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6:54:33

만화가와 야쿠자

만화가 야쿠자
The Artist and the Beast
漫画家とヤクザ
파일:만화가와 야쿠자.jpg
장르 로맨스, 일상
작가 코다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Love Coffre
레이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퓨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Taiseish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지티이엔티
연재 기간 2015 ~ 2018
단행본 총 6권
등급 19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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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다 작가의 장편 순정만화.

2. 줄거리

연애도 귀찮아 하는 만화가 루이에게 갑자기 나타난 것은 체격이 좋은 무서운 얼굴의 야쿠자?!
무심코 지인의 보증인이 됐는데 빚까지 갚아야 한다니!!

"기다려줄 수도 있어, 하게 해주면."

... 이대로 괜찮을까?
- 소개
동창인 아츠시로에게 보증을 서주었다가 이 생긴 만화가 루이는 색을 밝히는 야쿠자 아즈마에게 처녀를 주는 대신에 무이자 무기한으로 변제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한 번의 성관계 이후로도 매일 찾아오며 루이의 을 챙겨주고 같이 잠자리에 든다. 루이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는데...

3. 발매 현황

파일:만화가와 야쿠자01.png
파일:만화가와 야쿠자02.png
파일:만화가와 야쿠자03.png
1권 2권 3권
파일:만화가와 야쿠자04.png
파일:만화가와 야쿠자05.png
파일:만화가와 야쿠자06.png
4권 5권 6권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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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연

  • 루이 (26세 추정)
    이 만화의 여주인공. 현재 직업 만화가 BL을 주로 그린다. 딸기우유를 좋아하며 모태솔로이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던 아츠시로를 무심코 주시하다가[1] 강제로 키스당할 뻔 했고 거부했더니 아츠시로가 막말을 해서 상처받고 그렇게 2D에만 빠져지내다 솔로 인생이 된다. 워낙 둔감하고 귀차니스트인 지라 밥도 잘 안 챙겨서 말랐다.

    마감 때 아츠시로가 난입해 귀찮게 굴자 빨리 치우고 싶은 마음에 사인을 해줬는데, 그게 보증이라 아즈마의 방문을 받고 곤경에 처한다. 아즈마가 관계를 맺는 대신에 상환을 무기한 연기해줘서 아득바득 일하는데, 아즈마가 뼈가 닿아서 아프다는 이유로 도시락을 사옴+침대보가 더러워져서 빨래 청소+지쳐서 푹 잔 덕분에 컨디션 회복의 삼박자로 일의 효율은 오른 모양. 다만 워낙 금액이 금액인 데다 딱히 히트 작품이 없어 변제의 날은 멀었다.

    그러던 중 아츠시로가 진 또 다른 빚의 채무자인 야쿠자들에게 끌려갈 뻔했다가 아즈마의 도움을 받는다. 결국 협력해서 아츠시로는 잡았고 돈은 돌려받았는데, 어물쩍 관계가 이어지게 되어 아즈마와는 섹스 프렌드 같은 사이가 된다(...). 관계가 길어지면서 아즈마의 알 듯 모를 듯한 배려를 느끼는 한편 쵸코와 만나고서 질투를 느끼고 자신이 아즈마에게 호감을 갖고 있음을 자각하지만, 여자 관계가 깊어질 것 같으면 쿨하게 끊어버리는 아즈마의 평소 행실을 들은 지라 억지로 안 좋아하는 척 하려고 한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잘난 오빠와 비교당하면서 자라서 위축되어 있었으며, 만화가가 되려고 할 때 부모가 반대하자 냅다 뛰쳐나온 이후로는 연락도 안 한다고. 동창들이 일방적으로 연락할 때와 편집자 외에는 인간관계도 거의 전무하다.
  • 아즈마 (만 30세)
    이 만화의 남주인공. 20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케이고. 야쿠자로 현재 직급은 실장이다. 색을 밝혀서 이자를 깎아주는 대신 여자 원나잇을 즐기곤 한다. 루이를 만난 뒤에는 매일 루이에게 가고 담배가 싫다고 하니 금연도 한다. 사실 그는 야쿠자 두목 사생아로, 어렸을 때는 물장사하는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랐으며[2] 좀 자라서는 학교도 가지 않고 밖으로 나돌고 있을 때 아버지의 부하인 부두목에게 발탁되어 야쿠자 똘마니가 되었다. 그렇게 성장하여 지금은 사무실을 하나 받고 말단이라지만 간부임에도 성미에 맞다는 이유로 일선에서 일하는 듯.

    섹스는 좋아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싫은 기억이 무의식 중에 박혀 있어 화려한 여자들이 선을 넘어 다가오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런 티가 일절 없는 데다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에서 경험해 본 적 없는 요리 유원지 가기 등 평범한 일을 함께 하는 루이에게 점차 호감을 가지게 된다. 다만 자각했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전혀 몰라서 혼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부두목이 쓰러진 참에 두목이 부두목 자리에 사생아인 아즈마를 추천, 두목의 친아들과 대립 중이다. 친아들 쪽은 아즈마를 일방적으로 적대시하지만 친딸 쪽은 오빠라 생각하는지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권하는데, 아즈마 본인은 귀찮게만 여기는 중.

4.2. 조연

  • 나카노 세이지
    아즈마 직속 부하이다. 철부지 엄마 때문에 여자를 싫어한다. 학창 시절 모친이 진 빚을 변제받으러 찾아온 아즈마와 처맞으면서알게 되었으며, 목표를 가지고 공부에 매진하는 나카노를 대단하게 여긴 아즈마가 이것저것 도와주면서 호감이 생긴 듯. 하지만 아즈마가 얼마나 여자를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즈마가 갈아입을 옷을 갖다주러 루이네 집에 들어왔다가 핸드폰 배경화면을 보여 루이에게 마음을 들키고, 만화 스토리 피드백, BL만화 소재 제공을 조건으로 소재를 주게 되었다.

    아즈마네 사무실의 똘마니들에게 컴퓨터 수리 등 다양한 기술을 잘 가르쳐 조직 내에서 호평이며, 그밖에 아즈마의 식사 빨래 가사 전반을 돌봐주고 있다. 루이가 말하길 아내 아니, 엄마라고(...). 싫어하는 것은 벌레. 루이에게 아즈마에 대한 마음을 들키게 된 계기도 바퀴벌레 덕분이다.
  • 아츠시로
    루이의 동창. 평소에도 여기저기 돈을 많이 빌리는 듯 하다. 루이에게 보증을 떠맡기고 잠적해서 본 이야기가 시작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얼굴은 멀쩡하지만 사고방식이며 행실은 완전히 파탄났다. 루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제멋대로 생각해서 키스를 하려 들거나 덮치려 하는 등 완전 막나간다. 10화 시점에서 잡혔고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를 잡은 것만으로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채무를 몽땅 받아낸 것으로 보이는데, 정황상 원양어선 등에 팔려갔거나 장기매매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카노는 루이가 아츠시로의 행방을 묻자 '그걸' 굳이 듣고 싶냐는 투로 반응했으니 거의 확실하다(...).
  • 쵸코
    본명은 토메코. 카바쿠라에서 일하며 아즈마의 섹스 파트너. 나카노와는 으르렁대는 사이. 아즈마의 여자 관계에서 갑자기 루이가 치고 들어오자 화내면서 루이를 만나면 면박을 주거나 하지만, 아즈마를 좋아하냐는 루이의 질문에는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 아즈마네 조직의 후계 문제를 전해듣고 아즈마에게 사정을 묻고 싶어하지만 여자가 선을 넘도록 하지 않는 태도에 안달내다가, 루이가 아즈마의 집으로 가는 장면=지금껏 누구도 넘지 못했던 선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버리는 장면을 보고 심란한 마음에 가게에서 술마시다가 나가떨어져서 손님인 오노의 집에 묵게 된다(...). 상냥한 오노의 태도에 지금까지의 미련을 떨치고 순식간에 결혼 약속. 아즈마에게는 시원스러운 얼굴로 결별을 선언한다. 본인 왈, 아즈마를 진심으로 좋아한 게 아니었고 아즈마라는 브랜드를 갖고 싶었던 거라고. 카바쿠라도 아버지 변제를 위해 일하다가 빚도 다 갚았지만 어영부영 남아있었던 건데 이제 몸이 감당 못하니 그만둔다는 듯.
  • 오노
    루이의 편집자. 루이가 회사 다니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에 올리던 만화를 보고 스카우트 메일을 보냈었다. 평소 황폐한 생활을 하는 루이를 걱정하고 있다. 길에서 쵸코와 아웅다웅하는 루이와 만났을 때 쵸코에게 명함을 받고, 다른 작가를 대접하는 자리로 삼았다가 술에 쩔은 쵸코가 나가떨어져 자기 집에서 돌봐준다. 제멋대로인 여자들=자신의 어머니, 누나, 여동생 때문에 고생해서인지 누군가를 돌봐주는 일을 잘 한다. 쵸코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순식간에 관계가 진전, 결혼까지 약속했다. 루이는 자기 여자에 손댔다는 이유로 아즈마가 오노를 처리해버리는 상상을 하고는 무척 걱정했다(...).

5. 외부 링크


[1] 여성향 게임 주인공 같다고 생각해서(...). [2] 매일 식빵 한 봉지만 던져주고 나가버리고, 돈 아깝다고 불도 못 켜게 한 채 방에 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