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8:34:09

BMW N52 엔진

1. 개요2. 상세
2.1. 문제점2.2. N52K2.3. 파생형 N512.4. 파생형 N53
3. 형식4. 둘러보기

1. 개요

BMW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군.

2. 상세

  • 블록 구조
    • 하우징 : 마그네슘 합금(AJ62)
    • 코어 : 알루실, 오픈 데크
  • 실린더 스페이싱 (mm) : 91
  • 밸브트레인 : 체인 구동 DOHC 24밸브
    • Double VANOS(흡·배기 VVT)
    • VALVETRONIC Ⅱ(흡기 VVL)
  • 엔진제어시스템 : 지멘스 MSV70 → MSV80K
  • DISA
  • 전동 워터펌프[1]

세계최초로 외곽을 마그네슘 합금으로 주조한 이중구조 엔진 블록이다.

마그네슘 합금 하우징으로 엔진의 초경량화를 달성했다. 그래서 갈바닉 부식[2] 문제 때문에 강철 볼트를 사용할 수없어 알루미늄 합금 볼트를 사용한다. 종종 이 볼트가 피로를 못견디고[3] 부러져서[4]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볼트가격이 비싸서[5] 재사용하거나 같은 규격의 강철 볼트로 임의로 바꿔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헤드볼트는 알루미늄 재질의 코어부와 결합되기에 엔진내부에 있어 상대적으로 부식으로부터 자유롭기에 철을 쓴다.

2.1. 문제점

  • VANOS 볼트 풀림 : 흡·배기 모두 VANOS 몸체를 고정하는 4개의 알루미늄 합금 볼트가 풀리거나 머리가 부러져서 유압누설로 타이밍이 틀어지고 경고를 발생시키며, 심하면 4개 다 풀리거나 부러져서 타이밍이 완전 넘어버리게 된다. 공식 리콜 품목이며, 개선품마저 같은 문제를 일으켜서 결국 최종적으로 열처리 강철 볼트가 채택되었다. 어차피 오일 순환 구간이라 갈바닉 부식은 무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 각종 알루미늄 합금 볼트 절손 : 상기한대로 블록 각 부위에 사용된 강도가 낮은 알루미늄 합금 볼트들이 사용중 절손되어 누유 혹은 부품의 탈락이 발생한다. 특히 엔진 마운트 브라켓 볼트가 부러지면 엔진이 그냥 서브프레임 위에 얹혀진채로 다니게 되며 엄청난 진동과 충격을 넘어 큰 파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중요부위 볼트는 멀쩡해보여도 오래되었다 싶으면 미련 갖지말고 교체를 해버려야 한다.
  • DISA 내구성 : 이전의 M54에 이어 N52는 DISA 밸브 2개를 흡기 매니폴드에 장착하여 흡입 효율을 끌어올렸다. M54의 것은 진공제어 방식이라 다이어프램이 찢어져서 작동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N52에 이르러 전동제어로 개선했다. 그렇지만 밸브 샤프트는 여전히 플라스틱이라 연식이 오래되면 DISA 밸브의 몸체와 샤프트에 유격이 발생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이상한 각도로 멈춰 오히려 흡입저항을 만드는 문제는 여전히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2.2. N52K

(2006.6 이후, 사양명 끝자리 '1'인 형식)

2.3. 파생형 N51

SULEV 대응을 위해 DISA를 1단계가 아닌 3단계로 제어되도록 만들어 흡입효율을 끌어올려 출력을 최대 230마력까지 올렸다.

2.4. 파생형 N53

밸브트로닉을 제거하고 직분사로 만들었으며, 북미와 같이 고유황 휘발유를 취급하는 시장에는 수출하지 않았다. N54처럼 인젝터와 고압펌프 문제가 있다. 2013년까지 생산된 BMW 최후의 자연흡기 직렬6기통 가솔린 엔진이다.

3. 형식

형식명 사양명 배기량(cc) 보어 × 스트로크(mm) 사양
N52B30A N52B30M0 2,996 85 × 88 3.0
N52B30K0 3.0
N52B30AF N52B30OL 3.0
N52B25A N52B25M0 2,497 82 × 78.8 2.5
N52B25AF N52B25O0
N52B25O1
N52B30O1 2,996 85 × 88 3.0
N52B30M1 3.0
N52B30U1 3.0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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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000> 분류 가솔린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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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통 N74 · N73
M73 · M70 		-
갈색 글씨 - 단종된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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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도와 부하에 따라 회전속도가 능동적으로 제어된다. [2] 반응성이 높지만 산화피막은 안정한 금속이 반응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산화피막이 불안정한 금속을 산소에 노출된 상태에서 만나면 산화피막이 막아주지 못하는 빠른 부식이 발생함 [3] 알루미늄 합금은 강철보다 강도가 낮다. [4] TTY(Torque To Yield)라 해서 재질의 항복점 직전까지 조으는 볼트다. 규정토크 이상으로 조으면 허무할 정도로 또깍 부러지기 때문에 반드시 토크렌치를 사용해야 한다. [5] 오일팬 볼트 세트(품번 11132210959)만 해도 7만원정도나 한다. 정비할때마다 교체해야하는 볼트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재사용의 유혹이 있으나 앞서 설명처럼 항복점 직전까지 조으는 볼트라서 재사용시 조으다 부러져서 더 머리 아픈 상황이 되거나, 부러질게 겁나 토크미달로 조아서 주행중 풀릴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고품은 미련없이 버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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