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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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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보스전
3.1. 공격 패턴3.2. 공략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Nihil.png
야만스런 자들이 문 앞에 닥쳐올때, 진정 고귀한 이라면 영예로운 탈출구를 추구하기 마련이지...
그리고 조잡하고 무법한 무리들은 너무 늦게 도착했다는 걸 깨닫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역사의 타래는 교활한 승리를 패배로서 위장하는 것이지.

나는 나힐, 유리를 빚는 자. 질서는. 이제. 회복될지어다.

Nihil[1]

나이트웨이브 시리즈 3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정체가 밝혀지기 전 세간에는 "글래스메이커"로 알려졌던 인물로, 작중 시점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오로킨인 중 한명이기도 하다. 오로킨 제국이 근원계를 지배하던 시절 당시에는 오로킨의 지도층인 7인 의회의 판결에 따라 죄인들에게 판결과 형벌을 내리던 전직 판사이자, 법을 어긴 댓가로 유리형에 처해진 죄인들의 의식을 오로킨 제국에 봉사하는 전자 생명체로 만드는 방식을 통해 최초로 세팔론을 만들어낸 창시자이다.

성우는 미국의 중견 보이스액터인 라이언 랭스턴으로, 벤트키드의 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한 성우다. 이름인 나힐은 라틴어로 허무, 공허, 무의미를 뜻한다.[2]

2. 작중 행적

2.1. 시리즈 3: 글래스메이커

대전쟁 이전의 옛 오로킨 제국 시절, 나힐은 오로킨 귀족 출신으로 제국의 법정에서 7인 의회가 오로킨의 법률인 "레겜(Legem)"에 따라서 내린 판결을 집행하는 판사 처형인의 역할을 했으며, 자신의 '유리결정화' 기술로 죄인들의 의식을 빼내어 자의식을 지우고 오로킨을 섬기는 세팔론으로 다시 창조하는 방식을 통해 오로킨 사회에 기여를 했던 인물이었다. 자신의 직위와 판결, 그리고 직접 고안해낸 유리결정화라는 처형 집행 방식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질서에 대해 거의 광적인 집착을 보여주어 한치라도 오로킨의 법에 어긋나면 바로 처형해버려 오로킨 시대 당시에도 이미 공포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얼마나 무자비하게 판결을 했으면 판결 후 희생자들의 유리결정을 따로 보관해둘 방이 가득 찰 정도였다고.

이후 옛 전쟁의 종전 직후 이어진 반란과 대붕괴때 텐노들에게 살해당할 위협에 처하자 나힐은 자기 자신을 유리결정화하여 육신을 버리고 정신만 빠져나와 지금까지 세팔론들의 네트워크인 타래(Weave)속에 숨어 지내왔었다. 그러다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되었고, 이미 오로킨 제국이 멸망하여 사라지고 그 후신들인 그리니어와 코퍼스가 근원계의 패권을 놓고 서로간의 정의를 내새우며 대립하여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본 나힐은 판사로써 오로킨의 법률인 레겜에 기반한 자신의 '판결'을 다시 시작하게된다.

나힐이 깨어나고 나서 지금까지 살해한 주요 희생자들은 총 4명인데, 이들은 노라 나이트의 힘을 빌려 세팔론들의 시뮬라크럼 가상현실로 재구현된 범죄 현상을 수사한 플레이어 텐노들에 의해 각각 오스트론 소속의 쉬그, 코퍼스 소속의 박 본두, 그리니어 소속의 그랄, 솔라리스 연합 소속의 커터로 밝혀진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들이 소속되어 있던 각 진영의 확립된 사상과 생활 방식에 반기를 들었던 것. 나힐은 이들을 이용하여 타래 내부의 정신체인 자신이 다시 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한편. 목적을 달성하여 이용 가치가 사라진 이들은 레겜 제 401조와 제 623조의 위반을 근거로 반역죄의 혐의를 물어 "사형"을 집행한 것이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이트웨이브 참고.

결국 노라 나이트와 텐노의 끈질긴 수사와 추격으로 플레이어는 한때 유리형에 처해진 죄인들의 결정을 보관했던 나힐의 버려진 옛 보관소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대붕괴 당시 본인이 스스로 유리결정화를 통해 버려두고 도망쳤던 나힐의 육신을 발견하나 그와 동시에 나힐도 노라 나이트의 은신처를 찾아내고 만다. 플레이어 텐노는 나힐의 육신이 들어있는 유리결정을 매개체로 해서 나힐이 그랬던 것처럼 타래 속으로 들어가 나힐을 저지하고 노라를 구출하며 이미 유리결정화된 피해자들의 영혼도 해방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나힐은 텐노와 노라 나이트의 손에 의해 지금껏 자신이 희생자들을 가두어왔던 작은 유리병 형태의 '뇌옥'에 영원히 갇혀버리는 결말을 맞이한다.

2.2. 이후의 행적

나힐이 영원히 갇혀버린 뇌옥은 나이트웨이브 시리즈 3의 클리어 보상으로 노라 나이트가 메일을 통해 보내주는 장식품인 '나힐의 뇌옥'으로, 글래스메이커를 플레이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주간 나이트웨이브 상점 판매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비터나 도미존 등의 장소에 배치한 뇌옥과 상호작용을 해보면 나힐이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언젠가 여길 나가면 두고보자는 식의 발언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뇌옥 장식품은 실제로 나이트웨이브 주간 상점에서 비정기적으로 판매하는 나힐의 뇌옥 입장권을 구매하여 소지한 상태에서 상호작용을 하면 나힐과 다시 보스전을 치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구매한 입장권은 보스전 클리어에 성공시 소모되며, 재대결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보상으로 랜덤한 리벤 모드 한개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7인 의회에 준하는 수준의 오로킨의 고위 귀족이었기 때문인지 나힐은 리타이어 이후에도 다른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려 간간히 언급되곤 하는데, 정기 할로윈 이벤트인 나베루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할머니의 모빌 아이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로어에 따르면 과거 오로킨 사회에서 순수 오로킨인을 제외한 다른 오로킨의 하수인들은 허가 없이 함부로 쿠바를 소지하거나 쳐다보기만 해도 나힐의 손에 의해 유리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또한 후에 유리를 전투에 사용하는 워프레임인 가라 프라임 엑세스 트레일러에서도 네레이터인 발라스의 입을 통해 언급되었는데, 나힐은 원래 가라의 원본이 된 인물을 유리형에 처하려 했지만 워프레임의 진실을 알고도 워프레임이 되겠다고 자원해서 나선 가라의 원본 인물에게 흥미를 느낀 발라스가 나힐을 만류하고 대신 가라를 유리를 사용하는 워프레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자리만의 천사들 업데이트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는데, 자리만 호의 함장이었던 사수자들의 퀸은 함선이 출항할 때 함내의 질서를 확립하고 함장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오로킨들로부터 목표로 한 대상을 유리결정화 시킬 수 있는 태블릿인 크리스탈 인덱스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타우 성계의 개척을 목적으로 하는 세대 우주선인 자리만 호의 특성상 나힐이 탑승할 수 없기도 하고, 애초에 오로킨인들은 아무도 위험부담을 지지 않아 자리만 호에 단 한명도 탑승하지 않았으므로 대신 나힐의 유리형을 타인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었던 모양인데, 과거를 후회하는 퀸의 다른 대사들을 들어보면 퀸은 이걸로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을 유리형에 처했던 것으로 보인다.

3. 보스전

나힐
Nihil
기본 정보 드랍 모드
진영 오로킨 랜덤 리벤 모드
출현 행성 나힐의 뇌옥
미션 지역 암살
무장 비트리카
어빌리티 텔레포트
유리 결정 투사체
드랍 아이템
비트리카 설계도

나힐 보스전은 타래 속에 숨어있는 나힐과 직접 대면하기 위해 플레이어 텐노의 의식이 타래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이므로, 기본적으로 나힐은 무적상태인 반면 플레이어는 비무장 상태이며, 다른 보스전처럼 딜링을 통한 DPS 체크가 아닌 기믹 이해와 패턴 파훼가 주를 이룬다. 때문에 역으로 특별히 챙기면 좋은 장비는 없기에 로드아웃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 보스전에 돌입하면 나힐은 각 페이즈를 시작할 때마다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수집한 증거를 유리결정으로 이루어진 다섯개의 수정 가운데 하나에 담아서 분산 배치하는데, 진짜 증거는 푸른 색의 수정 속에 있으므로 나힐이 비트리카로 가하는 근접 공격을 피하면서 나힐의 투사체 공격으로 플랫폼 위에 떨어진 유리 결정을 주워 푸른색 수정에 명중시켜야 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워프레임은 나힐의 공격이 전부 CC기 아니면 즉사기이고, 주, 보조무기 및 근접무기와 전이는 애초에 사용하지 못하는 비무장 상태이므로 처음 보스전에 임하면 당황하기 쉬운데, 자세히 살펴보면 나힐이 주기적으로 투척하는 유리 결정이 플레이어를 빗나가 플랫폼 위에 명중할 경우 일정 시간동안 착탄한 위치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힐 보스전은 바로 이 유리결정을 주워서 투척하는 것으로 기믹을 파훼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사체 공격을 일부러 아슬아슬하게 회피해서 유리 결정을 집어든 뒤, 정확한 수정을 유리결정으로 명중시키면 나힐의 무적 상태가 풀리므로 이때는 한번 더 투사체 공격을 유도하여 유리 결정을 주워 나힐 본체를 타격해야 하며, 본체를 명중시키는데 성공하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 총 3페이즈를 같은 방식으로 통과하면 격파에 성공하게 된다. 이때 플랫폼에서 낙하해도 사망판정은 나지 않으나 나힐이 비트리카로 가하는 근접공격을 통해 모든 플랫폼이 파괴되면 미션이 실패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낙하 직후에는 나힐의 공격이 닿지 않는 별개의 플랫폼에서 스폰되는데, 날먹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들과 달리 오래 밟고 있으면 터져버리므로 여기서 나힐을 상대할 생각은 말고 빨리 움직이자.

3.1. 공격 패턴

나힐의 모든 근접 공격 패턴은 즉사기임으로 시전시 사전에 행동을 보고 예측하여 빠르게 피해야한다.
  • 횡베기
    플레이어를 향해 들고 있는 비트리카를 횡방향으로 크게 휘두른다. 플랫폼 한두개 전부를 커버할 정도로 범위가 넓지만 준비동작이 커서 알아차리기 쉬우므로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해서 피하면 된다. 이 패턴은 플랫폼을 손상시키지 않으므로 오히려 내려베기 공격에 비해 마음이 편하지만, 유리 결정에 피격당한 상태에서는 넓은 범위 때문에 반대로 내려베기 패턴보다 더 회피가 힘들 수 있다.
  • 내려베기
    플레이어를 향해 들고 있는 비트리카를 종방향으로 내려찍는다. 이 역시 불렛 점프와 에임글라이드를 적절히 활용해서 옆 플랫폼으로 피하면 되지만, 공격 범위 내의 모든 발판을 파괴하므로 해당 패턴이 자주 등장할 수록 플레이어의 기동 범위가 점점 제한되게 된다. 모든 플랫폼이 파괴되면 미션에 실패하므로 속전속결을 노려야 한다.
  • 텔레포트
    2페이즈부터 사용하며, 말 그대로 순간이동이다. 나힐은 텔레포트로 불시에 플레이어 텐노의 뒤로 이동해 검 공격으로 급습하니 주의.
  • 유리 결정 투사
    머리에서 유리 결정을 생성해서 발사한다. 투사체에 피격당하면 플레이어는 잠시간 유리결정화 상태이상에 걸려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하는데, 이때 대사와 함께 텔레포트 및 근접 공격 패턴을 연계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 하지만 회피에 성공해서 투사체가 플랫폼에 착탄하면 바닥에 유리결정이 남는데 이걸 플레이어가 주워서 도로 투척할 수 있다. 나힐 보스전 공략의 핵심이 되는 패턴.

    유리결정은 플랫폼에 착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또는 주워서 되던진 유리결정이 다른 플랫폼에 명중할 경우 해당 플랫폼이 파괴된다. 따라서 나힐이 투척한 유리 결정의 궤도를 잘 확인하고 재빠르게 이를 획득해야 하며, 투사체 공격을 유도할 때도 투사체가 바닥을 빗나가 맵 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플레이어가 회수하기 편하게끔 플랫폼의 가장자리가 아니라 가운데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있다. 또한 워프레임의 모든 주워들고 투척하는 기믹이 있는 오브젝트가 그렇듯 조준점보다 약간 위로 날아가니 참고하자.

3.2. 공략

나힐이 맵 외곽에 소환한 다섯개의 수정 속 증거들을 가까이 접근해서 잘 살펴보면 지금까지 확인한 희생자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서가 들어있는 투명한 수정이 하나씩 있을 것이다. 나힐이 투척한 유리 결정을 되던져 그것들을 부수면 나힐의 무적이 풀리며 딜페이즈로 넘어간다. 각 페이즈별로 등장하는 수정들은 다음과 같다.

페이즈 1: 그리니어 희생자 그랄 - 그랄의 인형

페이즈 2: 코퍼스 희생자 박 본두 - 코퍼스 헬멧

페이즈 3: 오스트론 희생자 쉬그 - 오스트론 문양

무적 상태가 해제되고 상단에 체력바가 표시되면 이때부터는 딜페이즈인데, 체력바 한칸당 나힐에게 유리 결정 총 3개를 던져서 맞추는데 성공하면 딜체크에 성공하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새로운 페이즈가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피해자와 증거들이 나오는 대신 파괴되었던 플랫폼들도 전부 재생되므로, 나힐의 공격들을 잘 유도하고 회피하면서 이를 반복해서 체력을 전부 깎으면 클리어.

소소한 팁으로 맵 아래로 떨어지면 낙하 판정을 받아 다시 플랫폼 위로 스폰되므로, 근접 공격을 피하지 못할 것 같으면 나힐이 유저의 등 뒤로 텔레포트 하자마자 플랫폼에서 뛰어내려 즉사 공격에 피격당하는 대신 낙하 판정으로 살아남는 방식을 통해 급할 경우 회피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기존의 플랫폼이 전부 파괴되면 전투 속행이 불가능하므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힐은 플랫폼에 리스폰되면서 발생하는 딜레이를 놓치지 않고 바로 근접 공격을 가할 확률이 높기에 바로 회피기동을 해 주어야 한다.

보스전에 들고 갈때 유용한 워프레임은 제피르. 어차피 나힐의 공격은 전부 즉사고, 무기나 어빌리티를 쓸수 없지만, 워프레임의 패시브 어빌리티는 그대로 적용되어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떠 있을 수 있는 제피르가 꽤 유용하다. 꼭 제피르가 아니더라도 아무 워프레임에 이동, 점프 관련 엑실러스 모드만 모조리 장착해주면 보스전 진행이 용이해지니 참고하자. 나힐 보스전의 초회 클리어 보상은 중도검 근접무기인 비트리카의 설계도이며, 첫번째 클리어에 성공해서 이를 획득하면 세팔론 시마리스의 평판 상점에도 비트리카 설계도가 해금된다. 이후부터는 나이트웨이브 크레딧으로 판매하는 나힐의 뇌옥 입장권을 사서 뇌옥에 상호작용을 통해 자유롭게 보스전에 도전할 수 있으며, 클리어시 미해금 주무기, 보조무기 및 근접무기 리벤 모드 중 하나를 랜덤하게 확정 지급한다.

4. 기타

  • 납치된 노라가 여전히 브리핑을 해주면서 나힐의 이기적이고 모순적인 행동을 아주 신랄한 입담으로 깐다. 한편, 본 보스전에서 나오는 노라 나이트의 통신 초상화에서 최초로 노라의 전체 얼굴을 볼 수 있다.
  • 보스전에서 노라의 대사를 들어보면 나힐도 오로킨법에 따르면 똑같은 중범죄자라고 까는데, 노라가 근거로 든 레겜은 제 6조 243항으로 그 내용은 "모든 직무 수행 도구의 몰수와 추방에 따른 고통을 구형하는 7인 의회 전원의 만장일치 없이는 어떤 사형도 편결 및 집행될 수 없다"("No capital sentence shall be passed without the unanimous consent of the Seven on pain of forfeiture of all tools of office and banishment.")이다. 한마디로 나힐도 레겜에 따른 처형 어쩌고를 운운하면서 하는짓은 그냥 사적제재라고 지적하는 것.
  • 보스전을 끝낸 뒤 나힐을 가둔 뇌옥을 오비터 장식으로 둘 수 있는데, 해당 뇌옥과 상호작용을 하면 유리에 갇힌 나힐과 대화할 수 있다. 대사를 들어보면 자신을 가둔 노라 나이트와 플레이어 텐노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분노를 눌러 참는데, 이를 두고 후일 스토리에 재등장할 떡밥이라고 판단하는 플레이어들도 다수 있는 편이다. 어쨌든 무력화되긴 했어도 아예 사망하거나 소멸하는 방식의 리타이어는 아니기 때문.

5. 관련 문서


[1] 실제 발음은 나이힐/naɪhɪl/이다. [2] 다른 비디오 게임 중 이와 동일한 어원을 지닌 단어가 있는데, 바로 하프라이프의 최종 보스인 니힐란스(Nihilant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