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2:19:11

Null(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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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ull1.png 파일:Null2.png


1. 개요2. Creepypasta 본문3.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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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로빈, Entity 303 등과 유사한 마인크래프트의 공포계 2차 창작 캐릭터.

우선, 이 캐릭터는 명백히 허구의 존재다. 오직 캐릭터로 존재할 뿐이다. 현대 수준의 정보 기술력에서는 실존할 가능성이 없으니 진지하게 걱정하지도 말자.

2. Creepypasta 본문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엔티티 303과 히로빈과는 다르게 구버전에서 주로 등장하는 기믹이 있다는 설정이다.
약 3년전. 나는 오래된 버전을 플레이를 하고 있었어. 알파였는지, 베타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그때는 아주 단순 했었어. 나는 마인크래프트가 이렇게 해로운 게임인지 생각을 못했어.

나는 첫 번째의 세계에서 첫 번째의 집을 짓고 있었던 것을 기억해. 그때 친구가 히로빈이라는 존재가 마인크래프트에 퍼져 있단 것을 알려줬는데, 나는 그 소문이 솔직히 좀 웃겼어. 왜냐면 그 친구가 내게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거든. 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런 유령 같은 존재에 흥미가 있었어. 눈알이 없는 자식이 게임 속에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다닌다? 아마 너도 이런 사실을 들으면 흥미가 생길걸?

그 때는 히로빈을 본 기억이 없는데, 하지만 걔처럼 행동하는 놈은 봤어. 하지만 모습이 많이 달랐어. 자세히는 못 봤지만 전신이 검은색이였고, 그는 나에게 다가오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어. 그리고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도 않아서 그러려니 하고 지켜만 봤어.

시간이 좀 흘러서 버전이 1.4로 업데이트가 된 이후로는 두 번 다시 그를 만나지 못했어. 그 때보다도 나이가 들었던 나였지만, 나는 그를 나쁜 놈으로 생각하지 않아. 옛날이 얼마나 재밌었는지..그래서 이전 버전에서 또 다시 걔랑 놀 방법을 찾고는 싶었는데..

마인크래프트에 발사기가 생기기 이전까지는 그랬어...사실 돌아갈 수도 있었지. 그래서 나는 1.2.5 베타로 다시 바꿔서 시작을 했어. 며칠이 지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어. 그 때 히로빈으로 알려진 유령이 나에게 모습을 나타내었어. 광질을 하다가 집으로 도망친 후, 나는 작은 숲을 지나서 내 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어. 정말 어두웠어.[1] 날이 밝을 즈음에 희미한 불빛이 내 눈에 잡혔는데, 나는 그것이 레드 스톤 횃불인 것을 알아챘어.

나는 모장 사람들이 히로빈에 관한 소문을 재우기 위해서 넣은 장난인 줄 알았어. 나는 조심스럽게 횃불을 살펴봤지만 그냥 조크라고 생각하고 이내 다시 발을 움직였어.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땐 집에 표지판이 달려 있었어.
"또 다른 장난이야.(Another prank.)"
이 표지판은 무언가가 이상했어. 그것은 "Null" 이라는 하나의 세계도 언급했어. 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Null은 '사용할 수 없음.' 이라는 뜻과 비슷한데, 나는 그냥 의심하지 않고 넘어갔어. 하지만 일종의 도청 장치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나는 밤을 세웠어.

내가 아침이 되고 현관문을 나설 때에 무언가가 울고, 훌쩍이면서 고함을 치는 소리를 들었어. 하지만 소리가 들리는 동안 소리는 이상한 소음으로 변질이 되었어. 나는 사방을 둘러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어. 그러나 바로 잠시 후에 어디선가 추락 데미지를 입는 소리가 들렸어. 뒤를 돌아보니 히로빈이 서 있었어. 내가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게임이 멈춰버렸고, 그와 동시에 게임이 종료되었어.

나는 모장에게 이메일을 보냈어. '왜 그딴 것을 집어넣었냐' 라고 말이야. 2달 동안이나 답장이 없었어.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그러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는데..
"히로빈에 관한 문제는 말할 수 없습니다.(We cannot say anything discussing the matter of Herobrine.)"
나는 더 이상 오래된 버전의 마인크래프트에서 놀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1.7.2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어. 나는 새로운 세상에서 야생을 진행했고, 새로이 추가된 부분을 탐험하러 떠났어. 결과는 허탕. 그 뒤로 나는 잘 곳이 없어서 고생을 했어. 그래서 나는 집을 만들고 게임을 껐어. 학업도 상당히 중요했거든. 그래서 나는 한동안 게임을 안 켰어.

마침내 나는 다시 게임에 접속을 했어. 하지만 내가 접속 했을 때 나는 새로이 만들었던 집에 있지 않았어. 그 대신 나는 어느 지하에 있었어. 너무 어두워서 밝기 설정을 높였어. 내 앞에는 좁은 복도가 있었지. 불빛이 없어서 잠깐 내려오기로 했어. 적어도 5분 뒤, 나는 지쳤고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담이 나를 가로 막았단 것을 알아챘어. 누군가가 일부러 그것을 설치했을지도?

내가 레드 스톤 횃불을 발견 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어. 불빛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속으로 존나 좋군을 외쳤어. 좁은 복도를 걷다가 많은 양의 횃불들이 나타났어. 막바지에 도달했을 때 나를 반긴 것은 한 표지판이였는데, 내가 그것을 읽고 있을 때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 마치 살려 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듯한 소리.

표지판에는 스웨덴의 언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언어가 적혀있었기에 나는 곧바로 스샷을 찍고 게임을 종료했어. 스크린샷을 열고 구글 번역을 시도했어. 하나씩 언어를 입력하고 번역을 시작하고 번역본을 훑어본 나는 이내 소름이 돋았어.
"살려줘! Null이 여기에 있어! 모두에게 나에 대해 알려줘!"
나는 다시 게임을 킬 지 잠시 망설였어. 하지만 내가 도움을 주지 못하면 두 번 다시 기회가 안 올 것 같아서 다시 접속을 했어. 접속 했을 때의 나는 인벤토리가 텅텅 빈 채로 높은 하늘에서 스폰이 되었어. 그리고 나를 지탱하는 암석들이 여러 개 있었어. 주변을 둘러보았어. 그리고 그 주변에는 모두가 익히 부르는 이름, 히로빈이 거기에 있었어. 나는 그를 계속 바라보았어. 나는 어떤 공간에 갇혀 있는 것 같았는데, 그가 갑자기 다른 나라의 언어로 채팅을 치기 시작했어. 그런데 누가 채팅을 썼는지 알려주는 이름 태그는 보이지 않았어. 나는 그 새끼가 또다시 게임을 충돌 시키기 전에 채팅들을 스샷으로 찍었고, 번역기를 켰는데 번역본들은 갈수록 더욱 섬뜩해졌어.
"도움이 필요해."

"마인크래프트의 오래된 버전을 플레이 한 것을 기억하나?"

"그렇다면, 이따금씩 니가 만났던 그 남자를 기억해?"

"밤처럼 어두움 그 자체였어."

"이 괴물을 가볍게 여기지 마."

"나는 갇혔어."

"그를 탓해도 좋아."

"나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봤을걸. 내가 어떤 방식으로 무고한 플레이어들을 고문했는지.."

"모두 거짓이야."

"나는 매우 사악한 존재가 될까 두려워."

"하지만 난 그렇지 않아! 나는 좋은 사람인걸!"

"당신이 전에 본 그 남자 말이야."

"그는 달라."

"그는 사악해."

"모두에게 내가 갇혔다고 전해줘."

"그들이 해결책을 갖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럼 이제 그의 게임이야."

3. 2차 창작

히로빈, 엔티티 303보다는 인지도가 마이너해서 등장하는 빈도는 적지만, 등장하게 될 경우에는 중간 보스의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모습이 어둡게 묘사가 되며 새하얀 눈만 드러내는 섬뜩한 모습이기 때문인지, 잦은 빈도로 개그 캐릭터로 변질되는 히로빈, 엔티티 303과는 다르게 항상 진지하게 묘사된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창작물에서는 온 몸이 검기만 하면 포스가 없어서인지, 온 몸에서 시꺼먼 연기같은걸 내뿜거나 아예 그림자처럼 땅 밑으로 들어갔다 나타나는 능력을 보유하기도 한다. 특히 Null의 묘사 방식 정립화는 물론 Null이라는 괴담 캐릭터의 인지도까지 올려준 Black Plasma Studios의 Null이 대표적.

[1] 밤새도록 걸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