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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대성동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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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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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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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상남도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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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유형 | 문화유산 | |
지정번호 | 1666 | |
등재연도 | 2023년 | |
등재기준 | (iii)[1] |
|
고령 지산동 고분군 |
[clearfix]
1. 개요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 가야제국[2]의 무덤 문화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해당 고분군들은 각 가야 중심지에 위치한 구릉에 오랜 기간에 걸쳐 조성된 가야의 최상위 지배층의 무덤들로 가야 연맹을 구성했던 각 정치체의 존재와 위세를 명확히 보여주는 유적이다.또한 고분에서 발굴된 가야식 석곽묘와 토기를 비롯한 부장품은 동일한 문화를 공유한 가야 연맹의 전체적인 지리적 범위를 알려 주고, 이들 사이의 세부적 차이는 각 구성국의 범위와 독자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등한 수준의 부장품은 가야 연맹이 자율성을 가진 수평적 관계였음을 보여준다.[3]
2023년 5월 11일 유네스코에서 가야고분군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 권고가 내려져 등재가 확실시 되었고, 2023년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4]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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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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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고분군 |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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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와 영문 명칭은 유네스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했다.
- 김해 대성동 고분군(Daeseong-dong Tumuli)
- 함안 말이산 고분군(Marisan Tumuli)
- 합천 옥전 고분군(Okjeon Tumuli)
- 고령 지산동 고분군(Jisan-dong Tumuli)
- 고성 송학동 고분군(Songhak-dong Tumuli)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Yugok-ri and Durak-ri Tumuli)
-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Gyo-dong and Songhyeon-dong Tumuli)
3. 여담
-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한국의 세계유산은 총 16건으로 늘었으며 경상남도는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통도사(2018년), 남계서원(2019년)에 이어 4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 2013년 12월 11일에는 김해· 함안 지역에 소재한 가야고분군이 12월 17일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각각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14일 가야고분군 유산범위 확대 추진 결정에 따라 남원, 합천, 창녕, 고성의 고분군이 추가되어 2019년에 '가야고분군'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2023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현재에 이른다.
- 등재 당시 유네스코는 유산과 완충구역, 특히 경남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이로 난 도로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라고 권고했다. # 해당 도로의 이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다른 가야의 주요 고분 중 부산광역시 복천동 고분군, 연산동 고분군, 가야권 고분군인지 논란이 있는 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등재되지 않았으며 장수 삼봉리·동촌리 고분군 또한 제외되어 전북연구원은 차후 장수 가야 고분군 추가 등재 신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고구려, 백제, 신라에 이어 가야의 유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한반도의 고대 국가 중 네 번째로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사의 고대 국가 중 관련 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지 못한 국가는 고조선, 부여, 탐라, 우산국 등이 있다.
- 가야고분군 통합 관리 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며 경북, 경남 등의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
4. 관련 문서
[1]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2]
伽倻諸國, 가야를 구성하는 여러 나라들
[3]
가야 구성국들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학계에서 '가야 연맹설'과 '가야 제국(諸國)설'이 대립 중이다. 앞으로의 연구에 따라 가야계 소국들 간의 관계도가 더욱 명확히 그려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야 문서 참고 바람.
[4]
2023년 9월 10일~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