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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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파커 | 마일스 모랄레스 | ||||||
주변 인물 | |||||||
벤 파커 | 메이 파커 | 메리 제인 왓슨 | 그웬 스테이시 | ||||
노먼 오스본 | 해리 오스본 | 플래시 톰슨 | J. 조나 제임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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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오 | 샌드맨 | 크레이븐 더 헌터 | 일렉트로 | ||||
킹핀 | 블랙 캣 | 리저드 | 라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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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메리 제인 왓슨 Mary Jane Wat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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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The Amazing Spider-Man #25 1965년 3월 ([age(1965-03-10)]주년) [dday(1965-03-10)]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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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 스탠 리, 존 로미타 시니어, 스티브 딧코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메리 제인 "엠제이" 왓슨 Mary Jane "MJ" Wat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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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MJ(엠제이) 메리 제인 파커(Marry Jane Par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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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5c5c><colcolor=#ffffff> 인간 관계 | ||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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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필립 왓슨 (아버지) 매들린 왓슨 (어머니) 애나 메이왓슨 (고모) 게일 왓슨번스 (자매) 피터 파커 (전 남편) |
||
생사 관련 | |||
현실 | 지구-616 | ||
출생 |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몬터즈빌 | ||
개인 정보 | |||
신분 | 이중 신분 없음 | ||
종족 | 인간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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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패션모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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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대학 (졸업) | ||
근거지 |
뉴욕
뉴욕시
맨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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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징 | |||
성별 | 여성 | ||
신장 | 173cm | ||
체중 | 54kg | ||
눈 | 초록색 | ||
모발 | 빨간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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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정해, 호랑아... 넌 방금 잭팟친 거야!"
"Face it, Tiger... You just hit the jackpot!"[1]
마블 코믹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파이더맨의
히로인.[2] 속칭 MJ. 빨간머리의 건강미 넘치는 여성으로 설정되어 있다. 직업도 슈퍼모델 겸 배우."Face it, Tiger... You just hit the jackpot!"[1]
고모 집에 놀러왔다가 이웃집 창문에서 나오는 스파이더맨을 목격하고[3] 피터 파커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오랜 세월 동안 혼자서 그 비밀을 간직했고, 늘 피터 옆에서 그를 지켜보았다. 다만 이건 나중에 붙은 설정이다.
2. 인기
본인이 주인공인 <메리 제인(Mary Jane)>, <스파이더맨은 메리 제인을 좋아해(Spider-Man Loves Mary Jane)>[4] 같은 스핀오프가 연재될 정도로 인기 있는 캐릭터. 외모가 화려할 뿐만 아니라 내면이 깊은 편이기도 하고, 스파이더맨의 입담에도 지지 않는 굳센 심지로 사실상 피터 파커를 받쳐주는 굉장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5] 이런 당찬 캐릭터성은 공동창조자 스탠 리의 아내 조앤 리에게서 따왔다고 한다.좋은 친구가 좋은 연인이 되었고, 좋은 배우자가 된 것이다. 피터가 아무리 불행하다 해도, 배우자 운만큼은 마블 유니버스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미국 코믹스의 수많은 슈퍼히어로들한테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존재감을 지닌 여자친구 메리 제인 때문이다. '원 모어 데이'에서 결혼 설정이 삭제되고[6] 서로 마찰도 있었지만 10년을 넘어 다시 피터와 재결합 과정까지 가는 등 이러나 저러나 스파이더맨에겐 대체 불가능한 여인.
여담으로 Mary Jane은 Marijuana(마리화나, 대마초)라는 속어로서의 의미가 있다. 피터가 여러 여자를 만나도 결국 메리 제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는 걸 보면 나름 적절한 이름이다. 다만 이쪽은 스탠 리가 의도한 이름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좋다. 그는 마약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대마초를 해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메리 제인'은 여자아이들이 신는 두툼한 여성 구두를 뜻하는 명칭이기도 하다. 즉, 메리 제인의 머리 색깔이 핫핑크색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수준으로 불타는 빨강색이라는 점, 피터 파커의 암울한 인생을 비추는 판타지에 가까운 슈퍼모델 출신의 미녀라는 설정으로 비추어 봤을때, 스탠 리가 의도했던 '메리 제인'이라는 이름은 동화에나 나올법한 완벽한 소녀를 나타내는 일종의 상징성을 내포하는 의미가 훨씬 강한 편이다. 메리 제인 왓슨은 명칭 뿐만 아니라 이미지적으로 보더라도 빨강색과 파랑색이라는 파격적인 색깔을 지닌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한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하고 환상적인 히로인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기호들이 점철되어있는 여자친구인 셈이다.[7]
3. 스파이더맨의 연인
스파이더맨의 인생이 불행으로 가득찰지라도 그에게 남아있던 단 하나의 행복이다.독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로서, 2000년대 들어 공식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토리라이팅을 맡았던 세계적인 작가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8]는 피터 파커와 MJ의 사랑 이야기를 스파이더맨의 가장 중요한 테마로 만들어 놓았다.[9]
그러나 작가들 사이에서는 골칫덩어리로 여겨진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을 재미없게 만든 캐릭터로 여겨진다. 아예 만화 잡지에서 스파이더맨을 재밌게 만들려면 메리 제인과 이혼해야 된다는 사설을 쓰기까지 했을 정도다. 이유는 피터 파커의 매력 중 하나가 가난뱅이에 여자친구도 없는 루저남이란 공감요소였는데 슈퍼모델인 메리 제인과 결혼함으로써 그 요소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메리 제인 때문에 스파이더맨과 공감하기도 힘들어지고 자주 써먹던 드라마 요소가 약화되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작가들이 메리 제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한 경우도 많았기에[10][11] 피터의 결혼 시절은 여러모로 미묘하게 여겨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메리 제인과 피터의 결혼은 스탠 리가 엄청나게 푸쉬했던 스토리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을 더 현실적인 느낌의 히어로[12]로 만들고 싶었던 스탠 리는 존 로미타에게 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수줍은 10대 소년에서 성장한 피터가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독자들에겐 크게 공감하면서 환호할만한 일이었다.
영화배우이자 슈퍼모델로서 나름대로 알려진 편인데, 스토커 팬 때문에 고생을 하기도 하고... 출연한 영화의 배역 때문에 '멍청한 글래머 여성'으로 이미지가 굳어져 버린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후 할리우드보다 브로드웨이에 서기 위해 오디션도 받고 연기력에 대해 조언을 듣기도 한다.
조명받지 않는 설정이 있다면 MJ는 피터와 결혼했을 당시 메이 파커라는 딸을 낳았다. 하지만 하필 병원에 있는 간호사가 노먼 오스본에게 사주받은 간호사였고 결국 MJ는 딸이 태어나자마자 죽는 모습을 봐야만 했다. 딸을 잃고 피터와도 이혼하니 메인 유니버스에서의 MJ는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보일 일이 없지만 이 메이 파커가 주인공인 평행세계에서는 어머니로 등장한다.
4. 작중 행적
4.1. 2007년 원 모어 데이(#545)까지
처음 등장한 것은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5화였고, 두 번째 등장은 25화였다. 두 번 다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등장. 애나 아주머니와 메이 숙모는 그녀를 피터 파커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어했지만 두 번이나 피터와 엇갈려 만나지 못했다. 등장에 이처럼 길게 뜸을 들이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매우 중요한 캐릭터로 설정되었던 듯. 피터의 집에 방문한 베티와 리즈가 "저렇게 예쁜 여자가 피터의 친구?"라면서 깜짝 놀라는 장면도 나오면서 떡밥을 던졌다.
결혼 후에는 불안정한 생활 등으로 다툼이 있었고, 우여곡절(피터의 부모님이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가짜였다거나, 피터 파커의 클론 벤 라일리의 등장과 사망 등) 끝에 피터 파커에게 스파이더맨을 그만둘 것을 요구하기도. 또한 피터가 그웬의 대타로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상당했기에 시빌 워 이후 피난 생활을 하면서 꾼 악몽에서 토니 스타크와 그웬이 콜로세움에 세워진 자신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또한 모델이긴 했지만 정작 원했던 배우 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시간이 걸려서 그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기도 했다.
시빌 워 직전, 집이 불에 타 버린 피터 가족은 스타크 타워로 이주하는데… 토니 스타크와 같은 건물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염문설이 퍼지기도 했다.
시빌 워에서 피터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또한 초인등록법안 반대파에 합류하면서 악당들과 공권력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메이 숙모가 저격당하자 원 모어 데이(#544~#545)에서 메피스토와 계약하여 메이 숙모를 살리는 대가로 피터와 헤어지게 된다.
4.2. A Brand New Day(#546) 이후의 등장
여기서 메리 제인은 '피터 파커와 사귀다 헤어지고 뉴욕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는 상태. 그리고 그녀는 배우로서 보비 카(Bobby Carr)라는 할리우드 스타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이후 보비가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비밀을 가지고 살고 싶지 않다."며 바비와 헤어진다. 그리고 뉴욕으로 돌아오는데…이후 피터 파커는 메리 제인이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MJ는 One Moment In Time(#638~#641)에서 피터를 찾아와 그녀와 피터의 예전 세계에서의 추억, 그리고 리셋 직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그녀는 여전히 피터를 사랑한다며 그에게 키스하지만, 자신은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만큼 강하지 못하다면서 피터에게 어울리는 좋은 사람을 찾으라고 말한다. 일단 피터와 이별에 합의한 상태이다.
새로운 캐릭터 칼리 쿠퍼와 피터가 서로 사귈 것을 옆에서 장려하여 커플을 성사하기도 했다.(#647)
근래에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얻게 된 것 같다. 실은 스파이더 아일랜드 이슈 때문으로 스파이더맨의 능력 감염에 내성이 있었지만 결국 스파이더맨 능력을 획득한다. 사건이 해결된 뒤에도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뒤늦게 나타난 스파이더맨이 백신을 투여해준다.
스파이더 아일랜드이후 스파이더맨에 대해 완전히 러브상태이나 스파이디에게는 별로 위안이 될것 같지 않다. 하지만 언제나 스파이더맨에게, 피터 파커로서의 그에게 막대한 신뢰를 보내고 있어서 부인할 수 없는 피터의 버팀목 중 한사람이다. 〈지구의 종말〉에서는 지구가 끝장날지도 모르는데 스파이더맨의 승리를 믿고 클럽을 하나 통째로 산다. 그리고 결국 스파이더맨이 세계를 구함에 따라 클럽 하나를 거져먹었다.
이후 피터가 "다시는 누구를 죽게 하지 않는다"고 맹세한걸 듣고 인간으로서 그건 비현실적이라고 하며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서는 옥토스파이디 피터 파커의 예전과 미묘하게 다른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는 중.
고블린들은 스파이더맨의 약점인 MJ를 습격했지만 웹슈터로 쳐들어온 고블린들을 역관광을 시켰다.
이후 사건이 모두 해결되고 난 뒤에도 피터와 함께하지는 않겠다고 결심. 사실상 로맨스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리런치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화에서 인터넷에 뜬 피터의 알몸쇼를 보고 "바보"라고 한마디하는 것으로 등장 끝. 이후로도 간간이 얼굴을 비추고는 있으나 영 피터와는 영 접점이 없다. 오히려 피터 쪽에서 엠제이의 안전을 위해 일부러 마주치지 않으려는 상황.
4.3.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시크릿 워즈 이후, 뉴욕에 있던 자신의 클럽이 부서지자 히어로와 빌런이 심심하면 깽판치는 뉴욕을 떠나 시카고에 새로운 클럽을 열었다. 그런데 마담 마스크를 추적해온 아이언맨과 닥터 둠이 다시 깽판 시작. 나중에 미안했는지 토니가 MJ에게 자기네 회사로 취직을 권유하지만, 현재는 취직하느니 마느니 문제로 밀당을 하고 있는 상황. 어쨌든 토니는 MJ덕에 일본에 가 있는 스파이더맨하고도 연락을 할 수 있었다.이후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잠깐 일한다. 이때 일한 경험 덕분에, 비로소 스파이더맨 및 슈퍼히어로들의 세계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마블 스파이더맨 담당 부서에서 MJ를 주요 캐릭터로 써먹을 예정이 없는지라, 닥터 둠처럼 아이언맨 이슈에 계속 나오게 될 듯 했는데,
닉 스펜서가 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에서는 피터의 이야기를 듣고 키스한다.
이후 다시 재결합했다. 베드신이 대놓고 나오는 등 관계가 완전히 호전되었고, 피터가 스파이더맨=피터임을 잊어버리고 방황하던 블랙 캣과 잠깐 동업하고 가면을 벗어서 보여줬다는 얘기를 듣고도 질투하지 않고 쿨하게 넘긴다. 슈퍼히어로의 일반인 친구 모임에서 상담을 할 때 나오는 대사들은 그녀의 성장을 볼 수 있는 명장면.
그러나 자신의 배우 커리어를 위해 고민 끝에 헐리우드로 영화를 찍으러 가서 잠시 피터와 떨어졌다. 그러나 영화 촬영이 끝나고 화상채팅으로 피터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
4.3.1. 어메이징 메리제인
영화를 찍으러 간 메리제인의 이야기를 다룬 미니시리즈. 긴 고심 끝에 영화를 찍으러 간 메리제인이었지만 촬영장은 완전 난장판. 각본도 엉망인데다가 감독이 하는 짓도 영 이상하다. 결국 감독의 정체가 미스테리오임을 알아낸 메리제인. 미스테리오는 빌런 짓을 안하고 영화를 만들며 살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메리제인은 그를 돕기로 결심한다.한편 미스테리오가 만드는 영화에 스파이더맨과 그의 적들의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된 벌처는 음모를 꾸민다.
미스테리오가 감독일을 하면서 자금 문제등을 전혀 관리하지 않았던 탓에 세트장 대여비도 못내서 영화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그래서 메리제인과 미스테리오는 헐리우드 곳곳을 돌면서 자금을 구하려하나 힘들었고, 결국 메리제인이 미스테리오에게 괴짜 감독 행세를 하라고 해서 겨우 돈을 빌리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벌처가 쳐들어오게 되고 미스테리오가 환영술을 이용한 덕분에 겨우겨우 스태프들을 모아 도망가게 된다. 그러나 이 와중에 은퇴했던 과거의 명배우가 미스테리오의 영화에 관심을 가져 촬영을 계속하게 되지만, 계속되는 사건사고에 멘탈이 붕괴된 스파이더맨 배우가 배역을 포기하게 된다. 주인공인 미스테리오 역할은 일단 미스테리오에게 맡기면 된다고 쳐도 스파이더맨 역할이 없으면 얘기가 안돼서 다시금 영화 촬영은 난항을 겪게 된다.
그런데 해결법이라고 나온게 하필이면 메리 제인이 스파이더맨 역을 맡는 것이다. 몸매는 CG로 바꾸면 된다고 대충 넘기고 메리 제인은 미스테리오와 영화 제작을 계속한다.
5. 평행세계
5.1. 코믹스
-
Spider-Man Newpaper Strips
피터와 결혼한 상태다. 2008년에 리부트를 해서 피터의 여자친구인 걸로 바뀌었지만 2009년에 사실 그거 다 꿈이었음(…)이라는 스토리로 다시 결혼 상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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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 Your Vow (지구-18119)
피터와 결혼한 상태이며 MJ는 '스피너렛'이라는 이름으로 스파이더우먼 활동을 하고 있다. 피터 파커 사이에서 안나 메이 파커라는 딸을 낳았는데 딸도 '스파이더링'이라는 이름으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두 모녀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카메오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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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유니버스 (지구-1610)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는 메리 제인은 피터의 옆집 소녀로서 피터 파커에게 아주 목을 매고 있는 질투 많은 아가씨다.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알고 사귀다 헤어지다를 반복 중이다. 이쪽에서는 MJ가 너무 수동적으로 그려져서 독자들이 실망하고 있다. 다만, 총상을 입고 기절한 피터를 어떻게든 병원으로 옮기거나 다 해진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피터가 수선을 못 하자 다시 해주는 등 항상 수동적인 것만은 아니다. 일부 이슈에서는 진실을 능동적으로 찾는 기자로서의 모습도 강조된다. 단지 그린 고블린에 의해 퀸스보로 다리에서 추락사할 뻔하거나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폭언, 폭행 같은 일을 겪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줄 뿐. 오히려 얼티밋에서는 MJ를 정실 취급하며[16] MJ와 피터의 적지 않은 갈등과, 그럼에도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모습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피터 MJ 커플 팬들 일부에서는 큰 호응을 받기도 한다.
스파이더맨의 최후에서 피터를 부여안고 우는 장면은 명장면으로서 슈퍼맨의 사망당시 클라크를 부여안고 통곡치던 로이스 레인의 오마주 라는 의견이 있다. 피터 사망 후 닉 퓨리 등에게 불신감을 안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닉 퓨리가 직접 나타나 자신의 잘못이라며 눈물을 흘리자 사건의 내막을 폭로하는 일은 그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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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Loves Mary Jane
이 작품에서는 피터의 이웃집에 사는 소녀로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시즌 2도 연재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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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망가버스
아예 스파이더 닌자 일족으로서 스파이더 우먼으로 활동 중. 어쩌다가 블랙 캣이 인공호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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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좀비즈 (지구-2149)
좀비 캡틴 아메리카에게 물렸지만 스파이더센스로 버티던 스파이더맨이 고통스러워하며 집에 들어오자 마침 집에서 피터를 기다리던 메리 제인이 걱정하며 다가왔으나 끝내 이성을 잃은 스파이더맨에게 잡아먹혔다.[17]
5.2. 실사화
자세한 내용은
메리 제인 왓슨(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애니메이션
-
스파이더맨(1967)
조지(네드) 스테이시와 사촌 관계로 나온다.
-
스파이더맨(1994)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1994년 애니메이션)/등장인물 문서의 메리 제인 왓슨 부분을참고하십시오.
-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본작이 지구가 아닌 카운터 어스라는 또다른 지구가 주 배경이다보니 분량이 없다.
-
스파이더맨: 뉴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18]
본작에선 별로 활약이 없다. 왜냐하면 이 작품에선 그웬 스테이시와 리즈 앨런이 피터 파커의 여자친구로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19] 그래도 피터 파커의 좋은 친구 정도로는 나오며, 첫 등장 당시 상술한 명대사인 "Face it, Tiger... You just hit the jackpot."을 말하기도 하였다. 한국판 성우는 윤성혜.
-
마블 슈퍼 히어로즈: 왓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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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스파이더맨
여기선 모델과 상관 없는 데일리 뷰글의 기자로 들어가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어렸을 때부터 피터와 친하게 지냈으며 첫키스도 한 것으로 나온다. 아쉽게도, 작품 전개가 스파이더맨과 실드 학생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피터와의 연애 노선은 거의 없는 편. 하지만 시즌 4에서 카니지 퀸이 되고, 스파이더맨의 도움을 받아 자아를 되찾고는 스파이더우먼으로 활동한다.
-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
지구-1610B
자세한 내용은 메리 제인 파커 문서 참고하십시오. -
지구-616B
자세한 내용은 메리 제인 왓슨파커 문서 참고하십시오. -
지구-65B
자세한 내용은 엠제이 왓슨(지구-65B)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마블 라이징 시리즈
5.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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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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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S 킹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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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000),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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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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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배틀 포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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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톡식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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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섀터드 디멘션즈, 스파이더맨: 엣지 오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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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얼티밋 파워
-
마블 어벤져스 아카데미
-
마블 듀얼
-
Marvel's Spider-Man
자세한 내용은 메리 제인 왓슨(Marvel's Spider-Man)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기타
- 메리 제인 왓슨은 이름부터 완벽한 미녀, 환상 속의 소녀, 무결점에 가까운 여성을 암시하는 것과는 다르게 다른 매체에서는 대접이 나쁜 캐릭터이다. 하필이면 메리 제인을 골칫덩이로 여긴 작가들이 많았던 90년대부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영상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국 코믹스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도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캐릭터성이 각종 이상한 작가들의 혐오 혹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왜곡되고 파괴되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메리 제인이 처음 구체적으로 만들어진 80년대의 모습은 2020년대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슈퍼히어로들보다도 세련되고 능력있는 여성 캐릭터였다는 점에 있다. 오히려 메리 제인한테 억지로 '현실성' '정치사상'을 부여하겠다면서 각종 왜곡을 집어넣은 90년대 이후의 메리 제인의 캐릭터성이 수십년 전의 모습보다 훨씬 촌스럽고 낡은 여성상이기 때문에, 미국의 코믹스 장르가 각종 사상에 오염되면서 오히려 자신들의 뛰어난 업적을 퇴보시키고 있다는 예시로도 종종 인용된다.
- 남녀 누가 보더라도 성별을 떠나서 정말로 좋은 친구라는 뛰어난 인간성, 슈퍼히어로들한테 전혀 뒤쳐지지 않는 강렬한 이미지와 캐릭터성, 심지어는 약간의 파워업이 있다면 어지간한 슈퍼히어로 수준으로 잘 싸우는 완벽한 히로인이다보니 원판 메리 제인의 캐릭터에 대한 너프가 이루어 지지 않는 작품을 찾기가 힘들다. 덕분에 70년대 코믹스에서 이미 2020년대의 캐릭터들보다도 훨씬 더 참신하고 미래 지향적이었던 원판 메리 제인 왓슨이 지닌 압도적인 캐릭터의 매력이 항상 쓸데없는 이유 때문에 왜곡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 스파이더맨 팬들의 공통적인 불만사항이다.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 42와 스파이더맨 TAS 시즌1 3화 막바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와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말로 엠제이의
명대사로 꼽힌다. 즉 자신과 같은
미녀를 만났다는 것이 대박이라는 것이다.
[2]
일단 메인 유니버스인 616에서는 깨진지 오래이며 아예 메리 제인 본인이 아이언맨 코믹스로 자리를 옮겨버렸다. 작가들의 속사정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다행히도 이후 다시 재결합.
[3]
이때가
벤 삼촌이 죽은 직후 범인을 잡으러 피터가 나가던 때였다.
[4]
십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 또래들 사이의 우정 및 학창시절 때의 갈등을 주 내용으로 그린 여성향 만화이다(당연히 메리 제인이 고등학생일 때로 나온다). 참고로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이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만화이고 등장하더라도 잠깐 모습만 내비치는 수준이다.
[5]
학창시절부터 잘나가는 파티걸이었음에도 무시당하던 피터를 '호랑아(Tiger)'라고 부르며 챙겨주고 이해해주는데, 이런 모습이 상당히 요염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메리 제인의 매력을 잘 드러낸다.
[6]
아예 스토리 작가였던 댄 슬롯이
결혼 설정 없애려고 편집부에서 엄청 노력했다면서 둘이 결혼하는 일은 절대 없을거다라고 강조했다.
[7]
동화 속의 여자아이들이 신는 메리 제인 구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 셜록 홈즈의 조수이자 군인 출신의 의사 왓슨 박사 등등. 즉, 메리 제인 왓슨은 이름부터 슈퍼히어로의 완벽한 반려를 의미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8]
원 모어 데이가 끝나고 스토리라이팅을 그만두었다. 2000년대 온갖 떡밥과 충격적인 이슈들을 만든 장본인인데, 팬들은 대체로 찬양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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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술된 부류의 작가들과 달리 메리 제인과 피터가 부부라는 설정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대표적인 작가로, 2011년에는 본인이 아니라 당시 마블 편집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스파이더맨 소프트 리부트 이벤트였던 원 모어 데이에서 둘의 결혼 역사가 삭제되고 본인 연재분은 리부트시켜 설정에서 없애버린 것에 불만을 담아 본인이 나간 후 스파이더맨 만화 판매량이 하락 중이라는 통계 자료를 인용하며 본인 하차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 편집부에 들어온 새 편집자와 페이스북에서 키배를 뜬 적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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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해봐야 메리 제인이 피터의 스파이더맨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하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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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가 결혼하는 이야기를 싫어한 작가들도 많아서 아예 결혼식에서 파토내자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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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워가 현실적이라는게 아니라, 인생의 굴곡이 현실적인 것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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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인의 실물을 본 이 둘의 반응과 대사가 압권인데, "저 여자가 피터와 다닌다고? 완전히 영화배우급이잖아!?", "저런 여자를 우리한테 숨겨뒀다니? 순진하고, 수줍음 많고 띨빵한 우리들의 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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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피터는 MJ에게 "
넌 너네 엄마가 돌아가셔도 슬퍼하지 않을 여자잖아. 그냥 가, 가버려!" 라고 폭언을 했는데 피터의 집에서 나가려던 참에 나가지 않고 문을 닫는 장면이다. 평소라면 자신에게 절대 하지 않을 폭언을 할 정도로 심신이 피폐해진 피터의 상실감, 절망 등을 이해했기에 그를 남겨두고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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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피터는 이때 거의 폐인이 되기 일보직전이었다. 살인은 어떤 경우에도 거부하는 피터가 그웬의 시신을 부여잡고 "다시 만나는 날이 네놈의 제삿날이 될 줄 알아, 그린 고블린!"라고 허공에다 외쳤을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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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에서도 블랙캣, 키티 프라이드, 그웬 스테이시 같이 피터와 서로 이성적으로 대한 여성들이 더 있으나 마지막이 허무하거나 길게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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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메리 제인은 척추가 보일 정도로 뜯어먹히긴 했지만, 어찌어찌 좀비화되어 살아있었고, 메이 숙모는 진짜 말 그대로 피터에게 먹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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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제목은 스파이더맨 VS 최강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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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아직 피터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시작해 원작에서 메리 제인 이전의 러브라인 중 베티를 제외하고 한 번에 묘사하려는 시도였을 수 있다. 실제로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은 시즌 5까지 제작할 예정이었기에 원작 재현율이 높은 편인 이 애니메이션에서 메리 제인과 이어지는 건 나중의 일로 기획되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