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2:44:41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

국축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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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456bc1>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
파일:K리그 40주년 엠블럼.svg
종류 에펨코리아/게시판
주제 국내축구
관리자 아이사.,윤세은., 장규리.
주소 바로가기
1. 개요2. 성향3. 컨텐츠4. 밈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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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리그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등 국내 축구 전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에펨코리아의 게시판.

2. 성향

러시아 월드컵 이전까지는 글 리젠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고, 회원들의 연령대도 다른 게시판에 비해 높을 뿐더러 국내축구 게시판 이용자들 특유의 말투 오묘한 반어법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진입 장벽이 있는 게시판이었다. 거기다 갤러리 이용자들의 대다수가 에펨네이션으로 이주하면서 한동안 죽은 갤러리가 되었었다. 하지만 관리자 꽃침대가 부임하면서 다시 갤러리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이후 2018년[1] 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이제는 한국 축구 관련해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로 성장했다.[2][3]

현재까지도 하루 기본 수백개의 글이 올라오며 펨코 전체 게시판에서 항상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여전히 많은 유동인구를 보이고 있다. 흔히 옆동네라 부르는 플레이어스에 비해서 인증받은 전문가 수는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기자[4]들과 전문가들이 본인 인증을 하고 활동하며 이적시장 루머를 풀기도 한다.

게시판 자체가 본인의 연고 지역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특성상 대략적인 본인 주소가 공개되기 때문에 갤러 간의 심화된 갈등이 자주 나오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느 K리그 관련 커뮤니티보다 노골적인 비판과 비난도 나오곤 한다.

나중에는 유갤에서 'K리그 팬덤은 좌파다.' 라는 망언까지 등장하거나 아예 연장선으로 K리그=좌파 드립의 연장선으로 유갤과 정갤 등지에서 세금리그, 대깨문이라고 비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보니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5] 앵? K리그 5공때 탄생한건데?

또한 국대 시즌이 되면 국대 떡밥으로 게시판이 상당히 활발하게 돌아가는 편이며, 국대 감독의 거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옹호하거나 신중하게 판단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으며, 선수 명단 발표에 있어서도 지나칠 정도로 이상하지 않는 한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는 부류가 제법 많다.[6] 이 때문인지 툭하면 감독 경질을 외쳐대는 FC 코리아를 매우 싫어하는데,[7] 시즌만 되면 국축갤에 몰려오는 FC 코리아들과 댓글로 싸우고는 한다. 이쯤 되면 회원관리만 펨코에 의존하는 별도의 커뮤니티라고 봐도 좋을 정도. 국대 경기만 되면 온갖 어그로에 악플이 넘쳐나고 이것이 국축갤 주류 의견인 마냥 왜곡되어 2차 3차로 조리돌림 당하는 일이 빈번하자 이에 질린 국축갤러들은 국가대표 갤러리 신설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모의 무관심에 지금까지도 갤러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국내축구에 대하여 흥행 관련 질문을 하면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니까 질문을 하려면 되도록 조심히 물어봐야 한다. 이를 이용해서 어그로들은 국축갤이라고 들어와서 어그로를 끌고 나가고 거기에 국축갤러들은 불타서 포텐 보내고 포텐 가서 지지고 볶고 난리를 치는 게 하나의 컨텐츠다.

펨코 야갤과는 생각보다는 사이가 나쁘지 않다. 포텐에서 야구vs축구로 싸운다면 야갤이나 국축갤이 아니고 십중팔구 유갤에서 쓴 글이다. 서로 "너 뭐라함?" "했겠냐?" 라고 패러디한 짤이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다. # 그러나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그렇다는 거지 야구 vs 축구 논쟁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레퍼토리로 서로를 욕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갤이 갤인만큼 국내 축구 얘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아시아 축구에 대한 전반전인 글도 올라오며, 그 중에서 J리그 관련 정보글이 주로 자주 올라온다. 사실 글 리젠을 담당하는 건 어마어마한 자유 주제의 뻘글들.

3. 컨텐츠

과거 개축학개론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팀의 기록 및 정보를 모아놓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나 에펨네이션으로 대거 이주한 후로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국축의 정석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K리그 개막 전 각 팀별로 로스터, 이적시장, 팀 분석 등이 이루어진 게시글이 작성되고 있다.

펨네 탈주 이후 컨텐츠 진행이 이뤄지지 않다가 최근 대규모로 진행된 프로젝트가 바로 랑리스테이다. 2019 랑리스테 분데스리가의 랑리스테를 따라서 진행한 것으로 팬 투표이기 때문에 정확도 면에서 아쉬울 수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긴 컨텐츠이다.

이외에도 수시로 올라오는 팀 시즌 결산, 전술 평가, 칼럼들의 질이 상당히 좋다.

4.

대패하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흑역사가 생성될 경우 흑역사를 만든 구단은 한동안 밈이 되어 놀림 당한다. 놀림 당하는 쪽에서도 이걸 받아주면서 노는 것이 특징.

안 좋은 건 찬양하고 좋은 건 까는 밈이 존재한다. 물론 이건 해당 구단 팬들이 아니라 다른 팀들의 팬들 주도로 이루어진다.
파일:네골차를뒤집는강원.gif
초중반에 4골차로 앞서있다가 막판에 강원에 5골을 헌납하면서 역전당한 희대의 경기를 벌인 포항을 놀리는 밈. 주로 제목을 '~네'로 끝낸뒤 본 내용에 위의 움짤을 첨부하고 '골차를 뒤집는 강원'을 써놓는 식으로 쓰인다. 예시
가끔 전남과 수원의 6:4 경기 등 다른 경기를 쓰는 변형 패턴도 있다. #
  • 1201
울산 현대를 놀리는 밈. 울산은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지만 중요한 순간에 우승에서 미끄러질 때가 많아 놀림거리가 되곤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런 뻘짓을 벌인 경기들이 모두 12월 1일에 벌어진 경기들이고 그 경기들에서 울산을 상대한 팀이 동해안 더비로 엮여있는 최대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라는 점에서 회자되는 밈이다.[8]
파일:김승규191201.gif
'네 골차를 뒤집는 강원'과 마찬가지로 김승규의 어이없는 스로인이 짤방으로 돌아다니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2020년 기준 대표적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임생 감독, 전북 현대 모터스 조제 모라이스 감독,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종신감독으로 찬양받는다. 8월 기준 이임생이 중도 사임하고 김도훈의 울산이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는 지라, 사실상 모라이스가 유일신으로 찬양받고 있었다. 그러나 9월, 10월 거치면서 김도훈의 여러 삽질이 터졌고 울산의 자력 우승이 물건너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며 유일신 모라이스의 자리를 위협 중이다. 결국 모라이스는 리그, FA컵을 모두 가져갔고, 김도훈은 더블 준우승을 달성하며 나쁜 의미로서 종신감독 유일신은 김도훈으로 굳혀졌다. 모라이스, 김도훈 모두 계약 기간 만료로 물러나면서 종신 감독들은 모두 떠났다. 2021년엔 김상식, 박진섭이 기대 대비 저조한 모습을 보여 종신감독 소리를 듣고 있다. 원래 안 좋았던 김남일도 여기에 합류했다. 9월 6일에 박진섭이 사퇴하면서 김남일 김상식 양강 구도가 되었으나 2022시즌을 끝으로 성남이 강등당하면서 김남일이 팀을 떠났고 울산이 전북을 무너뜨리고 17년만에 우승하면서 전북의 5연속 리그 우승도 끊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김상식이 압도적인 종신 감독으로 지지받고 있다.[9][10]
K리그2에선 수준급 선수들을 끌어모아 놓고 초반 성적이 신통치 않은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 대전 하나 시티즌 황선홍 감독등이 예비 종신감독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잦은 통수 전력으로 팬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경남 FC 설기현 감독도 리그 시작 이전의 알음알음 들려오던 설레발에 비해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아 설사커, 통수볼 등으로 언급되곤 한다. 남기일은 제주 승격으로 종신감독에서 탈출, 황선홍은 사퇴, 설기현은 승격 플옵에 진출하면서 좋은 의미로 종신 감독 소리를 듣는다. 어지간해서는 2부에서 종신 감독 듣는 경우는 잘 없었지만, 2021년 경남의 설기현이 더 강화된 전력으로도 삽질하고 있어서 종신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정용 역시 극도로 부진하면서 종신 감독이 되고 있다.
2020년 국축갤의 주인이자 펨코 및 플레이어스의 아이콘.[11] 처음에는 스쿼드 대비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준주전급들을 임대로 뿌리면서 많은 팬들이 그를 조롱하고 비난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성적을 내며 결과를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대중을 사로잡는 개념차고 따뜻한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점차 갤러들의 호감을 쌓기 시작했다. 그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면 '응애 ㄴㄴ' 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국룰이다.
모라이스의 사진, 인터뷰가 올라오면 포텐을 많이 받는다. 다른 갤러리에도 모라이스의 명성이 알려져 있다.[12] 국축갤을 넘어 펨코의 아이돌이 되고 있었지만, ACL을 말아먹으며 거품이 좀 빠졌다. 21년 후임 김상식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농담반 진심반으로 재평가 중이다. 모버지 그립습니다
항목 참조. 국축갤을 까기 위해 작성된 댓글이 역관광을 먹는 바람에 조롱거리로 사용되더니, 무궁무진한 응용성 덕분에 국축갤을 넘어 에펨코리아 전역까지 확산된 밈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동명이인 이준석(축구선수), 김대중(축구선수)를 이용한 드립이며 국축갤 자체가 유갤, 정치갤과 상극인 사이다보니 자주 쓰이진 않으나 일단은 커뮤니티 자체가 우파 성향이다 보니 유갤, 정갤 출신의 정치병자를 비꼬거나 밭갈이 이슈가 생길때 언급된다.

5. 기타

  • 에펨코리아의 운영자 '독고'가 대전 팬으로 잘 알려져있어 이 게시판에 심심찮게 등장하기도 하며, 특히 대전 하나 시티즌 관련글에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 K리그 전구단 프런트가 이 게시판을 필수로 눈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심지어 커뮤니티 눈팅 안하는줄 알았던 수원삼성 프런트도 이 게시판을 눈팅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3]

6. 관련 문서


[1]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의 영향으로 축구팬의 숫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해 K리그 유입팬들도 증가했다. [2] 국내 축구에서는 팬 커뮤니티를 제외하고 종합 커뮤니티만 보면 가장 큰 커뮤니티이기에, 구단에서도 국축갤을 눈팅하고 아예 구단 직원이 직접 와서 글을 쓰는 경우도 자주 있다. 심지어 연맹도 국축갤을 눈팅하다보니 현재 K리그에서 "아디다스 포인트"로 운영되고 있는 파워랭킹의 담당자가 본래 국축갤에서 자작 파워랭킹을 만들다가 연맹에 스카우트되기 까지도 했다. [3] 추가로 K리그 선수들이나 K리그 구단 프런트들,직원들도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을 종종 눈팅한다. 다만 팬 커뮤니티가 있는 경우에는 팬 커뮤니티를 가장 우선적으로 본다. 이외에도, 플레이어스의 국내축구 게시판, 그 다음으로는 더쿠 국내축구방을 많이 본다고 하며, 이 사이트들이 현재까지는 국내축구 관련 정보가 가장 많다. 추가로 몇년전에는 소수의 K리그 구단 프런트들은 수집도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돔황챠 [4] 대표적으로 스포츠조선의 박찬준 기자가 글을 쓰면서 유저들과 소통 중. [5] 그중 압권은 당시 2부인 광주 FC의 식단 글에서 한 유저가 '여러분의 세금이 터지고 있습니다!'라고 조롱하자 국축갤 유저가 '이렇게 세금 걱정도 해주시는 분들이 왜 대선때 탱크로 밀어버린다고 말할까'라고 부들거렸다. [6] 그렇다고 국축갤이 무작정 감독을 옹호만 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벤투호의 3월 한일전이나 올림픽 당시 논란 때처럼 선수 차출에 있어 지나치게 선 넘은 행동을 하면 자신들이 믿고 지지하던 감독이라도 가차 없이 비판한다. [7] 게다가 FC 코리아들은 단순히 감독 경질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들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국축갤 유저들이 더더욱 싫어할 수 밖에 없다. [8] 131201 191201 참조 [9] 당연히 전북팬들은 21시즌부터 매우 아쉬운 행보를 보여주던 김상식의 아웃을 바랐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2022년 11월 17일에 전북은 김상식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전북팬들의 속을 뒤집어놨다. 상식종신 [10] 김상식의 사임이 발표되자 국축 게시판 외 다른 게시판에도 떡밥이 돌았을 정도로 펨코에서의 김상식의 인지도는 모라이스마저 한 수 접을 정도다. [11] 국내축구를 전혀 모르는 펨코 유저들조차 그의 이름 넉자는 매우 익숙할 정도이다. [12] 심지어 어버이날에는 펨코 대문이 무버지 모버지였을 정도. [13] 이외로 눈팅하는거라면, 플레이어스의 국내축구게시판, 더쿠의 국내축구방을 눈팅하거나, 팀 커뮤니티를 추가로 눈팅한다. 또한 가끔가다 몇몇팀은 자료수집도 한다는 소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