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14

라이브 어 히어로/히어로/광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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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8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인게임 시스템 · 강적 시뮬레이터 · 캠페인
스토리 설정 · 메인 · 이벤트 · 캐릭터 · 징크스
등장인물 히어로 · 사이드킥 · NPC
기타 성우 · 일러스트레이터 · 평가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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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목록
화속성 · 수속성 · 목속성 · 광속성 · 영속성
모브 캐릭터


1. 개요2. ★★★★★
2.1. 이누쿠라 코우키 & 시리우스 (犬座コウキ & シリウス)2.2. 앤드류 (アンドリュー)2.3. 루티릭스 소로 콜펜 (ルティリクス・ソロ・コルフェン)
2.3.1. 성능2.3.2. 비판
2.4. 호상의 빅톰 (豪爽のヴィクトム) ◇2.5. 성야의 모쿠다이 (聖夜のモクダイ) ◇2.6. 유리의 토슈 (流離のトウシュウ) ◇
2.6.1. 성능2.6.2. 반응
2.7. 성빙의 고메이사 (聖氷のゴメイサ) ◇2.8. 엑시오 그랜트 (エクシオ・グラント) ◇2.9. 아스토시스 넬라스 (アストシス・ネラス)
3. ★★★★
3.1. 라이키 (ライキ)
3.1.1. 성능3.1.2. 안습행보
3.2. 아야우타 히토미 (綾歌ヒトミ)3.3. 배럴 크랭크락 (バレル・クランクラック)
3.3.1. 성능3.3.2. 기타
3.4. 허클 다렌스 (ハックル・ダーレンス)3.5. 야토미 야스히코 (弥富ヤスヒコ)
3.5.1. 성능3.5.2. 비판
3.6. 화용의 플라미어 (花踊のフラミー) ◇3.7. 로이커 챈들러 셰인 (ロイカー・チャンドラ・シェン)3.8. 테오레오르 (テオレオール)
4. ★★★
4.1. 프로키온 프라우드 (プロキオン・フラウド)4.2. 요도바시 히사키 (淀橋ヒサキ) ◆

1. 개요

광속성 상성이 유리한 대신 딱히 특색은 없는 밸런스 타입으로, 한때 목속성과 함께 가장 강력한 속성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하필이면 스피드에 특화된 컨셉으로 점점 가닥이 잡히고 있는지라 전망이 어둡다.

기간한정 캐릭터는 ◇, 이벤트 배포 캐릭터는 ◆ 표시.

2. ★★★★★

2.1. 이누쿠라 코우키 & 시리우스 (犬座コウキ & シリウス)

파일:코우키1.png 파일:코우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View 획득
소속 네오탤런츠 프로덕션
일러스트레이터 steelwire/철선
성우 코바야시 유미코
[1], 이누쿠라 코우키입니다! 이쪽은 시리우스!
...어? 카메라 꺼졌다고? 뭐-야.
뭐, 내[2] 발목 잡지 않을 정도로는 힘내줘라?

아역배우와 탤런트견 콤비로 소년 쪽이 코우키, 개 쪽이 시리우스. 성능은 간단하게 5성, 아니 라어히 최악의 함정픽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평타부터가 답이 없다. 60% 계수의 단일딜에 공깎 1회가 붙어 있는데 확률이 고작 40%로 펄롱, 스바루(100%)의 완벽한 하위호환인데다 마찬가지로 확률형인 쇼엔(50%)에게조차 밀린다. 2스킬은 3000뷰로 5000뷰를 벌어들이며 자신에게 무적 1회를 부여하는데, 순수 뷰 획득량이 단 2000에 불과한데다 자기 자신에게만 무적을 부여하는 주제에 도발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탱커로도 써먹을 수 없다.

이 굉장하고 엄청난 스킬 덕분에 코우키는 5성 뷰포터인 폴라리스마스크나 탐험의 말픽, 호상의 빅톰은 물론 3성인 모쿠다이, 나리히토, 프로키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으며 그 외에 고메이사, 히사키, 샤프트, 오키타카, 성쿠다이와 같은 유사 뷰포터들[3], 심지어 코우키 본인의 사이드킥에게조차도 뷰 획득량이 밀린다.

3스킬은 14000뷰로 30000뷰를 벌어들일 수 있지만 발동 조건도 너무 빡센데다 애초에 그 정도로 뷰가 필요하지도 않다. 가끔씩 고난이도 던전에 뷰 대량 획득 미션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 때도 나리히토[4]를 쓰면 그만이다. 스텟조차 뷰에만 몰빵되어 있어서 체력, 공격력은 최하위권에 속도도 고작 106이라 사이드킥 발사대로도 쓸 수 없다. 그나마 6성으로 진화시키면 2스킬의 뷰 획득량이 7000(실질 획득량 4000)으로 올라가기는 하는데, 굳이 코우키에게 아까운 메달이나 경험치를 꾸역꾸역 투자하느니 그냥 5성짜리 뷰포터들이나 사이드킥을 쓰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요약하자면 1. 5성이지만 3~4성 캐릭터들의 하위호환에 불과하고 2. 어떻게든 제대로 써먹으려면 6성작이나 쇼엔 등 코우키를 서포팅해줄 서포터까지 요구해서 쓸데없이 가성비가 나쁘며 3. 통상 캐릭터라 모든 가챠에서 확률주작이 의심될 정도로 자주 픽뚫로 튀어나오는데다 4. 일러스트나 캐릭터성도 수요가 없다시피한 쇼타 하라구로다. 이쯤되면 라원이 유저들 빡치라고 일부러 설계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결국 첫 스킬강화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우선 1스킬에 뷰 3000 획득 기능이 추가되면서 마침내 저레어 뷰포터들의 하위호환 신세에서는 벗어났다. 여기에 공깎 확률도 100%로 보정되면서 생존과 뷰 양쪽을 챙길 수 있는 우수한 유틸로 격상했다. 그러나 2, 3스킬은 여전히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다.

2스킬에는 50% 확률로 자신에게 1턴간 약체저항 100을 부여하는 기능이 생겼는데... 확률도 낮거니와 또 본인 한정이고, 저항 자체가 그렇게 유용한 유틸인 것도 아니다. 강화 재료가 부담된다면 넘겨도 무방한 수준이다. 3스킬은 뜬금없게도 40% 계수의 자신을 제외한 전체힐이 붙었는데, 자신의 체력이 높을수록 회복량도 올라간다. 뷰와 힐을 동시에 주는 것은 좋지만... 계수가 창렬한 수준을 넘은데다 자신은 쏙 빠져버리는 악의적인 구성 때문에 역시나 강화 재료가 부담된다면 넘겨도 무방하다.

꼴에 패시브 스킬도 생겼는데, 자신이 생존해 있는 동안 남은 뷰에 비례해서 아군 전원의 피격 데미지가 감소한다. 애초에 뷰 비례 토템버프가 불안정하면서 체감효과도 미미하다는 것은 호톰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인데, 공뻥도 아니고 피감이라서 더욱 무쓸모하다.

일단 코우키 본인의 생존은 1, 2, 패시브 스킬로 챙기면서 3스킬로 아군에게 뷰와 힐을 뿌리라는 컨셉으로 보이긴 한다. 그러나 코우키 특유의 약해빠진 스텟과 뭔가 되다만 유틸은 그대로라서 버티는 것도, 힐량을 높이는 것도, 턴을 먼저 잡아서 아군을 서포팅하는 것도 어렵다. 심지어 라원의 악의가 느껴질 정도로 딜량에 관계된 서포팅은 전무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이 모든 효과를 누리려면 최소 조건이 개화작이며 수백만 러프까지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여전히 좋은 성능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결국 뷰든 생존이든 5~6성만으로도 밥값하는 전문직 서포터를 쓰는 게 더 낫다는 점은 동일하니까.

이렇다 보니 수간충, 페도 등 온갖 멸칭이 붙었으며 마침 설정상 부친은 사망했고 모친은 행방불명이라 더더욱 까인다. 그런데 성능이 너무 대놓고 죽을 쑨 수준이라 역으로 무슨 도전과제마냥 일부러 코우키를 가지고 고난이도 던전을 깨는 비틀린 애정충 내지는 즐겜러들도 종종 보인다(...) 덕분에 라이브 어 히어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스하일과 함께 개념글 티켓 내지는 갤주로 추앙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신년 스페셜 패키지를 코우키 확정 소환권으로 부르는 등 취급은 비슷하다.

2.2. 앤드류 (アンドリュー)

파일:앤드류1.png 파일:앤드류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방어
소속 글로벌 드라이버즈
일러스트레이터 GomTang
성우 고토 히로키
어라? 마스터. 컨디션은 어때?
난 언제나 건강하지, 기계몸이니까.
자, 오늘도 여러 생명을 구하러 가자.

2021년 3월 22일에 추가된 탱커. 기본적으로 상성 면에서 유리한 광속성에 체력은 60레벨 기준 9269로 전 캐릭터 1위이다. 속도는 107로 탱커 캐릭터 중에서는 도롱, 펄롱 다음으로 빠르다. 평타는 5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2턴간 도발을 부여한다. 2스킬은 4000~3000뷰를 소모해 7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70% 확률로 공깎 1회를 건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2턴간 재생을 부여한다. 3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해 자신에게 2턴간 데미지 집약을 걸고 동시에 방어력 증가 2회도 부여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모든 탱커의 장점[5]만을 섞어놨다.

덕분에 고난이도 던전 한정으로는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도발/집약 탱커들의 사용이 권장되는 던전이 나올 때마다 아주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방어 버프를 자기 자신에게만 걸 수 있다는 것 정도지만 어차피 데미지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도발 및 집약이 메인인 만큼 별 문제도 아니며 이 역시 본인의 공깎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2022년 9월 기준 가장 사용처가 많은 탱커. 트리, 괴도, 프로키&고메이사 던전 최소턴 클리어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SS급 이상으로는 전혀 쓸 곳이 없다.

디그람과 같은 안드로이드지만 인간(유기 생명체)에 매우 가깝게 디자인되었는데, 설정상 전쟁에서 사용할 첩보 활동용 개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는 전쟁이 끝났기 때문에 때문에 플라미어의 전속 보디가드를 거쳐 평범한 트럭기사로 전업해서 살아가는 중이다. 정신연령이 낮다고는 하는데 막상 대사를 보면 어리다기보단 순박한 것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실제로 나이는 최소로 잡아도 70~80대다.

이렇듯 매우 강력한 성능의 캐릭터이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작가가 도방서에 납품한 예전 캐릭터와 다소 비슷해 보인다는 것 외에는 딱히 문제가 없는 편이지만, 한국 팬덤 한정으로 법적인 문제가 우려되어 감히 지면상에 쓸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종종 이름 대신 '그 로봇', '그 기계' 같은 식으로 불리곤 하는 비운의 캐릭터이다.

2.3. 루티릭스 소로 콜펜 (ルティリクス・ソロ・コルフェン)

파일:루티릭스1.png 파일:루티릭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아라디시아 왕국 기병대
일러스트레이터 키시구마
성우 후쿠야마 쥰
아라디시아의 기사, 루티릭스!
귀공의 칼날이 되기 위해서 여기에 등장했다!
기사의 명예를 걸고 전력을 다하지!

중세 기사 컨셉의 사자 수인. 나이는 17세이며 이름의 모티브는 헤라클레스자리의 베타성 코르네포로스로 뜻은 '몽둥이를 든 자'. 이 별은 과거에 루티리쿠스(Rutilicus)라고 불렸고 뜻은 '겨드랑이'이다. 성인 소로 콜펜(Soro Korphen)은 코르네포로스(Kornephoros)의 아나그램. 변신 전에는 탈모가 의심될 정도로(...) 머리숱이 적지만 변신 후에는 휘황찬란한 갈기가 생기는데, 설정상으로는 아버지의 모습을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2.3.1. 성능

기본적으로 단일 메인 딜러지만 서브 딜포터도 겸한다. 기본적으로 상성 면에서 유리한 광속성에 공격력도 2829로 단일 딜러 중에서는 넷센, 빅톰, 혜리히토, 모노마사 다음으로 높다. 하지만 틈만나면 급발진하는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 속도(115)가 너무 빨라서 루티릭스를 메인 딜러로 사용하려면 덱 편성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평타는 70% 계수 딜과 기본 공격력의 30%만큼 흡혈. 같은 스킬을 가진 통상 말픽에 비해 공격력이 높아서인지 회복 계수를 낮게 받아서 실질적인 회복량은 말픽과 비슷한 편. 다른 힐 계통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순수 스텟상 공격력만 반영하기 때문에 공뻥을 아무리 중첩시켜도 회복량은 그대로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해서 90% 데미지의 단일딜을 넣고 대상과의 속도 차이 1당 1.8%씩 추가딜을 넣는다. 이론상으로는 루티릭스의 빠른 속도와 연계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서포터들의 버프를 받기 위해서 간메이 패시브를 거진 필수급으로 끼다 보니 별 의미가 없다. 때문에 다른 속도 관련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구린 성능이지만, 어차피 루티릭스는 1, 3스킬을 중점적으로 운용하는 캐릭터이니 큰 문제는 아니다.

3스킬은 루티릭스의 핵심이자 꽃. 뷰 7000으로 180% 계수 단일딜, 확정 방깎, 확정 버프 제거가 모두 들어간다. 심지어 6성 진화시 3스킬이 강화되어 버프를 2개까지 해제할 수 있다! 단 버프 해제는 딜이 끝난 이후에 들어가기 때문에 살짝 아쉽다.

종합하자면 무상성과 깡딜, 유틸 덕에 메인 딜러로서도 딜포터로서도 무난하게 좋다. 본인에게 유리한 영속성 던전, 혹은 적이 버프를 떡칠하는 타입의 던전이라면 넷센, 혜리히토 이상의 최적해로 활약했을 정도. 그러나 현재는 너무 빠른 속도, 인플레에 밀려 애매해진 딜량, 강력한 서포터들의 출시가 겹쳐 채용률이 점점 낮아지는 중이다.

2.3.2. 비판

성능과 별개로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나쁜데, 5성 일러스트는 그나마 무난하지만 3성 및 사이드킥 일러스트는 촌스러운 갑옷 디자인, 제대로 터진 인삐[6], 칙칙한 색감, 개성이랍시고 집어넣었지만 이질감만 느껴지는 십자무늬 동공 등등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담당 작가인 시그마가 수인계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하다 보니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또한 공개 타이밍도 매우 나빴던 것이 데부 수인인 은쇼엔, 히사키가 무난하게 좋은 퀄리티로 뽑혔던 반면 근육 체형의 수인이 취호 이후로 계속 출시되지 않았고 한달 넘게 트랜스젠더나 암컷수인 따위나 봐왔던데다 하필 이 시기에 야오(Sdorica)의 실장, 마운틴(명일방주)의 새로운 스킨 공개, 도방서의 틴달로스, 마사노리, 메피스토펠레스 등 다른 게임에서 고퀄 수인이 쏟아져나왔기 때문에 수인 팬덤의 기대치가 한껏 높아져 있었던 상태였다. 마지막 희망인 부위파괴마저 매우 심심한 수준. 비슷하게 일러스트 퀄리티로 욕을 먹었던 마크라타처럼 성우만은 최고급이다.

스토리적으로도 스이와 함께 5ch에서 특히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다. 시종일관 트롤링만 일삼지만 본인의 히스테릭한 성격을 고칠 생각은 없이 그저 가문 때문에 무시당하는 것이라는 피해의식도 심하고, 뭣보다 군인 주제에 단체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상관에게 대들기도 해서 비호감이라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본인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불행한 인생도 아닌데, 일단 썩어도 귀족 출신인데다 마법전사(히어로) 적성 하나만으로 아주 쉽게 기사단에 입대하고 기사단장의 1:1 지도와 국왕의 편애를 한 몸에 받는가 하면 주인공 일행이 계속 밀어준 덕에 어쩌다 보니 국가적 영웅까지 되었다.[7] 그렇다 보니 유저들에게는 배부른 투정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충분히 따돌림당할 만했다는 평가까지 나올 지경이다.

이렇듯 성능을 제외하면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망한 수준이었다 보니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대대적인 AS를 받았다. 우선 해당 이벤트에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분량을 할당받았다. 또한 유적 이벤트 이후의 시점이다 보니 기존의 히스테릭한 성격 대신 고지식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출시 1년 만에 귀엽다거나 매력적이라는 등 호평을 받는 중.

2.4. 호상의 빅톰 (豪爽のヴィクトム)[8]

파일:호톰1.png 파일:호톰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View 획득
소속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일러스트레이터 다이엑스트/DAI-XT.
성우 오가타 마사히로
서바이브 테이커, 지금 막 도착했다.
그래, 수난구조도 맡겨둬라. 이래봬도 수영은 잘 하는 편이니까.

히어로 네임은 원본과 같은 서바이브 테이커 (サヴァイヴ・テイカー)

빅톰의 한정 수영복 버전. 원본과는 정반대로 순수 서포터이다. 상성 면에서 유리한 광속성 베이스에, 속도도 110으로 뷰포터 중에서는 야스히코와 함께 공동 2위이며 뷰 스텟도 2785나 된다. 취호가 속성과 속도 덕분에 재평가받을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서포터로서의 기본 스펙은 준수한 편. 1스킬은 6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60% 확률로 속도감소 1회를 부여한다. 6성으로 진화시키면 확률이 100%로 올라간다. 2스킬은 3천뷰로 9천뷰를 수급하는 심플하면서도 무난하게 강력한 스킬. 3스킬은 12000뷰를 소모하고 120% 계수의 단일딜을 넣은 뒤 1턴간 침묵을 부여한다. 통상 알키바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침묵 부여 스킬.

패시브 스킬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데 호톰이 생존해 있을 때 한정으로 현재 뷰[9]에 비례해서 아군 전원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수치는 1000뷰당 0.5%이고 최대 상한이 50%이므로 효과를 완전히 누리려면 무려 10만뷰를 쌓아야 한다. 때문에 그닥 티가 안 날 것 같지만 호톰의 패시브가 있고 없고로 최단턴 혹은 오토 파밍의 가능여부가 갈리므로 생각 이상으로 중요성이 높다. 당장 호톰의 2스킬만 켜도 쌓이는 1만뷰 기준 공격력 5%가 꽁으로 올라간다는 것인데 우수한 토템형 버프로 평가받는 엑시오 사이드킥 패시브 100레벨이 공격력 7.5% 상승이니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이래저래 성능 평가에 잡음이 많았으나[10], 명실상부한 상위권 서포터 중 하나다. 우수한 뷰뻥 능력에 더해서 상술한대로 고급 파밍덱에서 패시브의 공뻥이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작용하고, 사실상 속도가 가장 빠른 뷰포터인 만큼 사이드킥의 선택 범위가 넓으며 최근에 출시된 고성능 딜러들과도 합이 잘 맞는다.[11] 고난이도 적성 또한 높은데, 최소턴 클리어를 노리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강적 시뮬레이터에서 무난하게 활약한다.

성쿠다이 실장 이후로는 입지가 약간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성쿠다이와 차별화되면서 독보적인 장점이 있는 만큼 다른 서포터들보다는 훨씬 사정이 낫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티어가 상승했는데, 대부분의 고난이도 던전에서 동일 버프 중복불가 기믹이 계속해서 걸리고 있는지라 패시브 공뻥기를 갖춘 서포터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 물론 공뻥 능력 자체만 보면 주악의 고로, 산테츠보다 한 수 아래이긴 하지만, 주고로, 산테츠가 방어 관련 유틸이 전혀 없는 반면 호톰은 침묵이라는 최상급 생존 유틸을 갖추고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다.[12] 때문에 성쿠다이나 주고로가 없는 유저들이 대체제로 호톰을 채용하거나, 아예 호톰-성쿠다이-주고로 3신기를 전부 쑤셔박는(...) 극한의 토끼공듀딜찍누 덱도 유행하는 중이다.

다만 유저들의 스펙(특히 팬작)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파밍이나 단기전에서는 더 높고 안정적인 딜량을 위해 호톰보다 라일락, 산테츠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었으며, 고난이도에서도 갈수록 침묵 면역이 붙거나 뷰를 가지고 장난치는 등 호톰에게 불리한 기믹이 늘어나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거기다 현 메타에 최적화된 우수한 서포터 잠사키가 실장되거나 경쟁자 취급도 안 했던 취호의 라이키가 유리의 토슈 덕분에 뜬금없이 떡상하기까지 해서 호톰의 명성도 서서히 옛말이 되어가는 중이다.

빅톰 역시 초창기부터 꾸준한 지지층이 있었던 캐릭터인 만큼 이쪽도 상당히 화제다. 담당 일러레가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한 만큼 퀄리티 면에서도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모델링과 서핑보드를 타는 모션[13]이 굉장히 잘 뽑혔다는 평이 많다. 스토리 상으로도 배럴, 오키타카에 비해 비중이 높았던데다 6성 진화 시 주인공에게 사랑한다며 대놓고 고백하는 등 이래저래 푸쉬를 많이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2.5. 성야의 모쿠다이 (聖夜のモクダイ) ◇

파일:성쿠다이1.png 파일:성쿠다이2.png 파일:성쿠스킨.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파일:성쿠1.png 파일:성쿠2.png 파일:성쿠3.png
<rowcolor=white> 망토 제거 버전[14]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보조
소속 패러렐 플라이트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성우 쿠마모토 켄타
메리 크리스마스! 에헤헷! 오늘은 뭐니뭐니해도 특별한 날이니까!

히어로 네임은 원본과 같은 마이티 너클 (マイティ・ナックル)

2021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실장된 산타 버전 모쿠다이. 비슷하게 산타(?) 컨셉인 취호와 마찬가지로 보조 타입이다. 반면 속성은 정반대. 1년 동안 느려터졌다고 욕먹은 게 한이 맺히기라도 했는지 속도가 무려 112로 보조계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악명명성에 비해서 의외로 속도를 제외한 스텟은 뷰 2256, 체력 5219로 애매한 편이다. 대신 역대급으로 흉악한 스킬셋 덕분에 스텟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부가 유틸로 30% 계수의 힐이 붙었다.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을 대상으로 발동하므로 타게팅 문제는 없지만 계수가 심각하게 낮고 성쿠다이 본인의 공격력도 1992에 불과해서 효율은 별로다. 다만 비슷한 스킬인 주고로의 평타보단 확실히 좋다.

2스킬은 유저들이 한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공뻥+뷰뻥 스킬. 6성 기준 뷰 5000을 소모하고 아군 1명에게 공격력 증가 2회와 뷰 소모량 1000 감소 2회를 부여한 뒤 뷰 5000을 획득한다. 허들이 다소 높긴 하지만 일단 발동만 하면 사실상 뷰 소모 없이 주인공 패시브와 공뻥을 동시에 넣어주는 셈이다. 언뜻 보면 뷰 수급량이 적어서 그저 그런 것 같지만 본인의 뷰 스텟[15] + 코스트 감소 중첩으로 인해 쓰면 쓸수록 뷰가 무한정으로 복사된다. 이 스킬 하나 덕분에 딜러들의 성능 격차와 각종 던전들의 체감 난이도가 크게 줄어들었을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단점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뷰 소모량이 다소 높은 편이라 단독으로는 초턴 발동이 힘들다. 때문에 속도를 높인 평타 뷰포터를 같이 편성하는 것이 좋다.

3스킬은 뷰 13000을 소모하고 아군 전원에게 100% 계수의 힐을 넣는다. 발동 후 남은 뷰가 10000 이상이라면 아군 전원의 디버프를 1개 해제한다. 고메이사, 퍼브라시어에 이어 등장한 즉발 광역힐 스킬. 공격력과 계수 차이 때문에 고메이사의 힐량을 앞지르지는 못하지만 퍼브라시어 정도는 충분히 묻어버리고도 남는다. 힐량 자체는 충분한 편이지만 셋 중 뷰 소모량이 가장 크다는 것이 단점. 부가유틸인 아군 전원 디버프 해제는 조건이 매우 빡세서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써먹기 어렵다. 그나마 해제 자체가 없어서 아쉬울 것은 없는 유틸이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1스킬과 3스킬이 모두 힐이라 쿼츠작의 효율도 괜찮은 편이니 애정캐라면 아낌없이 투자해 주자.

전체적으로 취호의 라이키를 좀 더 쓰기 쉽게 개편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취호의 2스킬은 공버프도 1회인데다 속뻥의 트롤링 위험 때문에 초단기전을 제외하면 크게 도움이 안 되었지만, 성쿠다이의 2스킬은 공버프 횟수도 넉넉하고 뷰뻥과 코스트 감소까지 끼얹어 줄 수 있어서 주회와 고난이도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다. 또한 성쿠다이의 3스킬은 광역힐+클렌징인 만큼 조건만 맞춰진다면 광역딜+클렌징인 취호의 3스킬보다 훨씬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덤으로 속도도 근소하게 더 빠르다.[16] 또한 패시브든 액티브든 사이드킥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취호에 비해 성쿠다이는 어지간하면 액티브를 쓸 일이 없어서 그냥 허클, 프로키, 멜리데, 엑시오, 주인공 등의 필수급 패시브만 작업해 주고 이것들만 돌려끼우면 끝이다.[17][18]

종합하자면 기존의 서포터들 대부분을 관짝으로 보내버린 생태계 교란종 만능 서포터. 온갖 유용한 유틸을 별다른 리스크 없이 뿌릴 수 있는데다 우수한 스펙 덕에 사이드킥을 가리지 않으며 파티 편성도 편하다.

실제로 강적 시뮬레이터의 모든 S급 던전에서 채용되며 무시무시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압권은 트리형 괴물 던전으로 그동안은 침묵이 필수였으나 성쿠다이를 대동하면 그냥 무시하고 딜찍누가 가능하다. 심지어 W모쿠다이+광역딜러 조합을 쓸 경우 대놓고 성쿠다이를 카운터치는 기믹[19]인 괴도 던전조차 날로 먹을 수 있다(...)

딜러를 최대한 많이 편성해야 하는 최소턴 클리어 덱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최소턴 덱은 요구 스펙이 상당히 높고 운빨까지 필요해서 (어차피 경쟁 게임도 아니니) 그냥 안정적으로 깨고 싶다면 여전히 성쿠다이가 1티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일 버프를 중복해서 적용시키지 못하는 기믹을 도입하는 등 슬슬 운영 측에서도 성쿠다이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버프 중첩 불가 기믹으로도 성쿠다이의 독주를 막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냥 더블 성쿠다이 끌고 가서 한쪽은 2스킬, 한쪽은 3스킬만 쓰면 그만이기에... 결국 쿼츠/릴레이션 기술서로 성쿠다이와 찰떡궁합이었던 멜리데를 강제로 떼놓는 특단의 조치까지 취한 끝에 겨우겨우 일부 던전의 최고효율 파밍덱 한정으로는 실직했다.[20] 그러나 넷센이 그랬듯이 성쿠다이 하나만을 저격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1인대상 버퍼들이 희생당했다.[21]

믿고 보는 다보답게 일러스트는 대호평이다. 모델링과 모션 역시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해서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기본 대기 모션부터가 매우 자연스러우며 선물을 꺼내서 주거나(2스킬) 썰매를 타고 돌진하는(1스킬, 3스킬) 등 특수 모션도 다양하다. 특유의 귀여운 보이스는 덤.[22] 덕분에 성능과 별개로 비주얼 하나만으로 뽑고 싶어졌다거나 데부 캐릭터인데도 호감이라는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물론 취호, 청배럴과 마찬가지로 창렬한 2중픽업 출신에 언제나 그렇듯 가챠나 사료 관련 개선은 전혀 없었기에 이번에도 유저 수는 신나게 갈려나갔다.[23]

이렇듯 운영진의 수많은 견제에도 살아남고 복각의 징크스마저 피해가며 영원할 것 같은 위상을 보였으나, 월영의 넷센이 등장하자 서서히 입지에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2.6. 유리의 토슈 (流離のトウシュウ)[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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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bb917><table bgcolor=white,#1f2023><width=33%> 파일:유슈1.png ||<bgcolor=#ffffff><width=33%>파일:유슈2.png ||<bgcolor=#ffffff><width=33%>파일:유슈3.png ||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오쿠스
성우 이나다 테츠
이 세계에서 터득한 기술로, 진정한 사무라이의 길을 찾아내리라. 자, 진검승부다![25]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토슈의 한정 버전으로 기존의 이도류에서 일도류로 바뀌었다. 재미있게도 그동안 유저들 사이에서 만약 토슈의 한정 버전이 실장된다면 근육질+일뽕+무투파 캐릭터답게 훈도시 하나만 걸치고 나올 것이라는 드립이 자주 나돌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2.6.1. 성능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하던 대로 광속성, 즉 사실상 무상성 광역 딜러이며 유사시 딜포터로도 활약할 수 있다. 스텟은 공격력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어정쩡하다. 체력은 5084로 그럭저럭 평범하지만, 속도가 고작 103인데 허구한날 느리다고 욕먹는 수카시와 비등비등한 수준이다. 뷰는 일반적인 서포터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인 2107. 그래도 공격력은 2829로 꽤나 높은데, 광역 딜러 중에서는 청배럴에 이은 2등이다.

평타는 60% 계수의 평범한 단일딜인데 공격 대상이 해당 턴에서 행동하지 않은 상태, 즉 유슈 본인이 먼저 턴을 잡았을 경우 계수가 100%로 떡상한다. 그 울페크라의 평타조차 최대 90% 계수인데다 유슈는 울페크라보다 공스텟도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딜량 자체는 엄청나다. 울페크라와 달리 1타 판정이라 방어버프 제거나 뷰벌이는 어렵지만, 반대로 방깎과 공뻥 낭비가 없어서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상술한대로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라 패시브와 서포터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조건을 채우기 어렵다. 엄밀히 말하면 속도로만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선빵을 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오키타카나 주고로 등의 행동유발 서포터가 유용하다.

2스킬은 딜러 치곤 꽤나 특이한 유틸기. 뷰 5000을 소모하고 적 1명에게 속도감소 1회를 건 뒤 뷰 8000을 획득한다. 속도감소는 영 못미더운 유틸이긴 하지만 일단은 평타, 3스킬과 연계할 수 있다. 뷰 획득도 붙어 있는데 유슈는 딜러치곤 뷰 스텟도 높은 편이라 나름대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덕분에 울페크라처럼 딜러이면서도 팬작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또 은근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스킬이기도 한데, 최초로 속도감소와 뷰 획득이 동시에 가능한 스킬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유슈는 보조도 약체화도 View획득도 Spd조작도 아닌 공격이다(...)

3스킬은 뷰 13000~11000을 소모하는 100% 계수의 광역딜.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딜링기인데, 평타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대상보다 먼저 턴을 잡으면 풀피 울페크라와 동일한 140% 계수가 된다.[26] 가뜩이나 유슈는 공스텟도 상위권이기 때문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의 딜량을 자랑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 유슈를 앞설 수 있는 광역 딜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7] 물론 그냥 숨만 쉬고 있어도 조건이 자동적으로 충족되는 울페크라와 달리 유슈는 조건을 채우기가 은근히 빡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말이다.

패시브 스킬로 조건을 완화할 수 있는데, 턴 시작 시 뷰가 10000 이상 쌓여 있다면 1간 속도가 10 증가한다. 패시브가 터질 경우 유슈의 속도는 최소 113 이상이 되므로 평타와 3스킬의 조건을 넉넉하게 채울 수 있다. 패스를 동원하거나 유슈가 행동하기 전까지 파티원들의 똥꼬쇼로 뷰를 채워두면 패시브가 터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턴 시작과 행동은 엄연히 다른 개념[28]이므로 불가능하다. 즉 사실상 첫 턴에는 없는 셈 쳐야하는 패시브. 울페크라가 날먹 원턴킬로 밸런스를 신나게 파괴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머리를 쓴 모양이다.

기믹상 뷰가 선충전되는 몇몇 던전[29]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패시브가 작동된다. 다만 속도증가의 특성상 턴이 꼬여버리기 십상이므로 서포터들의 속도 조절은 필수다. 또한 고난이도에서는 뷰를 많이 쌓아 놓더라도 적이 뷰를 뺏어먹는 바람에 패시브가 불발되는 경우도 많은지라 막상 제대로 써먹으려고 하면 이래저래 골치아프다. 그래서 몇몇 유저들은 아예 유슈의 속도를 엄청나게 늦추거나 뷰를 남김없이 빡빡하게 굴리면서 변수를 없앤 다음 속도조절은 서포터에게 맡기는 식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패시브를 적용받지 못하긴 해도 원턴킬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속도증가 서포터/사이드킥 1명, 그 중에서도 취호의 라이키를 편성하는 것. 서포터x2주고로&성쿠-취호[30]-유슈 순으로 배치한 뒤 서포터들이 뷰와 공뻥을 제공하고 취호가 유슈에게 2스킬을 걸어주면 공뻥과 속뻥이 모두 들어가므로 여유롭게 원턴킬이 가능해진다. 다소 불안정하긴 하지만 크리티컬과 속뻥, 속깎을 모두 제공하는 산테츠도 괜찮은 선택지다. 라이키나 마크라타 사이드킥 패시브를 끼는 것도 좋지만 이 경우 딜누수가 심해지므로 주의할 것.

종합하자면 울페크라를 매우 의식해서 설계했으며, 울페크라의 역할(무상성 광역딜, 뷰벌이)을 이론상 일부 대체할 수 있는 만능 딜러.[31] 둘을 비교하자면 울페크라는 상대적으로 고점이 낮은 대신 널널한 조건과 자체 은폐 덕분에 운용 난이도가 매우 낮고 뷰벌이, 버프 해제 등 다양한 유틸도 가지고 있다. 반면 유슈의 경우 저점과 고점 모두 높아졌지만 운용이 어려워졌고 늘어난 딜량만큼 유틸을 조금씩 걷어낸 정도의 차이다. 광역딜이 난무하거나 은폐를 무시하는 기믹 때문에 풀피 유지가 어려운 던전에서는 울페크라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여러 단점이 부각되면서 울페크라만큼의 성능은 아니라는 평이 늘었다. 심하게는 울페크라는커녕 청배럴보다도 못하다며 까이기도 한다. 속도 컨셉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긴 하지만, 운용면에 있어서 적과 아군 모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너무 크다. 먼저 유슈를 닦아주는 조합을 짜면 취호의 라이키나 허클 사이드킥, 산테츠 셋 중 하나[32]가 거의 필수급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w성쿠다이나 성쿠다이+호톰 등을 쓸 수 없어 단기전이든 장기전이든 뷰가 매우 모자라다. 그래서 유슈를 최소턴 택틱에서 사용할 경우 서포터들의 스펙(특히 팬작) 요구치가 상당히 높아진다.

때문에 딜로스를 감수하고 뷰포터를 대량으로 편성하지 않는 한 패시브가 생각 외로 잘 터지지 않으며, 상술했듯이 어쩌다 패시브가 터지더라도 오히려 거하게 트롤링을 하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 유슈 본인이든 서포터들이든 착용 가능한 사이드킥 풀이 상당히 좁아진다는 것은 덤. 거기다 구조상 턴이 꼬여도 웨이트를 전혀 쓸 수 없다는 점 또한 문제다. 웨이트를 쓴다=적보다 늦게 행동한다이므로 딜량이 말 그대로 폭락한다. 때문에 카드풀이 모자라 (뷰 수급도 속도 조절도 어려우므로) 웨이트를 동반한 원기옥 파티를 짜야 하는 뉴비에게는 치명적일 정도로 궁합이 나쁘다. 만약 적들이 속도 관련 기믹까지 가지고 나온다면? 그냥 죽었다 하고 복창해야 한다.

이렇듯 단기전에서는 울페크라를 따라잡을 수 없고, 장기전에서는 청배럴이 훨씬 안정적이라 굳이 유슈를 써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좀 애매하긴 해도 청배럴보다 단기전 성능이, 울페크라보다 장기전 성능이 좋다는 것이긴 하지만.[33] 물론 이 모든 단점을 감수하더라도 수카시, 추키바 같은 2군 광역딜러들보다는 확실히 우세하므로 애정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부분이다.

한마디로 그놈의 속도 컨셉족쇄 단 하나 때문에 우수한 스펙과 포텐셜을 상당수 말아먹어 버린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으로는 이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야 속도 컨셉이 붙어도 그나마 써먹을 만하다는 것이기도 한데, 이 게임에서 속도가 얼마나 쓰레기인지만 제대로 증명한 셈이다.

그러나 SS급 출시 이후로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라이벌이었던 울페크라가 인플레를 버티지 못하고 도태된 반면, 유슈는 대부분의 신규 던전 기믹이 자신과 잘 맞아떨어지고 높은 한계치라는 컨셉 덕분에 인플레에서도 살아남았다. 또한 유저들의 스펙 상향으로 뷰나 속도 등을 맞춰주기 쉬워졌으며 취호의 상향 등 유슈와 잘 맞는 서포터들도 많아져서 운용 난이도도 훨씬 내려갔다.

복각 이후로도 징크스를 깨부수고 콤보덱의 열페카, 평타덱의 분다요시와 함께 1티어 딜러로 군림하면서 성쿠다이, 잠사키처럼 일종의 안전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

2.6.2. 반응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다. 일단 믿고 보는 옥스답게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매우 높은데, 디자인도 화려하면서[34] 동양풍 방랑 검사라는 컨셉을 잘 살렸고, 보다시피 본 게임에서 원탑 수준으로 높은 방어력까지 자랑하기 때문. 허클도 그렇고 이 세계관의 떠돌이들은 야하게 입고 다니는 게 국룰인 모양이다

그간 인기 수인 캐릭터들의 한정 버전이 디자인이든 퀄리티든 수위든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타 게임의 사례[35]도 있다 보니 토슈의 한정 버전도 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절망회로를 훌륭하게 부숴줬으니 더더욱 만족 혹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덕분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수영복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인 아나도스R, 할로윈 이벤트를 선공개한 도방서보다 라어히에 관한 언급이 많아졌으며, 페스타를 비롯한 2주년의 가챠 복각 러쉬를 거른 유저들[36]과 그렇지 않은 유저들의 희비가 실시간으로 엇갈리는 중이다.

정식으로 실장된 후에도 아예 대놓고 섹스어필 구도인 5성 일러스트, 자원을 몰빵하다시피 했을 정도로 고퀄인 모델링과 모션, 이펙트는 물론[37] 꿀성대까지 겹쳐서 호평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뽑는 수준을 넘어서 각인 레벨까지 끝까지 올린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이벤트 막바지에 공개된 신 스킨은 더욱 파격적인 노출도를 자랑하는데, 원래도 천조각 수준이었던 옷가지조차 벗어던지고 훈도시 단 한 장만 걸쳐서 사실상 올누드에 가깝다. 오죽하면 게임을 살리기 위해 몸소 남창이 되어버렸다(...)는 드립이 나돌 정도다.

다만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약간의 설정 오류가 생겼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한겨울에 폭포 수행을 하러 다닌다고 언급해 놓고선 갑자기 물 공포증이 심하다는 설정이 붙었기 때문. 일단 폭포 수행을 실제로 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수행을 하러 간 건 맞는데 물 공포증 때문에 그냥 돌아왔다' 같은 느낌으로 어떻게든 퉁칠 수는 있다. 자세한 내막은 이벤트 스토리가 전부 풀려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사실 인기 캐릭터임에도 수영복 이벤트에 계속 불참한 이유를 납득시키기 위한 변명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러나 스토리가 완결날 때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흐지부지 넘어갔다.[38] 또한 이벤트의 본편에서는 나름대로 비중이 있었지만 정작 에필로그 스토리의 분량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짧기까지 했다.

2.7. 성빙의 고메이사 (聖氷のゴメイサ) ◇

파일:성메이사1.png 파일:성메이사2.png 파일:성메이사3.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스킨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방어
소속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일러스트레이터 쿠로네즈미이누
성우 타쿠미 야스아키
새로운 평화의 춤으로, 모두의 미소를 지킨다입니다!

고메이사의 크리스마스 한정 버전으로 말픽, 샤프트처럼 원본과 한정이 모두 5성이다. 포지션은 탱커. 이로써 광속성은 5성 탱커가 2명 이상인 유일한 속성이 되었다.

한정 5성답게 스텟은 매우 준수한 편. 체력은 8170으로 전 캐릭터 3위이며, 속도는 109로 탱커 중에서는 도롱에 이은 2위다. 공격력과 뷰는 각각 1203, 1810으로 그럭저럭이다.

1스킬은 오키타카, 산테츠와 마찬가지로 딜링 능력이 전혀 없다. 대신 아군 1명에게 행운 1회를 부여하고 뷰가 5000 이상이라면 속도 증가 1회도 추가로 부여한다. 어차피 순수 탱커인 이상 약해빠진 평타 한 대 날리느니 서포팅에 전념하는 게 낫긴 하다. 다만 행운은 현 시점에선 있으나마나한 버프고, 그놈의 속도 증가는 트롤링 위험이 다분하다는 게 문제.

그나마 같은 속성인 유리의 토슈가 속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궁합이 좋...지만은 않다. 성메이사의 속뻥 조건은 뷰 5천 이상인데, 유슈는 뷰가 1만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속도 증가가 걸리기 때문에 괜히 속뻥이 중첩돼서 턴이 꼬일 수도 있다. 원본 고메이사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서포팅은 전혀 불가능하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2스킬은 뷰 5000~4000을 소모해 자신에게 2턴짜리 도발과 방어력 증가 2회를 부여한다. 알페카, 쇼엔처럼 도발과 방어가 동시에 붙어 있어서 무난하게 괜찮은 스킬.

3스킬은 뷰 10000을 소모해 자신에게는 1턴간 약체저항 100을, 자신을 제외한 아군에게는 1턴간 실드[39]를 부여한다. 사실상 아군 3명에게 무적을 그냥 뿌린다는 어마무시한 스킬. 다만 3스킬을 발동하면 3턴 동안 재사용이 불가능해지는 패널티가 붙어 있어 무작정 남발할 수는 없다.

즉 기존의 집약+무적 콤보와 달리 한 턴 만에 광역기를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쿨타임의 존재 때문에 광역기가 날아올 턴을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성메이사 본인은 실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록 높은 체력과 자체 방어를 가지고 있다 해도 다소 불안한 감이 있다.

패시브 스킬로 고무(鼓舞)라는 고유 버프를 가지고 있다. 고무는 피격당할 때마다 쌓이며, 자신이 행동할 때 고무의 스택 갯수x2000만큼 뷰를 추가로 획득한다. 도발로 피격횟수를 최대한 높이고, 다음 턴에 리턴받는 독특한 컨셉. 고무로 뷰가 쌓이면 1스킬의 속도 트리거도 실제로 쓸모가 있을지와는 별개로 쉽게 터뜨릴 수 있다.

같은 광속성 5성 탱커인 앤드류와 비교하면, 앤드류가 쓰기 쉬운 대신 자기보호에만 특화된 컨셉으로 설계된 반면, 성메이사는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아군 서포팅도 가능한 상급자용 탱커로 요약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넓은 범용성 덕에 고정 직장이 많은 앤드류와 달리, 성메이사는 접대성 기믹이 (있으면 대체불가급이지만) 없으면 제대로 써먹기 어렵다.

그러다 SS급 이상의 생존형 던전들이 즉사 패턴 등으로 일반적인 방어로는 도저히 버티지 못하게 하거나 방어를 중첩시킬 수 없게끔 설계되면서, 광역 실드의 중요도가 크게 올라 입지가 떡상했다. 대표적으로 운석형 괴물 던전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생존이 필요한 고난이도라면 어디든 채용되고 있다.

일러스트와 디자인 모두 전반적으로 호평받고 있는데, 원본보다 노출도 자체는 줄어들었는데도 어째 더 야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40] 라일락 이후로 인남캐가 계속 찬밥 신세였던지라[41] 더욱 반응이 좋다. 부위파괴 일러스트도 매우 화끈하고 모델링 퀄리티도 좋아서 다소 애매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챠를 지르는 유저가 대다수.[42] 다만 보이스는 청배럴과 마찬가지로 텐션이 더욱 올라서 여전히 악평일색이다.

2.8. 엑시오 그랜트 (エクシオ・グラント) ◇

파일:한시오1.png 파일:한시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특수
소속 무소속 (안티 히어로)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 우스쿠치포테치
성우 치바 잇신
...어라, 뭐. 너, 나를 관측할 수 있구나.

파토미 이후 2년 만에 실장된 특수 캐릭터. 잠이치와 비슷하게 특수의 탈을 쓴 단일 딜러다. 동시에 최초의 안티 히어로인데, 시스템상으로는 히어로와 동류로 분류된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예열 컨셉의 끝판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평타[43]로 다원관측 스택을 쌓은 뒤, 2스킬로 아군에게 뷰 감소 버프를 뿌리거나 3스킬로 폭딜을 넣는 방식이다.

3스킬은 다원관측 스택만이 아니라 스킬 발동 후 남은 뷰에도 영향을 받는데, 뷰와 스택을 최대한 영끌한[44] 엑시오의 계수는 무려 420%에 육박한다. 맥뎀 제한이 없다면 그냥 원턴킬이 가능할 정도. 3스킬 발동 후 자동으로 뷰를 소모해 다원관측 스택[45]을 리필할 수 있으므로 일단 사이클을 돌리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단순히 스택을 쌓을 뿐만 아니라, 뷰를 왕창 소모해서 적의 패턴을 넘기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다만 그 첫 사이클을 돌리기가 심히 난감하고 굳이 저만한 극딜이 필요한 콘텐츠가 없는 관계로, 아직까지는 그냥 이론상 한계치가 굉장히 높고 포텐셜이 있는 딜러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순수 관측자인 엑시오가 본색을 드러냈거나 뭔가 맛탱이가 간 듯한 모습으로, 그냥 히어로도 아니고 안티 히어로로서 실장되었다는 것에 많은 유저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일러스트 역시 본작 최초의 합작품인 만큼 퀄리티가 상당하며, 부위파괴 시 옷이 거의 다 날아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스토리 가챠 출신임에도 한정 사양인데다, 최초로 전용 가챠 연출[46]까지 달고 나와서 라원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푸쉬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2.9. 아스토시스 넬라스 (アストシス・ネラス)

파일:아스토시스1.png 파일:아스토시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약체화
소속 S&S Heros[47]
일러스트레이터 무드리
성우 미야모토 미츠루[48]
법정이든 전장이든, 자네의 믿음직한 아군이 될 것을 약속하지.

최초의 5성 광속성 디버퍼로, 성능은 상당히 복잡미묘한 편이다. 후술하겠지만 제대로 써먹으려면 변호사가 아니라 거진 왕처럼 대접해 줘야 하기 때문.

최신 5성 주제에 기본적으로 모든 스킬이 확률형 혹은 랜덤인데, 패시브로 자신에게 디버프가 없다면 모든 아군의 디버프 부여 확률이 1.5배 증가한다. 동시에 아군이 디버프가 부여된 적을 공격하면 자신에게 1턴간 서약[49]이 부여된다.

공스텟이 어지간한 딜러급이고 3스킬도 광역기인데, 적에게 걸린 디버프 1개당(최대 5개까지) 16%씩 계수가 늘어난다.[50] 반대로 디버프가 없을 경우의 계수는 고작 80%에 불과하므로 방어버프 철거밖에 못한다.

즉, 자신은 디버프가 걸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 아군에게 최대한 디버프를 뿌리게 한 뒤 + 본인의 광역딜로 피니쉬를 날리라는 컨셉인데... 이론상 이게 가능할 리도 없고, 가능하더라도 무지성 열페카 분다요시 놔두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없다.

굳이 장점을 꼽자면 후일 등장할 강력한 디버퍼들의 발사대로 써먹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정도. 물론 이 게임에서 디버프 메타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성능과는 별개로 비싼 성우와 자비드를 닮은 일러스트로 크게 주목받았다.

3. ★★★★

3.1. 라이키 (ライキ)

파일:fg_ryekie_h01.png 파일:라이키5성.png 파일:블루라이키.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특수[51]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Spd 조작
소속 패러렐 플라이트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성우 나카야 카즈히로
내 이름은 라이키! 또 다른 이름은... 잽 더 저스티스!!
자, 절대 정의의 히어로 전설, 시작하자!!

히어로 네임은 잽 더 저스티스 (ザップ・ザ・ジャスティス) 보통은 줄여서 저스티스라고 불린다.

정식 출시 이전부터 수많은 R-18일러스트가 쏟아질 정도로 수인 팬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호랑이 수인. 주역인물인 아카시의 스승 포지션, 덩치 큰 근육질 외모, 노란색 위주의 컬러링, 설정상 인기가 많은 최강급 히어로, 정의로운 성격, 커다란 목소리[52], 근접 격투를 중심으로 한 전투 스타일 등을 보면 모티브는 올마이트일지도.[53]

유독 과거사에 대한 떡밥이 많은데, 학창시절에 대해 묻는 주인공에게 일단은 군 소속 학교에 다녔다고 대답한다거나 허클, 드로바인과 함께 어떤 전쟁에 나갔다는 등 단편적으로만 언급되고 있다. 한편 4장 말미에서 새로운 각성 폼을 선보였는데 두 번째 한정 버전의 예고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54]

3.1.1. 성능

성능은 Spd 조작인 만큼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다. 출시 초기에는 막대한 뷰 소모량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딜량을 자랑하는 광역기 3스킬 덕에 캐릭터의 자체 인기와 맞물려 리세마라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나, 라원 측에서 곧바로 이 딜량이 버그임을 밝히고 수정하면서 말 그대로 망했다. 사실 기존에도 뷰 소모량이 너무 크다는 단점을 딜량 하나로 상쇄하는 컨셉이었는데 그 딜량을 반토막 내버리니 당연하다. 심지어 너프를 당한 지 2주 만에 상위호환급 성능을 가진 배럴이 실장되면서 관짝에 못질까지 박혔다.

공격력은 60레벨 기준 2196인데 같은 광속성 딜러인 배럴, 루티릭스 등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평타는 아무런 부가효과가 없는 대신 계수가 80%로 높은 편이지만 공스텟이 낮아서 별 의미는 없다.

2스킬은 뷰 1만을 소모해서 아군 전원에게 속도증가 1회를 부여하고 자신에게는 공격력 증가 1회를 추가로 건다. 3스킬에 속도 비례 데미지가 있어서 사실상 2중 공뻥을 거는 셈이지만 고작 1회 판정인 것이 걸린다. 또한 괜히 아무 의미없는 아군의 속도까지 늘리느라 뷰 소모량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마음대로 남발하지도 못한다.

3스킬은 뷰 18000을 소모하고 90% 계수의 광역딜과 속도비례 추가딜을 넣는데 뷰 소모량부터가 답이 없고 계수도 너무 낮다. 프로키나 허클 등의 전용 서포터들을 대동해서 어떻게든 속도를 끌어올려봤자 낮은 공스텟 때문에 다른 광역딜러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6성 진화가 풀린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다. 염원하던 공격력 대신 속도 스텟이 크게 상승하는데, 언뜻 보면 3스킬의 계수가 더 늘어나는 셈이라 괜찮아 보이지만 안 그래도 빠른 속도가 지나칠 정도로 빨라져서 버프를 받기 정말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간메이 사이드킥 패시브를 끼우자니 딜량이 깎여버려서 본말전도.

그나마 6성 기준 전 캐릭터 2위의 속도(115)를 자랑하므로 어지간해서는 무조건 선턴을 잡을 수 있다. 덕분에 일단 6성작을 해 놓으면 최상급 사이드킥 발사대로 써먹을 수는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속도가 라이키와 동일하면서 여차하면 딜링도 가능한 루티릭스가 더 낫긴 하지만. 그런데 Spd 조작 캐릭터 중에서는 이렇게라도 쓸 구석이 있는 라이키가 그나마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

3.1.2. 안습행보

좀 있어 보이는 척 정의가 어쩌고 하는 주제에 네녀석의 정의야말로 뭔 소린지 제일 모르겠잖아!!
요시오리[55]
우리는 정말로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나!!?
라이키[56][57]
ㅡ잽 더 저스티스. 그 녀석은 아주 쉬웠지.
(중략)
...나도 경계하고는 있었지만. 좀 멍청해 보이긴 했어.
기안사르

라이키는 본작 최고의 인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상술했듯이 본작의 영광스러운 첫 번째 너프를 당하는 등 성능적으로 매우 푸대접을 받는다. 심지어 스토리와 설정상의 대접조차 매우 나쁘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작가의 역량 부족과 라원식 쌍팔년도 감성, 주인공을 비롯한 관측자 만능주의 전개의 가장 큰 희생양이라고 할 수 있다.
  • 1장 : 그럭저럭 활약하지만 마지막에 잡괴물에게 뒤치기를 당해 리타이어했다.[58] 당연히 1.5장 격인 골든 스피릿에서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한편 절친인 프로키는 해당 이벤트에서 키 퍼슨으로 활약했다.
  • 2~3장 : 퇴원하긴 했지만 재활치료 중이라는 이유로 비중이 매우 적으며 당연히 활약상도 없다.
  • 열탕전선 : 골골거리는 몸으로 후배들 챙긴답시고 나서면서 암만 유발하다가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파워업해서 겨우겨우 막타만 치고 끝났다.
  • 4장 : 사실상 PF의 리더격 히어로로서 복귀했지만 지나치게 자신의 신념에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엑시오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전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에서 동맹을 거절해 버렸다. 그러면서도 딱히 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어떻게든 될 거라며 낙관론만 펼쳤다. 도중에 빌런 3인방이 찾아오자 또 철석같이 믿어주지만, 엑시오를 찾아달라는 부탁은 은근슬쩍 뒤로 미뤘다. 이후에도 거대 괴물과 IF크로네에게 신나게 깨지다가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파워업하며 겨우겨우 최악의 상황만은 면했다.
또한 라이키 본인은 1장에서 잡몹에게 당한 부상 때문에 4장 시점까지 골골거렸던 반면, 엑시오는 상당한 강자인 평로네에게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아무리 인맥을 동원했다지만) 순식간에 회복하고 재등장했던지라[59] 라이키만 더 안습해졌다.
  • 2부 1장 : S급 히어로라고 작중 내내 띄워주는 것이 무색하게도 닌자 부대[60]의 인해전술에 버거워하거나, 신 아시하라의 추적을 피하던 도중 미아 소녀를 보고서 그대로 돌격하는 바람에 주인공 일행을 위기에 빠뜨린다. 결국 책임을 지겠답시고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하지만 라이키와 허클, 엑시오라는 강력한 전력이 빠진 시점에서 나머지 일행이 오래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다.[스포일러] 이후 괴물까지 떼거지로 쏟아지면서 주인공 일행의 안전을 전혀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도, 여태까지 박터지게 싸웠던 닌자 부대원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캐릭터 스토리 : 그나마 라이키가 그토록 집착하는 자신의 정의관[62]이 무엇인지 밝히면서 서사와 캐릭터성을 약간 보완해 주긴 했다. 문제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
  • 버추얼 페스타 로얄 : 안습행보의 정점을 찍었다. 초반부터 진 주제에 괜히 자신의 열렬한 팬인 세라스티움의 사상을 대놓고 전면부정해 그녀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고[63], 이후에는 팀 게임에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기안사르의 뻔한 거짓말에 홀라당 속아넘어가서 아바타를 뺏기고 npc로 전락했다. 심지어 본인의 권한까지 넘겨주는 바람에 기안사르가 깽판을 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기까지 했다. 오죽하면 주인공조차 이를 듣자 더 이상 실드치는 것을 포기했다.

    더욱 가관인 점은 작가가 직접 세라스티움의 친구의 입을 빌려 정의란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개인의 잣대로 섣불리 평가할 수 없다고 분명히 언급했다는 것이다. 즉 작가 본인도 라이키가 세라스티움의 정의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장면을 에둘러서 깠다는 의미다(...)
  • 그 외 이벤트 : 등장은 하는데 비중이 거의 없다. 그나마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부상의 후유증 때문에 사이드킥으로서 동행하며 소소하게 활약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변신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유능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마디로 작가가 라이키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 유저들이 원하는 라이키는 S급 히어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무쌍을 찍으며 주인공 일행을 인도해 주거나 때로는 에로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작가는 라이키 역시 한 명의 사람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료나 취향이 있는 건지 믿음직한 스승은커녕 주인공과의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몰려 있는 상태로 묘사하거나,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정의관에 대해서만 줄창 떡밥을 던지면서 라이키를 거진 정의병자처럼 보이게 서술하고 있다. 그나마 라이키의 과거사가 확실하게 밝혀진다면 이러한 행보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조차도 꽁꽁 숨기고 있으니 유저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또한 유저들은 인기가 많은 라이키를 계속해서 등장시켜주길 원하지만, 작가는 라이키가 비중을 먹으면 주인공 일행의 활약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하는지 등장은 시키되 의도적으로 분량을 낮추는 것이 눈에 보일 지경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라이키를 든든한 후방지원 겸 교관[64] 역할로 써도 될 텐데 굳이 계속해서 독선적인 트롤러로 묘사하고, 이걸 보완한답시고 파워업 이벤트를 몰빵해주거나 어떠한 갈등도 없이 무지성 찬양 전개[65]를 넣으면서 악순환을 일으키는 것도 문제다. 이쯤되면 작가가 라이키의 지능형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

때문에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오히려 라이키의 사상이나 정의관이 독자들에게 제대로 와닿지를 않으니, 라이키를 두고서 정의 자체를 추구하기보단 정의를 구현하는 자기 자신에게 취한 위선자[66]라거나 무능한 폐급 선임이라는 비판도 조금씩이지만 나오고 있다.

허클이 히어로로 복귀한 뒤에는 안습행보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거진 야라레메카 수준으로 전투력을 억까당해서 전적이 영 시원찮은 라이키에 비해 허클은 뷰나 관측자에 상관없이 항상 1인분은 한다.[67] 기존에 맡던 조언자, 보호자로서의 역할도 계속 잘 하고 있어서 종종 라이키를 무지성으로 실드쳐 주는 점만 빼면(...) 캐붕 논란도 없다. 한마디로 거의 모든 비중과 역할을 허클에게 뺏겨버린 것. 심지어 무작정 정의만 외치는 라이키보다 주인공의 보호를 최우선시해서 어느 정도는 현실에 타협하는 허클이 더 공감하기 쉽다는 평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인기 하나는 배럴과 함께 부동의 투톱이다 보니 야시시한 설정만 늘어가는 중이다.[68]

3.2. 아야우타 히토미 (綾歌ヒトミ)

파일:히토미1.png 파일:히토미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보조
소속 네오탤런츠 프로덕션
일러스트레이터 즈지
성우 카렌
당신의 눈동자에 HIT☆ME,[69] 아야우타 히토미입니다!
프리티&스트롱이 히토미의 신조!
열심히 노력해 보자구요, 파트너 씨!

히어로 네임은 아이돌 전사두근두근☆레드 (ドキドキ☆レッド)

아이돌 속성의 서포터. 설정상 외계인의 유전자 때문에 괴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해서인지 서포터 치곤 공격력 스텟이 2161로 상당히 높고 평타 계수도 80%나 된다. 3스킬은 뷰 11000을 소모하고 80% 계수의 광역딜과 아군 전체에게 행운[70]을 2회 부여한다. 행운은 현 시점에선 있으나마나한 유틸이고, 딜량은 서포터치곤 꽤 강력하긴 하지만 멀쩡한 딜러들 냅두고 굳이 쓸 이유는 없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공뻥 2회를 부여한다. 뷰 소모량이 매우 적고 히토미 본인의 뷰스텟도 높아서 이론상으로는 우수한 공버퍼다. 그러나 실상은 속도(102)가 느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고성능 딜러들이 전부 히토미보다 속도가 빠르고, 히토미의 강점인 공버프는 여러 사이드킥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성쿠다이 등 강력한 서포터들도 대거 출시되면서 그대로 관짝에 들어갔다.

부위파괴 시 부끄러워하는 다른 캐릭터들[71]과 달리 묘하게 열받은 듯한 표정을 짓는데다 대사들을 보면 한껏 내숭을 부리다가 마이크를 부숴먹고, 주인공의 기운을 복돋아 주려다 실수로 넉다운시키는가 하면 하필 이름이 그렇고 그렇다던지, 스토리에서 패러렐 웨폰이 막히자 그냥 힘으로 빌런들을 쓰러뜨리는 점 등 개그 캐릭터스러운 모습이 많다.

그래도 마냥 개그 보정으로 넘길 수만은 없는 것이, 본인 입장에서는 사람이고 물건이고 조금만 힘을 주면 박살나는 탓에 뭐든지 유리 다루듯 조심히 대하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이돌이지만 그렇게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라는 듯.

3.3. 배럴 크랭크락 (バレル・クランクラック)

파일:바레루짜응... 헤윽♡.png 파일:배럴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일러스트레이터 타케모토 아라시
성우 이와나가 유헤이
오리엔트 시티 시경, 배럴 순경임다!!
정의의 이름으로 탕탕 쏘겠슴다! 자, 현장은 어디있슴까!? 자자!!!

히어로 네임은 심포닉 트리거 (シンフォニック・トリガー)

총잡이 캐릭터답게 이름의 모티브는 총신(barrel). 2020년 10월 16일에 출시된 늑대 수인[72]. 슴다체를 쓰는 열혈 속성의 경찰로 미국 휴스턴 출신이다. 서부 영화의 보안관을 동경해서 군인이나 경찰에 지원했지만, 정작 본인의 산만한 성격과 형편없는 사격 실력[73] 때문에 번번히 떨어지기만 했다. 결국 참다못한 가족과도 의절하고[74] 일본까지 흘러온 끝에 겨우 순경이 되었다고.

입맛이 상당히 특이한 편으로 매운 것을 좋아해서 케이크에도 핫소스를 뿌려먹는다고 한다. 이를 반영해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타케모토 아라시가 신라면을 먹는 배럴 일러스트를 올려서[75] 국내 팬덤에서는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3.3.1. 성능

기본적으로 상성을 타지 않는 광속성인데다 공격력(2735)은 4성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속도(109)도 준수하다. 다만 체력(4970)은 물몸이니 주의할 것.

1스킬은 6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1콤보를 수급한다. 계수가 약간 낮은 것이 아쉽지만 무상성이라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콤보 수급은 이론상으로는 3스킬과 연계할 수 있고, 콤보가 쌓이면 뷰가 더 많이 벌리므로 있어서 나쁠 것은 없는 유틸이다. 라일락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강력한데, 라일락 패시브로 콤보를 1개 더 수급하면서 공격력까지 불릴 수 있기 때문.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해 12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속도감소 1회를 부여한다. 속도감소 자체는 영 못미더운 디버프긴 하지만 확률이 100%라서 적의 턴을 확정적으로 늦추거나 콤보가 끊기지 않도록 응용할 수는 있다. 뷰 소모량 대비 계수도 나쁘지 않아서 단일 보스전이라면 쏠쏠하게 써먹는다.

3스킬은 뷰 11000을 소모해 70% 계수의 광역딜을 넣는데 1콤보당 계수가 7%씩 올라간다. 손컨으로 원기옥을 돌리면 5~6콤보가 기본이고 일반적인 오토 파밍에서도 2~3콤보 정도는 그냥 모이니 실질적인 딜량은 꽤 높다.

요약하자면 속성, 스텟, 스킬셋이 모두 우수해 범용성이 넓고, 상시 4성이라 접근성 면에서도 뛰어난, 가성비 좋은 광역 딜러. 파밍에서는 상술한대로 라일락과 조합해서 경험치 던전 최고효율 파티 멤버로 사용하며, 고난이도에서는 5성이나 한정 광역딜러가 없는 뉴비들이 잘 써먹는다.

배럴의 단점은 운영진의 지속적인 견제다. 초창기 캐릭터 치고는 예상보다 과도한 성능이라고 판단했는지 던전의 각종 기믹[76]은 물론 스하일, 은쇼엔 등 동급 광역딜러들의 출시, 넷센 등을 위시한 단일딜 메타로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은 견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살아남았으나 결국 속성이나 접근성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대놓고 상위호환인 추적의 알키바가 실장되면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한정 버전인 청량의 배럴이 OP급 성능으로 출시되면서 배럴 자체의 전성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3.3.2. 기타

수인계에서 유명한 작가 타케모토 아라시가 일러스트를 담당해 성능 외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라이키와 함께 라어히를 먹여살리는 효자 취급받을 정도로 부동의 인기 투탑을 유지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인기인으로 페스타 이벤트에서는 잘생겼다거나 팬이 많다고 언급되며, 인게임 대사들을 보면 배럴에게 관심을 갖는 여캐들이 많다.[77]

이렇듯 여캐들과 많이 엮이고, 미국 출신에 채드스러운 행동거지나 사복 패션도 겹쳐서[78] 사실은 양성애자조차 아닌 밤마다 여자 돌려먹는 순수 이성애자라는 드립이 은근히 나오는 중. 실제로 2차 창작에서는 아카시와 정반대로 여성형 주인공(2, 4번)과 엮이는 빈도가 잦다.

라이키와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정의에 굉장히 집착하는 편이다. 그래서 스토리를 읽다 보면 제멋대로 막나가는 경우가 꽤 많다 보니 독자들에게 암을 유발하지만, 그래도 라이키처럼 폐급선임 취급까지는 받지 않는다. S급 히어로라면서 거듭된 트롤링으로 인해 점점 물경력으로 의심받고 있는(...) 라이키와 달리 배럴은 설정상 고작 D급 히어로인데다가 처음부터 사고를 많이 치는 문제아라고 쭉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스토리 행적보다 더 많이 비판받는 것은 다름아닌 보이스. 열혈계 캐릭터 치고도 지나치게 산만하고 높은 톤[79]에다 오글거리는 오버액션 및 발음이 뭉개지는 부분[80]도 있어 상당히 깬다는 평이 많다.

3.4. 허클 다렌스 (ハックル・ダーレンス)

파일:fg_huckle_h01.png 파일:허클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패러렐 플라이트
일러스트레이터 슈코 아카나루
성우 호리우치 켄유
호퍼 더 페이스, 지금 참전했다.
이제 우리 회사는 정의를 수행한다. 각오는 되었나, 신입?

히어로 네임은 호퍼 더 페이스 (ホッパー・ザ・フェイス)

1년 동안 떡밥만 무성하다가 드디어 등장한 허클의 히어로 버전. 패러렐 플라이트 멤버들은 역할이 겹치지 않는다는 전통[81]을 깨고 광속성 단일 딜러로 출시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아카시는 광역 딜러이므로 완벽하게 겹치지는 않았지만.

스텟은 다소 빈약한 편으로 60레벨 기준 공격력이 2670으로 딜러치곤 꽤 낮은데다 체력도 4940에 불과하다. 명색이 단일 딜러지만 3스킬 트리거를 의식했는지 평타 계수는 고작 50%에 불과해 오토 파밍용으론 불합격이다.[82] 부가효과가 있긴 한데 80% 확률로 자신에게 속도증가 2회 부여다. 속도 관련 유틸이 1년 내내 쓰레기 취급당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때문에 보통은 그냥 3스킬 발동용으로 쓰지만 약간 애매한 확률이 걸린다. 그나마 2회 판정이라 1번은 실패해도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다.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해서 80% 계수의 단일딜과 방어력 감소 1회를 부여하는데...방깎을 감안해도 계수가 너무 심각할 정도로 낮아서 어지간하면 안 쓴다. 대망의 3스킬은 뷰 7000을 소모하고 150% 계수의 단일딜을 넣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루티릭스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지만 최신 캐릭터답게 트리거 옵션이 붙어 있다. 다만 조건이 매우 특이한 것이 자신의 속도가 130 이상이고 대상이 살아 있다면 추가타로 1스킬을 발동한다. 일단 트리거가 터진다면 7000뷰로 무상성 200% 계수를 들이박는 셈. 일단 한 번 트리거를 터뜨리기 시작하면 1스킬의 속도 증가가 계속 중첩되므로 운이 어지간히도 나쁘지 않다면 거의 무한에 가깝게 연타를 날릴 수 있다.

즉 허클은 우선 평타와 각종 서포터로 자신의 속도를 한계까지 늘린 뒤 매 턴 추가타를 터뜨리며 지속딜을 넣는 컨셉으로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허클의 기본 속도는 111이므로 트리거를 발동시키려면 속도가 무려 19나 필요하다. 일단 속도 4~5 사이드킥 + 라이키 사이드킥 패시브 + 마크라타 사이드킥 패시브를 장착하면 첫 턴 한정으로 속도 19~20이 늘어나므로 즉시 트리거를 터뜨릴 수 있다. 물론 첫 턴에 속도 130을 찍으면 무조건 허클이 가장 먼저 턴을 잡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별도의 기믹성 패턴이 없는 한 3스킬을 발동할 뷰, 서포터의 버프를 받을 수 없으므로 실용성은 별로 없다.

속도와 딜량을 최대한 실전적으로 챙기는 방법은 토슈 사이드킥(속도 4, 공격력 420) + 라이키 사이드킥 패시브 만렙(속도 5, 공격력 5%)를 착용하는 것. 여기에 허클 본인의 평타나 기타 서포터, 사이드킥 등의 속도 버프 1개로 딱 속도 19가 채워진다.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서포터는 역시나 취호의 라이키. 2스킬로 공뻥과 속뻥을 한방에 제공할 수 있다. 속도와 뷰를 동시에 만족하는 프로키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성능을 요약하자면 그냥 딱 통상 4성값 하는 정도다. 애정충이거나 예능용 장난감을 좋아한다면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지만 반대로 애캐가 아니거나 보편적인 성능을 추구한다면 그닥 메리트가 없다는 의미. 출시 초기에 약간 고평가받긴 했으나 이건 인기캐+고퀄 일러와 모델링+스토리뽕+참신한 운용 방식으로 인한 재미 등 각종 보정을 떡칠한 결과 생긴 후광효과에 가깝고, 실제로 굴려보면 거품이 너무나 많다.

일단 장점이 없지는 않다. 통상 4성인 만큼 접근성이 높으며 상성도 자유롭다. 또한 평소에 창고나 지키던 속도 버퍼들이나 본인의 평타로 트리거 조건을 쉽게, 지속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다. 때문에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진 잠이치에 비해서 운용 난이도 자체는 편하다.[83] 트리거를 터뜨린다는 가정 하에서는 루티릭스의 3스킬보다 딜량이 근소하게 높아 이론상으로는 무상성 단일딜러로 채용할 만하다.[84]

그러나 단점이 장점을 죄다 까먹는다. 우선 덱 편성 난이도가 매우 높다. 보통 허클의 속도를 120으로 맞추는 만큼 본인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이드킥의 범위도 매우 좁고, 어떤 서포터를 쓰든 간에 속도의 압박이 크게 다가오는데다, 추가타 계열 스킬의 매커니즘상 공뻥과 방깎 낭비도 심하다. 또한 3스 트리거를 돌리다 보면 속뻥이 계속해서 쌓이므로 결국은 허클이 선턴을 잡을 수밖에 없다. 즉 어렵사리 덱을 짜도 서포터들이 금세 쩌리로 전락한다는 딜레마가 생긴다. 게다가 잠이치와 마찬가지로 트리거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 첫 턴을 낭비해 버리는 문제도 있다. 결국 1턴은 예열하느라 날려먹고, 2턴은 너무 빨라진 속도 때문에 서포팅을 제대로 못 받아서 딜량이 낮을 수밖에 없고, 3턴째에 가서야 겨우겨우 정상적인 딜량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패시브가 강제되는 것 역시 무시못할 단점이다. 허클은 3스킬 트리거를 위해서 라이키 패시브는 거의 필수고 상황에 따라 마크라타까지 끼기도 한다. 단일 딜러의 주된 사용처이자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주회하게 되는 컨텐츠는 트레이닝 밴드 파밍 던전인데[85], 이 던전은 보스와 쫄 2마리로 구성되어 있어 강력한 단일 딜러에 기술서 + 보스 지정용 카라스키or오키타카 패시브[86]를 착용시켜야 한다. 그런데 허클은 패시브 슬롯 1칸이 고정되는 만큼 덱 빌드를 짜는 것부터가 불가능하다. 트리거를 포기하면 덱 자체는 짤 수 있지만 이 경우 딜량이 심각하게 낮아져서 1턴클이 불가능하다. 물론 오토를 포기하면 허클도 1턴 파밍이 가능하지만 애캐가 아닌 이상 굳이 매번 귀찮게 손컨을 돌릴 이유가 없다.

멀리 갈 것 없이 가장 큰 단점은 시스템상 허클 본인의 사이드킥을 장착할 수 없어서 경험치 손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때문에 아무리 종결 스펙으로 키워놔도 파밍에선 자리가 생기질 않는다.[87] 앞서 허클도 손컨 기준으는 1턴 파밍이 가능하다고 언급하였으나, 사실 다른 딜러들도 손컨 파밍은 당연히 가능한데다 이 경우 허클 패시브까지 끼고 주회하므로(...) 실질적인 효율 차이는 더욱 커진다.

결국 3차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가 되었으나, 그나마 최소한의 포텐셜이라도 생긴 아카시, 고메이사, 탐픽과 달리 허클은 정말로 속도 관련 컨셉만 미칠듯이 강화받고 실성능은 거의 제자리걸음인 옆그레이드라 관작에 시원하게 못질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허클은 독특한 캐릭터성과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아서 초창기부터 꾸준히 히어로 버전의 실장을 기원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런데다 다보의 기묘한 센스가 돋보이는 상당한 수위의 일러스트[88]까지 자랑하니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매우 좋다. 4성임에도 불구하고 5성인 사다요시를 찬밥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 덕분에 성능과는 별개로 6성작은 물론 팬작이나 쿼츠작까지 마친 애정충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갈색 피부에 금발 올백머리, 다소 수위가 있는 흰색 복장을 입은 육체파 남캐라 4대 라이카게 킬러 비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허클은 스토리상의 이유로 전작의 모노노베처럼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절대 실장되지 않을 캐릭터 중 하나로 언급되곤 했다. 그래서 허클의 실장이 확정되자 라어히의 섭종을 부르는 존재가 등장했다는 드립도 나왔다. 다만 최근 라원의 행보를 보면 마냥 농담으로 받아들이긴 힘들다.

3.5. 야토미 야스히코 (弥富ヤスヒ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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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bb917><table bgcolor=white,#1f2023><width=33%> 파일:야스히코1.png ||<bgcolor=#ffffff><width=33%>파일:야스히코2.png ||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View 획득[89]
소속 S&S Heros
일러스트레이터 우사모치 다이후쿠
성우 고토 히로키[90]
이제부터 너를 꿈의 세계로 데려갈게...랄~까나!


※ 일러스트를 열람하기에 앞서, 아래의 비판 문단을 먼저 읽고 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권한다.

3.5.1. 성능

후술할 일러스트가 불러올 후폭풍을 예견한 것인지 통상 4성 치고 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텟은 뷰포터답게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 대신 뷰가 60레벨 기준 2426으로 높은 편이며 속도도 110이나 된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에 뷰 3000 획득이 붙어 있다. 야스히코는 평타 뷰포터들[91]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일러스트와 모델링만 견뎌낸다면(...) 가장 쉽고 범용성 넓게 써먹을 수 있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해서 적 1명에게 방어력 감소 3회를 부여한다. 심플하게 쓸만한 유틸이지만 최근에는 광역 딜러들을 밀어주고 있는지라 공뻥에 비해서 아무래도 우선순위가 밀리는 감이 있다. 3스킬은 뷰 11000을 소모해 적 전체의 버프를 1개씩 해제하고 뷰 9000을 돌려받는다. 플라미어의 3스킬과 비슷하게 적들의 방어버프를 벗기면서 뷰를 수급하는 용도지만, 뷰 소모량은 더 높고 수급량은 더 낮아서 하위호환에 가깝다. 그래도 방어버프 횟수를 신경쓸 필요가 없고 그 외에 귀찮은 공격력, 속도뻥까지 해제할 수 있으므로 일장일단.

스토리상 행적을 반영한 것인지 여러모로 울페크라와 궁합이 좋다. 별도의 사이드킥 없이도 울페크라보다 속도가 빨라 보조하기 편하며, 평타 뷰획득은 말할 필요도 없이 유용한 유틸이다. 2스킬의 넉넉한 방깎 횟수 덕분에 울페크라의 연속 평타로 인한 방깎 스택 낭비를 최소화시켜주며 3스킬로 울페크라가 광역기를 날리기 전 방어 버프를 제거해 줄 수도 있다.

3.5.2. 비판

우선 일러스트가 공개되자마자 스하일, 루티릭스, 혜리히토 등과 견줄 정도로 비판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가리는 데부 캐릭터[92]임을 감안해도 이건 너무 심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거르겠다는 등의 평이 지배적이며 오죽하면 데부 팬덤조차 손절할 정도다. 구체적으로 따져보자면 다음과 같다.
  • 지나친 데포르메. 얼굴 묘사부터가 매우 성의없고, 인체비율은 무슨 연체동물이나 슬라임 급으로 자유분방하다(...) 설정상 야스히코는 순수 지구인이다!
  • 그러면서도 꺼림찍할 정도로 현실적인 비만 요소 묘사[93]
  • 러시아 혼혈이라는 설정은 전혀 알 수가 없고 문신돼지 혹은 금태양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색감
  • (히어로 한정) 광속성이랍시고 금색으로 떡칠한 의상과 무기, 촌스러운 장신구 도배, 맨다리에 흰색 스패츠를 착용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패션 테러
  • 심지어 5성 일러스트는 하체와 고간을 더욱 강조하고, 슈트 위로 살의 굴곡을 그려넣는 등 매우 부담스러운 섹스어필을 자랑한다.
  • 그나마 사이드킥의 경우 무난한 양복 베이스지만, 패션센스와 섹스어필을 제외한 여러 문제점은 그대로다.

한마디로 그냥 총체적 난국이다. 덕분에 같은 작가가 담당했던 스바루는 상대적 선녀나 재평가를 넘어서 하필 취호&넷센 픽업에 끼는 바람에 억울하게 까였던 것 뿐이고 사실은 평범하게 괜찮았던 녀석으로 취급받고 있다(...) 도약의 펄롱과 마찬가지로 분명 평소엔 괜찮게 그리던 작가[94]였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는 감이 있다. 한편 근본적인 디자인 자체는 충분히 포텐셜이 있어서 더욱 아쉽다는 평도 있는데, 도방서에 등장하는 잡몹들 중 귀여운 일러로 호평받았던 '트리커'와 군데군데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 암흑진화

마지막으로 만회할 기회인 스토리조차 망했다. 우선 서커스 단장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철없는 모습만을 보였다. 아버지에 관련된 화제가 나올 때마다 못 참고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던가, 입으로는 서커스와 단원들을 정말 좋아해서 버릴 수 없다더니 자존심 세우느라 흥행 보증수표였던 아버지의 공연 방식을 전부 없애버려서 서커스단을 파산 직전으로 몰아넣었으며,[95] 그래놓고 본인이 책임을 지기는커녕 범죄자인 울페크라에게 손을 벌리기까지 했다.

물론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몸만 큰 어린아이가 된 사람은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여기까지는 참작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야스히코 때문에 직간접적인 피해[96]를 입은 서커스단 단원들은 그저 선대 단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야스히코가 뭘 하든 부둥부둥해주기만 할 뿐이고 본편 시작 전까지 선대 단장의 진실은 이야기하지도 않았던지라[97] 야스히코가 자신의 문제점을 제대로 돌아보거나 성장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야스히코 본인 역시 자신의 속마음을 단원들이 아닌 제3자인 주인공에게만 털어놓고 앉았으니 더더욱.

게다가 딱히 울페크라에게 협박당했다던가 한 것도 아니고[98] 본인이 먼저 거래를 제시했으며 울페크라는 크리스탈을 얻기 위해 공연의 흥행이라는 대가를 충실하게 이행했다. 그러나 야스히코는 공연 당일이 다 되고 나서야 뒤늦게 울페크라에게 크리스탈을 주기 싫다고 내뺐다. 참고로 울페크라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크리스탈을 들고 튈 수도 있었지만, 야스히코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스스로 엄청난 리스크를 지고 있었다.[99] 덕분에 빌런인 울페크라의 이미지만 좋아졌다.

거기다 울페크라가 야스히코를 신경써준 덕분에 진짜 크리스탈은 건재했으며 엄연한 공범인 야스히코와 주인공은 별다른 의심도 받지 않은 채 넘어갔다. 계속 떡밥을 뿌렸던 야토미 크리스탈은 매우 어이없게 끝나서 야스히코만 바보가 되어 버렸으며[100] 야스히코와 아버지의 갈등은 그냥 막판에 신파극으로 대충 때웠다. 이조차도 울페크라가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마디로 야스히코의 내적 갈등은 생판 남인 주인공이, 외적 갈등은 악역인 울페크라가 대신 해결해 준 셈이다. 초콜릿 이벤트 역시 분량만 길 뿐 별다른 반전이나 캐릭터성 어필 없이 끝났다. 즉 루티릭스처럼 최소 1년은 기다려야 제대로 된 AS를 받을까 말까라는 것.

여러모로 이 캐릭터와 성별만 제외하면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동물을 다루는 서커스단 단장이며,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나서 서커스단과 단장직을 물려받았다. 또한 아버지로 인해 콤플렉스나 트라우마가 생기면서 철없는 성격이 되었고 주변에 수많은 민폐를 끼쳤다. 스토리상에서 비판받는 이유 역시 비슷한데, 둘 다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해 서사를 제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했다. 때문에 조연들이나 악역들에 비해서 매력이 부족하며 독자들에게 암세포 취급받는 것까지 동일하다. 그나마 소피는 준수한 디자인과 일러스트, 성우빨, 스토리에서의 후속 케어 등으로 지지하는 유저들이 드문드문 있는 편이나 야스히코는 그마저도 없다는 것이 차이점.

3.6. 화용의 플라미어 (花踊のフラミー) ◇

파일:화라미1.png 파일:화라미3.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파일:화라미2.png 파일:화라미4.png 파일:화라미5.png 파일:화라미6.png
<rowcolor=white> 스킨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약체화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쿠로네즈미이누
성우 토이타 유이
여러분, 즐겁게 춤을... 어, 저도요?
후훗, 그러면 함께 추도록 하죠.

플라미어의 한정 버전으로 포지션은 원본과 같은 디버퍼. 동시에 최초의 광속성 디버퍼이기도 하다. 원본에 비해서 속도(109)는 다소 낮아졌지만 뜬금없게도 공격력이 2227로 유사 딜러급이다. 체력(5994)과 뷰(1738)는 둘 다 그럭저럭인 편.

평타는 50% 계수의 단일딜에 70% 확률로 랜덤 디버프[101]를 1회(1턴) 부여한다. 계수도 창렬하고 디버프가 확률제인 것도 서러운데, 심지어 그 디버프조차 랜덤이라는 난감한 운빨 스킬. 창렬한 확률을 뚫고 디버프 부여에 성공해도 속깎이나 독이 걸리면 그대로 꽝이다. 오히려 적들의 디버프 내성 스택만 쌓아줄 뿐이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는 50% 계수의 광역딜이며 50% 확률로 1턴간 화상을 부여한다. 계수는 창렬 그 자체이며, 화상은 독과 마찬가지로 면역과 내성을 떡칠하는 현 시점에서 의미가 없는 유틸이다. 대신 콤보가 5개 이상이라면 2스킬을 한번 더 발동하는 부가기능이 있다. 이 때 추가적으로 발동하는 2스킬은 뷰를 소모하지도 획득하지도 않는다. 물론 청배럴,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콤보를 작정하고 5개씩이나 쌓는 택틱도, 그 택틱을 위한 덱을 짜는 것도 곤욕스러운지라 그냥 컨셉용 장식에 가깝다. 그래도 일단 한 번 터뜨리기만 하면 5000뷰로 100% 계수의 광역딜을 박아넣는 셈이니 있을 리가 없지만 애정충이라면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없지는 않다.

3스킬은 뷰 8000을 소모하고 적 1명의 버프를 전부 해제하는 동시에 방어력 감소 3회를 부여한다. 쉽게 말하자면 스이 3스킬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뷰 소모량, 방깎 횟수 모두 압도적이다. 덕분에 버프 해제의 중요성이 높은 프로키&고메이사, 마수 던전의 최소턴 클리어 멤버로 활약하는 중이다. 말 그대로 3스킬 하나만 보고 쓰는 캐릭터라서 애캐가 아니라면 5성까지만 올려도 된다.

전반적인 퀄리티가 높으면서 디자인도 조신하고 예쁘게 잘 뽑혀서 화제가 되었다. 게이 게임 주제에 여캐만 잘 뽑는다면서 비아냥을 듣기도. 한편 헤어스타일과 의상 디자인, 컬러링 요소 때문에 모 선배 마법소녀와 닮았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다.[102] 그래서 사실 이번 이벤트는 플라미어의 최후가 아니냐는 등 각종 드립이 양산되는 중이다.
스킨이 무려 4개나 된다. 이로써 화라미는 성쿠다이, 혜리히토와 함께 스킨이 가장 많은 히어로가 되었다. 여캐들 중에서는 당연히 단독 1위.

3.7. 로이커 챈들러 셰인 (ロイカー・チャンドラ・シェン)

파일:로이커1.png 파일:로이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공격
소속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키노시타 지로
성우 노가미 쇼
이 우주의 위협에, 위기에... 부디 함께 맞서주지 않겠나?

야스히코, 화라미에 이어 3연속으로 등장한 4성 광속성 히어로. 동시에 배럴, 허클에 이은 3번째 4성 광속성 딜러다. 컨셉은 기본적으로 단일 딜러 베이스에 딜량을 약간 깎은 대신 아군에게 서포팅이 가능한 딜포터로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이브리드 타입이 으레 그렇듯 딜도 서포팅도 애매하다.

60레벨 기준 체력 5054, 공격력 2640으로 스텟은 다소 부실한 편. 그나마 속도는 107로 준수하고 딜포터답게 뷰는 2078이나 된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에 대상의 버프를 1개 해제한다. 계수도 부가효과도 모두 그저 그렇지만 서포팅 목적으로는 기본 공격+해제로 방어 버프를 2개나 깔 수 있으니 아주 구린 것만은 아니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하는 120% 계수의 단일딜인데 대상의 버프 갯수에 비례해서 데미지가 최대 180%까지 늘어난다. 딜량 자체는 준수하지만 평타로 버프를 해제하면 데미지가 줄어들어 버리므로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이사리비가 그렇듯 방어 버프를 떡칠하고 있다면 딜량이 별로 체감되지는 않는다.

3스킬은 뷰 7000을 소모하는 100% 계수의 단일딜. 충격적이게도 계수, 뷰 모두 2스킬의 하위호환 수준이다. 대신에 이 스킬로 입힌 데미지의 50%만큼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힐을 해 주는 부가효과가 있다. 일반적인 힐이나 흡혈 스킬과는 달리 기본 공격력이 아니라 데미지를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힐량은 차고넘치지...않고 미묘하다.

로이커를 무상성 던전에 힐러 겸 딜러로 채용한다고 가정하면 공격력 버프를 받지 못할 테니 실질적인 힐량은 100% 계수의 절반=공격력의 50%, 즉 1300 언저리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력 420짜리 사이드킥을 장착해도 1500 정도고, 여기에 쿼츠작 100레벨을 끼얹어도 1900을 겨우 찍는다. 사이드킥 패시브까지 싹싹 긁어모아서 공격력 20%까지 챙긴다면 대략 2100까지 올라가는데, 이제야 실전성이 생기는 수치가 된다.

즉 진입장벽이 장난아니게 높다. 영속성 던전에 데려가서 1.5배 상성 보정까지 받으면 상당히 높은 힐량이 나오겠지만, 대상이 단일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참고로 우수한 힐러로 평가받는 고메이사나 성쿠다이는 노웨폰작 기준으로도 힐량 2000을 그냥 찍는다. 그것도 아군 전체 대상으로.

그렇다고 공뻥을 몰빵한 메인 딜러 겸 서브힐러로 쓰자니 이번에는 낮은 계수와 공격력이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광속성 단일 딜러 자리는 이미 루티릭스가 딜량이든 유틸이든 꽉 잡고 있어서 굳이 로이커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 카드풀이 부족한 뉴비가 딜포터로 쓰자니 상술했듯 너무 높은 진입장벽과 애매한 기본 스펙으로 인해서 본인만으로는 파티를 캐리할 수 없다는 점이 또 문제다.

그나마 영구적으로 은폐를 무시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은폐 관통이 핵심인 상어 던전에서 나름대로 활약한다. 더 이상 스하일을 억지로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뜬금없게도 괴도 던전의 최소턴 클리어 멤버로 취직했다. 상대편 울페크라가 버프를 미친듯이 중첩하는데다 상성까지 유리해서 로이커의 2스킬이 말 그대로 특공 수준으로 활약하기 때문. 이후 인플레로 인해 S급 이하는 뭘 써도 굴러가고, SS급 이상으로 가면 로이커를 쓸 곳이 없으므로 이제는 그냥 고인이다.

최초의 하이에나 수인이자 보기 드문 키노시타 지로의 스탠 체형 캐릭터이기도 하다. 퀄리티 자체는 무난하게 괜찮지만 칙칙한 색감과 눈썹이 없어서 흐리멍덩한 인상, 개성이랍시고 억지로 집어넣은 금발 모히칸 머리, 별 모양 점 등의 이유로 미묘하다는 평이 많다. 때문에 그냥 스팟이나 하이다의 하위호환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캐릭터성도 재미없는 진지충이나 설명충 계통이고, 늘 그렇듯 교육적인 상담이 필요해 보이는 불우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지라 스토리적으로도 기대하는 의견은 거의 없다. 실제로 등장하자마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속사포 설정 설명을 담당했으며 설명이 끝나자마자 순식간에 병풍으로 전락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무지성 상담 전개가 없었다는 것 정도. 연애경험 따위는 없어 보이는 너드스러운 외모 + 집안일 잘하는 고학력 고소득자라는 이유로 사다요시에 이은 퐁퐁남 2호기로 취급받기도 한다.

3.8. 테오레오르 (テオレオール)

파일:테오레오르1.png 파일:테오레오르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회복
소속 무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소노미 카츠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저는 불완전한 연금술사, 테오레오르. 결코 수상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스텟은 체력 6773, 공격력 1737, 속도 111, 뷰 1742로 속도를 제외하면 전부 어정쩡하다.

1스킬은 60% 데미지의 단일딜을 넣고 70% 확률로 2턴간 독을 부여한다. 현 시점에서 독은 유명무실한 유틸이다.

2스킬은 뷰 6000을 소모하여 적 1명에게 공깎 1회를 부여하고, 체력이 가장 적은 아군을 (테오레오르의) 기본 공격력의 90%만큼 2번 회복시킨다. 공깎은 언제나 무난하게 쓸만한 유틸이며 상황에 따라 단일 아군에게 폭힐을 넣어줄 수도, 최대 2명을 회복시켜줄 수도 있어서 나쁘지 않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여 아군 전원에게 방뻥 1회와 2턴짜리 전화를 부여한다. 전화는 피격 후 체력을 (자신의) 기본 공격력의 50%만큼 회복시키는 버프로, 1방에 사망할 정도의 데미지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방어와 힐이 모두 가능해서 준수하지만 회복 타이밍이 다소 수동적인 것이 단점이다.

요약하면 지구권연합 특별훈련, 운석형 괴물과 같은 서바이벌형 던전에서 크게 활약할 여지가 있는 힐러다.

최초로 등장한 본격적인 인외 컨셉( 호문쿨루스) 캐릭터라 다소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개성 하나는 확실하다는 평을 받는다. 성우가 초 네임드다 보니 이쪽으로도 자주 언급되는 편.

4. ★★★

4.1. 프로키온 프라우드 (プロキオン・フラウド)

파일:fg_procy_h01.png 파일:프로키5성.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View 획득
소속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일러스트레이터 키노시타 지로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103]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돈도 긁어 모은다.
이쪽 바닥에서 일하겠다면 명심해 둬야 할꺼야.
뭐, 너라면 금방 요령이 생기겠지만.

약칭이자 히어로 네임은 프로키 (プロキ)

모티브는 작은개자리의 알파성 프로키온. 이름대로 수전노 속성의 소형견 수인. 구두쇠답게 뷰 코스트를 줄이거나 버는 데 특화된 서포터.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에 10%확률로 자신에게 1턴간 각성[104]을 부여한다. 3스킬은 뷰 10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2턴간 각성을 부여한다.

사실 3스킬보다는 5000뷰로 8000뷰를 벌고 아군 1명에게 속도증가 1회를 부여하는 2스킬이 프로키의 핵심. 버퍼의 턴을 딜러보다 먼저 오게 하거나, 속도 비례 딜이 붙은 허클, 라이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응용[105]이 가능해 준수한 서포터로 평가받는다. 본인의 속도 역시 111로 빠른 편이고 뷰 스텟까지 높은 편이라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던 사이드킥 발사대 포지션이다.

그러나 체력은 하위권이라 한 대만 맞아도 골골거리므로 주의. 또다른 단점으로는 시스템상 자기 자신의 사이드킥을 착용하지 못해서 주회에 최적화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러프 파밍 던전에서는 쓸 수가 없다는 것. 물론 러프 파밍 던전이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러프가 풀 보너스를 땡겨야 할 만큼 중요도가 높은 재화도 아니다 보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현재는 더 우수한 속도 조절 수단 및 뷰포터가 많아졌고, 결정적으로 프로키는 공격 관련 서포팅이 불가능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허클이나 산테츠 등 속도 트리거 캐릭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에도 역으로 프로키는 점점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겉보기에는 작고 귀엽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많고 잘 챙겨주는 털털한 성격이라 치였다는 반응이 많으며, 고메이사와의 확고한 커플링과 유명 작가인 지로의 일러스트, 비싼 성우 보정까지 있어서인지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4.2. 요도바시 히사키 (淀橋ヒサキ) ◆

파일:히사키1.png 파일:히사키2.png
<rowcolor=white> 기본 각성
<colbgcolor=#fbb917><colcolor=white> 역할 <colbgcolor=white> 보조
소속 레이버즈 사이트
일러스트레이터 푸라스노 콘부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
소문난 슈퍼 발명가, 히사키 군 참전이다!
뭐, 맡겨달라고 고객님. 우주 최고의 기술이란 걸 보여줄게!

2월 22일에 업데이트된 발렌타인 이벤트 배포 캐릭터. 울프맨과 달리 정규 캐릭터 취급이라 6성까지 승급 가능하며 뷰 수치도 정상적이다.[106] 없벤 사태로 무너진 여론을 수습하기 위해서인지 배포캐 치고 성능은 무난한 편. 평타는 40% 계수의 단일딜로 자신에게 80% 확률로 2턴간 은폐를 부여한다. 은폐 확률이 높은 덕분에 본인의 생존을 챙기면서 2스킬을 아군에게 적극적으로 뿌릴 수 있다. 2스킬은 뷰 4000을 소모해 아군 1명에게 방어력 증가 1회를 제공하고 뷰 6000을 수급한다. 3스킬은 5성 기준으로 뷰를 7000 소모하여 아군 전원에게 방어력 증가 1회를 제공한다.

비슷한 포지션인 말픽과 비교하면 딜링 능력이 없어진 대신 뷰 소모량이 낮고 자체 뷰 획득기까지 있어 방어 버프를 뿌리기 매우 쉽다. 한때 고난이도 던전이 유지력을 중시하는 메타로 바뀌면서 덩달아 히사키의 입지도 크게 늘었다. 탱커나 힐러진이 부족한 무~소과금 유저라면 거의 모든 고난이도에서 히사키를 채용했을 정도.[107] 단점을 꼽자면 속도가 104라 서포터 치고도 상당히 느리다는 것. 그래도 경쟁자인 말픽보다는 빠르긴 하다. 비슷하게 광역 방어 버프를 뿌리는 오키타카의 경우 속도가 히사키보다 빠르고 면역까지 붙어 있긴 하지만 이 쪽은 뷰 소모량이 더 높아서 일장일단이 있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의 디자인 자체는 호평이 많지만 하반신의 엄청나게 커다란 사이즈의 물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단순한 인삐가 아니라 아예 컨셉 자체를 그쪽으로 잡았는지 일러스트뿐만이 아니라 모델링도 묵직하다... 성격도 능글능글하고 경박한데다 스킨십에 거리낌도 없어서 NTR 최적화 캐릭터 내지는 금태양 드립도 나오곤 한다. 전작의 등장인물 카시와 닮은 편인데, 정작 카시의 성우는 모쿠다이를 담당했다.[108]

성인 요도바시는 라이프원더즈의 동인 서클 시절 작품인 Ultimate Factory의 주무대인 요도바시 제작소와 그곳의 주인 요도바시 야마토에서 따 왔다. 일단 히사키 본인은 요도바시 가의 양자라는 설정. 5성 일러스트는 발명가보다는 뭔가 육탄전을 할 듯한 구도로 그려졌는데, 이벤트 스토리에 의하면 대학 시절 미식축구를 했다고 한다. 포지션은 풀백. 일단은 크로네의 대학 후배지만, 하도 사고를 많이 쳐댄지라 이미 퇴학당했다. 다시말해 고졸이다(...)


[1] [2] オレ [3] 그나마 모쿠다이, 샤프트, 프로키는 뷰 요구량이 코우키보다 높아서 어떻게든 위안삼을 수 있지만 고메이사는 2000뷰로 7000뷰를 벌어들일 수 있고 나리히토, 폴라리스마스크, 탐픽, 보레알리스, 야스히코는 평타만 쳐도 3000뷰가 벌리니 사실상 대놓고 코우키의 상위호환이다. 히사키의 경우 뷰 획득량 자체는 코우키와 동일하나 방어 버프를 아군 1명에게 지정해서 부여할 수 있다. [4] 3스킬을 쓰면 11000뷰로 25000뷰를 벌어들일 수 있다. 평타의 뷰수급 덕분에 코우키 따위보다 훨씬 쓰기 편하다. [5] 말픽의 체력 스텟과 자힐, 고로의 0코스트 확정 도발, 펄롱의 집약, 알페카의 자력 방뻥 [6] 어깨가 너무 좁고 반대로 머리는 너무 크다. 그리고 근육 묘사가 마치 근육모양 슈트를 껴입은 것마냥 매우 부자연스럽다. [7] 비슷한 타입의 캐릭터가 있긴 한데 이 캐릭터는 적어도 실력만은 확실한데다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 스토리를 할애해 가며 적절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비판은 거의 없다. [8] 豪爽 : 호탕하고 의지가 굳셈. 호쾌한 빅톰 내지는 호탕한 빅톰 정도로 의역할 수 있다. 절대 이 호상이 아니다! [9] 해당 턴에 스킬을 발동한 후 남은 뷰 기준이다. 가령 뷰가 2만인 상태에서 울페크라 3스킬(뷰 10000)을 사용하면 남은 뷰가 10000이므로 버프량은 10x0.5=5%다. [10] 대표적으로 2턴짜리 침묵을 요구하는 던전인 트리형 괴물에서 쓰기 힘들다는 이유로 알키바에 비해 저평가받았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굴려 보면 호톰이 더 쓰기 편하다. 자체 뷰뻥기가 있는 만큼 그냥 깡뷰빨로 매 턴 침묵을 박아넣으면 그만이기 때문. [11] 속도 자체만 따지면 프로키가 더 빠르지만 프로키는 뷰 수급력이 시원찮고 유틸도 구린 편이라 보통은 속도 조절용으로만 사용한다. 나머지 뷰포터들은 전체적으로 속도가 느린 편이라 여태까지는 속도가 빠른 서포터에 모쿠다이/나리히토 사이드킥을 끼워서 억지로 써먹던 추세였다. [12] 라일락도 호톰보다 버프량이 높긴 하지만, 라일락은 애초에 딜러라서 비교하기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13] 대기 모션부터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고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14] 인게임 모델링은 이쪽을 따른다. 반면 일러스트는 망토를 착용한 버전이 디폴트. [15] 팬작을 하거나 주인공, 멜리데 패시브나 코우키, 보레알리스, 야스히코 사이드킥 패시브까지 장착하면 더욱 쓰기 편해진다. 아쉽게도 모쿠다이 본인의 사이드킥 패시브도 뷰 스텟 증가지만 시스템상 착용할 수 없다. [16] 취호가 시스템상 라이키 사이드킥 패시브를 착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17] 허클, 엑시오, 주인공이 속도 2, 멜리데는 속도 3, 프로키는 속도 4이므로 그때그때 상황봐서 바꿔주면 된다. [18] 힐량을 늘리고 싶다면 공격력 420짜리 사이드킥 하나만 작업하면 된다. 패시브로 올라가는 공격력은 힐량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 [19] 해당 던전은 뷰 조절의 중요성이 높아서 코스트감소+뷰뻥이 동시에 적용되는 2스킬을 마음껏 난사하기 어렵다. 이론상으로는. [20] 반대로 뉴비, 무과금이라 카드풀이 부족하거나 효율보다 주회 시간,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여전히 모든 던전에서 채용한다. [21] 취호의 라이키, 히토미는 물론 뒤늦게 파밍의 여신으로 추앙받던 크로네는 순식간에 최단기 퇴물로 전락했다. 그나마 오키타카는 워낙에 범용성이 넓어서 살아남긴 했다. [22] 다만 배럴급으로 텐션이 높아져서 약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23] 그나마 취호, 청배럴 때는 같이 픽업하는 5성도 인기 캐릭터인 넷센, 빅톰이었으나 이번에는 하필 나리히토라서... [24] 유리(流離)는 방랑, 유랑과 동의어로 국내에서는 잘 쓰지 않는 말이다. [25] 원문은 いざ、尋常に参る! [26] 적이 여러 명일 경우 판정이 전부 따로 들어가서 먼저 턴을 잡은 대상에게만 140% 딜이 들어간다. [27] 그나마 조건을 채우기 가장 쉬운 청배럴조차 3턴을 소비해야 하고, 수카시는 체력을 대략 50%까지 깎아야 하며, 추키바/라일락은 8콤보 이상을 쌓아야 한다. [28] 화면에 n턴, 뷰 xxx 글자가 뜰 때가 턴 시작이다. [29] 도장 파밍 던전, 우주해적 던전 등 [30] 손컨일 경우 적당한 발사대+허클 사이드킥을 써도 된다. [31] 단 은폐가 필수인 쿼츠 던전 최고효율 파밍은 여전히 울페크라를 써야 한다. [32] 현재 공격력과 속도를 동시에 올려 줄 수 있는 서포터가 이들밖에 없다. 질프트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뷰 소모량이 너무 커서 실전성이 없다. [33] 그러나 장기전 중에서도 강적 시뮬레이터의 경우 맥뎀 제한이 걸려 있어서 깡딜이 크게 의미가 없다. 그래서 패시브로 온갖 귀찮은 기믹을 피할 수 있는 울페크라가 유리하다. [34] 망토나 각종 장신구를 촘촘히 착용하면서도 복잡한 느낌이 들지 않게끔 배치했다. 컬러링 역시 광속성이랍시고 억지로 도금하는 것이 아니라, 토슈의 어두운 색과 밝은 노랑 계통의 색이 최대한 잘 매치되도록 고심한 티가 보인다. [35] 일본풍 무사 캐릭터에 수영복이나 노출 끼얹는답시고 뇌절하다가 망한 사례가 상당히 많았다. [36] 여기에 각종 복각은 물론,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미묘했던 2부 1장, 수영복까지 거르고 반 년 가까이 존버한 유저들도 많다. [37] 마냥 농담 취급할 수는 없는 것이, 같이 등장한 질주의 샤프트와 세라스티움은 인게임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별로인 편이다. 릭서의 경우 모델링 자체는 잘 뽑혔지만 디자인 때문에 까였다. [38] 아라디시아 관련 떡밥 역시 루티릭스, 알페카와는 다른 나라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충 넘겼다. [39] 실드와 무적의 효과 자체는 동일하지만, 실드는 무적과 달리 해당 턴이 지나면 피격 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해제된다. [40] 여담으로 저 복장은 원래 프로키가 입던 것이라고 한다. [41] 산테츠, 세이치로는 무난하긴 한데 존재감이 없었고, 가이우스는 악평만 가득했으며, 질프트는 모처럼의 한정인데도 너무 건전했다. [42] 특히 퍼리 버튜버인 '고우키'는 성메이사를 얻기 위해 천장까지 쳤다. 거기다 고우키가 원래 비틱 수준으로 가챠운이 좋았던지라 유열을 느끼는 시청자가 많았다(...) 그리고 5성 3번이 모두 비스커넘이었다 [43] 평타에 확정 방깎이 붙어서 고급 토슈로 쓸 수도 있다. [44] 다원관측 5스택, 남은 뷰 11000. 스킬 발동에 11000이 필요하므로 22000을 모아야 하는 셈이다. [45] 뷰 5000당 1스택 [46] 전체적으로 옆동네 비스트의 소환 연출과 비슷하다. [47] 원래 ???로 표기되나 월광군무 스토리를 완료하면 S&S Heros로 변경된다. [48] 라이온 킹 시리즈 심바를 담당한 성우. 또한 같이 실장된 요학의 성우 사카구치 다이스케가 맡은 레오나르도 워치 직장 동료 스티븐 A 스타페이즈를 담당했다. 둘의 보이스를 눈 감고 들어보면 영락없는 레오와 스티븐이다. 참고로 다른 동료인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 성우는 본작에서 세이치로를 담당했지만, 이쪽은 목소리 톤에 차이가 큰 편이다. [49] 사이드킥을 제외한 스킬 발동에 필요한 뷰 소모량 5% 감소 [50] 예를 들어 A에게 3개, B에게 2개가 걸려 있으면 A는 80%+48%, B는 80%+32% 식으로 들어간다. [51] 모델링까지 적용되어 있으나 스토리 한정 사양이라 스토리에서만 볼 수 있다. [52] 인게임 대사에 느낌표를 잔뜩 넣거나 폰트의 크기를 키우는 등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53] 정작 올마이트의 성우는 폴라리스마스크, 퍼브라시어를 담당했다. [54] 이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는 반농담 반진담으로 미묘한 신캐들을 만드느라 인력 낭비할 바에 그냥 라이키 페이스나 양산하라는 의견이 나오긴 했었다. [55] 4장에서 라이키가 자신의 정의관은 설명하지 않은 채 아무튼 엑시오와 정의관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엑시오의 동맹 제의를 거절하고, 라이키의 눈치를 보던 다른 PF 멤버들도 차례차례로 거절 의사를 보이자 옆에서 지켜보던 요시오리가 빡쳐서 내지른 대사다. [56] 2부 1장에서 주인공, 엑시오, 세이치로가 열심히 패스를 닫으며 갈려나가는 동안, 라이키를 비롯한 히어로들은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외친 대사다. [57] 정작 허클은 관측자로서의 경험을 발휘해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로이커와 산테츠는 색적을 맡거나 후방에서 시간을 벌어줬다. 아카시야 원래 그닥 강한 히어로가 아닌데다 애초에 전투보다는 다른 목적으로 섭외한 케이스라 도움이 안 되어도 어쩔 수 없었다. 결국 라이키만 밥값을 못했다는 소리다... [58] 참고로 이 잡괴물은 변신하지 않은 토슈의 평타 한 대를 맞고 사라질 만큼 약한 상태였다. [59] 시간상으로는 일주일도 안 되어서 완치했다. [60] 닌자 부대 개개인의 전투력은 F급 히어로인 아카시가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다. [스포일러] 그나마 IF아카시가 중간에 참전해서 라이키, 허클, 엑시오가 복귀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 [62] 자신을 신경쓰지 않고 도움을 청하는 모든 사람을 구하는 것. [63] 그녀의 사상이 딱히 부정적인 것도 아니었고, 라이키처럼 약자와 동료를 수호하겠다는 매우 도덕적인 내용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정의관을 타인에게 위탁하는 것은 위험하다 판단한 것. [64] 평소에는 주인공 일행의 실전 경험을 늘려주기 위해서 자신은 뒤로 빠지고 작전 지시나 시민 보호 등에 힘쓰다가 주인공 일행이 정말로 위기에 빠지면 전선에 투입되는 식으로 얼마든지 뽕을 채워줄 수 있다. [65] 가령 2부 1장에서는 라이키의 트롤링 때문에 주인공 일행 전원이 위기에 빠졌는데, 이들은 라이키를 비난하기는커녕 라이키가 몸을 던져 정의를 구현하는 동안 망설이고 말았다며 자기들끼리 반성하고 앉았다. [66] 캐릭터 퀘스트의 '~왜냐하면 정의를 구현하는 슈퍼 히어로로 있는 것이 라이키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것이니까.' 라는 구절을 매우 나쁘게 해석하면 '이상적인 슈퍼 히어로로 있고 싶기 때문에 정의를 구현한다' 라고도 볼 수 있다. [67] 설정상 히어로의 파워는 뷰의 양과 관측자의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때문에 히어로들의 순수한 전투력은 거의 의미가 없고, 등급 역시 강함보다는 경력이나 사회 공헌도로서의 의미밖에 없다. 그런데 허클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련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든(심지어 변신을 하지 않아도) 제몫을 하다 보니 또 앞뒤가 안 맞는다. 아니면 그냥 작가가 라이키는 바보라고 돌려까는 것이거나... [68] 가령 개다래나무와 비슷한 종류의 식물 냄새만 맡아도 취해서 꽐라가 된다던가, 체취가 심하다든다가, 속옷 사이즈가 크다던가, 세탁을 잘 안한다던가, 정력제 드립을 친다던가 [69] 일본어로 발음하면 아나타노 히토미니 힛토미가 된다. [70] 스킬 발동확률 20% 증가 [71] 심지어 근육질 남정네들도 수치스러워하거나 당황한다. [72] 전작의 모리타카처럼 주변인들로부터 끊임없이 개 취급당하고 그 때마다 개가 아니라 늑대라고 주장정정한다. [73] 히어로로 변신하면 패러렐 웨폰 덕분에 백발백중의 실력을 자랑한다. [74] 유일하게 할머니와는 연락을 하는 중이다. [75] 정확히 말하면 골든 스피릿 이벤트에서 배럴이 감봉 때문에 당분간 계속 인스턴트만 먹게 생겼다고 언급한 장면을 상상해서 그린 것. [76] 막을 수 없는 공깎 내지는 방뻥, 데미지 상한, 콤보 끊기, 까다로운 뷰 관리 등 [77] 반대로 라이키는 남캐들에게서 많이 언급되는 편. [78] 보통 서브컬쳐에서 열혈이나 경찰 속성 캐릭터들이 높은 확률로 쑥맥 속성도 달고 나온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특이한 케이스. [79] 해당 성우는 제작사의 전작에서 정박아인 늑대 캐릭터 가름과 근육뇌 바보 캐릭터 켄고를 담당했었다. [80] 심지어 설정상 미국 출신인데도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지 않다. 총성인 BANG BANG BANG을 일본식 발음으로 방그 방그 방그라고 읽으니 말 다 했다. [81] 통상 버전 기준으로 아카시(공격), 모쿠다이(뷰), 스이(약체화), 크로네(보조), 라이키(스피드)였던지라 허클이 나온다면 방어, 회복, 특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82] 3스킬 기술서를 착용해도 오토 파밍은 그저 그렇다. 속도 조건을 채워도 3스킬로 대상을 죽여 버리면 트리거가 씹히기 때문. [83] 잠이치는 트리거 조건도 희귀한 버프인 은폐라 까다롭고, 추가타를 터뜨리면 은폐를 해제해 버려서 현자타임이 매우 심하다. [84] 루티릭스 3스킬 : 2829x1.8=5092 + 방깎 1회 + 버프 2개 해제, 트리거를 발동시킨 허클 3스킬 : 2690x2=5380. 물론 방깎과 버프해제 덕분에 장기전 딜량은 루티릭스가 앞선다. [85] 이벤트 던전은 보너스 캐릭터로만 주회하므로 논외. [86] 보통은 공뻥이 확정인 오키타카를 쓴다. [87] 프로키 역시 비슷한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러프 드랍 던전이 별로 없어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88] 언뜻 보면 장신구나 망토 때문에 무난한 것 같지만 사실 옆가슴과 겨드랑이가 죄다 파여 있다. 본인이 데부 체형이다 보니 몸매가 거의 그대로 드러나는데다 묵직한 고간 강조는 덤. 참고로 이 엄청난 복장은 설정상 나그네 컨셉이라고 한다(...) [89] 처음에는 약체화로 표기되었다가 패치로 수정되었다. [90] 해당 성우는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데부 캐릭터 후토시를 담당한 적이 있다. [91] 나리히토, 폴라리스마스크, 탐험의 말픽, 오키타카, 보레알리스 [92] 그래서 작중에 등장하는 인간형 데부 캐릭터들은 최대한 불호 요소를 중화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바루는 신체 노출을 일체 차단하고, 허클은 어느 정도 근육을 남겨서 오히려 더 야하게 만들었다. 로렌은 좀 애매하긴 하지만 보다 보면 나름 귀엽다는 의견도 있고, 최소한 혐오스럽다는 반응은 없다. [93] 살에 완전히 파묻힌 턱이나 뒷목 부분의 접힌 살 등 [94] 벤텐, 테츠규 등 매력적인 캐릭터를 많이 담당했다. [95] 나쁘게 말하면 야스히코는 서커스 기획에 대한 역량이 부족하단 소리다. 그나마 본편 완결 이후로는 인기를 얻어서 해외로 나간다고 하지만, 이것도 본인의 실력이 좋아진 게 아니라 울페크라가 캐리해준 덕분이다. [96] 범죄자인 울페크라를 돕거나 묵인했으니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97] 심지어 단원들 중 일부가 정식 히어로라서 괴물에 먹힌 야스히코의 아버지를 잊어버렸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98] 물론 울페크라는 처음부터 야토미 크리스탈을 노리고 잠입하긴 했다. [99] 주인공이 입을 다물어 주지 않았다면 울페크라는 그대로 끝이었다. 또한 펄롱이 조사를 까먹고 공연과 상담에만 집중하느라 묻혔지만, 경찰들은 이미 울페크라가 야토미 서커스단에 숨어들어간 게 아니냐며 의심하던 중이었다. [100] 어떻게든 끼워맞춰 보자면, 야스히코는 트라우마로 가득 찬 3월 14일만큼은 아버지의 유품을 건드리고 싶지도 않았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본편에서 이러한 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게 문제. [101] 공격력 감소, 방어력 감소, 속도 감소, 독 중 하나 [102] 하필 둘 다 화약 사용자기도 하고. [103] 전작에서도 본인이 담당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이번에도 프로키의 팬아트를 직접 그려 주셨다. 거기다 프로키와 히사키의 6성까지 찍어 주셨다. [104] 스킬 발동에 필요한 뷰를 절반으로 줄이는 버프 [105] 허클, 라이키, 프로키 셋은 모두 S급 히어로이자 절친이라는 설정이다. 때문에 서로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 [106] 따라서 이벤트에 끝까지 참여해 팬 수를 올리면 상위권의 뷰 스텟을 가지는데다 6성 승급 시 뷰 스텟이 추가로 상승한다. [107] 현재는 딜찍누 메타가 자리잡힌 지 오래고, 태생 3성다운 허접한 스펙 때문에 상위 난이도에서는 버티질 못해 자연스럽게 밀려났다. [108] 재미있게도 모쿠다이와 닮은 모리타카의 성우는 히사키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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