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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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監督版 / Director's cut


1. 개요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 극장판이 아니라, 영화제 출품이나 DVD, 블루레이 등으로 나올때 감독의 의도대로 재편집한 버전을 말한다. '디렉터즈 컷'(Director's cut, 디렉터스컷)이라고도 한다.

2. 특징

대부분의 영화에서는 상영시간을 줄이기 위해,[1] 심의상 걸려서, 흥행을 고려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극장판에 감독의 의도가 모두 반영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영화감독의 의도를 100% 담을 수 있는 감독판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할리우드 시스템에서 편집 권한이 영화감독에게 있는게 아니고 제작사(프로듀서)에게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원인이다.[2] 반면 한국은 편집 권한이 감독에게 있는 게 대다수라 아래에 서술해듯이 감독판이나 확장판은 팬서비스이고 감독이 의도한 판본은 극장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감독판이 할리우드에 비해선 잘 안 나온다.[3]

상기한 이유 때문에 장면이 잘려나간 것을 되살리다 보니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후술하듯이 모든 감독판의 분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확장판과는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개념이 다르다. 확장판은 단순히 분량이 늘어난 것을 말한다. 늘어난 분량이 감독의 의도와 무관한 경우도 있고, 감독이 직접 감수한 확장판이라도 '확장판은 어디까지나 팬서비스이며 감독이 의도한 판본은 극장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감독판 중에서는 극장판보다 러닝타임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에일리언 1, 취화선[4]), 감독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작사에서 감독 이름을 판 '가짜 감독판'( 늑대와 춤을)도 있으며, 감독판 이후에 또 다시 '최종판(Final cut)'이나 '궁극판(Ultimate cut)' 등을 내놓는 경우( 블레이드 러너, 알렉산더)도 있다.

대한민국에선 원판의 분량을 가위질한 걸 '일반판'으로 유통해놓고, 정작 멀쩡한 원판은 제멋대로 '감독판'이라 이름 붙여서 유통하는 수입사도 있으니 주의. 피케이가 수입사 때문에 한국에서만 원판이 감독판으로 오해받는 대표적인 경우다.

DVD 세대에 이르러 상당히 넓게 퍼진 개념이지만 사실 비디오 시절에도 감독판이 따로 발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 비디오는 제한시간이 있어서, 일반판은 비디오 두 개면 다 보는 걸 감독판은 3개, 4개로 나눠 봐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비디오, DVD, Blu-ray Disc 등으로 발매할 때 극장판과 함께 감독판이든 확장판이든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상영시간을 줄이거나, 검열을 했거나, 쓸데없이 늘어진 부분이 있거나, 흥행 때문에 촬영분을 잘라낼 수 밖에 없다지만 감독판이나 확장판의 늘어난 분량을 보면 생략된 몇몇 자잘한 장면을 살린 것을 넘어서서 몇 장면이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거나, 훗날 복선 및 떡밥이 될 만한 것까지 있어서[5] 이것이 상영판에 있어야 개연성이 있다며 팬들이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물론 영화화마저도 거부하는 극렬 원작주의자 정도는 아니더라도 원작을 중시하는 팬들은 개연성이 있냐 없냐 정도가 아닌 늘어지는 내용이더라도 원작에 그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면 좋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고, 감독이 팬인 경우[6]를 매우 좋아한다.

또한 보통 영화에서 내용을 다 전개해야 하는데 잘린 버전 먼저 상영하고 이후에 재편집 버전을 다시 개봉하는 것은 게임의 유료 DLC(확장 컨텐츠)같이 영화 제작사가 돈독이 올라 돈을 더 벌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며 불쾌해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쓸데없는 사족이 붙어 상영판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감독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지옥의 묵시록. 이후 지옥의 묵시록은 감독판에서 좀 더 잘라낸 파이널 컷이 따로 나왔다. 이런 질질끄는 장면을 팬들이 잘라낸 팬 편집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공식은 아니다.

감독판은 작품에 애정이 있는 팬들이 주 타깃이기 때문에 그 작품에 애정이 없는 일반인이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다시 본다면 어떤 게 달라졌는지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만 후술하듯이 내용이나 결말이 달라진 건 다르다.

한편, 감독판을 전혀 내놓지 않는 감독들도 있다. 극장 관객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극장판이 곧 감독판'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감독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J.J. 에이브럼스, 알폰소 쿠아론 등이 있다. 사실 이 정도의 거물 감독이면, 제작사 입장에선 흥행 보증수표인터라 최종 편집권을 감독이 쥐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굳이 별 말 안해도 극장판이 감독판이다. 다만 모든 거물 감독이 감독판을 만들지 않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술할 감독판 목록을 보면 감독판을 만드는 유명한 감독도 많은 편이다.

감독판을 편집하면서 단순히 분량이 늘어나는 것 외에도 극장판에서 있었던 분량이 잘릴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결말이 다르거나 아예 극장판과 감독판이 다른 영화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극장판과 감독판의 차이가 극단적이거나 설정 충돌이 있을 때는 몇몇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극장판이 정사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넷플릭스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감독판보다는 극장판을 올린다.

드라마 감독판이 있다. 드라마는 TV로 방영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감독판을 재방영하는 게 영화보다는 비교적 자주 있는 편이다. 뮤직비디오 마찬가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BD 발매시 작화나 TVA 방영이나 극장판 상영 시 없던 부분이 추가되거나 연출이 달라지거나 하는 것도 비슷한 케이스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제작 과정에서 편집을 콘티 수정할 때 대부분 다 하기 때문에 영화에 비해 감독판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

보통 영상/영화계에서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게임계에서도 쓰이는 단어이기도 한데, 역시 의미가 비슷하다. 본 게임에서 넣지 못한 요소들[7] 을 다시 추가하여 발매하는 경우를 말한다. 완전판이라는 단어도 쓰이지만 감독판(디렉터즈 컷)이라는 단어도 결국 쓰이기는 쓰인다.

연재 소설, 만화나 웹툰이 연재본과 달리 단행본에서 내용 등이 추가되기도 하는데 그건 영상/영화계가 아니기 때문인지 감독판이라고 하는 경우는 잘 없다.

3.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나 간략하게 기재. 차이점이 너무 많은 경우 해당 영화 문서 내에 작성되어 있다.

3.1. 렌 와이즈먼

  • 언더월드 (2003)
    14분 정도의 장면 및 대사가 추가되었다.
  • 다이하드 4.0 (2007)
    장면 수정, 대사 수정. 특히 욕설과 선혈 묘사가 추가되었다.
  • 토탈 리콜 (2012)
    12분 정도의 분량이 늘었고 중간 전개와 내용이 바뀌었으며, 인물 설정도 수정되었다. 그외에도 자잘한 장면 수정, 대사 수정 그리고 결말이 달라졌다.

3.2. 리들리 스콧

  • 에이리언 (1979)
    새로운 장면들이 상당수 추가되었으며, 설정도 약간 달라졌다. 또한 감독판의 상영 시간이 극장판보다 짧다.
  • 블레이드 러너 (1982)
    1992년에 감독판이, 2007년에 최종판(Final Cut)이 나왔다. 극장판에서의 주된 변경점은 엔딩과 주인공의 정체성에 대한 암시. 최종판은 감독판과 내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촬영 실수 등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 글래디에이터 (2000)
    확장판에 15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내용에 큰 차이도 없고 극장판부터가 완성된 명작이기 때문에 주로 극장판이 기준이 된다.
  • 킹덤 오브 헤븐 (2005)
    감독판에 무려 50분의 분량이 추가된 극장판과 그냥 다른 영화다. 극장판을 보고 혹평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감독판을 보고는 걸작으로 인정하였다.
  • 아메리칸 갱스터 (2007)
    15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엔딩이 다르고 몇 장면이 더 추가.
  • 로빈 후드 (2010)
    15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어 엉성했던 스토리를 보완했다.
  • 마션 (2015)
    9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3.3. 볼프강 페테르젠

  • 특전 U보트 (1981)
    6부작 TV 시리즈에서 극장판에서 1시간 분량이 추가된 감독판 등 공개된 버전이 다양하다.
  • 트로이 (2004)
    30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됐으며, 잔혹성이 높아졌고 대사 및 전투씬 디테일과 OST가 달라졌다.

3.4. 잭 스나이더

  • 새벽의 저주 (2004)
    10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됐으며,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잔혹성도 높아졌다.
  • 왓치맨 (2009)
    감독판은 극장판 기준으로 30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고 최종판은 감독판 기준으로 25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극장판과 최종판은 아예 다른 영화 수준으로, 극장판의 어중간한 평가를 뒤집고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3.5. 제임스 카메론

  • 어비스 (1989)
    30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으며, 극장판과 감독판의 외계인의 행동이 다르다.
  • 아바타 (2009)
    8~16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3.6.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지옥의 묵시록 (1979)
    2001년에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라는 제목으로 나왔고 2019년에 최종판이 따로 나왔다.
  • 대부 III (1990)
    2020년에 30주년 기념으로 도입부와 엔딩 및 세부 내용을 재편집한 감독판이 나왔다. 공식 제목은 마리오 푸조의 대부, 에필로그: 마이클 콜레오네의 죽음이다.

3.7. 피터 잭슨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2001~2003)
    3부작 모두 30분에서 50분 이상의 분량이 추가된 확장판이 발매되었다. 원래도 기본 러닝타임이 약 3시간인 긴 영화들이라[8] 내용을 바꿀 정도는 아니고 스토리나 캐릭터의 디테일이 강화된 정도.
  •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2012~2014)
    난잡한 편집으로 혹평받던 작품을 감독판에서 살려냈다. 특히 3편인 다섯 군대 전투는 큰 차이를 보인다. 그래도 늘어지는 부분까지 살려내다 보니 팬 편집판이 있다.

3.8. 그 외

  • 그랑블루 (1988)
    감독은 뤽 베송. 유럽판을 기준으로 감독판에 30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 시네마 천국 (1988)
    감독은 주세페 토르나토레. 원래 155분판 오리지널이 있었는데, 수출용으로 123분 분량으로 축약한 버전이 전세계적으로 소개되었다. 이후 오리지널에 18분 분량을 더 추가한 173분짜리 감독판이 최종 버전으로 나왔다. 중간중간 세세한 장면이 추가되고, 수출판에서 통편집된 주인공과 첫사랑의 재회와 이별하게 된 이유가 추가되어 있다.
  • 늑대와 춤을 (1990)
    감독은 케빈 코스트너. 극장판의 상영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였는데, 감독판은 약 4시간. 추가 장면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세부적으로 담은 장면들과 대자연의 풍경을 담은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 워터월드 (1995)
    감독은 케빈 레이놀즈. 극장판은 단순한 망작이지만, 감독판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잘 살려 DVD 출시 후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미믹 (1997)
    감독은 기예르모 델 토로. 극장판은 하비 와인스틴의 압박과 델 토로의 아버지가 납치되는 일까지 생겨버려서 델 토로가 잠시 프로젝트에서 하차하는 일이 생겨서 오락영화가 되어버렸는데, 감독판은 델 토로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 페이백 (1999)
    멜 깁슨 주연의 하드보일드 액션 범죄 영화. 촬영 완료 이후 영화가 너무 어둡다는 제작사의 깽판에 의해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촬영 분량의 30% 정도를 재촬영해서 극장판을 만들었다. 이후 2006년에 감독이 직접 편집을 해서 감독판은 원래 감독이 의도했던 대로 '먹이를 뺏긴 맹수'같은 주인공의 성격이 그대로 유지된 느낌이 든다. 참고로 극장판이 10분 더 길다.
  • 진주만 (2001)
    감독은 마이클 베이. 전투 장면의 잔혹성이 부각되었다. 죽어가는 함장의 복부에서 창자가 나오거나, 포격으로 날아간 머리가 나오거나, 병원에서 절단 수술 후 손과 발이 바닥에 나뒹구는 등의 장면. 이것만 따지면 전쟁 영화에 고어한 부분을 가미한 것이다.
  • 데어데블 (2003)
    감독은 마크 스티븐 존슨. 극장판에서 잘렸던 중요 사건인 매춘부 살해사건 부분이 추가되어 상당히 부실했던 스토리의 개연성이 보강되었으며, 몇몇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잘한 장면들이 몇 개 추가되었다. 그 덕분인지 평이 개판이었던 극장판과는 달리 감독판은 높게 쳐주는 평이 상당히 많다.
  • 나비효과 (2004)
    감독은 에릭 브레스, J. 매키 그루버. 극장판, DVD판, 블루레이판, 감독판의 결말이 다 다르다. 작품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릴 정도.
  • 바람 (2009)
    감독은 이성한. 본편에 나오지 않은 여러 장면과 내레이션이 추가되었다.
  • 황해 (2010)
    감독은 나홍진. 2010년 12월 개봉 예정인데, 촬영이 11월에 끝나는 바람에 완벽하게 편집하지 못하고 [9] 156분 판본으로 상영했다가, 다음 해 음악과 엔딩이 조금 다르고 몇부분이 삭제되어 완성도가 높아진 하지만 더욱 난해해진 감독판[10]이 공개되었다.
  • 써니 (2011)
    감독은 강형철. 주인공의 오빠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 더 울버린 (2013)
    감독은 제임스 맨골드. 닌자들과의 설원 전투장면의 분량이 늘었고 야시다 신겐이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빗속에서 울버린이 쓰러지는 장면의 내용이 극장판과 다르다.
  • 내부자들 (2015)
    감독은 우민호. 극장판이 흥행[11]에 성공하자 애초 공약대로[12] '내부자들:디오리지널' 이라는 이름의 감독판을 공개했다. 50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됐으며 백윤식이 삭제되어 아쉽다고 한 이강희의 신들을 비롯한 많은 신들이 추가되었다.
  • 살인자의 기억법 (2017)
    감독은 원신연. 10분 정도의 분량이 되었으며, 결말을 다르다. 상영 등급도 15세 관람가인 극장판과 다르게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 할로윈 킬즈 (2021)
    감독은 데이비드 고든 그린. 결말이 다르며, 극장판보다 좀 더 수위가 더 높아졌다.

3.8.1. 애니메이션

  • 스즈메의 문단속(2022)
    감독은 신카이 마코토. 일반적으로 짧아도 몇 분, 길면 수십 분 분량이 추가되는 다른 감독판들과 달리 단 네 글자의[13] 대사만이 추가되어 국내 기준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정작 블루레이에서는 이 장면이 부가영상으로만 추가되었다는 점이 특이점.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2023)
    감독은 코가 고. 개봉 이듬해에 진생판이란 명칭으로 감독판이 개봉하였으며, 327컷의 리테이크와 효과음의 재더빙이 이루어졌다. 원래 콘티에 상정되었었던 호러 연출들을 부활시켜 현지 상영등급이 R15+로 상향 조정되었다. 한국 내에선 '트루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개봉하였는데, 일본과 달리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유지되었다.

3.8.2. 게임

4. 관련 문서



[1] 상영시간을 줄여야 영화 상영 회차가 늘어나 돈을 더 벌 수 있다. [2] 개봉 직전에 시사회 반응에 따라서 재편집하는 경우도 흔하다. [3] 그래도 다른 이유로 촬영분이 편집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영화도 감독판이 있을 수 있다. [4] 많은 신규팬 확보를 위해 검열을 해서 수위를 낮췄다. [5] 이런 것은 보통 영화 오리지널이 아닌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을 영상화한 것에 많다. [6] 하지만 이런 원작을 베껴낸 듯한 영화는 평론가에게 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루즈한 장면 등 때문에 관객도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다. [7] 추가 컨텐츠, 컷씬, 검열 등. [8] 1편, 2편의 확장판의 러닝타임은 3시간을 넘게 되었고, 3편 확장판은 무려 4시간 10분. [9] 나홍진은 후반작업을 한 달 반밖에 하지 못한 채로 영화를 공개했으며 이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후회가 많았다고 한다. [10]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최초로 상영되었다. [11]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객 기록 갱신 [12] 관객 500만명이 넘으면 감독판을 별도로 상영한다는 공약을 걸었다. [13] 한국어로도 일본어로도 딱 네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