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light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보이 그룹 '비투비'의 유닛 '구공탄'의 멤버 'SilverLight'라는 부캐로 활동하는 가수에 대한 내용은
서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웹사이트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했던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주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와 유사한 유저 인터페이스, 영상, 음성 등을 위한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이다.
2. 특징
최초 개발 목표는 어도비 플래시의 대항마. 이름부터가 플래시를 의식한 작명이다. 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Everywhere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었으며, Internet Explorer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크롬, macOS도 지원했다. Linux는 Moonlight라는 서드파티를 통해 실버라이트 기능을 구현한다. 다만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엔 Windows Mobile과 심비안도 지원 예정이었다.국내 사이트 중에서는 다나와가 제품 프리뷰용으로 애용했다. CGV도 인터넷 예매 시스템을 이걸로 구현했다.
리딩게이트에서도 e-book 리더에 이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OTT 서비스에도 널리 쓰였는데, SBS의 동영상 서비스에도 쓰였다. 네이버 프로야구 중계에서도 썼지만 교체했다. 그리고 당시 국내 신생 방송사였던 OBS경인TV도 이것을 사용했다. 해외 OTT 중에서는 넷플릭스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한정으로 실버라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답게 굉장히 개발자 친화적(?)이다. 기존의 웹 개발은 디자인 폼과 스크립트가 한 소스 코드 안에 공존하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여서 그야말로 개발자들 엿먹이기 일쑤였으나 실버라이트는 이 둘을 엄격히 분리[1]하여 개발이 정말 편하다.
Windows 7 당시 과거 자동 업데이트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이 프로그램과 좋든 싫든 동고동락했었다. '필수 업데이트'로 분류되어 있었기에 높은 확률로 알게모르게 다른 업데이트들 사이에 꼽사리 끼어서 설치되곤 했던 것(…). 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낮았다. 그마저도 2018년부터는 업데이트조차 되지 않는다(…).
3. 지원 종료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21년 10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지원을 종료하였다.Microsoft Edge와 Chrome, 그리고 Firefox 등의 최신 웹 브라우저에서 NPAPI의 지원을 종료하고 어도비 플래시마저 지원이 종료되면서 사실상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자체가 도태되어가고 있는 현 상황 속에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도 있겠다.
기존에 실버라이트로 작성된 웹 페이지들도 완전히 HTML5 등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한 상태이고 Silverlight를 이용해 새로 개발되는 프로그램도 없기 때문에 이미 플랫폼으로서의 생명력은 끝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