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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ff4><colcolor=#dc439b> 멀린 マーリン| Mer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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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78cm/68kg |
출전 | 아서왕 전설, 기타 |
지역 | 서유럽 전역 |
성향 | 질서 선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인간, 장난, 여자 |
싫어하는 것 | 그랜드 캐스터 |
클래스 적성 | 캐스터, 그랜드 캐스터 |
성우 | 사쿠라이 타카히로 |
[clearfix]
1. 개요
Garden of Avalon | Fate/Grand Order |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명 꽃의 마술사. 일단 풀네임은 2부 6장에서 쿠 훌린의 발언으로 보면 암브로시우스 메를리누스인 듯 한데, 이는 타입문의 창작이 아니라 아서왕 전설에서 멀린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실존인물 메를린 암브로시우스(Merlin Ambrosius)에서 유래된, 암브로시우스 메를리누스(Ambrosius Merlinus)라는 이름이 멀린의 풀네임이라는 전승에서 따온 것.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코바야시 카츠야[1]/ 위훈, 게임 《 Fate/stay night Realta Nua》의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2] Garden of Avalon 드라마 CD와 Fate/Grand Order의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3]/북미판 성우는 로비 데이먼드.[4]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이키. 설정 담당은 나스 키노코.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 Garden of Avalon』부터. 꿈 속에서와 현실에서 사용하던 일인칭이 다르며 꿈 속에서는 보쿠, 현실에서는 와타시를 쓴다.[5] 단, 포우와 함께 있을 때는 예외적으로 오레를 사용한다.
2. 상세
타이키의 일러스트 |
수염과 주름 하나 없는 말끔한 청년. 인간이 아니라 몽마와의 혼혈인 탓인 듯 하다. 원본 멀린도 아버지가 몽마족이니 이쪽도 원전을 따라 몽마가 아버지인 듯. FSN 코믹스에서는 수염 달린 할아버지로 나왔지만 라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수염이 없는 젊은 외형으로 묘사했다. 이후 아발론의 정원 소설에서 젊은 모습으로 일러스트가 나온 이후에는 이 모습으로 고정된다.
색에 약하고 여자를 좋아하지만 인간과 몽마와의 혼혈인지라 진정한 의미로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존재다. 하지만 1500년 전, 인생의 분기점을 만든 별과 같은 소녀와의 만남이 그를 바꾸어 놓았다. 그는 소녀가 가진 아름다운 삶의 모습에 아버지로서, 스승으로서 그 앞길의 여로를 기원했다. 알트리아라는 소녀의 별과 같은 삶의 방식에 구원받았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이기도 하다.[6]
알트리아와의 만남 이후에는 나름 인간성을 지니게 되었는데,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가끔씩 감정을 내비칠 때가 있다. 그 상대는 알트리아와 여러 이야기를 전전하는 이야기의 주인공 정도.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보고 팬을 자처하고 있다. 그 외에 자신처럼 천리안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친근하게 대한다. 이건 상대 쪽도 마찬가지.[7]
2.1. 성격
기본적으로 몽마와의 혼혈로, 종족으로 따지자면 인간이 아니다. 몽마의 피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인지 사고 방식이 인간의 그것과 달라 타인에게 감정 이입을 잘 하지 못하고, 성격도 제멋대로다. 심지어 거기다 천리안까지 가진 탓에 보는 세상이 인간과는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거기다 책임감이 약하고 사고를 왕창 치는지라 주변에서의 평가는 바닥을 기는 수준.[8][9] 팬덤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다메닝겐 취급하는 팬아트들이 많다.[10][11] 주로 자뻑하는 멀린에 태클을 걸거나 무시하는게 주된 패턴으로 사용된다. 그외 일명 천리안즈라고 길가메쉬와 솔로몬과 함께 엮기는 팬아트도 있는데 유일하게 멀린만 미래를 볼 수 없어 둘이 멀린을 놀려먹는 패턴도 있다.[12]
작중에서 어디 놀러가겠다거나 땡땡이치겠다는 대사로 인해 작중 캐릭터도 팬덤에서도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다고 오해를 받곤 하나[13] 굵직한 역할은 멀린이 수행했다. 활약만 보면 멀린이 없었으면 진작 인류가 멸망했을 정도. 그 행적을 돌이켜보면 유사시 칼데아에 지속적인 마력 리소스 제공, 5장에서 쿠 훌린의 공격을 방어, 6장에서 베디비어에게 조언과 유사보구를 만들어주고, 레이시프트를 시켜줌, 7장에서 킨구의 공격을 방어, 몽마로서 능력으로 티아마트[14]를 재우고, 티아마트의 진흙을 꽃의 마술로 저지했다. 이후 2부 6장에서는 자신의 영기를 소모해서[15] 브리튼 전역에 환술을 걸어[16] 케르눈노스[17]의 등장을 미뤄서 시간을 버는 등 관위의 마술사라는 칭호가 헛이 아닌 셈.
사족으로 안의 사람이 어마어마한 사고를 치면서(...) 사이코 성깔이 다른 방향으로 재조명되었다. 다만 저지른 짓[18]과 그 후처리 방식[19]을 보면 오히려 비인간인 멀린쪽이 훨씬 천사로 보일 정도다.[20]
2.2. 아서왕과의 관계
아서왕이 여성이던 남성이던 간에 아서왕과는 반드시 성별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아서왕은 멀린을 스승이자 동료로서 존경하며 멀린은 아서왕을 자신의 주군이자 자식처럼 아낀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알트리아가 성실한 얼굴로 어쩌면 자신은 멀린을 사랑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멀린은 아직 인간의 사랑을 모르는 알트리아가 친애를 연정으로 착각한 것이라 여긴다.[21]태생 때문에 늘 고독과 심리적 공허함을 짊어지며 살았던 그는 알트리아와의 만남으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를 탑에 유폐하게 되면서 조용히 세상을 지켜보는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15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인 그랜드 오더에서는 알트리아를 자랑스러운 딸이라 말한다. 그동안 노력만 많이 해 왔으니 이쯤에서 보상으로서 사람으로서 사랑도 하고 행복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고 있다.[22] 이런 멀린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은 오직 Fate 루트 뿐.
3. 진명
멀린 낙원의 방랑자.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궁정 마술사이자 조언자, 예언자. 다수의 적이나 고난을 극복하려 하는 아서 왕을 때로는 이끌고, 때로는 괴롭히고, 때로는 도왔다. 어머니는 웨일스 왕비였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달과 대지 사이에 사는 초자연적인 몽마였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수많은 예언을 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멀린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에 이른 예언이 에릴 산 지하에 잠든 붉은 색과 흰색 용의 존재를 알아맞힌 후, 깨어난 붉은 용과 흰 용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이야기한 것이다. 멀린의 예언으로 후세에 전해진 그 말은 붉은 용은 브리튼을 나타내고, 흰 용은 색슨을 나타내며, 갈리아와 로마를 제압할 것이다──── 라는 내용이었다. 그는 그 외에도 수많은 예언을 남겼으며, 그 중에서는 전쟁이나 왕의 죽음에 관한 것까지도 있었다. 멀린은 아서의 아버지 우서 펜드래곤과 왕비의 결혼을 도와, 아서 왕을 탄생 이전부터 지켜보았고, 일화에 의하면 어린 아서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며 그 성장을 지켜본 의붓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우수한 천리안을 가지고 원탁의 붕괴, 브리튼의 위기 전부가 보였음에도 상관하지 않고 아서 왕에게 전해주는 일 없이 브리튼을 뒤로 했다. 멀린이 어째서 아서 왕에게 운명을 전해주지 않았는가에 대해선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그는 개인에게 조력하지 않으며 운명만을 사랑한 자가 아니었을까, 라고 일컫어지고 있다. 그 뒤 멀린은 이상향 아발론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스스로를 『탑』에 유폐시켰다. 죽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이 세상의 끝까지 인간 세계를 지켜보는 것, ……그것이 노는 기분으로 한 소녀의 운명에 간섭한 어리석은 남자의 말로라고 말하는 듯이. |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마술사 본인. 전설 속에서는 아서 왕의 조언자로, 왕의 탄생에도 밀접하게 관련된 인물이다. 웨일스 왕비와 몽마 사이에 태어난 자식. 솔로몬과 "산의 노인"의 뒤를 이어 등장한 세 번째 관위급 영령.
알트리아가 개념수태로 용의 인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알트리아가 엑터 경 아래에서 자랄 때에도 잘 때 꿈속에서 검술을 비롯한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다. 그리고 알트리아가 15세가 되던 해, 칼리번을 뽑으려고 할 때 처음으로 현실에서 만난다. 이 때 알트리아에게 비참한 미래를 보여주면서 왕이 되는 건 관두라고 충고하지만, 알트리아가 검을 뽑자 난처해 하면서도 속으론 그녀의 선택에 가슴이 뛰었다고 한다.
이후 케이, 알트리아와 함께 전국을 떠돌며 모험담을 남기고 규합에 큰 도움을 줬다. 이 시절의 IF 캐릭터인 세이버 릴리의 경우엔 멀린이 놀려서 사태가 커졌다고 하며, 세이버 릴리가 핀치에 빠지면 수수께끼에 싸인 브리튼 미소년 가면으로 당당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멀린은 천리안 덕에 로마 원정이 있기 전, 모드레드가 반역할 것을 눈치챘다. 이번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 짐작한 멀린은 그 당시의 비인간적인 나름대로 왕을 염려했기에 브리튼은 한계고 나라를 구하는 왕의 역할은 끝났으니까 이제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말하지 않았다.
캄란 전투 직전, 멀린은 개인적인 여자 문제로 요정향 아발론으로 도망쳐왔다. 그렇게 '성질 나쁜 마녀'에게서 도망쳐왔지만[23] 이미 아발론에는 멀린을 가둬두기 위한 결계가 세워져있었다. "죄 없는 자만이 지나갈 수 있으리라"라고 쓰여진 돌문을 본 멀린은 함정인 걸 알고서도 순순히 받아들여 문을 통과했고,[24] 그 결과 멀린은 5㎡ 정도 되는 돌탑에 갇혔다. 게다가 멀린 본인이 즉흥적으로 "이 정도는 벌이 못 되지"라며 감옥을 더욱 강고하게 만들어서 먼지 하나 없는 검은 쇠 벽으로 세워진, 외계와 관여할 수 없고 설령 세계가 끝난다 해도 부서지지 않는 첨탑이 되었다. 그리고 멀린은 죽을 수 없게 됐다.
성격은 본인이 말한대로 뻔뻔, 무책임, 제멋대로에 장난기 많은 성격. 본래 몽마는 감정이 없어 기생한 뇌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데 멀린은 반이 인간인 혼혈이라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 표출되고 있는 인격은 수집한 감정을 소비해서 만든 것.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말한 비인간에 감정 없는 생물이라는 말도 그것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이 멀린을 좋지 않게 본 것도 이런 특성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장난을 좋아하지만 해야할 일은 빼먹지 않고 충실히 해낸다.
세계의 간섭에서 차단된 아발론에 자의적으로 유폐되어 있기에 설령 전승으로 신격화 되어도 영령은 되지 못한다고 한다.[25] 이전에 알트리아를 만들어내기 전에는 콱 죽어서 영령의 좌에 올라 선배들에게 한탄소리나 들을까같은 생각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도 불가능하다. 알트리아 펜드래곤이 임시계약을 통한 성배탐색을 끝내고 성배를 스스로 포기하고 이후 알트리아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만족하고 있다.[26]
그리고 자신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고 받아들이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오라며 사역마인 캐스팔루그를 아발론 밖으로 내보낸다. 예장 설명에는 '창문 밖으로 놓아주었다'고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탑도 공중에 떠있어서 내던져진 것에 가깝다. 가든 오브 아발론의 드라마 CD에선 떨어질 때 포우의 비명이 들린다. 이는 포우가 멀린을 싫어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평소에 별 생각없이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사는지라 현재의 천리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정하지 않은 상황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이 놀랐다는 묘사가 "아이쿠 깜짝이야 ㅋㅋㅋㅋ" 정도의 수준이라 진심으로 놀라서 당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멀린이 진심으로 놀라고 당황했던 건 캄란에서 알트리아의 절규가 억지력까지 불러들일 정도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해서 그건 안 된다며 손을 뻗으려 하지만 당연히 닿지 않아 악랄한 계약을 괴로워하며 지켜보았던 것과,[27] FGO 1부의 7장에서인데 티아마트를 재우기 위해 천리안을 봉인해서 뒷수만 두는데다 사태가 사태인지라 평소의 가벼운 기분으로 매사를 적당히 넘기는 멀린답지 않게 진심으로 놀라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28]
그 외에도 시대, 나라가 다른 브라다만테하고 연이 있는데, 아발론에 유배되어 있던 당시, 멀린이 브라다만테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자신의 제자를 통해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브라다만테가 아틀란테스에게서 얻은 방패를 정화해준 것도 멀린. 그래서 브라다만테는 멀린을 "멀린 님"이라고 부르면서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E | 민첩 D | 마력 A | 행운 C | 보구 C |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멀린 문서 참조.
4.1. 스킬
■ 클래스별 능력진지작성 | 랭크 |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질리기 쉬운 성격이 장난 아닌지라 도중에 내팽겨친다. |
C |
도구작성 | 랭크 |
마력을 띤 도구를 제작할 수 있다. 본인은 자신만만하지만 특출난 재능이라 말하기는 어렵다. |
C |
고속영창 | 랭크 |
마술의 영창을 빠르게 하는 능력. 발음이 깔끔하기로는 전 캐스터 중에서도 1, 2위를 다투지만, 빨리 말하다가 간혹 혀를 씹어버리는지라 랭크는 낮다. |
C |
혼혈 | 랭크 | 인간 이외의 사람의 피가 섞여 있다. 멀린은 몽마와의 혼혈로 여겨지며, 몽마로서의 특성을 완전히 이어받고 있다. |
EX |
단독현현 | 랭크 |
단독으로 현세에 나타나는 스킬. 본래, 멀린은 영령으로서 소환할 수 없다. 어떤 미래라 하더라도 사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따르는 건 개인적인 욕망의 발산, 까놓고 말하자면 취미다. 그는 그 취미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특수 클래스 밖에 가질 수 없는 이 스킬을 자력으로 획득해 서번트로서 소환된 척을 하고 있다. |
A |
■ 고유 능력
카리스마 | 랭크 |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 왕이나 지도자에게 필수적인 스킬이지만, 어째서인지 멀린은 천연으로 가지고 있다. |
B |
마테리얼 4에서는 카리스마라는 이름으로만 나오며 B랭크로 하락했다.
환술 | 랭크 |
사람을 현혹시키는 마술. 정신으로의 개입, 현실 세계로의 허상 투영을 뜻한다. A랭크 씩이나 되면 정신 세계에서의 악몽은 물론, 현실에서도 마을 한 개 정도의 허상을 가볍게 만들어내서 사람들을 속일 수 있다. |
A |
영웅작성 | 랭크 |
왕을 인위적으로 탄생시켜, 키우는 기술. 아서 왕의 진정한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멀린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킹 메이커로서 알려져 있다. |
|
EX |
현재를 보는 천리안도 지니고 있다.
4.2. 보구
GIF
[ruby(영원히 닫힌 이상향, ruby=가든 오브 아발론)] [ruby(永久に閉ざされた理想郷, ruby=ガーデン・オブ・アヴァロン)] Garden of Avalon |
|||
랭크 | 종류 | 최대포착 | 레인지 |
C | 대인보구 | 1~5 | 7명 |
멀린이 지금도 유폐되어있는 『탑』을 주위에 재현한다. 지면에는 꽃이 난만하게 피어나며, 그 어떤 암흑이나 지옥이라도 따스한 햇살이 들이비치게 된다. 설령 그에게 허가된 공간이 고작 사방 10m의 감옥뿐이고 그에게 주어진 풍경이 아득한 상공에 도려내어 놓여진 하늘뿐이라 하더라도 그곳은 이상향으로서 계속 존재한다. 꽃의 마술사 멀린이 있는 곳, 그곳은 지옥이 아니라 희망으로 가득찬 대지여야 하니까.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4권 |
4.3. 무장
주무기로 사용하는 지팡이는 검집이기도 하여 그곳에 꽂혀 있는 검을 뽑아 근접무기로 사용한다. 암기처럼 숨겨져있긴 하지만 실용성이 아니라 그냥 멀린의 취향.인게임 모션에서는 엑스칼리버를 별개로 소환해 근접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며, 작중에서도 성검을 휘두른다고 언급한다.
5. 능력
그랜드 캐스터[31]인 멀린이지만 정작 본인은 마술은 그저 그렇고 몽마의 능력이나 물건을 만드는데 특화되어있다고 자조한다.7장에서 길가메쉬가 7기의 서번트를 추가소환한 이야기를 하며 "나 하나만으로도 고갈사할지도 모르는데"라는 언급을 보면 보기보다 마력을 많이 잡아먹는 서번트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통상의 성배전쟁에선 소환될 일이 없는 서번트이기에 무의미한 이야기지만.
-
천리안
관위의 자격인 천리안을 보유했으며 그 천리안이 볼 수 있는 것은 '현재'.[32] 현재의 천리안이라 미래를 예상할 수는 있지만 정확하게 내다보지는 못할 텐데 어째서인지 알트리아가 선정의 검을 뽑을 당시 정확하게 미래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이 없는데, 팬들은 미래시마냥 천리안으로 모은 현재의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원전의 멀린은 마법사라기보다 예언자로서의 면모가 더 강하며[33] 그의 예언은 멀린 자신도 피하지 못한다. 그리고 오베론의 경우처럼 천리안에 대응책을 가진 존재에겐 효과가 없다는 약점도 있다. 그 외에도 현재를 본다는 특성상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 상대로도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고 한다.
세계에 씨앗을 뿌리는 기도사이지만 정작 본인은 '눈이 조금 좋을 뿐'이라고 말한다. 신의 시점에서 보는 세상은 마치 한 장의 그림처럼 보이기에 정작 자신은 소외될 수밖에 없고, 너무 지루해서 그냥 죽어버릴까도 생각했으나 자신이 만들어낸 불쌍한 왕을 지켜보기 위해 그러지 않았다. 천리안 보유자는 날 때부터 진리에 도달해있기에 인생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인간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한다는데 멀린은 몽마와의 혼혈인지라 더 인간의 가치관과 멀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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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
몽마로서의 능력은 혼혈이라도 높은 편, 다만 상대방이 렘수면 상태에 돌입하면 비교적 의식이 확고해져서인지 꿈을 조종하지 못하고 단순히 상대의 꿈에 자신이 방문한 정도의 개입만 가능하며 보통 이런 상태에서는 무방비가 되어서 대상에게 저항할 수 없는 게 일반적인 몽마이다. 하지만 멀린은 자신이 꿈에 방문했다는 걸 들켜 꿈을 꾼 장본인이 깨어나도 마술로 다시 재워 약점을 메꾼다. 리츠카도 이 능력에 여러번 농락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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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알트리아에게 점성술과 마술의 기초를 가르친 장본인. Fate 루트에서 알트리아는 배운 지식을 이용해 밤에 시로의 미래를 점쳐보려 했지만 밤이 되기 전에 시로가 교회의 인질이 되는 바람에 하지는 못했다. 몽마답게 환술도 매우 우수한데 캐스터 길가메시의 막간 이야기에선 칼데아의 감시 카메라를 속일 정도의 마술을 행사했다. 실제로 환술 A랭크 정도 되면 진 캐스터가 한 것처럼 세계를 닷새 정도 속이는게 가능한 수준이다. 작중에서 티아마트를 잠재워 봉인시킨 것도 멀린이었으며, 케르눈노스를 막기 위해 마술로 공동 전체를 꿈으로 바꾸어 시간을 벌었다.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에서는 모르건이 부수려 하면 저주 되치기로 죽는 결계를 쳐서 이를 풀어보고자 키르케, 메데이아, 스카사하=스카디, 태공망, 멀린이 모이는데, 다들 못 한다고 하는 와중에[34] 유일하게 '가능하지만 후환이 두려워 하기 싫다'는 격이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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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작성
도구 작성 능력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알트리아의 풍왕결계, 갤러해드의 로드 카멜롯, 베디비어의 스위치 온 아가트람등 보구를 여러 개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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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작성
타입문 마술사들의 기본이자 모든 것인 공방을 작성하는 진지 작성 랭크가 C로, 다른 스킬이면 몰라도 진지 작성 C랭크는 캐스터로선 최하위 수준이며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동등한 랭크다. 다만 설명에도 있듯이 그냥 본인이 지겨워서 때려 치우기 때문에 그렇고 똑같이 관위의 자격을 지닌 다른 캐스터의 진지작성 스킬이 A랭크임을 생각하면 작정하고 만들시 멀린도 이정도는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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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마술사인 주제에 마술 할 시간에 칼질하는 게 더 빠르다는 말을 하며, 공격 모션 중 엑스칼리버를 불러내 공격한 다음 역소환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하고 최종 재림 일러스트에서도 볼 수 있지만 지팡이에 짧은 칼이 내장되어 있기까지 하다. 이는 자신의 마술 능력이나 잠재력과는 상관없이 한 때 영창 하다가 혀 씹은 적이 있어서 혀 씹히면서 상대가 다가오기 전에 마술을 쓴다는 치킨런을 할 바에야 차라리 그냥 무기 들고 냅다 휘두르는 게 더 좋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위에 등극할 수준의 마술사면서도 직접 무술 훈련을 했다. 또한 본인의 말에 의하면 알트리아에게 마술이나 점성술 뿐만이 아닌 검술을 가르친 것도 본인이라고 하며[36] 그런 탓인지 캐스터지만 근력 수치가 무려 B랭크다.[37]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멀린(Fate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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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6주년 기념 일러스트 |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설정 등 일본 서브컬쳐계에서 흔한 나기사 카오루 계열의 캐릭터성을 가졌지만 자기파멸적인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인류를 긍정하고 지키려는 캐릭터.
공인된 세이버의 천적. 공식 프로필에선 세이버의 천적란에 장난꾸러기 노인으로 표기 되어 있다.
멀린은 아서왕 전설의 최중요 인물이지만 의외로 세이버를 포함한 성배전쟁에 참전한 원탁의 기사들은 모두 멀린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는다. 한다 하더라도 멀린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간접적으로밖에 표현하지 않는다. 1.5부에 접어들면서 1부에 비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편.
2017년 만우절 이벤트로 나온 포켓몬 고를 패러디한 FGO GO에서 보여진 리요풍 일러스트에서 포우에게 걷어차여서 날려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평소에는 후드를 쓰고 있으며 벗는 일이 거의 없다.
카와스미 아야코는 방송에서 멀린을 뽑기 위해 가챠를 하며 알트리아의 목소리로 "멀린, 와주세요."라고 말했더니 한 번에 나왔던 일화를 얘기하고 누가 더 멀린을 좋아하느냐로 시마자키 노부나가와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페그오 3주년 특집 방송에선 멀린의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앞에서 카와스미와 놋부에 유우키 아오이까지 합세한 세 명이 멀린에 대한 애정을 어필하고 사쿠라이[38]가 이에 질색하는 재미있는 광경이 그려지기도 했다.
현재의 천리안을 가진 멀린은 페그오에서 유일하게 모든 사건을 실감으로 지켜본 인물이라는 특징이 있다. 어떤 의미로는 작품을 접하는 독자와 같은 시각을 가진 것인데, 이 점이 페그오를 플레이하는 유저와 똑같기에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이유이다.
8. 관련 문서
[1]
스마스테의 나레이션을 맡았던 성우와는 동명이인.
[2]
같은 작품에서
아처를 맡았다.
[3]
아서 펜드래곤의 성우이기도 하며,
해당 세계관의 멀린의 성우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성우를 맡은
카와스미 아야코.
[4]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만 담당.
[5]
생전에 알트리아와 헤어질 때 보쿠를 일인칭으로 썼는데,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 나온 바로는 진심을 담아서 말할 때엔 보쿠를 일인칭으로 쓴다고 한다.
[6]
그 외에는
Fate 루트의
에미야 시로,
베디비어,
케이가 있다.
[7]
페그오 1부 7장의 현왕이 멀린을 소환한 이유는 그의 능력을 높이 산 것도 있지만 천리안으로 인한 친근감이 가장 크다. 다만, 같은 천리안을 지니고 있는 솔로몬에 대해서는 자기혐오라고 해야할 혐오감도 같이 지니고 있다. 이는 멀린은 인간이 앞으로 써내려가는 인간사 자체를 흥미로워하기 때문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고 확정하는 자인 현왕(길가메시)과는 죽이 잘 맞지만, 반대로 인류의 미래에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고 과거를 중시하는 솔로몬과는 관점차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
[8]
로만이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쓰레기라는 평가도 있는데 이게 작중에서 나온게 7장의 고르곤 토벌전 때다.
고르곤의 신격을 떨어트리기 위해 고르곤의 신전에 마르두크의 도끼를 날려 부술려는 작전을 세울때 도끼를 날릴 역할을 맡은 케찰코아틀은 삼여신동맹으로 다른 여신에게 직접 공격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대신 멀린의 지팡이를 표적으로 날리면 멀린이 어떻게든 하겠다고 하고 작전대로 지팡이를 향해 도끼를 날렸다. 그러나 멀린의 방책이라는게 날라오는 도끼의 궤도를 수정한다거나 하는 방식이 아닌 그냥 지팡이를 신전에 날려서 도끼가 신전에 직격하도록 유도했다. 이로인해 케찰코아틀도 신격이 (본의가 아니었음이 감안되어) 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또한 포우와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많으며, 멀린 스스로도 자신을 인간의 모습을 한 에일리언이라고 생각할정도.
[9]
다만 묘사를 보면 굳이 승리라기보다는 아군측 인물들이 보답받는 '해피엔딩'을 생각하는 편이며, 그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대국적으로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는 감수하는 편이다. 또한 평소에 책임감이 약하고 사고뭉치 괴짜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해도, 정작 실제로 자신과 관련하여 벌어진 일에 대하여는 책임을 느끼고 수습하려고 하기는 한다. 기본적으로 방관자 포지션이지만 진짜로 본인이 나서야 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이에 대하여 가오아의 묘사나 멀린 마테리얼의 언급을 보면 이러한 스탠스가 본인이 알트리아의 이야기에 많이 간섭해서 알트리아가 그런 결말을 맞았다고 생각해서, 즉 알트리아에 대한 죄책감과 반성의 결과라는 추측이 있다.
[10]
다만 멀린의 경우 다른 악 속성 서번트들에 비해(심지어 일단 멀린의 인게임 속성은 질서 선이다) 언급된 악행이 크게 없음에도 유독 다메닝겐 취급을 받는지라 의문을 갖는 유저들도 꽤 있는 모양. 일본에선 "왜 멀린이 쓰레기로 불리죠?" "종장까지 깼는데 멀린이 크게 저지른 일이 있었나?" 하는 의견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일본 구글에 멀린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マーリン クズ 理由 (멀린 쓰레기 이유)가 뜬다. 그나마 냉정한 면이 부각된 프로토 멀린이 나온 이후로는 오히려 스스로의 행동에 죄책감을 갖고 자신을 탑에 유폐한 기존 멀린에 대한 동정론이 상승중.
[11]
작중에서도 멀린이 나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꺼려진다기 보단 특유의 비인간인 면에 이질감이 느껴져서 꺼리는 쪽에 가깝다. 즉 작중에서 멀린 본인도 언급했듯 "비인간이 인간을 연기"하는 것에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낀다는 것. 설명했듯 멀린은 태생적으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좋은 일을 하더라도 다른 이들의 감정의 손득은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대로가면 누군가 희생될 것을 예상하고 있음에도 그것이 좋은 결말이 될거라 생각한다면 굳이 말리지 않는 성향이다. 즉,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손해보는 짓이 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해피엔딩을 위한 것이지 거기에 악의는 전혀 없다는 것. 일단 본인이 바빌로니아에서 말한 것에 따르면, 기왕이면 아무도 안 죽고 안 다치고 적들만 호되게 당하는 전개가 좋다고 한다. 또한 다른 이들이 스스로 들인 노력에 합당한 보수를 받기를 원하는 면도 있다.
[12]
예를 들면 가위바위보로 능욕한다던가.
[13]
1부 7장에선 그 역할을 아나(메두사)가 맡았다. 평소에 비춰지는 행실로 인해 늦은 밤 성벽에 마술로 보수작업을 하던 멀린을 보고 또 농땡이 부리냐는 식. 이건 주인공도 마찬가지라 관련 스토리에서 멀린이 뭘 하던 하지 않던 일단 의심의 눈초리로 보며 멀린이 비인간적인 발언을 내뿜을 때면 태클은 거는 식이다.
[14]
무려 신대의 대지모신에 비스트이다.
[15]
그래서 칼데아 일행이 성검을 주조한 직후 그들에 대한 축복의 말과 함께 범인류사의 아발론으로 강제 송환된다.
[16]
본인 왈 바빌로니아 때와 비슷한 술법이라는 걸 보면 티아마트 봉인을 말하는 듯.
[17]
이쪽도 티아마트와 비슷하게, 일단 껍데기이긴 하지만 브리튼 대지의 화신이며, 작중에서 무서운 것이 없는 것같은 모습을 보였던 여왕 모르간도 유일하게 두려워했을 정도의 신이라고 한다.
[18]
심지어 최소 3다리다.
[19]
아무것도 모르고 몇년 간 사귄 상대방을 꽃뱀 취급한다거나, 사건 이후 자숙과 반성이 전혀 없다거나,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출연한 애니 이벤트에 뻔뻔하게 얼굴을 보이는 등 그야말로 양심과 책임감이라고는 저 너머에 갖다버린 모습을 보였다.
[20]
애초에 멀린이 여자 꼬시는 걸 좋아한다는 설정은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적이 없고 기껏해야 멀린 대사 중에 좋아하는 것 대사나 가오아에서 지나가듯 언급될 뿐이다. 원탁 신호등 삼인방처럼 그러고 다닌 적이 없다 그리고 멀린의 "진정한 사랑을 모른다"는 특성상 가오아에서 언급한 대로 "비인간이 내는 인간 흉내"에 지나지 않을 듯.
[21]
비인간들이 인간 흉내를 낸 것이라며 잘 맞물릴 리가 없다고 자조한다.
[22]
자신이 만들어낸 존재이며 태어난 직후부터 꿈속이지만 오랫동안 만나서 키워왔고 알트리아가 왕이 된 이후에도 계속 곁에서 지켜보며 도와줬으니 서로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제, 양부와 자식같은 관계 였을 것이다.
[23]
실장된 모르간과 쿠훌린의 인연대사를 보면 본인을 차면 계속 쫓아다니면서 저주한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도망왔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해당 언급에는 불륜을 했다거나 이런 이유 없이 '모르간 본인 잘못으로 차이더라도' 저런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얀데레 스토커 멀린 본인도 어지간히 모르간이랑 엮이기 싫은지 2부 6장 초반에 주인공의 꿈에 나왔을 때 '어떤 무서운 누나'한테 들켜서 오래 못 있는다며 연결을 종료하고, 후반부에도 여러 이유가 있긴 했지만 모르간이 사망한 이후에나 등장한다. 다만 이러한 관계가 멀린의 책임일 가능성은 낮은 것이, 알트리아의 경우를 보면 알듯이 일단 본인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라 혼자 찔려하는 편인데(멀린-청밥 인연대사), 모르간은 그런 것 없이 그냥 일방적으로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서버페스 2023에서도 모르간의 결계를 해체했다가는 후환이 두렵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모르간은 자신의 잘못을 잘 인지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본인 마음에 든 상대에게는 집착이 심하며, 여러 전승에서 여러 사람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만들었다고 언급되기도 하고 칼데아에서조차 이문대에서는 일체 관심도 없던 마스터에게 금방 빠져서 '아내/남편' 운운할 정도이고, 애초에 멀린은 가오아에서 언급됐듯 연애라는 감각을 모르기 때문에 모르간이 일방적으로 들이댔고 멋대로 차였다고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다.
[24]
함정인 것을 알고도 들어간 이유는 '그 말이 아팠기 때문'이다. 정황상 알트리아에게 당신을 사랑할지도 모른다는 당시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비인간적이었던 알트리아가 건넨 감사의 말을 들은 영향으로 추정된다.
[25]
영령의 좌는 신망을 얻은 이가 죽으면 그 혼이 세계에 의해 좌에 등록되는 식이므로 죽지 않은 멀린이 좌에 등록될 수는 없다.
[26]
Fate 루트에서는 알트리아와 시로도 아발론에 도달하니 같이 사는 식구도 늘었다.
[27]
그 때문에 알트리아가 구원받게 되자 진심으로 방방 뛰면서 기뻐한 것이다.
[28]
대표적으로는 현왕의 죽음을 알게되었을 때가 있다.
[29]
원래 그 정도로 철저한 유폐탑이 아니었는데 눈 하나 깜빡할 사이에 마술로 완전 유폐탑을 만들어버렸다.
[30]
원전에서는 원탁을 제작하였다.
[31]
엄밀히는 관위의 자격만 있는 것이고 죽어서 영령이 된적도 없고 앞으로 될 가능성 조차 사라졌기 때문에 정식으로 관위를 부여받지는 못했다. 반대로 평행세계의 여자 멀린은 정식 영령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관위를 반납했다고 언급된다.
[32]
Fate 시리즈에 등장한 또 다른 보유자들은
길가메쉬,
사죠 마나카의 천리안이 미래를 볼 수 있으며
마술왕 솔로몬은 이례적으로 과거와 미래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33]
5월 1일에 태어날 아이가 카멜롯을 멸망시킬거라고 예언한 적이 있었다. 아서왕은 그 예언을 경계해
그날에 태어난 아이들을 모조리 처분했으나 정작 모드레드가 살아남는 바람에 예언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34]
정확히는 키르케, 메데이아는 푸는 것 자체는 가능한데 저주 되치기로 죽는다는 투였고, 스카디는 술식에 쓰인 요정어를 이해 못 하기에 못 푼다고 반응했다. 멀린 이외에 나머지 넷도 굉장한 대마술사인 걸 감안하면 마술계통 자체가 다른 게 클 듯. 키르케와 메데이아는 신대 끝물이던 당시 브리튼과는 달리 마술이나 신비 자체가 자연스럽던 그리스 신대 출신이고, 스카디는 원초의 룬이 메인이며, 태공망은 아예 동양마술을 쓰는 서번트이다. 너무 시대차이가 나서 그런가
[35]
다만, 유일하게 동양 출신 신선인 태공망은 "술식의 체계가 워낙에 달라서 도통. 그 이전에, 이거 깨면 안 되는 겁니다."라며 결계 자체에 대한 분석까지 짧게 곁들인 터라 명백한 우열을 가리기가 애매하다.(태공망은 첫 등장인 퉁구스카부터 무려 남의 신핵에 직접 접속해서 정보를 읽어낸 적도 있다) 태공망쪽은 자칭이라 진위불명이긴 해도 둘 다 그랜드 캐스터급의 마술사이므로, 계통은 달라도(서양마술, 동양마술) 둘 다 최상급의 마술실력을 가진 것만큼은 분명하다.
[36]
Fate/EXTELLA LINK의 알트리아의 전투 대사에서 사실임을 증명하는 듯한 발언이 있다. 그 이름도
멀린 살법(...).
[37]
랭크 B면 웬만한 상급 서번트 랜서나 세이버, 라이더와 맞먹는 수준이다.
[38]
앞의 세 명과는 달리 이쪽은 페그오를 전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담당 캐릭터인 멀린과 아서에 대해서 다른 성우들에게 설명을 듣는 코너가 있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