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07:28:46

연금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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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연합
錬金連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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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소속 인물4. 하위 조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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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갓챠드에 등장하는 연금술사들의 연합 조직. 연금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단체로, 스파나를 통해 케미 회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 상세

(미나토: "연금 아카데미 학생 한 명이 암흑의 가면라이더 '드레드'에게 삼켜져 세 자매의 인질로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조직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대응해 달라고? 자네가 말한 사실을 보고받은 적이 없는데?"
"(부탁하려 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조직이 덩치만 커져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멍청이들[1]뿐이예요."
"임시방편으로 평안을 얻겠다고 녀석들이 우리를 그렇게 방치해 놓고선 참 뻔뻔하게 군다니까."
- 쿠로가네 스파나
"손바닥 뒤집기가 빤히 보이잖아. 글리온의 행동을 피하기만 했으면서."
- 쿠도 린네
" 조직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게 아니야. 머리를 바꾼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 미나토, 28화에서 상층부의 한심함을 비꼴 때.

본작의 주요 흑막. 11화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가 드러났으며 상층부 인물들은 1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인명보다 케미 회수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 이쪽도 나름 내부적으로 좋은 조직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오죽하면 스파나가 덩치만 큰 주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청한 늙은이들이라고 까내릴 정도.

8화부터 일부 케미가 라이드 케미 카드에 봉인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으며, 명흑의 세 자매와 결탁한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이 공식화되었다. 10화에서는 아예 클로토가 UFO X를 봉인하는 데 블랭크 케미 카드를 사용했다. 라이드 케미 카드는 연금 연합에서 만든 물건인데, 이를 명흑의 세 자매가 쓰고 있다는 것부터가 연급 연합의 누군가가 명흑의 세 자매와 결탁하고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밝혀진 배신자는 이 사람.

12화에서 호타로가 싸우는 것을 목격한 쿠기미야가 그간 호타로를 까내리며 가면라이더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과는 달리 레벨 10 케미를 회수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태도를 바꿔버리는 것이나, 13화에서 나타난 연금 연합의 상급자들이 인명피해는 무시하고 케미들의 회수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쿠도 후가가 배신자로 낙인찍힌 것도 연합 내부에서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그리고 17화에서 쿄카가 '후가가 배신자일 리 없으며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직접 거론하고, 후가의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 스파나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언급하면서 연금 연합의 상층부가 케미와 연관해 후가를 의도적으로 배신자로 몰아넣었음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또 17화에서는 미나토의 입을 빌려 겨울 극장판의 사건을 비롯한 상급 연금술사의 연이은 말감화, 배신자 발생 등의 일을 연금 아카데미가 무능하기에 일어났다는 어처구니없는 책임전가[2]를 하면서 연금 아카데미를 폐교시켜 버리더니 명흑의 세 자매를 케미 회수 담당으로서 고용하는 병폐를 일으키고 만다.

또한 공홈에 의하면 17화에서 글리온이 대놓고 아카데미에 당당하게 들어와 있었고, 침입자로 취급받지도 않은 이유는 글리온과 접촉한 연금 연합 상층부에서 글리온에게 아카데미에 있어도 좋다는 허가를 내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글리온은 아카데미에 당당하게 체류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그의 부하인 명흑의 세 자매 역시 함께 아카데미에 들어가 학생들을 제치고 케미들을 회수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분명 실험한답시고 도시 하나를 거의 초토화시켰던 글리온임에도 이렇게 된 것은, 글리온이 상층부의 기억을 조작했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이 방법으로 후가를 배신자로 몰아넣었다.

28화에서 상층부 3인에게 걸린 기억 조작이 해제되었는지 상층부 3인은 연금 아카데미 일원과 스파나에게 그 동안 자기들이 글리온에게 조종당해 푸대접을 했다는 사실을 사과하면서도, 여전히 케미 회수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행위들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마스터 로고스 집권기의 소드 오브 로고스를 능가할 정도로 부패하고 무능한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결국 28화의 공홈에서 이들이 찬물을 끼얹었다는 후일담이 나오면서 무능함이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3] 이후 아카데미 학생들 & 스파나, 쿄카같은 양심적인 연금술사들과 연금 연합(+글리온 & 명흑의 세 자매 세력)간의 대립 전개가 나오리라는 예상에 더해 그 과정에서 연금 연합의 상층부가 글리온과 거래했던 악마에게 제거당하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다.

3. 소속 인물

  • 상층부 간부
    • ?
    • ?
    • ?

4. 하위 조직

4.1. 연금 아카데미

5. 기타

  • 소속되거나 되었던 인물 대부분의 이름에 쇠(金)와 관련된 한자[4]가 들어간다. 들어가지 않은 인물들은 쿠도 부녀와 풀네임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나토 선생, 이름에 보배 보(宝)자가 들어가는 호타로, 게리온이 어원인 글리온 정도.

[1] 여기서 쓴 '멍청이들'이란 표현은 다소 순화한 것으로, 원문에서 쓴 데쿠노보(木偶の坊, でくのぼう)라는 표현은 조금 과격하게 번역하자면 등신 같은 놈들 정도의 어감이 된다. [2] 연금 아카데미는 이 배신자들의 일을 해결한 입장이며, 일의 잘잘못을 따지자면 사람 관리를 잘못한 연금 연합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3] 소드 오브 로고스는 마스터 로고스 한 명의 농간에 놀아났을 뿐 다른 이들은 전부 자신들 나름대로 세계를 지키고자 했고, 마스터 로고스도 인간성과는 별개로 오만에 빠지기 전까지는 용의주도하며 자신의 속내를 감출 줄 아는 인물이었다. 연금 연합은 고위층만 최소 3명씩이나 되는데 이 작자들이 수만 많지 죄다 인명을 제치고 케미를 은폐하는 것에만 급급하며, 글리온에게 기억을 매우 간단하게 조작당할 정도로 무능하다. 기억을 조작당한 이후에는 글리온의 계획대로 케미가 악용되려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연금 아카데미 학생들과 스파나를 자기들 책임까지 떠넘기며 간단히 내쳐버리는 것도 모자라, 아예 글리온과 명흑의 세 자매를 고작 케미를 회수하기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들 아래에 넣었다. [4] 쿠기미야(宮) - , 하리마(馬) - 바늘, 쿠로(黒) - 강철, 이쵸(杏) - , 사비마루(丸) - , 나마리사키(崎) - , 쿄카(花) - 거울, 스즈( 혹은 ) - 방울 혹은 주석[5], 스즈야(屋) -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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