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BC Archive
문화방송에서 운영하는 방송자료 아카이브 사이트로, MBC에서 제작된 영상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운영업무는 콘텐츠사업국 아카이브사업부가 맡는다. 2016년 6월 11일 개설.
2. 특징
그렇다고 모든 자료가 다 공개된 것은 아니며 전체 보관 영상의 30% 가량 정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되며, 그 외의 영상들은 내부 인트라넷망인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DAMS)에 보존되고 있으나 직원만 접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BC 뉴스데스크는 제대로 보존되지 않은 1970년대 방송분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자료가 공개되었지만 아침뉴스나 마감뉴스 같은 경우에는 최근 자료와 2000년에 방송된 피자의 아침을 빼면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뉴스데스크는 1987년 2월 이후부터의 방영분을 뉴스데스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고화질로 볼 수 있다.MBC 아카이브는 애초에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는 지침상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는 각종 드라마들과 1980~90년대 방송한 가요 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의 상당수 회차가 올라와있으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의 10대 가수 가요제, MBC 가요대제전[1] 등의 시상식 영상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 드라마나 예능도 차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보인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예능의 경우 당장은 MBC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는 편이 낫다.
MBC의 프로그램을 주문 복사하려는 경우에는 MBC C&I 사이트보다 이 사이트가 내용 검색이 용이하다. 내용 검색은 MBC 아카이브 사이트에서 하고, 주문은 MBC C&I 사이트에서 하는 셈. 하지만 MBC 아카이브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프로그램을 정작 MBC C&I 사이트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거나, 반대로 MBC C&I 사이트에서는 검색이 되지만 아카이브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일부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다만 현재 MBC C&I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검색되지 않고 있다.
2017년 한 해만 하더라도 과거 예능/드라마의 업데이트도 활발했으나,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로는 과거 프로그램에 대한 신규 업데이트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업로드 자료 중 일부에서도 첫 장면이 잘려나가는 등의 문제가 있으나 수정 작업도 하지 않고 있다.
2019년 5월 8일, 사이트 디자인이 MBC 무브먼트를 적용한 모습으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개편 이후에도 한동안 동영상 플레이어가 플래시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 9월을 기해 HTML5 기반의 플레이어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2019년 4월 26일 이후 올라오는 자료들은 MBC Archive 워터마크가 우측 상단이 아니라 중앙으로 이동하였고, HTML5 기반으로 교체하면서 동영상에는 "허락받지 않고 무단으로 영상물 복제 배포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와 하단에 "Copyright ⓒMBC, iMBC All rights reserved."라는 정중앙 워터마크가 추가되면서 시청 몰입도가 떨어졌다. 동시에 일부 자료들이 검색되지 않기 시작했다.
3. 회원가입 조건
회원가입은 일반적인 사이트처럼 개인 단위로 가입할 수 없으며, 자신이 영업하는 업체와 관련된 사람이거나 자영업자, 법인 등 사업자등록번호나 법인번호가 있는 사람 또는 이것과 관련된 사람이여야 가입이 가능하다.[6] SBS의 경우 과거 아카이브 서비스 OASYS.tv에 비해서는 낫지만, SBS는 2022년 이후로는 상당수의 과거 프로그램을 SBS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게 해준 상태. 물론 자체 프로그램 제작에만 용도를 한정시켜놓고 다시보기는커녕 2000년대 이전 프로그램에 대한 검색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KBS보다는 낫다.[7]4. 열람
뉴스 프로그램을 제외[8][9]하고는 이용권을 끊고 유료로 열람할 수 있다.[10] 모든 자료는 회원이여야 열람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조건 항목 내용과 같이 사업자등록, 법인등록을 한 경우에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월 15,000원을 결제하면 자유롭게 검색해서 열람이 가능하다. 다만 관련 프로그램 및 세부내역은 건당 5분 단위로 따로 구입해야 한다.라디오 프로그램 등 음성소재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내부용으로만 되어 있는지 들을 수 없다.
일부 대학 도서관이 MBC 아카이브와 정기구독 협약을 맺은 듯하다. 만약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거나 도서관에서 직접 알아보면 MBC 아카이브 열람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으며, 2021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보유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링크 초기에는 교양, 보도 위주로만 보여주다가 2024년 4월경 이후 예능, 드라마 역시 열람이 가능해졌다.
5. 관련 문서
[1]
한국가요제전 혹은 가요대제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던 1988년, 1993년 ~ 1998년, 2005년 ~ 2007년은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2]
1970년대에는 방송자료 보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회차만 볼 수 있어도 다행인 드라마들이 많다.
[3]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올라왔지만 유료이며 전체 25편 중에서 13편까지 밖에 올라오지 않았다. 마지막 24~25화는 현재 유튜브에 올라왔다.
[4]
1기와 2기 모두 업로드되었다.
[5]
다만 올리려면 올릴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기관구독자 전용으로만 공개되었는지 목록만 있기는 하지만
쾌걸롱맨 나롱이가 목록에 올라와 있기도 하다.
[6]
이것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주자는 차원에서 그랬는지 아카이브 자료실에서 과거 영상을 가져다 클립으로라도 유튜브에 올려주고있긴 하다. 음악방송의 경우 과거에 클립을 이미 올려놔서 광고와 연령고지 장면을 떼고 풀버전을 올리고 있다.
[7]
KBS의 경우
KBS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단순한 소개와 1983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링크만 있을 뿐, 아무것도 없고, 프로그램이나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검색조차도 불가능하다. KDAS라고 해서 KBS 자체 아카이브 서비스는 있지만 이 서비스는 어디까지나 KBS 직원 내지 일부 방송관계자들이나 쓸 수 있을 뿐 일반인들이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2019년 이후로 KBS 아카이브,
KBS 퀴즈 매니아를 비롯한 KBS 관련 유튜브 채널에 간간이 과거 프로그램들이 올라오는 등 어느 정도 활성화되기 시작하기는 했다.
[8]
시사보도 프로그램 특성상 시청자 공익성이 있기 때문에 뉴스 프로그램은 무료로 풀려 있다.
[9]
그런데 어째서인지
남자셋 여자셋의 초창기 일부 회차는 무료로 풀려 있다.
[10]
1971년
대연각호텔 화재 현장중계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뉴스특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