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스레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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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스레드 Threads, an Meta a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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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소셜 미디어 플랫폼 |
출시일 | 2023년 7월 6일 ([age(2023-07-06)]주년) |
개발사 | 메타 |
MAU | 약 1억 5,000만 명 (2024년 4월) |
플랫폼 | Android | 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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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타에서 운영하는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자매 서비스인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텍스트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이름은 스레드(인터넷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인스타그램 기반의 앱이며 인스타그램 로그인 정보로 계정 생성이 가능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잉 연동도 가능하다. 기존 메타의 패밀리 앱들과 계정 연동을 가능하게 하여 수익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유저수를 키워나갈 전망이라고 한다.
텍스트 제한이나 동영상 길이 제한 등으로 보아 대놓고 트위터를 겨낭하여 시작된 프로젝트로 여겨지며 트위터의 대안 SNS로 부상하고 있는 마스토돈, Misskey 등 탈중앙화 앱에 사용된 오픈소스 프로토콜인 액티비티펍(ActivityPub)[1]을 활용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앱은 리액트가 아니라 Jetpack Compose라는 프레임워크를 위주로 개발했다고 한다.
2022년 11월 "큰 위험도 감수하라"는 저커버그 CEO의 긴급 지시에 따라 60명도 안 되는 별동대를 만들어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만들어버렸다. 탄생 비화
2. 가입자 추세
<colbgcolor=#000><colcolor=#fff> |
애플리케이션별 1억 유저 달성까지 걸린 개월 수 |
마크 저커버그에 따르면, 런칭 직후 약 4시간 동안 스레드의 가입자 수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후 3시간 동안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런칭 첫날 높은 트래픽으로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24시간 만에 가입자 수 5,000만 명 이상을 달성했고 증가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5일 만에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을 가졌던 ChatGPT의 경우 사용자 100만 명을 달성하는 데 5일이 걸렸고, 2개월 만에 1억 명을 달성하여 각종 언론에서 역대급 속도라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스레드는 이 기록을 아득하게 추월하여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역대 가장 빠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할 수 있게한 일등 공신으로 경쟁사 트위터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지목되기도 하는데 #, 애초에 회원가입이 따로 없이 이미 거대 SNS인 인스타그램[2]과 연동만 가능하여 마치 페이스북 - 메신저의 관계처럼 부가서비스와 같은 수준의 가입 정책을 가진 것 때문인 면이 크다.
다만 센서타워와 시밀러웹데이터 등 일부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따르면, 런칭 6일차인 7월 11일 이후부터는 DAU와 유저 당 사용 시간이 매우 가파른 추세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피크 기준 4,400만 명의 DAU는 1,300만으로, 평균 사용시간은 20분에서 5분 내외까지 급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트위터는 여전히 약 2억 명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평균적인 사용시간 역시 3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점에서 보면 스레드 유저수가 얼마나 급감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이다. 이제 런칭 초기 하입은 끝났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원이 중요한 요소로 남게 되었다. ##
어떤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이용자들 대상으로 스레드가 트위터를 뛰어넘을 수 있을거 같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이 67.5%인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스레드라는 SNS가 출시된 줄도 몰랐다는 반응이 무려 40.8%나 되었다. 그 외 스레드를 이미 사용중이거나 사용할 예정이라는 사람 역시 약 34% 정도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7월 31일 기준, 이용자수가 더 떨어져서 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800만명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게다가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9분에서 2.9분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하루에 스레드 앱을 여는 횟수도 14회에서 2.6회로 감소하였다. 이마저도 유저들이 Bluesky로 대거 이탈중이다.
때문에 유저들은 머지않아 스레드가 서비스 종료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반응이다. 서비스를 유지시키기엔 활성 유저가 없어 유지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Bluesky등에 유저를 빼앗길 바에는 차라리 일찌감치 서비스를 종료시켜버리는게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득이기 때문이다.
다만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트위터도 일정 사용자층을 유지하는 정도가 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으므로 아직은 스레드가 어떻게 될지 단언하긴 어렵다.
2024년 7월 4일 마크 저커버그는 Threads의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가 1억 7,500만 명이 넘는다는 포스트를 공유했다. #
2024년 머스크의 인수 이후 X가 너무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음모론이 판치는 등 유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명인들과 단체들이 스레드와 블루스카이로 옮기고 있다. 7백만 팔로워의 스티븐 킹이 스레드로 옮겼고, 2천 7백만 팔로워의 더 가디언 등이 X를 떠났다. #
3. 기능
3.1. 인스타그램과의 비교
-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 물론 인스타그램도 메모 기능이 존재한다.
- 관련된 게시글들을 스레드로 이을 수 있다.
- 500자 수 제한이 있다.[3]
- 스토리 기능이 없다.
- 라이브방송 기능이 없다.
- 게시물 올리기 완료 시점부터 15분 안에 수정 가능하다.[4]
3.2. X(구 트위터)와의 비교
X와 인스타그램을 섞어 놓은 듯한 스레드 구조는, X의 경쟁자이자 대체재 포지션을 노리고 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X와 비교했을 때 스레드의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X의 실시간 트렌드 기능은 아직 생성되지 않았다.
- DM으로 불리는 개인 메시지 기능이 없다. 추후 도입 예정이다. #
-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여 가입해야 한다. 이는 탈퇴도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해야 스레드 탈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에 스레드의 뱃지가 표시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계정이 동기화된다.
- 비교적 자유로운 X와 다르게 음란물과 폭력성 게시물에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 사진을 20장까지 올릴 수 있다. 이는 4장 제한인 X보다 많으며 인스타보다도 많은 개수이다. 또 해상도도 인스타와 비슷하게 올라가며 X에 비해 낮다.
- 리트윗과 같은 재투고 기능과 인용 리트윗과 같은 인용기능이 있다.
- PC에서의 이용이 제한적이다.
- X 이미지 저장 기능처럼 쓰레드의 이미지 사진을 길게 누르면 저장이 가능하다. 쓰레드와 달리 X는 돈을 내고 동영상 저장 기능을 사용할수있다.
현재로선 위와 같은 특징 덕에 X에 비해, 트렌드가 없고 관심 있는 팔로워의 글과 추천글 밖에 볼 수 없기에 남 이야기나 특정 이슈에 대해 주목도나 논란이 확산되는 X와 달리 오히려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개발자들은 이후 업데이트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4. 논란
4.1.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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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
App Store 개인정보 정책에 의하면, 건강, 금융, 위치, 연락처 등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가 정체에 이르자, 스레드를 자사 패밀리 앱의 새로운 데이터 수집 플랫폼으로 낙점한 것이다. 메타 매출의 95% 이상은 광고 모델로 이루어져 있는데, 얼마나 많은 유저를 모아서 광고 노출 회수를 늘리고 유저들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통해 구축한 자사 알고리즘으로 얼마나 개인 맞춤 최적화를 잘하느냐에 따라 광고주들이 메타에 지출하는 절대적 금액과 노출 당 단가가 달라진다. 이러한 구조는 스레드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산업 전반의 고질적 문제점으로 뽑힌다.[5][6]
결론적으로 자사 제품중에서 인스타그램은 비교적 전처리에 용이한 텍스트 기반 데이터가 부족한 편이고, 왓츠앱과 메신저 앱은 사용자들의 민감한 사생활이 그대로 담겨져 있고 자사에서도 보안을 우선 순위로 두며 홍보하는터라 제 아무리 메타이더라도 유저들이 강한 민감성을 보이는 메세징을 매개변수로 활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트위터가 API를 전면 유료로 바꾸고 웹 크롤링을 막자, 텍스트형 데이터를 수집하여 자사 언어모델인 LLaMA에 활용하려고 출시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메타는 최근에 MTIA v1이라는 인공지능 칩까지 공개하여 언어모델 구축에 공을 들이며 구글과 OpenAI의 기술력을 추격하기 위해 사활을 다하고 있다. 애초에 인스타그램 기반의 앱이라, 인스타그램 유저수를 넘어서는 앱을 만들겠다는 성향보다는 기존 유저들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겠다는 성향이 강하다. 페이스북도 텍스트 기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 정도를 제외하면 젊은층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서 향후 전망이 좋지 못하다. 결국 인스타그램의 젊은 유저베이스를 끌어와야 분포 범위가 고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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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그러니까 하버드에 있는 누군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그게 누구든 나한테 부탁하면 돼. 난 4,000개가 넘는 이메일, 사진, 주소, SNS를 가지고 있거든. 유저: 뭐? 대체 어떻게 한 거야? 마크 저커버그: 사람들이 그냥 올린거야.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들은 "나를 믿어" 멍청한 새끼들. |
이러한 상황에서 2010년에 공개된 사진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 출시 이후 마크 저커버그가 개인정보를 제공한 유저들에 대해 멍청하다고 비속어를 쓰며 폄하하는 실제 대화 내역이다. #
4.2. 게시물 열람 수 제한
메타의 스레드, 트위터처럼 조회 게시물 수 제한현재 X로 리브랜딩된 트위터 대항마로 나온 SNS이지만, 정작 스레드 역시 조회 게시물 수를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딴 것도 아니라 2023년 7월 트위터 API 사용 제한 사태에 대항하기 위해 Threads 앱을 출시했고, 이로인해 가입자 수 폭증이라는 이득을 얻었기에 게시물 조회 수 제한 조치는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5. 여담
- 개발 당시 코드명은 P92였다. 2022년 11월부터 앱 구상에 착수했다. #
- 이 앱으로 인해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간의 언쟁이 심해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2023년 7월 트위터 API 사용 제한 사태를 틈타서 1일, 플레이 스토어에 런칭했었으나 금방 삭제되었다.
- 유럽연합이 도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 시장법’에 스레드가 저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서, 유럽에선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스레드가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이 되다보니 플랫폼 사업자의 지배력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고 한다.
-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라, 스레드 탈퇴는 곧 인스타그램 탈퇴로 간주되어 같이 탈퇴되는 구조로 이러한 방식이 싫다면 스레드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드는 게 좋다. 이에 대한 반발때문인지, 개선작업을 한다고.
- 동명의 앱이 존재했었다.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2019년에 공개한 인스타그램의 DM과 스토리 중심의 메신저 앱으로[7], 이용자 수가 적어 2021년 12월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
- 2023년 7월 7일, 트위터 운영사인 X Corp.는 Threads가 퇴직 후 신의성실 의무가 있는 자사 직원을 채용하여 영업 기밀 사항과 지적 재산권을 부적절하게 활용했다며 고소했다고 한다. # 다만 단순 앱이 비슷하다고 해서 소송을 성공시키기에는 힘들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실로 연결된 트윗, 글자수 제한, 리트윗 등이 트위터의 주요 특징인데, 이러한 것들은 기술적 특이점이 있는 게 아니라 특허에 등록해놓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Threads를 입력하면 Threads 초대장을 확인할 수 있다.
- Threads 런칭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Threads 가입 순서가 적혀있는 임시 배지가 활성화 되었다. 참고로 가장 먼저 Threads를 가입한[8] 유저는 당연히도 마크 저커버그.
- 출시 기준 브라우저판이 내부적으로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유출되었으나 아직 미출시 되어 메인 도메인 접속 시 어플을 다운 받으라는 창만 뜬다. 하지만 브라우저로 특정 유저의 프로필 화면 주소로 들어가 최신 글을 보는 건 가능하다.
- 인스타그램 대표 아담 모세리는 정치와 진지한 뉴스는 우리 플랫폼에서 지향하는 바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트위터와 지향점이 다르다. #
- 아담 모세리에 의하면, 트위터가 그랬던 것처럼 2023년 7월 18일부터 스팸 공격으로 인해 유저 당 게시물 조회 제한을 걸어놨다고 한다.
- 2023년 12월, 출시 5개월 만에 유럽에도 진출하였다. #
- 2024년 1월 23일, 오전 1시 9분 경 '1'이라는 테스트성 알림이 띄워졌다.
[1]
API를 통해 다른 소셜 앱간 게시물과 회원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2]
활성 이용자 수가 20억이다.
[3]
트위터의 140자(영어는 280자)보다는 많지만 오히려 인스타그램의 2200자보다는 적다.
[4]
15분 지나면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수정하고 싶다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시 게시할 수밖에 없다.
[5]
결론적으로 광고주의 직접적인 압력과 간접적으로 광고 관련 수입을 뽑아내기 위한 창작자들의 자극적인 컨텐츠가 양산되고 있음에도, 이를 딱히 적극적으로 제재하고 있진 않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가짜 뉴스 확산으로 인한 정치 파편화, 보여주기 식 삶으로 인한 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률 심화, 과도한 소비주의 조장으로 인한 재정 악화 등이 주로 뽑힌다.
[6]
소셜 미디어 사업자들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올린 컨텐츠에 대하여 사업자에게 면책을 준다는 내용이 담긴
미국의 통신품위법 230조에 해당되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은 자사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항을 책임지지 않는 것이 합법이다. 이렇듯 소셜 미디어 업계의 사례를 통하여 기업 윤리와 컨텐츠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자 2023년 6월, 미국 상원에서는
인공지능 사업자들이 230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안을 발의하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할 잠재 가능성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리나 칸이 이끄는
FTC는 2023년에 들어서
OpenAI 등의
언어모델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 정책과 허위 정보 생산 여부에 대하여 면밀한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7]
스냅챗을 겨냥해서 개발한 앱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8]
즉, 숫자가 1인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