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가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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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관계도

2. 상세

• 근친상간
  작중에서 밝혀진 사요 뿐만이 아닌 자식들도 전부 토키사다와 근친상간을 하고 있으며 사요와 토키야 또한 사위가 아닌 토키사다의 자식이라는 추측이 굉장히 많다. 또한 감독의 말에 의하면 류가일족 인간관계만으로 따로 사이드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뒷설정이 있다고도 하며, "아이들을 지키고 미래로 이어가는 키타로의 아버지나 미즈키와는 대조적으로 류가일족은 부모가 아이를 착취하는 집안"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가능성이 높다.

• 차남의 이름
  차남인 코조(孝三)는 유일하게 류가 가문 남자들 중 이름에 한자 토키(時)가 들어가 있지 않다. 방계인 토키야 마저도 이름에 時가 들어가는데다가 차남임에도 이름에 석 삼(三)자가 들어가는건 상당히 의문인 부분인데 이에 대한 가설로 앞에 차남이 있었는데 죽었다거나 토키사다의 아들들만 이름에 토키(時)가 들어가며 코조는 사실은 토키사다의 자식이 아닌 다른 류가 직계남자의 자식이고 그 기준 3남이라는 가설이 있다. 두 번째 가설이 맞을 경우 토키야 또한 토키사다의 아들이라는 가설이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 여자들의 이름
  상술했듯이 류가 가문의 부모세대 여자들의 이름에는 십간이 순서대로 들어가는 규칙을 갖고 있다. 오토메의 이름에는 을(乙), 히노에의 이름에는 병(丙), 토시코의 이름에는 경(庚)이 들어가있는데 히노에와 토시코 사이에 정(丁), 무(戊), 기(己)가 빠져있다. 이에 대해서 정/무/기에 해당하는 여자들이 죽었을 확률이 높다고 추측된다. 특히 앞의 자식들도 전부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자식들이라는 추측이 많은지라 근친으로 대를 이으면서 유전병에 걸린 자식들은 전부 죽이고 남은 자식들이 현재의 일원들이라는 추측이 있다.

• 오토메와 오사다 겐지의 관계
  작중에서 겐지는 아내나 아들과의 접점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처형인 오토메와 관계가 상당히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에 둘 사이의 불륜관계를 의심하는 관객이 많다. 실제로 공식 팜플렛에 나온 감독의 인터뷰에서 둘은 어릴 때부터 주종관계이자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는 관계라고 공언하면서 확정되었다. 다만 신분관계를 초월할만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3. 구성원

3.1. 당주

3.1.1. 류가 토키사다

[ 스포일러 ]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로, 사령술을 사용할 수 있는 주술사이다.[6] 손주인 토키야의 육신을 빼앗아 다시 부활했으며, 유령족들을 사냥해 제약 'M'을 만들고 있었다. 게게로의 아내인 이와코를 납치하라고 지시한 것도 토키사다다. 이와코가 임신한 것을 알고 이와코의 자식을 이용해 약을 계속 만들 수 있겠다며 매우 좋아한다.

오사다 겐지처럼 쿄코츠를 조종할 수 있으며 그것을 이용해 게게로를 제압하고 약의 재료로 이용하려 하나, 자신의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은 미즈키[7]가 손도끼로 쿄코츠가 봉인된 해골을 파괴해 통제권을 잃고 광분한 쿄코츠에게 잡아 먹히게된다.[8]

잡아먹힌 이후 똥처럼배출 되어 공 같은 구체가 되어버리는데[9] 그동안 저질러온 악행의 대가로 구체 안에 갇혀 쿄코츠들한테 영원히 쫓기는 신세가 된 것이다.

3.2. 장남

3.2.1. 류가 토키마로

[ 스포일러 ]

사실은 당주가 된 날 밤 바로 사요를 겁간하려다 그녀가 다루는 쿄코츠에 의해 살해당한 것.

일기를 쓰는 게 습관이었던 듯, 이후 그가 M의 제조법을 포함해 기록해 둔 일기를 읽고 미즈키가 류가 일족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3.3. 장녀 일가

3.3.1. 류가 오토메

[ 스포일러 ]

토키사다와 더불어 극장판의 메인 빌런으로 자신의 딸이 성적 학대를 당하는 걸 알고 있음에도 오히려 그 때, 영적 능력이 강한 아들을 낳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해 고생하고 있다고 하거나 사망 직전인 마을 노인들을 납치해 제약 'M'의 피험자들을 수발 들게 하는 인간 말종이다.[12] 아예 미즈키가 직접 오토메를 향해 '당신 같은건 사람도 아니다'며 직접 깔 정도.

사요가 폭주해 피험자들을 쿄코츠로 만들어 학살극을 벌이던 와중에 겐지에게 구해달라고 하다 쿄코츠들에게 물어 뜯기고 얼굴 위로 쇠파이프가 떨어져, 토키마로처럼 한쪽 눈이 꿰뚫려 사망한다.[13][14]

토키사다나 토키마로 만큼은 아니지만 오토메도 영적 능력이 있는지 토키마로가 사망해 결계를 유지할 사람이 없자 대신 섬에 가 결계를 쳤다.[15]

사족으로 중년 여성 빌런이라는 점이 6기 애니판의 등장인물인 총리하고 비슷하다.

3.3.2. 류가 카츠노리

[ 스포일러 ]

쿄코츠들한테 학살 당하는 나구라 마을 사람들을 뒤로 한채 자신의 차를 타고 황급히 마을에서 탈출하려다 코조를 들이 받아 죽이고 나무[18]에 차를 들이 받으며 교통사고로 죽는다.[19] 직후 차량 보닛쪽에서 불이 솟구치는건 덤.

탐욕스러운 악인인지만 아내인 오토메와 처남인 겐지, 장인 토키사다의 악행이 너무 넘사벽인지라 굉장히 평범해 보이게 된다.

3.3.3. 류가 사요

[ 스포일러 ]

류가 일족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당주인 토키사다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20] 평범한 샐러리맨인 미즈키에게 계속 도쿄로 데려가달라 떼를 쓴 것도 자신을 도구 취급하는 마을에 혐오감을 느껴서였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들 전부 다 류가 일족의 비밀만 캐려고 다가와 슬픔과 분노를 느끼다가 결국 어느 순간 쿄코츠에 씌여 사실상 요괴와 비슷한 존재가 되버린 것이었다.[21]

이후 원령의 힘으로 토키마로를 포함해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은 모조리 죽여 없애버렸다.[22] 오토메가 미즈키에게 사요가 토키사다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비밀을 말한 것을 알고 폭발하게 되고 겐지가 다루던 코쿄츠의 통제권을 뺏어 역으로 조종해 학살극을 벌인다. 학살극을 끝낸 직후 자신의 두 손으로 미즈키의 목을 졸라 교살하려 했으나, 사력을 짜낸 겐지가 요력이 담긴 검으로 사요의 심장을 꿰뚫어 실패한다. 직후 푸른 불꽃에 휩싸여 뼈까지 불타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결국 사요는 일생 내내 쓰레기 같은 가문 어른들로부터 학대를 당했고 마지막까지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한, 외삼촌 코조와 사촌 동생 토키야와 더불어 당시 류가 가문 내 최대의 피해자. 결국 타락하여 쿄코츠를 조종하여 저지른 존속살인과 나구라 마을 주민 대학살 등으로 자신의 손에 피를 많이 묻힌지라 지옥에 떨어졌겠지만, 그래도 70년 후 쿄코츠가 된 토키야를 마중나와 같이 사이좋게 성불한 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업보를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사요의 사연 듣고 염라대왕이 감형해줬나보다

사족으로 어렸을때 찍힌 사진 속 복장이 묘지의 키타로에 등장했던 네코하고 흡사하다.

3.4. 차녀

3.4.1. 류가 히노에

[ 스포일러 ]

나무에 꿰뚫려 사망했는데 시체 발견 당시 까마귀가 시체를 파먹어 왼쪽 눈알이 늘어진 매우 비참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진상은 미즈키와 사요가 같이 걷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사요에게 미즈키에게 사요의 비밀을 까발리겠다며 협박하다 사요가 사령의 힘으로 히노에를 나무에 던져 꿰뚫어 죽인 것이었다.

3.5. 차남

3.5.1. 류가 코조

[ 스포일러 ]

과거 게게로의 아내 이와코를 구하기 위해 나구라 마을에 떨어진 금기된 섬에 들어가려다 겐지가 부리는 쿄코츠의 영향으로 폐인이 되어버려 기억을 전부 잊었지만 이와코에 대한 기억은 무의식적으로 남아 계속해서 그녀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단 기억을 제대로 못해 꿈 속에서 만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후반부에 봉인이 풀려 해방된 쿄코츠 무리가 나구라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을 목도하며 완전히 미쳐버린채 광소를 터뜨리다 카츠노리가 몰던 차에 치여 즉사한다.[24]

조카들인 사요, 토키야와 더불어 류가 가문내의 악행의 피해자. 류가 가문 어른들 중에선 유일한 선인이고, 이유는 불명이지만 키타로의 어머니인 이와코를 구하려고 하다가 폐인이 되었단 점에서 팬들에게 많은 동정을 받았다.[25] 이때문에 극장판 개봉후 미즈키, 게게로 다음으로 팬들에게 인기를 끌게되며, 주로 이와코를 구하러 간 일 때문에 처남인 겐지와 커플링이 있다.

3.6. 삼녀 일가

3.6.1. 오사다 토시코

[ 스포일러 ]

비밀 서재에서 참수된 채 발견되는데 사요에게 비밀 서재에 들락거리는 걸 오토메에게 이르겠다 하다 사요가 말하지 말라고 하니 너나 오토메나 왜 이렇게 제멋대로 구냐며 굉기어린 분노를 표출한다.

덧붙여 자신은 차기 당주인 토키야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자신의 낮은 서열과 강압적인 오토메에게 열등감과 진절머리를 느낀 모양이다. 오토메가 토시코와 상의도 하지 않고 토키야를 빨리 차기 당주로 앉히겠다 하자 토키야는 자신의 아들이니 멋대로 다루지 말라고 눈에 핏발을 세우고 매우 소리를 지르는 등 억누르던 광기를 드러냈다.

사요가 토키마로의 서재에 들어간 걸 오토메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토시코가 무시하자 갑자기 표정을 싹 바꾸며 토시코를 제거해버린다.

3.6.2. 오사다 겐지

[ 스포일러 ]

이 작품의 서브 빌런으로 원래 '오쿠로다' 가문의 주술사였으나 집안이 시체를 다루는 사령술에 손을 대 주술사 계에서 제명 당하고 류가 일족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집안이 대대로 유령족을 사냥하고 다녔으며, 이와코를 납치한 것도 오사다였다.

후반부에 폭주한 사요에게 쿄코츠를 다루는 통제권을 뺏겨 역으로 쿄코츠들한테 몸을 물어 뜯긴다. 그럼에도 죽지않았던 겐지는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어 미즈키의 목을 조르느라 빈틈을 보이던 사요의 등을 검으로 찔러 넣으며 "괴물..."이라는 말로 사요를 저주하곤 이내 쓰러져 사망한다.

서브 빌런으로서 온갖 악행을 벌여왔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살인귀가 된 사요를 저지하는 음양사로서의 최후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28]

사족으로 실눈캐의 흑막들이 그렇듯 겐지 역시 흑막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낸 이후부턴 종종 눈을 뜬다.

3.6.3. 오사다 토키야

[ 스포일러 ]

토키사다에게 육신을 빼았겼으며, 영혼은 쿄코츠가 되어 구천을 떠돌게 되었다. 평소에 몸이 약했던 이유도 토키사다가 호시탐탐 토키야의 몸을 노렸기 때문에 류가 일족이 궤멸당한지 70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선 마을에 마지막 남은 쿄코츠로 등장하며, 키타로에게 영모 조끼로 포박당한 후 머리카락 침을 맞고 퇴치 당할 뻔했으나 토키야를 알아 본 눈알 아버지(게게로)가 키타로를 제지하고 토키야의 이름을 부르자 제정신이 돌아온다. 이후 키타로와 게게로에게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말을 남기곤 자신을 마중 나온 사요와 같이 성불하게 된다.

사촌 누나인 사요와 삼촌인 코조와 더불어 류가 가문의 피해자. 류가 가문 일원들 중에선 코조와 더불어 저지른 죄가 없는 깨끗한 존재라 할 수 있고, 아버지란 놈에게 방치되고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란 작자에게 육신을 빼앗기고, 쿄코츠가 되어 약 70년이 넘는 긴 시간을 구천을 해멘 끝에 게게로와 재회하며, 유령족 부자 덕분에 겨우 해방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29]

4. 여담

• 가문 구성원들의 배역을 맡은 성우들 중 사요 역을 맡은 타네자키 아츠미, 오토메 역을 맡은 소우미 요코, 겐지 역을 맡은 이시다 아키라를 제외하면 모두 이전에 게게게의 키타로 애니판에서 배역들을 맡은 적이 있다.
  {{{#!folding [ 배역 목록 ]
• 토키사다 역을 맡은 시라토리 테츠는 6기 애니판에서 오다이리사마[30], 사신 역을 맡았다.
• 토키마로 역을 맡은 토비타 노부오는 5기 애니판에서 아마메하기 역을, 6기 애니판에서 라센 역을 맡았다.
• 카츠노리 역을 맡은 야마지 카즈히로는 6기 애니판에서 쿠로스 역을 맡았다.
• 히노에 역을 맡은 미나구치 유코는 6기 애니판에서 이누야마 준코[31] 역을 맡았다.[32]
• 코조 역을 맡은 나카이 카즈야는 4기 애니판에서 여러 단역을, 5기 애니판에서 모쿠모쿠렌 역을 맡았다.
• 토시코 역을 맡은 쿠기미야 리에는 5기 애니판에서 하루카(네부토리) 역을 맡았다.
• 토키야 역을 맡은 유미코는 5기 애니판에서 여러 단역을 맡았다.}}}

• 상술했듯 이들은 제약 회사를 통해 M을 제조 & 판매하여 큰 돈을 만졌는데, 이 M이라는 약이 메스암페타민이 모티브인 것이 확실한 것을 생각하면[33] 이들의 이름을 딴 류가 제약은 마약을 제조하여 판매해온 범죄 조직인 것이다.

• 재미있게도 코조와 토키야를 제외한 류가 가문 사람들의 행적을 보면 칠죄종과 연관 되어 있다.
• 토키사다 = 교만: 인륜을 거스르는 술법으로 연명하며 가문의 사람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을 하등하게 여김.
• 토키마로 = 색욕: 조카인 사요를 겁탈하려 했음.
• 오토메 = 인색: 자신의 안위를 위해 딸인 사요가 성적 학대를 당하는걸 방치하고,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킴.
• 사요 = 분노: 가문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외부인들로 인해 생긴 불신으로 인해 존속살인 및 대학살을 벌임.
• 히노에, 토시코 = 질투: 히노에는 미즈키와 친하게 구는 사요를, 토시코는 자신을 무시하는 오토메에게 열등감을 보임.
• 카츠노리 = 탐욕: 류가 가문의 가주가 되어 재산을 독차지 하려하고 류가 가문의 비전인 M의 제조법을 훔치려함.
• 겐지 = 나태: 오토메의 시중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가족을 방치함.

• 가문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악행을 저지른지라 이와코를 구하려고 한 코조랑 어린 나이에 죄도 없이 집안의 악업에 휘말려 죽은 토키야, 구체에 갇혀, 영원히 쿄코츠들에게 쫓기는 토키사다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사후엔 지옥으로 떨어져 염라대왕과 마주했을 것으로 보인다.토키사다는 차라리 염라대왕 만나러가는게 더 나을 정도다

5. 관련 문서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 게게게의 키타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