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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김동한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내발산초 2학년 때 야구에 처음 입문해서 장충고 3학년 때는 동기인 이용찬, 이승우, 이두환, 전진호와 함께 하면서 장충고 야구부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에 한 몫한 선수였다.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광주동성고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결승 스퀴즈를 성공시키면서 팀 우승의 주역이 된 선수. 그 뒤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도 수원유신고를 상대로 9회말 득점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치면서 이름을 날렸다. 다만 175cm의 작은 키로는 프로 지명은 어려웠고, 결국 동국대로 진학했다.동국대 시절 1, 2학년을 부상으로 완전히 날렸지만 4학년 때 맹활약하면서 8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성하는데는 성공했다.
3. 두산 베어스
3.1. 2011~2013 시즌
프로 입단 후 타격폼을 수정하여 2013년에 비로소 퓨처스리그에서 콜업 전까지 북부리그 도루 1위와 3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문제는 두산의 내야는 한 마디로 사기 수준의 뎁스를 가졌다는 점.[1] 그러나 2013년 8월부터 기어이 자리를 뚫고 들어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는 성공했다. 9월 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4타석 모두 출루하면서 경기 MVP에 선정되어 방송 인터뷰도 가졌다.9월 12일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5:7로 뒤지던 상황 대타로 출장하여 2사 1, 2루에서 극적으로 박희수에게 역전 쓰리런홈런을 쳐내며 팀은 2:7로 뒤지던 경기를 최재훈, 김동한의 두 타자의 쓰리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 508 대첩'에서의 오욕을 뒤집는 '912 대첩'으로 멋진 승부를 연출해냈고, 김동한은 프로 첫 홈런을 때려냈다. 이 경기의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2. 상무 피닉스 야구단
11월 19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최종 합격되어 2014시즌부터 상무 소속으로 뛰었다.군복무를 마치자마자 2015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준플레이오프 1차전 3루수 대수비 출전과 플레이오프 5차전 로메로의 대주자 출전을 제외하면 포스트시즌 내내 벤치에만 있었다.[2] 그래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서 우승반지를 획득했다.
3.3. 2016 시즌
등번호는 51번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7월 23일 롯데 김성배와 1:1 트레이드가 되었다.[3] 두산에서는 2루수 중에서도 4옵션[4]이었어서 1군에서의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는 트레이드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4. 롯데 자이언츠
4.1. 2016 시즌
이여상과 내야백업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정훈의 성적에 따라 주전 2루수를 노려볼 수도 있다는 평.7월 28일 LG와의 경기에 2루수 - 8번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김상호로 교체되었다. 수비는 정훈보다 낫다는 평이 많았다.
7월 31일 kt와의 경기에서 2루수 - 2번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6회 정훈으로 교체되었다.
8월 3일 넥센전에서 8회말 대타 김상호의 대주자로 들어간 상황에서 무사 1-3루 때 김문호의 땅볼때 런다운에 걸렸는데 이때 시간을 끌어 주자 2-3루 상황을 만들어 자신을 희생해 주자 진루를 도운 뒤 9회초 2루 수비를 소화했다. 9회말에는 1사 1루에서 마정길의 바깥쪽 공을 잡아 당겨 좌전 안타를 치며 이적 첫 안타를 신고했다. 특히 이 안타로 황재균을 3루로 보내며 끝내기 득점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8월 6일 두산전에서 선발 2루수로 출전했던 정훈이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5회부터 대수비로 출전했다. 특히 7회말 6:1로 앞선 1사 만루에서 이현호를 상대로 3타점 2루타[5]를 만들어내며 친정팀을 상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터트려 친정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 노경은과 함께 친정팀에게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8월 7일 두산전에서는 황재균의 대수비로 나와서 3루수[6]로 들어왔다가, 롯데가 최준석 타석에 대타 박종윤을 기용한 이후 지명타자를 소멸하고, 박종윤을 1루수로, 1루수로 나왔던 김상호를 3루수로 보내면서, 3루 수비를 보던 김동한이 중견수로 이동했고, 9회초 수비를 마쳤다. 외야수비를 볼 수 있는 장면은 없었다.[7]
8월 9일 NC전에서는 8회말에 손아섭과 교체되어, 우익수로 들어왔고, 우익수쪽으로 간 타구는 조평호의 우중간 안타와, 조영훈의 우익수 옆 2루타 뿐이었다.
또 8월 10일 NC전에서 8회말에 대타 박종윤과 교체되어, 우익수로 들어왔고, 에릭 테임즈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이후에는 우익수쪽으로 타구가 가지 않으면서 수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9회초에 임창민에게 1아웃 만루상황에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1-2로 몰린 상황에서, 그것도 3-5로 지던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9회 2아웃 상황에서 김문호와 수비위치를 바꿨다.
김동한을 계속 외야수로 기용하는 격동님의 의중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왜 계속 기용하는가에 대한 의문부호는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정훈이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이여상도 내려간 이후, 부족한 뎁스 덕에 2루수로 계속 출장하고 있다. 오승택이 2루수로 선발출장한 적 있지만 에러를 두 개나 범하며 교체되는 걸로 봐선 선발로 계속 나올듯 하다.
9월 16일 한화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서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하위타선을 이끌었다. 자신에겐 데뷔 첫 4안타 경기였다.
9월 18일 넥센전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두 번이나 잡혔지만 멀티히트 경기를 하며 한화전 4안타 후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로 와서 마감한 시즌을 총평하지면 타격이 믿고 쓰는 두산 야수라기에는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편. 졸지에 롯데 2루수 철밥통이 된 정훈을 제칠 실력이 절대로 안되고[8] 번티스트 이여상과 비슷하며 롯데 최악의 선수 손용석보다 조금 낫다. 물론 2루 수비만 보면 경쟁자들 중에 제일 낫고 주루툴도 있는 것 같지만 결국은 타격이 문제다. 물론 아무래도 2016 시즌 보여준 표본이 적고 두산 시절 평가를 감안하면 2017 시즌에 타격포텐을 기대하고 기회를 더 줄 가치는 있다. 본인이 주전이 되고 싶다면 2017 시즌에 타격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물론 기동력과 수비 면에서 이여상, 손용석보다는 좀 낫기 때문에 백업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황재균이 잔류한다면 자연스레 오승택 또한 잠재적인 2루수 경쟁군이라 경쟁이 더욱 빡빡해진다. 그러니까 롯데 내야진에서 쓸만한 수비, 주루에 비해 타격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 정작 김동한을 보낼 당시의 두산 팬들은 수비력엔 약점이 있지만 빠따 하나는 진퉁이라고 평했었다...[9]
4.2. 2017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하루 뒤 선발 투수 등록과 함께 말소, 이후 4월 27일 1군 엔트리에 재진입하여 29일부터 선발출장해 무주공산인 롯데 3루수의 자리에서 공수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월 7일 기아전에서 수비에서 2실책, 타격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의 단초를 제공. 마지막 타석 초구 투수앞 번트 아웃이 화룡점정이다. 내야 뎁스가 약한 롯데로 오게된걸 기회로 삼고 자리잡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몇몇 좋은 장면들을 제외하고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허나 그 이후 절치부심하여 수비 실력을 끌어올리고 타격에서도 적절한 희생번트와 희생타를 치며 팀 베팅에 큰 도움이 되며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았다. 5월 17일에는 주권을 상대로 이적 후 첫 홈런이자 통산 두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5월 25일 2루타를 2번씩이나 치면서 3타점을 올리고 팀의 6:17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수비에서도 공을 더듬고 다시 던져서 여유롭게 1루로 뿌려 아웃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6월 4일 kt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호 홈런이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상대 투수는 지난 5월 17일 이적 후 첫 홈런을 쳤을때 상대인 주권[10] , 이번엔 밀어서 오른쪽으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재미있게도 외인타자 앤디 번즈와 정반대인데 번즈는 마이너 시절 주로 3루를 보았지만 2루 수비를 더 잘하는 반면 김동한은 두산 시절 멀티가 아닌 2루수 고정에 가까웠지만 실제로 3루수비가 더 괜찮다. 결과적으로 내야수비는 암흑기에 비하면 많이 단단해졌다.
하지만 타격이 여전히 핫코너를 맡기에는 종합적으로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우 감독이 수시로 번트 및 주루 작전능력을 보고 2번타자로 올리고 있어서 그냥 하위타선 고정시키라는 롯데팬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 그래도 황회장도 없고 문대호씨도 없고 승택이도 태곤이 되어 사라진 롯데 3루에서 어떻게든 막음은 해주고 있다.
17일 고척 넥센전에서 무사 만루 상황에서 평범한 내야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고, 이후 박시영이 만루포를 얻어맞으며 경기를 기울여버린 원흉이 되었다. 결국 문책성으로 교체당했고, 다음날 1군에 말소되었다.
전체적으로 타격이 매우 부족하지만 수비와 주루가 뛰어나고 롯데에서 드물게 작전수행이 뛰어난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었다. 황재균 이탈 이후 예견되기는 했지만 신본기의 부진과 번즈의 부상으로 내야 뎁스가 무너진 롯데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선수로 쏠쏠하다는 평가였지만 조원우 감독이 작전야구를 선호해서 자꾸 상위타순으로 올려서 비판이 많았다. 그런데 또 그놈의 히 드랍 더 볼 한 번을 시전한 후에는 조원우 감독에 찍혔는지 유격수 소화력을 제외한다면 딱히 김동한보다 장점이 없는 식물타법 김대륙에게 밀려서 1군에 올라오지 못하는 중.[11]
어느샌가 1군에 등록. 7월 28일 무안타였지만 굉장한 호수비를 보여줬다. 1군에 다시 등록되고서부터는 대주자, 대수비로 자주 출장하고 있다.
8월 1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LG가 패배하였기 때문에이번 경기를 이기면 4위로 상승할수 있는 기회였고 연장 12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황을 뒤집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 2루타를 발판으로 롯데는 3점을 추가득점해 4위를 탈환할수 있었다
8월 1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초 2아웃에서 대타 박헌도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문규현의 대타로 나왔고 정우람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라인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다음 타자 신본기가 삼진 당하며 팀은 패배했다.
8월 24일에는 팀이 0:1로 앞선 상황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도망가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현재 시즌 안타 38개 중 절반에 가까운 18개의 안타가 2루타, 3개가 홈런이다!![12]
하지만 9월 중순 LG전에서 수비 중 부상을 당해 며칠 뒤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콜업되었다.
4.2.1. 준플레이오프
10월 11일 최준석 대주자로 활약한 뒤 3루수 김동한, 유격수 신본기로 바뀌었다. 7회초에 초구를 공격했으나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었다.10월 15일 6회초 대타자 이우민과 교체되어 3루수로 들어갔다. 7회말 10구까지 끌다가 11구째 때 좌익 앞 1루타를 쳤다. 그러나 9회초 두번째 타석 때 정훈으로 다시 교체되었다.
2017 포스트 시즌 성적은 2타수 1안타 타율 0.500.
4.3. 2018 시즌
2018시즌 2년째 무주공산인 롯데의 3루수 자리를 두고 또다시 신본기, 황진수 등과의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되었다. 사실 2017 시즌 롯데 3루수 경쟁에서 제일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수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정훈과 한동희가 가세했다. 일각에서는 김동한이 비록 타율이 저조하지만 장타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여도가 높은데다가 수비도 괜찮기 때문에 황진수보다 김동한을 주전으로 써야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의외로 제법된다. 그러나 2루타 비율이 아무리 높으면 뭐하나 타율 자체가 바닥인데... 실제로 은퇴코치의 분석에 따르면 김동한의 wOBA(득점생산력)는 0.285로 신본기(0.282)와 별반 차이없는 최하위권 수준이다. 반면 황진수의 wOBA는 0.341로 그나마 사람다운 구실을 했다. 물론 황진수 타석이 워낙 표본이 적기 때문에 2018시즌 당장 다시 하락하지 말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김동한 보다는 황진수가 더 나은 옵션이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힘들다. 롯데에 드문 수비와 주루가 동시에 좋은 선수이기에 백업으로라도 1군 로스터에 남기는 상당히 쉬운 편이지만, 경쟁체제에서 주전 도약은 타격 향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그러나 부연하자면 롯데에서 보기 드문 발빠른 내야 유틸에 장타력 까지 갖춘 쓰임새가 상당히 많은 좋은선수라는 점은 부인 할 수 없다.
4월 7일 1군으로 콜업되자마자 3루수 선발 출장했다. 투런 홈런과 희생 플라이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였다.
4월 8일 어제와 마찬가지로 3루수 선발 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
4월 11일 팀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4월 12일 백업으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3일 3루수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였으나 1볼넷과 도루를 기록했다!
감독을 잘못만난 탓에 적폐에게 밀려 제대로 출전조차 못하고 있다. 특히 신본기가 자꾸 유격수에서 쫓겨나 3루로 오는 통에 본 포지션인 3루 출장에도 어려움을 겪는중이다.
4월 18일 2루수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래도 2루 수비를 잘 메꿔주어서 수비 부문에서 번즈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4월 20일과 21일에 이대호의 대주자로 나왔고, 21일 경기에서는 끝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다음날에는 9회 말 나종덕의 대타로 나와 삼진 당했다.
4월 24일 문규현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4월 27일 대수비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무안타 침묵했고 결국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2일 올라와 5월 24일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5월 25일은 침묵했다...
6월 1일자로 손승락, 이명우와 함께 또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올시즌 들어 3번째 말소.
그러다가 6월 20일 문규현이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다시 1군에 등록되었으며 이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쳐내며 5연승에 일조했다!
6월 21일 경기에서는 전날과 달리 삼진 4개라는 극악의 타격감으로 역적이 되었다. 사실 연장 10회초 5:3으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가 있긴 했는데 더 큰 역적 족가놈이 오태곤에게 2사 2루에서 투런포를 쳐맞아서 기껏 올린 타점이 빛이 바래버렸다. 그리고 12회초 2사 2 3루에서 삼진으로 롯데의 6연승 가능성을 0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여담으로 이날 김동한은 시즌 처음 1군에서 유격수 수비를 보았으며 생각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2일 경기는 삼진과 범타포함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빠따 전체가 산발 5안타에 묶여 1점만 내는 바람에 조용히 묻혔다.
그와중에 조똘빡은 9회초 김동한 타석에서 채태인 대타를 날리는 바람에 정작 제일 중요한 김사훈 타석에서는 나경민 대타로 경기를 그냥 던져버렸다.
27일 넥센전 환상의 수비로 연장전을 2실점 차로 끝낸 뒤 추격의 솔로포를 쳤고, 12회말 무사 3루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쳤다.
6월 30일 1회 무사 12루에서 정면으로 온 땅볼을 잡은 뒤 3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널널했던 2루도 아닌 1루로 던지는 환장의 수비를 보여줬다.
7 ~ 8월에는 주로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 나왔으며 21경기에 출장해 16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8월 16일에는 양현종을 상대로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9월 확장엔트리에 들지 못했는데 옆구리 부상을 당해서 3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한다.
4.4. 2019 시즌
간간이 1군에 올라오면 2루와 3루를 번갈아 맡으며 더러 유격수도 맡는다. 그러나 강로한이나 오윤석에 비해 나이가 많은편이라 자주 콜업되지는 못하고있다.표본이 적지만 나올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공필성 감독대행 체제 이후 더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전보단 더 많은 기회가 앞으로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은 시즌 동안 준수한 내야 백업으로써 활약해주고 있다.
4.5. 2020 시즌
유격수 마차도와 2루수 안치홍의 영입, 한동희의 3루도전으로 사실상 주전에서 밀려난 것으로 판단되었다.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 약식 시범경기 성격을 띄는 연습경기에서 6경기 7타석 0.167 0.286 0.167 0.452을 기록하며 개막엔트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시즌 개막후인 5월 7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3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5월 23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요키시 표적 선발 출장해 공략에 성공하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6월 들어 어설픈 수비와 맥없는 타격이 이어지고 있기에 평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전년도에 비해 시즌 초반 기회를 상당히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나사빠진 플레이가 이어진다면, 저번 스토브리그에 성단장이 보여준 것처럼 방출의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구창모를 상대로 안타를 쳐내고 전력질주해 2루까지 달려 2루타를 만들어냈으니 팀의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그러나 같은 경기 7회 말에는 스프링캠프때 연습한 적이 있다는 이유로 감독이 김동한을 우익수로 보냈고, 결과적으로 송구 실책 2개를 저지르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외야수로 출장한 적이 그전에도 아예 없진 않았으나 불과 통산 4이닝에 불과해 출장했다고 하기에도 민망할 수준이라 더욱 납득하기 힘든 기용.
빠른 발과 준수한 수비로 백업으로는 기부왕과 덕아웃 응원단장보다는 훨씬 나은 활약을 하고 있다.
9월 3일 KIA 전에서는 8회말에 대주자로 나와 도루를 하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되었다.
9월 12일 SK전에서도 9회말에 대주자로 나와 또 도루를 하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되었다. 심지어 다음 마차도 타석에서 텍사스 안타와 대타로 나온 손아섭의 내야안타가 나와서 도루만 안했어도 1사 만루가 되었을건데 찬물을 뿌려놨다.
9월 16일 키움전에 7회초 이대호의 대주자로 나와 이병규의 적시타 때 득점을 기록했고 9회초 좌투수에게 강한 장점을 발휘해 오주원에게 2루타를 때려 민병헌의 적시타 때 홈을 밞아 쐐기 적시타의 발판을 마련했다. 1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마차도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 중에선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지만 타격이 너무 약하다.타격은 좋지만 수비가 불안한 오윤석의 공격과 김동한의 수비를 합치면 얼마나 좋겠나?
9월 30일 LG전에 3:5로 뒤진 8회초 2사 1,2루에서 굳이 도루를 하다가 아웃돼서 흐름을 끊었다.[13] 박재홍 해설위원 역시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더블스틸이면 모르겠으나 1루주자 정훈은 움직임이 없었고 안타를 쳐도 1점 들어오는건 다르지 않고 장타를 치면 모르겠으나 정훈은 뛰지 않았다.계속 이런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아무리 감독이 믿음의 야구를 펼쳐도 계속 쓰기 어렵다.
현재 도루성공률이 69%인데 도루 실패가 결정적일 때 나올 뿐더러 대주자롤을 수행하는 선수가 저 정도 수치가 나온다는건 대주자로썬 아예 실격이라는 뜻이다. 결국 대주자 역할은 김재유에게 넘어갔다. 그래도 수비는 마차도를 제외한 국내 내야수들 중 가장 안정적이기[14] 때문에 대수비로는 괜찮았지만, 시즌 후 웨이버 공시 통보를 받았다. 다만 나이가 아직 30대 초반이다보니 백업 내야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출 이후 정진호와 같이 찍은 인스타에서 은퇴식을 언급한 걸로 보아 은퇴후 제 2의 인생을 살 것으로 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사로 은퇴 소식을 알렸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2012 | 두산 | 10 | 8 | .375 | 3 | 0 | 0 | 0 | 0 | 3 | 2 | 0 | .375 | .375 |
2013 | 26 | 20 | .350 | 7 | 2 | 1 | 1 | 4 | 9 | 5 | 2 | .409 | .700 | |
2014 | 군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15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2016 | 두산 / 롯데 | 78 | 107 | .252 | 27 | 6 | 0 | 0 | 14 | 9 | 5 | 6 | .292 | .308 |
2017 | 롯데 | 81 | 178 | .236 | 42 | 19 | 0 | 3 | 14 | 26 | 4 | 14 | .292 | .393 |
2018 | 55 | 83 | .193 | 16 | 1 | 0 | 2 | 9 | 11 | 3 | 9 | .266 | .277 | |
2019 | 42 | 78 | .282 | 22 | 4 | 0 | 0 | 2 | 9 | 3 | 6 | .333 | .333 | |
2020 | 82 | 68 | .221 | 15 | 5 | 0 | 0 | 5 | 23 | 10 | 5 | .274 | .294 | |
KBO 통산(7시즌) | 374 | 542 | .244 | 132 | 37 | 1 | 6 | 48 | 90 | 32 | 42 | .297 | .349 |
[1]
김동한이 주로 뛰는 2루와 유격수 자리를 보면
손시헌,
김재호,
오재원,
허경민,
최주환,
고영민이 있었다. 그나마 이중 최주환과 고영민은 붙박이 1군도 아니었다.
[2]
사실 두산이 포스트시즌 내내 1루수 자리를 제외하면 내야수들을 거의 풀로 굴렸던 탓이 컸다. 2루수 오재원 - 3루수 허경민 - 유격수 김재호를 14경기 동안 열심히 굴리는 바람에 김동한이 대수비로 들어갈 기회가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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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상대
김성배 또한 두산 출신으로, 친정팀 복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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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최주환,
류지혁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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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타구였으나 아쉽게도 펜스상단 노란색 홈런라인에 맞고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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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김동한은 내야 유틸이 아니다. 전 소속팀인 두산이 전문 1루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내야수들에게 멀티 포지션을 요구하는 팀이지만 김동한에게는 웬만하면 경기에서 2루수만 시켰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주전급인 2루수
오재원, 유격수
김재호, 3루수
허경민 전부 내야 멀티롤 백업 출신이고, 이젠 3루에 정착한
이원석도 그 전에는 내야 전 포지션 안 가리고 다 돌았으며, 2016 시즌 현재에는
류지혁이 그러고 있다.
최주환조차도 2루와 3루를 보고, 신인
서예일도 간간히 1군에 올라올 때 유격과 3루를 돌고 있다. 뒤에 나올 얘기에 더하자면 외야수비는 더더욱 할 일이 없었다. 두산의 외야는 사기라고 평가받는 뎁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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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앞으로 간 타구는 홍성흔의 중견수 앞 안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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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의 이번 시즌은 주전 먹은 이후 커리어 로우 시즌이라 리그 주전 2루수들 중 타격 생산성이 최저를 자랑한다. 그런데 김동한이 제대로 못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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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롯데가 3루수는 황재균 이전에 늘 구멍이었고 유격수는 박기혁이 망가진 이후 신본기와 김대륙의 등장 이전까지 꽤나 골머리를 썩었고 2루수는 늘 수비를 못했을 정도로 전반적인 내야수들의 수비력이 좋지 않으니 수비왕국 두산과 평가가 상반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 않다. 다만 타격은 과거 롯데가 타격의 팀이었던 반면 최근 황재균을 제외한 내야수들의 타격이 전멸한 상황인데 여기서도 딱히 뚫고 나오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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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이 날 중계방송사인
SPOTV에서 5월 17일 홈런장면에 대한 자료화면이 나온 직후에 홈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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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는 2할 5푼도 못쳤다는 점에서 다소 부당한 평가인 측면이 있다. 1군에만 오면 식물타법인 김대륙도 2군에서는 3할 전후를 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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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중 한 번은 무조건 장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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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하필
이대호가 도루에 성공하는 희귀한 장면이 나온 날이라 이걸 엮어서 김동한을 까는 반응도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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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송구가 불안하고
안치홍은 살크업 이후 수비 범위가 줄어들었고 가끔 어이 없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