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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닌텐도 | ||||
플랫폼 | 닌텐도 DS | ||||
장르 | 만지는 순간 액션 게임 | ||||
플레이 인원수 | 1명 | ||||
발매일 |
2004년
12월 2일 2005년 2월 14일 2005년 2월 26일 2005년 3월 11일 2005년 12월 2007년 6월 14일[2] |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판매량 | 247만 장 (2014. 12. 31. 기준) |
[clearfix]
1. 개요
한국닌텐도의 공식 소개 영상. |
메이드 인 와리오의 인기에 힘입어 DS 출시와 함께 동시발매되었다. 이때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소프트인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기(2004년 10월)인데, 실제로 이와타 사토루의 인터뷰를 보아 동시 제작을 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돌려라-만져라 2팀으로 나눠서 제작했으며, 캐릭터들에 유의미한 차이[3]가 있는 것도 이 때문. 후속작인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 역시 Wii 런칭 타이틀 게임으로 2006년 발매되면서 모여라 포함 3년만에 5시리즈라는 경이로운 발매 텀을 기록했다.
메이드 인 와리오 초대작이 버튼을 십분 발휘한 게임, 돌려라가 센서의 회전을 이용한 게임이라면, 만져라는 DS의 특징이자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터치의 기능을 활용한 게임들을 수록하고 있다. 시리즈 최초로 100만장을 넘겨 큰 수익을 봤지만 게임성 자체는 전작보다 뒤떨어진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도 전작의 참신한 센스가 많이 사라졌고, 무조건 터치를 쓰게 만드는 게임들로 채워져 있어 약간 지루한 감이 있는데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에서는 회전센서 외에도 버튼을 이용해 플레이하는 게임들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점이다. 또한 미니게임 수가 190개라는 부족한 수[4]와 이에 비례해 100% 달성 시간이 짧은 것도 단점. 돌려라에 주력 제작진들이 매진한 결과 만져라는 상대적으로 약간 부족한 게임이 되어버린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도 돌려라가 많이 돋보여서 부족해보일 뿐 평가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 점차 하면 할수록 본 게임과 우주선에서 튀어나오는 미니요소까지 눈이 안 갈려도 안 갈 수가 없는 구조, 닌텐도 DS를 100% 활용하는 시스템 덕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금세 적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슈퍼 마리오 64 DS와 함께 닌텐도 런칭 타이틀 역할을 해내는 데는 성공했다.
2. 특징
'만져라'라는 타이틀과 '순간 액션 게임'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주어진 미션을 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터치펜으로 밀어올리기, 연타하기, 돌리기 등의 행동을 통해 완수해야 한다. 즉, 여기서의 '만져라'는 '터치하라'와 같은 의미라고 보면 된다. 게임 특성상 직감과 반응 속도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 편. 5초라는 시간이 직감적으로도 매우 짧은 시간임을 인지할 수 있듯이 주어진 미션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를 빠르게 인지하고 그것을 가능한 빠르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닌텐도 DS의 터치스크린과 마이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에 수록된 미니게임들은 모두 터치스크린이나 마이크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BXY 버튼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L R은 탁구 게임에서만쓰고. 다른 버튼들은 후~모니카에서 음 높낮이를 변경할 때 쓴다.)
보물의 방이라는 장소를 만들어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관하고 언제라도 꺼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등장인물과 에피소드에 상관없이 이미 클리어한 게임이라면 언제든지 마음껏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도감"이라는 메뉴가 제공된다.
3.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게임 모드
4.1. 게임
말그대로 일반적인 모드다.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원하는 미니게임의 혼합을 즐길 수 있다.그리고 특정 스테이지마자 보스 스테이지가 나오며,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시 하나의 목숨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4.2. 도감
하나의 종류의 미니게임을 계속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미니게임이 1, 2, 3레벨 순서대로 반복해서 나오며, 3점마다 속도가 증가한다. 37점에 최고 속도가 된다.[5]
합격 점수는 미니게임마다 다르다. 일반 미니게임은 게임에 따라 10, 15, 20, 25점의 네 가지이며, 대부분 20점이 합격점이다. 보스 미니게임은 7점이 합격점이다.
4.3. 보물의 방
여러 가지 기타 미니게임을 해볼 수 있다.- 눈사람
- 후~후~빙글빙글스탠드
- 휘파람
- 미니계산기
- 저글링
- 꼬마피아노
-
날아라! 주먹밥군!
캐트&안나 보스 미니게임의 확장판. 주먹밥군이 별에 닿으면 다른 방향으로 튕겨나간다. 더 이상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최고 점수는 99900점이며, 99900점에 도달하면 “GREAT!” 문구가 나오고 게임이 끝난다.
- 장난감파이프
- 메트로놈
- 와리오 페인트
- VS탁구[6]
- 키친 타이머
- 풍경
- 비눗방울
- 추억의 딱딱이
- 나를 따르라!
- 폐활량측정기
- 후~모니카[7]
- 이카루스의 꿈
- 파티나팔
- 레코드[8]
- 요요
- 두근두근 해머던지기
- 우리 할머니
- 펜라이트
- 후~후~줄넘기
- 만든 사람들
- 변신레온
-
PYORO T
<rowcolor=#fff> 〈Pyoro T〉의 타이틀 화면 - 푸딩
5.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ds/warioware-touched!|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ds/warioware-touched!/user-reviews| 7.9 |
6. 기타
- 애슐리는 여기서 처음 등장하는데, 픽시브에서는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 인기가 가장 많다(...). 스테이지 전용 캐릭터송까지 있을 정도. 대신 이전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인 오뷰론과 드리블 & 스피츠는 따로 스테이지를 배정받지 못하고 다른 캐릭터 스토리에 짤막하게만 등장한다.
- 시간이 2배로 주어지는 게임들을 일찍 성공하면 바로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이 여기서 처음 도입되었다.
- 전작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와 마찬가지로 일본 내수판과 국제판의 게임 내용이 일부 다르다. 대표적으로 일본판의 경우 초대 메이드 인 와리오처럼 게임 내의 모든 스크립트가 모두 같은 징글을 공유하지만 국제판은 보스 스테이지 스크립트가 고유의 징글을 갖게 되었다. 일본판도 후기에 발매된 버전에서는 국제판처럼 수정되었다. 한국판의 경우 상술했듯이 게임 시스템적 요소는 북미판을 따라가되 대사나 스크립트는 일본판을 기준으로 번역되었다.[15]
6.1. 버전별 차이
전술했듯 일본판은 닌텐도 DS의 런칭 타이틀이지만, 처음 발매 시 캐트 & 안나 스테이지 중 일부 미니게임에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전기-후기로 나누어서 판매했다. 전기판에는 스피드업과 보스 스테이지 징글이 똑같았으나 후기판에는 외수판처럼 별개의 징글을 사용한다. 그 외에 차이는 다음과 같다.- 애슐리, 마이크의 성우가 다르다. 애슐리의 성우는 불명이나 외수판에는 크리스티나 파이저가 맡았다. 일본판이 조금 더 소녀 목소리에 가깝다. 마이크의 일본판 성우도 마찬가지로 불명이나 외수판과는 달리 로봇처럼 건조한 목소리를 낸다.
- 일부 BGM이 변경되었다. 애슐리와 마이크의 목소리랑 함께, 테마곡도 일본 보컬-영어 보컬로 바뀌었다. 또한 와리오맨 스테이지 보스인 콧속탐험은 일본판(전기)에는 후반부 코를 탈출할 때 똑같은 BGM을 썼지만, 외수판-일본판 후기에는 BGM이 추가되었다.
- 일부 게임의 스프라이트와 BGM이 다르다. 일본풍 그래픽(몸통치기, 바람개비, 딱지 뒤집기 등등)은 외수판에서 전부 수정되었으며, 나인볼트 스테이지 보스게임인 트릭 샷의 타이틀 역시 외수판에서는 없어졌다. 마이크 스테이지의 미니게임 후우~ 역시 어느 정도 수정. 그런데 한국판은 여기서 또 수정된 사례로 사람이 고양이로 바뀌었다. #
- 장난감의 구성이 바뀌었다. 일본판과 외수판 중 다른 구성의 장난감이 있다. 일본판에는 터치 인형이라는 장난감이 있으나 외수판에는 나를 따르라!(They Hunger)라는 파랑+분홍색 동그라미들을 갖고 노는 장난감으로 대체되었다.
- 한국판의 모나피자 뮤직비디오 입수 과정이 일본판 및 서양판과 다르다. DS의 GBA 슬롯에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를 꽂고 게임을 켜면 특전으로 전작의 모나 스테이지에 나왔던 보컬곡인 '여기는 모나피자'의 뮤직비디오를 얻을 수 있다. 단, 두 게임 모두 같은 언어판으로 연동해야 하며, 3DS에서 배포한 DSi판 버전은 해당 뮤비를 얻는게 완전 불가능하다.
- 한국판은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의 한국어판이 없기 때문에 모든 미니게임을 합격해야 얻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다른 판에서는 모든 미니게임을 합격하고 얻는 게 휘파람(...)이지만 한국판에서는 그냥 랜덤으로 주는 장난감이 되었고, 대신 미생물[16]을 관찰하는 장난감 1개가 잘렸다.
- 미니게임의 내용이 다르다. 와리오 시리즈 통들어서 유일한 사례로, 나인볼트 스테이지의 패미컴 탐정클럽 2가 외수판에서는 메트로이드로 바뀌었다. 패미컴 탐정클럽 2는 틀린그림찾기처럼 틀린 부분 1곳을 짚는 미니게임인데, 패미컴 탐정 클럽이 해외에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게임이 메트로이드로 변경되었고 내용도 메트로이드를 사무스에게 떼어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 모나 스테이지의 경우, 한국·일본·북미판은 성공 시 “HIT”, 실패 시 “MISS” 문구가 출력되며, 중국·유럽판은 성패에 따라 완전한 하트나 깨진 하트가 출력된다. 또한, 현재 점수 위쪽에 뜨는 ‘COUNT’ 문구는 중국·유럽판에서는 삭제되었다.
- 마이크 스테이지의 전광판의 문구 ‘KARAOKE’가 한국판에서 ‘CONTEST’로 바뀌었다.
[1]
유럽판은 여기서 색상만 노랗고 북미판과 똑같이 생겼다.
[2]
대원씨아이에서 2004년 12월 29일에 일본어판으로 발매한 바가 있다.
[3]
돌려라: 지미 마마-파파, 오뷰론, 드리블&스피츠, 만져라: 제이미-제임스, 애슐리, 마이크
[4]
초대작 메이드 인 와리오가 보스 미니게임 포함 213개였다.
[5]
즉 바꿔말하면 스피드업 하나에 반음 하나씩 올라가니 한 옥타브가 올라가면서도 2배속이 된다. 그래서 최고속도 측정은 이쪽이 매우 용이하다는 뜻.
[6]
모든 게임을 통틀어 L, R 버튼을 사용하는 유일한 게임이다.
[7]
음 조절은 버튼을 한 번이라도 눌러야 한다.
[8]
여기서 마리오 페인트 풀버전과 애슐리 스테이지 전용 브금을 기본 속도로 들을 수 있고, 호건즈 앨리도 풀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9]
IQ 코너가 빠져서 두뇌를 쓰는 게임이 적어진 것이 대표적인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담당 캐릭터인 오뷰론은 본작에서 사실상 미니게임 우편함 취급을 받고 있다.
[10]
다른 작들의 경우 속도가 3단계로 나뉘는 스테이지에서는 대개 1배속 > 1.1배속 > 1.2배속으로 올라가지만, 이 작품만은 1배속 > 1.05배속 > 1.1배속으로 굉장히 느리게 올라간다. 그 대신에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것이 당연히 오래 걸린다.
[11]
어떤 작품과 비교해도 3단계 이후 속도가 계속 증가해도 보스 스테이지 속도가 3단계 까지의 방식처럼으로 가는 경우는 없어서 속도 증가가 비교적 느린 편이다. 극단적으로 제이미와 제임스는 이론상 600~700점까진 가야 최고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이 때부터 현행 점수기록 방식을 쓰는 것도 한몫한다(1부터 시작하며, 실패한 스테이지도 점수로 계산한다.).
[12]
반대로 조작이 어렵지만 마이크로게임이 쉬운 사례는 후속작인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이고, 조작은 쉽지만 마이크로게임이 어려운 사례는 초대작인
메이드 인 와리오, 조작과 마이크로게임 둘 다 어려운 사례는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가 꼽히고 있다.
[13]
애슐리 테마는 영어로 나온다.
[14]
자막은 일본판을 번역한 것이고 더빙은 북미판이다. 그 예가 모나 스테이지의 피자 간판이다.
[15]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뿐만 아니라 한국닌텐도에서 정발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은 일본판 베이스 번역이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나
별의 커비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다만,
리듬 세상 시리즈나
포켓몬스터 시리즈같이 현지화 또는 수위 조절의 목적으로 그래픽이나 음성 데이터 등은 간혹 북미판 베이스를 참고할 때도 있는데, 해당 게임들조차 텍스트 자체는 일본판 베이스다.
[16]
정확히는
물벼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