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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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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B02C84> 주요 인물 미리암 · 지벨 · 요하네스 · 참월 · 알프레드 · 도미니크 볼드윈 · 올록 파렌하이츠 드라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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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1. 개요2. 주요 특징
2.1. 샤드의 종류와 발동 타입2.2. 랭크와 품질
3. 샤드 일람
3.1. 컨져(트리거) 샤드
3.1.1. 스팅 텐타클3.1.2. 블러드 스틸★3.1.3. 드래고닉 레이지3.1.4. 세루리안 스프레시3.1.5. 레이징 게일3.1.6. 헤드 플레일3.1.7. 서먼 랫3.1.8. 서먼 고스트3.1.9. 서먼 배트3.1.10. 서먼 에이프3.1.11. 서먼 길레문트3.1.12. 서먼 셔블 아머3.1.13. 셔먼 람히긴3.1.14. 서먼 부에르3.1.15. 서먼 버그3.1.16. 서먼 체어3.1.17. 서먼 트레이서3.1.18. 수리검3.1.19. 스로 스피어3.1.20. 인탱글 바인드3.1.21. 그레이트풀 어시스트3.1.22. 스로 액스3.1.23. 액스 스트라이크3.1.24. 데드 하울링3.1.25. 업비트 히트3.1.26. 톡식 스톰3.1.27. 서먼 헬하운드3.1.28. 잭팟3.1.29. 리가 스트레이머3.1.30. 바 이샤3.1.31. 바 스키아3.1.32. 텝스 사렌더3.1.33. 티스 레이프3.1.34. 네버 세티스피드3.1.35. 서먼 8비트 좀비3.1.36. 서먼 8비트 고스트3.1.37. 8비트 프레임3.1.38. 드림 스틸3.1.39. 부찬 소환3.1.40. 사쿠라 스톰
3.2. 매니퓰레이트(이펙티브) 샤드
3.2.1. 데모닉 캡터★3.2.2. 액셀러레이터3.2.3. 액셀 월드3.2.4. 비스트 가드3.2.5. 와일드 스크래치3.2.6. 섀도 트레이서3.2.7. 체인지 버니3.2.8. 힐링3.2.9. 세이크리드 셰이드
3.3. 디렉셔널 샤드
3.3.1. 서먼 플룸 파르마3.3.2. 리플렉션 레이★3.3.3. 아쿠아 스트림★3.3.4. 디멘션 시프트★3.3.5. 인페르노 브레스3.3.6. 해머 너클3.3.7. 골드 불릿3.3.8. 파이어 캐논3.3.9. 본 스로어3.3.10. 스트레이트 애로3.3.11. 릴리스 토드3.3.12. 체이스 애로3.3.13. 에이밍 실드3.3.14. 헤레티컬 글라이더3.3.15. 거스트 레이3.3.16. 페트라 레이3.3.17. 보이드 레이3.3.18. 페트라 브레스3.3.19. 애시드 제트3.3.20. 베놈 스모그3.3.21. 서클 리퍼3.3.22. 슈팅 대거3.3.23. 볼라이드 블래스트3.3.24. 토네이도 슬라이서3.3.25. 파이어 스로어3.3.26. 치즐 버라지3.3.27. 루인 비크3.3.28. 리가 두인3.3.29. 텝스 오시우스3.3.30. 티스 로자인3.3.31. 폴드 시우3.3.32. 폴드 터프3.3.33. 8비트 파이어3.3.34. 하프 지니 파이어볼
3.4. 패시브(인챈트) 샤드
3.4.1. 패러미터 인핸스 샤드3.4.2. GOLD 인핸스3.4.3. 무기 마스터리 샤드
3.4.3.1. 그레이트소드 마스터리3.4.3.2. 카타나 마스터리
3.4.4. 크래프트 마스터리3.4.5. 레지스트 샤드
3.4.5.1. 레지스트 매직
3.4.6. 돈이 곧 힘3.4.7. 레드 다우저3.4.8. 럭키 드롭3.4.9. 옵티마이저3.4.10. 위즈덤 워즈3.4.11. 리제너레이션3.4.12. 서브마리너3.4.13. 드레인3.4.14. 디텍티브 아이
3.5. 패밀리어 샤드
3.5.1. 패밀리어 실버나이트3.5.2. 패밀리어 카라보스3.5.3. 패밀리어 부에르3.5.4. 패밀리어 블러드브링어3.5.5. 패밀리어 단탈리온3.5.6. 서먼 듀라해머 헤드3.5.7. 사역마: 궁수3.5.8. 사역마: 부찬
3.6. 스킬 샤드
3.6.1. 더블 점프 / 하이 점프★3.6.2. 단축창3.6.3. 딥 싱커★3.6.4. 인버트★

1. 개요

액션 어드벤처 게임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의 샤드를 정리한 문서.

2. 주요 특징

샤드는 악마의 힘이 결정화된 것으로, 미리암은 샤드의 힘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 이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사역마를 소환하거나 강화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쿠르스 소마의 능력인 지배의 힘의 블러드스테인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적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특정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연성으로 얻을 수 있는 샤드도 있다. 보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100% 확률로 샤드를 드랍하지만 일부 예외도 있는데, 일반 적으로 다시 등장하는 어비스 가디언과 반복해서 싸울 수 있는 8비트 오버로드와 열쇠 3보스(도편수, 레버넌트, 부호의 악몽)은 확률로 드랍하며, 이 중 부호의 악몽만 잭팟으로 자폭할 경우에만 샤드를 확정 드랍한다. 연성으로 얻는 샤드는 소재가 되는 샤드가 필요한데, 이 때 소재로 사용되는 샤드는 소모되지 않으므로 다시 파밍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로 샤드 파밍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적을 처치했을 때 나온 샤드가 화면 구석으로 크게 이동했다가 미리암의 몸에 흡수되기 전까지는 샤드를 먹지 않은 판정이다. 샤드가 오마주한 창월의 십자가의 소울 시스템과 동일한 특징으로, 적을 처치한 뒤에 샤드가 흡수되기까지 약간의 텀이 있어서 방 입구에서 오고가며 초단위로 적을 죽이면서 샤드를 파밍하는 경우 샤드가 뜨는것만 보고 옆방으로 넘어가버리거나 다른 적에게 맞아서 튕겨지거나 하는 경우 흡수되지 않은 샤드는 그대로 증발한다(...).

2.1. 샤드의 종류와 발동 타입

기본적으로 각 샤드 칸에는 같은 색깔의 샤드 중 하나의 샤드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것으로 교체하면 교체된 샤드로 기술이 바뀐다. 예외적으로 스킬 샤드는 장착하지 않아도 효과가 적용된다.

샤드의 종류는 크게 컨져(트리거) 샤드, 매니퓰레이트(이펙티브) 샤드, 디렉셔널 샤드, 패시브(인챈트) 샤드, 패밀리어 샤드, 스킬 샤드 6가지가 있다. 한국어판은 기본적으로 영어 명칭을 따르고 있으나 TIPS에서는 일본어판 명칭이 사용되는 등 용어가 통일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괄호 안의 명칭이 일본어판 명칭이다.
  • 컨져(트리거) 샤드: 시전 시 바로 발동되는 샤드로, 공격적인 특성을 가진 것들이 많다.
  • 매니퓰레이트(이펙티브) 샤드: 기본적으로 미리암의 행동과는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샤드들이며, 예외로 체인지 버니는 미리암을 릴림으로 변신시켜 행동에 변화가 발생한다.
  • 디렉셔널 샤드: 360도 방향 지정이 가능한 샤드로 공격기, 이동기, 방어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 패시브(인챈트) 샤드: 장착 시 샤드에 따른 강화 효과를 부여한다.
  • 패밀리어 샤드: 장착 시 샤드에 따라 사역마를 소환한다.
  • 스킬 샤드: 장착하지 않아도 효과가 발동된다. 게임 진행에 필요한 샤드들이 존재하며, 패시브(인챈트) 샤드의 랭크를 9단계까지 강화하면 해당 샤드가 스킬 샤드로 등록된다. 스킬화된 패시브 샤드는 ON으로 유지하는 동안에는 장착하지 않아도 해당 샤드의 효과가 적용되며, 해당 샤드를 패시브 샤드로 장착하면 스킬 샤드의 효과가 더해져 해당 패시브 샤드의 효과가 더욱 강화된다.

발동 타입은 트리거(싱글 샷) 타입과 홀드(서스테인드) 타입 2가지가 있다. 이쪽은 샤드 명칭과는 반대로 일본어판 표기를 따르고 있으며, 괄호 안의 명칭이 영어판 표기다.
  • 트리거(싱글 샷) 타입: 시전 시 바로 공격하는 단발성 기술이다. 시전할 때마다 MP를 소모한다.
  • 홀드(서스테인드) 타입: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공격, 방어 등의 행동이 지속되는 기술이다.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MP를 소모한다.

공격계 샤드들은 무기 공격과 마찬가지로 참격, 찌르기, 타격 불, 얼음, 번개, 빛, 어둠, 독, 저주, 석화 등의 속성이 있고 상성 관계가 적용된다. 예를 들면 불 속성은 동물형이나 타기 쉬운 재질의 몬스터에게 강한 대신 갑옷을 입었거나 불 속성 몬스터에게 약한 특징이 있고, 번개 속성은 갑옷을 입은 몬스터에게 강하고 번개 속성 몬스터에게 약한 특징이 있다.

순수 원소계열 샤드(리가-불, 바-얼음, 텝스-전기, 티스-빛, 폴드-어둠)는 빼앗긴 각인 마법계열 글리프처럼 속성별로 2개씩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해당 샤드의 이름을 직접 외치는 미리암의 보이스가 들어가 있으며, 비슷하게 원소계열 기술을 사용하는 악마들이나 같은 능력을 사용하는 등장인물들도 해당하는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

2.2. 랭크와 품질

샤드에는 랭크(Rank)품질(Grade)이 존재한다. 품질은 샤드의 기본적인 효과에 영향을 주며, 랭크는 단계에 따른 강화 효과가 부여된다.

품질은 같은 샤드를 재입수하는 것으로 올릴 수 있다. 공격계 샤드의 경우 위력이 증가하며, 능력 부여계 샤드들은 부여 효과가 강화된다. 연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샤드는 연성을 통해 품질을 올릴 수 있다.

랭크는 소재를 모아 요하네스를 통해 강화하는 것으로 올릴 수 있다. 연성에 필요한 소재는 샤드의 현재 랭크를 기준으로 3단계씩 나뉘며 상위 단계로 갈수록 고급 재료를 요구한다. 일부 예외도 존재하는데 1~6단계가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들도 있고, 레지스트 매직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요구하는 재료가 똑같은 경우도 있다. 랭크 강화 효과는 각 샤드 설명에 표시되어 있으며, 예외로 디텍티브 아이는 9랭크일 때에만 강화 효과가 부여되고, 엑셀 월드는 랭크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패시브 샤드인 소드 마스터리는 랭크를 올리면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품질을 올리면 추가 공격력이 증가한다. 즉 스타크래프트로 설명하면 랭크는 공업/방업/스팀팩 등의 업그레이드라고 보면 되고, 품질은 마린 생산량이라고 보면 된다.

작정하고 쓸 생각이라면 둘 다 올려야 성능이 화끈하게 올라간다.

3. 샤드 일람

★ 표시가 붙은 샤드는 새 게임+로 새로 진행할 경우 인계되지 않고 사라지는 샤드들이다. 이유는 해당 샤드들은 공통적으로 게임 진행을 하기 위한 키 역할을 하는 샤드이기 때문이다. 다만 새 게임+로 새로 진행 하더라도 해당 샤드들을 게임 진행 중 재 입수시 기존에 올렸던 랭크는 유지된다.[1] 또한 하이 점프의 재료인 괴우의 깃털도 함께 사라진다. 이게 필요한 제조품이나 랭크 업이 있으면 미리 해두고 2회차로 넘어가자.

3.1. 컨져(트리거) 샤드

붉은색 샤드. 시전시 바로 발동된다. 전체 화면을 공격하는 광역기부터 설치기까지 다양한 샤드가 있다.

3.1.1. 스팅 텐타클

첫번째 보스 베파를 이긴 후 얻게되는 샤드. 넓은 범위에 거대한 촉수를 소환해서 후려친다. 연출은 가히 필살기급이지만 이걸 얻은 시점에선 MP가 그리 많지 않은지라 당장 쓰기에는 부담이 크다.

실질적인 공격판정은 촉수가 휘두르는 순간의 궤도, 그리고 사라질때의 물의 파동에만 있다. 랭크를 올리면 촉수가 커지고 최대 5개까지 늘어나서 공격범위가 거의 화면 전체를 덮을 정도가 된다. 하지만 이 기술 최대의 단점은 화면이 마구흔들려서 눈아프고 연사속도도 느리다.

3.1.2. 블러드 스틸★

블러드리스를 잡으면 주는 샤드. 주위의 혈액을 흡수해 회복한다. 강화를 하나도 안 했더라도 주위에 피가 많으면 생각보다 회복량이 꽤 나오는 편이다. 그냥 배경 효과로 여기저기 발려 있는 피는 물론이고, 생물형 적이랑 치고받다 보면 바닥이나 벽에 묻는 것도 흡수 가능.

사실 자체 성능보다는 맵 탐색 등 부가적인 요소에서 더 쓸모가 있는 샤드로, 성의 입구 지역 피로 가득찬 분수는 이 스킬을 사용해야 아래로 지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진타 이자요이의 성장, 피 흡수 업적 등에 쓰인다.

엑셀월드와 함께 사용하면 훌륭한 회복기도 될 수 있다.

3.1.3. 드래고닉 레이지

용을 소환해 공격한다. 데미지와 범위는 제법 되지만 선딜레이가 다소 긴편이고 마력 소모가 심하다. 그래도 한방기 느낌으로 쓰면 나쁘지 않은 샤드

3.1.4. 세루리안 스프레시

통통 튀면서 전진하는 구체를 발사한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고 마나 소모가 적어서 장비가 후달리는 극초반에 멀리서 적을 견제하며 잡고 싶을 때 쓰기 좋다.

물론 극초반만 넘어가면 다단히트를 노리는 상황 외에는 쓸 일이 없어진다. 풀랭크와 품질을 끝까지 맞추면 확실히 튕겨지고 화면에 오래 남아서 지형이 좁은 곳에서 종종 써볼 정도는 되지만, 고성능 샤드들에 비하면 영 아니라서... 스피드런에서 마저 초반이 지나면 버려진다. 반대로 나이트메어 모드 초반에 너무나도 딜이 안나오는지라 노가다 해서 품질9만들게 된다.

3.1.5. 레이징 게일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발사하는 바람 충격파를 날린다. 충격파는 지면에 닿으면 바닥을 타고 날아간다. 모티브는 열풍권 질풍권.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에서 등장하는 글리프인 Pneuma 역시 열풍권을 모티브로 했기에 셀프 오마쥬의 하나로 만들어진 샤드라고 볼 수도 있는데, 단차 지형이 발생하면 그대로 사라지는 Pnuema와는 달리 레이징 게일은 단차 지형이 나와도 지속시간이 남아있는 한 대각선 아래로 떨어지다가 바닥에 닿으면 다시 바닥을 타고 날아간다.

3.1.6. 헤드 플레일

듀라헤드의 머리를 휘두르는 타격계 샤드. 거대한 둔기 공격을 가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랭크를 올릴수록 머리가 커져서 공격범위가 늘어난다. 나중에는 미리암의 키를 훨씬 넘을 정도로 커진다. 쓰기에 따라서 나름 유용한 샤드. 사용할 때 쑈-타이라고 외쳐주자

3.1.7. 서먼 랫

자이언트 랫을 소환한다. 소환된 자이언트 랫은 잠시후 자폭한다. 직후에 작은 쥐도 나오는데 그 쥐도 폭발한다.
원본에 폭발 기능도 없는데 왜 폭발 되는건지는 불명이다.

3.1.8. 서먼 고스트

약간 유도성이 있는 고스트를 날려보낸다.
Mp소모도 적고 약간 귀찮게 멀리있거나 공중에 있는 적을 처리하기엔 괜찮은 샤드,하지만 유도성이 크게 좋진않아 이리저리 날뛰는 기동성 좋은 적 상대로는 쓰기 힘들고 한번 타격 후에는 속도가 급감해서 차라리 서먼 배트 쪽이 좀 더 낫다.

3.1.9. 서먼 배트

박쥐를 날려보낸다. 랭크를 올리면 동시에 날리는 수가 늘어나고 낮은 확률로 박쥐 여러마리가 아니라 큰 박쥐 한마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박쥐 자체가 초중후반 전부 가리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에 샤드를 모으거나 업그레이드가 쉬운 편이라 자연스레 많이 쌓인다. 초반에 랭크를 올려두면 마나소모도 적고 크기가 크고 적이나 벽을 관통하기 때문에 광역기의 역할과 다단히트하는 성능까지 갖춰 특히 초반엔 쓸만하다. 다만 중후반에 가면 다른 샤드에 화력이 밀려 버려지는 신세. 거기에 랭크 7부터는 후반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중간에 버린다는 느낌으로 써주면 나쁘지는 않다.

성능이 특출난 것이 아님에도 자연스럽게 쌓이는 경우가 많아서 팔아치우기에 부담이 적은 샤드다.

3.1.10. 서먼 에이프

원숭이 몹인 에이프를 소환한다. 에이프는 사라질때까지 콩콩 뛰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에이프가 나타나는 위치가 파밍하기 좋은 위치는 아니다 보니 초반부터 파밍하려는 생각도 안들고 화력마저 중후반에 가면 비참해진다.

3.1.11. 서먼 길레문트

마견 길레문트를 소환한다. 길레문트는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벽이 있으면 뒤로 되돌아온다.

3.1.12. 서먼 셔블 아머

셔블 아머를 소환해서 정면으로 돌을 한무더기 날린다. 랭크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면 공격 횟수가 늘어난다. 돌무더기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나 소환할 때 셔블 아머가 뒤에서 미끄러지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지형에 따라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따금 거대한 셔블 아머가 소환되기도 하는데, 등장과 동시에 삽을 땅에 찍어 지진 충격파를 날린다. 삽 내려치기의 위력은 강한 편이나 판정이 삽에만 몰려있으며, 지진 충격파는 돌무더기보다 약하다.

여담으로 셔블 아머가 드랍하는 셔블 아머의 갑옷을 장비하면 셔블 아머로써 플레이 할 수 있다.

3.1.13. 셔먼 람히긴

날개달린 두꺼비 '람히긴 이 두르'를 한마리 소환한다. 람히긴은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역포물선을 그리면서 정면의 적을 관통하며 날아간다. 랭크를 올리면 크기가 커져서 공격범위가 제법 커진다. 얻기 시작하는 구간에서만 쓸만하고 그 구간을 넘어가면 화력이 못 따라가 버려진다(...) 거기에 랭크 7부터는 후반에서 얻는 재료들이 필요해서 여러모로 안타깝다.

3.1.14. 서먼 부에르

부에르를 소환한다. 소환만 해두면 움직이지 않아서 직접 쳐내서 날려줘야 한다. 중력의 영향을 받아 경사에서는 굴러내려간다. 다만 이거 쓸 바에 패밀리어 버전을 쓰고 만다.

3.1.15. 서먼 버그

마계의 벌을 소환한다.

이걸 주는 낫 진드기는 쌍룡의 탑에서만 등장하는데, 탑 외부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나오는 곳이 있다. 정확히는 피를 찾아 돌아다닌다는 설정 답게 핏자국이 뿌려져 있으면 나오니 늑대인간을 잡아서 벽에 핏자국을 만들어내고 그 근처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으면 무한히 나오므로 혹시 파밍하고 싶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3.1.16. 서먼 체어

의자를 소환한다. 당연히 소환한 의자에 앉을 수도 있다. 이것만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소환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으면 마나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1레벨에선 엄청나게 빨라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각종 회복계열 아이템 구하기도 빠듯할 때라 있는 것 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특히 나이트메어 모드에서 체력이 워낙 낮은지라 원거리에서 샤드로 선빵 넣는 것이 필수여서 항상 mp가 모자라니 이게 있는 거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 랭크를 올리면 의자의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품질까지 다 올려서 9랭크 9품질이 되면 차오르는 속도가 1랭 1품질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빨라지고 MP 회복 속도가 증가하는 마녀모자까지 장착하면 정말 회복이 크게 빨라진다. MP를 무한히 쓰게 해주는 지벨의 안경이 없어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장점.

다만, 설치에 제약이 좀 큰데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사나 굴곡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바로 쓰러지거나 굴러떨어져 앉을 수 없다. 의자끼리 쌓이기도 하지만 머지않아 쓰러진다. 쓰러진 의자는 곧바로 사라지며, 쓰러지지 않고 미리암이 앉아 있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그냥 부서진다. 다만, 부숴지는 시간은 랭크와 품질을 다 올렸다면 99레벨에서 식사 버프(MP 최대치, 초당 MP 회복량), MP MAX UP, 9랭 9품질 MND 인핸스 샤드의 패시브+스킬 동시 적용 상태로 MP 최대치가 1497까지 올라간 상태에서도 마력을 모두 소진하고 의자를 소환해 바로 앉으면 다 채우고도 잠시 더 유지되니 걱정할 것 없다.

소환한 의자에 앉았을 때 마나 리젠이 아예 안 오르거나, 조금 오르다가 부스트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일어섰다가 다시 앉으면 이후부턴 정상 작동한다.

3.1.17. 서먼 트레이서

지형을 타고 이동하며 공격하는 '트레이서'를 소환한다.
오버워치의 트레이서가 아니고 땅속에서 기어다니는 눈알 괴물이다. 소환물 샤드가 워낙 많은지라 크게 쓸일은 없지만 얜 땅으로만 다니니 경로를 파악하기 쉽다.

3.1.18. 수리검

수리검 3개를 던진다. 중력에 따라 포물선으로 떨어진다. 사용 시 짧고 간결한 모션, 적은 선후딜, 준수한 사거리로 견제용으로 쉽고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랭크를 올려서 최대 8개까지 동시발사수를 늘릴 수 있다. 스피어와 달리 관통은 되지 않는다. 슈퍼 시노비 시리즈에 나온 팔쌍 수리검을 던지듯이 굉장히 넓게 퍼지기도 하지만, 매우 좁게 날려지기도 한다. 근접해서 쏘면 샷건마냥 전탄하며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있다. 개개의 데미지는 많이 높지 않으나 끝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쏠때마다 커버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진행에 편리하다. 디렉셔널 샤드에 스트레이트 애로우가 생각나는 샤드.

3.1.19. 스로 스피어

길쭉한 창 3개를 날린다. 위의 수리검과 비슷하지만, 관통 기능이 있고 뿌려지는 범위도 다소 다르다. 마찬가지로 랭크를 올려 동시발사수를 늘릴 수 있으나 범위가 굉장히 넓고 길게 깔리다가도 좁게 되어버리기도 한다.

즉각적으로 쏠쏠한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나름 괜찮은 샤드.

3.1.20. 인탱글 바인드

양파 모코 플랜트를 바닥에 심는다. 심어진 모코 플랜트는 적이 밟으면 공격하며, 최대 5개까지 심을 수 있다. 랭크업을 하면 지속시간이 늘어나지만, 화면에서 벗어나면 즉시 사라진다. 악마성 시리즈의 우네처럼 그저 바닥에 심을 뿐이라서 그리 쓸곳이 많지 않지만, 가만히 딜을 날려주는 스킬이므로 고정되어있는 몬스터에게는 나름 유효할 수도 있다. 품질과 INT가 높다면 이것도 제법 강한 딜을 보여주는지라 유인함정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5개를 겹쳐서 심어두면 무시못할 데미지를 보여준다. 보스 참월 1차전이나 크래프트 워크 전[2] 에서 지뢰 매설 하듯이 쓸수있다. 저 난이도에선 이런짓 안해도 충분히 깨지만 나이트메어 모드 뉴게임에선 두세대 맞으면 죽는지라 시도해보게 된다.

샤드의 이름과는 달리 적을 묶어두는 기능은 없다.

3.1.21. 그레이트풀 어시스트

현현하라, 나이면서 내가 아닌 자여!
폴터가이스트를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샤드. 발동하면 미리암의 주변을 초상화들이 빙글빙글 돈다. 초상화는 닿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지만 원거리 공격을 막지 못하며, 내구도가 존재해 초상화 하나당 2회 부딪히면 파괴된다. 또한 방이 바뀌면 바로 사라지는데다 어려움(하드) 난이도 이상에서는 유지시간이 생기므로 맹신하다가 피볼 수 있다.

대미지가 은근히 쎈 편이라 초중반 난이도 하락의 일등공신이자 초보자들의 구세주.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쓸만하며, 보스와 근접전을 벌일 때도 딜 지분에 제법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박쥐, 두꺼비. 듀라해머 헤드, 그리고 가장 X같은 슬로우 걸어오는 고스트 같이 덩치가 작고 육탄 공격을 해오는 적들에 대한 하드 카운터격 마법이다. 그리고 타격을 해야 드러나는 비밀 벽 같은 것도 자동으로 타격하므로, 숨겨진 장소를 찾는데도 도움이 되기에 여러모로 아주 유용한 마법이다.

이 때문에 1.04 버전에서 기본 위력이 18에서 12로 줄어들었으며, 소환하는 초상화의 수는 9랭크에서는 9개 그대로 유지된 반면, 1랭크에서 소환되는 수가 3개로 줄어들었다.

랭크 업에 필요한 재료는 주로 목재 종류다. 다른 재료에 비해서 비교적 구하기 쉬운 편이어서 풀랭크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품질의 경우는 리브리 엑스 마키나 맵 중에서 3마리가 동시에 나오는 방이 있는데, 이곳이 파밍하기 괜찮다.[3] 다만 다른 잡몹도 같이 있는게 단점이 될 수 있다. 접근성이 좋은 곳을 원한다면 쌍룡의 탑의 초록색 방 바로 옆에서 하면 된다. 여기서는 2마리가 등장하는데, 쉴드 아웃사이더가 같이 나와서 좀 걸리적거릴 수 있다. 이 경우는 쌍룡의 탑 맨 오른쪽 최상층에서 파밍을 해도 되는데, 순수하게 폴터가이스트만 3마리가 나오므로 리브리 엑스 마키나 보다 더 좋을 수 있다.

등불을 부숴서 돈을 버는 앵벌이를 하는 목적인 경우는 봉인하게 되는데, 초상화로 등불을 깨는 경우 LCK나 GOLD 인핸스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3.1.22. 스로 액스

앞으로 날아갔다가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불타는 도끼를 던진다. 랭크에 따라 사이즈가 커진다. 악마성 시리즈의 서브웨폰 십자가처럼 쓰면 되지만 비슷한 샤드인 루인 비크보다는 속도가 빠르다.

3.1.23. 액스 스트라이크

도끼를 소환해서 정면을 내려찍는다. 딜레이가 있지만 생각보다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선사해준다. 하지만 데미지가 엄청난 만큼 MP소모량도 무지막지하다는 단점이 있다.

랭크를 올리면 도끼가 커지며 정면에 지진 충격파를 날리는 기능까지 생기는데, 충격파의 판정이 애매해 잘 안맞을 때가 많아서 그냥 도끼 본채로 때리는게 낫다.

효월의 레드 미노타우르스만한 효율은 안 된다. 물론 MP 무한 상태에선 남발하고 다녀도 된다.

3.1.24. 데드 하울링

죽음의 절규로 주변을 공격한다. 초반에는 범위가 좀 좁아서 쓰고자 하려면 랭크를 올리는게 좋다. 입히는 데미지에 비해 마나소모가 큰 편이 단점.

마녀의 눈물 파밍을 할 때 자연스럽게 쌓이는 편이다.

3.1.25. 업비트 히트

머리위에 "TAMAKO-DEATH"를 소환한다. 신나게 연주하면서 포물선으로 화염을 날린다. 랭크를 올리면 지속시간이 늘어나고 연사력이 빨라진다. 1랭크에서는 소환시간이 짧고 5발밖에 안날려서 별로 유용하지 않지만, 9랭크로 올리면 꽤 긴시간동안 지속딜을 날려주기 때문에 조준만 잘 해두면 나름 쓸만해진다. 천장이 낮거나 공중에 장애물이 많으면 쓰기가 힘들다. 맞추기가 힘들어 문제지만 가성비가 우수하고 강력. 일종의 자동포대라서 깔아두고 달아날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뎁스 사렌더와 마찬가지로 인버트 상태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천정에 매달리는 오로바스에 대해선 극상성에 가까운 위력을 보여준다.
리듬감하고는 별 상관이 없다.

3.1.26. 톡식 스톰

정면에 독성 폭풍을 소환한다. 랭크를 올려서 사이즈를 늘릴 수 있다. 1랭에선 미리암의 키만한 독성 회오리. 9랭에선 화면 천장까지 닿을 정도로 높아진다. 최대 HP에 비례한 딜이 들어가는 독이니 먹히면서 오래 싸워야 하는 적에게 써보자.

3.1.27. 서먼 헬하운드

거대한 헬하운드를 소환한다. 액스 스트라이크처럼 엄청난 단발데미지를 보여준다. 그런데 정면으로 뛰는게 아니라 화면쪽으로 뛰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근접용 샤드. 랭크가 9가 되면 화면의 대부분을 덮게 되어 미리암의 뒤까지 커버될 정도가 된다.

단점은 MP 소모량이 크다. 소모량이 200으로 컨져 샤드중에서 가장 큰 MP소모량이다. 그런만큼 MP의 소모를 없애주는 지벨의 안경과 MP 소모를 늘리면서 샤드의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해골 목걸이를 끼면 사기적인 샤드로 탈바꿈하게 된다.

2회차 부터 보스코인(해당 보스에게 피해 받지 않고 처지시 획득) 작업을 할 때 좋은 샤드. DLC 보스인 IGA 에게도 천단위로 데미지가 박힌다.

3.1.28. 잭팟

부호의 악몽을 소환해서 슬롯머신을 돌린다. 자신의 LCK 수치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며, 도박사의 반지를 끼면 잭팟이 터질 확률이 올라간다. 부호의 방에서 발동하면 부호의 악몽이 쓰는 패턴이 같이 발동하므로 때에 따라선 위험해질 수도 있다.
  • 꽝: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호의 방에서도 부호의 악몽 패턴과는 달리 아무반응도 안나온다.
  • 종x3: 자주 나오는 효과. 거대한 종이 나와 다섯번 치면서 범위공격을 한다. 부호의 방에 있을시 천장에서 대포가 발사된다. 이 대포알은 벽을 반사하므로 주의.
  • 수박×3: 수박모양 공이 여러개 떨어지며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난다. 부호의 방에 있을시 적으로 판정되는(!) 화약 배럴 2개가 천장에서 떨어지며, 이 배럴은 미리암 본인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쳐서 멀리 밀쳐낼 수 있긴하나, 과일모양의 공들이 폭발하면서 이리저리 튀기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잭팟(777): 부호의 방에 없을시 코인을 잔뜩 내뱉고선 자폭하는데, 앞으로 내뱉는 코인들은 장식이며 미리암에게 1000골드 가량 들어오게 된다. 즉, 별로 의미없는 효과. 허나 부호의 방에있을경우 천장에서 약 8천 골드어치가 떨어진다. 확률이 꽤나 낮아 여러번 돌려야하고, 이 잭팟으로는 보스 슬롯머신이 죽지않기 때문에 보스를 죽인다음 돌리는 게 편하다. 참고로 자폭에 공격판정이 있어서 미리암이 맞고 넉백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체리, VAR(칼), 동전은 나오지 않는다. 가끔 될까말까 하는 것처럼 보여도 꼭 하나가 틀리게 나오게 된다. 참고로 부호의 악몽이 쓸시 나오는 효과는 각각 릴림소환(체리), 소정의 돈 지급(VAR), 슬롯머신 다시 돌리기(동전)이다.

3.1.29. 리가 스트레이머

정면에 불기둥을 생성한다. 처음에는 하나만 소환하지만, 랭크를 올리면 불기둥 갯수가 늘어나며 맵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지상 광역기로 쓰이게 되는 강력한 샤드.

8, 9랭크 업그레이드시 금을 요구하나, 7랭크만으로도 범위는 충분하다.

3.1.30. 바 이샤

얼음조각을 발사한다. 처음에는 앞뒤로 한발씩만 날리며, 랭크를 올리면 주변으로 얼음조각을 날린다. 거대한 적에게 전부 명중시킬수 있다면 꽤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빨리 얻어놓고 랭크를 빠르게 올렸다면 작암염굴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8, 9랭크 업그레이드시 금을 요구하나, 얼음 몇조각 더 늘어나는 것 뿐이므로 대개 5~7랭크까지만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정도로도 충분히 강하다. 이걸로 조금이라도 더 극딜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3.1.31. 바 스키아

바 이샤 샤드와 사파이어를 재료로 연성해서 얻을 수 있는 샤드.

정면에 얼음덩어리를 생성해서 떨어뜨린다. 랭크를 올리면 얼음덩어리 갯수가 늘어나서 리가 스트레이머와 비슷하게 공중 광역기로써 활약할 수 있는 강력한 샤드.
몇몇 보스들이 이 샤드를 사용하는지라 자주보는 기술.

8, 9랭크 업그레이드시 금을 요구하나, 리가 스트레이머와 마찬가지로 7랭크로도 범위는 충분하다.

3.1.32. 텝스 사렌더

텝스 오시우스 샤드와 에메랄드를 재료로 연성해서 얻을 수 있는 샤드. 소재가 되는 샤드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원래 이름은 스 사렌더가 되어야 하나 한국어판에서는 텝스 오시우스는 제대로 번역된 반면 텝스 사렌더는 스 사렌더로 오역됐다.

미리암의 위치에 번개를 내리치게 한다. 처음에는 범위가 굉장히 좁아서 쓰기가 난감하지만, 랭크를 올리면 범위와 다단히트 속도가 늘어나서 제법 쓸만해진다. 몇몇 보스는 인버트를 이용해 천장에 매달린 상태로 이 샤드를 마구 난사하는 꼼수를 써먹을 수도 있다.

8, 9랭크 업그레이드시 금을 요구한다. 리가 스트레이머나 바 스키아와는 달리 확실히 유효범위가 더 늘어나므로 어느정도 고려해볼 만 하다.

3.1.33. 티스 레이프

빛줄기를 두개 날린다. 랭크를 최대까지 올리면 6개까지 날릴 수 있어서 잘 맞추면 제법 강하지만, 궤도가 좀 특이해서 거대한 몹이 아니면 제대로 딜링하기가 힘든 편. 어비스 가디언을 상대하기에 효과적이다.

3.1.34. 네버 세티스피드

DLC 보스 IGA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는 샤드. 뜬금없이 술잔을 땅으로 집어던져서(...) 불꽃을 일으킨다. 악마성 시리즈 성수와 비슷한 용도. 랭크를 올리면 불꽃이 뻗어나가는 거리가 늘어난다.

곧장 정면 아래로 집어던지는 기술이지만,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떨어지는 것도, 대각선으로 곧게 던지는 것도 아닌 땅을 타겟팅하고 던지는 이상한 방식인지라 높은 허공에서 던져보면 가끔 이상한 곳으로 날아갈 때가 있다. 분명 앞으로 던졌는데 저멀리 뒤로 날아간다든지... 절벽 끝에서 던지면 유리가 떨어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여러모로 골때리는 점이 몇몇 있는 샤드인데, 우선 시전대사가 "納得いかない!(납득이 가지 않는군!)"이다. 그것도 시전할 때마다 굳이 꼬박꼬박 말한다. 영어로는 "Unacceptable!". 미리암이나 IGA나 동일하다. 그리고 랭크 업 재료가 레모네이드, 사과주스, 넥타르 3가지인데 넥타르가 술잔 모양인걸 생각해보면...[4]

3.1.35. 서먼 8비트 좀비

8비트 좀비를 소환한다. 좀비가 생각보다 크며, 랭크를 올리면 더 커진다.

3.1.36. 서먼 8비트 고스트

유도성이 있는 8비트 고스트를 날린다. 이동속도는 좀 느린편.

3.1.37. 8비트 프레임

8비트 오버로드를 소환해서 잠시후 불기둥을 날린다.

품질 노가다가 더럽게 힘든 샤드이다. 8비트 오버로드가 샤드를 잘 주지도 않는데 안주면 8비트 소형맵과 오버로드를 "또" 깨야된다.(그리고 또깼는데도 안주고...또 안주고.)[5]
얻기도 힘든 샤드가 선딜이 길어서 성능도 그저그렇다.

3.1.38. 드림 스틸

DLC 서큐버스 의상 팩 샤드. 화면 내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HP를 소량 회복한다. 랭크를 올리면 HP 회복량이 늘어난다.

3.1.39. 부찬 소환

DLC 마법 소녀 의상 팩 샤드. 서먼 부에르의 스킨 체인지 버전. 패밀리어 버전이 있는 것도 서먼 부에르와 동일하다.

3.1.40. 사쿠라 스톰

DLC 일본풍 의상 팩 샤드. 범위 내의 적에게 독, 저주, 둔화, 석화 중 랜덤으로 하나의 상태이상을 건다. 적의 상태이상 내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에 따라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3.2. 매니퓰레이트(이펙티브) 샤드

파란색 샤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발동되고 MP를 소모하는 홀드 타입 샤드이며, 예외로 릴림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인지 버니만 토글(ON/OFF) 방식의 트리거 타입을 채용해 변신 중에만 MP를 소모한다.

다른 샤드보다 종류가 적은 편이지만, 엑셀 월드 같은 사기적인 효과를 가진 샤드나 고속 이동을 가능케 하는 엑셀러레이터 샤드 같은 필수급 샤드가 여기 속해 있다.

3.2.1. 데모닉 캡터★

디안케이트 대성당에서 등장하는 보스인 크래프트워크를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샤드.

미리암이 가까이 다가가면 대미지를 입는 아이언 메이든이나 길을 막고 있는 돌 기둥같은 특정 물체를 잡아 움직일 수 있다. 랭크를 올리면 대미지도 줄 수 있는데, 의외로 빠른 선 후딜과 위력을 자랑한다.

3.2.2. 액셀러레이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이동중에는 충격파를 동반한다. 후반부에 얻게 되는 굉장히 유용한 샤드라서 이걸 얻고나면 맵 탐험이 꽤나 편해진다. 타임어택이나 쾌적하고도 빠른 진행에는 당연히 필수. 단점은 정상적으로 진행 했다면 게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야 획득할 수 있다. 첫 획득 시기는 매우 느린 편. 랭크가 높아지면 속도가 빨라지고 품질(숫자)가 높아지면 공격판정의 데미지가 오른다.

처음 획득하기까지 방법도 위치도 모르면 매우 늦지만, 아무튼 거수의 소굴에 도착한 후 해리어가 한번 확정으로 드랍한다. 얻는 방법이 특이한데, 달리기 시합을 해서 이기면 된다. 첫 획득에는 이지스의 갑옷에 랭크업이 잘 된 리플렉션 레이가 준비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또는 하이점프를 미리 만들어 두고 백스탭 캔슬을 잘쓴다면 백스탭 효율을 높여주는 문벨트를 착용하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 이게 어렵다면 악세서리 스피드스터 벨트와 O.D에게서 모든 책을 빌려 이동속도를 훨씬 빠르게 해주자. 날로먹을 수 있다. 물론 가시를 무시하는 이지스 갑옷은 필수. 뚜웨까지 쓰면 그냥 압도적으로 이긴다. 어떻게든 한 번을 이겼다면, 이후부터는 얻은 엑셀러레이터로 달리기 시합을 이기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품질작업은 비교적 쉽다.

충격파에는 공격 판정이 있어 등불을 파괴할 수 있으며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마나를 소모하는 게 기본조건이라 등불을 부셔서 골드벌이를 하는 건 미묘. 나중에 마나 소모를 막아주는 안경을 구한 다음이나 음료계열들을 마셔서 마나자연회복을 올린다음 할 것. 충격파 자체의 대미지가 높지 않으므로 조심해서 진행을 해야 하는 구간에선 잠시 꺼두어야 하고 수중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샤드가 없을 때나 공중에서 피해를 받았을 땐 경직으로 지상에 닿을 때 까지 조작 불능 상태에 빠지니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1레벨로 고정되는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방어력이나 HP가 그냥 거의 없는 만큼 매우 위험하니 조심해서 써야한다.

블랙 팬서 소울이나 글리프 이니레 라피두스처럼 악마성 시리즈의 고속 이동 능력을 계승한 샤드로 사용시 이펙트도 딱 라피두스랑 비슷하다. 블랙팬서와 달리 2회차에서도 몰수되지 않는 혜자 능력.

1.02 패치기준으로 쉽게 얻는 방법이 있는데, 리플렉션 레이로 시작선을 건드리지 않고 넘어가면 해리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목적지에 있는 종료선을 건드리고 다시 돌아와서 시작선을 건드리면 그때 해리어가 움직이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이미 종료선을 건드리고 온상태이기 때문에 로직상 플레이어가 먼저 도착한걸로 판단을 하게 되어 플레이어가 늦게 도착하더라도 샤드를 드랍하게 된다. 현재 버전이 1.01인 스위치 버전에서도 통하는 방법이지만 추후 패치로 인해 막힐 수도 있으니 본 샤드가 필요한 플레이어는 미리 얻어두는게 좋을것이다.

3.2.3. 액셀 월드

시간을 멈추는 단순하고도 막강한 능력. 악마성 시리즈의 서브웨폰 시계를 생각하면 된다. 사기적인 성능을 지닌 만큼 마나 소모량 또한 극심해서 다른 샤드와 같이 쓰기엔 부담스럽지만, 극후반부에 마나를 사실상 무한으로 만들어 주는 지벨의 안경을 끼고 써보면 이 샤드의 사기성을 체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보스는 시간 정지 내성이 있어 면역이지만, 일부 보스들은 시간 정지에 대한 내성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 능력이 발동한 상태에서 투사체를 던지면 일정 거리를 날아가다가 멈추는데, 다단히트가 있는 투사체를 던져두면 공격 판정이 계속 남아있어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계속 들어가게 된다. 또한 투사체가 아니여도 리가 스트레이머같은 공격 판정이 오래 남는 기술들도 이 영향을 받아 시간이 멈춘 동안 계속해서 공격 판정이 남아있다. 상기한 면역없는 보스는 이런 방식의 공격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 참고로 적의 투사체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을 멈췄으나 본인이 적의 투사체에 의해 피해를 받는 상황이면 잠시 풀었다가 다시 써서 빠져나오면 된다.

또한 오의 숙련도를 쌓기도 좋은데 오의는 일단 사용해서 적에게 닿아야 발동이 된다. 즉 어지간한 오의는 엑셀 월드 사용으로 적이 죽지도 않고 오의가 계속해서 누적 될 때 숙련도 쌓기가 좋아진다. 어차피 엑셀 월드를 얻었을 때 쯤이면 오의 숙련도를 올라가게 해주는 책을 대여할 수 있고 엑셀월드를 얻고 나면 O.D 로 부터 전권 개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잘 이용해주자. 연타계열 오의 같이 일찍 못 맞추면 고렙이 되어버리면 오의 숙련도 쌓기가 오히려 난감해지는 점도 있지만, 엑셀 월드를 사용한 상태에선 적이 죽어주질 않으니 이를 역 이용한 테크닉. 블러드스틸을 스패밍하거나, 라하바랄로 피를 엄청 뽑은다음 블러드스틸을 스패밍하면 한번에 체력이 엄청나게 차오른다.

슈팅대거와 조합해서 사용하면 그야말로 DIO가 된다. 애초에 이름부터가 더 월드의 오마주.

랭크 강화 효과가 없어서 요하네스의 샤드 강화 목록에 아예 뜨지 않는다.

3.2.4. 비스트 가드

미리암의 등 뒤에 나타나는 마법진에서 소환된 늑대인간이 미리암의 전방을 막아준다. 에이밍 실드는 시전시 점프를 해야 움직일 수 있지만 비스트 가드는 에이밍 실드보다 판정이 협소하나 이동이 자유로우니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비스트 가드의 진짜 사기성은 방어와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나가 허용하는 한 자동 가드를 해주는 거나 다름없다. 마나가 딸리는 초반에는 그냥 비스트 가드로 가드만하고 뻔뻔하게 다가가 칼질만해도 보스전 난이도가 수직 하락한다.

하지만 가드 내구도가 존재해 일정 수준 이상 가드하게 되면 가드 브레이크가 발생해 가드 모션이 해제되며 잠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3.2.5. 와일드 스크래치

미리암의 정면을 계속 공격하는 늑대인간을 소환한다. 비스트 가드가 방어 기술이라면 이쪽은 반대로 공격 기술이다. 랭크 강화 효과로 공격속도가 증가하는데, 랭크를 어느 정도 투자하면 쓸만해진다. 매니퓰레이트 샤드 특성상 무기 공격, 컨져 샤드, 디렉셔널 샤드 등과 같이 쓸 수 있어 화력이 어마무시하다. 단점이라면 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재미보기가 힘들다.

3.2.6. 섀도 트레이서

그림자 분신을 소환해서 물리공격을 같이 때릴 수 있게 해준다. 분신은 기본적으로 미리암이 움직인 궤적을 몇걸음 뒤에서 따라온다. 랭크를 올릴 수록 그림자의 수가 많아지며 줄지어서 따라다닌다. 피해량은 원본보다 낮지만 머리를 굴려서 써보면 좋은가... 싶지만 미리암의 뒤쪽으로 그림자 여럿이 줄지어 따라다니기 때문에 총 말고는 써먹을 수 있는 무기가 없는데, 그마저도 그림자들을 배치를 잘해서 써먹자니 피해량이 그렇게 센편도 아니며, 아머 피어싱이나 산탄 등은 분신에겐 탄의 특성이 적용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도 홀드 타입인지라 버튼을 계속 눌러서 써야하는데다 액셀 월드, 비스트 가드, 와일드 스크래치 등 성능 좋은 매니퓰레이트 샤드에 밀려서 안쓴다. 그나마 다른 방법으론 번개속성 대검으로 경직을 잘먹는 보스에게 공속 올려서 이거랑 같이 쓰면 일방적으로 패는 것이 가능하다. 올록도 이 방법이 잘 먹힌다.

랭크를 올려서 분신을 3개까지 늘릴 수 있다. 특이하게도 랭크업에 필요한 재료가 모두 음식이다. 필요한 요리는 쿠키, 딸기 오레, 카레라이스[6].

3.2.7. 체인지 버니

릴림으로 변신시키는 샤드. 변신 중 지속적으로 MP가 소모되며, 변신 상태에서 일시정지 메뉴로 가면 변신한 상태의 미리암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릴림으로 변신하는 동안에는 백스텝이 백 핸드스프링 모션으로 바뀌며 행동이 제한된다.
  • 기본공격: 일반 상태의 신발처럼 발차기 공격을 한다.
  • 랭크 3 추가 기술 - 연속 발차기: 지상에서 기본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연속 발차기를 한다.
  • 랭크 6 추가 기술 - 단검 투척: 컨져 샤드 버튼을 눌러 단검을 투척한다.

변신 상태의 기본 공격이 변신 전 착용 무기의 종류에 관계 없이 버니 상태 전용 킥 공격이라 공격 속도가 굉장이 빠르며, 6랭크까지의 추가 기술을 모두 개방하는데 필요한 강화 소재는 전부 릴림이 드랍한다. 샤드 기술이기 때문에 변신 상태의 공격은 INT에만 영향을 받는다.

다만 변신 중에는 컨져 샤드와 디렉셔널 샤드를 사용할 수 없다. 컨져 샤드의 경우 6랭크부터 단검 투척으로 대체되지만, 디렉셔널 샤드는 대응되는 기술이 없어 팔만 뻗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또한 꼬리를 채찍처럼 사용하는 릴림과는 달리 체인지 버니 변신은 꼬리가 없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공격 수단도 없다.

이벤트 신 장면 전에 바니로 변신해서 보는 소소한 재미는 볼수있는데, 아쉽게도 최종보스 바알을 잡는 순간 변신이 풀려서 엔딩 때는 적용불가.[7]

3.2.8. 힐링

사용 중 체력이 아주 서서히 회복한다. 기본적으로 회복량에 비해 마나 소모가 끔찍하며, 품질을 9로 올려도 1틱 회복량이 고작 13에 불과하고 랭크까지 모두 올려도 15. 따라서 그냥 주력으로 쓰기에는 그리 좋지 않다. 다만 초반의 경우 골드가 부족해 회복 아이템이 부족한 극한 상황에서 긴급 체력 회복용으로 쓸 수 있고, 결과적으로 포션에 들어갈 골드를 아낄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여러 장비들로 인해서 더 효율이 좋아진다. 힐링 샤드는 리제너레이션 패시브 샤드의 재료이기도 하고, 이 리제너레이션 패시브 샤드를 풀랭크 9품질까지 맞추고 지벨의 안경을 구하게 되면 그 시점 부턴 포션 대용이상의 성능이 나와서 보스에 따라선 생존기가 되기도 한다. 9랭9품을 완성한 리제너레이션 샤드를 장착하고 힐링 샤드를 써주면 1랭1품 때에 비하면 회복량이 훨씬 더 올라간 걸 느낄 수 있다. MP 소모가 심하지만, 등불을 부술 때 나오는 MP 회복 아이템의 회복량을 올려주는 반지를 확보하고, MP 회복량을 올려주는 머리 장비까지 입수한 시점 정도만 되어도 급할 때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기가 여의치 않은 위치에선 서먼 체어를 키운 후 나오는 의자에 앉아서 MP를 회복 해보자. 서먼 체어의 랭크와 품질이 최대치라면 MP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시전하고 있으면서도 서먼 체어에 앉을 수 있고 앉은 상태에서도 회복이 되므로 MP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할 땐 필수품.

결과적으로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수집 요소를 편하게 챙기고 싶고 특히 포션이나 요리 구매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고 싶다면 패시브 마스터리급으로 필요해지는 샤드다. 나중에는 필드 탐색/수집요소를 본격적으로 챙기기 시작할 땐 보스전 같은 상황을 제외하면 회복 아이템을 거의 필요 없어지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샤드는 디나 시가 드랍하며, 랭크 업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포션, 하이 포션, EX 포션이다. EX 포션 만드는것이 힘든지라[8] 실질 돈으로 사서 채우게된다.

3.2.9. 세이크리드 셰이드

시전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만 스테이터스 상승. 처음 입수 시 STR만 증가하며, 샤드 강화로 홀수 랭크가 될 때마다 순서대로 INT, MND, CON, LCK가 증가한다. 누르는 동안 상태창을 열면 상승한 수치를 직접 볼 수 있으며, 품질을 9까지 올렸을 때의 증가치는 20이다. 강화 시 2~4단계는 다이아몬드, 5~7단계는 빅스바이트, 8~9단계는 알렉산드라이트를 요구한다.

그냥 쓰려고 해도 마나 소모량이 엄청나고 효율도 떨어지지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토글형이 아니라 홀드형으로 발동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걸 시전할 시간에 다른 샤드로 딜을 퍼붓는 게 마나 효율이 더 좋다.

지벨의 안경으로 마나 무한 상태로 만들면 그나마 써볼 구석이 생긴다. 극공격력을 노려 보는 용도가 있긴 하지만, 그것 보다는 이걸 9랭크 9품질로 만들어 행운을 조금이라도 더 높여서 아이템 드랍률을 높이는 것이다. 다만 이렇게 하더라도 홀드 방식이라는 점 때문에 어떻게 써 먹어 보려 해도 불편하기 짝이 없다.

3.3. 디렉셔널 샤드

보라색 샤드. PC는 우클릭 상태로 마우스 이동, 패드는 R3 우측 스틱을 돌리는 것으로 360도 전 방향 조준이 가능하다. 일부 디렉셔널 샤드는 지상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들도 있다. 트리거 타입과 홀드 타입 2가지가 있다.
  • 트리거 타입: 컨저 샤드처럼 단발 방식으로 사용하며, 발동할 때마다 MP를 소모한다.
  • 홀드 타입: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디렉셔널 샤드의 홀드 타입은 2가지로 나뉜다.
    • 일반형 홀드 타입: 매니플레이트 샤드처럼 버튼을 누르는 동안에만 발동하며, 초당 MP 소모 방식을 따른다. 주로 분사형인 것들이 많은데, 이들 중에는 끊어쏘기가 가능한 것들이 있다. 이러한 샤드는 살짝 끊어서 발사하는 것으로 대미지도 주고 MP도 아끼는 테크닉을 쓸 수 있다.
    • 특수 홀드 타입: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공격 대기 상태가 되며, 버튼을 떼면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예외로 해머 너클은 누른 시점에 1번, 뗀 시점에 1번, 총 2번 공격한다. MP 소모는 처음 발동할 때 한 번만 소모한다.

3.3.1. 서먼 플룸 파르마

날개달린 돼지인 플룸 파르마를 겨냥한 방향으로 소환해 날린다. 비교적 초반에 얻는 샤드 치고는 쓸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수능력은 적이나 벽에 맞으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며, 좁은 공간에서 싸우는 경우 이것을 이용해 다단히트가 가능하다. 랭크업 재료가 플룸 파르마의 돼지고기인데 가성비 갑인 돈까스 시리즈의 재료라 계속 잡으면 된다. 등급을 올리면 화면 내에 최대 10마리까지 유지되며 유지시간도 긴 편이다. MP소비량 내지 가성비가 우수해서 타임어택에서도 쓰인다. 인페르노 브래스는 타임어택시에서 품질 올릴 방법이 없지만 플룸 파르마는 많이나오니 운좋으면 샤드가 여러개 나와 품질 어느정도 올리고 진행할수있다.

3.3.2. 리플렉션 레이★

지하 마도연구동에서 등장하는 보스인 바딘을 이기고 나면 획득하는 샤드.

조준하면 빛을 발사하는데, 빛이 마지막에 멈추는 지점이 생긴다. 이때 스킬 버튼을 누르면 미리암이 그곳으로 순간 이동한다. 거울이 있으면 반사되어 뻗어나간다. 주 용도는 좁은 통로를 통과할 때나 하이 점프가 없을 때 대용품으로 쓸 때다.

랭크를 올리면 빛이 닿는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다만 재료가 괴우의 깃털인데, 이것은 후반쯤 가야 얻을 수 있고, 사실 그 즈음되면 이 스킬은 쓸 일이 적어진다.[9] 물론 엑셀레이터 샤드를 주는 해리어와 처음 달리기 시합을 할 때는 쉽게 이기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공격능력은 랭크와 등급을 올려도 거의 없다.

다만, 필요가 없는건 1회차 한정이고 랭크를 올렸을 경우 9랭크의 경우 거의 하이점프급으로 빛 줄기가 길어지는데 2회차에서는 이걸 이용해서 알프레드를 건너뛰고 작암염굴로 먼저 들어가서 오로바스와 도플갱어를 역순으로 먼저 잡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니면 인버트 때문에라도 오로바스를 먼저 잡고 이지스의 갑옷을 얻은 후 참월 2차전을 먼저 진행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3.3.3. 아쿠아 스트림★

물줄기를 뿜어서 공격하는 마법을 쓸 수 있게 하는 샤드.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딥 싱커 샤드를 얻기 전에 물 속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주는 용도로 쓰인다. 수중에서 사용하면 마나 소모가 없는 것이 그 증거. 지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물줄기가 포물선으로 날아간다. 그냥 물을 끼얹기만 하는데도 의외로 마나소모량도 적고 딜량도 괜찮다. 충분히 실전사용이 가능한 수준.

맨 처음 갈레온 미네르바에서 봤던 오징어 비슷하게 생긴 적에다가 푸른색 형광빛을 더한 느낌의 디시마라는 몬스터를 잡으면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보스급 적이 드랍하는 샤드가 아닌데도 진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샤드다.[10]

타임어택 하는 유저들이 증오해 마지않는 샤드로 필수 샤드임에도 확률로 나오는지라 운좋으면 빨리나오고 아니면 늦게나오는지라...
회치 전승이 안되는 샤드여서 품질 노가다는 무의미하며 회차넘기기전에 팔아서 살림에 보텔것.

3.3.4. 디멘션 시프트★

그레모리와의 보스전 후 획득하는 샤드. 조준한 위치로 순간 이동하는 샤드로 리플렉션 레이와 달리 광선이 나가는 걸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발동할 수 있으며, 막힌 벽 넘어로도 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걸 얻은 후에는 리플렉션 레이를 대신해서 이동용으로 쓰게 된다.

다만 사정거리가 매우 짧고, 리플렉션 레이와 달리 이걸 늘리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리플렉션 레이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얻는 시기도 거의 마지막 부분이라 실질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기도 하다.

최종보스전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샤드이며, 벤자민 주드를 마을로 보내는 퀘스트나 일부 숨겨진 아이템을 얻는데도 필요하다.

3.3.5. 인페르노 브레스

발락과의 보스전 후 획득하는 샤드. 마법진에서 발락의 머리가 튀어나와 브레스를 쏘아낸다. 성능은 영 좋지 않기 때문에 버려진다. 랭크를 올려 사이즈를 늘려야 그나마 쓸만한 정도. 결정적으로 데미지를 올리기 위한 품질 노가다가 회차를 넘겨야만 가능하니 품질9를 만들려면 무려 9회차를 돌아야된다.
대신이라긴 뭐하지만 마나 소비 대비 데미지는 강해서 타임어택유저들이 랭크업을 약간 시켜서 보스전 딜용으로 어느정도 써먹다가 다른걸로 갈아탄다. 9회차 노가다로 품질9를 만들면 확실히 데미지는 쎈편이라 마력용으로 장비세팅하고(지벨의 안경,해골 목걸이 및 INT위주로 장비) 사용하면 저 히든보스 도편수나 레버넌트,부호의 악몽도 5초만에 태워버린다.

3.3.6. 해머 너클

거대한 팔을 꺼내서 공격한다. 특수 홀드 타입으로 나올 때 한 번, 들어갈 때 한 번 치는 2회 공격 기술이며, 팔을 꺼낼때만 MP가 소모된다. 처음 공격 범위가 좁지만 랭크를 끝까지 올리면 그야말로 ' 블로디아 펀치'를 연상캐 하는 엄청난 크기를 보여줘서 공격범위의 문제는 해결된다.

버튼 홀드 중에는 공격 판정이 없어 이상태로 휘둘르면 팔의 위치만 바뀐다. 다만 이쪽도 품질 올리려면 9회차를 돌아야되고
데미지가 두번씩인지라 확실히 연속히트인 인페르노 브레스보단 약하다.

3.3.7. 골드 불릿

소지금을 1% 소모해 동전을 던져 공격한다. 특수 홀드 타입으로 그냥 쓰면 바로 동전을 던지지만, 버튼을 홀드하면 차지가 발생해 대미지가 증가한다. 버튼을 누른 순간에만 MP를 소모한다.

랭크를 올리면 골드 소모 비율이 줄어드는데, 강화 소재에단계별로 금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게 단계가 오를수록 요구 수량이 2개, 3개로 늘어나는지라 최종 단계까지 강화하려면 금만 누적 15개 들어간다. 당연히 업그레이드 순위는 뒤로 미룰것.

3.3.8. 파이어 캐논

세루리안 스플래시와 비슷하게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샤드. 방향을 지정해서 일직선으로 불덩이를 날려 공격한다. 문제는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 샷건을 쏜다는 느낌으로 근접해서 쏠 것. 초중반까지는 화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랭크와 품질은 각각 발사 갯수와 공격력을 늘려준다. 랭크를 올리는데 필요한 재료는 주로 화약.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그리 쓸모가 있는 샤드가 아니지만, 스피드런에서는 필수요소가 된다. 평타가 20 대미지도 못 넣는 동안에 파이어 캐논 4개가 클린 히트하면 대미지가 80가량 들어가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나이트메어 모드에서도 첫보스 베팔을 잡고 마을까지 가야 강화를 하던, 연성을 하던, 뭔가 해보는데 베팔의 약점이 불이니 품질 노가다후 도전하면 조금은 더 쉬워진다.

3.3.9. 본 스로어

팔을 뻗은 방향으로 뼈를 투척한다.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위쪽으로 던지면 각도에 따라 최고점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타격 속성이며 위로 쏘면 대공기 비슷한 감각으로 쓸 수 있지만, 성능은 좋지 않으니 적당히 쓰다가 다른 디렉셔널 샤드로 갈아타면 된다. 팔아도 상관없을만큼 자주나오기도 한다.

3.3.10. 스트레이트 애로

조준한 방향으로 화살을 쏘는데, 파이어 캐논보다 빠르고, 사정거리가 화면 끝까지 날아간다. 초중반에 획득하면서 MP 소모가 30으로 적은데도 근접해서 전타를 맞추면 산탄 마냥 딜이 크게 오르고 탄속도 매우 빨라 맞추기도 쉬운데 점프 중엔 플스4 기준 L3 조작키로 방향 지정 까지 가능하고 지상에서 서있을 때 플스4 기준 R3/엑원 기준 우측 스틱으로 방향 조작이 가능하다보니 중후반까지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샤드. 최대 5발 발사 가능.
가끔씩 굉장히 넓게 흩뿌려지다시피 벌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매우 좁게 좁혀지기도 하는 샤드들 중 하나.

3.3.11. 릴리스 토드

손에서 두꺼비를 소환해 날리는 능력. 최대 3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으며, 랭크를 올리면 크기가 커진다.

3.3.12. 체이스 애로

적을 추적하는 화살을 쏘는데, 날아다니는 박쥐 정도만 해도 다 피할 정도로 추적 성능이 저열하지만, 랭크와 품질을 올려 화살이 더 많아지고 위력이 높아지면서 부턴 적을 맞추기가 한층 더 쉬워진다. 그러나 MP 소모나 탄속 문제로 스트레이트 애로우 보다 떨어진다. 대신 적당히 방향만 지정해주면 적에 따라선 각도를 세심하게 맞출 필요가 없어져 조금 편한 정도는 된다. 다만 버그인건지 추적이 안되는 적들도 있고 가끔 추적이 잘되던 적들에게도 쫓아가지 않고 그냥 눈앞에서 괴상한 궤도로 꺾어 화면에서 사라져버려서 안정성 또한 떨어진다.

3.3.13. 에이밍 실드

말 그대로 원하는 방향에 거대한 방패를 소환한다. 투사체나 레이저형 공격을 전부 막아주기 때문에 사용하는 순간 난이도가 급락한다. 특히 사실상 피할 수 없는 360도 회전 레이저를 발사하는 그레모리 전에서 이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방향 지정 없이도 사용 가능하고, 이 경우 자동으로 정면을 방어하므로 손도 크게 꼬이지 않는다. 다만 점프를 해야 이동할 수 있고, 대미지가 있지만 크게 기대하면 안 된다.

또다른 사용 방법으로 부에르를 구석에서 잘 사용해주면 부에르가 벽과 방패 사이를 이리저리 튕기며 다단히트를 노릴 수 있다. 꽤 센 편.

랭크 업 재료는 주로 금속류인데 쉽게 구할 수 있어 9랭크를 찍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3.3.14. 헤레티컬 글라이더

회전하는 검을 소환한다. 다단히트 데미지를 주는게 특징. 초중반부까지 계속 쓸만한 샤드로 음식 보너스로 마나 회복속도를 늘려두면 사실상 마나가 닳지 않는다.

3.3.15. 거스트 레이

스프레이1 슬로우를 거는 광선을 부채꼴 범위로 뿜어내는 능력. 처음에는 그야말로 스프레이가 따로 없을 정도로 범위가 열악해서 랭크를 올려야 한다.

3.3.16. 페트라 레이

스프레이2 석화를 거는 광선을 부채꼴 범위로 뿜어내는 능력. 거스트 레이와 마찬가지로 범위가 좁아서 랭크를 올려야 쓸만해진다.

3.3.17. 보이드 레이

암흑속성 광선을 발사한다. 티스 로자인의 암흑 속성버전. 티스 로자인보다 다단히트 간격이 약간 더 짧다. 랭크를 올리면 빔이 굵어진다.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샤드로 끊어가면서 쓰는 테크닉을 익히면 마나를 아끼면서 좋은 데미지를 먹일수있다.

3.3.18. 페트라 브레스

석화 효과를 거는 가스를 내뿜는다. 석화 가스 안에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석화 시도를 하지만, 지형과 이동 속도 등의 변수 때문에 이러한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페트라 레이의 하위 호환이나 마찬가지인 기술.

3.3.19. 애시드 제트

산성 액체를 내뿜는 능력. 성능과는 별개로 이펙트가 마치 토사물을 내뱉는 것처럼 볼품없고 지저분해 보이는지라 쓰기가 꺼려지는 샤드. 딜량은 치즐 버라지에 밀리지만, 이 기술의 주 용도는 독을 거는 것. 끊어쏘기가 가능한 기술이라 한 번만 뿌려서 독을 거는 식으로 쓸 수 있다.

3.3.20. 베놈 스모그

페트라 브레스 샤드와 독약, 벌의 날개, 벌의 독침을 재료로 연성해서 얻을 수 있는 샤드. 독을 거는 가스를 내뿜는다.

3.3.21. 서클 리퍼

회전하는 원반을 내민다. 그런데 가만히 날리면 곧바로 집어넣으며, 휘두르면서 써야만 계속 유지된다. 즉 요요. 악마성 효월과 창월의 디스크 아머가 생각나지만 사용하기가 다소 까다로우며, 1랭크로는 너무 작아서 뭘 하기가 힘들다.

3.3.22. 슈팅 대거

특수 홀드 타입으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단검이 형성되며, 이 상태에서 버튼을 떼면 지정한 방향으로 단검을 사출한다. MP 소모는 단검이 생성될 때 한 번만 소모한다. 깔아놓기 비슷하게 쏴날릴 수 있지만, 범위가 매우 협소하고 강화를 하지 않으면 단검의 숫자가 좀 적은 편이다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MP 소모 이외에는 크게 기대할 것이 적은 저렴한 샤드. 단 업그레이드 하면 꽤나 쏠쏠한 샤드가 되는데 끝까지 강화 하면 총 9개의 단검을 쏘며 데미지 자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잡몹은 몰라도 대형몹 이나 보스전때 계속해서 깔아두면 사우전드 엣지가 부럽지 않다.

3.3.23. 볼라이드 블래스트

지정한 위치에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 연사성이 좋고 9랭 9품질 기준으로도 크지는 않아도[11] 무난하게 쓰기 쉬운 샤드지만, 이 샤드는 스팀판 기준으론 조준을 하고 안하고 지형과 미리암의 위치에 따라 무작위로 발동 자체가 안되는 일이 꽤 자주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방향 지정을 해주질 않으면 툭하면 발동이 안되는 일이 잦아 반드시 방향을 입력 해주고 써줘야 발동이 되는 단점 때문에 준수한 위력과 빠른 판정 발생도 빛을 보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래도 mp대비 dps가 상당히 우수하기에 폭딜용으로 애용할 일이 많은 샤드이다.

패드 기준으론 플스 아날로그 스틱 L3,R3 둘 중 어느 한쪽이라도 혹은 엑원 기준 오른쪽 스틱의 방향을 입력 해주고 있는 상태에서 써야 발동이 되지만, 이게 지형 상태에 따라 깜빡 손을 놓고 있으면 발동이 안될 때가 더 많다.

3.3.24. 토네이도 슬라이서

손에서 회오리를 내뿜는 능력. 0.5초 간격으로 데미지를 준다. 랭크를 올려 범위를 늘리면 제법 강하긴 하지만 마나 소모량이 만만치 않아서 다른 광선형 샤드처럼 끊어쏘는게 좋다.

3.3.25. 파이어 스로어

화염을 모아서 발사하는 능력. 모으는 시간에 따라서 화염 발사수가 늘어난다. 근접해서 쏘면 다단히트 하며 최종 강화하면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3.3.26. 치즐 버라지

도편수를 쓰러뜨려서 얻을 수 있는 샤드. 끌을 연사하는 단순한 능력. 랭크를 올리면 연사력이 올라간다. 다른 레이저포형이나 스프레이형 샤드들은 다단히트 간격이 있어 실질적인 연사력이 낮지만, 이건 끌 하나 하나가 정직하게 대미지로 박힌다. 9랭크 달성시 거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핸드건 수준의 연사력이 나오며,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쏘면 연사력이 더 올라가서, 미친 듯한 연사력과 그 경직 때문에 발만웨마냥 적이 느려지는 게 체감될 지경. 참월한테 갈겨 주면 자체버프만 걸다 리타이어하고, O.D.한테 갈겨 주면 내가 더 월드를 쓰는 건지 쟤가 더 월드를 쓰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마나 소모량을 버틸 수 있다면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굳이 지벨의 안경까지 갈 거 없이 음식의 마나 리젠량 보너스와 위즈덤 워즈 풀업만 맞춰 줘도 마나가 동나기 전에 보스가 죽는다. 풀작을 해주면 게임이 메트로바니아에서 완전히 메트로이드로 바뀐다(...)

3.3.27. 루인 비크

레버넌트를 쓰러뜨려서 얻을 수 있는 샤드. 악마성 시리즈의 서브웨폰 십자가처럼 던지면 되돌아오는 회전칼날을 발사한다. 랭크를 올리면 크키가 커진다. 스로 액스와 비슷하지만 날아가는 속도는 좀 더 느리다.

회전톱날에 다단히트 판정이 있어서 효율적으로 쓰려면 거리를 잘 계산해서 쓰는게 좋다.

3.3.28. 리가 두인

리가 스트레이머 샤드와 루비를 재료로 연성해서 얻을 수 있는 샤드.

닿으면 폭발하여 화염공간을 만들어내는 불꽃을 날린다.

3.3.29. 텝스 오시우스

체인 라이트닝 비슷한 마법을 발사한다. 레벨이 낮을 땐 마나 소모량이 좀 크지만, MP 최대치를 좀 많이 늘려놓은 중반 이후에는 부담도 적어진다. 무엇보다 화끈한 대미지, 빠른 시전속도, 빠른 탄속과 광역 공격을 갖췄기에 앵벌이에 특히 유용한 샤드라고 할 수 있다.

레벨 노가다와 함께 랭크 품질을 올려주고 마법을 난사하면 맵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면의 모든 악마들이 한방에 갈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잘 키워놓으면 나중에 정말 편해지는데, 특히 최후반 영구빙동이나 다른 곳에서 나오는 엘리멘탈을 자주 잡거나 화면 전체를 움직이는 적을 잡을 때 좋다. 다만 샤드는 적이 죽은 위치와 무관하게 입수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일반 아이템은 중간에 끼어서 디텍티브 아이 9레벨이 없는 이상 획득을 못하는 단점이 있다.

물론 나이트메어 난이도나 후반 맵부터는 한방에 죽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 한 번 더 날려주면 된다. 무엇보다 세심하게 조준을 할 필요가 없어서 쏘기만 하면 알아서 악마들을 지져주기 때문에 편의성 하나는 끝내주는 샤드. 다만, 한방에 깔끔하게 잡으려면 레벨과 장비에 각종 패시브 샤드들이 좀 갖춰져야 한다. 쿠네쿠네를 잡는데도 의외로 쓸만하다.

3.3.30. 티스 로자인

티스 레이프 샤드와 다이아몬드를 재료로 연성해서 얻을 수 있는 샤드.

빛속성의 빔을 발사하는 샤드. 랭크를 올리면 빔이 굵어진다. 틱당 데미지가 높긴 하나 광선형 공격 답지 않게 다단히트 간격이 꽤나 길다. 1초에 한번씩 데미지가 들어가며 거리가 많이 멀어지면 데미지 간격이 더 길어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단일타겟을 상대할 때는 '보이드 레이'처럼 살짝 끊으면서 1초 간격으로 쏘는게 MP도 아끼고 해서 좋다.

왜인지 미리암이 쓰면 뭔가 어정쩡한데 보스가 쓰면 무시무시한 능력으로 나온다.

3.3.31. 폴드 시우

암흑구체를 발사한다. 적을 맞추면 그냥 사라지지만, 지형에 맞추면 일정시간 다단히트를 주는 폭발을 남긴다.

3.3.32. 폴드 터프

폴드 시우 샤드와 암흑물질을 재료로 연성해서 얻을 수 있는 샤드.

조준한 방향에 암흑구체를 생성한다. 사거리가 짧은 편.

3.3.33. 8비트 파이어

8비트의 자그마한 화염을 발사한다. 굉장히 허전해 보이지만 의외로 강력하다. 랭크를 올리면 발사갯수가 늘어나는데,가까이에서 맞추면 전탄 명중해서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3.3.34. 하프 지니 파이어볼

무료 DLC 샨테 하프지니 의상 팩 샤드. 사거리가 긴 화염탄을 발사한다. 랭크를 올리면 발사하는 화염탄의 수가 3개까지 늘어나며 화염탄의 크기도 증가한다. 다만 품질 올릴 방법이 없어 데미지가 짜다.

3.4. 패시브(인챈트) 샤드

노란색 샤드. 장착하고 있는 동안 해당 샤드의 효과가 자동으로 발동된다. 자체 효과들도 준수한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샤드 랭크를 9레벨로 올리면 스킬 샤드에 등록되는데, 스킬화된 샤드는 ON 상태로 유지되는 동한 상시 발동되며, 스킬화된 샤드와 동일한 샤드를 패시브 샤드에 중복 장착하는 것으로 그 효과가 2배로 강화된다. 예를 들어, 9랭크까지 강화한 LCK 인헨스의 품질이 8이라면, 스킬 샤드의 효과로 기본 품질 8의 효과 + 패시브 샤드 장착으로 추가 품질 8만큼의 효과를 중복으로 받아 품질 16에 해당하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저항력을 올려주는 레지스트 시리즈는 랭크를 올려서 얻는 이점이 8랭크까지는 피격시 무효 확률 증가 뿐이며 실질적인 저향 수치를 올리려면 품질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상술한 대로 9랭크 달성시 패시브 샤드 슬롯에 장착하지 않아도 항시 효과를 받게 되므로, 쓰겠다고 마음먹었으면 가급적이면 랭크를 먼저 만렙인 9까지 올려 스킬 샤드로 등록시키는 것이 이득이다.

3.4.1. 패러미터 인핸스 샤드

주 스탯인 STR, CON, INT, MND, LCK를 올려주는 샤드.

물리 공격력 상승은 STR, 마법 공격력 상승은 INT, 물리 방어력 상승은 CON, 마법 방어력 상승은 MND, 그리고 샤드 발견과 아이템 드랍률 상승에 관련되는 LCK 샤드가 있다. 9품질시 스탯이 10이 오른다.

랭크 업시 적용되는 효과는 STR은 공격 속도 상승, CON은 최대 HP 상승, INT는 마법 시전 속도 상승, MND는 최대 MP 상승, LCK은 크리티컬 확률 상승이다. CON의 최대 HP 상승은 1랭크에서 10 증가하며 이후 랭크가 올라갈 때마다 11씩(5랭크에서는 12) 증가해 9랭크에서는 100 증가하며, 패시브+스킬 중복 적용 시 최대 HP가 200만큼 증가한다. MND의 최대 MP 상승은 1, 4, 7랭크에서는 +5, 그 외 랭크에서는 +6 증가해 9랭크에서 50 증가하며, 패시브+스킬 중복 적용 시 최대 MP가 100만큼 증가한다.

이들 중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것은 파밍 노가다를 최소화 시켜주는 LCK 샤드다. 중후반에 각종 샤드들의 품질 상승을 위한 중복 샤드 파밍과 각종 아이템 드랍을 노릴 때 쯤이 되면 풀업을 반드시 해 주고 노가다를 뛰는 것이 좋다. 랭크 업의 경우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데, 랭크를 올리는 것은 이걸 노린다기 보다는 스킬 샤드 등록을 노리는 것이다.

이 LCK 샤드의 입수 시기는 중후반으로 좀 늦는 편으로, 미믹의 상위 버전 몹인 데스 트랩이 드랍하는데, 작암염굴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등장 장소가 마침 보스방 바로 앞인데다 세이브 룸과 워프 룸도 같이 있어서 파밍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LCK 샤드와 아이템 드랍과 골드 획득 다음으로 쓸만한 건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올려줄 수 있는 STR 샤드인데, LCK보다 더 뒤인 동방 마도연구동에 등장해서 어차피 LCK 샤드부터 랭크 업 및 품질 업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STR 샤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샤드로 옵티마이저가 있다.

랭크 업에 사용되는 재료는 공통적으로 4랭크까지는 엑토플라즘만, 7랭크까지는 여기에 성수 하나씩을 추가로 요구한다. 8랭크부터는 엑토플라즘에 각 샤드별로 다른 극후반 몹 소재를 하나씩 요구한다.

3.4.2. GOLD 인핸스

더 많은 돈을 드랍되게 하는 기능을 하는 샤드. LCK 인핸스로부터 금을 이용해 연성 가능하다. 랭크 업의 효과는 적에게서도 돈이 드랍되게 만든다. 도둑의 반지를 쌍으로 끼게 되면 한층 더 잘 나오게 되지만, 랭크와 LCK가 낮으면 100전후 정도만 겨우 나오다가 랭크와 품질이 높아지면서 도둑의 반지와 시너지를 일으키게 해준다. 물론 나중에 지벨의 안경까지 얻었고 골드 인핸스와 LCK 인핸스를 9랭 9품 찍고 나면 엑셀 샤드로 재빠르게 등불을 부숴가며 몇십만 골드를 손쉽게 모을 수 있게 해준다.

랭크 9를 찍고 스킬 샤드화 되면 촛대를 보이는 족족 처리해 순식간에 돈을 불릴 수 있다. 100, 500, 1000, 2000 골드가 드랍되는데, 품질이 높을 수록 많은 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LCK 인핸스와 더불어 효율적인 파밍을 위해 필수적으로 풀업이 요구된다. 간혹 1,5,10 짜리가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사역마나 폴터가이스트가 등불을 공격해서 생기는 경우다.

랭크 업에 사용되는 재료는 패러미터 인핸스 샤드와 마찬가지로 액토플라즘과 성수가 공통적으로 들어가고, 8랭크부터 금이 들어간다.

3.4.3. 무기 마스터리 샤드

특정 무기를 사용할 때 공격력,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샤드. 품질은 공격력이 오르고 랭크는 공격속도가 올라간다. 킥(신발), 나이프(단검, 세검), 소드(검, 둔기 등 한손 무기), 스피어(창), 윕(채찍), 건(총) 등 종류별로 나뉘어져 있다. 나이프 마스터리, 소드 마스터리의 경우 커버하는 무기군이 약간 넓은 편이다.

스피어의 경우는 랜스 아머가 주는데 이 녀석에게서 은 노가다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쌓일 수 있다.
3.4.3.1. 그레이트소드 마스터리
소드 마스터리가 있으면 목록에 나타나며 클레이모어를 소모해 연성 가능하다. 이걸 연성한다고 소드 마스터리가 소비되진 않지만 클레이모어 같은 재료 무기는 소모된다. 대검이라고 분류되어 있는 무기를 장착하는 경우 영향을 준다.

품질은 공격력이 오르고 랭크는 공격속도가 올라간다. 제작샤드라서 품질을 제작으로만 올릴 수 있지만 재료가 클레이모어 고정이기 때문에 품질9를 찍기가 매우 쉬운 편이다.

대검류는 공속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는 중후반 이후에 꽤 쓸모가 있는 무기군이라 풀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3.4.3.2. 카타나 마스터리
소드 마스터리로부터 무딘 칼을 이용해 연성 가능하다. 도라고 분류되어 있는 무기를 장착하는 경우 영향을 준다. 품질은 공격력이 오르고 랭크는 공격속도가 올라간다.

참월에게서 얻을 수 있는 참월도가 이 무기군에 속해 있다.

3.4.4. 크래프트 마스터리

연성 또는 조리 시 일정 확률로 제작 보너스가 발생해 제작 결과물을 더 얻을 수 있게 된다. 보너스가 발생하면 제작 결과물을 1개 추가로 얻으며, 랭크를 올릴수록 보너스가 발생할 확률이 올라간다. 또한 품질을 9까지 올리면 추가 결과물 획득 수량이 2개로 늘어나며, 랭크를 9까지 올려 스킬 샤드 ON으로 만들고 패시브 샤드까지 장착한 상태에서 보너스가 발생하면 패시브 보너스 2개에 스킬 보너스 2개가 더해져 무려 4개를 추가로 받게 된다. 추가로 받는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크래프트 마스터리로 인한 추가 결과물 획득은 결과물을 2배, 3배, 5배로 늘려주는 것이 아닌, 최종 결과물에 +1, +2, +4가 적용되는 것이다. 때문에 1회 연성할 때마다 3개를 만드는 화약은 품질/랭크/스킬화 여부에 따라 4, 5, 7개를 받으며, 9개를 만드는 탄환류는 10, 11, 13개를 받게 된다.

이 스킬의 진가는 단순히 제작 보너스를 받는게 끝이 아니라, 보너스로 받은 결과물을 해체해서 재료를 부풀릴 수 있다는 점이다. 비트 코인 무기 시리즈는 코인의 가격 특성상 크래프트의 불리기를 이용하면 해체를 통해 상점에서 살 코인의 수를 덜어낼 수 있으며, 금이나 알렉산드라이트같은 제작 뿐만 아니라 샤드 강화에도 사용되는 귀한 재료들을 모을 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비범한 효과를 자랑하는 샤드이다보니 랭크와 품질을 빨리 올리는게 좋겠지만, 샤드 강화에 필요한 재료들이 만만치 않다. 2~4랭크는 단계별로 은 9개씩, 5~7랭크는 단계별로 금 9개씩, 8~9랭크는 단계별로 빅스바이트와 알렉산드라이트를 각각 4개씩 요구한다. 의 경우 블러드브링어, 랜스 아머, 실드 아웃사이더가 드랍해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빅스바이트와 알렉산드라이트는 각각 파이어 엘리멘탈과 아이스 엘리멘탈이 드랍하는데 드랍률이 각각 4%, 2%이며 등장 시기상 최종 강화를 하려면 후반부는 되어야 한다. 진짜 문제는 중간 단계 강화 요구 소재인 금인데, 다른 재료들과는 달리 금은 적 드랍으로 얻지 못하는데다 숨겨진 사막의 하얀 상자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등장 확률이 낮기로 악명이 높아서 빠르게 구하려면 어떤 방식이든 앵벌이는 필수다. 본작에 등장하는 샤드 중 가장 올리기 어려운 샤드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무엇보다도 중간 단계 강화가 가장 힘든 이유는 품질을 9까지 올려도 보너스가 발생할 때 받는 장비는 3개인데 스킬 샤드화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발생 확률도 낮다는 것이다. 금을 연성해서 상점에 등록시킨 후 돈으로 금을 산다고 한다면 개당 15000G가 들어가는데, 할인 티켓이 있어도 13500G라 골드를 어마어마하게 잡아먹으므로 직접 사는건 추천되지 않는다.

장비 구매 및 해체를 이용하겠다면 프라가라흐를 추천한다. 프라가라흐는 구매 비용이 14700G(할인 티켓 소지 시 13230G)지만 앨커헤스트 소모량이 9개라 똑같이 금 2개가 들어가는 골드 플레이트보다 앨커헤스트 관리가 쉽다. 골드 플레이트는 상점 구매 비용이 12100G(할인 티켓 소지 시 10890G)로 프라가라흐보다 저렴하나 해체할 때 앨커헤스트를 15개 소모하기 때문에 앨커헤스트를 소지 한도인 99개까지 모은 후 해체한다고 하면 골드 플레이트가 6개 해체로 금 12개를 얻을 때 프라가라흐는 11개 해체로 금 22개를 얻을 수 있다.

장비 연성/해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호푸드가 무난한데 파괴된 마검, 금, 악마의 이빨을 2개씩 요구하며 해체할 때에는 앨커헤스트를 10개 소모하기 때문에 앨커헤스트 90개로 호푸드 9개를 해체해 금 18개를 얻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프라가라흐의 경우 똑같이 금 2개 들어가며 해체할 때 앨커헤스트 소모량이 9개라 호푸드보다 1개 덜 쓰지만, 연성할 때 들어가는 재료에 소지 한도가 9개인 성수를 7개나 소모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하나만 연성 가능하므로 크래프트 마스터리의 보너스 발생 의존도가 높다. 망고슈의 경우 금 1개가 들어가며 해체할 때 앨커헤스트를 9개 소모하지만, 연성 재료로 소드 브레이커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수로 소드 브레이커를 해체했을 때를 대비해 다마스쿠스장비 제작법을 얻어둔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드랍 무기를 노가다한 후 해체하고자 할 경우에는 둔기 계열 무기인 아야무르가 무난하다. 연성/해체로도 가능하긴 한데 최고급장비 제작법이 필요하며, 소재인 마호가니 목재를 드랍하는 적이 동양 마도연구동의 데스 트랩 뿐이라서 레서피를 일찍 얻었더라도 마호가니 목재를 얻을 수 있는 장비를 얻어 그걸 해체해서 챙긴 뒤부터 연성/해체로 금 노가다를 시도할 수 있다. 아야무르는 금기의 지하동굴의 글라슈틴이 드랍하며, 해체 시 개당 앨커헤스트 10개를 소모해 금 1개를 얻을 수 있다.

금 자체를 해체/재연성으로 노가다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금을 해체할 때 앨커헤스트 15개가 들어가며 세이브/로드를 이용하더라도 앨커헤스트 90개에 금 18개라 앨커헤스트를 비운 후 45개를 다시 채워야 한다. 또한 금 연성에 필요한 재료 중 하나가 수은인데, 연성에 필요한 수량은 50개이나 수은의 최대 소지 한도가 99개라서 단 1개 때문에 금을 동시에 2개 연성할 수 없어 연성할 때마다 제조 보너스가 발생해 3개가 나오길 기도해야 하는 것도 귀찮은 요소다.

그래도 이 모든 과정을 끝내놓으면 그 이후로는 제작과 관련해서 훨씬 편해진다. 2회차를 생각하며 천천히 노가다를 해주면 수집이 굉장히 편해진다.

크래프트 마스터리 샤드를 주는 악마 자간은 소처럼 생겼는데, 정적의 정원에서 악의 다리로 이동하는 통로에 한 마리가 홀로 대기하고 있다.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사냥해 품질을 올려보자. 요리 핵심재료인 괴우의 우유도 떨구기 때문에 같이 노가다를 좀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리고 여기서 또 다른 파밍을 할 수도 있는데, 자간의 등 위에 올라타서 대기하면 자간이 화를 내며 다이아몬드를 드랍하는 라이트 엘리멘탈을 최대 4마리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겸사겸사 같이 파밍이 가능하다. 다만 엘리멘탈들은 공격 범위가 좁은 무기들론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검류 같이 범위가 넓고 강한 무기나 강력한 샤드로 한방에 잡을 때 쯤 되어야 쉽게 잡을 수 있으며, 라이트 엘리멘탈은 다이아몬드를 드랍하는 적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0.5% 확률로 드랍하기 때문에 품질 노가다만 하고 다이아몬드는 나중에 체력이 낮으면서 확률이 괜찮은 다크 엘리멘탈(4%)이나 황동 파밍하면서 지겹도록 봐야하는 아이스 엘리멘탈(6%)을 노리는게 편하다.

잊기쉬운데 요리 만들때도 크래프트 마스터리가 적용되며 방어구중 에이프런은 요리 결과물 일정확률로+1인지라 크래프트 마스터리 9 착용+에이프런 장비후 요리시 운이 좋다면 6개가 나온다.

3.4.5. 레지스트 샤드

특정 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는 샤드. 엣지(참격/베기), 스러스트(찌르기), 블로(타격), 파이어, 아이스, 선더, 다크, 홀리, 포이즌, 커스, 페트리(석화) 등이 있다. 랭크를 올리면 때때로 해당 공격을 무효로 만들며, 품질을 올리면 저항력 값이 상승한다.

엣지(참격/베기), 스러스트(찌르기), 블로(타격)의 랭크 업에는 공통적으로 갑옷류가 들어가는데 셋 모두 순서대로 청동갑옷, 철갑옷, 강철갑옷이다. 파이어, 아이스, 선더, 다크, 홀리의 랭크 업에는 보석류와 암흑물질이 들어간다. 포이즌, 커스, 페트리(석화)의 랭크 업에는 상태이상 회복 포션류가 쓰인다.

레지스트 샤드 중에서 레지스트 커스 샤드는 숨겨진 몬스터인 쿠네쿠네가 주기 때문에 만나는 방법을 모른다면 후반까지 못 구하고 있을 수도 있다.

품질 9 기준으로 해당 저항력을 15 올려준다. 다른 중요 샤드 업그레이드가 끝났다면 손을 대어 볼 만하다.
3.4.5.1. 레지스트 매직
레지스트 아이스, 파이어, 선더와 마왕의 심장을 이용해 연성 가능하다. 랭크를 올리면 확률적으로 마법 대미지를 무효화 한다. 다만 이 마왕의 심장이라는 소재가 극후반 귀족 데몬만 떨구는 주제에 드랍률이 2%밖에 안되는 레어소재로 악명이 높아서 레지스트 매직 품질작은 보통 엄청 오래걸린다. 크래프트 마스터리로 리셋을 하면 심장 2개만으로 9품질을 찍을수도 있겠지만 크래프트 마스터리 9랭9품질이 만만한것도 아니니...

풀업시 파이어, 아이스, 선더, 다크, 홀리 저항력이 10씩 오른다. 랭크 업에는 보석류가 들어간다.

3.4.6. 돈이 곧 힘

소지금에 따라 스탯이 증가한다. LCK를 제외한 모든 패러미터가 증가하지만, 소지금에 따라 효과가 좌우되는데다 소지금 자체도 어느 정도 모여야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어 기본 효과는 그리 주목할만한 옵션이 아니다.

하지만 랭크 효과가 상점 매각액이 증가하는 효과인데 1랭크 상태로 장착만 해도 매각액이 10% 증가하며, 9랭크가 되면 25% 증가, 스킬화+패시브 샤드 2중 적용 시 50%까지 올라간다. 매각액이 늘어나는 것은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것은 없는 능력이라 이것만 보고 9랭크 9품질을 찍어줘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소지금이 많은 게 안좋은 쪽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거수의 소굴의 보스 발레포르전 뿐인데, 골드를 뺐어 HP를 회복하는 패턴을 갖고 있지만 이 패턴으로 인한 체력 회복 상한이 9999이기 때문에 대미지에 만족한다면 그냥 무시하고 때려잡아도 된다.

3.4.7. 레드 다우저

HP가 감소할수록 스텟이 증가한다.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의 인챈트 소울 중 하나인 루비칸테 소울을 오마쥬한 샤드로 랭크를 올리면 상승되는 능력치의 종류가 늘어난다. 돈이 곧 힘 샤드와 차별화 되는 점이라면 이쪽은 랭크 업을 끝까지 하면 LCK까지 오른다.

효과는 정말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효과를 볼려면 HP가 적어야 한다는 조건이 그냥 사용하기에는 좀 까다로운 측면이 있다. 앵벌이 할 때 일부러 체력을 반 정도 깎고 시작하는 등으로 약간의 LCK 이득을 볼 수 있다. 위즈덤 워즈나 리제너레이션급의 중요성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험삼아 9랭크를 찍고 스킬화 하면 나쁠 것은 없는 샤드.

악마성 시리즈에 으레 등장하는 데스 링이나 HP저하시 스텟증가 스킬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거기 까지의 효율은 아닌게 아쉽다.

그나마 쉽게 써먹는 방법은 히든보스인 도편수,레버넌트,부호의 악몽은 데미지가 제법 쎄니 일부러 얘네에게 얻어맞아 체력 깍은 다음 뻥튀기된 능력치로 최대한 안맞으며 파밍하는것.

3.4.8. 럭키 드롭

때때로 적에게서 아이템을 빼앗는다. 랭크를 올리면 돈도 빼앗는다.

아이템 앵벌이와 관계가 있으므로 여유가 되면 풀업 시켜두는 것이 좋다. 다만 해적왕의 반지로 행운을 끌어올리거나 적에게서도 돈을 나오게 해주는 도적의 반지를 2개씩 껴줘야 체감할 정도로 잘 나온다.

3.4.9. 옵티마이저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샤드. 오퀴페테가 드랍한다. 무기 마스터리가 특정 무기를 사용할 때만 적용되는 샤드라면 이것은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적용되는 샤드.

열심히 사냥해서 품질 랭크 최대로 채우고 STR 인핸스도 같이 키워주고 나면 DPS가 폭등하고, 무기 마스터리급 위력에 공속도 꽤 빨라진다. 대검을 검 마냥 휘두르는 모습을 보자면 효월의 클라우 소러스의 재림을 보는 듯 하다. 원래 공속이 느린 편인 총과 채찍 역시 마스터리를 모두 올려주고 사용하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비교해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랭크 업에 필요한 재료는 주로 깃털류로, 뇌조의 깃털, 바람의 깃털, 괴우의 깃털이 필요해서 후반부에서나 풀업이 가능하다.

상점 매각가가 가장 높은 샤드이지만, 옵티마이저 자체가 쓸만한 샤드인데다 파밍하기 편한 것도 아니므로 이걸 노리고 상점에 파는 일은 별로 없다.

3.4.10. 위즈덤 워즈

MP소모량이 감소한다. 랭크 업을 하면 확률적으로 마나 소모를 0으로 만들어준다. 샤드 뿐만 아니라 오의도 MP 감소 효과를 받는데다 품질을 9로 만들고 MP 소모를 줄여주는 마술사의 목걸이와 병행하면 MP 소모량이 거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시종일관 지벨의 안경을 낄게 아니라면 리제너레이션처럼 9랭크까지 찍고 스킬화 하면 좋다.

샤드는 아크 데몬이 드랍하며, 랭크 업 재료도 악마의 심장, 마왕의 심장으로 데몬 계열 몬스터에게서 나온다.

3.4.11. 리제너레이션

힐링 샤드를 재료로 하는 연성으로 구할 수 있는 샤드. HP가 자동으로 회복된다. 랭크를 올리면 회복 속도가 상승한다.

스킬화 되면 편리한 샤드 중 하나라 여유가 되면 9랭크까지 빠르게 찍는 것도 좋다. 물론 힐링 샤드가 그렇듯이 리제너레이션도 자체 회복력은 풀업을 해도 5로 미미한 편이지만, 스킬 샤드와 패시브 샤드 동시 착용으로 중복 적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HP 자동 회복이 된다는 점 하나로 투자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랭크 업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힐링 샤드와 마찬가지로 포션, 하이 포션, EX 포션이다.

3.4.12. 서브마리너

수중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랭크를 올리면 수중에서 회복 능력이 추가된다.

회복 능력 보다는 스킬 샤드화를 위해 9랭크를 찍는다. 9품질이 되면 수중 이동 속도가 일반 땅에서 이동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빨라진다. 물론 중복 착용하면 굉장히 빨라진다.

3.4.13. 드레인

공격 시 때때로 적의 HP를 흡수한다. 랭크를 올리면 흡수 확률이 증가한다.

HP 회복 관련 효과이므로 여유가 되면 9랭크까지 찍어 주는게 좋다. 다만 라하 시리즈 무기로는 왠지 발동이 되지 않는 듯. 정확하게는 랭크와 품질이 낮으면 흡수 확률이 너무 낮아서 효과를 보기 힘들고 9랭 9품 상태에선 웬만해선 발동한다. 다만 장착 하지 않았을 경우 회복량이 5 정도.

3.4.14. 디텍티브 아이

일정 범위 내에서 무너지는 벽을 찾아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그런 패시브 샤드로 보이지만, 랭크를 9까지 올리면 범위 내의 아이템을 자동회수하는 기능도 추가되므로 수집 노가다를 한다면 반드시 만렙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엑스박스 원 버전은 일반 아이템이 끼여서 먹지 못하는 버그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스위치 버전은 이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된다고 한다.

유용한 샤드들 중에서 비교적 빠르게 얻을 수 있고, 랭크 업에 필요한 재료는 각종 괴물의 눈 종류고 후반부에 드랍하는 마왕의 눈을 필요하지 않고 쉽게 모이는 편이라 시커를 잡으며 충분히 파밍했다면 바로 9랭크가 가능하다.

3.5. 패밀리어 샤드

연두색 샤드. 장착하는 동안 사역마를 불러낸다. 대부분 나사 빠진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실버나이트, 카라보스, 듀라해머 헤드 셋 중 하나를 쓰는 경우가 많다. 단탈리온도 좋긴 한데 단탈리온을 소환하는 이유는 사실상 힘 버프이므로, 힘 버프만 걸고 다른 패밀리어와 스왑해서 쓸 수도 있다. 그렇게 해도 힘 버프는 바로 사라지지 않고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패밀리어 샤드는 품질과 랭크 외에 레벨이 추가로 존재한다. 사역마의 레벨은 소환 후 플레이어가 적을 처치하면서 경험치를 얻어 올리는 방식이며, 레벨은 99까지 올릴 수 있다. 미리암의 레벨이 1로 고정되는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사역마의 레벨도 1로 고정된다.

다만 경험치 획득량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언제 레벨업을 할 지 알기가 어렵다. 레벨당 요구 경험치는 미리암의 요구 경험치와 같은데, 마법 소녀 의상 팩 DLC를 사서 완전 새 게임으로 시작해 '사역마: 부찬'만 쓴다면 미리암이 레벨업 할 때마다 부찬도 같이 레벨업한다. 다만 부찬이 부에르의 스킨 체인지 버전인걸 생각하면 끝까지 쓸 게 아닌 이상 다른 사역마로 바꾸는 것이 좋다. 참고로 사역마들끼리 레벨, 경험치를 공유하지 않으므로 모든 사역마의 레벨을 99까지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노가다가 요구된다.[12]

3.5.1. 패밀리어 실버나이트

단축창과 함께 유일하게 사냥이 아닌 특정 구조물을 부숴서 얻을 수 있는 샤드다. 단축창과의 차이점이라면 숨겨진 방에서만 획득 가능하다는 점. 초록색 빛이 나는 구조물이다. 맨 처음 접근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는 디안케이트 대성당으로, 크래프트워크와 싸우고 난 장소에서 접근할 수 있다. [13]그 외에도 숨겨진 장소에서 추가로 더 얻을 수 있다. 단축창과 마찬가지로 1회차에는 9품질을 달성하지 못한다.

이 사역마의 무기는 창인데 공격 속도가 조금 늦는 단점은 있지만 이걸로 연속 찌르기, 휘두르기, 범위공격은 물론이고 적이 발사하는 투사체에 대해 가드까지 가능하다. 투사체를 막아주는 기능은 약할 때 의외로 꽤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타이밍만 잘 맞으면 블러드리스의 스칼렛 쓰러스트같은 패턴도 정면에서 전부 막아버리기도 한다. 개간지 따라서 사역마로는 편의성이 중심이 되는 카라보스가 아니면 이 녀석을 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실버나이트의 가드는 쿨타임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모든 투사체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중에 몹을 쉽게 잡을 수 있을 쯤 스팩이 많이 올라간 이후에는 공격 속도가 조금 느린게 좀 크게 다가온다. 그래도 공방 양쪽에서 도움을 주기에 가치는 충분하고, 후반에도 적이 쏘는 투사체를 적절히 가드해주는 것이 깨알같이 도움이 되기도 하며, 미리암이 공격이 미묘하게 닿지 않는 곳에 날아가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도 후반까지 유효하다.

3.5.2. 패밀리어 카라보스

페어리처럼 생겼다. 공격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사역마 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포션들을 사용해서 미리암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요정의-가 붙은 소모 아이템을 사용하여 치유를 시켜주거나 상태이상을 해소 시켜준다. 거기에 주변에 부숴지는 벽이 있으면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실버나이트가 전투시 공격과 방어에 도움을 주는 경향이 강하다면, 카라보스는 유틸성으로 도움을 주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공격력은 공격을 하기는 하는 수준. 공격 자체는 적극적으로 하지만 공격 딜레이가 크고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린데다 딜량도 상당히 약하다.

월하의 야상곡의 사역마 반요정의 오마쥬. 의자에 앉거나 가만히 있으면 어깨에 앉는 것까지 동일하며, 또 정적의 정원에 있는 피아노에서 연주시 반요정이 부르던 야곡처럼 미리암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를 끝까지 듣는 업적도 있다.

사역마들 중에 9랭크가 가장 빠르다. 여왕의 꼬리가 필요한데 비밀 마도연구동 몬스터가 준다.

3.5.3. 패밀리어 부에르

지형 위를 굴러가는 부에르를 소환한다. 유일하게 공중부양을 못하는 패밀리어로 기본적으로 미리암을 따라다니며 미리암이 점프를 하면 뒤이어 점프한다.

적에게 부딪히는 것으로 대미지를 입히며 불을 뿜어내기도 한다. 문제는 적에게 부딪히면 반동으로 뒤로 튕겨나는데다 미리암의 공격에도 날아가며, 지형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엄한 곳에 끼이거나 밑으로 떨어지기까지 하는 등의 이유로 실제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미리암과 적 사이에 끼워넣고 공격속도가 빠른 무기나 방패 샤드로 핑퐁을 하면 무기+부에르의 딜이 합쳐져서 꽤 괜찮은 딜이 나오지만 그런 상황을 세팅하기가 좀 귀찮은고로[14]

실용성은 아주 낮지는 않지만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고 보면 되겠다. 딜 용도로 이걸 쓸 바엔 차라리 듀라해머 헤드를 쓰는게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편리하다. 다만 의외로 참월전 등에서도 쓸만하다고...자코전에서도 쓸 수만 있다면 유용하지만 부에르를 얻을 정도의 시점에선 지형이 복잡하거나 적이 날아다니거나 하기 때문에...

장점은 듀라헤드와 마찬가지로 접촉만으로 공격판정이 있기에, AI가 공격을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다른 패밀리어들과는 달리 공격에 쿨타임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듀라한 헤드와 동일한 장점이다. 듀라헤드와 비교할 때 장점은 접촉데미지 자체는 듀라헤드보다 우월하고, 다단히트로 맞으면 DPS도 높은 등 스펙상에서는 앞선다는 점이다. 문제는 신경 안 쓰고 내 플레이만 해도 착실히 딜을 넣는 듀라헤드와는 달리 컨트롤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 움직임이 빠르거나 점프로 방방 뛰어다니는 보스를 상대할 때는 보스전 내내 느리게 굴러다니며 아무것도 안 하고 놀 때도 있다. 정확히는 움직임이 적은 보스전에서 쓸만하다. 덩치가 크거나, 움직임이 직선적이거나, 한 자리에 서있는 패턴이 많은 보스를 상대할 경우, 벽과 보스 사이에 잘만 차넣으면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다단히트로 보스의 체력을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이동력이 바보라서 맵에 끼기 쉽다는 것과, 아군의 투사물마저 막아버린다는 점. 그레이트풀 어시스트도 투사물 판정이라 함께 쓸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지가 다 처맞고 소모시켜버린다. 애매하지만 프렌드 실드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연구할 가치는 있지만 총의 경우 총알을 막아버리는 단점 때문에 탄환은 관통탄인 아머 피어서로 강제된다.

부에르의 진짜 가치는 바로 킥점프용 발판이라고 할 수 있다. 부에르에 킥 점프를 시전하면 몹에게 시전한 것처럼 튕겨올라가서 다시 킥점프가 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이 땅에 닿지않고 킥점프 10회 도전과제를 날로 먹을 수 있으며[15], 킥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지형이 보이면 발판용 몹을 따로 기다릴 필요 없이 부에르를 깔아놓고 바로 밟아서 올라가 버리면 된다. 즉, 하이 점프가 없을 때 활용해 볼 여지가 조금 있다는 것. 특히 이단점프 얻고 패룡의 탑을 진행 할 때 부엘을 밟고 킥점프로 올라갈수있는곳이 많이 나온다.

3.5.4. 패밀리어 블러드브링어

몬스터 블러드브링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샤드. 이 샤드의 특징은 인벤토리에 검으로도 존재하게 되며 무기로 들 수 있고 사역마의 레벨이 무기 공격력에 반영되는 구조다. 단, 동시 착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역마로 소환 중에는 무기 장착이 불가능하며, 반대로 무기 사용 중에는 샤드 장착을 통한 사역마 소환이 불가능해진다. 사역마의 레벨이 25, 50, 75레벨이 될 때마다 외형이 바뀐다. 사역마 레벨에 따라 공격력이 최대 55까지 올라간다. 다만 최강 한손검 블루로즈가 더 쎄고, 사기 무기 라하 베라의 존재 탓에 레벨99 노가다를 굳이 할 필욘없다.

샤역마로서의 성능은 월하의 야상곡에 나오던 검마에 비해 썩 좋지 않다.[16] 9랭크 9품질 99레벨에 도달하면 그럭저럭 쓸만해지기는 하지만 단조로운 공격 패턴 때문에 투자 가치는 실버나이트보다 낮다. 사역마의 음성도 한 간지 하는 실버나이트에 비해 이쪽은 웬 아저씨 목소리로 개그스럽게 공격을 해서 오오라요오오 은근히 호불호가 갈린다 영어판 대사로는 으르렁거리는데 Blyat 으로 들리기도한다.

강화 재료로 파괴된 마검이 들어가는데, 마지막 재료에 황동이 들어간다. 황동이 워낙 귀하고 검마 성능이 시원찮으니 우선 순위는 뒤로 밀린다.

3.5.5. 패밀리어 단탈리온

버프계 사역마. 귀신들린 책의 형태를 하고 있다. 소환하면 자체적인 공격능력은 보잘 것 없지만, 힘 상승 버프를 걸어준다. 이 힘 버프는 걸린 후 샤드를 바꿔도 버프가 일정시간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자체 성능은 공방이 적절한 실버나이트나 유틸성이 뛰어난 카라보스에는 미치지 못하나, 어차피 중후반에는 전투 지원형 패밀리어들의 공격능력 의존도가 확 줄어들고, 카라보스의 경우는 전투에선 주로 힐링 쪽을 지원하기 때문에 영혼의 맞다이나 속전속결을 원하는 경우 순수하게 미리암의 공격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이쪽이 오히려 좋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보스전이나 소수의 강한 적을 상대하는 경우에 미리암도 충분히 강하다면 한 방이 중요해지므로, 간단하게 단탈리온의 공격 버프를 받고 혼자 싸우는 것이 딜링을 넣는데 시간이 걸리는 전투 지원형 패밀리어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공격 성향이 약하므로 등불 깨기 골드 노가다를 할 때도 방해를 비교적 덜 받을 수 있다. 랭크와 품질을 전부 풀업하는 경우 힘을 20 올려준다.

품질 노가다의 경우는 리브리 엑스 마키나에서 할 수 있는데, 그레이트풀 어시스트 품질 노가다를 할 수 있는 방과 딱 붙어 있어서 동시에 해볼 수도 있다.

의자에 앉으면 미리암 앞으로 날아오고 미리암이 그걸 읽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세이브할 시에 나오는 특수대사도 있다.

3.5.6. 서먼 듀라해머 헤드

미리암의 몸 주변에 듀라해머 헤드가 날아다니며 가까운 적을 쫓아가 몸통박치기로 공격한다. 실버나이트가 공방 전체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이쪽은 오로지 딜링 능력에 치중되어 딜링 능력 자체로만 따지면 실버나이트보다도 뛰어난 측면이 있다. 사역마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며, 원래 대미지도 제법 쎈 편이지만 품질까지 올리면 최대 5마리까지 불러낼 수 있기 때문에 DPS도 충분히 높아진다. 악마성의 메듀사 헤드처럼 일정지역에 무한으로 나오는 적들이라 품질 올리기 노가다도 편하다.
다만 단점으로 얘들이 촛대도 자주 부수는데 골드인핸스가 적용안된다.

3.5.7. 사역마: 궁수

킹덤 콜라보 샤드. 입수 방법은 여기 참고. 원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지닌 궁수를 소환한다. 옆에서 열심히 화살을 쏘긴 하지만, 궤도가 굉장히 가파른 곡선의 형태를 가지고 느려서 발사하고 적중하기까지의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도 쉴새없이 화살을 쏜다는 특징 때문에 멈춰있는 대상에게는 피해를 잘 누적시켜준다. 이 샤드를 주는 골렘 보스는 샤드를 무조건 뱉기 때문에 기차맵 9번 왔다갔다하는 귀찮음만 감수하면 품질9는 빨리 찍을수있다.

3.5.8. 사역마: 부찬

DLC 마법 소녀 의상 팩 샤드. 패밀리어 부에르의 스킨 체인지 버전. 활용법도 부에르와 동일하다.

3.6. 스킬 샤드

회색 샤드. 입수 즉시 효과가 발동되는 샤드들로 ON/OFF 전환이 가능하며, 처음 입수할 때에는 ON 상태로 스킬 샤드 목록에 등록된다. 악마성 시리즈의 마도기, 효월 창월의 어빌리티 소울과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된다.

랭크를 9로 만든 패시브 샤드들은 스킬화되어 스킬 샤드 목록에 등록되는데, 스킬화된 샤드를 패시브 샤드에 중복 장착하는 것으로 효과를 더 강화할 수 있다.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많다보니 ON 상태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으며, 설령 일부러 끄고 진행하려고 하더라도 더블 점프같은 게임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스킬 샤드들은 ON 상태로 두는게 좋다.

3.6.1. 더블 점프 / 하이 점프★

리브리 엑스 마키나의 보스 안드레알퍼스를 이기면 얻게 되는 샤드. 2단 점프를 가능하게 해준다.

랭크를 올리면 스킬 발동 후 잠깐 무적이 된다. 다만 2단 점프 자체가 적이 없을 때 시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랭크를 올려도 별 체감을 할 수 없다. 이 점은 하이 점프도 동일하다. 그리고 열받게도 랭크 올려놔봤자 회차 넘어가는 순간 더블 점프와 하이 점프가 없어지면서 랭크까지 리셋되니 강화하면 아이템을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

더블 점프 샤드에 괴우의 깃털을 조합해서 연성하면 하이 점프 샤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공중에서 연속 사용이 가능해서 계속 솟아 오르기도 가능하고 마나 소모도 없어서 연속적으로 쓰면 인버트와 비슷하게 현재 장소의 천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 다만 진행 순서 상 인버트 샤드를 먼저 얻게 되고, 하이 점프의 재료인 괴우의 깃털은 인버트 획득 후 도달가능한 지역인 동양 마도연구동의 하겐티라는 몬스터가 드롭한다.[17]

하이 점프를 얻기 전까지는 인버트를 쓰게 되지만, 하이 점프를 제조한 이후에는 웬만하면 하이 점프가 더 편한 경우가 많다. 인버트는 스킬을 켜고 끌 때 딜레이가 있는 반면 하이 점프는 그런게 없으므로 편의성은 하이 점프가 더 좋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장소에선 인버트를 써줘야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인버트로 보스의 패턴을 훨씬 더 편하고 다채롭게 안 맞고 깨는 것이 가능하므로 완전한 호환이 될 순 없다.

리브리 엑스 마키나에 있는 O.D에게 똥침을 먹이기 위해서 하이 점프가 필요하다. 단, 업적만 노린다면 인버트를 쓰고 라이더 킥을 해도 업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정이 된다.

여담으로 역대 악마성시리즈와 비교해서도 하이점프의 사용이 굉장히 간편한 편인데 하이점프 도중 더블점프가 사용되어 하이점프를 캔슬할 수 있는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조작법을 따왔기 때문이다.

3.6.2. 단축창

성 안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샤드. 패밀리어 실버나이트 샤드처럼 적을 처치해서 얻는 게 아니라 특정 구조물을 부숨으로써 얻을 수 있다. 하얀색 빛이 나는 구조물이다.

무기, 방어구, 샤드들의 세트를 기억해뒀다가 순간적으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1회차에는 전부 개방하지 못한다.

3.6.3. 딥 싱커★

숨겨진 사막에 있는 알프레드를 이기고 난 다음 찾을 수 있는 상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샤드. 물 속에서 걸어다닐 수 있게 된다. 랭크를 올리면 물 속에서 스텟이 증가한다. 처음부터 스킬 샤드의 형태로 얻는지라 랭크 업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물속에서의 이동속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느려서 서브마리너나 액셀러레이터가 필요할 수도 있다. 심지어 딥 싱커가 켜져있는 동안은 아쿠아 스트림의 추진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이 샤드는 물 속의 상자를 열거나 물속에서 좁은 공간을 이동하기 위해 쓰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한다. 딥 싱커 없이 물에 둥둥 떠있는 동안은 공중에 떠 있는 것과 같은 판정이라 리플렉션 레이가 발사되지 않아서 리플렉션 레이가 필요한 곳은 딥 싱커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

디멘션 시프트는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시기상 디멘션 시프트가 훨씬 뒤에 나오므로 진행을 위해서는 딥 싱커가 필수다.

3.6.4. 인버트★

작암염굴에서 등장하는 보스인 오로바스를 잡고 나면 얻을 수 있는 샤드. 자신의 중력 방향을 정반대로 바꿔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다. 이걸 쓰고 걸어다니면 미리암이 메고 다니는 스카프가 위로 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후반 까지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 랭크를 올리면 스킬 발동 후 잠깐 무적이 된다. 더블 점프 / 하이 점프가 그렇듯이 이 샤드 역시 랭크를 올려도 별 체감을 할 수 없다.

이 샤드가 있으면 높이가 너무 높은 지역도 전부 도달이 가능하다. 이 샤드를 쓰면 반전 효과로 가장 높은 곳이 가장 낮은 곳이 되어 버려서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파밍을 할 때 인버트를 쓰고 접근하면 조금 수월한 곳이 있으며, 일부 보스의 난이도를 급감시키는데도 쓸 수 있기도 하다.

천장이 없는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하늘넘어까지 갔다가 자동으로 다시 인버트를 써서 내려오게 된다.
그외에 강제로 붙잡는 형태의 적에게 걸려도 만차가지

물론 아예 못 갈거 같은 곳에서는 버그로 넘어와서 인버트 상태로 있어도 그런거 없다 말 그대로 하늘 위를 걷게 된다.


[1] 가령 하이점프를 5랭크까지 올리고 2회차로 재시작 한 다음 게임 진행중에 하이점프를 다시 입수하면 1랭크 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1회차에서 올려놓았던 5랭크부터 하이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2] 다음 보스인 안드레알프스는 날아다니고 가끔 땅에 내려오니 거의 못써먹고 이 다음 보스인 발락은 벽잡고 높은곳에 있어서 아예 못써먹는다. [3] 이때 아이템 엘커헤스트도 나오는데 아이템 분해에 쓰는 재료이니 미리미리 파밍해 놓을것. [4]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면, 출시 이전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오면 된다. 내용은 개발 초기의 영상과 함께 팬들이 비판하는 댓글들이 뜨는 것을 보여주고, 이후 IGA가 와인잔을 던지며 "다들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겠어!"라고 말한다(일본어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군!(納得いかない!)"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선 그래픽을 고친 버전이 나와 그 이전 버전과 비교하는 영상들을 보여준다. [5] 참고로 8비트 오버로드는 히든 보스 O.D, DLC 보스 IGA, 그레모리, 최종보스인 도미니크&바알을 제외하면 제일 HP가 높은적이다. [6] 특히 카레라이스를 먹었을 때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와 비교해서 대사가 다르게 나오는데, 이것 때문에 카레라이스는 미리암이 특별히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는 음식이다. [7] 셔블 아머의 갑옷은 장비 판정이여서 엔딩 때도 적용되지만, 체인지 바니는 안된다. [8] 재료를 너무 많이먹는다. [9] 단 회차 넘어가는 순간 괴우의 깃털이 전부 몰수당하니 미리 전부 사용할것. [10] 이 때문에 이 게임이 약간 미완성되거나 기획이 단축 되었다는 의혹을 받게 되었는데, COTM에 등장했던 보스중 유일하게 수로에서 나오는 보스만 ROTN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 [11] 블라이드 블래스트 샤드를 주는 적의 폭발공격이 화면 절반을 차지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범위인데 플레이어가 쓸 때는 끝까지 업그레이드해도 대략 미리아 캐릭터의 주변 반경 정도 크기밖에 안 된다. [12] 일반적들이 주는 경험치 양으론 택도 없어서 사실상 계속 잡을수있는 히든보스들인 도편수,레버넌트,부호의 악몽을 지긋지긋하게 많이잡아야 가능하다. [13] 다만 크래프트워크를 빨리 잡지 않으면 위쪽으로 가는 발판을 잡아서 던져버리는 패턴을 한번 더 쓰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한참 뒤에 더블점프를 입수하기 전까지 못 먹게된다. [14] 부에르는 기본적으로 미리암의 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앞세우려면 약간의 번거로움이 생긴다. [15] 좁은 장소에서 해야 쉽다. [16] 월하에선 검마 전용 오의 "백개로 하나인 검" 같은 기술도 있었지만 블스에는 없다. [17] 하이점프를 만드는 것과 하이점프, 2단 점프를 강화하는데도 괴우의 깃털이 쓰이는데 하이점프를 만드는데만 사용하고 강화는 하지말것. 위에도 적었지만 회차를 넘기면 강화시킨 것도 리셋돼서 드롭율도 낮은 괴우의 깃털을 갖다 버리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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