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컵 ® | |||
<colbgcolor=#269373><colcolor=#fff> 정식 명칭 | 데이비스 컵 ™ | ||
영문 명칭 | Davis Cup | ||
창설 연도 | 1900년([age(1900-01-01)]주년) | ||
최근 우승팀 | 이탈리아(2번째 우승) | ||
최다 우승팀 | 미국(32회)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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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이비스 컵(Davis Cup)은 ITF에서 주관하는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 토너먼트이다. 1900년 미국과 영국 간의 대결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열리고 있다.1971년 대회까지는 전 대회 우승팀이 결승전에 자동 진출하는 타이틀 방어전 형식이었으나 1972년부터 타이틀 방어전을 폐지했다.
대한민국은 1960년에 처음 출전하였으며, 1981년, 1987년, 2008년, 2022년, 2023년에 월드 그룹 16강에 진출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2. 역사
1899년에 미국 하버드 대학교 테니스 팀원 4명이 영국과 승부를 겨루는 대회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다. 이 아이디어는 미국 테니스 협회와 영국 테니스 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4명의 하버드 선수들 중 한 명인 드와이트 데이비스(Dwight F. Davis)는 토너먼트 형식을 고안했고, 이듬해인 1900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롱우드 크리켓 클럽(Longwood Cricket Club)에서 미국과 영국의 첫 대회가 열린 것이 시초이다.이후 1904년 대회에서 프랑스와 벨기에가 처음으로 참여하였고, 1905년 대회부터는 오스트리아와 호주 · 뉴질랜드 연합 팀이 참여하였다. 1913년에는 독일,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1920년에는 네덜란드, 1921년에는 7개국[1]이 추가로 참여하였다. 1922년에는 루마니아와 하와이 단일팀이 참가하였다.
아일랜드, 스위스가 추가되어 18개 국가팀이 모인 1923년부터는 최초로 그룹을 '아메리카 존'과 '유럽 존'으로 분리했다.
이후로도 매년 꾸준히 참가국이 늘면서 60년대에는 40여개 국, 90년대에는 80여개 국, 현재는 140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1973년까지는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데이비스컵에 참가하는 게 금지였지만, 1974년에 처음으로 프로 선수들도 데이비스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1900년부터 1973년까지 우승 트로피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2] 4개국이 모두 독식했는데, 프로 출전을 처음 허용한 1974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상술한 4개국을 제외하고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3. 대회 방식
기본적으로 월드 그룹과 존 그룹으로 나뉜다. 존 그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면 정식으로 월드 그룹에 편입될 수 있다.월드 그룹이 사실상 본선, 존 그룹은 예선이라고 보면 된다.
단식 두 경기와 복식 한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경기를 먼저 이기는 국가가 맞대결에서 승리한다.[3] 월드 그룹에서는 단식 네 경기와 복식 한 경기로 구성되어 있어 5판 3선승제도이다.[4]
3.1. 존 그룹
Zone Group존(Zone)은 아메리카 존 / 유럽 존 / 아프리카 존 / 아시아&오세아니아 존 네 구역으로 나뉜다.[5]
각각의 존마다 3~4개의 그룹으로 다시 나뉘어져 있다. 예를 들어서 유럽 존은 그룹 1, 그룹 2, 그룹 3, 그룹 4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위 그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다음 해에 상위 그룹으로 승격된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그룹 4에서 1, 2위 성적을 거둔 국가는 다음 해에 그룹 3으로 승격되고, 그룹 3에서 1, 2위 성적을 거둔 국가는 다음 해에 그룹 2로 승격된다. 그룹 2에서는 1위를 한 국가만 다음 해에 그룹 1로 승격된다. 그룹 1에서 1, 2위의 성적을 거둔 국가는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게 된다.
그룹 3~4는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조 1, 2위를 뽑고, 그룹 1~2는 토너먼트로 진행하여 우승자를 뽑는다.
3.2.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에서는 4개의 존 그룹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국가들과 작년 월드 그룹에서 1라운드 탈락한 8개국이 서로 경합한다.존 그룹에서 승격된 국가 vs 월드 그룹에서 밀려난 국가끼리만 맞붙으며, 경기는 딱 한 번이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국가들은 월드 그룹으로 승격되며, 패배한 국가들은 존 그룹으로 강등된다.
3.3. 월드 그룹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
World Group / Davis Cup Finals[6]전년도 월드 그룹 8강 진출에 성공한 8개국과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올라온 8개국, 총 16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후로도 계속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우승자가 가려진다.
16강전에서 패배하면 다음 해에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며, 승리한 선수들은 다음 해에도 시작부터 월드 그룹에서 대회를 참가할 수 있다.
2019년부터는 대회 룰이 개편되면서 16강전을 치르는 대신 와일드 카드 두 팀을 추가해 3팀씩 6조로 나눠서 리그전을 치르게 한 후 각 조 1위와 조 2위 중 상위 두 국가를 올려보내서 8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특정 장소에서 대회를 하는 게 아니라, 대결하는 두 국가 중 한 국가의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그러니까 각각의 경기들이 모두 다른 나라에서 개최된다는 말.
4. 전패준
1971년 대회까지는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대회 특성 때문에 전패 준우승이 나올 수 있었고, 총 4번의 전패준이 나왔다.년도 | 우승팀 | 점수 | 준우승팀 |
1900 | 미국 | 3:0 | 영국 |
1920 | 미국 | 5:0 | 호주·뉴질랜드 연합팀 |
1946 | 미국 | 5:0 | 호주 |
1955 | 호주 | 5:0 | 미국 |
5. 역대 대회 일람
연도 | 개최 장소 | 우승팀 |
1900 | 보스턴 | 미국 |
1902 | 뉴욕시 | 미국 |
1903 | 보스턴 | 영국 |
1904 | 런던 | 영국 |
1905 | 런던 | 영국 |
1906 | 런던 | 영국 |
1907 | 런던 | 호주· 뉴질랜드 연합팀 |
1908 | 멜버른 | 호주· 뉴질랜드 연합팀 |
1909 | 시드니 | 호주· 뉴질랜드 연합팀 |
1911 | 크라이스트처치 | 호주· 뉴질랜드 연합팀 |
1912 | 멜버른 | 영국 |
1913 | 런던 | 미국 |
1914 | 뉴욕시 | 호주· 뉴질랜드 연합팀 |
1919 | 시드니 | 호주· 뉴질랜드 연합팀 |
1920 | 오클랜드 | 미국 |
1921 | 뉴욕시 | 미국 |
1922 | 뉴욕시 | 미국 |
1923 | 뉴욕시 | 미국 |
1924 | 필라델피아 | 미국 |
1925 | 필라델피아 | 미국 |
1926 | 필라델피아 | 미국 |
1927 | 필라델피아 | 프랑스 |
1928 | 파리 | 프랑스 |
1929 | 파리 | 프랑스 |
1930 | 파리 | 프랑스 |
1931 | 파리 | 프랑스 |
1932 | 파리 | 프랑스 |
1933 | 파리 | 영국 |
1934 | 런던 | 영국 |
1935 | 런던 | 영국 |
1936 | 런던 | 영국 |
1937 | 런던 | 미국 |
1938 | 필라델피아 | 미국 |
1939 | 해버포드 | 호주 |
1946 | 멜버른 | 미국 |
1947 | 뉴욕시 | 미국 |
1948 | 뉴욕시 | 미국 |
1949 | 뉴욕시 | 미국 |
1950 | 뉴욕시 | 호주 |
1951 | 시드니 | 호주 |
1952 | 애들레이드 | 호주 |
1953 | 멜버른 | 호주 |
1954 | 시드니 | 미국 |
1955 | 뉴욕시 | 호주 |
1956 | 애들레이드 | 호주 |
1957 | 멜버른 | 호주 |
1958 | 브리즈번 | 미국 |
1959 | 뉴욕시 | 호주 |
1960 | 시드니 | 호주 |
1961 | 멜버른 | 호주 |
1962 | 브리즈번 | 호주 |
1963 | 애들레이드 | 미국 |
1964 | 클리블랜드 | 호주 |
1965 | 시드니 | 호주 |
1966 | 멜버른 | 호주 |
1967 | 브리즈번 | 호주 |
1968 | 애들레이드 | 미국 |
1969 | 클리블랜드 | 미국 |
1970 | 클리블랜드 | 미국 |
1971 | 샬럿 | 루마니아 |
1972 | 부쿠레슈티 | 미국 |
1973 | 클리블랜드 | 호주 |
1974 | -[7]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975 | 스톡홀름 | 스웨덴 |
1976 | 산티아고 데 칠레 | 이탈리아 |
1977 | 시드니 | 호주 |
1978 | 랜초미라지 | 미국 |
1979 | 샌프란시스코 | 미국 |
1980 | 프라하 | 체코슬로바키아 |
1981 | 신시내티 | 미국 |
1982 | 그레노블 | 미국 |
1983 | 멜버른 | 호주 |
1984 | 예테보리 | 스웨덴 |
1985 | 뮌헨 | 스웨덴 |
1986 | 멜버른 | 호주 |
1987 | 예테보리 | 스웨덴 |
1988 | 예테보리 | 서독 |
1989 | 슈투트가르트 | 서독 |
1990 | 세인트피터즈버그 | 미국 |
1991 | 리옹 | 프랑스 |
1992 | 포트워스 | 미국 |
1993 | 뒤셀도르프 | 독일 |
1994 | 모스크바 | 스웨덴 |
1995 | 모스크바 | 미국 |
1996 | 말뫼 | 프랑스 |
1997 | 예테보리 | 스웨덴 |
1998 | 밀라노 | 스웨덴 |
1999 | 니스 | 호주 |
2000 | 바르셀로나 | 스페인 |
2001 | 멜버른 | 프랑스 |
2002 | 파리 | 러시아 |
2003 | 멜버른 | 호주 |
2004 | 세비야 | 스페인 |
2005 | 브라티슬라바 | 크로아티아 |
2006 | 모스크바 | 러시아 |
2007 | 포틀랜드 | 미국 |
2008 | 마르델플라타 | 스페인 |
2009 | 바르셀로나 | 스페인 |
2010 | 베오그라드 | 세르비아 |
2011 | 세비야 | 스페인 |
2012 | 프라하 | 체코 |
2013 | 베오그라드 | 체코 |
2014 | 릴 | 스위스 |
2015 | 겐트 | 영국 |
2016 | 자그레브 | 아르헨티나 |
2017 | 릴 | 프랑스 |
2018 | 릴 | 크로아티아 |
2019 | 마드리드 | 스페인 |
2021 | 마드리드 | 러시아[8] |
2022 | 말라가 | 캐나다 |
2023 | 말라가 | 이탈리아 |
5.1. 국가별 우승 기록
-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1972년 이후부터의 우승 기록이다.
팀 | 우승 횟수 | 최근 우승년도 |
미국 | 9회 | 2007 |
스웨덴 | 7회 | 1998 |
호주 | 6회 | 2003 |
스페인 | 2019 | |
프랑스 | 4회 | 2017 |
러시아 | 3회 | 2021 |
체코 | 2013 | |
독일 | 1993 | |
이탈리아 | 2회 | 2023 |
크로아티아 | 2018 | |
캐나다 | 1회 | 2022 |
아르헨티나 | 2016 | |
영국 | 2015 | |
스위스 | 2014 | |
세르비아 | 2010 | |
남아공 | 1974 |
- 타이틀 방어전 방식으로 치러진 1971년 이전 대회를 합산한 우승 기록이다.
팀 | 우승 횟수 | 최근 우승년도 |
미국 | 32회 | 2007 |
호주[9] | 28회 | 2003 |
프랑스 | 10회 | 2017 |
영국 | 2015 | |
스웨덴 | 7회 | 1998 |
스페인 | 6회 | 2019 |
러시아 | 3회 | 2021 |
체코 | 2013 | |
독일 | 1993 | |
이탈리아 | 2회 | 2023 |
크로아티아 | 2018 | |
캐나다 | 1회 | 2022 |
아르헨티나 | 2016 | |
스위스 | 2014 | |
세르비아 | 2010 | |
남아공 | 1974 |
6. 선수 개인 기록
- 오픈에라(1974년) 이후 기록이다.
역대 최다 대회 우승 | |||
순위 | 이름 | 국적 | 우승 횟수 |
1 | 라파엘 나달 | 스페인 | 5회 |
펠리시아노 로페스 | |||
2 | 아서 애시 | 미국 | 4회 |
존 매켄로 | |||
3 | 마츠 빌란데르 | 스웨덴 | 3회 |
칼 우베 스티브 | 독일 | ||
안드레 애거시 | 미국 | ||
다비드 페레르 | 스페인 | ||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
역대 최다 경기 승리 (단/복식 통합) | |||
순위 | 이름 | 국적 | 승리 횟수 |
1 | 일리에 너스타세 | 루마니아 | 71회 |
2 | 알렉스 메트레벨리 | 러시아 | 51회 |
3 | 리앤더 페이즈 | 인도 | 48회 |
발라즈 타로치 | 헝가리 | ||
야르코 니에미넨 | 핀란드 | ||
6 | 다나이 우돔초케 | 태국 | 42회 |
레이튼 휴이트 | 호주 | ||
8 | 니콜라스 라펜티 | 에콰도르 | 41회 |
이형택 | 대한민국 | ||
존 매켄로 | 미국 |
[1]
인도,
일본,
필리핀,
체코슬로바키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덴마크.
[2]
오스트랄라시아 시절 포함.
[3]
다만 2:0으로 한 국가의 승리가 확정난 상황에서도 마지막 경기를 하긴 한다.
[4]
하지만 2019년부터 룰이 개편되면서 결승까지 죽 3판 2선승제로 바뀌었다.
[5]
본래 유럽과 아프리카는 하나의 존으로 통합되어 있었으나, 유럽 국가들의 선수풀이 너무 독보적으로 강력해서 2020년부터 따로 분리되었다.
[6]
원래 월드 그룹이라고 불렸지만 2019년부터 대회 룰이 개편됨과 동시에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7]
인도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며 결승전에서의 남아공 원정을 거부했다.
[8]
러시아 국기 사용과 국가 연주는 되지 않았다.
[9]
호주·뉴질랜드 연합팀 시절의 기록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