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32:04

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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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
Mondsta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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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1]
바람과 목가의 도시
<colbgcolor=#00bfa5,#010101><colcolor=#ffffff,#dddddd> 집정관 [[원신/시스템/원소#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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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2]
건국 시기 약 2,600년 전
지형 대륙
중심지 몬드성
무역항 돈만 항구(미구현)
정치 체제 기사단국, 귀족공화제[3]
정치 기관 페보니우스 기사단
행정 기관
군사 기관
종교 기관 몬드 대성당(페보니우스 성당)
모티브 지역
파일:Holy_Roman_Empire_1190.svg.png
13~14세기 독일어권 중서유럽[]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Mondstadt
파일:독일 국기.svg Mondstadt
파일:중국 국기.svg [ruby(蒙德, ruby=Mĕngdé)]
파일:일본 국기.svg モンド
위치
파일:몬드맵.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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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떨어지는 산골짜기, 몬드성
1. 개요2. 모티브3. 특징
3.1. 지형3.2. 통치3.3. 환경3.4. 국력3.5. 떡밥
4. 세부 지역5. 등장인물6. 설정7. 스토리8. 여담
8.1. 공식 미디어8.2. 게시판 위치
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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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원신_몬드_아이콘.png 몬드
ACT. PROLOGUE 바람 잡는 이방인
천 년 동안 자유의 도시를 수호하던 드래곤은 자유를 어려워했어. 「자유」의 신에게 명받은 자유도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을까?
메인 스토리 챕터 PV - 「발자취」 中

「자유」의 나라.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를 섬기는 중세 유럽풍의 도시국가이다. 상징 원소는 바람이다. 건국한 지는 2600년이 되었다.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탐험하는 튜토리얼격 지역인 만큼 다른 지역보다 면적이 좁고 퍼즐의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몬드'라는 이름은 '몬트슈타트(Mondstadt)'의 약자로, 독일어로 번역하면 달(Mond)의 도시(-stadt)라는 뜻이다.[5]

2. 모티브

중세 유럽, 그 중에서도 신성 로마 제국 시대의 유럽 중부의 독일어- 게르만어권 지역이 모티브다. 현재 유럽지도로 보면 독일-네덜란드를 모두 포괄하는 지역이다.[6]

3. 특징

바람은 민들레의 씨앗과 시노래, 그리고 이야기를 먼 곳으로 실어 나르고 온화한 나그네를 데려오기도 한다.
지리지 전망 포인트 '몬드성'의 설명

3.1. 지형

지도상 티바트 대륙의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서적에서 '극동' 혹은 '북대륙'이라 지칭한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과거에는 굉장히 추운 지역이었다. 아래로는 드래곤 스파인, 경책 산장, 성법 관문 같은 고산이 자리잡고 있고, 위로는 민들레 바다같은 탁 트인 평야가 위치해 차가운 북풍을 그대로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굳이 찾자면 백두산 시베리아 사이에 끼인 만주 같은 지역과 비슷한 셈이다. 때문에 2,600년 이전 몬드 지역 주민들은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의 보호 아래에서 지냈으며, 바르바토스가 강림한 후에는 계절풍을 끌어와 사시사철 온난한 온대 기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자연 자원이 풍족해 사냥꾼들도 작중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으며, 리월의 향릉도 몬드에 훌륭한 식자재들이 많다며 감탄할 정도다.

튜토리얼을 겸하며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지역이라서 몬스터들도 약하고 전반적으로 평화롭다. 물론 스토리상으로는 몬드도 풍파가 다사다난하지만, 초보자에게 수준이 맞추어져있는데다 우뚝 솟은 바위절벽들이 들어서있는 리월이나 바다 바깥으로 나가면 시도 때도 없이 번개가 내리치는 이나즈마, 수많은 거대한 나무와 끝없는 사막을 배경으로 생명이 흘러넘치다 못해 미어터지는 수준이라 쉴새가 없는 수메르와 달리 녹빛 평야가 주를 이루어 분위기가 잔잔한 편이다. 이를 반영해 BGM 역시 몬드의 이런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리월과 이나즈마와는 다르게 신상이 5개뿐인데, 이유는 신상 1개를 심연 교단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바바라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 정말 몬드에 난리가 났었지만 결국 미해결 사건으로 종지부가 내려졌다고 한다.

기사단 단장실에서 몬드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게임 내에서의 지도와는 몬드성 북쪽 지역이 다소 다른데, 클레의 4번 스토리에 나오는 클레의 폭발로 바람맞이 산의 지형이 바뀌고, 그 변화가 단장실 지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차이가 나는 지역을 직접 둘러보면 한때 강이 흘렀을 법한 흔적과 폭발에 의한 파괴의 흔적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레딧 분석글

3.2. 통치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 스네즈나야가 신에 의해 통치되고 있지만[11] 몬드는 일단 수호신인 바르바토스가 지나친 자유방임주의로 아예 통치와 정무에서 손을 떼고 몬드인들에게 전부 넘겨버린 상태라 왕이 없는 자유로운 나라임을 강조한다. 물론 현대의 민주주의와 같은 정치 체계를 운용하는 것은 아니고, 왕이 없는 대신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대성당이 쌍으로 몬드를 지배하는 귀족공화제 국가에 가깝다.

이 탓에 다른 나라에 비해 몬드의 정치지형은 그야말로 허술하기 그지없는데, 극단적으로 말해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마구잡이 돌려막기식으로 국정을 운영중이다. 현재 기사단 단장직을 대행 중인 부단장 의 경우에는 전설 임무에서 진이 고생한다 정도로만 다뤄져서 그렇지, 실상은 기시단 단장(진 단장대리)의 허락이나 허가 없이는 무역, 회계, 장사 등 사실상 모든 행위가 불가능하다시피 하다. 작중에선 몬드성을 비운 시몬 주교나 바르카 대단장이 성품도 훌륭하고 능력도 출중한 인물들이었던 데다가, 지금 몬드성을 책임지고 있는 역시 책임감이 강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성격을 지녔기에 망정이지, 만일 이들 중 부패하거나 악한 인물이 있었다면 기사단이라는 무력 집단이 정부의 역할도 겸하고, 이를 견제할만한 세력도 없다는 점에서 바로 국가 막장 테크를 타기 엄청나게 쉽다. 다른 나라의 정치체계에 비해 허술해보이는[12]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몬드는 인구도 적고, 몬드성의 규모도 다른 나라의 수도에 비하면 소도시 수준이기 때문인지 다른 나라에는 흔히 있는 내부적 결함이나 정치적 문제가 일체 드러나지 않으며, 오히려 국민들도 아무 문제 없이 가장 평화롭게 살고 있는 동화 속 작은 왕국이나 다름없는 국가이기도 하다.[13] 다른 곳에 갔다가 몬드로 돌아오면 집에 돌아온 느낌이 든다는 평도 꽤 있을 정도.

또한 허술한 정치 체계의 몬드가 부패하지 않고 잘 굴러가는 데에는, 겉으론 방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입하던 몬드의 신 바르바토스를 빼놓을 수 없다. 바르바토스는 적극적 개입은 전혀 하지 않지만[14] '적극적' 개입을 하지 않을 뿐 몬드의 상황은 항상 주시하고 있다. 몬드에 위기상황이 닥칠때마다 항상 음지에서 움직여 위기를 해결해주는 신의 존재가 있기에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대성당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허술한 정치체계에도 불구하고 국정파탄의 위험을 어찌저찌 피해가며 평화로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이다.

바르바토스가 몬드의 체계에 개입한 예로는 로렌스 가문을 들 수 있다. 바르바토스가 몬드를 떠난 뒤 몬드를 다스리게 된 로렌스 가문은 부패한 귀족들과 함께 노예 제도라는 자유를 억압하는 제도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들 불만만 있을 뿐 마땅한 계기가 없었기 때문에 정변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와중에[15], 벤티가 몰래 개입하여 귀족들이 모락스에게 몬드를 팔아먹으려 한 계약 - 「바람을 등진 밀약」을 위조한 덕분에[16] 바네사의 정변은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17]

또한 사실상의 군사독재 국가와 같다고 적혀있긴 하나, 실제로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부패할 경우 이를 견제할 수 없냐고 한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원신 세계관은 신이 실존하는 세상이므로, 바르바토스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배제한다 치더라도 그를 신앙하는 바르바토스의 사제들이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견제할 수 있으며[18], 무엇보다도 몬드는 역사를 보면 알수 있듯 폭압적인 지배자에 대항해 반기를 드는 것이 매우 익숙한 나라다. 가뜩이나 훈련받지 않으면 무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현실과 달리 신의 눈이라는 초월적인 힘으로 민간인도 강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관인 만큼, 설령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부패하더라도 사제단과 대중이 협력해서 그들을 몰아낼 여지가 충분하다. 바르바토스의 말마따나 몬드는 인간이 이끌어가는 국가이기 때문.

3.3. 환경

바람의 신에게 축복받은 온화한 자연 환경 덕분에 각종 주류업이 발달해, 양조장 다운 와이너리, 주정뱅이 협곡, 술을 좋아하는 주신, 와인 축제[19] 등, 술을 즐기는 문화도 발달해 있다. 이외에도 바람의 날개를 발명한 나라기도 하며, 최근에는 천재 연금술사 알베도의 활약으로 지식을 탐구하는 티바트 최고의 연금술 강국인 수메르와 견줄 정도인 신흥 연금술 강국이기도 하다.[20]

자유의 나라임을 표방하는 만큼, 외지인이 몬드에 정착하는 것도 자유롭고 이민자에게 너그러운 편이다. 몬드의 주요 등장인물들 중 여럿이 외지인이거나 혼혈이다. 엠버는 할아버지가 리월 사람이라 리월계 쿼터고, 케이아는 라겐펜더 가문에 입양되어 줄곧 몬드에서 자라긴 했지만 원래 혈통은 켄리아인이다. 성문을 지키는 NPC 로렌스의 아버지는 폰타인 사람이고 알베도는 어디서 나고 자랐는지도 모를 외지인임에도 앨리스를 통해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입단 후 수석 연금술사 및 수사팀장 자리까지 올랐다. 몬드 출신이긴 하지만 떠돌이였던 모나도 간단하게 월세주민으로 몬드에 정착했다. 토마 역시 아버지가 이나즈마 사람인 혼혈이지만 이나즈마에서 이방인 취급 당했다는 이야기만 있고 몬드에서 살 땐 딱히 차별을 당했다는 스토리는 없었다.

그와 별개로 단지 로렌스 가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좌제 마냥 유라의 개인적인 성향[21]과 관계없이 무시하고 차별한다는 묘사를 보면 자유로운 도시일 뿐 보수적인 악습이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라 전설 임무에 나온 슈베르트 로렌스(유라의 숙부)의 모습을 보면 몬드 사람들이 로렌스 가문을 싫어하는건 1000년 전 일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도 귀족의 권위를 못 버려서 다른 사람들을 경박하다고 하며 낮잡아 대하는 태도 등의 이유도 있다. 그나마 유라가 보여준 성과와 엠버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유라에 대한 무시와 차별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술잔의 작은 꿈에서 유라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갈등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22]

또한 자유가 너무 중요시되다 보니 가끔은 자유를 위시한 방종에 가까운 성향까지 띈다. 현재 단장대행 역할의 이 국가업무 외의 시민들의 잡일까지 떠맡고 있고, 대부분의 인물들이 개인적인 쉬운 일조차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등 게으르고 멍청해보이기까지 한다. 게다가 국가 방위를 맡는 기사단의 졸병들조차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얼빠지고 게으른 자들이 태반이다. 게임 내에서 만나는 기사단원들 대부분이 농땡이나 피우고 있고, 몬드 내에서 벌어지는 스토리 중에도 이런 모습이 가감없이 드러난다. 심지어 근무 중에 술 마시려고 술집에 찾아오기도 한다! 게다가 다른 국가들의 군인 NPC들[23]이 무기를 휘두르거나 치고 지나가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반면에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살짝만 쳐도 다른 일반인들처럼 휘청거리니 영 못 미더운 인상이 강하다.[24]

3.4. 국력

신이 국가 통치에서 손 뗀지 천 년이나 지난데다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인원 대다수가 원정을 나가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군사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등장하거나 언급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그리 뛰어나지 못한 듯 묘사된다. '외교사절'이라는 명목으로 몬드에 체류중인 우인단은 대놓고 불손한 태도를 보이며, 페보니우스 대성당에 보관중인 신물을 강탈하거나 도시 한복판에서 신을 공격하고 신의 심장을 빼앗아가는 등, 아예 몬드를 눈 아래로 깔아보고 있다. 암왕제군의 존재 하나로 뒷공작이나 전면전에 제동이 걸려 거래를 통해 신의 심장을 받아간 리월, 정면에서 공격하는 대신 국가 내부 세력과 결탁하여 국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뒷공작을 벌였던 이나즈마와 비교하면 몬드는 꽤나 호구 취급. 그도 그럴 것이 현 몬드는 당장 신도 없고 주력 병력 대다수가 떠난지라 딱 좋은 타이밍이긴 하다.

특히나 타 국가에 비하면 강력한 능력을 가진 인외존재의 비중이 적다는 점이 크다. 당장 폰타인에서는 다시 완전해진 물의 용왕이 군림하고 있는 상태이며, 리월이나 이나즈마 역시 대부분 최강자 라인은 인외 종족들이다. 리월의 경우 개인 단위의 유의미한 전력은 거의 대부분이 선인인데다, 이나즈마는 사실상 국력의 대부분이 라이덴 쇼군 원툴에 가까운데다가 강자로 묘사되는 이들은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정도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오니나 수인의 피가 섞여있어 순수 인간이 아니다.[25] 반면 몬드의 인외존재들 중 집정관은 잠수를 탔고, 드발린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전력으로도 토벌 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취급이 박하며[26], 안드리우스는 현재 잔혼만이 남아 울프 영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유의미한 최강 전력이라고 여길 수 있는 것은 진, 다이루크, 유라 정도인데 모두 다 인간이며, 이들은 널널히 잡으면 개개인이 우인단 집행관 중하위권 수준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몬드의 인간외적인 존재라고 한다면 태생이 태생인 혼자서 몬드의 티바트 연금술 순위를 바꾼 천재 알베도 정도.[27] 약간 어린아이 특유의 개그성 연출이 많긴 하지만 클레도 고대 바위 용 도마뱀을 그냥 좀 큰 도마뱀 취급하거나 지형을 아예 바꿔버린다거나 하는 것을 보면 이쪽도 평범한 편은 아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몬드는 그 국가의 기원부터가 인간들이 힘을 합쳐 마신에 대항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등, 마신 전쟁의 승리자인 일곱 집정관이 세운 여타 나라와 달리 '인간의 힘'을 기반으로 나라가 세워졌다는 특색이 있는데, 이러한 점과 맞물려 묘하게 '인자강'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다. 앞서말한 진, 다이루크, 유라와 다이루크의 적수감은 된다는 케이아, 인게임 성능과는 별개로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천재 리사, 근력만큼은 츄츄 바위왕보다도 강하다는 노엘, 화력이 너무 좋은 나머지 몬드 최강전력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지만 폭탄마(...)인 클레, 심지어 이 중에선 약체 취급인 엠버조차 사안을 쓴 우인단 장관 바르나바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저들 혹은 바르카 대단장에게 영향을 받거나 거둬진 캐릭터들도 감안하면 최강자가 아니어도 별의별 인재들이 넘쳐난다. 폰타인 마신 임무에 등장한 몬드 출신 일반인인 릴리앤도 성인 남성에게 기습당했는데도 그를 기절시킨 것도 모자라 그를 상자에 구겨넣은 집어넣은 뒤 자신도 숨는 걸 단 75초만에 해내는 저력을 보이고[28], 여행자를 포함, 무려 5명이 테이블에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시선을 피해 테이블 위의 마카롱을 훔치는데 성공하는 등 기사단 사람도 신의 눈 보유자도 아닌 평범한 시민도 꽤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인자강스러움 이미지 덕분인지, 외국으로 나와 있는 NPC가 유독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몬드 이외의 각국 인물들은 외국에 나온다면 주로 인근 국가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며 대부분 외교, 무역, 연구 ( 수메르 아카데미아 출신 NPC의 경우) 등 업무차 출장인 경우가 많은데, 몬드인은 특별히 출국할 이유가 없더라도 자유라는 나라의 가치 단 하나만 가지고 자신들만의 힘으로 가까운 리월부터 쇄국된 이나즈마, 심지어 저 먼 수메르의 사막이나 폰타인까지 어디서든 나타난다.[29]

3.5. 떡밥

상술했듯이 튜토리얼을 겸하는 초기 지역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별로 깊지 않고, 집정관 벤티의 나사빠진 행보 등으로 인해 원신 전체를 통틀어도 가벼운 편의 분위기로 지나치게 되지만, 벤티의 저 나사빠진 모습은 본인이 의도한 교묘한 면모이자 처세 중 하나일 뿐이며 오히려 스토리가 너무 가벼워 밝혀지지 않은 게 많은 국가다. 당장 벤티부터가 종려 라이덴 쇼군처럼 충분한 스토리텔링이 되지 않아 과거사나 배경이야기 등의 여러 중요한 부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고[30], 덕분에 떡밥 문서가 별도로 존재하기까지 한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몬드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지만, 각종 아이템의 설명이나 게임 내 서적, 스토리상의 언급 그리고 진주기행 이야기 등 곳곳에서 발견되는 많은 요소들이 간접적으로 몬드나 벤티와 관련될 것으로 여겨지는 모종의 단서들을 수없이 남기고 있다.

벤티뿐만이 아니라 다른 몬드 캐릭터들도 큰 떡밥거리나 나름의 깊은 사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해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31]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다.

사례들 ▼
* 케이아
이미 멸망한 국가 켄리아 생존자의 후손이라는 신분 때문에 그 자체로 떡밥거리이다. 작중 행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 덕분에 출연 횟수가 독보적으로 많은 캐릭터다.
* 리사
수메르 아카데미아 출신으로 미쳐버린 학자 이야기를 먼저 풀었으며 불세출의 천재로 우대받았음에도 문득 아카데미아를 떠난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가 수메르의 장에 와서야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리사의 개인 스토리에 리사가 원신의 핵심을 꿰뚫는 어떤 비밀을 깨달았다는 암시가 있으며, 리사의 전설 퀘스트에서는 리사가 관리하는 도서관에 심연 교단이 주목하고 있는 비밀이 담긴 책이 존재한다는 것이 대놓고 언급된다.
페이몬: 상상 속 친구라… 아, 그게… 「상상으로 만들어낸 친구」구나? 네 「상상 속 친구」는 어떻게 생겼어? 보여줘!

여행자: 요새는 잘 안 나타나… / 이제는 볼 수 없어.

페이몬: 엥? 설마 「상상 속 친구」는 어른이 되면 없어지는 거야?
벤티: 여행자! 너희도 여기 있었구나. 이런 우연이!

페이몬: 각설이, 또 너야?!

벤티: 하하, 리사가 최근에 재미있는 걸 만들었대서.

페이몬: 리사가 「재미있다」고 한 거라니, 무서워…

벤티: 훗, 숙녀를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이 재미있는 걸 만들려고 리사는 수메르까지 가서 위험한 재료를 구해왔다구.

페이몬: 방금 「위험」이라고 했지?!

여행자: 이거 안경 모양 탐지기야? / 겉모습은 완전 모노클같아.

벤티: 맞아. 모노클처럼 생겼지만 탐지기야. 안타깝게도 리사는 직접 사용할 수가 없어서 대신 실험도 해줄 겸 가지고 놀려고 빌렸어.
가선의 장 제1막: 바람이 없는 곳에 갇힌다면 中
그 외에 아란나라에 대한 복선을 먼저 깔고 있었다는 추측이 있다. 리사가 상상 속의 친구를 보려고 수메르까지 직접가서 재료를 구해왔다는 것인데, 아카데미아 출신인 만큼 아란나라를 보려고 만들었다가 어른들에게 통하지 않아 벤티에게 빌려준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 스토리를 바람의 신인 벤티의 전설 임무에서 푼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이 모노클을 확대한 것이 수메르 곳곳에서 죽음의 땅을 찾을 수 있는 전망대의 렌즈로 보이는 물건인데, 전망대 주변의 죽음의 땅을 전부 처리하고 번개 원소를 묻히고 다시 상호작용하면 숨어있는 아란나라를 찾을 수 있는데, 리사가 번개 원소 캐릭터이다.
* 베넷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절망적인 곳이 있었다.
한 늙은 모험가가 그곳 깊숙이 들어갔다.
화염이 그의 피부를 태웠고, 천둥소리가 고막을 뚫을 듯 했으며, 광풍이 그의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지옥 같던 여정의 끝에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뜻밖에도 한 아기였다.
모험가는 자신이 이 「사경」에 첫발을 디딘 생명이라고 생각했지만, 도저히 눈앞의 광경을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그때,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고, 그는 그게 진실이라 믿었다.
「이 아기는...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아이구나.」
베넷 캐릭터 스토리 2
출신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모험가들이 '절망적인 장소'라고 여기는 곳은 오직 하나 잿더미 바다뿐이며 몬드의 마신 임무에서 일관적으로 묘사되어왔다. 이 잿더미 바다는 이후 나히다의 대사 자료집에서 다시 언급되며 '텅텅 빈 곳이자 닿을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잿더미 바다가 나타의 일부거나 근처 내지 연관이 있다는 가설이 제시되면서 베넷이 사실 플레이어블, NPC 통틀어 최초이자 4.0버전 기준으로 유일한 나타 출신 등장인물일지도 모른다는 가설도 제기되었다. 실제로 베넷은 몬드 태생 캐릭터들보다 피부색이 어두우며 나타 캐릭터인 얀사와 머리색과 눈색이 비슷하다. 때문에 얀사의 혈연이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 마녀회
모나는 가끔 공짜로 얻어먹을 목적으로 클레, 그리고 알베도와 모인다.
모임을 갖는 두 번째 이유는 알베도와 학술 교류를 하기 위함이다.
모두 세계의 진리를 탐구하는 자이자 훌륭한 스승을 둔 자로서 서로를 본받고 함께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모나 캐릭터 스토리 4
이 바람의 날개는 바로 이 멸종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로 원래는 남색이다.
클레의 엄마가 이 바람의 날개를 그녀 가문의 색으로 염색하여 지금의 모습이 됐다. 그녀는 집에 잠깐 돌아와서 이 바람의 날개를 남기고 다시 길을 나섰다.
「엄마가 많이 바쁜가 봐. 요즘 티바트의 경계가 점점 약해지고 있데」
향연의 날개 스토리 中
앨리스의 딸 클레, 바르벨로스의 제자 모나, 라인도티르의 아들 알베도 모두 몬드에 거주중이다. 윈드블룸 축제에서 밝혀진 마녀회의 티타임 공중섬도 몬드에 있고, 기사단 도서관 지하에는 마녀회 멤버가 만든 환상극장까지 존재한다. 몬드는 현재 마녀회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도시이다.
클레의 엄마인 앨리스는 심지어 마녀회 멤버임과 동시에 강림자라는 의혹이 존재하는 떡밥 덩어리 인물이다. 무려 강림자 설정이 공개되기 전부터 앨리스가 세계를 넘나든다는 묘사가 존재했다.
이외에도 지도에도 보이지않는 무인도와 몬드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고대 유적들과 신전 등 몬드라는 나라 자체가 가장 처음 접하는 나라임에도 자세히 보면 베일에 싸여있어 유저들은 7개국 여정이 끝난 후 최후의 종착지가 몬드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32]

몬드의 영문판 명칭은 Mondstadt이며, 독일어로 달의 도시를 뜻한다. 다른 티바트 7개국이 각자의 상징 원소나 이념과 연관된 지명을 가지고 있지만, 몬드는 '바람'과 '자유' 어느 쪽과도 별로 연관이 없다. 세 여신, 붉은 달, 허망과 거짓, 쌍둥이 무녀은 원신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이긴 하나, 아직까지는 몬드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드러난 적은 없다.

또한 몬드 자체가 튜토리얼 지역으로서 스토리 전개가 깊지 않다보니 몬드라는 나라와는 관계없이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다. 예컨대 몬드에는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거나 친부모에게 버려진 고아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베넷, 레이저, 로자리아, 케이아까지 4명[33]으로 몬드의 대체로 평화로운 분위기와는 상당히 대조될 정도로 많은데, 이 또한 사연이 많은 몬드 캐릭터들을 돋보이게 한다. 이 때문에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난 채 떠있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만큼 아무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시키기에는 부담이 훨씬 덜한 편이다.[34]

4. 세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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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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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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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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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 몬드성 안에 있는 건물들은 안에 들어갈 수 없어도 캐릭터를 문 가까이에 접근시키면 마루를 밟는 소리, 왁자지껄 하는 소리 등 건물 안의 소리까지 구현해 놓은 것을 알수 있다. 특히 술집의 경우 낮보다 밤에 더 왁자지껄한 소리가 커진다.
  • 유저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자강의 나라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몬드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설정상의 강자를 종합해 봤을 때 대부분이 그냥 인간이고 타 국가의 선인, 요괴와 같은 인외 종족의 비중이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 실제로 틀:원신/종족을 보면 5.1 버전까지 나온 국가 중 유일하게 해당 국가만의 이종족이 묘사되지 않은 나라이다. 몬드에도 마신, 정령, 선령, 용, 원소 생명체, 수인 등은 있지만 이는 티바트의 다른 국가에도 있기에 특별히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다.
  • 몬드인들 사이에서는 창을 천한 무기라 여기는 인식이 있다. 제례 무기 중 제례창만 없는 것도 그 때문이다. 페보니우스 무기 시리즈에 페보니우스 창이라는 기사단 제식 장병기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몬드의 페보니우스 기사단 npc들은 모두 한손검을 장비하고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도 장병기 사용자는 로자리아와 미카(둘 다 얼음 원소 캐릭터다.)둘 뿐이다.

8.1. 공식 미디어

OST 라이브 배경화면-「몬드의 하루」
풍물집 단편-몬드 편
클레와 케이아의 몬드 관광 안내
(일본어 버전)[35]

8.2. 게시판 위치

  • 몬드성
    • 캣테일 술집 게시판[36]
    • 몬드 잡화점 주문 보드[37]
      탈모드립을 발견할 수 있다. 탈모약이 필요하고, 무엇이든 지불 가능하다고 적혀 있지만 그런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뒤에 '한번 빠진 건 다시 나지 않습니다'(...)라는 답변이 적혀 있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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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티브는 몬드성 안의 풍차이며, 상징 원소인 바람 원소는 국장에 그려진 풍차 밑에 눌려진 형태로 그려져 있다. [2] 유일하게 통치자로서의 이명이 없다. 모락스는 암왕제군, 바알은 (라이덴)쇼군, 부에르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으로 불리고 포칼로스와 하보림의 경우 국민들이 마신명 대신 본명으로 지칭하는 데에 반해 바르바토스는 작중 신도들 혹은 인간들에게 딱히 언급되는 이명이 없고 ‘바르바토스(님)‘로 불린다. [3] 정확히는 현 몬드는 중세 유럽의 기사단국 체제를 중심으로 귀족공화제적 성격이 섞여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단, 페보니우스 기사단 등장 이전에는 로렌스 가문을 중심으로 한 과두제적 성격의 귀족공화제 국가였다. [] [5] 티바트 7국의 이름들은 상징 원소나 모티브가 된 지역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리월 - 광물의 광채를 뜻하는 한자 璃月
이나즈마 - 번개를 뜻하는 고전 일본어 いなずま
수메르 - 불교 신화에 등장하는 수미산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मेरु
폰타인 - 솟아오르는 샘물을 뜻하는 프랑스어 Fontaine
나타 - 나와틀어로 '나(Na-)가 풍부한 땅'으로 해석 가능한 Natlan
스네즈나야 - '눈(雪) 덮인'이라는 뜻의 러시아어 Снежная

왜 유독 몬드만 바람 원소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달과 연관되어 있는지 불명이다.
[6]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지금은 독일어권으로 보지 않지만 당시만 해도 신성 로마 제국의 영지로써 독일의 일부로 봤다. [7] 폴란드 포모제 지방,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발트 3국 [8] 중세 게르만족의 국가라는 점과, 기사단이 통치하는 작은 국가라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9] 다만 몬드풍 음식들을 보면 육류, 튀김, 술에 많이 치중되어 있다. 서양의 육류문화를 그대로 따온 것이기에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저렇게 술과 고기를 주로 먹는 식습관에 책상업무(몬드는 고양이 찾는 것도 기사단에게 부탁하는 곳이다.)를 지속적으로 하면 장 트러블과 치질, 비만이 만연한 게 정상이다. [10] 다만 독일은 물론 스페인 같은 유럽 국가들에도 풍차가 있다. 당장 스페인 출신 작가인 미겔 데 세르반데스의 소설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가 괴물로 착각하고 싸우려 든 것도 풍차다. [11] 수메르는 마신임무 3장 5막 완료 시점부터고, 리월은 암왕제군이 공식적으로 사망하면서 리월 칠성의 통치로 완전히 전환된다. 게다가 폰타인은 마신임무 4장 5막 이후로 용왕이 통치하게 되는 전례없는 국가로 거듭나게 된다. [12] 리월의 경우 리월 칠성이라는 과두정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칠성이 담당하는 영역도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나즈마 라이덴 쇼군에 의한 엄격한 지배체계를 갖추고 있고, 삼봉행이라는 세 유력 가문이 행정 업무를 나누어 맡아 국정을 운영한다. 수메르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일종의 귀족원을 겸임하고 있다. 그 아카데미아가 개막장이라서 문제지 폰타인은 아예 신조차 법 아래에 있는 법치국가이며, 나타는 그나마 신이 다스리고 있지만, 말이 신이지 부족 연맹이 당대 최강의 인간을 뽑아 신으로 승격시켜 통치를 하게 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스템이다. [13] 리월은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봉합되긴 했지만 주신 암왕제군에 대한 지나친 의존, 리월 칠성 삼안오현 선인 간의 시각차 등으로 인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나즈마는 쇄국에다가 신의 눈 보유자들에게서 신의 눈을 뺏는 안수령에, 삼봉행 중 둘이 권력을 남용/농단하여 혼란이 극심했고, 제노포비아도 심한데다 자치정부였던 와타츠미의 반란으로 인해 내전까지 벌어지는 등 국가 막장 테크를 착실히 타고 있었다. 수메르는 신조차 제쳐둔 유일한 통치기관인 수메르 아카데미아시민들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비주류 민족인 사막 민족에 대한 뿌리깊은 차별로 인해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폰타인은 20년 간 최소 24명의 소녀가 실종되는 연쇄실종사건과, 이에 관련된 마약 카르텔 조직의 국가조직 침투에 따른 부정부패, 그리고 원시 바다의 물이라는 마약 원료이자 폰타인인 한정 즉시 용해되는 물질까지 엮이면서, 해수면 상승과 원시 바다의 물의 폭주와 함께 폰타인이 종말을 맞이할 거란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나타는 대재앙 이후 나타의 지맥 역할인 밤의 신의 나라의 심연 오염 문제로 현시점에선 멸망까지 겨우 1년밖에 안 남은 시한부 상태이다. [14] 얼마나 불성실(?)했는지 오죽하면 드발린이 "일 좀 똑바로 해라, 바르바토스--!!!"라고 호통을 쳤을 정도다.( 벤티 캐릭터 PV - 「사방의 바람」). [15] 성유물 대지를 유랑하는 악단의 원주인인 검악단의 사람들이 봉기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16] 원래는 모락스를 놀리려고 싸인을 연습한 건데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다가 1600년 후에 써먹었다고 한다. 모락스 본인이 워낙에 진중하고 수완이 좋은지라 바르바토스는 그를 단 한 번도 속이지 못했다고. [17] 이 당시 군힐드 가문은 초창기부터 몬드성을 이끈 뼈대있는 가문임에도 「평생 몬드를 수호하라」는 가훈에 따라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다가 바네사의 정변 때도 민중의 편을 들었다고 한다. 진과 바바라의 어머니 프레데리카가 군힐드 가문 사람이다. [18] 바르바토스가 잠적한 이후에도 몬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바람 신을 신앙하고 있으며 그만큼 바람신의 사제와 서로 존중해주는 사이기 때문에 사제들이 몬드의 민의를 결집시키기도 쉬운 편이고, 기사단이 부패해 몬드를 독재하려 할 경우 누구보다 자유에 민감한 바르바토스의 사제들이 이를 가만 두고볼 리가 없다. 특히나 현 추기경인 시무스 페그는 기사단의 2인자인 프레데리카와 혼인했던 과거까지 있을 정도로 기사단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19] Weinlesefest. 독일어로 "와인/포도 수확의 축제" 를 뜻하는데, 우리 세계에서도 라인란트팔츠의 양조로 유명한 지역들에서 똑같이 바인레제페스트라는 이름의 축제를 연다. [20] 4.5 이벤트 연금술 경영학에서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주도하에 민간 연금술 보급을 위한 포션 상점을 열 정도가 됐다. 또한 알베도의 주도로 연금 등급 표준을 정해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포션 제조를 할 수 있게 제도를 만들고 설탕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가서 피드백도 받았다. [21] 당연히 시대부터가 엄청난 차이가 나는 만큼 가문의 악행에 유라는 직접적인 연관과 책임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을 물려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부 책임지겠다는 이타적인 태도를 보인다. [22] 그래도 폰타인의 리넷 초대 이벤트에서 언급된 레페브르 가문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최소한 가문이니 귀족이니 떵떵거려도 몬드 사람들이 싫어서 피하기만 하는 수준인 로렌스 가문과는 달리 레페브르 가문은 로렌스 가문 마냥 떵떵거렸다간 폰타인의 온갖 세력들이 보복하겠다고 몰려오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자신의 성씨를 숨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23] 리월의 천암군, 이나즈마의 막부군/산호궁군, 수메르의 30인단, 폰타인의 태엽로봇/경비대/그림자 수사청/특별순찰대 등 [24] 단 이 행태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병력이 대부분 원정으로 차출된 탓에 발생한 문제일지도 모르니 참고만 해두자. [25] 특히 이 두 국가는 선인으로 대표되는 신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 수인이나 요괴종들이 인간과 섞여 함께 살아가는 것이 테마 중 하나인 나라이다. [26] 그나마 최근엔 몬드의 인자강 밈 덕분에 드발린이 약한 것이 아닌 진이나 다이루크가 너무나 강한것 아니냐는 추측이 늘어난 것이 다행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드발린이 세계관 최강자 급을 논할 정도는 아니어도 아예 전력외 취급을 받을 정도로 약할리는 없으니 말이다. [27] 알베도의 경우 지능 측면이 강조되어서 그렇지, 위 셋보다 충분히 강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라인도티르나 알베도 자신의 언급에서 나타나는 묘사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데, 바로 흑토보다 상위에 있는 것이 백악이라는 것. 즉, 알베도의 전투력이 최소 두린이며, 두린보다 강할 것이라는 것이다. 진과 다이루크의 공백이 알베도가 가세하면서 메워졌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 [28] 이것도 이론상 최장 시간이며, 마술 상자가 이동한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로 걸린 시간은 그보다 더 짧다. [29] 다른 나라들보다 좀 더 인상깊은 이유는, 몬드라는 나라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딱히 부국도 아니고, 거기다가 출국하는 몬드 사람들도 은근히 자기 힘만 갖고 출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종의 개척정신이 강조되기 때문. 그들이 따르는 의 모습과 유사하다고도 볼 수 있다. [30] 공식 프리퀄 단편 만화에서 몬드 혁명 당시 벤티의 행적이 묘사되기는 했지만 그 외 부분들은 여전히 감춰져있다. [31] 게임 외적으로는 초기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류해둠으로서, 이벤트 등에서 풀거리를 남겨두는 것이라 볼 수 있다. [32] 벤티의 떡밥 문서에도 쓰여져 있듯이 셀레스티아로 가는 열쇠를 몬드성의 벤티 동상이 쥐고 있단 게 유력한 것도 한몫한다. [33] 추가로 고아는 아니지만 자기 성인식 날에 아버지를 잃었다는 티바트에서 손꼽히게 불행한 가정사를 가진 다이루크. 모두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이벤트에서도 부모님과 어릴 적에 이별한 부분이 다시 한번 다뤄졌다. [34] 실제로 스토리가 수메르에서 진행 중이었던 3.1에서 와인축제 이벤트를 통해 스토리를 조금 풀었다. 신규 콘텐츠 일곱 성인의 소환도 발상지는 수메르이지만 몬드에서 콘텐츠를 소개하고 스토리도 가볍게 진행했다. [35] 일본어 버전 한정으로 업로드 되었다. [36] 콜레이(추정), 다이루크(추정), 엠버(추정), , 바르카 언급 존재. [37] 엠버 언급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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