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가카리

무장전기 RPG 카미가카리
발매	2013.8.23
출판사	신기원사
저자	리키조(내용), 시즈마 요시노리(일러)
홈페이지

1. 개요

2. 시스템

2.1. 규칙들

3. 설정

• 연옥의 밤 - 16년 전 11월 11일 새벽에 '전국 동시다발 화재'가 일어나 각지에 존재하는 신사나 불각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이 화재의 통칭이 '연옥의 밤'. 이 사건을 경계로 초상존재들이 각지에 출현하기 시작했고 세계 각지에서 초상존재 간의 전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3] 세계관 설정상 이 전투들은 여러 조직에 의하여 은닉된다.
• 영력(靈力) - 세계의 힘을 기억하고 세계의 근원을 관장하는 초현실적인 에너지.
• 영력결계 - 간단히 말하면 이계. 카미가카리 등 초상존재들은 영력결계를 다뤄 각종 물건을 보관하거나 아니면 적을 자기 결계에 가둘 수도 있다.
• 단편(斷片) - 무지개빛 광채를 내뿜으며 맥동하는 금속 조각. 영력을 흡수하거나 조작하는 능력을 품고 있다. 그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화 속 신기의 파편이라는 설도 있다.
• 법칙장해 - 강대한 힘을 지닌 초상존재가 만들어낸 영력결계 등이 현실에까지 영향을 주어 현실을 왜곡하는 현상. 아라미타마의 근거지는 대개 법칙장해로 보호되고 있다.

• 초상존재 - 영력을 조종하는 초월자. 신, 정령, 요괴, 초인, 마인, 이능자 등. 영력의 집합체인 영혼을 가진 자에게 단편이 깃든 경우 초상존재가 되어 신기와 같은 무예나 마술, 이능력을 다룰 수 있다.
• 카미가카리 - 초인. 신살자. 인류가 자신의 영혼에 단편을 깃들여 각성하는 존재. 인지를 뛰어넘는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초상존재로 각성한 카미가카리는 자신의 단편에 따라 몸에 고유의 영문(靈紋)이 새겨진다. 단편에 적합한 사람의 영혼은 그 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라미타마가 그 영혼을 노리게 된다.
• 아라미타마 - 악신. 악마나 악령 같은 존재. 혼이 깃든 단편에 악의나 저주가 계속하여 흡수되면 아라미타마가 생겨난다. 그들은 양분을 위해서 영혼을 탈취하며, 세계의 멸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들은 '영혼의 계약'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사람이나 동물과 접촉하여 소원을 들어주고 영혼을 대가로 받는다.[4] 소원은 원숭이 손에 가까운 형태로 이루어진다.[5]
• 파멸의 구현 - 아라미타마들의 목적. 아라미타마들은 희생자들을 어느 정도 모아 충분한 힘을 얻게 되면 파멸의 구현으로 각성한다. 파멸의 구현이 된 아라미타마들은 말 그대로 세상을 멸망시킬 정도의 힘을 갖고 있으며 카미가카리들은 그전에 아라미타마를 사냥해야 한다. 다만, 막지 못 해 종종 파멸의 구현으로 각성해버리는 케이스도 없진 않은 듯.[6]
• 모노노케 - 몬스터. 동식물이 단편을 얻은 형태에서 카미가카리가 되지 못한 이능력자들, 영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계 등등, 사실상 카미가카리도 아라미타마도 아닌 초상존재들이 모두 포함된다. 해당 문서 참고
• 니기미타마 - 신령. 설정상으로 아라미타마에 상반하는 존재. 해당 문서 참고
• 사키미타마 - 강한 영력을 얻은 요괴. 요괴라서 모노노케같지만 모노노케가 아니라 카미가카리로 분류된다. 해당 문서 참고

• 인조신기 - 초상존재를 공격할 때 쓰는 무기. 초상존재는 영력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서 일반적인 무기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7] 하지만 인조신기를 사용하면 상대의 영력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이 통용된다. 상세는 해당 문서를 참고
• 바보의 황금 - 영력을 띈 황금. 아리미타마를 잡고 나오는 단편을 정제해 이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카미가카리간의 거래는 현실의 화폐나 귀금속 따위가 아닌 바보의 황금을 통해 이뤄진다. 현실에서 바보의 황금은 그냥 색만 비슷할 뿐인 황철광이지만 이 세계관에서 말하는 바보의 황금은 영력을 띄고 있을 뿐 진짜 황금이다. 모노노케 따위의 잡졸만 해치워도 500G, 아라미타마를 해치우면 토벌에 참여한 모두가 최소 3000G를 획득하는데, 1G가 100g의 금에 상응하므로 카미가카리들은 기본적으로 돈에 쪼들릴 일은 없다는 실로 경파한 설정이다.
• 쿠시미타마 - 쓰러뜨린 아라미타마가 몸에 품고 있던 단편의 잔재가 모인 덩어리. 쿠시미타마를 정제해 바보의 황금으로 만들거나 자그마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카미가카리들은 이 쿠시미타마를 모아 어떠한 소원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기원원소 - 말 그대로 세계의 기원을 이루는 원소. 태고의 신들이 만들어낸 불, 바람, 번개 등, 엘리멘탈 어뎁트를 필두로 각종 칭호나 종족 등이 이 힘을 다룬다.

3.1. 종족 및 칭호

3.2. 아이템

3.3. 조직

• 퇴마사 협회 - 통칭 협회, 일본 최대의 초상존재조직. 초상과 관련된 사건의 봉인, 은닉, 토벌을 목적으로 한 조직이다. 여덟 개의 종가를 중심으로 오래된 가문들이 엮여 있다.
• 성당기사단 - 통칭 기사단, 세계 최대 종교조직 교회가 자랑하는 국제퇴마기관. 이단이나 악마를 토벌하거나 성유물을 회수한다. 오랫동안 다른 곳과 대립하다 최근 평화협정을 맺었다.
• 마술결사연맹 - 통칭 연맹 마술사들이 신비를 은닉하기 위해 설립했다. 현대 마술사를 지원하거나 신화의 서약을 탐구하며 진리를 연구하는 데 몰두한다. 성당기사단에 의해 이단으로 분류되어 탄압당하던 시기가 있는 모양.
• 환경성 특별대책실 - 통칭 특대 비밀정부조직. 퇴마사 협회와 마찬가지로 초상과 관련된 사건에 대응하며, 사건의 조사나 해결, 은폐 및 타 조직간의 교섭, 중재를 담당한다. 카미가카리들에게 사건에 대한 협력을 자주 요청한다.
• 프리랜스 - 통칭 프리 무소속 카미가카리들. 어쩌다가 우연히 각성했거나 조직에서 탈퇴한 자들이 속해 있다. 대부분 실전에 익숙하고 실력이 뛰어나다.
• 알케니 마테리얼 - 통칭 AM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국제금융그룹. 세계에 유통되는 순금과 바보의 황금 균형 유지를 하고 있다. 기업사병이라고 불리는 초상존재 병사를 보유하고 있다.
• 아캄대학 - 통칭 아캄 매사추세츠, 아캄[8]에 있는 명문대학을 근거지로 하지만 학자보다는 초상사건의 피해자인 카미가카리들이 모인 곳이며 사악한 신이 부활하는 것을 막고 피해자를 구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예지의 사도[9] - 통칭 사도, 현재 사회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사회를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조직. 진정한 목적이나 근거지, 규모 모두 불명이나 각국에서 테러를 벌이거나 신성신기를 강탈한다. 언뜻봄 아라미타마와 협력할 듯 하지만 모노노케나 아라미타마를 증오하기 때문에 그러진 않는다.
• 극동중공 - 통칭 극동, 오사카에 본사를 둔 중공업 기업. 겉으로는 항공, 선박, 산업기계 등을 다루지만 이면에서는 초상존재에 대항할 수 있는 무인기, 사이보그, 강화복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초상존재용 군용물품을 독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사이온지 흥신소 - 통칭 흥신소, 사이온지 재벌을 모기업으로 하는 흥신소. 평소엔 일반 흥신소처럼 애완동물 찾기나 불륜조사 등을 하지만 실상은 그러면서 초상사건을 조사한다. 모기업인 사이온지 재벌이 모노노케나 마레비토들의 보호자를 자처해온 경력이 있어 그들로부터 지식이나 기술을 제공받는다.
• 사신밀교단 - 통칭 교단, 간단히 말해서 사이비. 사악한 신들을 모시는 종교집단을 모두 통틀어 사신밀교단이라고 한다. 그런만큼 지도자도 근거지도 아주 다양하다. 그들은 서로 섬기는 사악한 신의 부활을 획책하고 있으며 그들 대다수가 모시는 신이 파멸의 구현일 가능성이 높아 기사단으로부터 탄압받는 일이 많다. 문제는 현실 사이비처럼 여기저기 정재계에 신도가 퍼져있어서 난항을 겪고있다고.......
• 스미츠카 제약 - 통칭 스미츠카, 표면적으로는 주가를 한창 올리는 제약회사지만 실상은 신비의 비약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제약회사. 극동중공의 제약회사 버전으로 영약 점유율을 독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B.E.G - 본명칭은 블랙 이글 그룹, 표면적으로는 국제 운송업을 하고 있지만[10] 실제로는 그 운송루트를 활용해 무기와 병기들을 사고파는 무기상. 특이하게 보통 다른 기업의 카미가카리들은 기업사병이라고 불리지만 무기상이어서인지 프라이빗 플래툰[11], 약칭 PP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 헤이롱(黑龍) - 범아시아권 전역에 걸친 거대범죄결사. 현대의 흑사회 등 차이니즈 마피아를 생각하면 편하다. 초상존재의 힘으로 세력을 불려나가며 뒷사회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도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소속된 카미가카리들 대부분은 암살자.
• 로젠스컬 - 통칭 RS, 신화의 서약에 의한 세계개변을 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선량한 카미가카리와 모노노케 뿐 아니라 신화의 서약이나 아라미타마 파멸을 목적으로 하는 자까지 적대하는 사악한 마술결사. 대놓고 아라미타마 파멸까지 저지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불법 좀 저지르는 다른 조직이나 지들이 모시는 게 파멸의 구현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밀교단보다 더 위험한 작자들.
• 경찰청매렵과 - 통칭 시키미[12], 경찰청경비국 통칭 공안에 속해있는 비밀부서. 특대와 마찬가지로 정부 입장에서 초상사건을 해결하는 조직. 특대가 주로 조정, 중재, 협조요청 등을 맡는다면 시키미는 현대 경찰처럼 직접 수사하고 해결하는 쪽이 주류다.
• 초상환경방호과정 - 통칭 초환방, 자위대에서 초상존재에 대항한 전투를 위해 카미가카리들을 육성, 운용하는 기관. 이에 소속된 자들을 초레인저라고 부르며 보통 임무가 없을 시에는 프리랜스로 가장하고 있다. 정부에 속한 만큼 특대나 시키미와 연계를 취하는 일이 많다.

4. 특징

• 높은 이미지 재현도
  현대 전기물을 재현한다는 점에 충실하여 대부분의 현대 판타지 서브컬쳐물의 분위기를 재현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장르는 Fate 시리즈 (...) 제작진의 취향이 그쪽인 것인지 타입문의 분위기가 데이터적으로도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싶은 것들을 많이 지원해준다.[13] 그 밖에도 여러 서브 컬쳐장르의 오마주를 잔뜩 섞고는 하니 2차탁을 만들 때에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판정 참여 권장
  보통 다른 룰에서는 취약한 부분을 가능한 판정하지 않거나 잘하는 이에게 넘기는 편이지만 영력조작 덕에 그 행위에 취약한 사람도 가능한 판정을 하도록 권장된다.[14] 영력조작으로 실패한 판정을 성공으로 바꾸거나 판정에 실패하더라도 영력조작으로 탈렌트 코스트를 확보할 수 있는 덕. 판정 결과에 대한 페널티도 강제 참가하게 되는 법칙장해나 펌블[15]이 아니면 없다시피하기에 판정을 주저할 이유가 없는 것도 한몫한다.

5. 발간된 책 목록

5.1. 확장 룰 북

• 신혼의 레퀴엠 - 종족 추가(용왕, 신령, 영령), 칭호 추가(디바인 토커, 갓 핸드, 컨트랙터)
• 다모클레스의 기신 - 종족 추가(사이보그, 마안, 마레비토)
• 크로노스의 원초신기 - 칭호 추가(레기온, 레거시 유저, 타임 위저드)
• 소녀를 태우는 잉걸불 - 종족 탈렌트 추가
• 사신 가디언즈 - 종족 추가(사키미타마), 칭호 탈렌트 추가.
• 혼탁신화와의 접촉 - 크툴루 신화 관련 데이터 추가.
• 시공의 얼터드 - 시간여행물 데이터 추가.
• 신마 스트러글 - 신마도시 '도쿄' 관련 설정 및 데이터. 스트러글 룰 추가.
• 기계 엑소더스 - 종족(안드로이드, 호문쿨루스) 추가, 칭호(소울이터, 마스터리, 라스트 크리에이터) 추가
• 초신 이볼브 - 종족(적합자, 초능력자) 추가, 칭호(오라브레이커, 에니그마틱, 트레져헌터) 추가

5.2. 리플레이 북

• 흑검의 슬레이어
• 사신 그리드
• 사신 그리드 2 디스트로이어 걸
• 사신 그리드 3 드래곤 메이든
• 사신흉가장

5.3. GM 북

• 신괴야행
  카미가카리에 역대 발매된 확장 룰 북 데이터에 포함된 에너미(모노노케) 데이터를 한데 모아 수정한 GM용 데이터집.
  모노노케 데이터와 함께 보스를 제작할 때 필요한 보스 탈렌트와 범용 보스[16] 데이터를 제공한다.
  추가로 아라미타마가 아닌 카미가카리 NPC제작법과 아라미타마의 최종진화체인 파멸의 구현 제작법도 제공.
  내용상 GM이 아니면 쓸 일이 없지만 컨트랙터B가 모노노케데이터를 필요로하므로 컨트랙터B 플레이어에겐 있으면 도움이 된다. 당연하지만 리플레이에서 등장한 몬스터는 없다.

6. 바깥 고리

• 대략적인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