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6:37:32

UBOAT

UBOAT
유보트
파일:uboot.jpg
<colbgcolor=#003153><colcolor=white> 제작 딥 워터 스튜디오
유통 PlayWay SA
OS Microsoft Windows
출시 앞서 해보기
2019년 5월 1일
정식 출시
2024년 8월 3일
장르 잠수함, 전략 시뮬레이션, 인디 게임, 2차 세계대전
모드 싱글 플레이어 게임
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1]
, 스페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한국어[2][3], 튀르키예어, 중국어
스팀의 UBOAT
개발사 프로젝트 페이지
1. 개요2. 특징
2.1. 승조원 관리
3. 자원4. 선체5. 아이템
5.1. 저장고5.2. 관물대5.3. 어뢰실
5.3.1. 어뢰5.3.2. 신관
6. 승조원
6.1. 지휘장교6.2. 통신장교6.3. 기술장교6.4. 공용6.5. 수병
7. 업그레이드와 연구 임무
7.1. 연구 목록
8. 임무 목록9. 등장 유닛 목록
9.1. 선단의 종류
10. 콘솔(치트)11. 개발12. 버그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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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게임 플레이. 유보트 어뢰조준기였던 TVh-Re/S3을 추가해주는 모드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PlayWay SA에서 유통하고 딥 워터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잠수함 시뮬레이션 게임. 폴아웃의 구조와 영화 특전 U보트(게임 이름이 유래)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일런트 헌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U보트의 지휘를 맡는다.

2017년까지만 해도 UBOOT라는 제목이었으나 2018년 UBOAT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2. 특징

UBOAT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2형 유보트 혹은 7형 유보트를 지휘한다. 실제 유보트 선장으로 실제 독일의 유보트가 그러했듯이 좁고 더운 실내라는 열악한 환경[4]을 견뎌내면서 승무원의 사기, 부상, 훈련, 배식 등을 관리하고, 잠수함의 연료, 부함과 잠함, 엔진 등 장비들도 관리해야 한다. 좁아터진 잠수함 저장고에 최대한 보급품을 효율적으로 우겨넣고 최대한 오래 버티도록 조심스럽게 분배해야 하는 것은 덤이다.[5]

출항하는 해역마다 환경이 다를 뿐 아니라 본부의 추가 임무 하달이 있을 수도 있고, 목표 해역이나 그곳으로 항해하는 동안 온갖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재수 없이 지나가던 적기에 포착 당한다거나[6], 정보가 새어나갔는지 항구에서 나오자마자 적함이 매복하고 있다거나, 목표 해역에 가보니 아군 잠수함이 적과 교전 중이라서 이를 도와야 한다거나, 아무 첩보도 없이 대규모 수송선단을 만나 이걸 공격할지 보고만 할 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7] 등.

전반적으로 전투 자체 보다는 잠수함의 관리에 더 집중된 게임으로, 전투 난이도는 같은 부류의 다른 게임보다 훨씬 쉽다. 어뢰 발사가 상당히 간단한데 어뢰 수동 계산으로 세팅을 하지 않을 경우 지휘 장교들이 플레이어 대신 계산을 해주며 유저는 타켓 식별, 속도, 거리, 항로만 입력해 솔루션 도출 시간을 단축시키는 정도이다. 구축함이 아닌 초계함들은 플레이어가 최대 심항으로 내려가서 엔진을 죽이고 있으면 유보트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신에 온갖 관리 요소에 의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장비와 인력들의 관리가 소홀하여 발생하는 문제들 또한 매우 현실적으로 발생한다. 선원들의 스트레스나 규율 관리에 실패할 경우 선상에서 난리가 나서 어처구니 없는 폭침을 당할 수도 있고, 플레이어의 실수로 예측하지 못한 인명 피해가 생기거나[8], 성급하고 침착하지 못한 플레이로 인해 장비를 잘못 다뤄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거나[9], 어뢰를 두들겨맞는 적을 관람한답시고 한눈을 팔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폭뢰에 두들겨 맞고 정의구현을 당하는 등등 심지어는 이전 항해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선원 보충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바다에 다시 나가기도[10]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에서 자유로운 일시정지를 지원할 뿐 더러, 전투 난이도 또한 매우 낮다.[11] 대신 조작 난이도가 더럽지만 플레이어가 냉철하고 신중하게 플레이 하기만 한 다면 수많은 위험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 하지만 십중팔구는 무언가 찐빠를 내고 영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발생하여 유유히 적 선단, 심지어는 추적 함대까지 농락하고 빠저나올 수 있는 것을 다 그르치고 용궁으로 직행하기 십상이다.

개발 기간이 너무나 길어 영원히 다음달에 출시되는 게임 취급 받았으나, 얼리 엑세스로나마 발매되었고, 장장 2년을 넘는 업데이트를 거친 끝에 2019년 얼리 엑세스, 2024년 8월 3일에 드디어 정식 출시되었다. BER 공항이 창조한 독일어의 새로운 시제 활용이 훌륭하다

2.1. 승조원 관리

승조원들은 근무 중인 대원과 비번으로 나뉘며 각기 하는 행동들도 달라진다. 평시에는 각 병과의 사관들이 주된 업무를 맡으며 수병들은 기초적인 업무나[12] 잡일에 투입되거나 대기하지만, 상황에 따라 일이 없는 수병들을 장교들에게 할당하여 해당 장교의 능률을 올리고 이로운 효과를 받게 할 수 있다.

일반 세팅에서는 수병들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라곤 장교에게 징발되어 버프를 걸어주고 대신 스트레스가 올라 규율을 까먹는 게 전부이다. 하지만, 작업 스케쥴 모드를 거는 경우에는 견시, 기관 등의 필수 작업을 비롯하여, 청소나 요리 같은 것도 전부 스케쥴을 짜야 한다.[13] 견시나 기관 같은 중요 작업에 수병이 부족하면 해당 기능이 마비된다! 잡역 또한 수행중인 수병이 없으면 규율을 까먹으므로 결국 치밀하게 계획을 짜야 한다. 다만, 난이도가 단순히 오르기만 하지는 않고, 대신 장교의 일과 표도 더 상세하게 조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022.1 패치부터 경보(알람)를 플레이어가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알람을 걸면 즉각 함내의 모든 수병들이 전투 배치 상태가 되어 모든 설비의 효율이 상승하지만, 대신 식사 보너스가 사라지고 수병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증가하여 규율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이 변경사항으로 인해 조용히 적대적 선박을 추적하는 중에 알람 상태로 쓸 때 없이 규율을 날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가끔 근무 중인 승조원에 대한 이벤트가 생기기도 하는데, 실수를 하거나 태업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는 것들이다. 드물게 연합국의 스파이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함장의 재량으로 약식 재판이 벌어진다. 이 때 그냥 봐주거나, 화장실 청소, 선내 구금이나 즉결 처형 등의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14]

상황에 따라서는 해군본부에 장교를 기지 근무자로 파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을 통해 함장에게 유리한 잠수함 기술을 전수받거나, 상부의 지원을 더 많이 받거나, 중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도 있다. 군내 파벌정치까지 구현했다

3. 자원

  • 배터리 용량
    축전지에 충전되어있는 전력이다.
    전기를 이용하는 모든 장비에는 축전지 안에 든 전력이 필요하며 이는 디젤 엔진을 구동하여 충전할 수 있다. 잠항시에는 전기 모터 구동으로 인해 급격히 방전되므로 전투 시간이 한정되는 중요한 원인이다. 비단 잠항 중이 아니더라도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디젤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켜서 연료를 아끼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축전지 완충 이후에는 그냥 전기를 날리는 셈이니, 적절한 전기모터 사용은 꽤 효율적인 자원 관리법이다.[15] 참고로 배터리가 떨어지면 함내의 불이 모두 꺼져버린다. 항상 배터리는 일정 용량 이상으로 유지할 것.
  • 연료
    디젤 엔진과 디젤 공압기를 구동하는데 소모되는 연료. 좁아터진 유보트 주제에 꽤 많이 채우고 다닐 수 있지만, 돌발 상황을 고고면 그다지 넉넉하지 못하다. 장거리 작전시에는 연료를 아낄 방도를 최대한 마련하도록 하자. 전진반속(3단)을 초과해서 올리면 연료 소모가 폭증 하므로 통상 항해 시에는 시간과 식량이 넉넉하다면 느릿느릿하게 다니는 게 더 나으며 반대로 적에게 들키거나 당장 튀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비상전속(5단)을 쓰는 게 좋다.[16] 수송선단의 경로를 차단하는 상황에서는 평균 전진전속(4단) 정도의 속도가 좋다. 미리 앞질러 나간 다음 매복해서 교차하는 타이밍에 어뢰로 배들을 날려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 산소
    호흡, 디젤엔진 구동, 밸러스트 탱크 충전[17]등에 쓰이며, 완전히 부상하거나 스노클을 올려 보충할 수 있다. 급하다면 환풍장치에 포타슘[18] 흡수기를 넣고 돌리면 잠시동안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가용 산소량을 확보할 수 있으나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스노르헬 업그레이드를 하기 전에는 스노클이 없어서 스노클링이 불가능하므로 잠망경 심도에서 버티고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 특히 주의. 스노클을 올렸다면 디젤엔진 가동시엔 스노클이 뿜어내는 매연으로 인해 피탐율이 폭증하며, 디젤엔진을 끄더라도 스노클 자체가 좀 크기 때문에 견시/레이더 피탐율이 올라감에 유의해야 한다.
  • 규율
    수병들의 사기.
    규율이 0까지 떨어지면 패닉 상태에 빠져 돌발행동을 하는 승조원[19]이 생겨나는데 장교를 이용해 진정시키거나 제압해야 한다. 장교가 열심히 설득해서 진정 시킨다면 다행이지만, 급하다면 철권 특성을 찍은 지휘장교를 이용해 빠르게 기절(...)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전투중에 뜬금없이 결원이 발생하는 셈이라 영 좋지 못하다. 설득을 하든 죽빵을 바로 갈기든, 그동안 장교가 이탈해 있어야 하는 건 덤. 운이 좋다면 승조원이 패닉을 스스로 극복할 수도 있다. 어쨌든 패닉을 넘길때 규율이 약간 회복된다. 죽빵 날린 경우는 회복량 기대하지 말고
    전투 상황(알람 상황)에 들어가면 기본 규율 감소치가 발생하며, 전투 중에는 라디오 시청은커녕 요리도 못하기 때문에 규율이 계속 내려간다. 더군다나 잠항시에도 규율 감소치가 발생하며, 깊히 잠항할수록 감소치가 폭증한다. 사실상 산소나 잔여 전력량보다 더 골치아픈 전투시간 제한 요소 노릇을 하는데, 이를 버티며 장시간 전투/잠항을 해야 하는 경우 승조원을 최소한으로 굴리며 버텨야 한다. 그나마 적당한 목표물을 공격해 격침시키면 회복치가 부여된다는 점, 그리고 임무 목표 수행에 성공하면 회복치가 부여된다는 점으로 조절이 되기는 한다.[20]
패치 이후로 규율 증감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사냥 : 적 선박과 조우해 전투 경보를 울린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발각되지 않은 동안 적용된다. 최대 +30 부터 시작해 전투가 길어짐에 따라 점점 증가치가 감소한다. 과거 약 +12 부터 시작했던 것이 무려 +30까지 늘어났기 때문에 이전보다 규율 관리가 편해졌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발각되고 나면 이 버프가 사라져버린다.
* 추격 당하는 중 : 적이 플레이어를 찾아내지는 못했으나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한 경우 발생한다. 보통 적 선박들이 경보를 울리기 시작한 시점에서 발동되며, -3 부터 시작해 점점 증가하나 -6 초과를 보긴 어렵다.
* 발각당함 : 적 선박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찾아내어 탐지 알림에 노란 눈깔[21]이 뜬 상황에 발생한다. 보통 -12 가량부터 시작하므로 일단 발각당하게 되면 정말 피곤하다. 적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정확히 알수록 패널티가 크고, 플레이어의 위치를 헛잡기 시작하면 감소한다. 만약 적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잃어버리게 되면 이 패널티가 사라진다.
* 다양한 식사 : 요리에 서로 다른 재료를 함께 제공하면 발생하는 규율 증가치. 재료 하나당 대충 +4 정도 증가하며 고급 보급일수록, 식단이 다양할수록 수치가 많이 늘어난다. 이렇게 다양한 식사 요인으로 늘어나는 규율은 보통 +8이 한계지만, 열대 과일을 넣으면 +12 까지 늘릴 수 있다. 식단의 다양성으로 승부를 볼 경우 1종류만 넣으면 증가X, 2개는 +4, 3개는 +8, 4개는 +12다. 당연히 알람 상황에서는 밥을 못 먹지만, 수동으로 알람을 풀 수 있게 되면서, 적을 조용히 추격만 하는 등 지휘 버프가 불필요한 상황에선 알람을 풀고 밥을 먹일 수 있게 되었다. 전술한 규율 감소 요인 변동 사항과 시너지가 너무 크게 나서 지브롤터를 통과하는 게 아니고서야 밥심 덕분에 규율 오링을 볼 일이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 그렇다 해도 요리 재료를 다양하게 쓰면 그만큼 재료 소모량도 늘어나 주의해야 한다.
* 카드놀이 : 지휘 장교가 카드 놀이판을 벌이면 잠시 후 수병들이 와서 카드 놀이에 참가하는데 이 놀이판이 벌어지는 동안 +7 정도의 규율 증가를 받을 수 있다. 스킬로 카드놀이를 찍었다면 +9를 준다. 전투 중에는 카드놀이를 하지 못하지만, 알람을 수동으로 풀 수 있게된 후로는, 적과 조우한 상태이지만 딱히 전투를 하지는 않는 여유로운 상황에서 알람을 풀어 규율을 체울 수 있게 되었다.
* 요리 : 요리사 특성이 있는 장교에게 요리를 명령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장교가 요리를 하고 있으면 +6 가량의 규율 상승치가 발생한다. 쓸 때 없이 특성을 요구하게 되어서 성가시게 되었고, 굳이 요리 특성이 없더라도 카드 놀이로 때우면 되기 때문에 별로 쓸모는 없으나, 효율만 보면 준수하다.
* 음악 : 라디오로 음악을 틀면 +4 가량의 증가치가 발생한다. 알람이 켜진 상황에도 음악을 틀 수 있게 되었지만[22] 이러면 소음이 생기므로, 적이 비무장상선만 있거나 예능을 하는게 아닌 이상(...) 전투 중에 음악을 틀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전과 달리 일단 틀어 놓으면 장교가 조작하지 않더라도 계속 음악을 틀어놓을 수 있게 되어 통신 장교가 DJ 노릇 하느라 피로도 쌓일 일이 없어졌다.
* 피로 : 너무 오래 바다에 나와있으면 발생하는 규율 감소치. 시간이 갈수록 점점 감소량이 커져서 나중에는 -16을 우습게 찍는다. 절대로 그냥 사라지지 않고 휴가로만 지울 수 있으므로 이게 등장할 쯤이면 항구로 돌아갈 궁리를 해야 한다.

  • 명성
    임무 목표를 달성하고 귀항 할 때 얻을 수 있으며, 100%를 넘기면 명성 1이 쌓인다. 지휘 장교에게서 명성으로 여러 부가 기능을 해제 할 수 있다. 예산과 달리 명성은 본부가 요구하는 대로 착실히 명령을 다 수행한 경우에만 몇십 %가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임무 목표만 달성하고 튄다는 생각으로 기동할 필요가 있다.[23]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다가 돌발적으로 새로운 임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어뢰 오링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쉬운 임무가 추가로 발생하는 운 좋은 상황이더라도 별 수 없이 그냥 귀환해야 하므로, 임무 하나에 탄약을 모조리 쓰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재수 없이 보너스 임무는커녕 치명적으로 위험한 적 함대를 만날지도 모르고.)
    명성은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의외로 벌기 힘든 편인데 선박을 격침시킨 후 생존자들을 전부 태우는 게 아니라 그들 중 선장과 기술사관만 골라 태우도록 하자. 다른 일반 선원들은 구조시 두 당 명성을 5% 밖에 주지 않지만 선장과 기술 사관은 두 당 15%나 주기 때문에 4척 정도의 선장과 기술사관을 포로로 잡아가면 1 명성포인트를 더 벌 수 있다. 파일럿도 15%나 주니 잡을 기회가 있다면 잡아도 좋다.
  • 예산
    자신의 잠수함에 고위 사령부가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지를 나타내며, 실질적으론 출항 전 항구에서 장비나 보급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하는 돈 취급이다.
    잠수함이 전달하는 잡다한 정보 자체로도 매우 큰 가치가 있는 것을 반영하여, 별의 별 사유로 보상이 들어온다. 적선은 물론 중립 선박이나 심지어 아군 선박과 조우한 경우[24]에도 위치를 보고함으로써 소소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25].
    물론 적국으로 향하는 각종 상선이나[26], 적 고급 군함[27]을 공격해 격침시키면 막대한 보상이 들어오며, 해당 선박이 본부가 하달한 임무 목표이면 보상이 더욱 커진다.[28]
    한편, 적 항공기의 경우 격추 시키기도 어렵고 격추하다 폭격/뇌격을 맞기 십상에, 격추 시켜봐야 보상도 쥐꼬리만하고[29] 재수 없으면 위치 발각으로 인해 적 함대가 몰려오거나, 더 많은 항공기가 추적해오는 상황이 일어나므로 그냥 피하는 게 좋다.
  • 수병
    농담으로만 쓴게 아니라 정말로 수병도 음식이나 예산처럼 자원 취급을 받으며, 온갖 잡일을 하며 장교들을 보조한다. 정원은 18명이며, 일정 인원 이상이 탑승해 있지 않으면 인원부족으로 일을 시킬때마다 규율 패널티를 받게되니, 입항시에 항상 식량이나 자원처럼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전사자가 발생했는데 수병 보충을 빼먹고 나갔다가 패널티를 받지 않도록 하자.
  • 스트레스
    최근 패치로 규율과 피로도와 별개로 증가하는 스트레스 수치가 추가되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부정적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유보트가 궁지에 몰릴수록 빠르게 증가하는데[30], 대신 기지 (-8) 요인으로 기본 감소치가 있어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감소량은 현재의 규율 수치에 비례하여 증감되는데, 전투 중에는 규율 100% 기준 감소량이 -50% 되어 -4 로 쪼그라 들어서, 너무 오래 싸우고 있으면 야금야금 차오르는 스트레스의 압박을 받는다. 폭뢰를 두들겨 맞는 게 아니고서야 아주 느릿느릿 차오르지만, 그만큼 자연 감소량이 엄청 작아서 전투가 끝나서 안전한 상황에도 거의 내려가지 않다시피한다. 장기간의 작전으로 인한 피로도와 마찬가지로 휴가를 보낼 경우 즉시 0으로 리셋된다. 규율이 감소할수록 스트레스가 더욱 빠르게 오르고 스트레스가 오를수록 규율에도 타격 요인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기므로, 스트레스 경고가 뜰 쯤[31] 부터는 귀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7% 이상 쌓이고 나면 바다에서 가만히 있는 것으로 스트레스 경고가 풀릴 만큼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피로 패널티가 없는 상황임에도 조기 귀항을 강요받을 수 있다.

4. 선체

2형은 4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벌크헤드가 없어 격실폐쇄가 불가능하다. 연안 항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소형 잠수함이라 정말 딱 기본적인 것만 갖추어져 있다. 화장실도 하나이고 부엌이 관제실 구석에 그냥 있는 정도. 그래도 열악하긴 하지만 잠수함으로서 갖춰야 할 건 다 갖추었다. 다만 어뢰는 꼴랑 5발밖에 적재할 수 없다.

7형은 총 8개의 격실로 분리되며 침수 상황에서 해치를 닫아 각 격실을 폐쇄할 수 있다. 물론 미리 닫아두는 것으로 빠른 폐쇄를 유도할 수는 있으나, 승조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다시 열어놓기 때문에 별로 쓸만한 방법은 아니며, 닫아두더라도 완전 폐쇄 시키는 건 아니라서 어차피 침수가 발생한 경우 다시 폐쇄 명령을 내려야 한다.

엔진실이 침수로 기능을 상실하면 대책이 안 서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축전지의 경우 침수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심각한 사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타 격실의 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32]

관제실의 경우 펌프가 위치한 격실[33]이기 때문에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곳이 침수되어 버리는 경우 전투가 아예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심지어 펌프가 고장났다면 걍 끔살

각각의 격실 밑에는 3개의 아이콘이 있는데, 붉은색 아이콘은 해당 구역의 전 인원을 철수시킨 뒤 격벽을 폐쇄하는 버튼이고, 초록색 아이콘은 전원차단, 격실에 물이 들어왔을 때만 뜨는 파란색 아이콘은 자동으로 수병들이 물을 빌지로 퍼내는 명령이다. 수병들의 명령을 일일이 내리기 어려운 이 게임에서 편리한 기능. 물론 2형은 격벽폐쇄가 없기에 펌프와 전기 아이콘밖에 뜨지 않는다.

2형 유보트에 대한 설명은 UBOAT/선체/2형 참고.

7형 유보트에 대한 설명은 UBOAT/선체/7형 참고.

5. 아이템

출항 전 항구 창고 담당에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저장고와 관물대에 보관되는 아이템으로 나뉜다. 물론 선박 잔해에서 회수해서 얻을 수도 있으나, 별로 기대는 하지 말자.

5.1. 저장고

  • 음식
    • 통조림에 든 고기
    • 통조림에 든 생선
    • 통조림에 든 빵 (무료)
    • 신선한 빵 (무료)
    • 치즈
    • 채소
    • 외국 과일 (사용시 규율증가)
    • 보존 처리된 돼지고기
    • 소시지
    • 말린 감자 (무료)
    • 건어물 (무료)
식량 없이 항해를 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항해 중에 식량이 바닥나면 굶주림 경고 카운터가 올라가며, 엄청난 사기 감소 패널티가 발생한다. 처음 하루는 어찌저찌 버틸 수 있지만, 하루가 넘어가는 순간 굶주림 카운터가 순식간에 올라간다. 카운터가 2에 도달하는 순간, 선내에 질병이 돌기 시작하는데, 카운터 2까지는 의무 특성을 가진 통신 장교가 있다면 앓아누운 수병을 치료하며 연명할 수 있지만, 3에 도달하는 순간 순식간에 질병이 번저 수병부터 장교까지 모조리 앓아눕고, 몽땅 죽어나가기 전에 기적적으로 항구로 돌아가던, 아니면 잔해에서 운 좋게 식량을 건지던 하지 않으면 결국 게임 오버를 맞게 된다.
보통 식량을 40개씩 4칸을 꽉 채우고 출항하면 식량 부족이 일어날 일은 드물지만, 본부에서 너무 큰 규모의 수송선단 공격을 주문하거나 해서 작전이 너무 길어지면 식량 바닥으로 끝장이 날 수 있으니 식량 재고를 항상 체크 해야 한다. 이때 참고할 점으로, 식량 별로 소모 속도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파악해두자.
  • 구급상자
    부상당한 승조원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중상을 입은 승조원은 빨리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제한 시간 이후 사망하므로 구급상자를 사용하는 장교 배치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못하게 중상자가 쏟아지면 구급상자가 동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예비로 적재하는 수량에도 고민을 좀 해야 한다. 통신장교들이 기상관측소 건설같은 외부작업이나 상선 검문 끌려나가는 게 아닌 이상 뭔가 아이템 들 일이 많지는 않으니 평소에 들고 다니게 해도 좋다.
  • 교체 부품
    기술 장교가 파손개소를 수리하는데 1개씩 사용되며 부품이 없으면 수리가 불가능하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역시 적재시 수량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 고철
    기술 장교가 작업장에서 고철 2개로 1개의 교체 부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 포타슘 흡수기
    환기장치에 넣으면 공기정화 능력을 올려준다. 환기장치 저장고는 이거 넣으라고 있는 거니 자리 없다고 통조림 넣어놓지 말자. 결론적으론 잠항 중에도 잔여 산소량을 약간 회복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환기장치 저장고에 넣어놓고 환기장치를 가동시키면 된다.
  • 음탐 기만체 (BOLD)
    미끼 신호를 발생시켜 적 함선의 음탐 추적을 방해한다. 실 역사보다 훨씬 빨리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오, 사용하면 적함이 모조리 낚여 해매는 신비로운 장비이다.[34] 하지만 자함의 위치가 너무 대놓고 드러난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으며, 구축함 같은 본격적인 대잠 장비가 달린 함선은 제대로 낚여주지 않으므로 만능 장비로는 쓸 수 없다. 기만체를 발사하고나서 적함이 무조건 낚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잠항 깊이와 속도, 항로를 변침시켜 줘야 낚인 함선들이 기만체에 폭뢰를 떨구는 동안 탈출 할 수 있다. 음탐 기만체를 휴대중인 장교를 디젤 압축기 주변에 있는 배출구와 상호작용 시켜 투하할 수 있다.
  • 대구경 탄환
    8.8cm FlaK에 사용되는 포탄들이다. 철갑/고폭/조명탄으로 나뉜다.
  • 소구경 탄환
    대공기총에 사용되는 탄환이다. 이것도 철갑과 고폭으로 나뉜다.

5.2. 관물대

  • 전투용 헬멧
    씌우기만 하면 착용한 장교가 받는 피해를 흡수하는 신비로운 슈탈헬름. 도대체 무슨 원리로 폭격 피해를 막아주는지 모르는 희한한 물건이지만, 피해를 흡수할 때마다 내구도가 까이는 소모품이라 매우 신경 쓰이고, 장교의 소지품 슬롯은 딱 하나라서 막 쓰긴 좀 그렇다. 그래도 갑판으로 나가서 전투해야 하는 장교에게 필히 착용 시키자. 갑판무장을 다룰 장교에게 항상 쓰게 하자 어차피 장비 아이템이라서 포탄 등을 옮기는데 문제가 없고 총이나 헬멧이나 관물대 아이템이라 상선검문 나갈때는 승무원 선발 화면에서 아이템을 교체해주면 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관물대를 클릭해 물건을 줘서는 교체가 안 된다. 들고 있는 물건을 내려놓고 새 물건을 가져와야 하니 손이 빈 장교 한명쯤은 꼭 필요하다.
  • 잠수복
    보통 난파선을 수색할 때 사용되는 장비이다. 잠수를 하는 승조원은 배에 생명줄을 묶어놓고 들어가게 되는데, 긴급한 돌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잠수중인 승조원을 버리고 튀어야 할 수도 있다.[35] 대놓고 튜토리얼에 침몰선 수색과정중에 영국군 구축함에 걸려 솜머라는 장교를 버리고 긴급 잠항하는 연출이 나온다...
  • 호흡 보조기
    장착한 장교가 침수된 장소에서 안전히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침수가 일정량 이상이면 이것 없이는 아예 작업이 안 된다. 기본 수치는 100이며 침수된 곳에서 작업을 할 때만 수치가 줄어든다. 당연하지만 내구도가 0이 되면 기능을 하지 못하며, 이 상태에서 침수 장소 작업을 시켜놓고 방치하면 장교가 익사하게 되니 그전에 신품으로 바꿔주자. 기술 장교중 수리 특화 장교는 아예 항시 호흡 보조기를 들려주자.
  • 휴대 무기
    Kar98k. 장교에게 지급할 수 있다. 가격도 5000으로 매우 비싸다. 용도는 혼자 돌아다니는 중립국 선박을 검문할 때 가져가면 상대 선원들이 쫄아서 위장을 밝혀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kar98k를 소지한채로 중립국으로 가장하여 영국과 교류하고 있던 것을 밝혀낼 경우 거짓말을 한 함장을 사살하는지 탈출한 선원에서 항상 함장은 누락되어있다.
  • 커피
    사용한 장교의 피로도를 20% 회복시키는 신비로운 음료. 다만 항시 사용은 불가능하며, 장교가 한숨 잔 상태에서만 먹일 수 있으므로, 임무 복귀를 당기는 용도로만 쓸모가 있지 임무 시간 자체를 늘리기는 무리. 단, 먹일 수 있을 때는 무한정 먹일 수 있다.
    그렇기에 평소에는 쓰지말고 그냥 재우고, 적이 발견되었을 때와 같이 비상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5.3. 어뢰실

잠수함 게임의 꽃이자 감초같은 존재로 본작의 유보트 역시 어뢰가 주무장이 된다. 그러나 대전기 물건임을 감안한 듯 각 어뢰별로 여러가지 하자가 있어 상황에 맞는 어뢰 선택이 필요하다. 모든 어뢰는 예열시 불발률이 0.4배로 감소하며 신중함 스킬을 가진 기술자가 예열시 어뢰 자체의 불발은 완전히 예방된다. 모든 어뢰의 탄두중량 및 피해량은 인게임 내에서 동일한 것으로 취급된다.

5.3.1. 어뢰

  • T1 G7a
    사거리 12 / 7.5 / 5 km

    속도 30 / 40 / 44 kn

    가시성 0.08

    불발률[불발] 19%
게임 극초반부터 후반까지 사용되는 유일한 증기추진식 어뢰로 압축공기를 추진체 삼아 발사된다. 미예열시 불발률은 19%로 준수하며 증기추진 어뢰라는점 답게 어뢰의 항주속도를 30/40/44kn 내에서 선택 가능하지만 속도에 따라 사거리가 감소한다. 그러나 40kn기준에서도 최대사거리가 7.5km에 달하기 때문에 사거리의 부족함은 느끼기 힘들고 속도가 빠를수록 최대사거리와 유효사거리간의 차이가 줄어드니 필요에 따라 어뢰의 속도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별다른 연구 없이 이런 준수한 어뢰를 사용하는 대가로 은밀성을 잃게 되는데 증기추진식 어뢰답게 수면상에 기포항적을 남기는 탓에 다른 전기추진식 어뢰보다 4배이상 가시성이 높아 쉽게 위치가 노출되고 실제 역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로 야간에만 사용되던 어뢰이다. 우리가 덱건을 쓰는 이유1 게임 초반부터 사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T2와 비교해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고증에 맞게 야간 혹은 장거리 사격을 통해 단점을 극복해야 하는 어뢰.
  • T2 G7e
    사거리 5 km

    속도 30 kn

    가시성 0.018

    불발률[불발] 30%

게임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전기추진식 어뢰로 배터리와 프로펠러를 이용해 항주하며 위의 증기추진식 어뢰와 달리 기포항적을 남기지 않아 가시성이 낮다. 하지만 이러한 은밀성을 대가로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는데 우선 미예열시 불발률이 무려 30%나 되며 T1과 달리 항주속도가 30kn로 고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또한 5km로 매우 짧다. 어뢰가 날아가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호송대에 상당히 근접해야 사거리 내로 진입이 가능하기에 위험부담이 크다. 우리가 덱건을 쓰는 이유2
무엇보다도 어뢰 결함 설정이 현실적 혹은 기본으로 플레이시 30%나 되는 방산비리 수준의 불발률 때문에 게임 초반이란것을 감안해도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는 물건이기에 후반까지 사용되는 T1과 달리 T3 개발시 완벽히 도태되게 된다.
  • T3 G7e
    사거리 7.5 km

    속도 30 kn

    가시성 0.018

    불발률[불발] 16%
상기한 T2어뢰의 성능개선판이며 기존 T2어뢰와 동일하게 전기추진식 어뢰이다. T3 어뢰 연구시 Pi2,Pi3 신관이 함께 언락된다. 미예열시 불발률은 16%로 일취월장 했으며 사거리가 7.5km로 증가해 여유롭게 쏠 수 있다. T5에 후술할 이유로 유도어뢰로 완벽히 대체될 수 없는 많은 장점을 가졌기에 후반부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어뢰.
  • T5 G7es Zaunkönig(굴뚝새)
    사거리 6.5 km

    속도 24 kn

    가시성 0.018

    불발률[불발] 14%
T3에 음향유도 기능을 탑재한 어뢰. 항주중 프로펠러 소음을 탐지시 자동으로 유도되며 10kn 이하의 선박을 추적하지 못하던 실제 고증과 달리 정지중이지만 않다면 거의 유도되는 대전기 물건이라 생각되지 않는 수준의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인다. 미예열시 불발률은 14%로 최종 어뢰답게 가장 낮으며 항주속도는 24kn 고정, 최대사거리는 6.5km로 T3와 비교하면 유효사거리가 조금 짧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러모로 유보트의 필살기같은 어뢰이지만 만능으로 취급하기는 힘든 물건인데 우선 24kn밖에 되지 않는 항주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당시 개발된 음향유도식 어뢰는 실제로 어뢰 자신의 프로펠러 소음이 유도장치에 흘러들어가 교란될 가능성이 있었고 이때문에 높은 속력을 낼 수 없던 점이 반영된것. 때문에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는 배를 향해 쏠 경우 한참 먼 곳에 쏴야 하는 일이 발생하며 최대 사거리를 쉽게 넘어버린다. 또한 음향유도장치의 피아식별 능력이 없어 목표 화물선이 아닌 다른 화물선이나 애먼 군함을 쫓는 것은 물론이고 아군 유보트, 심지어는 발사한 자신의 잠수함까지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0] 마지막으로 유도성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유도되는 대상이 프로펠러음이다 보니 상대의 예상위치가 아닌 현재위치로 유도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표적의 속도가 14kn정도만 되어도 프로펠러의 꽁무늬를 쫓다가 추진제를 다 써버리는 현상도 일어나게 된다.
앞서 이야기한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을 전부 씹어먹는 출중한 유도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적으로 선미 어뢰실에 장전 후 후방에서 쫓아오며 선회기동중인 구축함 내지는 콜벳함의 포위망을 뚫는 용도로 활약하게 된다.

5.3.2. 신관


파일:torpedo.jpg

어뢰의 신관은 크게 충격신관(AZ)과 자기신관(MZ)으로 나뉘며 공격잠망경에서 어뢰 발사전 변경할 수 있다. 모든 어뢰는 용골에 가깝게 기폭될수록 피해량이 높고 일부 군함의 경우는 현측에 방뢰장갑을 두르고 있어 현측에서 기폭시 매우 경미한 피해만 입기도 한다.
충격신관의 경우 직접 적함의 현측에 충돌시켜 기폭하는 신관으로 수직으로 충돌하는 경우 기폭률이 가장 높으며 어뢰의 충돌각이 커질수록 불발률이 높아진다는 특성이 있다. 위에서 바라봤을 때의 각도인 수평충돌각 뿐만 아니라 배 밑바닥이 둥근 경우 수직 충돌각 또한 영향을 미치기에 허용충돌각이 낮은 저티어 신관은 현측 하부를 노리기 힘들다. 최대 허용충돌각에서 불발률이 100%가 되며 안전 충돌각 이하에서 0%가 된다. (단, '현실적' 어뢰 결함 설정 사용시 0%가 아닌 어뢰 자체의 불발률까지만 감소한다.)
자기신관은 근처의 자기장 변화를 감지해 적함 밑에 파고들어 용골을 날려버리는 일종의 근접신관으로 직접 접촉이 필요없기에 충돌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신관의 치명적인 문제는 명중하기 전 조기에 기폭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인데 차라리 불발이기라도 하면 다행이지 조기 기폭시 위치발각은 물론이고 잘 항주하던 나머지 어뢰마저도 호송단의 회피기동으로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항주한 거리가 길어질수록 조기 기폭률이 올라간다.
  • Pi1
    충격신관 최대 허용충돌각 69°

    안전 충돌각 40°

    자기신관 초기 자폭률 10%

    거리당 자폭률 +5%p/km
용인 불가능한 수준의 처참한 성능을 가진 신관. 자폭버튼과 다를바 없는 자기 신관은 말할 것도 없고 제한된 충돌각 내에서 충격신관으로 사용시 그나마 문제가 없지만 그마저도 너무 작은 허용 충돌각 때문에 덱건의 사용을 강요당하게 된다.
  • Pi1+
    충격신관 최대 허용충돌각 84°

    안전 충돌각 55°

    자기신관 초기 자폭률 5%

    거리당 자폭률 +2.5%p/km
Pi1의 성능개선판. 숨막힐듯 답답하던 충돌각이 조금 여유로워졌고 자기신관의 신뢰도가 조금 더 상승했다. 다만 체감상 자기신관의 불량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편이기에 아직까진 충격신관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 Pi2 / Pi3
    충격신관 최대 허용충돌각 85°/ 86°

    안전 충돌각 63°/ 65°

    자기신관 초기 자폭률 0.75%

    거리당 자폭률 +0.1%p/km
T3어뢰와 함께 언락되는 신관. Pi2 신관은 T3어뢰 전용이며 Pi3신관은 T1의 Pi1+ 신관을 대체한다. 충격신관과 자기신관 모두 신뢰도가 크게 상승했고 이 티어부터 자기신관 사용시에도 마음 졸이는 일 없이 용골을 타격할 수 있다. 충격신관의 허용 충돌각도 매우 커져서 현측 하부를 노리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 Pi4
    충격신관 최대 허용충돌각 86°

    안전 충돌각 65°

    자기신관 초기 자폭률 0.75%

    거리당 자폭률 +0.1%p/km
Pi3 신관의 T5전용 버전. 선저를 파고드는 것이 아닌 아닌 후미를 따라가는 T5의 특성상 자기신관보다 충격신관이 유효타를 내기에 더 효율적이다.

6. 승조원

기본적으로 장교들만 조작이 가능하며 수병은 그를 위한 부품 취급된다.(...) 이것도 고증이라면 고증이다만 한때 일반 수병 조작이 아예 불가능하다보니, 해치를 닫으라는 식의 매우 단순한 명령도 장교가 일일이 뛰어와서 수행해야 하는 꼴을 보며 엄청난 답답함을 느끼게 되기도 했으나, 최근 패치 이후로는 장교를 선택하지 않은 상태로 단순 작업을 명령할 경우 수병들이 와서 수행한다.[41]

또한 규율이 일정 수준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수병의 패닉상태는 각각 1/3 확률로 상황에 냉정 침착하게 적응하거나(파란색), 심부전 증상으로 쓰러지거나(노란색), 맥박이 폭증하여 난동을 피우면서 함내 소음을 발생시키는 등(빨간색)의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기벽을 가진 승조원들은 다음 항해에서 제외하고 갈 필요가 있다. 각종 패널티로 인하여 규율에 많은 디버프가 생긴다면 인게임 팁에도 나와있는 얘기지만 선원들의 규율이 빠르게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항구 앞에서 선원들이 패닉 상태일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숨겨진 특성을 안전하게 까볼 수 있다.

규율과 별개로 스트레스 수치가 추가되었는데, 너무 오래 전투 상황이 진행되거나, 잠수함의 위치가 발각되어 추격 받는 상황, 폭뢰 공격을 받는 상황등 승조원들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눈에 띄게 증가한다. 기본 감소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이 어느 정도 스트레스 상승을 상쇄하며, 규율이 높을수록 감소치가 늘어난다.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나지 않는 편이지만, 전투 상황이 끝났다 하더라도 감소가 정말 느려터졌기 때문에 스트레스 피로 경고가 뜬 상태로 귀항했다면 필히 휴가를 보내 리셋시키자.

규율 오링으로 인한 패닉과 별개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때문에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작살났는데 규율도 같이 작살나면서 스트레스가 더 빠르게 차고 규율도 더 빨리 내려가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이 일으키는 난이도 상승을 감안한 것인지 전투 중 규율 감소가 크게 완화되었다.

기본적으로 적과 조우한 경우, 수상에서 긴급 잠항 버튼을 누르거나 100m 이하로 심도를 명령하는 경우[42], 함장이 자동적으로 경보(알람)를 발령하여 승조원들을 전투배치 시키며, 반대로 적이 있는 인스턴스를 벗어나게 되면 경보가 자동 해제되므로 덕분에 추격에서 완전히 안전한지 파악하기 쉽다.

속도계에서 Achtung!이라고 적힌 칸을 클릭해 수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거나 해제할 수도 있다. 알람 상황에서는 기본 규율 하락치가 발생하고, 스트레스 수치의 증가량도 늘어나지만, 대신 징발 가능한 수병의 최대 인원이 늘어나고, 모든 작업의 효율이 증가하며, 장교들이 절대 휴식하지 않는다. 골아 떨어져서 Zzz 떠있는 장교도 억지로 일어나서 전투 배치된다. 단, 이렇게 피로도가 최대로 찬 장교는 스트레스 증가 요인이 되는데다가, 너무 오래 이 상태로 방치되면 과로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기도 한다.

알람 상황 중에는 지휘 장교가 추가 역할로 지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43] 장교가 징발한 수병 1명당 모든 작업의 효율이 5%씩 상승한다. 철권을 찍은 장교에게 징발된 수병은 더 많은 효율을 증가시킨다. 또한, 기술장교와 통신장교는 손상통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며, 선박에 발견하지 못한 손상이 있는지 점검하고 누수 등의 피해를 수리한다.[44]

장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특기에 맞는 일만 수행할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음탐/라디오 장비는 모든 장교가 조작 가능하다. 다만, 통신 장교가 아닌 장교가 음탐/라디오를 조작시 패널티가 있음은 주의하자.

장교들은 작업을 하는 동안 피로도가 증가하여 작업 효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장교 배치를 돌려가며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한다. 피로도가 일정 이상 찬 장교는 평시 상황인 경우 휴식을 취하러 가며, 피로도가 최대치인 경우 골아 떨어져서 Zzz 를 띄우고 조작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최근 장교의 순환 배치 패턴이 개선되어, 지휘 장교도 굳이 수동으로 휴식을 명령할 필요가 없어졌다.[45]

급한 상황이라면 신비로운 총통 가카의 음료 커피를 먹여서 때울 수도 있으나[46] 커피가 저장고 칸을 잡아먹는지라 많이 챙길 수 없고, 이미 골아 떨어진 장교에게 커피를 먹일 수는 없다. 알람이 걸려서 억지로 깬 경우에는 물론 먹일 수 있고, 피로도가 작살난 장교가 전투 상황 중 있는 경우 필히 커피를 먹여 스트레스와 과로 위험을 피하도록 하자.

6.1. 지휘장교

관측장비와 항법, 무장관제, 함선의 통제에 특화된 사관으로 지휘장교에게 징발된 수병은 일을 도울 수 없을 때 선내 물자 배분을 시도한다. 지휘 장교가 어뢰 경로 계산도 수행할 뿐더러, 원양 항해시에는 견시 임무와 항로 계산 임무를 수행할 2명이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피로에 시달리는 장교 타입이기도 하다.

장교 슬롯 1단계를 열때 반드시 지휘장교를 3명으로 늘려줘야 피로도 문제 없이 견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으므로, 항구에서 지휘 장교를 영입할 수 있는 경우 필히 1명 정도는 보일 때 바로 영입해두자.

알람 상황에서 지휘 임무를 할당할 수 있는데, 지휘장교가 사령실에서 유보트를 감독하게 하여 모든 작업의 효율을 징발한 수병의 숫자만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징발된 수병으로 인해 작업 효율이 증가할 때, 승조원이 유발하는 소음이 감소한다. 철권 특성을 찍은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함장도 지휘장교에 속하나, 일반 장교와 달리 임무 아이콘이 하얀 함장모로 특별 취급되고, 실제로도 다른 지휘장교들보다 더 큰 지휘버프를 준다. 따라서, 징발된 수병의 수에 따른 소음 감소 효과를 강화하는 철권 특성과, 징발 가능한 수병의 수를 1명 늘려주는 지휘 특성은 함장에게 달아주면 좋다. 전투중에는 함장이 지휘에 전념하도록 하고, 잠망경은 하위 지휘 장교들에게 맡기자.
  • 관측 장교: 관측 장비에 우선 배정되며 상황에 따라 항해를 보조한다.
  • 수석 갑판장: 선원 사기를 관리하며[47] 상황에 따라 항해를 보조한다.[48]

6.2. 통신장교

통신과 음탐 장비에 특화된 사관으로, 음탐/통신에 반드시 통신장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보니, 장교 슬롯 확장 1단계에선 지휘/기술장교 보충에 밀려 추가 기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통신장교는 유일하게 전문 의무교육을 받은 장교이기 때문에 부상자 치료 능력이 제일 뛰어나며, 피로도 문제로 인해 음탐/통신을 무한정 잡을 수가 없어 2명 태울 가치가 없진 않다.

통신장교에 의해 징발된 수병은 일을 도울 수 없을 때 부상자 치료를 수행한다는 점을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자. 다만, 지휘하는 통신장교에게 전문 특성을 달지 않으면 부상자를 눕혀놓는 것 정도 밖에 못하고, 특성을 달아줘야 치료까지 수행 가능하다. 또한, 통신장교가 구급장비 없이 치료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특성도 있다. (있을 때는 속도가 2배)

최근 라디오 음악 재생에 더 이상 장교를 배치할 필요가 없어져서[49] 통신장의 피로 부담이 낮 시간 항해나 전투 상황으로 국한되어 이전보다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그 덕에 스노클을 장비한 상황이라면, 주기적으로 잠항하는 것으로 레이더 경보기 경보기 돌리느라 피로도가 오르는 음탐 담당 통신장교를 쉬게 해줄 수 있다. 물론 전문 음탐사가 빠지는 만큼 음탐에 불이익이 있지만, 평시 잠항에서 음탐의 역할은 장거리에서 적 선단 소음을 청음해 위치를 따는 것이므로, 주기적으로 50m 로 내려가서 청음을 할 때만 통신 장교를 불러오는 것으로 충분히 무마 가능하다. 어차피 50m로 내려가지 않고 잠망경 심도에 있는 상태에서는 장거리 청음이 거의 안 된다.

또한, 항공기의 대잠 초계는 야간에는 수행되지 않는다. 숄트 선덜랜드가 간혹 해질녘에 야간 초계를 돌기는 하나, 해가 완전히 진 후에는 어떤 비행기도 대잠 초계를 돌지 않으므로[50] 이 때는 통신 장교가 맘 놓고 잠을 자도 된다. 물론 43년 이후 호위 항공모함이 주변에 플레이어가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는 족족 초계를 마구 뿌리기 시작할 쯤 부터는 전혀 안전하지 않게 되지만, 이 때는 어차피 항상 잠항 상태로 다니게 되므로 상관은 별로 없다.

이렇게 통신 장교의 중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인지, 통신 장교가 알람 상황 중 손상 통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아예 망가져서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된 장비를 고칠 수는 없지만, 누수를 막는 것은 가능하며, 설비 또한 사소한 손상들은 통신 장교도 수리 가능하다. 또한 미처 확인되지 않는 숨은 잠수함 손상은 손상 통제 임무로만 발견할 수 있다.
  • 통신 장교: 무전실에 우선 배정되며, 무전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음탐실에 배정된다.
  • 기술 장교: 수중 청음기, 음파 탐지기, 레이더 탐지기 에 우선 배정된다.

참고로 종종 버그에 걸려서 부상자 치료가 무한 루프에 걸리고 결국 부상자가 끔살당하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의무 특화 통신장교와 그 휘하 수병이 부상자 수습중이었다면 어째서인지 죽었다고 뜬 수병이 항구에서 부활(???)하기도 하니 참고하자.

6.3. 기술장교

함선의 기관장비와 무장 정비 등에 특화된 사관으로 기술장교에게 징발된 수병은 일을 도울 수 없을 때 선내 수리를 시도한다.

어뢰 장전/예열과 엔진 정비는 물론, 무엇보다도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수리를 담당한다는 점 때문에 배에서 두 명은 꼭 태워야 한다. 어뢰의 경우 항시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둘이 기관사로 로테이션 돌다가 전투상황에 1명을 차출하는 것만으로도 넉넉하다. 과거에는 2단계 확장시 기술장교를 4명을 굴리며 2명의 정비공과 2명의 기관장을 채용할 수 있었지만 22년 패치 이후 2단계 장교 슬롯 확장시 장교가 1단계 처럼 1명만 늘어나는 것으로 변경되어 불가능해졌다.
  • 기관장: 전기엔진, 디젤엔진에 최대속력을 높히고 수병을 추가로 배치 시, 분당연료 소모량을 줄여준다.
  • 정비사: 어뢰 장전, 어뢰 예열과 고철을 부품으로 바꾸는 일을 한다. 잠수함이 손상되면 수리를 한다.

6.4. 공용

  • 병참 장교
    병참 장교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물자 이동 명령을 찾아 수행한다. (물자 이동 명령 자체는 따로 내려둬야 한다.) 탄약들을 알아서 옮겨넣어, 필요한 위치에 탄약이 떨어지는 일을 막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병참 장교가 지정되지 않은 경우 옮겨 넣으려는 장소 마다 장교를 따로 할당 해야 해서 매우 불편하다. 갑판 전투 상황 돌입시, 빈 탄약칸이 생길 때 마다 체워넣을 물품과 양을 지정해 두면 병참 장교가 명령한 만큼 알아서 옮겨 넣는다. 수병들을 할당하면 더 빨리 옮겨 넣을 수 있는데, 대신 장교 본인은 노는 걸 볼 수 있다.(...)
  • 의무관
    기본적으로 모든 장교는 의무 전담자로 배치할 수 있으나, 통신 장교, 특히 의무 특성을 달은 통신 장교가 제일 효과적이다.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경우 의무관 역할을 할당해두면 중상자 수습을 미처 못 시켜서 불필요한 전사자가 발생하는 일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 의무 관련 특성이 없는 장교의 사상사 수습 능력은 의무 특성이 있는 장교와 비교할게 못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의무 관련 보너스가 있는 장교를 꼭 마련하도록 하자. 의무관과 그 휘하 수병은 의무 작업만 수행하므로 평시에는 할당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수
    갑판화기 운용을 우선적으로 담당한다. 지휘장교는 덱건 사용이 가능하므로, 지휘장교가 포수를 담당할 경우에는 항상 덱건을 우선적으로 운용하며[51], 타 장교는 대공기총만 운용한다. 갑판 화기를 써야 하는데 수동조작을 하기 싫을 때 할당하면 좋다. 물론 이것 역시 관련 특성이 있어야 제대로 효율이 나오므로 주력 포수를 담당할 지휘 장교는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6.5. 수병

험악한 바다를 다루는 게임이 종종 그렇듯 이 게임에서도 수병은 부품 취급이다.(...) 심지어 수동 조작 가능한 요소가 전혀 없다! 하지만, 엄연히 인원 하나하나가 귀중한 잠수함인고로 수병이 사망할 경우 규율에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사망한 수병으로 인한 결원에 따른 패널티도 왕창 주어지므로 막 대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수병의 사기가 0이 되면 패닉을 일으키는 수병이 발생하며, 평시에도수병이 각종 사고를 치거나 심지어 스파이로 드러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를 친 수병에겐 경고 조치로 넘어갈 수도 있으나, 필요하다면 화장실 청소를 벌로 주거나, 심지어 격리 구금 조치를 할 수도 있으며, 아예 즉결 처형을 시켜버릴 수도 있다. 다만, 강력한 조치일수록 규율 감소량이 크므로 함부로 쓰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며, 처형당한 수병은 당연히 결원이 될 뿐더러, 벌을 받는 중인 수병 또한 벌 받는 동안 일을 시킬 수 없게 됨에 특히 주의하자.

B125 버전 부터는 명성 1점을 소모해서 수병 하나를 장교로 승급 시킬 수 있다. 장교 보충이 어렵다 보니 꽤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함장이 전사한 경우에는 장교중 한명을 골라 함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

7. 업그레이드와 연구 임무

이 게임의 유보트 함장[52]은 해군 본부에 강력한 연줄이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평판을 소모하는 업그레이드 사용시, 이미 해군본부 영향력 1단계가 시작부터 언락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핑계 이유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장교를 해군본부에 파견시켜 국방군 고위 사령부의 기술 연구를 유보트 운용에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연구 시스템이다.

화면 우상단 메뉴을 열면 목록에 본부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잠수함 개조에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거나, 항구에서 좀더 다양한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도록 하는 생산 증대 연구를 진행하거나, 예산을 얻기 위해 물자 창고를 수색하는 임무를 맡기거나, 루프트바페를 구워삶아(!!!) 적대 항구 공중정찰[53]을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연구들의 진행속도가 정말 신비로운 수준으로 빨라서, 잠수함 업그레이드 연구가 꼴랑 12일 밖에 안 걸린다! 게다가 유보트가 대잠전력에 탈탈 털려서 작살난 이후에나 뒷북으로 나오는 장비들의 연구를 무려 시작 년도인 41년부터 바로 수행 가능하다. 41년이 크릭스마리네가 제대로된 유보트 장비 연구를 진행했어야 하는 마지노선[54]이기도 하고, 연구 가능 시기가 너무 빠른건 그냥 게임적 허용 이라고 쳐도, 연구 속도는 정말 과하게 빠르다. 무엇보다 그 괴링의 마수를 피해 루프트바페를 구워삶아 항구 공중 정찰까지 수행 가능한건 정말 신비로운 일. 사실 함장 친척이 고위 나치당원인듯[55]

7.1. 연구 목록

  • 레이더 경보장치
    적의 레이더 전파를 탐지하여 적 대잠초계기의 갑툭튀를 방지한다. 40반 중반에 프랑스 침공이 끝나고 나면 연구가 가능해진다.[56] 1단계 개선이라도 하기 이전에는 초계기 발견 즉시 긴급 잠항을 해도 폭격을 두들겨 맞을 정도로 시간이 촉박하며, 이 때문에 세이브-로드를 남발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레이더 경보장치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업그레이드다. 레이더 경보기는 청음실에 배치된 장교가 있어야 작동한다.
    • 1티어 - Metox 레이더 경보기
      크릭스마리네 최초의 잠수함용 레이더 경보기인 Metox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십자 모양 나무 막대에 전파 수신 와이어를 돌돌 감아놓은 허접한 외형에 걸맞은 허접한 탐지 가능한 레이더 종류[57]를 가지고 있으나, 없는 것보다야 백만배 낫다. 대충 견시가 놓칠 수 있는 걸 잡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래는 잠항시 수압을 못 견디고 부러저 버리기 때문에 일일이 회수해야 하는 귀찮은 물건이었으나, 이 게임에선 해당 사항은 생략되었다.
    • 2티어 - Borkum 레이더 경보기
      크릭스마리네의 "실질적인" 최초의 잠수함용 레이더 경보기인 Borkum을 설치할 수 있게된다. 설치시 Metox는 아예 제거된다. 이걸 달고나면 메톡스보다는 짧지만 그래도 쓸만한 수준의 탐지 범위를 갖춘다. 실 역사상에서는 Wanze 레이더 경보기가 도입 직후 바로 폐기되면서 해당 경보기의 결함을 고처 나온 물건이었다.
      단점이 있다면 해당 경보기를 장착할 경우 견시대 1시 방향에 원통형의 막대기가 생겨나는데 이게 의외로 두꺼워서 플레이어가 UZO를 이용할 경우 시야를 막아버리는 문제가 있다.
    • 3티어 - Naxos 레이더 경보기
      3cm 파장을 쓰는 최후기형 대잠 레이더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레이더 신호를 탐지할 수 있어 적 항공기의 고고도를 통한 기습 침투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58] 트룸바우 3형 이상의 코닝타워 개장이 되었다면, 시야가 좁은 야간 황천 상황시 역으로 대기타다 적기를 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진짜 그런 객기를 부리지는 말자. Metox와 달리 Naxos 업그레이드시 Borkum을 제거하지 않는다.
    • 4티어 - Tunis 레이더 경보기
      왠지 사이렌 같이 생긴, (Athos를 제외하면)[59] 크릭스마리네 최고의 레이더 경보기로써, 3명을 풀로 채워넣고 새운 주간 견시로 얻는 범위의 두배가 넘는 수준의 범위에서 레이더 신호 탐지가 가능하며, 탐지 정확성도 뛰어나서, 고고도로 기습하는 적 항공기 조차 거의 대부분 견시 최대 범위에 들어오기 전에 탐지된다. 모든 종류의 레이더 신호를 탐지할 수 있으며, 최강의 연합군 대잠 초계 레이더인 H2도 Tunis는 못 피해간다.
  • 스노르헬
    잠망경 심도에서 사용 가능한 스노켈을 탑재하여, 잠수 중에서도 산소 공급과 디젤엔진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40년 초반에 적색 상황으로 네덜란드가 점령되면 연구가 가능해진다.[60] 다만, 스노켈의 덩치가 굉장히 큰 탓에 견시에 잘 걸리는 것은 물론, 은근히 성가신 레이더 피탐율을 발생시켜 잠항 중이라도 마냥 안전하리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특히, 디젤엔진 기동시에는 연기를 뿜뿜해서 대놓고 "나 여기 있소"하고 광고를 해주므로 적과 조우한 후에는 끄도록 하자. 설령 적에게 유보트의 위치를 들키지 않더라도, 희미하게 보이는 연기를 보고 유보트가 침입했음을 의심하고 경계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평시 항해 중에도 연기를 보고 적이 따라 붙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디젤 엔진을 켤 수 있다고 무작정 디젤 엔진으로 다니지 말고, 전기엔진으로 다니다가 중간 중간 디젤 엔진을 켜서 전기 엔진을 충전하는 방식을 쓰면 좋다. 이게 없으면 산소의 압박 때문에 장기간 잠항할 수 없는데다가 견시의 피로도 관리도 어려우므로, 40년 초 네덜란드가 따이자 마자 바로 스노르헬 연구를 하도록 하자. 총 두단계의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2단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스노클에 전파 흡수 코팅이 되어, 스노클로 인한 레이더 피탐율 증가가 완화된다.
  • 무장 전망탑
    전망탑을 강화하여 더 두껍고 효과적인 장갑을 붙이고 훨씬 강력한 대공포을 설치한다. 적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병/장교 피해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대공포을 통해 미처 피하지 못한 적기를 빠르게 격추시켜 위기를 넘기게 하므로 무시해선 안되는 업그레이드. 시작부터 있는 대공포 1정으로는 초계기 1기 조차 잠수함이 다 가라앉을 지경이 돼서야 격추시킬 정도로 부실하므로, 레이더 경보와 스노르헬 연구가 끝나자마자 1단계 전망탑 강화를 해주는 것이 좋다.
    • 트룸바우 I형 무장 전망탑
      기존의 20mm 기관포 1정에 쌍열 13.2mm 브레다 기관총 2정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전망탑의 장갑이 더욱 두껍고 치밀해져 견시/대공 임무를 서는 승조원이 피격 당할 확률이 감소한다. 여러모로 기본 트룸바우 0형 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선덜랜드에 개기기엔 영 좋지 않다. 특히 13.2mm 기총이 달리긴 했어도 장탄수도 위력도 사거리도 시망 수준이라 추가된 느낌이 안 든다. (...)
    • 트룸바우 II형 무장 전망탑
      구리구리한 13.2mm 기관총을 떼어 버리고 대신 20mm 기관포를 하나 더 단다. 수동조작 시에는 장교가 직접 배치된 기총만 수동조작되고 나머지는 투입된 수병들이 자동조작한다. 이외에도 전망탑의 장갑이 더욱 강화되어 견시/대공 중 승조원 피격율이 더욱 줄어든다. 구질구질한 13.2mm가 20mm로 바뀌면서 실질 대공 화력이 폭증하기에, 트룸 II를 달고 나면 야간에 만난 선덜랜드 1기에 잠수함이 거덜날 일이 줄어든다.
    • 트룸바우 III형 무장 전망탑.
      대규모의 개조가 이루어저서 전망탑의 사격 구획이 훨씬 커젔다. 20mm 기관포를 하나 더 늘려서 총 3정이 달리기에 야간에 만난 선덜랜드 1기 따위에 잠수함이 개판나는 일은 어지간히 운이 나쁜게 아닌 이상 없어진다. 장갑도 확 늘어서 견시 인원의 사상율이 매우 줄어든다. 다만, 대공요원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니 장교에 슈탈헬름 주는 걸 잊지 말자.
    • 트룸바우 IV형 무장 전망탑[61]
      20mm 기관포 하나를 때버리고 대신 20 mm 4연장 대공포를 설치하며, 해당 기총은 장탄량도 무려 120발이라 막대한 대공화력을 자랑한다. 다만, 좁은공간에 설치되면서 조작은 오히려 더 불편해젔다. 야간 황천 상황이라면 단독으로 오는 선덜랜드는 유보트에 폭뢰 하나 못 떨구고 격추 당 할 만큼 막강한 대공 능력을 제공하지만, 4연장 대공포의 조작각과 반동이 병맛이기 때문에 명중율 저하로 오히려 못 떨구는 경우도 있다. 사실 항공기 보다 적 상선을 더 잘팬다. 덩치큰 4연장을 다느라 공간이 없었던 것인지, 전망탑의 장갑은 III형에 비해 그리 개선되지 않았다.
  • 화장실 개선
    잠수 중에는 압력차 때문에 일반적인 변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화장실 개선 연구를 진행 후 개장 시켜주면 가압식 변기를 설치함으로써 잠수 중에서도 변기 물을 내릴 수 있게 되며, 인게임 상으로는 잠항 중에 발생하는 사기 감소 페널티가 완화된다.[62] 스노켈을 올리고 잠항하더라도 사기 감소는 어쩔 수가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해줘야 하는 업그레이드다. 가압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나면 잠망경 심도에서는 아예 페널티가 사라지고, 50m 심도 까지는 -3, 80m를 넘어가기 전 까진 -6 수준을 유지한다. (80m 이후부터는 가압식 변기 조차도 동작하지 않기에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 음탐 장비 개선
    더 나은 소나를 설치하여 소나의 탐지 범위와 탐지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수동 조작시에도 배경소음이 줄어들어 조작하기 훨씬 용이해진다.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당장 안 들키고 잘 쏘고 튀는 게 더 중요해서 생각보다 시급하진 않다. 탐지 성능 자체 보다는 탐지 범위가 중요한데, 음탐 장비를 개선할수록 50m 첨음에서 선박을 발견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망망 대해에서 표류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점이 매우 요긴하다.
    차단주파수(일정 수준 이하의 Hz를 차단하여 음탐에 장애가 되는 배경소음을 줄여주는 역할. 물론 너무 크게 설정했을 경우 배경소음과 비슷한 수준으로 들리는 먼 곳의 엔진음도 같이 차단되는 문제가 있다.) 기본 조작키 설정이 안 되어 있으니 옵션ㅡ조작키ㅡ수중청음기 항목에서 설정해주자.
    • KDB(2티어 음탐기): GHG(기본형 음탐기)의 경우 선체 측면에 여러 개의 수중청음용 마이크를 붙여놓은 형태라 설계상 정면과 후면에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어 정밀한 음탐시 선체 측면을 표적 쪽으로 돌려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개선되어 정면과 측면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후면은 못 듣는다. 애초에 지금에도 못 하는 일이고 업그레이드시 외관상 선수갑판에 T자 형태의 작은 원통이 생기는데 이게 KDB 음탐기의 마이크다. 마이크가 외부로 드러나 있고 특히 선수갑판 위에 달려있다 보니 적의 공격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폭뢰가 인근에서 터지면 외부로 튀어나온 마이크를 얇은 철판으로 감싼 물건인 만큼 제일 먼저 망가져 먹통이 되기 일쑤며, 항공기의 폭격이나 함선들의 함포 사격에도 쉽게 망가진다.
    • GHG Balkon(3티어 음탐기):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GHG이다. 이전까지의 GHG는 선체 측면에만 붙여 사각지대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현대 함선들이 구상선수에 음탐기를 달아두는 것처럼 선수 아랫부분에 돔 형태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음탐용 마이크를 넣어두었다. KDB와 마찬가지로 후면을 제외하면 사각지대가 없다. 또한 선체에 내장되어 있고 선저부분으로 마이크가 내려간 만큼 외부로 노출되었던 이전의 KDB와 비교해 매우 안정적이라 적의 공격에도 쉽게 망가지지 않아 폭뢰가 사방천지에서 터져 죽어가는 와중에도 제 역할을 다한다. 물론 바닥 긁으면 잘 망가지니까 주의해야 한다.
  • 축전지 개선
    축전지를 용량을 강화하여 더 오랫동안 전기엔진으로 항해할 수 있게 해준다. 총 3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당 25%씩 용량이 증가하여 총 75%까지 늘어난다. 스노르헬로 때우는 것엔 한계가 참 많기 때문에 투자를 잊지 말자.
  • 덱건 제거
    b129에서 새로 추가된 항목으로 본부에서 따로 개발할 필요없이 바로 할 수 있다. 덱건을 없앰으로써 물의 저항을 덜 받아 잠수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잠항 중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대신, 어뢰가 바닥 났거나 어뢰를 쓰기 아까운 선박에 어뢰를 쓰게 되는 단점이 있으며, T3 어뢰가 나오기 전 까지는 처참한 어뢰 성능 때문에 때고 싶어도 땔 수 없고, 이후 41년 까지는 굳이 떼서 얻는 이익이 희박하다. 하지만, 43년 이후로는 수상 항해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 즈음에는 떼는 게 낫다. 실제로 전쟁 막바지 무렵 잠항속도 및 잠항 후 이동속도를 위해서 덱건을 제거하고 잠수함을 운용했고, 23형 유보트 같은 대전 말 현대형 잠수함들은 아예 덱건을 설계에 넣지 않았다.
  • T2 어뢰 결함 조사 (Pi1+ 신관)
    최우선 업그레이드. Pi1 신관은 어뢰가 제대로 터지는 꼴을 보기 힘든 개노답 쓰레기이므로 연구에 필요한 자원이 모이는 즉시 바로 연구해야 한다. 연구 시 개방되는 Pi1+도 쓰레기 같기는 마찬가지나 없는 것보다는 낫다. 업그레이드 된 어뢰는 이미지에서 Pi1+로 보이며, 어뢰 발사관이나 발사화면에서는 Pi1/v2라고 표기된다.
  • T3 어뢰
    기존 T2 전기어뢰의 결함을 개선한 어뢰로써 안정성이 강화되었다. 전기어뢰 특성상 속력을 올릴 수는 없지만 항적이 남지 않아 근접해서 쏴도 발각될 확률을 대폭 줄여준다. T1 어뢰 쓰느라 야밤에 초장거리서 삼각측량하며 고생할 필요를 없애준다. 무엇보다도 Pi3 신관이 같이 해금되어 T1 어뢰 또한 Pf1의 악몽서 탈출하게 된다.
  • T5 어뢰
    음향유도어뢰이며 T3 어뢰가 유도가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보통 배의 소음은 스크류에서 발생하기때문에 스크류 쪽으로 가서 폭발한다. 장점도 단점도 명확한 어뢰이기 때문에 선미에만 T5 어뢰를 적재 후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보통 이 어뢰는 선회 기동으로 포위망을 구성해 접근하는 구축함에 던져 넣어서 포위망을 깨트리는 용도로 쓰거나, 사령부가 격침을 주문한 선박을 저격하고 바로 심해로 잠항하는 용도로 쓴다. 해당 어뢰는 큰 음향을(상대적으로 더 가깝거나 거대한 선박), 그 중에서도 특히 화물선들 특유의 쿵쿵대는 증기엔진음을 선호하는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다. 지나가는 길에 다른 선박의 소음이 끼어들면 그쪽으로 잘못 날아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항주 경로 주변은 텅 비어 있어야 하며, 발사 직후 유보트의 속도를 낮춰 내 쪽으로 유도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잠재적 경로 상에 아군 선박이 있을 때는 절대로 쓰면 안된다.
  • FAT 신관
    T3 어뢰 연구 후 등장하는 새로운 신관으로 어뢰가 특정 거리를 항주한 후에도 폭발하지 않은 경우, 방향을 틀어 움직인다 연구의 설명에서는 되도록 콘보이 대열 안쪽의 선박을 노려 발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왼쪽으로 꺾을지 오른쪽으로 꺾을지 지정 가능하며, 한번 방향을 꺾고 나서도 일정 거리를 항주하고 나면, 다시 방향을 전환한다. 방향을 전환할 때 바뀌는 항주 각도를 지정할 수 없어 어디로 날아갈지 예상은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빗나간 어뢰가 운 좋게 다른 선박을 맞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원체 반경도 넓고 난잡하게 돌아다니는지라 내가 표적으로 하는 적 근처에 절대로 아군 선박이 없는 게 좋다. 특성상 일종의 디코이로 쓰는 것도 가능한데, 적의 시야 밖에서 방향을 꺾도록 세팅하여 T1 어뢰를 쏘면 어뢰의 발사 원점을 낚을 수 있다.[63]
  • LUT 신관
    FAT 신관의 개선판. FAT와 달리 방향 전환의 각도를 지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변침 패턴도 더 복잡해져서 더욱 날렵하게 주변을 들쑤실 수 있게 되었다. FAT 신관이 적당껏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것과 달리 LUT는 좀더 지그재그에 가까운 형태로 움직일 수 있어, 빗나간 어뢰가 목표 선박으로 돌아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항로 계산이 미심쩍은 상황에 예상되는 오차에 기반하여 전환 각도를 설정하면 유리하다. 대신 세심한 설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운용 난이도는 오히려 더 늘어난다. 이 어뢰는 비교적 적 선박 주변에서만 돌아다니게 설정 가능하지만 어쨌든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니 아군 선박이 있는 쪽에는 절대 쏘지 말자. 어뢰 사통을 플레이어가 직접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잘 쓴다면 표적과 평행하게 항주하다 일정 거리에서 수직으로 변침해 직각으로 타격시키는 등 잠재력은 더 올라갔으나 원체 쓰기 힘든 물건인지라 함수 계산이 빠르고 고이다 못해 썩어버린게 아닌 이상은 기본형 T3를 선호하는 편.
  • 헬골란트 잠수함 기지
    빌헬름스하펜 연안의 작은 항구가 있는 섬인 헬골란트에 콘크리트 벙커로 된 잠수함 기지를 건설한다. 원래 헬골란트 섬에는 잠수함이 정박할 수 없으나 이걸 지으면 빌헬름스하펜까지 들어가지 않고 여기서 보급할 수 있다. 빌헬름스하펜 항구보다 더 보급 구성이 좋게 나오며, 항구서 어뢰 가챠가 망해서 쓰레기 어뢰가 득실거릴때 여기에 와서 한번 더 기회를 노릴 수 있어 여러모로 요긴하다. 하지만 모항으로 지정할 수는 없고, 임무는 모항에서만 받을 수 있는데다가, 보급항으로 쓰기엔 빌헬름스하펜과 너무 가까워 거점으로 삼을 수는 없다. 또한 라 로셰 등으로 이동한 후에는 이용할 일이 없어진다. 다만, 완공후 작전구역 근처에서 출몰하는 AI 잠수함이 늘어나 캠페인 내내 작전 수행에 은근히 도움이 된다. 2023.1월 게임 메인화면의 배경이 여기이다.
  • 베르겐 잠수함 기지
    베저위붕 작전 이후 노르웨이 베르겐 항에 헬골란트와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잠수함 정박지를 지어준다. 영 효과가 미미한 헬골란트와는 달리 모항으로 설정 할 수 있으며, 이 기지가 건설되었고 바르바로사 작전이 시작되었다면 소련-미국 랜드리스 루트인 북극항로 시나리오[64]가 열린다.
  • 라 로셸 잠수함 기지
    41년 3월 이후 프랑스 본거지 중 하나인 라 로셸에 위의 두 기지와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정박지를 추가해준다. 정식 출시 이후 랜덤 인카운터로 빌헬름스하펜, 라 로셸 등 적과 가까운 항구에 뷰포트&보파이터와 선덜랜드로 이루어진 중규모 편대가 들이닥쳐 공습을 해대는 만큼 콘크리트 벙커들의 가치가 많이 올랐다.
  • 탄약 생산 증대
    로비 활동을 도와 유보트 함대에 필요한 보급을 더 원활하게 한다는 설정의 연구. 완료시 항구에 등장하는 어뢰들의 확률이 상향되어 좀 더 희귀한 장비들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개쓰레기 T2 어뢰나 Pf1 신관들이 덕지덕지 튀어나와 뒷목을 잡는 꼴을 40년 이후에도 볼 생각이 아니고서야 제때 해줘야 한다. 주구장창 철갑탄만 던져주던 덱건 포탄도 고폭탄, 조명탄, 대공탄 등 더 다양하게 등장한다.
  • 보급 생산 증대
    역시 로비 활동을 도와 유보트에 필요한 추가적인 소모품의 보급을 더 원활하게 한다는 설정의 연구. 완료시 포타슘 흡수제가 해금되는 꽤나 중요한 연구다. 음식 등의 보조 보급품들이 항구에 더 다양하고 많이 등장하게 바꿔주는 건 덤이다. 스노켈을 달고 다닌다 해도 교전이 길어져 산소가 부족한 긴급 상황은 어쩔 수 가 없는데, 포타슘 흡수제를 40개 꽉 체우고 다니면 대략 15 시간 정도 시간을 더 벌 수 있게 된다. 대신, 환풍기 소음이 엄청나서 피탐율이 올라간다는 것에 주의.
  • Bold 음탐 기만체
    유보트의 항주 소음과 비슷한 소음을 발생시키는 음탐 기만체 Bold를 해금한다. 투입된 자리에서 적의 어그로를 끌어 추격을 획기적으로 방해하는 신묘한 장비이나, 구축함의 액티브 소나 핑을 맞고 있는 상태에서는 얄짤 없으니 주의. 핑을 지속적으로 맞는 상황에서도 적이 폭뢰를 조기에 투하하게 유도해 폭뢰 소음 속으로 숨을 기회를 만드는 등 활용 방안은 무궁무진하다.
  • 해군학교
    40년 중반쯤에 라 로셸로 근거지를 옮기면 해금되는 크릭스마리네 장교 구출 임무를 성공하면 해금된다. 사관 한 명을 지정해 이 연구를 시키면 지정된 사관은 당 연구를 마칠 때마다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 할 수 있다. 보통 잠수함에 못 타고 지상에서 노는 스페어 장교들을 좀 더 쓸만한 스페어로 바꿔주는 연구.

* 항공 정찰
루프트바페에 장교를 보내 항구 정찰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적 함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닌 고정된 대잠그물과 기뢰의 위치 정도만을 알려주므로 효용은 크지 않은 편. 항구 하나당 1 평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중요한 연구들에 밀려 쓸 일은 거의 없다.
  • 보급잠수함
    캠페인 보상 등으로 보급잠수함을 받으면 연구지도의 대서양 간극 부분에 왠 잠수함 모양이 등장하는데, 이 잠수함을 클릭해 조건에 맞는 장교를 투입하고 원하는 위치에 보급잠수함을 재배치할 수 있다.재배치 비용은 무료이며 보통 재배치에 기본 8일+α만큼 걸린다.
    잠수함 기지 연구와 마찬가지로 보급잠수함이 배치된 해역 인근에서 작전하면 독일의 영향권에서 멀더라도 아군 잠수함이 등장한다.

8. 임무 목록

항구에서 작전 장교로부터 고위 사령부의 지령을 하달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로 나뉘는 3개의 임무 중 하나를 골라 수행할 수 있다. 만약 임무 수행을 포기할 경우 평판을 1 소모해야 한다.
  • 순찰
    잠수함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 목표 해역으로 항해하여 일정 거리 이상을 순찰하고 돌아오면 된다. 부가 임무로 일정 GRT 이상을 격침시킬 것을 요구 받는다. 순찰 임무 수행 도중 아군 유보트에게 물품을 전달 해 달라던지, 아니면 실종된 아군 유보트를 찾아 달라던지[65] 등등 고위 사령부의 추가 지령이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장거리를 항해 해야 하기 때문에 식량을 있는대로 모아둘 필요가 있으며, 유난히 먼 해역을 순찰하는 경우 연료도 부족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66] 항해 거리가 긴 만큼 긴 작전 시간으로 인한 규율 패널티가 따라붙을 가능성이 큼에도 주의. 그러니 장거리 초계일 경우 휴가는 입항 할 때마다 쿨타임 지나면 보내주자. 또한, 가장 많은 돌발 상황을 경험하는 임무인 만큼 예기치 못하게 임무 수행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만약 순찰을 마치지 못하고 회항하게 된다면, 다시 출항해서 목표 해역으로 돌아가 순찰 거리를 체우기면 되니, 한번에 너무 무리하지 말도록 하자.
  • 정찰
    잠수함의 또다른 존재가치. 아측 첩보원이나 전쟁 부역자를 특정 항구로 수송하는 것이 목표이다. 부가 임무는 요인들을 몰래 내려줄 수 있도록 밤중에 임무를 수행하라는 것. 이 부가 목표는 안 지켜도 별 차이는 없으나, 항구 주변은 잘못하면 바로 바닥을 긁을 정도로 수심이 얕고, MTB부터 코르벳, 심하면 구축함까서 온갖 경비함정들이 잔뜩 돌아다니기 때문에 잠입 하다 들키기 십상이라 좋던 싫던 야밤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요인 수송만으로 임무가 종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여긴 너무 위험해서 딴 곳에 내려야겠다."라던지 "해안 경비가 삼엄한데, 포대 위치좀 파악해 주쇼.[67]" 식으로 추가적인 짜증나는 요구를 받게 된다. 종종 어그로를 끌어달라는 매우 위험한 요구를 해오기도 하니 주의[68]. 종종 주요 군항에 정찰 임무가 할당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본부로 장교를 파견해 미리 해당 군항에 대한 항공정찰을 하지 않았다면 항구로 진입하다가 그물이나 기뢰에 걸려 망하기 십상이니 수락하지 않도록 하자.
  • 항구 이동
    아측의 다른 항구로 전출가는 매우 간단한 임무. 지금 뛰고 있는 작전 지역이 지루할 때 수락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노르웨이나 이탈리아의 항구로 이동하게 되는데, 두 곳 모두 난이도가 다른 쪽으로 만만찮다. 노르웨이 쪽은 항로를 잘못 잡으면 수심이 얕은 곳에 좌초되어 옴싹달싹 못하게 되기 일쑤이고, 이탈리아는 알다시피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해야 되는데... 영화 특전 유보트에서도 이곳을 통과한다니까 수병들이 매우 우울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경비가 삼엄한 곳이다. 심지어 대서양보다 작은 주제에 화물선도 잘 안 보인다.... 다만 간혹 빌헬름스하펜에서 라 로셰(...)로 가라는 등 굉장히 쉬운 난이도의 전출 임무가 내려올 때도 있다.
  • 항구 습격
    잠수함의 좀 극단적인 역할. 적측 항구에 잠입하여 고위 사령부가 요구하는 만큼 적 선박을 격침 시키고 살아 돌아오라는 특공 임무이다. 보조 목표는 유보트의 위치를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 의외로 항구의 경비 상태가 대체로 불량하기 때문에 잠입 중에 구측함 같은걸 만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주요 군항의 경우 높은 확률로 최소한 초계함 한두척은 순찰을 돌고 있다. 이 임무를 방해하는 주된 요인은 떼거지로 돌아다니는 경비용 통통배들이다. 잠망경 심도를 유지하기도 힘들 정도로 수심이 낮은 항구에서 대낮에 통통배들 주변에 있다간 들키기 십상이다.[69] 반드시 해질 무렵에 항구로 접근하도록 하자. 항구에 정박한 선박이 무엇일지는 랜덤이나, 종종 구축함이 정박한 경우가 있다. 정박한 선박은 실제 선박이 그러하듯 한참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70] 보통 큰 위협이 아니지만, 만에 하나 잠수함을 부상시켜야 하는 경우 해안포 세례에 더불어 함포 세례[71] 까지 받게 된다는 점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또, 재수 없으면 때마침 항구로 돌아오던 구축함에게 두들겨 맞는 경우도 있다.
  • 기뢰부설
    간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엄청 위험하다. 대체로 기뢰를 부설 시키는 곳이 적국 해안지대나 군항 앞이라 잘못 잠항했다가는 바닥 긁기 십상이고, 첩보가 새어나가기라도 한 것인지 기뢰를 부설하는 지역은 평소에는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었던 곳이어도 반드시 초계함이나 구축함들이 돌아다니고 있다.[72] 거기다가 기뢰를 부설하기 위해서는 발사관에 기뢰를 장전해야 하기 때문에 기뢰를 넣은 튜브들 만큼 쏠 수 있는 어뢰 수가 줄어든다. 심지어 장전시간도 어뢰보다 길고 한 번 장전하면 세 발이 들어가는데 한 번 투하를 시작하면 이 세 발을 다 쏠 때까지는 중단도 못 하는 주제에 발사 주기도 많이 느려서 잘못하면 발사관 개폐음으로 들킬 수도 있다.

9. 등장 유닛 목록


상선
화물선
유보트 함대의 주요 공격 대상. 제네바 협약에 따라 중립국 선박은 공격할 수 없으며, 무시하고 공격하면 복귀 후 명성이 -2, 돈이 몇 천원 깎이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게 된다. 예외는 단 한 가지로, 적국 선단에 중립국 선박이 끼어 있는 경우에는 국제법상 합법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구축함도 엠파이어 시리즈 상선들보다 보상을 적게 주므로 가능하면 군함들은 피하고 상선들만 쏙쏙 빼먹는 얌체 한입쟁이 늑대가 되는 게 좋다.

종종 중립국 깃발을 계양한 상태로 단독 항해중인 선박들이 있는대, 십중팔구 가짜 깃발을 달았거나, 혹은 적국으로 물자를 운송 중임에도 이를 숨기는 밀수 선박들이다.[73] 하지만, 이들이 진짜 물자를 밀수중인지 밝혀내야 합법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이런 선박을 조우할 경우 부상한 상태로 근처에 다가가 최대 장교 셋과 선원 둘을 파견해 수색을 요구할 수 있다.(대표단을 보내기 전에 유보트를 정지시키지 않으면 졸지에 충각을 하게 되니 잊지 말고 멈춰두자.)

선박 수색을 수행할 대표단 중 "상인" 특성이 붙은 장교가 있으면 1명당 10% 가량 밀수품 적발 확률이 증가하며, "언어학자" [74] 특성이 붙은 장교나 선원이 있으면 종종 상선 사관들의 억양이 수상한 것을 추궁하는 선택지를 주기도 한다.[75] 또한, 장교 중에 Kar98k를 장비한 인원이 있다면 1명당 밀수 적발 확률이 10% 가량 올라간다. 심리학적 협박도 고증한 세밀한 게임

장교 특성과 별개로 어떤 보직의 장교를 보내느냐에 따라, 또한 함장이 대표단으로 같이 갔느냐에 따라 엉뚱한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특정 보직 장교와 죽이 잘 맞아서 환대 받는 다거나, 선장이 유보트 함장을 선장실로 초대해 함장과 독대하는 식이다. 하나같이 득실이 매우 모호한 상황으로 딱히 플레이어 입장에서 달갑지는 않다.

만약 해당 선박이 밀항선인 것을 밝혀냈다면 퇴선을 명령하고 선박을 파괴할 수 있다. 덱건으로 부수던 기관포로 부수던 어뢰로 부수던 요령껏 용궁으로 보내주자. 겸사겸사 선장과 사관들을 구조하는 겸 포로로 잡아 데려와도 좋다.

선박 중에는 귀금속을 운송하는 보물선이나 중대 기밀 따위를 운송하는 첩보선들이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데, 둘다 대양 항해중에는 밀항선으로만 만날 수 있다. 이런 대박을 단속하는데 성공한다면 신문에 그 활약이 보도되는 영예를 누릴 수도 있다. 아쉽게도 보통 이런 선박은 언어학자 특성을 달은 장교와 상인 특성을 달은 장교 둘에 전부 무기를 쥐어주고 수색시켜도 거의 단속에 걸리지 않아서 정말 운이 좋은 경우에나 잡아낼 수 있고, 보물선의 경우 밀항선 보다는 적 군항에 뜬금없이 정박한 화물선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76]

사실 검문을 하지 않았거나, 검문 결과 겉으로는 결백해보이는 중립 선박을 뇌격했더라도 결과적으로 조약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선박이라면 해적행위로 질타받지 않는다. 그러니 장교들이 밝혀내지 못했더라도 플레이어에게 이 선박이 조약위반이라는 확실한 심증이 있다면[77] 퇴함을 명령하거나 아예 검문 없이 뇌격해도 된다.
p.s 적국으로 가는 모든 상선과 중립국에서 출발해 중립국으로 가는 적국 상선은 뇌격해도 되지만, 적국에서 출발해 중립국으로 가는 중립국 상선은 조약의 보호대상이다. 뇌격하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린다.


  • 엠파이어 벨(Empire Bell)급
    배수량: 5135t 최고속도: 10kn
    길이: 101.7m 항속거리: 31500mi
    폭: 12.25m 높이(돛대 포함): 21.7m
    흘수 7.45m
  • 엠파이어 익스플로어(Empire Explorer)급
    배수량: 5490t 최고속도: 10kn
    길이: 123.9m 항속거리: 35000mi
    폭: 14.84m 높이(돛대 포함): 29.6m
    흘수 8.9m
  • 엠파이어 타워(Empire Tower)급
    배수량: 5260t 최고속도: 10kn
    길이: 122.24m 항속거리: 34000mi
    폭: 13.55m 높이(돛대 포함): 26.6m
    흘수 8.47m
위의 세 엠파이어 자매들은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지겹게 보게 될 영연방 표준 화물선들이다. 물론 진짜 엠파이어급들만 이 모습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이 게임에 모델이 들어있지 않은 다른 중립국 선박들이나 연합국 선박들 역시 이 자매들의 모델링을 사용한다. 대신 그만큼 크기나 속도, 배수량도 들쭉날쭉하며 이 점을 염두에 두어 세 자매를 설명하는 선박 실루엣 책자 하단에는 '표준화된 설계가 아닌 개별적으로 제작된 화물선의 예시입니다. 시각적으로 유사한 선박에 대한 계산에서 여기에 제공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20%에 달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주의문이 적혀있다. 그렇다 보니 7000GRT가 넘는 C3급에 준하는 화물을 적재한 엠파이어급도 가끔가다 보이며 책자에 나온 흘수 그대로 적용해 어뢰를 쏘다간 헛방 칠 수도 있다. 또한 미국이 개입하기 시작하는 41년의 해가 밝으면 랜드리스를 받는 것인지 엠파이어급은 차츰 얼굴을 감추고 그 자리를 C3와 리버티가 대체한다.
이들의 선박 작명법은 Empire 명사로 Empire Warior, Empire Raja 등의 이름을 쉽게 볼 수 있다.[예외]
  • Type C3 급
    배수량: 7845t 최고속도: 17kn
    길이: 143.67m 항속거리: 37000mi
    폭: 19.5m 높이(돛대 포함): 35.85m
    흘수 7.3m
    미국에서 만든 화물선이다. 위의 엠파이어 자매들의 평균보다 높은 중량톤수를 가지고 있다. 몸체는 밝은 회색을 띄고 있으며 함수와 함미에 포방패가 달리지 않은 함포를 여럿 탑재하고 있는 무장상선이다.
    7형의 전속력인 20노트에 필적하는 고속으로 항해하기 때문에 음탐에서 잡았을 때 음탐사가 얘기해주지 않으면 이게 전투함인가 상선인가 긴가민가하고, 멀어지는 선박에 자동추적을 시키면 인게임 상선들 중 유일하게 추적 불가라 뜨므로 지도에 자 대고 추적코스를 직접 그어야해서 마주오는 걸 만나는 게 아니면 잡기 까다롭다. 게다가 무장상선이므로 단독항해한다고 무턱대고 근접해서 덱건으로 침몰시키려 하다가는 체급 빨로 오히려 얻어 터지므로 어뢰 사용을 강요당하고 선체도 단단해서 엠파이어급이나 리버티와는 다르게 보통 두 발 정도 쏴줘야 격침되는 녀석이 불도 잘 안 붙어 사람을 엄청 성가시게 한다. 선박 작명법은 USS 사람이름[ex)][80]
  • 리버티급
    배수량: 7274t 최고속도: 11kn
    길이: 135.3m 항속거리: 37000mi
    폭: 17.3m 높이(돛대 포함): 26.5m
    흘수 7.2m
    그 유명한 미국의 전시표준선 리버티다. C3와의 구별법은 네이비 블루 바탕의 선체와 배 측면에 고무 구명정이 수직에 가까운 대각선으로 붙어있으면 리버티급이다. 7000t이라는 GRT 꽤 짭짤하고 속도도 느긋한데다 내구성이 엠파이어급과 비슷해 한 발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문제는 혼자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고 조난자 중에서 선장과 기술사관이 잘 안 나온다. 심지어 어쩔때는 9명씩 꽉 찬 네 척의 구명정에서조차 코빼기도 안보인다. 또한, 전시에 만들어진 배 답게 높은 확률로 무장상선이기 때문에 공격시 필히 잠망경 따위로 살펴서 포대가 달려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방심하다 제대로 맞으면 갑판 요원들이 그대로 전사하거나, 대량의 장비 고장과 침수를 유발하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무장상선인 경우 승선원들이 배를 버린게 아니라면 되도록 어뢰로만 처리하고, 부상해서 공격할 경우 신중하도록 하는 게 좋다.
  • LST
    배수량: 3678t 최고속도: 18kn
    길이: 116m 항속거리: 17000mi
    폭: 17,34m 높이(돛대 포함): 21.5m
    흘수: 4.91m
    전차상륙함으로, 얼핏 보기에는 유조선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자세히 보면 선수와 선미에 다량의 기관총이 달려 있다.
    대개 북극 항로에서 대형 선단에 몇대가 섞여서 나온다. 내구도가 매우 허접해 한대만 제대로 맞춘다면 1분내로 가라앉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조선
유조선은 하나같이 매우 거대한 선박으로 대부분 기름을 가득 실은 상태라 매우 큰 배수량을 가지고 있는 초고가치 표적이다. 워낙 무거운 화물을 싣고 다니므로 유조선이 무장상선인 경우는 사실상 없다. 그만큼 자주 보기 힘들고, 삼엄하게 호위 받는 초대규모 수송 선단에서나 만날 수 있으나, 가끔 단독 항행하는 용자들도 볼 수 있다. 가연성 물질을 잔뜩 싣고 다니는 배이기 때문에 뭐라도 스치면 그냥 불이 화르륵 붙는 호구 그 자체. 어뢰 1발 빗맞기만 해도 불 붙이는데만 성공하면 그냥 가라앉으며, 덱건은 물론 심지어 기관포로 두들겨 맞아도 순식간에 화재로 유폭, 용궁으로 직행한다. 배수량이 커서 보상이 짭짤하기에 보통 상선 중에서는 공격 대상 제 1위이다.
  • 데일(dale)급
    배수량: 12000t 최고속도: 13kn
    길이: 146.8m 항속거리: 30370mi
    폭: 16m 높이(돛대 포함): 33.34m
    흘수 8.46m
    영연방에서 쓰는 유조선이다. 영연방의 유조선 중 가장 커다란 녀석으로 브리튼 아일랜드 인근 보다는 대서양 부근에서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녀석은 엠파이어급 화물선처럼 열에 아홉은 이름에 dale이 들어간다.[예시)]
  • Ol(OL)급
    배수량: 10800t 최고속도: 11kn
    길이: 136m 항속거리: 30370mi
    폭: 16.94m 높이(돛대 포함): 26m
    흘수 12m
    영연방에서 쓰던 유조선으로 영국 국기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적당한 크기, 적당한 배수량을 가진 적당한 수준의 유조선이다. 연안, 원양 구분없이 어디서나 자주 보이는 편. 물론 도착지나 출발지는 브리튼 섬 항구.[82] 북해나 남대서양 같이 원양 해역에서 작전을 뛰다보면 종종 만날 수 있으나 북대서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역시 유조선이므로 데일급과 동일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선박 작명법은 영국제 상선 답게 선박 함급의 단어인 Ol을 붙인 단어를 쓴다.[Ex)]
  • War 급
    배수량: 7000t 최고속도: 16kn
    길이: 119.44m 항속거리: 26000mi
    폭: 16m 높이(돛대 포함): 28.5m
    흘수 9.55m
    유조선 중 가장 작은 선박. 총배수량 역시 위의 녀석들과는 다르게 1만톤을 넘지 못한다. 유조선 중 가장 작은 놈 답게 흔하지는 않지만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자주 볼 수 있는 곳은 FS호송대[84]이다. 선박 작명법은 War~명사 [예)]
  • T2급
    배수량: 21100t 최고속도: 16kn
    길이: 125.5m 항속거리: 20300mi
    폭: 20.3m 높이(돛대 포함): 28.8m
    흘수 7.1m
    유조선 중 압도적인 배수량을 가지고 있는, 그러면서도 최고속도 역시 상위권에 속하는 선박. 뛰어난 성능답게 제조국 역시 미국이다. 유조선 중 가장 커다란 놈으로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오는 선단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단독으로 다니면 C3에 필적하는 고속으로 항해하기에 C3처럼 추적 불가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잡기 까다롭기는 매한가지다.

*Coaster N1
해안 근처에서만 다니는 소형 화물선. 총 배수량은 5천 톤은커녕 3천 톤을 넘는 경우가 드물다.
해안 근처라면 어디서든 자주 보이는 편이나 특히 대서양을 건너 헬리팩스 근처의 해안을 털다보면 이 녀석이 단독으로 항해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무장도 없고 내구성도 허접하니 어뢰를 쓸 것도 없이 적당히 부상해서 함포 대여섯발만 맞춰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군함
  • MTB
항구에서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통통배. 연안용 경비정이라 대양(공해)에서는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조막만한 배이므로 격침 시켜봐야 푼돈 밖에 안 준다.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 조우할 경우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를 찾아내므로 최대한 피해다는 것이 좋다. 혹, 플레이어를 찾아내지 못하더라도 눈치까고 수색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대, 통통배들이 자꾸 날 따라오는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물러섰다가 다음날 다시 침투하도록 하자. 참고로 MTB에 달린 기관포는 매우 허접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간혹 폭뢰나 어뢰를 달고 다니는 놈들도 있고, 항구를 경계 상태로 만들어 주변 군함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게 만드는 일이 많으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수상전 무장이 대공기관포와 어뢰뿐이고 낚싯배 수준의 배여서 덱건 한 방에 침몰해버리므로 대잠전을 피할 수 없다면 부상해서 전투를 벌이는 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다. 어뢰는 발견하기 힘드니 맞기 싫으면 고속기동&변침 자주하는 것 잊지 말고

초계함
  • Isles급 초계정

    • 배수량: 554t 최고속도: 12kn

    길이: 50m 항속거리: 6482mi
    폭: 8.25m 높이(돛대 포함): 19.4m
    흘수 4.3m [86]
    영국 해군이 트롤 어선을 기반으로 제작한 매우 작은 초계정으로 똥똥한 게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못생겨보이기도 한다. 항구 뿐만이 아니라 연안이면 거의 어디든지 보이고 심지어는 독일령 프랑스 북부지방에서도 자주 보인다. 또한 영국 해안을 따라 움직이는 FS수송대 등의 호위에 플라워급과 함께 투입된다. 연안 초계정으로 흘수선이 낮은편이고 작은 선체와 준수한 기동성으로 어뢰를 손쉽게 피해버린다. 무장으로는 전방에 76mm 단장포탑 딱 하나와 선수/선미 다 합쳐 3문의 대공포, 선미에 폭뢰 발사기 2개, 폭뢰투하 레일 2개를 지니고 있으며 한 개의 연돌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빈약하게나마 소나를 가지고 있으니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말자. 애가 작고 옆으로 넓다보니 속도는 조금 느려도 기동성이 좋아 이 놈을 잡고싶다면 잠수함과 직선상으로 놓고 5케이블~3케이블의 거리에서 T5 어뢰를 MZ(자기)신관으로 맞춰 발사해주자. 물론 근처에 화물선 등 체급이 더 큰 선박이 움직이고 있다면 낭패.
  • 플라워급 초계함
    배수량: 940t 최고속도: 16kn
    길이: 62m 항속거리: 6482mi
    폭: 10m 높이(돛대 포함): 19m
    흘수 3.5m
    영국 해군이 포경선을 기반으로 제작한 전투함으로 상선 습격시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호위 선박이다. 대부분의 수송선단에 이 초계함들이 2-3척씩 붙어 다니는데, 작은 선박 답게 날렵해서 빠르게 플레이어를 추격 해 오면서도 플레이어가 반격해도 다 피해버리는 골칫거리다. 무장으로는 전방에 4인치 단장포 딱 1문, 함교 양귀퉁이에 각각 대공포 한 문씩, 후미에 폭뢰발사기 2개, 폭뢰 투하레일 2개를 가지고 있으며 연돌은 한 개이다. 다만 구축함과 달리 음탐 장비 성능이 매우 허접하므로 음탐 기만체 하나 던져 넣으면 그대로 낚여 헤매고, 최대 심도에서 짱박혀 있으면 우왕좌왕 하다 포기하는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기동성이 좋고, 무엇보다도 플레이어의 공격을 죄다 피해다니기 때문에, 기습 공격으로 먼저 제거하고 들어갈 수도 없어 오히려 구축함 보다 짜증나는 경우도 많다. 여담으로 간혹 프랑스군 소속 플라워급들도 보이는데, 자유 프랑스 해군을 고증한 것이다. 깃발은 해군기로 쓰인 프랑스 국기이다. 선박 자체가 민간포경선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보니 장갑이 얇아 유보트 대공포에도 뚫린다. 거기다 플라워급 함포가 선수 부분에만 하나 달렸다는 점을 이용해 사각지대에 부상해서 대공포로 격침시키는 기행[87]이 가능하다. 이는 시대상 함포의 명중률이 형편없고 사실상 AI의 함포 명중률 자체가 아군/적 안 가리고 형편없는 거지만 단장포인데다 플라워급의 선체가 작고 장갑이 얇아 대공포만으로도 탄약고나 연료 유폭을 일으킬 수 있기에 가능한 기행.
배수량: 1350t 최고속도: 20kn
길이: 90m 항속거리: 13900mi
폭: 12m 높이(돛대 포함): 29.7m
흘수 3.4m
인게임에서는 구축함으로 취급하고 위의 다른 초계함들에 비하면 무장도 많고 덩치도 커다랗지만 최고속도 20노트에 음탐장비도 아래의 구축함들에 비해 저열해서 초계함으로 보는 게 더 맞다. 타 초계함들에 비해 희귀하지만 구축함에 비해 흔하게 볼 수 있는 초계함. 인게임 상에서 살펴보면 폭뢰 발사기는 보유했으나 폭뢰투하레일이 보이지 않는다. 단장포탑을 선수 2개 선미 2개 총 네문과 4연장 어뢰발사관, 여러대의 대공기관총을 가지고 있다.
구축함
함대에서 수적우세와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함대호위와 초계의 중추를 맡고 있는 함정이다. 우리가 각종 매체에서 보는 구축함들은 배수량도, 덩치도 빈약하여 항상 주인공들이 타고다니는 주력함들에게 가려지지만 처음 탄생한 순간부터 어뢰정을 비롯한 각종 자객들이 호위목표에 다가오지 못하게 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함정들이다. 아래의 선덜랜드가 공중의 담당일진이라면 이 녀석은 물 위의 담당일진. 위험도에 비해 배수량도, 보상도 짜게 주는 주제에 덩치도 작은 편이 아니기에 격침시키는데는 불발이 없다는 전제 하에 어뢰 두 발을 강요당한다. 함대호위의 중추답게 대잠능력도 위의 초계함들에 비해 뛰어난 편이라 기만체에도 잘 낚이지 않으며 순찰하는 근처에서 전진 미속으로 잘못 꿈틀했다가는 바로 뱃머리 돌려서 핑 쏘고 잠수함 위를 훑고 지나가 등골을 싸하게 만든다. 잠수함이 아직 정식으로 군에 편제되지 않던 시대에 어뢰정같은 보트를 잡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상전 능력도 준수하므로 폭뢰 맞기 싫다고 부상해서 때리겠다는 무모한 생각은 버릴것. 탐지당하면 진짜 밑도 끝도 없이 폭뢰를 마구 떨궈버리는, 걸리는 그날이 진짜 제삿날인 함급.
* 심즈급 구축함
* 전시 비상계획 구축함
V급 구축함
배수량 1428t 속도 35kn
길이 94.97m 항속거리 11760 mi
폭 9.6m 마스트 높이 24.12m
흘수 3.6m
영국제 전시 비상계획 구축함의 하나로 실컷 보게 될 것이다. 읽는 방법은 로마숫자 V가 아니라 알파벳 V. 붕어빵 찍어내듯이 만든게 전시 비상계획 구축함이라 다른 함급의 자매들과 함께 양식 붕어 마냥 흔히 보인다. 무장으로는 2연장 포탑이 전방 하나 후방 하나로 총 네 문에 2연장 20mm 대공포가 함교와 함선 중앙 양현에 각각 하나씩 해서 8문, 폭뢰투하레일 2개로 무장하고 있다. 연돌은 두 개이며, 견시 서는 곳이 함교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함교에 지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 트라이벌급 구축함
배수량 1884t 속도 36kn
길이 112m 항속거리 10600 mi
폭 10m 마스트 높이 31m
흘수 3.43m
영국제 구축함으로 1939년부터 내리 볼 수 있는 구축함이다. 2연장 포탑이 전방 두 개 후방 두 개로 총 8문에 4연장 어뢰발사기 1개, 함선 중앙에 어뢰를 사이에 두고 20mm 단장기관포가 총 4정 있다. 39년도 텍스쳐상으로는 폭뢰발사기를 포함한 어떠한 본격적인 대잠무기도 보이지 않는다. 두 개의 연돌을 가지고 있으며 체급은 더 크면서 왠지 E/F급보다 후달리는 보조무장이 인상적인 구축함. 심지어 생김새도 비슷해 구분하기 힘들다.
  • E/F급 구축함
    배수량 1428t 속도 35kn
    길이 100m 항속거리 11760 mi
    폭 6.8m 마스트 높이 23.8m
    흘수 3.2m
    영국제 구축함으로 1939년부터 내리 볼 수 있는 흔해빠진 구축함이다. 단장포가 전방 두 문, 후방 두 문으로 총 네문에 4연장 어뢰발사기 2개, 양현에 각각 하나씩 폭뢰 발사기 두 개와 4연장 대공기총 두 개로 무장하고 있으며 2개의 연돌을 가지고 있다.
  • hunt급 구축함
    배수량 1020t 속도 27kn
    길이 85m 항속거리 7000 mi
    폭 9.3m 마스트 높이 23.57m
    흘수 2.7m
    영국의 본격적인 호위구축함(DDE)의 시작이다. 역사적으로 이전까지의 구축함에 많이 모자람을 느낀 영국이 39년 건조하기 시작했고 40년부터 실전투입하는, 39년 캠페인을 시작하면 몇 개월 뒤 따끈따끈한 신품이 떠다니는 것을 보게 되는 녀석이다. 위의 트라이벌과 E/F급이 허접한 보조무장들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확실히 함대호위로서의 구축함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장을 지니고 있다.대신 그 댓가로 항속거리가 반토막난게 문제2연장 포탑이 전방 하나 후방 둘로 총 여섯 문에 함교 양 옆으로 각각 20m 대공포 한 문, 함선 중앙에 4연장 폼폼 대공포 한 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선미에 폭뢰투하레일 하나, 폭뢰 발사기 4개로 무장. 연돌은 하나뿐이며, V급처럼 견시가 함교 위로 올라간다
  • Town급 구축함
    배수량 1100t 속도 29kn
    길이 95.51m 항속거리 9100 mi
    폭 9.37m 마스트 높이 28.32m
    흘수 2.74m
    전간기 구축함을 대표하는 평갑판형 구축함이다. 저열한 성능과 아주 구닥다리스럽고 대충대충한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녀석들이다. 단장함포를 앞ㆍ뒤로 각각 한 문씩, 우현 중앙에 포방패조차 없는 대포가 한 문, 폭뢰발사기가 하나, 선미에 포방패 없는 소구경포를 한 문 이렇게 무장하고 있다. 연돌은 4개이며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삼각형처럼 보이는 앞으로 돌출된 형태의 함교를 가지고 있다. 함교 위에는 연돌로 착각할 수도 있을만큼 길고 굵직하며 네모네모한 레이더(?)가 있다. 심지어 연돌이랑 높이도 동일하다. 전쟁 중반기로 가면 헷지호그를 함수에 장착하고 등장한다.
  •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
    호위 항공모함. 중후반 쯤 위험한 해역에서 순찰을 돌다보면 수송선단을 호위하는 역할로 꽤 자주 만나게 된다. 갑판에 페어리 풀머를 잔뜩 적재하고 다니는[88] 끔찍한 물건이니 이놈에게 어그로가 끌릴 일은 없도록 하자. 다만, 갑판에 화재가 났다면 함재기 이륙이 불가능해진다.
    이 선박이 선단에 끼어 있는 것 자체는 사실 그리 큰 문제가 아니고, 진짜 문제는 이 선박이 항행하면서 계속 주변에 대참 초계를 뿌린다는 것이다. 선단과의 접촉을 피해 돌아가더라도 항모발 초계에 걸리기 십상이라 굉장히 피곤하다. 물론, 초계기를 역으로 뒤따라가 골칫거리의 원흉을 직접 제거할 수도 있다. 내구성은 허접하기 짝이 없어 어뢰 한방에 굉침하기 십상이나 침몰한 후에도 이미 이륙한 항공기들은 한동안 항모 주변에서 날아다니니 부상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바로 아래에 있는 넬슨급 전함이 다른 전함 모델링이 없어 돌려쓰기 당하는 것과 비슷하게 항공모함하면 일러스트리어스급 밖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후 보그급 호위항공모함 카사블랑카급 호위항공모함이 추가되면서 항모는 총 세 종류가 되었다.
    항모를 가장 일찍 볼 수 있는 방법은 40년 베저위붕이 시작된 후 낮은 확률로 리스나 스캐퍼플로에서 노르웨이 베르겐 항으로 수십에서 백여 대가 넘는 중규모 이상의 상선단이 이동하는데 그 때 선단 정중앙에 떡하니 박혀있는 경우가 많다.
  • 넬슨급 전함
    이스터 에그 격으로 등장하는 보너스 타겟이다. 해전의 꽃 전함답게 무지막지한 배수량을 자랑하며, 격침시 보상도 그만큼 두둑하게 준다. 다만, 거의 대부분 다수의 구축함들에게 호위 받고 있으며, 전함 답게 맷집이 엄청나서 어뢰 3발정도는 연달아 치명타로 맞춰야 격침 시킬 수 있다. [89] 또한 선저 방뢰구획의 디자인이 둥근 반원 형태로 되어있어 접촉신관(AZ) 사용시 수심을 깊게 설정하면 신관이 작동하지 않고 불발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적은 수면에 가깝게 쏘게끔 강요받게 된다.
    매우 드물게 극히 불량한 호위를 받으면서 다니는 대박 상황이 나오기도 하는대, 충분히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유보트로는 이런 대박 상황이더라도 감히 도전하지 않는 게 좋다. 어뢰 4발로 일격사 시키지 못하면 심히 곤란해지기 때문. 전함의 거포는 폭뢰 저리가라할 정도로 위험하다! 심해로 처박힌 유보트를 맞출순 없어도, 어중간한 심도에선 폭압에 휘말려 그대로 용궁가기 딱 좋으니 무조건 처음 날린 어뢰로 격침시킬 각오를 하자.
    아직 다른 전함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스캐퍼플로 항 습격작전에서 리벤지급 전함인 로열 오크함을 침몰시키라면서 정작 모델링은 넬슨급 전함이 등장한다. 추후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수도 있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
    잡았을 경우 임무 GRT에 톤수를 기입해주지는 않지만 공로포인트를 많이 주므로 한 척에 철십자 한 두개 정도는 쉽게 받는다
  • 그녜브늬급 구축함
  • 키로프급 순양함
    사실상 전함 취급 받는 선박 답게 엄청나게 거대하고 무거우며 격침시 보상도 크다. 하지만 꼴에 순양함이라고 소나가 달려 있으니 함부로 덤비지는 말도록 하자. 중순양함 치고도 상당한 거포를 달고 있어서 전함 마냥 포격이 엄청나게 위협적이므로 일격에 격침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이 선박 주변에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속 국가가 국가인 만큼, 북해에서 순찰을 뛸 때만 아주 드물게 조우할 수 있다.
  • 카운티급 중순양함
    대규모 선단에서 종종 발견되는 선박이다. 보통 선단의 중앙에 배치되어 중심부의 대형 화물선을 습격할 경로를 막는 움직이는 벽 역할을 한다. 엄연히 200mm+의 중포가 달린 준주력함이기 때문에 함포 만으로도 저심도 잠항중인 유보트에게 치명적이고, 구축함보다는 훨씬 느려도 제법 날렵하며, 체급이 큰 만큼 격침시키기도 어렵다. 그래도 꼴에 대형선이라고 군함 치고는 보상이 짭짤한 편이라, FAT 이나 LUT 신관 어뢰를 던져넣는 것도 괜찮다.
  • 다이도급 경순양함
    22년 새로 추가되었다. 외형은 구축함을 닮았으나 특이하게 생긴 연장포탑을 전방 3개 후방 2개 총 10문을 달고 있다. 체급이 경순양함이다 보니 맵 마커 크기가 구축함과 비슷하게 뜨는데다가 외형만 봐서는 정말 구축함이 아닌가 싶게 생겨 혼동하기 쉽다. 엄연히 순양함이므로 유보트의 침투 경로를 제한하는 움직이는 벽 노릇이 역할이지만, 추격 능력도 상당하다. 내구성과 장비한 폭뢰 수량면에서 구축함을 아득히 넘어서기 때문에 재수 없게 이 놈이 추격에 달라붙으면 정말 괴로워진다.
  • 7형 유보트
    든든한 동료 7형 유보트. 은근히 자주 보인다. 항구에 입항할 때도 기본 서너척은 병풍 역할로 정박해 있고, 입출항 과정에서 항구를 떠나는-항구에 입항하는 7형 유보트와 마주치기도 한다. 때로는 플레이어가 순찰도중 추가지령으로 고립된 7형 유보트에게 의료품을 전달해주거나 실종된 유보트를 수색해야 하는 등 여러모로 게임플레이시 자주 보게되는 녀석들이다.
    본부로부터 울프팩 작전을 지시 받았을 경우 함께 모여 선단 습격을 하게 되기도 하며, 울프팩 작전 중이 아니더라도, 플레이어 주변에 있는 경우 플레이어의 선단 습격을 지원해주기도 하며, 멀찍이서 플레이어의 선박 조우 보고를 듣고 따라오기도 한다. 대형 선단을 보고한 경우 보통 며칠 조용히 추적하다보면 아군 유보트 몇척 정도는 찾아오기 때문에 공략이 훨씬 수월해진다. 아군 유보트가 적 선단 범위 내에 플레이어 유보트와 같이 있는 경우 공격/후퇴/대기 설정을 걸어서 간접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AI 아군 치고는 꽤나 도움이 되는 친구들이다. 생존성이 굉장히 뛰어나서, 같이 울프팩을 하다보면 쉬이 격침되지 않고 이리저리 추격을 피해다니며 어뢰로 반격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AI의 한계로 쉽게 들키는 편이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행동하기에 AI 유보트 한 척이 적 구축함 어그로를 죄다 끌어가서 얄짤 없이 용궁가는 일도 많다.
    순양함까지 끼어있는 초대규모 선단은 아군 유보트 지원 없이 공략할 생각을 접는 게 좋다. 배수량이 큰 고급진 사냥감들이 죄다 순양함 주변에 배치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 순양함이 움직이는 벽 노릇을 하기 때문에 침투로가 막혀버려 그림의 떡이다. 따라서 무전으로 보고 해놓고 조용히 추적하며 아군 유보트가 따라오기를 기다려보는 게 좋다.
    울프팩 지령을 수행하는 것이든, 무작위로 따라온 유보트와 같이 셀프 울프팩을 하는 것이든, 선단 규모가 상당하다면 한번의 공격으로 끝내기 어려우니 일단 모인 유보트끼리 한번 적당껏 습격한 후 퇴각 설정을 걸어 빠져나가게 한 후, 재정비하고 다시 습격하는 식으로 공략하는 게 좋다. 당연하지만 아측 유보트가 너무 선단 중심으로 들어가버리면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되니 선단의 겉을 습격해 진형을 흐트려 놓는 역할, 중간 지점으로 침입하는 역할을 구분해 행동 설정을 조작하자.
    여담으로 인게임에 등장하는 AI 7형 유보트들의 이름은 상선과 비슷하게 전부 실존하는 유보트들에서 따왔다. 다만 이 부분까지 고증을 철저히 지키지는 않아서, 1941년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1942년에 완공되고 활동을 시작한 유보트들이 항구에 멀쩡히 정박해 있는 등(...) 일부 오류가 있으나,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참고로 이스터에그로 현존하는 유일한 7형 유보트인 U-995[90] 도 인게임에 등장하는 유보트의 이름 중 하나로 설정되어 있다. 워낙 유명한 녀석이다 보니 제작진이 아군 유보트에 붙여지는 이름 중 하나로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 14형 유보트
    뚱뚱한 형태에 줄무늬 위장을 바른 모습이다. 40년 6월 이후 등장하는 아프리카 기뢰부설 캠페인을 완료하면 받는 보상으로 처음 등장한다. 항구의 창고가 PX라면 이 녀석은 최전방을 뛰어다니는 황금마차로, 통칭 젖소(Milchkühe)라고 한다. 당연히 아무리 원양용으로 설계되었고 보급을 위해 개조되었다지만 태생이 잠수함인만큼 공급량은 적다. 아프리카 기뢰부설 외의 몇몇 캠페인에서도 해당 유보트를 보상으로 지급하니 한 대 뿐이라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7형의 후기형이고, 장거리 작전을 위해 비교적 거대하게 설계된 9형 유보트를 보급용으로 개조한 잠수함으로 해당 젖소가 대기중인 해역[91]에서 무전기의 보급 요청을 이용해 불러올 수 있다. 호출할 경우 랜덤퀘스트로 도움을 요청하는 유보트들처럼 젖소가 대기하는 해역 내에서 랑데부 포인트를 짚어주며, 랑데부 포인트에서 다른 선박들 상호작용 하듯이 승조원을 보내 보급을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있는 어뢰의 최대 수량은 4발에 어뢰 등장 확률도 항구랑 크게 다를바 없는데다 보급에 걸리는 시간이 항구와 차이가 없어 어뢰 보급 보다는 공짜로 사기를 충분히 올려주는 신선한 빵과 장거리 항해를 위한 연료, 장교들의 소모품인 커피와 Bold(기만체) 등의 1,2,3종 물자를 공급받는 것을 목적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선한 빵의 경우 공짜인데다 병사들의 사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젖소는 반드시 이 신선한 빵을 보유하기 때문에 소유한 보급잠수함이 넘쳐난다면 항구에서 신선한 빵을 팔지 않아도 일부러 한 대를 모항 근처에 주차시켜놓고 출항때마다 신선한 빵을 보급받아 갈 수 있다.
    영토와 전선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공해 한복판에서 보급받는 만큼 당연히 보급 도중 적 선단이나 항공기가 나타나기도 하므로 보급받다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는 젖소를 적 영해나 항공기 범위, 상선 항로에서 멀리 떨어뜨린 곳에 배치해둬야 한다. 더욱이 호출된 젖소는 랑데부를 위해 수면위로 떠올라 있으므로 자칫 잘못하다가는 엄한 보급선 한 척을 그대로 날려먹을 수도 있다.
    해역의 상황을 자세히 알고싶을 경우 보급함 함장에게 작전이 어떻게 되어가느냐고 물으면 자기가 보급한 잠수함 수(인근에서 작전중인 플레이어 제외 아군 잠수함 수), xx에게 공격을 받아 어떤 피해를 입었음(인근에서 자주 출현하는 적의 타입과 경계수준)을 말해준다.
    팬덤위키의 내용에 따르면 구역이동을 위해 연구탭에서 이동을 명령할 경우 지도상에서 사라져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지정한 해역에 재배치 될때까지 무적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 덕에 지중해로 배치하거나 지중해에서 빼올 때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적 상선단을 발견할 경우 랑데부를 미루고 일반 7형 유보트처럼 잠항해 미행하는 AI를 가지고 있었으나 패치되었다.
* 도이칠란트급 장갑함
* 1934년형 구축함
아마 버그를 겪지 않고 정상적으로 플레이했다면 노르웨이 캠페인 호위 임무에서 처음 만날 아군 구축함이다. 단장포탑이 전방 두 개, 중앙 한 개, 후미 두 개로 총 다섯 문에 후미에 폭뢰 레일 대신 기뢰 레일을 장비하고 있으며 중앙 단장포탑 앞으로 4연장 어뢰발사기가 두 개 있다.

항공기
이 게임에 등장하는 항공기는 2023.1월 기준으로 죄다 영국군이다. 이들은 수상기를 제외하면 무조건적으로 비행장 근처 해역에서 자주 출몰한다. 일단 항공기에 발각당한 경우, 해당 항공기를 격추하더라도 주변에서 담당일진들이 긴급 출격해오므로, 잠수해서 피하든 격추해버렸든, 항공기를 조우한 경우에는 멀리 벗어나야 한다. 항공기 자체가 잘 알려져 있듯이 모든 선박의 천적이며, 태생부터 대공무장과 장갑이 빈약하고 단독으로 다니는 잠수함에게는 특히 쥐약이다. 보통 폭뢰를 달고 있지만 없더라도 항공 폭탄을 떨구거나, 로켓[92]을 쏘는 등 전부 어떻게든 잠수함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최소한의 무장들은 갖추고 있으니 객기 부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다이브 하자. 다행이 심야에는 대잠 초계를 돌지 않고[93], 야간 초계는 기껏해야 해질 무렵에 선덜랜드가 돌아다니는 게 가끔 있는 수준이니, 비행장 인근을 지나야 한다면 해가 진 후 이용하자. 또한 추락한 비행기에서 파일럿을 구출할 수 있는데 이 파일럿들은 선장이나 기술사관과 같은 수준의 보상을 주니 반드시 사로잡자.
유보트의 악몽 스노클은 네덜란드 따이자마자, 레이더 경보기는 프랑스 따이자마자 제일 먼저 연구해야 하는 이유다. 영국 항공기중 가장 성가시고 짜증나게 하는 녀석이다. 항속거리는 2000km가 넘고, 인게임 설명에 따르면 물 위에 착륙도 가능한 수상기여서 비행장뿐만 아니라 항구도 이 녀석이 출격 할 수 있는 구역에 넣어야 한다. 대신 비행장 인근에서나 자주 보이지 다른 쪽에서는 잘 안 보인다. 거구의 4발기로 항속거리만큼이나 맷집도 대단한 편이며, 폭뢰를 무지막지하게 잔뜩 싣고 다녀서 한번 추격이 붙으면 유보트가 거덜날 때까지 폭뢰를 떨구는데 정말 돌아버릴 맛. 덩치가 크고 비교적 둔하기 때문에 기총으로 맞추기는 쉽지만 대신 더럽게 튼튼해서 떨궈지지를 않는다. 덤으로 장비하고 있는 기총도 상당히 강력해서 갑판 인원에 사상자를 유발하기까지 한다.[94]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어 잠수함마냥 업그레이드 되는데 40년부터 초기형 수색레이더를, 43년 3월에는 mk.3를 달고 나와 플레이어를 괴롭히며 45년이 되면 mk.4를 장비하고 나온다. 이쯤되면 여기저기 레이더 안테나가 비죽비죽 튀어나와 별명대로 고슴도치가 된다. 이렇게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플레이어 역시 스노클과 레이더 경보기를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며 하지 않았다면 빌헬름스하펜에서 미 동부해안을 갈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고 라 로셸에서 독일 쪽 해안으로 가려면(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북극해를 강요받게 된다. 심야에 비행하는 경우는 없지만 아직 완전히 컴컴하지 않을 때에는 간혹 초계를 돌고 있으니 주의. 비행정이라서 그런지 추락 후에도 다른 비행기들과 다르게 수면 위에 오래 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파일럿들을 포로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항공기다.
영국군 쌍발기로 선덜랜드 다음으로 자주 보인다. 지상발진 항공기여서 선덜랜드와는 달리 반드시 비행장 인근 해역에서만 출몰하며 둘의 생김새도 비슷하고 무장도 크게 차이 없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는 없다. 쌍발 중형기 답게 4발 대형기인 선덜랜드와 비교해 크기도, 무장도, 맷집, 항속거리 등등 모든 것이 빈약하다. 선덜랜드가 폭뢰 8발 가량을 한번에 떨구는 것과 달리 보파이터는 2-4개 정도가 한계에, 투하 레일을 쓰는 게 아니라 항공 폭격하듯 떨구는 만큼 정확성이 훨씬 떨어지며, 장비한 폭뢰의 양이 부족해 오래 공격하지 못하고, 내구도도 선덜랜드보다 매우 약하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만큼 선덜랜드보다 압도적으로 민첩하고 비행 패턴도 더욱 변칙적이다. 덕분에 기총을 도통 맞아주지 않아 오히려 더 격추하기 힘들기 때문에 절대 비벼볼 상대는 아니다. 무장으로는 기관총과 폭뢰, 혹은 항공 폭탄을 가지고 있다. 야간초계는 하지 않으며, 긴급 발진도 야간에는 출동하지 않지만 해질녘 즈음에 비행장 근처에서 대기중이라면 복귀하는 수많은 브리스톨들을 볼 수 있다.
  • 페어리 풀머
대규모 수송선단에 속한 일러스트리어스의 함재기들이다. 무장으로는 기관총에 폭뢰 조금을 장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에 비행장은커녕 육지조차 없는 망망대해에서 갑자기 비행기들이 자주 보인다면 십중팔구 이 녀석이다. 엄청난 대선단이 감지되어 따라가다가 이 놈에 걸렸다면 그 습격은 꼬였다고 보면 된다. 이 녀석 또한 야간에는 초계를 돌지 않고 해질녘이 되면 모두 모함으로 복귀한다. 그래봐야 유보트의 존재를 눈치채면 긴급 발진해서 날아오니 말짱 꽝이지만.

9.1. 선단의 종류

선단은 1척이 돌아다니는 단독 항해부터 15척 이상이 모여다니는 대규모 선단이 존재한다
  • 단독항해
    전쟁 초기에 자주 보이는 선단이다. 음탐사가 탐지하였을 경우 1척으로 보고한다. 보통 겁을 상실한 연합국 상선, 중립국 상선(밀항선 포함), 긴급출동한 초계함인 경우가 많다. 특히 초계함의 경우, 내가 다른 정찰수단에 발각됐었던 직후의 예상 도달 위치로 항행하고 상선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혼자 다니는 선박이 탐지됐는데 내 쪽으로 곧장 다가오면서 일반적인 상선보다 빠르다 싶으면 피하자.
  • 1~3척 선단
    보통 구축함을 중심으로 콜벳을 편성한 대잠초계함대다. 상선단은 3척이 모여다닐 일이 없으니 1~3척이라고 하면 그냥 피하자. 희귀하게 상선단이 보이기도 하나 어차피 세 척 뿐이라 고작 3척의 배수량 때문에 대잠초계함대를 만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말자.
  • 4척 이상의 선단
    여기서부터는 구별이 힘들어진다 규모가 15척 이하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투함들의 호위를 받는 대규모 상선단부터 전함을 따라다니는 타격대, 초계작전을 수행하는 항모와 그 항모를 호위하는 보조함들 등등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보통 대규모 선단을 탐지했을 때 상선단이면 상선단으로 추정된다고 얘기하는데 열에 여덟은 맞는 추측이다. 다들 최소 하나씩 먹음직스런 목표들을 가지고 있으나 콜벳이나 구축함 숫자도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계획 없이 부딫혔다가는 그대로 용궁직행이다. 다행인 점이 있다면 이들은 상선들의 안전이 잠수함을 격침시키는 것보다 중요하기에 탐지당하지만 않았다면 호위를 위해 빠르게 자리를 벗어난다.

10. 콘솔(치트)

키보드 ~키를 누르면 콘솔창이 열린다. 대소문자를 정확히 써줘야 한다. 늘 그렇듯 과도한 치트는 게임의 재미를 망치니 궁금한 게 있거나 게임이 질렸을 때 적당히 사용하자. (현재 오류로 인해 치트창이 열리지는 않는다)
  • Budget [숫자] – 입력한 수치만큼 예산을 늘려준다,
  • Leak – 무작위 침수 상황을 일으킨다
  • Reputation [숫자] – 입력한 수치만큼 명성을 늘려준다.
  • Skip [숫자] – 입력한 수치만큼 시간을 건너뛸 수 있다. 24시간을 건너뛰려면 1을 적고 12시간이면 0.5를 적는다.
  • Teleport [숫자 숫자] – 입력한 좌푯값에 순간이동 한다. 지도화면 오른쪽 위의 좌푯값을 입력한다. 경도 N은 숫자를 S는 -를 붙여 입력하고 위도도 E는 숫자를 W는 -를 붙여서 입력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47.52N 14.23W 위치에 이동하고 싶으면 Teleport 47.52 -14.23을 입력한다. 정박 중일 때 순간이동 하면 이동이 안 되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할 것
  • Weather [Fog, Calm, Cloudy, Storm] – 날씨를 바꿔준다. Fog(안개), Calm(맑음), Cloudy(흐림), Storm(폭풍)
  • XP [숫자] – 승무원의 경험치를 늘려준다. 그냥 입력하면 모든 승무원의 경험치가 늘어나며 승무원 한명만 늘리고 싶다면 해당 승무원을 클릭한 뒤 콘솔을 입력한다.
  • Spawn [Warships, Convoy, Transport, Submarine] – 자신의 근처에 배를 소환한다. Warships(적 군함[95]), Convoy(적 수송선단), Transport(적 수송선), Submarine(아군 유보트)
  • Torpedo – 지정된 대상에 어뢰를 발사한다. 지도에서 원하는 위치에 커서를 위치시킨 뒤 콘솔을 입력한다. 그냥 입력하면 자신에게 어뢰가 발사되니 주의할 것
  • Wound – 선원에게 피해를 입힘
  • Bomb – 지정된 대상에 폭탄을 투하한다. 지도에서 원하는 위치에 커서를 위치시킨 뒤 콘솔을 입력한다. 그냥 입력하면 자신에게 폭탄이 투하되니 주의할 것
  • Detect [숫자] – 입력한 수치만큼 자신 근처에 무작위 아군 유보트가 소환된다. 강제 울프팩 구현

11. 개발

2017년 2018년 9월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한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게임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초 목표는 CA $ 20,000을 모금하는 것이었으나 1,511 명의 후원자로부터 CA $ 38,000을 모금했다. 당시 개발사에 따르면 게임은 "점점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라고 하며 2017년에 출시를 예정했으나 각종 그래픽과 추가요소들의 반영으로 2018년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2019년으로 또 연기되었다. 그리고 5월 1일부터 얼리 엑세스 출시가 되었다.

2021 현재 B129 업데이트 이후로 시간압축부분, 지도 직관성, 어뢰 발사시 발사관에서 나오는 모습, 임무목록 등 대격변 수준급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현재 5900x, 3080ti QHD 해상도, 최고옵션으로 플레이 시 일반 최고150FPS 최저 100FPS 로 왔다갔다하며, 맵에서 시간압축시 최저60FPS까지 떨어진다.최적화는 좀 더 필요한 부분. 개발사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건지 매번 업데이트시 패치노트에 최적화부분은 꼭 들어가 있다.

2024년 중 얼리엑세스를 끝내고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대략 3월에서 4월 경에 출시될 예정으로 어뢰와 시야 시스템 리워크, TDC 추가, 2형과 7C/41형 등의 플레이어블 유보트 추가 등 대대적인 개선과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다. 차후 9형과 21형 등의 유보트 또한 DLC로 계획하고 있다는 듯. 5월 27일 베타 테스트[96]가 배포되며 정식 출시 초읽기로 들어갔다. 22년 업데이트는 게임 시스템 전반에 큰 변화를 주었다면 5월 27일 부터 베타 테스트로 공개된 업데이트 내역들은 세부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보이고 있다. 킬 운하가 구현되었으며 설계도를 통해 다양한 유보트 모델을 연구하여 몰 수 있게 되었다. 선원들의 대사도 추가되었으며 대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로그창도 생겼고 TDC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이전까지는 장교들의 숙련도만 스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선원들의 숙련도 역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고 잠항 스케쥴을 계획할 수도 있게 되었다. 한국어 번역도 업데이트 되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발사'를 '불'이라고 자막이 나온다거나 몇몇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현상이 있다. 2달 넘게 진행된 베타 테스트 끝에 2024년 8월 2일 정식 출시를 예고하였다.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8월 3일 자정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12. 버그


아래는 현재 버전에서 발생하는 버그와 대처법을 정리한 것이다. 고쳐졌을시 취소선 추가
  • 모항의 지휘장교가 노르웨이 캠페인 미션을 주지 않음.
    해당 버그는 영어 외의 언어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버그이다. 대처법은 라이브러리-속성에 들어가서 언어를 영어로 바꿔주고 플레이하면 노르웨이 미션이 정상적으로 나온다. 해당 버그가 노르웨이 캠페인 하나만으로 끝난다는 보장이 없으니 버그가 고쳐질 때까지는 그냥 영어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 41년 열리는 남부 루트(southern route) 캠페인의 임무가 카운트되지 않음.
    해당 버그는 임무 완수 후 잠수함을 직접 끌고 항구로 복귀하면 발생하는, 최소 2주 어치의 커리어를 흔적도 없이 날려먹는 치명적인 버그다. 임무가 완수되면 우상단에 생성되는 자동복귀를 눌러 복귀해야 제대로 카운트된다. 문제는 남부 항로 캠페인이 포르투갈령 카보베르데가 있는 기니만 근처까지 내려가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연료 부족으로 자동복귀가 잠겨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처법은 세 가지인데 아프리카 지뢰부설 임무를 완수하고 받는 보급선(이하 젖소)을 카보베르데 위쪽 DT8에 박아놓고 복귀 직전에 연료를 보급받던지, 항해탁자와 엔진에 장교와 병사를 최대로 붙여 24시간 내내 며칠을 연달아 굴려가며 연료 부족이 사라질때까지 절약하던지, 마찬가지로 연료부족이 사라질 때까지 전기엔진과 디젤엔진을 번갈아 사용하며 절약하는 것이다.
  • 본부 연구지도에서 젖소의 재배치 불가.
    해당 버그는 연구창에서 젖소를 선택하여 배치할 위치의 좌표를 클릭 할 시 연구서류가 사라져 재배치가 불가능해지는 버그이다.
    해당 버그의 대처법은 지도의 배치할 좌표를 꾹 누른 상태에서 손가락을 떼지 말고(좌표를 누르고 떼는 게 아니라 계속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 연구서류 위까지 마우스를 주욱 드래그해 서류 위에서 떼주면 된다.
  • 배속을 돌릴 시 당연히 모든게 빠르게 움직이는데 문제는 이 속도에도 물리엔진이 적용되는지 선박들의 선회반경과 정지거리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그래서 연안에서 상선을 사냥할 때 3배속 이상 돌리면 가끔 상선이 해안에 좌초되기도 하며, 항구에서는 배속 잘못 켰다가는 커진 선회반경과 속도 때문에 순식간에 항구에 박고 타의적으로 잠항하거나 바다로 다이빙하는 견시들을 보게 된다. 특히 빌헬름스하펜이 가장 악질적이다.
  • 맵을 오랫동안 보다보면 간혹 잠수함 화면으로 돌아왔을 때 장교슬롯, 방위 등이 화면에 뜨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단축키로 장교선택도 가능하고, 탭을 키면 잠수함 관리창이 뜨니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정말 성가셔진다.
이럴때는 번거롭지만 잠수함 화면에서 세이브 후 게임을 나갔다 다시 들어와 로드하면 돌아온다.
  • 콘솔창의 사용 불가.

13. 기타

  • 개발사에 따르면 아시아권 영향력에 대해 한국어나 일본어 같은 아시아 언어 추가를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결국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97]
  • 인게임에서 VII형의 최대 잠항심도는 200m가 넘어가지만 확실히 안전하게 잠항할 수 있는 것은 150m보다 살짝 낮으며 이 이하로 내려갈 경우 선체가 수압을 견디지 못해 침수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적을 따돌릴 때는 해저 밑바닥에 가라앉도록 하자. 해저면에 가라앉아 있으면 주변의 지형과 동화되어 소나를 속일 수 있다. 그러니 작전중에는 미리 해저면에 닿을 수 있는 구역이 근처에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스카게라크(덴마크-노르웨이) 해협은 수심이 200m가 넘는 구역이 많아 해저면에 숨을 수 없어 구축함이 소나를 쏘면 피할 방법이 없다.
파일:Sound Bending.jpg
  • 수온층에 의한 소나의 음영대(shadow zone)가 인게임상에 구현되어있다. 전반사와 유사한 현상으로, 해수의 온도차에 의해 음파가 굴절되어 나타나는 영역이다. 이 수온층은 수심 240m~260m에 존재하며 해당 심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소나에 의한 피탐률을 낮춰주는데 수심이 깊을수록 효과가 더욱 뚜렷해지며, 눈모양 피탐 아이콘에서 '그림자 구역'이라는 효과가 적용 되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잠수함 본래의 최대 잠항심도보다 한참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데다 수온층 아래로 잠항하기까지 시간도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용하기가 곤란한 편. Patch 18에서 수압 데미지가 크게 내려갔다. 코멘트로 보아 수온층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라는 듯
  • 적 구축함으로부터 숨을 때 깜박하거나 몰라서 하지 않아 소음으로 들키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해야 할 목록은
    선미쪽부터 공기압축기 정지, 어뢰장전/예열 금지
    기관실 엔진정지, 환기장치 정지
    관제실 조명등 청색전환, 펌프 정지, 자이로컴퍼스 정지,스노클 접기, 수직방향타 수동전환, 잠망경(두 개 모두) 내리기
    장교숙소 라디오 음악 정지
    선수어뢰실 어뢰장전/예열금지다.
  • 적 선단을 발견했을 때 뒤따라가서 하나하나 어뢰로 격침시키기 보다는 항로를 특정하고 우회하여 예상도착지점에서 매복하는 것이 멘탈, 시간, 승선원 관리 등 모든 면에서 편리하다. 적 선단을 발견했다면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고 예상도달 위치에 먼저 가 적이 올때까지 수상항해 모드로 견시만 돌려놓고 배속으로 돌리자. 매복에 필요한 적과의 거리는 선박들의 연기가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정도가 적합하다. 항로를 지그재그로 짜므로 중간에 침로를 변경하지 않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기 때문.
  • 수평선 너머로 연기가 보일 때 UZO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연기 주변을 마우스로 휙휙 휘젓다 보면 E키[선택]이라는 단어가 뜬다. 이 때 클릭하면 락온(조준)되면서 지도상에 마커가 떠서 해당 연기의 주인이 상선인지 군함인지 표시된다. 이 기능으로 상선단 전부에 락온을 걸어 선단의 대형과 호위함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락온은 한번에 하나만 되고 하나를 켜면 이전에 켰던 락온이 풀리며, 시간이 지나면 마커가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 부상능력을 상실 당했더라도 산소와 배터리가 주황색 이상에 100m 이내로 침몰했다면 절망하지 말고 빠르게 구멍을 땜빵질한 후 열심히 양동이로 통제실에 물을 모아 펌프를 쉼없이 돌려주자. 100m 이내는 수압이 크게 높지 않아 펌프가 충분한 속도로 작동하기에 코닝타워 제외 모든 구획이 가슴 높이까지 침수된게 아니라면 다시 떠오를 수 있다. 만약 수심이 150m를 넘어갔다면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완전히 포기해야겠지만 130m까지는 산소와 배터리 여유에 따라 생과 사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1] 독일은 나치즘 관련법에 의하여 수정되어 출시한다. [2] 2019년 업데이트에서 처음 반영되었으나 번역상태가 좋지않고 군데군데 번역이 되지않은부분도 생겼으나 2021년 b129 업데이트 이후로 정식한글패치가 이루어져 나쁘지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3] 번역은 개발사에서 직접하는 게 아닌 유저가 번역 후 파일을 개발사에게 전달하면 다음패치때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식으로 진행된다. [4] 장교의 1인칭 시점으로 선내를 돌아보거나 유보트를 충실히 재현한 세트에서 찍은 영화 특전 유보트를 보면 실내가 얼마나 좁은지 볼 수 있다. 선내의 접이식 탁자를 펴면 통로가 막히는 게 보통이다. [5] 운이 좋다면 수심이 얕은 장소에 침몰한 배를 수색하여 손상되지 않은 물자를 건저 재미를 볼 수 있지만 기대할건 못 된다. [6] 특히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항구가 보이길래 안심했다가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만약 들켰을 경우 근처에 적선들이 몰려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7] 되도록이면 보고부터 하도록 하자. 대선단을 발견하고 무전 후 한나절 정도 뒤따라다니다 보면 지원을 위해 평균 두 대 정도의 유보트가 나타난다. 동료 잠수함의 ai에 문제가 있는데 운이 나쁘다면 내가 따라가는 선단의 전방에서 부상한 상태로 들어오면서 상황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8] 잠항을 해야 하는데 장교를 수동 조작하는 등의 이유로 선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익사하는 경우도 있고, 침수되고 있는 격실에 승조원을 방치해서 익사 사고를 내거나 심지어는 중상자가 발생 했음에도 응급처치를 시키는 걸 잊어서 전사자로 만들기도 한다. [9] 침수 상황에서 펌프의 존재를 잊어 어처구니 없이 용궁행을 당하기도 하고, 긴급 잠항하여 버티거나 적 항구에 잠입했는데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자이로컴퍼스 같은 기구를 켜두기도 하고, 침수된 격실의 폐쇄를 잊어버리고 방치했다가 부력을 상실해 다시는 떠오르지 못한다던가, 적을 피해 기동하다가 숨기 위해 잠시 엔진을 꺼뒀는데, 이후에 다시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 엔진이 꺼진걸 잊어버린 채로 배속을 돌리거나... [10] 선원에 결원이 있으면 당연히 패널티가 가해진다. [11] 물론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기에 대잠 전력을 농락하는 무쌍 플레이는 훨씬 어렵다. 구축함에 제대로 걸렸다면 최대 심도로 들어가 버티는 수밖에 없다 [12] 모든 장교들이 휴식중인 상태여도 수병들이 견시나 조리, 기관 등등의 기본적인 업무에 투입되지만, 몇몇 장비의 사용은 장교만이 할 수 있다. [13] 요리는 사기를 관리하는 기본 요소이며 청소는 안해주다보면 더러운 인테리어로 사기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14] 한 번은 제작진의 소개 영상에서 계란 후라이를 태워먹었다고 조리병을 총살하는(...) 요직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15] 물론 이런식으로 다니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수면으로 올라왔는데 적을 만나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잠항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매우 곤란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16] 다만 상황에 따라 그냥 잠항해서 극미속(1단)으로 움직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17] 밸러스트 탱크 충전에 쓸 압축 공기를 만들 때 산소도 약간 소모한다. 긴급 잠항/부상시 압축 공기도 더욱 많이 쓰니 주의. 전기 압축기 대신 디젤 압축기를 쓸 경우에는 디젤을 태우면서 큰 소음이 발생하고 산소를 더 많이 쓰므로 잠항 중에는 전기 압축기만 써야 한다. [18]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19]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지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물론, 패닉에 빠진 수병중 제일 위험한 타입은 소음을 유발하는 타입이며, 이 경우에는 다음 항해시 해당 수병을 빼버리는 것이 좋다. [20] 이 때문에 적 한복판을 피해 지나가면서도, 위치 발각을 감수하고 적을 공격해야 할 수도 있다. [21] 해당 알림은 게임 시작시 난이도 조절에서 켜고 끌 수 있다. 초보자는 절대 끄지 않는 것을 추천 [22] 일정 심도 이상으로 잠항하면 전파가 닿지 못하기 때문에 꺼진다. [23] 대체로 특정 선박을 격침시키라는 임무의 경우 해당 선박을 식별한 수단은커녕, 선박의 종류에 대한 정보 조차도 제공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십중팔구 여러척의 선박중 하나를 찍어서 공격해야게 된다. 어뢰가 부족한 경우 찍은 게 제발 맞기를 빌어야 하는 상황이 오므로, 잔탄 관리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견시/음탐 정보와 통신 도청을 통해 선박명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으나, 별로 기대할 것은 못 된다 [24] 아군 선박이 표류 중이라면 조사하거나 구조하라는 식으로 추가 임무가 발생하며 추가 보상이 주어지고, 해당 아군이 교전중이라면 전투해 참가하라는 명령이 하달 되며 보상을 얹어주기도 한다. 명령이 없었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더라도, 혹은 심지어 지원 명령을 수행하지 못했더라도, 최소한 해당 아군 선박이 교전 중이었음을 보고한 것만으로도 약간의 보상을 준다. [25] 당연하지만 제해권이 없는 적대적 해역에서 큰 규모의 적을 발견해 보고한 경우가 더 보상이 크다. 지브롤터 한가운데에서 적 함대를 피해 돌아다니며 위치를 보고하면 어지간한 화물선을 격침시킨 것에 버금가는 보상이 들어오기도 한다. [26] 다만 국제법에 따라 중립국 선박의 경우 적국의 수송선단에 껴있는 식이 아니라면 생각 없이 공격해선 안된다. 적국과 아무 연관이 없는 중립 선박을 공격했다간 해적 행위로 간주되어 본부로부터 손절(!) 당할 수도 있다. 검문했음에도 공격 대상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중립국 선박은 함부로 건들지 말고 위치만 보고하자. [27] 코르벳은 격침 시켜봐야 선덜랜드 떨구는 것 보다도 보상이 500이나 적다.(...) 애초에 날렵해서 잘 맞아주지도 않고. [28] 같은 배수량의 선박을 격침 시키더라도, 보상이 좀 다른 경우가 있는데, 보고를 받은 본부서 배수량과 별개로 해당 선박의 중요성도 따저서 추가 보상을 준다는 이유로 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29] 그나마 주변에 항모가 있다는 것으로 추측하고 역추적하는 모험을 감행하여 항모를 발견하고 보고하여 보상을 받거나, 아예 공격을 시도하는 도박을 시도할 수도 있긴 하다. [30] 알람 상황에선 주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오르며, 징발된 수병이 많을수록, 장교의 피로도가 차오를수록 스트레스 증가 주기가 더욱 빨라지고, 공격 당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궁지에 몰려 증가하는 스트레스 또한 이런 요인에 따라 변동된다. [31] 약 15% 이상에서 뜬다. [32] 염소가스의 누출은 구현됐으나, 7형의 축전지는 관제실 양 옆의 장교숙소와 부사관 숙소 바닥에 위치하며 잠수함 특성상 애초에 바닥이 물에 잠길 것을 예측하고 설계했기 때문에 그냥 침수 정도로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이 설계부터 침수를 예상하고 만든 축전지에 물이 스며들어가 염소가스가 발생할 정도로 피해를 입으려면 이미 폭뢰며 포탄을 가루가 될 정도로 두들겨 맞아 죽기 일보직전일 것이다. [33] 당연히 이 격실에서 물이 더 빨리 빠진다. 그래서 아예 딴 격실에서 물을 퍼다가 펌프 앞 빌지에 모아넣는 컨트롤도 있다. [34] 볼드가 처음 투입 되었을 쯤에는 볼드가 내는 기만음이 유보트 소음과 거의 동일해서 수많은 연합군 음탐사를 낚았다. 하지만 기만체 특성상 움직일 수가 없다보니, 숙련된 음탐사들은 쉽게 구분 가능하다. 결국 연합군 측이 이 기만체에 익숙해짐에 따라 효과가 반감 되었다고. 볼드는 실제로는 특정 수심 범위에서만 효과를 제대로 내고, 화학 반응을 통해 기만음을 낼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물건이나, 이 게임에선 그냥 즉발로 동작한다. [35] 이것 말고도 잠수함 외부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 승조원을 버리고 도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모터 보트를 타고 난파선을 조사하는데 적이 출현하는 바람에 버려놓고 잠항한다거나... [불발] '어뢰 결함 설정' 난이도에 따라 어뢰의 불발률이 달라진다. 기본 모드에서는 어뢰 자체의 불발률에만 영향을 받으며 준현실적 모드에서는 어뢰자체의 불발률은 무시되고 신관만이 불발률에 관여한다. 현실적 모드일 경우 두 불발률 값이 동시에 적용된다. [불발] [불발] [불발] [40] 아군 유보트를 격침 시키면 다른 아군 유보트가 나를 적으로 규정하고 격침시키려고 온다. 23년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더이상 죽이려 들지는 않으나 무전기로 욕을 한바가지 보낸다고 한다. [41] 그런데 이것도 마냥 편해진건 아닌게, 장교 선택을 해제 시키는 단축키가 없다보니 UI 밖 화면을 클릭해서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깜빡하고 장교가 선택된 상태에서 명령을 내릴 경우 명령 수행을 장교가 직접 하게 되므로 걸리적거린다. [42] 일반적인 잠항 명령보다 살짝 더 빨리 잠항하지만 선원들이 사다리를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건 아직 구현되지 않았기에 크게 체감하긴 힘들다. 또한 문제가 더 있는데 중앙에 있는 사령실의 통로는 한 번에 한 명만 지나다닐 수 있기 때문에 포로 포함 승선인원이 많을 경우 사령실 양쪽에서 병목구간이 생긴다. 침수벨브를 플레이어가 직접 돌려도 수병숙소로 향하는 선원 떼에 막혀 정작 중요한 수심 제어기를 다룰 수병들이 사령실로 들어오지를 못해 항공기를 비롯한 기동력이 빠른 적에게 일반 잠항보다 더 오래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 [43] 공격 잠망경에 1명 넣고, 사령실에 1명 넣는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44] 당연하지만 아예 파손되어 기능이 상실되거나 저하된 장비들의 수리는 기술장교만 할 수 있다. 그러나 누수를 막는 것 정도는 통신장교도 동참한다. [45] 항로를 계산하는 수석 갑판장도 항로의 오차가 어느 정도 쌓였을 때 침대서 나와서 작업을 하므로 컨트롤 부담이 줄었다. 특성을 찍으면 정확도를 150%로 오버 시킬 수 있어 더욱 피로 문제가 줄어든다. [46] 실제 2차 대전기 독일군은 흔히 히로뽕이라고도 불리는 메스 아미타민을 퍼버틴이라는 이름으로 병사들에게 지급하였었다. 특히 프랑스 침공 당시 주공 A집단군 최선두 1기갑사단의 경우 이 퍼버틴을 병사들에게 복용토록하여 3일 밤낮을 자지 않고 행군을 가능하게 했다. [47] 평시 한정이지만, 규율이 차오르는 게 아니라 감소하고 있다면 알아서 카드 놀이를 벌여서 사기 증가치를 제공한다. 요리사 특성이 있다면 알아서 요리를 담당 한다. [48] 견시 보다는 항해사 탁자에서 항로 계산을 한다. [49] 켜고 끌때만 필요하다. [50] 단, 초계를 끝내고 귀환하는 놈과 마주칠 수는 있다. 하지만, 연료 부족이 반영되는 것인지 플레이어를 제대로 추격하지 못하며, 그저 주변을 빙빙 돌며 신호탄을 떨궈 주변 군함의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공격하더라도 폭뢰 몇번 떨궈보고 철수하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아 트룸바우 3형 이상의 업글이 되었다면 그냥 격추시켜도 좋다. [51] 덱건이 이미 타 장교에 의해 운용중인 경우에는 대공기총을 운용한다. [52] 계급상으로는 영관이 아닌 위관급이라 정장이다. 이는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이후 군축 조약을 피하기 위해 부린 꼼수였는데 2차 세계대전에서도 잠수함에 걸리는 어그로를 분산 시키는 기만책이란 명목으로 유지되었다. 나중에는 되니츠가 그리 꿈꿨던 가용 작전가능 유보트 100척에 도달하기도 해서 영관급으로 올리기엔 너무 많기도 했고. [53] 적대 항구에는 당연히 기뢰나 대잠 그물이 설치되어있다. 이것의 위치를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다가 뭔 일이 생길지는 안 봐도 비디오. 공중정찰 완료시 이런 함정들의 위치가 맵에 표시된다. [54] 이미 이 시기부터 연합군이 사기템급 대잠 레이더를 초계기에 도배해놓고 돌아다니며 유보트를 작살내고 다녔다. 더군다나 시작 일자는 이미 에니그마를 해독당한 이후다! 그래서인지 항구 밖으로 나오자마자 적 초계함이 까꿍하고 반겨주는 황당한 일도 일어나며, 항해중 시도 때도 없이 대잠 초계기가 튀어나와 뒷목을 잡게 만든다. 심지어 로딩 스크린 화면마저 죄다 대잠 초계기에게 털리는 유보트만 나온다.(...) [55] 모항의 작전장교에게 휴가 승인을 부탁할 때 선택 가능한 휴가지 목록 중에 히틀러와 괴링의 별장(!!!)이 있는 걸 보면 진짜 연줄이 있다는 설정인 모양이다. 이 두곳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 고위 정치인과 사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이유로 본부 업무를 수행중인 장교의 수행 속도가 2배가 되는데, 업그레이드 연구에 꼴랑 6일이 소모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샌드박스 모드에서 기본 함장의 이름이 클라우스 그라프(Klaus Graf)인것을 보면 본래 백작 작위가 있는 귀족 출신 군인으로 보인다. [56] 그도 그럴 게 실제로 프랑스의 Metox 사의 기술을 빼다가 연구를 시작한 것이다. [57] 이것도 실 역사상 보다는 훨씬 유용한 것이다. 실제 역사상에선 없는 것 만도 못한 수준이었다. [58] 하지만 견시 범위보다 압도적으로 좁은 탐지범위 때문에 포럼에서도 실용성에 논란이 있다. [59] 해당 레이더는 23형 유보트에만 설치되어 운용되었다. 실질적으로 나치가 망하기 몇달 전에나 쓴 것이라서 이 게임에서는 제외되었다. 애초에 실물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지라... Athos의 경우 현 시대의 레이더 경보기의 초기 형태라 할만큼 발전된 구조와 성능을 자랑했으나 이게 나왔을 즈음엔 나치가 이미 베를린 따이기 직전. [60] 스노켈의 원형이 되는 아이디어가 네덜란드에서 나왔고 크릭스마리네는 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스노켈을 실용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61] 이 모델 이후의 모델들은 U-Flak이라 불릴만큼 정신나간 물건들이라서 이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실제로 U-Flak들은 구축함은 되어야 달만한 화기를 억지로 우겨넣어서인지 트룸바우 III형 보다 격추 성과가 오히려 안 좋았다. 사실 트룸 IV의 4연장만 해도 더럽게 불편한 걸 이 게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62] 최근 패치로 항해 중 수병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63] 물론 선단 전체에 경보가 걸려서 구축함들이 소나 핑을 마구 쏘기 시작할 것이므로 리스크가 상당한 편이다. [64] 이 북극항로는 우리가 아는 쇄빙선을 이용한 루트가 아닌 미 동부-대서양-영국-북해-무르만스크로 가는 루트다 [65] 이 경우는 버려진 배를 클릭하면 일단은 배가 버려졌다고 뜨는데, 실제로는 배터리 손상으로 인하여 염소 가스가 유출돼서 승조원들이 가스중독으로 사망한 것이다. 이 경우는 적에게 나포되는 것을 막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버려진 유보트를 어뢰, 함포, 폭탄 설치 등으로 격침시켜야 한다. 참고로 폭탄 설치의 경우는 탄약이나 어뢰를 낭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술장교만 할 수 있으므로 참조 할 것. [66] 업데이트로 무전을 통해 젖소( 14형 보급잠수함)를 요청할 수 있게 되면서 장거리 항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해당 보급잠수함은 40년 이후 등장하는 임무인 아프리카 기뢰부설 임무를 모두 끝마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 [67] 잠망경으로 항구를 쭉 둘러보면 시야에 들어온 포대 위치들이 표시된다. [68] 이런 경우 어그로 끌겠다고 미친 짓을 할 필요는 없고 그냥 항구 근처에서 기웃거리다가 마침 항구로 진입하는 함선이 있으면 불발 걱정 없이 맞추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어뢰 한 발 쏴주고 도망가면 된다. 맞추기만 하면 터졌던 안 터졌던 난리가 난다. [69] 사실 들켰더라도 항구 내로 들어갔다가 들킨게 아니라면 의외로 별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 다만, 통통배들이 폭뢰를 달고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어뢰를 쏘는 경우는 있으니 주의. [70] 심지어 임무가 아닌 임의로 항구습격을 할 경우 바로 시동이 걸리는 몇몇 전투함들은 플레이어를 찾지 못했다면 항구 밖, 아예 시야 바깥으로 도망쳤다가 잠잠해질때쯤 다시 돌아오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71] 이건 비상시에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정박되어있는 전투함에서도 한다. [72] 항구의 경우 평소보다 대잠초계의 주기와 함선 수가 대폭 늘어난다. 음탐사가 0° 끄트머리에서 6대 이상의 초계함대를 발견하고 비상상황이 울렸는데 180°에서 똑같은 수의 초계함대가 또 나오고 사방에서는 3대 이상으로 구분되는 프로펠러음이 다수 들리는 수준 [73] 가끔 보면 수상한 중립국 선박 근처에 적국 선박이 단독으로 항해 중인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환적을 위해 접근 중인 선박을 구현한 것 같다. [74] 이 특성이 있어야 타국 선박을 제대로 검문할 수 있다. 이 특성을 가진 장교나 선원이 없거나 검문대상 상선에 독일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사관이 없다면 선박의 무역서류 확인만 가능하며 어떠한 추궁도 불가능하다. 이 때 언어학자 특성 중 보편적으로 쓸만한 것은 영어로, 대부분의 상선사관들이 영어를 쓸 줄 알기 때문에 중립국 선박들의 서류확인 뿐만 아니라 추궁까지 할 수 있어 교전국의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쓸 곳이 많다. 하지만 원어가 아니므로 후술할 중립국 선원들의 억양이 수상한 것은 잡아내지 못한다. [75] 굳이 지나갈 이유가 없는 영국 해역에서 중립국, 그것도 스웨덴 같은 부역국 깃발을 달고 대놓고 항해하는 기이한 상선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이 선택지를 통해서만 제대로 수색을 할 수 있다. [76] 항구 습격 특공 임무를 수행하다보면 어째서인지 군항에 민간선이 정박한 경우를 가끔 보게 되는데, 이런 선박은 일단 격침 시키고 보는 게 좋다. 군항에 민간 화물선이 있다는 건, 보통 일반적인 화물을 운송하러 다니는 선박은 아니란 것이다. [77] 중립국 국기를 달았는데 적국의 작명법을 따르는 함명이라던가, 검문했더니 나온 화물이 서류 내용이랑 다르다던가, 랜드리스법이 발효된 이후 독일과 우호관계에 있는 중립국으로 향한다는 미국 국적 상선의 검문 과정에서 포탄 등의 군수품이 나온다던가, 포르투갈의 리스본 항으로 간다는 스페인 국적의 선박이 사방이 적인 북해에서 어슬렁거린다던가 하는 현상이 복합적 또는 플레이어가 현재 처해진 장소나 상황에 따라 특히 의심간다 느껴질때 등 [예외] 중립국 선박은 그들만의 작명법을 쓴다. [ex)] USS Anne Arundel [80] 랜드리스 된 선박은 그 나라 작명법을 따른다. 영국 국적의 C3는 엠파이어 명사. 리버티 역시 동일 [예시)] Dewdale, Ennerdale 등등 [82] 영국 해안선 근처에서 자주 보이는 유조선은 다른 유조선들에 비해 작은 편인 War급이다. [Ex)] Olcades, Oligarch, Olwen 등등 [84] 보통 영국 동해안의 얕은 지대를 길 삼아 포츠머스와 스코틀랜드 지역의 항구들을 잇는 항로를 다닌다. 그래서 'FS'호송대이다. FS호송대가 다니는 길목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바닥이 얕으니 항행에 주의하자. [예)] War thunder [86] 실제 함선의 흘수는 3.4m로 오타인지 혼동인지 인게임 책자의 내용이 잘못되어 있어 어뢰 심도를 4m이상으로 놓고 접촉신관으로 쏘면 그냥 지나가버린다는 얘기가 스팀 포럼에 간혹 올라온다. [87] 대공포는 연사가 가능해 탄이 빗나가도 차탄 장전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고, 대공포의 반응성이 덱건보다 뛰어나며 탄도도 더 곧기에 장갑이 얇고 체력이 적은 적을 목표로 기습적으로 운용할 시에는 덱건보다 유리하다. [88] 가끔 스핏파이어도 껴있다. [89] 인게임 선박 프로필에 나온 흘수 깊이에 맞춰 쏘면 화재발생이라는 운이 좀 따라야 하지만 두 발의 자기신관(MZ) 어뢰로도 격파 가능하다. [90] 킬의 라보에 해군 기념비 근처에 전시되어 있다. [91] 대기 해역 변경방법은 연구 참조 [92] 스핏 화이어 같은 전투기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로켓을 쏜다!!! 맞을 경우에는 오히려 폭뢰보다 더 위험하다! [93] 나오는 경우는 긴급 출격해온 경우거나 초계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유보트를 발견한 경우 뿐이다. [94] 가끔 공중에 신호탄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효과는 모른다. 아는 사람이 보충설명해주기 바람. [95] 구축함이 같이 소환된다! 치트를 잘 보면 단수형이 아니라 s가 붙은 복수형이다. [96] 해당 버전은 라이브러리의 게임 우클릭ㅡ속성ㅡ베타에서 unstable을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이름값 하는 안정성을 보인다. [97] 다만 너무 기대는 하지말자 중간중간에 영어로 되어있고 이해하기 어렵게 번역한 것이 종종 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846839503으로 제보하면 고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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