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e3955><colcolor=#ffffff> 길트 GY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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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Tequila Works Parallel Circles |
유통 | Tequila Works |
디렉터 | David Canela Lagunas |
각본 |
Guillermo Moreno Kevin Sardá Pérez |
프로듀서 |
Térence Mosca Raúl Rubio Munárriz Luz Sancho Rodríguez |
음악 | Cris Velasco |
미술 | Óscar Cuesta García de Leonardo |
플랫폼 | Stadia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GOG.com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
출시 |
Stadia 2019년 11월 19일 PC / XBO / XSX|S / PS4 / PS5 2023년 7월 6일 NS 2024년 3월 14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2 USK 12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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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게임 제작사 Tequila Works과 영국과 스페인의 게임 제작사 Parallel Circles가 개발하고 Tequila Works가 유통한 게임이다.2. 설명
원래 2019년 11월 19일 구글 스태디아에서 독점 출시된 게임이었지만 구글 스태디아가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독점 출시가 끝났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2023년 7월 6일부터 출시했다.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2e3955><colcolor=#ffffff> Windows | ||
운영체제 | Windows 10 x64 | Windows 10 x64 |
프로세서 |
i5-3570K AMD Ryzen 5 2500X |
i5-9600K AMD Ryzen 5 3600X |
메모리 | 8 GB RAM | 32 GB RAM |
그래픽 카드 |
AMD Radeon R9 Fury Series GTX 1060 |
AMD Radeon RX 5700 XT RTX 2070 |
저장 공간 | 6 GB 사용 가능 공간 | 6 GB 사용 가능 공간 |
4.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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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트레일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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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트레일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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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트레일러[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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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랫폼 발매 트레일러[4] |
5. 스토리
GYLT은 메인주에 위치한 허구의 오랜 광산 마을에서 퍼즐과 조심스러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서사적인 모험 게임입니다.
베델우드에 사는 작은 소녀 샐리의 스토리를 경험해보세요. 샐리의 삶은 순탄치 않았지만, 어린 사촌 에밀리가 실종되면서 더욱 힘들어집니다. 괴롭히는 아이들로부터 도망치던 샐리는 자신의 공포와 나쁜 기억들이 더욱 사악하고 현실적으로 표현되는 뒤틀린 버전의 마을로 들어서게 됩니다.
- 스팀 상점 페이지 스토리 #
베델우드에 사는 작은 소녀 샐리의 스토리를 경험해보세요. 샐리의 삶은 순탄치 않았지만, 어린 사촌 에밀리가 실종되면서 더욱 힘들어집니다. 괴롭히는 아이들로부터 도망치던 샐리는 자신의 공포와 나쁜 기억들이 더욱 사악하고 현실적으로 표현되는 뒤틀린 버전의 마을로 들어서게 됩니다.
- 스팀 상점 페이지 스토리 #
샐리가 한 달전 실종된 자신의 사촌 에밀리의 실종 전단지를 붙이는 모습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일진들이 계속 쫓아오며 아직도 에밀리를 찾고 있냐고 비아냥거리는 걸 보면 샐리의 학교 생활은 그렇게 순탄치는 않은 모양. 아무튼 쫓아오는 일진들을 피해 산으로 도망가던 샐리는 언덕 밑으로 굴러 떨어지게 되고, 일단 자전거는 포기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집으로 가려는 생각을 한다. 공짜로 케이블카를 태워줄 린 없었지만 재수 좋게 발권하고 가져가지 않은 표를 발견한 샐리. 관리인이 없는 틈을 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데, 이 때 케이블카가 초록빛 장막을 통과하는 연출이 보여진다.
마을에 도착한 샐리는 마치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마을이 초토화되어 있는 모습에 경악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이리저리 헤매는 가운데 학교 건물 2층에서 그렇게 찾던 에밀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급하게 따라들어가지만 그녀를 반겨주는 건 생전부지 본 적 없는 기이한 괴물들. 샐리는 괴물들을 피해 학교, 강당, 체육관, 아트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에밀리를 찾아다닌다.
그렇게 몇 번이고 에밀리를 만나지만 왜인지 에밀리는 자신을 내버려두라며 오히려 샐리에게 거리를 두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인다. 화염 유인원을 쓰러뜨리고 드디어 카론과 함께 에밀리와 가까이서 대화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갑자기 에밀리는 샐리가 가장 나쁘다며 그녀를 힐난하기 시작한다.
- 진실(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사실 샐리는 사촌 여동생 에밀리에게 괴물로 취급받고 있었다.
에밀리는 사촌 언니 샐리가 자신이 바크만 학교에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당할 때 지켜주지 못하고 방관한 것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껴 계속 샐리를 피해 다녔던 것. 작중 등장한 괴물 무력감은 에밀리의 샐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실체화된 것이다.
그렇다면 마을이 왜 이렇게 뒤틀렸으며 괴물이 도대체 어떻게 나타난 것이냔 의문이 생기는데, 여기까지 열심히 게임을 했다면 눈치챘겠지만 현재 주인공들이 있는 세계는 실제 세계가 아닌 마을의 이면 세계이다. 이 이면 세계를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베델 우드에 위치한 산(山)으로 의지를 가진 존재이다. 공원의 동상 밑으로 난 지하실로 내려가면 커다란 '산의 심장'이 존재하며, 인간을 납치해 그 심리 상태를 기반으로 이면 세계를 만들어 가둔다. 여기 갇힌 인간은 공포를 느끼게 되고 산은 이를 먹이로 삼고 있었던 것이다. 이면 세계에서 탈출하려면 온전한 케이블카 티켓이 필요한데 작중 묘사로 보아 성공한 사람은 없는 모양. 에밀리는 학교에서의 일로 괴로워하는 도중 이면 세계로 오게 되었고, 샐리는 카론의 인도로 에밀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면 세계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모든 걸 바로 잡고 돌아가자는 샐리에게 에밀리는 이 이상한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실랑이를 한다. 그와 동시에 무력감이 나타나 또다시 에밀리를 납치해가고, 카론은 아직 방법이 있다며 에밀리가 사라진 또다른 세계로 가는 포탈을 열어준다.
또다시 어딘가 뒤틀린 듯한 세계로 떨어진 샐리. 괴물들의 습격에 손전등과 소화기 모두 잃어버리게 되지만 결국 에밀리를 찾고, 둘은 전속력으로 달려 무력감의 추적으로부터 벗어나 포탈로 뛰어든다. 도착한 곳은 학교가 아닌 맨처음 샐리가 도착했던 케이블카의 승강장.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 하지만 카론은 케이블카 티켓은 한 장당 한 명만 이용할 수 있다며 누군가는 여기 남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리게 된다.
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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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
- 에밀리를 선택했을 경우 : 샐리는 에밀리의 옷 주머니에 탑승권을 넣고 에밀리를 케이블카 안으로 밀쳐낸다. 에밀리를 챙겨주지 못한 자신에 대한 속죄라며 에밀리 혼자 현실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 에밀리를 열심히 찾아다녔던 이유는 그녀를 고통 받게 내버려뒀던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럴 필요까진 없다고 절규하며 에밀리는 점점 멀어지고 샐리는 몰려온 이방인들에게 둘러싸인다. 그 순간 이방인들이 한 번에 사라지고 이내 카론과 주변 환경, 그리고 샐리까지 모두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애초에 에밀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면 세계이기에 에밀리가 떠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것. 에밀리는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던 학교 바크만 학교로 홀로 돌아간다. 샐리는 현실 세계에서 실종되었으며, 샐리의 실종 전단지만 바크만 학교 출입문에 붙어 있다.
- 자신을 선택했을 경우: 샐리는 에밀리가 실종된 것은 유감이지만, 에밀리가 실종된 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탓하기 시작했다며 심정을 실토한다. 즉 에밀리를 괴롭히던 일진들의 화살이 샐리에게 돌아간 것. 게임 초반 샐리를 괴롭히던 모습도 사실은 에밀리가 실종된 이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에밀리를 열심히 찾아다녔던 것도 이런 모습을 보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용서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이면 세계에 남으면서까지 희생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결국 샐리는 혼자 케이블카를 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에밀리에 대한 죄책감인지, 아니면 여전히 다른 사람에게 용서받기 위함인지 샐리는 계속해서 에밀리의 실종 전단지를 붙인다.
- 시크릿 엔딩: 모든 바위 인간을 찾아 티켓 조각 10장을 모은 경우 카론에게 이것을 보여줄 수 있다. 카론은 이 세계의 것이 아니라며,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온전한 한 장의 티켓으로 바꾸어준다. 티켓이 두 장이 되어 같이 돌아갈 수 있게 된 샐리와 에밀리. 에밀리는 감사의 표시로 자신이 아끼는 판다 인형을 카론에게 남겨주며, 카론은 떠나가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다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7. 등장인물
7.1. 샐리 카우프만 (Sally Kauffman)
인게임 모델링 | 2D 일러스트 |
"에밀리는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렸어. 이유는 아무도 모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주가 지나자 희망을 버렸지. 수색마저 중단했던 거야.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아. 반드시 찾아내고 말 거야. 그래야만 해."
성우는 Dora Dolphin.사촌 여동생 에밀리를 찾으러 여정을 떠난 12살 갈색 머리 소녀. 생일은 4월 8일. 에밀리의 실종 전단지를 베델우드의 거리에서 붙이는 일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일진 무리를 피해 달아나게 되었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이면 세계에에 가게 된다. 여담으로 오드아이이다. 왼쪽 눈동자 색과 오른쪽 눈동자 색이 다르다.
7.2. 에밀리 카우프만 (Emily Kauffman)
인게임 모델링 | 2D 일러스트 |
"내버려둬. 나를 그냥 내버려뒤."
성우는 Madelyn Grace.샐리의 사촌 여동생이자 7살 금발벽안 소녀. 작중 내내 판다 인형을 들고 있다. 과거 베델우드의 바크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으며,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카론의 인도를 받아서 이면 세계로 갔다. 샐리의 말에 의하면 작중 시점 실종된지 한달이 지났으며, 이면의 바크만 학교에서 카론과 함께 지낸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모델링은 꽤 순하게 생겼는데 2D 일러스트는 상당히 앙칼진 얼굴이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
7.3. 카론 (Charon) / "노인" ("Old Man")
인게임 모델링 | 2D 일러스트 |
"탑승권이 가장 중요해, 꼬마야. 그게 없다면 케이블카를 탈 수 없지."
성우는 Peter Jessop.샐리와 에밀리를 이면의 베델우드로 이끈 정체불명의 은발녹안 노인. 이면의 베델우드에서 에밀리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노인으로 불리지만 iMDb에 의하면 본명은 카론(Charon), 즉 "저승의 뱃사공"이다. # 썬글라스로 녹색 눈동자를 가리고 있다.
{{{#!folding 정체(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그의 정체는 바로 에밀리의 할아버지.[5] 수집 요소 중 에밀리의 추억을 나타낸 그림을 보면 할아버지와 사이가 돈독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신 것으로 묘사된다. 카론이 할아버지라는 사실은 작중 여러 단서로 알 수 있는데, 일단 생면부지 남일 수 있는 에밀리와 샐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부터 이들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카론은 녹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데,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일기를 보면 어렸을 때 죽었던 개가 녹색 눈동자를 한 채 위험에 빠진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내용이 있다. 즉 녹색 눈동자를 가진 존재는 이면 세계에 빠진 자신의 사람을 구해주러 온 사자(死者)라는 것. 여담으로 그 일기의 주인과 개는 무사히 이면 세계를 빠져나가지 못한 듯하다.}}}
7.4. 기타
-
일진 (Bully)
2D 일러스트
"여기 있는 거 다 알아! 우리한테서 숨을 수는 없다고!"
성우는 Roman Dean George, Joe Hernandez, Nicolas Roye.
샐리와 에밀리를 괴롭히는 일진 3인조. 샐리와 에밀리가 이면의 베델우드로 가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다. 등장인물 중 모습이 게임 장면을 제외하면 공개되지 않았으며, 게임 장면에서 공개된 모습도 자전거를 탄 실루엣 정도로만 묘사된다.
8.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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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
전체적으로 색조가 어두운 게임에서 길을 밝혀주는 유용한 도구. 처음엔 아무 능력 없는 작은 손전등을 쓰다가 얼마 안 돼 커다란 손전등으로 교체한다. 이때부터 빛을 한 점으로 집중하는 기술이 생겨 각종 퍼즐을 풀거나 앨런 웨이크처럼 괴물을 공격할 수 있다. 배터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집중해서 쏠 때만 배터리가 소모되므로 평소에 막 켜고 다녀도 큰 상관은 없다. 대신 괴물들의 어그로를 끌 수는 있는데, 캐릭터가 아닌 빛이 비추는 위치에 어그로가 끌리는 모양인지 게임 내에서도 이를 이용해 빛으로 적을 유인하는 팁을 알려준다. 따로 배터리 UI가 없어 손전등의 배터리 표시로 확인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이방인과 이동자에게 들키지 않고 뒤에서 접근하면 적을 즉사시키는 잠행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뒤에서 몰래 다가가 등에 손전등을 내다꽂고 그대로 빛을 쏴버리는 비범한 연출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런 류의 공격답지 않게 주변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버린다! 게다가 배터리 소모량도 거의 1/3 가까이 날려버릴 만큼 효율이 떨어진다. 계속 숨어서 지나가긴 번거롭고 정면승부로 싸우긴 귀찮을 때나 사용하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플래시를 습득하여 장착할 수 있다. 사용하면 플래시를 터뜨려 괴물들에게 광역으로 기절을 걸며, 이방인과 이동자는 가까이서 사용하면 약점 부위 하나까지 제거한다. 일부 괴물에게만 먹히는 손전등 집중, 어는 데 시간이 걸리는 소화기와는 달리 거의 즉발로 모든 종류의 괴물에게 기절을 걸어버리는 상당히 고성능의 도구다. 잠행해서 천천히 갈 바에 그냥 이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몇 배는 쾌적하다. 실제로 후반부에 가면 플래시 터뜨리고 전력질주하면 어지간한 구간은 그냥 다 지나갈 수 있다. 쿨타임이 존재하는데 배터리와 동일하게 따로 UI가 있진 않다. 손전등 뒤쪽에 빨간불/파란불로 표시가 되긴 한데 잘 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소리로 판단하는 게 편하다. 쿨타임은 대략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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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아트 센터에서 습득할 수 있는 CO² 소화기. 소모품은 아니고 그냥 몇 초 지나면 다시 충전돼 쓸 수 있다. 소화기니까 당연히 불을 끌 수 있으며 전류가 흐르는 바닥을 잠깐 얼려 지나갈 수도 있다. 그 외에 증기가 나오는 파이프를 얼리거나 기계를 얼려 잠깐 멈추게 하는 등 각종 퍼즐 기믹에 유용하게 쓰인다. 괴물에게도 사용 가능한데 메이마냥 지지면(?) 서서히 느려지다가 이내 얼어 붙는다. 자책과 피해망상은 손전등으로 제거할 수 없어 발각 시 소화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선술했듯 플래시가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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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캔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일회성 아이템. 따로 재화없이 자판기에서 무한정으로 뽑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던져서 괴물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데 쓰이며 멀리 있는 버튼 누르기, 물건 떨어뜨리기 등 퍼즐에도 자주 사용된다. 꼭 필요한 구간 근처엔 자판기가 있으니 주변을 잘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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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석영 레이더
학교 부지에서 습득 가능한 패시브 장착 아이템. 습득하는 순간 모든 석영의 위치가 맵상에 표시되며 근처에 있을 경우 소리와 빛으로 알려준다. 사실 소리와 빛은 매우 비직관적이라 그냥 지도 보고 찾는 게 낫다. 어차피 바이오하자드마냥 층이 많거나 한거도 아니라서 지도 위치로 가면 대부분 바로 있다.
9. 악당
이면 세계에 돌아다니는 악당들. 사람들 내면의 심리 상태와 공포가 형상화된 녀석들이라고 한다. 각 보스의 영문 명칭은 해외 위키를 참고했으며 번역 명칭은 임의로 작성하였다. 공식 번역 명칭이 있는 경우 수정 바람.9.1. 이방인 (Stranger)
인게임 모델링 |
9.2. 관찰자들 (Observers)
인게임 모델링 |
9.3. 이동자 (Shifter)
이방인의 몸에 까마귀 머리를 하고 있는 괴물. 이방인의 할퀴기 공격 외에 점멸 능력과 울음소리로 샐리를 경직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점멸이 좀 성가신데 잘 떨친 줄 알았더니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다든지, 뒤돌아 있길래 지나가는데 갑자기 점멸로 순식간에 뒤를 돈다든지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 외에 사양은 이방인과 동일하다. 혼자 가만히 있을 때 다리를 긁적거리는 모션이 있는데 은근히 귀엽다.
9.4. 피해망상 (Paranoia)
강당에 들어서면 등장하는 괴물. 꼬마 아이들 여럿이 꺄르륵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이 녀석, 안 보인다. 움직일 때 대충 일렁이는게 보이긴 하는데 원체 어두워서 파악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샐리를 감지하면 다가와서 빛을 발하며 폭발을 일으키는데 대미지가 체력을 1/3 가까이 날릴 정도로 흉악하다. 손전등 공격도 안 먹히고 소화기로 얼리려고 해도 어는 속도보다 폭발하는 속도가 더 빨라서 무조건 맞는다. 위치를 파악하고 미리 원거리에서 얼리거나, 아니면 그냥 빛이 보이는 순간 플래시를 터뜨리자. 다행히 공격 쿨타임이 있는지 연속해서 달려들지는 않는다.
9.5. 자책 (Blame)
아트 센터부터 등장하는 샐리를 닮은 마네킹. 천천히 걸어다니다가 샐리를 보면 괴성을 지르면서 입에서 이상한 빔을 발사한다. 공격 딜레이가 있는데다 사거리도 미묘해서 움직이다 보면 은근히 잘 안 맞는다. 다만 이 녀석도 죽일 수가 없기 때문에 소화기로 얼리거나 플래시로 경직시킨 후 도망가야 한다. 장소도 장소이고 걸어다니는 마네킹인데다 뒤를 돌 때 목이 먼저 돌아가는 등 은근 섬뜩하다. 샐리에 대한 감정이 투영된 괴물이라 그런지 기분 나쁜 목소리로 '도와줄게' 따위의 말을 하며 돌아다닌다.
10. 보스
괴물들보다 상위의 존재들. 역시나 이면 세계에 들어온 사람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존재다. 각 보스의 영문 명칭은 해외 위키를 참고했으며 번역 명칭은 임의로 작성하였다. 공식 번역 명칭이 있는 경우 수정 바람.10.1. 폭력성 (Violence)
학교에서 처음 만나는 커다란 불타는 유인원으로 툴팁과 도전 과제에는 화염 괴물이라고 나온다. 돌진 패턴, 팔 휘두르기 패턴, 폭발 패턴이 있으며 통상적인 공격은 먹히지 않는다. 총 세 번에 걸쳐 상대를 하게 되는데 1, 2차전에서는 손전등 집중으로 어그로를 끈 뒤 물이 흐르는 쪽으로 돌진 패턴을 유도하여 쓰러뜨린다. 지하에서 이루어지는 3차전에서는 바닥에 불덩이를 떨어뜨리는 패턴이 추가되고 샐리가 직접 레버를 돌려 물을 틀어야 한다. 똑같이 돌진을 유도해 물에 닿으면 경직에 걸리고, 이때 소화기로 지지면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를 몇번 반복하면 완전히 쓰러지면서 처치.
10.2. 노출 (Exposure)
거미를 연상시키는 길다란 팔다리에 등에 영사기를 달고 입이 카메라 렌즈로 되어 있는 기이한 괴물. 아케이드에서 처음 등장하여 원형 범위로 빛을 쏘는데 여기에 맞을 경우 지속 대미지와 함께 슬로우가 걸린다. 각종 오브젝트의 그림자 뒤에 숨어 이동하는 것이 공략. 이 후 강당에서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마네킹 머리에 영사기를 달아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 영사기의 강제로 선을 뽑으면 조종간에 전류가 흐르면서 이를 잡고 있던 '노출'이 감전되며 대미지가 들어간다. 선술한 원형 빛을 관객의자 뒤로 잘 피해가면서 모든 카메라 선을 다 뽑으면 계속해서 흐르던 전류를 못 버티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참고로 강당에 들어서자마자 에밀리의 끔찍한 비명을 들을 수 있는데 상영관으로 들어가면 에밀리가 필름에 묶여 공중에 매달린 채 강제로 영사기에서 나오는 사진을 시청하고 있다. 이 사진은 영사기를 하나씩 끄고 새 영사기가 내려올 때마다 바뀐다. 내용은 다름 아닌 샐리가 고통 받는 에밀리를 외면하는 모습. 이와 함께 에밀리의 처절한 비명을 듣고 있자면 에밀리가 샐리에게 느낀 배신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10.3. 무력감 (Helplessness)
인게임 모델링 |
11. 수집 요소
11.1. 이방인
일명 바위 인간.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인간 형태의 바위 덩어리로 핏빛 석영이 있어야만 상호작용이 되어 수집이 가능하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이면 세계에 갇혔던 인간. 산에 의해 이면 세계에 갇힌 인간은 끊임없이 고통 받다 결국 산의 일부가 되고 삶의 정수가 추출된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렇게 정수가 빠지고 껍데기만 남은 이들이 이방인이다. 그냥 바위 같지만 가까이 가면 같은 말을 계속 중얼거리는 말이 들린다든지 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 아직 살아는 있는 모양이다.
11.2. 핏빛 석영
붉은 빛을 띄는 작은 광석. 한번도 이런건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이질적인 색인듯 하다. 작중에서 톰 회사는 이 산에서만 나는 희귀한 광석인 핏빛 석영을 캐기 위해 광산을 만들어 인부들을 갈아마시고 있다. 큰 기술적 혁신을 가져올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원이지만 광석에 노출된 사람들이 계속 미쳐가는 등 정상적으로 이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석영은 일반적인 광물이 아니라 바로 이방인에서 추출된 삶의 정수이다. 고통과 절망이 가득한 삶의 정수이기에 다른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 즉 이방인이 핏빛 석영을 받아 사라지는 건 잃어버렸던 자신의 삶의 정수를 되찾고 성불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11.3. 누군가의 일기
이방인 옆에는 항상 일기가 놓여져 있는데, 이방인이 생전에 했던 생각들이 기록물의 형태로 남은 것이다. 어떤 원리로 일기가 남는지는 불명. 즉 이방인과 일기의 수집 위치는 겹친다. 자신은 절대 바위 인간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의지를 다 잡는 일기 내용을 읽고 있으면 상당히 안타깝다. 한편 이방인이 아닌 에밀리가 남긴 일기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이건 이방인과 별개의 물건이므로 따로 찾아야 한다.
11.4. 그림
에밀리의 추억이 담긴 그림. 샐리와 함께 놀았던 기억과 할아버지 댁에서 지냈던 기억, 그리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다시 베델 우드로 이사 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냥 가까이 가서는 수집할 수 없고 손전등 집중으로 밝히면 그제서야 그림이 드러나며 수집된다. 생각보다 눈에 잘 띄므로 수상한 검은 그림이 놓여 있으면 한번 지져보자.
12.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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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08-20
||2023-08-20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0621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0621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스팀에서 평이 매우 좋지만 다른 플랫폼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구성은 나쁘지 않지만, 반전이라 할 만한 요소나 드라마가 약한 편. 특히 샐리가 에밀리를 미워하는 이유가 눈으로 보이던가 체험하는 걸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이게 그저 말로만 설명되어버리니 연출과 이야기가 별개로 논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나마 이런 괴롭힘 요소가 느껴지는 마네킹 연출이나 벽의 낙서, 적으로 등장하는 자책 같은 요소들도 그냥 배경의 꾸밈 정도로 느껴지지 에밀리의 고통으로서 이야기에 개입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그냥 이야기는 이세계에 빠져버린 두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되어버리는데 그 마저도 대부분의 스토리텔링을 일기장에 의지하다보니까 샐리의 고통이 전혀 와닿지 않고, 에밀리가 샐리를 구해야 하는 이유도 전혀 와닿지가 않는다. 물론 설정상 쉽게 이해 할 만한 입장인 건 맞으나, 그런 이야기를 그냥 텍스트로 관람하는 것과 비주얼로 몸소 느끼는 건 전혀 차원이 다르다. 아무리 이입이 될 만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게임은 체감이 더 중요하며 텍스트는 몰입을 시키기 어렵다.
게다가 중요한 이야기들은 3D가 아니라 2D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되는데 아마 3D로 감정 연출을 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였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되려 일러스트의 생김새와 인게임 생김새에 차이가 생겨버려 특히나 몰입되지 않는 이야기가 더 몰입되기 힘들게 작용하는 요소가 되어 버렸다.
즉, 길트는 게임적 스토리텔링에 실패했다. 중반에 등장하는 카론 역시 텍스트상으로는 풍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냥 게임만 충실히 진행하면 이 모든 걸 전혀 느낄 수가 없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호러 페어리테일 분위기의 퍼즐 게임에 그쳤을 뿐이다.
또한 퍼즐이나 도전들 역시 그다지 어려운 축이 아니다. 캐주얼한 난이도가 나쁜 건 아니지만 가뜩이나 짧은 분량을 더 짧게 느껴지게만 만들 뿐이다. 너무 어려운 퍼즐도 좋다고만은 할 수 없으나 길트는 전체적으로 시간을 들여야 하는 머리쓰는 퍼즐이 거의 없다.
총평하자면, 분위기는 좋지만 그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따로 노는 연출에 이입이 힘들고, 플탐은 짧은 마당에 퍼즐까지 쉬워 뭔가 끝나고 남는 여운이랄게 없는 게임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스토리, 음악, 그리고 분위기는 잘 살렸기에 몽환적 공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만 하고, 전반적인 디자인들은 스토리텔링에 맞게 잘된 편. 수작이 될 수 있었으나 정작 제대로 공을 들여야 할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할 수 있겠다.
13. 기타
- 현실의 마을과 이면의 마을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마을 사일런트 힐과 비슷하다. 안개가 없는 것 빼고 사일런트 힐처럼 길이 절벽으로 막혀있고 정해진 길만 갈 수 있다. 마을 사일런트 힐처럼 미국의 메인 주에 위치하며, 크리처가 특정 개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상징한다. 다만 사일런트 힐처럼 거대한 호수가 존재하진 않으며, 마을의 다양한 건물들을 탐험할 수 있는 사일런트 힐과는 달리 학교와 광산으로 탐험 장소가 제한되어 있으며, 크리처가 사일런트 힐의 크리처처럼 다양하진 않다.
- 제목 "Gylt"는 죄책감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Guilt"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1]
길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되었다.
[2]
길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되었다.
[3]
길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되었다.
[4]
게임스팟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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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아버지인지 외할아버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샐리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자로 추정된다. 샐리와 에밀리가 성이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