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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논란 및 사건사고/구단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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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동원 홀대 및 능욕 논란
1.1. 선수 시절1.2. 은퇴 이후1.3. 사망 이후
2. 임수혁 병원비 지원 중단 논란3. 롯데 제9구단 창단 반대 논란
3.1. 참고: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반대 운동
4. 롯데 라커룸 우동 사건5. 롯데 KBO 새 총재 선임 반대6. 롯데 제9구단 1군 승격 반대7. 롯데 제10구단 반대 관련8. 롯데 사직구장 운영 관련9. 롯데아이몰 김주찬·홍성흔 유니폼 '반값 땡처리' 논란1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응원 논란11. 신고선수 약탈 사건12.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13. 구단 서포터즈 논란14.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의 팬 조롱 사건15.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동원 의혹16. 조쉬 린드블럼 이적 논란17. 황재균-김민성 트레이드 간 이면계약 논란18. 헨리 소사 하이재킹 쇼크19. 강백호 사직구장 펜스 부상 사건20. 코로나19 시국 1루석 관중 밀집

1. 최동원 홀대 및 능욕 논란

롯데 구단이 만든 최초의 논란이자 역대 최악의 논란. 자세한 건 최동원 문서를 참고하자. 롯데의 계약금 미지급으로 시작된 최동원과 롯데의 갈등은 연봉 갈등, 선수협 창설 과정에서 보복성 트레이드 등으로 뿌리가 깊다. 최동원의 팬들이 도저히 롯데를 좋아할 수 없게 만든 사건들이기도 하며 여기에는 일부 롯데 팬들의 업보도 있다. 시간대별로 서술한다.

1.1. 선수 시절

  • 최초에 최동원이 몸값과 관련해 구단에 불만을 표출한 것 자체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했으니 그에 걸맞은 몸값을 달라'며 롯데 측에 1억을 요구했던 것이었다. 이는 당시 실업야구 롯데 시절 계약금 5천만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2,900 만원을 약속어음으로 받았다가 롯데 측이 지급을 미루는 바람에 그 돈을 송두리째 떼였던 일이 있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최동원 측의 태도가 강경했던 것.
  • 연봉 갈등이 절정에 달했던 1988년에는 당시 흥분한 롯데 팬들이 롯데가 경기에서 패배하자 연봉 갈등으로 출전하지 못하던 최동원의 집에 몰려가 유리창을 깨뜨리며 재계약 동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 #
  • 롯데에게 최동원은 늘 눈엣가시였으며 그가 선수협을 창설하자 이를 빌미로 강제 트레이드를 시킬수있는 구실을 만들게 된다. 가뜩이나 연봉협상으로 굉장히 밉상이 찍힌 상대였기 때문. 자세한 사항은 최동원 90만원 사건 항목 참조.
  • 최동원 90만원 사건 당시, "병신 육갑하고 있네"라는 박종환 롯데 단장(전무)의 말을 전해듣게 된 최동원은, 이 발언으로 인해 피가 거꾸로 솟는 모욕감을 느꼈다면서, 6.25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상이용사였던 최동원의 부친의 장애를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 이후 인터뷰에서 롯데에 관한 질문에서 최동원은 "그래요. 롯데는 처음부터 나와의 약속[2]을 지키지 않았어요. 이런 상태에서 프로 롯데라고 믿음이 갔겠습니까. 그래도 나는 롯데를 위해 1984년을 통째로 바쳤어요. 하지만, 그 대가가 무엇이었습니까. 그 대가가."라는 말로 짙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 심지어 2021년 개봉한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선수협 사태로 트레이드를 당한 이후로는 롯데 팬들에게서 빨갱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이는 상당히 모욕적인 발언이다. 최동원의 부친 최윤식은 6.25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상이용사라서 최동원은 부친의 다리를 잃게만든 북한을 증오할 수 밖에 없는데 최동원이 선수들의 기본권을 보장해달라며 선수노조인 선수회를 만들려고 하자 노조를 만든다며 최동원과 부친 최윤식을 빨갱이로 몰고간 것이다. 일각에서는 롯데에서 선수회의 설립을 막기위해 롯데 팬을 빙자한 악성 테러 및 악성 소문을 퍼뜨렸다는 주장도 제기되었고, 무엇보다 최동원 김용철을 강제적으로 트레이드 한 것은 선수회의 설립으로 이들이 밉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롯데 팬들이 압도적이다. 특히 최동원의 사망 이후 과거 최동원을 강제적으로 트레이드한 롯데나 최동원을 비난하며 협박을 하거나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질낮은 폭력적인 행동을 한 롯데 팬들은 롯데 팬들에게 홍위병이라고 불리며 심심하면 야구 커뮤니티에서 까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1.2. 은퇴 이후

  • 2009 시즌부터 사직 야구장에 롯데 자이언츠 기념관이 생기면서 역대 레전드의 유니폼이나 장비들을 전시했는데 최동원 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가 최동원 사후에야 채워졌다.
  • 2009년 7월 4일, 최동원은 21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고서 사직 야구장에서 감격적인 시구를 했는데, 21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 롯데와의 관계가 좋아진 것이 아닌가 팬들은 희망을 가졌지만 사실은 롯데가 초청한게 아니라 2009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 마구마구에서 전설적인 선수를 초청해 시구 행사를 벌이는 '레전드 시리즈(legend series)' 이벤트에 불과했다. 즉 최동원이 사망할 때까지 롯데 구단은 최동원에게 손을 내민 적이 없다.
사직구장에서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시구장면
최동원은 2004년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도 시구한 적이 있으나 이때는 유니폼을 입지 않은 셔츠 차림이었고, 올스타전 역시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 행사이기 때문에 롯데 구단측과 관련이 없다. #
  • 2011년 인터뷰에서 지금 1984년 한국시리즈로 돌아가 그 때처럼 등판하라고 한다면 답을 유보할 거란 말을 했다. 최후가 그런 것(보복성 트레이드)인 줄 알았다면 그렇게 던지진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러나 최동원은 트레이드로 인한 배신감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이 때부터의 혹사로 한때 팔로 수저들고 식사하기도 불편한 어깨를 가지게 되었던 그의 비참하던 몸상태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롯데와의 최후가 그렇지 않았다면 몸이 다시 그렇게 된다 해도 다시 그렇게 던졌을 거라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 본인의 마지막 소원은 고향팀에서 감독을 하는 것이었지만, 결국 친정팀 롯데와의 화해는 살아서 이루어지지 못했다.

1.3. 사망 이후

  • 최동원의 장례 기간동안 마지막으로 일했던 한화 이글스에서는 비록 프랜차이즈 스타는 아니지만 4년간 코치로 연을 맺었던 점을 고려하여 한화그룹 임직원이 상을 당한 경우에 준해서 지원을 해주었다. 허나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기일 오후까지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 롯데 구단에서 명예 감독 임명, 최동원 데이 명명을 검토하겠다고 한 것이 전부였으며, 이미 한화에서 빈소까지 차린데 비해 롯데는 고작 이 정도냐며 야구팬들에게 맹비난받았다.
  • 최동원 사후 그의 등번호 11번에 대한 영구결번 역시 당시 롯데 자이언츠 사장이었던 장병수가 "해당 번호를 달고 뛰고 있는 이정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팬들의 화를 돋구었다. 롯데가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을 반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롯데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는데 최동원이 2011년 9월 14일 사망하기 반년 전 2011년 3월 31일 NC 다이노스가 창원을 연고지로 창단했기에 롯데 팬들은 그전까지 롯데가 창원도 연고지로 쓴 것을 거론하며 롯데와 NC가 연고지를 서로 바꿔라 혹은 새로운 구단을 부산으로 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기준으로 NC는 9구단으로 확정되었는데 KBO는 10구단을 목표로하여 KT와도 협상이 진행중이었기에 롯데 팬들은 새로운 10구단은 부산을 연고지로 하라며 롯데는 부산을 떠나라는 불만을 제기했다. 그동안 롯데 팬들의 주장을 가볍게 무시하던 롯데였으나 9구단 NC가 자신들의 제2 연고지였던 창원(+마산,진주)에 창단하고 10구단에 열의를 보이던 KT가 운영하는 한국프로농구의 경기도 수원시 연고의 kt스포츠 산하 농구단인 수원 KT 소닉붐이 당시에는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하고 있던터였다.[3] KT가 부산을 연고지로 진출하려는 행보도 취했기에 롯데 입장에서는 롯데 팬들을 무시했다가는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을 하려고 할 때 호남 지역에서 거세게 반대운동을 한 것처럼 롯데 팬들도 들고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자 떠밀리듯 마지못해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KBO 영구결번으로 지정하였다. 허나 이미 최동원이 사망한 후의 이야기일 뿐. 이때문에 롯데는 최동원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해도 엎드려 절받기라는 욕을 여전히 먹고있다.
  • 최동원 사후 부산에서 최동원 기념 야구박물관 출범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인사들이 모였지만 롯데는 화환 하나 보내고 직원 하나 보낸 것이 전부였다. #
  • 그런데, 최동원 동상이 세워지고 난 이후에 동상에 함부로 올라가거나 동상 부근에서 흡연 및 쓰레기 무단투척도 모자라 동상 옆 배수로나 뒷편 화단에 대소변을 누는 행위가 비일비재 하다. 특히, 모친 김정자 여사도 자주 찾는 곳인 만큼 절대로 이러한 행동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 #
그런데도 일부 롯데 팬들은 "동상 위치가 구석이라 노상방뇨 하기 쉬운 위치다" 또는 "다른 팀들도 동상 세우면 똑같은 일이 일어날것이다" # 등의 쉴드를 치면서 야구팬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 # 문제는 해당 커뮤니티의 글을 올린 이나 댓글을 단 이들이 최동원을 희화하면서 그래도 싸다는 식의 사람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절대 롯데 팬으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
  • 2017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구단 측에서 최동원이 1984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남긴 "마, 함 해보입시다"라는 명언을 상업적인 슬로건으로 마켓팅에 활용하면서 #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시리즈에서 롯데가 NC에게 패배하면서 이를 두고 롯데와 NC팬들은 이구동성으로 최동원이 천벌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게다가 NC 다이노스의 김택진 구단주는 어릴 때 최동원의 팬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는데[4],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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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수혁 병원비 지원 중단 논란

롯데 구단의 최악의 사건 중 하나이자 임수혁을 기억하는 롯데 팬들이라면 아직도 치를 떠는 사건. 2000년 4월 임수혁이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후 처음 1년 간은 가족들에게 병원비를 지급하고 임수혁의 날을 지정하는 듯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임수혁이 회복 가망성이 없다는 이유로 웨이버 공시한 데 이어 2002년에는 '생활비 지원에 대한 어떠한 언질도 받지 못했고, 병원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급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가족들에 대한 생활비 지원과 치료비 지원을 끊겠다는 통보를 임수혁 측에 하게 된다. 따지고보면 임수혁의 가족을 지원한 기간은 채 2년도 되지 않는 것. 2017년 현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 수십 억을 넘어가는 연봉을 지급하면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결국 엄청난 생활비와 치료비의 감당은 고스란히 유가족들에게 돌아갈 상황이 되었고, 결국에는 정작 책임을 져야 할 롯데 구단 대신 선수협의 주도하에 선수들이 직접 임수혁 돕기 자선 경매를 열면서 유가족을 도와주게 되었다.

결국 2003년 초 생활고에 시달리던 임수혁의 가족들은 응급 구호 조치 등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한 당시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홈 구단이었던 LG 트윈스를 상대로 8억 원의 보상금 지급을 골자로 한 민사 조정을 신청했고, 롯데 측은 '법률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도의적인 측면에서 어느 정도 보상을 할 의사는 있으나, 3년 간 총 2억 원 상당을 이미 지원했으며 소송을 제기한 이상 임수혁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라고 말한다. 이미 지원을 끊은 상태였음에도 지원을 끊겠다는 말을 일부러 언플용으로 한 것. 롯데 측의 말만 들으면 마치 임수혁에 대한 지원을 여태껏 계속 해온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롯데는 2002년부터 유가족들에게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놓고는 당당하게 구단 차원으로 지원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측이 지원을 이중으로 뜯어내기 위해 소송을 걸었으니 지원을 더이상 못해준다며 유가족들을 역으로 매도했다. 더불어 소송 이후로 롯데는 임수혁과 관련된 어떤 행사도 구단 차원에서 열지 않는 졸렬한 행보를 보인다.

3. 롯데 제9구단 창단 반대 논란

2010시즌 종료 후 엔씨소프트에서 창원을 연고로 제9구단을 창단하려고 하자 대놓고 반대하면서 논란을 을으키고 있다.

일단 첫 시작은 2010년 10월 26일 KBO 통합창원시(이하 창원시)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9구단 급물살…KBO-창원시 MOU 체결
그리고 롯데는 자기들 연고지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안방에서의 이런 움직임에 유감을 표명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KBO에 섭섭하다 정도의 수준이었다.
롯데 구단 "KBO-창원시, 9구단 양해각서 유감"

그러다 엔씨소프트가 실제로 제9구단을 창단하겠다고 나서자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반대하고 있는데, 먼저 프로야구의 질적 하락을 이유로 들었다.
엔씨소프트 야구단 창단…이래서 반대한다.

그리고 이게 먹히지 않자 이후 안정적인 대기업이 해야 한다고 하였다.
"엔씨소프트 불안하다" 롯데, 제9구단 창단 부정적 반응
롯데 장병수 대표 "안정적인 기업이 한다면 어디라도 환영"

이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엔씨소프트를 매출액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 엔씨소프트는 일반 제조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회사로, 매출액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영업이익률이 30%대인데 이건 한국에 상장된 제조업의 평균 영업 이익률이 9.69%라는 데 비춰볼 때 굉장히 높은 수치로, 재무건전성면에서 문제 될 요인은 히어로즈보다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엔씨소프트의 CEO인 김택진은 2010년 기준 주식 부자 11위로, 가지고 있는 주식의 액수만 1조 1461억 원으로, 보유 주식만으로도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CEO 김택진은 '소문난 야구광'…1조1461억 주식부자

결국 롯데의 반대로 인해 9구단 창단이 지연되자 지속적인 반대가 있을 경우 엔씨 소프트에서 창단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기사마저 나왔다.
엔씨소프트 "2월에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되면…"

이로 인해 창원에 있는 야구 팬들은 폭발 일보 직전. 창원에서 단물 빨아 먹던 롯데 백화점과 롯데 마트는 당분간 매출 감소는 각오해야 할 듯하다.

참고로 창원시에 창단이 될 경우 구장을 새로 짓는 것은 물론이고 구장 사용권까지 장기로 임대해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번 창단이 물 건너가면…. 앞으로 야구단 창단에 호의적일 지자체는 없다고 봐야 할 듯. 한국에서 새 구단이 들어설 만한 지역이라고 해봤자 경제 여건상 수도권 아니면 경남 지역인데 수도권에만 4팀이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경남 지역 외에는 이렇다 할 자리가 없다.

결국 이런 기사까지 나오고 있다. "창원 연고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조속 결정" 촉구
창원시 "9구단 무산되면 롯데가 책임져야 할 것"

그외 참고 기사
창원시 '9구단에 1천200억 원 들여 새 구장 지어주겠다.'
선수협 "9구단을 위해 외국인 선수 확대안 양보하겠다."
롯데 '9구단 시기상조론'의 실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청소년에 빚 갚고 싶다"
창원시, 프로야구 9구단 창단 로드맵 나와
창원시 프로야구단 전용구장 만든다

창원시, "신규 야구장 건설, 3000억까지 쓰겠다"

결국 2011년 2월 8일 KBO 이사회에서 제9구단 창단 확정 및 엔씨소프트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자 중간에 퇴장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후에 끝까지 회의를 마치고 나갔다는 정정기사가 나왔다.
창원에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생긴다(종합)
장병수 사장 반발 퇴장?…롯데 대응 주목
KBO 총장, "롯데 반대는 있었다"

장병수 롯데 사장 "부실구단 생기면 모든 책임은 KBO에 있다"

그러나 NC 다이노스가 롯데의 연고지였던 창원, 마산에 구단을 창단하면서도 창단에 매우 유리하게 돌아간 여론의 흐름에만 의존한 채 롯데 구단에 보상책을 내놓기는 커녕 거의 아무런 협의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 측도 크게 비판받아야 한다. KBO 이사회에서도 대의와 다수의 이익(9구단 창단과 프로야구 활성)이라는 명분 앞에서 직접적인 불이익 당사자인 롯데의 의견은 완전히 묵살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기존 구단의 연고권 안에 신구단이 창단될 경우,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신생 구단 양측이 기존 연고 구단에게 상당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당연한 관례다. 예를 들어 워싱턴 내셔널스가 몬트리올에서 워싱턴 D.C.로 연고지를 이전할 때 기존에 워싱턴 D.C.를 광역연고로 두고 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연고권 침해 배상을 준 바 있다. 물론 자업자득이겠지만, 다이노스의 창단 이후 롯데가 CCTV 사건이나 그룹 내에 왕자의 난으로 온갖 비난을 들어서 묻힌 감이 있다.

KBO 리그에서도 연고지 배상금을 지불한 사례는 많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되었을 때, 전라북도 연고권을 양도받기 위해 해태 타이거즈에 10억원의 연고지 분할 배상금을 지불한 바 있다. SK 와이번스 현대 유니콘스가 연고지 이전을 선언한 후에 창단되었지만 현대 측에 연고지 배상금으로 54억원을 지불했다. 서울 히어로즈 역시 두산과 LG에게 서울 입성금(연고지 분할 배상금) 54억원을 냈다. 이런 사례로 볼 때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다.

그동안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이외에도 경남 지역 고등학교에도 지원을 해왔다. 마산 용마고의 경우 롯데의 대표적인 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었다. 연고지 배상금은 해당 구단이 과거에 투자해온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금이다. 그러나 롯데는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그동안 투자하고 가꿔온 팜의 일부를 NC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어야 했던 것이다.

3.1. 참고: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반대 운동

참고로 전라북도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할 때 해태 타이거즈 구단과 호남 지역 팬들이 격렬하게 반대했었다. 전라북도에 제8구단을 창단하겠다는 KBO의 계획이 알려진 후 전라도 지역 연고팀이었던 해태 타이거즈 구단은 물론 호남 지역팬이 격렬히 반발하며 들고 일어났다. 호남 지역민들은 쌍방울의 제8구단 계획이 영남 정권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해태가 우승을 연이어 차지하며 호남 사람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영남 정권이 전라북도에 새 구단을 창단하여 호남을 남북으로 분열하려 한다는 것이다. 해태 타이거즈와 호남 지역팬들은 제8구단 전라북도 유치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호남 지역 여론이 들고 일어나자 정치권에서도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호남 지역 정치인들은 KBO에 제8구단 창단을 저지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

한편 당시 제8구단 유치전에는 전주를 연고로 하는 쌍방울 외에도 마산을 연고로 하는 한일합섬[5][6]도 참여하고 있었다. 그런데 해태와 호남이 격렬하게 반대했던 것과 달리 마산에 대해서는 롯데 그룹이나 부산-경남의 지역 민심의 반발이 별로 크지 않았다는 것이 당시의 기록이다. #

제8구단 창단을 자신의 숙원사업으로 여기고 있던 이용일 당시 KBO 사무총장은 호남 지역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제8구단 창단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을 설득했고, 이들은 김대중 평화민주당 총재에게 직접 찾아가 읍소했다. 이에 김대중 총재가 신생팀을 전라북도에 유치해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졌고 이후 해태 구단과 호남 사람들의 반대가 순식간에 수그러 들었다.[7] 이후 제8구단 창단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김대중 총재의 버프를 받은 전주의 쌍방울이 마산의 한일합섬을 젖히고 제8구단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들은 왜 무등구장에서 '김대중'을 외쳤는가-프레시안.

쌍방울은 해태 타이거즈에 연고지 분할 보상금 10억원을 지불하고 전라북도 연고권을 획득했다. 당시에는 광역연고제가 실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KBO 리그는 도시연고제로 전환되었고, NC 다이노스는 기존의 광역연고권을 행사하던 롯데 자이언츠 측에 한푼의 연고지 배상금도 지불하지 않고도 창단할 수 있었던 것이다.[8]

4. 롯데 라커룸 우동 사건

롯데 라커룸 우동 사건, 어떻게 보시나요?
정리된 블로그
사건이 정리된 글
우동 먹은 기자님, 사도스키한테 미안하지 않나요?
2011년 6월 21~22일 발생

롯데의 선발 투수 사도스키가 간략한 유튜브 동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팬들과 대화를 교류를 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시즌 도중에 모 언론사 모 기자 목동 구장의 원정 팀 라커룸인 롯데의 라커룸에 들어와서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우동을 먹었다. 그리고 그걸 사도스키가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되었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용병들에게는 라커룸에 외부인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이해를 할 수 없는 일이다. 실제로 삭제되었던 동영상에도 보면 외부인 출입 금지라고 표시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무개념 기자의 무개념 행동이었으나...이후 동영상이 올라간지 몇 시간 뒤에 원본 동영상이 지워지고 해당 부분이 편집된 동영상이 새로 올라온다. 수정 이유에 대해서는 사도스키가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6월 28일 사도스키가 더 이상 동영상을 올리지 않는다며 마지막 동영상을 올렸다.

이로인해 안 그래도 양레기아마 감독의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운영에 불만이 쌓이던 롯데 팬들은 그대로 폭발하여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등에서는 구장 안 가기 운동이 벌어지게 된다. 더불어 개념 없이 라커룸에서 우동을 먹던 기자는 카툰 등에서 까이게 된다. #해당 카툰

5. 롯데 KBO 새 총재 선임 반대

롯데 '구 총재 취임' 딴죽걸기
2011년 8월 12일 전 KBO 총재인 유영구 총재가 물러나고 새 총재를 뽑아야 함에 따라 이사회의 추천에 의해 19대 KBO 총재 후보로 범LG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선임되었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출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롯데 측의 반대에 의해 총재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 나중 결과만 보면 구본능 또한 과거 총재들과 마찬가지로 하는거 없이 사건사고 나도 구경만 하는 수준이긴 하나 롯데그룹의 준법정신이나 도덕성도 똑같이 엉망

6. 롯데 제9구단 1군 승격 반대

NC 내년 1군 참여 놓고 신경전
롯데, “NC 1군 합류, 다시 심사숙고해야 한다”
김성근 감독, "NC 경기력 걱정? 그럴수록 1군 빨리 들어와야 한다"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찬반 시끌… “NC 1군行-10구단은 필수” vs “부실땐 누가 책임질 건가”
NC 내년 1군 진입 OK… 10구단 창단은 안갯속
롯데, NC 2013년 1군행 끝까지 '강짜'…홀로 반대표
2012년 4월 5일~5월 8일.

2011시즌부터 제 9구단 창단에 대한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던 롯데에서 2012년 들어서도 이와 관련하여 반대 발언들을 계속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가 1군에 참여할 실력이 되는지, 구장이 어떻게 되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1군 참여 실력의 경우 스프링 캠프 및 연습경기에서 보듯이 1군에 올라왔을 때 압도적으로 기본 팀들에게 발릴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것을 보였고 더불어 NC 다이노스는 신규 구단으로서의 혜택으로 12시즌 종료 후 각 구단의 20인 외 선수 1명씩 수급, 용병 4병 기용 가능 등 기존 팀들 실력에 최대한 맞게끔 전력을 갖출 방도가 있으며... 무엇보다 실력 운운하는 롯데의 경우 삼성 라이온즈와 더불어 원년 팀임에도 2012시즌 기준 팀 통산 승률이 5할이 안 된다. 비밀번호 8888577도 롯데의 번호. 하지만 현재 8개 구단의 알토란 같은 백업 선수들은 NC에게 뺏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NC로의 트레이드 방지를 위해 대부분 군입대를 한 상태. 2012년 퓨처스리그의 수준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구장의 경우에도 마산 야구장 NC 다이노스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마산 야구장의 경우, 새 구장이 지어질 때까지 임시로 쓰는 구장이며 시설도 2012시즌 들어서 전면적인 리뉴얼을 거쳐 문학 야구장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시설을 갖췄다. 새 구장의 경우 창원시에서 용역을 맡겨 구장 부지를 물색 중인 상황.

그 와중에 원래 예정되어 있던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롯데 2군과의 퓨처스 리그 경기도 잔디 사정이라는 이유로 돌연 취소 시켰다. #

결국 2012년 5월 8일 이사회의 결정에서 2013년 NC 다이노스의 1군 승격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롯데의 반대는 효력을 잃게 되었다. 그 와중에도 이사회에서 혼자 반대표를 던졌다고 한다.

7. 롯데 제10구단 반대 관련

롯데 장병수 사장, “프로야구? 6개 구단이면 충분”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찬반 시끌… “NC 1군行-10구단은 필수” vs “부실땐 누가 책임질 건가”
"프로야구 10구단은 110만 수원시민의 소원. 신생구단 창단 발목 잡지 마라"촉구
NC 내년 1군 진입 OK… 10구단 창단은 안갯속
프로야구 10구단 문제, 롯데 불매운동으로?
article|default 자기 시장 뺏길까 ‘반대’ 외치는 구단들
수원시 "10구단 유치, 그래도 계속 추진한다"
2012년 4월 5일~현재 진행 중.

9구단의 창단때도 반대하던 롯데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0구단의 창단에도 반대하고 있는 것. 그래도 NC 창단 때보다는 훨씬 소극적이었다. 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 전북 지역 단체들이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관련 논란 참조

8. 롯데 사직구장 운영 관련

사직야구장 '매점 운영, 검은 뒷거래' 의혹
사직구장 매점 재위탁 롯데 자회사 폭리 의혹
사직야구장 '매점 부정위탁 의혹', 부산시 진상조사 나서
사직야구장 매장 문닫아 논란
2012년 5월 7일 ~ 9일
사직 야구장을 관리하는 롯데 구단이 구장 내 매점들에 대한 관리 부실 및 권리금을 둘러싼 의혹 폭로로 부산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도 진상 조사에 나선다고 한다.

9. 롯데아이몰 김주찬·홍성흔 유니폼 '반값 땡처리' 논란

김주찬·홍성흔 롯데유니폼 '반값 땡처리' 논란
2012년 5월 19일 ~ 20일
FA로 KIA로 이적한 김주찬, 그리고 두산으로 이적한 홍성흔의 유니폼을 '영원한 롯데맨'이라는 어이없는 상술로 팬들에게 소위 '재고떨이를 하려고 했던 논란. 가뜩이나 FA로 프랜차이즈 스타 두 명을 놓친 것도 열받는데 19일 홍성흔의 이적 오피셜이 뜨자마자 구단 팀스토어에서 이런 말같지도 않은 마케팅으로 팬을 우롱하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된 사건.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다음날 20일 아침에 배너가 내려가면서 판매가 중지됐다.

1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응원 논란

#롯데 자이언츠, 16일 ‘뱃놀이’ 응원가 유도 구설수


진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KBO측에서 애도의 의미로 이날 앰프 응원 및 이벤트 등의 자제를 촉구했음에도 불구, 앰프를 사용해 응원은 물론이고 일명 뱃놀이 응원가까지 부르는 바람에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뱃놀이 응원가가 문제되는 이유는 침몰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300여 명에 이르는 탑승객이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여객선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조지훈 롯데 응원단장의 무성의한 sns 사과 글은 팬들의 화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삼성 라이온즈 측에서도 KBO의 자제 요청에 반하는 응원이 행해졌다는 사진이 올라와 롯데와 같이 비난을 받았는데, 김상헌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삼성의 경우 롯데처럼 앰프 응원에 이벤트를 한 적이 없고 다른 구단과 동일한 수준의 육성 응원만 했다. 즉 실제로 앰프 응원과 이벤트가 행해진 롯데와는 달리 이쪽은 기레기의 왜곡보도 때문에 욕을 먹은 케이스.

11. 신고선수 약탈 사건

http://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503080
2014년 8월 28일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타 구단 스카우터가 계약하려고 한 대졸 선수를 지방의 모 구단 스카우트 팀장이 직급을 들먹이며 가로채 다른 구단 스카우터들까지 공분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선수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2018시즌을 끝으로 방출되었다가 군 복무를 마친 뒤인 2020년에 재입단했다.

12.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

롯데 자이언츠, 아니 크보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 중 하나. OB 베어스 항명파동 이후 20년만의 선수단의 항명사태를 촉발시킨 사건.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 문서 참조.

13. 구단 서포터즈 논란



전지훈련지에 팬을 초청하는 행사가 있었다. 2015년에도 그것을 하나 싶더니, 아무런 공지가 없다가 페이스북 '쎄리라'라는 곳에서 구단 행사 초청받아서 선수들이랑 식사하고 경기 관람하고 불펜 피칭하는 영상, 사진 등이 올라왔다.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그 '쎄리라'라는 곳이 11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팬들은 팬들과 소통을 하겠다더니, 자기들에게 욕하지 않는 팬들과만 소통을 하겠냐며 화를 내고 있다.



그리고 그 서포터즈라는 팬클럽들을 모아 별도의 행사를 하고 동호회 발전 기금이라는 것을 뿌렸다는 것 때문에 더 논란이 되었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사과글을 올렸지만, 팬들은 아래의 광주광역시 자이언츠 팬 조롱 사건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냐, 어용 서포터즈는 뭐냐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결국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를 부산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정확하게는 지자체의 예산을 타서 운영하는 K리그의 시민 구단 모델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같은 협동조합 방식의 시민 구단이라고 한다. 일단 2015년 2월 6일 첫 공청회를 열 예정. 부산, 울산, 경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받을 예정이며, 향토 기업이나 다른 조합의 참여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15년 안으로 법인 설립과 조합원 모집을 마치면 2016년 초께 구단 인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은 " 팬들의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현실적으로 시민 구단으로 전환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9] 시민 구단으로 전환한다면 바다 건너 모 구단마냥 40년 간 자팀 FA는 꿈도 못 꿀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 게다가 시민 구단 추진 움직임이 구체적인 운영 계획도 없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움직임이 보이며, 기존 롯데 자이언츠 팬들과 전혀 교감조차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 먹튀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 부산자이언츠 협동조합 설립안의 실체가 나오면서 그나마 호의적이었던 일부 야구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2월 6일 열린 1차 공청회는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원론적인 반응만 보였을 뿐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여기에 시민 구단 추진 세력은 롯데가 구단을 안 팔겠다면 팔도록 만들겠다, 조합원이 아니면 야구장 입장권을 사기 힘들 것이다 등의 태도를 보이면서 이들 역시 막장임을 사실상 인증해버렸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유야무야 잊혀졌다.

14.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의 팬 조롱 사건

정리글

광주에 사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사자성어를 섞어서 응원글을 올리곤 했는데, 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가 그것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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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당한 본인은 괜찮다며 용서하는 모습이다. 이 분이 롯데 자이언츠와 다른 구단과의 경기를 공책에 일일이 손으로 적어가면서 체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런 팬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다행히 2016년 6월 기준으로 해당 팬분은 지금도 활발한 인스타 활동을 하고 계신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재발되는 것은 반드시 지양해야 할 일이다.

15.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동원 의혹

정운호 게이트로부터 시작된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에 관한 검찰 수사가 롯데 자이언츠 역시 대상으로 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국민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이라는 회사는 2012년 11월에 현 상동 야구장 부지를 구단에 약 203억에 매각했는데, 이는 당시 구단 총 자산의 160%였으며, 토지 가격만 따지면 공시지가의 5배가 넘었다고 한다.

대홍기획은 구단과의 거래에 앞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김해시와 주민들을 상대로 김해 상동면 토지를 꾸준히 사들여 왔고, 이 중 3필지는 신격호(94) 총괄회장이 80년대부터 소유하던 부동산이었다고 한다. 애초 임야·대(垈)였던 지목(地目)은 대홍기획의 매입 이후 체육용지로 변경됐다고 한다.

16. 조쉬 린드블럼 이적 논란

자세한 내용은 조쉬 린드블럼/롯데-두산 이적 논란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롯데가 린드블럼과의 계약 당시 시즌 후 보류권을 풀어주는 조항을 넣었으나, 막상 시즌 후가 되자 '풀면 너와 계약 못한다. 보류명단 제출 시한 전에 계약을 결정하자' 고 요구했는데, 린드블럼이 알아본 결과 풀어도 계약을 할 수 있으며 롯데는 그걸 알면서도 새빨간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단장 명의의 사과 메일까지 보낼 만큼 스스로 인정한 부분. 더욱이 이 과정에서 롯데는 멀쩡히 완쾌된 그의 딸 건강 문제로 언플을 때렸고그러고선 언플 안했다 우겼고 심지어 앞서 사과를 해놓고선 보류 명단에 그를 넣은 채 제출해버리는 무논리 막무가내로 나오면서, 뚜껑이 열린 린드블럼이 SNS에 대놓고 롯데 비난 글을 써버렸다. 인스타그램 원문[10]

위 과정은 시간순으로 SNS글이 제일 먼저 나오고 이후 내막이 하나씩 밝혀져 간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찌질한 내로남불 롯데팬들이 린드블럼에 대해 온갖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었고, 롯데를 옹호하는 몇몇 기사, 린드블럼은 왜 롯데를 파렴치 집단으로 규정했을까, 린드블럼의 언론 플레이가 불편한 진짜 이유가 나오며 비난 여론은 가속화되었다. 위 기사들의 댓글을 보자 그러다 12월 13일, SBS 유병민 기자의 보도가 나오면서 진실이 드러나고 사건은 반전을 맞이했고 롯데팬들은 아님말고를 시전했다.

결국 린드블럼은 2018시즌 두산으로 이적을 했는데, 엄청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 뒤 메이저리그로 금의환향하였다. 반면 린드블럼에 강민호까지 놓쳤던 롯데는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사건의 당사자인 무능력과 사기의 화신 이윤원 단장은 2019시즌 중 경질.

17. 황재균-김민성 트레이드 간 이면계약 논란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참고

18. 헨리 소사 하이재킹 쇼크

'소사 쇼크' 롯데, 늑장 행정 비판 속앓이…톰슨 재신임 가닥
소사 영입전, 롯데는 왜 SK에 밀렸을까
[엠스플 이슈] 소사는 왜 롯데 대신 SK를 선택했을까

외국인 선수 제이크 톰슨이 이두근 통증으로 말소되자 5월 30일 KBO의 베테랑 외국인 선수였던 헨리 소사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단독]헨리 소사 KBO리그 복귀, 롯데 대체 외인 낙점 소사는 세금 문제 때문에 한국 무대를 떠났을 뿐 기량 자체는 검증된 자원이었고, 이대로 롯데에 입단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계약이 6월이 되도록 지지부진해지더니, 갑자기 SK 와이번스가 영입전에 끼어들었다. SK 측은 예상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브록 다익손을 교체할 목적으로 6월 2일 소사가 뛰는 대만프로야구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냈고,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지자 6월 3일 다음날 선발 예정이던 브록 다익손을 빠르게 웨이버 공시하고 소사에게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졸지에 영입하려던 선수를 타 구단에 빼앗긴 롯데는 그야말로 닭 쫒던 개 신세가 되었고, 프런트의 느려터진 일처리를 성토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기사에 따르면 롯데는 레일리, 톰슨 중 누구를 교체할지조차 결정을 못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고, 프런트 내부 인사이동 때문에 어수선한 가운데 영입 확정까지 시간이 지체되었다. 그 사이 SK가 소사 영입에 적극성을 보였고, 소사의 마음은 롯데가 아닌 SK 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이렇게 또 다시 꼴런트는 KBO 리그 최악의 무능 프런트임을 증명하며 망신을 당했다.

그후 소사는 김광현-산체스와 더불어 SK의 선발 라인으로 우뚝선 반면 한순간에 1위팀에서 꼴찌팀으로 좌천된 다익손은 팀과 함께 본인도 나락으로 빠졌다.

19. 강백호 사직구장 펜스 부상 사건

[엠스플 이슈] 강백호 부상, 롯데의 ‘대충’ 보완, KBO의 허술한 안전점검이 빚은 인재였다

2019년 6월 25일 kt wiz 전에서 강백호가 9회 말 신본기의 파울 플라이 타구를 잡아내고 펜스와 충돌한 이후 고통을 호소했다. 강백호의 오른손에는 5cm 가량의 찢어진 흔적이 발견되었고, 정밀검진 결과 근육 내부까지 파열되어 8주 가량의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원인은 황당하게도 사직 야구장 펜스의 그물망을 고정하기 위해 설치한 날카로운 구조물이었다. # 선수들이 뛰어다니는 펜스에 저런 날카로운 구조물이 대놓고 돌출되어 있었고, 2019시즌이 시작한 지 3달이 넘어가는 동안 이 구조물에 대해 구단 측에서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것.

타선의 중심인 강백호를 한 순간에 잃게 된 kt 팬들은 그야말로 날벼락에 맞은 기분. 팀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팀의 기세도 꺾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강백호는 단순히 일개 팀의 선수 차원을 넘어서, 향후 한국 야구를 책임질 대들보와도 같은 수퍼스타이며, 올스타 드림 외야수 전체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팀을 막론하고 야구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가 그야말로 쌍팔년도 야구에서나 나올 만한 황당하기 짝이 없는 부상을 당하자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 거센 비판 여론이 일었고, KBO 측에서는 부랴부랴 전 구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강백호의 부재에도 나머지 선수들의 분전으로 1달 동안 5-6위를 오가며 5강 싸움을 펼친 kt였고 강백호는 복귀하자마자 다시 물오른 타격감을 보였고 8월 14일 다시 돌아온 사직에서 유감없이 롯데를 난타했다.

20. 코로나19 시국 1루석 관중 밀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2020 시즌을 시작한 지 두달 반 남짓 지난 2020년 7월 28일 NC 다이노스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2020 시즌 처음으로 전체 좌석의 10% 이내에서 관중을 입장시켰다.
그런데 1루석과 중앙석에 비중을 크게 두어 예매를 여는 바람에 많은 관중들이 1루석에 밀집하는 일이 벌어졌다. #
만약에라도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 중에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시즌 전체가 최소 2주간 올스톱될 수 있다는 점에서 롯데 구단의 안이함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부산항을 통해 입항한 러시아인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라 더욱 신경썼어야 했던 부분이다.

7월 30일 방역당국이 이틀전 관중 입장 재개 당시 부산 사직야구장 관중석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KBO에 강력한 경고와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1 #2
[1] 최동원이 199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세 선수들은 1992년에 모두 은퇴를 했다. [2] 1981년도 실업 롯데에 입단하기로 하면서 약속한 2,900만 원을 주지 않은 것을 말한다. [3] Kt 소닉붐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 Kt 소닉붐으로 부산을 연고지로 운영되고 이후 Kt Wiz가 있는 수원으로 연고를 옮긴다. [4] 서울 출신에 서울에서 학교를 계속다닌 김택진이 서울이나 경기도가 아닌 영남권인 창원을 연고지로 구단을 창단하려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원래 김택진은 부산을 연고로 NC를 부산의 제2구단으로 창단하려고 했다가 롯데의 거센 방해를 받고 창원을 연고지로 창단했다. 롯데는 NC의 창원을 연고지로 한 창단도 반대했으나 명분이 없었고, 이미 롯데 팬들은 NC가 부산에 창단해도 된다는 입장으로 친정 팀인 롯데를 최동원을 홀대했다며 수년 간 비난하고 있던 터라 더이상 막을 명분이 없었다. 거기다가 초대 감독으로 최동원을 물망에 올렸기에 롯데 팬들은 NC에는 우호적인 경우가 많아서 롯데와 NC의 대결에는 최동원을 아는 세대는 NC를 응원하기도 한다. [5] 마산 지역에 연고가 있던 기업.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앞의 아파트가 과거 이 회사의 공장 부지였다. [6] 여자배구단 운영을 했었다. [7] 호남 지역민들은 쌍방울의 제8구단 계획이 영남 정권의 음모라고 주장하며.해태가 우승을 연이어 차지하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영남 정권이 전라북도에 새 구단을 창단하여 호남을 남북으로 분열하려 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제8구단 전라북도 유치 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였다가 김대중이 허락하자 그야말로 호남 지역민들과 해태의 반대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김대중의 호남에서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면서 지역민들의 감정이란 것이 한명의 정치인의 말 하나에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 호남 지역민들이야 자신들이 존경하는 김대중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른다지만 호남의 유일한 프로 야구구단으로서 독점하고 있던 해태는 속으로는 반대하고 싶었지만 김대중의 의견을 무시하고 반대했다가 그동안 자신들을 사랑해주던 호남 지역민들에게 철저히 배척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8]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미국에서도 광역연고권을 행사하다가 도기연고제로 전환된 뒤에도 신규 구단이 기존 구단에게 배상금을 지불하는 사례가 많았기에 NC는 욕을 태반으로 먹었다. [9] 롯데 그룹에서 수십 년간 야구단을 운영해 왔던데다 오너 일가가 야구단 매각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가 2013, 2014년 시즌을 지나오면서 한심한 구단 운영으로 "이따위로 운영할 거면 구단 매각해라."라는 반응이 나왔다. 오죽하면 자팀 프랜차이즈 스타 나루세 요시히사가 " 내 fa조건은 구단 프런트의 개혁"이라고 일침을 가할정도.(물론 롯데 구단 측에서 쌩까는 바람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이적했다.) 그러나 롯데그룹 오너 일가가 "구단 매각은 없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는 카더라가 기사로 실린 적이 있다. [10] '내가 롯데를 떠나게 된 것은 딸의 건강 문제돈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며 롯데 구단의 불합리한 처사를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롯데 구단은 진정성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구단이며 그간 언론에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언론에 게제되어 왔지만 진실된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다. 또한 롯데 프런트가 딸의 건강 문제로 여러차례에 걸쳐 정도가 지나친 언론플레이를 했다. 구단이 진정성 있는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며, 딸의 건강상태를 단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이 왜곡된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