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Radeon 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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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GPU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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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lack><tablebgcolor=black>
||<(> {{{#!wiki style="letter-spacing:-0.5px"
RDNA 아키텍처 기반 제품군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olbgcolor=#ed1c24><colcolor=white> RDNA 1 (RDNA 1 ISA) | RX 5000 시리즈 | |
RDNA 2 (RDNA 2 ISA) | RX 6000 시리즈 | ||
RDNA 3 (RDNA 3 ISA) | RX 7000 시리즈 | ||
RDNA 3.5 (RDNA 3.5 ISA) |
|
||
RDNA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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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RADEON RX 5700 XT 50th AE |
AMD RADEON RX 5700 XT |
1. 개요
2019년 7월 7일에 출시된, 19번째 라데온 시리즈이자 RDNA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처음 적용된 제품군. 코드네임은 Navi.2. 제원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E00031><rowbgcolor=#E00031><rowcolor=white><|2> 그래픽 카드
모델명 ||<-4> GPU ||<-4> 그래픽 메모리 ||<|2> TBP
(W) ||<|2> 출고
가격
($) ||
모델명 ||<-4> GPU ||<-4> 그래픽 메모리 ||<|2> TBP
(W) ||<|2> 출고
가격
($)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
SP:TFU:ROP (ACE, GP, PU, RZ) |
클럭 (부스트) (MHz) |
L2 캐시 메모리 (MB) |
버스 (bit) |
규격 |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
용량 (GB) |
|||
데스크탑용 제품군 | ||||||||||
<colbgcolor=black><colcolor=#E00031>RX 5700 XT 50th Anniversary Edition |
Navi 10 (7 ㎚) (251 ㎟) |
2560:160:64 (4, 1, 4, 4) |
1680 (1830) (1980) |
4 | 256 | GDDR6 |
1750 (14000) |
8 | 235 | 449 |
RX 5700 XT |
2560:160:64 (4, 1, 4, 4) |
1605 (1755) (1905) |
4 | 256 | GDDR6 |
1750 (14000) |
8 | 225 | 399 | |
RX 5700 |
2304:144:64 (4, 1, 4, 4) |
1465 (1625) (1725) |
4 | 256 | GDDR6 |
1750 (14000) |
8 | 180 | 349 | |
RX 5600 XT |
2304:144:64 (4, 1, 4, 4) |
1290 (1615) (1750) |
3 | 192 | GDDR6 |
1750 (14000) |
6 | 180 | 279 | |
RX 5600 |
2048:128:64 (4, 1, 4, 4) |
? (1375) (1560) |
3 | 192 | GDDR6 |
1500 (12000) |
6 | 150 | - | |
RX 5500 XT |
Navi 14 (7 ㎚) (158 ㎟) |
1408:88:32 (4, 1, 2, 2) |
1607 (1717) (1845) |
2 | 128 | GDDR6 |
1750 (14000) |
8 | 130 | 199 |
4 | 169 | |||||||||
RX 5500 |
1408:88:32 (4, 1, 2, 2) |
? (1670) (1845) |
2 | 128 | GDDR6 |
1750 (14000) |
4 | 150 | - | |
RX 5300 |
1408:88:32 (4, 1, 2, 2) |
? (1448) (1645) |
1.5 | 96 | GDDR6 |
1750 (14000) |
3 | 100 | - | |
모바일용 제품군 | ||||||||||
RX 5700M |
Navi 10 (7 ㎚) (251 ㎟) |
2304:144:64 (4, 1, 4, 4) |
? (1620) (1720) |
4 | 256 | GDDR6 |
1500 (12000) |
8 | ? | - |
RX 5600M |
2304:144:64 (4, 1, 4, 4) |
? (1190) (1265) |
3 | 192 | GDDR6 |
1500 (12000) |
6 | ? | - | |
RX 5500M |
Navi 14 (7 ㎚) (158 ㎟) |
1408:88:32 (4, 1, 2, 2) |
? (1448) (1645) |
2 | 128 | GDDR6 |
1750 (14000) |
4 | ? | - |
RX 5300M |
1408:88:32 (4, 1, 2, 2) |
? (1181) (1445) |
1.5 | 96 | GDDR6 |
1750 (14000) |
3 | ? | - | |
|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E00031><bgcolor=#E00031><-7><color=white> GPU별 특성 ||
<rowcolor=white>GPU 이름 |
그래픽 가속 |
GPGPU 가속 |
비디오 가속 |
호스트 인터페이스 |
메모리 규격 |
디스플레이 출력 |
RDNA 1 | ||||||
<colbgcolor=black><colcolor=#E00031>Navi 10 |
DirectX 12 (FEATURE_LEVEL_12_1) OpenGL 4.6 Vulkan 1.2 |
OpenCL 2.0 | VCN 2.0 | PCIe 4.0 ×16 | GDDR6 | DCN 2.0 |
Navi 14 | PCIe 4.0 ×8 |
3. 각 제조사별 제품
제조사 | 제품명 | 팬크기 |
사이즈 (mm) |
두께 (mm) |
클럭 (MHz) |
BIOS에 의한 전력 사용량 리미트[1][2] |
AMD | RX 5700 XT ref | 1x 70 mm | 272x111 | 36 |
1605 (1755) (1905) |
225W |
GIGABYTE | RX 5700 XT Gaming OC | 3x 80 mm | 279.9x113.4 | 49.6 |
1650 (1795) (1905) |
235W[3] 250W[4] |
GIGABYTE | AORUS RX 5700 XT 8G | 3x 95 mm | 290x123 | 58 |
1680 (1905) (2010) |
255W |
MSI | RX 5700 XT Gaming X | 2x 95 mm | 297x140 | 58 |
1730 (1870) (1980) |
255W |
MSI | RX 5700 XT Evoke OC | 2x 90 mm | 254x129 | 51 |
1690 (1835) (1945) |
235W |
MSI | RX 5700 XT Mech OC | 2x 90 mm | 232 x126 | 46 |
1670 (1815) (1925) |
235W |
Sapphire | Pulse Radeon RX 5700 XT | 2x 95 mm | 254x135 | 46.5 |
1670 (1815) (1925) |
245W |
Sapphire | Nitro+ RX 5700 XT | 2x 95 + 1x 87 mm | 306x135 | 49 |
1770 (1905) (2010) |
265W |
ASRock | RX 5700 XT TAICHI X OC | 2x 100 mm | 281x137 | 42 |
1810[5] (1935) (2025) 1885[6] (2000) (2040(!)) |
265W |
PowerColor | Red Devil RX 5700 XT | 3x 90 mm | 300x132 | 53 |
1770 (1905) (2010) |
268W |
PowerColor | Red Dragon RX 5700 XT | 2x 100 mm | 240x132 | 41 |
1650 (1795) (1905) |
235W |
ASUS | ROG Strix Radeon RX 5700 XT OC | 3x 90 mm | 305x130 | 54 |
1770[A] (1905) (2010) 1730[B] (1870) (1980) |
265W |
ASUS | TUF Gaming X3 RX 5700 XT | 3x 80 mm | 269x125 | 54 |
1650[B] (1795) (1905) 1730[A] (1965) (2035) |
235W |
XFX | RX 5700 XT Raw II Ultra | 2x 100 mm | 278x140 | 58 |
1730 1870 (1980) |
??? |
XFX | RX 5700 XT Thicc II Ultra | 2x 100 mm | 293x130 | 55 |
1730 1870 (1980) |
??? |
XFX | RX 5700 XT Thicc III Ultra | 3x 100 mm | 305x140 | 60 |
1810 1935 (2025) |
270W |
4. 정식 발표 전
2018년 말에 macOS Mojave에서 AMD Navi 그래픽카드 관련 소스코드가 발견되었다.[11] 네이밍은 베가처럼 나비 9, 10, 12, 그리고 16이 있다. 애플의 경우, 성능에 따라 숫자 네이밍이 바뀌어서 나오는 데 나비 그래픽카드도 포함될지는 의문이다. 맥북 프로 2018 15인치가 라데온 프로 베가 16과 20을 탑재하므로 현재까진 노트북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이전 세대 콘솔들에 AMD GPU가 탑재되었듯 PS5와 차세대 XBOX에 탑재된다고 한다.
네이밍이 기존루머대로 RX 3000 시리즈로 나올거라는 루머에 RX 3000 모델명 및 라인업까지 공개되었다. 나비 20이나 나비 12는 기존처럼 GPU 칩셋명이며 모델명은 RX 400이나 500처럼 백자리에서 천자리로 바뀌었다.
5. 정식 발표 후 평가
2019 컴퓨텍스에서 RX 5000 시리즈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발표 전에 앞서 GCN 마이크로아키텍처 유지나 3000대 네이밍 등 수많은 추측성 루머들이 있었으나 맞은건 하나도 없었고, AMD의 50주년과 7nm 공정을 기념하여 5000대 넘버링을 부여받았고[12] ISA는 GCN 기반으로 계승되지만, 하드웨어인 GPU 마이크로아키텍처는 GCN에서 RDNA 구조로 전면 교체되었다. 이번에는 엔비디아의 레이트레이싱에 직접 맞서지 않고 오히려 차별화할 다른 기능들을 제시했다. # 사용자가 최적의 선명도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Radeon Image Sharpening, 게임 옵션으로 적용되어 윤곽선과 텍스쳐 디테일을 살려낼 FidelityFX, 그리고 게임에서의 반응 딜레이를 줄여주는 Anti-Lag 기술 등이 소개되었다. 각 기술을 소개하면서 프레임 드랍이 거의 없다는 걸 강조하여 엔비디아의 레이트레이싱을 디스하는 건 덤.여담으로 끊임없이 이어져왔던 지포스와 라데온의 색감 논쟁은 두 PC를 한 모니터에서 좌우 분할화면으로 띄워놓고 색깔 차이에 의한 경계선이 보이는지 확인한 분석 #에 의해 논리적으로 파훼되었고[13], 애초에 인암을 떠나서 그래픽카드 색측정은 세대갈이하면서 모델마다 매번 변해왔다 차이가 없다는게 중론이라는데 그 쪽이 근거없는 말이다. https://quasarzone.co.kr/bbs/qf_vga/views/46199 ICC값도 차이를 보인다. 이제 개인적인 느낌만 남게 되었지만[14], 앞으로는 지포스와 라데온이 DLSS과 FidelityFX를 통해서 아예 서로 다른 화면을 보여주게 되어버렸다. 이게 별로 엔비디아에 좋은 소식이 아닌 게, 엔비디아의 DLSS는 텍스쳐가 다소 뭉개지는 현상이 생겼는데, AMD는 반대로 텍스쳐를 선명하게 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텍스쳐 고급화에 따라 VRAM 소요량이 크게 증가하여 대부분의 해상도에서 8GB가 표준이 되어가고 있고 발매 후 시간이 좀 지난 게임에 4K 텍스쳐 팩을 올리는 게 하나의 추세로 굳어져가는 것을 보면, 텍스쳐 디테일에 더 집중하는 AMD의 방법은 엔비디아의 약점을 정통으로 공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 지원은 리테일 그래픽카드 제품군에도 드디어 하드웨어 단에서 VP9 하드웨어 디코딩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인코딩까지 지원하며[15], H.265와 함께 8K 60FPS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AV1은 아직 개발되지 못 했는지 하드웨어 디코딩조차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Video Core Next 참조.
훗날에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RX 5700 시리즈에 사용된 Navi 10은 정확히 TSMC의 2세대 7nm라고도 부르는 N7P 공정으로 제조되었다.
5.1. Radeon RX 5700 XT, RX 5700
- 국내 공식 리뷰
- 해외 공식 리뷰
E3 2019에서 나비 공개 후에 퀘이사존, 쿨엔조이 등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기대했던 가격대 성능비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퀘이사존 반응 RX 5700은 RTX 2060 보다 조금 더 성능이 뛰어난 대신[17] 조금 더 비싸며, RX 5700 XT는 RTX 2070보다 조금 더 빠르고 조금 더 저렴하다. 문제는 엔비디아가 나비 그래픽카드 출시에 맞춰서 튜링 리프레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기존에 책정된 가격에 '슈퍼'라고 이름붙인 리프레쉬 제품들을 출시하고 기존 라인업은 가격을 인하한다는 루머가 있다. 7월 2일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SUPER 시리즈가 발표되면서 RTX 2060 ($349) - RTX 2060 SUPER ($399) - RTX 2070 SUPER ($499)로 라인업을 개편하면서 RX 5700 XT와 5700을 사이에 끼어넣어 AMD의 가격 경쟁력을 사실상 없애버렸다.
이 상황에서 7월 6일 AMD가 갑자기 발매 전 가격 인하라는 강수를 두어 양상이 한 번 더 뒤집혔다. 이제 RTX 2060보다 확실히 성능 우위인 RX 5700이 동일 가격에 나오고, RTX 2060 SUPER보다 확실히 성능 우위인 RX 5700 XT가 동일 가격에 나오게 된 것. AMD 마케팅 매니저가 후에 트위터로 "낚였네?[18]" 라는 반응으로 볼 때, AMD는 원래 이 가격에 내놓을 생각이었는데 CES에서 블러핑을 했던 듯. 엔비디아는 경쟁사가 있었나요? 수준으로 AMD를 무시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또 가격 인하를 하게 된다면 AMD에 그때그때 반응한다는 걸 인정하는 셈이기에, 현재로서는 이변이 없는 한 이대로 양사의 가격대가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9년 7월 7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이후 엠바고가 풀려 여러 리뷰사이트에서 벤치마크 결과를 게시하기 시작하였는데, 의외로 별로일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엔비디아를 위협하기 충분한 성능인 것으로 밝혀졌다. #퀘이사존 리뷰 #쿨엔조이 리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텔과 게이밍에서 별 차이가 없을 3세대 라이젠 CPU를 기대하며 리뷰를 지켜보았는데 생각보다 게이밍 성능이 좀 실망스러웠던 부분[19]이 있었던 반면, 뜬금없이 별 기대도 하지 않던 5700 XT가 RTX 2060 Super를 짓밟는 모습을 지켜보는 형국이 되어 관련 커뮤니티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고 이번 라데온에 놀랐다는 반응들이 상당히 많다.
국내외의 수많은 벤치마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게이밍 성능은 RX 5700 XT가 공언했던 RTX 2070은 물론 RTX 2060 Super에게 5-10% 가량 우위에 있으며 특정 게임에서는 RTX 2070 Super와 비슷한 경우도 있다. 종합적인 성능으로 보자면 경쟁사의 RTX 2070과 2070 SUPER 사이, 즉 1080ti와 비슷한 성능이라 보면 된다. RX 5700의 경우 RTX 2060과 2060 Super 사이의 성능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가격이 RTX 2060 Super보다 저렴하고[20], 그동안 항상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단점으로 지적된 전성비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향상이 보였다. 와트당 프레임으로 계산해보면 이미 엔비디아와 동급 수준이다.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 4, 오버워치 등에서 RX 5700 XT가 무려 자사의 플래그십이었던 라데온VII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 아키텍처 변경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그래픽카드의 등급 라인에 해당되는 넘버가 7 넘버를 달고 나온 만큼, 5800, 5900 등 나비 빅칩의 성능에 대한 기대치를 상당히 높이고 있다.[21]
그리고 그동안 라데온이 그래왔듯 드라이버 업데이트마다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이른바 성장형
다만 블로워 1팬의 한계로, 2팬을 장착한 엔비디아 레퍼런스 카드들에게 발열 면에서 열세에 있긴 했으나 이후 비레퍼 모델들이 출시되면 해결될 문제이다. AMD는 블로워 팬인데도 조용하다고 광고했지만[24], 기본 팬 속도를 50% 이하로 낮춰놔서 그렇고 이걸 100%로 올리면 그야말로 60 데시벨을 넘는 굉음이 되어버린다. 레퍼모델을 벤치마크하던 Linus Tech Tips은 RX 5700 XT의 경우 게임 메뉴에서 오래동안 대기하는 행위만으로도 과열로 다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정도로 과열문제에 대해서 성급하게 출시한게 아니냐는 의견을 남겼고, 유튜버 Hardware Unboxed에 따르면 팬 속도를 100%로 올리는 경우 온도가 70도대로 착해지면서 GPU 클럭이 2GHz를 넘어 상당한 오버클럭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양.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수랭에 기대를 걸어보기도 했다 #.
종합적으로 보면 경쟁사와 비교시 레이트레이싱 기능이 없다는 건[25] 좀 아쉽지만, 나름 차별화할 기능들도 있고, 일반적인 게이밍 환경에서 전성비와 가성비 모두 본격적으로 경쟁할 만한 제품이 나왔다는 평가다.
이번에 같이 공개된 기능들을 살펴보자면 Radeon Image Sharpening 기능을 Hardware Unboxed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굉장히 놀라운 텍스쳐 개선 효과를 보인데다가, 프레임이 떨어져봤자 1프레임 밖에 안 떨어진다. 또한 엔비디아 RTX 시리즈의 DLSS 기능과 비교를 하였을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나비 칩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위 유튜브 영상으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라. 이미지 샤프닝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Radeon Image Sharpening 문서 참조바람.
그리고 안티 랙 기능에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숫자로 몇 밀리초 줄인다고 하니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좋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신기능들의 평가가 좋은 편.
그런데, 플루이드 모션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7월 10일자 답변 참조)는 소식이 나오게 되자, 플루이드 모션을 자주 이용하는 일부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하지만 플루이드 모션의 지원 여부에 대해서 한 곳에서는 미지원이 아니다, 다른 곳에서는 미지원이라는 상반된 언급들이 어느 커뮤니티 유저, 유튜버, 유통사의 답변으로만 나왔을 뿐, 정작 논란을 확실하게 종식시켜야 할 AMD 본사의 공식 입장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AMD 본사의 엔지니어가 아닌 글로벌 고객 센터에서 'RX 5700 시리즈는 현재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지 않는게 맞고 추후 지원 여부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이 나옴으로써 지원해줄 가능성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런데 기술 관련 답변도 관련 엔지니어가 아닌 신빙성이 떨어지는 고객센터 측 답변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계속될 듯. PowerDVD를 내놓은 사이버링크와의 계약 만료로 인해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AMD가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아서 납득하지 않는 사람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플루이드 모션 전용 ASIC 하드웨어가 빠져서 못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능 동작시 3D 엔진 부분의 로드율이 높지 않았던 완벽 하드웨어 디코딩 모드임에도 3D 엔진 부분의 로드율이 높게 상승하는 것을 보면 스트림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동작하는 즉, 전용 하드웨어를 통해 동작하는 기능이 절대 아님을 유추할 수 있다. 하드웨어 여건은 갖추고 있다 해도 그래픽 드라이버가 지원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계약 기간 만료로 인해 드라이버 차원에서 미지원으로 바뀐 것이라면 기존에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했던 GCN 기반의 구세대 그래픽 카드들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거 없이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 드라이버 자체가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구분하는 GFX 넘버별로, 또는 그래픽 카드의 디바이스 ID별로 플루이드 모션 기능 여부를 가린 것일 수도 있으나 확실하게 밝혀진 사항은 없다.
원인이 어떻든 현재로써는 RDNA 마이크로아키텍처로 변경된 RX 5000 시리즈부터 플루이드 모션을 못 쓰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해당 기능 하나로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노리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구매 메리트가 크게 떨어진 것에 변함이 없음을 못 박은 셈이라고 볼 수 있다.
2023년 이후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이 RDNA 2 이상 제품군에 등장하면서 7000 번대 이후 플루이드 모션 비디오와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 등 AMD의 프레임 보간 기술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유일한 제품군이 되었다.
엔비디아에서 8월 중순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RTX 시리즈에 라데온 안티랙과 이미지 샤프닝에 해당하는 기술을 업데이트했다. 각 게임에 따라 적용을 선택할 수 있고 얼마나 적용할 것인지 세부 설정까지 가능하게 되어, 이 부분에서 라데온의 강점은 단 한 달만에 사라지고 되려 세부 조정이 불가능한 AMD 쪽의 약점이 되어 버린 상황.
실망스러웠던 냉각과 소음 문제는 파트너사의 비레퍼런스가 나오면서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 특히 5700 XT기준 400불인 레퍼 대비 10달러 밖에 올리지 않은 410불짜리 사파이어 펄스 카드가 온도와 소음을 다 잡음으로써 비레퍼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보였다 #. 국내에서는 더 비싸게 팔린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걸 깊게 파고 들어가면 마냥 불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일단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RX 5700 XT 펄스의 가격은 대략 55만원 ~ 60만원 사이이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인 $410 + 세금 10% + 환율 (평균적으로 1200원 +라고 생각하면된다) 를 계산하면 대략 54~55만원이 나온다. 2019년 9월 8일 기준 파워칼라 3종(이름 없는 카드, 레드드래곤, 레드데빌), 사파이어 1종(펄스), XFX 2종(THICC/DOUBLE, RAW), MSI 3종(메크, 이보크, 트윈프로져7), 긱바 1종(윈드포스 게이밍), 에이수스 1종(ROG 스트릭스) 등이 발매되었으나 몇몇 기종은 아시아/북미유럽 등으로 지역에 따라 다른 제품이 판매되어 구하기 어려운 실정.
거기다가 대부분의 AMD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의 보증 기간은 2년인 반면 국내는 3년으로 해외와 한국의 가격 차이는 보증 기간의 차이에서 나온다고 보는게 더 옳다.
시간이 더 지나면서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실소매가 기준의 가성비도 경쟁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게 되었고, 드라이버 안정성 문제도 점차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만도 출시 초기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드라이버가 완전히 안정화되지 못 한 상황이라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게임 플레이 하는데 문제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RX 5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의 크로스파이어X 기능도 2019년 말부터 지원하도록 변경되었다. 일부는 플루이드 모션도 다시 추가될까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무소식.
한국에서 2020년 2월 부터 4월 중순까지 RX 5700 XT 및 하위제품들을 구매한 사람에 한하여 1~3개의 게임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2021년 4월 현재 5700XT는 레퍼 비레퍼 상관없이 극심한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채굴업자들이 모조리 쓸어가는걸로 보이는데 현재 중고시세가 무려 80~90만원에 잡혀있고 올라오는 즉시 초고속으로 품절된다.
5.2. Radeon RX 5600 XT
- 국내 공식 리뷰
- 해외 공식 리뷰
2020년 1월 21일, RX 5600 시리즈가 정식 발표되었다. RX 5600 XT의 가격은 경쟁사 지포스 GTX 1660 Ti와 같은 가격인 279달러이고 성능은 상위 라인인 지포스 RTX 2060보다 소폭 앞선다. 본래대로라면 지포스 GTX 1660 Ti보다 5% 높은 수준 정도의 성능이 예상되었지만 엔비디아에서 RX 5600 XT의 출시에 앞서 지포스 RTX 2060의 가격을 $349에서 $299로 내리는 강수를 두었다. 이로 인해 RX 5600 XT의 제품 경쟁력이 우려되었지만 AMD에서 메모리 클럭과 코어 클럭을 대폭 올린 수정 바이오스를 배포해 RTX 2060의 성능보다 소폭 높은 수준까지 RX 5600 XT의 성능을 끌어올림으로서 RX 5600 XT는 다시 제품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메모리 버스를 제외하면 연산 스펙부터 래스터라이제이션 성능, 렌더링 성능이 RX 5700과 동급이면서 가능했던 오버클럭 제어폭이기 때문. 하지만 이대로 발매하면 5700의 위치가 애매하기 때문에 5600 XT의 가격안정화가 될 경우 상위 라인을 잡아먹을 위험성이 있다.
한국에서는 초기 거품가격으로 인해 37만원대인 RX 5700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3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와야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이 커뮤니티의 중론. 더군다나 그래픽 카드 시장은 라데온이 약세이므로 더더욱 그렇다. 다나와 기준 34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존재한다. 링크
하위 라인인 RX 5600도 출시된 것으로 보이지만, AMD 공식 홈페이지에만 기재되어 있을 뿐 실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5.3. Radeon RX 5500 XT
- 국내 공식 리뷰
- 해외 공식 리뷰
2019년 10월 7일, RX 5700 시리즈가 발표된지 딱 3개월만에 158mm2 사이즈의 하위 칩셋이 사용된 RX 5500 시리즈가 정식 발표되었다. 발표된 공식 슬라이드의 다이 샷을 보면 24개의 컴퓨트 유닛으로 보이지만 RX 5500 시리즈의 스펙이 22개로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컷칩 모델임을 유추할 수 있다. 최대 부스트 클럭은 1845MHz로 RX 5700 XT보단 약간 낮지만 RX 5700보단 훨씬 높은 클럭이고, 메모리 스펙은 하위 라인답게 128-bit 버스지만 규격과 클럭은 상위 라인과 동일한 GDDR6 14Gbps로 상위 라인의 딱 절반의 메모리 대역폭이다. TBP는 이전 Polaris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RX 480과 같은 150W로 일부러 언더 클럭하지 않는 한, 8핀 보조 전원 단자 1개를 요구한다. 공식 MSRP는 불명.
공식 슬라이드에 명시된 RX 5500 시리즈의 성능은 RX 480 대비 12% 높은 수준, 1080p 해상도 환경 기준으로 경쟁사의 지포스 GTX 1650 노말 대비 최소 25%, 최대 50% 이상 높은 프레임속도로 쓰여 있는데 PR대로라면 최소 지포스 GTX 1060 6GB에서 최대 GTX 1660 노말까지 비빌 수 있는 성능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PR이라는게 거짓말은 하지 않더라도 자사에 유리한 쪽으로만 부풀리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최대치를 이보다 13~14% 정도 낮은 RX 580급으로 기대할 수 있다. GTX 1660 노말과 대등해지려면 최소한 24CU 풀칩 구성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2019년 12월 12일, RX 5500 시리즈의 리테일 버전이 정식 출시되었다. RX 5500이 OEM 버전, RX 5500 XT를 리테일 버전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기본적인 스펙은 먼저 공개된 OEM 버전과 동일하다. 다만, OEM 버전과 다른 점은 8GB 모델도 판매하고 TBP가 130W으로 표기되었다는 점. 실제로 RX 5500의 PCIe + 보조 전원 단자 부분의[26] 풀로드 전력 소모 측정시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1920×1080 해상도 환경 기준 120W에 가까운 값이긴 했다.
경쟁사의 지포스 GTX 1650 SUPER보다 약간 떨어지게 측정되었던 RX 5500과는 다르게 RX 5500 XT는 GTX 1650 SUPER보다 대체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고, 전성비는 Navi 14 자체를 구성하는 스펙 특성상 경쟁사의 TU117보다는 TU116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소비 전력에는 조금 아쉬울 뿐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이지만, MSRP가 성능 격차보다 더 비싼 $170부터로 책정되어 결과적으로는 반응이 좋지 않다. 플루이드 모션이 사용 가능했다면 평가가 달라질까 말까 할만큼 가격 경쟁력을 위해 지포스 GTX 1650 SUPER와 같은 가격으로 나오지 못 할 망정, 오히려 10달러 더 비싸게 나왔기 때문. 지포스 GTX 1650 SUPER보다 3주 늦게 나와서 가격 경쟁에 불리해진 것은 덤. 이를 보완하려는 것인지 기어스 5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번들
128-bit 메모리 버스 폭의 스펙을 지니는 그래픽 카드들 중에 8GB 용량이 탑재된 최초의 그래픽 카드이기도 하다. 메모리 칩 단가 문제인지 MSRP가 사실상 메인스트림급인 $200이라서 당장의 가성비를 1순위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라인 특성상 '왜 내놓은거지?'하는 반응이 주류지만, 장점이 아예 없지는 않다. 2010년대 후반부터 그래픽 메모리 용량을 많이 할당하는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많아지고 있고 그래픽 카드 제품군의 평균 용량이 증가되지 않고 정체되어서 그래픽 메모리 용량이 적은 그래픽 카드의 성능 저하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는데, RX 5500 XT 8GB의 성능 저하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기 때문. RX 580급의 성능이었던 4GB와는 다르게 8GB는 RX 590과 동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곧 GTX 1660 노말과 동급의 성능이기도 하다.
또한, 4GB 모델의 그래픽 메모리 용량 부족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줄이려면, CPU에서 제공하는 PCIe가 4.0 버전의 레인이면서 메인보드의 그래픽 카드 슬롯이 CPU가 제공하는 PCIe 4.0 레인을 동작할 수 있게끔 지원해야 성능 저하를 그나마 줄일 수 있다.[27]
하지만 2019년 기준으로 RX 5500 XT를 알아볼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인텔 B360, AMD B450 이하 칩셋의 메인보드와 함께 알아보거나 이미 보유 중인 유저이기 때문에, 'PCIe 4.0을 온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MD X570 칩셋인 메인보드에 장착해야 PCIe 4.0 ×8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제약 조건부터가 가격에서 큰 메리트를 못 느낄 수 있다. X570 칩셋인 메인보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 해도 그래픽 카드를 굳이 RX 5500 XT로 교체하려는 경우는 별로 없다. X570 칩셋 자체가 당대 AMD 상위 칩셋이기도 하고, 탑재된 메인보드들이 대체로 비싼 가격대이기 때문에 다른 부품들도 비싼 메인보드에 어울리는 고사양 견적으로 맞추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 다만 2020년 4월에 PCIe 4.0을 지원하는 3세대 라이젠 3 CPU와 B550 보드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RX 5700 시리즈와는 다르게 비레퍼런스 제품들이 금방 정발되었으나, 4GB 모델은 최저가 22~24만원대, 8GB 제품은 최저가 26~29만원대부터 출발하여 같은 시점 19~22만원대인 경쟁사의 지포스 GTX 1650 SUPER, 23만원대부터인 GTX 1660 노말 대비 각각 가성비에 크게 밀려 주목받지 못 하고 있다. 가격 안정화된다면 가성비로써 경쟁할 수 있겠지만, 지포스도 가격 안정화를 넘어 MSRP보다 낮은 실소매가로 형성될 수도 있기 때문에 5500 XT한테 있어서 가격 안정화는 전세 역전이 아닌 본전 뽑기에 불과하다. 이전에 언급한 5500 XT 8GB의 장점이 가격 경쟁력에서 깎아 먹은 셈.
그래도 다음 세대의 6500XT가 PCIe 4.0 4레인이라는 괴악한 스펙을 가진 희대의 망작으로 나온 탓에 8GB 메모리 옵션이 존재하고 버스 대역폭이 멀쩡하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 재평가를 받았다.
6. 그래픽 드라이버 안정성, 호환성 문제
7년 전에 출시된 HD 7000 시리즈가 2012년 한 해 동안 내내 겪었던 것과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드라이버 때문에 잘 만든 하드웨어라는 장점을 다 깎아먹은 경우. 이 때문에 GPU 마이크로아키텍처가 크게 바뀐 첫 세대는 그래픽 드라이버가 안정화되는데 1년 넘게 걸린다는 인식을 심어준 꼴이 되었다. 사실 HD 7000 시리즈는 뒤늦은 성능 향상으로 욕먹은 비중도 컸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토록 안정성 이슈가 크게 터진 건 ATI 전체 역사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해도 될 정도.[28]역대 버전 항목도 보면 알겠지만, 20년 4월 버전에서야 본격적인 개선 궤도에 올라간 수준이고, 다음 세대 발표가 임박한 20년 10월 버전에서야 이제야 손으로 만든 듯한? 드라이버가 나왔다 라는 평가를 받는 와중에 Enhanced Sync 블랙스크린 문제는 여전히 못 고친 모습을 보인다. #[29] 21년 8월 드라이버에서도 그대로(...)고, 12월 드라이버에서도 그대로라 하드웨어 결함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지경 #(베댓 참고) 여러모로 해당 세대 제품으로 트러블을 겪은 사용자들에게 두고두고 까이기 딱 알맞은 상황. 결국 22.9.1에서야 고쳤다 #
이런 역대급 개판 때문에, 그 직전까지만 해도 인식이 엄청 좋아지진 않았어도 나름 조용한 편(...)이었던 까탈리스트의 악명이 다시 떠올랐고, 가성비뿐만 아니라 라데온 '드라이버의 불안정성'과 '사람들의 저평가된 인식'이 맞물려서 컴퓨터 지식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로 굳어진 상황이다. 이는 조언만으로 끝내는 다른 유저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하는 컴퓨터 조립 대행 업자들은 특히 더욱 그렇다.
사실 잘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경쟁사의 지포스 드라이버도 불안정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설령 서로 대등한 드라이버 안정성 수준이더라도 지포스 드라이버보다는 라데온 드라이버가 더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포스 드라이버가 버그를 빨리 수정해서 불안정성 인식이 별로 없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량이지만 신속하게 수정되는 버그와 적지만 장기간 방치되는 버그의 존재라는 특성 자체는 지포스 드라이버나 라데온 드라이버나 둘 다 마찬가지인 공통된 특성이다.
그러나 현실은 듣보잡 게임에서의 버그 발생보다는 인기 게임에서의 버그 발생이 더 큰 이슈를 만들기 때문에, 유저한테는 10가지의 듣보잡 게임들 버그보다는 하나의 인기 게임의 버그가 더 치명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므로, 라데온 드라이버는 이러나 저러나 불리한 입장일 수밖에 없다.
- 그런데 이걸로 쉴드칠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역대 라데온 중 중간은 간다고 평가받은 드라이버들이지, 이번세대 같이 ATI 전체 흑역사를 소환하고도 남을 역대급 개판에 이런 쉴드를 논하는 것 자체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 사실 사람이 만든 어떤 물건이든 이것저것 크게 바꾼 직후에는 잔버그가 많을 수밖에 없고 첨단 기술과 복잡한 구조일수록 더 심할 수밖에 없는데( 롱혼의 취소와 몇년의 출시 지연에도 불구하고 SP2에서야 완성된 윈도우 비스타가 그 좋은 사례[30]), AMD는 동종 업계 기준으로도 더 심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특히 NDA 이전에 제품들 테스트하는 쪽에서는 대놓고 말을 안 할 뿐이지 일반 유저들보다 평가가 훨씬 안 좋다. AMD ZEN 마이크로아키텍처나 AMD ZEN 2 마이크로아키텍처 같은 사례도 있고. 그런데 라데온은 더 심하다는 평을 받는 편인데다가, 그 라데온 중에서도 역대급 병크 소리를 들은 게 이 세대 초기 드라이버다(...)
그래도 지속적인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위 항목 후술.
6.1. 2019년 하반기 당시 상황
한때 RX 5700 XT 그래픽 카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구동시 지인과 함께하는 다인큐에서 게임 도중 모니터 연결이 끊기거나 클라이언트 자체가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다. 구글 등에서 검색시 DirectX 9 게임을 지원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유추하고 있으며 영미권 사용자들도 불만을 호소하였다. 실질적인 해결책은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NO SIGNAL로 뜨며 모니터가 나갈시 빠른 시간 내에 재부팅하거나 WattMan 설정에서 전력 제한을 높이거나, 주파수/전압과 최대 주파수를 수동으로 설정해야만 했다.드라이버 패치 이후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튕기거나 NO SIGNAL로 변하는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데이트가 있을 시 클라이언트에서 업데이트가 안되고 접속 취소가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삭제 후 재설치를 해야한다.
6.2. 2020년 상반기 당시 상황
19.12.1 이후로 구형 DirectX 9 기반의 게임들 일부의 저성능 문제가 고쳐진 이후 한동안 추가 수정 없이 몇달간 방치되다 2020년 1월 20일에 20.1.1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면서 DirectX 9 기반의 구형 게임들의 프레임이 이전 19.12.3 드라이버에 비해 소폭더 상승하였고, 덤으로 자잘한 오류들이나 로스트아크 문제점등이 하나둘 해결되기 시작했다. 픽스된 문제점들은 AMD가 드디어 일을 하기 시작했다 정도의 수준이고 이 버전에서도 블랙 스크린이 발생하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심지어 '라이젠은 재활 끝났는데, 라데온은 멀었다'고 할 정도.블랙스크린 증상이 개선된 AMD Radeon Adrenalin 2020 20.1.3 드라이버 출시 이것도 '개선'이지 '해결'이 아니다. 결국 게이머들이 드라이버 문제 때문에 라데온을 버리고 있다는 칼럼까지 나왔다. 2편[31]
블랙스크린의 원인은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벤트 뷰어에서 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면 디스플레이 드라이버(amdkmdap) 충돌일 것이다. 하드웨어 조합(메인보드+모니터+케이블)에 따라서 특정 설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컴퓨터 사양과 함께 AMD에게 문제를 보고 하자. 정리, 지금까지 본 5700xt의 블랙스크린 원인 및 사례들. 거기에 여전한 리얼텍 드라이버 문제도 있다고 한다. rx 5700xt 스터터링, 튕김, 블스 임시 해결팁 (특히 본문의 3번 및 관련 댓글들 참고)
다만 제품 자체 문제와는 별개로, 쿨엔조이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잘못된 언더볼팅 유행으로 블랙 스크린 문제가 과장되었다는 의혹이 여러차례 제기되고 있다. # "왜들 무조건 전압 줄이고 통과만 하면 만사 OK식으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그렇게 세팅하신 분들 다른글 보기눌러서 봐보면 시도 때도 없이 블랙스크린 생긴다고 이야기 꺼내는 분들이 많더군요. 당연 생기죠. 전압 부족으로 안정화가 안되는데 안생길리가요."
물론, 잘못된 언더볼팅과는 별개로 "나비중에 기본적으로 블랙 스크린을 내뿜는 애들? 있긴 있습니다. 제 지인이 그거때문에 3번 교체하고도 발생해서 3회 교체로 인한 반품을 했거든요 센터에서도 발생했고 집에서도 순정상태로 발생했었습니다."라고 언급되어 있듯이, 무슨 짓을 해도 블랙 스크린 생기는 경우가 분명히 있으니 순정 상태에서도 블랙 스크린이 발생하면 막연히 드라이버 기다리지 말고 A/S를 통해 제때제때 따져서 교환 받도록 하자. 설령, 해결이 안 된다고 해도 동일 증상 3회 수리 시 구입가 환불 제도 #1, #2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헐값에 처분하고 다른 제품으로 넘어가는 사태는 피할 수 있다. 어차피 유통사 및 AS 센터들도 문제 있는 거 알고 있다
블랙 스크린의 문제점으로 새롭게 지적되고 있는 것은 바로 라데온 소프트웨어에 있는 라데온의 고유기술의 충돌문제라는 것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라데온 지연방지, 라데온 Chill, 라데온 Boost, 라데온 Image Sharpning, 라데온 Enhanced Sync의 기능이 서로 작동하면서 이부분에 충돌이 일어나 발생하는 문제이기에 해당 기능을 전부 끄고 사용하면 블랙 스크린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블랙 스크린 문제가 발생한다면 위에 기능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특히 Enhanced Sync는 단독으로도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 (알려진 문제 및 댓글 반응 참고)
쿨엔조이 사이트에 고전력 그래픽 카드의 올바른 파워 사용법 이라는게 올라왔는데 RX 5700XT 사용자나 2080사용자중 블랙 스크린을 자주 경험한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팁이 올라왔다. 쿨엔조이 게시판을 보면 이 팁을 적용하고 해결된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듯?[32]
6.3. 2020년 하반기 이후 현황
RX5700XT 10개를 가지고 수율을 찾아본 글도 올라왓는데 57xt 10개 수율 조사 끝 언더볼팅 할때 유용한 지표로 사용이 가능할듯 하다.가장 최근자 성능에 대한 리뷰를 보고 싶다면 아래 테스트에서 볼수있다.
Adrenalin 20.7.2 드라이버로 3D Mark의 Fire Strike 와 Time Spy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쿨엔조이) 3DMark로 RADEON,GeForce 30종 VGA 살펴보기!![33]
2020년 7월 10일, 20.7.1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https://www.amd.com/en/support/kb/release-notes/rn-rad-win-20-7-1
2020년 7월 29일, 20.8.1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https://www.amd.com/en/support/kb/release-notes/rn-rad-win-20-8-1
2020년 9월 17일, 20.9.1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https://www.amd.com/en/support/kb/release-notes/rn-rad-win-20-9-1
2020년 10월 20일, 20.10.1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https://www.amd.com/en/support/kb/release-notes/rn-rad-win-20-10-1
2020년 11월 7일, 20.11.1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https://www.amd.com/en/support/kb/release-notes/rn-rad-win-20-11-1
2020년 12월 8일, 20.12.1 드라이버가 발표되었다.
https://www.amd.com/en/support/kb/release-notes/rn-rad-win-20-12-1
7. 기타
-
리사 수가 5700 XT를 든 사진을 보고 5700과는 달리 굴곡이 진 디자인 때문에 저 부분을 괴력으로 우그러뜨린게 아니냐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
아래 사진과 같이 AMD 창사 50주년 기념 카드를 별도로 449불에 발매하여 AMD.com에서 몇몇 국가에만 판매하고 있다(국내에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
라데온이라는 글자 오른쪽에 조그맣게 리사 수의 싸인이 새겨져 있고 클럭이 약간 더 높은 것이 특징이나,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5700 XT의 클럭을 더 올려놨기에 풀스피드로 팬이 돌면서 코어/메모리 온도를 90/97도 찍는 등 실용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싸인을 옆면이 아니라 앞면에 했기에 수직장착하지 않는 이상 볼 수도 없고, 사제 쿨러를 붙여야만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한 점도 싸인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
8. 관련 문서
[1]
모어파워툴로 리미트 해제 가능
[2]
GPU와 메모리의 토탈 리미트값
[3]
F3 BIOS 기준
[4]
OC 포텐셜 향상을 위한 FA0 BIOS 기준
[5]
기본
[6]
트위크
[A]
OC 모드 기준
[B]
게이밍 모드 기준
[B]
[A]
[11]
이미 RX 400 시리즈 때도 미리 신형 그래픽 카드 소스코드를 넣었으므로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12]
E3 당시 보여주었던 프레젠테이션 상에서는 600대 넘버링에 'RX 690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개되어야 했었으나, 리미티드 에디션은 'RX 5700 XT 50주년 에디션'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3]
이 테스트는 3D 렌더 환경에서의 차이는 보여주지 못 한다. 게임과 같은 그래픽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주 모니터에서 렌더링된 스왑체인을 보조 모니터가 연결된 그래픽카드로 복사만 하기 때문에 연산 결과의 차이를 보여주지 못 하는 테스트다.
[14]
솔직히 지포스 대비 뛰어난 색감이 라데온의 장점이라면 아래 동영상 같은 AMD 발표장의 비교화면에서 AMD가 왜 이 점을 beautiful, gorgeous라고 강조하지 않았을까 한 번 생각해보자.
[15]
이미 예전 GPU들도 하이브리드 디코딩으로 지원했었고, 레이븐 릿지 APU의 내장 GPU에서 먼저 지원한 사례가 있었으나 4K 해상도까지에 하드웨어 디코딩만 대응하는 등 성능 및 기능적인 한계가 있었다.
[16]
RX 5700 XT: 117FPS vs RTX 2070: 102FPS
[17]
VRAM도 경쟁제품보다 2GB 더 많은 용량이다.
[18]
Jebaited
[19]
말 그대로 생각보다지 나쁜건 아니었다. 적어도 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할정도는 되었으니까.
[20]
오히려 가격이 싸다는 점은 RX 5700 XT가 성능이 좋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점이다. 어차피 RX 5700이나 RTX 2060 Super나 RX 5700 XT나 어지간한 게이머들에겐 충분하기 때문에 그중 가장 저렴한게 좋은 것.
[21]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5700만 되도 옵션이나 해상도에 지나치게 고집하거나 따로 작업을 돌리지 않는 한 어지간한 게이머들에겐 충분한 성능이다. 5800, 5900같이 더 비싼 카드보다 오히려 5600같이 더 저렴한, 가성비형 그래픽카드를 기대하는 것이 낫다. 실제로 엔비디아도 RTX 2070, 2080 등 고성능 카드도 있었지만 가장 평가도 좋고 잘 나가는건 GTX 1660Ti, RTX 2060 등의 가격이 적당한 메인스트림급이었다.
[22]
사실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닌게, 초기에 사는 소비자들을 베타테스터 삼아 최적화를 진행한다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진행되는 모든 불편함을 소비자가 감당해야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부 매체에선 '성장형'이 아닌 '재활형'이 맞는 표현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23]
진작 이렇게 나오면 엄청 대박 쳣을거다.
[24]
사실 블로워 팬 치고는 괜찮은 성능인 것은 사실이다. 케이스 쿨링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특가로 레퍼런스 모델이 대거 풀린 이후 평을 보면, 2100RPM에서 온도가 70도~80도 수준으로 생각보다 양호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거 보면...
[25]
계획 상으로는 현재 셰이더 차원에서만 지원하고, 차세대 RDNA부터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이 구현되며, 최종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연산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조만간 DXR 지원이 시작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26]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이 아니라 해당 그래픽 카드의 소비 전력만 따로 측정할 때 사용되는 기준이다. 주로 표기 TDP, TBP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할 때 다루는 편.
[27]
일반 데스크탑용 메인보드 기준으로 그래픽 카드 장착에 사용되는 PCIe ×16 레인의 슬롯은 일반적으로 CPU 차원에서 제공하는 PCIe 레인을 이용하기 때문에, 메인보드 칩셋 차원에서 제공하는 PCIe 레인의 버전과는 관계가 없다.
[28]
사실 '카탈리스트'란 이름이 만들어진 계기이기도 한 ATI 최대의 흑역사 레이지 퓨리 맥스조차도
XP 드라이버 지원 포기 말바꾸기로 욕먹은 게 컸지, 지원 플래폼 하에서의 안정성 이슈는 이번세대 앞에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판(...)
[29]
첫번째 댓글 참고 "아직도 해결못한 삼위일체... 어메이징! -HDMI 스케일링 슬라이더를 수정하면 FPS가 30으로 고정 될 수 있습니다. -성능 메트릭 오버레이 및 성능 조정 탭이 Radeon ™ RX 5700 시리즈 그래픽 제품에서 예상보다 높은 유휴 클럭 속도를 잘못보고합니다. 이 잘못된보고는 성능 및 전력 소비에 영향을주지 않습니다. -Enhanced Sync는 일부 게임 및 시스템 구성에서 활성화 된 경우 검은 색 화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nhanced Sync 사용에 문제가있을 수있는 모든 사용자는 임시 해결 방법으로 사용 중지해야합니다." 단, 성능 메트릭 오버레이 문제는 그 다음 버전
#에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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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빌 게이츠의 욕심으로 너무 한번에 신기능과 기능 개선을 때려넣으려다가 전체 개발 과정 자체가 꼬였다는 썰이 있다. 다만 게임쪽에는 이보다 더 심하게 아예
폭사급으로 출시한 물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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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단편이나 번역 게시 사이트 분량 문제로 나눠어 올라온 것임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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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연결방식은, 싱글레일과 멀티레일 파워 중 멀티레일 파워의 연결 안정성을 위해 고안된 방식이다. 관련 정보는 파워서플라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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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게임과 괴리가 가장 적다는 타스에서도 출시 초기에 비례해 성능이 꽤 올라갔다. 이제 드라이버 안정성만 지포스랑 차이없는 수준이라는 폴라리스[34]+19.5.2 수준이 되면 베스트겠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현재 rx 5000번대의 드라이버 안정성은 폴라리스 출시 초기보다 소폭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