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선인민군에서 K2 소총을 불법 복제한것으로 의심되는 총기. 사진이 없어서 실존여부는 불명확하나 각종 증언들이 뒷받침해줘서 존재한다고 보이는 경우다.2. 상세
북한군은 대한민국 국군으로 위장 침투하기 위해 특수전부대 한정으로 M16A1을 복제하여 사용한적이 있기에 단순 복제라면 진즉에 했었을 것으로 보인다.[1]2.1. 증언
-
38항공육전여단 출신 최승찬의 증언(
아카이브)
한국군의 주력 소총이 K2 소총으로 바뀌면서 북한도 1997년의 화성 해안초소 K2 소총 사취 사건[2] 이전 최소 1980년대 후반부터 K2 소총의 존재를 인지했고 특수부대용으로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입수 루트도 K2 소총은 동남아와 중동등 여러 국가들에 수출되었으며 북한이 해당 소총을 접할 수 있는 루트는 많다.[3]
- 확실한 내용도 아니며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으나 강릉 무장공비 사건으로부터 몇 달 전인 1996년초에 최전방 OP에서 수하에 응하지 않는 미식별 인원을 사살했는데, 아군 복장에다가 한국군에 보급되는 총번 형식이 아니라 위조 총번이 새겨진 K2 소총으로 무장한 공비였다는 병사의 목격담도 나온 적이 있다.
삭제되기전 아카이브로 남겨진 내용 |
따라서 해당 정보를 취합 및 추론된 내용을 통하여 결론을 내려보자면 북한에서 K2 소총을 운용한다는 것은 아직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여러 정보들을 통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북한 내에서 K2 소총을 운용한다고 한 것이다.[5]
3. 기타
자료상 언급되는건 M16A1과 K2뿐이지만 북한에서도 둘을 제외한 나머지 보병화기류[6]들도 복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한국이 수출한 적이 없는 K7 소음기관단총이 약간 다른 외형을 가지고 북한의 우방국인 이란 방위산업 전시회에 전시되기도 했다.[7]한편 국군도 AK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적성화기들을 특수전용으로 보유하고 있다.
4. 둘러보기
보병장비 둘러보기 | |||
근대 (~1914)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2~) |
[1]
복제를 시도했었다면 같은 위장용 소총인 M16A1을 제조한
전천 2.8 기계공장에서 복제하였을것으로 보인다.
[2]
공식적으로 범인이 도대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도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여러 정황들을 볼때 북한 측 공작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아래의 위조 총번이 새겨진 북한제 K2 소총에 대한 증언을 생각해 본다면 K2 소총을 사취한 이유는 기존의 복제품보다 더 정교한 K2 소총의 복제를 위한 샘플 확보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3]
물론 복제품을 만드는 것과 복제품이 원본 이상의 신뢰도와 성능을 갖는 것은 좀 다른 문제라, 북한제 K2의 성능은 영 아닐 공산이 높다. 제 3세계에 수출된 북한제 소총은 공작 기계의 노후화와 절삭유의 부족 등 열악한 제조 환경 탓에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4]
원문은 ○-○으로 써놨지만 일반 보병에게 보급되는 소총으로 분류되는 총기는 M16A1과 K2밖에 없다.
[5]
아무리 북한의 장비가 엉망이라지만 소총 자체가 복제 난이도는 높지 않아서
옴진리교같은 민간단체도 몆발은 발사 가능한
AK-74를 제조한적 있기에 위장후 국군 사살후 원본을 탈취할 목적이라면 북한의 인프라로도 충분히 양산 가능하다.
[6]
K1 기관단총,
K3 경기관총,
K5 권총,
K7 소음기관단총,
K13 기관단총등
[7]
이란은 자신들이 복제한 총기여도 자국언어로 총기명칭을 붙이는데 이란의 K7은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는것도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