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46

마인크래프트/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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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심자용 가이드2. 설명3. 기본적인 조작법 및 편의 기능 설정4. 언어 설정5. 첫날 밤
5.1. 첫날 밤을 지내기 위한 필수품들5.2. 자리 선정5.3. 집 짓기
5.3.1. 문 달기5.3.2. 거처를 밝히기5.3.3. 침대 만들기5.3.4. 가구 설치하기
5.4. 아이템 조합과 제작대
5.4.1. 도구 조합법
5.5. 자원 및 도구 모으기
6. 발전을 위하여
6.1. 방어6.2. 식량6.3. 집 보강 및 확장6.4. 안정적인 자원 수급6.5. 여행
7. 최소생존전략8. 긴급생존전략9. 위기 시 생존전략

1. 초심자용 가이드

알림: 이 가이드는 서바이벌 모드에서 난이도를 쉬움 이상으로 설정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마인크래프트 서바이벌 모드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기초적인 방법들을 서술하는 문서.

2. 설명

마인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샌드박스 생존 게임이며 정해진 게임의 목표는 없다. 게임을 어떻게 해 나가든 상관없다는 뜻. 그러나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모드에 평화로움 난이도가 아니라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공격적인 몹[1]이 존재하고, 이들은 밤 내지는 어두운 곳에서 스폰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중립적인 몹도 조건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다만 이러한 몹들은 대부분은 낮이 되면 대부분은 죽거나 비공격적으로 변한다. 마인크래프트의 하루는 밤낮 합쳐 20분(낮 10분, 밤 7분, 해가 지고 뜨는데 1분 30초씩)인데, 당신이 마인크래프트에서 첫날 낮 동안 해야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1. 밤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거처 만들기
2. 거처를 밝혀주고 안에 몹이 스폰되지 않도록 광원(주로 횃불)을 만들기
3. 이후의 생존을 위해 추가 작업 진행하기

이 외에도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사항이 있는데, 죽으면 가지고 있던 모든 아이템과 경험치가 죽은 장소를 중심으로 떨어져 흩어져서, 5분 이내에 줍지 못하면 사라져버린다.[2][3] 또, 죽으면 플레이어는 스폰 포인트에서 리스폰된다. 기본적으로 최초 게임 시작 지점이 스폰 포인트고, 주변에 몬스터가 없을 때 침대를 우클릭으로 사용해 그 지점으로 스폰 포인트를 변경할 수 있다.[4] 해당 침대가 파괴되면 스폰 포인트가 최초 시작 지점으로 리셋된다. 웬만하면 죽지 않는게 좋지만,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첫날밤은 스폰포인트 근처에 거처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망시 아이템을 잃어버리는 게 싫다면, 세계를 생성할 때 규칙을 설정하거나[5] 명령어(/gamerule keepInventory true)를[6] 이용하면 될 것이다. 위 명령어는 세계를 만들 때 치트 옵션이 켜져 있어야 한다.[7]

첫날 밤을 지낼 준비를 할 때는 태양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는 게 좋다. 태양이 수평선을 반쯤 넘어갈 때부터 시야 확보가 힘들어지고 몹이 스폰한다. 마인크래프트에서의 태양은 실제 태양과 같이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진다. F3키를 누르면 방위와 좌표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며, 몇 초 정도 바라보고 해의 방향을 확인할 수도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인크래프트에서의 하루는 20분(마인크래프트 시스템 상으로는 24000틱으로 정의된다. 1틱 = 0.05초, 즉 20틱이 1초.)이며, 낮은 그 절반인 10분밖에 안 된다. 되도록 빨리 첫 날을 보낼 준비를 하는게 좋다.

만일 처음 월드를 만들었는데 운 없게 나무도 없는 조그마한 섬 혹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스폰되었다면 차라리 월드를 새로 만드는 게 낫다. 섬에서 탈출하고 육지를 찾으려면 하루 밤은 가뿐히 넘어갈 것이다.[8] 사막[9]이거나 설원[10], 가파른 지형[11]이어도 힘들 수 있다. 제일 무난한 건 역시 너무 빽빽하지 않고 비교적 평평한 지형의 숲이나 나무가 있는 평원 등. 설령 나무가 한 두 그루밖에 없더라도 그 나무의 묘목으로 불리기가 가능하니 괜찮다.[12]

3. 기본적인 조작법 및 편의 기능 설정

여기 있는 기능들 중 몇 개는 게임 진행에 필수적이고, 몇 개는 더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키들을 모두 외운다면 웬만한 상황에서 게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굵게 표시된 것은 옵션-컨트롤에서 바꿀 수 있다. 1.7.2 업데이트에서 거의 모든 설정을 바꿀 수 있게 됐다.
  • W - 전진, 두 번 빠르게(혹은 Ctrl+W) 누르면 달리기가 가능하다. 달릴 경우 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나 배고픔 게이지가 닳는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13] 달리면서 점프할 경우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는데, 배고픔이 닳는 속도도 조금 더 빨라진다.[14]
  • A - 시야의 왼쪽으로 수평 이동
  • S - 후진
  • D - 시야의 오른쪽으로 수평 이동
  • Space - 점프. 점프 키를 두번 누르는것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날아다니는 것은 뛰는 것보다 속도도 더 빠르다. 하지만 이건 크리에이티브여야만 가능하다. 싱글에선 치트키 가능으로 해놓고 '/gamemode creative'를 입력하면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된다.
    비행시 꾹 누르면 위로 올라가고, 비행 중일때 다시 두 번 누르면 비행모드가 해제된다.
  • 좌측 Shift - 흔히 '웅크리기'라고 하며, 실제로 캐릭터가 약간 수그린 자세가 된다. 이 상태에선 현재 블록에서 다른 블록으로 이동 시 0.5칸 이내로 높이 차이가 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떨어질 위험이 있는 변두리 같은 곳에서 작업할 때 누르면 떨어질 일이 없어 유용하다. 사다리나 덩굴에 매달린 상태로 누를 경우엔 높이가 고정된다. 또한 스택 단위 아이템 조작(웅크린 채로 클릭하면 된다. 다수의 아이템을 한 번에 옮기는 것이 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옆면에 다른 블록을 설치하지 못하는 블록들(제작대, 상자 등과 같이 우클릭으로 상호작용하는 블록들) 옆에 블록을 설치할 수 있게 한다. 멀티에선 이름표를 가리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마인크래프트에선 두 플레이어 사이를 블록이 막고 있어도 이름표는 표시되어 위치가 드러나는데, 웅크린 상태에선 은폐상태가 되면서 이름표가 연해지거나 다른 블록 내지는 수풀에 가려질 때엔 아예 이름표가 지워지기 때문이다. 덤으로 수그렸다 일어서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만났을 때 인사로 쓰는 경우도 있다.[15][16] 탈것에 탔을 때 이 키를 누르면 내려진다. 또, 크리에이티브 모드나 관전 모드에서 날아다닐 때 누르면 수직 하강한다. 관전 모드에서 타 엔티티의 시점에서 벗어날 때에도 쓰인다.
  • Esc - 옵션 및 메뉴창/닫기. 싱글 모드에서는 누르면 옵션 창이 열린 동안은 월드 시간도 멈추나 멀티에선 멈추지 않는다.
  • Q - 주로 사용하는 손에 놓인 아이템 한 개 버리기
  • Ctrl+Q - 주로 사용하는 손에 놓인 아이템 전부 버리기
  • Ctrl - 달리기.[17] 달리기는 W 키를 두 번 누르는 것으로 가능하지만 이것을 누르고 있으면 항상 달려진다. 이 키를 쓰면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 공중을 떠 다닐 때도 쓸 수 있다. 이것 없이 날아다닐 때 빨리 가려면 뛰어가다가 점프 두 번으로 떠오르고 전진 키를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 몸이 머리까지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라면 헤엄을 칠 수 있다.[18]
  • E - 인벤토리 창
    • 아이템을 들고 오른쪽 클릭 - 아이템을 1개씩 배치
    • 아이템을 들고 왼쪽 클릭 - 아이템 스택 배치
    • 아이템에 오른쪽 클릭 - 아이템을 절반으로 나누기
    • 아이템을 들고 오른쪽 드래그 - 아이템을 드래그 한 칸마다 1개씩 배치
    • 아이템을 들고 왼쪽 드래그 - 아이템을 드래그 한 칸에 맞춰 균등 배치
    • 아이템을 들고 바로 더블 클릭 - 인벤토리 안에 있는 해당 아이템 정리(정리보다는 뭉치는 개념, 최대 64개씩)[19]
    • (마우스 커서를 핫바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1~9 - 마우스를 올려놓은 아이템을 해당 슬롯으로 보내기. 만일 아이템이 있다면 서로 바꾸는게 가능하다.
  • [A]F - 왼손에 아무 아이템도 없을 경우에는 오른손에 들고 있는 아이템을 왼손으로, 왼손에 아이템이 있으면 왼손과 오른손에 들고있는 아이템을 서로 바꾼다. 1.9부터 가능하다.
  • [A]Tab - 플레이어 및 핑 리스트(멀티 플레이어 전용)
  • 1~9 - 아이템 퀵 슬롯
  • F1 - 퀵 슬롯과 체력 바, 플레이어의 손 등이 숨겨진다. 스크린샷 찍을 때 유용하다.
  • [A]F2 - 스크린샷을 찍는다. 스크린샷은 %appdata%/.minecraft/screenshot/ 폴더 내에 저장된다.
  • [A] F3 - 디버깅 스크린. 현재 위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본적인 xyz 좌표로 집 위치나 중요한 위치를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현재 보고 있는 방향, 현재 위치의 바이옴 종류, 밝기 등 상당히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언제나 켜두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시야가 가려진다
    • F3+Q - 디버그 안내. 1.9 부터 추가되었으며, F3+알파벳 디버그를 알려준다. 밑에 것 중 몇 개는 1.9부터 추가되는 것이다.
    • F3+A - 청크를 리로드한다.
    • F3+B - 엔티티들의 히트박스[24]가 보인다. 대부분의 몹들은 보이는 크기보다 히트박스가 크기 때문에 전투 연습에 도움이 되며, 히트박스는 밝기에 영향받지 않기 때문에 어두운 동굴 속 몬스터의 대략적인 수[25]를 파악할 수 있다.
    • F3+C - 현재 게임 상의 위치(좌표)를 클립보드에 복사한다.(10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게임이 튕긴다.)
    • F3+D - 현재 올라온 채팅을 모두 지운다.
    • F3+G - 플레이어가 위치한 청크의 경계를 표시한다. 슬라임 청크, 청크당 광맥 개수, 지역 난이도 등 대다수 시스템의 기준이 청크 단위이므로 유용하며, 한 청크는 가로세로 16블럭이므로 거리를 대강 가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F3+H - 해당 아이템의 아이템 코드, NBT 태그 개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구의 경우에는 내구도/최대 내구도가 표시된다. 도구는 내구도가 0이 되면 부서지므로 이 기능을 활용하면 도구의 잠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 F3+N - 크리에이티브 모드면 관전자 모드로, 관전자 모드면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바꿔준다. OP가 필요하다.
    • F3+P - 마크 창에서 다른 창으로 바뀔때 게임 메뉴가 나올지 말지(alt + Tab 했을때 게임 메뉴가 나올지 말지 정하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를 정한다. 싱글 월드에서 잠수를 탈 때 게임이 멈추면 안되므로 이것을 켜 놓는다.
    • F3+T - 리소스팩을 리로드한다.
  • F8 - 시네마틱 카메라 뷰. 화면이 매우 부드럽게 돌아가 드라마틱한 효과를 준다. 잘 안 쓰는 키라서 1.7 이후로 기본값에서 없어졌지만, 설정에 들어가서 키를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마인크래프트에서 리플레이 모드 없이 애니메이션을 촬영할 때 쓴다. 야생할 때는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 F6 - - 트위치 연동-: 1.9에서 제거되었다. 1.9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더라도 해당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 마우스 왼쪽 클릭을 하면, 블록을 부수거나[26] 몹을 공격함.[27]
  •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음식, 포션 등을 먹거나[28] 블록을 놓을 수 있고[29], 블록이나 몹과 상호작용(주민과의 거래, 상자 열기, 마인카트 타기 등)을 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용하는 상호작용 키라고 생각하면 쉽다. 기본적으로 오른손에 든 아이템을 사용하지만, 오른손에 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30] 왼손에 든 아이템을 사용한다.
  • 스크롤을 하면, 퀵 슬롯 이동. 1~9 숫자키가 더 빠르게 이동 가능하지만 스크롤은 손을 더 적게 움직인다.
  • [A]어떤 블록을 보고 휠 클릭시 퀵 슬롯에 있는 그 아이템을 꺼내든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에는 제한이 없으며 복사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쉬우며, 서바이벌 모드에는 자신이 바라본 블록의 아이템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어야 꺼낼 수 있다. 핫바 내에 빈 슬롯이 있다면 그 슬롯으로 손을 옮긴 뒤 해당 아이템을 꺼내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선택한 슬롯의 아이템을 해당 아이템의 위치와 바꾼다.
  • 어떤 블록을 보고 Ctrl+휠 클릭시 그 아이템의 외형뿐만 아니라 NBT태그까지도 복사하여 꺼내든다. 상자라면 안에 있는 아이템을, 표지판이라면 적힌 글자를, 명령 블럭이라면 입력된 커맨드까지 모두 가져온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만 가능하다.
  • [A]T - 채팅창 열기.
    • / - /로 자동 입력된 채팅창 열기.
  • Alt - 1.9 이전 버전에서는 한글을 포함한, 영어 이외의 문자 입력에 필요하다. 1.7 이후로 업데이트된 설정이며, 영어, 한국어 외에도 다른 언어도 적용된다. 마인크래프트 실행 중 타자를 한글로 설정했을 때 컴퓨터 화면 좌측 상단에 한글로 써진다. 이때 Alt키를 누르면 좌측 상단에 있는 글씨가 입력된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를 치고 싶다면 타자를 한글로 바꾼 뒤 안-Alt-Alt(다시 한글로 바꿔야 하므로 2번 입력)-녕-Alt-Alt-하-Alt-Alt-세-Alt-Alt-요-Alt라고 쳐야 되는 식. 그리고 복붙도 가능해서 따로 메모장 띄우고 쳐도 된다. 다소 불편하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채팅 뿐만 아니라 표지판에도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은 그냥 모드를 깐다. 1.9 이후 버전에서는 이젠 유니코드 문자들을 전부 지원해줘서 이렇게 고생할 필요가 없다.

게임 플레이에 관련된 다음 설정들도 참고해두면 좋다.
  • 자동 점프 - 블록 한 칸 만큼 높은 곳을 지나가려 하면 자동으로 점프가 되는 기능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도 점프가 되기에 취향이 좀 갈린다. Esc 키를 누른 다음 설정 - 조작에서 바꿀 수 있다.
  • [A]소리 자막 표시 - 주변에서 나는 소리가 자막으로 표시된다. '블록이 부서지고 있음', '돼지가 꿀꿀거림', '좀비가 그르렁거림'같은 식. 초보 때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고 놀라거나 위험한 소리를 놓치는 일을 줄여준다다른 서버를 플레이하면서 마음에 드는 효과음을 베껴올 때 유용하다. 설정 - 음악 및 소리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4. 언어 설정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실행하면 언어가 영어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면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접했을 때 고생할 수 있다.

만약 다른 언어로 바꾸고 싶다면, 메뉴 화면에서 설정 > 언어로 들어가서 원하는 언어로 바꾸면 된다. 다만 폰트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모드팩 계열의 번역 문제로 영어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폰트의 문제는 리소스 팩 안에 있는 폰트를 바꾸는 것으로 해결 할 수 있다. #

5. 첫날 밤

바로 땅파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첫날 밤은 생존자들에게 있어 첫 관문이며, 이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플레이가 결정될 수 있다.

5.1. 첫날 밤을 지내기 위한 필수품들

아래의 물품들조차 없으면 첫날 밤을 무사히 지내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그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임시거처를 지을 블록 몇 개[34] 또는 파고 들어갈 공간[35]

(밤 동안 무언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원목 약간, 곡괭이, 횃불

(밤 동안 어떤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돌 도끼[36], 돌 곡괭이, 충분한 양의 음식, 침대, 건축을 위한 여분의 블록, 횃불

5.2. 자리 선정

무작정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자리를 고르는 것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마을을 찾았다면 마을에서 주민의 집에 사는 것도 방법이다.[37]

예를 들자면 나무가 많고 근처에 고기를 주는 동물의 스폰이 잘 되며 가까운 곳에 해변[38] 내지는 물가[39]가 있는 장소라면 거의 모든 제작 재료와 먹을 것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산기슭 벽에 구멍을 파서 자리를 잡거나[40] 동굴[41][42]을 개발해서 집을 짓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건물 전체를 짓는 것보다 구멍을 작게 내고 문틀로 쓸 벽, 문짝 하나만 만드는 것이 자원과 수고가 덜 들어가며, 집을 넓히려고 벽을 파는 과정에서 석탄이나 철광석 같은 광물을 얻을 수도 있어 효율적이다. 다만 집 앞에 그늘이 있으면 적대적인 몹이 스폰해 해가 떠도 타죽지 않고 집 앞에서 시위할 수 있기에, 나무나 절벽 등으로 인해 생기는 그늘은 신속히 없애주는 것이 좋다.[43]

사막에서 스폰했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굳이 살아남고 싶다면 모래를 합친 사암으로 집을 짓는 것이 좋다. 모래로는 지붕을 만들 수 없어 거미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된다. 단 광원을 설치할 수 없으므로 어둡게 지내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44]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면 집터로 육지 근처의 물 위, 혹은 작은 섬을 삼는 것도 좋다. 물에서는 적대적인 몹이 드라운드와 하늘에의 팬텀[45]을 빼면 소환되지 않으므로 이런 곳에 터를 잡고 섬에만 불을 잘 밝혀놓으면 몬스터의 습격에서는 가장 안전하다. 물론 육지로 왔다갔다 하려면 좀 귀찮으니 보트를 만들던 다리를 놓던 해야 되긴 하지만, 육지에 비해 집에서 몬스터를 만날 확률이 현저히 적어지고, 집으로 도망갈 때도 몬스터가 튀어나올 변수도 적어진다. 참고로 다리를 놓을 때는 다리 위도 충분히 밝혀놓아야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다.[46] 경우에 따라서는 플레이어는 지나가지만 몹들은 지나오지 못하게 다리에 함정을 파두거나 하면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47]

안전 면에서 가장 좋은 경우는 자리잡은 곳의 바이옴이 버섯 들판인 경우. 바이옴의 특성상 적대적인 몹이 스폰되지 않는다.(던전이나 폐광 등에서의 몬스터 스포너의 경우는 예외) 즉 어두워져도 잘 안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일반적인 섬은 재수없으면 집 지하의 어두운 곳이나 깜빡하고 불을 밝히지 않은 곳에서 몹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 버섯 들판에서 스폰되는 건 오직 버섯소 뿐으로, 이 버섯소는 효율이 소보다 좋은 가축이다. 또 이름답게 버섯이 다량으로 생성되어 그릇[48] 하나만 있으면 쉽게 무한한 식량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버섯 들판은 매우 드문 생물군계라 고수들도 기를 쓰고 찾을 만큼 희귀하다. 또, 버섯 들판에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기초적인 도구도 마련하기 어렵다. 물론 나무랑 묘목을 다른 곳에서 가져와서 키우면 되지만 시작지점일 때는 꽤 골치아프다. 또한 적대적인 몹이 없다보니 당장은 안전하기야 하지만 그러한 몹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특히 뼛가루나 실같은 걸 얻기가 힘드니 다른 바이옴에 비해 초반 발전이 느려진다. 버섯소 외의 양이나 닭, 주민같은 다른 유용한 몹도 없다. 따라서 버섯 들판에 스폰됐다면 버섯을 충분히 얻은 후 좌표를 적고 다른 바이옴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49]

5.3. 집 짓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암벽 등을 파고들어 만드는 거 아니면 지하에 땅굴을 파는 것이다. 두 방법 모두 위에서 자세히 설명하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고, 지상에 벽면이 모두 존재하는 집을 소개한다.

집을 지으려면 건축의 기초인 벽을 먼저 세워야 한다. 아무 블럭으로나 쌓아도 상관없지만 처음에는 주로 흙이나 목재 등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후 위에서 몬스터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붕을 덮어야 하는데, 이것도 아무 블럭이나 괜찮지만 모래나 자갈 등 떨어지는 블럭으로 했다가는 후회할 일이 생길 것이다. 반 블럭으로 지붕을 덮으면 재료를 아끼면서 막을 수 있고, 아래 반 블럭으로 막으면 지붕 위에 몬스터가 스폰하지 않는다. 이후의 과정은 아래의 글을 따라가도록 하자.
  • 시간이나 재료가 없을 때 쓸만한 방법은 남아도는, 혹은 주위의 흙 블록을 사용하는 것인데, 내부에 최소한의 공간만 남겨두고 그냥 벽과 지붕을 두르는 것이다. 외관은 영 별로지만 집으로써의 기능은 훌륭히 수행한다. 마인크래프트의 어떤 블럭이라도 일단 설치해 놓으면 모양이 유지되긴 하므로[50] 언제 어디서나 무엇으로든 간단한 거처를 지을 수 있다. 돌아다닐때는 언제나 흙 블록 한무더기와 횃불을 지니고 다니는 게 좋다.[51]
  • 당장의 임시거처는 이런 식으로 만들고, 조금 게임에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여러가지 재료를 써서 만드는 것도 좋다. 제일 무난한 재료는 목재와 석재로, 목재는 묘목만 꾸준히 심고 벌목하면귀찮지만 잔뜩 얻을 수 있다. 석재(조약돌, 심층암 조약돌, 그 외 다양한 돌들)은 자원을 얻기 위해 채광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많이 얻게 된다. 거기에 이들은 반블록, 계단, 울타리, 담장 등등 다양한 형태로도 만들 수 있으며, 그 자체로도 제법 분위기가 나는 재료이다. 나중에 더 여유가 되면 모래를 구워서 유리를 만들거나 돌을 이용해 석재 벽돌을 만들어 분위기를 내고, 점토를 구워 만드는 벽돌과 테라코타, 모래와 자갈로 만드는 콘크리트, 네더 석영 관련 블럭, 흑요석 등 더 다양하고 멋진 재료로 집을 보강할 수 있다. 집짓기는 마인크래프트의 평생 컨텐츠와도 같아서 게임 초중후반을 오로지 집을 멋있게 짓기 위해 보내는 사람도 많다.

5.3.1. 문 달기

긴급하게 피난하는 상황이라면 모래나 흙 블록으로 변통해도 되지만 일단 최소한 집 구색을 갖추자면 문이 필요하다. 문은 모든 나무나 철로 제작이 가능하며, 일부 문은 구멍이 뚫려 있어 바깥을 살펴볼 수 있다. 나무 문은 손으로 열어도 되지만, 철 문은 레드스톤 신호(버튼, 레버, 감압판 등. 버튼이 제일 무난하다. 감압판은 자동문이 되어 제일 편하지만 몹도 열 수 있어서 문의 의미가 없어진다.)로만 열린다. 문은 밖에 다는 게 좋다, 밖에서 달면 문을 열어두고 몬스터를 때릴 수 있으나, 반대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맞는다. 더군다나 안에서 달 경우 문 앞이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가 되어 몬스터가 문 앞을 벗어나지 않고(문 위 블록에 의해 타 죽지도 않는다!) 걸린 채 시위하게 되는 경우도 벌어진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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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형태로 한 가지 종류의 재료를 두면 문이 되며, 한꺼번에 3개가 나온다. 참고로 반드시 블록 위에 설치해야 한다. 즉 공중에 띄울 수는 없다. 밑에 있는 블록을 부수면 문도 함께 부서진다.

파일:external/www.minecraftcraftingguide.net/trapdoor-crafting.png

파일:external/www.minecraftcraftingguide.net/iron-trapdoor-crafting.png

또한 벽에 설치하는 다락문도 있다. 나무 다락문의 경우엔 위의 형태로 두면 2개가 나온다. 철 다락문의 경우 2x3으로 두면 철창이 되므로 2x2 형태로 둬야 한다.

어려움 난이도나 하드코어 모드에서 나무 문은 좀비들이 두들겨 부술 수 있다. 이런 난이도로 플레이 할 경우 해자를 파든지 뭘 놓든지 아님 집을 터돋움해서 짓거나 고상가옥으로 짓는 등 잘 처리해서 최대한 접근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제일 간단한 해결책은 문 바깥쪽을 지상보다 1칸 높게 하는 것. 이렇게 하면 플레이어나 마을 주민은 문을 열고 점프해서 들어올 수 있지만, 좀비는 문을 두드리기만 할 뿐 부수질 못 한다.

5.3.2. 거처를 밝히기

이렇게 몸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다음엔 광원 아이템을 설치해야 한다. 어두워서 플레이하기 힘든 건 둘째치고, 밝기를 1 이상으로 높이지 않으면 밖과 다를 바 없이 몬스터들이 집 안에 스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16칸 이내엔 밝기에 상관없이 몬스터가 스폰되지 않지만 그 이상 멀어졌을 때 스폰된 몬스터가 사라지지는 않는다.[53] 즉 좀 넓게 만들었거나 잠시 밖에 나갔다가, 혹은 채광하러 내려갔다가 돌어오면 안에 스폰된 몬스터에게 공격당하거나, 크리퍼가 터져 모든 걸 날릴 수도 있는 것이다.

운 좋게도 시작지점 근처에 석탄이 있다면 막대기와 석탄을 세로로 조합해 간단하게 횃불을 만들 수 있다. 3*3의 제작대가 없어도 만들 수 있으니 미리미리 많이 만들어 놓으면 좋다. 나중에 광산 들어갈 때도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

석탄이 없다면 나무 원목으로 숯을 만들어 석탄을 대신할 수 있다. 이 숯은 석탄과 완전히 동일한 효과를 내므로 자원이 부족한 첫날에도 양산이 가능하다.[54] 우선 화로를 설치하고, 불꽃 아이콘 아래쪽 칸에 연료를, 위쪽 칸에 나무 원목을 넣으면 된다. 연료는 어지간한 나무 아이템이면 다 된다. 나무 묘목이나 막대기는 5초, 나무로 된 도구는 내구도 상관없이 10초, 나무 판자나 나무 원목은 15초동안 불을 피울 수 있다. 아이템을 다 태우는 데에는 10초가 걸리니, 묘목 2개나 도구 1개를 넣으면 되는 셈이다. 참고로 일단 불이 붙고나면 태울 재료가 없더라도 이미 타고 있던 땔감은 다 타버리니 효율적으로 쓰려면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55] 그렇게 만든 숯은 석탄과 같은 80초짜리 연료이므로 숯 1개랑 원목 8개로 숯 8개를 만들 수 있다. 주위에 나무가 여유있게 있다면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나무부터 대량으로 베어서[56] 땔감과 숯을 확보해 첫날밤이 오기 전에 실내에 최소 1개의 횃불은 박아놓고 시작하는 게 좋다. 땔감으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과 지속 시간은 해당 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57]

횃불 외에도 빛을 내는 블록은 다음과 같다.
  • 밝기 15: 엔드 포탈, 전달체·신호기(활성화 시), 레드스톤 램프(신호를 받는), 버섯불, 발광석, 바다 랜턴, 잭오랜턴, 랜턴, 모닥불(점화 시), 용암, 불, 불우렁쉥이(물 속, 4개 군집)
  • 밝기 14: 엔드 막대, 횃불
  • 밝기 13: (사용 중인)화로·훈연기·용광로
  • 밝기 12: 마법부여대, 불우렁쉥이(물 속, 3개 군집)
  • 밝기 11: 네더 포탈, 리스폰 정박기(발광석 3개 충전)
  • 밝기 10: 영혼 불, 영혼 램프, 영혼 모닥불(점화 시), 영혼 횃불
  • 밝기 9: 레드스톤 원석(건드리거나 설치할 때), 불우렁쉥이(물 속, 2개 군집)
  • 밝기 7: 리스폰 정박기(발광석 2개 충전), 엔더 상자, 레드스톤 횃불
  • 밝기 6: 불우렁쉥이(물 속, 1개 군집)
  • 밝기 3: 리스폰 정박기(발광석 1개 충전), 마그마 블록, 생성기(BE 한정)
  • 밝기 1: 엔드 차원문 틀, 드래곤의 알, 양조기, 갈색 버섯

이 중 초반에 쓸만한 건 역시 그냥 무난한 횃불이다. 화로, 훈연기, 용광로는 사용 중일 때만 밝혀주기에 별 도움이 안된다. 모닥불은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 단순 광원으로는 횃불의 하위호환이며[58], 랜턴은 디자인이 더 멋지고 지붕에 달 수 있지만 철조각, 즉 철이 재료로 필요해 초반엔 어려우며 벽에는 달지 못한다. 불우렁쉥이는 일부 바다에서 다량으로 구할 수 있지만 물 속에서만 빛이 나 야외라면 몰라도 집에서 사용하긴 힘들다. 혹시 어느 곳에나 붙일 수 있고 물에 부서지지 않는 블록 형태의 광원이 필요하다면 제일 무난한 건 잭오랜턴이다.[59] 기타 아이템은 초반에 거의 얻을 수가 없거나 광원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5.3.3. 침대 만들기

설령 거주지를 만들고 불을 밝힌다고 해도 어두운 밤을 매번 뜬눈으로 지새는 것은 고역이다.[60] 밤에 잠을 자는 것으로 밤 시간을 넘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필요한 것이 침대이다.

파일:attachment/마인크래프트/아이템/Grid_Bed_Crafting.gif
침대는 이렇게 양털 세개와 나무판자 세 개를 판자위에 양털을 덮듯이 조합하면 만들어진다. 양털의 색은 세 개가 같아야 한다. 만약 양털의 색이 각각 다르다면 들판 위에 널린 꽃들로 염료를 만들어 염색할 수 있다.[61]

특히 앞서 이야기한 즉석 지하 셸터를 만들어 쓰기 위해서는 필수적. 더군다나 수면한 그 장소가 새로운 리스폰 포인트가 된다. 물론 이렇게 쓸 때는 원래 살던 곳의 좌표는 어디 적어두던가 해야 한다. 잠을 자지 않고 한 번만 누웠다가 바로 일어나도 리스폰 포인트가 되며, 낮에는 자려고 시도하면 잘 수는 없어도 역시 즉시 리스폰 포인트가 된다. 이렇게 되면 최초 스폰 위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을 지어도 죽을 시 장비가 없어 연속으로 죽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침대 설치시에는 2칸 이상의 평지가 필요하며, 아래쪽의 블록을 부수면 아이템화가 되니 주의하자. 또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좌표가 어긋날 시 흙 속에 묻히게 되기도 하는데 이럴땐 흙을 파해쳐 재빨리 벗어나야 한다.[62] 이를 방지하려면 높이 3칸 이상인 곳에 침대를 설치하고, 침대 주변도 되도록 비워놓자.

5.3.4. 가구 설치하기

집을 만들었으면 이제 인테리어를 할 시간이다. 지금부터의 삶의 기초가 되며 사망할 시에 재개의 여지가 되어 주는 집이기에 생활에 도움이 되는 블럭으로 채워 넣어야 한다.

아래의 블럭들은 모든 집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블럭이다.
  • 제작대: 게임의 이름이 마인크래프트인 만큼, 제작은 생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들고 다녀도 좋지만 집에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가장 손이 잘 닿는 곳에 놓자.
  • 화로: 채굴로 얻은 광물과 먹고살기 위한 음식을 수시로 구워야 하므로 화로 몇 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2개 정도도 무리가 없고, 더 많이 필요하다면 훈연기나 용광로를 사용해 보자.
  • 상자: 게임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인벤토리가 부족해진다. 식량과 예비 도구, 기타 잡템을 보관하기 위해 상자를 최대한 많이 설치할수록 좋다. 방을 하나 내어 창고방으로 쓰면 편리하다.
  • 마법 부여대: 기본 도구와 장비를 더 강화하기 위해 마법을 부여해야 한다. 주변에 책장을 둘러 최대한 강력한 마법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자. 아예 마법 부여 전용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모루: 도구를 수리하거나 인챈트 북을 장비에 붙이기 위한 필수 블럭이다.

아래의 블럭들은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도움이 되는 블럭이다.
  • 용광로, 훈연기: 각각 광물과 음식을 더 빨리 굽는다. 연료 효율이 좋아지진 않고, 화로를 도배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 숫돌: 인챈트 룸에 붙어 다니면서, 원하지 않는 인챈트[63]를 삭제하여 재료를 아낄 수 있다.
  • 양조기: 물약 제조 자체가 인기가 없어 잘 쓰이지 않지만, 일단 집에 장만해 놓으면 대부분의 상황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 엔더 상자: 엔더 상자를 몇 개 가지고 다니면서 보통 사망을 통해 집으로 귀환하고 싶을 때, 엔더 상자에 아이템을 싹 다 넣고 집에 와서 복구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엔더 상자 자체의 입수가 어렵기에 강제하지는 않는다.

5.4. 아이템 조합과 제작대

아이템 조합은 마인크래프트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통해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벤토리 창을 보면 2*2 크기의 아이템 조합창(Crafting)이 보인다. 이걸로도 일부 아이템은 충분히 아이템 조합이 가능하지만, 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조합 아이템은 상당히 적다.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3*3 크기의 아이템 조합창을 주는 제작대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만들고 회수하는 것을 까먹었을 때를 대비해서 2개 만드는 것도 좋다. 후반에는 제작대를 너무 많이 만들었을 경우, 석탄 대신해서 쓰는게 대부분.

위에서 얻은 나무토막을 가지고, 인벤토리창에 있는 조합창에 하나를 올려놓는다. 그러면 나무 판자(Wooden Planks) 4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나무판자 4개를 2*2 아이템 조합창에 전부 올려놓으면 제작대를 만들 수 있다.

인벤토리를 열어 조합법 책을 활성화하면 여러 아이템의 조합법이 뜨고, 현재 제작 가능한 조합법을 클릭하면 알아서 아이템을 놓아 준다. 이 경우엔 어느 방향으로 무엇을 놓는지 반드시 외울 필요는 없다.

5.4.1. 도구 조합법

도구는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혹은 단순히 캐게 해 주는 용도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먼저 나무막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이 조합하면 된다.

파일:external/www.minecraftcraftingguide.net/stick-crafting.png
이 나무막대를 가지고 곡괭이등의 기본적인 도구를 만들 수 있다. 나무로도 도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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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판자 자리에는 나무 판자(Wooden Planks, 모든 종류의 나무 판자를 섞어서 사용 가능)외에도 조약돌(Cobble Stone, 이외에도 심층암 조약돌, 흑암 등을 섞어서 사용 가능), 철괴(Iron Ingot), 금괴(Gold Ingot), 다이아몬드(Diamond)를 사용할 수 있고, 도구 재질에 상관없이 나무막대 자리에는 나무막대(Stick)를 사용하면 된다. 대장장이 작업대에서 다이아몬드 곡괭이와 네더라이트 주괴를 조합해 네더라이트 곡괭이를 만들 수 있으며, 밑의 네 종류의 기본 도구들도 강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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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놓으면 도끼가 된다. 사실 도끼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무 종류를 캘 때 도끼를 끼면 속도가 훨씬 빨라져서 편하다. JE 기준 한 방 공격력도 칼보다 더 높아[64] 어떤 도끼든 점프 공격으로 치명타를 내면 소, 돼지, 닭 등의 가축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다.[65] 반면 BE에서는 공격력이 칼보다 낮으니 BE에서는 칼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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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양으로 만들면 괭이가 되며 초반엔 당장 급하진 않으나 이후에 원활한 식량 공급을 위해 농사를 시작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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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을 사냥할 때 자주 쓰게 될 검은 이 모양으로 조합하면 된다. 안전을 고려한다면 고급 재료가 당연히 좋지만, 사실 돌 검으로도 일반적인 몹이랑 1대1 정도로 싸우는 데엔 큰 지장은 없고, 철 검만 되어도 싱글플레이에서는 오버월드를 돌아다니는 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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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모양으로 조합하면 삽이 된다. 흙, 모래, 눈 등을 빨리 캘 수 있어 사막이나 툰드라/타이가 지역에 떨어지면 많이 쓸지도 모른다. 다른 도구와 내구도는 같지만 작업 속도가 빨라 내구도도 매우 빠르게 닳기 때문에 철로 만들어 쓰면 자원이 금방 동난다. 돌 삽을 다량 만들거나 다이아 삽을 만드는 게 낫다.[66]

필드에서 얻게 되는 블록 분포 상 돌로 만든 도구를 많이 쓰게 될 것이다. 나무로 만든 도구가 더 기본적인 재료지만 내구도가 너무 낮아서 아무리 초반이라도 이건 잘 안 쓴다. 그러나 철을 찾은 후 중반부터는 철이 더 많이 쓰인다.

5.5. 자원 및 도구 모으기

일단 곡괭이를 얻었으면, 돌을 채집하여 조약돌을 얻을 수 있다. 돌은 어디서든지 쉽게 보이고, 설사 안 보인다고 하더라도 땅을 조금만[67] 파도 보이니, 쉽게 얻을 수 있다. 일단 조약돌을 얻었다면, 돌로 만들 수 있는 도구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돌 곡괭이, 돌칼, 돌도끼, 돌 삽이 있다. 주의할 점은 곡괭이가 아니면 석재류와 광석류는 절대로 캐지지 않는다는 것.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캐도 부서지고 사라질 뿐, 아이템을 얻을 수 없다.
  • 네더라이트 곡괭이: 다이아 곡괭이의 성능과 인챈트 등을 그대로 계승하며, 다이아 곡괭이보다 내구성이 좋아 (2032) 더 오래 쓸 수 있지만 가격이 매우 높고 다이아처럼 동굴에서 "어, 다이아다!" 하고 나오지 않기 때문에[68] 있으면 좋지만 굳이 구하려고 했다가 네더에서 용암 때문에 멘탈과 아이템이 타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구하려고 하진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갑옷은 넉백 저항이 있기 때문에 엔드에서 강추.
  • 다이아몬드 곡괭이: 오버월드 최강의 곡괭이로, 내구도도 두 번째로 높아 상당히 오래 간다. 사용 가능 횟수는 1562번, 바로 다음으로 내구도가 좋은 철 곡괭이의 6배가 넘는 내구도를 보여준다. 참고로 철 곡괭이의 사용 횟수는 251번. 흑요석(Obsidian)은 다이아몬드 곡괭이로 캐야만 아이템이 나온다. 더 뛰어난 네더라이트 곡괭이로 강화할 수 있다.
  • 금 곡괭이: 부술 수 있는 물건은 돌, 석탄 광석, 네더랙이 끝이다.금으로 금을 못 캔다 거기다 내구도도 사용 횟수 33번에 불과하다. 참고로 나무 곡괭이의 내구도가 60. 이거 만들 바에야 차라리 돌 곡괭이를 쓰고 만다. 채굴 속도는 어떤 곡괭이보다도[69] 빠르긴 하지만 내구도가 형편없기에 이걸 만드는 건 엄청난 낭비다.유리로 만들어진 기가드릴
  • 철 곡괭이: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곡괭이. 효율성과 내구도는 다이아몬드 곡괭이에 비해 딸리지만 다이아몬드보다 재료를 구하기 쉬워서 제일 널리 쓰이는 곡괭이다. 고대 잔해, 흑요석을 제외한 모든 광물을 캘 수 있다. 다이아몬드가 넘쳐나는 것이 아니면 철 곡괭이를 사용하는 게 좋다.
  • 돌 곡괭이: 광산 만들다보면 가장 많이 만들게 되지만, 이걸로는 철/청금석까지밖에 못캔다. 뭐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돌 곡괭이로 거의 모든 것을 캘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걸로 금, 레드스톤, 다이아몬드 같은 고급 광물을 캤다간 부숴버리기만 하고 광물은 못 얻는다. 그러니까 여유가 있다면 철 곡괭이나 다이아몬드 곡괭이 하나는 챙기는 게 좋다.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자원 효율이 가장 좋은 건 돌 곡괭이 다수로 채광하다 중간중간 희귀한 광물은 철 곡괭이 이상의 다른 곡괭이로 캐는 방식이다.
  • 나무 곡괭이: 돌, 석탄보다 높은 등급의 어떤 광석도 못 부순다. 돌 곡괭이 만들어 캐는 게 빠르니 조약돌 3개 캐고 버리는게 가장 속이 편하다. 석탄조차 제대로 캐기 힘든 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한번만 쓰이는 이 곡괭이를 제일 효율적으로 쓰는 법이 있는데, 부숴지기 직전까지 쓰다 화로에 넣어서 연료로 쓰는 것이다. 남은 내구도가 얼마든 화로에서의 연료 지속 시간은 10초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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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석탄, 혹은 숯이다. 채광을 할 때도 계속 불을 밝혀줘야 보이기도 잘 보이고 몹도 스폰되지 않는다. 위의 곡괭이를 만들어서 채광하다가 석탄을 얻거나 조약돌을 가지고서 화로(Furnace)를 만들어 거기다 나무 원목을 넣고 구워 숯을 얻으면 된다. 참고로 화로에서 뭘 굽는 동안에는 빛도 나므로 지하에 화로를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파일:external/www.minecraftcraftingguide.net/furnace-crafting.png
화로의 제조법은 이런식으로 조약돌 8개를 ㅁ자 모양으로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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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와 비슷한 형태로 나무판자를 두면 상자가 된다. 상자는 플레이어가 죽어도 파괴되지 않는 한 보존된다. 단, 이 상자 옆에서 크리퍼가 자폭하면 아이템이 죄다 튀어나오니, 반드시 안전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70][71]

지하로 파내려갈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 일자 계단식 하강: 그냥 아래 한 방향으로 계단을 만드는 식이다. 가장 무난하고 기본적인 방법이다.
  • 나선 계단식 하강: 위 일자 계단식 하강을 나선형으로 꼬아놓은 형태. 일자 계단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지만 올라가고 내려갈때 마우스를 계속 움직여야 해서 힘들다.
  • 수직 하강: 아래로 쭉 파면서 한쪽 면에 사다리를 놓는 형식. 빠르게 지하에 도달할 수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스플래시에서 "Never dig down!"이란 글귀가 있을 정도. 수직 하강법은 편리하긴 하지만 하강 도중 용암 등이 나왔을 때 곤란해지는 등 매우 위험한 수법이다.[72] 흔히 쓰는 방법은 블럭의 중간에 서서 2줄로 파내려가는 법이다. 그래야만 한 쪽이 뻥 뚫리는 낭떠러지로 향하더라도 다른 한 쪽에 서 있을 수 있기 때문. 멀티에서는 다른 유저가 여기로 떨어져 죽을 수도 있어서[73] 더더욱 금지하는 서버가 많다.

오버월드에서 쓰던 하강법을 네더에서 썼다간 어느 순간 튀어나오는 용암에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아이템과 멘탈이 불타버린다. 네더는 온 사방이 용암의 바다인데다 하강이 아니라 상승을 해도 천장에서 용암이 흘러나올 수도 있다.[74] 지옥에선 어지간하면 땅을 수직으로 파지는 말고, 꼭 해야 할 땐 일자 계단식이 나으며 그마저도 앞을 먼저 파내고 뒤에 내려가는 식으로 훨씬 조심해야 한다.

6. 발전을 위하여

거처가 마련되고 충분한 자원을 모았다면 안정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그리고 후반의 번영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작업해야 할 것이 있다.

6.1. 방어

맨 몸으로는 몹들의 공격에 방어가 절실할 것이다. 가장 먼저 방패를 만들어야 한다. 손에 들고 우클릭을 누르고 있으면 사용되며 전면의 공격을 내구도를 소모하여 무효화한다. 목재 6개와 철 1개만 소모하는 데다, 모든 공격을 피해 없이 막아내는 가히 사기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스켈레톤이나 삼지창 드라운드의 난이도를 몇 단계 낮춰 준다.

그 후에 자원이 조금 많아지면 방어구를 찾게 된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어구는 철이고, 가죽, 금, 다이아몬드, 네더라이트로도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방어도와 내구도는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갑옷은 투구, 갑옷, 바지, 신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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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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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갑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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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깅스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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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조합법

위와 같이 조합하면 된다. 그냥 재료로 갑옷 모양을 그려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착용은 아이템 창 메뉴에서 캐릭터 방어구 슬롯에 올리면 장착. 손에 들고 우클릭해도 된다. 재료에 따라 피해 흡수율이 다르다.[75] 금은 내구도가 절망적이고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가죽도 그리 얻기쉬운 자원은 아니다. 보통 철갑옷을 입고 다닐 것이다. 다이아몬드 갑옷은 야생에서 만들기는 희귀한 자원이고 실족사라도 해서 잃는다면 당신의 멘탈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초보일 때는 추천하지 않는다. 사슬 갑옷이라는 것도 존재하지만 플레이어가 제작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76] 성능은 철 갑옷과 비슷하다.

방어구를 만들 때 재료가 모자라 신발과 모자 둘 중 하나밖에 만들수 없다면, 신발을 만드는 게 좋다. 방어력은 차이나지 않지만 내구도와 드는 재료를 보면 신발쪽이 효율이 높다.

참고로 모든 방어구를 제작하려면 자원 24개가 필요하다.

6.2. 식량

마인크래프트의 초반 체력 회복은 체력 옆의 고기모양 아이콘, 즉 허기에 의존하게 된다. 허기가 18 이상 차있으면 체력이 회복되는 형태. 여기에 허기가 20으로 가득이고 포만감 수치[77]가 충분하다면 체력이 급속도로 회복되기도 한다. 허기가 떨어져 6 이하가 되면 달릴 수 없게 되고 0이면 피해를 입기 시작한다. 쉬움 난이도면 체력을 10까지 남기고, 보통이면 1, 어려움이나 하드코어면 0까지 떨어져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식량은 동물을 잡으면 나오는 고기, 해변에서 나오는 물고기를 잡아 얻은 생선, 참나무 잎이 부서질 때 나오는 사과, 좀비를 죽였을 때 나오는 썩은 살점, 타이가에 스폰될 경우 달콤한 열매, 켈프를 캐서 구운 말린 켈프 등이 될 것이다.

고기와 생선은 초반에 쉽게 구할 수 있음에도 후반까지 괜찮은 음식 취급받는다. 그냥 먹으면 별로이지만 화로, 모닥불 등을 이용해 구우면 허기와 포만감을 상당히 회복한다. 초반에 동물을 많이 잡아 두면 식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뿐더러, 가죽과 깃털, 양털 등 유용한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다. 물고기를 죽이다 보면 뼛가루도 나온다.
사과는 구울 필요가 없지만 배가 생각보다 금방 꺼지기 시작하며, 썩은 살점은 굳이 구하지 않아도 잘 쌓이지만 사용 시 80% 확률로 허기 상태가 되어서 허기가 감소하는 속도가 오히려 빨라지는 상태가 된다.[78] 달콤한 열매는 입수와 농사가 쉽지만 사과보다도 금방 배가 꺼지며, 말린 켈프는 완전한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입가심용이다. 위의 네 종류의 음식밖에 없다면 최대한 걸어 다니거나[79] 다른 음식을 찾자.

중반부터 채택할 식량 수급 방법은 목축과 농사. 제일 기초적인 건 밀 농사인데 빵의 경우 효율은 나쁘진 않으나 허기 회복량이 고기에 비해 많지는 않은 편이라 다소 많이 필요하게 된다. 어느 정도 발전이 이루어진 중반부 이후엔 농경지를 넓혀서 엄청난 양을 수확할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시간이 좀 걸리므로 초반부터 농사를 통해 식량을 얻으려는 생각은 금물. 농경지를 구축하고 씨앗을 몇개 심어놓은 뒤에 사냥을 통해 식량을 얻는 것이 좋다.

농작물 중 주 식량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것은 구운 감자. 감자는 농사로 밀보다도 금방 늘릴 수 있다. 고기처럼 불에 구워야하고 고기보다는 포만감이 조금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제일 간편하면서도 효율도 좋다. 하지만 감자는 마을이나 전리품 상자가 없으면 좀비에게서 가끔씩 나오는 게 끝이므로, 밀에 비해 입수 난이도는 크게 상승한다. 당근과 사탕무는 식량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져 일반적으로 무시된다. 그 외 스튜나 케이크 등의 음식도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거의 과시용이다.

제일 기초적인 농사법은 가운데를 한칸 파 물을 부어두고, 9*9의 땅을 갈아두면 된다. 물에서 4칸까지만 경작한 땅에 물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 물 블록 위에 블록을 올리고 횃불을 박으면 완료. 수확이 귀찮다면 자동화 농장을 만들어도 좋다. 여기에 만드는 팁이 있다.

음식들의 허기 회복량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식량 허기 량 추가적인 효과
고기 생 고기 2 허기(30%)
구운 고기 6
돼지 생 고기 3
구운 고기 8
생 고기 3
구운 고기 8
생 고기 2
구운 고기 6
토끼 생 고기 3
구운 고기 5
낚시 대구 날 고기 2
구운 고기 5
연어 날 고기 2
구운 고기 6
열대어 1
복어 1 독, 허기, 멀미[80]
사냥
썩은 살점 4 배고픔
거미 눈 2
농사
관련
혹은
요리
5
쿠키 2
호박 파이 8
케이크 2 × 7 땅에 설치하여 먹어야 함
사탕무 1
감자 감자 1
구운 감자 5
독 감자 2
스튜 버섯 스튜 6
사탕무 스튜 6
토끼 스튜 10
수상한 스튜 6 정해진 무작위 효과[81]
당근 당근 3
황금 당근 6 포만감 매우 높음
사과 사과 4
황금사과 4 재생, 4의 흡수 체력
마법이 부여된 황금사과 4 재생, 저항, 화염저항, 16의 흡수 체력
수박 수박 2
반짝이는 수박 섭취 불가 양조 재료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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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아니지만 네더에서 재료를 공수해온다면 다양한 효과를 가진 물약을 만들 수도 있다. 허기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식량을 구하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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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집 보강 및 확장

초반부터 공을 들여 좋은 집을 만들었다면 상관없으나, 몸만 숨기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막아 놓은 상태라면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또한 게임을 진행할수록 늘어나는 아이템과 컨텐츠를 감당하기 위해 집을 확장하고 새로운 방을 만들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서는 먼저 집 벽에 창문을 내어 밖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문에 구멍이 뚫려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큰 창문을 내는 것이 몬스터의 위치 등을 살피기에 유리하다. 보통 유리를 이용하지만, 주변에 모래가 없거나 현대적인 느낌의 유리가 싫다면 울타리나 울타리 문, 다락문 등으로 때울 수도 있다. 시야 확보는 조금 어려우나, 울타리 문과 다락문은 수시로 열러 벽에 달라붙은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화살을 발사해 방어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집 밖을 횃불 등을 이용해 밝혀 집 주변을 안전 구역으로 만드는 작업도 중요하다. 집 주변에 무더기로 소환된 몬스터들은 그 자체로 집 밖에 나가기 꺼려지게 만드므로, 해가 떴을 때 주변에 몬스터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집에 탈출구를 2개 이상 만들어 놓는 것도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문 앞에 크리퍼 등 위협적인 몬스터가 있을 때, 실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몬스터를 쫓아내기보다는 다른 문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집 안으로는 추가적인 창고를 위한 공간을 창출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게임을 진행할수록 아이템을 보관하는 상자가 점점 많아지기 때문. 집 안으로든 야외로든 방을 추가로 내어 따로 창고방을 만드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효율도 높다. 또 집 안의 경사[82]나 튀어나온 곳들도 정리하거나 이동에 편리하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광산을 내었다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광산 입구를 개량하는 것도 좋다. 계단식 광산의 지붕을 높이고 계단을 이용해 점프에 드는 시간 소모를 줄여 광산에 더 빠르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아니면 매우 힘든 작업이지만 물 엘레베이터를 만들어두면 지상에서 기반암 높이까지 뚫으면 매우 쉽게 깊은 곳까지 내려갈 수 있다. 다만 동굴이 난관이다. 특정 광물이 잘 나오는 높이에 가지를 쳐 놓는 것도 광물을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여행을 대비하여 집 밖에 비콘을 세우는 것도 좋다. 단순히 기둥을 높이 세우고 횃불 등을 박아 놓거나, 용암으로 거대한 기둥을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여행에서 돌아올 때 도움이 된다. 된다면 좌표를 외우자. 외울 자신이 없다면 캡처를 해두거나 어딘가에 적어둬도 좋다. 아니면 지도를 그려(지도를 들고 원하는 곳에 서서 우클릭) 들고 다니는 것도 팁이다. 지도를 그려 놓으면 현수막으로 주요 위치를 표시하거나, 집에 전시하여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도 있다.

6.4. 안정적인 자원 수급

생존에 필요한 문제는 집 주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 게임이 쉬워진다.
음식의 경우, 집 근처에 농장을 만들어 빵/당근/감자 등을 먹거나, 목장을 만들어 고기를 먹으면 된다. 비주류 컨텐츠에 관심이 있다면 양봉을 통해 꿀을 먹거나, 낚시터를 만들어 물고기와 추가 자원을 얻고, 켈프나 달콤한 열매 등을 재배할 수도 있다.
집 근처에 묘목을 왕창 심어서 나무 농장을 만들어 놓으면 나무가 부족하더라도 곧바로 수급할 수 있다. 안에 몬스터가 나타나거나 들어가지 않도록 불을 밝히고 울타리나 벽을 세워 안전을 확보하자.
주변에 마을이 있다면 보트 등을 이용해 주민을 집으로 데려오자. 주민의 안전 및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고, 원하는 거래를 가진 주민을 양산하기도 쉬우며, 인공 마을을 만들어 주민을 늘릴 수 있다.
뼈, 화약, 실 등 몬스터에게서 나오는 자원을 얻으려면 그들이 스폰하는 어두운 공간을 만들어 주자. 몹 타워를 만들면 안전과 아이템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6.5. 여행

영토 밖으로의 여행은 마인크래프트 생존기의 필수적 요소이다. 여행 그 자체로 색다른, 귀중한 경험이 되며, 전투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얻지 못하는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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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소생존전략

가장 안전하고 쉽게, 오로지 목숨만을 확보하는 전략.

우선 처음으로 해야될 일은 바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나무를 캐는 것이다. 게임의 시스템상 도구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작업의 효율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도구를 손에 넣어야 된다. 나무를 캐어 바로 작업대 곡괭이를 제작한다. 작업대(4)+스틱(2)+곡괭이(3)에 전부 9개의 나무판자가 필요하다. 나무원목 하나에서 4개의 판자가 나오기 때문에 이론상 최소 3개의 나무토막이 필요한 셈. 그 다음에 할 일은 작업대를 회수하고 바로 주변의 산을 파고 들어가는 것이다. 산을 파면 블록을 소모해 집을 만드는것보다 빠르게 집을 지을 수 있고, 생존에 필요한 돌과 석탄을 모두 입수할 수 있다. 동굴도 좋지만 초반엔 몬스터들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다. 돌을 얻었다면 돌을 이용해서 작업대에서 도끼나 검 등을 만든다. 도끼를 만들면 맨손으로 나무를 캘 때보다 효율이 훨씬 좋아진다. 초반에는 나무를 많이 채취해 놓는 것이 좋다. 밤에도 집 안에 굴을 만들어서 광물은 캘 수 있지만, 나무를 캐러 밖으로 나가면 몬스터들에게 살해당하기 쉽다. 산을 파 공간을 만들었다면 작업대를 설치한 다음 목탄이나 석탄으로 신속하게 횃불을 만든다. 목탄을 쓸 경우엔 조약돌 8개로 화로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밤이 다가올 때쯤 파낸 공간 입구를 막고 문을 단다. 그러면 비교적 안전하게 게임 첫날을 마칠 수 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자원 채취와 집 건설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자원을 캐기 위해 판 땅굴이 바로 집이니 당연하다.

혹시라도 주변에 산이 없다면 땅굴을 파도 좋다. 땅을 파고 들어가다가 공동에 빠지거나 너무 아래로 내려가 못나올 것 같아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게임에서는 1칸의 공간이 있고 거리가 4칸 이상 떨어져 있지 않다면 어디에든 블록을 붙일 수 있다. 즉 땅을 파면서 얻은 흙이나 조약돌 블록을 점프를 하면서 바로 아래에 놓는 것을 반복하면 금세 지표까지 나갈 수 있다. 아니면 벽 블록을 부수어 임시 계단을 만들 수도 있다.

시작부터 땅속에 들어가는 게 싫다면 그냥 돌 3개 정도만 빨리 캐고 돌도끼를 하나 만들어서 나무를 잔뜩 캐다가 나무판자로 만들어서 대충 집을 지으면 된다. 나무는 원래 맨손으로 캘 것을 상정했기 때문인지 돌 도끼라도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캘 수 있고 이에 따라서 3분 있으면 5*5칸 정도의 집을 지을 수 있다. 안이 어둡더라도 좁은 실내에서는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다. 또 집을 빨리 지어서 시간이 남는다면 그 때부터 땅을 파도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일단 화로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목탄을 구우면 되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83]

그냥 난이도를 평화로움으로 설정하고 해보면서 적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평화로움 난이도에서는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으며, 실수로 피해를 입어도 살아만 있으면 생명력이 빠르게 회복된다.[84] 연습게임을 해본다는 느낌으로 게임 시간으로 며칠 정도 플레이해서 위의 튜토리얼을 숙지한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8. 긴급생존전략

말 그대로 일반적이지 않은 긴급한 피난법. 멀티플레이 서버에 접속하는 경우 시작하자마자 밤일 수도 있다. 시작하는 시간이 항상 이른 아침인 싱글 플레이와 달리 멀티 플레이는 호스트, 즉 서버 자체의 시간을 따라가기 때문. 숙련되었다면 이런 상황에서도 상관 없겠지만 초심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어쨌든 밤에 맨손으로 시작하므로 이럴 때 생존하는 방법은 대부분 다음 세 가지 경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모든 바이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너 칸 정도 땅을 파고, 흙 또는 나무 판자같은 블록으로 지붕을 덮는다. 만약 사막이라면 모래를 4개 모아 사암으로 덮는다. 그러나 근처에 불타며 괴로워하는 소리로 아침을 알려 줄 언데드 몹이 없다면 언제쯤 낮이 됐는지 구분하기 힘들다. 이땐 f3으로 디버깅 화면을 띄워 날짜값이 바뀌는 것을 확인해서 아침을 알 수 있다. 이 방법이 복잡하다면 ㄴ자 모양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가지굴을 파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땅을 파다가 자연 동굴로 떨어질 가능성, 아침에 지붕을 없애고 나올 때 크리퍼가 떨어질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악지는 지형이 테라코타와 붉은 모래로 이루어져있어 이 방법을 사용하기가 까다로운데, 맨손으로 테라코타를 부수는 시간은 6.25초로 몬스터만 근처에 없다면 못할 수준은 아니다.
  • 빠르게 작은 은신처를 짓기: 근처에 나무나 흙 같이 맨손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블록이 풍부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재료를 모으고 은신처를 짓는 동안에 공격받을 수 있고, 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구조로 짓지 않으면 낮이 됐는지 알 수 없고, 근처에 크리퍼가 있는지 알 수 없다. 빠르게 재료 수급 및 건축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 블록을 쌓고 하늘 위로 올라가기: 역시 근처에 나무나 흙 같이 맨손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블록이 풍부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몹들의 시야와 스켈레톤의 사정거리를 벗어나기 위해 32칸 정도로 꽤 높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흙보다는 블록 하나에 목재 4개씩인 나무가 효율이 좋다. 아침이 언제 오는 지 확실하게 알 수 있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어디 몹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지만, 쌓고 올라가는 도중 공격받으면 바로 떨어져 죽을 수 있다. 또한 점프는 배고픔이 많이 닳는 행위 중 하나이다. 또한 일자로 쌓고 올라가기만 하면 거미가 기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주위 3*3은 덮어서 거미가 올라오다 지붕에 박도록 하자.

당연히 긴급생존전략은 초심자를 위한 것이며 변칙적인 플레이에 익숙해진 중수정도는 밤이든 낮이든 상관없이 은신처 하나 만드는데 1분 남짓, 심하면 몇 초면 충분하므로 자기 스타일대로 가면 된다.

9. 위기 시 생존전략

집을 지었더라도 지하나 탐험 등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위기에 빠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대부분 음식을 충분히 챙겨 가지 않았거나 몬스터에 쫓겨 생기는 문제이다. 가끔 광물을 캐다가 바로 아래있는 용암에 빠지거나 높은 곳에서 추락할 때도 있다.
  • 음식이 없을 경우: 최대한 빨리 땅 위로 올라가서 음식을 구해 먹어야 한다.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좀비를 잡아서 얻은 썩은 살점이라도 먹거나, 나무 그릇을 가지고 있다면 동굴에서 가끔 생성되는 버섯으로 스튜를 만들 수도 있다. 혹은 폐광, 던전 등의 상자에서 빵을 찾을 수도 있다. 물론 두 종류의 버섯을 모두 찾거나 폐광 또는 던전을 찾을 확률은 희귀하므로 지상으로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 몬스터에 쫓겨 달아날 수 없을 때: 일단 자신을 중심으로 벽을 쌓아 몹을 막는다. 나올 때는 몬스터가 없는 방향이나 땅 밑을 파서 나오거나, 몬스터 다리를 볼 수 있게끔 한 블록을 파내 일방적으로 싸우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엔 아기 좀비나 스켈레톤의 사격, 그리고 폐광의 동굴 거미에 주의해야 한다. 벽을 세우는 것은 당황하면 잘 되지 않으므로 연습해 놓는 것이 좋다.
  • 용암에 빠진 경우: 여차하면 모든 아이템을 잃어버릴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85] 기본적으로는 애초에 용암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면 발 밑의 블록을 파면 안되며[86] 다른 블록에 서서 땅을 파는게 좋고, 벽이나 천장을 팔 때도 용암이 나타난다면 바로 막을 수 있도록 블록이나 물 양동이를 준비하거나 빠져나올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양동이에 물이 있다면 재빨리 물을 깔아 용암을 흑요석으로 만들면 되는데, 이 물을 까는 상황엔 반드시 용암 밖에 나온 지형을 노리고 뿌려야 한다. 발 아래에 까는 경우, 넓은 용암 연못에서는 자신이 빠진 용암을 모두 없애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동이가 없을 경우, 혹은 네더라면 어떻게든 빠르게 블록을 설치해 빠져나와야 한다.(네더에서는 물을 설치하면 사라진다) 화염 저항의 포션이 있다면 용암의 피해를 무시할 수 있다. 만들려면 네더 요새에 가서 블레이즈 막대와 네더 사마귀를 얻어야하지만 네더 요새에 가지 못하더라도 피글린과의 거래로도 얻을 수 있으니 네더에 갔다면 구해보자. 블록마저 설치할 여건이 안되면 다이아몬드 장비 등의 희귀아이템을 빨리 용암 밖으로 버리고 죽은 뒤에 리스폰 후 죽었던 자리에 가서 아까 전에 버렸던 템들을 습득해야 한다. 이러면 용암에 아이템을 잃는 걸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확실한 방법으로는, 바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반복하기이다. 일명 '나삼무'라고 불리는데, 게임을 나갔다 들어오면 3초의 무적 상태가 주어지기 때문에 뭍에 도달할 때까지 2~3초마다 나갔다 들어오면 된다. 이를 이용해 용암이나 불의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87]
  •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경우: 재빨리 물 양동이를 들고 물을 설치할 수 있는 타이밍에 발밑에 설치하면 낙하 피해를 입지 않는다.[88] 물이 없거나 네더라면 침대나 건초더미[89]로 낙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낙법을 시간을 내어 숙지해 두면 정말 많은 위기를 넘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연습하도록 하자. 네더에서 침대에 오른쪽 클릭을 하면 폭발하므로 마구 설치하려고 광클하면 안된다. 보트가 있다면 재빨리 설치하고 탑승하거나, 보트를 타고 떨어져 낙하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가벼운 착지 인첸트로 낙하 피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느린 낙하의 포션도 있지만 낙하중일 땐 마실 시간도 없고 투척용으로도 효과를 받을 수 없으니 미리 사용해야 한다. 최근 버전에선 나갔다 들어와도 낙하 피해는 그대로이다.


[1] 몬스터라고도 한다. [2] 소실 저주 마법이 부여되어 있지 않는 이상 아이템이 죽는다고 즉시 사라지진 않는다. 단 생각보다 멀리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주위를 잘 살펴야 전부 회수할 수 있다. 경험치의 경우 원래의 반도 안 되는 양만 남아 있게 된다. 그리고 선인장, 용암 등의 블럭은 닿는 아이템을 파괴하므로, 그쪽 방향으로 날아간다면 아이템을 잃을 수 있다. 네더라이트 관련 아이템은 용암에 사라지지는 않지만 선인장에는 무방비하다. [3] 단 해당 청크 안에 플레이어가 없거나 월드스폰(플레이어가 가장 처음 스폰된 장소. /setworldspawn으로 지정하는 위치이며, 플레이어 고유의 스폰포인트와는 무관함) 근방의 청크가 아니라서 로딩이 되고있지 않으면 소멸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몇 시간이 지나도 소멸되지 않는다. [4] "리스폰 지점을 설정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즉시 리스폰 지점이 설정된다. [5] 이는 치트를 켜지 않아도 설정할 수 있지만, 나중에 마음이 바뀌더라도 치트가 꺼져 있다면 규칙을 수정할 수 없다. [6] 공식 명칭은 '소지품 유지'이지만 '인벤 세이브'로 많이 불린다. [7] 베드락 에디션 한정으로 치트를 킬 경우 해당 월드의 도전과제가 비활성화 된다. 이는 도전과제를 한 계정단위로 공유하기 때문이다. 만약, 도전과제 클리어를 목표를 한다면 활성화를 비추천한다. 반대로 자바 에디션은 생성되는 월드 자체에 발전 과제가 있으며 한번 월드를 만들고 난 뒤엔 비활성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관 없다. [8] 해당 월드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약간의 나무와 함께 좋은 아이템들을 주는, 바다 밑에 가라앉은 난파선을 찾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해저 유적은 공격적 몹인 드라운드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가급적 피하자. [9] 나무가 없어 기본적인 도구도 만들 수 없으며, 사방이 모래라 집 짓기도 마땅찮다. 또한 먹을 거라곤 잡기도 어렵고 효율도 낮은 토끼밖에 없다. [10] 가루눈 때문에 발이 빠져 이동이 힘들며, 동사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월드 생성 시 버그로 인해 얇은 눈이 구멍을 덮고 있는 크레바스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주위에 살아남기 괜찮은 타이가 바이옴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이를 찾아보아도 좋다. [11] 특히 1.18 이후 가파른 지형이 생성되었는데, 이 경우 낙상, 심하면 낙사의 위험이 있다. [12] 그럼에도 초반에는 나무가 적어 고생할 수 있으므로 다른 나무를 찾아 자리를 떠나거나, 묘목이 다 자랄 때까지 주변에서 버티거나, 된다면 스켈레톤을 잡아 뼛가루를 얻는 것이 좋다. 뼛가루는 인벤토리에나 제작대에 올리면 뼈 하나에 3개가 나온다. [13] 달리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배고픔이 소모된다. [14] 이 경우엔 점프 횟수에 비례한다. 체감하고 싶다면 2블록 높이의 일자굴을 달리면서 점프를 연타해보자. [15] 보통 빠르게 두세 번 웅크리게 된다. 인사를 표현하는 다른 방법은 허공을 몇 번 때리는 것, 고개를 격하게 흔드는 것 등이 있다. [16] 주로 상대를 이겼을 때 Shift를 연타하는 것으로 놀리기도 한다. [17] Ctrl 하나만 눌러선 안 되고 W키와 같이 눌러야 한다. [18] 이때 속도가 서서 헤엄치는 것보다 더 빨라지며, 플레이어의 높이가 1블록보다 낮아져 한 칸짜리 구멍을 통과할 수 있다. [19] 상자, 제작대 등을 열고 있다면 그곳의 아이템도 가능한 만큼 뭉친다. [A] 자바 에디션 한정 [A] 자바 에디션 한정 [A] 자바 에디션 한정 [A] 자바 에디션 한정 [24] 시선(파란색 선), 머리(빨간색 띠) 엔티티의 크기(하얀색 테두리) [25] 종류는 파악할 수 없으나, 좀비와 거미, 엔더맨 등 크기가 다른 건 구별할 수 있다. [26]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 [27] 한 번만 눌러야 한다 [28]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 [29] 한 번 누르면 하나만 설치되지만, 꾹 누르고 있으면 허용되는 선까지 계속 설치할 수 있다. [30] 배고픔 게이지가 꽉 찬 상태로 음식을 먹으려고 하거나, 해당 아이템을 설치할 수 없는 곳에 설치하려 하거나, 아예 상호작용이 없는 아이템을 사용하려 하는 등의 행위 [A] 자바 에디션 한정 [A] 자바 에디션 한정 [A] 자바 에디션 한정 [34] 임시 거처이니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냥 주위를 블록으로 막고 천장까지 막아버리면 임기거처 완성이다. 거처를 이루는 블럭들을 작업대 같은 기능블럭으로 대체한다면 공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또한 임시거처는 대부분 한번쓰고 버리게 되기에 흙이나 모래, 자갈, 나무같은 자연물로 짓는것에 도움이 된다. [35] 바로 아래 블럭이 흙 등 부서지기 쉬운 블럭이라면 단순히 세 칸만 파고 들어간 뒤 위를 막아버리면 되며, 절벽은 곡괭이로 파고 들어가도 된다. [36] 무기로 사용할 때는 대미지가 더 높은 돌 도끼를 추천한다. [37] 이 경우 공짜 침대와 광원,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집 주변의 적대적 몹들을 처리하는 철 골렘과 거래를 통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민, 그들의 작업 블럭까지 얻을 수 있다. 일부 집의 상자에 생존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들어 있기도 하다. [38] 물고기가 자연 스폰하여 식량 걱정이 사라지며, 여러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난파선이나 해저 유적이 바다에 종종 생성되기에 빠른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 켈프를 말려 먹을 수도 있고, 말린 켈프 블럭 또한 땔감으로써 높은 가치를 지닌다. 낚시를 통해 여러 자원을 얻을 수도 있다. [39] 연어 등이 자연 스폰될 수 있어 식량 걱정을 덜 수 있고, 낚시를 통해 여러 자원을 얻을 수 있다. [40] 주로 돌, 석탄, 철 등의 자원을 얻다 보면 생기는 구멍을 겸사겸사 이용하는 것이 좋다. [41] 먼저 스폰되어 있던 몬스터가 있다면 처리하고 광원을 설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몬스터 무리가 집을 점령해 버릴 수 있다. [42] 너무 깊다 싶으면 중간에 벽을 세워 공간을 분할하는 것이 좋다. [43] 횃불을 박으면 스폰은 하지 않지만 낮에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어 온전히 해결되지 않으므로 그늘을 없애는 게 가장 좋다. 단 나무라면 몰라도 초반에 절벽이나 산을 깎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인 일이므로, 그늘에 울타리 등을 친 후 광원을 박아놓는 게 좋다. 실력이 된다면 광원을 빼고 울타리만 설치해 몬스터 덫으로 사용해도 좋다. [44] 몬스터는 플레이어 바로 옆에는 스폰되지 않으므로, 집을 어지간히 넓게 짓지 않는 이상 집 안에 몬스터가 스폰되진 않는다. [45] 드라운드는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낮에는 반응하지 않으며, 팬텀은 3일마다 자면 나오지도 않는다. 다만 삼지창을 들고있는 드라운드는 삼지창을 던져서 공격하기에 매우 강력하므로, 이를 막을 벽을 설치하자. [46] 모든 몹은 반블록 위에서는 스폰하지 않으므로 다리를 반 블록으로만 만들어도 된다. 이 방법은 공장을 만들때도 유용하다. [47] 함정의 한 종류로 다락문을 바닥에 두고 열어 두면 플레이어는 점프해 지나갈 수 있지만 몹들은 인식하지 못해 그대로 빠진다. 몹 공장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트릭으로, 다리에 조금 깊은 구덩이를 파고 놓으면 꽤 쏠쏠한 트랩이 된다. 물론 자신이 실수해서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48] 제작대에서 v자 모양으로 3개의 목재를 놓으면 4개를 제작하지만 버섯섬 지형은 나무가 없으므로 나무를 찾아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 [49] 위치를 반드시 기억해 두자. 다른 건 몰라도 버섯 소는 공짜 버섯 스튜를 주는 훌륭한 식량 공급원이다. [50] 모래나 자갈 등은 떨어지지만, 벽으로는 무리가 없다 [51] 블럭은 집을 지을 때뿐만이 아니라 다리를 잇거나 위로 올라가는 등 이동에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52] 이렇게 되었다면 문을 열고 재빨리 때린 후 재빨리 닫자. [53] 128칸 밖으로 아예 벗어나면 사라진다. 단 해당 위치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또 생성될 수 있으므로 이점은 없다. [54] 마을을 발견했고 주민들을 키워 장비를 얻고 싶다면 연료나 재료로 숯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석탄은 일부 주민과 거래할 수 있지만 숯은 그렇지 않다. [55] 원목과 묘목을 1:2의 비율로 넣던가 원목과 판자를 3:2의 비율로 넣어야 낭비없이 쓸 수 있다. [56] 맨손으로 캐기보다는 돌 도구 세트를 갖춘 후 빠르게 베어내는 것이 좋다. 어차피 나중에 화로를 얻으려면 돌은 얻어야 하므로, 미리 캐 놓는다고 생각하자. [57] 여러 가지의 연료가 있지만 보통은 숯이나 석탄이 가장 구하기 쉽고 효율도 좋은 편이다. 후반에 대규모로 구울 때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효율도 높은 말린 켈프 블록을 쓴다. [58] 위에 올라가면 대미지도 입는다. 단 시간이 오래 걸려도 음식을 땔감 없이 익혀주는 부가 기능이 있다. (횃불+훈연기)/2 정도의 위치. 켈프를 대량으로 익히거나 벌을 키운다면 어차피 이걸 쓰게 될 거다. [59] 그러나 이는 찾기에 다소 운에 의존하는 호박과 철을 요구하는 가위가 필요하므로 초반에는 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60] 그래서 채광, 제작, 아이템 정리같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밤에 하는 것이 좋다. 다름이 아니라 집안에서 혼자 지내는 밤은 정말 지루하다. [61] 꽃도 없다면 뼛가루를 잔디블록 위에 뿌려 약간의 꽃을 만들 수 있다. [62] 당황하지 말고 갇힌 블록에 가장 적합한 도구로, 혹은 그냥 무지성 곡괭이로 머리를 덮고 있는 블록을 부수자. [63] 밀치기나 강타, 폭발로부터 보호 등 비주류 인챈트 [64] 단 공격속도는 1초에 한번 수준으로 더 낮아 DPS는 칼이 더 높다. [65] 가장 체력이 높은 동물인 소와 돼지는 체력이 10인데, 가장 공격력이 낮은 나무, 금 도끼 치명타 피해량은 10.5이다. 네더라이트 도끼의 경우 일반 공격으로도 소, 돼지가 한 방이다. [66] 다이아몬드가 아깝다면 주민을 데려와서 도구 대장장이로 만든 후 다이아 삽을 사서 쓰자. 이 경우 다량의 에메랄드가 소모되기에 에메랄드 수급용 주민도 필요하다. [67] 3~5칸 정도.(사막은 조금 더 파야 보임.) [68] 일반적으로 밖에 드러나지 않고 매우 희귀해서 땅을 파고 내려가 주변을 마구 캐도 하나 나올까말까한데 곳곳에 용암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채굴 난이도가 높다. 네더라이트의 재료인 고대 잔해는 폭발에 견디므로, 침대나 TNT를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69] 다이아몬드 곡괭이의 효율 Ⅱ와 노인챈트 금 곡괭이의 채굴 속도가 같다. [70] 상자의 윗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덮고(개방하고 싶으면 버튼이나 울타리도 좋다. 그러고 물을 상자에 넣으면 폭발에 면역이다.)0.5칸 올려진 반블록도 좋다. 터져도 반블록 하나만 터므로 이런 방법도 좋다. [71] 시프트를 누른 상태에서 상자를 같은방향으로 옆으로 설치한다면 한칸씩 설치가 된다. [72] 특히 1.18 업데이트가 되면서 동굴이 커지고 높이도 높아져서 낙사할 위험성이 높다. [73] 한칸짜리 구멍은 밖에서 은근히 안보인다. [74] 네더랙 중간중간에 아무런 경고나 사전 지시도 없이 용암이 숨어 있다. 느릿느릿하게 물의 반만 퍼지던 오버월드의 용암을 생각했다간 큰코다치는것이, 네더의 용암은 오버월드의 물만큼이나 넓고 빠르게 퍼진다. [75] 방어 강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낮은 경우 입는 공격력이 강할 수록 피해 감소율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피해를 원래보다 더 받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야생에서 조정할 수는 없다. 다이아몬드 방어구, 네더라이트 방어구만 이 값을 가지며, 다른 방어구는 0이다. [76] 상당히 희귀한 갑옷인데, 주민과 거래하거나 몹이 입던 걸 얻어서 사용해야 한다. 모루에서 철괴로 수리할 수 있다. [77] 배고픔에 영향을 끼치는 또다른 값이다. 허기보다 단위가 작아서 이게 다 떨어지면 허기가 닳는 식이다. 음식을 먹어 채울 수 있다. [78] 썩은 살점으로 연명해야 한다면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 허기를 끝까지 채워야 그나마 본전이다. 안 그러면 오히려 배고픔 상태로 깎이는 양이 회복량보다 더 크다. [79] 뛰어 다니는 게 은근히 허기가 잘 닳는다. [80] 일반적인 경우, 이로 인한 체력&배고픔 손실은 상쇄하기 힘들 정도로 높다. [81] 해당 아이템의 NBT값에 정해진 효과를 주며, 먹어보기 전에 이를 알 수는 없다. [82] 동굴을 집으로 만들었으면 발생할 수 있다. [83] 나무도 없다면 주변에 널리고 빨리 캐지는 흙을 이용하자. 사막이라면 모래를 캐서 벽을 두르고, 지붕은 모래 4개를 조합해 사암으로 만들어 덮으면 흙집보다는 보기 좋은 집을 얻을 수 있다. [84] 용암에 빠지거나 공허에 빠지는 등의 큰 지속 피해는 빠르게 벗어나지 않으면 누적 피해가 회복량을 넘어서 결국 죽는다. [85] 처음에 언급되었듯, '소지품 유지'가 켜져 있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같은 중요/희귀 자원을 발견했는데 죽으면, 아이템은 잃지 않아도 다시 찾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일단을 살고 보는 것이 좋다. [86] 용암이 있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바로 아래가 동굴이라 그대로 바닥에 곤두박질 칠수도 있다. [87] 이 방법은 멀티 플레이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88] 이를 물낙법이라고 칭한다. 생존, 빠른 지하 도달 등을 위한 필수 스킬이므로 시간을 내 익히도록 하자. [89] 건초더미는 낙하 피해를 80% 줄여준다. 즉, 20%의 피해만 받는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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