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19:58:24

기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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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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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冥黒王 ギギスト.png
<colbgcolor=#142121><colcolor=#d6b534> 이름 <colcolor=black,white><colbgcolor=white,#191919> ギギスト
기기스트
Gigist
이명 冥黑王
명흑왕
Dark King
신장 240.3cm
체중 126kg
능력 공간 연금술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갓챠드
인물 유형 악역
첫 등장 갓챠! 크로스호퍼!
(가면라이더 갓챠드 27화)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슈트 액터 이마이 야스히코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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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로보로스계에 있는 암흑의 문에 봉인돼 있던 명흑의 왕이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존재. 신의 기술에서 유래했다고 추정되는, 금술을 까마득히 초월한 공간 연금술이 특기이다.
명흑으로 물들어라.[1]
나는 이해한다.[2]
네놈이 바라는 것을 주마.[3]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 괴인이자 4장의 메인 빌런.

명흑의 수령이자 연금술의 위대한 길에 언급되는, 아이들을 납치하고 세계를 암흑에 물들이려 했던 사악한 악마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기기스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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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연금술의 위대한 길 설화에 묘사된 대로 연금술 실력은 작중 최강으로, 명흑왕이라는 이명에 어울리는 강한 명흑 연금술을 사용한다. 아트로포스는 붉은색, 글리온은 금색의 명흑의 연금술을 사용했으며, 기기스트는 사용할 시 가슴의 구체 3개가 발광한다.

금술로 지정된 명흑의 연금술을 까마득히 초월한 공간연금술을 구사한다. 지구 바깥에서 돌고 있던 고키겐메테온을 공간이동으로 붙잡기도 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헌드레드조차 통신할 수 없는 아공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에 걸맞게 종말시계가 폭파되어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가 통째로 사라질 판에도 그 공간 따위 다시 만들면 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공간연금술 외의 연금술 실력 역시 출중한 편으로, 최초로 케미 4마리를, 그것도 속성이 다른 케미를 4중 연성시켜 접합시킨 말감을 만들어냈고 프로그라이즈 키에 담긴 인격체의 데이터를 추출해 이를 바탕으로 인체를 연성하기도 했다.

또한 궁극에 다다른 연금술을 통해 무엇이든 조작하고 재창조할 수 있으며, 세계가 멸망한다 한들 기기스트라면 자신의 힘만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

아래의 모든 능력은 궁극의 연금술을 바탕으로 파생된 능력이다.
  • 공간연금술
    공간을 제어하고 다스린다. 온갖 물체를 자유자재로 옮기거나 문의 형태로 포탈을 제작해 온갖 이공간을 넘나들 수 있으며, 아예 원하는 지점의 공간을 접고 이어붙이고 쪼갰다가 비틀고 휘두르며 가르는 등 스스로 자칭한 초월자의 위상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궁극에 다다른 연금술의 극의로 인해, 공간 조작을 사용함에도 휘말리는 대상에겐 조금의 손상이나 위해도 발생하지 않는다.[4]
  • 물질연금술
    물질을 조작해 붉은색의 물질체를 연성한다. 작중에서는 주로 손을 연성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며,[5] 이 물질연성을 사용 가능한 범위는 암흑의 문에서 대기권 밖까지 매우 넓다.[6]
  • 생명연금술
    • 생명 연성
      적당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명체를 연성한다. 부작용은 전혀 없으며, 죽은 존재도 기억의 혼선이나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되살릴 수 있다. 물론 연성인 이상 사람으로 부활시킨 것은 아니고, 죽은 존재의 정보를 100% 재현한 호문쿨루스이다. 또한, 최초의 케미들인 가이아드 드래곤나로스를 연성하였다.
    • 전투 역량 주입 및 강화
      생명체를 대상으로 신체구조에 연성을 가해 특수한 힘을 부여한다. 클로토에게 전투와 관련된 신체 능력과 오감을 주입해 ' 클로토 레비스'로 강화시켰고, 연금 연합의 상층부 중 자신에게 덤빈 자에게 강력한 힘을 조금 부여해서 스스로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괴하도록 만들었다.
    • 말감 생성
      명흑의 힘으로 말감을 생성하며, 기기스트가 만든 말감은 대체적으로 검은색이나 붉은색을 띈다. 악의 인형을 사용한 글리온과 달리 매개체 없이 케미를 직접 말감으로 만든다. 카드로 이미 회수한 케미도 카드를 쥐어서 구겨버리는 방식으로 말감으로 만들어버리며, 이런 방식으로 말감이 된 케미는 일정량의 타격을 받으면 말감화가 풀리는 동시에 사망한다. 한편 35화에서는 가면라이더 아크원( 사이게츠)에 본인의 수중에 있던 4마리를 접합시켜 아크원 말감 4 타입 믹스터스를 만든 것처럼 기존의 말감 생성 방법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위의 방법을 사용한 이유는 호타로에게 고통을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4. 평가

"나를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라!"
- 쿠로가네 스파나

새벽의 연금술사와의 싸움이 동화 연금술의 위대한 길로 편찬되고 그 동화에서 자신이 악마라고 불리는 것을 불명예스러운 칭호라며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실제로 하는 짓은 그 동화에서 비유하던 대로 가히 신화의 악마 그 자체다.

연금술 실력도 작중 최강자에 속하지만, 무엇보다 상대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어본 다음[7]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자신의 힘과 조합해 상대를 괴롭히는 오만하고 잔인한 부분이 돋보인다. 소원을 이뤄준답시고 멋대로 포상을 주며 피해를 입히거나, 상대의 심정을 읽어낸 다음 이를 기반으로 상대의 속을 긁어댄다.

연금 연합의 한 연금술사가 자신을 두려워하면서도 달려들자 슬쩍 그 기개를 칭찬하더니 그가 힘을 원한다며 인간의 육체로는 감당할 수 없는 힘을 부여해 죽여버리고, 케미를 최초로 연성한 존재임을 밝힌 동시에 악의의 매개체도 없이 케미를 말감으로 변형시킨 뒤 호타로가 케미를 살해하게 유도하여 호타로에게 심각한 죄책감을 안겨주며, 태연하게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입을 놀렸다.

그나마 클로토에게 클로토 레비스의 힘을 준 것만큼은 클로토의 소원을 반 정도는 제대로 들어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클로토가 진짜 소원인 자매들과 함께하는 것을 애써 외면하며 강함을 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로토의 표면적인 소원만을 이루어주었을 뿐, 클로토가 진정으로 바라는 소원을 들어준 것이 아니기에 똑같이 악랄하다.

앞서 말했듯 상대의 심리와 역량을 꿰뚫어보는 능력은 뛰어나기에 스파나와 싸우던 중 스파나의 마음 속에서 증오에서 심판으로 변한 검은 불꽃을 눈여겨보면서 비록 연금 연합의 상층부들은 멍청하더라도 가면라이더만큼은 지켜볼 가치가 있다며 높게 평가하거나, 앞서 말한 무능한 연금 연합 상층부들의 한심함에 화를 내는 스파나의 말에 동조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글리온 이후 수준높은 악역이 나왔다며 등장 첫 화만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 기타

  • 27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 눈과 연금술의 삼각형 등, 이 존재와 숫자 3을 유난히 강조하여 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름인 기기스트는 수많은 연금술 문헌에서 등장하는 호칭이자 연금술의 신으로 불리우는 이름,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며 이것의 의미 또한 "세 배 위대한 헤르메스"이다.
  • 연금술의 위대한 길에 그려진 모습은 뿔과 날개가 달린 악마지만, 본편 32화에서 나타난 모습은 역각형의 머리, 금색 구체가 3개가 흉부를 장식하는 기괴한 형상이다. 소체는 검은색이며, 그 위에 말감의 팔이 여섯[8]이나 붙어 있다. 27화에서 패배한 글리온을 붙잡을 적에 글리온을 자신에게 융합시킨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신에 걸맞는 힘을 보유한 것에 걸맞게 말투도 왕족이나 신적 존재가 주로 사용할 법한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 갓챠드 아사히 홈페이지에서는 지금 세계의 어둠과 다른 세계에서 다가오는 침략이 후반 스토리의 위협으로 몰아닥칠 것이라 한다. 기기스트는 이 중 지금 세계의 어둠이고, 때문에 글리온의 뒤를 이어 최종 보스 후보가 되었다.
  •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는 본작에서 드레드라이버 시스템의 보이스를 맡았다.[9][10] 오키아유는 일본 3대 특촬물에서 전부 악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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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기스트의 연금술 주문. [2] 작중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된 그가 자주 내뱉는 대사로서 주로 '너의 ~~를 이해하겠다' 란 식으로 마치 상대를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이 사용하며,기기스트의 거만함을 상징한다. [3] 이해한다와 더불어, 그가 자신의 흥미를 끌은 대상에게 내뱉는 말. 실제로도 그렇게 해주지만 사악한 존재 답게 진정 바라는 것을 들어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4] 하리마 시오리도 공간이동을 사용했으나, 자신의 팔뚝 부분만을 제한적으로 이동시켰으며, 그마저도 극심한 부담과 손상이 발생했다. 이외에 부작용 없이 공간이동이 가능한 건 워프테라같은 케미들과 그 힘을 사용하는 존재 뿐이다. [5] 27화에는 뼈 밖에 없는 손이지만, 부활한 이후에는 일반적인 손으로 변했다. [6] 이 능력을 공간이동과 조합하여 지구 주변을 공전하고 있던 고키겐메테온을 강제로 붙잡아 끌고와서 아크원 말감 제조에 사용했다. [7] 특히 스파나의 경우 스파나의 마음에 잠들어 있는, 검은 불꽃으로 표현되는 복수심과 증오심을 '공포를 숨기지는 못하지만 꺾이지 않는 신념'이라며 정확하게 파악했다. [8] 이 중 맨 위의 쌍이 실제 팔처럼 움직이며 두 쌍은 장식으로 달려있고 남은 두 쌍은 무릎과 다리를 잡고있으며, 마지막 한 쌍은 뒤에 붙어있다. [9] 에볼 드라이버 / 에볼토 카나오 테츠오, 오마 지오 드라이버 / 오마 지오 코야마 리키야, 아크 드라이버 / 아크 하야미 쇼, 데몬즈 드라이버 / 베일 츠다 켄지로, 비전 드라이버 / 스에루 마츠오카 요시츠구처럼 변신벨트의 시스템 보이스 성우가 빌런을 중복으로 연기한다. [10] 상술한 예시들은 벨트가 장착자의 일부였거나, 직접 만들었거나, 작중 스토리상 벨트와 빌런의 목소리가 비슷해야 하는데, 드레드라이버와 기기스트는 암흑의 연금술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