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ブラッドレス/Bloodless성우는 고토 사오리(日)[1]/ 레나 스트로버
피의 욕조에서 목욕하면서 등장하고 피와 관련된 공격을 하는 점에서는 바토리 에르제베트가, 상층에 거주하며 성주를 노리는 포지션에서는 올록(악마성 시리즈)이 연상되는 컨셉의 보스다.
2. 작중 행적
2.1.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2.1.1. 보스 전
피가 모자라… (血が足りないわ…)
디안케이트 대성당에서 등장하며. 달의 저주에서와 달리 지상전이다. 페이즈 1은 평타 이외에 '우산 투척', S자로 피를 흩뿌리는 '스칼렛 쓰러스트', 우산으로 피를 회오리처럼 뿌리는 '스칼렛 사이클론', 이렇게 3가지 패턴을 쓴다. 우산 투척으로 뿌려둔 2개의 우산은 공격판정없이 공중에 날아다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추적하여 날아오는데 대미지가 크므로 주기적으로 때려서 거리를 벌려주는게 좋다. 스칼렛 쓰러스트는 원거리라면 적당한 위치에서 앉아 피할 순 있지만, 디렉셔널 샤드의 에이밍 쉴드로 막는게 훨씬 편하다.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면 블러드 스틸로 피를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페이즈 2로 들어가는데[2], 이때부터 기존 패턴이 조금씩 강화되고 '피의 기둥', '피의 비' 등 범위와 대미지가 막강한 패턴을 쓰기 시작한다. 후반의 발레포르와 달리 체력을 회복하는 중에도 계속 피격판정이 남아있어, 이때 공격을 가하면 조금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다. 대미지를 입으면 피로 만들어진 옷이 벗겨져 나가기 때문에 이게 벗겨진 정도를 보고 남은 체력을 가늠할 수 있다.
적당히 육성하며 진행하였을때 꽤 어려운 보스에 속한다. 플레이어형 보스라 움직임과 패턴이 많은데다, 하나하나의 대미지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 뒤에서 때리다가 갑작스러운 백스탭으로 몸통박치기를 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본작의 난이도 자체가 높은 편이 아닌지라 블러드리스 이후로는 최종보스전까지 크게 고전할 상대가 없다.
처치하고 나면 화면 상의 모든 피를 흡수하는 샤드 '블러드 스틸'을 얻게 된다. 《월하의 야상곡》의 소울 스틸 + 다크 메타몰포제의 오마주다. 피흡수 자체는 바닥에 뿌려진 피의 양에 좌우 되다보니 마나 소모에 비하면 랭크를 많이 올리는 수밖에 없으나 이 스킬을 써야만 이동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한번 피가 잔뜩 있는 곳을 찾아보자.
사족으로, 옵션에서 피 색깔을 설정할 수 있는데 블러드리스의 옷 색상도 이에 기준한다.
2.1.2. 보스 리벤지
보스 리벤지 모드 엔딩에선 헌터들의 인형과 함께 피 목욕을 하는데, 배경의 침대에는 보스들의 인형들이 놓여있다.2.1.3. 블러드리스 모드
2020년 11월 공개된 로드맵을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러드리스의 추가는 갑작스럽게 공개된 사항으로 동년 6월 로드맵에 계획된 업데이트가 아니며, 개발 일정 변경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추가된 계획이다.참월과는 달리 비어있는 슬롯에 새 데이터를 작성할 때 이름을 대문자로만 "BLOODLESS"로 작성해야 하며, 성공하면 블러드리스의 대사와 함께 캐릭터 선택 목록에 블러드리스가 나타난다.
시작 지점은 디안케히트 대성당에서 보스로서 등장했던 그 장소에서 시작하며 이에 따라 등장하는 적의 방어력 및 공격력도 진행동선에 맞춰 재구성되었다. 대표적으로 베팔은 상당히 강해졌고 크래프트워크가 약화되어 첫번째 보스가 크래프트워크가 된 것. 일반 적 역시 동선에 맞춰 랜스 아머, 티타니아 등도 약화됐다.
암흑 내성 25, 빛 내성 -25, 석화/저주 내성 100[3]으로 시작하며 처음에는 우산을 휘두르는 기본공격과 백스텝만 쓸 수 있지만, 맵 곳곳에 있는 수정구처럼 생긴 구조물을 파괴하면 사용 가능한 기술이 늘어나거나 특정 능력치가 상승한다. 공중에 체공중일 때 점프키를 누르고 있으면 우산을 펼쳐 일시적으로 낙하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다. 흡혈귀라는 설정에 맞춰 알루카드처럼 흐르는 물에 들어가면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입는데, 이를 보호하는 마도기 역시 수정구에서 획득할 수 있다.
쌍룡의 탑의 보스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블러드 스틸'의 경우 처음에는 특이하게 보스 때의 사양과는 다르게 HP가 아닌 MP를 회복하며, 사용할때 MP를 소모하지 않는다. 블러드 스틸을 사용할 때 HP를 회복할 수 있게 하려면 별도의 마도기를 획득하여야 한다. 옷이 점점 없어지는 요소도 HP가 아닌 MP에 따라 달라지는 식으로 개편이 되었다. 옷의 상태에 따라 나긋나긋한 상태에서 전투적으로 변한다, 마을에 가면 인간들이 어디있냐며 아쉬워한다.[4]
그레모리전에 들어가면 찾았다는 대사와 엔딩에서 옥좌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보아 그레모리와 바알을 타도하고 성주가 되는것이 스토리로 추정된다.
참고로 블러드리스는 매우 약하고 레벨업은 있는데 능력치 상승도 별로인지라 정말 액션게임 고수 아닌다음엔 난이도는 노멀로 할것. 나이드메어는 커녕 하드에서도 일반 적들에게 몇대 맞으면 빈사라 세이브 포인트를 전부 외워놨어야 그나마 생존이 가능한데 문제는 보스전. 길을 꼬아놓은지라 미리엄으로 할땐 보스전 앞에 세이브포인트가 있었지만 블러드리스는 보스전 입장하는곳이 반대쪽인지라 세이브도 없이 보스를 잡아야되는데 초반 보스인 베팔이나 참월에게도 몇대 맞으면 사망한다. 죽으면 저 먼곳부터 다시와야 되니 웬만한 인내심으론 감담 못할것이다. 최종보스인 도미니크&바알도 성속석 공격 티스 레이프나 티스로자인을 가끔 쏘는데 블러드리스가 성속성에 취약한지라 바알은 커녕 노멀 모드 도미니크에게도 고전한다.
바알도 리치가 워낙에 짧은 블러드리스의 우산으론 때리기 힘들어서 스킬로 싸워야되는데 엄연히 본체는 도미니크라고 티스 레이프를 심심하면 쏜다. 그나마 피하기 쉬운편이라 다행. 도미니크 1차전에서 체력 손실이 크면 체력회복을 블러드스틸로 조금씩 밖에 못채우는 시스템상 사실상 가망없으니 다시 해야된다. 거의 안맞고 깰수있다면 모를까.
2.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날아다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산을 밟고 올라가서 싸우는 공략으로 진행되며 우산은 공격을 하면 일정 시간동안 멈춘다. 보스전 내내 피의 구체가 날아오며, 멈춘 우산은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블러드리스가 멈춘 후에는 두 가지 패턴 중 하나를 쓰는데 하나는 구체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양 쪽으로 가시를 퍼뜨리는 패턴이며, 다른 하나는 블러디 레인이다. 블러디 레인은 맵 전체에 맵 전체에 피 소나기를 내리는 광역 공격으로 우산 밑에 들어가서 피해야 한다. 블러디 레인 패턴이 끝난 후에는 우산이 사라지고 새로 소환된다.
- 발악: 블러디 스톰
[1]
주 악역인
그레모리도 맡았다.
[2]
구 버전에서는 화면 바깥으로 보스가 안 보일 때 회복이 되지 않는 판정이 되어 쉽게 처치 가능했으나 1.02 패치(2019.08.02.)로 수정되었다.
[3]
사족으로 본편의 미리암은 석화, 저주 내성을 100으로 만들수없다.
[4]
마을 내엔 NPC들이 전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