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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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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Ryukyu.png
프로빈스 파일:삼산1.28.3.png

1. 개요2. 상세

1. 개요

하츠 오브 아이언 탄누투바가 있다면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에는 류큐가 있다. 더불어 동아시아의 유일한 4티어 국가이기도 하다.[1][2]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공인 하드코어 플레이의 대명사. 타국을 공격하려 해도 섬나라라서 명분이 없고, 국력도 최하급인데다 종교는 애니미즘이다. 다른 비슷한 조건을 보이는 섬나라들에 비해 류큐가 훨씬 유명한데, 류큐로 세계 정복을 해야 달성되는 도전과제 '삼산'이 있기 때문이다.

2. 상세

다른 아이디어는 변변치 않지만 첫번째 국가 아이디어가 AE -25%. EU4 국가 중 가장 높은 공격적 확장 영향 수치인 -25%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첩보 아이디어를 선택할 경우 -45%까지 효과를 확대할 수 있다.

적당히 지역강국 정도를 목표로 하면 극초반이 힘들 뿐이고 미친 듯이 어려운 국가는 아니지만,[3] 삼산 업적을 염두에 두고 세계 정복을 목표로 하는 순간 정말 숙련자가 아니면 시도조차 힘든 난이도로 올라간다.

류큐의 기본 전략은 동남아를 정복하는 것이다. 특히 괜찮은 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초반 군사력이 약한 말라카나 참파는 좋은 공격 대상인데, 문제는 1. 류큐는 클레임을 얻을 수가 없고, 2. 류큐의 국력이 그들보다 훨씬 약하며, 3. 그들은 빠르게 다른 국가와 동맹을 맺고, 4. 바다를 건너야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클레임은 무시하고 공격하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차피 안정도 2를 잃은 뒤에 다시 클레임 없는 선전포고를 해도 안정도를 1밖에 잃지 않기 때문에 패널티를 상당히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상당한 AE가 쌓이고 코올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은 로드나 재시작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 첫번째 이후의 공격이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전쟁은 개전 직후 주변국에 군사를 최대한 빨리 옮겨 공격 대상에게 나아가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삼산 업적을 달성하려는 유저들이 흔히 진행하는 초반 확장 루트는 동남아시아 → 인도 남부(실론섬) → 동아프리카 혹은 남아프리카 → 서아프리카 → 남아메리카 방향으로 끊임없이 서진하는 것이다. 유럽 대륙은 거리상으로나 진행 방향으로나 가장 늦게 건드리게 되므로 초반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일단 초반에는 각 지역별로 확장의 시발점이 되는 거점 지역만 확보한다는 느낌으로 빠르게 먹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물론 이 루트를 육로로 전부 이어가면서 확장하기엔 시간이 너무나 모자라고, 탐험 아이디어 등으로 적극적으로 미개척지에 알박기를 해서 클레임을 날조하던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패널티를 감수하고서라도 명분 없이 전쟁을 걸어서 지체 없이 뻗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하다 보면 수많은 영토들이 해외 판정을 받아서 국력 성장이 꽤 더딜 텐데, 적당한 시점에 천도를 하거나, 중국 대륙으로 진출해서 개발도가 높은 중국 해안가 꿀땅들을 집어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념 중 가장 손이 가는 것은 탐험인데, 바로 옆의 대만과 밑으로 내려가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괜찮은 미개척지들이 상당히 많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그 도시들을 개척한 이후에는 태평양으로 진출해 류큐네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로 진출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리고 만약 세계 정복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선탐험은 사실상 강제되는데, 미개척지를 끼고 있는 국가들 옆에 바로 개척지를 펴서 클레임을 걸고 전쟁을 걸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찍어볼만한 아이디어는 양 아이디어. 게임 중반쯤부터는 말 그대로 지구상의 전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데다, 군대를 여기저기 옮기면서 낭비하는 시간마저 아까운 수준이므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게 반쯤 강제된다.

일단 류큐 플레이 자체에 상당한 운과 솜씨가 따라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삼산 달성이 아닌 대국을 만드는 일만으로도 엄청난 근성과 실력을 요구한다. 초반의 답 없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면 무언가 해답이 나올 지도?

삼산을 메모리 조작 치트 없이 두 번씩이나(!!) 달성한 DDRJake의 플레이 동영상이 있다. DDRJake는 게임 내에서 허용되는 꼼수(Exploit)를 너무나도 잘 찾아내어, 그 재능을 인정 받아 역설사에 채용되었고 유로파 총괄 디렉터의 자리까지 오르게되었다.

류큐로 첫번째 세계정복 인증. 온 세상이 류큐의 진녹색으로 뒤덮여있다. 류큐로 두번째 세계정복하는 동영상. 총 133개의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재생목록이다. 이 엄청난 과정을 30분 내로 요약한 동영상. 영어가 되면 한번 들어보자.

버전별로 류큐 세계정복 난이도는 상당히 차이가 났는데, 극초기 버전에선 프로빈스 수도 적었고 특유의 전투방식 때문에 난이도가 낮은 편이었다고 평가받는 반면, 상식 DLC 이후에는 엄청나게 추가된 프로빈스들 덕분에 난이도가 올라갔고, 1.16버전 쯤에선 주-준주 시스템과 부패도의 도입으로 난이도의 정점을 찍었다. 그 이후 부패도 패널티의 완화와 시대관, 절대주의 등 각종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시스템들의 추가로 인해 1.21버전 기준으로는 이전보단 난이도가 내려갔고, 류큐 WC를 달성해서 인증을 올리는 유튜버나 해외 유저들도 간간히 보이는 수준이다. 1.24이후 필리핀에 몇개의 소국이 추가되어 초반에 개척으로 돈 나갈 일이 줄었다. 1.26패치로 류큐가 쇼군이 될 수 있게 되면서 일본 다이묘로 WC+@ 수준으로 난이도가 떨어졌다. 쇼군 캐리어의 위엄

황금 세기 DLC 이후론 해적 공화국으로 전환하여 왜구 컨셉 플레이를 할 때 애용되는 나라다. 그런데 사실 왜구는 큐슈 지방을 본거지로 두고 활동하던 놈들인데 큐슈쪽으로 하면 해적 공화국으로 정부 전환이 힘들어 하기 힘들다. 그 밖에 일본 열도의 다른 지방도 대등소이 하다. 이 점에 대해서 역설사가 일뽕이라서 일본을 천박한 도적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는 우스갯소리&음모론도 있고. 그냥 서구권 제작사다 보니 동아시아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 동아시아 역사에서 나타나는 왜구의 존재감을 보면, 게임 내에서 묘사가 굉장히 허접한게 사실이다. 그나마 문화도 같겠다 큐슈 지방을 먹으면 비슷하게 나마 플레이가 가능하다.

1.29 패치 이후 쓰시마의 소 가문이 추가되면서 본래 역사대로 쓰시마로 왜구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르마 DLC에 추가된 정부개혁 기능을 통해 유목정으로 전환하여 WC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은 다소의 운이 필요한데, 좋지 않은 능력치의 첫 군주가 일찍 죽어야 하며, 후계의 외교 부문 능력치가 최소한 4 이상이 나와야 한다. 첫 왕이 1450~60년 사이 빠르게 죽고 괜찮은 능력치의 후계자가 왕위를 이어받으면, 행정은 5레벨, 외교는 7레벨을 목표로 포인트를 모아주자. 그 외의 포인트는 르네상스 수용을 위한 수도 개발에 모두 사용해줄 수 있도록 하며, 르네상스 수용 후에는 명나라에게 지식공유를 통해 시대관을 판매해 개척 자금을 벌자.

시간을 죽이면서 외교 7레벨 혹은 탐험이념 3번째 픽을 열자. 그리고 외교 조언가에 개척 거리 증가 조언가가 떴으면, 병력을 캄차카 반도 인근으로 옮긴 후에 캄차달에게 명분없는 전쟁을 걸어주자. 개척거리가 충분하다면 전쟁을 통해 이곳을 합병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국경을 맞댄 축치 혹은 캄차달에게 지식공유를 걸어 봉건주의 수용을 시켜주어야 한다는 부분이다. 이유는 후술한다. 캄차달에 코어링이 끝났다면, 이곳을 통해 북미대륙으로 넘어갈 수 있다. 베링해의 알류샨 열도에 개척자를 넣고, 이곳의 개척이 끝나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주자. 그리고 멕시코 권역 국가와 접경한 후, 개척자를 넣고 빼는 방식으로 식민지를 여러개 펴서 개발도를 뻥튀기하면, 북미로 수도를 옮길 수 있게 된다. 수도를 옮기면 차후 식민지 지역에서 본국을 끌어들이지 않고 단독 전쟁을 할 수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 무역회사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멕시코 국가와 접경했다면 가장 약한 나후아틀 국가를 골라 명분 없는 전쟁을 걸어주자. 그들과의 전쟁에서 승점 100점을 획득하면, AI는 어떤 요구도 들어주게 되므로 류큐는 종교를 강요당할 수 있다. 즉, 나후아틀로 개종을 할 수 있게 된다. 나후아틀로 개종한 이후에는 북미의 약소국들 혹은 역량이 될 경우 멕시코의 국가들을 속국화를 하면서 빠르게 5개혁을 달성해 주자. '명분 없는 전쟁'이라도 상관 없으니 빠르게 개혁을 마치는 게 중요하다. 1530년 이전까지는 나후아틀의 5개혁이 완료될 필요가 있다.

나후아틀 5개혁을 완성하면 나후아틀 종교 탭에서 개혁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이 개혁을 통해 구대륙의 '봉건주의를 수용한' 인접국의 정부체제를 그대로 가지고 올 수 있다. 앞서 서술한 축치와 국경을 인접하고 봉건주의를 수용시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축치와 캄차달은 '부족정' 정부 체제를 가지고 있고, 나후아틀 5개혁을 완료한 후 이들과 접경한 채 개혁을 하면 류큐는 부족정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다르마의 정부개혁 시스템상 부족정은 5단계 개혁을 완수할 때 선택지를 통해 유목정으로 변할 수 있고, 이 일련의 과정을 완수하면 류큐는 북미에 수도를 둔 나후아틀 신앙에 기반한 유목국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 과정이 1530년까지 완수되어야 하는 이유는 구대륙의 부족정, 유목정 국가들이 늦어도 1540년이 지나면 5개혁을 완료하고 부족정이나 유목정을 버리기 때문이다. 축치나 캄차카와 접경하지 않고 여진 부족과 접경하여도 위와 같은 개혁은 진행할 수 있다. 이후 과정은 일반적인 유목민, 그리고 류큐의 확장방향과 동일하다. 금광이 많은 멕시코를 석권하여 국력을 불린 후 동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말라카 노드를 장악한 후 중국, 인도 방향으로 무역회사를 설치하며 나아가면 된다. 코어를 박기 전에 영토를 불태우는 걸 잊지 말자.


[1] 중국, 일본은 2티어, 조선은 3티어다. [2] 아이누도 동아시아의 4티어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아이누는 문화권이나 정부 체제 등이 극동 러시아의 OPM 소국들과 같기 때문에 사실상 극동 러시아라고 봐야 한다. [3] 류큐가 다른 주변국 땅에 클레임을 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변국도 류큐 땅에 클레임을 걸 수 없다. 세계정복을 포기하고 적당히 진행한다면 초반에 탐험 찍고 동남아지역 섬들을 하나하나 먹어가며 다른 어지간한 국가들보다도 훨씬 평화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간혹 일본 열도를 통일한 다이묘가 류큐에 눈독을 들이곤 하지만 이미 그 때쯤이면 플레이어가 잡은 류큐는 일본 국력 정도는 진작에 능가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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