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color=#2c192f><colbgcolor=#c063e6> 나즈그림 Nazgr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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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일러스트 | |
종족 | 오크 ( 언데드) |
성별 | 남성 |
직업 | 전사(생전), 부정 죽음의 기사 |
진영 | 호드 · 오그리마 · 코르크론 · 진정한 호드(이전), 칠흑의 기사단 |
직위 | 하사관 · 부관 · 오그리마 장군(이전), 4인 기사단 |
지역 | 회색 구릉지, 바쉬르, 비취 숲, 쿤라이 봉우리, 오그리마, 아케루스, 부서진 해변 |
성우 | 데이비드 로지(영어 WoW), 홍범기(한국 WoW)[1] |
리치 왕의 분노: 하사관 | 대격변: 부관 | 판다리아의 안개: 장군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드의 장군으로 종족은 오크. 같은 오크인 나즈그렐과는 이름이 비슷할 뿐 관계는 없다.
나즈그림이 가진 계급/칭호는 플레이어의 명예계급에도 존재하는데 번역이 일관적이지 않은 경우다.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 참조.
2. 작중 행적
2.1. 리치 왕의 분노
회색 구릉지 정복의 요새에서 정복자 크레나와 그녀의 여동생인 고르고나 휘하의 병사로 첫등장한다. 이때는 '하사관(Sergeant)' 칭호를 달고 있었다. 회색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는 용약탈 부족 브리쿨 마을인 볼드룬에 관한 퀘스트를 주지만, 아직은 그냥 요새 안에서 그런트들과 함께 있는 부관 1이었다. 말을 걸었을 때의 대사도 크레나가 자신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서 몸을 사려야겠다는 말뿐이었고, 스토리상에서 무언가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2.2. 대격변
회색 구릉지에서 복무할 때 공을 많이 세웠는지, 정복자 크레나[2][3]가 죽은 뒤 인선을 새로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꽤 높은 장교로 진급했다. 대격변에서의 계급은 부관(Legionnaire).[4]아제로스에 대격변이 일어난 뒤 스톰윈드 앞바다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톨 바라드를 정복하고자 코르크론 해병대를 이끌고 바쉬르로 향한다. 목적지에 거의 도착한 순간 바다 괴물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을 뻔하나, 주술사 에루낙 스톤스피커와 모험가의 도움을 받아 살아난다. 얼라이언스의 모험가가 테일러와 함께 바쉬르 스토리를 이끈다면, 호드의 모험가는 나즈그림과 함께 이끈다.
그러나 그의 고생길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처음 뒤집힌 배에서 모험가의 도움으로 무기와 갑옷, 그리고 얼라이언스의 잠수 장비를 구해 나가와 대적하지만, 끊임없이 몰려드는 나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모두 나가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하지만 죽지 않고 달팽이 반신 네스피라의 몸 속에서 나가에게 진주를 캐는 노예로 부려지게 된다. 이후 퀘스트 대사를 보면 나가들은 먹을 것도 지급하지 않았던 모양. 그곳에서 기존에 잡혀있던 것으로 보이는 선발대의 부대장 바일쏜(Captain Vilethorn)과 혈투사 톨드렉(Blood Guard Toldrek) 등과 함께 나가에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키고, 때마침 네스피라 안으로 대지 고리회와 함께 들어온 모험가와 재회하여 나가들을 물리치고 탈출한다.
이후 군단의 안식처에서 병사들을 추스르고, 바쉬르 폐허에 전진 기지를 마련한 후 나가를 향해 역공을 펼치지만, 이번에도 나가의 끊임없는 물량공세에 밀려 다시 군단의 안식처로 후퇴한다. 답이 없는 나가의 물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무 배에라도 구조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이때 그 근처에 있던 호드 군함을 발견하여 이들과 합류하게 된다. 나즈그림은 이들로부터 잠수함을 지원받아 바쉬르 정복작전을 계속하고, 결국 바쉬르 최후의 전투인 심연의 틈 전투에서 바다사냥꾼 넵튤론이 나가에게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바쉬르 탐험 시작부터 함께 한 에루낙 스톤스피커가 함께 납치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심연의 구렁으로 뛰어들었고, 그 아래에 있는 파도의 왕좌 입구에서 호드 모험가들에게 던전 퀘스트를 주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유능한 장교이자 전투에서의 명예와 의리를 아는 군인으로 그려진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라면 이 캐릭터 대신 테일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함께하게 되는 점 참고.
2.3. 판다리아의 안개
바쉬르에서 무사히 살아남고 그곳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함대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에 힘쓴다. 얼라이언스 함대를 추격하던 도중 새로운 대륙에 대해 알게 되고, 흥분한 가로쉬의 급명에 따라 판다리아로 떠난다.
얼라이언스의 함정에 빠져 부대를 거의 잃었지만, 비취 숲의 호젠과 쿤라이 봉우리의 판다렌 등의 새로운 동맹을 찾고, 새로운 기지를 지으며 호드의 세력 확장에 열을 쏟는다.
크라사랑 밀림의 지배령 거점을 확보하는 데에도 공이 있다.
5.3 패치에서는 오그리마로 귀환해 가로쉬에게 붙었는데, 듀로타 칼날주먹 만 근처의 드레노쉬아르 봉쇄선에서 코르크론 병사들과 함께 있는 걸 볼 수 있다. 5.3에선 호드에게 적대적으로 보이지 않는 대신에, 주위에 검은창 부족을 감금하고 있는 코르크론 병사들은 중립으로 표시되며, 공격도 가능하다. 다만 병사 하나 체력이 3백만 대인데 그런 애들이 우글거리는 탓에 가몬 데리고 놀듯 쉽게 잡으면서 놀지는 못한다.
덤으로 황혼의 고원에서 용아귀 부족의 반란을 도운 잴라가 장군 타이틀을 붙이고 근처에서 원시비룡 하나를 잡아두고 있다.
2.3.1. 최후
5.4 패치 공격대 던전 오그리마 공성전의 여덟 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해 팬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었다. 특히 호드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제대로 했다면 노스렌드부터 대격변의 바닷속을 거쳐 판다리아까지 동고동락하고, 심지어 나즈그림이 플레이어를 구해준 적도 있었을 정도로[5] 동료나 마찬가지인 캐릭터인데 적으로 나오니 안타까울 뿐.사실 나즈그림도 가로쉬의 막장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대족장에게 충성해야 된다는 신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플레이어와 맞선다. 단, 100% 따르는 것은 아니고, 스랄과 바로크 사울팽이 오그리마에 들어가려는 걸 묵인해 주는등 물밑에서 작게나마 도움을 주었다. 볼진과 바인 역시 나즈그림에게 경의를 품고 있었으며, 그들과 스랄, 아이트리그, 사울팽 등은 그가 너무나 충직해서 가로쉬 편에 끝까지 선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전투시에 얼라이언스 유저와 조우했을때와 호드 유저와 조우했을 때의 대사가 다르다. 얼라이언스 용사에 대해서는 꽤 명성을 들은 모양인지 "그 어떤 얼라이언스도 나를 막지 못했다. 너희라고 다를 것 같나?"라며 약간이나마 다른 얼라이언스 병력보다는 인정하는 말투를 보인다. 패배시의 대사도 '호드를 위하여...'라고 짧은 대사만 남긴다.
그 반면 호드 용사에겐 "내가 오늘 죽는다면 명예롭게 전장에서 죽을 것이다. 호드를 위하여! 마침내 당신과 싸우게 되어 영광이오."라며 회한을 남기는 대사를 한다. 본인이 하사관이던 시절부터 장군에 오르기까지 많은 일을 도와주고 함께해온 호드 용사이기에 스토리상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얼라이언스 용사에 비해서 대사가 다른 것이 당연한 일이긴 하다. 호드 용사를 이기지 못할 거라 생각하면서도 목숨 걸고 물러서지 않는 전형적인 용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하면 자신을 쓰러뜨린 호드 용사를 칭찬하며 그들에게 호드를 새 시대로 이끌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레이드 보스로 꺼내기엔 안타까운 오크의 진정한 영웅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많은 호드 플레이어들은 차라리 볼진 편에 서서 가로쉬에 반기를 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고 슬퍼했지만, 나즈그림의 캐릭터 상 무리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 네임드로 나올 캐릭터들의 인선을 유저의 바람과 일치시키지 못한 블리자드의 책임도 있다. 개발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블리자드 내부적으로도 나즈그림이 보스로 나오는 데 반대하는 목소리가 제법 나온 듯하다. 그런데...
2.4. 군단
"아니, 더 말할 필요 없네. 내가 그들의 목숨을 거두겠네..."
이 덜 떨어진 직업 상급자들은 내가 도끼를 들어본 적도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군!
난 저들에게 배울 게 하나도 없네. 내 몸속을 흐르는 불사의 어두운 힘이 전투와 피를 부르고 있지!
이런 칙칙한 죽음의 요새에서 시간 낭비하지 맙세! 적들의 피를 마음껏 흩뿌릴 수 있게 나를 전방으로 보내주게!
난 저들에게 배울 게 하나도 없네. 내 몸속을 흐르는 불사의 어두운 힘이 전투와 피를 부르고 있지!
이런 칙칙한 죽음의 요새에서 시간 낭비하지 맙세! 적들의 피를 마음껏 흩뿌릴 수 있게 나를 전방으로 보내주게!
불타는 군단에 맞서기 위해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가 구성한 신 4인 기사단의 첫 번째 일원이 되었다. 죽음군주에 의해 부활한 뒤 불타는 군단의 침공 소식을 듣자마자 군말하지 않고 4인 기사단에 참여하였다. 여기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엇갈리는 편인데, 나즈그림이야말로 호드를 위해서라면 죽음에서도 돌아올 인물이라는 평도 있고 왜 죄다 예토전생시키냐는 의견도 있다.
나즈그림의 죽음의 기사 부활은 카운터 파트 테일러와 많이 비교되는데, 테일러는 이미 아라크 첨탑에서 에피알의 강령술에 희생된 바 있고 시신도 많이 훼손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활은 사실상 힘들다. 소설 리치 왕의 탄생에서 아서스가 달라란 마법사들을 죽인 후 그들을 강령술로 일으키면서 마음속으로 언급하길, 생전의 능력을 온전히 쓰려면 되도록 신체의 상태가 온전한 채로 죽어야 한다고 한다.
죽음의 인도자 사울팽과 팔릭, 마윈 등이 입었던 스컬지 군주 방어구[6][7]를 입고 있다.
생전의 혈기 왕성한 면모는 여전하다. 그리고 죽음의 기사가 되면서 성격이 흉폭해진듯하다. 빛의 심장 퀘스트 라인 중 엑소다르를 구원하는 과정에서 타사리안과 함께 죽음군주와 예언자 벨렌을 돕는데, 이때 타사리안이 아래와 같이 말한다.
"죽음군주, 늦어서 미안하군! 나즈그림이 만나는 모든 악마를 교살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말이오. 자, 거짓말을 하지 않겠소... 솔직히 이젠 그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군."
묘하게 위의 타사리안의 대사가 신경 쓰이게 하는 부분이 있다. 4인 기사단을 영입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른 용사들이 그렇듯 플레이어와 함께 행동하며, 스트롬가드와 붉은십자군 수도원에서 모습을 볼수있는데, 이때 죽음의 기사의 기술 중 하나인 어둠의 질식으로 다수의 언데드 스트롬가드 병사들과 붉은십자군 병사들을 공중에 띄워서 목을 조르고 있기 때문.
추측일 뿐이지만, 아무리 명예로운 전사였다 할지라도 일단 범죄자인 가로쉬를 편들었다는 점 때문인지 제대로된 장례를 치르지는 못했던 듯 하다. 호드, 특히 오크들의 주 장례방식은 화장인데 화장해서 재만 남는다면 죽음의 기사로 다시 태어날 시체조각조차 없기 때문. 정황상 장례 절차를 따르지 않고 그대로 매장해 놓았던 모양이다.[8]
2.5. 어둠땅
인트로 시네마틱에서 실바나스에게 공격받아 부상을 입은 볼바르를 샐리 화이트메인과 함께 아케루스 요새까지 부축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6. 용군단
오크 유산 방어구 퀘스트에 등장하며 그 역시 전쟁노래 부족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말하는 걸 보면 가로쉬 충성파였던것에 더해 언데드로 되살아난 상태인지라 여러모로 배척당하기 좋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쟁노래 부족이 자신을 내치지 않고 다시 받아줬다는 사실이 놀라운 듯 하다.3. 오그리마 공성전
자세한 내용은 나즈그림/오그리마 공성전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판다리아의 안개
- 환영
- 피바람을 불러일으키자!
- 무엇도 우리를 막을 수 없네.
- 호드를 위하여!
- 호드의 창병이 되는 거야말로 최고의 명예지!
- 얼라이언스를 한 명도 놓치지 말게.
- 짜증
- 이 큰 땅을 붉게 물들이라니. 후...
- 피에 젖은 대지에서 역경이 또 한 번 시작되고, 이제 새로운 호드가 태어날 것이네!
- 작별
-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명령은 따라야 하네.
-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는 싸울 것이네.
- 적이 네 앞에서 달아나기를 빌겠네.
- 헬스크림 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네.
- 두려워하지 말게! 호드는 승리할 테니.
- 군단
- 환영
- 피바람을 불러일으키자!
- 무엇도 우리를 막을 수 없네.
- 기다리고 있네.
- 작별
- 우린 어떤 대가를 치러서든 승리할 걸세.
- 죽음은 잠깐의 장애물일 뿐.
- 우리는 산 자들은 못하는 걸 할 수 있네.
5. 기타
가로쉬랑 말코록처럼 저돌적인 면이 없이 강직하고 부하를 아끼는 면이 크며, 의외로 플레이어를 도와 많은 활약을 펼쳤던 최근에 나온 몇 안 되는 오크의 새로운 영웅으로 그만큼 팬도 많다. 찌질이 간신배 말코록과 폭군 가로쉬에 비하면 스랄에 이은 제대로 된 오크의 인물상이라 가로쉬 사후에 그를 대족장으로 추대하길 바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9] 얼라이언스에 대한 호전적 태도는 다른 많은 오크들과 다른 것이 없지만, 그건 대족장 가로쉬가 견지하는 노선이었으니 그렇게 따르고 행했을 뿐.어떻게 보면 가로쉬의 호드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자치령과 유사하며, 나즈그림은 호러스 워필드와 비슷한 점이 있다. 일단 둘 다 장군 직책이며 그들이 섬기는 주인들이 하나같이 개막장이며, 주인 잘못 만났음에도 끝까지 충성을 다했고, 최후에도 개념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10]
겨울축제 한정으로 나즈그림이 산타모자를 쓰고 있다.....
5.1. 바로크 사울팽의 인평
오그리마 공성전의 클락시 용장들 방으로 가는 길에 서 있는 사울팽이 플레이어를 보면 이렇게 말한다.아, 나즈그림. 위대한 지도자이자 강인한 전사. 그는 대족장에 대한 맹세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네.
말해주려 했네... 헬스크림이 우릴 배신했다고. 호드를 지켜야 하는 대족장의 사명을 저버렸다고. 하지만 나즈그림은... 너무 충직했어... 긍지가 높았지.
말해주려 했네... 헬스크림이 우릴 배신했다고. 호드를 지켜야 하는 대족장의 사명을 저버렸다고. 하지만 나즈그림은... 너무 충직했어... 긍지가 높았지.
5.2. 판다리아에 투입된 나즈그림의 부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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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관 고로크
나즈그림의 가장 믿을만한 부하로, 나즈그림의 명령을 칼같이 따르며 장군이 부재시 부하들에게 적절한 명령을 내리는 뛰어난 간부. 바쉬르부터 함께했다. 비취 숲에서 비취 마녀에 의해 비취 석상이 되어버리는 굴욕을 당하지만 모험가가 비취 마녀를 처치하면서 해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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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키아
나즈그림의 부하 중 가장 뛰어난 살상능력을 가진 저격수.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다.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말코록을 잡은 이후 코르크론 병영에서 바인과 함께 코르크론 병사들이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 헌데 이후 변절한 건지 이후 소설 <전쟁 범죄>에서 잴라 같은 다른 가로쉬의 부하들과 같이 백호사를 습격하여 가로쉬를 구출하고 제이나에게 저격을 하고 도망쳤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진짜 순수하게 용병으로 고용된 모양. 이후 오크 유산 방어구 퀘스트에서 칼바위 언덕에 모인 인물들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가로쉬 사후에는 총 한자루 들고 떠돌아다니면서 용병으로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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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지배자 키린
식인 취미를 가진 포세이큰 암살자. 같은 동료에게도 자비가 없으며 독에 대한 조예가 깊다. 리코라는 호젠과 러브라인 형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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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벳 클러치팝
고블린 폭탄전문가. 가끔 이상한 발명품을 만들어내긴 해도 보급품이 없는 나즈그림 군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비취숲 퀘스트에선 호젠들의 방귀로 폭탄을 만들기도...[11]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말코록을 잡은 이후 코르크론 병영에서 수리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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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길잡이 데즈코
나즈그림의 조언가로 군단에 참여했으나, 비행선 폭발 뒤 따로 떨어져나와 크라사랑 밀림을 떠돈다.
5.3. 하스스톤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의 영웅 능력으로 소환되는 4인 기사단의 죽음의 기사 토큰으로 등장한다. 또한 영웅들의 이야기/안두인 린 편에서 5번째 네임드로 등장한다. 생전인 판다리아 시점이며, 원작에서 한 말인 '네 머리를 몸통으로부터 석방시켜주마' 드립도 친다.5.4. 북미판 한정 명대사(?)
대격변의 바쉬르 쪽 퀘스트 도중에 나즈그림이 몰려드는 나가들을 보며 내뱉은 "Thrall's balls!(스랄의 고환이여!)"이후 군단에서 /우와 (/whoa) 라는 감정표현이 추가됐는데 오크 캐릭터가 저걸 쓰면 상기한 "Thrall's balls!"를 외친다고 한다. 한국어 버전은 "이런 스랄!".
[1]
또 다른 오크 등장인물이자 악역인
굴단도 연기했다.
[2]
호전적인 데다 매우 난폭해서 부하들을 가혹하게 대한다.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단편 소설에서는 대족장이었던
스랄을 약하다고 대놓고
가로쉬 헬스크림의 면전에서 비난하여 빡친 가로쉬랑 싸울 뻔했다. 그러나 가로쉬는 호드가 살아남기 위해선
풍요로운 땅을 차지하고 얼라이언스에 강경하게 대응해야한다는 크레나의 주장 자체에는 크게 공감했으며, 이는 대족장 취임 이후의 막나가는 행보에도 약간이나마 영향을 끼친 듯 하다. 그리고 본인도
나중에는 스랄이 약하며 오크답지 않다고 비난하기에 이른다.
[3]
크레나는 회색구릉지 내의 정세를 신경쓰지 않고 얼라이언스와의 다툼과 자원 획득에만 관심이 있었으며, 이에 더해 요새 내의 상인들을 과하게 착취했다. 이때문에 동생인 고르고나가 언니 몰래 상인에게 내려진 과한 처벌을 완화시키거나, 플레이어를 시켜 지역내의
늑대인간 문제와 관련이 있던 인간 포로를 몰래 풀어주게 하는 등의 뒷처리를 해주고 있었다. 결국 이를 알아챈 크레나는 고르고나가 자신을 속이고 불복종 했다며 그녀와 플레이어를 처형할 목적으로 대결을 신청하지만(특유의 룰을 따르지 않은건 물론이고 1:1조차 아니라
막고라라고 보긴 힘들다) 결국 패배하고 죽는다. 고르고나는 크레나를 죽임으로써 폭군에게서 부하들을 해방시키긴 했지만, 동시에 자기 손으로 언니를 죽였다는 사실에 슬픔에 빠진다. 이후 정복의 요새는 고르고나가 지도자가 된 모습으로 위상이 변하며 연퀘가 마무리 된다.
[4]
명예계급인 혈투사와 백인대장 사이의 '용사' 계급이다.
[5]
바쉬르의 마지막 전투에서 나가 마녀를 도끼로 산산조각 내버리고,
파도의 왕좌 입구에서는 나가 지원군이 오지 못하게 단신으로 입구를 막고 있었다. 주위엔 나즈그림에게 쓰러진 나가 시체가 즐비하다.
[6]
유저들은 구할 수 없는 스컬지 군주 갑옷이다.
[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얼라이언스 추종자 델바 아이언피스트라는 드워프 죽음의 기사의 스컬지 군주를 참고했다.
[8]
매장 방식의 장례가 오크들에 아주 생소한 것은 아니지만 드레노어에서 굴단에게 조종당해 피의 욕망에 미쳐버리면서 많은 전통과 함께 잊혀졌기 때문에 나즈그림의 무덤은 대충 묻은 후 그대로 방치해놓는 꼴에 가까웠다.
[9]
그럴만한게 호드 내의 다른 종족들을 막 대하는 가로쉬나 말코록과는 달리 호드라면 모든 종족들을 존중해준다. 또한 가로쉬의 측근들이 호드 내의 다른 종족 수장들에게 무례한거와는 달리 예의가 바르다. 외교 능력도 뛰어나서 얼라이언스랑 적대하지만 공동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임시동맹을 맺어 같이 싸운다. 물론 나중에 적대적이 되지만. 그러니 나즈그림이 대족장 후보로 추천될수밖에.
[10]
다만 가로쉬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보다 확실하게 있는 편이다. 가로쉬가 난폭하며 막나가는 개막장은 맞지만 뒤에서 명령만 하고 공적만 챙기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완 달리 전장에선 직접 나서서 싸운다. 책임감도 멩스크보다 더 강한 편이다. 그저 다른 종족들에게 증오를 받아서 그렇지 오크들에게는 공포인 동시에 경의도 받고 있다. 그 점에선 아크튜러스 멩스크보다는 약간 나은 편이다.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책임감도 없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교활한 쓰레기다. 나즈그림이 가로쉬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치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11]
메탄으로 만든 친환경 폭탄이라면서 이거라면 고향에 돌아가도 드루이드들이 달달 볶진 않을 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