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편: Wandering; Agateram[1]
극장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ruby(Wandering; Agateram,ruby=완더링; 아가트람)] (2020) Fate/Grand Order -神聖円卓領域キャメロット- Wandering; Agate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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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감독 |
스에자와 케이(末澤 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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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원작 | |
제작 |
FGO 6 ANIM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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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
촬영 감독 |
타나카 코지(田中宏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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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캐릭터 디자이너 | |
캐릭터 디자인 | |
서브 캐릭터 디자인 |
노리타 타쿠모(乘田拓茂)
야마모토 아야(山本 彩) |
총 작화감독 | |
음향 감독 | |
음악 |
하가 케이타(芳賀敬太)
후카사와 히데유키 |
주제곡 |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
상영 시간 |
89분 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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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
북미 박스오피스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6,3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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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공식 홈페이지 |
FGO 애니 중 하나로, 메인 스토리의 제6특이점을 다룬 극장판 전편. 시기상 TVA 바빌로니아 방영 후에 개봉된다고 한다. 그런데 "산의 노인"은 6장 사건 때문에 7장에 개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프리퀄이 된다.
TVA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타케우치 타카시의 그림체에 맞춰 일신했던 것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원본 디자인의 그림체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나온다.
전편은 2020년 8월 15일 로드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제작 사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개봉일이 연기되었다. # 이후 12월 5일에 개봉한다는 발표가 떴다. #
이후 페그오 5주년 기념 방송에서 신규 정보가 공개됐는데 다름아닌 메인 테마가 사카모토 마아야의 신곡인 독백이라는 사실이 발표되어 화제를 낳았다. 발매일 역시 해당 극장판의 공개 일자와 동일하다.
1.1. PV
FGO 4주년 회장에서 공개되었다.
본 PV
1.2. 주제가/삽입곡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 주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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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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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eaf2,#ddeaf2><colcolor=#174f99,#174f99> 제목 | 독백(独白) | |
노래 | 사카모토 마아야 | |
작사 | ||
작곡 | 우치사와 타카히토(内澤崇仁) | |
편곡 | - | |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
총 작화감독 | - |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 삽입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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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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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eaf2,#ddeaf2><colcolor=#174f99,#174f99> 제목 | - | |
노래 | - | |
작사 | - | |
작곡 | - | |
편곡 | - | |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
총 작화감독 | - |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2. 후편: Paladin; Agateram[3]
극장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ruby(Paladin; Agateram,ruby=팔라딘; 아가트람)] (2021) Fate/Grand Order -神聖円卓領域キャメロット- Paladin; Agate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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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감독 | |
각본 | |
원작 | |
제작 | |
주연 | |
촬영 감독 | |
리드 캐릭터 디자이너 | |
캐릭터 디자인 | |
총 작화감독 | |
음향 감독 | |
음악 | |
주제곡 |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
상영 시간 |
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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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
북미 박스오피스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공식 홈페이지 |
메인 스토리의 제6특이점을 다룬 극장판 후편.
전편과 감독이 다르다. 아라이 카즈토는 작화 쪽에서 유명한 애니메이터이며 감독 경력은 적지만 전편 감독 스에자와와 달리 연출 경력이 그럭저럭 있는 편이고, 제작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본 적도 있다.
키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가장 왼쪽 모서리에 가레스가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왼쪽 하단에 쓰러져있는 누군가와 약동 중간에 나오는 퍼시벌의 오른손 갑주가 유사하다[9] 이를 보아 유저들은 본편에 게임에서 묘사되지 않은 6장 이전의 내용이 들어간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실제로 타케보우키에서만 공개되었던 본편 이전 원탁의 기사들의 다툼과 가레스의 사망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애니플러스에서는 2021년 12월 31일에 새해 특별 방송으로 전편과 함께 TV에 편성됐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음성 싱크가 어긋나있는 방송 사고가 벌어졌다. 음성 싱크가 어긋난 방송 사고는 전례가 없지는 않으나[10], 무려 1시간 반 가량의 극장판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싱크 오류가 오랫동안 지속됐다.
개봉을 기념하여 Fate/Grand Order에서 랜밥의 연출강화가 이루어 졌다. 플레이어블 버전은 물론 비플레이어블에도 모두 적용된다.
2.1. PV
액션 신 PV |
2.2. 주제가/삽입곡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팔라딘; 아가트람 주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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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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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eaf2,#ddeaf2><colcolor=#174f99,#174f99> 제목 | 투명(透明) | |
노래 | 미야노 마모루[베디비어] | |
작사 | 사카모토 마아야 | |
작곡 | - | |
편곡 | - | |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
총 작화감독 | - |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팔라딘; 아가트람 삽입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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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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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eaf2,#ddeaf2><colcolor=#174f99,#174f99> 제목 | - | |
노래 | - | |
작사 | - | |
작곡 | - | |
편곡 | - | |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
총 작화감독 | - |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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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3. 등장인물
- 산의 주민
4. 원작과 차이점
4.1. 전편
4.2. 후편
- 전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백모와 토타는 후편에서 역시 등장하지 않는다. 둘은 스토리 상 중요한 역할은 하지 않았기에[12] 삭제되어도 별 문제될 게 없었지만, 협력 서번트가 둘이나 삭제당한 후지마루 측 상황은 더욱 절망적으로 변했다.
- 전편에서는 기프트 설정이 잘린 거 마냥 가웨인이 밤에 햇빛을 출몰시키거나 트리스탄의 성격이 변한 정황 묘사 빼고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후편에서는 마치 전편에서 기프트 설정을 설명한 거 마냥 기프트 설정이 거침없이 언급된다. 문제는 전편에서 기프트 설명을 생략했으니 후편에서 해야 정상일 텐데, 그런 게 없다.
- 원작에서는 킹 하산은 후지마루 일행에게 사자왕의 계획과 태양왕의 목적 등 현재 시대의 인리를 알게 됐을 때에 가웨인을 상대해주겠다고 약속해주면서 아틀라스원을 탐색하라는 실마리도 제시해줬으나, 극장판에서는 약속 내용이 베디비어가 각오를 내보일 때로 바뀌었으며 아틀란스원에 대한 건 언급하지 않는다. 아틀라스원에 대한 각색은 후술하듯이 다른 방식으로 나왔고 이 덕에 탐색 과정이 잘려나가 효과적으로 분량 절감이 됐으며, 킹 하산의 가담 조건 변경은 베디비어에게 시련[13]을 내리는 추가 장면과 더불어 베디비어의 서사에 더욱 집중했다.
- 킹 하산의 사당에 발을 들였을 때의 대가, 거기서 도움을 구하는 대가 등의 설정이 통째로 삭제됐고, 주완은 킹 하산에게 사망 선고를 받지 않으며, 후술하겠지만 당연히 막판에서 주완이 소환한 샤이탄을 죽이며 '이걸로 넌 죽은 것이다' 하고 사라지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분량 절감 측면에서는 효과적이었으나, 대신 주완의 서사가 죽었다.
- 아틀라스원 탐색 과정과 오지만디아스의 최종 알현은 대대적으로 뜯어 고쳐져 많이 간략화되고, 많이 삭제되고, 적지 않게 사건 순서가 바뀌었으나, 6장 스토리만 본다면 스토리 구성엔 큰 문제점이 없다.
- 아틀라스원 탐색 과정이 잘려나가면서 랜슬롯과의 싸움은 라메세움 텐티리스 안에서 하는 걸로 바뀌었고,[14] 아틀라스원에서 공개되는 마슈의 진명은 아라쉬가 죽고 분위기가 초상났을 때 베디비어가 마슈에게 알려주는 것으로[15] 변경됐다. 아틀라스원 탐색하던 중과 끝낸 후로 나뉘어 2번 벌어진 전투가 하나로 합쳐져 구성이 간략화됐다.[16]
- 트라이 헤르메스는 오지만디아스의 라메세움 텐티리스 안에 있는 걸로 바뀌었고,[17] 셜록 홈즈가 아예 삭제된 대신 셜록 홈즈의 역할 중 6장 스토리 안에서는 필수적으로 해야 할 부분[18]을 오지만디아스와 니토크리스가 맡았다. 원작처럼 셜록 홈즈까지 등장시키려면 4장 이야기 등 여러 부수적인 이야기가 달려와[19] 복잡해지기 때문에 분량 절약 측면에선 매우 적절한 각색이라 할 수 있다. 단, 트라이 헤르메스에 대한 설명이 고작 로마니가 아틀라스원의 양자연산기라고 언급하는 게 전부이고 거기에 상황 보충 설명을 위해 '이런 것까지 소환되었을 줄이야'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나오면서 마치 오지만디아스의 권능 중 하나인 것처럼 묘사된다.
- 원작에선 알현하기까지 여러 싸움이 벌어지나, 극장판에선 바로 진행된다.[20] 오지만디아스가 후지마루 일행을 시험하기 위해 스스로 마신주가 되어 적이 되는 이야기도 삭제됐다.
- 킹 하산의 가담 조건이 '사자왕의 계획과 태양왕의 목적을 알아낼 것'에서 '베디비어가 각오를 내보일 것'으로 변경되어 오지만디아스와의 최종 알현 때는 조건이 미달성됐기에 후지마루는 오지만디아스에게 킹 하산의 가담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며, 오지만디아스도 킹 하산과 연이 없는 듯 킹 하산을 언급하지 않는다. 즉, 오지만디아스와 킹 하산과의 연결고리가 아예 삭제됐다. 랜슬롯의 사설 군대 가담 이야기는 오지만디아스와의 최종 알현 파트 뒤로 밀려났고, 원작에서 오지만디아스가 후지마루 일행을 시험하기 위해 스스로 마신주가 되어 싸운 부분도 삭제됐으며, 오지만디아스가 후지마루 일행에 협조해주는 이유들이 전부 삭제되었기에 최종 알현의 결과는 원작과 달리 실패로 끝나 오지만디아스는 협력을 거부한다. 대신 밤에 오지만디아스가 후지마루 일행이 했던 말들을 곱씹으며[21] 원작과 똑같은 이유로 변심하여 가담을 결정하며, 성배는 라메세움 텐티리스가 성도의 하늘에 출몰했을 때 니토크리스를 시켜서 후지마루 일행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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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쉬드가 엄마의 묘를 만들려고 하고 이에 후지마루, 마슈, 베디비어가 거드는 이야기가 추가됐으며, 이 때, 원작에서 루쉬드의 '자신이 오래 살면 그만큼 엄마의 인생도 길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후지마루와 마슈가 루쉬드의 명언과 아라쉬의 죽음을 연결시켜 베디비어를 위로하는 장면도 이어서 나온다.
단, 본래라면 베디비어가 이 때 처음 성도에 갔을 때의 이야기를 하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하는 장면이 있었으나,[22] 전편의 극장판 추가 묘사 상[23] 이 부분은 베디비어의 명예를 위해 반드시 챙겼어야 했는데도 삭제됐다. -
최종 결전은 여러 부분이 뜯어 고쳐졌다. 여태까지의 분량 절감이 빛을 발하듯 대인전투씬의 양과 질이 대부분 크게 늘어났다. 어디까지 '전투'씬만.
성도 돌파 이후로는 여러 전투씬이 동시 전개된다. 동시 전개되기에 원작과 달리 한쪽의 싸움이 다른 쪽 싸움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킹 하산 vs 가웨인, 삼장 vs 모드레드, 오지만디아스 & 니토크리스 vs 성창, 주완 & 정밀 vs 트리스탄, 랜슬롯 vs 아그라베인, 베디비어 vs 가웨인. 원작은 후술하다시피 싸움 구도가 다른 전투가 있고 몇몇 전투씬 빼곤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고 진행됐었다.
또한, 성창이 발동되면서 성도가 떠오르며 몇몇 건물들이 허공에 떠다니는데, 몇몇 전투씬은 이 떠오르는 건물 속에서 벌어진다. 이 역시 원작과 다른 부분. - 오지만디아스는 최종 알현 때 원작과 달리 가담을 거부하면서 원작에 있던 신수 부대가 삭제됐다.
- 원작에서는 킹 하산의 가담이 이미 약속됐었기에 시작하자마자 킹 하산의 폭풍이 몰아쳐 성도의 활잡이들이 무력화됐었으나, 극장판에서는 가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결전이 시작되고 킹 하산이 가담하기 전까지는 랜슬롯이 가웨인을 상대하며 문지기 가웨인과의 싸움에서 베디비어가 드디어 각오를 내보이자 킹 하산이 가담한다.
- 킹 하산이 가웨인에게 베디비어 때처럼 본인이 가장 마주하기 싫은 기억을 보여주는 장면이 추가됐는데, 가웨인이 가장 마주하기 싫은 기억은 사자왕에게 소환되고 사자왕의 결정에 반대하는 다른 원탁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24][25] 여동생 가레스를 희생시킨 순간이다.[26][27]
- 원작에선 지휘부에 랜슬롯 배신 소식이 전해지는 건 랜슬롯의 부대가 모드레드의 부대를 부수고 있다는 소식을 통해 전달되나, 극장판에선 가웨인과의 싸움 소식을 통해 전달되며, 애초에 모드레드는 트리스탄과 함께 성도 중앙을 담당하느라 성도 바깥 싸움에 출전하지 않는다. 모드레드는 랜슬롯 잡으러 출전하겠다고 했으나, 아그라베인이 거절하는 추가 장면이 등장한다.
- 성도의 문은 원작에서 삼장이 보구로 자폭하여 열지만 극장판에서는 오지만디아스가 라메세움 텐티리스로 하늘에서 출몰하여 대전구 포격(메리아멘)으로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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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쨩은 성도 문이 뚫린 뒤 성도 문쪽에 있는 병사들을 상대하며 '여긴 내가 맡을 테니 너흰 먼저 앞으로 가' 클리셰를 사용하면서 이후 인리수복으로 인해 퇴장할 때까지 분량이 없다. 원작에선 계속 함께했다.[28]
다빈치쨩이 도중에 빠지면서 트리스탄과의 싸움 직전에 다빈치쨩의 질문으로 시작된 베디비어와 마슈(=갤러해드)의 아그라베인의 평가[29]가 나오지 않는다. 단, 랜슬롯이 성도 기사를 베며 아그라베인은 어디에 있냐고 외칠 때 회상으로 삼장이 성도에 있었던 경험을 들어 아그라베인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장면이 나왔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
원작에서는 랜슬롯 유격부대는 모드레드 유격부대를 상대하다가 모드레드가 베디비어랑 싸우고 싶어 전선을 이탈하는 바람에[30] 모드레드 유격부대가 순식간에 궤멸하나, 극장판에서의 모드레드는 상술했듯이 애초에 출전을 안 했고 아그라베인의 명령에 따라 성도 가까이 온 라메세움 텐티리스를 직접 공격하여 성창의 배리어를 공략하는 포대를 박살낸다. 이후, 원작의 모드레드 vs 베디비어 대신 모드레드 vs 삼장으로 변경되고 삼장의 자폭 장면은 여기서 나온다.[31] 또한, 극장판 전편에서 모드레드가 아라쉬랑 싸우는 장면도 다시 싸우기로 약속하는 것도 전부 삭제되었기에 성도 최종 결전에서 아라쉬를 찾는 장면이 삭제됐다.
이 변경은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 원작의 모드레드의 서사는 베디비어가 모드레드와의 싸움 끝에 모드레드를 이기고, 그녀의 심정을 비로소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녀의 꿈을 자신이 이어받겠다고 하며, 이에 모드레드가 체념하면서 완성되는 내용이다. 하지만 싸움 상대가 삼장으로 바뀌어버린 극장판은 이런 서사가 없다. 베디비어만큼이나 모드레드에 대해 잘 알 리 없는 삼장으로선 베디비어 대행은 불가능했기 때문. 그러나 모드레드의 서사가 삭제된 게 아니라 변경된 것이기에 호불호의 영역에 있다. 극장판의 삼장은 베디비어랑 다르게 모드레드의 '나는 쓸모없는 존재다'란 자기비하적인 외침을 부처의 말씀으로 회개시키고자 하며, 마지막에 모드레드의 폭주 기프트에 의한 자폭을 자신의 보구를 통해 막아, 모드레드가 자신이 존경하는 아서의 손에 죽는 걸 막는다. 모드레드의 말마따나 모드레드는 현계 유지가 불가능할 만큼 마력을 써서 결과적으로 소멸하는 건 같지만, 삼장에게 구원받고 소멸한다. -
원작에서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공격은 성창 배리어가 깔리기 시작한 뒤부터이고 직접 오는 게 아니라 초장거리 포를 날리는 식이었지만, 극장판에선 상술했듯 비행선처럼 몰아 직접 하늘에서 출몰했다. 상술했듯이 모드레드가 포대를 빨리 박살낸 덕인지 극장판의 오지만디아스는 원작처럼 지나치게 포를 사용해서 소멸 위기에 빠지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선 오지만디아스가 초장거리 포를 연속으로 날리자 사자왕이 맞대응으로 심판의 빛을 오지만디아스의 나라에다 날렸고 이를 니토크리스가 거울로 막다가 역부족, 오지만디아스는 초질량공격을 날렸다. 극장판에선 사자왕 쪽이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대전구가 모드레드에 의해 파괴됐기 때문에 배리어를 부수기 위해 초질량공격을 한 것으로 각색됐다. 니토크리스가 오지만디아스의 피라미드를 지키려고 자신을 명계에다 바치려고 하자 오지만디아스가 말리는 장면은 그대로. - 트리스탄 vs 주완 & 정밀 파트의 분량은 늘어났다. 원작에선 백모까지 포함해 셋이서 덤비는데도 트리스탄이 완전히 압도하고 있었고 필승의 수였던 정밀의 독이 반전 기프트에 막히자 순식간에 정밀과 백모가 사망했으나,[32] 극장판에선 정밀의 독이 막혀도 주완과 정밀이, 트리스탄이 '늬들이 아무리 공격해봤자 나한테 상처 하나 못 입힌다'라고 비하할 정도로 끈질기게 트리스탄을 공격하고 공격했다. 그리고 주완의 마지막 샤이탄 해방 공격은 원작에선 그냥 트리스탄이 방심하다가 당했으나, 극장판은 정밀이 죽기살기로 덤벼[33] 트리스탄을 붙잡는 사이에 성공하는 것으로 원작보다 개연성이 강화됐다. 또한, 트리스탄이 샤이탄에게 잡아먹히면서 추하게 변하는 장면은, 원작에선 게임 특성 상 제대로 살리지 못했는데,[34] 극장판에선 샤이탄의 살점에 서서히 잡아먹히며 트리스탄의 유언 도중 창 너머로 트리스탄의 눈이 새까맣게 변하는 묘사가 나온다.
- 마지막 베디비어 vs 가웨인 전은 원작에서는 게임 플레이로 떼웠으나, 극장판에서는 엄청난 양질의 전투씬으로 탈바꿈하여 나온다. 또한, 싸우기 직전에 킹하산이 후지마루, 마슈, 베디비어 앞에 나타나 가웨인과의 싸움을 예고하는 장면이 나오며, 베디비어는 하늘이 맑게 변하는 걸 느끼며 뒤를 돌아본다. 이하는 늘어난 베디비어 vs 가웨인 전의 싸움 내용. 원작에서 둘이 싸우기 직전에 나눈 긴 대화는 싸움 도중에 하는 걸로 변경되며 가웨인의 갈라틴 소실 이후부터 중간중간 쪼개져서 대부분 나오며, 직후의 가웨인의 유언을 비롯한 대화들 또한 그대로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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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서
대체 왜 멀쩡한 길을 내버려두고[35] 수많은 벽들을 몸통박치기로 박살내며 벽 너머의 베디비어를 덮쳐 아랫층으로 떨어뜨린다. - 베디비어는 검으로 가웨인과 싸우고 마슈가 위에서 방패로 협공하나, 가웨인은 베디비어의 검을 손으로 쥐어 막고 다른 손으로 마슈를 밀쳐낸 뒤 베디비어를 제압한다.
- 포우가 가웨인에 얼굴에 올라타 가웨인을 당황시키고 그 틈에 후지마루가 장식으로 늘어선 기사상의 도끼를 집어들어 베디비어에게 던져서 전달한다. 그 후, 베디비어는 가웨인의 안면에다 도끼를 후려친다. 하지만 태양의 가호를 받는 가웨인은 무적이기에 오히려 도끼가 박살난다. 그래도 도끼를 안면으로 받아낸 게 기분이 나빴는지 엄청난 화염 공격으로 되갚아준다.
- 베디비어는 어쩔 수 없이 아가트람을 쓰려고 하나, '스위치 온...'까지 말하다가 오른팔의 고열과 큰 고통을 못 견뎌 불발된다. 후지마루는 영주를 써주려고 하나, 베디비어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거부한다.[36]
- 오지만디아스의 대신전 초질량 낙하 공격에 가웨인이 깜짝 놀라 잠시 한눈 팔린 사이, 베디비어가 가웨인에게 돌격하여 맨아래 층까지 함께 떨어진다.
- 가웨인은 인게임 보구 발동 모션처럼 갈라틴을 하늘 높이 던져 태양빛을 듬뿍 받아내 충전시키고, 시가지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돌진하는 베디비어에게 화염을 연달아 날리나, 베디비어는 망토로 자신을 가려 아가트람의 위치를 숨기고 가웨인의 화염을 아가트람으로 받아친 다음, 데드 엔드 아가트람을 날려 가웨인을 날려버린다. 가웨인은 보구 공격 자체는 버텨내나, 주위의 기물이 충격을 못 버텨 무너져 가웨인을 덮쳤고 이 충격에 검을 성도 외부의 깊은 심연 너머에다 떨어뜨리고 만다. 이로 인해 갈라틴의 화염방사를 못 쓰게 된다.
- 가웨인은 주위에 널브러진 아무 검을 줍고 베디비어에게 검을 들으라고 지시하고 이 때, 원작에서 둘이 싸우기 직전에 나눴던 '베디비어, 너는 뭘 위해 싸우는가?', '내 오른팔은 충절의 극한... (이하생략)' 파트가 나온다.
- 오로지 순수한 기량만으로 겨루는 검의 합이 이어지고, 결국 가웨인이 검을 잃어버린 동시에 바닥에 앉은 채로 자신에게 검을 겨루는 베디비어를 올려다보게 된다. 이 때, 가웨인은 베디비어에게 '왜 원탁이 우리뿐인 줄 아느냐?'라고 말을 걸어 베디비어의 정신에 빈틈을 만들어, 베디비어의 검을 빼앗아 베디비어를 두들겨 패며 원작처럼 진실을 말한다.
- 검을 빼앗긴 베디비어는 급하게 아라쉬의 유품인 단검을 꺼내드나 가웨인에게 처맞고 단검을 떨어뜨린 채 쓰러진다. 이후, 가웨인은 베디비어의 목을 조르며 '왕의 최후를 지켜본 충직한 기사인 네가 내 심정을 아느냐!'라고 윽박지르나, 베디비어는 '아뇨... 저는...'라고 부정하고 가웨인이 베디비어의 뭔가를 눈치 채며 빈틈이 생겼을 때 베디비어는 주위의 바윗돌을 집어 가웨인의 머리를 직격시켜 가웨인의 손에서 벗어난다.
- 베디비어는 바닥에 널브러진 아라쉬의 단검을 급하게 쥐고 가웨인에게 돌격하고 가웨인도 검으로 맞대응하나, 가웨인의 검은 이미 내구 한계에 달한 모양인지 날이 부서졌고 베디비어의 단검이 가웨인의 가슴에 박힌다. 이후 원작의 마지막 대화가 오가며 둘의 싸움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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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전투씬 동시 전개 특성 덕에 랜슬롯 vs 아그라베인은 원작보다 더 이르게 나오고[37] 고작 검을 몇 합 때려박고 나머지는 생략 처리됐던 원작의 전투씬과 달리 랜슬롯과 아그라베인의 싸움은 길게 묘사됐다. 아그라베인은 원작처럼 자신에게 광화를 걸어 싸우는 걸 넘어 자신이 광화시킨 숙정기사를 무수히 소환해내는 스킬도 선보인다.
또한, 극장판이 원작과 다르게 여러 전투가 동시 전개된다는 점이 가장 잘 드러난 전투다. 시작부터 가웨인이 킹하산의 손아귀에 벗어나면서 다시 성도에 강렬한 태양빛이 강림하고, 아그라베인은 발코니에서 그 태양을 바라보던 중에 랜슬롯의 기습을 당하며,[38] 오지만디아스의 대신전 초질량 낙하 공격은 낙하 도중에 대신전 낙하 장면을 배경으로 하여 랜슬롯 vs 아그라베인의 전투로 넘어간다.[39]
이후 원작 연출 그대로 싸움의 결과는 나오지 않고,[40] 에필로그(=쿠키 영상)에 아그라베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이겨서 사자왕에게로 돌아온다. 단, 대사가 축소되어 아그라베인이 랜슬롯을 이기고 돌아왔다고 하지 않기에 원작과 달리 싸움의 결과를 제대로 알 수 없다. - 원작에서는 분명 사자왕에게 찾아갔을 때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극장판은 이미 벽을 해방한 상태라 문이랄 게 없다.
- 사자왕과의 결전에서 베디비어는 늦게 도착한다. 극장판의 베디비어는 원작과 달리 가웨인에게 몸통박치기를 하여 떨어졌다가 가웨인을 이기고 돌아오는 식이 되었기 때문.
- 베디비어의 진실이 공개되고, 베디비어가 사자왕의 필사적인 성창 공격에 튕겨져 나왔을 때 후지마루는 베디비어를 부축하며 영주를 걸어준다. 그 후, 또 다시 사자왕에게 돌격하는 베디비어가 나오는 장면에서 후지마루의 손등이 나오는데, 베디비어는 서번트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영주가 사라지지 않은 게 묘사된다.
- 사자왕이 일곱 번째 특이점의 엄청난 난이도를 예고하는 부분이 삭제됐다.
- 상술했듯 킹 하산이 주완이 불러낸 마신을 베는 장면, 킹 하산에게 도움을 구한 대가로 받아야 했던 주완의 목을 궤변으로 받지 않은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주완은 살아있었는데, 극장판에선 트리스탄에게 당하고 난 뒤가 묘사되지 않아[41] 마치 죽은 것처럼 묘사된다.
5. 평가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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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더링;
아가트람이라고 읽는다.
[2]
본래 2020년 8월 15일에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제작에 차질이 생기면서 12월 5일로 연기되었다. 이로인해 8월 15일에는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Ⅲ. Spring Song이 대신 개봉된다. 미국에서는 2020년 8월 27일 3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2020년 말 즈음하여 개봉될 예정이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는 것도 공개되었다.
[3]
팔라딘 아가트람이라고 읽는다.
[4]
작중
베디비어의 성우이다.
[5]
#
[6]
5월 8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조치 발령으로 연기되었다.
[7]
공식예고편에서 공개됐다.
[8]
'▶'가 링크된 주소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 주소로 기입합니다.
[9]
손가락을 제외한 손등까지만 보호하는 구조이며 손목 위에 덧댄 보호구에 파인 세개의 긴 홈 등이 유사하다. 하지만, 갑옷의 배색이 다른 점 때문에 가능성이 떨어졌다.
[10]
예시로
그랑크레스트 전기 19화 방송. 이쪽의 경우는 처음에는 이상 없다가 갈수록 점점 싱크가 벌어져 어색해지더니 후반부에 이르면 아예 그림과 음성이 따로 노는 수준까지 치달았었다.
[베디비어]
작중
베디비어의 성우이다.
[12]
백모의 눈에 띄는 활약이라 할 건 정밀의 구출 파트 때 적들을 교란해주는 게 전부다. 그 후로는 주완, 정밀, 백모가 세트 메뉴가 되고 트리스탄 공략 때 중요했던 정밀, 자신만의 서사가 존재하고 트리스탄을 리타이어시킨 주완과 달리 백모는 없어도 그만인 캐릭터였다. 토타 쪽은 사실상 밥셔틀 말곤 유의미한 활약이 없다. 단, 삼장의 민폐와 뻔뻔함 설정은 토타와 함께 있었을 때 빛을 발했기에 토타 삭제로 삼장의 캐릭터성이 반쯤 죽었다.
[13]
베디비어 본인이 가장 마주하기 싫을 '성검 반환 때의 기억'을 보여준 것. 덧붙여 각오를 내보이지 않으면 베디비어 본인의 천명이 다해도 킹하산은 자신의 단죄의 칼날로 베디비어를 벌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4]
랜슬롯은 오지만디아스에게 사자왕의 명령으로 후지마루 일행을 끌고 가려고 왔을 뿐이라며 파라오와 적대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자 오지만디아스는 재밌는 걸 볼 수 있겠다며 말리지 않고 오히려 싸움을 부추기며 방관한다.
[15]
이 때, 본래라면 최종 결전 직전에 나와야 할 대화가 미리 나온다. 마슈가 자신이 죽었을 때의 이야기와 안의 영령이 각성한 이유, 베디비어가 마슈의 마음가짐을 칭찬하며 자신을 깎아내리는 장면. 극장판에선 이 뒤에 베디비어가 마슈에게 진명을 알려준다. 단, 원작에서 본래 그 뒤에 나왔을 '사람의 인생은 유한해도 다른 사람에 의해 계속 이어진다'란 말은 후술하겠지만 원작대로 최종 결전 직전에 나온다.
[16]
아틀라스원에서 트라이 헤르메스를 통해 사자왕의 계획의 진상을 깨달은 후지마루 일행이, 분명 원탁의 기사는 이 사실을 모르는 줄 알고 랜슬롯에게 진실을 알리며 호소했다가 랜슬롯이 '그것까지 알게 된 너희들을 살려보낼 수 없게 됐다'라며 살의가 더 커졌다. 이 간략화로 인해 이러한 이야기들이 다 삭제됐는데도 전체적인 구성에 문제점이 없다.
[17]
원작에선 킹 하산이 '사막에 있으면서도 태양왕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이라고 설명했기에 설정 변경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다.
[18]
트라이 헤르메스를 가동시켜 사자왕의 계획과 성도의 정체를 알아내 후지마루 일행에게 이를 설명해주는 것.
[19]
4장에서의 홈즈의 활약, 4장에서 마술왕과 나눈 대화의 해석 등등.
[20]
랜슬롯이 후지마루 일행보다 늦게 알현하러 왔을 때 계단에 쓰러진 병사들이 보이는 걸 보면 극장판에선 생략이 됐을 뿐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21]
"파라오 오지만디아스라면 자기 백성뿐만 아니라 세계를 지켜달라". 참고로 이 설득은 원작에선 삼장이 했으나, 애니에선 후지마루가 하는 걸로 변경됐다. 이유는 아마 이거라도 먹여주지 않으면 명색이 주인공인 후지마루의 활약 상이 너무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2]
대충 요약하면 "당시의 전 매우 초조한 상태였고, 성발 때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기사들에게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그들을 구해주려는 생각은커녕 어떻게 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타이밍을 엿보고 있기만 했다." 정도 된다.
[23]
배고파서 도움을 청하는 이들의 손이 자신의 오른팔을 향하자 격하게 뿌리치며 바쁘다는 말로 그들을 무시하고 가버린 것.
[24]
원탁 멤버가 전부 공개되지 않은 외적인 요인 때문인지 싸움 묘사는 서로의 무기가 부딪치고 서로를 상처입히는 소리만 나온다. 대신 싸움의 광경을 관중하고 있는 사자왕의 무뚝뚝한 눈빛을 강조하여 그녀의 비인간성을 표현했다.
[25]
싸우기 전에 원작에 없었던 트리스탄과의 대화가 나온다. 트리스탄은 사자왕의 계획 말곤 달리 길이 없어보이니 사자왕을 따르겠지만 자신이 맨 정신으로 버티지 못할 거라며 이제부터 만날 자신은 더 이상 당신이 아는 사람이 아닐 거라고 말한다.
[26]
원작의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전일담에서 밝혀진 설정인데, 그 내용은 가레스는 사자왕 편에 가담했지만 원탁 동료를 죽인 것도 모자라 죄 없는 사람들을 계속해 죽여가는 정신적 고통을 버티지 못하고, 자진해서 가짜 십자군 수괴인 자칭 리처드 1세를 붙잡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켜 달라고 가웨인에게 종용해서 스스로 희생됐다는 것이다. 다만 극장판은 가웨인의 트라우마 장면만 골라 연결한 거라 이 내용들을 모르면 마치 가레스가 반 사자왕 편에 가담했다가 가웨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일단 가레스 시체 주위에 있는 건 잘 보면 원탁이 아니라 십자군이고, 킹 하산이 '여동생을 희생시켰구나'라고 가웨인의 트라우마를 찔러대므로 극장판 장면은 원작 설정에 따른 게 맞다.
[27]
후술하겠지만 이 때 먼저 묘사됐다고 가웨인이 마지막으로 베디비어와 대치했을 때 과거에 있던 일을 설명하는 부분이 삭제되지 않았다. 단, 반기를 든 원탁 멤버의 이름이 언급되는 장면 등 세세한 건 잘렸다.
[28]
다빈치쨩이 빠진 이유는, 외적인 요인을 생각하면 딱히 필요가 없어서일 것이다. 애초에 다빈치쨩이 원작에서 특별히 직접 현장에 온 외적인 이유는, 6장에선 다른 특이점과 다르게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기는 경우가 있어서 현장에서 직접 해설해줄 사람이 작가에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극장판은 전편부터 그러한 설정이나 묘사가 삭제되어버렸기에 딱히 다빈치가 현장에서 해설하든 칼데아에서 해설하든 아무래도 좋을 상황이 됐다.
[29]
랜슬롯의 평가와 정반대로 아그라베인은 충성스러운 기사라는 말을 하고 있다.
[30]
가웨인이 있으니 어떻게든 될 거라고. 다만 베디비어는 모드레드의 이런 행동에 '과거의 당신은 무도했더라도 장수로서의 책무를 다했는데 부하를 버리고 혼자서 싸우다니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화를 낸다.
[31]
단, 원작이나 극장판이나 삼장이 자폭하는 건 같지만 상황은 정반대이다. 원작의 삼장은 최후 당시 토타와 함께 있었기에 토타에게
다음에 하고 싶은 일들을 잔뜩 말하다가 토타에게 '위로받으며' 사라지나, 극장판의 삼장은 모드레드가 기프트에 의해 자멸하지 않도록 보구를 쓴 것이었기에 모드레드를 '위로하면서' 사라진다.
[32]
단, 정밀이 독을 뿌리자 트리스탄이 말없이 정밀에게 공격을 가하고 정밀의 가면이 갈라지는 장면은 재현됐다.
[33]
왼족 눈과 팔이 트리스탄의 검에 아작나면서도 입에 단검을 물고 필사적으로 덤볐다.
[34]
그냥 중간에 갑자기 두건 쓴 인간형 몬스터 이미지로 바뀌는 게 전부.
[35]
중간이 잘려서 안 나오는데, 서로의 대면 시의 상황이 후지마루 일행은 긴 계단 위까지 도달한 상태, 가웨인은 계단에 오르기도 전이었던 걸 생각하면 가웨인이 계단에 오르는 동안 후지마루 일행이 어느 정도 도망친 상태였던 걸로 추정된다.
[36]
이 장면은 베디비어가 서번트가 아니라는 극장판의 추가 복선이다. 영주는 서번트에게만 쓸 수 있기에 평범한 인간인 베디비어에겐 사용할 수 없다.
[37]
이 때, 랜슬롯의 '우리 둘 다 똑같은 배신자' 발언은 원작에서 제대로 '원탁 동료들을 죽였으니'란 이유를 붙였으나, 극장판에선 대사 간략화 과정에서 저 이유 언급이 삭제되어 랜슬롯이 아그라베인 보고 배신자라고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 또한, 아그라베인의 서사를 표현하는 대사가 대거 축소 & 변형되면서 아그라베인의 서사의 힘이 부족해졌다. 대충 "나는 이상적인 국가 시스템을 원했고, 아서 왕은 내가 포기했던 이상적인 왕 그 자체였다. 그런 왕을 고작 사랑놀음 때문에 버린 네가 내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겠나!" 정도로 축소 & 변형되어 나온다.
[38]
이 때 쓰러진 양초의 불꽃이 천을 태우며 불꽃이 크게 일어나며 랜슬롯의 '너와 나 둘 다 똑같은 배신자' 드립에 제대로 빡친 아그라베인의 분노가 시각적으로 연출된다.
[39]
이 때 역시 대신전의 태양열에 의한 불꽃으로 아그라베인의 불타는 분노를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40]
극장판의 둘의 싸움은 아그라베인의 쇠사슬 위에서 싸움 도중에 말을 얻어 기승 상태가 된 랜슬롯과 광화 숙정기사들을 좀비 아포칼립스 수준으로 떼거지로 소환한 아그라베인이 격돌하는 장면에서 끊긴다.
[41]
트리스탄이 음파 공격으로 샤이탄의 살점을 베어내면서 주완과 분리되고, 싸움의 무대는 성창 발동에 의해 떠오르고 있는 건물 안이었기에 분리된 주완은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낙하한다. 원작을 모른다면 낙하하여 죽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만약 원작과 결말은 같은데 묘사되지 않은 거라면 낙하하는 주완은 킹 하산이 받아냈다는 식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