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1:35:18

김종국/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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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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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2014년
(EP. 179~227)
2015년
(EP. 228~279)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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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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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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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P. 433~483)
2020년
(EP. 484~535)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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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P. 586~634)
2023년
(EP. 635~685)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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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코드 이 구역의 골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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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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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Renaissance
2001. 12. 12.
정규 2집

Evolution
2004. 06. 18.
정규 3집

This Is Me
2005. 07. 01.
디지털 싱글

김종국
2005. 12. 18.
정규 4집

네번째 편지
2006. 04. 13.
정규 5집

Here I Am
2008. 10. 22.
디지털 싱글


2009. 03. 05.
디지털 싱글

따줘
2009. 04. 13.
정규 6집

Eleventh Story
2010. 01. 27.
리메이크 앨범

노래
2010. 0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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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Home
2012. 11. 01.
중국어 싱글

恨幸福来过
2016. 08. 23.
중국어 싱글

听见下雨的声音
2016. 10. 13.
중국어 싱글

我的愛不用還
2017. 01. 18.
디지털 싱글

지우고 아플 사랑은..
2020. 12. 08.
디지털 싱글

걷고 싶다
2021. 10. 23.
디지털 싱글
봄이 왔나 봐
2024. 03. 19.

<colbgcolor=#3968B0><colcolor=#F1E926> 여름엔 김찌찌, 그 외 계절엔 김관장
김종국
金鍾國 | Kim Jong-Kook
파일:런닝맨 김종국 MZ 컷.jpg
출연 기간 2010년 7월 11일 ~ 현재
이미지 동물 호랑이
이미지 컬러 [[빨간색|
빨간색
]]
능력치 초능력: 육감의 소유자
전용 BGM 능력자: 베오울프 OST - What We Need Is a Hero[1]
꾹이 극대노: Gangsta's Paradise[2]
꾹이 사랑: 김종국 - 한 남자[3]
터보 - 검은 고양이[4]
전용 효과음 This Is Sparta~!!![5][6]
호랑이가 으르렁대는 효과음[7]
뱀 효과음[8]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캐릭터
2.1. 초기
2.1.1. 레이스
2.2. 2017년도 이후2.3. 이광수 하차 이후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3.1. 지석진3.2. 유재석3.3. 하하3.4. 송지효3.5. 이광수3.6. 양세찬3.7. 전소민
4. 활약
4.1. 2010년4.2. 2011년4.3. 2012년4.4. 2013년4.5. 2014년4.6. 2015년4.7. 2016년4.8. 2017년4.9. 2018년4.10. 2019년4.11. 2020년4.12. 2021년4.13. 2022년4.14. 2023년4.15. 2024년
5. 런닝맨 유튜브 채널 김종국 영상 모음6. 역대 최강자전 순위

[clearfix]

1. 개요

내 마음은 간장 종지! 깡패에서 대상까지! 회식도 미우새를 더 챙기는 미운 새끼! 2020년 연예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안양 꼬라지. 꼬라지 나면 큰일남. 원래는 가수. 노래 잘함. 히트곡 다수 보유. 지금은 예능인으로 더 잘 알려짐. 근데 원래는 가수. 아무튼 진짜 가수 맞음.
김종국 런닝맨 내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캐릭터

힘이 센 캐릭터지만 멤버들 중 학력도 가장 높다.[9] 그래서인지 힘이 아닌 머리를 쓰는 게임을 진행해도 다른 멤버들에게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10][11][12] 또한 감도 좋아 감종국 무언가를 간파해야되는 게임조차 상위권이고, 담력도 최상위권이라 멤버들의 겁을 유도하는 게임들도 별 거리낌없이 진행한다. 심지어 송지효 못지않은 금손이라 복불복류를 해도 승률이 상위권이니 어떤 게임을 진행하건 소위 말하는 사기 캐릭터가 된다. 때문에 팀전으로 진행하는 회차에서, 힘을 쓰는 게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김종국의 선호도가 높은 편.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도 능력자인 김종국을 견제하기 때문에 초반에 아웃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전 우승은 팀전 우승에 비해 낮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 때문에 들킬 확률이 낮지만 수행 난이도가 높은 단독 스파이를 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발로 하는 구기종목에 약하다. 런닝맨 멤버들의 드림컵에 출전하였을 때의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실수하거나 넘어지는[13] 부분만 방송에 나온다. 실제 풀영상에 있는 김종국의 어시스트 등은 모두 편집되어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런닝맨 멤버 중 축구를 잘하는 편이지만[14], 그만큼 한 번 실수를 하면 다른 멤버들이 조롱을 하는 기믹이 생겨 캐릭터가 잡혔다.[15] 2021년에는 아예 발을 못 쓰는 캐릭터까지 잡혀버렸다. 물론 전소민이나 지석진이 있어서 최약체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

그리고 여자 게스트에게 매우 약한 편이다. 남자에게는 그렇게 무자비한 사람이 여자게스트 앞에서는 그렇게 약한 모습일 수가 없다. 이런 모습이 김종국의 캐릭터 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김종국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일부러 여자에게 져준다고 보기보다는 김종국의 성격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이전 X맨 시절부터 김종국은 한결같이 여자에게 일부러 져주는 등 젠틀맨 성격이다.[16] 20년경에 들어서는 전보다는 잘 공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지만 남자 멤버들보다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양해를 구하고 아웃시킨다.

더불어 게임 중에 꺾어야되는 행위를 잘 안 한다. 배신도 잘 안 하는 의리 캐릭터다.[17] 물론 김종국이 캐릭터 때문에 배신을 잘 안 한다고 보기보다는, 이 또한 본래 성격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아야 맞다. 필요할 땐 가끔 과감히 배신하기도 한다.

PD 인터뷰로는 양세찬이 처음 들어왔을 때 양세찬이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악역 역할을 자처했다고 한다. 인터뷰

불나방들이 많은 런닝맨에서 비교적 안전지향적인 선택을 하는 편이다. 예로 2021년 방송한 효도비 사수 레이스에서는 '안전'과 '도박' 선택지 중, 멤버들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2.1. 초기

유재석과 함께 런닝맨의 양대 산맥으로 권력의 한 축을 담당. 런닝맨에서는 대표적인 신체능력 최강자로 추격전에서는 그야말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호랑이 포지션. 그가 나타날 때마다 영화 300의 레오니다스 왕이 외친 스파르타!!!라는 효과음이 나온다. 때로는 호랑이 울음소리가 나온다. 지석진, 이광수, 유재석 조합의 공인 감옥 3인방이 코너에 몰렸을 때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최종보스, 끝판왕이 따로 없다. 이래서 등장한 별명이 스파르타국스.

초창기 15회 방울 숨바꼭질에서 능력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후 스파르타국스를 완전히 대체하여 김종국을 상징하는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광수의 모함 + 발전한 토크 능력으로 인해 말 많은 남자 캐릭터도 만들었다. 더불어 대왕 방울이나 이지브라더스와 같은 팀 배정 등 과도하게 차이나는 육체 스펙에 적절하게 너프가 걸리고 있다.

꾹이~♥^^ 라는 별명도 있다. 초반 한정으로 김종국의 이름표를 꾹이로 붙여놓기도 했다. 런닝맨 헌터 특집 이후 이 이름표는 사라졌지만 지금까지도 자막에는 김종국이란 이름보다 꾹이라는 별명이 더 자주 쓰인다.

2012년 하반기부터 몸을 쓰는 미션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이길 수 있을지 분석하려 하고 그걸 팀원들에게 전달하려 하는 모습으로 국코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박태환이랑 같은 팀으로 미션할 때 둘이 이야기하는 모습은 흡사 올림픽에서나 볼법한 모습. 패떴 출연 당시 '국관장' 캐릭터의 연장선상이긴 하지만 이런 모습에 질린 출연진들이 반발하는 모습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137회에서 퀴즈를 풀다가 실패하면 물 방사기를 맞고 날아가야 하지만 버티는데, 이 때 포지션이 마치 터미네이터가 미래에서 과거로 올 때 착지하는 장면과 유사해서 꾹미네이터라는 별명이 붙었다. 바로 다음에 진행된 시간여행 편에서는 유재석을 대신해 유임스 본드의 후임으로 결정되어 초반엔 좀 비밀요원처럼 진행하다가, 일이 뜻대로 안 풀리자 아예 정면돌파를 선택, 대형 물총을 들고다니며 꾹미네이터로 각성해 위풍당당하게 휘파람 불며 둘만 남은 송지효와 개리 사냥을 나선 모습이 백미.

1대 최강자전에서 옷에 박음질한 이름표를 통째로 뜯어버려서 옷이 찢어지고 레이스 중 멤버들을 기습하는 모습이 마치 맹수가 먹잇감을 기다리다 기습해 잡아먹는 다큐 장면과 유사해 런닝맨 세렝게티에서 " 호랑이" 라는 별명[18]이 붙었고 동물의 왕국 편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다녔다. 평소 게임 승부 뒤 내지르는 포효 같은 것이나, 본인의 캐릭터도 한 몫했다.

하다보면 무서울 정도의 괴력, 게임 능력과 처참하게 지고나서 그것을 불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19] 주로 악역 역할로, 멤버들의 히든 미션에서도 당연히 가장 큰 걸림돌. 웬만한 힘좋고 젊은 연예인들도 김종국에게 몸싸움으로 적수가 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20] 간혹 이런 점을 노려 최민수 추성훈, 줄리엔 강처럼 김종국과 거의 대등한 게스트가 나와 김종국에게 굴욕을 안겨주면 나머지 멤버들이 통쾌해하는 모습도 나온다. 이는 이만한 게스트는 불러와야 김종국을 감당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21]

남자와는 금방 말을 놓고 친해지는데 여자에게는 말을 잘 못 놓고 친해지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송지효는 그냥 게스트들과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것이라면 김종국은 여게스트에 한정해서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스타일. 여자에게는 대부분 존댓말을 하고 공격도 잘 못한다. 능력자의 유일한 약점이 미녀라고 불릴 정도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여자 연예인 번호가 10명 정도 밖에 없다. 런닝맨에 출연했던 사람들 중 김종국과 친한 사람은 송지효, 전소민을 포함해서[22] 홍진영, 백지영, 신봉선, 박예진, 이효리, 손나은 정도.[23][24]

이 때문에 추격전에서 김종국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할만한 것은 여자 게스트.[25] 실제로 여성 게스트를 대동하고 김종국을 압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자를 상대로 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예능 면으로도 실제로도 대략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알아서 자제하면서 당해주는 면이 있다. 또한 유재석이 종종 던지는 윤은혜 드립도 그에게는 강력한 압박을 주는 듯.[26] 이후 문근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엔 문근영 드립도 강력한 약점이 되었다. 다만 단독 악역을 맡는 등[27] 진짜로 필요한 경우엔 여자 게스트도 공격해서 아웃시키기도 하는 등 100% 먹히는 약점은 아니다.[28]

이광수와 함께 여장 기믹이 있다. 이 때의 이름은 김종숙. 혼자서 런닝맨 남자들을 모두 압도하는 미칠 듯한 피지컬이 웃음 포인트.

멤버 내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를 맡다 보니 부작용도 조금 있는 편이다. 최강의 멤버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고 게스트들에게도 엄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그리고 공익 문제 때문에 초기에는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29] 김종국이 살기 위해서 지금처럼 몸을 키웠는데, 조금이라도 관리가 엉성하면 탄로나는 수준으로 디스크에 시달린다.[30]

2.1.1. 레이스

매주 독고다이 중 무리에서 떨어진 이의 뒤를 기습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이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멤버들이 맺은 반(反) 능력자 연합에 첫 타자로 아웃되는 것이 다반사. 이 때문에 2016년 이전까지 최강자전을 비롯한 김종국의 단독 우승 횟수가 매우 희귀한 편이었다. 다만 단체전에서는 에이스 취급이자, 그 구실을 제대로 보인다.[31]

운빨, 순발력, 센스 모든부분에서 월등하고 숨는 능력도 좋아 기습으로 상대를 잡기도 하는 등 육각형 플레이어 이기도하다.

멤버들 공인 이름표 뜯기 1대 1 일당백은 최강자.[32] 이후 연륜이 붙어 엘리트 체육인들과도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신수를 압도했으며, 100 대 100 레이스 단체전에서는 헤비급 레슬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을 수준이다.[33] 이 때문에 밸런스 패치로 이 분에게 부여되는 특수 능력은 대부분 무쓸모하다. 능력치 평준화 레이스에서 모래주머니 3kg, 대왕 날개 이름표라는 엄청난 너프를 먹였고 결국 초소형 이름표를 단 지석진에게 아웃되었다.[34]

지력도 매우 뛰어나 눈치나 상황판단능력도 런닝맨에 최강자다.

2.2. 2017년도 이후

해가 갈수록 어째 유재석과 더불어 런닝맨 서열 1위로 등극하고 있다.[35] 멤버들이 아무래도 초창기부터 당한게 있다보니 김종국이 화를 내기 시작하거나, 힘을 쓰려고 하거나, 무력을 휘두르기 시작하면 멤버들이 알아서 꼬리를 내리는 식으로 적당히 제압하거나 당하거나 하는 상황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런닝맨 공식 악당 포지션.

2017년 탈장+ 통풍 등의 건강악화로 레이스에서의 활약과 승률은 저조했었고 자신의 분량을 토크로만 채워야만 했었다. 런닝맨 내 김종국의 성격은 화내고 강압적인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렸었다. 2018년에는 엄청난 뒤끝을 보여줘 '안양 꼬라지'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36] 2017년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도 전소민이 본인에게 '하'를 준 것을 가지고도 그랬으며, 2019년 후반에 하하 대신 벌칙을 받자, 그 다음주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츤데레 속성이 생겼는데, 일례로 양세찬, 전소민 등의 동생들에게 엄하게 대하면서도 츤츤거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소민 양세찬 투입 이후 2018년 여름 럭셔리 몸서리 투어 때까지 예전과 같은 추격전과 이름표 떼기에서 해외벌칙투어 위주로 프로그램 포맷이 사실상 바뀌면서 김종국의 존재감이 예전보다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당시 김종국은 통풍+탈장으로 건강 악화로 고생하던 시기였으며, 후에 정철민 PD가 밝히기를 "당시 김종국은 새 멤버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양세찬의 캐릭터를 만들어주려 악역을 자처했다. 이에 분량이 줄어든 것도 흔쾌히 받아줬던 것이다." 링크.라고 한다.[37]

김종국은 2017년 11월 네비스 스윙 벌칙에서 송지효와 함께 그네를 거꾸로 타는 사람이 아닌 듯 기행을 벌이기도 하는 겁 자체가 없는 캐릭터이다. 하하가 지어준 별명으로는 벌칙 파괴범.[38] 실제로 겁이 없고 침착하다 보니 벌칙을 받는 모습이 다른 멤버들과는 기믹이 다르다.

혹자는 이렇게 벌칙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재미가 없다고 비판하지만, 예능에서 이런 벌칙을 두려워해야만 재미가 생기는 건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네비스 스윙은 하하와 양세찬처럼 무서워하면서 타는 모습도 재미있었지만, 김종국과 송지효처럼 상황을 즐기며 스릴있게 타는 모습이 대리만족과 쾌감을 가져다 주어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영상 이환진 PD는 인터뷰에서 "웬만한 사람들은 기본적인 자세도 굉장히 무서워한다. 농담처럼 '도전해볼래?'라고 물었는데 김종국이 한다고 해서 제작진은 다 기겁을 했다. 김종국이 하자고 하니 송지효도 흔쾌히 한다고 해서 도전을 하게 됐다. 현지에서는 이들이 연예인이라고 하니 다들 놀라더라. 매니아도 아니고 연예인이 도전을 한 건 처음이라고 칭찬들을 했고, CCTV를 보는 모니터 룸에서는 외국인들 모두가 박수를 쳤다"고 언급했다.

상술했듯 육체능력적인 최강자 캐릭터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2018년 패밀리 프로젝트 당시 홍진영의 스페셜 게스트 합류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런닝맨 외적으로도 방송을 통해 자주 얽히는 양세찬, 하하와의 케미를[39] 런닝맨 안으로 끌어오는데도 적절히 성공하면서 캐릭터적으로 보다 다채롭고 예능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최강자 캐릭터를 실제 활약상보다는 상황극적으로 바꾼 것도 나쁜 것만은 아니어서, 과거에 비해서도 보다 여유롭고 얄미운 '꼬라지' 캐릭터가 확실히 자리잡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파이 미션에서 오래 살아남기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다른 멤버를 의심하다 아웃당하는 역할도 종종 맡게 된다. 주요 피해자는 전소민이고, 그 다음으로 이광수, 양세찬. 2010년대 후반부터 밀기 시작한 "꼬라지" 캐릭터와 시너지를 이뤄 한번 의심하기로 맘먹은 사람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하루종일, 막무가내로 압박하는 기믹이 생겼는데, 실제로 밸런스 게임을 했을 때 전소민 차례에서
스파이 역할을 맡았는데 의심하는 김종국 vs 스파이 역할을 맡았는데 의심하는 김종국
중 뭐가 더 괴로운지 고르는 질문지도 있었다. 다만 김종국 본인이 촉이 워낙 좋다 보니 실제로 범인을 본인의 우수한 추리력을 토대로 정확하게 범인을 잡아내는 모습도 꽤나 많은 편이다.[40][41]

또한 도박 중독(?)이 심한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서 유독 안전제일주의자라는 컨셉이 있는데 특히 효도비 특집에서 이게 돋보였는데 다른 멤버들은 효도비를 어떻게든 도전을 해 도박식으로 돈을 불리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 반면 이 쪽은 멤버들이 뭐라 하든 아예 안전으로 효도비를 챙겨갔고 김안전이란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다. 그리고 더 웃긴 건 양세찬, 하하가 도전에 성공해 나란히 1등, 2등이었는데 전소민이 물귀신식으로 1등, 2등을 0원으로 만들어 3등이었던 김종국은 어부지리로 1등을 차지하게 된다.

2021년도에 이광수 하차 이후 초중기에나 하던 윤은혜 러브라인몰이 빈도가 상승했다.[42] 너는 은혜 생각을 하고 있어 그만해 유재석의 새로운 애착인형이 되면서 이광수가 받던 공격 상당수가 김종국에게 온 것.[43] 여기에 송지효가 '이제는 러브라인을 받아주겠다'며 김종국에게 들이대는 컨셉을 잡고 김종국도 츤츤대면서 받아주는 노선을 타면서 '김종국이 공격받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기존 캐릭터가 독보적인 공격형이라면 이제는 다른 출연자들의 공격을 받아주는 탱커로서의 비중도 커지기 시작한 셈.

2.3. 이광수 하차 이후

이광수 하차하자마자 캐릭터가 바뀐 것은 아니지만 이광수 하차 이후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점점 캐릭터가 바뀌게 되었다. 원래의 김종국 캐릭터는 런닝맨에서 최상위 포식자의 위치에서 힘으로 멤버들을 억압하는 악역 포지션이었다. 근데 김종국이 이 포지션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악역인 김종국에게 지지 않고 맞서는 이광수가 있었기 때문이다.[44][45] 그러면서 뭔가 대치 관계가 이어져서 타도 김종국파가 나오기도 하고 대놓고 김종국과 나머지 멤버들과의 대결이 흥미롭긴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김종국도 욕을 많이 먹긴했지만 김종국 본인이 말하길 프로그램의 재미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본인이 욕을 먹는다해도 상관이 없다며 악역을 자처했다.

하지만 이광수가 하차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는 김종국이 힘으로 밀고 붙이면 거기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46] 그러다보니 더 이상 김종국의 악역 역할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지가 않는다.[47]

김종국은 본인이 욕 먹는 것이야 그렇다쳐도 프로그램도 같이 욕 먹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유재석이 유튜브를 나온것을 빌미로 유재석 호위무사가 되기도 하고[48] 지석진의 왕따논란이 기사가 나자 지석진 수호천사를 자처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김종국은 이광수 하차이후 오랫동안 고수해왔던 본인의 캐릭터를 버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김종국의 예전 캐릭터가 부활하려면 김종국에 맞설 수 있는 새 멤버가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멤버를 찾기는 쉽지 않다.[49] 그래도 10년동안 계속해온 캐릭터 소모가 너무 심했기에 다른 방향의 캐릭터를 찾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최근에 강훈이 임대 멤버로 들어오고, 이전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행적을 생각하면 캐릭터를 부활할 가능성을 열어둘수 있다.[50]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멤버들과의 관계는 예전에 비해 미묘하게 변하였다. 예전에는 런닝맨에 최강자로 군림하면서 틈틈히 반란을 일으키려고 하는 이광수와 앙숙 케미를 이루었는데 이광수가 힘도 세지고 런닝맨 내에서 위상도 너무 커지면서 현재는 이광수의 반란을 제지하는 캐릭터가 아닌 오히려 이광수를 다른 멤버들이 놀릴 때 옆에서 같이 놀리고 깐족되는 롤을 수행하고 있으며 새로 들어온 양세찬을 자기의 애착인형으로 두면서 좋은 케미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전소민과는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니 이제는 완전히 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유재석과의 앙숙 케미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는 예전만한 양대산맥의 느낌보다는 그냥 서로 깐족대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의외의 면으로 고정 출연진 간 케미를 가장 잘 뽑아내며, 모든 멤버들과 2인 조합이 가능한 멤버다.

3.1. 지석진

초창기에는 지석진이 김종국을 시샘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는데, 지석진 본인이 유재석이 리더인 것만큼은 인정하지만 김종국이 2인자인 것에는 질투하는 기믹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질투하는 모습은 보이더라도 차마 반항은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만드는 장면이 많았다. 한 마디로 호랑이 앞의 순한 양. 게임이나 토크 등에서 지석진이 답답한 행동을 보이거나 배신을 일삼을 때면 "형만 아니었어도..." 하며 김종국이 갈무리하는 형태가 많았다.

지석진의 최약체 이미지는 또 다른 형태로 활용이 되는데, 지석진(임팔라) + 김종국(호랑이) + 이광수(기린)의 사바나 조합이 그것이다. 혹은 2인 조합이 필요할 때는 지석진과 김종국 조합이 가동되는 경우도 잦았다. 최강자인 김종국에게 최약자인 지석진을 붙여 팀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다만 이 팀이 결성될 경우 대부분은 주인공보다는 조연 역할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지석진이란 패널티는 그만큼 강력하다

그 이후에는 승부욕이 불타는 김종국과 최약체 지석진 단 둘이 있어도 분량이 잘 나왔다. 일명 환장의 커플로 티격태격하며 케미가 아주 좋다. 지석진이 김종국한테 구박받는다.

평소에는 지석진이 다른 멤버들에게 화를 내다가도 종국에겐 화를 내진 않고 무서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김종국이 지석진의 1호 팬이라 불릴 만큼 지석진 개그를 좋아하는 편이다. 유재석의 경우 지석진에게 태클을 걸어 지석진의 드립은 다 죽는 편인데, 김종국은 지석진의 별의 별 개드립을 다 호응해줘서 궁합이 매우 좋다.

이처럼 김종국과 지석진의 케미는 매우 다양한 그림이 나온다. 게다가 이광수 하차 이후 이광수의 탱커 기믹도 이어받은지라 지석진과 함께 유재석의 양대 탱커로 많이 엮이기도 한다.

3.2. 유재석

방송에선 티격태격하지만
내가 이형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냐고
291회 '유재석은 정말 좋은 사람인가요?'에 나온 멘트

지석진이 야외 버라이어티 적응기를 가지며 자리를 못 잡고 있을 때, 김종국이 2인자로 부상하였고 사실상 런닝맨 초반은 유재석과 김종국 두 사람에 의해 굴러갔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김종국은 X맨을 찾아라, 패밀리가 떴다 등을 거치며 대표적인 유라인 중 한 명이 되었는데, 앞선 두 작품까지만 하더라도 유재석이 김종국의 예능감을 끌어내고 또 밀어주는 느낌이었다면 런닝맨에 이르러 김종국은 유재석의 라이벌 기믹을 차지하게 되었다. 10년의 방영 기간 동안 거의 9할에 이르는 회차에서 유재석과 김종국은 게임 내에서 같은 팀이 되기보다는 적이나 상대로서 만났다. 이를 달리 보면 유재석이 없는 그림이나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김종국이 있다면 해당 장면을 이끌 만하다고 제작진 및 유재석 모두가 판단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처럼 적으로 자주 만난 두 사람이지만, 초반에는 김종국이 너무나도 강력했다. 김종국이 1 : 9로 전 멤버를 잡아내는 미션까지 성공해내는 에피소드가 있기도 했지만, 절대적 강자인 김종국을 각성한 유재석이 어떻게든 견제해내며 그래도 정면승부는 없다. 오직 측면승부 상대하는 그림으로 변화했다. 유재석이 주인공 역할을 해낸 방울 술래잡기 에피소드나 아예 유재석 특집인 유임스 본드, 딱지 제왕전 등에서 최종 보스 역할은 대부분 김종국의 차지였다. 이름표 뜯기의 경우 이따금은 서로 연합하여 게임을 펼치기도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위험한 상대임을 알고 있기에 연합을 했다가도 틈만 나면 서로의 이름표를 노리는 상황이 연출되곤 했다. 다만 아예 팀으로서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미션을 만날 때면 그야말로 최강의 조합이 된다. 10주년을 앞둔 지금 수많은 조합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승률이 높은 조합이 바로 유재석-김종국 조합이다. 다만, 제작진도 이를 알기에 이 둘을 같은 팀으로 배치하는 경우는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고, 그 중에서도 몇 번은 페널티를 얹고 같은 팀으로 만드는 등 밸런스를 조절한다.

토크를 하면 서로 놀리거나 깐족대는 경우가 많다. 유재석이 김종국을 공격하는 경우는 주로 윤은혜, 헬스 마니아, 모기 목소리, 의상 등이다. 김종국 또한 유재석의 깐족거림을 협박과 힘으로 눌러버린다거나, 외모나 패션 등으로 공격하곤 한다. 다만 김종국이 유재석을 상대로 펼치는 공격의 강도는 지석진을 향한 것보다는 약한 편이고 평상시에도 유재석에게 한 수 접고 들어간다. 아무래도 유라인으로서 유재석을 리더로 인정하고 잘 따르는 성향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51] 2020년 대상 수상 이후 대상 선후배 조합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도 유재석이 윤은혜로 자주 공격하는 사이였지만 이광수의 하차 이후로 거의 매주 언급하는 수준. 원래 공격이 들어올 때마다 적당히 받아치거나 압박하는 김종국이 유독 윤은혜에 대해서는 찰지게 반응하고 또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로는 송지효와 엮는 경우도 많아졌다.어느 순간 송지효와의 엮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둘을 언급할 때 유독 반응이 찰져서 '목숨 걸고 김종국 놀리는 유재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둘이 투닥거리는 것도 재미지만 반대로 둘이 사이가 좋을 때의 그림도 꾸준히 만들어진다. 특히 대상 듀오로 함께한 이후로는 아예 유대감과 호위무사라는 멤버들이 가장 싫어하는 조합 '재석 세 끼' 조합으로 멤버들, 그중에서도 지석진을 굴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2022년 추석에 본인 유튜브 채널에 유재석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그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다른 멤버들이 치를 떠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2022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커플상을 수상했다.

3.3. 하하

김종국의 충실한 심복 1이며 내 동생 이라는 호칭까지 써가며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주는 상대다.[52] 주어진 질문에 거짓말 하는 게임에서 "양세찬과 하하 중 누가 더 좋아?"라는 질문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양세찬이라고 답했을 때[53]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도 했다. 이에 양세찬은 "아무도 뭐라 안해서 서운했어요!"라며 울분을 터뜨렸다.[54] 실제로도 역대 다른 아이들 캐릭터와는 달리 웬만해선 하하는 김종국에게 의심을 받는 일도 없다. 본인이 '나는 동훈이라면 일단 믿게 된다'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이 심복 이미지 탓에 의외로 빅엿을 먹는 경우도 많다. 개인전에서는 하하가 주도적으로 선동해서 반김종국 연합을 도모한다. 2012년 2월 26일 최종전에서 난전 도중 하하에게 뒷통수를 맞고 레이스 스타터가 되자 방송 끝날 때까지 멘붕했던 적도 있고, 2019년 12월 1일엔 하하에게 낚이고 벌칙까지 받은 전적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편 2021년 10월 10일 "힘겨운 이태리 신사숙녀의 길 품격 있는 양식로드'"부터는 본격적으로 놀면 뭐하니?에 고정출연을 가지고서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욱한 하하가 반항한 적도 있다. 너 때문이야 시발롬아 니가 뭐만하면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송지효와의 러브라인으로 공격하는 하하와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3.4. 송지효


600회 특집 "님과 함께" 에서 김종국이 저장한 송지효 번호 프로필.[55]

일명 꾹멍. 능력자와 에이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레이스의 최강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팬들 사이에서 능력자+에이스로 최강조합으로 불린다.[56] 둘이 같은 팀이 되면 김종국이 힘캐를 맡고 송지효가 브레인을 맡아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준다.[57] 개리의 하차 이후 가끔 러브라인 기믹이 나오기도 했으나 김종국이 홍진영이랑 방송적으로 엮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또한 실제로 열애설 찌라시가 나버렸던 바람에 방송에서 잠깐 언급된 적도 있다.지석진: 둘이 아니라는 것에 전재산을 건다. 하하: 그럼 일단 진짜 사귀고 형 재산 뺏은 뒤 헤어지면 되겠다. 그래도 방송적으로 같은 팀할 때가 많고 많이 엮인다.

2021년에 들어서부터 유대상 vs 김대상 레이스[58], FA의 별을 잡아라 별들의 계약전쟁[59], 나도 예능 짝을 찾고 싶다[60], 카드 결제 레이스 방송국에 가면 #, 그리고 이광수 하차 발표 이후에 촬영된 재석세끼 레이스를 기점으로 꽁냥꽁냥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하더니 이광수 하차 이후에는 유재석과 하하를 중심으로 꾹멍커플 러브라인 공세[61]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런닝맨 이외의 방송인 짐종국 유튜브에서도 합방을 진행하여 좋은 케미 #1 #2 #3를 보여주었다. 2017년~ 2019년 상반기 당시의 러브라인과는 조금 다른 것이 예전에는 대부분 송지효가 먼저 시동 #1 #2근데 이거는 김종국이 먼저 시동을 건 것 아닌가?? #3 #4 #5을 걸었다면 이제는 김종국이 먼저 시동을 걸기도 한다는 점[62], 그리고 유재석과 하하, 양세찬이 놀리더라도 어느 정도 티키타카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확실히 과거의 러브라인보다는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영어권에서도 Spartace[63]로 부르며 꽤나 호응이 좋다.

3.5. 이광수

늘 그렇듯 런닝맨에서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남은 인생은 쭉 함께 가자. 건강해라 이 자식아
559회 '굿바이 광수'에서 김종국 이광수에게 쓴 편지 中

런닝맨 극초반엔 이광수 본인의 캐릭터가 안 잡혀있었어서 이렇다 할 모습은 못 보여줬지만, 송중기 하차 이후 배신 기린의 기믹이 강화되며 김종국과의 콤비가 극대화 되기 시작했다. 특히 배신에 이어 김종국과 적이 되든 아군이 되든 서슴없는 반칙을 이용해 능력자인 김종국을 골탕 먹이는 패턴은 런닝맨의 손에 꼽는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만큼 이광수 특유의 정신나간 캐릭터는 김종국이 있었기에 구축 가능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캐릭터를 만들어주는데 일조해줬지만 특히 김종국은 능력자라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던만큼 효과가 가장 폭발적이었던것. 김종국이 당하고 응징하는 나날이 있어준 덕분에 런닝맨의 이광수라는 캐릭터가 생긴 것이다.

2016년 이후 분노 조절 장애 컨셉인 이광수가 김종국을 구타하며 오히려 거침없이 대할 때도 있다. 결국 포멧이 바뀌면서 김종국의 격한 캐릭터가 많이 줄고 이광수가 전소민과 엮이면서 둘의 콤비가 많이 줄었다. 많이 줄었다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지 실제로 방송을 보면 여전하다. 형 1:야, 넌 나랑 재석이 형 중에 누가 더 많이 괴롭히냐? 형 2:에이 난 뭐 종국이처럼 뭘 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 신체적, 정신적이야..

이렇듯 방송에서 나오는 대부분이 서로 물고뜯는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친한 사이다. 서로 여행도 자주 다녔고[64] 이광수가 2011년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을땐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이 영광을 제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 해준 나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 종국이 형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라는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었던만큼 김종국과 이광수가 얼마나 친한 사이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광수가 2021년에 하차한 이후 미우새 게스트로도 나왔었고,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며 서로의 친근함을 사람들에게 다시 보여줬다.

3.6. 양세찬

김종국의 애착인형하지만 뒤에서 욕을 하고 다님. 일단 모른 척 하다가 증거가 잡히면 죽인다.
538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양세찬 소개

김종국의 충실한 심복으로, 유재석 왈 버틀러 12년. 양세찬 합류 이후에 유독 같은 편이 자주 되는 편이다. 김종국이 초창기에 양세찬의 적응에 도움을 주었다. 심지어 하하까지 3명에서 있을 때 조폭 이미지가 연상되며 김종국, 양세찬 조합의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 다행히 양세찬이 2019년부터 방송적으로 살아나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3.7. 전소민

전소민의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 마음에 드는지, 은근히 잘 챙겨주고 귀여워하는 편이다. 전소민 역시 이광수가 전소민을 괴롭히면 전소민이 김종국을 이광수 방패로 사용한다. 참고로 김종국에게 막대하는 몇 안 되는 캐릭터가 전소민이다.더하여서 어느순간 김종국도 전소민에게 남자동생들처럼 막대하기 시작하고 있음....

초창기에는 둘 사이가 많이 어색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유재석 이효리에 이은 제2의 국민남매로 통하고 있다. 이름부터가 이다.[65]

4. 활약

활약상도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가 생겼는데 초중기까지만 해도 김종국의 캐릭터는 능력자 그 자체이면서 런닝맨 멤버들의 공공의 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진짜 한마리의 맹수같은 느낌이었으며 추성훈같은 운동선수가 게스트로 나와서 싸우면 진짜 완전 긴장감이 박 터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틈틈히 김종국에게 반란을 일으키려는 이광수도 제압하며 진짜 톰과 제리같은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후 런닝맨이 오랜 기간 이어지며 육체적인 게임보다 말로 하는 게임이 늘어나는 포맷의 변화가 늘어났다. 촬영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는데, 매주 촬영을 하다 보니 쉽게 낫지 않는 점도 한몫했다. 그러다보니 김종국의 포지션도 능력자 포지션보다 중간에 멤버들이 깐족될 때 같이 깐족대는 깐족이 포지션과 안양 꼬라지 캐릭터가 생겼다. 아무래도 능력자 캐릭터로서의의 모습은 예전보다 줄어든 것이 사실이나 여전히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워주고 힘을 쓸 때는 쓰면서 자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주고 있다. 몸을 쓰는 게임과 토크센스 모두에 강점이 있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런닝맨에서는 역대 2번째로 그리고 2년 연속으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셈.

4.1. 2010년

추격팀의 리더격인 존재로, 팀의 공격에 대표적인 중추를 담당하는 멤버이다. 아이둘이 초기와 달리 일부 미션팀 멤버들에게 털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언제나 미션팀 멤버들에게 공포적인 위치에 서 있는 멤버이다.

9월 12일 방울 숨바꼭질에서 윤세아에게 도망치던 차태현을 와락 안으면서 순식간에 아웃 시켜버렸다. 그러고는 마지막 생존자인 지석진까지 아웃 시켜버리면서 추격팀 승리에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10월 10일 방송분에서는 도둑잡기에서 도둑 카드에 당첨이 되며, 유일하게 런닝볼 획득에 실패한다.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초반에 도망치는 송지효를 가로막으며 최초 탈락시키고, 후에는 이광수와 리지를 하하와의 협공으로 동시에 아웃시키는 등 분전했지만, 당시 주인공급 활약을 펼친 유재석을 막지 못해 추격팀이 패배해 런닝볼을 획득하지 못했고, 런닝맨 역대 최초로 런닝볼 0개의 주인공이 되며 벌칙이 확정 되었다.

10월 17일 방송분에서는 첫 미션인 1대 8의 대결에서 그 동안과 달리 1인으로써 다른 멤버들을 속이는 역할을 맡았고,[66] 미션에 성공하며 런닝볼을 획득했고, 도둑잡기에서는 도둑 카드를 피하며[67] 2연속 런닝볼을 획득한다.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미션팀 VS 추격팀으로 나뉜 상태에서 처음으로 미션팀에 배정받았다.[68]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아쉽게 미션 성공을 목전에 두고 아웃당하며 패배했다. 그리고 런닝볼을 2개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칙에 당첨되었다.

10월 24일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토니 안과 하하의 1:1 매치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갑툭튀해서, 토니를 순삭시켰고, 유재석이 죽은 척하고 있을 때 감옥을 지나가고 있는데 지석진의 신들린 발연기로 인해 유재석이 죽은 척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했고, 추격 팀 전원을 불렀는데다 지석진의 섣부른 공격으로 유재석의 생존을 알아냈고 유재석을 아웃시켰다. 그리고 탈락한 상태로 한탄하는 중인 유재석에게 지석진이 진짜 이상하다(...)고 한 것은 덤.[69]

11월 7일 방울 숨바꼭질에선 종 치고 나온 지석진의 등을 뜯어낸 것이 유일한 킬이였다.[70] 그러나 나중에 인과응보로 지석진이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김종국을 붙잡아둬서 시간이 지연되었고, 돌아가서 송중기를 붙잡으려 했지만, 정작 송중기가 없는 다른 방으로 입장했고, 그 사이 송중기가 마지막 미션을 해내면서 추격팀이 패배하고 말았다.

11월 21일 부산 크루즈 편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지난 회차의 아쉬움을 만회하듯이 최강의 추격자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둘이 유재석 1명에게 꼼짝을 못하면서[71] 추격팀 답지 못한 활약을 보일 때[72], 둘을 제압하고 떠난 유재석을 옆을 돌아보는 것만으로 겁에 질리게 만들며 순삭시켰고, 시간이 지난 후 미션팀을 급습해 송중기를 처리한다. 그리고 지도 조각을 전부 모은 후 송지효에게 전해주겠다고 한 뒤 감옥 부근에 숨은 이광수를 목격하며 은신처까지 순식간에 쫓아와 이광수까지 아웃시키며, 송지효만 남겨둔 상황. 여기에 본인은 송지효가 감옥으로 어차피 와야 할 상황까지 간파를 한다. 이 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송중기가 길고 거대한 천을 가져와 김종국을 휘감고, 다른 멤버들은 김종국을 누르며 압박하면서 5인 전원이 김종국을 봉쇄하는 작전에 동참했고, 유재석은 송지효를 감옥으로 부른다. 감옥에 온 송지효는 지도 조각을 얻고, 덤으로 김종국을 머리채를 쥐어 뜯으면서 최종 목적지인 선장실로 사라지는데, 이것에 분노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김종국은 천으로 봉쇄된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계속 붙잡고 있는 5명의 압박까지 자력으로 풀었고, 곧바로 붙잡으려는 멤버들조차 추풍낙엽같이 날려버리며 다시 송지효를 추격한다.[73] 그리고 송지효가 선장실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선장실에 들이닥쳐서 순식간에 송지효를 제거하며, 총 4킬로 패배 위기의 추격팀을 역전승으로 이끈다.

11월 28일 1:9 방울 숨바꼭질 미션에서 어김없이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탁자 아래에 숨어있던[74] 지석진을 데꿀멍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어설프게 숨어있던 송중기, 야외에서 도망치다 걸린 리지, 자신감에 넘친 포효를 정면에서 들어 경직되어 버린 송지효를 연이어 광탈시키고,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아이둘의[75] 미션 팀 배신으로 인해 유재석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유재석까지 아웃시키며 최종 승리.

12월 5일 방울 숨바꼭질에선 초반에 이광수, 유재석을 잡은 후 그 다음 감옥 감시자(파수꾼)로 활약했다. 게다가 상대팀의 무전기를 가지고 조작한 사실을 눈치챈 건 덤. 특히 이번 편에선 아쉬운 것이 능력자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않고 날로(?) 먹었다.[76] 여담으로 유재석과 1 vs n 대결을 하던 중에 유재석이 윤은혜 드립을 쳐서 역관광을 당하기도 하였다.

웬일로 크리스마스 특집인 12월 19일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미션팀에 배정되었다.[77] 남아있던 트리 장식 3개[78]를 모두 찾았으나,[79] 김민종의 활약으로 패배. 아이러니하게도 김종국은 미션팀일 때 모두 패배했다.[80]

4.2. 2011년

1월 23일엔 유일하게 게스트를 잡아냈지만, 다른 한 게스트를 못 잡은 탓에 아쉽게 실패한다. 그리고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을 달성했다.[81]

1월 30일에는 오랜만에 벌칙에 당첨되었고 연승 행진도 정지하게 된다.

2월 27일에는 오프닝때 단체로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말아올린 바지와 줄무늬 양말로 귀여운척 한다며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동글동글한 글씨체로 [꾹이~♥︎^^]라는 이름표를 붙인건 덤.(...)처음으로 감옥에 가서 너무 여기(감옥에)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82] 능력자답게 사무실 올림픽 역도에서는 무려 A4용지 16권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4월 10일 미션에서 유재석의 바지를 내리는 바람에 욕을 심하게 먹었다. 그렇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 김종국이 좀 과하게 욕을 먹은 것도 있는데 다름 아닌 유재석도 무한도전 짝꿍 특집 때 정준하가 옷을 갈아입을 때 장난쳐서 팬티 노출을 시킨 적도 있고 2013년 방송에서도 이광수의 바지를 붙잡고 늘어져서 역시 팬티 노출을 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이광수도 4년 후에...

4월 24일엔 미션을 하나도 못하는 버로우를 타다 본인 포함 2명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여장(!)을 하지만 닉쿤에게 들키고 아웃당한다.

5월 1일 미션에선 은신술까지 쓰면서 온갖 사투 끝에 박중훈에게 붙잡혀서 팀 내 막내가 된다. 박중훈, 유재석, 지석진의 밑도 끝도 없는 수다에 시달리면서 온갖 불평을 늘어놓으며 웃음을 주었다.

5월 8일 제 1대 최강자전에서는 개리의 기습공격으로 아웃되었다.[83]

6월 5일 레이스에선 마지막까지 생존하여 김현중과 하하를 모두 제압하고 승리. 하하와 김현중이 합동 공격을 계획했는데, 김현중이 갑자기 도망가는 돌발상황이 생기는 바람에 실패. 이후 2대 1로 덤비지만 처참하게 농락당한다. 심지어 하하는 꾹이한테 문 안 잠긴 채 강제로 감금당했다[84] 이후에 김종국이 하하에게 하는 말이 압권인데. 이건 연말까지는 용서가 안 된다고.

6월 19일 최종 미션에서 아무 힌트도 주어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잠복으로 정답을 거의 가깝게 추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7월 10일 태국 최종 미션에선 제작진과 공모해 돈가방을 훔친 범인이 되어 게스트와 런닝맨들을 혼란시켰다. 특히 지효&하하를 잡는 장면은 압권. 하지만 임무 완수 직전 게스트 2인조에 의해 아깝게 탈락.

7월 17일 최종 미션에선 게스트가 최민수였는데 그가 부르자 조용하게 이름표를 조공하는, 평상시의 능력자 캐릭터를 생각하면 상상 못할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종국 아웃 소리에 다른 멤버들의 멘붕이 백미 7월 31일엔 첫번째 미션인 '줄줄이 말해요'에서 말을 실수로 버벅였는데 이 때 마이크에서 뿜어진 공기로 얼굴개그를 선보였다.

9월 25일 최종 미션에서 2달 전의 스파이 전력 때문에 범인 송지효와 협력, 멤버들 사이에서 자중지란을 일으켰다. 본인은 제작진이 내세운 규칙 때문에 진실을 이야기했지만 멤버들의 혼란만 커졌고 그 혼란을 틈타 송지효와 함께 우승.

11월 6일 물총 레이스에서 초능력자 김수로와 늘 데리고 다니는 하하와 팀을 먹었다. 계속 승승장구를 하며 잘 나가나 했더니 하하는 재석이 가진 거대 분무기의 조준 사격에 당하고, 자신과 김수로는 빨강팀+노랑팀의 협공에 당해 결정적으로 분무기 물통이 빠지는 실축이 벌어지면서 노려온 멤버들을 못 막고 아웃 당했다. 결국 꼴찌.

11월 27일 전화 레이스에선 손예진의 스파이 동료가 되었다. 고생 끝에 손예진과 접선 성공 및 작전을 짜서 멤버들을 폭풍 아웃시켰다. 그 와중에 송지효와 만나서 배신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스파이 임무를 위해 손예진과 함께 송지효를 아웃시켜 버리면서 송지효를 또다시 불량 지효로 돌변시켜 버렸다.[85]

12월 25일 2대 최강자전에서 육감 소유자라는 초능력을 얻었다. 멤버들의 위치를 원격으로 알려주는 김종국에게 딱 맞는 초능력. 전반전에선 능력을 잘 활용하면서 다른 멤버들[86]이 아웃될 동안 살아남으며 최후의 3인이 되었지만, 후반전에서 데스노트를 가진 이광수에게 최초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87]

4.3. 2012년

1월 8일 초반엔 미션이 너무 쉽다며 다른 뭔가가 있다고 의심했는데, 실제로 이광수가 게스트에게 스파이로 포섭된 직후라 예리한 지적이었지만 유재석에게 예민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묻혔다. 그리고 최종 미션 장소인 여수시청에서 미션 중 킬러 지진희와 마주쳐 몸싸움을 벌이다가 밀리자 지진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지진희가 불쌍히 여길 때(?) 빈틈을 노리고 달아났지만 하하가 2킬을 할 동안 계속 숨어있기만 했다. 그래도 아웃된 하하의 뒤를 이어 김성수를 아웃시켰지만 끝내 최후의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지진희의 손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1월 15일 빙고 레이스에선 지진희와 팀을 결성하여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방송 분량도 없었고 우승도 실패. 1월 29일 셜록홈즈에선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송지효와 함께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을 때, 송지효가 찾아낸 힌트를 해독하여 범인을 밝혀내었다. 그리고 괴도 석진을 아웃시켜 공동 우승.

2월 5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그 옛날 X맨 시절 윤은혜 드립을 치자 멱살을 잡았다. 그리고 최종미션에서는 자기가 여자에 약하다는 사실에 한탄하며 미녀 삼총사에게 다굴당해 아웃. 2월 19일 스파이 게임에선 다른 남자 멤버들처럼 이다해에게 넘어가 허무하게 아웃. 2월 26일 최종 미션에선 대치 상황에서 난데없이 하하에게 이름표를 떼여서 멘붕하며 허무하게 아웃. 2대 최강자전에 이은 2번째 최초 아웃이다. 3월 4일 방울 숨바꼭질에선 자신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것[88]에 대불만을 가진 이광수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아웃.[89]

3월 11일 2차 방울 숨바꼭질에선 빅뱅의 초능력으로 아웃. 3월 18일 선수권 대회에선 매우 뛰어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광수가 바통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90] 송지효의 기습으로 허무하게 팀 자체가 전멸했다.[91]

3월 25일 첫사랑 레이스에선 자신이 첫사랑이 아니라고 추리하지만 한가인에게 빠져서 자신이 양명이라는 드립을 쳤다. 여담으로, 녹화 당시 해를 품은 달은 끝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자신을 양명이라 하는 김종국에게 한가인은 직접 결말 스포를 해주기도 하였다. 비록 한가인의 첫사랑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첫사랑을 지켜주었고 본인을 희생하는 모습[92]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93]

4월 1일 최종 미션에서 광수와 지효를 아웃시키면서 우승에 거의 근접했으나, 하하의 트롤짓으로 인해 망했다. 4월 8일 최종 미션에선 광수와 줄리엔 강 콤비의 협공으로 허무하게 아웃. 4월 15일 이름표 떼기에서 멤버들의 집중 견제로 팔찌가 뜯겨지면서 허무하게 아웃. 2012년 들어서 호구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4월 22일 돌아온 유임스 본드 특집에선 유임스 본드에게 당해 초반부터 재수감 당한다. 재수감 당해서 사실상 아웃된 상황이었는데도 힌트를 또 찾아내어 기어이 다시 자물쇠를 해제해 두 번이나 탈출하는 위엄을 보인다!![94] 이런 김종국에게 제작진도 엄청 놀랐는지 자막으로 인간맞냐...라고 내보낼 정도. 이후 감옥 출입구를 찾아내며 우승에 근접했지만 유임스 본드의 기습과 지독한 끈끈이를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3차 수감으로 게임 끝. 이광수가 유재석의 정체를 알아냈음에도 감방을 탈출 못해 손발이 묶여 있었던데 비해 이쪽은 유재석이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까지도 범인이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게 아쉬운 상황. 런닝맨 PD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부터 유재석 우승은 정해져 있던 상황이라 김종국이 탈출에 성공했을 때 다시 잡아넣을지 말지 고민했었다고... 4월 29일 막판에 하하와의 최약체 배틀에서 승리한 이광수를 노리고 질주하나 쫓아왔던 박진영에게 기습 당해서 아웃.

5월 6일 서바이벌 레이스 1라운드에서 타깃으로 지명되었는데, 이 때 패기를 각성한 것 마냥 역으로 사냥하면서 다른 멤버들을 오히려 공포에 떨게 했다.[95] 그리고 중도에 실내 방송으로
다들 잘 들어. 다들 내 말 듣고 있지? 나를 써?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그렇잖아. 내가 분명히 얘기 할게. 예능이지만... 1라운드는 예능 아니다. 그 말 명심해. 나 오늘 제대로 할 거예요. 이따 봐.

라고 말하는 부분은 가히 공포영화 수준. 다른 출연진 6명 모두 이걸 듣고 벌벌 떨었다.[96] 이광수: 형! 잘못했어요![97]

폭풍 같은 질주로 하하, 광수, 재석, 석진을 일시정지시키고[98] 월요커플의 마지막 공격을 간발의 차로 견뎌내면서[99] 1라운드에서 결국 생존하고 송지효랑 연합해[100] 하하[101], 이광수[102]를 없애고, 파이널 라운드에선 지석진과 연합해 경쟁자들을 수월하게 제거해 나갔고[103] 유재석의 이름표 2개도 간파하면서 최종 우승.[104][105] 그리고 그 자리에 나타난 걸그룹들과 런닝맨 남자들의 짝을 자기 맘대로 배치할 수 있는 특권을 손에 넣었다.

5월 13일 신혼 레이스에서는 짝으로 현아를 선택했는데, 여자에 약하다는 단점과 너무 강하다는 것 때문에 다른 멤버의 단결을 불러 초반에 수난을 당했다. 멤버들의 자중지란과 반사권을 가진 개리의 작전으로 최후의 3커플이 되었지만 하하, 개리 커플의 협공으로 결국 아웃.

5월 27일 박지성이 출연하면서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초능력 축구에서는 걸리적거리는 자신 편을 강퇴할 수 있는 참으로 그다운 능력을 얻었다. 후반에 김종국, 박지성, 유재석이라는 드림팀이 결성됐을 때 도저히 멈추지 않는 수다로 말많은 근육 덩어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다만 마지막에 박지성을 스파이로 의심한 것이 곧 방송될 6월 3일 방송에서 그대로 맞아떨어지면서 능력자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줬다.

6월 3일 김종국, 유재석, 아이유, 박지성 네 사람만 남겨진 상황에 미션이 스파이를 찾는 것임이 공개되었고 이에 수상한 행동을 보인 아이유와 무게감으로 봤을 때 당연 스파이인 박지성 중 하나가 범인이리라 추리한다. 그리고 유재석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스파이가 두 명일지 모른다고 의논하다 동맹을 신청해서 의기투합, 박지성을 잡으러 가나 했는데... 박지성의 파트너 유재석의 뒤치기에 또다시 제대로 당해 방에서 나가기도 전에 아웃. 2012년에 들어 유재석에게 자주 배신을 당함에도 의심 한 번 안해보고 있다. 유재석이 너무 자주 배신하고 스파이 역할을 맡으니 오히려 더 의심을 안 할지도...[106]

위의 편과 이어지는 태국 출전 레이스에서 개리와 함께 우승하여 아시안 드림컵에 실제 선수로 출전했다.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제법 활약이 돋보였다. 심지어 몇 번씩이나 태국 선수들을 드리블로 제칠 정도.

6월 10일 좀비 레이스에서는 좀비 월요커플의 계략에 휘말려 추격전 초반에 좀비가 되고 만다[107]. 게다가 숙주가 아닌 일반 좀비라는 특성[108] 때문에 활약이 별로 없었다. 결국 직감 좋아진 지석진에게 2번째로 아웃당한다.

6월 17일 킹레이스에서는 스파이 하하를 아웃시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다른 구경꾼들 앞에서 유재석을 능욕했다. 사실 이 부분은 하하가 스파이가 맞다 하더라도 합심해서 김종국을 아웃시키고 유재석이 실력으로 하하를 압도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유재석의 판단미스라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100회 특집 신들의 전쟁에서는 단체 미션 실패로 신이 되지 못하고 광수와 함께 인간이 되었다. 신전 문이 그에게는 인간이라는 이유로 열리지 않는데 그걸 힘으로 열고 들어왔다. 덤으로 들어오면서 신전 기둥(스티로폼)도 한 큐에 쓰러뜨렸다. 이광수 曰 헤라클레스다! 초반에는 광수와 함께 신들 일엔 간섭 않고 피해다니며 살아남는 게 상책이라고 하고 평상시 같으면 0.1초 만에 뗐을 지석진 이름표도 신의 분노를 받을 수 있다며 광수와 서로 미루기도. 이후에는 이름표를 떼도 죽지 않는, 신만의 능력을 알고 당분간 신들은 건드리지 않고 피해다니다 우연히 신들을 죽이려면 그 신만이 가지는 약점을 공략할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무기 수색에 집중한다. 분명 이들은 인간인지라 규칙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혼자 꿋꿋히 추리해내는 모습은 역시 능력자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준다.[109]

태생이 초인이라 신들의 시간 정지에도 꿋꿋이 살아남더니 포세이돈 유재석과 협력해 하하를 아웃으로 몰아갔다. 마지막 난전에서 유재석을 물풀에 빠트리고 물약을 부어 아웃시켰다고 생각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한[110][111] 유재석에게 역관광당했다. 참고로 그가 신이 됐을 때 아웃시키는 방법은 윤은혜 가면 쓰고 김종국 귀 막은 다음에 당연하지라고 외치기

7월 1일 추격전에선 능력자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병풍행.[112] 아이둘에게 우승을 헌납한다. 7월 8일 보스 김수현의 두 번째 물총 저격 대상자로 예약되어있었지만[113] 운 좋게 물총에 맞지 않았다. 그러나 하하와 연합한 김수현에게 두 번째로 아웃되었다.

7월 15일 공주 레이스에선 간만에 능력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작 미션인 공주님 모시기와 첫 미션인 맛집 미션에서 팀이 꼴찌를 하면서 석진, 지효의 이름표가 들어있는 가방을 제작진에게 넘겨주게 되면서 부진한듯 싶었으나.[114] 최종 미션에서 제대로 대활약했다. 야수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유재석의 태도를 수상하게 여기면서 유재석이 하수인이 된 것과 더불어 가방의 용도를 정확하게 추리해내었고, 하하와 하수인 콤비 재석&석진을 킬. 신세경과 함께 야수 유준상과 최후의 결전에 돌입하였다. 파운딩을 당하면서 이마를 몇 대 맞긴 했지만 곧바로 뒤집으면서 야수의 이름표를 떼어내고 무려 4킬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7월 22일 방울 숨바꼭질에서 능력자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개리, 지효, 석진과 함께 지능적으로 아이돌들을 처리. 압권은 개리를 피해 도망치다 김종국을 보고 " 오와아아아아악!" 비명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는 이준의 모습.[115][116] 그러나 후반에 닉쿤과 1:1로 붙었으나 마침 따라오던 은혁에 의해 아쉽게 아웃.

8월 5일 최종 미션에서 미션비를 사용해 이름표 2개를 붙였다. 그러나 최후의 1인이 상금을 독식한다는 룰 때문에 이지브라더스 배신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이후 하하의 작은 이름표를 노렸고 하하를 기습하였으나 유재석에 의해 넘어져버렸고 유재석한테 첫번째 이름표를 뜯겨버렸고 유재석이 두번째 이름표를 뗐다. 그러나 유재석은 송지효한테 이미 아웃당해서 두번째 이름표를 뜯긴 것은 무효화되면서 다시 이름표를 붙였으나 이름표를 붙이자마자 같은 빨강팀의 이광수한테 두번째 이름표를 뜯기며 아웃당했다. 그리고 클로징에서 광수 등이 모자이크 처리되도록 뜯어버리겠다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이광수를 깨갱하게 만들었다.

8월 12일 미션에서는 한지민에게 꽃다발을 건네준 진짜 사랑이었다. 한지민과 같이 판정대에 올라가서 우승하는 게 미션이었는데, 다른 멤버들의 적절한 오해와 능력자 본인의 활약, 그리고 결정적인 힌트[117]를 제거해 우승했다.

참고로 여기서 나온 힌트는 J, 야구, 대상과 그 옆에 서있는 광수&동훈이라는 이름의 직원이 함께 나온 사진, 체중계에 적힌 듀엣 등이 있다. J는 Jongkuk의 J. 야구는 기아의 김종국 선수. 대상은 방송 3사 가요대상. 그리고 그 옆의 직원(광수&동훈)은 김종국과 자주 엮이는 사람. 체중계에 적힌 듀엣은 김종국이 데뷔한 2인조 그룹 터보를 뜻하고 76kg 표시는 종국&광수. 그리고 가장 결정적 힌트인 도서관의 스파르타국스는 김종국이 사전에 제거했다. 앞의 힌트들이 유재석, 김제동한테도 일부 적용되기 때문에 혼란을 가져왔다. 9월 2일 전지훈련 레이스에선 얼음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팀들의 길어지는 잡담에 항의하러 갔다가 크게 넘어지기도 했다.

9월 9일 전지훈련 레이스 최종 미션에선 팀원 개리&태환이 초반 아웃되자 혼자서 숨어있었는데 그 장면에서 광수 테마가 흘러나왔다. 결국 손연재에게 아웃되면서 본인이 속한 팀이 가장 먼저 전멸되었다. 다음날 진행된 타깃 헌팅에선 9번 카드를 뽑아서 숫자 역순으로 진행한다는 룰에 따라 제일 먼저 타깃으로 지명. 하하&개리&태환의 협공에도 완강히 버티다가 8번 타깃이 되어 은신한 석진을 제외한 7명의 협공으로 결국 아웃.[118][119] 하지만 도중에 부활 찬스[120]를 얻어 0번 타깃으로 다시 필드인. 독기품은 광수와의 대결에서 고전했지만 승리하면서 복수에 성공. 하지만 곧바로 같이 부활한 타깃 박태환에게 바로 등을 내주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121]

9월 16일 부산바캉스에서는 최후까지 살아남아 우승하고 상품을 임하룡에게 양도한다. 9월 23일 CCTV 로얄럼블에선 그를 없애기 위해 결성된 에 맞서 유재석과 연합해 4:2로 싸우려던 찰나 결정적 순간에 유재석에게 아웃.[122] 9월 30일 딱지 레이스는 완전히 그의 독무대였다. 씨름, 고무밴드에 팔 묶고 젓가락으로 고기 먹기, 딱지 치기 등 거의 모든 미션이 힘을 쓰는 미션이었다. 게스트와 멤버들 모두 김종국에게 탈탈 털리기만 했다.

게다가 최종 미션에서 제작진이 158번이나 한 시뮬레이션에서 단 한 번도 안 넘어갔던 절대딱지를 초거대 신문지 딱지로 단 한방에 넘겨버렸다. 근데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출연진들이[123] 자신들의 딱지로 쳐봤으나 절대딱지는 넘어가지 않았는데 김종국이 한 번 더 해서 그걸 또 넘겼다. 그걸 본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초토화.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게거니와 내려칠 때 능력자 아니랄까봐 방 전체에 '탕!'하고 굉음이 날 정도로 강하게 치니 안 뒤집어질 수가 없었다.

10월 7일 X맨 레이스에선 문근영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10월 14일 인천상륙작전에서도 여전히 러브라인 중. 게임을 진행하면서 근영과 스킨십이 잦아졌고 나머지 멤버들의 질투를 받았다. 최종 미션 방울 숨바꼭질에선 미션에서 탈락하지 않고 추격팀에 배정. 문근영과 환상의 콤비로 활약하며 우승. 10월 21일 미래를 보는 자 최종 미션에서는 송창의의 미래 딱지 사용으로 서로의 이름표가 뒤바뀌었다. 이후 송창의를 기습한 이광수에게 허무하게 아웃.

11월 4일 초반부 우산 프러포즈에선 여자 1호 박보영을 선택, 그녀는 이광수를 버리고 그를 선택했다. 후반부 헌터가 모습을 드러내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도망치려고 했으나 헌터의 지목에 몸이 굳어서 도망 못 치고 결국 그와의 섀도 복싱 도중 이름표를 뜯긴다.

11월 11일 이름표 떼기에선 게스트로 출연한 추신수와 대결하여 힘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1대1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마지막에 류현진에게 기습을 허용해서 우승을 놓쳤지만 덕분에 추신수는 망연자실하면서 복수를 다짐하기도. 이후 허벅지 씨름에서 추신수와 재대결하여 거의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간발의 차로 패하고는 분한 듯이 투지를 불태우며 추신수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이후 벌어진 초능력 야구에서는 많은 실책으로 인해 팀의 구멍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뇌주루(타격 후 2루에 진세연이 서있어서 1루까지만 가야하는데 무턱대고 뛰어버렸다. 덕분에 귀루 못해서 아웃) + 쉬운 땅볼 맨손으로 잡으려다 놓치기(이런 수비는 보통 내야 수비에 많이 익숙해진 베테랑 선수들도 쇼맨십이나 급할 때 가끔씩 하지 보통은 글러브로 확실히 잡고 송구한다.) 막판에 2루를 훔치는 자라는 초능력을 선보였는데 그 능력이란 다름아닌 2루를 건너뛰고 1루에서 3루로 곧장 달려갈 수 있게 만드는 능력. 덕분에 야갤은 광란의 도가니에 빠졌다. 여기서 새로운 별명인 칰종국, 꼴종국을 얻었다.

11월 18일 방송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누군진 몰라도 재미있다고 매주 문자 보내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 물총 대결에서는 이승기와 다투는 사이 소형 물총을 숨기고 있던 이광수에게 아웃당하였다. 그리고 이광수가 탈락하여 감옥에 왔을 때 잔인한 장면은 편집. 11월 25일 검은 배후 레이스에선 악의 하수인이 되어 금괴를 몰래 빼돌리라는 미션을 받았다. 검은 배후 박신혜와 같이 행동하면서 007을 찾기 위해 움직이던 중 007 이승기에 의해 아웃.

12월 16일 왕의 전쟁 레이스에선 의외로 매운 맛에 약하다는 게 밝혀졌다. 음식 미션 중 매운 전이 걸리자 딸꾹질과 기침을 해 대더니 멘붕을 일으켜 회 밑에 깔린 당면을 씹어먹는 기행을 벌였다.최종 미션에선 1등으로 왕이 된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복수하려고 노렸지만, 힘에서 밀려 실패. 이후 투표로 한효주로 왕이 교체되자, 김종국을 탈락시키려는 나머지 멤버들과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김종국이 한효주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면서 김종국이 멤버들을 사냥하면 한효주가 느긋하게 이름표를 떼는 방식으로 나갔다. 하지만 다시 투표로 유재석으로 왕이 교체된 후, 한효주를 추격하는 유재석을 막아서며 도망치게 하였다가 송지효와 고수의 도움을 받은 유재석에게 탈락하였다.

12월 23일 눈싸움 레이스에서는 게스트로 나온 정형돈이 하하를 폭행하자 하하를 막으며 대신 싸웠고[124], 잠시 뒤 " 지가 런닝맨에서나 김종국이지."라는 도발 발언을 듣고 욱해 그랑 맞짱을 뜨려했다.[125] 미션에서는 31번째 음식을 먹으면 걸리는 게임에서, 바로 앞인 정형돈의 차례에 음식 네 개가 남아[126] 자칫하면 자기가 걸린 상황이라 아부하다가, 힘으로 제압하면서 못 먹게 막으려 했다. 결국 먹겠다는 정형돈과 무조건 말려야 하는 김종국의 힘 대결. 정형돈도 나름 힘이 좋은 편인데 김종국에겐 안되는 듯. 그러자 정형돈은 "너무 맛있어서 그냥 다 먹고 아웃당하겠다."라고 하면서 김종국을 안심시켰지만, 세 개만 먹고 끝을 외쳐서 결국 김종국이 탈락. 최종 미션인 눈싸움 대결에서는 연합들에 의해 밀리다가 개리에게 허를 찔려서 아웃. 팀이 전멸당하여 꼴찌가 되어 오랜만에 벌칙 당첨.

12월 30일 최지우 속이기 최종 미션 진행 도중 별 획득 미션이 커플 막대과자 게임 해서 과자 길이 2cm 미만 만들기. 문제는 파트너가 유재석. 서로 얼굴 썩어가는 걸 감수하면서 미션 시도 도중 스파이 파트너 역의 하하가 최지우 접근 중이라고 알려오자 속전속결로 수행해서 성공. 그리고 별을 얻자마자 장렬하게 다굴 상황을 가정하여 고의 아웃.

4.4.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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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14년

새해 첫 방송인 요리대전에서 간만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막혀 있던 능력자 혈이 뚫린 듯. 물론 게스트 덕을 많이 보기는 했다..

1월 19일 방송분에선 여장을 하고 여학생팀이 되었다. 이 날 장보기 미션에서 유재석에게 시어머니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말을 들었다.

1월 26일 장기판 레이스에선 최종전 직전에 유재석에 의해 계급이 바뀌어서 제일 낮은 계급인 졸(卒)이 되었다. 게임 룰은 각각의 장기말마다 계급이 정해져있는데, 자신과 동 계급과 낮은 계급을 아웃시킬 수 있고, 자기보다 높은 계급의 이름표를 떼면 3초간 일시정지에 걸린다. 여기서 중요한 반전이 있었는데 졸은 상대의 가장 높은 계급(장)을 아웃시키는 특수 룰이 있었다. 여기에 같은 팀 장이 송지효라서 간만에 에이스+능력자 콤비를 결성했고, 김종국이 붙잡고 송지효가 아웃시키는 전략으로 유재석과 지석진을 아웃시켰다. 하지만 이 조합을 미리 간파한 개리[127]가 도희, 여진구와 함께 각각 김종국, 송지효를 봉쇄시킨 후 송지효를 아웃시키는 작전을 펼쳐서 송지효를 지키지 못하고 팀 아웃 룰에 따라 송지효와 같이 마지막으로 아웃.

2월 2일 엄정화 누님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다. 심지어 사주팔자에서도 상당히 궁합이 좋은 편으로 나왔다.

2월 9일 동계올림픽 편에선 런닝맨 팀의 상대편인 올스타팀의 주장이 되었다. 팀 멤버들을 계속 귀찮게 하면서 갈구는 게 포인트. 요리를 하던 도중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마늘이나 다지고 있냐며 핀잔을 주는 유재석에게 "형을 다질 수는 없잖아."라는 포스 넘치는 멘트까지 날렸다.[128]

2월 16일 런닝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최종 미션에서 이재경역으로 나왔다. 도민준(하하)의 염력 사용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유재석과 하하를 궁지에 몰아넣어 하하를 아웃시켰다. 그러나 남은 유재석과의 사투 끝에 패배.

2월 23일엔 또 다시 여장을 하고 여성 팀이 되었다(...)

3월 16일 호주 어드벤처 숙소에서 멤버들에게 얼른 자라고 다리를 찢어줬다. 그리고 최종미션에서 자신의 카드가 김우빈에게 발견되어 공격 대상이 되었으나 김우빈 카드를 손에 넣은 비가 김우빈을 제거하며 안전하게 자신의 카드를 손에 넣었다.[129] 비와 함께 최종 승리

3월 23일 예능 vs 드라마. 첫미션 의리 릴레이 레이스 63빌딩 오르기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담당 VJ가 죽을 뻔했다. 하지만 골에 도착하자 제작진이 새로운 미션을 준 덕분에 무전기로 멤버들에게 지시를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각자 자기 할 말만 해서 제대로 전달이 안 되었고, 또 다시 왕복 10층을 오르락내리락하게 되었다. 담당 VJ에게 묵념 하지만 3번째 게임인 지압판 고싸움에선 제대로 물 만난 듯 상대편 4명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대활약을 한다.

3월 30일 런닝힐즈의 별에서 하하와 기린에게 별배지를 삥 뜯기다 별이 높은 사람들에게 일러바쳐 이광수를 아웃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유재석과 협력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헌신의 아이콘으로 유재석에게 헌신짝 취급당하고 아웃당한다. 두 유 노 세크리파이스(sacrifice)?

5월 11일 런닝맨 아이돌 체육대회 2NE1과 강개리와 팀을 이뤘다. 마지막 1:1:1 이름표떼기에서 다른 남자 멤버들이 2NE1의 공민지를 다굴시키는 모습을 보고 "아무리 그래도 여자를..." 이라는 말과 함께 혼자서 하하, 지석진, 닉쿤(!!!), 조정치, 준케이, 우영을 연속으로 아웃시키는 대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130] 

5월 18일 시간여행에선 유임스본드 2 알약을 찾아 자신이 꾹임스 본드(...)가 되었다. 그러나 몰래 슬쩍슬쩍 하던 유재석과는 달리 힘을 이용한 공격을 택해 하하, 유재석을 아웃시켰다.[131] 그 후 막다른 공간에 둘만 남기고 닥돌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막판엔 물총마저 노골적으로 기관총 같은 것으로 바꾸고[132] 포효하는 등 꾹미네이터로 변신.[133] 다만 월요커플을 검거하지 못해 패배. 셜록홈즈 편에서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끝까지 생존해 괴도 루팡을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초능력자에선 또 육감의 소유자가 되어 또 데스노트 때문에 또 최초로 제거되었다. 역사는 반복된다.[134]

5월 25일 딱지대회 사전경기에서, 다른 팀들의 집중견제를 꺾고 승리하여 준결승 자동으로 직행했다. 본 경기에선 이지브라더스 대전 승자인 지석진과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처음엔 합류한 학생들이 연승을 거두고, 본인 역시 아무도 못 뒤집었던 절대딱지를 넘긴 적 있는 사람이라 스트레이트로 끝날 것 같았으나 임팔라 지석진이 호랑이 김종국을 몰아내는 이변[135]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다시 차례가 돌아온 학생들마저 무너지며 탈락[136](...).

8월 17일 방송분 '삼각 미스터리'편에서는 첫 번째 미션인 수중 농구 경기에서 같은 팀원인 문희준의 실책에 빡쳐서 "내려와! 뚱땡이 너!"라고 외쳐서 문희준을 빡치게 하기도 했다(...). 두 번째 미션인 씨름에서 유재석[137]과 개리[138], 지석진[139], 이광수[140]를 머드로 목욕시켰으나, 송지효가 김종국의 가슴을 물어뜯어 김종국이 패배하고 만다. 여담으로 '뚱땡이'는 김종국이 통통한 사람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애칭.  류현진 등도 뚱땡이로 불렀었다. 자신의 여자친구를 부르는 별명이었다고 밝힌 적도 있다. 

9월 21일 방송분인 '괜찮아 재벌이야'편에선 오프닝부터 파트너인  김민서에게 막장 애드립으로 펜트 하우스 베개로 일격을 먹으며 시작, 자기 마음을 알아달라며 걸어오는 안면 마사지에 속수무책이었다. 역시 능력자는  여자가 약점 이어진 첫 레이스에서 일등으로 도착하며 머드 게임에서 활약을 예고하나 했더니 여자 게스트가 300버프를 받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건드리는 족족 나가 떨어져 게스트 띄우기로 남는가 했으나 두번째 레이스인 종이파쇄 미션에선 40초를 받아 놓고도 차 안에 들어가는 동안 15초를 써서 놀림 받고 김민서의 수전증으로 고난에 빠진 것도 잠시. 자동수준의 인간 파쇄기가 되어 미친듯이  종이를 갈아 근 24초 만에 모든 종이를 갈아버렸다(...).[141]

런닝맨의 정식 중국판인 달려라 형제 1화에도 출연해서 출연진들을 공포로 몰고 가다가 2명의 협공에 결국 아웃되었다. 그 다음 달려라 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멘트를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10월 19일 빙고 레이스에서는 별 힘도 쓰지 않고 우승했다![142][143][144]

10월 26일 콩쿨 레이스에서는 간만에 악역으로 설정.[145] 정은지가 김종국이 설치한 벨크로 함정에 갑자기 아웃된 뒤 멤버들은 당황하는데 자신은 몰래 웃었고, 그 후 범인을 찾는 게임이 시작된 뒤 좌석표 힌트로 범인을 알아낸 송지효가 자신을 범인으로 몰자 입막음 삼아 제거한 뒤 좌석표 힌트도 몰수했다. 그 다음으로 참가자 작성을 끝낸 개리를 찾아가 뺏은 좌석표 힌트로 쇠 금자를 쓴 뒤 목을 잡고 이름표를 뜯어서 제거, 이후 오연서가 자신에 대한 언급을 하나 이광수가 유야무야 시켰고 이후 지하에서 자신을 의심한 지석진 앞에 나타나 처리한 뒤 올라가려 할 때 방으로 들어간 유재석을 협박해 침입했고 현악기 줄을 보고 이상함을 유재석이 느끼자 이광수가 범인이라며 속여서 유재석이 방을 나가게 하면서 처리하고 그 줄과 이름표를 들며 "첼로 줄이다!"라는 말을 하고 이후 전화기 앞에서 하하, 김지훈과 조우 김지훈이 먼저 자신이 의심한 이광수를 범인이라 하자 허위신고로 밝혀지고 사기꾼으로 몰려 압송된다. 이후 김종국의 훼이크에 휘말린 하하의 이름표를 뜯어서 제거하고 이광수를 찾는 중 발견한 오연서를 아웃시키며 힌트를 해석해주는 여유를 보여줬지만 그 사이 이광수가 산중호걸 동요 힌트를 풀어 간발의 차이로 신고를 성공.[비록] 결국 최종 우승 문턱까지 가고 놓쳐버렸다.

11월 7일 방영된 달려라 형제들 한국 특집에 런닝맨 멤버로 등장. 중국판 런닝맨 두번째 게스트 출연이다. 처음부터 "얼마 전에 만났던 분들인데.." 하면서 멋쩍게 웃는 모습을 보인다. 역시 능력자답게 초반부터 압도적인 포스를 보이며 중국 멤버들의 경계대상이 됐지만, 안젤라베이비가 김종국의 약점을 알아냈다면서 직접적으로  윤은혜 드립을 친다(…) 달려라 형제 1화에서 이신에게 이름표를 빼앗긴 뒤 라이벌 플래그가 섰는지 계속 대적하는 모습을 보이다 오랜 혈전 끝에 복수에 성공.

유재석이 한/중 수장 대결에서 등초에게 아웃당한 뒤 다시 한바탕 대결이 벌어지며 한국팀의 송지효, 개리가 아웃. 중국팀의 정개가 아웃당한 뒤 최후의 일인으로서 등초와 1:1 대결을 통해 다시 아웃시키고 과연 능력자 두팔들며 승리를 확신하지만 중국 팀에 안젤라베이비가 남아있었고, 난감해하던 김종국에게 이름표를 달라거나 애교를 부리고 들어눕는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대항하지만 마음을 굳힌 김종국이 이름표를 떼어내며 한국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11월 16일 방영된 행사왕 레이스에선 광수와 홍진영과 팀을 맺고 능숙한 솜씨의 진영의 활약으로 앞서가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답을 틀려서 지고 만다.

11월 23일 <런닝 워즈> 근육 엘프가 되어서 빵 터뜨렸고 과자먹기 미션에서 과자를 안 먹는 터라 고생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 미션에서 다른 6명과 달리 금성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147] 화성인 모두를 아웃시켜야 하는 미션을 받는다. 본인은 자기 말고 금성인이 더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 혼자였다(...). 1:6의 상황이었지만 서로를 의심한 화성인들이 서로 이름표를 떼면서 어부지리로 이기나 싶었지만 마지막에 남은 게 하필이면 월요커플이라 둘과 싸우다 개리와 동시에 이름표가 떼지면서 지효가 얼떨결에 승리자가 된다.

12월 14일 작전명:기술자에선 최종미션에서 김우빈이 가장먼저 김종국의 빨간 이름표를 찾았고 결국 김우빈이 그 빨간 이름표에 김종국을 써버리면서 가장먼저 탈락을 당하는 굴욕을 맛보고 말았다.

4.6. 2015년

1월 4일 최종 미션에서 몬스터에게 최초 아웃당했다. 이후 멤버들의 멘붕이 백미. 김종국이 몬스터한테 아웃당한 과정은 이렇다. 송지효와 함께 백신을 찾으려고 지하철에 들어가자 돌연변이 몬스터가 송지효의 손을 잡아당기다가 김종국한테 돌진했고 김종국은 몬스터의 괴력에 그대로 몸이 들어올려진 다음에 바닥으로 눕혀졌고 몬스터한테 강제로 신발이 모두 벗겨져버렸고 결국 몬스터한테 아웃 도장이 왼발에 찍히면서 아웃되었다.

1월 18일 미션 장소로 가는 차 안에서 자신의 첫 짝사랑 이야기를 했다.[148] 또한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중 '급정거할 때 손으로 막아주는'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그런 거 무지하게 하는데." 라고 언급, 이에 다른 멤버들은 때를 놓치고 않고 달려들어 송지효:"어, 오빠 많이 해요." 유재석:"여자로 보면, 끼 부리는 스타일. 이 때 자막은 매너남과 작업남은 한 끗 차이 (...) [149] 첫 게임은 릴레이 부표 서바이벌. 능력자답게 많은 활약을 했다. 이후 승리하여 힌트를 받는데, 여고생들이 짝사랑 할 때 힘든 점으로 좋아한다고 티를 냈는데 눈치 더럽게 없이 못 알아챌 때 를 꼽자 다른 멤버들이 동시에 김종국을 지목하기도.

1월 25일 파란 띠 미션에서는 스파이 유재석과 패널 뒤집기 게임을 하였는데, 종국이 완전히 재석을 들어올린 채 모든 패널을 뒤집어 퍼펙트 승리. 이후 빨간 띠 미션인 손 안 대고 자기 이름표 떼기에선 침대 및 수납장에 등을 비볐던 개리&광수와는 달리, 창틀에 이름표를 끼우는 방법으로 아주 쉽고 빠르게 승리를 거미쥐었다. 이를 본 재석은 "진화된 인류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같다"고 했다. 이후 재석&광수와 함께 있던 종국은 수상한 둘의 낌새를 눈치챈다. 재석에게 "형, 주머니에서 손 빼봐"라면서 결정타를 날리지만 "다이아를 훔치려 그랬다"는 재석의 거짓말에 넘어간다. 그리고 뒤에서 물총을 쏜 광수에 의해 아웃.

2월 1일엔 홍경민과 함께 팀을 이룬다. 첫 미션 카페에서는, 홍경민의 촉으로 단번에 성공. 이후 사진관에서도 연이어 성공하며 여의도 공원에 1등으로 도착한다. 1등 특혜는 진짜 가방을 알려준다는 것.[150] 잠수 릴레이 게임에서는, 홍경민이 빠르게 풍선의 테이프를 떼고 김종국이 상당한 폐활량을 자랑하며 시간을 끌어 성공. 자막은 예능의 스포츠화 앞장서는 두 남자 이어 노래방 미션에서는 재석이 "(둘 다 가수라서) 두 사람한테 너무 유리한 것 아니냐" 라고 하자 종국은 "아니, 그렇지 않아요. 저는 고운 미성이기 때문에.." 라며 본인의 목소리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기도. 마지막 훌라후프 캐치 미션에서는 아깝게 1초 차로 미션 실패를 하면서 우승은 지석진에게 넘어가게 된다.

2월 6일. SBS 공식 트위터에 이 트윗 RT해서 윤은혜를 런닝맨으로!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는 3만건이 넘는 리트윗 횟수를 기록했으나, 이는 사실 SBS 측에서 윤은혜와 일절의 상의도 없이 멋대로 올린 트윗. 이와 같은 사실이 기사화되자 사람들은 SBS의 도를 넘은 무개념 행동에 대해 비난을 했으나.. 오히려 김종국이 직접 윤은혜에게 사과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 후 김종국의 사과에 대해 윤은혜는 '김종국이 미안해 할 일 아니다' 라며 사과하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2월 8일 <예능 보석 특집> 팀간 이름표 떼기 대결에서 여성 멤버가 없어 승리를 자신했건만 왕코형님에게 이름표를 떼이면서 최단시간에 아웃되는 굴욕을 당했다. 본인 말마따나 2대 1이었는데도 왕코를 무시하고 너무 방심하다가 일격을 당했다. 사실 이건 김종국의 판단 미스였는데 전면전을 택하다보니 숨어서 시간을 끈 다른 팀원의 주장들과 달리 그를 발견한 시간이 매우 빨랐고[151] 결국 이름표를 떼인것이 최단시간 아웃[152]이라는 결과를 맞고 말았다. 만약 숨어서 시간을 끌었다면 다른 팀과 비슷한 결과가 되었을 것이었다.

2월 15일 <신년 요리 대전> 서우와 한팀 갯벌에서 꼬막 1000개를 캐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된다. 서우가 꼬막 캐기를 잘 못 했던 모양인지 인터뷰에서 "손이 많이 간다" 라고 언급하기도.

2월 22일 <신년 요리 대전2> 지난 주 방송분에서 언급했듯이, 꼬막캐기는 김종국이 거의 다 했는지 서우는 "제가 요리할 때 진짜 잘 할게요." 라고 하였고,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요리는 거의 못하는 김종국은 서우를 도와 꼬막 까는 일 등을 했고, 서우는 무려 5가지의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작년에 이어 2연패를 한다.

3월 22일 방영분에선 이름표 뜯기에서 성시경의 이름표를 뗐으나 성시경의 반사에 당하면서 아웃당했다.

5월 31일 최종 미션에선 지석진의 단독 우승을 저지했다.

6월 7일 방영분에서는 빅뱅팀에 소속되었다. 그리고 첫번째 게임에서는 특유의 파워로 런닝맨 멤버들을 초토화 시키는 활약을 펼쳤지만, 두번째 게임에서는 다른 멤버들을 리타이어 시키려는 작전에 의해 이광수에 의해 본의 아니게 바지가 벗겨지면서 하의실종을 당했다...[153] 참고로 탑 역시 똑같은 꼴을 당할 뻔했다.
(유재석이 역습으로 12:11로 만들고 팀 골대로 들어온다.)
김종국:나한테 진짜 걸려! 다음엔 홀딱 벗긴다! 홀딱 벗길거야! 내가! 진짜 위 아래다!
유재석:(삿대질 하며)무릎 꿇었구나. 그래. 네 잘못을 이제 인정하다니! 넌 그동안 우리에게 큰 실수를 했어..
이광수:(꿀밤 먹이며)으이구! 으이구!
유재석:(역시 꿀밤 먹이며)으이구!
이광수:(다시 꿀밤 먹이며)으이구! 요거나 먹어라!
하하:(갑툭튀해 물싸다기를 날리며)얏 타!
유재석:(다시 꿀밤 먹이며)이제 용서해주마!
이광수:이제 와서 후회해 봐야 소용없어!
유재석:우리 사이에 모든 체벌은 이제 없는 거야!
지석진:(역시 갑툭튀해 물싸다기를 날리며)이 자식이!
하하:(불안해하며)가자.
지석진:(뒤돌아보며)미안해.
(결국 한계에 달한 김종국이 일어서고 나머지는 도망치며 종료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굴욕인데 또 이광수 때문에 팬티까지 벗겨졌다!
(14:13으로 거상팀이 앞선 상황에서 김종국이 공을 잡자 이광수가 바지[154]를 붙잡고 늘어진다.)
김종국:아이... 진짜 미쳤어![155]
송지효:(이광수가 김종국에게 늘어진 걸 보고)어이쿠 내 눈아...
(모두들 웃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탑이 득점해 동점이 된다. 그리고 김종국은 덤으로 자신을 붙잡은 유재석이 넘어져 옷까지 찢어진다.)
개리:으하하하... 그만해.
유재석:(김종국을 짖누르며)너 이제 물 속에 들어가 있어야 된다.
김종국:아우... 미쳤어!! 야이 쒸!!
(그러자 이광수가  의문의 회색 천을 가지고 도망친다.)
김종국:야이 쒸!! 야 이광수!!
지석진:활약이야. 활약.
(다들 깔깔대거나 그만 해라고 한다.)
김종국:야. 팬티가 없어.[156]
유재석:팬티가 없어?
김종국:없어.
유재석:야 팬티는 줘어!~
김종국:아 미쳤냐?! 미쳤어?!
이광수:이번 게임과 이 속옷을 맞바꿀텐가?!
김종국:미쳤어?!!
(유재석이 팬티를 찾아 팬티를 짜기 시작한다.)
김종국:내놔! 빨리! 빤스를... 나둬! 아! 나둬!!
유재석:말려줘야지..
김종국:아 줘!
유재석:빨래줄 좀 줘요.빨래줄. 내려봐. 내려봐.
(방송용 마이크가 내려가고 유재석이 거기에 팬티를 건다.)
김종국:아 진짜.. 아 뭐하는 거야?!
유재석:(마이크에 걸린 팬티를 보고)아 잘 됐다. 잘 됐어.
김종국:(마이크에 걸린 팬티를 보고)아 뭐하는 거야?! 아 미쳤어?!
유재석:먼저 해. 쟤... 이제 못 나와.
이광수:(김종국 주위를 쭈볏대다)종국이형 울어요! 휴지 좀 주세요! 휴지...
(이후 김종국은 이를 갈고 상황 종료된다.)


그나마 강 안에서(...) 벗겨져 다행이긴 했다만...[157]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경기가 다시 재개되고 하하의 활약으로 거상팀이 승리하게 되며 김종국은 팬티를 입은 후 처량하게 무릎을 꿇고 있다.)
이광수:(김종국을 쳐다보며)선녀와 나무꾼의 선녀다!
지석진:야 저게 어딜 봐서 선녀냐? 선녀냐고? 야.
개리:작가들 왜 선글라스 썼어요? 갑자기? 안심하고 보려고 그러는 거 아냐?
(작가들이 김종국을 감상하고 나머지는 관문 선택을 위해 모인다.)
유재석:야... 지디 안할 것처럼 하더니 진짜 장난 아니게 하더라 너... 탑하고 진짜... 야 너희들 진짜...
개리:니들 장난 아니다 진짜.
(이 때 김종국도 이광수의 도움으로 엉겨주춤 쑤셔입고 나온다.)
김종국:아니... 이제는 된다는 거지? 이런 거...
유재석:뭐뭐?
김종국:이런 거?
유재석: 방송에서... 진짜... 시청자 분께 예의지... 옷 좀 입어라 좀...
이광수: 하체 운동하더니 아주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구먼!!!~
김종국:(유재석을 째려본 뒤 멱살을 잡고)두고보자 이 수모! 최종전에선 반드시 갚는다!!
(이후 3, 4관문 선택에 들어가며 상황이 종료된다.)

다행히 최종전에선 승리해 굴욕을 어느 정도 청산했다.

7월 5일 최종 미션에선 활약도 분량도 없이 돌아다니다가 최홍만과 민호의 협공에 허무하게 아웃당했다.[158] 최홍만은 가장 원했던 김종국의 이름표 제거에 만족했다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비록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단 점은 위안 아닌 위안.

7월 19일 레이스에선 간만에 능력자다운 활약을 했다. 시소 이름표 뜯기 게임에서 2PM 팀 4명을 29초 안에 다 떼버리고, 고난이도 다이빙 농구 슛팅 게임에서 유일하게 골인에 성공했다.

7월 26일 최강자전에선 본인을 죽이려는 이광수를 제압하고 송지효를 간접적으로 쓰러뜨리거나 유재석의 이름표 교환술을 유일하게 피하는 등 선전했으나 광수&진호의 자판 저격술에 당해 아쉽게 아웃.

8월 2일 잠복쇼핑 파파라치 게임에서 편의점 쇼핑에 난항을 보였다. 송지효가 물품을 다 샀는데도 찾은 물품이 하나도 없을 정도.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히게 되었는데 이 때 뜬 자막은 군것질을 많이 안 해봐서....jpg

8월 30일 레이스에선 이광수의 음식 선택 미스로 한참을 전혀 관계없는 것만 먹다가 겨우 통과했지만 팀은 꼴찌로 들어온데다가 마지막 1/3 확률의 회식비 내기에 걸려서 그만 150명 이상의 런닝맨 스탭진의 회식비를 대신 내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9월 27일 방송에서는 홍진영과 엮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먹으러 갈 음식을 고르는 중 스테이크 쪽에 서 있던 김종국을 홍진영이 돈가스 쪽으로 이끌었고 김종국은 거절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결국 돈가스 쪽에 섰다. 그리고 가위바위보에서 진 은혁까지 3인 팀 완성.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지석진, 하하가 전화를 걸어 제수씨, 형수님이라 하고 텔레파시 게임을 시키는 등 오지랖 시전. 식사 후에는 3인끼리 배신하지 않기로 돈원결의를 맺었다. 하하와의 전화에서 하는 말이 "너랑 석진이 형은 별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 돌직구 이후 배신에 배신의 과정에서 버림받은 하하와 개리가 합류하여 5명 완성.
2차 미션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임주환과 붙었고, 막상막하의 과정을 보였지만 결국 승리. 그렇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연이어 지는 바람에 패배, 그 다음 단무지 먹기 게임에서는 무려 3초 만에 먹는 기염을 토했으나 은혁이 시간을 끄는 덕분에 실패. 이어 통편집된 두 게임에서는 승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남은 선물을 모두 걸고 한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에서는 은혁의 선두로 승리. "많이 졌는데 선물은 훨씬 많다"고...
최종 미션에서는 최강 추격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광수가 차 문을 열 때에 맞춰서 바로 이름표를 뜯는 모습은 그야말로 먹이를 노리는 맹수. 유재석이 몰래 나올 때 눈치채고 팀원들에게 뜯으라고 지시하는 면모도 보여주었다.

10월 18일 최종 미션에선 예상치 못하게 조기 탈락되었다. 송지효 팀이 공격으로 변경되면 일단 김종국부터 아웃시키자고 방침을 정한데다가 구입한 이름표를 약체들인 배신자 클럽&박보영에게 준게 실책.

11월 15일 방송에서는 웃찾사 막둥이 현정과의 쿵짝을 보여주었다.

12월 20일 돌아온 X맨 특집에서 김팀장이 되었다. 원래 X맨에서 유재석 오른쪽자리는 강호동 고정인데 승진했다고. 그리고 김정남을 꽂았다. 개리에 의해 그 옛날 귀막 당연하지가 재현되었다. 그리고 27일의 후반부 내용 최종 미션 끝나고 멤버들의 삽질과 막판 R맨인 광수의 활약으로 X맨 & R맨의 승리가 정해진 뒤 X맨이라는 게 밝혀졌다. 사실 고싸움에서 김종국답지 않게 일부러 밀려나는 것에서부터 낌새가 있기는 했다.

12월 27일 운수대전에서 유재석과 궁합이 안맞는다더니 유재석을 지목해서 걸리게했다.[159]

4.7. 2016년

1월 17일 얼음왕국 레이스에선 능력자답지않게 분석을 안하다가 비교적 늦게 탈출했다.

1월 24일 박지성의 초청으로 참가한 친선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축구는 오프사이드 뚫는 맛"이라고 하고는 후반전 교체 출전하면서 오프사이드를 뚫는 침투를 보여주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물론 그 직후 스텝이 꼬여 몸개그가 펼쳐졌다(...)

1월 31일 결사대 레이스에선 유재석이 J대원인줄 알고 유재석 앞에서 지지의사를 밝혔다가 결국 이름표를 뜯기고 만다.

2월 7일 5대 최강자전 담력 테스트와 힘 게임에선 능력자 클래스를 보여주며 압도적 1위를 했다. 하지만 최종 레이스 평준화 이름표 뜯기는 능력이 좋으면 좋을 수록 불리한 레이스였다. 정작 본 레이스에선 건드려도 떼질 것 같은 초 대형 날개 이름표+3kg 모래 주머니라는 말도 안 되는 패널티를 받아 레이스 내내 숨어 지내야만 했다. 이 때문에 이번 레이스 최고 수혜자였던 석진에게 놀림받는 굴욕을 받았다. 결국 석진에게 1대1로 패배했다.

2월 14일 추리 게임에선 멤버들[160]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과학이 아닌 가학수사를 했다. 이 때 나머지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카메라를 가리는 동안 뒤에서 나는 비명과 효과음이 압권.

2월 21일 레이스에선 예상외의 연상 띠동갑 인턴 김도균의 등장에 처음엔 쩔쩔맸지만 김도균이 답답한 행동들을 하자 결국 잔소리를 했다. 최종 미션에선 회식비를 건 돌림판에서 작년 기사식당 레이스를 떠올리며 설마 또 걸리겠냐며 자기가 돌렸는데 아슬아슬하게 피해가서 벌칙 면제.

3월 6일 두바이 레이스에선 런닝맨 중 유일하게 스카이 다이빙을 도전했다! 높이는 63빌딩의 약 50배! (13000~14000ft)

3월 13일 모닝 화보 촬영 미션에서 태양을 먹는 괴수로 당당히 1위. 최종 미션에선 잘 풀리나 싶었지만 상대 팀들의 다굴에 결국 패배.

3월 20일 김종국의 성형외과 의사형님이 나와서 김종국의 행적을 증명. 집에서는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형에게 많이 맞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는 4월 23일 출연분에서도 재등장하는 이야기로, 23일 출연분에서 등장한 김종국의 어머니가 딸 같은 아들이라며 집에서는 애교가 많은 착한 아들이라 평했다. 옆의 유재석 역시 찜질방에서 어머니에게 김종국이 짝짜꿍을 하는 애교를 부리는 걸 목격했다며[161] 어머니의 말씀대로 김종국이 애교 많은 아들이 맞다고 증언했다.

4월 10일 레이스에선 해외 시상식 일정으로 불참. 대신 영상으로 기계와의 3종 대결이 나왔다. 결과는 김종국의 2승.

4월 17일 방영분에서는 조석이 이름표 뜯기 상대로 지목하자 무자비하게 조석의 이름표를 뜯어버렸다(...) 그 당시의 처참함은 여기로.. 그리고 문희준에게 찾아가 뚱땡이라 부른 것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후반부에서는 유재석이 있는 방에 찾아가 런닝맨 캐릭터 때문에 생긴 고민과 감사, 미안함을 털어놓았었다. 그동안 방송 캐릭터 때문에, 혹은 멤버들이 받아줄 걸 알기에 의도적으로 행동을 한 것이 정말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참고]
종국 : 뭐..동생들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래도 컨셉이 있고 역할이 있다 보니까 가끔씩 본의 아니게 좀 과격하고
솔직히 우리 멤버들 다 착한데,

재석 : 니가 또 어떻게 보면 니가 맡아야 되는 나름의 고충과 악역이 있다는 거..

종국 : ..말도 가끔 가다 멘트도 좀.. (웃음) 진짜 너무하네 싶을 거 같은 멘트도 일부러 할 때도 있어요. 솔직히. 사실 예능이고 방송이니까, 당연히 이해하겠지라고 생각하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사실 때로는 형들이 좀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난요.

재석 : 왜냐면 우리가 워낙에 몸을 부딪히고 격하다 보니까 그래, 어쩔 수가 없어.

종국 : 전에도 얘기 했었지만, 운동선수도 전성기가 있고,
알잖아요, 나이가 들면서 몸이 막 아프니까
런닝맨 나와도 내가 할 수가 없는 것들이 많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있고 해 줘야 되는데 아프고 회복이 안 되니까, 역할을 못 하니까
그 때마다 좀...
나중에 막 아..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든 시점도 있었고
내가 그걸 하지 않으면 방송에서는 날 안 써주는데.
그니까 그게 좀 되게 힘들었을 때가 있었어요 솔직히..

그러다 보니 멘트나 어떤 다른거에서 좀 더 과격하게 행동 했던 것 같고..
혹시라도 멤버들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버거운 상황이 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방송상 중략)
재석 : 그래도 니가 이렇게 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게 진짜 고맙다 야.

종국 : 사실은 그것도 있어요.
나 같은 경우에 팀 안에서 상대적인 역할을 많이 해야 되다 보니까 사실 좀 버겁죠 나는, 솔직히.

재석 : 너 혼자 역할을 해야 되니까.

종국 : 그러니까. 이제 형..이 또 너무 굳건한 상황에서
다른 연예인이 아닌, 유재석을 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되게 큰 부담이거든요.
왜냐면.. 내가 예전에 그런 비슷한 일도 많이 있었잖아요.
내가 형한테 좀.. 뭐 해가지고 그게 논란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근데 나는 그걸 되게 잊으려고 많이 노력하거든요.
어쩔 수 없거든.
나는 어쨌든 해야 되고, 어쩔 수 없이.

그니까 뭐..
지금은 사실은 그냥 그런걸 다 생각 안 해요.
예전에도 얘기했던게, 나 욕 먹어도 어쩔 수 없다고.
왜냐면 그게 내 역할이니까..

우리 안에서 우리만 이해해주면 되고..
내가 역할이 그렇다 보니 늘 그렇듯이 그렇게 하고 있죠.

4월 24일 방영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어머니를 선정해 어머니에게 요리를 해드리고 손편지를 드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여기서 밝혀진 김종국의 면모들은 위에 적혀있는 3월 20일자 방영분 내용을 참고.

5월 1일자 방영분에서는 커플이 되지 못해 남남커플이 되었고 그 결과 김종숙으로 여장을 하게 되었다. 심지어 갈색 양갈래 머리에다가 핑크 나비삔을 착용하고 이 날 여자컨셉을 인지해 애교폭탄을 날려 귀엽다,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글러브 끼고 박스 포장지 띁기에서 박스를 유재석이 가지고 가는 훼방으로 미션시간이 부족해지자 냅다 주먹으로 포장째로 상자를 박살내는 초괴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미션은 아쉽게 실패. 그리고 그 분노로 결국 유재석을 강제로 끌어잡고 동반 벌칙을 받았다.벌칙 통과 했는데 괜히 깐족대다 자폭한 유재석

5월 8일자 레이스에선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른 멤버들을 속이고 단독 우승해서 머드를 뒤집어쓰는 벌칙을 혼자 면제받았다. 그러나 이광수가 김종국이 얄밉다며 마음대로 머드를 뿌려버려서 강제 벌칙행.

5월 22일 300회 레이스에선 300개의 라면 박스를 나르는 것으로 방탄소년단과 대결을 했을 때 무려 청년 세 명을 한 번에 결박하는 큰 활약을 했다.[163] 또 뷔페 미션 실패로 인해 청구된 식사비 복불복 중에 가장 많은 양인 100만원에 당첨되어 회식 한정 큰손으로 거듭났다.

5월 29일 7vs300에서 팔씨름만으로 연달아 53연승을 거뒀다! 이후 베개 싸움에서 당당히 1위를 하여 능력자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6월 12일 레이스에선 추격자 팀 안성기의 나긋나긋한 인상을 이용해 방심을 유도하는 작전에 걸려 개리와 함께 세트로 초반 아웃.

6월 19일 최종 미션에선 팀원들에게 배신하면 등판의 살까지 뜯을거라고 협박했으나, 정작 자신이 가장 먼저 배신의 방에 들어가 배신했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6월 26일 어벤져스에서 축구에서 2골을 넣어 런닝맨을 승리로 이끌고, 후에 런닝럼블 이름표 떼기에서 첫번째로 나온 김준현을 떼며 전세가 기울게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후에 이경규를 떼기위해 김동현과 단독으로 맞붙어 버텼고, 후에 등장한 넘어진 유재환을 입장킬시켜버렸다. 마지막인 이정진에게 선공을 하며 다른 멤버가 뜯길 도와줬다. 그야말로 대활약

7월 3일 방영분에서 워낙 이미지가 이미지라 다른 팀원들이 의심을 하고 싶어도 힘에 눌려 못하는 상황과 더불어 유재석 팀이 알아서 자폭해주는(중간에 슬쩍 꼼수도 썼지만[164]) 덕분에 무난하게[165] 팀이 우승을 하게 되었다.

7월 17일 방영분에서는 이 날의 게스트 중 한 명인 김희애와 함께 에이전트로 당첨. 이 날의 미션인 뒤에서 두번째 번호를 부여받은 사람이 속한 팀이 2등이 되게 하라는 미션을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에이전트에 대한 힌트를 한 개도 노출시키지 않는데는 성공했고 최종 미션에서는 하하를 2등이 되게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으나 그 하하가 선두에 서서 자신을 공격하는 통에 제대로 대처를 못 해서 금방 아웃되었고 곧이어 하하가 유재석에게 아웃당하면서 에이전트 미션은 실패하고 말았다.

8월 7일 국대 선발전에서 게스트 수애랑 엮였다. 종국의 '별 차이가 안 나 나랑도' 라는 말을 듣고 하하가 '어? 약간 엮는 느낌?'으로 받았다. 그 이후 멤버들의 몰아주는 분위기와 지석진의 근육질 남자 어때요?에 수애가 좋아요. 라고 답한 것과 약간 적극적인 '저 어때요?'에 완전히 넉다운했다. 그 이후 몰아가기가 많이 있었지만, 그 이후 하키에서 무적 아이템과 능력자 그리고 수애의 패스 가 있어서 결국 수애팀이 앞서가는 듯 했으나, 집게가 빠지면서 공세가 줄어들어 하재숙의 선방에도 여러 번 골이 들어가 결국 승리를 내주었다. 종국은 우승 상품보다 귀한 수애 이름표 티셔츠를 얻었다.

미스터리 큐브에서의 활약은 좋았지만, 늘 그렇듯 좋아서 분량이 없다. 분량이라고 해봤자 광수의 사과에 곧바로 등장한 것[166]과 시민 퀴즈, 최종 우승[167] 뿐.

미스터리 큐브레이스에서 얻은 우승 상품인 식사권을 분실했다. 김종국이 까 먹고 책상에 두고 간 것.
홍학대첩에서 많은 홍학들을 탈락시키고 최후에 유재석과 붙었는데, 유재석이 김종국을 탈락시켰다고 믿은 순간 유재석과 같은 꼼수로 유재석을 탈락시켜 이기는 기행을 보인데다, 후에 가사 개사는 별로 못했지만, 급조 퍼포먼스를 추가해 2.6점 차이로 팀 우승. 결국 식사권은 회수했다.

8월 21일자 방송에서는 최종 미션에서 짝인 노사연이 연합내에서 배신으로 두 번이나 어그로를 끈 나머지 연합원들의 공격으로 아웃되어 나가보지도 못하고 감옥행이라는 진귀한 상황을 겪었다.그리고 초식동물들은 풍악을 울렸다 여담으로 이 회차에서는 정작 커플인 노사연은 제쳐두고 다른 커플팀인 세정만 챙겨준다고 노사연한테 질타를 받았다.아마도 이 분 때문에 선 그은 것으로 보이는데

8월 28일자에서 마지막 미션에서 두번이나 지명되고도, 살아님은 인물. 종현을 방석에서 ' 나와!' 한번으로 나오게 한데다, 늘 그렇듯 유재석 이름표를 떼 황제의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하여 미스터리 큐브레이스 이래로 단 3주 만에 또 단독우승! 올해만 3번이나 단독우승을 했다. [168]

9월 25일~10월 2일 런닝TV레이스에선 슬좀비가 김종국의 훈련에 체력이 방전되자 박보검을 내세워 사기를 높였다. 그리고 신 스틸러 유재석이 자신의 신발을 노리러오자 별 신경 안 쓰고 헬스를 시키는 고문(?)을 시켜 유재석의 정신이 바짝들게 했는데 그 유재석이 본인 코디를 이용해 신발을 가로채 버리고 조회수도 10% 차감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에 4회의 단독우승을 하며 금년 최다 단독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169][170][참고로]

10월 9일 한글날 특집에서는 공격권을 가진 이광수와 유해진과 엎치락뒤치락하다 광수가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해 겨우겨우 제압당하고 탈락해 자음을 날려[172] 팀의 간접패배에 기여한다.

12월 14일 송지효와 더불어 런닝맨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지만 번복.

그렇게 2016년에만 우승 횟수 27회를 달성하여 종전 기록인 하하의 2015년 26회를 한 해만에 깨버리고 우승 횟수 1위를 탈환했다.[173] 그리고 단독 우승량의 경우도 이후부터 한 해에 1번은 무조건 했고, 그 결과 단독 우승량 1위가 되었다.[174][175]

4.8. 2017년

1월 1일 레이스에서는 멤버스 위크에서 뭘 하고 싶냐고 묻자 멤버들과 지옥동계훈련을 가고 싶다고... 벨튀 숨바꼭질에선 숨는 건 능력자답게 잘했지만 정작 본인이 추격할 땐 또다른 숨기왕 하하를 찾지 못해서 꼴찌. 홍채로 보는 건강진단에서는 1위로 뽑혔다. 과정이 대부분 생략된 이름표 떼기에선 시작하자마자 기린에게 배신당했다. 이후 부활권을 얻은 뒤 폭주해서 대부분의 멤버들을 아웃시켰다. 런닝볼 벌칙은 송지효가 당첨되었고, 송지효는 같이 벌칙을 받을 사람을 김종국으로 해서 같이 찬물을 맞았다.

1월 8일 MT 레이스에선 혼자 라면을 안 먹었다. 속마음 털어놓기 게임에선 혼자만 편집...

1월 15일 자신의 위크에서는 소개팅을 했다. 다만 이것은 다른 멤버들이 자기가 하고싶은걸 했던 것과는 달리 김종국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고 제작진이 결정한 것이다. 끝무렵에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는데 이것이 반응이 꽤 좋았다. 그러나 4월 16일 방송에서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함으로 잘 되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월 22일 레이스에선 마지막 결혼식 축가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다.

1월 29일 최강자전에선 꾹토르로 참가했다. 1단계 능력을 얻어 상대 1명을 이름표 2배로 할 수 있었고 마침 중간 미션으로 얻은 초능력으로 이번 화의 주인공인 개리를 아웃시키려는 찰나, 유재석의 데스노트에 적힌 자신이 아웃되면 10분 뒤에 김종국도 아웃된다의 효과를 적용받아 허무하게 아웃되었다.

2월 4일 하하의 선택에서는 하하에게 선택받지 못해 약 60m 상공의 번지 점프대에서 햄버거, 콜라, 초콜릿, 케이크, 라면 등의 고칼로리 음식들을 분노하면서 꾸역꾸역 먹는다. 참고로 종국이 선택받았으면 유재석이 그 곳에서 번지를 뛸 예정이었다. 이후 지효, 본인과 광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서 송지효가 선택[176]돼서 이광수와 같이 얼굴에 해괴한 화장을 당하는 벌칙과 더불어 점심을 바깥에서 추위에 떨며 먹어야 했다.
2월 19일 KCM과의 팔씨름 대결에선 패배했으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는 승리했고 마지막 대결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결국 무승부.

5월 14일 최종 미션에선 영 운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신발 던지기에서 아웃 시킨 건 하필 한 푼도 뺏을 수 없는 지석진이었고, 두 번째는 자살골.

6월 11일 전율 미궁에선 미궁으로 들어가는 벌칙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다가 지석진이 맞짱 한 번 뜨자는 외침에 "그래!"라고 즉답했다. 그리고 왕코는 그 즉시 미궁으로 이동했다.

7월 9일 유재석과 함께 도둑이 되었다. 유재석을 미끼로 던지는 대활약을 펼치며 본인이 도둑임을 철저히 숨겼고,[177] 그로 인해 보안관 양세찬을 잡으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7월 16일에는 하필 촬영 당일에 통풍이 도지는 바람에[178] 하체를 사용하기 어려워서 평소와 달리 촬영 내내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실 어차피 이름표를 뜯어도 팀이 바뀌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하체에 갈 파워를 모두 상체에 몰빵했기 때문에 다가오면 평소보다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1라운드 종료를 기점으로 내내 유리한 팀에 머물며[179] 송지효와 함께 수비를 고수하면서 여유롭게 I GO 관광을 피했다. 여담으로 2라운드에서는 플라잉 체어 벌칙에 당첨되어 물에 빠졌으나 방송에서는 편집당해서 어느 순간에 갑자기 홀딱 젖은 모습으로 나온다.

8월 6일에는 악당으로 추려진 게 자신인 걸 알자마자 저항하는 게 의미가 없어서인지[180] 능력자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저항 한 번 안하고 박서준, 강하늘에게 이름표를 내준다.

8월 13일에도 여전히 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짝은 악녀가 아닌 티파니와 짝을 했지만 하하가 티파니가 악녀가 아니라는 힌트를 얻어 악녀였던 수영을 짝으로 넘겨버렸고, 수영이 최종미션 중 팔찌가 뜯기지 않았기 때문에 의심을 피해간 덕분에 검거에 실패해 같이 물세례를 받는다.

8월 20일에는 하하에게 아웃당하는 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실랑이를 오래 벌이다가 송지효가 보기라도 했으면 인간들의 승리가 뻔한 상황이니 그냥 뜯긴 듯 하다. 덕분에 유재석이 하하가 인간임을 눈치채게 되었고 그 결과 그것을 송지효에게 심리전을 역이용해 귀신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9월 24일, 불나방 레이스에는 이광수가 용돈을 보내줬을 멤버라고 믿었지만 보내주지 않았다. 그나마 하하와 양세찬은 고기 식사권과 게임머니로 장난을 쳤지만 장난은 치지 않고 텅 비어있었다.

10월 15일, 받은 힌트를 조합하여 조력자가 없고 이광수 자신이 조력자를 하고 있다 결론내었으나 완전히 빗나갔다. 신고된 이광수가 무고하진 않았기 때문에 아웃되지는 않았고,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어 진짜 조력자가 아님을 밝혀냈다. 그러는 동안 신성록은 옥상에 무전기를 확보하러 갔다. 그러나 남은 사람이 신성록 단 한 명 뿐이라서 바로 조력자를 알아내었고, 옥상에 먼저 도착해 혼자 살아남아서 관광 면제권을 손에 넣었다. 사실 신성록보다 늦었다고 해도 본인의 힘으로 밀어내고 신고했을 가능성도 크다.

11월 12일에서는 공수교대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 추격팀에게 쫒기다가 밧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흠좀무스런 기행을 보여주었다.

11월 19일에는 양세찬에게 배신을 당해 아웃당했다. 둘이 고성희가 막내딸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빼도 박도 못한 양세찬의 병크.

11월 26일에는 네비스 스윙 팀으로[181] 뉴질랜드로 이동. 그러나 찬스 때문에 아이고...

12월 3일에는 다들 벌칙 때문에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 관광 온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줘 하하에게 '벌칙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리고 최종 벌칙인 네비스 스윙에선 송지효와 함께 거꾸로 타는(!!!)[182][183] 벌칙을 수행해 하로로 쌥쌥이를 경악시켰다.하로로:미쳤다 미쳤어어째 진짜 벌칙 받을 사람보다 더 한 걸 하고 간다.

12월 17일, 최귀화와 같이 악인으로 등장했지만 의심받을 힌트가 자신에게로 쏠리자 최귀화와 같이 짜서 아웃되어 최귀화가 2차 재판 때까지 의심을 안 받게 도움을 준다. 더군다나 유재석의 삽질까지 겹쳐져서 최귀화가 검거되지 않아 최종 승리.

12월 24일, 원귀였던 양세찬에게 첫 번째로 아웃돼서 매니큐어를 칠하는 개그 이외에는 활약이 전무하다.

4.9. 2018년

1월 7일 방영에서는 전소민과 팀이 되었는데, 안꼬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184] 은근히 챙겨주었는데, 광탈해버렸다. 이후 점심 때에는 꾹코치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본인은 자폭해버린 뒤, 최종 미션에서 자신은 가만히 다른 런닝맨 도전을 지켜보고만 있었을 뿐인데 상대가 모두 불나방 자멸하며 말 그대로 가만히 있었는데 그야말로 손 안 대고 코풀었다. 그러면서 도박 방지 홍보대사가 되어 도박은 하면 안 된다고 설파하고 다녔다. 하지만 지난 회차 때의 벌칙 누적 때문에 이광수와 같이 물폭탄을 맞아야 했고 기왕 맞는 거 옷 벗고 맞자고 광수 옷을 벗기려고 하자 이광수가 독이 올라서 마구 벗자 오기로 같이 벗어서 결국 둘 다 속옷 차림으로[185] 물폭탄을 맞고 이광수와 같이 끌어안으면서 벌칙 종료.

1월 21일에선 연령고지 촬영으로 고양이 분장을 했는데 옆의 지석진이 자꾸 털이 날린다고 하자 "형을 날릴 수는 없잖아."라는 후덜덜한 답변을 해서 지석진이 조용해지게 만들었다. 이전에 김종국은 재석이 마늘 다지는 걸로 태클을 걸자 "형을 다질수는 없잖아. 마늘 다질게." 로 유재석을 한방에 제압했었고 다른 프로그렘에서 콩나물 머리 손질하는 걸로 유재석에게 태클 걸리자 "형 머리를 딸수는 없잖아." 로 제압했었다.

1월 28일 방송에선 전소민과의 케미가 제대로 터졌는데, 전소민이 멤버 전체 식사 비용 2만원 중 절반 이상을 사용하자 꼬라지를 부렸고, 이후 벌칙권을 뽑는 부분에서 전소민이 4번을 제안했는데, 귀신같이 김종국이 4번에 걸리는 바람에 벌칙권에 당첨되었다. 이후 이동 중 이광수하고 하하가 마음의 소리를 내뱉자[186] 응징했다. 교도소에선 복역 시간 12시간에 벌칙권까지 더해져 총 24시간이 되었지만, 독방을 잘 선택해 두부를 얻어 반으로 줄였고, 영화 퀴즈도 3연속으로 정답을 맞춰서 형량 바꾸기 찬스를 얻었는데,[187] 이전 휴게소에서 앙금을 유발시킨 전소민과 시간을 바꾼 뒤 곧바로 감옥에서 나왔다.[188] 이후 두부를 사들고 다시 감옥으로 찾아와 전소민한테 두부를 주는 츤데레같은 모습이 포착되었다.[189]

4월 1일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인 윤성빈과 김지수가 출연하자, 대놓고 대결플러그가 섰다. 양세찬이 대놓고 "종국이 형이랑 붙으면 재밌겠다"고 말하자 다들 동조할 정도. 그러자 김종국은 "왜 나를 자꾸 국가대표 선수랑 붙이냐. 나는 가수다"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이후 벌어진 각종 체력 경기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면서 멤버들의 관심이 높아져만가고, 결국 번외경기로 윤성빈 선수와 허벅지 씨름 매치가 성립된다. 거의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기는 했으나, 결국 졌다.[190] 이게 당연한 게 상대는 스켈레톤 스타트 세계 1위인 프로선수고[191], 심지어 나이도 20살 가량 김종국이 많다. 다들 깜빡깜빡하지만 이 사람 3관왕에 빛나는 가수왕이라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대결이 성립되는 시점에서 이미 경악할 만한 부분인 것. 멤버들 반응 역시 졌음에도 김종국이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분위기였고, 윤성빈 선수 역시 "방송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해보니 와..."라며 박수를 보냈다양세찬이랑 만저 붙지 않았으면 이겼을 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이겼으면 진천선수촌 헬스장 트레이너 취업 각?. 이에 유재석은 깨알같이 "이 인터뷰 내 경기 뒤에 붙여"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192].

4월 8일, 최종미션에서 유재석이 너무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 덕분에 갈라쇼 힌트가 하하가 더 유력함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에게 투표했다. 다만 하하가 더 다수표를 받았고, 하하가 코치라는 게 밝혀지자 머쓱해했다. 그래서 석고대죄 모드로 먼저 가방을 뽑았으나 럭셔리가 걸렸다.

4월 15일에는 이름표 뜯기에서 첫 번째로 아웃되고[193] 최종 미션 신발 던지기에서 절반만 날아가 몸서리에 당첨되는 등 하루종일 좋지 못한 하루를 보냈다.

5월 13일 몸서리 최종 결정의 날 할 거면 해봐식으로 몰아붙여 마지막 몸서리에 자신의 이름이 붙는 것을 모면하고, 마지막 룰렛에서 결국 럭셔리에 당첨된다.[194]

5월 27일에는 좀비가 돼서 이름표를 뜯으러 오는 지석진을 제작진 허락을 받고 물가로 내동댕이 쳤다.

6월 17일에는 백성들 중 혼자 도적 두목과 임금을 제대로 짚었다. 지석진도 동참했고, 유재석도 끌어들일 뻔 했으나 도적 양세찬을 믿은 다른 백성들이 반대하여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7월 29일의 좀도둑을 잡아라 특집에서 신발을 도둑맞은 피해자 겸 능력자를 이겨라 특집[195]의 최종보스 포지션을 맡았는데 초반부터 한명 혹은 전원이 범인임을 의심하고 있었던 데다가 얻어낸 힌트가 가리키는 사람이 워낙 중구난방인 점, 영 수상쩍은 멤버들의 태도[196], 전소민이 실수로 유출한 힌트&양세찬의 헛짓[197]로 인해 전원이 범인임을 짐작했고 최종적으로 멤버 전원이 공범임에 투표함으로써 우승했다.[198]

바로 다음주 팔자 사수 레이스에서는 초반에 양세찬과 엮이면서 불편한 기분으로 미션에 임하였다. 또한 최종미션에서는 최종 3인 중 제일 먼저 뽑혔고 폭탄 퀴즈 대결에서 양세찬과 대결해 마지막까지 간 끝에 2주 연속 단독우승을 하며[199]"분단 이후 첫 금강산 관광". 뭐지 이 있어보이는 선택은 본인 말하길 연예 보기가 아니라 정답일 확률이 높다고.] 이광수가 가진 유일 타이틀을 내려놓게 한다.[200]이광수:아! 안돼에에에에에!!!~ 설마 이러다 1년 5회 단독우승이란 신기록 쓰는 거 아냐? 다행히(?) 2회차 우승 때 벌칙받는 건 못했다 그리고 승리한 결과 본인을 제외한 멤버 전원의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201]

8월 12일 초반 미션인 양궁[202]과 물공축구에서 제니에게 패하고 최종미션에서 방심하다 이광수에게 패하며 팀원들[203]과 함께 한여름에 패딩 입고 군고구마를 구워 먹었다.

8월 19일 최종미션에서 전소민이 설계자라는 것을 알아냈지만 조력자 곽시양의 존재를 몰라 갑자기 난입한 곽시양과 전소민의 협공에 결국 아웃당함.[204]

8월 26일 생신과 함께 레이스에서는 지석진과 함께 판관이 되었지만 철봉미션에서 이광수에게 바지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하고 최종미션에서 악조건[205]속에서 유재석 전소민 팀한테 패하며 런닝볼 추첨을 통해[206] 양파를 까서 참회의 눈물 3방울 모으기 벌칙을 받았다.

10월 7일 서울 휴가 레이스에서 전소민과의 깨알 부부상황극으로 화제가 되며[207] 간만에 국민남매 케미가 돋보였다.

10월 21일 서열정리 레이스에선 초반에는 무난하게 가는 듯 했으나 두번째 미션에서 조기탈락을 하면서 안좋은 낌새를 보이더니 최종 미션에서 1차로 던진 주사위에서 0이 나오자 급해진 나머지 본인답지 않게 두 면에 점을 몰아넣고 던졌다가 또 0이 나오면서 꼴찌 확정.[208] 벌칙은 내리사랑 물따귀 벌칙이었는데 7위가 하필 이광수. 대야에 있는 물을 뒤집어쓴 후엔 최근 긴장감이 없었는데 긴장감이 생겼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11월 4일 핼러윈의 악몽에서는 귀신 삼남매 중 첫째 귀신으로 등장했는데 안효섭이 허무하게 아웃된 직후는 서영희와 호흡을 잘 맞춰 전소민, 이광수를 차례로 아웃시키고 서영희가 유재석을 아웃시켜 정체가 들통난 순간까지도 압도적으로 유리했지만 그 시점부터 서영희와 떨어져있던 것이 화근이 되어 차례로 아웃당해 하하와 손나은에게 승리를 헌납한다.[209]

11월 11일 가족의 전설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인 김병옥이 추어탕을 좋아한다는 걸 안 나머지 출연진과 함께 도착 후 3층에 있다는 유산을 찾으러가서 1등으로 도착했으나 알고보니 김병옥은 아버지가 아닌 큰형이었고, 그가 하하, 이광수, 송지효와 몰래 내통하여 유산을 가로챈다는 사실을 알자 다른 동료들과 같이 배신자들을 찾으러가서 하하를 아웃시키며 승리에 공헌한다.
11월 25일에는 상황이 기묘하게 흘러간 덕에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아서 결국 도둑인 것을 끝까지 들키지 않아서 우승했다.

12월 30일에는 궁지에 몰린 수영의 고육지책에 넘어가 어이없게 미션 하나를 진행시켰지만 그걸로 인해 미션의 내용을 안 데다가 성훈의 룰알못 행위로 이광수의 미션을 완벽하게 눈치채 이광수를 함정에 빠뜨려 아웃시켰다. 그러나 처음에 수영에게 당했을 때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못한 것이 패인이 되어 우승이 전소민에게 넘어갔다. 수영에게 작년 여름에도 당하고 또 당해서 어지간히도 분했는지 씩씩대는 게 코미디.

4.10. 2019년

1월 6일에는 머리를 써서 퀘스트 돌입에 성공했는데 퀘스트인 튜브 날리기에서 의외의 실수를 저질러서 잠시 의심받았지만 금방 만회해서 능력자 클래스를 보여줬다.

1월 20일에는 도둑 유재석이 자꾸 펜을 빌려달라는 소리를 하자 그를 도둑으로 점점 확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남은 도둑를 전혀 확신하지 못했고 유재석에게 펜을 넘겨주는 실축을 범해 위조범에게 공격당하고 만다.[210]

1월 27일에는 송지효와 페어를 이뤘으며 진행 내내 송지효와의 커플 기믹이 자주 부각되었다.[211] 그 와중에 나온 검정&노랑의 김밥 커플 소리가 나오면서 중간에 검정&노랑에 관련된 것을 홈페이지에 올려달라는 자막까지 떴다.그리고 1차 퀘스트에서 보기 드문 지쳐서 더 못하겠다고 반쯤 드러눕는 모습을 보였다. 퀘스트가 빙판에서 뱅뱅 돌면서 서로의 뒤를 쫓아서 뒤에 달린 풍선을 터트려야 하는데 빙판이라 걷기도 힘들고 잠깐 방심하면 상대가 한바퀴 돌아서 뒤를 노리니 가만히 있을수도 없는데다가 빙판에 불리한 바닥 매끈한 털 신발까지 신어서 여러모로 체력전이 되었는데 여기서 십 몇 바퀴 이상을 돌았으니...미우새에서 118층 올라가고 개운하다던 체력은 어디에...[212]
최종 미션 라스트 룰렛에서는 다른 팀들의 이름표 칸 사이에 있던 단 하나의 칸[213]에 룰렛이 서서 단번에 최종우승을 하면서 될 놈은 뭘 해도 된다는 진리를 일깨워주었다.왜 이 둘을 안붙여두는지 알 수 있다 [214] 그리고 최종 우승 상품으로 무려 SBS 법인카드 백지상품권(?!)을 얻게 되는데...공동 우승을 거부하고 송지효와 진짜 최종전을 치르기로 했다.[215]

2월 3일에는 3명이 정일우와 지석진이 진짜 왕이냐는 같은 질문을 한 걸 캐치해 정일우와 전소민이 진짜 왕이냐는 질문으로 바꿔 정일우가 가짜 왕, 지석진이 진짜 왕인 것을 밝혀냈다.

2월 10일 최종전에서는 첫 미션 때 뿅망치 공격을 지석진의 오타를 먹은 이후 전부 공격을 지석진에게 집중포화를 가했다(..) 계란을 정확히 반으로 가르는 기적을 연출했다! 상대인 송지효조차 오차 2g이라 이번 판 지겠구나 했는데 2g 미만인 제로 영역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여 팀 전체를 열광시켰다. 최종 룰렛에선 아쉽게 자기 칸들을 비껴가면서 런닝맨 RPG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고 다음 주인 2월 17일에는 의외로 폭탄 공격이 잘 안 먹힌 탓에 일격을 먹고 패배했고 지석진에게 복수당했다. 조금 능력자의 명성에 금이 간 듯.

그러나 이를 뒤집어버리듯 2월 24일 위대한 '쩐'쟁 편에서는 통아저씨 미션에서 안정적인 베팅으로 제일 먼저 100만원을 채우고도 하하의 새벽 몽둥이 찬스에 당해 50만원을 빼앗기고 만다. 이후 다른 꽝손들이 유재석의 꽝기운 덕분에 빠져나가는 걸 지켜보다 송지효가 30만원씩이나 오버해서 탈출에 성공하자, 여보 드립을 치면서 몰아가기에 편승했다[216]. 이에 이미 하하와 형수-도련님 드립을 치며 몰아가기에 맛들린 송지효는[217] 여보에게 30만원을 쾌척하고 이 때 받은 금액을 바탕으로 남은 멤버들 중에서 제일 빨리 베팅하우스를 탈출한다. 최종미션에서는 선착순 4명 이후에 퀴즈를 전부 맞춰[218] 감옥에서 탈출해 추적자가 되었으며[219] 도망자들을 찾던 중 언덕 근처에 숨어있던 지석진을 잡고 15여 초를 남기고 잡을 시 가장 큰 금액을 얻을 수 있었던 유재석을 잡으며[220] 올해 첫 단독 우승[221]을 차지하며 능력자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임을 증명했다.

3월 3일 첫번째로 일시정지되었으며, 꿀벌에 의해 지석진을 제거하라는 명을 받았다. 어길 시엔 아웃인지라 어떻게든 지석진을 뜯을 수밖에 없었고 다시 포박되었다. 최종 미션에서 지석진 뜯었다가 낭패를 본 런닝맨들 덕에 안전하게 구출되었고, 그가 가진 힌트도 조합하여 양봉할 타겟을 알아냈다. 나머지 둘이 아웃되었지만 스태프를 치운 이광수에게 본의 아니게 낚여 시간을 지체시켰고 50초 남은 시점에 찾아 하하와 협공하여 아웃시킬 뻔 했으나 이광수가 과감하게 하하와 힘싸움을 벌였고 시간 안에 공격을 하지 못해 런닝맨 팀 아웃. 승리를 놓쳤다.

3월 24일에는 미세먼지가 범인이었지만 영문도 모르고 레버를 잡는 동안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이 배신을 때리고 탈출했다가 미세먼지를 들이마셔 전원 아웃되어 얼떨결에 단독 우승을 차지하였다. 단독 우승은 능력자 편 심지어 이기고도 우승 원인을 몰랐다.[222]

4월 7일에는 혼자 다니다가 전소민의 팔짱과 김재영의 이름표 제거로 인해 레이스 스타터가 되고 말았다. 자막으로 능력자를 반납해야 된다고. 다만 비밀커플의 아웃방법이 이름표 떼기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힌트를 미끼로 기습당한 것이니 어느정도 변명의 여지는 있는편.

4월 14일에는 설리버 미션에서 3번째 데이트 비용 지불자가 될 뻔했지만 전소민이 패배함으로써 데이트 비용 지불은 전소민이 하게 되었다.

4월 21일 1차미션에서는 적절한 선택과 본인 곡 버프로 1위를 차지하여 화면에 검색어 홍보 기회를 얻었다. 최종미션에서도 능력자답게 꼬리잡기에서 우승하여 업로드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누리꾼이 철저히 외면한 덕에 최종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여 어드밴티지 획득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1차미션 영향으로 '런닝맨 한보름' 검색어가 최장기간 왕좌 집권에 성공하며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마지막 미션에서 대활약. 무슨 엔진이라도 달린 것 마냥 자전거를 몰아서 상대편의 풍선을 연달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공헌한다.

4월 28일엔 오랜만에 유임스 본드 특집을 했으나 그동안의 유임스 본드 킬러의 명성에 맞지 않게 그에게 어떠한 위협도 되지 못했다.[223]

5월 12일 1차 미션에서는 4개의 구역 중 전쟁 구역을 골랐으며 능력자답게 같은 구역에 온 하하와 양세찬을 가뿐하게 이기고 찬스권을 획득했다. 분명 손으로 쏘아 날리는 고무줄인데 무슨 고무줄총같은 걸로 날리는 소리가 나는 게 압권.[224] 두 번째 미션에서는 본인 취향대로 물냉면을 골랐으나 하필이면 물냉면 쪽에 사람이 많아서 패배. 본래대로라면 멤버 전원이 곤장을 한대씩 맞아야 했으나 "기왕이면 안 맞는 게 낫지 않냐."는 지석진의 말에 멤버 2명이 3대, 2대를 나눠서 맞기로 했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 적힌 숟가락을 뽑으면서 벌칙 면제. 이후 전소민의 곤장을 때릴 사람으로 낙찰되었고, 전소민을 안 봐주고 곤장 친 게 미안했는지 유재석이 맞을 때 자신이 대신 쳐주었다. 최종 미션에서는 영 운이 안 따라줬는지 찬스권도 써보지 못한 채로 이광수에 이어 두번째로 탈락했다. 결국 김종국이 가진 찬스권이 뭐였는지는 불명으로 남았다.

5월 26일 손자를 정할 때 전소민에 의해서 중2 막내손녀 스티커를 부착했다. 여장을 하기 싫었던 김종국은 오랜만에 여장을 하게되었고 이때는 김종숙이 아닌 김꾹순으로 활동했고 흑발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여자교복에다가 교복치마를 입어서 역대급 쇼크 여장이다.

6월 2일 오프닝 토크 중 지난 회차 담보 미션인 경쟁 업소 가서 고기 구워먹고 인증샷 찍기를 한 하하에게 "니네 가게랑 느낌이 비슷하던데?" 라고 했다가 하하에게 원성을 들었다.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 동업자이면서... 충격에 빠진 하하가 "고깃집... 사장이란 게 쪽팔려요?! 그 정도로 창피해요? 와 니네 집은 너무 충격이다..." 라고 한탄했다. 본인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애써 변명했지만...

7월 21일에서는 자신의 숫자의 합이 91로 높다는 것을 이용. 최초로 탈출한 양세찬의 뒤를 이어 2위로 탈출하려 했으나, 하필 탈출하려는 타이밍에 지석진이 전소민을 공격해 간 발 앞서 큰 수를 손에 넣으면서 수 서열 2위로 변경. 2위 탈출 대신 최초로 탈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양세찬과 교도소 놀이를 찍는 것은 덤. 가장 큰 수의 경우 리스크가 컸기 때문에 차라리 헌터를 사냥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최종미션 들어갈 때 자신은 옷을 갈아입지 않았으니 자신은 헌터 후보에서 제외된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는 말이다. 미션 자체가 헌터번호가 있어야 헌터가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헌터번호가 없으면 미션을 했어도 미션의 성공여부에 관여를 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김종국이 옷을 갈아입지 않았어도 헌터번호를 가진 다른 헌터가 옷을 갈아입었다면 그것이 미션성공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논리적으로 흠이 있는 말인데 멤버들은 그것을 다 수긍하고 김종국을 헌터에서 제외시켰다. 물론 시청자들 입장에서야 김종국은 헌터후보에서 제외되는 것이 맞다. 조정석은 헌터번호가 없어서 미션의 성공여부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데 미션이 성공했다는 것은 조정석이 아닌 다른 헌터가 옷을 갈아입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종국이 제외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상황을 모르는 런닝맨 멤버들한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만약 본인이 조기에 탈락되지 않았으면 오히려 헌터들에 의해 헌터로 몰리고 억울하게 아웃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225]

8월 4일에는 1위를 해 놓고도 자기 카드로 다른 사람이 식사하기, 꽝이 걸려서 차라리 특별 미션을 하는 게 나을 정도였다. 아무리 상대가 금메달리스트 2관왕이긴 하지만 하하도 잔머리로 어떻게 도망갔으니 힘+머리가 겸비된 김종국도 안 잡힐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8월 11일엔 인간계 신 제우스를 맡았다. 하데스의 힌트를 찾으며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사진관이 열리자 인화권을 이용해 유재석을 끌여들여 사진 촬영을 하는데 4명 중 제우스&하데스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유재석이 난데없이 자리를 뜨자 다른 인간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유재석이 하데스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신을 죽이는 나무의자를 찾는 와중에 먼저 찾은 이광수가 같이 있던 유재석의 선동으로 자신의 이름표를 붙이고 태워 당했지만, 그는 알고 보니 '하데스'였다.[226][227] 본래 혼자 11명을 상대하는 것은 스파이가 무력해지기 때문이었는지,[228] 사전촬영 때 지상신인 포세이돈과 같이 메인 미션을 듣게 되고[229], 지상신 둘은 서로 정체를 모른 상황으로 시작하게 되었다.[230]

오랜만에 스파이로 무서운 활약을 보여준데다가 제우스를 포함한 다른 멤버가 중간미션을 알아서 실패해준 덕분에 의심까지 피했지만 본인도 신을 죽이는 나무의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던 점, 자신을 제우스라고 믿게 해버린 입장상 자신도 함께 나무의자를 찾는 처지가 되어 쉽사리 다른 신을 제거하러 갈 수 없게 되어 버린 상황과 그 때문에 멀리서 의자를 태우러 가던 이광수와 유재석을 막지 못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광수가 재석의 혼잣말을 듣게되면서 그를 제우스라고 믿게 된 것이 패인이 되고 말았다. 하다못해 송지효를 이용해 자신이 제우스라고 다른 멤버들을 속일 당시 이광수가 그 곳에 있었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솔직히 하데스의 나무의자가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정체를 숨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멤버들이 떨어진 틈을 노려 하나씩 빠르게 제거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어차피 제우스가 여성이 아닌 것은 양세찬에 의해 알고 있었고, 하데스는 하데스의 나무의자로만 죽일 수 있고, 하데스는 멤버들의 이름표를 뜯는 것만으로 제거가 가능하니 무턱대고 뜯는 쪽이 나았겠지만 방송의 재미상 자제한 듯 하다.

8월 18일에는 자꾸 자기에게 얻어먹고 퀴즈까지 잘 푸는데다가 아버지가 남자라는 힌트가 나오고, 송지효로부터 잘못 전달된 이방인 힌트[231]와 전소민 본인이 보여준 장난성이 짙은 여우 그림 힌트[232] 때문에 전소민에 대한 의심이 커 가는데 하하, 송지효가 아웃되고 이방인이 30대라는 힌트를 얻자 전소민한테 갔는데 이방인 힌트를 알 리가 없는 전소민이 뜬금없이 자신을 이방인으로 지목하자 결국 심증을 굳혀서 이름표를 뜯었다가 공동 아웃되었다.[233]

9월 22일 팬미팅 최종 편에서는 유일하게 스파이(팬)를 알아내서 팬미팅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234] 현대 런닝맨 내에서만 맴돈 타 멤버와는 달리 생각의 범위를 넓힌 승리. 다른 멤버들도 어느 정도 팬들을 의심하긴 했지만 설마 하고 그냥 넘어갔다고.

10월 20일에는 극강의 능력을 발휘하여 지석진(2단계 탈락), 양세찬(4단계 탈락), 이광수(5단계 탈락) 세 명이 탈락한 웃지 말기에서 대성통곡으로 웃지 않고 버텨냈고,[235] 유재석의 말실수를 잘 간파하여 검거에 성공했다.

10월 27일에는 양세찬과 함께 도둑으로 등장했지만 양세찬이 유독 튀게 굴어서 아쉽게 검거되었다. 그래도 멤버들이 도둑인지 끝까지 확신을 못 갖기도 했으며, 히든미션 역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11번을 성공시키는 등 도둑 역할은 완벽히 해내었다.

11월 3일에는 오프닝부터 끝날 때까지 광수를 의심했으나 헛다리였다. 물론 거의 모든 멤버들이 의심하긴 했다. 결국 그 광수와 함께 벌칙까지 받고야 말았다.

11월 10일의 신비한 동물농장 편 1부에서는 최종 미션 전의 2번째 미션에서 12번의 도전에서 모두 실패해[236][그나마] 12개의 힌트가 모두 날라가 버리고 금지동물들의 히든 미션 성공으로 상황이 불리해지자 다른 멤버들에게 전에 얻은 힌트[238][그러나]를 공유한다.

11월 17일의 신비한 동물농장 편 2부에서는 힌트를 주기적으로 얻으면서도 범인이 누군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유재석이 혼자서 범인의 종과 정체, 범인이 동물을 아웃시키는 방법까지 모조리 밝혀낸 후 아웃당하자, 최후에 송지효를 1:1로 마크하며 남은 동물들이 송지효를 아웃시키도록 도왔다. 이후 남은 강한나도 처리하며 승리했다.

이 날 재밌는 점이 하나 있다면 오랜만의 출연임에도 일취월장한 강한나의 초반 활약을 보고 스파이 할 때 되었다고 했었는데 진짜 강한나는 이 편의 스파이가 맞았다.[240]

11월 24일 방송에서는 또각이의 역할을 맡았다. 2명을 뜯으면 무적이 된다는 룰을 이용해 만만한 사람 둘을 떼어 무적이 되었고, 이후 의심을 피하기 위해 메인 PD임을 자처하며 콜록이까지 직접 아웃시킨다. 하지만 레이스 막판에 나머지 둘의 페이크 기획안에 속았고, 혼잡한 상황 속에서 2명을 추가로 아웃시켰지만 기획안의 정체를 몰라 허경환의 페이크에 정체가 들통났고 실축까지 겹쳐 패배했다. 이 때 유재석의 말실수를 이광수와 함께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광수와 달리 룰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12월 1일 방송에서는 2라운드에서 혼자 다른 멤버 그 누구와도 중복이 되지 않은 9를 쓰면서 알사탕 9개를 받았다. 이후 1라운드에서 자신과 함께 알사탕 4개를 제출했을 것이라 생각되던 송지효와 하하에게 각각 알사탕 1개씩을 나눠주었다. 하지만 이어진 3라운드에서 하하가 자신은 알사탕 11개를 낼 것이다란 말을 함으로써 하하는 앞선 2라운드에서 4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241] 그래도 레이스 마지막 직전까지 알사탕 19개로 1위를 지켰으나 마지막에 2개를 제출하며 양세찬에게 1개 차이로 져 우승에 실패한다.[242][여담으로] 그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벌칙자인 이광수와 전소민이 벌칙 파트너로 김종국을 선택하면서 욘두 분장 벌칙까지 받게 되었다. 최근 5회 동안 벌칙만 4번 받았다...[244]역시 공공의 적] 끝내 이번 편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가 되었다.

12월 8일에서는 지난주에 하하가 저지른 짓을 무시하는 걸로 복수했다. 그리고 세찬이가 생일이라 자기도 불러달라고 하자 세찬이가 싫다고 하자 무시해주겠다며 협박하자 세찬이가 초대해주겠다고 했다.

12월 22일엔 고스트가 되었지만 정작 같은 고스트 유재석이 어처구니 없게도 무시무시한 금손력을 보여줘서 일이 그르쳤고, 자신을 의심하는 연막작전을 시도했으나, 정작 최종미션이 운에 맡기는 룰렛이었던데다가 자신의 이름표는 1개만 붙었고, 유재석은 아예 못 붙인 탓에 패하고 벌칙을 받았다.

4.11. 2020년

1월 5일 '깐 영화제' 2부에선 표정으로 답을 설명(?)해 감독 힌트 획득에 기여한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종국에 양세찬을 감독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양세찬은 아니라며 마침 운 좋게(?) 나타난 감독 전효성을 없애 결백을 증명하려 한다. 그러나 자신은 이 상황이 연극스럽게 맞아 떨어지는 속임수[245]라며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다.[246] 끝내 양세찬은 국민배우였고, 본인도 패배에 기여했다고 인정했다.[247] 하지만 양세찬은 김종국의 보복(?)이 두려워 김종국을 벌칙자로 지목하지 않았다.

2월 2일에는 경찰의 존재를 눈치채는 건 좋았는데 전소민과 흩어져 있던 것(?)과 순찰 지역을 몰랐던 탓에 전소민은 잠입경찰에 아웃되고 본인은 힘씨름 끝에 순찰경찰에게 검거된다. 다만 파일을 먼저 빼 간 덕분에 잠입경찰이 은닉할 상황은 피했다. 양세찬과 함께 잠입경찰의 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아웃된 인물이기도 하다.

2월 9일에는 소민팀에 들어가서 본의 아니게 친구 A가 되었지만, 친구끼린 때려도 문제 없다며 데꿀멍시켰다. 그리고 1차 미션에서 전소민의 계략에 탈락하지만, 나중에 탈락한 양세찬을 그 날의 하하처럼 모르는 사람 취급한다. 최종 미션인 상황극에선 이광수가 준비한 물 공격에 제대로 얻어 맞았지만 틀려서 역으로 쌍 물통 공격으로 복수에 성공하고 뱃지를 획득하진 못했지만 복불복에서 당첨을 피하고 DTD를 인증했다.

2월 16일에는 시작 부분에서 전소민이 낸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에 대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며 책의 한 구절을 읽고는 한 달 뒤에 해설집도 내 달라고 했다. 본편에서는 삽질의 연속이였던 지석진을 대신해 투입되어 무난히 숨은 그림(청진기)을 찾고 먼저 나간 하하보다[248] 먼저 청진기를 찾아서 돌아오는 활약을 보였지만 지석진 때문에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다음 대결에서 승리해서 찬스를 잡고 시간량을 추가한다. 참고로 이광수랑 함께 현재 획득 시간량이 불명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회차에선 획득 시간이 2시 50분으로 밝혀졌다.[249] 이 후 허경환과 연합해 적들을 공격하거나 서로 자멸하는 것으로 시간량 1위로 올라섰지만, 허경환이 3번째 시간의 방에서 본인의 시간의 절반을 뺏기고 이를 갈다가 4번째 시간의 방에 진입, 허경환의 시간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고[250] 교환했지만 당시 1위는 하하였고 이에 분한 나머지 허경환과 재접선하자마자 그를 공격해서 시간을 뺏는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의 방 개장 때 허경환에게 패해 자리를 뺏기고 시간을 또다시 절반을 뺏긴다. 하지만 마지막에 하하한테 상품을 담보로 걸고 그를 연속으로 뜯어서 시간을 충전, 둘이 작전을 짜[251] 허경환을 패퇴시키고 최종 우승한다. 하지만 나중에 상품이 한우라는 것을 알고 한탄한다.

참고로 이번 단독 우승으로 개인 최다 단독우승 기록을 본인의 개인 기록으로 만들었고, 여기에 5년 연속 단독우승 기록[252][현재] 타이틀까지 가져가게 되었다.

3월 8일엔 숨바꼭질에서 에나벨로 분장해[254] 지석진을 터뜨려 송지효가 공격하기 전 생존했고, 공격 때는 철벽 멘탈을 이용해 팀을 승리로 이끈다.[255] 최종 미션 퀴즈 게임에서는 전소민에게 겨땀 공격을 당하지만 역으로 포지션이 바뀌었을 때는 전소민의 발까지 물을 쑤시는 등 총공격을 가해 완전히 복수를 한다.

3월 15일에는 오프닝 때 지석진의 패션을 보고 타투한 것 같다고 하거나 양세찬의 헤어를 보고 박새로이라고 하는 등 타깃 토크를 시전한다. PPT 제작 때는 신식문물 노트북을 활용하는데 애먹는 지석진에게 "노인대학 다니지 않아요?"라는 뼈 때리는(?) 멘트를 날린다. PPT 제작 때는 글로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첫 게임에서 진행자를 맡았고 승리까지 챙겨서 이를 토대로 코인을 가장 많이 모아 최종 1위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상품 뽑기에서 초반 번호(1~30번)로 모두 몰아서 배분했지만, 정작 본인은 금손답지 않게 빈칸인 34번을 뽑는 바람에 빈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2위 임수향 역시 사실상 꽝인 멤버들이 사인한 이름표만 받아서 가장 좋은 상품을 가져간 사람은 에어프라이어를 획득한 3위 전소민이 되었다.

3월 29일엔 이름표 뜯기의 최강자답게 광수팀을 말 그대로 유린했다. 특히 지코는 상습적으로 뜯겨왔다. 그리고 폭발한 광수는 덤. 그리고 최종 코인이 유재석과 함께 공동 2위여서 상품 획득 찬스를 얻지만 지지난주 때와 같이 또 꽝(...)이 걸려서 상품 획득에 실패했다.

4월 12일 때는 첫번째 미션에서 본인답지 않게 버즈의 노래를 못 맞춘 탓에 멤버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그리고 최종미션에선 안보현의 기습 물총난타를 당하지만 완전히 젖진 않아 살았다. 그리고 타깃 이광수를 노렸지만 안보현이 킬러인지 파악 못해 공격을 허용하고 아웃당했으며, 게다가 본인 팀은 본인 포함 천사였는데 안보현에 의해 트레이드되었지만 유일하게 모두 천사라 상품 획득 기회를 얻었고, 이번엔 한우 세트를 뽑고 지난번의 2연속 꽝 굴욕을 만회했다. 반면 이 분 또...

4월 19일엔 홍진영의 출연으로 매번 그렇듯이 또 다시 홍진영과 엮이게 된다.+ 로운도 포함 홍진영의 애교에 불편해 하며 얘 나올 때 알려달라고 하는 장면과, 홍진영에게 못 이겨 '요 있지~'하는 것은 개그 포인트. 이 날에는 가수팀의 스파이를 담당했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홍진영과 쭉 함께 다녔다는 점 덕분에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고[256], 단독 행동을 한 하하가 의심을 받아 본인 대신 스파이 후보에 오르고(하하 7표, 김종국 5표.) 배우 팀 스파이 이도현도 걸리지 않으면서(이쪽은 로운이 10표를 받았다.) 스파이 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나, 정작 상품은 초라했는데 2연속 꽝에 문화상품권 1만원을 획득한다. 이 분 또...

4월 26일에는 욕심쟁이가 여자일 수 있다는 반은 맞추지만 힌트가 유재석과 전소민과 겹치는데다가 지나치게 숨어있던 게 의심을 사서 아웃당하고, 직전에 이미주가 제거되었기에 팀은 가장 먼저 전멸되었다. 욕심쟁이의 밤에 활동하는 건 심판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숨어있는 건 뻘짓이었다.

5월 3일 방영분에서는 2라운드부터 무서운 속도로 답을 맞추기 시작했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 중 본인이 약했던 신조어를 맞추면서 부정 참가자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은 다른 부정 참가자들과 비슷하게 답을 봐서 외운 것이 아니라[257], 스스로 알고 있었던 것이였다. 최종적으로 부정 참가자 제외 5위 이내로 끝내서 상품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 편에서 멤버들 중 최초로 역대 총 우승 횟수가 200회를 돌파했다.

5월 10일에는 녹화 일이 본인의 생일이라 본인이 이 회차의 주인공이 되었다. 히든 미션을 맞춘 갯수만큼 상품 룰렛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전효성, 지석진, 이광수가 대놓고 한 것 때문에[258] 이미 2개나 들키고, 마지막 히든 미션에서 자포자기한 멤버들이 대놓고 집단 린치 진행한 덕분에 총 3개가 들켜버려 룰렛 횟수를 2번 얻어 보약과 노트북을 차례로 지석진과 양세찬의 개인 카드로 긁는다.

5월 17일에는 같은 팀인 지석진의 배신과 통수 행각으로 여러모로 끓어올랐지만 다행히 2등으로 끝내서 벌칙은 받지 않았다.

5월 31일에는 허수아비 신의 추격으로 유재석, 양세찬, 하하가 도망가는 동안 다리부상으로 혼자 고립되는 바람에 아웃된다.

6월 7일 방영분에서는 팀원들을 통수치고 팀장이 된 지석진에 의해 상당히 불리한 금액 배분을 받으면서 내내 고통받는 구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팀이 이긴 뒤 지석진이 보복이 두려워서 자신에게 30만원을 배분해 간신히 숨통이 트였고, 덕분에 금액 순위는 낮았지만 벌칙을 받지는 않았다.

6월 28일 방영분에서는 초능력자인 척 하는 인간병기 역할을 맡았다. 초능력자 5인이 아웃되어야 이름표를 뜯을 수 있다는 조건[259] 때문에 초반에는 조용히 다니다 5명이 아웃되자 활동을 개시해 지석진을 강화의 방으로 유인해 아웃시키고[260], 양세찬을 인간병기로 오인한 하하[261]와의 협공으로 양세찬을 아웃시킨다. 하지만 하하를 공격하기 직전 도장이 찍히지 않은 합격증을 발견한 이광수에 의해 인간병기임이 들통난다.[262] 직후 하하의 초능력에 의해 손발에 5kg 모래주머니가 채워져 움직이는 게 힘들어졌고, 결국 두 사람의 손에 아웃된 후 다음 촬영분에서 가오나시 분장 벌칙을 받게 되었다.[263]

7월 12일 10주년 특집에서는 '애널리스트' 역할을 맡았고 적극적으로 추리를 주도했으나, 괴도들의 함정에 낚여 시민 팀의 패배에 기여했다. 괴도들이 한 금고의 금괴를 다른 금고로 옮겨 유재석에게 혼선을 줘서 유재석이 말한 정보와 하하가 말한 정보가 틀리자 유재석을 괴도로 확신했으며, 두번째 투표에서도 괴도로 의심받는 유재석이 아니라 이광수를 올림으로서 추리의 흐름을 돌릴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추리나 투표 과정에서 개입이 가능한 능력들을 가진 멤버들에 대한 의심을 거의 하지 않았다.[264] 본인은 애널리스트의 능력으로 유재석이 시청자 투표 1위일 것을 맞춰 벌칙양도권을 얻었으나, 투표에서는 시청자들이 지나칠 정도로 유재석을 몰아붙인 것을 의심했는지 2위를 차지해서 벌칙 대상이 됐지만 양도권은 당장 사용하지 않았다.

7월 19일 방영분에서는 그렇게 두드러지는 행적을 보여주진 않았다. 하지만 본인의 카라멜을 빼앗긴 것도 아니었고 두번째 대결에서도 적절할 때 걸고 빠지기를 잘 했기에 손실이 적었고, 덕분에 멤버들 중 카라멜을 가장 많이 모아 다음 레이스를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8월 9일에는 최종전에서는 보스의 짝이였던 하도권이 자신의 짝인 김용지를 뜯자 어그로가 끌려 그들을 쫓았고, 마침 보스팀이 탈출 비번을 획득한 순간에 그들을 기습한다. 보스인 지석진은 놓쳤지만, 하도권은 막다른 구석에 같혔고 그를 압박한다. 그리고 지석진을 노리는 척하며 움직이게 해 하도권을 유도하고 하도권과의 1:1 매치에서 옷이 찢어지는 사투 끝에 승리하고 우승한다.

8월 23일에는 지석진을 끌고 다니며 무수히 탁구공을 습득해 1위를 차지해서 이광수가 몰아준 벌칙공을 전부 제거한다.

8월 30일에는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단독 자리를 차지한 후 존버 모드로 들어갔으나, 어느 새 지석진이 같은 학년에 들어가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9월 6일 방영분에서는 첫 괴도 특집과는 달리 유재석과의 절묘한 콤비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괴도들의 노림수를 깔끔하게 파악했고, 그 결과 시민 측의 우승을 이끈 쌍두마차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9월 13일 방영분에서는 3차 미션 아카펠라에서 합법 핵급 활약을 했다. 과제곡이 The Lion Sleeps Tonight이었는데, 곡의 높은 음역대를 소화할 멤버가 김종국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9월 20일 방영분에서는 첫번째 미션 밸런스 게임에서 운동 못하고 근손실 vs 연애 못하고 노총각 중 하나를 선택할 때 갈등하다가 노총각을 선택해서 웃음을 주었고,[265] 스파이 안 하고 김종국에게 추궁받기와 스파이 하고 김종국에게 추궁받기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빵 터지기도 했다.[266]

10월 4일 방영분에서는 우승팀의 경우 달걀이 가장 적은 멤버가 벌칙을 받는다는 점을 이용해 팀의 승리를 위해 자기 달걀을 적극적으로 쓰고 자신은 3달 전에 얻었던 벌칙 양도권을 써서 벌칙을 회피하려고 했다.(생방송을 제외하면 벌칙을 아무것도 받지 않은 덕에 양도권 유효기간이 겨우 2주밖에 없었다.) 하지만 막판에 유재석이 지석진의 달걀을 털어버리면서 한 발 앞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바람에 팀은 패배. 본래 이광수에게 쓰려고 했던 벌칙 양도권은 이광수는 벌칙 대상자라 어차피 쓰는 게 불가능했고[267], 자기 달걀도 다 지키고 팀의 패배에 큰 기여를 한 MVP유재석에게 사용했다.

10월 11일 방영분인 멍돌자매 레이스 편에서는 극초반에 송지효와의 과거 회상씬을 보여주었는데, 다른 남성 멤버들은 이를 보고 오글거려했다(...).[268] 특히 하하와 광수가 압권 그리고 실전 미션에서는 본인 답지 않게 어째 아부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69] 최종 미션에서는 카운트 조끼를 터치하는 미션인데, 역시 김종국 아니랄까봐아예 공격을 당하지를 않았다.[270] 그리고 최종 미션 전 벌칙 뱃지가 많이 쌓였던 지석진이 공격을 당하지 않았고, 나름대로 뱃지 수가 무난한 편이였던 다른 멤버들이 공방전으로 뱃지를 받으면서 최종 뱃지 3개[271] 압도적으로 다른 남자 멤버들보다 적은 뱃지를 받으며 1위를 달성하고 벌칙은 면제받는 기염을 선보인다.

10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오프닝부터 룰 설명을 듣자마자 그놈의 추리병이 또 나왔다. 이쯤되면 런닝맨 공식 코너 그리고 2번째 미션인 족구게임에서는 같은 팀인 임원희, 지석진들의 활약(?)을 보고 매우 답답해했으나, 정작 본인도 이후 실수를 연발하면서 다소 머쓱해졌다. 같은팀이였지만 깔깔 웃은 광수는 덤 결국 임원희 덕분에 거의 완패로 족구 게임이 끝났다. 그리고 도굴 미션에서 고가 물건들을 잘 가지고 온 덕분에 돈이 언제나 그렇듯이 제일 많았다.[272] 돈이 제일 많았으나 배신 비용을 내지 않았고 힌트 3개를 사는데 돈을 올인했다. 그리고 레이스가 되어서는 힌트를 조작한 이광수를 보고 그가 당연히 배신하였다고 생각해 이광수의 이름표를 제거했는데, 광수는 애초에 배신이 불가능했던 도굴 헙회장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아웃된다.[273] 다행히 나머지 멤버들의 활약 및 임원희의 트롤링 덕분에 팀의 승리로 벌칙은 면제받았다.

11월 1일에는 처음 두 게임을 모두 패배한데다 처음 뽑은 카드패도 안 좋아서 사실상 우승은 물건너갔고, 이광수의 더티 플레이에 상처 뿐인 승리만 얻었다. 복불복 게임에서 1위 기회를 얻었으나, 3단계에서 PK를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여 폭탄 카드를 송지효에 넘겨 벌칙을 면하는 것에 만족했다. 사실, 1위를 했어도 안정권에 들려면 돌, 바람, 여자 아무거나 3개를 모아야 했기 때문에 우승은 이미 불가능이라 이 실수가 결과에 큰 영향은 없었다.

11월 15~22일 1부 방영분에는 본인을 뽑은 윤보미와 김남주가 룰알못인 것을 알자 당황했다.

11월 22일 펜트 하우스 1부에서는 하도권이 다시 나왔는데, 힘 대결 결승에서 다시 맞붙었지만[274], 다시 하도권에게 승리한다.

11월 29일 펜트 하우스 2부에서는 미션 중인 지석진의 방석을 뺏었지만, 지석진은 관대하게 넘어갔다. 초반 힌든 미션서는 팀전이라 약간 헤메긴 했었지만, 겟돈 모으기 찬스에서는 본인이 속한 팀이 전원 약속 금액을 제출하며 이익을 보았다. 마지막 입주 히든미션에서는 본인답지 않게 히든미션을 늦게 알아챘고, 마지막으로 펜트 하우스에 도착했는데다[275], 같이 싸인을 주고 받은 이광수가 늦게 알아챈 탓에 다소 차질이 걸린다. 하지만 적절한 상황 판단과 다른 입주자들의 아웃 등으로 빈틈을 포착하고 3번째로 펜트 하우스 입성에 성공한다.

12월 13일에는 근손실을 싫어하는 근육 욕심이 많은 헬스 트레이너 캐릭터를 맡는데, 1차 미션에서는 김종국 답지 않게 미션에서 버벅대는 모습을 계속 보였다. 중간에 버럭한 것은 덤 최종미션에서는 양세찬이 자신의 방에 '단백질'이라고 썼는데, 이도현이 이를 보고 추궁하면서 단백질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나오는 괴물이라고 하는데, 김종국에게 단백질 괴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자 뜨끔해 한다. 그렇게 넘어가다가 이진욱이 코인의 방에서 코인 획득 도전을 포기하며 괴물의 힌트를 얻었고, 이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괴물들의 힌트를 차근차근 얻기 시작하는데, 괴물의 힌트들[276]이 가리키는 출연진은 이도현이였고, 그를 찾아가 아웃시켰지만 그는 괴물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건이 혼란스러워지지만 나중에 찾은 힌트에서 수사 결과에서 게스트라는 답은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남은 4월생 인물은 자신 밖에 없는지라 구석진 곳에 몰려 아웃을 당했고, 괴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참고로 괴물이 된 사유는 또 다른 직업인 헬스 트레이너라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과하게 열을 올리는 중이였는데, 너무 과하게 열을 올렸고, 도중 걸려온 전화 통보로 프로틴 괴물로 각성한 것. 그렇게 자신은 아웃되었지만 또 다른 괴물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12월 17일에 진행된 불꽃 튀는 스토브리그 특집에서는 이광수와 함께 첫 선수 매물로서 나왔으나 류현진, 김광현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 양 구단주에 의해 500원(...), 1000원(...)이라는 금액을 제시받았고, 그나마 이광수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유재석의 팀에 합류했다. 이때 나온 게 "김종국연봉500원". 1라운드 배팅 족구에서는 연봉에 비해 과도한 열정 + 열정에 비해 형편없는 실력이 합쳐져서 그야말로 김종국 원맨쇼를 선보여줘서 분량을 독차지했다. 이후 연봉 협상 때 구단주의 손을 힘으로 조종하는 기적의 협상법으로 연봉을 160배(...)나 늘리는데 성공한다. 2라운드 퀴즈 대결에서는 퀴즈에 잼병인 다른 팀원들의 역캐리에 유재석과 함께 고통받았는데, 그 덕분인지 2차 연봉협상에서는 7만원으로 빠르게 협상을 마쳤다. 최종적으로 팀은 우승했고, 본인도 벌칙을 무난하게 피하는데 성공했다.
연예대상 전에 녹화한 회차이지만 연예대상 직후 방송한 펏 회차가 되었는데, 이때 김종국의 텐션이 폭발하며 왜 대상인지를 보여주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12월 27일에서는 전소민, 본인 뒷통수 두 번이나 친 최수영과 같은 팀이 되었으나, 이 날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두 게임에서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게임에서 본인이 점수를 2,000점이나 까먹어버려 선두에서 꼴찌로 내려앉아 역적이 될 뻔했다. 다행히 유연석의 역대급 꽝손 강림 및 본헤드플레이 덕분에 팀이 3위가 되어서 벌칙을 피했다.

4.12. 2021년

1월 3일 신년 특집으로 방영한 타짜협회 신년회에서는 작년(2020년)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을 살려 '김대상'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옆 동네 원조 김대상이 있긴 하지만 넘어가자 멤버들이 대상 수상한 김종국을 축하하기 위해 헹가래를 시도하려 했지만 힘으로 거절해 오히려 타 멤버들의 과한 불만을 사게 된다. 아마 자신이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막상 부끄러워서인 듯. 이후 비하인드를 털어놨는데, 김종국은 그동안 연예대상에서 대상 전에 시상하는 상[277]을 수상하여 오히려 길게 수상소감하는 게 부담되고 익숙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 형 뒤에 누가 있어!! 형이 대상인데!!! 오프닝 때 멤버들이 근 협회장 유재석을 몰아내려고 합심해서 카라멜을 제출할 때 본인만 혼자 1개도 제출하지 않았고[278], 결국 건의함에 카라멜 수가 교체 가능 숫자인 20개에 1개 모자란 19개가 있어서 유재석이 협회장으로 잔류하게 된다. 그리고 1차 미션 때는 다수의 멤버들과 같이 유재석 파에 붙어서 이득을 보려 한다. 본격적인 1차 미션에서는 김종국답지 않게 별 소득을 보지 못하고 미션을 마쳤지만, 다른 멤버들의 게임 때 도움을 주면서 적은 양의 카라멜을 얻어내는데는 성공했다. 그리고 건의함에 20개의 카라멜이 누적되면서 협회장 교체가 가능해졌고, 후보에 이름이 올려진 그는 추첨을 통해 새 협회장에 당선된다. 그리고 횡령과 갈취를 일삼은 전 협회장 유재석에게 역으로 카라멜을 다수 갈취하고, 눈밭에 굴려지게 만든다. 그리고 2차 미션[279]에서는 유재석에게 제일 먼저 미션을 시켰는데, 하필이면 유재석이 있는 1번방에 지석진과 이광수가 연이어 입장하며 유재석은 제대로 물을 먹었다.

그렇게 새로운 협회장이 되었지만, 기존 협회장에 불만을 가진 지석진과 전소민이 도합 21개의 카라멜을 제출하며 협회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2차 미션서 별 이득을 보지 못한다.[280]그리고 다른 회원에게 협회비를 걷으려다 정권이 교체되는 바람에 졸지에 다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하지만 모아둔 카라멜이 많았는지 마지막 미션에서 큰 소득을 얻지 못했음에도 많은 카라멜을 보유하며 1차 대전에서 1위로 상품을 획득하고, 퇴근한다. 결과적으로 타짜협회 편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불멸의 타짜임을 증명했다.

1월 24일 방영분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데프콘과 함께 댄스부의 멤버로 출연한다. 첫번째 게임에서는 다른 팀원들이 말아먹은 바람에, 아예 차례가 오지 않은 전소민을 제외하고는 대놓고 팀원들에 실망했다. 마지막 탁구 게임에서는 지석진과 함께 탁구 경기에 출전하는데, 둘이서 같이 텃세를 부린 탓에 팀에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이 둘의 텃세에 전소민은 탁구대 위에서 눕방을 시전하면서 농성을 했고, 데프콘은 완전히 폭발했다. 게다가 능력자 답지 않게 지석진과 함께 게임을 말아먹어 첫 게임 4:11 대패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데프콘이 합류한 두번째 게임에서 11:9(통편집)로 승리하고도 다득점 적용으로 최종 꼴찌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미션에서 팀 미션비는 다른 부서와는 달리, 온전히 남아있어 우승을 차지했지만, 처음부터 벌점이 많았고, 술래만 2번이나 해서 본인의 벌점을 차감하지 못한 탓에 우승과 원고지 반성문 벌칙을 동시에 받았다.

2월 7일 방영분에서는 '헤드폰 끼고 단어 맞히기' 게임에서 '미국' 단어를 '비누' 단어로 알아들어 승리를 놓치게 만든 지석진에게 격분한다. 최종 미션 때는 2팀 중 벌칙맨이 최종적으로 적은 팀이 승리하는 것인데, 미션 때는 다른 멤버들을 공격해 팀 교체를 하는 것이 아닌 주로 벌칙을 면할 수 있는 금액을 찾는데 힘을 쓴다. 자동 유령모드 그리고 미션이 종료되기 직전인 마지막에는 '파란팀'인 상황에서 팀을 바꿔 우승하기 위해 '벌칙맨' 안은진에게 고의로(?) 뜯기고 '빨간팀'으로 팀을 바꾸었는데, 종료 당시 김종국의 팀 변경으로 파란팀에 벌칙맨이 3명[281]이 있었던 덕에 본인이 속한 빨간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게다가 적립해 두었던 돈으로 벌칙 번호를 모조리 폐기하면서 유일하게 번호 추첨 전에 벌칙을 면제받았다.[282]

2월 14일에는 첫 번째 미션에서는 이광수에게 이름표를 뜯기는 굴욕을 보였고, 두 번째 미션인 탁족구에서는 헛방을 날리거나 장외로 날리는 등 유독 구기 종목에 약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실신하며 웃는 이광수는 덤 그래도 트로피 뽑기에서는 꽝을 뽑지 않은 덕분에 3등으로 상품을 타 될 놈은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2월 21일에 진행된 런닝 투자 대회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면 하하, 전소민과 같이 비중은 다소 적었던 편. 양세찬처럼 대박을 터뜨린 케이스는 아니었지만 차근차근 이익을 얻어간 덕분에 수익률은 준수하게 좋은 편이었다.[283] 이어진 2월 28일에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어서 중위권을 계속 유지했고,[284] 마지막에 바이오에 투자한 덕분에 최종 4위가 되었다.[285][286]

3월 7일 방영분에서는 제작진조차 엄청 빠르게 눈치채서 놀랐다고 할 정도로, 숨겨진 금반지를 순식간에 찾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다른 사람들이 힌트를 보고 반지를 찾으러 집을 뒤지는 동안 일찌감치 카메라를 의심했으며, 다른 사람들이 헤멜 동안 지미집을 의심한 끝에 결정적인 확증[287]까지 주어지자 재빨리 반지를 획득했다. 일부러 모른 척한 채 멤버들이 헛다리를 짚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는 것은 덤.

이번 단독 우승으로 다시 최다 단독 우승 타이틀을 가져왔고, 6년 연속 단독 우승 타이틀까지 가져오게 되었다![288]

3월 21일에는 연예대상 역대 최다 수상자 유재석과 함께 '유대상VS김대상' 레이스를 펼쳤다. 첫 게임인 숨바꼭질에서 팀원들이 자기 집에 숨으면 자신이 유재석을 끌고 다니면서 제압해[289] 안전하게 이길 작전을 짰는데 팀원들이 모두 김종국 집 밖에 있는 바람에[290] 패배해버렸고 엄청 화난 모습을 보여줬다.[291]근데 이건 정말 화낼만 했던게 김종국이 분명히 자기 팀원들에게 자신의 집에는 절대 못 들어가게 할테니 거기에 숨어있으라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킨 팀원이 단 한명조차 없었다. 김대상의 집에 단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무승부를 했지 적어도 패배는 안했을텐데 단체로 김종국을 엿맥일려고 한건지 유대상vs김대상이 아니라 런닝맨vs김종국이라 봐도 될 정도였다. 거기다 팀원들은 오히려 김종국을 탓하며 서약서 지키라며 몰아세우기도 했다.마지막 퀴즈 대결은 사실상 김종국과 지석진의 싸움이었는데, 마지막에 김종국이 의도치 않게 지석진에게 힌트를 줘 버려서 패배했다.

5월 16일 깡깡랜드 특집에서는 그럭저럭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전에도 유재석 다음으로 퀴즈에 능한 멤버였던 만큼 밀실에서도 유재석 다음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스케이프 룸의 퀴즈에서도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팀의 주력으로서 활약했다.

6월 6일 재석세끼 특집에선 충견+ 트레이너으로 활동해왔다가, 막판 대감 교체에서 대감이 되어 그대로 최종 상품을 획득, 광수에게 주게 된다.[292] 벌칙 뽑기에선 3연속으로 이광수에게 벌칙막대를 선사하고 본인도 당첨, 마지막으로 지석진을 벌칙자로 만든다.

7월에는 멤버들에게 본인이 만든 유튜브에 관해서 언급이 되었다. 유재석이 하하와 지석진은 구독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1년 넘게 별짓을 다했는데 김종국은 만든지 5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넘었다며 놀렸고 김종국도 이에 대해 기분 좋게 응수하였다.[293] 여담으로 이 날 토크 중에 정말 간만에 윤은혜 이야기가 또 나왔다.

7월 4일에는 멤버들과 다같이 건강 마사지 체험을 했는데, 환도혈[294] 지압을 받을 때는 "엄ㅁㅁ마아~"하질 않나, 승산혈[295]을 받을 때는 "따아아잇!!!"하고 그 김종국이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전무후무한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재석 왈: 귀하다. 이거 귀해! 노홍철 의문의 1승

7월 11일 방영분에서는 지석진과 팀을 이루게 되었는데, 정작 미션에서는 둘 다 번번히 죽을 쓰면서 참가팀 중 가장 적은 금액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김종국은 자신들이 확보한 금액을 모조리 경매에 올인하는 전략을 세웠고, 이 작전이 제대로 먹히면서 경매에는 가장 많은 금액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었다. 다만 김종국 본인은 금액을 모조리 썼기 때문에 2만원을 남겨둔 지석진에게 밀려 엄마 배역을 맡게 되었다.

7월 18일 방영분에서는 시종일관 하도권의 집중 견제를 받는 것으로 나왔고, 짐볼 빼앗기 대결에서 지기도 했다. 거기에 후라이팬 놀이 게임에서 하도권한테 윤은혜 드립을 당하자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에 왜 유재석한테 치고 나오지 않았냐고 호통 치자 유재석의 반응이 백미. 하지만 최종 미션인 부표 싸움에서 하도권이 앞선 미션에서 너무 힘을 쏟은 탓인지 밀어서 한방에 처리하는 등 팀 내 최강전력의 몫을 수행했다. 그리고 벌칙에 당첨됐으나 먹물은 피했다.[296]

8월 15일 방영분에서는 안전을 추구하는 김종국답게 다른 멤버들이 도전을 하는 동안 줄곧 안전을 누르며 20만원을 꾸준히 누적했다. 예외가 있다면, 점심식사에서는 다른 멤버들처럼 단백질 섭취를 위해 도전 버튼을 눌렀는데, 이마저도 성공했다. 최종적으로는 양세찬(273만원), 하하(238만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02만원을 확보했는데, 양세찬과 하하가 전소민의 벌칙에 걸려 덩달아 돈을 탕진해버려서 어부지리로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 회차 오프닝에서 윤은혜 아는 형님에 출연한 것이 언급되었고 김종국도 그것을 봤다는 것이 드러났다. 은혜가 다 나와, 근데 우리만 안 나와

8월 22일 방영분에서는 초반 미션 2번은 유재석과 함께 팀을 짰으나, 게스트였던 허영지, 이영지 모두 점수를 독식하다시피 하면서 별다른 이득은 보지 못했다. 이후 김종국은 세번째 미션인 퀴즈 대결에서 허영지를 택했으나 전반적인 멤버의 실력 열세로 패배했고, 마지막 미션에서는 양세찬과 함께 허영지에게 붙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게스트들의 점수 독식 속에 점수를 그다지 얻지 못한[297] 멤버들 중에서는 그나마 점수를 많이 얻은 덕분에 3등으로 상품을 획득했다.

8월 29일에도 중간 게임에서 유재석으로부터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으로 고통받았다. 유재석이 '너는 은혜 생각을 하고 있어!'라고 딜을 넣자, 극대노하며 '그만해애액!!!라고 하며, 들고 있던 인형으로 유재석을 마구잡이로 때렸다(...) 이후 본인 차례 때 유재석에게 '너는 최영인 본부장님[298]이 싫어'라며 딜을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본 게임에서도 귀신에 의해 가장 먼저 아웃당하면서 아무런 활약 없이 물러나버렸다.[299]

9월 5일 방영분에서는 송지효와 같은 팀이 되어 최상위권을 유지하여 점심식사를 치킨으로 획득했다. 3R 퀴즈에서 유재석의 통수로 인해 이후 점수를 잘 먹지 못해 최종 점수 4위를 기록했다. 애초에, 마피아 게임에서 본인을 몰아붙여서 양세찬과 윤시윤이 대놓고 김종국을 지목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김종국이 4위로 떨어지자, 양세찬과 윤시윤의 지목으로 벌칙에 당첨되었지만 벌칙이 스쿼트 100개라 김종국은 오히려 환호했고 윤시윤은 평소에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사실상 양세찬 혼자만 벌칙이다....

이후 방영분에서 유재석이 툭하면 윤은혜를 언급해서 버럭하는 빈도가 많이 늘어났다.더하여서 송지효와의 흐믓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11월 7일 노가리 타임에는 아예 유재석이 채연까지 언급하면서 러브라인을 언급하기도... 당시 팬으로 만났던 고등학생 이진숙과 X맨에서 연예인 채연으로 재회했을 때의 감정을 밝혔다. 심지어, 장혁이 "김종국이 윤은혜-채연 양쪽에 뭔가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불을 지폈다.더하여서 송지효와의 관계도 알아가는 단계면이라면서 찬성하였다~

11월 21일 오프닝에는 제작진들에게 농담삼아 도핑테스트하려는 거냐며 로이더 의혹 이슈를 바로 언급하고 넘어갔다.

11월 28일에는 오랜만에 추리 레이스를 했는데, 또 다시 '감종국'이 발동하여 처음부터 스파이 두 명을 완벽하게 잡아내었다. INFJ라 그런가??

12월 5일 마피아 게임에서는 '감종국' 모드를 보여주려 했으나, 모두 빗나갔다. 첫 게임에서는 마피아인 유재석의 함정에 넘어가 전소민 대신 양세찬을 지목하여 검거하는데 실패했고,[300] 두번째 게임에서는 범인이 유재석인데, 검거 직전까지 갔으나, 투표 과정에서 또 양세찬을 의심하였고, 역시나 실패한다.[301] 앞담화 게임에서는 4초 만에 버튼을 누르고, 본인의 앞담화를 감상했는데, 윤은혜를 언급한 유재석은혜 번호를 지우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통화 안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반갑다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은혜에게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하하의 싸움 도발싸움짱이십니다! 깡패에서 대상까지!, 양세찬의 "축구 못한다" 발언축구왕이십니다! ?:"축구얘기는 하지마~ 차라리 노래를 못한다 그래(???)", 심지어 "오빠, 윤은혜가 좋아, 내가 좋아?" 대사를 시전한 송지효까지 여지없이 응징했다.그런데 사실 유재석, 하하, 양세찬은 송지효 뒤에서 선배가 후배 혼내듯이 했지만, 송지효는 화면상으로 마지막으로 양세찬 혼낼 때 본인이 스스로 나간 것 뿐이다. 그러고서는 오빠는 윤은혜를 좋아합니다!!라고 추가타를 날렸다.

12월 12일 '석진이의 세포들'에서는 '단백질/운동 세포'를 맡았다.

4.13. 2022년

1웡 2일 복채 대출 레이스에서 제작진이 미션비를 벌 방법 중 하나로 마련해둔 항아리 게임에 몰두한다. 다른 사람들이 치킨 PPL로 미션비를 버는 와중에도 게임에 몰두하는데 몇 시간 만에 고여가며 그 악명 높은 악마의 똥꾸멍을 탈출하며 100만원의 미션비를 획득한다.

1월 16일 키포인트 레이스에서 예상했듯 오픈 타겟으로 지목되었다. 단신팀이 전멸했기에 사실상 중신팀의 집중 타겟이었고, 배신 위험이 없기에 더욱 위험한 상태였다. 이를 탈출하기 위해 도토리 15개를 모아서 유재석을 부활시키기로 했는데, 15개를 찾기 전에 중신팀이 집중 공격했고, 3명까지는 잡았으나 부활한 지석진에게 제거되고 가지고 있던 수많은 도토리도 증발했다. 그러나, 이전 게임에서 워낙 압도적인 성적을 올려 상품 획득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1월 23일~30일 호랑이띠 레이스에서는 밀렵꾼 은혁을 안고 가는 전략을 선택한다. 본인이 모두 맞혀 20개를 얻겠다는 계산이 있었지만, 계속 미션을 상위권을 유지하고도 파트너를 교체 안하는 것을 의심한 양세찬의 팀 교환에 작전이 틀어져 아예 본인에 몰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의도까지는 좋았지만, 은혁의 어설픈 대처와 김종국과 같은 전략을 택해 유일하게 밀렵꾼 검거에 성공한 배슬기로 인해 끝내 검거에 실패했고,[302] 상품은 커녕, 오히려 이전에 은혁에 마늘을 털린 영향으로 전체 꼴찌로 벌칙을 수행했다.[303]

4월 10일에는 단체로 MT를 가게 되었고, 송지효와 함께 라면을 끓이게 되었는데, 송지효가 라면 끓이는 중간에 후추를 넣자, '라면에 후추를?'이라며, 의심을 품고 여기저기 물어봤고, 하하가 '맛있어! 맛있어!'라고 대답하자, '어! 그래?'라며, 의심을 풀자, 송지효가 '왜 내 말은 안 믿고, 하하 오빠 말은 믿어?'라며, 서운해한다.

4월 24일 600회 특집에서 김종국&송지효 커플의 정식 명칭이 붙여졌다. 일명 후추 커플.

5월 15일에는 첫 게임에서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원통 게임에서 리타이어를 당하는 충격적인 졸전 끝에 6위로 광탈했고,[304] 91명 중에서 무려 42명의 스태프들을 탈락시키고 말았다.

5월 29일에는 중간 미션으로 풋살을 하게 되면서, 드디어 축구 개발 의혹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독단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결국 패배를 하게 되었다.

6월 26일 제1회 런닝맨 대행 바캉스에서는 유독 송지효와 많이 붙어있었다. 지효와 한 번 더 라면을 끓이게 되었고, 지난번 후추사태를 의식했는지 이번엔 지효 말을 고분고분 잘 들으면서 끓였다. 그리고 또 다른 고정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나온 '찬물 라면'을 끓이려고 했으나, 유재석과 의견 충돌로 한차례 다툼이 있었다.

7월 3일에는 런닝맨 최초로 본인 집에서 녹화를 하게 되었다.

7월 24일 '런닝전'에서는 춘향전 편에서 스파이(탐관오리)를 맡았는데, 다른 멤버들이 그가 등장하기 전에 전소민을 판정대에 세우는 바람에 스파이 활동을 하기도 전에 승리했다. 또 별주부전에서는 토끼가 걸렸는데 마치...

7월 31일 꼬꼬런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욕을 많이 먹었다. 주된 이유는 이번 회차에서 너무 설렁설렁하고 무성의하게 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뒤상황 및 룰을 살펴보면 실상은 그와는 조금 다르단 걸 알 수 있다. 참고글[305] 당시 방송을 보면 김종국의 초반부 내용은 이환진 PD의 신작 프로그램 홍보에 치중되어 있었는데, 이환진 PD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런닝맨에서 사실상 하차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촬영한 김종국이나, 편집한 제작진이나 가뜩이나 한정된 방송시간을 지인 챙기기에 쓰다가 역풍을 맞은 셈.

이 회차에서 무한도전에서의 꼬리잡기 언급하면서 비교하는 댓글들이 많았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무도와는 다른 룰이었다. 런닝맨에서 한 이름표 잡기는 꼬리가 대장한테 충성할 필요가 없는 룰이었고, 꼬리가 대장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을 뿐더러 1등한 대장이 정해주는 서열만 중요했기 때문에 처음 대장에게 충성하기보다는 배신하고 우승하는 멤버에게 붙어서 서열 잘 받는 게 중요했다. 이 맥락에서 전체 그림을 보아야 했지만 사실 첫 게임에 불과했던 게임 하나가 1주분 편집으로 나가면서, 몇몇 룰 설명이 생략된 채 방송되었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시청하게 되었다. 런닝맨 제작진 측도 이 회차에서 악플을 많이 받았던 전소민과 김종국을 의식했는지, 그 다음주 방송에서 룰을 잠깐 다시 설명해주기도 했다. #

8월 14일[306]에서는 게스트이자 팀장들이 입을 맞추면서 자기도 모르게 1인팀이 될 위험에 처했지만, 하도권이 맛있게 먹는 신생아 같은 김종국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꾸면서 하도권과 같은 팀이 되었다.

이 날 신부대기실에서 김종국과 하도권이 다정하게 같이 찍은 사진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 번째 사진이 압권.

8월 21일에는 초반 자금 6위로 시작해, 땅을 1개 밖에 못 산 채로 시작했다. 같은 하위권인 전소민, 지석진과 돕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후 땅 구매에서 운 좋게 +50만원, +70만원이 나오는 지역을 구매하며 역전에 성공한다.

11월 20일에서는 폭탄 설계자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최종 미션을 앞두고 폭탄 설계자들이 전소민 팀에 몰빵되는 일이 일어나자 전소민에게만 정체를 알리고 팀을 이기게 한 뒤[307] 양 팀으로 나누는 전략을 썼는데 이게 패배를 확정짓는 자충수였다. 유재석 팀은 설계자가 들어간 적이 아예 없어 들어오는 즉시 방출할 생각이었던 것. 유재석 팀에게 몰빵했다면[308] 이길 가능성이 훨씬 커졌을 것이다.

4.14. 2023년

1월 1일 ~ 8일 런닝맨이 떴다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경험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한 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5일 ~ 2월 12일 MT 특집에서는 본인이 뽑은 상품을 양세찬과 전소민에게 양도했다.

6월 4일 지효의 디톡스 투어에서는 중간미션으로 사진찍기 미션이 진행되었는데 사진 찍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강제 낮잠도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잘잤다

7월 16일 조선판 꾼과 함께에서는 유재석의 부적으로 절반을 뺐겨 우승을 놓칠 뻔 했지만, 유재석이 45개를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우승을 차지하였다.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 런닝맨이 떴다 레이스에서는 지석진과 함께 문어잡이 벌칙에 걸렸다.

11월 5일 백만원의 꿈 레이스에서는 물총 좀비게임에서 2라운드때 술래를 맡았는데 멤버들을 올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빚으로 인해 닭가슴살을 먹으려고 하다 비싼 물가 때문에 생으로 먹었는데,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먹기 싫어진다고 얘기했다. 통나무 배게싸움 게임을 했는데 의외로 중심을 못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하하는 이겼지만, 결국 결승전에서 유재석에게 지고 말았다.

4.15. 2024년

5월 26일 어화둥둥 강훈이 특집에서 마지막 미션인 부표 올라가기 미션에선 마지막 시도에 몸개그를 선보였다.

6월 2일 짝꿍과 짭꿍 사이에서는 여성이 부족해 남자중에서 김종국이 PD한테 지목당해서 핑크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종숙이로 여장을 했으며 공피하기 미션에서는 의외로 공을 다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21일 불타는 런닝맨에서는 오랜만에 안양꼬라지가 나왔다. 성화의 불을 끄지 않고 살려야하는 미션인데, 명재 PD가 중간에 불이 꺼졌다고 했지만, 김종국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꼬라지가 발생한 것이다.

9월 29일 통아저씨와 함께 MT 편에서는 최종 벌칙에 걸렸지만 미국행 스케줄 때문에 지예은에게 벌칙을 양도했고, 지예은이 벌칙에 걸릴 경우 본인이 벌칙을 받기로 했다.

5. 런닝맨 유튜브 채널 김종국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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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역대 최강자전 순위

회차 순위 직전 대회 대비 비고
6대 6 1 -
5대 5 2
4대 3 -
3대 1 최종(2013년)
2 5 전반(1938년)
2대 7 3 -
최종 3인 [309]
1대 4 - -


[1] 2018년부터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근육 이미지가 부각될 때에도 쓰인다. 최근에는 토크 위주라 가끔씩 힘으로 뭔가 굉장한 일을 했을 때 정도나 쓰이는 편. [2] 런닝맨에서 깡패 이미지가 부각되는 장면에 주로 쓰이고 있다. 곡명부터가 '갱스터의 낙원'. 참고로 해당 곡의 가사는 꽤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사실 이 음악은 2012년 좀비 레이스 때 싸움짱 컨셉의 이광수에게도 쓰인 적이 있다. 스파르타국스 캐릭터를 쓰지 않는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메인 브금. [3] 김종국 사랑 이야기할 때 브금으로 깔아주는 편. 사실상 17년째 러브라인으로 언급되는 이 분의 전용 브금이기도 하다. [4] 위와 정반대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주로 쓰이다가 런닝맨으로 역수출된 것. [5] 영화 300의 대사다. 김종국에게 불타는 CG를 입힌 뒤 디스 이즈 스파르타! 효과음을 깔고 이어서 능력자 브금을 까는 식 [6] 듣다보면 '에이씨 에이씨 스파르타'로 들린다. [7] 분노한 꾹이가 멤버들 노려볼 때 주로 깔리는 효과음. [8]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한 독사 눈깔 발언 이후로 멤버를 노려볼 때 자주 쓰이고 있다. 현재는 뱀 효과음이 호랑이 효과음을 거의 대체한 상태. 위에 나온 Gangsta's paradise 브금과 같이 쓰인다. [9] 하차한 멤버들을 포함해도 유일한 석사 출신이다. 하하는 석사 수료지 석사 학위를 받지는 못했다. [10] 상식으로는 런닝맨 1등인 유재석도 런닝맨 기획 의도 레이스에서 퀴즈를 같이 풀 팀원을 고를때 김종국과 본인이 한 팀이 되면 밸런스가 붕괴되니까 일부러 배제했고 처음엔 '형이랑 나랑 같은 팀 되면 무조건 우승이야!!'라며 어필하던 김종국 본인도 수긍했다. [11] 이 밸런스 붕괴가 어느 정도로나 심각하냐면 런닝맨 I GO 관광 특집의 아이고 도둑이야를 보면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12] 보통 힘이 센 캐릭터들은 지력이 약한 경우가 대다수지만 김종국은 힘이 센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지력 또한 높아서 거의 대부분 게임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주어 김종국과 같은 팀일 때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 [13] 방송에서는 몸개그로 표현된다 [14] 워낙에 축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깊어 가끔 실수하면 임팩트가 클 뿐이지, 축구나 족구 관련해선 런닝맨 멤버들 중 유재석, 양세찬과 더불어 확연히 잘하는 축이다. 실제로 2018년에 MT 특집에서 족구를 할 때도 김종국/양세찬이 있는 팀은 지석진/전소민이 들어갔는데, 저 둘이 런닝맨 내에서 독보적으로 운동을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제일 잘하는 김/양을 넣은 것. 이 때 초반에 김종국의 실수, 지석진/전소민의 평상시대로의 개발 대행진(...)으로 9:3까지 몰렸는데, 김종국과 양세찬이 웃음을 포기하고 진지하게 하자 10:9으로 역전승했다. 물론 런닝맨은 웃기기 위한 프로지 스포츠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저 때는 마지막 점수를 제외하면 간략하게 편집되어 나왔다. [15] 특히 이광수가 목숨 건 조롱을 많이 한다. 이 때문에 연쇄 웃음마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 [16] 다만 필요할 땐 여자 게스트를 상대로 이기기도 하는데 예로 런닝맨vs아이돌 특집 중 이름표 뜯기에서 마지막에 설리랑 단둘이 남아 김종국은 공격, 설리는 수비라 사실상 김종국이 완벽하게 유리한 상황이라 질래야 질 수가 없었다. 거기에 당시 런닝맨팀은 그 이전에도 아이돌팀한테 아깝게 패배했던 적이 있었던지라 이번만큼은 김종국은 양보를 할 수가 없었고 설리를 결국 아웃시켰다. 대신 설리한테 다음번에 또 나오면 그 날 하루만큼은 본인이 스스로 설리의 종이 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 시점으로부터 약 반 년 뒤 박지성 특집에서 설리가 나오자 본인이 설리의 종이 되는 모습이 나옴으로써 약속까지 잘 지켰다. [17] 런닝맨 멤버 최고의 신체능력과 상급 두뇌를 가진 김종국이 배신까지 잘하면 게임의 밸런스가 무너져버린다. 배신을 하든 안하든 응징하기 쉬운 이광수와 달리 캐릭터상 배신자를 응징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이미 악역을 전담하고 있는 와중에 배신까지 하면 프로그램에서 심하게 부정적으로 비춰져서 과몰입러들의 비난들이 쇄도할 것이다. 이 때문에 배신을 함부로 하기 껄끄러운 것. [18] 멤버들에게 동물 별명이 잘 안 붙었던 2011년까지는 가끔 멤버들이 동물을 비유할 때 사자라고 많이 불렀다. 참고로 이 때 호랑이라고 불렸던 사람은 이 당시 런닝맨 멤버들에게 천적이나 다름 없는 게스트 최민수. [19] 글로벌 미션 투어 편에서 유재석을 습격했을 때, 두꺼운 팔이 문 사이로 쑥 들어온 모습은 괴수 영화가 연상될 지경. 김종국이 스파이나 악역을 맡은 회차에서는 장르가 스릴러에 가깝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 아이돌 체육대회 편들에서 젊고 패기 넘치는 청년들이 김종국 앞에서 종잇장 마냥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다. 김우빈 역시 수중 고싸움에서 잡몹 처리당하듯이 휙 내동댕이쳐졌다. [21] 최민수는 컨셉이라 할 수 있지만 추성훈이나 줄리엔 강의 경우 격투기 선수이거나 관련 경력이 있기 때문에 김종국이 상대하는 게 버거운게 사실이다. 그래도 추성훈을 상대로는 1:1로 당당하게, 호각으로 싸우기도 했다. [22] 둘과 친해지는데도 한참 걸렸다. 2017년에 합류한 전소민과는 2019년에 접어들어서야 간신히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말이 나왔을 정도다. [23] 방송에서 손나은 자신이 김종국 번호를 따서 운동 쪽으로 자주 조언을 구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24] 김종국의 방송에서 보여지는 성격은 보수적인 면도 있으면서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상남자인데, 이 때문에 실제로도 친하게 지내는 남자 동생들은 많고 남자 게스트가 오면 바로 형 동생하게 된다. 반면 여자에게는 조심스러운 편인데, 여자 게스트 중에서도 서은수 설인아 등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몇 명은 바로 말을 놓고 친근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주변에선 러브라인으로 몰고 갔지만 자세히 보면 여자보다는 막내동생이나 조카를 대하듯 챙겨주는 모습에 가까운데 (이동 중 서은수를 놓고 옆에 태우고 "이상한 놈 많은데 아무나 만나지 말고 조심하라"는 등 연애 조언을 열심히 했다) 실제로 김종국은 그 또래의 오촌 조카가 있다. [25] 이광수랑은 진짜 정반대의 캐릭터다. 이광수는 런닝맨에서만큼은 여자 게스트고 뭐고 없다. 원래는 이광수가 이런 경향이 더 심했는데 언젠가부터 여자 게스트의 천적이 되었다. 김종국과 반대로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이미지가 '"추잡스러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여자를 상대로 주접을 부리는 게 더 이미지에 맞고 웃기기 때문. 다만 이것도 연애하고 나서부터는 이러한 주접을 부리기가 힘들어져서 순수하게 배신이나 반칙을 상대의 성별과 인기, 나이, 체력, 힘 등 어떠한 요소에도 일절 구애받지 않고 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이때부터는 그렇게 마구잡이로 배신이나 반칙을 가해도 논란이 없을 정도로 본인의 위상이 매우 높아지기도 했고. [26] 정작 이 드립에서 언급되는 윤은혜는 현재까지도 출연한 적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그래서인지 런닝맨 시청자들이 윤은혜도 한 번쯤 출연하면 좋겠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이 드립을 자주 써 먹는 유재석조차도 은혜는 이 정도면 한 번은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1분 39초부터). [27] 밀실 아웃 사건 에피소드가 대표적인 경우로, 이날은 김종국 혼자서 모두를 상대해야 하는 날이었기에 송지효와 오연서 모두 단칼에 아웃시켰다. 오연서가 김종국과 1대1로 마주할 때 자기가 힘으로 절대 못 이긴다고 읍소했음에도 김종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28] 하지만 송지효와 1:1로 만난 경우엔 봐준 적이 꽤 많다. 이 외에도 팀 상황이 극도로 불리할 때가 아니면 여자들한텐 대부분 봐주고 도망가게 냅두는 편이다. [29]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면목이 점점 드러나면서 욕하는 사람은 꽤 줄어들었다.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과 런닝맨 중간에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등의 이야기가 많이 알려지면서 욕이 줄어든 것도 있다. [30] 런닝맨 방영분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본인이 할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어 슬럼프가 왔고 촬영 중 어쩔 수 없이 했던 거친 말과 행동들에 미안함과 부담감 역시 상당히 느낀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31] 대개 아이돌 vs 런닝맨, 정글의 법칙(2기 멤버) vs 런닝맨, 달려라 형제 vs 한국 런닝맨 이경규를 중심으로 규합한(?) 어벤져스 팀과 런닝 럼블, 등 맹활약하며 위와 정 반대로 최강 전력의 팀원이 된다. [32] 실제로 어느 정도 상대가 되는 멤버가 거의 없다. 전성기 시절의 김종국과 동등한 조건 하에서 1대1로 승리를 기대할 만한 멤버는 그나마 유재석, 개리, 이광수였다. [33] 다만 추성훈과도 호각으로 붙었었는데, 추성훈은 옷이 작아 소매 부분을 아예 잘라 버렸기에 옷덜미가 잡힐 일이 없었고, 소매가 잡혀 이름표를 내주고 말았다. 이 외에도 김종국에게 승리를 거뒀던 게스트는 김동현. 또한 류현진이나 박태환 역시 기습이긴 했지만, 김종국에게서 승리를 거뒀다. 마치 의 가죽과 같아 오죽하면 정용화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전시해서 게시물로 등록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34] 힘 1위, 담력 1위, 이름표 떼기 1위라는 이유로 말이다. 김종국은 매번 이리 너프를 먹이자, "그냥 유럽 보내기 싫다고 해라" 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35] 진짜로 힘으로 밀어붙이는 전성기 시절 면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아무래도 김종국 본인이 허리 디스크가 재발하는 건 물론이고 잔부상을 달고 있는 시기가 적잖이 있어서 힘을 쓰기가 힘들고, 반대로 받아주는 멤버들도 고령화된데다 마찬가지로 잔부상이 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보니 힘을 쓰기 힘들다. [36] 왜 안양인지는 불명이나 안양 토박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37] 김종국은 초기부터 유재석과 대립구도를 세우며 악역을 자처했다. 영상 구도 또한 (김종국 시점에서 김종국이 한다라기보단) 다른 멤버 시점에서 김종국한테 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또한 개인전 이름표 떼기일 때는 나머지 멤버들이 보스 김종국을 토벌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38] 하하는 이 형은 벌칙도 재미없게 받는다고 하자 김종국은 본인이 실제로 무서워도 "와~ 센데?" 정도의 반응이라고 거들었다. 만약 김종국이 전율미궁에 들어갔으면 "오~ 잘 만들었는데? (하나도 안 무서운 목소리로)와 무섭다 야" 이러면서 끝났을지도 모른다. [39] 미우새를 시작으로 하하와는 동업자 관계, 양세찬은 슛돌이 등 [40] 하지만 가끔 범인을 헛지목하고 지는 경우도 있는데 김종국은 추리력 자체는 유재석과 더불어 멤버들 중에서 제일 뛰어난 편이지만 유재석보다는 촉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어 정보가 부족한 헷갈리는 상태에서 잘못 지목한 경우도 있다. 좀 더 상세하게 짚으면 둘 다 추리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김종국은 한 번 감을 잡았다 싶으면 무조건 직진하는 스타일 때문에 유재석과 달리 처음 지목한 범인을 바꾸는 경우가 거의 없다. [41] 운으로 보았을 때는 김종국이 멤버들 중에서도 송지효랑 더불어 가장 높은 편이기에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가끔 가다 김종국이 정말 운빨로 맞히는 경우도 상당하다. 반대로 유재석은 이광수, 지석진하고도 비견될 정도로 운이 없다 보니... [42] 그래서 유튜브 런닝맨 채널에 윤은혜언급.zip 영상도 업로드됐다. [43] 다른 멤버들도 유재석에게 몰이당하는 횟수가 늘긴 했지만, 2021년 벽두부터 일명 '대상 듀오'로 케미가 살아나던 김종국이 제일 많은 분량을 받았다. [44] 짐종국에서 김종국이 밝히길 따지고 보면 이광수가 본인을 더 많이 때렸다고 한다. [45] 김종국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악역으로써 행동했고 특히 이광수를 쥐잡듯 공격했다. 그렇게 이광수는 복수라는 명분으로 김종국을 상대로 기행적 행동을(배신, 반칙 등) 벌이게 된 것 [46] 그나마 유재석이 대항하려고 하긴 하지만 유재석도 김종국을 감당하기에는 버거워하는 모습이다. [47] 드라마로 따지면 주인공이 악역에 팽팽하게 맞서 싸워야 재미도 있고 악역의 캐릭터성도 살아나는 것인데 주인공이 악역에 아무 저항도 못하고 그저 당하기만 한다고 생각해보자,,그럼 악역도 욕 먹고 드라마도 욕 먹는다. [48] 이 부분은 사실상 실패적이란 평이 많다. 유재석, 김종국 vs 나머지 멤버들이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 견제가 불가능하다. 유재석, 김종국에게 지석진은 공격받고 나머지 멤버들은 발언권 자체가 없는 수준이라서 지석진 왕따 논란이 터진 것. [49] 많은 사람들이 주우재를 이야기하고 있긴 하지만 주우재가 이광수처럼 김종국에게 맞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주우재는 오히려 지석진한테마저 공격받는 초식남이다. 주우재가 체격은 매우 좋지만, 체형이 굉장히 마른 편이라 보기보다 약하기 때문. 오히려 주우재는 힘보단 머리를 쓰는 일에 적합하다. [50] 하지만 강훈은 배우라서 스케줄을 이유로 자주 나오지 못하는 환경이다. [51] 실제 김종국은 예의와 의리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그럼 석진이 형한테는 왜 물론 런닝맨에서 기믹 때문에 지석진이 동네북 취급인 것이지 깐족거릴 필요가 없는 미우새나 다른 방송에서 보면 지석진에게 깍듯이 형님 대접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김종국의 성격이 FM인 면이 있어서 동생들이 자신에게 예의 지키는 걸 중시하는 만큼 형들에게도 정중히 대하지만, 런닝맨에서만큼은 거의 모든 게 용납되기 때문에 서로 거침없이 놀릴 수 있는 것. 이 점은 지석진이 본인 유튜브에서 런닝맨 리액션 방송할 때 이광수가 반찬을 뺏어 먹는 장면을 보며 언급한 적이 있다. [52] 둘은 방송가 관련 일 외적으로도 요식업 동업을 몇년째 이어가면서도 아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웬만큼 친했던 사람들도 동업 이후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는 사연이 꽤 흔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대단한 셈이다. [53] 게임 자체가 거짓말을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양세찬이 더 좋다고 답변한 것은 결국 하하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54] 하하와는 예능만 해도 X맨 시절, 그것도 단순 동반 출연이 아닌 터보 따라잡기와 하국 등등 직접적인 케미도 있었을 만큼 옛날부터 자주 엮였고, 이후 런닝맨과 빅픽처까지도 함께 해오며 사적으로도 동업하는 등 가장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깃집 출근 안하는 고깃집 사장님 [55] 송지효는 김종국을 '김종국 오빠'로 저장해놓았으나, 후추사건 때문에 김종국을 "후추오빠"로 저장하겠다 선언했다. [56] 2010년 12월 12일 방영분에선 아예 둘이 추격팀을 결성하여 다른 멤버들을 전부 아웃시키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57] 2017~2018 신년특집 사주풀이에서도 큰 물(김종국)과 비쩍 마른 나무(송지효)의 조합이라 평균 90의 잘 맞는 궁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1 #2 [58] 점심 먹을 때 빼고는 김대상팀, 심지어 마지막 게임에서는 단둘이 팀이 됨 [59] 처음 지대표에 갔다가 이후에도 같이 움직여서 하대표에게 갔고, 이때 계약 조건 중 하나가 연애 사실 발설금지였다. [60] 밥, 디저트 모두 설인아와 먹고 서로를 찍어줬는데, 이후 추가 투표권을 획득하고서는 송지효에게 투표, 이에 송지효는 상품을 획득 한남자:나는 내 머릿속에 딱 생각이 너 밖에 없다니까 [61] #1 #2 #3 #4 #5 #6 #7 #8 #9 #10 #11 #12 [62] 2017년~2019년 상반기 당시의 러브라인은 송지효가 너무 부진하자 억지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엮어주는 느낌이 강했고 김종국 자체가 러브라인을 별로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2021년으로 넘어오면서 억지스러움이 덜해져서 서로가 나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것. [63] Sparta+Ace [64] 예를들어 능력자vs에이스 특집에선 같이 LA여행을 간 이야기가 나온다. [65] 가끔씩 꾹민남매라는 명칭을 혼용하는 것을 보아 이름 때문에 국민남매인 게 맞다. 런닝맨 내에 존재하는 남매 케미는 이 쪽보다 멍광 남매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더 국민적인 남매다. 즉, 김종국과 전소민의 이름 때문에 국민 남매라는 조합명이 쓰이는 것. [66] 김종국이 멤버들을 속이는 이유는 지난주에 런닝볼 0개의 설욕을 풀기 위해 멤버들을 속이기로 했다. [67] 도둑 카드는 지석진이 받았다. [68] 이전에 9화에선 역전 관계로 본인이 속한 레드팀이 미션팀을 맡았으나, 이 때는 모든 레이스 자체를 처음부터 팀을 나눠서 진행하는 방식이였다. [69] 이 말을 들은 유재석도 김종국에게 동조하며 지석진을 계속 깠다. [70] 나머지 3명은 모두 고주원이 뜯었다. [71] 하하는 말할 것도 없고, 개리도 하하랑 유재석을 협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역관광을 당했다. 게다가 이 탓에 지도 조각 2개를 미션팀에게 넘긴 것은 덤. [72] 그래도 하하는 초반에 상당한 굴욕을 당했어도, 2킬에 성공하면서 만회에 성공은 했지만, 개리는... [73]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떡실신 당한 직후, "와.. 들소야, 들소!!"라고 하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74] 본래는 개리를 잡기 위해 길을 막을 용도로 탁자의 의자들을 치워서 펜스를 쳤는데, 거기에는 유재석과 지석진이 숨어있는 상태였다. 의자를 치우고 나니 탁자 밑에 사람(미션 팀)이 숨어있는 것을 본 김종국은 곧장 그곳을 급습했고, 개리는 그 틈에 도망친다. 그렇게 탁자 밑에서 난장판이 벌어진 상황에서 유르스윌리스도 탈출했지만 왕코형님은... [75] 하하가 런닝볼이 있는데 왜 괜히 도망치는 건지 의문을 가지고 벌칙을 확실히 피하기 위해 김종국을 도우려 작정한 뒤 김종국이 습격할 때 개리까지 끌어들여 거래를 맺은 뒤 개리, 광수, 닉쿤을 연이어 처치했다. [76] 사실 날로 먹은 건 절대 아니다. 이광수가 공격이 상당히 어려운 장소에서 cd를 이용해 김종국을 확인하려 했지만 오히려 웅크린 뒤 cd를 뺏고 손으로 파고들어 아웃시켰고, 유재석도 본인이 잡고 나서 감옥까지 데려다준 것 뿐이고, 그 감옥 단골 3인방에 의해 감옥에 붙잡혀 있다가 희철이 우산 내려놓을 겸 오자 역공해 아웃시키는 등 3킬을 달성했다. 미션팀의 인원이 5명인 걸 감안하면 절반 이상을 사냥한 것이다. [77] 추격팀 컨셉이 산타였는데, 이미지로는 김종국보다 유재석이 더 적합해서 이렇게 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78] 4개 중 2개째는 아웃되어서 감옥에 있던 송중기의 도움으로 발견했다. [79] 심지어 도망치고 있는 와중에도 장식품을 찾았다. [80] 반대로 유재석은 추격팀일 때 모두 승리. [81] 이후 2015년에 하하가 11연승을 하면서 동률이 되었다. [82] 김종국이 미션팀이었을 때는 항상 지긴 했지만 항상 마지막에 아웃돼서 감옥에 가지 못했다. 게스트 찾기를 할 때도 마지막에 아웃되거나 끝까지 살아남았다. [83] 이날 개리는 최종 장소 1등 도착 혜택으로 이름표가 2개가 되었다. 김종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모두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멤버들은 개리를 이용해서 김종국을 제거하자는 작전을 짰다. 결국 개리가 아웃된 줄 아는 김종국은 방심하다가 아웃되었다. [84] 심지어 하하는 카메라를 잡고 하하의 담당 VJ가 문을 열려고 시도했는데 실패해버린다. [85] 이게 어떻게 된 사실이냐면 송지효가 계속 불신하자, 자신이 배신하면 성을 바꾸겠다는 맹세까지 걸었다. 결국 송지효는 미션 종료 후까지 대흥분해 유재석에게 불똥이 튀고 말았다. [86] 참고로 초반에 개리가 능력이 노출된 탓에 다른 초능력자들의 동맹으로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 롤롤등을 이용해 가드를 했음에도 그 롤롤의 방어선을 힘으로 뚫어내며 개리를 최초 아웃시켰다. [87] 여기서 한 가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김종국이 최초 아웃을 당한 건 이 레이스가 처음이다. 런닝맨 시작 후 1년 반 동안 최초 아웃을 단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능력자의 위엄... [88] 왜냐하면 당시 빅뱅 VS 런닝맨 대결은 5대 7로 런닝맨이 유리한 상황이였다. 그래서 일종으로 페널티로 두 명에게 팔찌를 붙여 끊어질 시 아웃되는 룰을 적용했는데 빅뱅팀은 김종국&이광수를 선택했다. [89] 그리고 이광수는 얼마 안 돼서 스파이로 오인당해 하하에게 뜯겨 김종국과 다시 재회한다. [90] 본래 김종국 본인이 가지고 있었으나 언제인진 모르지만 광수가 당할 때 바통 소유 여부가 드러났다. [91] 하지만 그 송지효 역시 우쭐대다가 똑같이 기습당해 아웃당한다. [92] 이 때, 본인이 뜯은 이광수 이름표를 한가인에게 주었다. [93] 그래서인지 106회에선 한지민의 진짜 사랑의 주인공이 되었다. [94] 5분간 정전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김종국의 지략, 그리고 압도적인 체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재수감될 시 그 방의 비밀번호 위치와 자물쇠를 바꿔는 놨지만 그걸 또 찾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것. 또한 재수감된 죄인의 방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서 보안요원 2명을 붙여두었는데 그걸 뿌리치고 탈출했다. [95] 김종국이 제대로 이름표 뜯기 레이스에 임한 몇 안 되는 편이다. [96] 근데 잘 보면 개리는 그다지 벌벌 떨지 않았었는데, 어쩌면 개리의 말처럼 무섭기는 한데 말을 제대로 못 들어서 떨지 않았거나 김종국을 안 써서 결백해서 나온 순수한 모습일 수도... 실제로 이 때 김종국은 5표를 받았는데 김종국의 이름을 쓴 멤버들이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하하, 이광수라서 개리는 확실히 아니다. [97] 하하는 "여기는 세렝게티에요. 1라운드는 예능이 아닙니다. 저 펭귄은 이미 잡혔고요, 기린 잡혔고, 임팔라, 메뚜기.."라고 했으며 자막에는 "초식동물들이 육식동물을 잡으러 다니다니"라고 까지 써놓았다. 하지만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초식동물들이 육식동물보다 훨씬 강한 건 넘어가자. [98] 웃긴 건 김종국이 뜯은 멤버들의 공통적인 반응이 전부 다 도망치다가 비명을 지르면서(...) 뜯겼다. [99] 정말 간발의 차였다. 거의 1초 차이였는데 월요커플이 1초더 빨리 뜯었으면 김종국은 그대로 아웃이 되었을 것이다. [100] 1라운드 막바지에 월요커플하고 김종국이 대치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김종국이 송지효한테 미안하지만, 지효야 나 오늘은 너 남자로 보고 있다 안 봐준다. 라고 진지하게 말해 송지효를 굉장히 당황시켰고 이로 인해 김종국하고 연합을 하게 된 거 같다. [101] 하하는 이전부터 계속 김종국을 뜯자고 선동을 했으며 특히 2라운드 시작하기 전에 투표에서 대놓고 김종국을 썼다고 폭탄발언을 해 김종국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고 1라운드에서 생존자로 살아남은 김종국은 두표를 쓸 수 있었는데 이 두표를 전부 다 하하에 썼고 송지효는 김종국하고 연합을 해 하하를 썼고 지석진 역시 김종국한테 호의를 베풀다가 그 역시 하하를 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광수가 투표를 하고 나서 동률이 나와 이광수가 표를 하나 뽑았는데 그게 바로 하하여서 하하가 타깃이 되었다. [102] 이광수는 배신의 아이콘이라 김종국만큼이나 멤버들이 눈엣가시로 여겼으며 특히 김종국이 투표하기 직전에 날 쓸 거면 날 아웃시켜라. 라는 경고를 날리고 여기에 두려움을 느낀 대부분 멤버들은 이광수를 지목했고 이광수와 2라운드에서 하하를 뜯어서 두표를 쓸 수 있었던 유재석은 두표 모두 김종국을 썼고 4:3으로 이광수가 타깃으로 선정되었다. [103] 이 중 송지효는 지석진이 없앴고, 개리는 목숨이 2개나 있어서 협공으로 쓰러뜨렸다. [104] 이 날 마지막에 유재석은 말 그대로 김종국한테 농락당하면서 처절하게 이름표가 뜯긴다. [105] 김종국 첫 단독 우승. [106] 실제로도 박지성은 그 점을 노려서 유재석을 포섭하였다. 유재석은 오히려 너무 빨리 들킬 것 같다며 걱정했지만 결국 박지성의 직감이 맞은 셈. [107] 이 때 종국은 자신을 포섭한 이상 게임은 끝났다고 하고 개리가 30분 안에는 끝낼수 있다고 했지만 종국은 20분이라며 자신만만했다. [108] 일반 좀비는 절대 상대를 감염시킬 수 없다. 오직 정찰 + 숙주의 보조만 가능하다. 다만 전에는 아웃시킬 수 없다고는 했지만 물총으로 등을 맞춰서 감염시키지 않고 아웃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문제는 숙주인 개리가 몸을 최대한 사린 탓에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자신을 따라오도록 멤버들을 유인하여 개리에게 넘겨주는 것 밖에 없었는데, 특집이 특집이니만큼 멤버들간의 불신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던지라... [109] 만약 판단을 조금만 제대로해서 유재석을 아웃시켰다면, 신들의 전쟁에서 인간이 우승하는 아주 희귀한 구경을 했을 수도 있다.. [110] 독을 푼 물에 빠지긴 했으나, 이름표에 닿진 않았다. 이 사실은 다른 멤버들은 물론 심지어 유재석 본인 조차도 몰랐다. 이 부분은 김종국의 무기 설명 숙지 미스였는데, 설명에는 이름표가 젖어야 인정된다고 적혀 있었으나 용액을 풀 당시 유재석은 앉아 있었기에 상체는 물 밖에 있었고 당연히 이름표가 젖을 리가 없었다. 명백한 김종국의 판단 미스. [111] 근데 사실 유재석에게 룰이 지나치게 유리하기는 했다. 다른 멤버는 이름표가 아닌 다른 신체가 어느 장소에서든 아웃이 가능했지만 유재석은 분수에서만 아웃시킬 수 있으니. [112] 물론 스파이 윤종신을 불신하긴 했지만, 이 날 윤종신의 활약이.... [113] 김수현은 상대하기 까다로운 종국&개리만을 물총 저격 대상자로 잡고 있었다. [114] 참고로 만약 여기서 자신의 이름표가 들어있는 가방을 택했으면 야수 유준상은 분명 김종국은 난적이므로 아마 김종국부터 아웃시켰을 것이고 그럼 그가 우승할 확률이 더 올라갔을 것이다. 실제로 그는 방송에서 그나마 만만한 유재석과 지석진은 이름표를 가지고 협박해 하수인으로 부렸고 에이스 송지효는 분명 나중에 난 적이 될 것이 확실하다 판단해 그녀를 먼저 원격아웃시키는 치밀함까지 보였기 때문이다. [115] 이름표 떼기를 시작하기 전에 지석진이 "재네들도 막다른 골목에서 김종국을 만나봐야 런닝맨을 알지"라고 언급한 바 있다. [116] 개리마저도 깜짝 놀랐다고. 여담으로 이준은 김종국이 간 후에도 한참을 정줄놓고 있었다.지못미. [117] 후술될 서재의 책을 제대로 나열하면 '스파르타국스'라는 단어. [118] 말이야 쉽지 상대편에는 7명 중 5명이 남자였고 박태환, 강개리, 유재석, 송지효 등 나름 강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근데도 불구하고 모든 멤버들이 집합해 그를 공격하는데도 오랫동안 그는 끝까지 버티다가(심지어 다른 멤버들이 안간힘을 써서 그의 팔다리가 묶인 와중이었다. 유재석은 간신히 김종국의 팔을 붙잡은채 빨리해! 라고 처절하게 외쳤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이광수는 힘이 안 되니깐 다리를 물기까지 했다.) 박태환이 간신히 이름표를 뜯는등 말그대로 난장판이 일어났다. 그 와중에 손연재는 무서웠는지 그냥 가만히 지켜보면서 김종국의 힘에 감탄만 하고 있었다. [119] 이 때 자신이 죽으면 타깃이 되는 8번 지석진은 안 왔는데 분명 8번이 아니었다면 나름 적극적으로 김종국을 공격했을 것이다. [120] 이 부활 찬스는 카드를 통해 2명이 부활 할 수 있는데, 하나는 0번(최후 타겟), 4번(경기 재개하는 순간 타겟. 왜냐면 찬스 전 생존자가 3명이였기 때문)이 있다. [121] 같은 날, 라이벌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는 그의 절친인 차태현이 그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이 있어서 더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두 프로그램의 실제 촬영 날짜 차이[310]가 있어서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지만... 기사. [122] 유재석을 만나기 전에 이광수를 아웃시켰는데, 이광수에게 가는 도중에 달린 자막 중 요즘 어린 아이들은 기린이 배신하는 동물인 줄 안단다라는 자막은 모 학생의 시험지에 기린의 의태어를 쓰는 칸에 기린은 배신배신이라고(...) 써 놓은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23] 딱지가 넘어가는 순간 유재석과 송지효는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서 피디 눈치를 보고, 이광수는 놀라서 리액션도 못하고 벙쪘다. [124] 그러자 정형돈은 "어디서 텃세야!?"라고 격분한다. [125] 개리는 말리면서 "여기가 런닝맨이야."라고 했고, 유재석 역시 소강 상태에 접었을 때 "런닝맨에서나 김종국인데, 런닝맨이야, 여기가."라고 환기시켰다. [126] 1인당 최대 5개를 먹을 수 있다. [127] 서열이 최하위인 병이다. [128] 참고로 이 말은 패밀리가 떴다 시절에도 유재석에게 했던 말이다. 패떴 시절에는 "콩나물 머리를 왜 떼?" "형 머리를 뗄 순 없잖아." [129] 참고로 두 카드 모두 비-김종국 팀이 필요한 나머지 한 장이었다. [130] 이 편 역시 김종국이 진지하게 이름표 뜯기에 참여한 얼마 안되는 특집이다. [131] 그러나 이광수는 도면으로 탈출구를 알아내려고 같이 있을 때 몰래 물총을 발사했으나 1~2번 발사하는 게 아닌 여러 대를 이광수가 등에 관심을 가질 때까지 난사해 이름표를 흠뻑 젖게 한 뒤 이광수가 김종국을 보자 도면을 들고 아무 일도 없는 듯 "광수야 고맙다. 형이 이 지도가 있었어야 됐거든."라고 하며 이광수를 패닉상태로 만들었다. 그 후 보안 요원에게 끌려가는 이광수는 "야! 김종국! 김종국!!"이라고 격앙된 절규를 내뱉는 것이 백미. 그리고 지석진은 죽이는 장면이 아예 안 나왔다(...). [132] 사실 바꾼게 아니고 하나 더 무장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오른손에 그립총을 들고있다. [133] 또 유임스본드와 같이 휘파람도 불었는데 유임스가 약을 올려 어그로를 끌었다면 꾹임스는 겁에 질리게 하는 공포스런 분위기를 음산했다. [134] 그리고 2번째 아웃 역시 당시와 똑같이 데스노트 보유자다. [135] 정확히는 지석진 쪽 응원단이 갑자기 윤은혜를 외치고 그 때부터 자꾸 삑살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136] 한 가지 특기할 사항은, 중계하면서 이를 본 유재석이 "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4강에서 탈락한 것과 같은 이변"이라고 표현했다는 점이다. 방송 당시에는 모두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불과 한 달 반 후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아주 극적으로. 비록 상대 팀이 꾸준히 강력함을 유지하고 이 월드컵을 우승한 팀이긴 하지만. [137] 김종국이 머드에서 미끄러질 수 있어서 승산이 있다고 하자 김종국은 머드에 쭉쭉 담가준다고 반격, 이후 은지원으로 속이면서 유재석과 붙게 되었는데 그 때 유재석이 말한대로 미끄러지긴 했지만 자신이 말한대로 3번을 담궈서 압승시켰다. [138] 번쩍 들고는 그대로 던져서 머드와 물아일체하게 만들어서 승리했다. [139] 지석진이 출전과 함께 무릎을 꿇고 이후 김종국을 도발했으나 김종국은 시작과 함께 단번에 들어서 관객이 요구한 붓처럼 쓰는 퍼포먼스를 시전하고 승리했다. [140] 먼저 종국이가 들어올리긴 했으나 광수가 반격을 하려다가 얼굴이 머드에 닿았고, 이후 재시작하지만 등만 안 닿으면 된다고 버티지만 결국 힘에 밀려서 비참하게 패배했다. [141] 이광수는 자동보다 더 빠르다고 하고 하하는 왜 저기만 자동을 주냐고 했다. [142] 사실 본인은 나머지 전 멤버가 자신의 반 동맹을 맺는 걸 알았지만 어차피 배신으로 망할 것을 알았고 결국 반 능력자 연합은 내분으로 망했다. [143] 이건 마지막 전투에서였지 그 전에 아랫마을 편일 때 자동차 끌기 미션에서는 타 동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차를 밀었는데 초반에는 잠시 뒤쳐졌지만 잠시후 시동을 건 듯한 레벨의 파워로 역전, 이후 재역전의 기회를 주지않고 승리했다. [144] 논스톱 서바이벌 이후 2년만에 2번째 단독우승. [145] 어릴 때 콩쿨 우승을 했으나 동료들의 질투와 이로 인한 실력 부진으로 접고 홀 관계 직원으로 전직했다 카더라. [비록] 이광수에게 한 끗 차이로 신고당해 패배했지만 이 때 이광수를 잡기 위해 이광수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 이광수를 덮치는 김종국의 모습은 그의 별명인 호랑이 그 자체였다. [147] 사실 미션을 하면서 받은 힌트가 일자 나사못이 그려진 별 그림에 태국 숫자로 1인 표시였는데 다들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힌트가 있었는데 그가 분장한 금발의 엘프의 모습은 아담스키가 만난 금성인의 외모였다. [148] 같은 버스를 타던 다른 학교의 학생을 무려 3년 동안이나 짝사랑했다는 김종국 중학생 시절의 이야기 [149] 참고로, 김종국의 급정거 매너손은 런닝맨 차태현 출연편에서 볼 수 있다. 매너손에 대한 차태현의 반응은 "하지 마!!" "아파!!" (...) [150] 처음에는 굉장한 특혜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마지막'에만 진짜 가방을 들고 있으면 우승하고 또한 게임이 진행될 수록 다들 진짜 가방의 위치를 알게 되는 게임 특성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는 특혜였다. [151] 다른 조는 찾아내는데 걸린 시간이 약 1~2분 정도였지만 김종국은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발견되었다. [152] 다른 팀원들은 아웃 시간이 2분 40초~4분 40초대였지만 김종국을 상대한 팀은 무려 1분 24초였다. [153] 그리고 연이어 태양조차 똑같은 수모를 당했다.(그나마 태양은 대성이 던져준 하의를 되찾고 경기를 재개했다.) [154] 사실 바지라 보기도 그렇다. 바지가 이미 물 밖으로 던져져서 상의를 두르고 경기했기 때문. [155] 이 때 김종국의 그 곳에 모자이크로 처리가 되었다. [156] 이 때 자막에 대놓고 '순살꾹이'라고 붙여준다. [157] 아무리 계곡이라 하더라도 여성 멤버인 멍지와 다른 여성 스태프들도 있던지라, 가족같은 사이라 해도 너무 과한 일이었다. 다만 반응은 팬티를 벗긴 이광수와 유재석을 비난하는 사람과 그냥 웃겼다는 사람으로 나뉜다. 유임스본드 1편 때 김종국도 유재석의 바지를 카메라 앞에서 벗겼으니 똑같다는 소리도 있지만 바지를 벗긴 것과 팬티를 벗긴 것은 천지차이이다. 물론 재미를 위해 한 행동이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속옷을 카메라 수십대가 보는 앞에서 벗기는 것은 본인이 수치심을 느끼는 것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158] 이 때 최홍만한테 제압당하는 김종국은 평소 능력자로써의 포스는 온데간데 없고 초딩같이 작고 연약해 보였다고....... [159] 개리, 이광수랑 잘맞는다고 한다. 이광수는 마지막에 감정이 상한다고, 실제로 개리와 1위하고 이광수의 김종국 지목은 빗나갔다. [160] 처음에는 마스터키가 이광수의 방에 있어서 광수를, 이후 유재석에게서 지석진이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는 동기를 듣자 지석진을 심문했다. [161] 정황상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의 어머니와 이미 안면이 있는 사이로 보인다. 특히 유재석은 방송을 위해 어머님이 평소보다 더 꾸몄다는 농담을 했을 정도. [참고] https://blog.naver.com/sijkve/220753733328 [163] 여담으로 정국을 결박할 때 윗옷을 까서 복근을 드러나게 하는 (옆모습 뿐이었지만) 큰 활약(?)으로 수많은 여성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164] 물 마시면 지는 게임에서 지석진에게 물을 건네 주는 것. [165] 까지는 아니고 [166] 이 때 뜬 자막은 '역시 호랑이 제말하니까 온 것 좀 봐'다 [167] 이광수를 도착한 뒤 문을 열자 떼버리고 우승했다. [168] 2016년 8월 28일 기준으로 단독우승을 차지한 편이 답정NO레이스, 미스터리 큐브레이스, 그리고 황자의 게임 [169] 송지효가 유임스본드의 신발 빼앗기 미션을 실패하게 해서 그의 우승을 저지한 다음 조회수를 빼앗아 우승후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170] 유재석에게 신발을 빼앗겨서 10프로 차감됐는데도 혼자만 조회수가 100만 대였고 2등인 하하와 2배 가량 차이난다. [참고로] 1년내에 단독우승을 네 번이나 하는 기믹은 2017년에 이광수가 이어받았다 [172] ㄱ, ㅁ, ㅇ, ㅈ [173] 참고로 총 우승 횟수 1위 자리는 아직까지 지키고 있다. [174] 현재는 단독 우승 횟수 1위 자리는 유재석에게 내주었다. [175] 정작 압도적 단독 우승량 1위였던 송지효는 3위까지 떨어졌다. [176] 종국과 광수가 선택됐다면 지효는 반려곤충을 만져야 했다. 나온 걸 보면 곤충이 아니라 노래기 계열인 것 같기도. 지효가 벌레공포증이 심한 것이 이미 잘 알려져 있어 비판을 받았다. [177] 사실 이름표에 물총을 맞지 않았는데 정작 전소민과 하하가 너무 의심받을 짓을 많이 해서 의심받지 않았다. [178] 자막에 '단백질 과다 섭취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목한 것으로 보아, 지나치게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짠 것이 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179] 최종 게임에서 김종국이 빨강팀일 때 광수-세찬에게 도발을 당하는데 빨강팀에 꽝맨이 둘 들어오자마자 송지효와 함께 둘을 뜯어내며 귀신같이 파랑팀으로 옮겼다. [180] 경찰인 박서준, 강하늘은 이름표를 뜯겨도 아웃되지 않고 도망친다고 해봤자 자신의 단독승리조건인 보스와 함께 탈출한다. 는 물 건너 간 상황이다. 그렇게 된다면 남는 건 악당 전원 승리 조건인 비밀경찰 아웃을 노려야하는데 그럴 거면 자신이 경찰들을 오래 묶어둬서도 안 된다. [181] 쌓이고 면제권이 있기에 케이지 오브 데스 팀으로는 갈 수 없다. [182] 네비스 스윙에서도 최고난도의 기술이다. 뭐야 이 조합 몰라 무서워... [183] 사실 두 번째 찬스권으로 획득한 한 사람 면제를 김종국이 적용받아 안 탈 수도 있었는데 면제권을 찢고 면제권 달라고 울고 불고 비는 하하는 빡쳐서 김종국을 쳤다 탑승했다. [184] 크리스마스 특집 때 본인의 물건에 ‘하’를 주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185] 이광수는 팬티 노출까지 갔다가 멤버들이 말렸다. 그 와중에 전소민도 이 대열에 합류하려다가 멤버들이 말렸다. [186] 질문에 거짓으로 답해야 하는데 유재석 씨와 김종국 씨 중 누가 더 좋아?김종국(즉, 유재석 씨가 더 좋다는 소리)으로 답했다. [187] 참고로 2번째 문제에서 전소민이 정답을 알려주면 3번째 문제에서 순서를 유리하게 바꿔주기로 협정을 맺었다. [188] 이 때에 전소민은 출소까지 고작 10분밖에 남지 않았던 상황이다. [189] 김종국은 최대 형량에 벌칙권으로 형량이 2배였던 상태인지라 전소민과 형량을 바꾼 시점에서 소민의 패배가 확실해 진다는 것을 알고 미안함에 준 듯. 만약 이 회차에서도 벌칙을 받았더라면 2018년에만 벌써 3번째이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한 듯 하다. [190] 완패한 건 아니고 방어에서 김종국에 다리가조금 더 벌어져서 김종국이 졌다고 판정한 것이다. 이전엔 "힘에서 진건 아니고"라고 적혀있었는데, 상대방의 다리를 벌리는 게임에서 내 다리가 조금이라도 더 벌어졌다면 진 게 맞고, 실제로 이를 악물고 버티던 김종국의 다리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으니 힘에서 밀린 건 맞다. 물론 후술되듯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대 젊은 전문 운동선수를 상대로 40대 중반인데다 취미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조금만 밀렸다는 것 자체가 경악스러운 것이다. 윤성빈의 허벅지힘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191] 본인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이 같은 폭발적인 스타트는 그의 어마어마한 허벅지 힘에서 나오는 것이다. 썰매종목 선수들의 경우 빠른 스퍼트로 스타트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무거운 썰매를 끌고 달려야 하기 때문에 하체 힘이 필수적이다. 딱 봐도 튼튼해보이는 봅슬레이와는 달리 스켈레톤의 썰매는 얼핏 보기엔 가벼워보이지만, 무거울수록 가속도를 받는 특성상 제한체중(썰매+선수 115kg)을 거의 딱 맞추기 때문에 썰매 무게만 20kg 이상인 경우가 많다. [192] 참고로 유재석은 2초 만에 순살당한 것도 모자라서, 자못 진지하게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가 웃겼던지 윤성빈 선수가 폭소를 터뜨려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사실 유재석도 나름 운동하는 사람이라지만, 이게 정상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193] 참고로 홍진영한테 뜯김. [194] 이로써 같이 럭셔리에 당첨된 송지효와 함께 모든 해외 벌칙에서 면제된 멤버가 되었다.될 놈은 어떻게 하든 된다. [195] 사실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한통속으로 김종국이 자신을 제외한 전원이 같은 편임을 최종 투표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게 우승조건이었다. [196] 묘하게 추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최종 투표 때는 멤버 전원이 추리는 커녕 얼른 투표를 마무리하고 싶어했다. 옆에 서술될 병크가 터진데다, 물론 이전 힌트로 김종국이 멤버들 수를 세어보는 등 거의 들통난게 확정적이라 자포자기한 것도 있었지만. [197] 힌트로 주어진 사진에는 김종국을 제외한 전원이 범인임을 암시하는 단서로 7을 가리키는 상징이 있었는데 전소민이 갖고있던 사진에는 멤버들 전원의 사인이 있었고 양세찬은 눈동자 사진 속 실루엣이 힌트였음을 모르고 김종국에게 이를 지적해버렸다. [198] 다만 초반에는 지석진이 너무 수상쩍어서 지석진을 범인으로 판단했으며, 전소민이 힌트를 살짝 보여주고 먹튀하는 걸 어이없게 여겼으나 전원이 범인일 거라는 확신은 전혀 갖지 못했고 나오는 힌트들은 하나같이 특정되는 멤버가 달라서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켰다. 만약 양세찬의 어이없는 헛짓이 아니었다면 김종국이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범인 검거에 실패했을 수도 있다. 당장 이전에 얻은 힌트들을 다시 살펴본 것도 양세찬의 삽질 건에 의해 그랬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199] 1번 문제 땐 고르지도 않았는데 앞에서 탈락자가 나왔고, 2번 문제는 일단 한 번은 넘겼다. 그런데 넘겼을 때 고른 보기가 [200] 게다가 이광수는 김종국이 결승 진출에 필요한 팔을 갈취한 대상이기도 하다. 물론 전에 자신이 뜯어간 전소민의 팔 개수를 말 한 탓도 있지만... [201] 유재석은 못생긴 형으로, 지석진은 지는 해, 양세찬은 김종국 팬, 하하는 신분 세탁으로, 전소민은 전두릅, 이광수는 중기 친구, 송지효는 천성임으로 바뀌었다. [202] 장난감 활을 쏴 조건이 불리했음 [203] 룰렛 돌려서 같은 편 진기주 면제, 상대팀 유재석 당첨 [204] 이 회차는 밸런스의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곽시양이 아스팔트 바닥에서 김종국에게 갑자기 달려들자 다칠 것을 우려해 막판에는 힘을 안 쓰는 듯 했다. [205] 짧은 권투봉 [206] 지효 광수 40, 재석 소민 30, 하하 세찬 20, 석진 종국 5개 [207] 아프지마~ 미션이야~ [208] 참고로 이 때 1위(최종 우승)는 왕코. [209] 하하와 손나은은 서영희를 아웃시키고, 김종국을 아웃시킬 무기를 얻자 손나은이 잠복한 후 하하가 일부러 막다른 곳에 몰린 것처럼 연기하여 김종국을 낚았다. [210] 게다가 겨우 위조범을 뿌리쳤다 해도 남은 도둑을 믿었다 기습 당했을 수도 있다. [211] 짝을 지어서 하는 커플 레이스에서 김종국이 팀원변경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송지효와 페어를 이룬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212] 아마 파트너랑 속도를 맞춰야했고 미끄러운 바닥이여서 속도 조절이나 균형잡기에서 채력이 몇 배로 소모된 걸로 보인다. 또한 결승전에서 김종국과 송지효는 연이어서 경기를 해야 했고, 상대편인 이광수와 이유리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체력이 아무리 좋아도 빙판에서 2번 연속 털신을 신고 돌아야 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213] 5칸 중 나머지 4칸은 하하&민아 커플거로 도배되어있었고 종국&지효의 칸은 그 사이 단 하나였다. [214] 게다가 김종국과 송지효는 런닝맨 내에서 아주 잘 알려졌듯이 자주 금손이라 불릴 정도로 운 좋기로 잘 알려진 멤버들이기도 했다. [215] 다만 독식을 선택한 이유는 딱히 욕심 때문이 아니라 함께를 선택하면 요즘 분위기상 큰일이 날 것 같아서라고...;;아깝다.... [216] 이 장면은 당회차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장면이다. 당장 네이버 tv 조회수만 봐도 1~2만 단위 조회수인 다른 클립에 비해 혼자 수십만 단위로 치고올라갔다. 유튜브에서도 수천단위인 다른 클립과 달리 혼자 만단위를 찍고 있는 중 [217] 사실 이전부터 송지효는 미운 우리 새끼나 아는 형님 등에 출연했을 때 김종국과 현실에서 이어질 일은 없는 가족 같은 관계라며 2017년 중순부터 돌기 시작한 열애설은 부정하면서도, 러브라인으로 노는 것 자체는 “재미있잖아”라며 튕기지 않는 편이었다 [218] 다만 남은 4인이 어떤 순서로 탈출했는지는 생략되었다. [219] 이를 막기 위해 유재석이 수신호로 김종국에게 힌트를 주려 했으나 되려 이광수와 지석진만 보는 바람에 삽질이 되었다. [220] 이 때 잡는 장면이 백미인데 다른 사람들이 전부 앞으로 들어가 재석을 잡으려고 애쓰는 와중에 혼자 여유롭게 뒤로 돌아가서 트렁크를 열더니 그대로 뒤에서 유재석을 덮치며 별다른 어려움없이 그를 제압했다. [221] 사실 런닝맨 플레잉 게임 특집을 개인 우승으로 쳐준다면 송지효가 최초라고 할 수는 있는데 당시 최종전이 팀전으로 진행되었기에 개인전이라고 하기엔 어색한 면이 있다. [222] 왜 졌는지 명분을 안 건 지석진. [223] 다만 이번엔 유임스 본드랑 적대 축에 속하진 않았다. [224] 뻑 소리가 나면서 창호지를 뚫고 벽면까지 날아가자, 스탭들이 술렁대고 양세찬은 "내가 저걸 맞았어!"라며 울상을 지었다 [225] 헌터들이 헌터번호가 없는 헌터는 미션의 성공여부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일부러 김종국이 옷을 갈아입지 않고 용의자에서 제외되려고 했다고 몰아가면 김종국은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다. [226] 본인을 의심한 유재석은 제우스였다. [227] 사실 도중 복선이 있긴 했다. 중도에 유재석이 하데스 취급 당할 때 자신이 얻은 힌트를 송지효에게만 어딘 가에서 보여준 것. 애초에 송지효는 유재석을 적대하는 상황이였는데 주로 같이 다닐 사람은 김종국이 유력했다. 게임 오버 후 송지효랑 같이 있을 때 본인이 명단에서 제외된 힌트를 확인하고 아웃시키는 장면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앞의 그 장면이랑 이어지는 것과 거의 유사하게 흘러간다. 게다가 그 힌트가 제우스의 힌트인데 거기 자신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 까지 더해보면... 그리고 김종국이 스파이를 할 때, 힌트를 가장 많이 찾은 자를 1순위로 제거하는 습성을 보이는 걸 보면... [228] 밀실아웃사건에서 1:9로 대결했지만 한 명을 남기고 패했다는 것을 상기하면 1:11은 더욱 답이 안 나온다. [229] 이 때 제작진은 단 한번도 김종국이 제우스라고 하지 않고 오직 신이라고만 지칭한다. [230] 또한 본인이 자기가 지상신인 제우스라고 말하면 그 즉시 아웃되어 패배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할 때 자신을 제우스라고 믿고 있던 송지효에게 설명하도록 부탁한다. [231] 실은 성이지만 이름에 S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힌트로 전달됐는데 딱 전소민 자신을 제외시키는 힌트라서 거짓말로 여겼다. [232] 사실은 '토끼, 여우, 꿩을 싫어한다.' 인데 한 개만 그것도 싫어한다는 말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걸 본 유재석이 짜증을 냈을 정도다. [233] 여담이지만 이 아웃순서가 지난주 아웃순서와 일치하는 점이 많다. 하하 - 송지효 - 김종국(다만 이 회차에선 전소민과 공동). 지난 주에 게스트가 도중 아웃된 걸 제외해보면 확실히 일치한다. [234] 현재 13회로 두 사람(유재석, 송지효)과 함께 공동 1위다. [235] 5단계에선 무려 이광수와 닮은꼴인 한기범 선수가 깜짝 등장했다. 제작진도 치트키라고 인증했는데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항복을 권하면서 밖에서 계속 웃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양세찬의 언급만으로 모두 웃었다. [236] 특히 양세찬&송지효의 활약(?)이 돋보였다. 물론 그 외에도 구멍을 보여준 멤버들도 있긴 했지만, 저 둘의 임팩트가.... [그나마] 송지효는 후술할 변명거리가 있긴 하지만, 양세찬은... [238] 금지 동물은 무리생활을 한다고 했다. 일단 멤버들의 동물 종류는 여우(지석진, 강한나), 토끼(하하, 전소민), 돼지(유재석, 현아), (송지효, 양세찬), 호랑이(이광수, 이국주), (김종국, 시현)인데 무리생활 동물은 전자 3팀이 해당된다.근데 사실 토끼는 무리 생활을 하진 않는다 다만 런닝맨의 스파이 게임 특성상 2명 모두 이것에 해당되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최종 미션 때 숨겨진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도 하니 [그러나] 결과적으로 힌트는 금지동물 모두를 가리키는 힌트였다. [240] 또한 하하 역시 송지효한테 그녀의 무식함을 부정하며 "스파이여야만 해~"라고 했는데 송지효 역시 스파이였다. 졸지에 예언이 되었다 [241] 하하가 만약 4개를 제출했더라면 수중에 7개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야했다.(10-4+1=7) 그런데 갑자기 11개를 제출한다고 하면 하하는 앞선 2라운드에서 알사탕을 하나도 제출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 [242] 원래 마지막 제출 전까지만 해도 김종국 19개, 양세찬 18개로 김종국이 우세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김종국이 2개를 제출하고, 양세찬은 단 하나도 제출하지 않으면서 최종적으론 김종국 17개, 양세찬 18개로 양세찬이 우승하였다. [여담으로] 앞선 1라운드에서 안 냈을 것이라고 확신했던 양세찬이 4개씩이나 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다시 하하에게 분노했다. 이 SHE!! [244] 그 중 2번은 본인이 스파이 미션에 실패한 거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머지 2개는 지목에 의한 것 [245] 양세찬이 감독을 뜯어 결백을 증명하려 한다 → 때마침 타이밍 좋게 감독(전효성)이 등장한다 → 양세찬이 해명을 하게 한다 → 전효성이 어눌하고 딱딱하게 똑같은 답변만 한다 → 양세찬이 그녀를 없앤다 → 전효성이 준비한 느낌이 티나게 '오빠 국민배우야?'라고 한다 [246] 근데 후술할 내용을 보면 양세찬의 실축이기도 했다. 어차피 후반가서는 감독후보로 양세찬 아니면 이광수로 좁혀졌다. 평상시에 이광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마지막에 승부수를 던지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본인이 이길 확률이 충분히 높았다(?). 하지만 괜히 확실히 승부수를 던지려고 전효성을 뜯었다가 오히려 의심만 받은 것이다. 그럴만도 한게 런닝맨에서는 그런 식으로 페이크를 쓴 적이 굉장히 많다. 당장 김종국도 옛날 형사 vs 악인 레이스 때 본인을 희생해서 이긴 적도 있다. 김종국 본인도 그런 페이크를 쓴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 페이크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247] 다만 상황 자체가 충분히 의심이 갈 만 했기 때문에 100% 김종국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양세찬의 성급함과 재수없게 연출된 상황 탓도 있긴 하다. [248] 다만 하하는 소변보다가 엘레베이터에서 잘못 내려 좀 헤메긴 했다. [249] 물론 미션 진행하면서 변동은 생겼다. [250] 양세찬&송지효 연합으로부터 시간을 뺏고 형 고맙스니까 빨리 떠나요, 형 자립하셔서!(마지막에 붙자) 라고 한 말에 시간이 많은 것으로 혼동을 했다. [251] 하하가 허경환과 연합하는 척 하면서 공격 때 몰래 손을 뿌리쳤다. [252] 종전 기록은 4년(송지효 - 2011~2014년, 유재석 -2012~2015년, 하하 - 2016~2019년)으로 현재(올해) 도전이 가능한 하하를 제외하면 멈춰있는 기록이다. 이 기록이 깨지려면 하하가 2020년과 2021년에 단독 우승을 각각 1회 이상하거나 유재석이 앞으로 3년간 단독우승을 1회씩은 달성해야 한다. 다만, 어느 쪽이든 김종국이 2021년에 단독우승을 한번도 못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현재] 2021년 2월 기준. 5년 연속 단독 우승 기록을 가진 멤버는 김종국, 하하(2016년~2020년), 유재석(2017년~2021년)이다. [254] 이 때 아기 인형을 들고 있었는데 나중에 공격할 때 이걸 들고 다닐 거냐는 질문을 듣는다. [255] 다만, 갑작스런 변수 때문에 상대팀이 준비한 순서와 반대로 돌아서 상대팀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태로 전부 받아낸 것도 있다. 특히 같은 팀 전원이 송지효 때 웃음을 터뜨렸는데 순서를 반대로 하여 송지효가 준비를 하기도 전에 뒤에서 잡아내었기에 재대로된 순서로 돌아서 송지효를 봤다면 웃지 않았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애초에 짝꿍이 웃음기가 가장 많은 이나은이었다. [256] 이전에 하하가 김종국이 노래방 미션에서 막대 수납통 근처를 얼쩡거리던 것을 지적했으나, 별다른 이목을 끄는데는 실패했다. 애초에 스파이가 활동하기엔 마지막 미션이 좀 더 용이하기도 하고... [257] 부정 참가자들은 답을 미리 알고 있으며, 휴식시간에 후에 출제될 문제의 정답지를 제출받는다. [258] 전효성은 노골적으로 '종국오빠 어딨지~'를 외쳤지만 다른 멤버들의 제지로 그 때는 그냥 넘어갔갔다. 하지만 지석진은 뜬금없는 타이밍에 팔짱을 낀 후 특유의 어색한 면을 숨기지 못해 사실상 들통났고, 직후 이광수가 과욕을 부려 자리이동을 했다 눈빛처리 실패로 쐐기를 박았다. [259] 이는 김종국이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김종국이 숫적인 불리함을 완화하게끔 해주는 장치이기도 했다. 5인이 아웃되어야 인간병기의 존재가 드러나는만큼 5명이 아웃되기 전까지는 나머지 멤버들은 인간병기를 아예 모를 수밖에 없기 때문. 게다가 여태껏 초능력 대전에서 김종국은 눈에 잘 안띄는 초능력만 받아왔기에 페이크를 치기에도 용이하다. [260] 허나 왜 지석진을 굳이 유인해 아웃시켰는지는 불명. 지석진은 완력도 약하고 능력은 전생술사라 유인해서 제거하기에는 초대권 낭비기 때문. 차라리 초능력 횟수가 남아있던 하하나 완력이 좋은 이광수를 노리는 게 나았다. [261] 양세찬이 물총을 들고 뭘 하는 걸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양세찬이 페이크를 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물론 실상은 유재석에게 다 써버렸고 하하가 못 봤던 것이었지만... [262] 하하가 의심을 시작했을 때 얼른 하하를 아웃시켰으면 결과가 달라질수 있었다. [263] 여기서 팬들은 인간병기의 존재 공개 후 개인전이 은근슬쩍 김종국 대 나머지 구도로 끝내버린걸 문제삼는다. 앞의 페널티와 더불어 사전공지도 없이 룰을 바꿔버렸기 때문 [264]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던 가장 큰 증거가 하하를 신뢰함과 동시에 유재석을 범인으로 확신한 것인데, 어차피 금고의 금괴가 빠진 개수를 확인할 수 있는 보험사 직원이 있는 이상 집사 단독으로는 쓸모가 없으며, 괴도들이 집사와 보험사 직원 둘 다 먹어야 확실한 정보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김종국은 하하가 시민일 것을 확신하면서도 그 경우라면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는 집사를 고른 유재석은 범인으로 확신하는 실수를 범했다. [265] 예능으로 승화하긴 했지만 김종국이 운동을 한 근본적인 원인이 허리 디스크 때문인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선택. [266] 특히 2주 전에 직접 이 상황을 겪었던 전소민과 하하가 가장 울분을 토로했다. [267] 사실 본인의 팀이 우승해도 이광수가 벌칙대상자면 어차피 양도권 사용은 불가능한데, 이로 미루어보면 김종국은 이광수가 달걀을 가장 많이 남기리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실제로 유재석팀은 미션 직전 은근히 내부분열 조짐을 보이기도 했고, 이광수는 이런 상황에서 꼼수를 쓰는데 도가 텄으니까. [268] 특히 지하철에서 송지효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에서 멤버들이 경악했고, 유재석이 "뭐 하는 거야?" 하자 "시키니까 해야죠."라고 대답한다. [269] 지석진이 전소민에게 해주려는 자켓 담요를 중간에 가로채서 자신이 했고, 송지효가 땅이 발에 닿는 것이 싫다고 하자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 [270] 물론 아예 당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중간에 이광수 등 다른 사람의 공격을 받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잠시뿐이였다. 이광수 "나 아까 종국이 형 2개 올렸다가 500개 올라갔어." [271] 2위 유재석이 최종 폭탄 뱃지 수가 17개였는데, 대략 김종국 뱃지 수의 5~6배 가량 차이가 난다. 또한 같은 최종 미션에서 별개로 진행된 송지효 vs 전소민 투표 대결조차 상당히 박빙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압도적인 차이이다. [272] 그래서 자신이 고가 물건임을 알고 있던 인물 동상을 이전 미션에서 일찌감치 가지고 온 이제훈을 살짝 의심했는데, 이제훈의 정체는 경찰이었다. 그리고 최종미션 도중 마치 양세찬이 김종국한테 "돈 많을텐데" 라는 말을 해서 의심을 했고 역시 경찰이었다. [273] 레이스 룰상 같은팀 이름표를 제거시 본인이 아웃.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광수는 용의선상에 전혀 넣지않고 있었는데 조작 때문에 결국 팀킬을 저지른 셈이다. [274] 이 때 얼마나 하도권이 이를 갈았으면, 광수의 반칙에도 단시간에 경기를 끝낼 정도였다. [275] 본래 미션은 3번째로 받았지만, 마지막 팀(하하, 송지효, 하도권)이 3번째로 도착했다. [276] 남자 + 안경 미착용 + 게스트 + 4월생(당시 시점 밝혀진 힌트 기준) [277] 2018-프로듀서상, 2019-최우수상 [278] 심지어 유재석에게 말려 배신을 시도했던 다른 멤버들도 1개 이상은 제출했다. [279] 3개의 방 중 한 방에 순서대로 1명씩 들어가는데, 여기서 인원이 적은 방의 회원들이 베팅 카라멜 만큼 획득한다. [280] 자신을 마지막 순서로 두고 들어가기 전 협회장 권한의 룰로 지금까지 들어간 멤버를 알아냈는데, 하필이면 방에 들어간 멤버의 수가 3/2/2였기 때문에 김종국이 들어가지 않는 방이 2명으로 최소 인원이 되어 김종국은 절대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첫번째 미션의 유재석과 다르게 들어간 멤버를 아는 정도로는 게임에 크게 개입할 수도 없고[311] 첫 미션에서 협회장 룰의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자신을 -1명 취급하거나 이미 들어간 멤버의 위치를 바꾸는 등 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규칙을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거기까지 생각하지는 못한 듯. [281] 유재석, 안은진, 이상이 [282] 게다가 벌칙 번호를 모조리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잔금액이 4만원이나 남은 상태였다.(벌칙 번호 제거 비용은 1개에 2만원이다.) [283] 사실 김종국도 주식투자는 해본적이 없는 사실상 주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우수한 시사상식을 토대로 뚝심있는 존버 전략을 택해 생각보다 안전한 투자방식을 택했다. [284] 다만 중간에 이광수가 산 정보중 하나인 화학주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한다는 정보를 듣고 그럼 대체 에너지의 수요가 증가할테니 화학이 오른다는 잘못된 추측을 하고 화학에 투자해 손해를 보기도 했다. 참고로 유재석은 국제유가가 급등한다는 정보를 듣자마자 바로 화학은 떨어질 거라고 예측을 하고 정확히 맞았다. [285] 마지막엔 워낙 양세찬이 광역 어그로를 끌면서 잘못된 정보를 주변에게 알려서 작전을 많이 쳐서 묻혔지만 김종국도 작전을 한 번 쳤는데 지석진이 조선주에 근거없는 집착을 하는 걸 캐치해 그럼 분명 오를테니 조선주에 한 번 더 투자하라고 꼬드기고 정작 본인은 바이오에 투자했다. 그 결과 조선이 또 떡락해 김종국 본인이 사실상 지석진을 꼴찌로 만드는데 일축했다. [286] 사실 지석진은 조선주에 마냥 아무 생각없이 집착한 건 아닌데 실제로 방송이 나간 후 시점에서 조선주가 떡상한 걸 보면 아마 시기를 착각해 조선주가 오를 거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즉 치고 빠져야하는 능력이 부족해 한 발짝 빠르게 조선주가 오를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 결과 20년 시점의 조선주는 떡락... 기적의 조선의 석진 [287] 일정 주기마다 반지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멤버의 알람이 울렸는데, 두번째 차례에서 지미집을 의심한 김종국은 세번째 차례에서 일부러 지미집 근처에 있었다. [288] 그 다음 기록인 5년 연속 단독 우승은 하하(2016년~2020년)와 유재석(2017년~2021년)이 있다. 이 기록을 깨려면 김종국이 2022년에 단독 우승을 못 한다는 전제하에 하하나 유재석이 2년 연속 단독 우승을 해야 한다. [289] 술래인 두 사람은 몸을 묶고 움직이는 룰이었다. [290] 지석진과 전소민은 유재석 집에 대충 숨었고, 양세찬은 스태프들 사이에, 송지효는 전망대 밑에 있었다. [291] 다만 진짜로 김종국의 계획을 따랐으면 승리는 둘째치고 유재석이 일방적으로 끌리는 그림이 나왔을게 뻔할 뻔짜였던 만큼 어쩔 수 없기도 했다. 애초에 김종국 본인도 진지하게 그런 그림을 생각했을지조차 의문. 다만 그걸 감안해도 자기 팀 멤버들이 특히 지석진 너무 허술하게 숨어있어서 꼬라지를 냈을 수도 있다. [292] 이 때 이광수에게 한우를 줄 때 하하가 즙 짜는 표정을 따라했다. 또 왜 이러냐는 광수의 반응은 덤. [293] 김종국 본인도 가수, 연예계 생활로 인맥이 넓은데다가 헬스라는 확실한 컨텐츠까지 가지고 있다. 게다가 김종국이 이런 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니 당연히 더 대박을 칠 수밖에. [294] 골반과 허벅지뼈 사이의 움푹 패인 부분. [295] 종아리 위쪽, 그러니까 오금과 이어지는 부분. 직접 손으로 눌러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감각에 민감한 부위라는 걸 알 수 있다. [296] 이 때 김종국한테 붓는 사람이 하도권이었으나 김종국이 먹물이 아닌 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정말 쏟기 싫었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297] 7명 중 4명이 0점이었다. [298] SBS 예능 본부장, 2019년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받기도 했고, 작년 연예대상 때도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99] 귀신이 신체적으로 밀리는 마당에 두뇌회전으로도 밀렸기 때문. [300] 사실 전소민도 의심 대상에 넣었으나 전소민과 같은 팀이었던 유재석이 알아차리고 교란작전을 실행했다. [301] 양세찬은 이런 류의 게임에서 본인이 마피아 롤을 맡지 않았을 때는 본인이 의심을 받으면 불필요하게 조급한 모습을 보여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02] 자막에서는 "지석진의 대활약" 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배슬기의 공로로 인정했다. 지석진이 거의 모든 게임에서 죽을 쑤는 게 일상다반사다 보니 협동할 팀을 잘 만난것도 있고, 배슬기의 어시스트도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303] 덕분에 은혁만 어부지리로 막판 투표로 12개를 깎이고도 1위를 차지했다. [304] 이 게임을 완주한 사람은 양세찬, 전소민, 유재석 3명 뿐이다. 송지효는 썼지만, 획수가 모자라서 리타이어 판정. 나머지 2명 중에서 본인은 지석진보다도 못한 진도를 나가서 탈락자로 선정되었다. [305] 다만 참고글의 내용대로 하하의 이름표가 2명에게 노출된 상황이라 김종국이 의도적인 태업을 보였을 당시 똑같이 비협조적이던 지석진을 유재석이 가볍게 무시하고 목적지로 이동한것과 김종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자신의 위기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뛰지 못한 하하의 상황이 정확히 비교되었기에 똑같이 비협조적이였음에도 김종국측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 듯 하다. [306] 팀 편성은 7일 방영. [307] 이긴 팀은 2명을 교체할 수 있고 2위팀의 팀원 교환 때 타겟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팀장으로써도 1위를 하면 벌칙 면제가 확정되므로 손해 볼 게 없다. [308] 이 경우 한 명 밖에 못 바꾸는 유재석은 벌칙이 확정된다. [309] 하하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