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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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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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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침략은 동북부 유럽을 형성시켰습니다. - 개발자 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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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티어 유닛 스킨

1. 운영 전략
1.1. 시작 시 외교
1.1.1. 1.34 버젼 이후 외교
1.2. 독립전쟁1.3. 독립 후1.4. 다른 방법1.5. 아이디어
2. 업적

1. 운영 전략

개발사 버프.[1][2] 스웨덴은 지역적으로 매우 강세인데, 달라스코겐 프로빈스[3]에서 생산되는 구리는 영구적인 +5의 생산증가가 있어서 금광급 수입을 자랑하는데다 금광에 있는 인플레 증가 효과도 없다. 국가 아이디어가 전투종족이라 전쟁수행도 수월하다.

이런 유리한 점이 있는 반면, 큰 패널티를 안고 시작하는 면도 있다. 시작 시점에서 덴마크에게 동군연합을 당한 상태라서 전쟁도 외교도 마음대로 못하는 한정적인 상태에 놓인다. 따라서 스웨덴 플레이의 관건은 얼마나 빨리, 얼마나 잘 독립하느냐다. 덴마크와 라이벌인 국가들을 끌어들여 전쟁을 벌이는 편이 좋다. 1.35 북방의 사자 dlc 이후 경쟁국 상대로 독립지원을 하나 약속받으면 나머지 모든 덴마크의 경쟁국에게 독립지원을 자동으로 요청하게 되어 더욱 쉬워졌다. 관계도가 양수인 경우만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게임 시작시 유럽은 동유럽을 제외하고 가톨릭을 믿는 나라가 대부분이니 종교 우호도 +25가 기본으로 있어 사실상 독립은 어렵지 않게 되었다. 덴마크 상대로 라이벌을 거는 나라는 주로 잉글랜드나 폴란드니 더더욱 쉽다.

ver 1.18 시점에서는 비교적 약한 편이었다. 컴퓨터가 잡은 스웨덴은 실제 역사에서 그랬듯 제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경우가 많은 편. 이는 몇 가지 변경사항 때문인데, 첫째로 덴마크가 약간 더 강화되고 갤리 러시를 이용한 외레순 해협 봉쇄가 불가능해지면서 극초반에 혼자서 독립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둘째로 농담삼아 커먼웰스라 불릴 정도로 폴란드-리투아니아가 강화된 상식 DLC 이후 (비록 ver 1.16 시점에서 너프를 받긴 했지만) 두 기사단 영역을 포함한 발틱 해안의 석권이 더욱 어려워졌다. 셋째로 천부인권 DLC 출시 시점에 향후 잠재적 경쟁국인 프로이센이 강화되었는데[4], 이에 더불어 역사적 행운 버프를 삭제당하는 너프를 당했다. 개발진은 스웨덴, 폴란드-리투아니아, 프로이센의 등쌀에 밀려 모스크바 공국 루스 차르국을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스웨덴을 너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450년의 르네상스와 1500년의 식민주의 시대관이 보통 이탈리아 반도 포르투갈에서 성립하는 까닭에 초반 기술 발전 속도가 과거 동유럽 수준으로 늦춰졌다. 독립 선포시에 뛰어난 국왕이 들어서지 않았을 경우 초반의 모스크바 공국 침공에 큰 위기를 겪을 정도로 과거 버전 동구권(eastern) 수준이 될까말까한 기술 연구 속도를 보여준다. 이는 인쇄술(printing press)이 등장하는 시기에 와서야 과거 수준을 회복한다. 1.22 이후 모스크바 대공국이 크게 버프되었기 때문에 스웨덴은 러시아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웨덴이 주인공인 1.34 패치를 통해 무시무시한 미션 트리를 받으면서 상당히 강력해졌다. 어떻게던 독립만 성공하면 발트 해 전역과 모스크바까지 영구 클레임을 퍼주며, 선택지에 따라서는 역사적으로 잠시 있었던 폴란드와의 동군연합까지 미션 트리로 제공된다. 핀란드 프로핀스들을 일정 수준 이상 개발하면 하카펠리타 부대를 용병으로 고용 가능하며, 난이도가 조금 있으나 군제 개혁 미션을 마치면 특수 병종인 카롤리너를 받을 수 있다.

1.1. 시작 시 외교

처음 시작하면 정지 상태에서 바로 봐야 할 것이 덴마크의 라이벌 창이다. 덴마크의 라이벌들 중 독립전쟁을 지원해주는 국가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리투아니아인데, 폴란드와 헝가리는 라이벌이 되었더라도 병력을 보낼 길이 막혀있다는 이유로 스웨덴의 독립을 지원하지 않아 쓸모가 없다.

가장 쓸모있는 것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로 스코틀랜드는 거의 항상 덴마크를 라이벌로 지정하고, 잉글랜드도 높은 확률로 덴마크와 라이벌로 지정한다. 리투아니아의 경우에는 세네 번에 한 번꼴로 라이벌이 걸려 독립을 지원해주고 병력도 많아 유용하지만 폴란드와 동군연합이 되는 시점이 유동적이라는 게 문제다.

노브고로드는 많은 경우 스웨덴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까닭에 덴마크와 라이벌이 걸렸더라도 독립을 지원해주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고, 곧바로 모스크바 공국과 전쟁하느라 독립전쟁을 잘 도와주지 못한다. 또한 최근 연이은 패치로 덴마크가 스웨덴 주변 강국들과 동맹을 맺는 경우가 많은데 폴란드 or 모스크바가 동맹일 경우 초반에 독립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시피하니 타이밍을 재거나 다시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최고의 상황은 덴마크가 독일 소국과 동맹을 맺거나 리투아니아 또는 기사단과 동맹을 맺는 경우이다. 리투아니아는 강국이지만 높은 확률로 폴란드의 동군연합이 되는지라 순간적으로 덴마크의 동맹이 사라지게 되고 이 타이밍이 덴마크가 고틀랜드의 반란을 진압하는 시기와 겹치면 스웨덴 혼자서도 덴마크를 이길 수 있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잉글랜드가 독립지원을 할테니 쉽게 독립할 수 있다. 기사단과 독일 소국이 동맹이라면 국력이 약하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참전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1.1.1. 1.34 버젼 이후 외교

1.34 이후 독립과 관련된 다채로운 미션 트리가 주어진다. 첫째로 독립 방향을 외교적/군사적 방향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교적 선택지를 누르면 덴마크의 라이벌/적국이 스웨덴과의 관계도가 100 이상일 경우 무조건 스웨덴의 독립을 지원하게 되어 관계 개선만 되면 어지간하면 독립 지원을 받기 쉽다. 동맹과 함께 힘을 합쳐 공격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추천국가는 폴란드, 부르고뉴이다. 독립 전쟁시 해군을 제외하고 체급으로 그냥 덴마크 및 덴마크가 주로 동맹하는 어느 국가라도 찍어누르기 때문에 수월해진다.

하지만 혼자서 독립 전쟁해서 승리할 수 있는데 성공시 보상도 좋기 때문에 보통 스웨덴으로 플레이시 동맹국 부르면서 싸우지는 않는게 대부분.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덴마크와 튜튼기사단이 라이벌 관계이면 더 좋지만 동맹을 맺는 경우가 많기에 이때는 튜튼 기사단이 초반 군사력이 강하기에 조심해서 각개격파를 해야한다.

한편, 군사적 루트는 스웨덴 자체의 독립 열망을 높여주고 독립할 때까지 전쟁에 도움이 되는 모디파이어를 붙여주니 취향껏 선택하자. 둘째로, 별개의 미션을 통해 요한 바사 이벤트를 띄워 독립 열망을 더 높일 수도 있으며, 독립 후 6/4/4의 뛰어난 스텟을 가진 통치자로 즉위한다. 마지막으로, 계층의 지원을 받는 임무를 통해 조언가, 무료 갤리선, 교황청 영향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이벤트의 경우 각 계층에게 빚을 지는 것이기 때문에 독립 후 빚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1.2. 독립전쟁

독립 전쟁에서는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군세를 각개격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1.34 이후로 고틀란드가 독립국이 되면서 이전처럼 고틀란드 반란군을 이용한 꼼수는 막혔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노르웨이 병력을 잡아먹으면서 시작하자.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바사 미션을 깼을 경우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가진 바사 가문의 장군이 주어지니 이를 활용하자.

독립전쟁을 승리하기 위한 조건을 확보하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첫 전쟁에서 블레킹에, 스코네, 할란드 획득은 당연하고 운이 정말 좋다면 이미 코어가 박혀있는 고틀란드는 수복하는 게 좋다. 무역 효율을 올려주는 미션도 있고. 잉글랜드의 도움을 받으면 이 정도의 성과를 올리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ver 1.15 이후 해당 지역들의 코어가 사라져서, 그 이상 점령하면 공격적 확장 패널티를 받기 시작하는 한편 낮은 정통성(legitimacy)과 높은 평균 자치도로 인해 재앙이 시작될 수 있다. 독립으로 인한 낮은 정통성은 스웨덴의 초반 확장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스웨덴은 다케 전쟁이라는 고유 재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치도 관리에 신중을 기하자. 스코틀랜드의 지원을 받았을 경우, 평화협정시에 스코틀랜드의 클레임이 있는 오크니를 스코틀랜드에게 주지 않으면 스코틀랜드는 머잖아 동맹을 파기할 가능성이 높다. 스코틀랜드가 동맹으로 있어서 크게 도움되는 게 없으니 상황 봐 가며 결정하자. 제도 수용을 위해 초반 두캇의 중요성이 올라갔기에 승전국으로서 전쟁보상금을 받아내는 게 유리하지만, 또 병력 유지비를 낮추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돈은 금방 벌리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1.3. 독립 후

독립 후의 스웨덴에는 다채로운 정복 미션 트리가 제공된다. 덴마크, 독일 쪽 북해 해안, 리보니아, 러시아, 폴란드로의 정복 트리가 있어 취향껏 진출 가능하다. 덴마크와 독일 위주로 확장하면 제국을 선포하여 스칸디나비아 형성과 최저 절대주의 +20 등을 최종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동쪽 위주로 확장하면 러시아 쪽 무역 노드에서 영구히 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신롬가입하지 않는 스웨덴 왕국 진행과 신롬가입하는 스웨덴 공국 진행 이렇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스웨덴 왕국 진행방식부터 보자면 다음과 같다. 독립 선포 직후에 노브고로드, 튜턴 기사단, 리보니아 기사단, 덴마크 등이 라이벌을 걸어온다. 라이벌 국가들 중 가장 만만한 국가는 노브고르드지만 노브고르드를 건드릴 경우 100%확률로 모스크바와 관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확장을 하려고 보면 덴마크는 휴전중이고, 신롬지역은 오스트리아가 거의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참전하기에 리보니아 기사단을 노리는 것이 좋다. 독립 직후의 스웨덴은 낮은 정통성, 독립전쟁 비용으로 인한 빚, 그리고 낮은 인력 상태일 확률이 높다. 그 탓에 국가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어서 리보니아, 리가, 튜턴 기사단의 3국 동맹을 이기지 못한다. 하지만 튜턴 기사단은 폴란드와 전쟁을 할 경우가 많고 리보니아와 튜턴의 동맹이 파기된 상황을 잘 노리면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후 덴마크의 휴전 쿨이 돌아오면 다시 덴마크를 노려서 스칸디나비아를 통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스웨덴 공국 진행방식은 독립시 블레킹 정도만을 먹고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레킹의 개발도가 5, 시작시점 스웨덴 개발도는 119이므로, 신롬가입 관계도공식(100+개발도*0.5)에 의해, 신롬황제와 (100+124*0.5)=162 만큼의 관계도를 가지면 신롬 가입을 할 수 있다. 관계개선 100, 같은 종교 25를 제외하면 37의 관계도를 더 획득하면 되는데 덴마크-오스트리아가 라이벌이면 적의 적으로 매우 쉽게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오스트리아의 라이벌을 경멸적모욕(위신소모5)하고 약간의 돈을 쥐어주면 블레킹 먹으며 발생하는 ae나 이벤트로 증가하는 개발도가 있더라도 무난하게 신롬에 가입하여 스웨덴 공국 시작을 할 수 있다.

스웨덴 외교의 핵심은 러시아이다. 지정학적 위치상 러시아와 근접해 있고 1.22 3번째 로마 패치 이후 스웨덴의 국력으로 러시아를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최대한 동맹을 맺는 쪽이 좋다. 독립 이후 모스크바가 노보고로드를 정리하지 못했다면 노보고로드와 전쟁에서 반드시 스웨덴을 동맹호출하는데 무시하지 말고 최대한 열심히 싸워서 호의를 최대한 획득하는 것이 빠른 확장에 도움이 된다. 모스크바와 스웨덴의 국력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호의를 3~4년에 1씩 획득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보고로드와의 전쟁은 호의를 획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호의를 이용해서 폴란드-리투아니아를 쉽게 이길 수 있어 동유럽으로 확장할 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와 스웨덴은 중반 이후 반드시 싸우게 되어 있으므로 폴란드-리투아니아를 먹고 새로운 동맹을 찾아 뒷통수를 칠 준비를 해야한다. 폴리투를 정리하다 보면 러시아와 오스만이 국경을 접하는 시기가 온다. 이때가 뒷통수를 칠 중요한 찬스이다. 러시아와 오스만의 전쟁을 노려서 러시아 방면으로 확장을 하자.

구 버전이라면 폴란드-리투아니아와 동맹을 맺고 러시아를 치는 방법도 좋지만 1.22버전 이후로는 모스크바가 큰 버프를 받았고 지도자 능력치도 좋고 러시아의 동장군 때문에 전쟁에 이기기 힘들고 이기더라도 빚더미에 앉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폴리투 자체가 튜튼이나 헝가리, 보헤미아 등에게 털리는 경우가 많고 정교회 지역인 러시아보다 가톨릭 지역인 폴리투가 반란도 관리가 더 쉬우니 러시아와 동맹을 맺는 것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 더 쉽다.

또한 덴마크와 노르웨이 지역을 휴전 쿨이 돌 때마다 때려주는 것을 항상 신경써야 한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동맹이 없다면 독립한 스웨덴 혼자서 정리 가능하고 강한 동맹이 있더라도 러시아와 잉글랜드의 도움이 있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거기에 프로빈스의 가치도 높고 종교도 같은 가톨릭이며, 무역노드도 접근하기 쉬워서 실질적 국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 스웨덴이 가장 확장하기 쉬운 방향이므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스웨덴은 최상급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가지만, 초반에 강대국들이 주변에 많은지라 초반이 힘든 경우가 많다. 독립직후 낮은 정통성과 낮은 인력과 빚, 거기다 시대관 수용이 힘든 위치이기에 최대한 강대국 눈치를 보며 행동해야 한다. 또한 개신교로 개종할 경우 국가 재앙인 다케전쟁이 발생하는데, 조건을 만족할 때 반란이 터지므로 개종을 할 때는 전쟁 타이밍을 신경써야 한다. 1.22 이후 동유럽 최강인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러시아를 이용해서, 스칸디나비아 정복과 폴리투 방향으로 확장하는 방법이 쉽고, 이 확장에 성공하고 인쇄술을 수용할 때쯤 되면 러시아와 오스만이 싸우기 시작할 텐데 이때 러시아의 뒷통수를 치면 주변에 상대가 없는 강대국이 될 것이다. 따라서 초반에 스웨덴이 힘들더라도 중반 이후 인쇄술을 수용하기 쉬운 위치+최상급 국가 아이디어+주변상황으로 쉽게 치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1.4. 다른 방법

시간이 지나고 주변국들이 버프를 받아오며, 스웨덴은 독립도 힘들고 독립해도 주변 상황이 더 나빠졌다. 그러니 아예 존버하며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 느긋하게 쉬면서 돈과 군사전문성을 모으고, 르네상스까지 수용한 뒤 치고 나가는 방법이다.

우선적으로 해야할건 불필요한 돈 소모를 줄이는 것이다. 비싼 기병들 다 지우고, 요새는 노브고르드쪽만 남기고 다 치우고[5], 갤리와 수송선을 덴마크와 신롬 내부국에게 최대한 판다. 계층도 직할지를 뺏거나 개발 1회 후 포인트를 받는 특권을 전부 찍고, 직할지 판매 까지 한 뒤 개발 1회를 다시 해서 0%를 조금 넘긴다. 남는 돈으로 최소 +1 조언가를 전부 채워두고, 외교관은 노브고르드에 클레임을 걸어두자.

이러면 보통 1~2년 내에 계층들이 직할지 30%를 돌려주는 대신 최소 자치도 25%를 주는 특권을 달라고 하는데, 이 특권을 주고 지울수 있는 20년 후를 바라보며 훈련/소형선 무역/건설/개발/시대관 수용 등을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노브고르드에 클레임 조작시 모스크바가 노브고르드를 공격하면, 머지않아 덴마크는 노브고르드 뒤통수를 친다. 그리고 모스크바 인접+클레임 땅을 먹었기에 덴마크와 모스크바의 관계도는 개판. 이제 조용히 개발하며 르네상스를 수용하고, 준비가 끝났다 싶으면 모스크바를 독립전쟁에 불러서 독립하면 된다. 많은 포인트 수급을 바탕으로 잠깐의 군사레벨 차이를 노려 덴마크 군을 초전에 박살내며 모스크바와 함께 싸워서 빠른 독립도 좋고, 방어적으로 운용하며 모스크바 병력 소모를 최대한 노리는 운용도 좋다. 큰 실수나 어지간히 동맹이 꼬이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독립이 가능하다.

1.5. 아이디어

스웨덴은 보병 전투력과 용병 유지에 보너스가 있는 국가다. 이에 시너지가 있는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행정적 아이디어 그룹(administrative)인데, 스웨덴의 부족한 초반 인력을 상쇄해주는 효과가 있다. 기병과 포병을 상비군으로 구성하면서 보병 용병을 활용하면 되고, 드넓은 러시아 땅에 코어를 박기에도 유용하다. 문제는 첫 아이디어로 행정을 고르는 게 가능하냐는 점인데 사실상 불가능하다. 만약 오스트리아가 폴리투나 잉글랜드와 라이벌리가 걸리지 않아 동맹을 맺어서 러시아로부터의 보호를 상당히 확보한 경우라면 행정이나 인본주의(humanist)가 좋은 스타트일 수 있다. 인본주의는 스웨덴 고유의 재앙인 다케 전쟁을 막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 eu4 wiki에서는 영향(influence) 아이디어를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처음 찍으라고 하는데, 초반에 찍기에 스웨덴은 종속국 삼을 나라도 마땅치 않거니와, 러시아와 폴리투가 코앞인데다가 오스트리아가 참전하는 신성로마제국 영역을 눈독들이기는 만만치 않다. 나중에 상황이 편해지고 종교전쟁(league war)에서 가톨릭(=오스트리아)의 상황이 불리한 게 분명해지면 생각해보자.

그러나 만약 초반을 넘길 자신이 없고 러시아가 순식간에 공격해오리라 예상된다면 그냥 꾹 참고 방어(defensive)나 공격(offensive)을 첫 아이디어로 고르는 방법도 있다. 이 아이디어를 골랐다고 러시아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나, 폴리투의 군대와 함께 움직였을 때 이길 확률을 높여준다. 다시 말하면 공격이나 방어 아이디어가 찍히지 않은 상황에서는 폴리투의 군대와 함께 움직여도 모스크바 대공국에게 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게다가 폴리투는 모스크바의 넓은 땅을 점령하다 지쳐 전쟁 도중에 발을 잘 빼는 편이라 그냥 폴리투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

스웨덴의 보병을 무시무시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로는 혁신(innovative), 질(quality), 공격이 있다. 혁신이 스웨덴에게 약간 애매한 아이디어긴 하지만 차후에 보병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고를 생각이라면 찍자. 인본주의가 여러 모로 유용하기는 하나 러시아 방면으로 진출할 생각이라면 오히려 종교(religious) 아이디어를 찍는 게 편할 수도 있다. 노르웨이를 점령하면서부터는 식민지 개척도 가능한데, 개척 놀이를 할 생각이라면 탐험(exploration) 아이디어는 당연히 고르게 될 것이다. 그 외의 아이디어 같은 경우는 부족한 돈을 보충해주는 경제적(economic) 아이디어 정도를 제외하고는 취향과 상황에 맞춰서 찍으면 된다.

2. 업적

스웨덴으로 달성가능한 업적은 2가지가 있다. 신교리더로 황제에 대항해 승리하는 Lion of the North 업적과 발트 해안을 석권하는 Sweden is not overpowered! 업적이다.

Sweden is not overpowered!의 경우 초반을 잘 넘기고 러시아가 어느 정도 만만해지고 나면 폴리투를 배신할 타이밍만 잘 잡으면 그리 어렵지 않다. 달성하고 나면 업적 이름과는 반대로 스웨덴은 OP가 된다.

Lion of the North 업적은 우선 신성 로마 제국에 종교리그가 발생했을 때 신교 리더가 되어야 하는데, 선제후 조건이나 신성로마제국 소속 등의 조건은 달성할 수 없으므로 리그가 생성되자마자 가입하고 미리 압도적으로 국력을 키워놓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가 되었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황제와의 전쟁을 시작하자. 승점이 50%를 넘으면 평화 협상 조건으로 종교 강요를 사용할 수 있다.


[1] 본 게임이 다루고 있는 시대에 스웨덴이 잘나갔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버프를 상당히 받았다. 또한 알게 모르게 알음알음 버프를 받는 걸 봐선 개발사 버프가 맞다고 할 수 있다. 다르마 패치의 무료 정책칸 NI라든가, 황제 패치로 '구스타브 아돌프의 군제 개혁' 이벤트도 용병 인력 +50%의 효과로 변경되었다든지 하는 사항들이 있다. [2] 1.35 기준으로는 북유럽을 겨냥한, 그 중 주인공인 북방의 시자 DLC를 통해 수 많은 미션트리의 추가와 독립 미션을 통한 초반 지원 등으로 상당히 할만해졌다. [3] 팔룬의 구리광산. 13세기부터 채굴되어 현재는 폐쇄되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는 그 프로빈스에 모디파이어 형태로 존재하였으나, 기념물 패치 이후 기념물로 구현되었다. [4] ver 1.18 발표시 패치의 별명이 프로이센이었다. 그 다음 패치로는 덴마크 버프가 예고된 상황. 스웨덴의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질 예정이다. [5] 동유럽 지역 전쟁 핵심 방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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