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Pokémon GO/사기 포켓몬/PvP
1. 개요
본 문서에서는 Pokémon GO에서 체육관 배틀, 레이드 등의 PvE 컨텐츠에 주로 활용되는 사기 포켓몬들에 대해 다룬다.- 포켓몬 도감 순서대로 정렬한다.
-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경우는 ☆ 표시한다.
- 현재 사기 포켓몬이지만, 한때는 그렇지 않았던 경우는 ★ 표시한다.
- 체육관 방어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포켓몬은 ● 표시한다.
- 사기 포켓몬들은 GamePress의 Pokemon GO Wiki에 수록된 Comprehensive DPS/TDO Spreadsheet의 ER(Equivalent Rating)이 높은 순서대로 정렬한다. DPS, TDO, ER은 이 링크를 참고한다.
- 출시 년도 포켓몬에 맞춰 서술한다. (커뮤니티데이 기술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포켓몬들은 제외.)
2. 타입별 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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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타입
자속보정 1.2배/상성보정 1.6배이다 보니 약점을 못 찌르는 노말 타입은 레이드 메타에 너무나도 불리하다. 그나마 기가임팩트를 채용한 레지기가스, 그림자 폴리곤Z 정도가 상성 보정 없는 단순 DPS 자체로는 조금 준수한 편이지만 그 정도로는 역부족이다.[1] 물론 이건 레이드 딜러로서의 이야기이고, 체육관 방어 포켓몬으로서는 약점이 격투 하나밖에 없는 상성[2]역으로 이들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배치를 가진 포켓몬들이 많아 약점이 커버되는 느낌이 강하다. 대표적인 예시가 해피너스와 게을킹.]+내구형+고CP 포켓몬이 많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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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타입
DPS도 매우 높고, 약점을 찌르는 타입도 모든 타입 중 땅 타입과 함께 가장 많다. 아직 딜탱형 메가진화가 딱히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3] 비메가진화 포켓몬들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으며, 체육관 방어용으로 많이 쓰는 노말 타입의 유일한 약점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입지까지 있어 대우는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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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타입
메가레쿠쟈의 존재 덕에 화력 고점은 모든 타입 중 가장 높다. 다만 레쿠쟈와 다른 딜러층 사이의 성능 차이가 워낙 큰 편인 데다가, 사용처가 매우 적기 때문에[4] 메가레쿠쟈, 레쿠쟈 이외에는 대우가 좋은 편이 아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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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타입
과거에는 노말을 제외하면 사실상 독보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은 타입이었지만 메가진화와 텅비드 등의 등장으로 조금 숨통이 트였다.[6] 사실상 메가팬텀과 텅비드의 투톱 체제로, 이들과 다른 독 타입 딜러들 간의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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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타입
원시회귀 + 단애의칼을 받은 그란돈 및 원시그란돈이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며, DPS만큼은 거의 근접하는 영물폼 랜드로스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스펙에 비해서 딜량이 높게 나오는 편은 아니다. 그나마 타점은 격투타입과 더불어 모든 타입 중 가장 많은 축이고, 타점 내에 전설의 포켓몬도 많이 포진해 있는데다 전기의 유일한 약점이라는 대체 불가능의 입지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높은 대우를 받는 타입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타점을 공유하는 불꽃, 격투가 평균 DPS가 워낙 높아 타점만 맞으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타입이다 보니 자주 비교당한다는 것. 지진이나 대지의힘의 성능이 조금만 좋았더라면 압도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을 것은 분명하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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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타입
전반적인 딜량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찌르는 약점 수가 많아 얼음 타입 급으로 활용처가 매우 다양하다. 과거에는 암석포 거대코뿌리와 램펄드의 투톱 체제였지만 메가프테라, 메가마기라스, 메가디안시의 등장으로 바위타입 메가진화 전력이 등장하였고, 메테오빔의 추가로 2~3군급 딜러들이 대폭 선택지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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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타입
벌레 타입 찌르는 약점은 풀, 에스퍼, 악으로 총 3가지이며, 타점 자체는 나쁜 편은 아니지만 타점이 겹치는 타입 포켓몬들과 전반적으로 DPS를 비롯한 종합 성능 차이가 크다 보니 실질적으로는 독 타입과 더불어 레이드 용도로서는 최하위 티어로 취급되는 타입이다.[8] 유일하게 DPS가 경쟁력 있는 페로코체는 심각하게 낮은 내구 때문에 실전성 있는 포켓몬으로 평가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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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타입
악 타입과 타점이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둘이 많이 비교된다. 고스트타입의 보급형 주력기인 섀도볼의 성능부터 워낙 좋다 보니 딜량 자체는 악 타입에 비하면 확연히 높고, 전 포켓몬들 중에서도 가장 종합 성능(ER)이 뛰어난 포켓몬 중 하나인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가 존재한다. 하지만 고스트를 반감하고 에스퍼를 무효로 받는 악 타입에 비해 방어적으로 다소 불리하여 사용하기 까다로운 상황이 제법 나온다. 물론 에스퍼, 고스트 타입 레이드 보스들이 반드시 자속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혹 상대의 기술에 따라 고스트 타입의 활용도가 높아질 때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 채용의 가치가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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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타입
에스퍼, 비행, 독 타입만큼은 아니지만 약점을 찌르는 타입 수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가 워낙 강력한 탓에 실질적으로 입지가 결코 낮지는 않은 타입. 방어 상성만큼은 최상급이고, 무엇보다 페어리 타입을 가진 레이드에서는 경쟁 상대인 독 타입이 워낙 약체라는 것까지 겹쳐 대체로 1순위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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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타입
불꽃 타입 포켓몬들의 종족값과 평균 DPS는 다른 타입들에 비해 제법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풀, 강철, 얼음, 벌레타입 레이드에선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는 타입이다. 그러나 의외로 레이드의 전설의 포켓몬 중 저 타입들을 가진 포켓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10] 레이드에서 실질적으로 불꽃 타입을 쓸 일이 적다는 점은 흠. 그럼에도 에스퍼, 드래곤 같은 타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평균 딜량이 높으며, 부스트를 받는 맑은 날이 매우 흔한 날이라서 초고화력을 난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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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타입
DPS 자체로는 원시가이오가 단 하나만으로도 압도적이며, 원시가이오가가 없이도 메가대짱이, 메가거북왕을 보면 알 수 있듯 화력 면에서는 충분하지만 메타상 물 타입을 레이드에서 쓸 일이 많지 않아 사용률은 의외로 높지 않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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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타입
전반적인 스펙은 낮은 편이지만 그걸 덩굴채찍, 나뭇잎 등의 우수한 노말 어택과 하드플랜트, 파워휩, 풀묶기 등 훌륭한 차징 기술들의 성능으로 커버하는 타입이다. 때문에 딜러층 자체는 두터운 편이나 자루도나 종이신도, 쉐이미 스카이폼, 메가진화 정도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1티어라 부를 만한 포켓몬은 없이 고만고만한 수준. 그래도 날씨 부스트를 받기 쉽고, 원시그란돈의 30% 데미지 보너스 보정 대상에도 포함되기 때문에 딜량은 생각보다 높게 잡히는 편이며, 레이드 메타상 사용처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가이오가와 그란돈 레이드만으로도 가치가 낮지는 않다.[12] 전기 타입과는 다르게 물 타입을 반감하면서 찌를 수 있는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기에, 최소한 본가보다는 훨씬 나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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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타입
딜량 자체는 준수하지만 견제폭이 비행, 물밖에 없어 사용할 구석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전설 레이드에는 비행 타입이 많은 데다 물 타입 포켓몬들의 얼음 타입 기술로 인해 풀 타입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풀 타입 포켓몬들과 확실한 차별점이 있는 경우에 한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설의 포켓몬인 만큼 스펙도 높고 전기면서도 특이하게 얼음 타입 기술에 약하지만 물 공격을 반감하는 제크로무, 얼음을 반감한다는 점 때문에 대 눈보라 가이오가 결전병기로 취급받는 그림자 자포코일이 대표적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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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타입
사이코브레이크 뮤츠 하나로도 화력에서는 설명이 거의 끝나고, 사실 뮤츠에 가려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DPS 자체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격투와 독 타입 외에 약점을 찌를 수 없는 저주받은 공격 성능 때문에,화력 상방은 매우 높지만 실제 딜러로서의 대접은 박한 편이다. 전설의 포켓몬 중 격투나 독 타입은 거의 없다시피하며,[13] 일반 포켓몬 레이드의 경우 굳이 에스퍼의 초고화력을 고집할 명분이 떨어지기 때문이다.[14] 그래도 몇 안 되는 쓸 만한 상황에서는 거의 0순위로 투입된다는 점이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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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타입
전반적인 딜량은 낮지만 그림자 포켓몬임에도 육성 난이도가 무난한 그림자 맘모꾸리의 존재에, 타점은 말할 것도 없이 최상위권에 드래곤, 비행이 낀 전설의 포켓몬이 상당히 많기까지 하니 실질적으론 평균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메가진화의 무게감이 매우 약하다 보니 메가 부스트 외의 메가진화 포켓몬 자체의 성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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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타입
드래곤 타입 이외에는 약점을 찌르지 못하나 전설의 포켓몬 중에는 드래곤 타입이 상당히 많고, 강력한 스펙에 더해 드래곤테일과 역린, 용성군 등 우수한 스펙의 기술들 덕에 평균 DPS가 상당히 높게 나오는 편이다.[15] 이 덕에 약점을 찌를 수만 있다면 거의 0순위로 투입되는 타입.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같은 드래곤에게 약점을 찔린다는 문제 때문에 체감 내구가 낮은 편이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DPS가 훨씬 낮은 페어리 타입이 드래곤보다 우선 투입되는 경우가 있는 등 일장일단이 있는 편이다. 평균적으로 매우 강력한 것은 드래곤 타입 대부분이 매우 스펙이 높고 희귀한 600족이나 전설의 포켓몬에 속해 있기 때문이기도 해서, 대부분 육성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는 것도 특징.[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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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타입
기라티나가 속한 고스트와 다수의 전설의 포켓몬이 포진한 에스퍼를 찌른다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낮지 않다. 딜량 자체는 견제폭이 같은 고스트 타입과 비교하면 확연히 떨어지는 대신 악 타입 포켓몬들은 레이드 딜러로서의 방어상성이 고스트보다 훨씬 좋다. 다만 에스퍼, 고스트 타입 레이드 보스들이 반드시 자속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상대의 기술에 따라서는 고스트 타입이 조금 더 선호될 때도 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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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타입
본가와는 다르게 한때 딜량 면에서 다른 타입들에 밀려 자주 사용되지 않았으나,[18] 메가가디안의 등장 이후 입지가 나아졌다. 페어리의 자체 타점도 드래곤을 무효로 받는 등 우수한 편이기에 메가가디안 한정으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타입이다. 다만, 다행히도 날씨부스트를 받기가 좋은 편이라서 평타와 차징기술 둘 다 딜 자체가 막강한 페어리 타입이 실질 딜로는 꿀리지 않는 편이다.
2.1. 현재(2024년) 상위 포켓몬
- 범용 공격수: 그림자 뮤츠, 메가레쿠쟈, 메가루카리오,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 레쿠쟈, 그림자 메타그로스, 뮤츠 (모두 다 레거시 필수)[19]
- 체육관 방어자[20]: 해피너스, 럭키, 잠만보(은혜갚기 필수), 게을킹, 망나뇽, 타부자고, 가디안, 저승갓숭, 멜메탈, 둥실라이드, 마자용(은혜갚기 필수), 메타그로스, 야도란, 가라르 야도란
- 체육관 공격자[21]: 테라키온, 괴력몬, 루카리오, 메타그로스, 케르디오, 노보청, 망나뇽, 보만다, 히드런, 종이신도 등
- 노말 타입: 없음
- 불꽃 타입: 메가번치코, 메가리자몽Y(이하 블러스트번 필수), 그림자 히드런(마그마스톰 필수), 레시라무(크로스플레임 필수), 그림자 칠색조(APEX)(성스러운불꽃+ 필수), 그림자 파이어, 그림자 칠색조(성스러운불꽃 필수), 그림자 샹델라, 히드런(마그마스톰 필수)
- 물 타입: 원시가이오가(근원의파동 필수), 가이오가(근원의파동 필수), 메가대짱이(하이드로캐논 필수), 그림자 대짱이(하이드로캐논 필수)
- 풀 타입: 쉐이미(스카이폼), 종이신도, 메가나무킹(하드플랜트 필수), 메가이상해꽃(하드플랜트 필수), 자루도, 카푸브루루, 그림자 이상해꽃(하드플랜트 필수), 그림자 덩쿠림보
- 전기 타입: 그림자 라이코, 제크로무, 전수목, 볼트로스(영물폼), 메가썬더볼트, 그림자 자포코일, 메가전룡
- 얼음 타입: 그림자 맘모꾸리, 메가눈설왕, 그림자 포푸니라, 드닐레이브, 가라르 불비달마, 맘모꾸리
- 격투 타입: 메가루카리오(발경 필수), 테라키온(성스러운칼 필수), 루카리오(발경 필수), 그림자 노보청, 그림자 괴력몬, 그림자 하리뭉, 노보청, 괴력몬
- 독 타입: 메가팬텀, 텅비드, 메가독침붕, 로즈레이드
- 땅 타입: 원시그란돈(단애의칼 필수), 랜드로스(영물폼)(열사의폭풍 필수), 그란돈(단애의칼 필수), 한카리아스, 그림자 한카리아스(대지의힘 필수), 거대코뿌리, 그림자 몰드류, 그림자 거대코뿌리, 몰드류
- 비행 타입: 메가레쿠쟈, 레쿠쟈(화룡점정 필수), 그림자 파이어(불새 필수), 메가피죤투, 파이어(불새 필수), 이벨타르
- 에스퍼 타입: 그림자 뮤츠, 뮤츠(사이코브레이크 필수), 메가후딘, 메가라티오스
- 벌레 타입: 메가헤라크로스, 메가핫삼, 메가쁘사이저, 메가독침붕, 불카모스, 그림자 쁘사이저, 그림자 핫삼, 게노세크트
- 바위 타입: 메가마기라스, 그림자 마기라스(이하 떨어뜨리기 필수),메가디안시, 그림자 거대코뿌리, 거대코뿌리(암석포 필수), 그림자 램펄드, 램펄드, 테라키온
- 고스트 타입: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 메가팬텀
- 드래곤 타입: 메가레쿠쟈(와이드브레이커, 해방 필수), 메가보만다, 그림자 보만다, 그림자 망나뇽, 레쿠쟈(와이드브레이커 필수), 그림자 한카리아스, 디아루가(오리진폼)(시간의포효 필수), 펄기아(오리진폼)(공간절단 필수)
- 악 타입: 메가마기라스, 그림자 마기라스, 마기라스, 삼삼드래(세차게휘두르기 필수)
- 강철 타입: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그림자 메타그로스(코멧펀치 필수), 메타그로스(코멧펀치 필수)
- 페어리 타입: 제르네아스(지오컨트롤 필수), 메가가디안, 러브로스(화신폼) 그림자 가디안, 가디안, 토게키스, 님피아
3.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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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딘☆
1세대 당시 후딘은 전 포켓몬 공격력 1위였으며, 이 덕분에 스페셜 어택이 성능이 좋지 않은 사이코키네시스라는 단점조차 가릴 수 있었다. 게다가 에스퍼의 천적인 강철, 악 타입이 당시에 없었고, 벌레 타입 중 그나마 쓸만한 쁘사이저는 에스퍼 타입을 반감하지 못하며 유일한 고스트 타입인 팬텀은 아예 에스퍼 타입에 약점을 찔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보다는 망나뇽이나 잠만보 같은 범용 어태커로 상대하는 게 더 나았을 정도였다. 2세대에는 강철, 악 타입 추가에 더불어 에브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지만 그 대신 당시 에스퍼 타입 최강기 미래예지를 받아 화력은 오히려 올랐다.
그러나 이후 상위 호환 뮤츠가 등장했고, 체육관 시스템의 대격변과 레이드의 추가로 인해 에스퍼 타입 자체의 가치가 떨어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레거시 기술이 된 사이코키네시스까지 상향되어[22] 완벽하게 몰락했다. 메가진화도 있지만 사이코키네시스가 레거시인데다 라티오스 쪽이 더 범용성이 좋아서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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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최초의 유리 대포 속성 포켓몬으로, 단순 화력만으로도 사기 포켓몬의 반열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었다. 섀도클로 / 섀도볼 조합의 팬텀은 1세대의 모든 포켓몬 중 DPS가 1위였다.[23] 게다가 체육관 방어 포켓몬 중 잠만보만 빼면 팬텀의 화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기에 내구도 문제를 생각해도 팬텀에 대한 평가는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2세대에 섀도클로가 레거시가 되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병상첨병이 섀도클로의 자리를 대체했고, 이에 더불어 견제폭과 약점이 일치한다는[24] 어태커로서 치명적인 단점이 발목을 잡아 악 타입에게 자리를 많이 내 주었고 체육관 어태커로도, 레이드에서도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25] 오리진폼 기라티나가 섀도크루 / 섀도볼 조합을 갖고 등장한 시점에서는 고스트 타입 최강자 자리에서 확실하게 밀려났으며 5세대에서는 샹델라도 나오면서 입지가 더더욱 떨어졌다.
그래도 4세대 때는 종족치 패치로 그 전까지는 허약하던 내구도가 제법 개선되어 처지가 조금 좋아졌으며, 샹델라, 기라티나의 육성난이도를 생각하면 여전히 경쟁력이 없지는 않다. 또한 2019년 12월부터 섀도클로가 레거시에서 풀리면서 2~4세대 때보다는 조금은 사용하기 편해졌으며, 2024년 8월 레이드 기술 조정으로 섀도클로가 대폭 상향되어 강력한 딜량과 쉬운 육성 난이도로 다시금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또한 메가진화도 나오며 독 타입이라 에스퍼 타입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DPS 자체는 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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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
준수한 CP와 공격 종족치, 그리고 당대 최고 화력이던 스페셜 어택 솔라빔을 자속으로 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당대의 CP 깡패였던 코뿌리, 샤미드, 라프라스가 사기 포켓몬으로 분류되어 이들을 상대로 강하다는 이점도 있었고, 아라리가 야생에서 꽤 흔해서 육성이 쉽다는 것도 다른 사기 포켓몬들 상당수와는 차별화되는 장점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체육관 방어 최고존엄인 해피너스에게 상성상 유리해 제한시간 안에 해피너스를 쫓아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시는 적어도 1~2세대에는 체육관 공방에 절찬리에 활용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 풀 타입 내에서도 이상해꽃이 하드플랜트를 얻은데다 버섯모, 나무킹 등의 추가로 인해 나시의 입지는 전보다 좁아졌다. 또한 쓸만한 포켓몬들이 없던 전기 타입에 강력한 경쟁자들이 추가된 것도 한 몫 했다. 에스퍼 타입으로서의 경쟁력은 당시 사이코키네시스의 상위호환이었던 미래예지의 추가, 뮤츠를 위시한 에스퍼 타입 전설의 포켓몬들의 등장으로 인해 상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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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뿌리☆
2024년 현재는 거대코뿌리의 중간 진화체 취급을 받지만 1세대 당시의 코뿌리는 종족치 산출 시스템의 수혜를 제대로 입은 덕분에 당시 전 포켓몬 중 최상급 CP를 받았고, 1티어 중 노말 타입 기술을 쓰는 잠만보와 바위 타입 기술로 망나뇽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상위 포켓몬 중 하나였다. 나시와 마찬가지로 뿔카노가 흔해서 키우기도 쉬웠다.
하지만 당시 체육관에서 코뿌리의 역할을 상위호환급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마기라스의 등장과 괴력몬의 급부상으로 인해 이내 체육관에서 쫓겨났으며 돌떨구기를 배우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바위 타입이 필수였던 당대의 레이드 환경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당시 이게 거의 유일하게[26] 가능했던 딱구리가 레이드에서 코뿌리를 소외시켰고, 땅 타입으로는 그나마 최고의 자리를 지켰지만 스페셜 어택 지진이 너무 느린 탓에 땅 타입 자체가 별로 좋은 대접을 못 받았다. 3세대에 땅 타입 전설의 포켓몬 그란돈까지 추가되고 나서는 완전 메타권 밖으로 밀려났는데, 설상가상으로 뿔카노의 젠율까지 떨어져 키우기 좋다는 이점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다행히 4세대 때는 진화체 거대코뿌리가 추가되어 활로가 열렸다. 다만 코뿌리 자체의 성능 개선은 없었으며 오히려 해피너스의 영향으로 방어력이 떨어져 스펙다운만 받음으로써, 결국 코뿌리의 입지는 거대코뿌리가 되기 위해 거쳐가는 중간 진화체 수준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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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라스☆
2016년 당시의 드래곤 슬레이어. 공격 종족치는 높지 않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쓸만은 했고, CP 최대치는 넉넉하게 상위권을 찍었기에 공방 양면으로 강력한 포켓몬으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1세대 최강의 포켓몬이던 망나뇽의 가장 강력한 카운터였다는 점 덕분에, 망나뇽의 주가가 높았던 만큼 라프라스 또한 반사 이익을 마음껏 누렸다. 하지만 2세대 업데이트로 인해 유독 CP가 대폭, 특히 안 그래도 높지는 않던 공격 종족치가 크게 칼질을 당한 나머지 사기 포켓몬의 자리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망나뇽 저격수라는 하나의 용도만으로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으나 그것도 파르셀이나 마기라스 등으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했기에 더 이상 대단한 장점이 되지 못했다. 3세대에는 애용하던 냉동빔이 1차징 눈보라로 대체되는 악재까지 겹쳐,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기만 했다. 3세대 말에 뮤츠가 냉동빔을 얻고, 4세대에 포푸니와 메꾸리가 마침내 포푸니라와 맘모꾸리로 진화했고 특히 맘모꾸리는 얼음 타입 1티어에 자리잡아서 나락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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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드☆
2016년 최고의 아웃풋. 갸라도스보다는 CP가 약간 낮았지만, 단일 물 타입의 우수한 방어 타입과 종족치 중 체력이 높은 덕분에 방어용으로 갖는 이점을 무시할 수 없었고 당시 갸라도스가 물 타입 노말 어택이 없던 관계로 실질적인 물 타입 최강자었다. 진화가 1/3 확률 랜덤 가챠이기는 했지만 당시 이브이가 워낙 흔해서 구하기도 쉬웠다. 게다가 2세대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스이쿤은 물 타입임에도 물 타입 노말 어택을 못 배우는 데다 CP도 샤미드보다 낮았기에 샤미드 천하는 계속되었다.
하지만 3세대에 갸라도스가 마침내 물 타입 노말 어택 폭포오르기를 배워서 샤미드를 초월하였고, 곧 물 타입의 압도적 원탑 가이오가가 모든 물 타입 위에 군림하게 되어 샤미드는 예전같지 않은 신세가 됐다. 그리고 4세대에는 종족치 업데이트로 인해 자랑거리인 내구도마저 칼질을 당한 데다 물 타입 스타팅들이 차례로 특전기 하이드로캐논을 받으면서 샤미드는 결국 마지막 자존심까지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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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포켓몬 GO의 체육관 시스템에 특화된 어마어마한 체력, 상성인 격투 타입을 역저격하는 노말 어택 사념의박치기의 존재, 회피 타이밍이 더럽게 까다로운 자속 스페셜 어택 누르기 덕분에 체육관에 도전하는 트레이너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존재였다. 하필 당시 격투 타입은 기술 배치 문제로 인해 성능이 떨어졌고, 격투가 아니라도 대부분의 어태커 성능이 현재 기준으로는 정말 어정쩡했기에 잠만보를 확실하게 쓰러뜨릴 능력을 갖춘 포켓몬은 극소수였다. 당시에는 레이드 시스템도 없어 체육관 공성전이 PvE의 전부였던 만큼 노말 타입 어태커들도 나름대로 입지를 누릴 수 있었고, 자속 누르기 또는 파괴광선을 내세운 어태커로서의 성능도 적절한 편이었다.
2세대 업데이트 이후로는 상위 호환인 해피너스가 등장해 1탑의 지위를 가져갔고, 기술 배치상으로는 악명 높던 누르기가 레거시 무브로 전환[27]되어 여러모로 손해를 봤다. 이어진 체육관 시스템 변경으로 더 이상 무조건 해피너스 뒤에 배치될 수 없게 된 것도, 괴력몬이 카운터, 폭발펀치 등 강력한 기술들을 받고 환골탈태한 것도 잠만보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어태커로는 체육관 시스템 변화와 레이드 추가 이후 완전 사장됐다.
그래도 4세대 초까지는 체육관 방어라는 본연의 역할 하나는 제대로 수행할 수 있었지만, 4세대에 종족치 패치와 속성 유불리에 따른 추가 피해량 배율 조절 패치로 2연속 손해를 봤고 커뮤니티 데이 때 코멧펀치를 받은 메타그로스가 엄청난 범용 어태커로 떡상한 것과 루카리오가 파동탄을 받은 것도 부정적 영향을 끼쳐 체육관 방어용으로마저 티어가 꽤 내려갔다. 여전히 체육관 방어용으로 쓸만하긴 하지만 전에 비해서 입지가 많이 내려간 상태. 누르기가 다시 기본 기술 목록에 들어왔다는 건 좋은 소식이긴 한데, 이미 체육관 방어 포켓몬의 육성 중요도가 나락으로 떨어진 마당에 누르기를 받는다고 해도 PvE에서는 사후약방문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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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
2016년 최고의 아웃풋 2. 600족다운 최상급 CP과 자속 드래곤 타입의 막강한 위력 덕분에 망나뇽은 강력한 포켓몬으로 군림해 왔다.
특히 망나뇽을 견제할 포켓몬이라고 해봤자 라프라스 말고는 비자속 드래곤 타입 세팅을 한 갸라도스 정도밖에 없던 1~2세대는 그야말로 망나뇽 GO라고 할 만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상성 보정의 변화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특정 포켓몬의 상성 공략이 가능한 1티어 어태커들이 1배짜리 공격을 하는 망나뇽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게 되었으며,[28] 드래곤 타입 내에서도 레쿠쟈, 보만다 등이 망나뇽과 경쟁 구도를 만들으며 체육관 방어용으로도 CP순으로 포켓몬을 나열하던 시스템이 없어지고 CP가 높은 포켓몬일수록 빠르게 지치게 변한 데다 망나뇽 공략이 가능한 페어리, 얼음, 바위 등의 포켓몬도 다수 풀리면서 망나뇽의 독주에는 제동이 걸렸다. 여기에 파워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사기 포켓몬의 위치에서는 한 발짝 물러났지만, 여전히 드래곤 타입 레이드 기준으로는 객관적으로 준수한 공방 능력과 드래곤 타입 포켓몬치고는 상대적으로 낮은 육성 난이도 덕분에 현역으로 대접받고 있는 포켓몬이다.[29]
4.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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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몬☆
2017년 최고의 아웃풋. 지금은 믿지 않겠지만 1세대에는 그리 주목받는 포켓몬이 아니었지만[30] 2세대에 좋지 않았던 기존의 기술 배치가 완전히 갈아엎어지면서 최강의 격투 타입 기술 조합으로 평가받는 카운터 / 폭발펀치 조합이 완성되어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DPS도 그 당시로서는 매우 혁명적이었던 데다 2세대 최강의 포켓몬이었던 해피너스, 당시 전 포켓몬 스펙 1위였던 마기라스에게 상성상 유리했다는 점 덕에 괴력몬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곧이어 추가된 레이드에서도 초기 레이드 보스 중에서도 괴력몬에게 약한 포켓몬이 많아 괴력몬의 주가는 더욱 높아졌다. 3세대부터 하리뭉, 버섯모 등 조금씩 경쟁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종합적으로는 괴력몬보다 한 수 아래였다. 그러나 결국 노보청, 루카리오와 테라키온 등 더 강력한 어태커들의 등장으로 1티어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다만 2024년 현재도 사기 포켓몬에서 내려왔을 뿐, 육성 난이도가 경쟁자들에 비해 매우 쉬운 편이기 때문에[31] 괴력몬의 경쟁력이 아주 없지는 않다. 또한 그림자 고개체 알통몬이 있다면 그동안 모아놓은 알통몬 사탕을 그림자 괴력몬에 투자해 노보청, 테라키온, 루카리오 등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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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구리☆
극초반 레이드를 이끌었던 포켓몬. 등장 당시 코뿌리의 하위 호환[32] 정도로 평가받았지만 레이드가 추가된 이후 프리져/ 파이어/ 썬더/ 루기아/ 칠색조가 전부 다 바위 타입에 취약했던 덕에 딱구리의 가치가 급격히 올랐다. 그야말로 초기 레이드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던 포켓몬. 허나 당시 딱구리의 활약은 까놓고 말하면 순전히 운이 좋았기 때문으로, 레이드 초창기 당시 바위 타입에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던 데다 하필 최초의 레이드들이 뮤츠를 제외한 전설의 3새+2세대 비행타입 초전설이라 바위 타입 포켓몬의 수요가 극단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컸다. 딱구리의 객관적인 공격성능은 다소 미묘했다. 공격력부터 고작 211로[33] 코뿌리보다도 낮으며, 결코 1티어급은 아닌 암스타랑도 비슷하다.[34] 그랬기에 레이드 보스들이 물갈이가 된 다음에는 딱구리를 굳이 키울 이유가 없어졌다. 또한 3세대 때는 마기라스가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떨어뜨리기를 얻고, 4세대에는 코뿌리도 거대코뿌리로 진화하면서 떨어뜨리기를 얻은 이후 딱구리의 가치는 나락으로 내려가고 말았고 거대코뿌리가 암석포를 받고 마기라스도 메가진화까지 받은 시점에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 이후 알로라 딱구리가 나오긴 했지만, 방어상성만 조금 좋아졌을 뿐 상황은 엇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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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셀☆
2017년 당시의 최고의 드래곤 슬레이어. 얼음 타입 중 가장 강력하던 라프라스가 2세대 들어와서 몰락하자 대체재를 찾는 과정에서 빛을 봤다. 파르셀은 하향당한 라프라스처럼 화력이 지나치게 부족하지도 않고, 그밖에 화력과 내구력 중 어느 하나는 별로였던 다른 얼음 타입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능력을 보유한 덕분이었다.[35] 1세대까지는 셀러의 젠율이 별로여서 라프라스만큼은 아니라도 구하기 어려운 포켓몬이었으나, 2세대부터는 셀러가 이벤트를 통해 많이 풀려 쉽게 키울 수 있게 됐던 것도 좋은 변화였다. 하지만 딱구리가 그랬듯, 파르셀 역시 필요성이 높은 타입 내에 쓸만한 포켓몬이 달리 없었기 때문에 부각된 포켓몬이지 절대적인 성능 자체가 1류라고 할 수는 없었다. 프리져가 레이드로 풀린 이후 파르셀은 얼음 타입 1티어의 자리를 내려놓게 됐고, 3세대에 씨카이저를 시작으로 냉동빔 뮤츠, 4세대에 포푸니라에 맘모꾸리까지 파르셀보다 훨씬 강력한 얼음 타입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나니, 파르셀은 기껏해야 가성비 좋은 얼음 타입 포켓몬 정도로 평가받을 뿐 사기 포켓몬은커녕 타입 내 2티어로도 거론되지 않는 처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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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럭키는 1세대에도 당연히 엄청나게 튼튼한 포켓몬이었다. 괴력몬의 상태가 안 좋던 시절이라 럭키를 확실히 제압할 포켓몬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체육관을 10층까지도 올릴 수 있었고 포켓몬이 CP순으로 나열되던 시절에는 CP가 낮은 럭키를 오직 체육관 방어용으로만 육성해서 배치하기보다는 그냥 CP 높은 어태커를 키워서 집어넣는 사람들이 많았다. 2세대에 해피너스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당연히 진화형인 해피너스가 더 강력하니 럭키를 진화시키지 않고 쓸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체육관 개편 이후 변화한 체육관 방어 환경 덕에[36] 해피너스가 하향을 받은 반작용으로 순식간에 해피너스에 버금가는 방어 포켓몬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잠만보와 마찬가지 이유로 4세대에 대규모 패치가 2번 이루어진 후 평가가 제법 내려갔다. 거의 해피너스급으로 튼튼하기는 하지만 다른 방캐들에 비해서 딜이 안 나온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특히 루카리오같은 1티어 공격수 앞에서는 그냥 귀찮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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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도스☆
2017년 말에 폭포오르기를 받으며 떡상했던 포켓몬이다. 갸라도스는 스이쿤을 포함해서 물 타입 중 가장 높던 CP와 샤미드와는 달리 준수하던 공격 종족치, 물+비행이라는 드문 방어 타입에도 불구하고 물 타입 노말 어택을 못 배운다는 단 하나의 단점으로 인해 샤미드의 그늘에 가렸지만 3세대 업데이트와 동시에 폭포오르기를 받으면서 마침내 자속 세팅이 가능해져 곧바로 물 타입의 최강자가 되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스펙을 가진 해신 가이오가의 등장도 모자라 킹크랩도 찝게햄머를 받아 딜량만큼은 물 타입 1위로 치솟으면서 1차로 최강의 지위를 내려놓게 됐다. 그래도 샤미드 같은 포켓몬들과는 달리 갸라도스는 비행 타입을 겸한다는 점에서 땅과 풀 타입, 그리고 격투 타입 등을 상대할 때 갖는 나름의 고유한 이점[37]으로 인해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4세대 이후 물 타입 스타팅들이 하이드로캐논을 받으면서 레이드 어태커로서 완전히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그림자 잉어킹이 존재하지만, 그림자 대짱이가 있는데 그림자 갸라도스를 키울 이유가 없다. 안타깝게도 리자몽, 나무킹과는 달리 갸라도스는 메가진화도 상황이 암울하기는 마찬가진데, 여전히 일반 갸라도스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그놈의 기술배치가 발목을 잡아서 메가거북왕에게조차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악 타입으로서도 기술배치 탓에 메가헬가에게도 밀리는 DPS라 내구력까지 메가갸라도스 이상이고 세차게휘두르기로 메가헬가 DPS까지 상회한 메가마기라스의 등장 이후로는 아예 사장된 수준. 그래도 압도적인 CP가 장난은 아닌 만큼 탱킹 하나만큼은 엄청나기 때문에, 타입 버프를 장기간 걸어줄 수 있다는 점 하나는 호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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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시스템의 변화로 떡상했던 포켓몬. 본가에서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대명사지만, 포켓몬 GO에서는 시스템빨을 엄청나게 잘 받아서 1세대부터 제법 강력했다. 정작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같은 기술 배치에 전체 CP는 더 높은 윈디의 대우가 상대적으로 좋았지만 그 윈디도 DPS 등의 이유로 1티어급으로는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2세대 들어오면서 윈디가 받지 못한 고성능 불꽃 타입 기술 회오리불꽃과 오버히트를 받으면서 윈디를 따돌리고 불꽃 타입 1티어로 등극했다. 딱구리와 파르셀을 진지하게 레이드에 투입하던 당시 기준 회오리불꽃 / 오버히트 부스터는 그냥 DPS 자체가 강력한 포켓몬이라, 해피너스 같은 상성이 딱히 유리하지 않은 상대에게도 충분히 내밀 수 있는 1티어급 포켓몬이었다. 파이어와 앤테이가 차례대로 등장한 이후로도 한동안은 이들과 비등한 화력과 훨씬 쉬운 육성난이도를 무기로 일선에서 활약했지만, 가장 중요한 전설의 포켓몬 레이드에서 불꽃 타입이 빛을 발할 일이 별로 없어 불꽃 타입 자체의 경쟁력이 많이 줄어든 데다 커뮤니티 데이 때 블러스트번을 받은 리자몽, 번치코에 이어 불비달마, 샹델라, 레시라무, 그리고 그림자 파이어와 앤테이까지 등장하면서 아예 메타권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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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등장 당시 1세대 전설의 3새 중 메타에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당시 불꽃 타입 1티어 부스터보다도 약간 높은 딜량에[38] 차이가 크게 나는 내구도로 불꽃 타입의 1인자로 군림했다. 칠색조는 당시에는 불꽃 타입 노말 어택이 없었던 데다 스페셜 어택으로 불대문자를 배워서 사실상 불꽃 타입으로는 폐급이었기 때문에 더욱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불꽃 타입 자체가 레이드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아 타입 내 1위라고 해도 파이어의 입지가 전반적으로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화력 하나만 바라봐야 하는 부스터와 비교할 바는 아니었다. 이후 파이어 데이 때 불새*를 받고 노말 어택 날개치기를 배우면서 오랫동안 비행 타입 1티어로 군림하게 되었다.[39] 그러나 불꽃 타입에서는 너무나도 많아진 상위호환 포켓몬들 탓에 더 이상 사기 포켓몬이라고 볼 수는 없게 되었고, 비행 타입에서조차도 이벨타르가 데스윙을, 레쿠쟈가 화룡점정과 메가진화를 얻으면서 완전히 사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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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츠★
2017년 최고의 아웃풋이자 전용기 최대 수혜자. 기존에도 성능이 안 좋았던 사이코키네시스를 받았음에도 준수한 성능을 보였는데 사이코브레이크를 받으며 에스퍼 타입의 압도적인 최강자로 부상했다. 대체로 매우 고평가받는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어태커로서의 성능 자체는 독보적으로, 사이코브레이크[40]를 필두로 버프를 받아 강력해진 사이코커터, 뮤츠 자체의 공격 능력치까지 곁들여져 막강한 화력을 낸다. 아무래도 에스퍼 타입의 활용도가 적어 뮤츠를 쓸 일이 많지 않다보니 이렇게 세게 준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그 전후로 기존에 배웠던 사이코키네시스 역시 상향을 받으면서[41] 기존 뮤츠들도 활용 가치가 생겼다. 거기다 그림자 뮤츠조차도 넘어서는 메가뮤츠Y가 남아 있기 때문에 가치는 매우 높다. 메가뮤츠X 역시 뮤츠가 격투 타입 평타를 얻게 되면 격투 타입으로서 충분히 강해질 여지가 남아 있다. 더 무시무시한 건 메가뮤츠 역시 종족치가 9% 너프가 아닌 3% 너프로 적용할 확률이 높아 상향 가능성까지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뮤츠(Pokémon GO)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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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이☆
2세대에 후딘이 미래예지를 얻고도 독주하지는 못했던 이유는 동시기에 에브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에브이의 성능은 후딘과 거의 같았는데, 화력이 약간 뒤처지지만 내구도는 약간 더 뛰어났고, 캐이시부터 후딘까지 진화시키는 데에는 사탕이 125개나 드는 대신 에브이를 진화시키려면 사탕이 25개밖에 안 들어 가성비에서 비교가 되지 않았다. 때문에 당시의 에브이는 에스퍼 1티어로 대접받으며 나름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뮤츠가 에스퍼 탑 티어의 자리를 차지한 이후 에브이를 사기 포켓몬으로 일컫는 사람들은 찾기 어려워졌다. 뮤츠가 아니라도, 사이코키네시스가 상향되면서 후딘을 확실하게 뛰어넘은 것까진 좋았는데 메타그로스나 라티오스 등 뜻밖의 포켓몬들이 의문의 반사이익을 얻으면서 에브이를 뛰어넘게 되었다. 체육관은 격투 타입 위주로, 레이드는 보스 포켓몬의 약점을 확실하게 저격할 수 있는 상성 타입 포켓몬 위주로 대처하는 메타에 에스퍼 자체가 빛을 발할 자리가 없다는 것도 단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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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너스●
전성기 때는 포켓몬 GO의 역사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사기였던 포켓몬이자, 대규모 패치 때마다 손해를 보았음에도 4세대까지 체육관 방어용 포켓몬의 왕좌에서 단 한 번도 물러나 본 적이 없는 포켓몬이며, 당시의 입지는 상상을 초월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너스(Pokémon GO)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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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라스★
과거부터 레이드 메타를 이끌어왔던 포켓몬[43]으로 4세대 이전까지 말 그대로 최강의 포켓몬이었으나, 좋지 않은 기술 배치[44]와 수많은 약점이 발목을 잡아 결국 2019년 이후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걷다가 2023년 6월 세차게휘두르기의 우수한 성능을 발판으로 메이저의 자리로 올라왔다. 세차게휘두르기의 성능이 워낙 좋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방어 상성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본 스펙 자체가 걸출하기도 하고 고스트와 견제폭이 비교되는 악 타입 특성상 내구도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가능했던 결과. 다만 바위 타입에서는 아직 상향을 안 받아서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떨어뜨리기가 필요한데도[45] 암석포 없는 거대코뿌리와 비슷한 DPS다 보니 메가진화로 쓰는 게 아니면 대우가 여전히 좋지는 않다. 메가진화도 성능이 매우 좋은데 특히 악 타입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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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안●
실전성 있는 포켓몬이 사실상 없던 페어리 타입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던 몇 안 되는 포켓몬. 등장 당시에는 에스퍼로서는 뮤츠가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데다, 페어리 타입 노말 어택이 없어 레이드 어태커로서 인기 있는 선택지가 아니었다. 그러다 2019년 7월 애교부리기가 추가되면서 페어리 1티어 어태커로 사용되며[46] 비로소 가치가 높아졌고, 커뮤니티 데이를 거치면서 육성 난이도도 많이 개선되었으며 이후 그림자 가디안도 풀리면서 화력적으로도 충분히 강력해졌으며[47] 메가가디안이 나와서 숨통이 트였다. 그럼에도 안정성보다 화력의 중요도가 높은 레이드 환경 특성상 방어 상성 차이가 없다면 페어리 타입 자체의 우선도가 많이 밀린다는 것은 고질적인 단점이었고, 제르네아스, 러브로스 등의 등장 이후 일반 가디안은 페어리 내에서의 입지조차도 많이 낮아졌다. 그래도 메가진화의 성능은 좋은 편이다. 또한 의외로 체육관 방어용으로 수요가 꾸준한 포켓몬이기도 한데, 에스퍼/페어리 타입 특성상, 노말 타입인 해피너스, 럭키, 게을킹 등의 천적인 격투 타입 포켓몬들의 하드 카운터로서 체육관에 배치 시 전략적인 가치가 높아 등장 당시부터 꽤 주목을 받았다. 비록 절대적인 내구력이 높진 않지만 이런 특수한 방어 상성으로 인해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여전히 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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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킹●★
9% 종족값 너프를 적용하고도[48] 40레벨 기준 최대 CP가 4000을 가볍게 넘긴 전무후무한 포켓몬임과 동시에, 유일한 노말 어택 하품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기술이어서 게을킹의 등장을 기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의미로 충격을 주었다. 이 때문에 본가에서처럼 무식하게 종족치만 높을 뿐 실속은 없는 거품 포켓몬으로 굳어지는 듯했으나, 체육관 방어용으로 게을킹이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평가가 반전되었다. 체육관 방어 3대장과 약점이 동일한 노말 타입에, 평타가 사실상 없느니만 못한 기술인 데다 너무 높은 CP 탓에 의욕도 관리를 다른 포켓몬보다 훨씬 더 빡빡하게 해 줘야 한다는 건 단점이지만 엄청난 공격 종족치로 사용하는 치근거리기의 위력은 절륜한 수준이며 기본 내구도도 출중한 편이다. 게을로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누르기를 받고 방어용으로서 더욱 강력해졌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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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돈★
2017년 말 최고의 아웃풋이자 땅 타입 1티어. 지진 채용 기준으로도 괜찮은 성능인데, 단애의칼을 받고 나서부터는 땅 타입 최강의 포켓몬 중 하나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란돈의 차징 기술이었던 지진의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 땅 타입 자체가 전기나 바위 타입 레이드 보스 같은 특수상황이 아니면 잘 사용되지 않았고, 꾸준히 지존의 자리를 유지한 가이오가와 다르게 높은 CP의 라이벌들이 계속 나타나서 땅 타입 내에서도 계속 입지를 위협받아 왔다. 심지어 한카리아스가 대지의힘을 특전기로 받으면서 한카리아스에게 땅 타입 최강 자리를 내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원시회귀와 단애의칼이 동시에 주어지면서 왕좌를 확실하게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두 번의 기술 조정을 거치면서 영물폼 랜드로스에게 이론상 밀렸다. 물론 모든 기술이 전기 타입인 포켓몬을 상대할 때에는 경쟁력이 있다. 영물폼 랜드로스는 전기 타입 기술을 다른 땅 타입 포켓몬들과는 달리 단일 반감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원시회귀 성능까지 압도적이라서 메가한카리아스마저 밀어냈다.
2017년 때의 PvE에서 2세대는 유독 대우가 안 좋은 편이다. 2세대 자체가 공격적인 포켓몬들이 많던 1세대의 반향이었던 점이 레이드에서 마이너스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당장 여기에 서술된 포켓몬들도 대부분이 1세대 때는 대우가 그리 안 좋았다가 성능이 재발견되거나, 기술 패치를 겪었거나, 시스템의 변화를 겪은 등의 이유로 2세대 이후 뒤늦게 떡상했거나 레이드로 데뷔해 대부분의 2세대 포켓몬들보다도 늦게 등장한 1세대 포켓몬들로, 진퉁 2세대 포켓몬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사실 본가에서도 2세대 포켓몬은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매우 많았다. 물론 체육관 방어에서는 해피너스라는 절대강자가 나오기도 했기에 완전 암흑기라고 하기는 힘들다.
5.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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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꽃☆
스타팅 특전기 최초의 수혜자. 1세대부터 이상해꽃은 나쁘지 않은 공격 종족치와 좋은 노말 어택, 준수한 내구, 당시 풀 타입 최고의 평가를 받던 나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방어 타입 등의 이유로 제법 괜찮은 평가를 받아 왔으나, 화력이 나시에게 확연히 밀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3세대 때 커뮤니티 데이 한정으로 풀린 하드플랜트가 솔라빔보다도 훨씬 좋은 성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50] 화력까지 나시를 상회하면서 이상해꽃의 탱킹력도 빛을 발하게 되었고, 명실공히 풀 타입의 1인자로 등극했다. 4세대 이후로는 로즈레이드, 나무킹, 덩쿠림보 등 경쟁자가 너무 많아져 이상해꽃 그 자체만으론 경쟁력을 거의 상실했다. 여전히 내구력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딜량은 1티어급에 비하면 상당히 처진다. 그래도 메가진화가 있어 비슷한 체급의 다른 풀 타입 포켓몬들보다는 처지가 훨씬 나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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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스타팅 특전기 두 번째 수혜자. 이상해꽃처럼 리자몽도 2% 부족하던 성능이 커뮤니티 데이류 인해 완전히 채워진 포켓몬이었다. 본디 리자몽은 파이어의 완벽한 하위 호환에 부스터에게도 밀리는 수준이었지만, 오버히트보다도 막강한 블러스트번을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받으면서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단연 1위, DPS와 2차징의 에너지 효율이라는 측면에서는 파이어조차도 근소한 차이로 능가하는 강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러나 6세대 시점에서는 앤테이, 히드런이 기술 개편으로 인해 DPS를 어느 정도 챙기면서 리자몽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었고, 5세대에서도 샹델라, 불비달마, 레시라무등의 수많은 화력 깡패들이 등장해 이상해꽃과 마찬가지로 1~2티어급에 비하면 화력이 좀 많이 처지게 되었다. 물론 앞서 언급한 포켓몬들의 육성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리자몽은 커뮤니티 기술이 강제되다 보니 저들과 비교해 딱히 나은 점이 없어졌다. 그림자 리자몽이 있다지만 파이어랑 앤테이도 벌써 그림자 버전이 풀렸다. 그래도 리자몽에겐 메가진화가 있고, 메가리자몽Y의 압도적인 성능 덕에 여전히 육성 가치가 있는 포켓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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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다
타입이 같은 망나뇽과 비교하면 종족치가 공격 쪽으로 다소 기울어져 있는 데다, 당시에는 2차징 기술인 역린이 1차징 용성군보다 평가가 좋아[51] 역린을 배우지 못한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고 평가받았다. 그래도 등장 당시에도 600족답게 높은 종족치와 활용도를 가진 상급 포켓몬에 속했으며, 2019년 4월 커뮤니티 데이 때 역린을 배움으로써 마침내 망나뇽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비록 레쿠쟈의 하위 호환이라는 인식이 강하고[52] 이후 레쿠쟈가 메가진화[53]+전용기를 얻고 레쿠쟈의 또 다른 이벤트 특전기 와이드브레이커까지 상향을 받아 용성군의 성능 상승에도 이런 인식은 약해지기는커녕 오히려 강해졌지만, 레쿠쟈가 말도 안 되게 강해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보면 매우 강력한 포켓몬임은 분명하며 입수 및 육성이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 메가진화도 있긴 한데 기술이 애매한 메가라티오스에게 공격력이 밀려서 딜 차이가 거의 없고, 무엇보다 메가레쿠쟈의 존재로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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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그로스★
2018년 최고의 아웃풋. 화력과 내구 모두 준수하고, 공격자로서 메타그로스의 방어 타입이 갖는 범용성 또한 전부 우수하여 다양한 상황에 사용된다. 비록 시간이 흐르면서 단순 화력으로만 치면 메타그로스 이상의 화력을 가진 포켓몬은 어느 타입에든 많아졌지만, 이들 대부분이 물몸이거나, 방어 상성이 다소 불안정하거나,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다거나,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는 데 반해 코멧펀치 메타그로스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비록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에게 최강 자리를 내어주긴 했으나, 메가메타그로스 역시 강철 타입 메가진화로서 훌륭한 버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육성할 가치는 충분하다. 에스퍼 타입으로는 강철 타입이 껴 있어서 방어 상성이 애매한데다 압도적인 성능의 뮤츠의 존재로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마찬가지로 그냥 강철타입으로 쓰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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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오가
2018년 최고의 아웃풋 2. 메이저 타입인 물 타입을 말 그대로 힘만으로 찍어누른 전무후무한 포켓몬. 40레벨 최대 CP만 4000을 넘는 데다 공격 종족치는 270을 찍고, 기술 배치도 폭포오르기 / 파도타기로 완벽하게 된 가이오가의 앞에서 모든 물 타입 포켓몬은 초라해진다. 가이오가를 의식해 물 타입 스타팅 특전기인 하이드로캐논은 압도적인 성능으로 출시되었는데, 그 하이드로캐논을 들고도 물 타입 스타팅 중 순수 성능으로 파도타기 가이오가조차 이기는 포켓몬이 없을 정도.[54] 여기에 근원의파동이라는 전용기까지 있으니 강력하지 않으면 더 이상할 수준이고 원시회귀까지 압도적이라 메가대짱이마저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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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쿠쟈
2018년 최고의 아웃풋 3. 망나뇽과 보만다보다도 총 CP와 공격 종족치가 높다는 것만으로 설명이 거의 끝난다. 최상급 공격 종족치를 강력한 자속 드래곤 타입 기술들로 완벽히 개화시킬 수 있다. 284나 되는 엄청난 공격력과 드래곤테일/와이드브레이커 기술배치에서 나오는 엄청난 딜량 덕분에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소수 계정 레이드 클리어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2023년 2월에 와이드브레이커를 받고, 2024년 10월에 와이드브레이커가 리메이크되면서[55] 더욱 강력해졌다. 비행 타입 세팅도 가능한데, 제비반환 같은 기술을 썼을 때조차도 비행 타입 내에서는 나름의 경쟁력을 보였을 정도지만[56] 화룡점정을 받아 DPS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57] 비메가진화 비행 타입의 정점으로 거듭났다. 또한 메가진화로 드래곤 비행 모두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6.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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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킹☆
하드플랜트 없이 리프블레이드만으로도 쓸만한 포켓몬이라고 평가받던 나무킹은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하드플랜트를 배우고 나서부터 로즈레이드와 함께 풀 타입 양강 체제를 굳혔다. 하지만 파워휩을 배우면서도 나무킹과는 차원이 다른 내구를 가진 덩쿠림보, 공격력이 약간 낮은 것 제외하면 사실상 하위호환인 브리가론 등 강력한 포켓몬들이 추가되면서 이전보다는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1~2마리밖에 육성하지 못하기는 해도 하드플랜트 나무킹을 압도하는 자루도, 쉐이미 같은 환상의 포켓몬들과 종이신도도 등장했다. 그래도 메가진화가 있고 풀 타입 1순위라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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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치코☆
번치코는 블라스트번을 얻기 전에도 나름 강력하기는 하지만 낮은 내구도와 애매한 방어상성이 약점을 잡아 사기 포켓몬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었다. 커뮤니티 데이 때 툭전기로 블라스트번을 얻으면서 불꽃 타입 내에서 티어가 급상승했다. 격투 타입을 겸하기에 상대 및 날씨에 따라서는 회오리불꽃 대신 기본 성능이 더 좋은 카운터를 채용하여 DPS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었다.
그러나 방어상성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번치코보다 우월한 레시라무의 등장으로 입지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지만, 그나마 육성 난이도 면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긴 하다.[58] 그리고 메가진화는 메가리자몽과 함께 1순위 메가진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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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짱이☆
객관적인 성능은 우수하지만 하필이면 동세대 초전설과 타입이 완벽하게 겹친다는 죄로 등장부터 현재까지 쭉 이들의 그림자에서 지내온 비운의 포켓몬. 땅 타입에서는 그란돈이 대짱이 등장 일주일 후에 등장했고, 직후 물 타입에서 가이오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59] 가뜩이나 당시 물, 땅 타입은 화력적으로 그렇게 주목받는 타입도 아니었던데다 경쟁자들은 널리고 널렸으며 하필 그 타입을 지배하는 건 역대 포켓몬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스펙을 가진 3세대 메인 전설이다 보니, 도저히 어디 비벼볼래도 비벼볼 자리가 없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하이드로캐논을 얻고 사기 포켓몬으로까지 부상했다. 비록 가이오가에 비해서는 밀리지만 특이한 방어 타입 덕분에 상당히 많은 매치업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었다.[60]
그러나 가이오가가 근원의파동을 얻게 되었고, 개굴닌자, 누리레느가 나오며 메가진화도 원시가이오가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서 많이 애매해졌다. 그나마 육성 난이도가 쉬워서 차별화가 가능해 육성할 가치가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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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레이드☆
한때 풀과 독 타입 양쪽에서 1티어급 포켓몬이었다. 특히 독 타입에서는 로즈레이드가 등장하자마자 압도적 성능차로 1위 자리를 가져갔으며,[61] 풀 타입으로서도 2019년 1월 풀묶기를 배우고 나서부터 확실하게 풀 타입 1티어로서 레이드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 두 타입의 활용도가 대체재가 많다는 이유로 공통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둘 중 그나마 쓸만한 풀 타입은 경쟁자가 굉장히 많다는 점도 있다. 신오의 돌을 사용하는 진화방식 역시 거대코뿌리, 맘모꾸리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실상 로즈레이드 육성의 발목을 잡는 원인이다. 높은 DPS에도 불구하고 내구가 낮아 덩쿠림보, 이상해꽃 등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 결국 초전설 및 준전설들이 본격적으로 풀/독 타입 메타에 자리를 잡으면서 결국 자루도, 종이신도, 텅비드, 메가팬텀 등에게 양쪽 타입 모두 1티어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일반 포켓몬이기 때문에 육성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아예 사장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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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펄드
사실상 DPS 하나로 먹고사는 포켓몬으로, 물몸임에도 높은 CP를 가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높은 공격 종족치와 스톤에지에 비해 화력 기댓값이 높은 스톤샤워를 배운다. 암석포 거대코뿌리는 물론 그림자 마기라스조차 능가하는 DPS로[62] 무려 5성 파이어 레이드를 솔플 가능한 포켓몬이다. 거대코뿌리, 마기라스와는 달리 내구가 최악을 간신히 면하는 수준으로 낮다는 점이 단점인데, 마기라스나 거대코뿌리가 단일 약점을 찔려도 정배로 맞는 램펄드보다 단단할 정도이다. 다행히 바위타입이 공격 일관성이 높은 타입 중 하나이기도 하고 2차징인 스톤샤워를 사용하는 덕에 회피 컨트롤에도 용이하며, 램펄드나 거대코뿌리, 마기라스 정도를 제외하면 바위 타입 포켓몬들의 딜량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보니 종잇장 수준의 방어력으로도 충분히 활약할 여지가 있다. 따지고 보면 자포코일, 히드런 같은 포켓몬들과 비슷한데, 결은 반대지만 대체가 불가능한 포지션이라 같은 타입 내 절대강자의 하위 호환 신세를 면하고 현역으로 뛰는 포켓몬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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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키블☆
로젤리아가 그랬듯이 에레브도 진화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쓸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4세대에 진화 후 처음으로 사기 포켓몬이 되었다.
4세대까지 최강의 전기 타입 포켓몬 자리를 수성해 온 라이코보다도 높은 공격 종족치와 전기 타입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 배치 전기쇼크 / 와일드볼트 조합을 기반으로 에레키블은 전기 타입 일반 포켓몬들 간의 서열 정리를 끝내고[63] 전설의 포켓몬들에게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다만 내구도가 매우 낮아 라이코에게 종합 성능으로는 밀리며, 등장하고 얼마 안 돼 자포코일이 에레키블의 경쟁자로 떠올랐다.[64] 게다가 5세대 때 제크로무가 등장한 이후에는 완벽하게 차별화에 성공한 자포코일과 달리 하위호환으로서 직격탄을 매우 크게 맞아 어태커로서 경쟁력을 거의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림자 에레키블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라이코나 자포코일, 썬더도 이미 그림자가 풀렸고 메가진화도 등장했으며, 에레키블의 내구력이 워낙 낮아 그림자의 화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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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게키스●
죄다 물몸이던 페어리 타입에 사실상 처음으로 등장한 딜탱형 포켓몬. 가디안보다 공격력이 약간 낮긴 하지만 내구가 훨씬 높으며 애교부리기를 얻은 이후로는 잠재파워 가챠를 돌릴 필요가 없어지면서 강해졌다. 그러나 경쟁자와 너무 비교가 되는 딜량 문제가 고질적으로 제기되었고[65] 육성난이도가 매우 높다 보니 애교부리기를 받은 이후로도 다소 말이 많았다. 그래도 안정성 하나는 최상급이지만[66] 그걸 감안해도 지오컨트롤을 받은 제르네아스가 토게키스의 역할을 거의 완벽히 대체하면서 레이드 딜러로서 큰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졌다. 다행히 커뮤니티 데이를 거치면서 육성 난이도에서는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 비행 타입으로는 너무 낮은 공격력에 에어슬래시/제비반환이라는 구린 기술조합 때문에 전혀 활약을 못 한다. 이 녀석도 가디안과 비슷하게 페어리/비행 타입 조합 덕분에 노말 타입에 약점을 찌르는 격투 타입 하드카운터가 되어주기 때문에 체육관 방어용으로 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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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꾸리
2019년 이후 최고의 드래곤 슬레이어. 4세대에 등장한 얼음 타입 딜러 포푸니라보다 한 단계 높은 내구력으로 얼음 타입의 입지를 크게 올린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육성 난이도도 낮은 편인 데다, 객관적인 성능 자체도 얼음 타입 일반 포켓몬 중 드닐레이브를 제외하면[67] 딱히 밀리지 않는다. 땅 타입으로서는 2022년 12월 이후 진흙뿌리기/10만마력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지만 막장스러운 방어상성도 있고 무엇보다 땅 타입의 스펙 좋은 포켓몬들을 거르고 쓸 이유가 없어 별로 고려되는 선택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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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폼
디아루가
매우 높은 종족치와 페어리와 드래곤 타입을 반감하는 상성으로 드래곤 타입 딜러로 활약한다. 강철 타입에서는 메타그로스의 존재로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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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티나 (오리진폼)
고스트 타입 딜탱형 어태커로, 종족치가 방어형이기는 하지만 스페셜 어택인 섀도다이브의 성능이 매우 좋아 공격 종족값에 비하면 DPS가 매우 높은 편이며, 내구도는 팬텀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명실공히 고스트 타입 최강의 포켓몬이 되었다.[68] 2022년 할로윈 이벤트 때 전용기 섀도다이브가 풀리면서 고스트 타입 딜러로서 더욱 강력해졌다. 다만 정작 특전기가 풀린 시점에서는 악 타입에도 강력한 딜러들이 많이 등장해 레이드 보스가 자속기를 사용할 경우 악 타입에게 크게 밀리게 되었고, 이후 내구력은 상대적으로 좀 떨어지지만 딜량이 매우 압도적인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가 등장한 것은 아쉬운 점. 또한 섀도클로가 2024년 8월, 10월에 두 번의 기술 조정을 거치면서 성능이 오히려 감소해 딜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선택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레이드 보스가 자속기를 쓰지 않는 상황 기준으로는 준수한 선택지 중 하나이다. 드래곤 타입으로서는 애초에 공격 종족값이 낮은 데다, 용의파동의 성능이 좋지 않아 쓰이지 않는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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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라이☆
등장 당시 악 타입 최강자 자리에 오름과 동시에 악 타입의 고질적인 딜량 문제를 해결해 줄 포켓몬으로 평가받았다. 비록 내구는 낮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유리대포 수준까지는 아니며,[70] 고스트와 비교 시 우월한 일관성 덕에 당시 기준 딜량이 훨씬 높았던 고스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었다. 종족값 합 600인 환상의 포켓몬에 종족치 분배도 좋고 종족치 너프도 먹지 않아 상당한 고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마기라스, 삼삼드래를 완벽하게 누르고 새로운 악 타입 1티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2022년 6월 커뮤니티 데이로 삼삼드래가, 2023년 6월에 마기라스가 세차게휘두르기를 받으면서 자기가 밀어냈던 마기라스와 삼삼드래에 의해 몰락해 버렸다. 특이하게도 악의파동이 자속을 받음에도, 비자속인 섀도볼이 더 추천된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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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드류☆
두더류는 야생에서 흔한 편이며, 땅 타입이라 흔한 날씨인 맑음 날씨에 부스트를 받아 고레벨/고개체를 입수하기 쉬운데다 진화에도 사탕이 50개밖에 필요하지 않아 육성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방어 상성 역시 큰 이점으로, 그란돈, 한카리아스가 풀에 약하거나 얼음에 극도로 취약한 것과는 달리 몰드류는 풀과 얼음을 정배로 받으며 바위타입을 이중 반감하기 때문에 다른 땅 타입에 비해 낮은 내구를 강철 타입의 우수한 방어상성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불꽃 타입에는 오히려 다른 땅 타입에 비해 마이너스가 되고, 그란돈, 한카리아스와의 내구 차이가 꽤 많이 나서 상성에서 확실히 더 유리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한카리아스, 그란돈 등이 일반적으론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대지의힘보다 성능이 좋은 열사의대지를 받으며 DPS가 더욱 높아져서 다시금 한카리아스와 경쟁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으나 그란돈이 단애의칼을 받으며 추월당했다. 강철타입에서도 황혼의 갈기가 없더라도 메타그로스가 이미 존재해서 쓸 일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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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델라☆
등장 당시 고스트 타입, 불꽃 타입 모두 1티어를 먹었다. 당시 양 타입 역대 최고의 공격 종족치에, 불꽃/고스트라는 상성 덕에 체감 내구도 좋은 편이어서 팬텀을 쉽게 제치고 고스트 타입 유리 대포 대표를 차지했다. 스킬 차이로 딜량이 살짝 떨어지기는 했지만 견제폭과 약점이 일치하는 팬텀의 좋지 않은 방어상성을 생각하면 내구도 차이가 상당히 나는 편이다. 불꽃 타입으로도 당시 불꽃 타입 DPS 1위였던 블러스트번 번치코를 근소하게 제치고 새로운 DPS 1위가 되었다.
다만 이후에 경쟁자들이 많아지면서 양 타입 모두에서 입지가 애매해졌다. 고스트에선 기존에도 DPS가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지만 내구가 훨씬 더 높은 기라티나 오리진폼이 있다. 악 타입도 세대가 지나면서 강해졌고, 메가진화도 등장하면서 샹델라의 입지가 많이 하락했다. 불꽃 타입으로도 샹델라의 등장 직후 딜량이 더 높은 불비달마, 레시라무와 딜량이 좀 더 낮은 딜탱형들인 히드런, 파이어, 앤테이 등 경쟁자들이 대폭 증가했고, 이들의 그림자 포켓몬들도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딜러로서의 측면도 많이 희석되었다.
2019년에는 유독 사기 포켓몬이 많았던 년도였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신오의 돌의 추가이다. 사기 포켓몬은 진화체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당연히 최종 진화체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 신오의 돌 덕분에 4세대는 최종 진화체의 수가 다른 세대보다 훨씬 많아진 것. 게다가 그들 대부분이 본가에서 꽤 높은 종족치를 받았기에 포켓몬 GO CP 계산에 유리해지거나, 기존까지 활로가 없던 타입의 새로운 강자가 되었기에[72] 신오의 돌 진화체 중 무려 4마리나 이 문서에 이름을 올렸다.[73] 때문에 2019년부터는 사이코브레이크 뮤츠의 등장은 물론 모든 타입에 1티어급이라 불릴 만한 어태커들이 하나씩은 생겨났으며, 이는 파워 인플레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유저들의 기준치 상승을 야기했으며 결론적으로 5세대 포켓몬들의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으로 이어졌다.[74]
7.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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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코뿌리★
2020년 2월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풀린 전용기 암석포가 매우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되어 마기라스, 테라키온 등을 모두 제치고 바위 타입 어태커로서 1티어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암석포의 경우 커뮤니티 데이 한정 기술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꽤나 높지만 이조차도 커버가 가능할 정도로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거대코뿌리 자체도 등장 이전부터 일반 포켓몬 기준 압도적인 스펙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던 포켓몬이다. 물론 실제 등장 직전에 종족치의 변화로 스펙이 소폭 하락해, 하필 바위/땅 타입의 1인자였던 그란돈, 마기라스보다 약간 떨어지는 스펙으로 등장한 것에 실망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여러 이유로[75] 거대코뿌리의 등장 이후 뿔카노 일족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런 거대코뿌리의 발목을 잡는 유일한 원인이 바로 DPS였는데[76] 암석포를 받은 이후로 아쉬울 것이 없어진 것. 땅 타입으로서도 2019년 12월 진흙뿌리기와 지진의 상향 이후로 쓸만해지긴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그란돈 등의 상향으로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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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청☆
한때 5세대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거론되었던 괴력몬의 상위호환.[77] 3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격투 타입 1티어 자리를 괴력몬에게서 빼앗아 왔다.
그러나 사실상 교환을 통해 진화시키는 방법이 강제되는 노보청의 육성 방식,[78] 경쟁자 문제[79] 로 입지가 극도로 약화되었다. 심지어 2024년 현재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까지 속하게 되었을 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포켓몬 GO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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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라무
2020년 최고의 아웃풋. 불꽃엄니 / 오버히트라는 스타팅 포켓몬 제외 불꽃 타입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 배치와 275라는 최상급 공격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불꽃 타입의 유리 대포들이었던 샹델라, 불비달마를 능가하는 DPS를 얻었으며, 내구도도 히드런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준수한 레벨이라 얼음을 1배로 받는 걸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불꽃 타입을 찍어눌렀다. 2023년 1월 1일에는 전용기 크로스플레임을 받으면서 화력이 더 강해져 기존에도 성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메가리자몽 X, 그림자 포켓몬들을 완벽하게 눌러 버리고 사실상 메가진화를 제외한 최강 불꽃 타입 어태커로 거듭났다. 거기다 푸른불꽃이 남아있어서 상향 가능성까지 있다. 드래곤 타입으로도 쓸 수는 있지만 기술이 용의숨결 용성군으로 애매하고 강력한 딜러들을 놔두고 쓸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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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로무
2020년 최고의 아웃풋 2. 레시라무와 마찬가지로 등장 당시 모든 전기 타입 포켓몬들을 힘으로 찍어 눌렀다. 평타가 차지빔인 것은 아쉽지만, 275라는 최상급의 공격력에, 차징 기술은 와일드볼트로 최상급이다. 이전까지 전기 타입의 최강자이던 라이코에 비해 DPS, 내구 모두 앞섰고, 물 타입 포켓몬들이 흔히 가지는 얼음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린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물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다는 장점으로 극복하면서 전기 타입 최강자의 자리를 쉽게 차지했다. 2023년 1월 10일에는 전용기 크로스썬더를 받으면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화력이 더욱 치솟아 전기 타입 1티어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아직 또 다른 전용기 뇌격이 출시되지 않아, 미래도 밝은 포켓몬이다. 드래곤 타입으로서는 드래곤테일을 못 받은데다 많은 강력한 딜러들을 놔두고 쓸 일이 없다.
2020년의 사기 포켓몬이 적은 이유는 아직 전설의 포켓몬들과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가 많이 풀리지 않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포켓몬들의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비달마는 하필 샹델라를 먼저 풀어버린 탓에 묻혔고,[80] 성검사 시리즈, 로스 시리즈들의 평가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게다가 진짜 유망주였던 삼삼드래와 액스라이즈의 경우 삼삼드래는 드래곤, 악 타입 양면에서 애매한 기술배치로 인해, 단일 드래곤 타입 액스라이즈는 너무나 낮은 내구로 인해 다른 드래곤과 차별화는 불가능해져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았다. 당시에는 둘 모두 커뮤니티 데이가 진행되지 않은 데다 야생에서도 거의 나오지 않아 입수 난이도가 거의 탑을 달리는 수준인데 성능이 애매했던 것. 하지만 그중 삼삼드래는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세차게휘두르기를 받으며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8.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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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리아스
2021년 최고의 아웃풋. 다만 그렇다고 한카리아스 자체가 예전부터 약한 포켓몬이 아니었다. 게을킹을 제외한 4세대까지의 모든 일반 포켓몬 중에서 가장 높은 CP를 타고나 종족값이 매우 높은 편인 데다 기술 배치도 드래곤테일 / 역린 조합과 머드샷 / 지진으로 당시 양 타입에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기술배치를 얻었으며 땅 타입으로서 불꽃 반감, 전기 기술 삼중반감이라 불꽃, 전기 타입 레이드 보스가 상대일 경우 무조건 최우선 투입 대상이었던 등 독특한 방어 상성 덕에 더욱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아쉬운 점은 얼음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정도. 그러나 한카리아스 자체가 포켓몬GO 시스템상 피해를 좀 본 데다[81] (커뮤니티 데이 이전 기준으로) 귀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의 엄청난 희귀 포켓몬이었다 보니 성능 외적인 면에서 제동이 걸렸다.[82] 한카리아스의 성능이 타입 내에서도 최상급이긴 하지만 속해 있는 드래곤과 땅 타입 기준으로 보면 워낙 고스펙 각축장인 만큼 스펙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서기는 불가능했고, 그렇다고 방어상성이나 기술 성능이 딱히 특출난 것도 아니다 보니 어느 쪽이든 다른 포켓몬에 비해 우선순위가 확실하게 밀리는 위치였다. 그러나 2021년 6월 6일에 커뮤니티 데이 대상으로 딥상어동이 선정되고 특전기로 대지의힘을 받음으로써 안 그래도 준수했던 성능이 상승해 땅 타입 1인자를 차지하게 되었다. 물론 2024년 기준 드래곤 타입에서는 파워 인플레 때문에 밀려나긴 했지만 레쿠쟈가 더 강해져서 그렇지 육성 난이도와 상성 차이로 경쟁이라도 가능하다. 대신 땅 타입에서는 전기 삼중 반감이라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종합 성능이 그란돈, 랜드로스에게 밀려 경쟁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딥상어동이 많이 풀린데다 그림자까지 나와서 육성 난이도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그림자 그란돈이 나오긴 했지만 1마리밖에 못 잡는 것도 있다. 다만 메가진화는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 때문에 사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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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벨타르
6세대 포켓몬 중 Pokémon GO PvE에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한 포켓몬. 악타입 내에서 상위권의 성능을 가진 평타 바크아웃을 균형잡힌 스펙으로 사용한다. 본가에서 속임수를 배우는데도 악의파동을 받은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절대 나쁜 수준은 아니며, 마기라스 바로 밑의 내구력까지 가지고 있다. 이후 세차게휘두르기의 해금으로 세차게휘두르기를 못 배우는 이벨타르는 한동안 2티어로 밀려났으나, 2024년 8월 말에 진행된 레이드 패치로 또다른 평타인 기습의 성능이 바크아웃을 뛰어넘게 되면서 세차게휘두르기 마기라스와 비등한 수준의 성능을 획득하여 악 타입 1티어로 도약에 성공할 뻔했으나 기술 재조정으로 기습이 하향되면서 다시 2티어로 떨어졌다. 한편 비행 타입으로는 객관적으로 보면 강력한 성능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다소 미묘하다. 전용기 데스윙의 성능이 우수하여 DPS가 잘 뽑히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강력한 화룡점정을 가지고 있는 레쿠쟈의 존재 때문. 물론 화룡점정 레쿠쟈를 입수하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이벨타르는 레이드에서는 주로 악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비행타입 레이드 딜러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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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도
8세대 환상의 포켓몬.[83] 나오자마자 풀 타입의 메타를 다시 한 번 정리했다. 어지간한 그림자 풀 타입 포켓몬들과 대등한 수준의 DPS에, TDO까지 계산하면 메가진화까지도 비빌 수 있는 성능으로 풀 타입 비메가진화 딜러 종합 성능 1위를 자랑한다. 풀 타입이 쓸만한 레이드 대부분에서 물 또는 전기 타입의 강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가이오가, 제크로무 같은 최상급 딜러들이 아니면 딱히 자루도가 밀릴 만한 포켓몬들이 없다. 다만 1계정 1마리뿐인 환상의 포켓몬에 교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루도의 양산은 사실상 불가능해 육성 난이도는 매우 높다.[84] 악 타입으로도 쓸 수 없지는 않지만 기술배치가 안 좋아 육성 난이도까지 고려하면 쓸 이유는 없다.
9.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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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드래★
마기라스보다 DPS가 더 높지만, TDO는 더 약한 포켓몬이다. 커뮤니티 데이 전까지 삼삼드래는 희소하지만 귀하지는 않은 포켓몬 취급으로 PvP용으로는 쓰이는 모노두, 디헤드가 차라리 취급이 나을 정도였다. 하지만 커뮤니티 데이 때 특전기로 세차게휘두르기를 받으면서 DPS, TDO 모두 그림자 마기라스를 능가하는 포켓몬으로 순식간에 떡상했다. 하지만 그림자 포켓몬까지 있는 마기라스가 세차게휘두르기를 받고 메가진화까지 구현되어버려 최강의 자리는 넘겼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기라스와 악 타입 메가진화 포켓몬들 다음으로 강하긴 하다. 드래곤 타입으로서는 용의숨결/용의파동이라는 최악의 기술만 골라 배워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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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키온★
바위 타입으로서의 성능은 나쁘지는 않지만 암석포 거대코뿌리에 확연히 밀리는 반면에, 2021년에 특전기로 성스러운칼을 받고, 2022년 9월 1일 밸런스 패치로 오랫동안 염원하던 격투 타입 노말 어택 두번차기를 받은 이후로는 격투 타입에서 최강의 포켓몬 중 하나로 떠올랐다.[85] 하지만 2024년 10월에 성스러운칼의 하향과 동시에 루카리오가 크게 상향되어 경쟁력이 떨어지긴 했지만,[86] 루카리오와 내구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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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비드
높은 최대 CP와 압도적인 내구력[87], 로즈레이드보다 높은 딜량에 메가진화 없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등장과 동시에 독 타입 1티어를 차지함과 함께 독 타입에 대한 평가를 끌어올렸다.[88] 다만 본가에 구현된 바위 타입 평타가 없어 바위 타입으로 활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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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목
DPS 하나로 먹고사는 포켓몬이다. 전수목 이전까지만 해도 비메가진화 전기 타입 DPS 최고봉은 볼트로스 영물폼이 갖고 있었지만 전수목이 이를 뛰어넘었다. 게다가 볼트로스와 달리 순수 전기 타입이라 레이드 딜러로서 볼트로스보다 방어 상성이 좋다 보니 종잇장 내구도 어느 정도 커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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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도
카푸브루루보다 최대 CP는 조금 낮지만 공격 종족치가 무려 323으로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고 노말 어택은 잎날가르기, 스페셜 어택은 리프블레이드라 강한 공격력을 적은 에너지 낭비로 사용할 수 있다. 풀 타입이 날씨 버프를 받기 쉬운 타입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많은 레이드에서 강력한 선봉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경쟁자들이 환상의 포켓몬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육성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 단점은 너무 유리대포라는 것인데, 강철 타입이라 풀 타입이 약점을 찔리는 얼음을 정배로 받는 등의 장점이 있는데도 경쟁자들과 비교해 내구적인 메리트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본가에 구현된 강철 타입 기술이 아무것도 없어서 강철 타입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2022년에는 카푸 시리즈와 울트라비스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PvE에서 카푸 시리즈는 평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울트라비스트들은 이 항목에 3개체나 이름을 올리는 등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다. 테라키온이라는 역대급 PvE 포켓몬의 등장과, 모노두 커뮤니티데이로 삼삼드래가 악 타입 1티어를 갱신함과 동시에 악 타입 역시 딜량 면에서 경쟁력이 생긴 것도 호재.
10.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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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미 (스카이폼)★
기존에도 운이 좋게 풀 타입 잠재파워를 맞춘다면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였지만,[89] 2023년 9월 매지컬리프를 배운 이후로 잠재파워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자루도보다도 높은 딜량을 무기로 풀 타입 1티어 중 하나로 올라섰다. 내구도도 자루도에 비해 밀리는 것일 뿐 낮은 편은 아니다. 단점은 환상의 포켓몬이라 육성이 매우 어렵다는 것. 아직 비행 타입 기술이 없긴 한데 기술이 구려서 쓸 일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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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카모스
등장 당시부터 벌레 타입으로서 큰 기대를 받았던 포켓몬이며, 실제 등장 이후 시점으로 봐도 벌레 타입 일반 포켓몬으로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보인다.[90] 물론 다른 벌레 타입 포켓몬들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 객관적으로 특출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벌레 타입에도 쓸 만한 일반 포켓몬 딜러가 나왔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불꽃 타입으로서는 레시라무, 히드런 등 더 좋은 딜러들을 놔두고 쓸 일이 없다.[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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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네아스★
페어리 속성 통일이 불가능해 레이드에서는 쓰지 못했지만 전용기 지오컨트롤이 애교부리기보다 강한 평타로 나와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스페셜 어택인 문포스가 성능이 다소 아쉽지만 본가에서 매지컬샤인을 배우기에 성능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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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자고
빈약한 이벤트, 리모트패스 가격 인상등의 논란이 많았던 라이징 히어로 시즌에 추가된 포켓몬. 공격력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병상첨병/섀도볼이라는 우수한 기술 배치와 준수한 방어 상성으로 고스트타입 1티어를 먹었다. 아직은 강철 속성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전용기 골드러시가 강철 타입이라 강철 딜러로서의 미래도 밝은 포켓몬이다. 단점은 매우 높은 입수, 육성난이도.[92]
개굴닌자 정도를 제외하면 커뮤니티데이 주인공으로 선정된 포켓몬들이 레이드에 좋은 기술을 받지 못하고[93] 나이언틱의 재정 악화, 빈약한 이벤트 등이 맞물려 작년에 울트라비스트를 비롯한 좋은 포켓몬들이 나왔던 반면 이번에는 제르네아스 정도를 제외하면 신규 포켓몬 중 이렇다할 성능의 포켓몬들이 나오지 못했다.
11.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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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리오★
2024년 최고의 아웃풋. 등장 당시만 해도 애정몬에 가까웠지만 2019년 12월 스킬 업데이트로 파동탄[94]을 배우며 노보청의 DPS를 밀어냈고, 2024년 7월 27일 메가 레이드 데이에는 육성 난이도가 매우 낮아짐은 물론 전용기 발경을 받으며 노보청을 아예 밀어내면서 비전설 격투 타입으로서는 독보적인 포켓몬으로 거듭났다. 2024년 8월 레이드 기술의 시전시간 조정으로 발경[95]과 파동탄[96]이 하향되어 성능이 크게 낮아져 테라키온에게 DPS가 밀린 적이 있었으나, 같은 해 10월에 레이드 기술의 데미지 조정으로 발경[97]과 파동탄[98] 둘 다 상향을 받으며 처음 발경을 받았을 때보다 더욱 강해져 비로소 테라키온과 비등해진 것은 물론이요,[99] 실질적인 그림자 격투 타입 포켓몬 중 DPS 1위인 그림자 노보청까지 넘어서 더 이상 그림자 포켓몬 중에서도 적수가 없게 되었고, 특히 메가진화는 비전설 DPS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절대적인 내구력이 허약하긴 하지만 강철 타입을 겸함으로써 생기는 좋은 방어 상성[100] 덕분에 내구력도 많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라서 DPS가 중시되는 레이드 특성상 격투 타입이 필요한 레이드에서는 최우선으로 고려된다. 다만 강철 타입으로는 차징 기술인 러스터캐논이 좋지 않은데다 본가에서 코멧펀치를 배우긴 하는데, 받더라도 모든 면에서 메타그로스의 하위호환이라 그냥 격투 타입으로 쓰는 것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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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시아☆
기존에도 맘모꾸리에게 다소 밀렸을 뿐 전반적인 성능은 얼음타입 포켓몬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성능이었는데, 2024년 8월 레이드 기술 조정으로 얼음뭉치의 성능이 눈싸라기와 얼음숨결을 능가하게 되면서 맘모꾸리와 비교해도 조금 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101] 이후 눈싸라기가 10월에 재상향되면서 다시 맘모꾸리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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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폼
디아루가
2024년 최고의 아웃풋 2이자 드래곤에 약하지 않은 드래곤. 오리진폼이 등장하면서 공격이 소폭 감소했지만, 대신 내구가 증가했고 용성군보다 훨씬 좋은 시간의포효를 받아 실질적인 딜량은 오히려 대폭 증가했다. 특히 상성상 큰 메리트를 가지지만 기존 1티어급 드래곤들에 비하면 딜량이 달린다는 디아루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그림자, 메가진화를 제외하고 현존하는 드래곤 중 오리진폼 펄기아와 대등한 수준의 가장 강력한 포켓몬이 되었다.[102] 거의 내구를 크게 올린 그림자 자포코일과 그림자 히드런 포지션으로 올라간 셈. 강철 타입으로는 8월 기술 조정으로 그럭저럭 준수한 활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여겨졌으나, 10월 레이드 기술 재조정으로 어나더폼과 마찬가지로 다시 메타그로스의 하위호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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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폼
펄기아
2024년 최고의 아웃풋 3. 오리진폼이 등장하면서 공격과 내구 모두 소폭 증가했고, 여기에 용성군보다 훨씬 좋은 공간절단을 받으면서 딜량이 대폭 올라갔다. 그림자, 메가진화를 제외하고 현존하는 드래곤 타입 중 가장 강력한 포켓몬 중 하나. 심지어 2024년 8월 밸런스 패치로 용의숨결과 역린을 사용하는 상당수의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이 간접 너프를 당했기 때문에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물론 이 때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도 상향되면서 살짝 애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본가에서 구현된 물 타입 평타가 없어 물 타입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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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로스(영물폼)★
여러모로 푸대접을 받던 포켓몬이었지만[103] 영물폼이 10만볼트를 받고 나온 후로는 DPS만큼은 제크로무를 능가하면서 평가가 후해졌다. 물론 같은 전기/비행 타입인 썬더가 그랬듯이, 내구력이 떨어지고 물 타입 포켓몬들이 많이 쓰는 얼음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리는 탓에 진짜로 제크로무보다 성능이 좋다 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용기 번개폭풍을 받고 10월 기술 조정으로 볼트체인지와 번개폭풍이 상향된 이후로 안 그래도 강한 편이었던 딜량이 더 증가하면서 전기타입 유리 대포 포지션인 전수목과도 비등해졌다. 다만 전수목과는 달리 볼트로스의 볼트체인지는 느린 평타이며, 번개폭풍은 1차징이라 여전히 전수목보다 실질적인 성능은 떨어진다. 그래도 활용도가 정말 없던 이전과는 달리 비슷한 상성이라면 볼트로스를 우선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올랐으니 어찌됐든 환골탈태라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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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스(영물폼)★
5세대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289라는, 레쿠쟈조차 능가하는 엄청난 공격력 덕에 땅 타입의 새로운 1티어 딜러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받았지만[104] 실제로 구현된 결과 지진을 받으면서 유저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105] 그러나 2024년 전용기로 강력한 땅 타입 전용기 열사의폭풍을 얻으면서 딜량이 대지의힘을 받았을 때의 예상치보다도 대폭 증가했고, 다시금 땅 타입 딜러로서 입지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이후 10월 기술 조정으로 열사의폭풍이 상향되어 매우 강력해졌다. 다만 하필 땅/비행 타입이라 상성이 매우 불리해서 그란돈을 확실하게 밀어내지 못했고 전기 3중반감인 그림자 한카리아스까지 나와서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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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디오
기존에도 테라키온보다는 밀리지만 격투 타입으로써 상당히 강한 성능을 보였는데, 2024년 8월 기술 개편으로 안다리걸기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잠시 테라키온보다도 좋은 성능을 갖게 되었다. 다만 10월에 안다리걸기가 하향되어서 테라키온에게 다시 밀려난데다 루카리오가 8월 기술 조정 전보다 더 강력해져서 애매해졌다. 그래도 상성 덕분에 차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본가에 구현된 물 타입 평타가 없어서 물 타입으로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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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나이퍼☆
2024년 8월 레이드 기술 조정으로 평타인 나뭇잎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엄청난 상향을 받은 포켓몬으로, 이 덕분에 어지간한 풀 타입 포켓몬들을 모두 제치고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러나 나뭇잎이 10월 레이드 기술 재조정으로 하향되어 다시 몰락했다. 그리고 고스트 타입으로도 자체 능력치도 낮고 노말 어택마저 엄청 구린 놀래키기라 전혀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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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2024년 최고의 아웃풋 4. 전용기 메테오드라이브가 위력 230에 1차징, 시전 시간 3초라는 전례없는 성능의 전용기로 출시된 덕에 강철타입 딜러로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메가메타그로스도 능가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에스퍼 타입으로서는 강철 타입이 있어 상성도 안 좋고 미래예지의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을 뿐더러 뮤츠의 존재로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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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
2024년 최고의 아웃풋 5.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마찬가지로 전용기 섀도레이가 위력 230이라는 포켓몬고 역사상 전례없는 위력과 성능의 전용기로 출시된 덕에 고스트타입 딜러로써 막강한 위용을 보여준다. 무려 메가팬텀과 엇비슷한 딜량을 자랑할 정도.[106][107] 다만 현재 경쟁자 자체가 없다시피한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는 다르게 이쪽은 특유의 방어 상성으로 인하여 고스트, 악에 이중 약점이라 악타입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내구력이 많이 낮아 일장일단이 있다. 또한, 황혼의 갈기와 마찬가지로 에스퍼 타입으로서는 미래예지의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을 뿐더러 뮤츠의 존재로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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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폼
러브로스
엘리트 레이드로 한 번밖에 풀리지 않아 희소성이 높지만 비메가진화/비그림자 페어리 타입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포켓몬이다. 여러모로 그림자 가디안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포켓몬이지만, 페어리/비행 타입이라 방어 상성에선 그림자 가디안에 비해 우위가 조금 더 많다는 점에서 그림자 가디안과 토게키스의 장점을 조금씩 섞은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전용기 봄의폭풍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은 낮고[108] 내구력이 낮아 TDO는 제르네아스 등에 비하면 다소 떨어진다. 무엇보다 페어리라서 공격 성능이 두드러져 보이는 거지,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특출난 성능은 아닌데다 내구 이슈와 겹쳐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상황을 많이 탄다는 점이 흠.
12. 그림자 포켓몬
그림자 포켓몬은 원종에 비해 공격력이 20%가 증가, 방어력이 20% 감소하는데, 이는 제한시간 내에 보스를 쓰러뜨려야 하는 체육관 공격 및 레이드 배틀에서는 시간 단축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이다.[109] 따라서 PvE에서 그림자 포켓몬은 원종보다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육성 난이도가 원종보다 훨씬 높으며[110] 메가진화가 불가능하고, 낮은 유지력으로 인해 레이드 보스에 따라서 원종이 더 나은 점도 있는 만큼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림자
괴력몬☆/
노보청☆
원래 내구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은데 그림자 상태에서는 내구력이 매우 낮아지다 보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DPS/TDO 모두 둘을 상회하는 테라키온에 밀리긴 하지만 여전히 육성 난이도로 차별화 가능했으나, 어처구니없게도 강철 타입이라 상성이 좋고 메가레이드 데이로 많이 풀리면서 육성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 루카리오가 10월 레이드 기술 재조정으로 처음 발경을 받았을 때보다 강해져 이들의 DPS를 상회한 탓에 육성 난이도로도 차별화가 불가능해지면서 전설도 그림자도 아닌 일반 포켓몬에게 성능이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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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망나뇽/
보만다/
한카리아스
기초 스펙이 뛰어난 600족 포켓몬들은 그림자 디버프로 내구가 좀 깎여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111] 때문에 강력해진 DPS로 드래곤 타입이 필요한 모든 레이드에 투입될 수 있다. 특히 그림자 보만다의 경우, 비행타입 평타가 없는데도 비행 타입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DPS 하나는 독보적이다.[112]
가장 큰 경쟁자로는 DPS는 비슷하나 TDO가 훨씬 높고, 얼음을 정배로 받는 오리진폼 펄기아와 DPS는 떨어지지만 방어상성이 더 좋은 오리진폼 디아루가가 있다.[113] 다만 이 정도의 평가는 전용기가 있을 때에 한정되는데, 전용기를 얻을 확률도 랜덤에다가 애초에 오리진폼 펄기아/디아루가 자체도 지금껏 두 번밖에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114] 구하지 못했다면 이 세 포켓몬을 육성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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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뮤츠
2020년 7월에 GO Fest로 처음 등장할 당시 DPS의 기준선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원본의 공격 종족치만 300에 달하는데, 여기에 그림자 보정까지 받으니 DPS는 역대 포켓몬 중에서도 손에 꼽는다.[115] 범용 어태커로서도 강력하지만, 실질 360에 달하는 공격 종족치를 살려 섀도볼, 냉동빔, 10만볼트 등 다양한 스페셜 어택을 이용해 어느 레이드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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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마기라스★
비메가진화 악 타입 1티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포켓몬이다. 모노두 커뮤니티데이 이후 삼삼드래가 그림자 마기라스보다도 높은 성능으로 악 타입 1인자를 차지해 버려서 잠깐 입지가 좁아졌으나, 2023년 6월 패치로 세차게휘두르기를 받은 후 삼삼드래를 크게 넘어섬은 물론 전체 포켓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바위 타입에서도 약하지는 않지만[117] 레거시 기술인 떨어뜨리기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그림자 거대코뿌리에게는 거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보니 취급이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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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가디안
그림자 버프로 화력이 더 강력해져서 페어리 타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하필 타입이 페어리라서 공격성능이 크게 부각되는 것이지, 사실 그림자 포켓몬치고 딜이 높지는 않아서[118]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어느 정도 레이드 보스와의 상성을 타는 면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공격 능력을 어느 정도 상쇄할 정도로 페어리 타입의 공격 상성이 워낙 좋다 보니, 상성을 잘 타는 경우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육성 가치는 충분하다. 러브로스의 등장으로 인해 경쟁자가 생겼지만 육성 난이도에서 경쟁력이 있다.
에스퍼 타입으로는 여전히 일반 뮤츠의 하위호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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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메타그로스
화력 인플레로 인해 최상급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해졌던 일반 메타그로스의 DPS가 보완되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비록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에게 밀리긴 했지만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의 육성 난이도가 워낙 높아 차별화가 가능하다. 다만 에스퍼 타입으로는 여전히 뮤츠의 하위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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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가이오가
이미 물 타입 최강인데 그림자 보정까지 붙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일반 가이오가와 달리 원시회귀를 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원시가이오가만 제외한다면 압도적인 성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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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그란돈
기존에도 강력했던 그란돈[119]이 그림자 보정까지 붙어 땅 타입이 필요한 모든 레이드에서 강력한 활약을 할 수 있다. 일반 그란돈과 달리 원시회귀를 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원시그란돈만 제외한다면 압도적인 성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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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램펄드
DPS만큼은 바위 타입 내에서도 최상으로, 그림자 거대코뿌리와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허약했던 내구력이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레이드 보스가 공격력이 낮은 내구형이거나 회피 기동을 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림자 거대코뿌리가 일반적으로 훨씬 선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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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거대코뿌리
매우 강력한 DPS, TDO를 갖춘 그림자 거대코뿌리는 명실상부 바위 타입 1인자로, 바위 타입 기준 그림자 마기라스의 상위호환이다. 좋지 않은 방어상성이 그나마 발목을 잡는 이슈이지만 이조차도 경쟁자들을 생각하면[120]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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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맘모꾸리
가뜩이나 얼음 타입의 좋지 않았던 입지를 크게 올려놓은 포켓몬인데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어치피 좋지 않은 상성 때문에 체감상 낮은 편인 내구를 다소 포기하고[121], 대신 1.2배의 딜을 얻은 덕에 성능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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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샹델라☆
순수 DPS로 다른 경쟁자들의 화력을 재치면서 사기 포켓몬으로 거론되었으나, 안그래도 낮은 원본의 내구가 더 낮아져버리는 바람에 TDO가 상당히 떨어진다. 다만 그 DPS 하나만큼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레이드 딜러로써는 육성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고스트타입, 불꽃타입 양쪽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다만 2024년 10월 레이드 기술 재조정으로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13. 메가진화, 원시회귀
1대 1로 비교할 시 메가진화 포켓몬은 대체로 공격, 내구 양면으로 비메가진화 포켓몬을 압도하지만, 메가진화의 비용[124]을 생각하면 비슷한 성능일 경우 비메가진화 포켓몬이 훨씬 고평가된다. 따라서 메가진화 포켓몬은 비메가진화 포켓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에만 사기 포켓몬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메가이상해꽃☆
기존에도 풀 타입에서는 강한 편이었던 이상해꽃은 메가진화를 얻으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메가이상해꽃의 딜량은 제크로무보다 근소하게 높은데, 메가진화까지 동원했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훌륭한 내구력으로 얼음 타입 기술을 맞더라도 넉넉하게 버텨내며, 물 타입까지 반감하는 데다 메가진화 타입 부스트가 패시브로 깔리고 날씨버프도 잘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제크로무와 비교될 수준은 아니다. 이후 메가이상해꽃의 DPS를 크게 압도하는 메가나무킹이 출시되어 입지에 타격을 받았다. 내구력은 메가이상해꽃이 더 높지만, 물 타입 이중 반감이라는 점으로 보완 가능하다. 그나마 얼음 타입 기술을 쓰는 물 타입 상대로는 경쟁력을 갖긴 하는데, 이마저도 전기 타입 메가진화를 쓰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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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리자몽Y
319에 달하는 엄청난 공격력과 스타팅 특전기인 블라스트번의 가공할 화력이 합쳐져 어마어마한 DPS를 뽑아낸다. 원판 리자몽과 마찬가지로 스타팅 특전기인 블라스트번이 없이 오버히트를 쓰면 성능이 급감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버히트 옵션조차도 메가진화를 제외한 불꽃타입 최강자 레시라무를 압도하는 데는 충분할 정도로 강력한 포켓몬이다. 비행 타입으로는 메가레쿠쟈의 존재로 쓸 일이 없지만 그걸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불꽃 타입에서의 입지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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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거북왕☆
스펙이 특출나진 않음에도[125] 특전기의 훌륭한 성능과 물 타입 어태커진의 환경이 맞물려 타입 메타를 지배한 케이스이다. 단일 물 타입이라 상성도 좋은데다, 딜량도 특전기 하이드로캐논 덕분에 결코 낮지 않다. 일반 거북왕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똑같이 메가진화를 받은 갸라도스는 나오자마자 거북왕 때문에 물 타입에서 묻혔을 정도이다. 이렇듯 포켓몬 GO의 PvE 환경에서[126] 스타팅 특전기 하이드로캐논의 성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본격젹으로 어필한 포켓몬이라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포켓몬이었으나 메가대짱이의 등장으로 묻혔고, 원시가이오가라는 역대급 괴물의 등장으로 완전히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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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후딘
뮤츠보다 DPS는 상당히 높지만, TDO는 떨어진다. 메가진화인 것 치고는 1티어 포켓몬인 뮤츠와 성능 차이가 별로 나지 않지만, 그나마 현재 있는 에스퍼 타입 메가진화 중 가장 강하므로 현재로서는 키울 가치가 충분히 있다. 다만 메가뮤츠가 출시되면 사장될 것이며, 육성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메가라티오스 이상의 성능을 내려면 레거시 기술 사이코키네시스가 필요하다. 게다가 그림자 뮤츠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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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팬텀
기존에도 고스트 타입 일반 포켓몬 DPS 1위였던 팬텀이 메가진화까지 받아 공격력이 대폭 증가했다. 단순 DPS로 치면 메가진화 중에서도 수위권으로, 277의 공격력에 사기적이라는 말로도 모자란 전용기 섀도레이를 들고 있는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의 DPS를 넘어서는 유일한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다.[127] 비록 워낙 종족치를 공격에 몰빵했는지라 메가진화를 했음에도 내구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며, 좋지 않은 상성 때문에 체감 내구가 생각보다 낮아 뮤츠 등을 상대로는 여전히 투입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지만 화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
한편 독타입에서는 독 타입 평타가 없음에도 스펙이 워낙 뛰어난 데다 핥기가 상향되면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딜량이 더 오르며 메가독침붕을 넘어서는 독 타입 최강의 메가진화로 거듭났다. 고스트 타입 어태커로서는 독이 되었던 고스트/독 방어 상성이 독 타입 어태커로서는 독을 이중 반감하는 좋은 상성이라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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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헤라크로스
메가진화치고 딜량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128] TDO까지 고려하면 벌레 타입 기준으로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객관적인 스펙 자체는 메가진화 기준으로도 상위권에 속하는 만큼,[129] 기술 개편이 있다면 얼마든지 더 강해질 여지가 충분하다. 격투 타입으로서는 차징 기술인 인파이트가 썩 좋지 않은데다 메가루카리오의 존재로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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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기라스
무려 6045라는 최대 CP와 악 타입 최강 기술 세차게휘두르기로 악 타입 종합 성능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림자 마기라스에게는 2% 정도 DPS가 밀리지만 TDO가 매우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명실상부 악 타입 최강자이다. 바위 타입으로서도 악 타입에서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하다. DPS는 메가프테라와 램펄드, 메가디안시라는 유리대포에게 밀려도 이 역시 바위 타입 중에서도 초월적인 내구력에 힘입은 가장 강력한 TDO 덕분에 여전히 최강의 자리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하필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가 노말 어택인 떨어뜨리기라서, 악 타입 메가마기라스와 바위 타입 메가마기라스를 따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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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나무킹
기존의 풀 타입 메가진화 1위 메가이상해꽃을 뛰어넘는 훌륭한 DPS를 자랑하며, 방어 상성 또한 물을 이중 반감하는 강력한 메리트가 있다. 덕분에 얼음 이중약점이라는 다소 치명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메가이상해꽃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풀 타입으로서의 압도적인 성능과는 달리 드래곤 타입으로서는 별다른 가치가 없다.[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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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번치코
불꽃 타입으로서 메가리자몽Y의 딜량을 뛰어넘었다. 화력만큼은 3세대 스타팅 메가진화들이랑 비교해도 가장 뛰어나다. 2024년 8월 회오리불꽃과 블레이즈킥이 상향되면서 블레이즈킥이 블라스트번보다 DPS가 더 높아져 레거시 기술이 필요 없어졌지만 10월 기술 조정으로 블레이즈킥이 하향되고 블라스트번이 상향되어 다시 레거시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불꽃 타입 메가진화 양대산맥인 메가리자몽Y와 비교가 많이 되는 포켓몬인데, 딜량은 메가번치코가 확연히 높지만 메가리자몽 Y가 내구력과 방어 상성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화력 버프 기능도 가지는 메가진화 특성상 내구가 중요한 덕목이다 보니 상황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격투 타입으로서는 메가루카리오를 놔두고 쓸 일이 없다.[132] 그래도 메가번치코가 나온 뒤에 메가루카리오가 출시되기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오래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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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대짱이☆
기존의 물타입 메가진화 1인자 메가거북왕의 딜량을 뛰어넘었으며, 내구 역시 상성빨로 메가거북왕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다. 메가거북왕이 그간 물 타입으로서 어떤 평가를 받아왔는지를 생각해본다면 강력함은 더 설명할 것이 없을 것이다. 땅 타입 메가진화로서도 영물폼 랜드로스와 비슷한 딜량을 자랑하며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2023년 호연투어에서 가이오가가 원시회귀와 전용기 근원의파동을 동시에 얻은 데다, 능력치 너프 폭도 3%로 줄어들면서 예상보다 CP가 훨씬 높아져 결국 메가대짱이의 자리를 빼앗았다. 다행인 점은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사탕XL를 같이 얻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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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가디안
2023년 2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등장. 페어리 타입의 압도적인 1티어다. 기존에도 페어리 타입에서 DPS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가디안이었기에, 메가진화 버프까지 더해지며 엄청난 딜량을 보여준다.[133] 또한 드래곤, 격투 이중반감이기에 드래곤 타입 보스를 상대하기에 매우 좋다. 메가진화가 가능한 페어리 타입 전설의 포켓몬이 없다는 점도 메가가디안의 입지 확보에 한 몫한다.[134] 다만 에스퍼 타입으로서는 메가라티오스에 밀리는 성능이라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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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썬더볼트
CP로 표현되는 스펙은 메가진화치고는 낮지만 훌륭한 기술배치 덕에 전기 타입에서는 압도적인 DPS를 보인다. 심지어 육성 난이도도 매우 쉬운 편. 사실 공격력이 더 높은 메가전룡이 기술을 말아먹어서 그 성능이 부각되었던 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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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보만다☆
2023년 1월에 첫 등장. 등장 당시 메가진화 중에서도 수위권의 스펙에 높은 공격 종족값[135]으로 인해 기존 드래곤 타입 메가진화 최강자였던 메가라티오스를 능가하는 높은 딜량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된 드래곤 타입 메가진화를 선보였다. 그러나 너무 강력한 경쟁자들의 추가로 입지가 완전히 몰락했다.[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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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라티아스☆/메가라티오스
첫 메가진화 전설답게 CP가 5000이 넘고 드래곤으로는 공격력이 낮아도 튼튼하고 역린을 배우는 라티아스와 덜 튼튼해도 드래곤클로로 회피하기 쉬운 라티오스가 각각 경쟁력이 있다. 물론 드래곤 타입에서는 메가레쿠쟈가 추가되어 이미 밀리긴 했지만 에스퍼 타입으로는 메가라티오스는 메가후딘이 있긴 하지만 사이코키네시스가 레거시라 경쟁력이 있는 와중에 메가라티아스는 메가라티오스에게마저 압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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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가이오가
2023년 2월 호연투어에서 등장. 메가대짱이를 밀어내고 압도적인 물타입 1티어 자리를 가져갔다. 전용기 근원의파동 추가+9% 너프가 아닌 3%너프를 받았기 때문. 가이오가 스탯은 353/268/218[137] 로 가히 압도적인 수준이다. 심지어 버퍼로서의 성능도 매우 뛰어난데, 본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인지 전기, 물, 벌레타입 총 3개나 되는 타입 공격을 부스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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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그란돈
호연투어에서 구현된 동시에 메가대짱이를 땅 타입 1티어에서 끌어내린 것은 물론, 당시 기준 구현되지 않았던 메가한카리아스마저 밀어냈다. 가이오가와 마찬가지로 전용기 + 종족값 9% 대신 3% 너프로 인해 매우 강력한 스펙을 자랑한다. 스탯은 가이오가와 동일한 353/268/218이다. 본가의 끝의대지 특성의 반영인지 파티에 포함되는 것만으로도 풀, 불꽃, 땅 타입에 버프를 준다. 다만 본가에 구현된 불꽃 타입 노말 어택이 없어서 불꽃 타입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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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레쿠쟈
2023년 8월 27일 GO Fest 때 구현되었다. 다른 호연지방 전설의 포켓몬들인 가이오가, 그란돈과 마찬가지로 3% 너프가 적용되었다. 특이하게도 메가진화이지만 다른 호연지방 전설 포켓몬들의 원시회귀처럼 비행, 에스퍼, 드래곤 세 타입 공격을 부스트시킨다. 원래의 드래곤 타입 기술배치인 드래곤테일/역린으로도 드래곤 타입 최강자로서 부족함이 없었지만 2024년 10월 와이드브레이커의 상향으로 와이드브레이커를 주력기로 쓰면서 더욱 딜량이 올라가 메가한카리아스를 확실하게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비행 타입으로는 2차징에 위력 140, 시전 시간 3.5초의 전례 없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화룡점정을 받은 덕에, 에어슬래시/화룡점정 메가레쿠쟈는 명실상부 전 포켓몬 중 DPS 최강으로 등극했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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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루카리오
출시되기 전에도 파동탄의 압도적인 성능 덕분에 격투 타입 DPS 최강이라 예상되었는데, 실제 메가진화가 풀리면서 신규로 노말 어택 발경까지 받았다. 비록 레이드 데이에만 풀린 레거시이긴 하지만 평타 발경의 성능이 매우 훌륭해[139] 하늘을 뚫는 DPS를 보여 주었고, 이전까지 격투 타입 최강이었던 메가번치코를 확실히 누르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24년 8월[140], 10월 대규모 기술 업데이트 결과 발경이 상향되고 파동탄도 큰 상향을 받으며 안 그래도 최상급이던 DPS가 더 높아져 화룡점정 메가레쿠쟈 이외의 포켓몬들을 전부 DPS로 눌렀다. 역시 격투 타입 일반몬으로서는 독보적이지만 능력치의 한계로 범용 어태커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일반 루카리오와 달리, 높은 능력치와 격투/강철 타입의 방어 상성, 압도적인 DPS 덕에 범용 어태커로서도 매우 훌륭하다.[141] 다만 강철 타입으로는 차징 기술인 러스터캐논이 좋지 않아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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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디안시★
GO Fest 2023 현장 및 글로벌 이벤트에서 해금되었다. 메가마기라스의 공격력이 309인데 메가디안시의 공격력은 자그마치 342이라는 괴물이라서 바위타입 DPS에서 압도적인 1위를 자랑한다. 한때 2024년 8월 기술 조정으로 메가마기라스보다 DPS가 낮아져 원래부터 TDO가 압도적이었던 메가마기라스를 놔두고 쓸 일이 없어졌지만, 10월 기술 조정으로 돌떨구기가 상향되며 다시 DPS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다만 내구가 약해 컨트롤이 필요하고, 환상의 포켓몬이라 고개채 입수와 풀강이 매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아직 페어리 타입 평타가 없어서 페어리 타입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1]
특히 메가진화, 스킬 패치, 그림자 포켓몬 등의 등장으로 인해 레지기가스나 그림자 폴리곤 수준의 DPS는 어느 타입에든 차고 넘치게 되었다. 이런 판국에 약점을 찌르지도 못하는 노말 타입을 레이드에 쓸 이유는 더더욱 없는 것. 자속보다는 상성이 중요한 시스템인 만큼 약점을 하나도 못 찌른다는 것은 레이드에서 매우 치명적인 페널티이다.
[2]
이마저도 (비자속이지만
[3]
2024년에 메가루카리오가 구현되어 화력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내구력이 상당히 빈약하여 메가진화의 부스트 성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그나마 내구력이 좋은 격투타입 메가진화 포켓몬인 메가헤라크로스는 기술 문제로 인하여 메가진화치고는 DPS가 낮다. 그래도 메가루카리오는 강철 타입이 껴 있어서 메가헤라크로스보다 실질적인 내구력이 좋은 경우가 있어 커버할 수 있다.
[4]
그나마 격투 복합 타입을 상대할 때는 경쟁력을 가진다.
[5]
일례로 데스윙
이벨타르도 객관적인 성능은 코멧펀치 메타그로스 이상이지만 전설의 포켓몬에, 전용기 필수인데다 비행 타입의 활용처가 워낙 적다는 이유로 포켓몬 자체의 대접 차이는 메타그로스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데스윙 이벨타르가 메가레쿠쟈처럼 범용 딜러로 써도 설득력이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DPS를 가졌으면 모를까 그 정도인 것도 아니다.
[6]
물론 독 타입의 활용처가 매우 적은 데다, 그 적은 활용처에서도 메가리자몽, 레시라무,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같은 강력한 포켓몬들과 경쟁해야 하다 보니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그러나 로즈레이드 정도가 최강 전력이라 사실상 논외였던 예전과 비교하면, 최소한 상황에 따라서는 경쟁자들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온 것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7]
스펙만큼이나 레이드 딜러에게 중요한 것은 기술의 성능이다. 단적으로 비슷한 공격력인 레쿠쟈(284)와 메가대짱이(283)를 비교했을 때 드래곤테일/역린 기반 레쿠쟈의 DPS가 100%라면 비행 타입 기술배치인 에어슬래시/화룡점정 레쿠쟈는 119%, 물 타입 기술배치인 물대포/하이드로캐논 메가대짱이의 경우 108%인 데 반해 머드숏/지진을 기반으로 한 메가대짱이의 화력은 86%에 불과하다. 화룡점정이나 하이드로캐논같이 대놓고 강력한 기술들은 그렇다 쳐도, 역린은 일반기치고는 강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기임에도 지진과는 이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나마도 2019년 12월 지진이 한 번 상향을 받기 이전에는 훨씬 더 약했다. 실제로 지진의 레이드에서의 상향 이전 땅 타입은 전기 타입 저격용으로조차 고민되는 수준의 입지였다.
[8]
현실적으로 벌레 타입에 이중약점인 포켓몬(풀/에스퍼, 풀/악, 에스퍼/악)이 아닌 이상 안 쓰이는데, 5성 이상의 레이드 보스 중 이에 해당하는 케이스는 굴레를 벗어난 후파뿐이다. 더욱 절망적인 점은 벌레 타입은 견제할 수 있는 타입 중 유일하게 반감도 가능한 타입이 풀 타입밖에 없다. 심지어 상성 면에서 유일하게 이득을 볼 수 있는 그 풀 타입 레이드에서는 불꽃, 비행 타입과 경쟁해야 하는데, 그림자 히드런, 레시라무, 메가리자몽Y, 레쿠쟈, 메가레쿠쟈 등 딜량조차 페로코체 이상 가는 괴물들이 수두룩한 판국에 게임이 될 리가 없다. 심지어 그 괴물들은 풀 타입 이중반감으로 공략할 수 있다.
[9]
실제로 다크라이의 등장과
세차게휘두르기의 추가 이전까지는 당시 고스트 타입 1티어로 활약했던
기라티나의 존재와 그때 기준으로는 다소 부실한 악 타입 라인업까지 겹쳐 고스트 타입이 악 타입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까지 했다.
[10]
그 몇 안 되는 포켓몬들도 대부분 서브 타입으로 인해 불꽃에 약점을 찔리지 않거나, 공략하기 위해 불꽃보다 더 좋은 선택지가 있다.
[11]
이는 물 타입의 타점이 나쁘다는 것이 아닌 물 타입의 견제폭이 겹치는 타입이 워낙 메이저한 게 원인인데, 대표적으로 물 타입의 견제폭인 불꽃, 바위 타입을 동시에 찌를 수 있으면서, 전기 타입의 대항마라는 대체불가 상성을 보유한 땅 타입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나마 물 타입의 또다른 견제폭 중 하나인 땅 타입의 경우 사정이 조금은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쪽도 땅, 물, 바위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경쟁자인 풀 타입 또한 성능이 물 타입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고, 대체로 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다는 점이 흠.
[12]
원시회귀 레이드를 고려해도 원시가이오가는 여전히 단일 물 타입이기 때문에 풀 타입이 활약하기 좋다.
[13]
굳이 찾아본다면
매시붕,
텅비드,
비리디온,
테라키온 정도를 소개할 수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테라키온을 제외하면 매시붕과 비리디온은 비행 타입에, 텅비드는 땅 타입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위의 전설의 포켓몬들 중 절반 이상이 이중약점에 찔리는 타입이 하나씩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위 4마리의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이중약점이 없는 테라키온 조차도 약점이 많은 만큼 경쟁 타입이 많은 것도 흠인데, 대표적으로 에스퍼 타입보다도 범용성이 높기로 유명한 땅, 물, 격투, 풀, 페어리 타입조차도 테라키온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니 이정도면 말 다했다.
[14]
격투 타입은 비행이나 페어리에, 독 타입은 땅에 약점을 찔리는데, 비행은 몰라도 페어리는 펄기아 등 드래곤 타입 포켓몬 레이드에서, 땅 타입은 전기 타입 레이드에서 확실한 메리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라인업을 맞추어 놓는다면 에스퍼보다 범용성도 높고, 보통 육성도 에스퍼 타입보다는 쉽다. 무엇보다 이들 3성 이하 레이드의 대부분은 애초에 1인 클리어도 무난하게 가능하다.
[15]
지금은 우수한 스펙의
메가진화,
원시회귀의 추가, 메가진화가 아님에도 드래곤타입을 아득히 뛰어넘는 DPS를 가진 합체폼
네크로즈마의 등장, 2024년 8월 레이드 패치로 일부 다른 타입들의 상향 등으로 다소 퇴색되긴 했지만, 과거에는 DPS와 TDO를 모두 상정하는 종합 성능에서 1위에 해당하는 타입이었다. 이러한 성능 덕에 땅타입의 성능이 매우 좋지 않았던 과거에는 전기타입 레이드 보스들을 잡기 위해 땅타입 대신 투입되기도 했다.
[16]
그나마 낮은 편인 망나뇽조차도 필드에서만 잡아서 키우거나 커뮤니티 데이를 거치지 않았다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17]
특히 상대가 격투 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경우 격투에 약한 악타입이 약점을 찔리는 반면 고스트는 격투 타입을 무효로 받으므로 이 점에 대해서는 고스트 타입이 우선적으로 선호될 때도 있다.
[18]
밑에 서술된 현재의 페어리 딜러진이 정립되기 이전에는 경쟁자인 드래곤 타입과 딜러진들과의 상성 차이를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평균 성능차가 그야말로 절망적일 정도로 컸다. 당장 가디안 계열을 제외하고 DPS 1인자였던 그림자 그랑블루가 레쿠쟈의 DPS 기준으로 91%, 2인자였던 그랑블루와 토게키스가 75~76% 정도이다. 그러나 그랑블루와 그림자 그랑블루는 내구가 낮아 사용이 어렵고, 토게키스로 비교할 경우 날씨부스트를 받아도 90~91% 정도인데 드래곤 타입 기준으로는
디아루가 정도만 돼도 기본으로 찍는 수치이다. 게다가 레이드 보스가 드래곤 기술만 써주는 것도 아니기에 종합성능으로 평가하면 더더욱 차이가 커지는데, 날씨부스트 받은 토게키스가 어나더폼 디아루가와 비슷한 성능에 불과하다. 물론 디아루가는 드래곤 타입 내에서도 강한 편에 속하지만 쟁쟁한 메가진화나 그림자 드래곤들과 DPS로 비교하면 초라해지는 수준이고, 어나더폼 디아루가보다 나은 옵션은 드래곤 타입에만 10여 가지는 된다. 그런데 페어리 측 비교대상은 가디안 계열 이외 페어리 타입 실질적 1위로 평가받았던 토게키스다. 토게키스조차도 이러니 나머지 페어리 타입은 드래곤 타입과 얼마나 말도 안 되게 차이가 날지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다.
[19]
이들이 아니라도 보통 상성 보정을 무시하고 3성 솔플이 가능한 DPS라면 범용 공격수로 보는 것이 보통이다. 3성 레이드가 체력 3600에 180초의 시간이 주어지므로, 1.6배 공격상성 보정 기준 DPS가 20 이상이면 3성 레이드 솔플이 가능하므로 통상 DPS가 20 이상이라면 조건을 만족한다. 그러나 대기방 방문 시간, 교체 시간, 버그, 렉 등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면 정확히 20으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1~22 이상이 안정적이다. 그림자 포켓몬 기준으로도 자속 기술배치 기준 이 DPS를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포켓몬은 극소수인데, 실감이 안 난다면 공격 284인 드래곤테일/역린 레쿠쟈의 DPS가 18.61이다.
[20]
사실상 해피너스, 게을킹, 잠만보, 럭키가 압도적인 탑이지만, 이들만으로는 격투 일관성을 잡히기 때문에 에스퍼, 비행, 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섞어주는 것이 좋으며, 그런 포켓몬들의 입지도 좋다.
[21]
체육관 방어용으로 해피너스, 게을킹, 잠만보, 럭키, 강철톤 등 격투타입에 찔리는 포켓몬을 많이 사용하므로 격투타입 포켓몬의 입지가 높다.
[22]
이전의 사이코키네시스는 미래예지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었다. 당연하지만 당시에는 사이코키네시스가 이렇게 상향될 줄 몰랐기 때문에 사이코키네시스 후딘은 대부분 버려지기 일쑤였다.
[23]
2위인 망나뇽과도 DPS 차이가 제법 있는 편이었다.
[24]
고스트 타입은 같은 고스트와 에스퍼를 찌르는데 팬텀은 하필 독 타입이 붙어 고스트는 물론 에스퍼에도 약점을 찔리기 때문.
[25]
당대 체육관에는 압도적인 내구에 에스퍼 타입 기술까지 써서 팬텀을 녹여 버리는 노말타입 포켓몬 해피너스가 판치고 있었고, 레이드의 경우 고스트 타입을 써야 했던 레이드는
후딘과
뮤츠 레이드인데 둘 다 에스퍼 타입 기술을 썼던지라 평타 몇 대만 맞으면 볼로 돌어가버리기 일쑤였다. 오죽하면 당시 악 타입이 팬텀에 비해 딜량이 한참 밀렸는데도 당시에도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타입이었고 팬텀이 되려 잘 고려되지 않을 정도.
[26]
암스타 역시 당시 기준 레거시 스킬이었던 돌떨구기, 스톤샤워를 가지고 있을 경우 바위 타입 어태커로서 딱구리와 엇비슷한 성능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27]
2018년 7월 약 1달 동안 필드 리서치 대발견 보상으로 풀린 적도 있다.
[28]
1~2세대 때는 상성보정이 자속보정과 거의 비슷해서 2배가 드래곤 타입밖에 없어도 괜찮았지만, 상성보정이 강화된 지금은 단순한 깡딜로는 부족하다. 하다못해 마기라스 레이드에서 메이저 카운터들도 필요없고 풀타입
우츠보트를 데려와도 망나뇽보다 딜량이 우수하다.
[29]
커뮤니티 데이도 있었으며 신규 및 복귀 유저 대상 스페셜 리서치인 ‘이제라도 배우는 리서치’의 보상이 사실상 고개체 망나뇽 1개체인 등, 포켓몬 GO에서는 망나뇽을 육성하는 것이 거의 정석 루트처럼 되어 있을 정도.
[30]
격투 타입의 먹잇감이 없던 시절이라서가 아니라, 망나뇽이나 나시 등 괴력몬에게 유리한 상성인 포켓몬들이 체육관에 잔뜩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세대까지는
태권당수,
크로스촙,
지옥의바퀴처럼 PvE 성능이 별로 안 좋은 기술들만을 배웠던 탓도 있다. 잠만보라도 때려잡아 보려고 육성했던 유저들이 실상을 알고 완전히 실망했을 정도.
[31]
알통몬이 흐림 날씨에 야생에서 자주 나오는데다, 괴력몬이 3성 레이드에도 간간이 출연하며 난이도도 실전 레벨의 트레이너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노보청과 비교해 보면 으랏차는 1성 레이드와 10km 알에서만 획득 가능하며 진화 시 사탕도 50개, 200개/교환 진화라 토쇠골을 만들기부터가 난관이다. 근육몬을 교환을 사용해서 괴력몬으로 진화시키면, 필요한 사탕이 0이다! 루카리오와 비교해 보면 리오르는 레이드에서도 야생에서도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10km 알에서만 아주 가끔 나온다.
[32]
당시에는 레이드가 없어 바위 타입으로 기술 배치를 통일 가능하다는 이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았고, CP가 코뿌리보다 낮다는 점만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1티어 포켓몬 중 바위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은 망나뇽 정도밖에 없었고, 딱구리를 망나뇽 카운터로 육성하기에는 라프라스나 갸라도스 등이 훨씬 나았다.
[33]
다만 이건 2024년 현재 기준에서의 평가로, 당시 기준 공격력 211은 어태커로서도 엄청 낮은 공격력은 아니었다. 저 시기는 공격력 198엔 솔라빔 이상해꽃이 진지하게 실전가치가 논해지던 때다. 게다가 저 공격력에 자속 통일까지 되고, 여기에 유지력까지 어느 정도 챙긴 포켓몬은 생각만큼 흔하지 않았다. 괜히 수혜자가 된 것은 아닌 것.
[34]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암스타도 바위 타입으로서 딱구리에 결코 뒤지지 않는 포켓몬이었다. 땅 타입 덕분에 전기에 특히 강한 딱구리가 썬더전에는 우위를 점했지만, 불꽃에 딱구리보다도 강하고 얼음과 물에 약하지 않은 암스타는 일반적으로 딱구리보다도 더 쓰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톤샤워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딱구리보다도 평가가 높았다. 다만 어쨌거나 바위 타입 어태커로 사용을 고려하려면 레거시 무브
돌떨구기를 미리 배워뒀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기 때문에 대단한 기술머신은커녕 기술머신도 없던 시절에 아무나 쓸 수는 없었다.
[35]
당시 기준 방어력이 323으로 매우 높았지만 체력이 낮은데다 얼음 타입 특유의 방어상성까지 겹쳐 체감 내구는 그리 높지 않았다.
[36]
같은 포켓몬을 2마리 이상 배치하지 못하게 되어 해피너스 도배가 불가능해졌고, 체육관에 도전할 때 전투하는 포켓몬의 순서가 CP가 낮은 순에서 먼저 배치한 포켓몬 순으로 바뀌고, 의욕도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CP가 높은 포켓몬일수록 빨리 약화되게 되었다.
[37]
전자는 어태커로 활용할 때 솔라빔 등 특정 기술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이점이 되고 후자는 체육관 방어용으로 유의미한 가치를 갖는다. 대신 어태커로서 바위 타입을 상대할 때 약점을 찔리고 얼음 타입에 강하지 않은 점, 그리고 전기 타입에 극히 취약하다는 점은 약점이다.
[38]
굳이 따지면 단순 계산시 파이어의 화력이 대략 2~3% 정도 더 높다.
[39]
비록 타입 자체의 활용도가 불꽃보다도 낮긴 하지만 DPS로 따지면 당시 레쿠쟈의 약 91% 수준이었다. 불새의 스펙이 데미지 80에 시전시간 2.0초로, 섀도볼보다도 성능이 좋으며 스타팅 특전기나 사이코브레이크 등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었던 덕에 저런 딜량이 나온 것.
[40]
위력 95, 2차징, 시전 시간 2.5초
[41]
위력 100, 1차징, 시전시간 2.8초 -> 위력 90. 2차징, 시전시간 2.8초 -> 2024년 10월 이후 위력 95, 2차징, 시전 시간 3초
[42]
격투, 독 둘 다 전설 레이드에서는 찾기 힘들며, 3성 이하에는 있지만 에스퍼를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3]
600족으로서의 독보적인 CP도 있지만 레이드 등장 이후의 메타가 마기라스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설 레이드에 바위와 악 타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보니, 이 두 타입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던 마기라스의 활용도는 그 망나뇽보다도 높아졌을 정도로 치솟았다. 그래서 커뮤니티 데이로 떨어뜨리기를 받으며 바위 타입 세팅이 가능해지면서 평가가 올랐던 것.
[44]
마기라스가 배우는 악 타입 스페셜 어택 깨물어부수기는 성능에 대한 평가가 나쁘고, 바위 타입 스페셜 어택 스톤에지도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긴 했지만 위력이 1차징 기술치고 낮은 편이라 종합적인 DPS가 좋지는 않다.
[45]
바리톱스, 램펄드, 거대코뿌리, 테라키온, 기가이어스 등 4세대부터 등장한 거의 모든 바위 포켓몬들은 하나같이 떨어뜨리기를 배울 수 있었다 보니 두드러지는 단점.
[46]
특히 용성군을 쓰는
펄기아 등이 상대라면 가디안은 그야말로 최적의 카운터.
[47]
물론 그림자 가디안이 그림자 어태커치곤 딜량이 높은 편은 아니며, 그림자 포켓몬이라면 드래곤 타입에도 보만다와 망나뇽이 있고 얼음 타입에서는 그림자 맘모꾸리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날씨부스트를 쉽게 받는데다 드래곤 타입 이중반감이라 차별화가 가능하다.
[48]
너프를 적용하지 않은 40레벨 기준 CP는 무려 5441로, 웬만한 메가진화보다도 높다.
[49]
누르기의 위력이 높지는 않지만 게을킹의 무식한 공방수치와 자속보정 덕에 내구가 낮은 카운터들 입장에서는 누르기만으로도 위협적이며, 3차징에 공격 속도도 빨라 상대하는 입장에선 피하기가 매우 난감한 기술이다.
[50]
수치상의 DPS는 솔라빔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에너지 효율 면에서 하드플랜트는 여유롭게 오버차징을 시도할 수 있는 데 비해 솔라빔은 쓰기 전 반드시 에너지를 풀차징해야 하는 만큼 오버차징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 상대하는 포켓몬이
차징 한두 방으로 어지간한 포켓몬은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는 전설 레이드 보스라도 된다면 이 차이는 더더욱 커진다.
[51]
딜 기댓값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2차징 기술의 에너지 효율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래곤 타입의 활용처를 고려하면, 내구력이 낮은 편인 보만다는 실전에서 다른 드래곤들이 역린 한 번이라도 때리는 시간에 정말로 용성군만 채우다 쓰러질 위험도 있었다.
[52]
방어 종족치가 레쿠쟈보다 높아 차별화가 가능한 망나뇽과 달리, 보만다는 내구도가 레쿠쟈와 동급이라 공격 원툴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그 공격력조차 레쿠쟈보다 약간 밀리니 하위 호환 취급이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53]
그것도 그냥 메가진화도 아니고 원시회귀와 동률인 특별한 메가진화다.
[54]
누리레느, 개굴닌자 정도가 DPS에서 뛰어넘긴 하지만 내구 차이가 매우 크다.
[55]
위력 35 > 45, 시전 시간 0.8초 > 1초
[56]
물론 파이어를 제외하면 유리 대포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내구력의 소유자인
돈크로우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비행 타입 포켓몬들의 라인업이 워낙 초라했던 것도 있다.
[57]
DPS는 22.202로, 공격 320인 하드플랜트 메가나무킹보다도 높다. 이렇다 보니 메가레쿠쟈만큼은 아니어도 레이드 보스의 카운터 포켓몬이 충분하지 않다면 화룡점정 레쿠쟈를 대신 투입할 수 있다.
[58]
불꽃 타입 스타팅 중 유일하게 레거시 기술은 블라스트번이 필요 없다.
[59]
사실 그란돈과 가이오가 때문이 아니라도 물 타입의 경우 갸라도스 등이 버티고 있었으며, 특히 땅 타입의 경우 대부분이 성능 낮은 기술을 순수 스펙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땅 타입의 존엄인
그란돈, 한카리아스, 거대코뿌리는 제쳐두더라도 그 다음 순위인 맘모꾸리, 몰드류 등이 전부 대짱이의 스펙을 가볍게 능가한다. 심지어 성능이 좋지 않은
코리갑이나
코뿌리조차 땅 타입 대짱이의 화력 정도는 능가한다.
[60]
풀 타입 기술에는 너무 취약하지만 그 대신 전기 타입에는 약점을 찔리기는커녕 오히려 반감해 버리고 그 밖에도 바위 타입 등을 상대로 유리하다.
[61]
그간 독 타입은 1티어급 딜러들하고는 억만광년은 차이가 나는 라인업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독찌르기도 없어 용해액 따위나 배우는 우츠보트나 공격력이 200도 채 안 되는 질뻐기가 가장 강한 라인업이었을 정도. 딜량으로는 그 벌레 타입에도 뒤쳐져 노말 어택도 없었던 당시의 페어리랑 비교당하는 수준이었다.
[62]
GamePress에서 계산한 DPS는 무려 18.217.
[63]
에레키블이 자포코일보다 먼저 등장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자포코일이 없었다.
[64]
자포코일은 에레키블보다 딜량은 밀리지만, 내구는 에레키블보다는 단단한 데다 강철 타입이 껴 있어 에레키블을 쓸 이유가 없어진 게 단점. 그렇다고 자포코일이 에레키블보다 육성이 어려운 포켓몬도 아니다. 진화에 마그네틱 루어 모듈이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젠율이 에레브보다는 코일이 높다.
[65]
페어리가 모든 타입 중 평균 DPS가 최하위에 속하는데다 애초에 가디안도 절대적인 딜이 높은 포켓몬이라고 보기는 힘든데, 가디안과 같은 기술배치에 공격도 가디안보다 약간 낮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경쟁자들의 존재까지 고려하면 한참 떨어지는 편. 물론 경쟁자들의 면면을 보면 격투 타입 레이드에서는
뮤츠를 위시한 에스퍼, 악 타입 레이드에서는 루카리오, 테라키온을 위시한 격투 타입, 드래곤 타입 레이드에서는 맘모꾸리나 드래곤 타입의 쟁쟁한 600족, 전설의 포켓몬 등 애초에 경쟁자들이 너무 강한 것도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DPS가 너무 밀리는 수준이었는데, 단적으로 말하면 날씨 부스트를 받아도 망나뇽에게 딜량이 밀리는 정도였다. 때문에 저 경쟁자들을 제치고 토게키스를 투입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66]
레이드 딜러치고는 내구가 상당히 높은 데다 격투, 드래곤 이중반감 덕에 체감 내구가 굉장히 높아 레이드 막바지에 딜탱을 목적으로 투입하려면 투입할 수준은 된다. 이런 레이드 보스들이 간혹 채용하는 기합구슬이나 땅 타입 기술 등을 간지럽지도 않게 받아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67]
사실 드닐레이브도 상성이 불안정해서 사실상 맘모꾸리가 우위다.
[68]
무상성으로만 따져도 일반 팬텀과 최소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69]
단적으로 말하면
견고라스나 애초에 방어형으로 설계된 드래곤인
미끄래곤보다 DPS가 떨어진다.
[70]
방어 198/체력 172로 의외로
가디안보다도 높다.
[71]
악의파동을 배워 악타입으로 통일도 가능하지만 섀도볼과 악의파동의 성능 차가 생각보다 많이 나다 보니 섀도볼의 위력이 오히려 미세하게 더 높고, 악타입과 고스트 타입의 공격상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섀도볼을 달고 고스트 타입 어태커로 운용해도 문제없다. PvP를 염두에 둔다면 악의파동이 조금 더 나을 수도 있는데, 다크라이를 PvP에 쓸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
[72]
가장 대표적인 예가 맘모꾸리와 로즈레이드.
[73]
마그네틱 루어모듈로 진화하는
자포코일까지 포함한다면 5마리.
[74]
실제로 5세대 사기 포켓몬들 중 기존 1티어 자리를 탈환하고 새로운 1티어를 차지한 포켓몬은 초전설인
레시라무와
제크로무 단 둘뿐. 나머지는 모두 1.5티어급이거나 공동 1티어급의 자리에 오른 사례이다.
[75]
이중 약점이 2개라는, 마기라스 이상으로 좋지 않은 방어 상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내구력 덕분에 체육관 방어용으로도 수요가 있었으며, 레이드 최후반에 넣을 경우 딜탱형 어태커로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육성 난이도도 동급의 포켓몬들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보니 거대코뿌리 육성은 막 초보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레이드를 즐기려는 유저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과제로 자리잡았다.
[76]
애초에 그나마 거대코뿌리보다 딜량이 높다는 그란돈, 마기라스 역시 당시 기준으로도 스펙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딜량으로 논란이 있었던 만큼 DPS는 거대코뿌리의 아킬레스건일 수밖에 없었다.
[77]
방어가 1 낮은 것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괴력몬보다 높다. 즉 괴력몬의 거의 유일한 약점인 다소 안 좋은 내구를 완벽하게 보완한 것이다. 심지어 스킬도 카운터/폭발펀치 조합이 가능하다.
[78]
노보청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으랏차를 얻을 방법이 레이드밖에 없었다. 게다가 교환을 하면 개체값이 랜덤으로 변해 안 그래도 어려운 육성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덤.
[79]
노보청이 등장하기 직전에 밸런스 패치로 루카리오가 파동탄을 받으면서 압도적인 딜량을 무기로 새로운 경쟁상대로 부상했는데 발경까지 받으며 테라키온과 비등해지며 아예 밀어냈고, 성스러운칼을 든 테라키온도 루카리오와 비등해지며 격투타입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80]
실제로는 불비달마의 DPS가 2% 더 높다. 다만 샹델라는 5세대 업데이트 직후 포켓몬 GO 최대의 이벤트인 할로윈에 등장해 모든 포켓몬 GO 유저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5세대 최고의 유망주였고, 불비달마는 설날 이벤트 때 애매하게 끼어들어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81]
본가에서의 균형 잡힌 능력치가 공격력이 중요한 레이드 어태커로서는 독이 되어 CP에 비하면 공격력이 아주 높지는 않은 편이다. 이게 다른 타입이라면 종족치 수치만 내밀어도 종식시킬 수 있는 문제겠지만 문제는 한카리아스가 속한 타입이 고스펙 많기로 유명한 드래곤과 땅이라는 것. 속한 타입이 이렇다 보니 한카리아스의 육성 우선도에 관해서도 굉장히 논란이 많았는데, 이를테면 드래곤 타입의 경우 당장 공격이 더 높은
망나뇽과
레쿠쟈,
보만다(커뮤니티 데이)가 같은 드래곤테일/역린 세팅이 가능하다. 공격력이 2밖에 차이 안 나는 망나뇽은 내구 차이로 앞선다 쳐도 레쿠쟈와 보만다와의 DPS 차이는 꽤 되는 편이다. DPS를 약간 포기한 대신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단단한 드래곤으로는 이미 DPS가 아주 조금 낮고 드래곤을 정배로 받는
디아루가와 경쟁해야 한다. 땅 타입이야 말할 것도 없이 등장 직후부터 경쟁해 온 그란돈, 진흙뿌리기의 상향으로 그란돈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거대코뿌리, 당시 5세대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였던 몰드류 등과 경쟁해야 했던 만큼 대지의힘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그야말로 피 터지는 난장판이었다.
[82]
당시 한카리아스의 실질적 입수 방법은 포켓스탑에서 나오는 10km 알, 그리고 레이드 뿐이었다. 야생 포획도 가능하며, 날씨 부스트도 쉽게 받지만 야생에서 딥상어동의 출현율은
미뇽보다도 낮아 포기하는 게 편했다. 애초에 맑은 날에도 미뇽이 딥상어동보다 더 잘 나왔다. 심지어 커뮤니티 데이 이전까지는 모험모드 10km 알, 배틀리그 보상 등에도 딥상어동이 없었으며 사실상 유일한 입수 루트인 10km 알에서도 부화율이 가장 낮음으로 설정되어 있어 한카리아스는 커녕 딥상어동 보기도 힘들었다. 심지어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삼삼드래조차 배틀리그 보상으로 모노두를 얻을 수 있었는데 말이다. 때문에 한카리아스의 가장 쉬운 육성법은 레이드로 딥상어동 하나 뽑고 이상한사탕을 들이붓는 것일 정도.
[83]
세대로 보면 모든 포켓몬들 중 가장 늦음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4세대 환상의 포켓몬들보다도 먼저 등장했다.
[84]
극장판에서는 여러 개체가 확인되었던 만큼 앞으로 더 풀어 줄 가능성은 있지만 요원한 이야기이다.
[85]
피지컬 측면에서 그림자 괴력몬보다도 약간 높은 딜량에, 딜탱 역할의 노보청을 뛰어넘는 내구력까지 가진 역대 격투 타입 중 최강 수준일 뿐만 아니라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레이드 딜러로서 수위권에 오를 정도이다.
[86]
주력기인 성스러운칼의 위력이 감소한 반면, 발경과 파동탄이 크게 상향되면서 DPS가 확연히 밀리게 되었다. 게다가 테라키온은 서브 타입이 바위 타입이라 방어 상성에서 불리한 반면, 루카리오는 강철 타입을 서브로 가져 방어 상성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87]
실제로 텅비드의 내구는 기존의 대부분의 레이드 딜러들과 비교하면 독보적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로즈레이드와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 덕분에 독 타입 딜러 치고는 상성이 좋지 못하다는 결점에도 불구하고 독 타입 1위를 지키는 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
[88]
4세대 이후의 파워 인플레 속에서 독 타입 라인업도 강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메가진화인 메가독침붕, 메가팬텀을 제외하고 보면 이렇다 할 만한 딜러는 로즈레이드 정도뿐이었다. 문제는 독 타입 특성상 풀 타입 레이드에서는 불꽃, 페어리 타입 레이드에서는 강철 타입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들과 로즈레이드 간에 성능 차이가 너무 명백하다는 것이었다. 강철 타입에서는 특출난 포켓몬은 둘 정도뿐이지만 그 둘이 코멧펀치 메타그로스,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라는 매우 강력한 라인업이며, 불꽃 타입은 한술 더 떠서 로즈레이드 수준의 성능은 1티어까지도 필요 없고
리자몽 선에서 정리될 정도로 딜러들의 평균 수준 자체가 너무 큰 차이가 난다. 현실이 저렇다 보니 기존의 독 타입은 충분한 강철, 불꽃 타입 딜러가 없을 때나 채용하는 타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텅비드가 독 타입 딜러임에도 좋은 성능을 보이면서 상황에 따라선 독 타입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독 타입에 대한 평가 자체가 반전되었던 것.
[89]
문제는 잠재파워의 타입은 순전히 랜덤이며, 한 번 정해진 잠재파워 타입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쉐이미를 사용할 방법이 없었고, 사실 그 극소수의 유저들에게도 잠재파워가 그리 강한 기술은 아니다 보니 다른 풀 타입 딜러들을 내버려 두고 매우 높은 육성 난이도를 감수하면서까지 쉐이미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은 적었다.
[90]
종합 성능(ER)을 고려했을 때 게노세크트와 메가핫삼 사이 정도의 성능이다.
[91]
정작 딜량은 불꽃 타입 기술배치가 더 높다...
[92]
그냥 높은 수준이 아니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게임과 연동되는 모으령의상자가 없으면 모으지도 못하는 모으령의코인을 999개나 모아야 한다. 지가르데 셀을 모으는 데만 최하 84일이나 걸리는
지가르데 퍼펙트폼에 준하는 수준.
[93]
토게키스와 노보청은 자속 기술을 받지 못했고, 터검니는 PVP 특화 기술인 와이드브레이커를 받았다.
[94]
2차징에 위력 100, 시전 시간 2초. 당시에는 위력 90, 시전 시간 1.8초의 기술이었다.
[95]
시전 시간 0.9초 > 1초
[96]
시전 시간 1.8초 > 2초
[97]
위력 9 > 10, 에너지 수급량 14 > 16.
[98]
위력 90 > 100.
[99]
그러나 루카리오의 상성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테라키온 역시 경쟁력을 가지는데, 발경/파동탄 기배 기준 딜량이 테라키온 대비 10% 가까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TDO가 테라키온보다 확연히 떨어질 정도로 내구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100]
약점 3개, 단일 반감 6개, 이중 반감 3개.
[101]
DPS는 맘모꾸리보다 근소 우위에, 드닐레이브와 거의 동일하다. 대신 TDO는 맘모꾸리보다 소폭 떨어진다.
[102]
오리진폼 펄기아보다 드래곤 타입 기술배치로는 DPS/TDO 모두 상당히 밀리지만, 상성이 훨씬 좋다.
[103]
하필
번개펀치를 받은 탓에 자체 성능이 안 좋았던 것도 있지만, 2020년 화신폼 레이드 시즌 때 서버에 장애가 생기면서 볼트로스가 레이드 시즌이 끝나고도 배틀리그 보상에서 나오지 않았던 역사 때문이기도 하다.
[104]
화신폼처럼 대지의힘을 받을 경우 드래곤테일/역린 레쿠쟈의 DPS의 92% 로,
망나뇽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고 당시 평균 DPS가 낮던 땅 타입으로선 압도적인 수준의 딜량이었다.
[105]
전 포켓몬을 따져 보아도 이렇게 단시간에 허무하게 거품이 빠져 버린 포켓몬은 몇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급하락한 원인은 상성이 다른 땅 타입에 비해 불리하기 때문에 사실상 딜량에 목숨을 걸어야 했는데, 하필이면 비슷한 컨셉인
몰드류와 경쟁이 붙으면서 차별화가 불가능해졌기 때문.
[106]
새벽의 날개의 공격력은 전설의 포켓몬치고도 낮지 않지만, 메가팬텀보다는 72나 낮다. 그런데도 DPS가 엇비슷한데다, 심지어 핥기 평타가 아니면 오히려 네크로즈마가 조금 앞선다는 점에서 섀도레이가 얼마나 말도 안 되게 사기적인 기술인지 알 수 있다.
[107]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는 메가진화 포켓몬이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타입 부스트를 지원해줄 수는 없지만, 내구력은 메가팬텀보다 훨씬 뛰어나며, 1마리만 투입할 수 있는 메가팬텀과는 다르게 여러 마리를 육성하여 투입할 수 있다.
[108]
그간 구현된 열사의폭풍, 찬바람폭풍, 번개폭풍 모두 영물폼 전용 기술로 화신폼과는 무관하다. 즉, 러브로스의 봄의폭풍도 구현된다면 화신폼이 아닌 영물폼을 위한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109]
방어력이 낮아진다는 것은 에너지 획득량이 받는 데미지와 어느 정도 비례하는 레이드 배틀의 특성상 차징 속도에서 이점을 주기 때문에, 스페셜 어택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순간 DPS에서 이득을 크게 볼 수 있다. 방어력 감소가 차징에 주는 이점 덕분에 TDO(Total Damage Output)에서도 유리한 편인데 실제로도 원종보다 내구도가 20%나 낮지만 TDO는 그림자 쪽이 대체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다.
[110]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원하는 로켓단 유기 포켓몬을 찾아서 해방을 시키거나, 로켓단 이벤트 기간에 화풀이를 지워야 한다. 이벤트를 놓쳤다면 대단한 기술머신으로도 지울 수 없다. 1.2배 더 높은 해방 및 강화비용은 덤.
[111]
그나마 보만다는 조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만다도 사용처가 보통 드래곤 타입 포켓몬 레이드라서 그렇지, 객관적인 내구력 자체는 낮은 편은 아니다. 애초에 드래곤 타입 레이드 보스라고 자속기만 쓰는 것도 아니며, 그림자 보만다보다도 내구력이 낮은
램펄드나
포푸니라,
샹델라 같은 포켓몬들도 멀쩡하게 레이드에서 어태커로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보만다의 내구력을 폄하할 여지는 없다.
[112]
그림자 보만다의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공중날기의 성능이 워낙 사기적이다 보니 가능한 결과. 데미지 90에 시전 시간 2초로 사이코브레이크보다도 성능이 좋다. 또한 보만다가 이벨타르나 레쿠쟈에 비해 육성과 사탕 수급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것도 한 몫 한다.
[113]
보만다, 망나뇽의 경우 오리진폼 펄기아보다 DPS는 더 높지만, 한카리아스의 경우 DPS, TDO 모두 오리진폼 펄기아보다 소폭 낮아 방어 상성을 제외하고 보면 하위호환에 가깝다.
[114]
첫 번째는 신오투어 이벤트가 열린 2024년 1월, 두 번째는 2024년 11월
[115]
DPS가 25.764로 메가레쿠쟈와 메가루카리오 다음급이다. 게다가 이 둘은 메가진화인데, 메가진화의 비용을 생각하면 범용성은 더 높다.
[116]
특히 냉동빔의 경우 얼음 타입이 전체적으로 워낙 약체라는 것과, 단일 에스퍼라는 독특한 방어상성이 얼음 타입 어태커로서 잘 먹힌다는 점까지 겹쳐 상황에 따라서는 1티어로까지도 평가받는다.
[117]
램펄드와 비교하면 내구도 차이가 매우 크며 일반 암석포 거대코뿌리와 비교해도 DPS에서 경쟁력이 있다. 사실상 확실하게 그림자 마기라스를 넘어서는 바위 타입 딜러는 그림자 거대코뿌리뿐.
[118]
물론 20% 공격력 상승이 어디 가지는 않아서 객관적으로 보면 상당히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당장 각 타입 내에서 활약하는 그림자 포켓몬 중 그림자 가디안보다 공격력이 낮은 경우는 벌레나 풀 타입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119]
이미 일반 그란돈 입장에서도 단애의칼 그란돈의 DPS를 넘는 포켓몬은 그림자 포켓몬을 제외하면 열사의폭풍 랜드로스 정도뿐이다.
[120]
마기라스는 애초에 방어상성 수준이 거대코뿌리와 대동소이하며, 램펄드는 정배 공격조차 약점 공격을 받는 거대코뿌리보다도 더 못 버틸 정도로 내구도 차이가 넘사벽이다.
[121]
사실 얼음타입 치고는 타입상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내구가 아주 낮은 것도 아니다.
[122]
TDO는 조금 더 낮지만 DPS가 더 높다.
[123]
다만 2024년 11월 기준 그림자 히드런은 아직까지는 1마리밖에 육성할 수 없는 만큼 아직 레시라무의 경쟁력이 상실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124]
1번에 1마리만 사용 가능, 중복 진화 불가, 메가 에너지 필요, 사용 후 쿨타임 등
[125]
물론 어디까지나 메가진화 기준이다.
[126]
PvE에서는 다른 물 타입 스타팅은 물론 물 타입 스타팅 중 최강으로 평가받던 대짱이조차 가이오가급은 아니었다 보니 실제 성능만큼 강력함이 제대로 어필이 되지는 않았다.
[127]
단, 평타가 핥기일 때만 딜량이 더 높으며 섀도클로나 병상첨병일 경우에는 약간 더 낮다.
[128]
그림자 가디안과 비슷한 수준이다.
[129]
50레벨 기준 CP가 5443으로 무려 전설의 포켓몬 메가진화인 메가라티아스보다도 높다.
[130]
해방은 스페셜 어택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해방을 통해서 두 가지 타입 어태커로 활용한다는 선택지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131]
굳이 따지면 메가리자몽X와 엇비슷한 수준. 그러나 이쪽은 드래곤 타입 노말 어택조차 없다.
[132]
격투 타입으로서도 낮은 딜량은 절대 아니지만 애초에 메가루카리오와 유사한 포지션인 데다 메가루카리오와 딜량이 너무 크게 차이가 난다.
[133]
애초에 페어리 타입은 벌레 타입과 함께 딜량 면에서 최하위를 달리는 타입인데, 메가가디안이 출시됨으로써 페어리 타입에 숨통이 트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134]
메가디안시의 경우 1마리만 포획 가능한 환상의 포켓몬이라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다 페어리 통일도 불가능하다.
[135]
공격력 310. 다만 일반 보만다의 공격력도 이미 277이었던 걸 감안하면 많이 오른 건 아니다. 메가보만다가 스카이스킨 등 S급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본가에서는 메가보만다의 종족치를 쌍두형으로 분배하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방어력에 종족치를 50이나 줌으로써 종족치 낭비를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했는데, 그 결과로 포켓몬 GO식 공격력으로는 손해를 많이 보았기 때문.
[136]
메가한카리아스, 메가레쿠쟈. 특히 메가레쿠쟈와 비교하면 거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137]
감이 잘 안 온다면
테오키스 노말폼급 공격력+강철톤급 방어력+블래키급 체력이라고 생각한다면 이해가 조금 쉬울 것이다.
[138]
DPS가 무려 28.535이다. 실감이 잘 안 날 수 있는데, 사이코커터/사이코브레이크 그림자 뮤츠보다도 10.7%나 높으며, 드래곤테일/와이드브레이커 레쿠쟈와 비교하면 무려 43.7%나 높다. 1.6배 상성을 감안하지 않아도 실질 DPS가 17.83으로 어지간한 상위권 딜러 수준이라 메가진화할 여건만 된다면 정말로 범용 어태커로도 사용 가능하다.
[139]
DPS 10, EPS 16.
[140]
다만 8월 첫 업데이트 당시에는 파동탄, 발경이 너프되는 큰 하향을 받았다. 때문에 루카리오는 입지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메가루카리오는 DPS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격투 메가몬으로서 최고의 지위를 유지했다.
[141]
DPS가 26.618이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메가뮤츠Y조차도[142] 근소한 차이로 앞설 뿐이며, 1.6배 방어상성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의 단일 약점을 찌르는 16.63 정도의 DPS를 가진 포켓몬과 동일한 성능이다. 16.63이면 낮은 거 아니냐 싶겠지만
텅비드,
몰드류가 딱 저 정도 수치이다.
[142]
다만 뮤츠도 너프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줄어든다면 메가루카리오의 DPS를 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DPS 3위는 메가루카리오, DPS 2위는 메가뮤츠 Y와 에어슬래시/화룡점정 메가레쿠쟈, DPS 1위는 드래곤테일/화룡점정 메가레쿠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