급소에 맞지 않았고, 그로구는 딘이 몸을 날려 가려서 다친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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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입장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라는 존재가 어떤 지를 생각해보면 기디언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 강력한 위상을 뽐내던 제국 입장에서 루크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는 데스스타를 파괴하고 다스베이더와 황제를 쓰러트린 재앙 그 자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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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처분을 두고 민족의 원한이 맺힌 보-카탄과 그를 생포해 신공화국에 넘기려는 카라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도 있지만, 팀의 결성 때부터 보-카탄은 다크 세이버만 이겨서 뺏으면 기디언은 아무래도 좋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시즌 3에서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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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로리안 슈퍼코만도를 연상시키는 갑주에 클론 트루퍼와 만달로리안을 합친 듯한 헬멧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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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때 기계음이 나며 제트팩으로 돌격하는 딘을 집어던질 정도의 힘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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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프 기디언을 맡은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인터뷰에 의하면 그가 맡은 이 캐릭터를 여러가지 이유로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어떤 식으로든 죽었다가 부활하는 것으로 재등장 하길 희망한다고 한다. 가장 개연성이 높은 전개는 만달로어가 아닌 다른 곳에 숨겨둔 본인의 클론을 통해 새로운 육체로 부활하는 스토리가 유력하다. 그러나 이미 기디언은 몇번이고 철창이나 죽음을 면하고 가까스로 살아났기 때문에 여기서 또 부활시키면 뇌절이라는 팬들의 비판은 피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시즌 4에 대해서도 아직 들은게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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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 다 틀린 말은 아닌것이,
카슨 테바의 말마따나 기디언은
제국 잔당 그림자 위원회 네트워크의 일원인 동시에 지오노 의원의 지적처럼 이들의 지시나 명령을 무시하고 그림자 위원회를 장악하려는 야심을 보이는 등 사실상의 독자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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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 대목은 제국이 반란 연합 초창기를 바라보던 시선과 입장만 역전된, 매우 흡사한 상황이다. 제국 성립 이후 은하 곳곳에서 소요사태거 일어나자
카시우스 콘스탄틴 등 일반적인 제국 고위층은 반란들이 서로 연계된 어떠한 증거도 없다며 산발적인 폭동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쓰론 대제독은 반란군의 연계성, 연합을 결성할 위험성을 경계하여 어떻게든
몬 모스마를 체포하고 피닉스 반란군을 섬멸시키려 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으며, 결국 쓰론이 맞았다. 신 공화국 역시 승리에 취해 제국 잔당들을 과소평가하다가 나중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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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치 《
라스트 제다이》에서
스노크가 독심술을 시전하는 것과 유사하는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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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실 그의 반응이 다크 트루퍼가 공격을 멈춘 후에 보여졌기 때문에, 그로구처럼 포스에 반응한 것인지 아니면 다크 트루퍼가 갑자기 공격을 멈춘 것에 대한 반응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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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말로 포스 사용자였다면 굳이 그로구의 피에 연연할 필요가 없으며, 딘과의 전투 중에도 포스를 적극 사용했을 것이라는 근거가 주요 반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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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포스가 굳이 염동력으로만 발현되는 것도 아니고 감응력이 애매하거나 자각을 못했을 경우엔 직감 정도로 발현되는 경우도 많다. 전자는 치루트 임웨나 카스 오나시가, 후자는 루크나 레이가 예시. 또한 자각을 하더라도 제대로 응용법을 배우지 못하면 염동력도 겨우 다루는 케이스가 수두룩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나 비셰이트의 경우엔 은하계 역사상 가장 강대한 이들이라 유년기부터 능숙하게 다뤘고, 레이는 렌과 상성이 잘 맞아서 흡수를 하다시피한 케이스. 레전드의 경우 팰퍼틴과 요다도 제대로 배우기 전엔 제대로 다루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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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다스 베이더가 황제를 죽이고 베이더도 생명유지장치 고장으로 같이 죽었으나, 그 셋 중 루크만 살아나왔기에 배이더의 전향을 모를 제국 인사들은 루크가 베이더와 황제를 다 죽이고 나온 거로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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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작품 안이나 밖이나 당시 제다이라면 당연히 루크고, 루크는 다스 베이더가 반란군에게 주는 공포감을 그대로 제국군에게 주는 인물이다. 당연히 기디언이 저렇게 동요하고 자살소동을 벌이는 것은 캐릭터 붕괴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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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숫자만
타이 인터셉터 21대와
타이 폭격기 3대다. 심지어 타이 계열기들은 모함 없이는 운용도 불가능한 기체들이라 최소한
퀘이사 파이어급 경항공모함 수준의 함선이 있어야 저 규모의 전투기 편대를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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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일원 중에는
퍼스트 오더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인
브렌돌 헉스와
쓰론 대제독의 부관인
길라드 펠레온이 있다. 퍼스트 오더나 쓰론과는 이미 협력관계임을 알 수 있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