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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스토리에 대한 문서.2. 목록
2.1. 메인 스토리
2.1.1. 뜬소문
제 1막 |
뜬소문 |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1] |
뜬소문 |
도시 괴담 |
갈고리 사무소 |
▲ |
철의 형제 |
▲ |
윤 사무소 |
▲ |
쥐 |
-
도입부
???: 아직 이곳을 나갈 수는 없어...
???: 끝까지 나는 자유롭지 못하네...
???: 분수에 맞지 않는 꿈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거야...?
그녀는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질문도 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어떻게 들어왔냐는 질문을 한다. 경고를 무시하다가 오른쪽 다리가 날아가버린 그는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질문에 답한다.
그냥 길을 걷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였으며 어떻게 들어왔는진 모른다며, 오후 1시쯤 일어나서 13구 골목 어딘가를 걸으며 이번 주 스페셜 샌드위치를 판다는 햄햄팡팡이라는 곳에 들리려고 했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자는 횡설수설하며 답하는 남자에게 너무 길게 말했다며 오른팔을 날리고, 왼쪽 팔과 왼쪽 다리만 남은 남자는 역질문을 하다가 동시에 팔다리가 날아가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롤랑이라는 이름을 말하고 과다출혈로 인하여 기절해 버린다.
이에 롤랑은 요즘 조직에서는 이런 식으로 납치를 하는 거냐며 당혹스러워 하고, 아니면 이곳은 날개 중 한 곳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어떤 조직인지는 모르겠다는 대답을 들으며 적어도 날개는 아니라고 한다.
또한 그녀가 롤랑을 살려두기로 한 이유는 두 가지라고 하며 첫 번째는 초대받지도 않았는데 이곳에 들어온 롤랑에 대한 분석, 두 번째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책을 만들기 위한 도시 사람인 롤랑의 필요성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정식으로 인사를 하겠다며, 자신의 이름은 앤젤라고 도서관의 관장이자 사서라고 소개한다. 자신이 뭘 해야 하냐고 묻는 롤랑에게 초대장을 작성해 손님을 부를 동안 그들을 접대해주면 된다고 답한다. 접대란 도서관에 입장한 손님들에게 주는 일종의 시련이라고 한다. 응대하는 도중 죽더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이곳에선 자신의 허락 없이 잠들 수 없다고 한다.
이후 초대장을 보내는 방법과 접대에 대해 메뉴얼을 통해 설명해준다. 그러고 난 뒤 앤젤라는 책을 얻은 다음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하는 롤랑에게 자신조차 아직 이 도서관의 무한한 힘을 헤아릴 수 없다며 책들을 통해 도서관을 완성시켜 가며 자신을 완성시켜 줄 단 하나의 책을 손에 넣을 것이라고 답한다.
2.1.2. 도시 괴담
제 2막 |
도시 괴담 |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2] |
도시 괴담 |
도시 전설 |
가로등 사무소 |
▲ |
피에르의 고기파이 |
뜬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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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 뒤틀림에 대해 하나 협회나 츠바이 1과에서 내려온 보고는 더 없나?
???: 네. 아직 상황을 주시하는 중입니다.
???: 아, 그리고 이번에 도시 괴담으로 지정된 도서관이란 곳도 후보에 있습니다.
???: 위에서도 잡히는 게 없으니 마구잡이로 늘려대는군?
이에 롤랑은 어차피 지금 나가봐야 마땅히 할 일도 없는 해결사 인생의 반복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앤젤라의 일을 도우면서 알아내고 싶은 게 하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앤젤라는 자기가 롤랑을 이용하는 만큼 롤랑도 자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수긍하지만 어설프게 이용했다간 정말 죽여버리는 수 있다며 경고한다. 그러자 롤랑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렇게 날이 서 있냐며 다시 질문하지만 앤젤라는 팔다리를 천천히 녹여줄 수 있으니 캐묻지 말라며 대답을 거부한다.
그렇기에 앤젤라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나와 사서들을 자유롭게 할 단 하나의 책뿐이라고 대답한다.
앤젤라는 손님들을 접대하며 수없이 많은 책들을 모으다 보면 결국 모든 것이 담겨있는 단 하나의 책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1.3. 도시 전설
제 3막 |
도시 전설 |
'나의 방에 품긴 제물의 위대한 향내를 맛보노라' [3] |
도시 전설 | ||||
도시 질병 | ||||
◀ | ▶ | |||
도시 괴담 |
-
도입부
???: 안개 속의 무너진 둥지는... 결국 누구 손에 들어갈 것 같나.
???: 오랜만에 죄다 죽어가는 상황을 보니 저도 예측은 못 하겠네요. 언더보스.
???: 하지만 적어도 검지가 노른자를 차지하게 둘 수 없다는 건 확실하죠.
???: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도시 전설로 지정된 도서관이요. 어쩌면 이 둥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 몰라요.
앤젤라는 할머니라는 말을 듣고 가족에 대해서 묻는다. 그러자 롤랑은 지금은 아무도 남지 않았지만 옛날엔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모르는 부모님과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할머니가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또 누군가를 언급하려 하지만 관두고 아무튼 평범한 이야기라고 요약해준다.
롤랑은 앤젤라의 목적이 전에 말했던 자유를 얻기 위한 책이 맞는지 재확인한다. 앤젤라는 그렇다고 답하며 이곳에서 나갈 수 있는 자유, 살아갈 수 있는 자유, 잊어버릴 수 있는 자유. 이렇게 세 가지의 자유를 원한다고 말한다. 롤랑은 그렇다면 그것이 책을 모으는 이유의 전부냐고 말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며,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얼굴들을 보고 싶고, 나를 이 꼴로 만든 가증스러운 사람의 꿈과 세상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해준다.
2.1.4. 도시 질병
제 4막 |
도시 질병 |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4] |
도시 질병 | |||
도시 악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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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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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 셀마. 내 덕분에 남부 지부장 자리를 지켰으니, 은혜를 갚아야하지 않겠어?
???: 알아. 그런 거래였지. 이번에는 무엇을 원하나?
???: 너희 애들로 이 목록에 적은 것들을 처리해줘. 곧 찾아낼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야.
???: 하나 같이 미친 의뢰들뿐이군. 뭐, 그래도 이런 일이라면...
???: 2과가 제격이지 않겠어?
???: 맞아.
???: 그렇지? 난 언제나 셀마를 배려하고 있다고.
???: 하나 협회가 도시질병으로 지정한 도서관도 목록에 있군...
???: 도서관은 내가 눈여겨 보고 있는 건이거든.
롤랑은 "앤젤라가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준 것"이 도서관에서 겪은 일들 중 세번째로 놀랐던 일이라고 말한다. 롤랑이 지금까지 이름으로 부른 적이 없었다고 말하자 앤젤라는 신뢰도가 올랐고 우호 관계를 위해 친밀하게 불러봤다고 대답한다.
롤랑이 친밀하게 부른다는 점에서 가족이 생각난다고 말하자 앤젤라는 "할머니는 예전에 사라졌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롤랑은 아내가 있었다고 대답한다.[6]
앤젤라가 아내에 대해서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하자 롤랑은 무겁고 시시한 이야기라서 별로 듣고 싶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앤젤라는 누군가의 새로운 이야기는 환영한다고 대답한다. 이에, 롤랑이 "앤젤라는 자신의 이야기는 안 해준다고" 투덜대자 앤젤라는 자신의 이야기는 1만년 동안 반복했던 지루한 이야기라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다.
롤랑은 "자신은 일만 하다가 아내를 만났다고" 이야기하고 아내에 대해서 소개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롤랑은 친구에게서 급한 연락을 받고 멀리 출장을 가게 되었다. 파견된 곳이 파전으로 유명했고 아내가 파전을 좋아했기에, 돌아가는 길에 파전을 사가기로 했다고 한다.[8] 그러나, 롤랑이 돌아왔을 때, 살던 구역에 큰 사고가 발생해 집은 무너지고 아내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롤랑은 한동안 펑펑 울면서 세상을 저주했다고 한다.
이야기가 끝난 뒤, 롤랑은 이런 일은 도시에서 누구나 겪는 일이며, 견딜 수 있느냐와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앤젤라가 "넌 견딜 수 있었냐고" 묻자 롤랑은 "자기 나름대로 매듭지으려 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두번째로 놀랐던 일은 무엇이냐고 묻자 롤랑은 "도서관 일이 생각보다 잘 맞았다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가장 놀랐던 일은 나중에 알려줄 거라고 말한다.
2.1.5. 도시 악몽
제 5막 |
도시 악몽 |
'꿈은 깨어졌다. 탑은 무너졌다.' [9] |
도시 악몽 | |||
도시의 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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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질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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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 이로써 L사, 백야 흑주, 뒤틀림, 그리고 도서관... 이 4가지 요인들이 하나로 묶였다.
???: 특정할 수 없던 도서관의 위치 또한 드디어 관측을 완료했지.
???: 그래. 공문이 내려왔어. 오늘부로 도서관은 하나 협회 본부에서 도시 악몽으로 지정했으니.
2.1.6. 도시의 별
제 6막 |
도시의 별 |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10] |
도시의 별 | |||
불순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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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악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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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 도시는 오늘도 욕망이 넘실거리며 아른거리는군.
???: 늘 이 모습 그대로 인간들은 이야기를 엮어야 하지.
???: 오늘 도서관이라는 별 하나가 하늘에 떴어. 이 별은 어떤 꿈으로 도시를 비출까...
???: 이 별이 부디 도시의 달콤한 꿈을 깨우지 않기를.
인간화하면서 기계로서의 특성인 정밀한 기억력이 완전하지 않아도 점차 옅어지는게 느껴진다며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 지워야 할 기억이 까마득하게 남아있으며 그렇기에 이제는 다음이라는 것을 꿈꾸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적는다고 한다.
롤랑은 앤젤라가 간절히 원하던 일이 이뤄진 일이 이뤄진 것을 축하하며, 앤젤라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곳에서 나간 뒤 무엇을 할지 물어본다.
롤랑은 해결사 일과 사서 일이 제법 적성이 맞지만 이번 일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지만 그 후로는 뭐할 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앤젤라가 롤랑을 친구처럼 여긴다며 일이 끝난 후 세상 각지를 여행하는 친구가 되어달라고 제안하자 멋쩍어하며 받아들인다.
2.1.7. 불순물
제 7막 |
불순물 |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11] |
불순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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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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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악단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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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류의 층 완전개방 *메인 스토리에서 명시되지 않지만 시스템 상 이때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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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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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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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
도시의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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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과거의 한 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로보토미 때와 다르게 3~4일 전의 기억만 돼도 희미해진다고 한다.
롤랑은 앤젤라에게 뒤틀림으로 인해 도시와 인간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 어떻냐고 묻는다. 앤젤라는 그것은 영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고 한 뒤 아인이 지금 모습을 보면 어떨까 궁금해하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또한, 단 하나의 완벽한 책을 가지게 된다면 자기 자신의 자유는 물론이고 L사와 도서관에 속박된 사서들과 환상체들까지 자유를 주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그동안 보고 배운 것이 있는지 조금은 망설이는 태도를 보이지만 결국에는 같은 결론을 내리려는 앤젤라를 본 롤랑의 표정은 상당히 어둡다.
2.2. 지정사서 스토리
지정사서 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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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야기 |
2.2.1. 작은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Library of Ruina/스토리/작은 이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윤동주의 시 '길'中
[2]
윤동주의 시 '삶과 죽음 中'
[3]
윤동주의 시 '초 한대 中'
[4]
윤동주의 시 '병원'中
[5]
이때, 롤랑은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인다.
[6]
앤젤라가 "신기하다고" 반응하자, 롤랑은 "내가 결혼했다는 게 신기한건 아니냐고" 묻는다.
[7]
롤랑은 결혼생활에 대해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행복했다고 언급한다.
[8]
이때, U사의 현상 보존 포장 상자를 사서 파전을 넣어왔다고 한다. 참고로 특이점은 이용하는 데 어마무시한 비용이 든다. 게다가 현상 보존 포장 상자는 잘린 머리나 사람의 신체를 보관해 뒀다가 되살릴 수도 있는 물건인데 이걸 고작 파전 담는데 사용했을 정도로 그만큼 롤랑이 고등급의 잘나가던 해결사였다는 걸 알 수 있다.
[9]
윤동주의 시 '꿈은 깨어지고 中'
[10]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中
[11]
윤동주의 시 '길'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