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삼성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2.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16일 롯데전에 등판하여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내어주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유의]
3월 19일 두산전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후, 홀드를 기록하였다.[유의]
3월 23일 잠실 LG 개막전에서 7회초에 구원등판 하였으나 박해민이 친 타구를 등에 맞고 그 다음 타자인 홍창기를 볼넷으로 출넷시킨후 곧바로
한승혁으로 강판되었다.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으로 투구하였다.
3월 30일 대전 kt전에서 6회초에 등판하여 0.1이닝 3피안타 1실점 (자책점 1점) 경기를 하였다
한 달 뒤인 5월 11일 대전 키움전에서 9회초에 등판하여 공 9개로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5월 14일 대전 NC전 12회초 1아웃 상황에서 등판하여 1사사구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5월 15일 대전 NC전 집중적으로 난타당한
한승혁 대신 나와 3.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였다.
6월 5일 수원 kt전 5회에
하이메 바리아 대신 중간계투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0피안타 0실점으로 활약하며 롯데전 선발 때 보여줬던 피칭이 일시적인 게 아니란 걸 확실하게 입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워줬고, 추가로 시즌 2승까지 챙겨갔다.
6월 7일 대전 NC전 7회 초에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바로 안타를 맞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다음 타자 데이비슨에게 2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내어주고 다음타자 김성욱을 처리한 뒤 곧바로 장시환으로 교체되었다. 이날 방어율은 54.00.
6월 14일 대전 SSG전,
김범수 대신 8회에 등판하였다. 2이닝 3피안타 1사구 2삼진 무실점으로 처리하였다.
7월 4일
kt wiz와의 시즌 12차전 경기, 4회초
바리아가 강판된 후 중계 투수로 출장했다. 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여건을 갖췄고, 팀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4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여담으로, 6월 5일과 굉장히 유사한 전개를 보여주었다.[4]
이번 등판을 끝으로 2024시즌 전반기를 마무리지었다. 현재까지 ERA 3.13, 4승 0패, sWAR 1.18의 성적을 기록했고, 준수한 스윙맨의 모습을 보여주며 커리어하이를 정조준중이다.
하지만 결국 후반기에 지난해보다도 못한 끔찍한 성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케미를 해친 것에 대한 부분으로 김경문 감독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버리며 커리어하이는 고사하고 작년보다 퇴보하고 말았다.
5월 22일 대전에서의 경기 이후 약 2개월만에 LG를 상대하게 된다. 해당 경기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제 어엿한 5선발 역할을 맡은만큼 더 좋은 결과를 만들 필요가 있다.
경기 결과
1회부터 2점을 내며 불안한 출발을 하다 싶더니 2회 말에
박해민한테 솔로홈런을 맞고 올 시즌 최다 실점을 하였다.[5]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마무리한 뒤 강판당했다. 9일 만에 등판한거 치곤 너무나 초라한 결과였고 5월 22일 경기보다도 부진했다. 여러모로 고칠 점이 많은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로 인해 커리어하이에 절대 0패였던 김기중의 승패에 1패가 추가되었다.
6월 19일 이후 오랜만에 키움을 상대하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KIA의 강타선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했는데, 이 흐름을 쭉 이어주는것이 관건이다. 상대 선발이 시즌 다승 1위인
헤이수스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김기중이 얼마나 선발 싸움을 잘 해주느냐에 따라 팀의 승패가 갈릴 수 있다.
경기 결과
3⅔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한계를 보여주었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가 몰리며 4회에만 3개의 장타를 허용했고, 볼넷도 3개나 기록하면서 제구도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타선이 먼저 4점이나 뽑아냈던 탓에 패전은 면했지만, 또 선발이 조기 강판되며 불펜에 부담이 늘어났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이번 시즌 LG 상대로 등판 시 성적 1무 1패로 매우 열세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1승을 챙길 필요가 있다.
경기 결과
4이닝 9피안타(2피홈런)10실점 10자책으로 팬들에게 눈이 썩는 피칭을 보여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홈런 두개를 포함하여 끊임없이 장타를 맞고 고전하며 결국 한화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최근 선발진이 대거 부진하는 때이지만 10실점을 하고 게임을 망치는 데에서는 조만간 2군으로 내려가 조정을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나균안이 생각나는 피칭을 선보이며, 올 시즌 최다실점과 함께 팀의 루징 시리즈를 완성하는 결정적인 원흉이 되었다.
이날 경기로 김기중의 평균 자책점은 6점대가 되며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월 21일, 27일 퓨처스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올라와 2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준수한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9월 3일 확장엔트리 포함되며 다시 1군으로 콜업됐다.
9월 7일 팀이 1:5로 지는 7회에 등판하였다. 2아웃까지 잡아놓고 박동원에게 2루타를 허용하여 볼넷으로 출루한 문보경이 3루로 가, 2사 3,2루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9월 8일 팀이 2점차로 지는 상황에서
조동욱이 2이닝만 소화하고 김기중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문보경에게 안타,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박동원과 박해민에게 각각 땅볼과 삼진을 하며, 이닝을 끝내는듯 했으나.. 구본혁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2사만루가 된 상황에서
이영빈을 상대하던중 3루에 있는 문보경이 22년 4월 29일 이후 홈스틸을 한것과 더불어 주자들이 한베이스씩 도루를 하여 삼중도루를 성공시켜, 김기중은 멘탈이 흔들렸고 승부하던 이영빈에게 쓰리런을 내어주며 그대로 무너졌다. 홍창기에게 안타를 내어주고 김현수를 삼진아웃시키며 다사다난한 3회를 끝냈다. 사실상 3회를 끝낸게 기적. 4회 초에도 다시 등판한 김기중은 오스틴에게 안타를 내어줬으나, 홈스틸을 성공한 문보경에게 유격수 플라이 아웃을, 오지환에게 좌익수 플라이아웃을 이끌고
한승주로 교체했으나.. 한승주가 0⅓동안 5피안타 4실점 4자책이라는 정신나간 피칭을 선보여, 점수차를 더 벌려서, 한승주와 함께 역전을 돌이킬수 없는 강으로 끌고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ssg는 통산 170승 기록을 노리는 ssg 선발 김광현이 예고된 가운데 한화는 바리아와 김기중 카드 중에서 김기중을 택했다. 이번 시즌 ssg를 상대한 건 불펜 시절 1게임뿐이며 일단 그때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했다. 김광현 통산 기록도 기록이지만 이 경기 결과에 따라서 가을야구 마지막 티겟 5위 자리를 노리는 ssg와 kt의 운명이 결정되기에 ssg 타선은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변화구를 중심으로 해서 쉬운 공을 내주지 않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경기 결과
바리아를 선택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할 피칭을 선보였다. 1회부터 박성한에게 볼넷을 주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던 김기중은 에레디아의 내야안타로 주자 1,3루의 상황에서 한유섬을 낫아웃으로 잡으며 1회를 끝맞쳤다. 하지만 2회에는 오태곤에게 2루타를 맞고 도루를 하여 주자 3루에서 폭투를 범하여 1점을 내줬다. 제구가 꾸준히 불안한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3회에는 에레디아에게 2루타를 맞으며 처참하게 2실점을 한 후
이상규와 교체되었다. 이상규는 24일 키움전에서 4.1이닝을 책임졌다는걸 생각하면 스윙맨이라는 유리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펜 기질의 투수 보다도 이닝을 채우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이상규가 대신 패전을 짊어지게 되었다.
전반기 까지 종종 선발이나 볼펜으로 멀티 이닝을 하여 승리를 거뒀지만 후반기엔 5이닝도 못채우는 끔찍한 투구를 보여주고 매 경기마다 눈이 썩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기아전 후 단 네 경기만에 N/D 2번,[6] 패전 2번 을 하는등 팀에 전혀 도움도 없고 김기중만 나갔다하면, 볼펜데이가 되는게 일상이였다. 결국 김기중은 선발 체질이 아닌 볼펜 체질이였다는 사실을 하나 준채 시즌을 마치게 됐다.
시즌이 끝나고 예상했던대로 FA로
엄상백이 이적을 하며 사실상 더 이상 선발진에는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위안인점은 불펜으로 올라오는 날은 1이닝정도는 깔끔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앞으로는 불펜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유의]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정규시즌 기록과는 관련이 없다.
[유의]
[3]
인터뷰,
경기
[4]
당시에도 바리아가 5회 이전에 교체되었고, 김기중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결과적으로 팀이 승리했다.
[5]
김기중의 올 시즌 최대실점은 2점이었다.
[6]
그나마 8월 9일 키움전은 이기기라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