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32:58

TRPG/룰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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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1. 개요

비록 정발 TPRG가 많이 발매된 것은 근래 일이지만, 그 전까지는 외국어원서를 쓰거나 팀내 자체 번역본을 제작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TRPG 룰의 종류는 아주 많아서 여기에 나온 목록은 한국에서 약간이나마 인지도가 있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정식으로 발매되거나 공개된 경우에는 ◆.

2. 목록

  • TRPG 3대 금서
    • F.A.T.A.L.[8]: 일명 '데이트 없는 데이트 강간 RPG'. 각종 성적 상황에 다루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룰인데, 엄밀히 따지면 이것저것 다 집어넣다 보니 성적 상황에 대해서도 다루게 된 것에 더 가깝다. 캐릭터 메이킹 단계에서부터 가슴이나 성기 크기에서부터 시작해 유두의 색이나 탄력성, 입이나 음문 혹은 항문(...)의 둘레 길이 등 온갖 수치들을 미주알고주알 따지며, 이 때문에 캐릭터 시트만 총 11장에 달한다. 워낙에 많은 것을 집어넣으려 하다보니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으며, 총 900페이지 가량의 룰북 중 3분의 1 이상을 랜덤 표가 차지하는 기막힌 구성을 보인다.
    • HYBRID: 'C'라는 제작자가 만들다 중단한 룰. 제작자가 과거에 유즈넷에 간간히 썼던 글을 모았던 것이라고 하며, 이 때문인지 The Rules of the Internet 마냥 짤막한 규칙들을 번호를 붙여 나열하는 형태를 하고 있다. 중단되기 전까지 500여개의 규칙이 소개되었는데, 이게 규칙끼리 상충하는 부분도 많고, 여러 요소들을 변수로 사용한 조건문이나 수식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등 규칙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쉽지 않다. 애초에 작자가 게임의 목적을 '현실을 올바르게 모사하는 것'이라 소개하기도 하는 등 게임의 룰이라기보다는 그 자체가 무언가 실험적인 예술작품 같은 게 아니었을까 싶은 기묘한 물건이다.
    • Racial Holy War: 백인 우월주의 RPG. 플레이어가 순수 혈통의 백인 전사가 되어서 사악하고 열등한 유색인종들을 쳐죽인다는 인종차별적인 내용이다. 워낙에 고약한 물건이라 양덕들도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손도 대지 않는다고.

[1] d20 서드파티인 파이조 사의 제품. D&D 3.5판(정확히는 3.5 SRD)을 기반으로 한 탓에 D&D 3.75라는 별명이 있다. [2] 판권 만료로 판매 종료. [3] 처음 영문판 발매 제목을 아카니아 왕국으로 번역해서 CRPG 제목도 이걸로 책정되었다. 나중에는 영어판도 원제에 가까운 The Dark Eye로 바꾸었다. [4] 블랙가드 시리즈는 세계관인 어벤투리아만 빌려왔고 시스템은 원래 TRPG에서 상당히 개략화되었다. [5] 이것도 예시나 상세 설명이 들어가서 그렇지 룰 파트만 따로 추려 간추리면 한두페이지 안에 쑤셔넣을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 [6] 1) 무엇을 할지 선언한 뒤, 자신이 가진 스킬 중 해당 상황에 가장 걸맞는 것의 레벨 만큼 6면체 주사위를 굴린다. 2) 판정의 결과가 목표치보다 크면 원하던 결과가 나온다. 3) 처음에는 무조건 뭐든지 하기 1 스킬 하나만 가지고 시작한다. 4) 판정시 모든 주사위에서 6이 나오면 해당 행위에 특화한 새로운 스킬을 그 판정에 쓰인 스킬보다 1 높게 얻는다. 5) 판정에 실패할 경우 1 XP를 얻는다. 6) 각 XP는 소비하면 임의의 판정에서 결과와 상관 없이 새로운 스킬을 얻는 여부에 한해 6이 아닌 주사위 하나를 6으로 취급할 수 있다. [7] 예를 들어 드워프 슬레이어가 될 수 있으나 마법사는 될 수 없다. 그 밖에도 엘프는 고행자 직업을 선택할 수 없고 하플링은 기사가 될 수 없다. [8] 현재 주로 돌아다니는 버전에는 From Another Time Another Land의 약어로 되어있는데 이는 그나마 한번 개정된 것이고, 그 이전의 일종의 베타버전 제목은 Fantasy Adventure to Adult Lechery(성인적 외설로의 판타지 모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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