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Age of Sig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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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로운 신들이 태어나고 고대의 전쟁이 다시 돌아오는 시대. 지금은 폭풍이 불어닥치고 벼락이 어둠을 몰아내는 때. 지금은 역사의 개변, 모탈 렐름이 다시 한 번 희망을 찾거나 최후의 파멸을 맞이할 순간. 지금은 현실이 목도한 가장 거대한 전쟁의 시작. {{{+1 지금은 워해머, 지그마의 시대다}}}

1. 개요

2. 배경

3. 역사

3.1. 1판 (2015~2018)

3.2. 2판 (2018~2021)

3.3. 3판 (2021~2024)

3.4. 4판 (2024~)

3.5. 메인 이벤트

3.5.1. 1판

• 렐름게이트 전쟁 (Realmgate Wars)
  지그마의 시대를 여는 첫번째 메인 이벤트로서 카오스에 대한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반격을 필두로 각 렐름의 세력들이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로, 총 4권의 캠페인 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탈 렐름의 각 렐름을 연결하는 '렐름게이트'가 이 시기의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으며, 카오스와 오더 사이의 갈등이 중심이었다. 흔히 언급되는 포인트가 없었던 시기로, 나무위키 내 존재하는 많은 문서들이 이 시기를 기준으로 적혀 있는 부분이 많아 항목을 검색하는데 있어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시 게임 제작 총괄의 의견에 따라 진행된 일종의 유료실험으로, 많은 유저들이 추구하는 내러티브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던 시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 제너럴스 핸드북(General's Handbook)
  렐름게이트 전쟁이 종결될 쯤 커뮤니티 룰북을 발매하던 사람들을 영입해 제작한 '피치드' 플레이 룰북으로 제대로 된 포인트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종족들에 대한 추가적인 룰 지원이 실시되었다.
• 악의적인 징조(Malign Portents)
  렐름게이트 전쟁이 종결된 후 약 100여년이 지나 모탈 렐름 곳곳에 시티즈 오브 지그마의 도시가 건설되고 문명이 부흥하던 시기에 발생한 사건으로, 대 강령술사 나가쉬의 의식에 의해 촉발되었다. 죽음의 마법이 강화되어 타 렐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고, 종말에 대한 징조 때문에 거의 모든 에이지 오브 지그마 내 종족들이 생존을 위해 연합하여 투쟁하던 시기로, 2판 신모델에 앞서 대동맹별 '하빈저'가 발매되었다. 캠페인 발매 전 커뮤니티 단편 소설 공개의 시초격으로, 글로벌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되어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 진행을 볼 수 있었다.

3.5.2. 2판

• 영혼 전쟁 (Soul Wars)
  2판의 배경이 되는 메인 이벤트이다. 나가쉬가 거대한 블랙 피라미드를 완공하면서 죽음의 렐름 샤이쉬를 꿰뚫는 의식을 마치자 거대한 마법 소용돌이 샤이쉬 나디르(Shyish Nadir)가 생겨나게 된다. 이를 통해 나가쉬는 엄청난 마법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었으나 다른 렐름들에 마법의 에너지가 격동하는 네크로퀘이크(Necroquake)라고 하는 마법적 참사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마법의 에너지가 사방에 가득하면서 곳곳에서 망자가 깨어나고 한 번 소환한 마법이 사라지지 않는 등 아케이눔 옵티마르(Arcanum Optimar)라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가쉬가 야망을 펼치면서 오더와 데스 사이에 거대한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 금지된 힘 (Forbidden Power)
  영혼 전쟁의 일부로서 진행된 이벤트로, 샤이쉬에서 죽음의 마법과 관련된 것들을 보관하고 카타크로스와 같은 존재들을 봉인해 두고 있던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요새 스톰볼트(Stormvault)를 레이디 올린더가 이끄는 나가쉬의 군세가 공격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스토리 요약
• 에버초즌의 분노 (Wrath of the Everchosen)
  나가쉬의 군대가 모든 렐름들과 이어진 렐름게이트 올포인츠/에잇포인츠를 노리다가 그곳을 이미 점거하고 있던 아카온 휘하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와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이벤트이다. 스토리 요약
• 부서진 렐름(Broken Realms)

3판의 전조가 되는 이벤트로, 모탈 렐름을 뒤흔들만한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했다. 여기서 모라시는 완전한 승천을 노렸고, 테클리스와 나가쉬는 영혼 전쟁 최후의 결전을 벌였으며, 벨라코르가 귀환했고, 구르에서는 야수의 신 크라그노스가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

3.5.3. 3판

• 야수의 시대 (Era of the Beast)
  크라그노스의 부활 이후 3판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서 크라그노스를 고카모카의 화신으로 여긴 그린스킨들이 크게 준동하게 된다.
• 전쟁의 계절: 쏜디아 (Season of War: Thondia)
  야수의 시대가 열리면서 구르는 태곳적의 에너지로 가득 차 끝없는 전쟁과 괴물들의 난동에 휘말리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네크로퀘이크의 여파로 마법이 하나로 뭉쳐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태어난 존재들인 화신(Incarnate)이 출현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지그마의 여사냥꾼 인드라스타가 구르에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는 이벤트이다.
• 여명인도자(Dawnbringers)
  시티즈 오브 지그마에서 카오스, 데스, 디스트럭션의 군세에 대항해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기 위해 여명인도자 성전(Dawnbringer Crusades)를 선포하면서 일어나게 된 이벤트이다.

3.5.4. 4판

• 파멸의 시대 (Age of Ruin)
  여명인도자 성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뿔난 쥐가 이끄는 스케이븐은 레이 라인들을 워프스톤 장치로 오염시키며 공격할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이러한 음모 끝에 스케이븐은 현실을 찢고 블라이트 시티를 다른 렐름들에 현현시키면서 수억의 스케이븐 군단이 렐름 곳곳을 침공하는 버민둠(Vermindoom)이라는 참사를 일으키게 된다. 이윽고 카오스의 힘이 강해지면서 구르의 힘이 주춤하게 되어 야수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스케이븐의 대대적인 세력 확장이 시작되었다.

4. 설정

4.1. 모탈 렐름 (Mortal Realms)

• 천상의 렐름, Azyr - 아지르 (Azyr, the Realm of Heavens)
  지그마가 자리잡은 영역으로, 모탈 렐름의 최상층이자 우주와 맞닿은 영역. 카오스의 침공 이후 지그마가 질서 세력 생존자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후퇴하여 오더 세력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지그마가 그룽니의 도움으로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창조한 곳이자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본진으로, 지그마가 통치하며 여러 오더 종족들이 섞여 살아가는 거대한 대도시들이 존재한다.

• 불의 렐름, Aqshy - 아쿠쉬 (Aqshy, the Realm of Fire)
  화산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영역으로, 듀아딘 세력인 파이어슬레이어의 군신 그림니르가 거대한 살라맨더 불카트릭스와 싸우다 동귀어진한 곳. 카오스의 침공 당시 블레이드 오브 코른 세력에 점령당했고,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최초로 강림한 곳.

• 죽음의 렐름, Shyish - 샤이쉬 (Shyish, the Realm of Death)
  모든 것이 죽음을 맞이하고 썩어가는 영역으로, 다양한 종족들의 믿음에 따라 다양한 사후세계가 존재하는 곳이다.
  
  원래는 모탈 렐름의 저승에 해당하는 곳이지만, 죽음의 화신이 된 나가쉬가 자리잡고 자신의 군단을 강화하기 위해 사후세계들을 착취하고 있다. 단, 스톰캐스트 이터널이나 엘프 신들의 부하들 같이 따로 영혼을 거두어 가는 경우가 많아 나가쉬가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

• 생명의 렐름, Ghyran - 기란 (Ghyran, the Realm of Life)
  생명의 순환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영역으로, 나무 등 생명들이 끊임없이 자라난다.
  
  생명의 화신이 된 알라리엘과 실바네스가 자리잡았다. 너글이 세력을 몰빵해 복귀한 글롯킨 등을 앞세워 거의 밀어붙이다시피 했지만, 재기한 알라리엘과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활약으로 너글 세력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였다.

• 빛의 렐름, Hysh - 히쉬 (Hysh, the Realm of Light)
  숨은 상징과 의미로 가득한 빛의 영역으로, 그림자의 렐름의 쌍둥이 영역. 빛의 화신이 된 티리온과 동생 테클리스가 관장하는 렐름이자 루미네스 렐름로드와 아이도네스 딥킨의 고향 렐름이다.

• 야수의 렐름, Ghur - 구르 (Ghur, the Realm of Beasts)
  원시와 야만의 영역으로,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한다.
  그린스킨의 신이었던 고카모카의 렐름으로 오룩 워클랜과 글룸스파이트 깃츠, 오고어 모우트라이브가 번성하고 있다.

• 금속의 렐름, Chamon - 차몬 (Chamon, the Realm of Metal)
  끝없이 변화하는 금속의 세상으로, 카라드론 오버로드의 주 자원 에테드 골드와 같은 광물들이 아주 풍부하기에 카라드론 오버로드와 디스포제스드 듀어딘들의 본거지와도 같은 곳. 카오스의 침공 당시 젠취 세력의 주요 공격 목표가 되었다.

• 그림자의 렐름, Ulgu - 울구 (Ulgu, the Realm of Shadows)
  수수께끼가 가득한 음침한 영역으로, 그림자의 화신이 된 말레리온이 관장하고 있으며 모라시를 추종하는 도터즈 오브 케인의 고향 렐름이다. 총 1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빛의 렐름의 쌍둥이 영역. 이쪽은 슬라네쉬의 실종 이후 새로운 카오스 대신에 오른 뿔난 쥐의 스케이븐 세력의 침공에 시달리고 있다.

4.2. 종족

4.3. 등장 인물

4.4. 연표

5. 대동맹과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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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진영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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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질서의 대동맹

• 스톰캐스트 이터널: 번개에서 벼려진 천상의 영웅
• 시티즈 오브 지그마: 렐름을 수호하는 필멸의 전사
• 루미네스 렐름로드: 정령과 조화된 현명한 엘프
• 실바네스: 자비없이 공격하는 신비로운 숲의 정령
• 세라폰: 카오스를 파괴하려는 흉포한 도마뱀
• 카라드론 오버로드: 에테르-골드를 찾는 높은 하늘의 듀아딘
• 도터즈 오브 케인: 전투를 위해 사는 피에 젖은 광신도
• 파이어슬레이어: 화염에 휩싸인 용병 듀아딘
• 아이도네스 딥킨: 수면 아래에서 영혼을 사냥하는 엘프

5.2. 혼돈의 대동맹

•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 렐름의 파괴자
• 비스트 오브 카오스: 암흑 신의 아이들
• 스케이븐: 렐름에 퍼져나가는 해충의 무리
• 블레이드 오브 코른: 피의 신의 잔혹한 추종자
• 디사이플 오브 젠취: 현실을 뒤트는 마법의 대가
• 마곳킨 오브 너글: 역병 신의 선택받은 자
•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숨겨진 욕망의 행렬

5.3. 죽음의 대동맹

• 소울블라이트 그레이브로드: 대 강령술사의 군단
• 나이트헌트: 렐름을 뒤덮는 귀신들린 공포
• 오시아크 본리퍼: 뼈의 십일조의 수확자
• 플레시 이터 코츠: 영광스러운 망상속의 식인귀

5.4. 파괴의 대동맹

• 오룩 워클랜: 무모한 공격성의 현신
• 선즈 오브 베헤마트: 렐름 위에 선 거신
• 오고어 모우트라이브: 게걸스러운 굶주림과 두려운 힘
• 글룸스파이트 깃츠: 배드 문의 추종자

6. 게임을 할 때 참고할 사항

7. 플레이 가능한 미니어쳐 게임장

• 서울 - 매드 포 미니어처, 올드 다이스 클럽 외

8. 평가

8.1. 부정적 평가

• 재앙적인 탄생
  40년 이상 지속되며 많은 올드 플레이어를 가진 워해머 판타지 배틀의 후속작이지만, 초기 공개 당시에는 그 기대에 걸맞지 않게 평균 이하의 부실한 규칙과 엉성한 대응을 보여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당시 공개된 기본 규칙의 총 분량이 4쪽에 불과한데 각 규칙의 적용 방법에 대한 설명도 부실하고, 미니어처 게임에 필요한 아미 구성법에 대한 규칙이 없어 경쟁적인 게임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7] 거기에 온갖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정보가 재상산되며 실제 발언[8], 규칙과 다른 왜곡된 인식이 퍼져나가며[9], 출시부터 엄청나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8.2. 긍정적 평가

• 신뢰의 회복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출시 당시부터 무지막지한 비판을 받은 여파로 당시 CEO는 물론 게임 규칙 총괄 등 대부분의 담당자가 경질되었고,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높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초기 부정적 인식의 대부분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비정기적인 개정[10], 특정 팩션들의 캠페인 소외[11], 부진한 스토리 진행 및 떡밥 회수[12], 느린 발매 속도, 낮은 규칙의 완성도 등의 문제를 모두 일신하는데 성공했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니어처 게임 2위에 선정되는 등 기존에 비해 많은 플레이어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9. 관련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렉시카눔
• 워해머 판타지 팬덤 위키
• Age of Sigmar 팬덤 위키

10. 같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

• 미니어처 게임
• Warhammer Quest: Silver Tower(2016) - 에이제 오브 지그마 세계관을 배경으로 젠취 세력과 상대하는 게임.
• Warhammer Underworlds(2017) - 3~6개 정도의 소수 모델만을 이용해 플레이하는 미니 게임. 카드덱을 같이 사용하며 맵에 자형지물을 놓지 않는 CCG 게임이다. 때문에 굳이 분류를 하자면 보드게임에 가깝다.
• Warhammer Age of Sigmar: WarCry(2019) - 1,000포인트, 3~15개 정도의 소형 아미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게임. 이쪽은 카드 없이 주사위만 쓰는ㅎ며 지형지물도 놓는 미니어쳐 게임이다.
• Warhammer Quest: Cursed City(2021) - 샤이쉬의 도시 울펜카른을 배경으로 한다. 협력형 보드게임이다.
  
• PC/모바일 게임
• Warhammer AoS: Realm War(2018년) - 픽셀 토이즈가 개발한 전략, 카드 모바일 게임이다.
• Warhammer Age of Sigmar: Champions(2019년) - 카드 게임이다. 스팀으로 출시됐는데 평가는 영 좋지 않다.
• Warhammer Underworlds: Online(2020년 얼리엑서스) - 위의 언더월드를 기반으로 한 전략, 카드 게임.
• Warhammer Age of Sigmar: Storm Ground(2021년 5월 27일) - 턴제 전략 게임. 2020년 게임스컴에서 공개되었다.
• 2021년 12월 넥슨에서 에이지 오브 지그마 판권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넥슨 재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PvE 중심의 PC/모바일/콘솔 기반 RPG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 Warhammer Age of Sigmar: Realms of Ruin- 2023 워해머 스컬즈에서 공개된 실시간 전략 게임.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는 준수하나 게임 속도가 매우 느리고 유닛의 ai가 처참한 수준에 시간이 갈 수록 처리해야할 문제들이 점점 많아는 게 주요 단점, 게다가 캠페인 레벨디자인이 뒤죽박죽이라 초반 미션이 매우 어려워 중도 포기하고 환불한 유저들도 많다. 때문에 스팀 평가도 복합적인 편.

• TRPG
• Age of Sigmar - Soulbound(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