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22:39:42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J. Michael Straczynski
파일:J._Michael_Straczynski.png
본명 조셉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Joseph Michael Straczynski
출생 1954년 7월 17일 ([age(1954-07-17)]세)
미국 뉴저지 패터슨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NNNcm, NNkg, 혈액형
가족 이름 (관계)
학력 초등학교 (졸업·중퇴)
중학교 (졸업·중퇴)
고등학교 (졸업·중퇴)
대학교 단과대학 (학과1·학과2[복수전공] / 재학·학사·중퇴)
종교 종교
직업 만화가
소속 소속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서명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1. 개요2. 생애3. 활동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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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만화 스토리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 바빌론 5 등 드라마 스크립트 작가로 이름을 날리다 2000년대 초 스파이더맨의 스토리 담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만화의 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2. 생애

3. 활동


2001년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999) #30[2]부터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스파이더맨 만화 펜대를 잡게 되었다.

그는 스파이더맨 만화를 맡으면서 마블에게 간판 캐릭터답지 않게 판매량 부진을 보이는 스파이더맨의 인기를 소생시키기 위해 캐릭터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많은 색다른 시도할 수 있게 해달라 요청했고 덕분에 스파이더 토템 등 파격적인 설정으로 처음부터 밀고 나갈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스트라진스키가 들어오면서 스파이더맨 만화는 보다 사실적인 인물 관계, 잊혔지만 캐릭터 내부에 오랫동안 존재했던 힘을 향한 조명을 기반으로 곧바로 그 완성도가 끌어올랐다.

스탠 리 후임의 작가들 때문에 점차 사소한 것으로 갈등하여 억지로 스토리를 만들거나 짐이 되던 메리 제인 왓슨이 때마침 직전 작가가 피터와 별거시킨 것을 놓치지 않고 재결합 과정에서 피터와 메리 제인이 서로가 서로의 정신적 지주이고, 그럼에도 상대에 비해 자신이 항상 초라해 보여 버림 받으지 않을까 한 마음을 터놓게 한 것이나, 벤 삼촌이 죽은 이후 혼자서 피터를 키운 메이 숙모 내면의 강함을 주목하여 피터가 스파이더맨임을 알게 되는 사고에도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피터가 자신에게 숨긴 이유를 듣고, 벤 삼촌이 죽은 책임을 함께 나누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예시다.[3]

덕분에 이슈당 평균 3만 부에서 최소 9만 부로 판매량을 3배 이상 뛰게 하여 21세기에 실사영화 개봉에 앞서 스파이더맨의 인기를 복구시킨 주역 중 한 명이다.[4]

요약하자면 질릴 틈 없이 흥미로운 소재를 던지면서도 각 캐릭터가 본래부터 지녔던 강점을 포착하여 현실적인 대화와 인물 관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인 작가라 볼 수 있다.

4. 여담

원어로는 발음하거나 글로 쓰기 어려워서 보통 Joseph의 애칭 '조'나 약칭으로 부르는데, 원래 약칭은 J.S.였다. 스파이더맨 작가가 되면서 사람들이 J.S.M.(조 스파이더맨)이라 불러준 것을 계기로 J.M.S.라는 약칭이 공식이 되어 이후 JMS라고 많이 불린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동명의 사이비 종교 때문에 2020년대 이후 만화 한국어판에서는 JMS라고 된 부분은 작품명을 포함해 전부 '스트라진스키'로 교체되었다.[5]


[복수전공] [2] 1963년 넘버링 기준으로 #471 [3] 스트라진스키의 ‘탄로’ 스토리 몇 년 후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 메이 숙모가 피터의 정체를 알게 되는 이야기를 전개했는데, 여기서는 유일하게 남은 혈족인 피터가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과 때마침 죽지 않았다고 밝혀진 피터 아버지 제임스의 복귀 때문에(사실 니이가 들게 설정한 피터의 클론이었다.) 화가 난 나머지 제임스에게 피터를 데리고 나가라는 폭언까지 하였는데, 상황이 훨씬 급박했고 나중에 응어리를 풀고 화해했지만 스트라진스키의 접근법하고는 차이가 있다. [4] 다른 한 명은 얼티밋 스파이더맨 작가인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로 이 둘과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덕분에 스파이더맨은 90년대 후반 막장 전개로 인한 인기 하락을 극복하고 더 잘 나가게 되었다. [5] 작가 본인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연재분인 원 모어 데이 단행본 부록 찬사에서 동료 작가들은 구어적으로 그냥 '조'라고 부른다.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세 글자로 줄이길 좋아하는, 바보 같고 사실상 발음이 불가능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마크 밀러)거나, '엑셀시오르!'가 스트라진스키를 거꾸로 쓴 것( 스탠 리)이라는 농담도 곁들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