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6:16:48

BABY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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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ビーメタル · 베이비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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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그룹명 BABYMETAL
ベビーメタル( 일본어)
베이비메탈( 한국어)寶貝金屬( 중국어)
멤버 SU-METAL, MOAMETAL, MOMOMETAL
프로듀서 KOBAMETAL
장르 J-POP, 메탈
결성 2010년
데뷔 2011년 10월 24일
디지털 싱글 ド・キ・ド・キ☆モーニング
소속사 아뮤즈
레이블 TOY'S FACTORY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멤버
3.1. 라이브 세션 멤버(카미밴드)
4. 상세
4.1. 활동
4.1.1. 2011년4.1.2. 2012년4.1.3. 2013년4.1.4. 2014년4.1.5. 2015년4.1.6. 2016년4.1.7. 2017년4.1.8. 2018년4.1.9. 2019년4.1.10. 2020년4.1.11. 2021년4.1.12. 2022년4.1.13. 2023년4.1.14. 2024년
4.2. 장르적 특징과 컨셉트4.3. 음악4.4. 키츠네 사인4.5. 본체와의 관계
5. 음반 목록6. 세간의 인식과 평가, 그리고 비판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 아이돌 메탈 그룹.[1]

2. 소개

3집 'Metal Galaxy'가 빌보드 200 차트 13위를 기록하며 2020년 현재 일본 아티스트 중 해외에서 가장 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2] 그 뿐만 아니라 커리어 초기부터 유수한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 해외 쟁쟁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이루고 있다.

음반사는 토이즈팩토리, 소속사는 아뮤즈. 한국의 음반 업계에서 음반사는 음반의 배급만을 맡지만, 일본에서는 음반의 홍보나 방송 출연 일정 조정 등을 음반사에서 맡는다. 따라서 음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구성원은 SU-METAL(나카모토 스즈카), YUIMETAL(미즈노 유이), MOAMETAL(기쿠치 모아)의 세 명이었지만 미즈노 유이는 탈퇴했다. 참고로 이 오리지널 멤버 세 명은 모두 어뮤즈 소속으로 사쿠라 학원의 원년 멤버였다.나중에 모모메탈이 멤버가 되어 다시 구성원이 세명이 되었다.

2010년 11월 28일 결성. 사쿠라 학원의 부활동(유닛) 중 하나인 중음부(重音部)로 시작했다. 중음부는 케이온!의 그 경음부(軽音部)의 패러디로 실제로 존재하는 부활동은 아니다(경음악의 반대말은 고전음악이다). 사실 SU-METAL이 본래 원했던 것은 경음부였을 텐데...

중음부의 목표는 "세계정복". 메탈과 아이돌의 융합을 테마로 결성되었다. 이 부분을 어째서인지 영어로 번역할 때 'Kawaii metal(…)'로 번역한다. 그래서 멤버들의 소개에서는 이 용어를 들을 수 없는데[3] 해외 쪽 팬들은 이 Kawaii metal이라는 용어를 쓴다.

유튜브의 BABYMETAL 공식 채널의 프로필 소개를 그대로 번역해 보자면, "2010년 BABYMETAL은 '아이돌과 메탈의 융합'을 테마로 유닛을 결성, 유튜브에 공개된 'ド・キ・ド・キ☆モーニング'의 뮤직비디오에서 '이건 뭐야!!'라는 충격을 받은 수많은 코멘트와 함께 해외에서의 접속이 쇄도하여 그 존재를 일본 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의 해외로 알려가고 있다. 아이돌의 한계를 넘어 일본을 넘어 주목받기 시작한 BABYMETAL은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의 길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룹명은 헤비메탈(ヘヴィーメタル)을 패러디한 것으로 베비-메탈(ベビーメタル)로 부르는 것이 맞다.

BABYMETAL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노래가 비교적 아이돌 송의 느낌이 강한 'ド・キ・ド・キ☆モーニング'(도키 도키 모닝) 하나 뿐이었기에 반응은 평이했다. 그러나 'Iine!'(이이네)에 이어 'ヘドバンギャー!!'(헤도반갸-!!)까지 발표되자 반응은 점점 뜨거워졌고, 'イジメ、ダメ、ゼッタイ '(이지메, 다메, 젯타이)를 발표한 2013년 1월을 전후로 해서 사쿠라 학원을 확실히 넘어섰다. 2013년 4월 본체 사쿠라 학원으로부터 독립, 5월의 라이브 투어를 시작으로 여름 내내 일본의 유수한 대규모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아이돌 오타쿠보다는 기존 락/메탈 팬층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올렸으며, 일본 3대 혹은 4대 락 페스티벌에 속하는 ' SUMMER SONIC 2013'에 참가하는 한편, 가장 헤비한 락 페스티벌인 '라우드파크 2013'에 참가하여 잇단 락페 출연의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기세를 타고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에 걸쳐 행해진 I.D.Z Apocalypse LIVE 의 블루레이/디비디 박스세트를 출시, 2013년 12월 21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BABYMETAL 최초의 아리나급 단독 라이브를 실현, 라이브 당일 첫 정규 앨범 발매와 2014년 3월 1,2일 무도관 양일 공연을 발표했다. 당시 시점에서 무도관 2일 연속 공연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일본 아이돌 그룹은 AKB사단, 모모이로 클로버 Z, Perfume, 큐트가 전부다.[4] 그 외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곳은 모닝구 무스메 '14, 슈퍼걸즈, E-girls와 사립 에비스 중학 뿐. 그래서 BABYMETAL은 2014년 2월 시점에서 'AKB사단과 모모크로를 제외하고 기세가 가장 좋은 아이돌 그룹'으로 꼽힌다. 물론 기존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해온 BABYMETAL답게 이번에도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연소(14.7세) 무도관 공연이다. 출처(일본어).

2014년 1월에는 최초 해외 단독 라이브, 2014년 2월 7일에는 뮤직 스테이션 출연, 2월 26일 첫 정규 앨범 발매, 무도관 2일 연속 단독공연 등 굵직한 일정이 연달아 잡혀 있다. 한 번 흐름을 탔을 때 확실하게 푸시하려는지 소속사 아뮤즈와 레이블 토이즈팩토리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 2016년 4월 2일에는 일본인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1만 명을 운집시키며 단독 공연을 펼쳤고, 같은 해 9월에는 도쿄돔에서 펼쳐진 투어 파이널 양일 공연을 매진시키며 11만 명을 동원했다.

2014년 기준으론, AKB48을 위시한 48계열 그룹과 모모이로 클로버 Z, 모닝구 무스메 '14, Perfume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들 중 하나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었다. 그 외에 비슷하거나 더 높은 인지도를 지닌 아이돌 그룹이 노기자카46, 슈퍼걸즈, E-girls, 아이돌링, 사립 에비스 중학 정도인데 단 세 명이서 그것도 메탈 장르로 이만큼 성취해냈다. 더군다나 소속사 선배인 Perfume과 마찬가지로 해외나 여성팬층의 반응은 BABYMETAL이 단연 좋다.

BABYMETAL의 2013년 브레이크를 계기로 기존에 조금 특이한 장르로 활동하던, 혹은 BABYMETAL을 벤치마킹하여 메탈이나 메탈코어, 트랜스코어 등의 장르를 들고 나온 아이돌들을 묶어 "메탈계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BABYMETAL이 완전히 메이저급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새로운 카테고리가 만들어졌다. '아무도 가지 않은 BABYMETAL만의 길을 간다'던 SU-METAL의 말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잘 나가고 있는 BABYMETAL이지만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한계는 있다. 메탈이라는 장르의 한계, 멤버들도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고스로리 컨셉을 고수할 수 없다는 한계[5], 멤버들이 모두 '메탈 음악을 하고 싶어서' 혹은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BABYMETAL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럼 대체 왜 이걸 하고 있냐?'라고 물을 수 있을 텐데 '사쿠라 학원의 부활동으로 시작한 것이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멤버들의 답변일 것이다. 이런 한계 때문에 사실상 본체인 사쿠라 학원(그리고 SU-METAL이 옛날에 활동했던 카렌걸즈)과 마찬가지로 기간 한정 아이돌이기도 하다. BABYMETAL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팬들은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러한 점이 팬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6]

3. 멤버

파일:MOMOMETAL.webp
파일:SUMETAL2023.webp
파일:MOAMETAL2023.webp
MOMOMETAL SU-METAL MOAMETAL
오카자키 모모코
(岡崎百々子)
2003. 03. 03. ([age(2003-03-03)]세)
Scream, Dance
나카모토 스즈카
(中元すず香)
1997. 12. 20. ([age(1997-12-20)]세)
Vocal, Dance
키쿠치 모아
(菊地最愛)
1999. 7. 4. ([age(1999-07-04)]세)
Scream, Dance

3.1. 라이브 세션 멤버(카미밴드)

파일:kamiband1.jpg
왼쪽에서부터 Leda, BOH, 오오무라 타카요시, 아오야마 히데키
파일:kamiband3.jpg
왼쪽에서부터 후지오카 미키오, 오오무라 타카요시, 아오야마 히데키, BOH

어찌보면 이 그룹의 다른 매력이기도 한데, 세션에서 일본 메탈의 특징인 극도의 테크니컬함이 잘 드러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인업을 보면 흔히 말하는 굇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돌은 관심 없는데, 카미밴드 연주듣고 반해서 BABYMETAL에 빠지게 된 경우도 있다. 2013년 오월혁명부터 카미밴드가 곡을 직접 연주를 하며 라이브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단순히 세션이 아니라 수많은 크고 작은 라이브를 압도적인 연주력으로 프론트 세명을 묵묵하게 지탱하며 왔으므로, 팬들에게는 카미밴드까지 포함해서 팀 베비메탈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 전까지는 멤버들의 트위터에서 가끔 언급이 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2017년부터는 아예 베비메탈에 대해 함구령이 떨어져서 카미밴드 멤버들은 관련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는다.

얼굴을 하얗게 하고 눈과 입주변을 검게 칠하는 콥스페인팅, 흑발 장발과 하얀 로브를 입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이나, 2018년쯤 들어서는 의상이 검은색으로 바뀌거나 가면[7]을 쓰는 등 바리에이션이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가발을 쓰는 멤버는 아오야마 히데키 Leda, 후지오카 미키오 오오무라 타카요시는 본인의 자연머리, BOH는 스킨헤드이다.
  • 기타

파일:Ohmura_kamiband.jpg }}} || 파일:fujioka_babymetal.jpg }}} || 파일:leda_babymetal.jpg }}} ||
  • Leda
    솔로 기타리스트, 전 UNDIVIDE 기타 & 베이스, FAR EAST DIZAIN 기타리스트, DELUHI 기타리스트
파일:babymetal isao.jpg }}} || 파일:boh_babymetal2.jpg }}} ||
  • 드럼

파일:aoyama_babymetal.jpg }}} || 파일:maeta_babymetal.jpg }}} ||
  • 마에타 유야(前田遊野)
    카리밴드(仮BAND), Blue Man Group IN TOKYO

4. 상세

4.1. 활동

4.1.1. 2011년

2011년 10월 24일, DVD+영상 싱글(BABYMETAL 타올이 들어 있는) "ド・キ・ド・キ☆モーニング(DOKI DOKI MORNING)"으로 인디즈 데뷔. 자국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지만 특히 유튜브의 해외 팬들에게 마니악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데뷔 싱글이었던 "ド・キ・ド・キ☆モーニング(DOKI DOKI MORNING)"부터 트랜스코어의 리프에 아이돌 뮤직스런 멜로디를 집어넣었으니, 해외에도 그 충격이 대단했다. 하지만 아직 멤버들의 실력이 사운드를 못 따라가고 있는데다, 락 팬들이 싫어하는 아이돌 유닛이기에 정작 락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참고로 이 곡은 발표 10년이 지난 2021년 대만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에 삽입되었다.

4.1.2. 2012년

2012년 3월 7일, 키바 오브 아키바(キバオブアキバ) 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EP앨범 "BABYMETAL × キバオブアキバ" 를 발매한다. 성적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 46위. 타이틀 곡은 "いいね!(Iine!)".

2012년 7월 4일, 두 번째 싱글인 "ヘドバンギャー!!"(Headbangeeeeeer!!) 가 발매되었다. 싱글 타이틀 곡인 "ヘドバンギャー!!"는 이전의 아이돌스런 느낌이 많이 사라진 곡으로 가사 내용도 그렇고 이때부터 BABYMETAL의 정체성이 확고해진다는 느낌을 준다. 오리콘 위클리 차트 20위를 기록하며 선전하였다. 이 싱글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해 SUMMER SONIC 2012 에 사이드-쇼로 출장한다. 장소는 회장 내의 푸드코드를 겸한 휴게소 같은 곳에 위치한 아일랜드 스테이지였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13년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이때의 일을 회상하는 인터뷰를 하게 된다.

2012년 10월, 12월, 2013년 2월에 각각 I、D、Z~LEGEND“I”/ I、D、Z~LEGEND“D" / I、D、Z~LEGEND“Z”원맨 라이브를 전회 매진시켰다. 다만 규모는 수백 석에서 최대 천오백 석 수준으로 작았다. 2012년 11월 10일에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메탈 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Anime Festival Asia Singapore 2012"에 초청되어 공연을 가졌다. 보러가자 영상에서는 마지막 곡만 라이브로 이후 두 곡을 더 불렀다고 한다.

4.1.3. 2013년

2013년 1월 9일, 메이저 데뷔 싱글인 "イジメ、ダメ、ゼッタ(Ijime, Dame, Zettai)"오리콘 위클리 차트 6위를 차지하면서 현 일본 아이돌계의 또 다른 기대주로 등극하였다. 이미 본가인 사쿠라 학원은 초월한지 오래다. 유닛이 본체보다 먼저 항목작성이 되었을 정도... 오렌지캬라멜? 심지어 구글에서 한글로 사쿠라 학원을 검색하면 BABYMETAL의 음반자켓이 뜬다.

2013년 5월 10일, 17일, 18일. 오월혁명이라는 타이틀 아래 오사카와 도쿄에서 4회에 걸쳐 실시된 라이브 하우스 투어도 전회 매진시켰다. 집계에 따르면 총 관객은 7천 명 이상이었다고 한다.

2013년 5월 26일 METROCK 2013에 출장. 유튜브 영상.

2013년 6월 19일 네 번째 싱글 "メギツネ(Megitsune)"가 발매되었다. 성적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 7위. 마츠리메탈(祭りメタル, 축제메탈), 혹은 와메탈(和メタル) 이라는 컨셉으로 작곡된 타이틀 곡 메기츠네는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긴 6분이 넘는 길이에 구성적인 면에서도 대곡으로 일본 전통 악기가 등장하며 일본 전통 동요 "사쿠라 사쿠라"의 멜로디가 삽입되었다. 동 싱글의 2번 트랙이자 SU-METAL의 솔로 곡인 "紅月-アカツキ-(AKATSUKI)"는 멜스메의 향기(더 정확하게는 X JAPAN을 위시한 90년대 일본의 서정성 짙은 파워메탈)가 짙게 풍기며, SU-METAL의 가창력이 어디까지 성장했는지를 느껴 볼 수 있다. X JAPAN의 라이브 영상과 합성한 영상도 있다.

2013년 6월 30일, NHK 홀에서 "LEGEND "1999" YUIMETAL & MOAMETAL聖誕祭" 개최. NHK 홀은 3천석을 수용할 수 있다.

2013년 8월 4일 ROCK IN JAPAN 2013에 출장하였고, 2013년 8월 10일, 11일 양일간 SUMMER SONIC 2013 의 메인스테이지에 출장하였다. 오월혁명 라이브 투어는 메탈수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매회 공연 오프닝에 메탈리카의 유명곡을 사용하였는데, 오월혁명 라이브 투어가 종료된 후 서머 소닉 2013에서 메탈리카가 헤드라이너로 나섰던 날 다른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하고 포토세션에서 커크 해밋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2013년 9월 22일, 이나즈마 락페스티벌 2013에 출장.

2013년 9월 24일, 팬들이 그렇게나 고대하고 염원하던 BABYMETAL 최초의 라이브 DVD 박스 세트 출시가 결정되었다. 2012년 10월에서 2013년 2월에 걸쳐 행해진 3회의 라이브 LEGEND "I.D.Z" 공연 실황을 담은 3장의 DVD/BD 로 구성된 박스 세트 Live-Legend I.D.Z Apocalypse- BABYMETAL. DVD로 구성된 한정판과 BD 로 구성된 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한정판에는 패션브랜드 Beams 와 콜라보 작업한 숄 형태의 망토가 동봉되어 있다. 한정판은 10월 19일 발매, 일반판은 11월 19일 발매.

2013년 10월 19일, 전국 타워레코드 지점에서 Live-Legend I.D.Z Apocalypse- 한정판 판매 개시. 예약자가 직접 타워레코드 혹은 Beams Japan 매장을 찾아가 수령하는 방식이다.

2013년 10월 20일, 일본 락 페스티벌 중 라인업이 가장 헤비한 Loud Park 2013에 출장 결정.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76535179060419&set=a.254069767973630.59029.249847745062499&type=1&theater.[15] 물론 라우드파크 역사상 최연소 출장. 장소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나카모토 스즈카는 2008년 이후 5년 만에 같은 무대에 서게 되었다. 보컬 나카모토 스즈카는 사쿠라학원에 들어오기 이전에 카렌걸즈라는 애니메이션 절대가련 칠드런의 애니송을 부르는 기간 한정 아이돌 유닛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당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때도 역시 최연소 출장을 기록했다.

라우드 파크는 가장 헤비한 메탈을 듣는 진짜 골수 메탈헤드들이 모이는 페스티벌이고 그럴수록 BABYMETAL 같은 소위 가짜 메탈에(False-Metal)[16] 배타적인 분위기이다. 그래서 라우드 파크 출장이 결정된 순간부터 BABYMETAL 팬들은 가슴을 졸이며 아직 어린 BABYMETAL 멤버들이 혹시 마음에 상처라도 입는건 않을까 걱정했다. 실제로 2ch 게시판 등에서는 물병을 투척하겠다느니 하는 철없는 메탈헤드들의 스레가 올라왔었다. 그리고 라우드 파크 2013 당일 기대반 우려반의 분위기 속에 BABYMETAL 티셔츠를 입은 수천 명의 팬들이 운집,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서클-모슈와 월오브데스를 연출하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공연을 마쳤다. BABYMETAL의 순서에 여러 해외 뮤지션들도 같이 공연을 보았다는 증언들이 있으며, 무대 뒤에서 공연을 지켜본 뮤지션들도 있었다고 한다.[17] Trivium의 멤버 Paolo Gregoletto의 인스타그램 또한 BABYMETAL은 Post-Metalica(자칭) Trivium의 일본계 멤버 Matt Heafy와 대담을 가지기도 했으며 "イジメ、ダメ、ゼッタ(Ijime, Dame, Zettai)" Nemesis Ver.에서 기타세션을 맡아준 Christopher Amott의 형인 아처 에너미의 Michael Amott과 만났다. 여우신을 영접한 Michael Amott

2013년 11월 7일, Japan Pop Culture Carnival 에서 SU-METAL 단독으로 JAM Project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메탈풍으로 편곡한 아니메송을 단 세 곡만 부르고 짧은 멘트만 남기고 퇴장하여 팬들을 아쉽게 했다고 하는데, 무대 자체는 기존 BABYMETAL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분위기라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18]

나카모토 스즈카의 생일인 12월 20일 다음날인 2013년 12월 21일, "LEGEND "1997" SU-METAL聖誕祭"라는 타이틀 아래 BABYMETAL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원맨 라이브가 개최되었다. 장소는 마쿠하리 멧세(幕張メッセ) 이벤트홀. 최대 9000명 수용이 가능하며, 아레나급으로 분류된다. 2차례의 선행 예약을 거쳐 2013년 10월 12일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되었는데 24시간 만에 완전매진되었다. 이대로라면 내년쯤 무도관 라이브도 꿈이 아니라는 기대를 가졌고...

마쿠하리 멧세 공연에서 2014년 3월 1일부터 무도관 2days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임을 발표했다. 멤버 평균연령 14.6세로 여성 아티스트 역대 최연소 무도관 공연이다. 또한 2월 26일 첫 정규앨범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메이저 데뷔 후 무도관 공연까지 걸린 시간은 417일이다.

2013년 12월 28일에는 싱가폴 SCAPE Ground Theatre 에서 역사적인 첫 해외 단독 라이브가, 2013년 2월 2일에는 대만 타이페이 ATT Show Box에서 대만의 심포닉 메탈 밴드 Chthonic과 합동 라이브가 실시되었다.

2013년 12월 30일, BABYMETAL에게는 뜻깊은 한해였던 2013년의 마지막 일정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13/14 COUNTDOWN JAPAN 3일차, Astro Arena 에서 30분간 신곡(ギミチョコ!!- Gimme chocolate!!)를 포함한 6곡을 부르며 마무리 하였다.

4.1.4. 2014년

2014년 2월 7일 드디어 TV ASAHI 의 권위있는 음악방송 뮤직 스테이션에 첫 출연! 라이브 전 멘트, 프로그램 엔딩 크레딧에서도 멘트를 하는 등 라이브 무대 포함 5분이 넘는 상당한 출연 분량을 배정 받았다. 공연곡은 이지메, 다메, 젯타이로 약 2분 30초간 공연. BABYBONE과 카미밴드가 총출동하였으며, 설정상 BABYMETAL이 아이돌 제국의 핵심 세력으로 여기는 AKB48 멤버들이 출연진석에서 키츠네 사인과 다메점프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이 네타를 무도관 라이브 2일째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써먹었다. 일본에서 메탈 레지스탕스의 1장이 막을 내리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소위 엠스테 효과 덕분인지 2014년 2월 26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BABYMETAL"이 아마존 재팬과 HMV의 음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중이다. 아마존 재팬 같은 경우 AKB48의 새 싱글이 BABYMETAL 앨범 아래쪽 순위에 있다!. 2월 8일 기준 모든 온라인 사이트에서 품절 중이다. 토이즈팩토리 측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한 듯. 첫날 데일리 2위, 다음 날 4위, 5위, 7위를 기록하다가 5일째 무도관 콘서트 효과인지 5000장 넘게 팔며 1위에 등극, 결국 데일리 최고 1위를 찍고 말았다. 주간 판매량은 37,463장으로 위클리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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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날 신주쿠 타워 레코드 앞에 만들어진 장사진.

결국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014년 3월 셋째 주 US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87위로 데뷔하면서 팬들에게도 충격을 선사했다. 하드 락 앨범차트에서는 12위를 차지. 심지어 아직 피지컬 앨범은 정발도 안 됐다!! 이 때문에 빌보드 차트에서는 앨범클립이 올라와있지 않다. 최종적으로는 9개국 아이튠즈 차트 Top 10, 빌보드 차트 4개 카테고리에서 데뷔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무도관 라이브 2일차, "검은 밤 - DOOMSDAY -"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바(졸업, 해산 혹은 활동중단)와는 달리 DOOMSDAY 란 일본에서만의 활동에 종언을 고하고 신천지로 소환된다는 의미로, 구체적으로는 LEGEND "Y" YUIMETAL 生誕際 와 LEGEND "M" MOAMETAL 生誕際 를 유럽에서 개최한다는 의미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탈의 본고장에 라이브를 하러 간다! 아직 장소와 정확한 일시는(YUIMETAL의 생일은 6월 20일, MOAMETAL의 생일은 7월 4일로 작년에는 6월 30일에 YUIMOA 生誕際 를 개최했었다) 미정.

미국 현지시간 2014년 4월 3일에는 BABYMETAL에 대한 유튜버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대체적인 반응은 충격과 공포와 동시에 긍정적이다.

2014년 4월 8일. 영국 최대 락/메탈 페스티벌 중 하나인 소니스피어에 출전이 결정되었음을 발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네브워스 파크에서 열리는 올해 소니스피어의 헤드라이너는 7월 4일 프로디지/ 림프 비즈킷, 7월 5일 아이언 메이든/ 데프톤즈/ 슬레이어, 7월 6일 메탈리카/ 앨리스 인 체인스/ 드림시어터 등이다. 원래 마이너 스테이지인 보헤미안 스테이지로 결정 되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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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8일, 2014 월드 투어 일정이 트레일러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소니스피어에서는 메인 스테이지인 아폴론 스테이지로 공연 무대가 바뀌어서 아이언 메이든이나 데프톤스와 같은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독일, 프랑스 공연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각각 유이와 모아가 '헤드뱅어'를 솔로로 불렀는데, 이걸 라이브로 해치웠다. 별달리 가창력을 어필한 일이 없었던 유이와 모아마저도 솔로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자 오히려 팬들이 경악하는 중.

2014년 투어 마지막 공연이었던 9월 14일 마쿠하리 멧세 공연 예매가 조기마감되자 9월 13일 추가공연이 결정되어 역시 매진되었다. 양일에 걸친 공연은 각기 약 9천여 명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종료. 이틀째 공연에서 2015년 첫 공연이 1월 10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행해짐을 알렸다. 첫 아레나급 단독 라이브로 최대 22,5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가변식 공연장을 대략 15,000-20,000석 내외 정도로 세팅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1월 8일, 런던공연에서 앵콜로 신곡인 'Road of Resistance' (당시 팬들은 'The ONE'이라고 이름 붙였다)를 공개했다. 드래곤포스의 기타리스트들인 허먼 리(Herman Li)와 샘 토트먼(Sam Totman)이 작곡에 참가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피디한 곡 구성으로 유명한 드래곤포스답게 이 곡도 상당히 기타템포가 빠르다. 곧이어 투어 라이브 앨범 발매와 신보 발매가 발표되었다. 신곡 발표 없이 투어에만 집중하는 활동형태와 유이 모아의 사쿠라 학원졸업 시기가 다가오게 되면서 투어를 끝으로 해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런 팬들의 우려를 신보 발매 소식으로 깔끔하게 불식시켰다.

연중행사 중 하나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큰 행사인 SU-METAL성탄제가 2014년 12월 20일 豊洲PIT(토요스PIT)에서 열린다고 발표된 때부터 기존 팬들의 맨붕이 시작. 급격한 인기상승으로 인한 신규 팬들의 유입으로 인해서 가뜩이나 공연티켓, 머천드 등을 구하기가 힘들어진 와중에, SU-METAL 성탄제를 수용가능인구 3000명 정도밖에 안 되는 토요스PIT에서 열기로 발표한 것이다. 발표하자마자 팬들 사이에선 당선 숫자만큼 낙선 숫자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속출했다. 그리고 그 우려대로 낙선한 팬이 굉장히 많았다.

BABYMETAL의 경우 미디어 노출, 특히 TV 출연이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하지만 2014년도 해외활동을 기반으로 인기가 급상승하여 쿨재팬 관련부서 쪽에서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면서 TV에 나왔다. 이것을 시작으로, 2014년 11월 하순 쯤 Music Japan에서 NHK가 BABYMETAL 뉴욕/런던 공연을 취재하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에 대한 특집방송을 2014년 12월 21일 방송하기로 했다고 발표.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NHK 전체 방송이기 때문에, 해외 팬들조차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팬들도 기뻐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홍백에 나오지 않겠냐며 설레발을 떠는 팬들이 속출했고, 일부 팬들은 홍백에 나와야 마땅하지만 다른 후보들에 비해 국내 활동이 별로 없었고, 퍼퓸의 경우 특집 방송을 하고도 홍백에 낙선시켰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아마 낙선했을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그리고 결과는 낙선이였다... BABYMETAL이 일반인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길 바랐던 팬들의 낙담은 아주 컸다. 그 후로도 쭉 안나왔다

하지만, 이를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소식이 곧 발표되었는데, 2014년 12월 26일 아사히TV의 뮤직스테이션 SUPER LIVE 2014 참가자로 확정 발표되었다는 소식이었다.

4.1.5. 2015년

그나마 2015년 1월 10일 -LEGEND 2015 新春キツネ祭り-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대규모 공연이 발표되면서 그나마 팬들의 멘붕이 줄어들게 되었다. 게다가 외국인을 배려한 외국인 전용 티켓판매를 실시함으로써 더더욱 분위기는 급반전되어 급방긋. 하지만, 그것조차도 낙선되면... 이하 설명은 생략.

2015년 5월 15, 16, 17일로 예정된 북미의 대규모 락페스인 Rock On The Range에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물론 정확한 날짜와 스테이지는 2014년 12월 현재 아직 미정.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여기에는 Slipknot, Linkin Park, Judas Priest, Marilyn Manson 등의 대형 락, 메탈 밴드가 참여한다고 발표되었고, 이미 팬들은 흥분의 도가니...와 함께 걱정의 도가니. Rock On The Range 2014 영상을 본 팬들(특히, 일본)은 맴버들이 공연갔다가 맨붕을 겪는거 아닌지를 걱정. 영상 보면 그럴 만 하다. 굉장히 격렬하고 하드한 분위기. 2014년 여름에도 Sonisphere, Heavy Montreal 등에 참가했고 나름 큰 문제없이 잘 넘어왔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이번에는? 좀 걱정이 되긴 한다.

또한, 위의 Rock On The Range 발표 소식을 들은 팬들(특히 일본) 사이에선 (단순히 한 개 페스에 참여하기 위해서 북미에 날아갈 리는 없겠지? 분명 다른 곳에도 참여할 거 같다. 북미투어라든가, 다른 페스에 참여한다든가.) 라는 망상(?)을 벌써부터 하고 있다. 물론, 북미까지 멤버들과 가미밴드, 스탭들까지 갈 때 드는 비용을 뽕 뽑을려면 한번 갔을 때 최대한 참여를 하지 않겠냐는 의견에는 어느 정도 공감. 특히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거대한 페스 Rock In Rio가 후보로 급부상 중. 흠... 이름도 비슷하고 딱이네.

8월 현재 확정되고 진행 중인 2015년 월드 투어 일정. 월드 투어의 진행과 함께 일본은 물론 유럽 유수의 메탈 잡지 및 매체의 인터뷰, 라이브 리포트 기사 등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일일이 정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때맞추어 유럽에서 베비메탈의 앨범이 재발매 되었는데, 이번에 유통을 맡은 레이블 업체는 다른 모든 메탈밴드의 1년 판매량을 합친 만큼 팔았다고 전했다. 투어 일정과 참가하는 페스티벌의 면면, 공연 후 반응 등을 종합해 볼 때. 일본 출신의 메탈 뮤지션으로서나, 여성 뮤지션으로서나, 일본 아이돌로서나 아무도 와보지 못한 미개척지를 홀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시 공연장소/페스티벌명 도시, 국가명
5월 9일 Circo Volardor 멕시코 시티, 멕시코
5월 12일 Danforth Music Hall 토론토, 캐나다
5월 14일 House of Blues 시카고, 미국
5월 16일 Rock on the Range(Fes.) 콜럼버스, 미국
5월 29일 ROCKAVARIA(Fes.) 뮌헨, 독일
5월 30일 ROCK IM REVIER 겔젠키르헨, 독일
6월 1일 La Laiterie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6월 3일 X-TRA 취리히, 스위스
6월 5일 Estragon Club 볼로냐, 이탈리아
6월 6일 ROCK IN VIENNA(Fes.) 비엔나, 오스트리아
6월 21일 마쿠하리 멧세 치바, 일본
8월 26일 Batschkapp 프랑크푸르트, 독일
8월 27일 Huxleys 베를린, 독일
8월 29일 READING AND LEEDS FESTIVALS 2015(Fes.) 레딩, 영국
8월 30일 READING AND LEEDS FESTIVALS 2015(Fes.) 리즈, 영국

월드 투어와는 별개로 다수의 일본 국내 페스티벌에도 참가.
일시 공연장소/페스티벌명 도시, 국가명
5월 24일 METROCK 2015 도쿄
8월 15일 SUMMER SONIC 2015(도쿄) 도쿄
8월 16일 SUMMER SONIC 2015(오사카) 오사카
11월 22일 OZZFEST JAPAN 2015 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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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닛케이 여성그룹 파워 랭킹 20에 들었다(작년엔 권외). 14위로 첫 등장.

2015년 World Tour in Japan 일정이 확정. 일본 활동이 너무 적다고 하도 항의해서 그런지 제프 투어 8공연 + 요코아리 2공연이라는 상당한 스케쥴을 잡았다. 그러나 팬들은 제프 투어는 너무 작다고 또 불평 중. 그러나 국내 투어가 처음이기 때문에 일단 제프 투어로 지방 집객력을 확인한다고 보면 좋을 듯. 요코하마 아리나도 작다고 불평 중이긴 한데 12월에는 공연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원래 매년 12월 20일 전후로 SU-METAL 생탄제를 해왔으므로). 일단 8월 현재까지 확정된 투어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일시 공연장소/페스티벌명 도시, 국가명
9월 16일 제프 남바 오사카
9월 17일 제프 남바 오사카
9월 21일 제프 삿포로 홋카이도
10월 2일 제프 후쿠오카 후쿠오카
10월 7일 제프 나고야 아이치
10월 8일 제프 나고야 아이치
10월 15일 제프 다이버시티(도쿄) 도쿄
10월 16일 제프 다이버시티(도쿄) 도쿄
12월 12일 요코하마 아리나 도쿄
12월 13일 요코하마 아리나 도쿄

4.1.6. 2016년

2월 26일 신곡 KARATE를 싱글 발매했다. UK 메탈 차트 1위, US 메탈 차트 1위 달성!

3~4월 들어서는 지구 최강의 록부심 언론, NME에서 부쩍 관심을 가지는 중. 영국 내의 여론은 호불호를 떠나서 새롭다는 의견이 다수.

4월 2일, 영국・웸블리 아레나에서의 일본인 최초 원맨 라이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 다니는 월드 투어를 개최. 그 최종 공연으로서 도쿄 돔으로의 원맨 라이브가 결정되었다. 또, 투어 개시 전날인 4월 1일에 약 2년 만의 2번째의 앨범을 세계 동시 릴리스 하는 일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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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스티븐 콜베어의 The Late Show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미국 지상파 데뷔.

Metal Resistance가 빌보드 Hot200(앨범차트)에 일본인 역사상 53년만에 TOP40을 돌파하면서 39위를 기록했다.

Karate가 6월 8일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라이브 이벤트인 NXT TakeOver:The End의 공식 테마곡으로 채택되었다. 이벤트 중 아스카(프로레슬러) 나이아 잭스 간의 대결의 테마로 사용됐다. 양 선수가 몸을 풀 때나 프로모션 영상에서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6월 10일에는 Download Festival에서 공연을 했다. 그것도 The Lemmy Stage에서. 이게 뭐 대단하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이 페스티벌 중 레미 스테이지에 올라온 밴드들은 람슈타인, Korn, 메가데스, 데프톤즈, 아이언 메이든과 같은 전설급, 혹은 대부급 밴드들이었고, 심지어는 그 유명한 블랙 사바스도 왔었다! 영국과 같은 유럽권에서의 Babymetal의 영향력을 알려주는 대목.

투어 파이널인 도쿄 돔 양일 공연(2016년 9월 19일, 20일)은 매진을 달성, 바이오그래피 상 역대 최대인 11만명 동원에 성공했다. 2017년 4월 12일, 도쿄돔 공연의 실황을 담은 LIVE AT TOKYO DOME DVD/BD가 발매되었다. 아래는 트레일러.

4.1.7. 2017년

2016년 12월 8일, 2017년 1월 11일에 열리는 메탈리카 내한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출연시간은 40분, 이로써 한국 팬들 사이에서 안될거야 아마 취급받던 첫 내한이 성사되었다.

공연은 2006년 당시 메탈리카 내한 공연의 오프닝 밴드로 섰던 TOOL[19]에 비하면 반응은 괜찮았으나 그렇게 큰 호응은 얻지는 못했다. 당시 사운드 상황이 안 좋았던 것도 한몫 했다. 엔지니어들이 괜히 고척돔을 헬척돔이라 부르는 게 아니다. 그래도 중간에 세션에서 메탈리카의 대표곡인 Master of Puppets의 간주 부분을 살짝 연주해주자 얼음 상태로 지켜보던 메탈리카 팬들에게 환호성을 받기도 했고 베비메탈의 곡인 Catch Me If You Can의 솔로 연주 부분에서 환호를 받았다. (가 구역에서는 Road of Resistance 때 월 오브 데스를 했다.) 월 오브 데스 한가운데에서 촬영된 VR영상. 한국 베폭들의 비명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그 와중에 양덕 한 명이 키츠네 서클을 만들겠다며 주변 사람들을 발로 차고 밀치는 민폐 행각을 벌였으나 화난 메탈 아재가 발로 차버렸다.(...)

공연 도중에 수메탈이 서클핏을 만들자며 팔을 돌렸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한 수많은 관중들이 함께 팔을 돌리는 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몇몇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귀엽다는 반응이 있긴 했는데, 써클핏 리드를 담당한 수메탈을 포함한 베비메탈 멤버들이 적잖히 당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베비메탈이 내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는 무슨! 오타쿠 수십명 빼면 팬이랄 게 없다. 한백명 남짓 있었는데 패죽여 버렸다거나.

Korn이나 건즈 앤 로지스, Red Hot Chili Peppers와 같은 메이저 밴드들의 북미 오프닝만 서는 베비메탈의 저조한 활동에 대한 베폭들의 불만을 의식해서인지 7월 AKASAKA BLITZ, Zepp Diversity Tokyo 등에서 '5대여우축제'라 이름 붙여진 공연을 진행했다. 특이한 점은 각각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관객에 대한 조건을 붙였다는 점. 예를 들면 붉은 여우는 여성 관객 한정, 금색 여우는 수유이모아와 같은 10대 한정, 그리고 은색 여우는 노인 및 어린이(...) 관객 동반시에만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그렇지만 신곡 발표도 없는 마당에 Zepp Diversity에서와 같은 소규모 공연들은 베폭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없었기 때문에 곧이어 오사카 성 홀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10월 '거대여우축제'로 이름 붙여진 공연을 진행했다. YUIMETAL의 빵빵해진 볼 살, 어딘가 둔해진 동작과 불편해 보이는 표정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12월 SU-METAL의 만 20세 생일을 기념하여 수메탈의 고향인 히로시마의 그린 아레나에서 LEGEND-S BAPTISM XX 공연을 개최했다. 그런데 공연 시작 30분 전 아뮤즈 측에서 YUIMETAL이 건강 문제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발표. 결국 양일 공연은 베비메탈 역사상 최초로 2인 체제로 진행됐다. 무대 연출이나 셋리스트가 역대급이였기 때문에 YUIMETAL만 있었다면 최고의 공연이 될 수도 있었을 공연이였다.

4.1.8. 2018년

1월 초, 카미 밴드의 기타리스트 후지오카 미키오가 사망했다. 2017년 연말에 천체 관측소에서 별자리 관측을 하다 그만 떨어져 크게 다친 것이 화근이 되었다. 후지오카가 쓰던 장비들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오오무라가 이어받았다.

5월 8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신곡인 Distortion과 Elevator Girl, 그리고 수메탈 솔로 Tattoo(가제, 이후 Kagerou=아지랑이로 곡 제목을 변경)를 포함하여 라이브를 가졌다. 그런데 유이가 빠지고 수, 모아와 백댄서 2명으로 무대가 진행되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공연영상. 영상에서 알 수 있듯 급격히 변화한 컨셉은 덤. 대부분 팬덤들의 반응은 "이건 내가 알던 베비메탈이 아니야..." 내지는 "RIP BABYMETAL 2010~2017". 유이가 불참한다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기에 빠르게 소식을 접한 서양 팬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거세다. 그리고 10일 열린 라이브도 8일과 동일한 멤버로 진행되었다. 북미 투어는 Rock on The Range까지 유이메탈 없이 동일한 셋리스트로 진행됐다.

6월 1일, 독일에서 Rock Am Ring 페스티벌에 참전하며 유럽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지만 유이 없이 공연해서 팬들에겐 아웃 오브 안중...

2017년 10월 거대여우축제 이후로 YUIMETAL에 대한 소식이 8개월째 두절되어 있는 상황이라 소속사 아뮤즈는 욕을 신나게 먹고 있다. (유이메탈 불참 논란 이후로 아뮤즈 주가도 대폭 떨어졌다.)

10월 19일 새 싱글 Starlight[20]의 발표와 함께 유이메탈의 탈퇴소식이 전해졌다. 활동을 쉬는 동안 예전부터 계속 생각 해왔던 미즈노 유이로서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파일:미즈노 유이 베이비메탈 탈퇴.jpg
한동안 결석을 하게 되어,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몇번이나 다시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BABYMETAL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 결단으로 멤버나 BABYMETAL을 지지해주시는 분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BABYMETAL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슬퍼져서 정말 죄송해요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강한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도 몸이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예전부터 저의 꿈, 미즈노 유이로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 이번에 이러한 결정을 했습니다.

BABYMETAL로서 귀중한 경험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운이 좋구나 느끼는 나날이었습니다.모두 함께 웃고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라이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언젠가 미즈노 유이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매진하겠습니다.
8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7년 말부터 유이메탈이 라이브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3인 체제 구성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컨셉인 Dark Side를 부각시켰으나, 백업 댄서를 대거 추가한 다소 난잡한 무대 구성과, 난해한 의상 및 화장 등으로 인해 말 그대로 암흑기라는 평을 받으며 기존의 팬들이 많이 떠나가는 결과만 낳은 한 해가 되었다.

4.1.9. 2019년

2월 1일, 공식 트위터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SUMMER SONIC 페스티벌 2019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또한 과거 투어 게스트로 함께했었던 Red Hot Chili Peppers와 다시 한번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

4월 1일에 공식 트위터에 2019년 후반기에 3집 앨범을 릴리즈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아울러 6월 28/29일 양일간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BABYMETAL AWAKENS - THE SUN ALSO RISES - 라이브, 7월 6/7일 양일간에는 일본 나고야 포트멧세에서 BABYMETAL ARISES - BEYOND THE MOON - 라이브 개최 소식도 각각 발표했다.

4월 22일에는 미국에서의 첫 아레나급 공연인 LA의 The Forum Show 개최를 확정했다. 미국 현지 팬들은 이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과거 2~3천석급 공연 위주로 미국 투어를 돌았던 이유로 과연 17,500석에 달하는 The Forum 공연장의 매진이 가능할 것인지의 여부와 함께 공연장이 위치한 잉글우드 지역의 취약한 치안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4월 23일에는 영국 런던의 O2 Academy Brixton 공연 개최가 결정되었다. 공연일은 7월 2일이며, 게스트로 AMARANTHE와 SLEEP TOKEN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10월 13일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되는 AFTERSHOCK 페스티벌 참가가 확정되었다. , 슬립낫, blink-182, 롭 좀비 등이 헤드라이너로 서는 것만 봐도 상당히 헤비한 페스티벌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골수 메탈헤드들이 즐비한 미국 메탈계의 특성상 미국 시장 개척의 판도가 갈릴 무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5월 10일, 싱글 "Elevator Girl"을 릴리즈했다. 이와 함께 단순 1회성 공연인줄로만 알았던 미국 투어가 무려 42일간 미국 전역을 도는 20회 공연 규모로 확정되었다. 게스트로는 AVATAR가 참여한다. 공연대행사는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

5월 29일, 세계 최대의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영국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참가가 공식 발표되었다. 문제는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 출연 예정일이 요코하마 공연 바로 다음날(...)인 5월 30일이라는 것이었는데, 시차를 고려해도 대략 28시간 정도밖에 텀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다행스럽게도 많은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2019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영국 BBC에서 모든 실황을 직접 중계하였는데, BABYMETAL의 공연 시작 직전 3분 정도의 리허설 사운드까지도 여과없이 송출되었고, 현장과는 달리 드럼의 더블베이스 사운드가 한쪽만 송출되는 등 음향 오퍼레이팅에 있어 다소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공연 직후 같은 날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 키츠네 사인을 한 채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또 한번 난리가 났다.

6월 28일, 싱글 "PA PA YA!!(feat. F.Hero)"를 릴리즈했다. 요코하마 공연 실황으로 제작된 MV 동남아시아권 시장 개척을 고려한 듯 곡 제목도 동남아시아가 주산지인 과일 "파파야"이며, 태국 내 유명 래퍼인 F.Hero가 태국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F.Hero는 6월 27/28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BABYMETAL AWAKENS - THE SUN ALSO RISES - 라이브에도 참여하여 분위기를 돋구었다.

오랜만의 라이브 무대였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에선 기존 베비메탈의 정체성이나 다름없었던 3인 체제와 포니테일(트윈테일), 치마 의상이 다시 돌아왔다. 다크사이드 강점기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랐던 팬들은 난리가 났다. 특히 3인 체제로 돌아온 무대에서는, 혹시나 유이메탈이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았으나, 아쉽게도 3번째 멤버는 前 모닝구무스메 출신인 사야시 리호로 확인되었다. 그 배경은 유이메탈의 공백을 메울 제3의 멤버 후보 3명을 "어벤져스"라는 이름으로 공연마다 로테이션하며 최종적으로 셋 중 한명을 제3의 멤버로 선택한다는 계획. 별 큰 기대없이 요코하마 공연에 참전했던 팬들은 트위터에 "베비메탈이 완벽히 부활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는 모습. 이젠 카미밴드의 가면만 벗기면 완벽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코바가 달라졌어요.)

또한 요코하마 공연 직후, 11월에는 3집 METAL GALAXY[21] 일본 투어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오사카성 홀에서 각각 2회, 총 4회의 공연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METAL GALAXY 유럽 투어 일정도 확정되었다. 영국,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핀란드, 러시아까지 포함한 총 17회의 공연 일정이다. 약 2만 명의 베비메탈 팬이 활동하는 베비메탈 서브레딧에서는 영국과 중부 유럽에서 벗어나 북유럽과 러시아에서까지도 공연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베비메탈 팬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거라며 쌍수를 들고 반기는 분위기.

이후 모아메탈의 출신지인 나고야에서 열린 BABYMETAL ARISES - BEYOND THE MOON -에서는 새로운 어벤져스로 수메탈과 모아메탈을 배출해낸 사쿠라 학원의 현역 학생회장 후지히라 카노가 참여했다.

마지막 어벤져스로는 사쿠라 학원 졸업생인 오카자키 모모코가 참여했다.

8월 4일, 대만에서 열린 Super Slippa 10에 출연했다.

10월 11일, 베비메탈의 미국에서의 첫 아레나 공연 LA의 The Forum Show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곡 DA DA DANCE를 처음 선보였다. 타이틀격인 DA DA DANCE는 공식 유튜브에 라이브 영상+음원으로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있다. #

또한 3집이 빌보드 200 차트 13위를 기록하면서 일본 가수의 빌보드 앨범 차트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이와 함께 2020년 4월 3일 METAL GALAXY 아시아 투어 일정 중 하나로 대만 공연 확정 소식을 발표했다.

3집 활동 간 기존 팬덤이 비교적 확보된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과 동남아시아까지도 시장을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듯 하다. (한국이나 중국은 아무래도...)

4.1.10.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공연 위주로 활동했던 베이비메탈에게는 사실상 공백기가 되었다.

11월 16일 NHK 홍백가합전 첫 출장이 확정됐다. 곡명은 イジメ、ダメ、ゼッタイ(이지메, 안돼, 절대) #

4.1.11. 2021년

1월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무도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10주년 콘서트를 진행한다. 코로나 여파 때문에 공연 측에서 배포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무도관 10주년 콘서트 둠스데이에서, 그동안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았던 'From dusk till dawn'을 공연했다. 또한 유이 메탈의 탈퇴 이후로 라이브 공연을 하지 못했던, 'Onedari'나 'Babymetal Death' 등을 선보였다. 특히 'Onedari'는 모아가 성인이 된 이후로 처음으로 공연했으며, 무려 '솔로'로 진행했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및 폐막식 공연 가수중 강력한 후보다. 하지만 개막식 및 폐막식 연출자였던 MIKIKO[22]가 도쿄 올림픽 연출팀에서 빠지면서, 도쿄 올림픽 공연 참가가 불분명해졌다.

8월 3일, 2021년 10월 10일, '봉인' 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다. 모든 굿즈 판매를 10월 10일 이후로 판매 중단한다. 글을 직역하자면, "봉인이 풀릴 때까지 베이비메탈은 우리들의 앞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다." 라고 기재되어 있다. 맥락상 영구 중단, 임시 중단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4집 앨범 준비를 하기 위한 잠정적 활동 중단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의미로 본다면 10월 10일에 그룹 해체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10월 10일, 베이비메탈의 '메탈 레지스탕스 10'이 종료됐다. 다른 아뮤즈 내 그룹들이 해체할 때 공식적으로 해체선언을 한 것으로 보아, 베이비메탈은 단순히 메탈 레지스탕스의 종료만 알렸고 다음 앨범 준비로 넘어가는 것 같다. 다음 싱글 및 정규 앨범은 내년 4월 쯤으로 예상.

4.1.12. 2022년

4월 1일,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THE OTHER ONE"을 예고했다.

파일:THE OTHER ONE_FACE.webp
BABYMETAL 【THE OTHER ONE - Teaser】 0:41초 부터
헌데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위 장면이 팬덤 내에서 상당한 이슈거리가 되었다. 3D 그래픽으로 제작된 듯한 여성의 얼굴인데, SU-METAL이나 MOAMETAL의 얼굴과는 다소 다른 인상인 탓에 YUIMETAL의 얼굴[23] 이라는 추측이 등장했으며, 게다가 제목조차 "THE OTHER ONE" 이였기에 YUIMETAL의 복귀를 암시하는 티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했다. # 이 외에도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것에 대한 예고라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YUIMETAL 복귀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며 자연스럽게 묻히고 말았다.

물론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정보는 전혀 없기에, 단순 YUIMETAL의 근황에 목마른 팬들의 행복회로라고 보는 것이 옳겠다.


2022년 10월 21일, 1년 6개월 간의 공백기를 깨고 디지털 싱글앨범 「Divine Attack - 神撃 -」을 발표했다. 홈페이지에서 다음 정규앨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최소 10개 이상의 곡을 작업중이라고 한다. 2023년 3월 마쿠하리에서 정규 4집 앨범과 함께 컴백 콘서트 예정.

4.1.13. 2023년

4월 1일 베이비메탈 공연에서 사쿠라학원 출신의 오카자키 모모코가 모모메탈이라는 이름으로 베이비메탈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다. #유이메탈의 탈퇴이후 오랜만의 멤버 변경이다.

미국의 래퍼 Lil Uzi Vert의 3집 앨범 'Pink Tape'의 "The End" 트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4.1.14. 2024년

5월 24일 독일의 일렉트로닉코어 밴드 Electric Callboy와 함께한 싱글 "RATATATA"를 발표했다. #[24]

4.2. 장르적 특징과 컨셉트

"메탈과 아이돌의 융합"이라는 테마를 내건 BABYMETAL과 그 음악은 영감을 받았을 만한 대상은 있었어도(넓게는 온묘자로부터 ANIMETAL에 이르기까지) 딱히 비슷하다 싶은 선배 내지는 원조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BABYMETAL 의 프로듀서 KOBAMETAL은 rocketnews24.com 과의 인터뷰에서 소속사 어뮤즈의 인기 그룹인 퍼퓸 같은 그룹을 자기도 만들고 싶었는데 자신은 메탈음악을 좋아했고, 영화 킬빌과 같은 작품의 독창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뷰 원문

메탈음악과 아이돌이라는 공통점이 전혀 없어보이는 두 요소의 실험적인 결합정신나간 기획이 예상을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연착륙중인 이유는 메탈음악이 가지는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와 그와는 완전히 상반된 귀여움이 주는 감수성이 만나 폭발적인 화학 반응을 일으켰기 때문일 것이다(결국 갭 모에).

또한 80, 90년대 쟈파메탈(JAPAMETAL)시기에 형성된 일본 내의 메탈 팬덤, 다 비슷비슷한 아이돌 들에 이미 질려서(사실은 AKB48의 독주에 질려서) 새로운 것을 찾고 있던 일본 음악시장, Perfume 모모이로 클로버 Z 이후 형성된 "퍼포먼스형 아이돌"에 대한 수요, 아시아를 비롯해 해외에 존재하는 수는 많지 않지만 열성적인 재패니메이션(JAPANIMATION) 팬층 등이 BABYMETAL 의 존재를 가능케 하는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겠다.

BABYMETAL은 기본적으로는 퍼포먼스형 아이돌의 특징(동작이 크고 운동량이 많으며 멤버 사이에 서로 합을 맞추는 안무 등)을 가지고 있으며 사운드는 주로 하드코어(펑키함이 강조된), 스래쉬 메탈, 파워메탈(멜로딕 스피드 메탈/멜로딕 데스 메탈)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BABYMETAL만의 사운드적 특징이라면 여성 보컬을 내세우는 북유럽 쪽의 멜로딕 스피드/데스 메탈 계열에서라면 남성멤버의 그로울링 내지는 스크리밍으로 채워질 법한 부분에서 YUIMETAL MOAMETAL이 여자 아이돌스러운 코러스 및 추임새를 넣는다는 것이다. 정통 메탈 팬으로서는 이 부분에서 멘탈이 붕괴되거나 /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오덕이면서 메탈 팬인 경우에는 귀여움을 추구하는 현재 일본 아이돌시장의 흐름을 알기에 그저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카더라.

또한 아티스트와 아이돌의 경계에 미묘하게 걸쳐져 있다는 점에서 BABYMETAL의 노선은 같은 소속 사무소 선배인 Perfume과 정확히 일치하며, 멤버가 3인조라는 점도 마찬가지로 BABYMETAL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Perfume을 롤 모델로 하였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시그니처 모델은 ESP의 브랜드 E-II에서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7현 Flying V, 9현 기타가 출시중이다. 카미밴드 레귤러 기타리스트인 오오무라 타카요시, 후지오카 미키오, ISAO 역시 ESP의 엔도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25]

4.3. 음악

BABYMETAL의 무대는 불타오르기 좋은 구성의 곡 + 훌륭한 사운드 + 세션 멤버들의 테크닉 + 과격한 안무 + 단 세 명으로 무대를 채우는 운동량 + SU-METAL의 좋은 보컬/라이브 실력 + 고스로리 스타일의 의상으로 구성된다.

SU-METAL의 보컬은 독특한 발성과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성을 내는 음역대에서도 진성에 가까운 발성을 사용하여 고음에서도 맑고 힘있는 소리를 낸다는 특징이 있는데, "프로레벨의 레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듯 자기만의 발성을 한다"는 평가가 있는 것도 이러한 점 때문이다. 또한 "음의 늘임이 좋다"라는 평가가 항상 따라 붙을 정도로 소리를 끝까지 또렷하게 내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아이돌로서는 드물게도 맑고 단단하고 공격적인 느낌의 노래를 하며 이러한 특징이 BABYMETAL의 음악에 개성을 부여했다. 반면 사쿠라 학원 쪽 노래에서는 좀 더 발라드풍의 곡에 어울리는 한층 소녀 같은 목소리를 낸다. 2013년 6월에 발매된 싱글 메기츠네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보컬 트레이너에게 레슨을 받고 엔카풍의 창법을 사용하였는데 이 때문에 온묘자의 쿠로네코의 창법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기에는 백밴드의 핸드싱크는 물론 립싱크를 주로 하였으며, 한 공연에서도 립싱크가 라이브보다 비중이 높았다. BABYMETAL은 애당초 립싱크를 전제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지금처럼 일이 커질 줄은 자기들도 몰랐나보다) 초기의 곡들이 안무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한다. (ド・キ・ド・キ☆モーニング 이나 Catch me if you can 같은 곡이 イジメ、ダメ、ゼッタイ 나 メギツネ 같은 곡보다 확실히 안무가 더 격렬하고 운동량도 많다. 그런데 그것도 지금은 라이브로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립싱크는 자제하는 대신 SU-METAL 자신의 목소리로 코러스가 입혀져 있는 MR을 주로 사용하였고, 라이브의 비중은 50% 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무대에서 대부분의 곡을 라이브로 부르고 있으며, 오월혁명 투어부터는 모든 공연이 실제 세션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인 카미밴드(神バンド)와 함께 100% 라이브로 진행되고 있다. (카미밴드는 메이저 데뷔 싱글인 "イジメ、ダメ、ゼッタイ" 발매와 함께 구성된 밴드로 세션연주자들로 구성된 만큼 실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오월혁명 투어 이전에도 몇 차례 함께 라이브를 한 적이 있어 처음은 아니었다.)
"ヘドバンギャー!!" Full Live with Full Band

퍼포먼스댄스와 귀여움를 담당하고 있는 YUIMETAL MOAMETAL의 실력은 사쿠라 학원 활동을 하며 몇 년간이나 갈고 닦은 것이기 때문에 기본기가 탄탄하다. BABYMETAL의 안무가 격렬하고 운동량이 많으며 복잡하기까지(안무가가 그분인지라...)한데도 불구하고 잘 소화해 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귀엽다. 귀여운 것도 실력이라면 실력 그것도 세 멤버가 모두 귀여운 데다가 심지어 세 멤버가 모두 (아직까지는) 정변 중이다. 이는 일본 아이돌 씬에서 매우 드문(?) 사례다. (사실 정말 기적은 YUIMETAL MOAMETAL 두 멤버의 키가 3년 반 동안 20cm 가까이 크면서도 계속 1cm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BABYMETAL의 포메이션을 떠올려 보면 신장의 균형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BABYMETAL의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작곡가들과 세션 연주자들의 실력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은 이쪽이 나머지 절반 라이브 세션을 맡아주고 있는 기타리스트가 일본의 잉베이 말름스틴이라 불려지는 오오무라 타카요시, 실력파 비주얼계 밴드 DELUHI 출신의 UNDIVIDE의 기타리스트인 Leda가 레코딩과 라이브 세션을 맡아주기도 했다. 또한 오오무라 타카요시와 Leda의 MI시절 스승이고 세계구급 출중한 테크닉과 음악지식을 가지고 있어 주변 뮤지션들까지 변태라고 부르는 후지오카 미키오, 6현 베이스 핑거 피킹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BOH, 기계라고 불릴 정도의 아오야마 히데키 등 보컬과 안무를 제외한 곡 자체만을 놓고 보면 어지간한 메탈밴드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본격적이고 수준 높은 사운드로 유튜브에서 미국의 한 팬은 "지금 미국에서 활동하는 어떤 메탈 밴드보다도 하드한 사운드"(사실 이건 2013년 당시 미국의 하드코어/메탈밴드들이 그만큼 힘이 빠져있는 상황을 비꼬는 말이기도 하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사운드 퀄리티가 BABYMETAL 이 단순한 컨셉놀이가 아닌 진짜 물건이다 라는 인식을 주는 데 일조하였다.

또한 BABYMETAL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Perfume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바로 그 미키코 선생님이다.

4.4. 키츠네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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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손 모양을 주목. 여기서 멤버들이 손으로 만들고 있는 모양이 바로 키츠네 사인(Kitsune Sign) 이다. 본래 메탈 공연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로익 사인(혹은 데블혼, 검지와 새끼 손가락을 펴들고 나머지 세 손가락을 구부리는 손동작)을 패러디 한 것으로, 그림자 놀이에서 여우 모양을 만드는 바로 그 손모양[26]. 이제까지 모든 곡의 안무에 포함되어 있으며 라이브에서 관객들도 이 손모양을 만들어 응원한다.

BABYMETAL은 '여우신님이 아이돌의 난립으로 혼란스러운 세계를 평정하고 스러져가는 메탈을 부활시키기 위해 세 소녀를 선택하여 아이돌계의 다크히로인으로서 강림시킨 것' 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키츠네 사인은 설정상 여우신님의 표식이다. 멤버들의 일상의 모습과 라이브 무대에서의 모습이 다른 것은 바로 라이브 무대에서 여우신님이 강림하시기 때문(...이란 설정)이다. BABYMETAL 은 이 밖에도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패러디 요소와 설정을 가지고 라이브 등에서 써먹고 있다.(세션 밴드 멤버의 이름이 각각 '기타의 신', '베이스의 신', '드럼의 신' 이고 밴드 이름이 카미밴드(神バンド) 라든가, 오월혁명 라이브 투어는 실은 전설의 메탈마스터(이름은 밝히지 않지만 확실히 메탈리카)를 만나 음악을 배우기 위해 떠난 메탈수행의 길이라든가 등)

그런데 사실은 이 키츠네 사인이 처음으로 데블혼 손동작을 본 멤버들이 그림자 놀이의 여우 모양인 것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rocketnews24.com 과의 인터뷰 실수는 창조의 어머니라더니 과연...

같은 맥락으로 멤버들 모두 자기소개를 할 때 마지막 ~데스(~입니다)를 Death와 비슷한 발음으로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면 그룹 소개를 할 때에 '하지메마시테~ 베비메타루 DEATH(데스)!!'(始めまして。ベビーメタルデス。)라고. 중2 돋네.

4.5. 본체와의 관계

개요에서 서술했다시피 BABYMETAL은 사쿠라 학원의 부활동(유닛) 중 하나인 중음부(重音部)로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본체보다 더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이 되었다. 나카모토 스즈카의 졸업 이전에는 중음부 자격으로 사쿠라 학원의 공연 등에 참가하였으나, 졸업 이후로는 참여한 적이 없다. 자, 이제 누가 본체지?

2012년 중반부터 나카모토 스즈카의 졸업이 다가옴에 따라 이제 막 기세를 올리기 시작하고 있던 BABYMETAL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고 BABYMETAL 팬들은 마음을 졸이기 시작했다. 무토 아야미가 센터를 맡았던 사쿠라 학원 내의 다른 유닛(부활동) Twinkle Stars(바톤부)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지만 무토 아야미의 졸업과 함께 활동을 중단하였다. 또한 아뮤즈는 카렌걸즈전설의 초딩 기간한정 유닛를 팬들의 바람과는 상관없이 애니메이션 절대가련 칠드런의 종영에 맞춰 해산시킨 전례도 있었다. 나카모토 스즈카와 무토 아야미는 둘 다 카렌걸즈의 멤버였다. 이때 루머로는 전례대로 해산한다 / SU-METAL 만을 교체하여 활동한다 / 계속 활동한다 등이 있었으나 졸업을 두 달 앞둔 2월 10일경 LEGEND "I. D. Z"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LEGEND "Z" 에서 (구)BABYMETAL의 죽음과 신생BABYMETAL의 부활을 알리는 감동적인 연출과 함께 사쿠라 학원으로 부터 사실상 독립하여 활동을 계속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오리콘 위클리 차트 6위까지 한 그룹이 당연히 활동을 계속하는 게 뻔하지 않냐는 소리가 있을 수 있으나 아뮤즈는 카렌걸즈의 전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획이 수지타산을 이겨내는 경우가 간혹 있는 회사라서...

이 당시 BABYMETAL 멤버들은 '선생님들(사쿠라 학원에서 선생님들은 스탭들을 가리킨다)'과 꽤 진지한 상담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SU-METAL YUIMETAL은 별다른 이견없이 활동을 계속할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이지만, MOAMETAL 만은 스스로 사쿠라 학원 블로그에서 밝혔듯이 고민이 많았던 듯하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정통파 아이돌을 노리는 기쿠치 모아 자신이 메탈 음악을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사쿠라 학원을 병행하는 스케쥴이 벅차다고(게다가 기쿠치 모아는 예전부터 사쿠라학원 2014년 학생회장의 재목으로 손꼽히고 있어서 더욱 바빠질 예정이다)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MOAMETAL도 활동 계속에 일단은 동의하였고, 적어도 2015년 3월(바로 미즈노 유이와 기쿠치 모아가 사쿠라학원을 졸업하는 그 시기)이 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문제없이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MOAMETAL YUIMETAL 사쿠라 학원을 졸업한 2015년 현재, BABYMETAL 활동에 전념할 것을 선언하였다. 2014년에 이어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당연한 수순. 당분간은 걱정없이 활발한 활동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음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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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간의 인식과 평가, 그리고 비판

BABYMETAL은 메탈과 아이돌의 융합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그 폭넓은 팬층은 주로 처음부터 주 팬층이었지만, 지금은 점차 그 비중이 줄고 있는 사쿠라학원 시절부터 팬인 父兄(후케-, 사쿠라가쿠인에서는 팬들을 저렇게 칭함. 사쿠라학원이 학교를 컨셉으로 하기 때문에 학부형을 생각하면 된다.)를 비롯한 아이돌팬 층, LoudPark 2013을 기준으로 유입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가장 비중이 큰 메탈러 층, 그리고 가장 규모가 작았지만 조금씩 성장 중인 일반인(순수 BABYMETAL응원) 층으로 나눠진다. 2014년 12월 시점 비율은 대략 메탈러(해외, 일본내 포함) 60%, 부형 20%, 일반 20% 정도라고 한다. 메탈러+아이돌 팬이라는 잡식성 매니아들이 부형과 메탈러 커뮤니티 사이의 초기 가교가 되어주었음은 물론이다. 초기에 대부분이 부형층이고 메탈러, 일반인이 극소수였던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또한 2집 Metal Resistance 발매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 투어를 돌기 시작하면서는 일본과 유럽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와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 팬덤도 상당히 생겨났으며, 유튜브에 수많은 리액션 영상과 함께 각종 커버 영상 또한 끊임없이 업로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월 현재 유튜브에서 Gimme Chocolate!!의 MV 조회수가 1억5천을 돌파했으며, Megitsune와 KARATE의 MV 조회수 역시도 각각 7천만을 돌파하는 등 분명 전세계적인 인지도는 떨어진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BABYMETAL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메탈러 중에서도 정통주의가 강한 강경파 팬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베비메탈이 메탈의 새로운 트랜드를 몰고 온다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지만 메탈 장르로 베비메탈을 받아들이는 데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특히 70년대부터 이어져 온 올드 스쿨 하드 락 계보에 속한 장르[27]를 즐기며 얼터너티브와 코어에 거품을 무는 골수 메탈 팬들에게는 베비메탈을 메탈 밴드로 분류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28] 3명의 어린 여성 보컬이라는 포메이션 자체도 없었던 것이었고 음악 또한 (1집까지는) 메탈이라는 장르에 넣기 애매하기 때문에 베비메탈을 특이한 걸 그룹 정도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2024년 국내에서 인지도는 높지 않다.

BABYMETAL이라는 프로젝트 자체는 아이돌 그룹의 태생적 한계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문제가 있다. 분명 아이돌과 메탈이라는 장르를 결합시켜 그것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지만, 보컬을 담당하는 이들 3명의 멤버들에게 곡을 써주고 안무를 짜주면서 악기 연주 세션들을 고용해주면서 무대를 비롯한 여러 음향기기들을 설치해 준 것은 담당 기획사다. 결국 라이브 세션이 투입되고 세션의 비중이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크다는 점과 곡의 장르가 기존 J-POP과 다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아이돌 양성 시스템과 같은 방식이다. 헤비 메탈을 비롯한 록은 주로 멤버들이 밴드를 결성해서 스스로 작곡과 작사를 하고 장비를 갖추면서 음향기기를 비롯한 무대의 설정과 프로듀싱도 스스로 결정한다. 밴드들이 장비 세팅만을 담당하는 테크 팀과 전문 프로듀서를 별도로 고용하고 전문 작사/작곡가에게 곡을 받아오기도 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최적 사운드를 뽑아내는 데 들어가는 일손과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필요한 곡을 어느 정도 공급하는 것이지 밴드가 못하는 일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자기 주체성을 어느 정도 가지면서 소속사와 계약하고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속사를 나가든지, 멤버를 교체하거나 새로운 소속사를 통한 계약 방법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밴드를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분명 3명이 안무 연습과 곡을 연습하는 등 노력하는 점은 없진 않지만, 대부분을 소속사에서 담당해주는 특성상 소속사의 의견이 우선시되기에 메탈팬들에게는 이 부분을 비판받고 있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헤비메탈 팬, 특히 강경 팬들이 유난히 장르에 대해 보수적인 면이 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헤비메탈이라는 장르 자체가 유행한지 오래 됐기 때문. 헤비메탈 밴드에 젊은 사람이 드문 건 다 이유가 있다 즉 밴드 자체에 자질이나 성실성 등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취향의 영역이다. 장황하게 써놨지만 결국 요약하자면 이 장르를 헤비메탈로 볼 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이다.

장르 논쟁과 별개로 또다른 문제점은 2014년 후반기부터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새 싱글의 발표가 1년 넘게 없으며(신곡은 라이브에서 지속적으로 공개 중), 라이브 이외의 미디어 활동이 끔찍할 정도로 적다는 것이다. 일본 내 활동보다 해외활동이 주인 것도 문제이다. 싱글 발표가 없는 것은 공연 레파토리에도 영향을 미쳐 근 2년간 공연 레파토리에 큰 변화가 없으며, 일본 내 활동이 적어 일본은 물론 외국인 팬들도 접할 기회가 지극히 적다(게다가 2015년 6월의 멧세 공연은 최소 15000석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어마어마한 낙선율을 자랑하는 중). 즉, 보고 즐길 거리가 너무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라이브 DVD/BD 는 순차적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아이돌 카테고리가 아니라 메탈밴드 카테고리에서 보아도 활동이 지나치게 적을 정도다.

해외의 가장 큰 관련 커뮤니티인 레딧의 베비메탈 서브레딧에서도 자주 설왕설래되는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엄격히 통제하는 어뮤즈의 특성상, 팬들이 멤버들의 일상 사진이나 SNS 활동 등을 통한 비활동기의 공백을 메울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K-POP 그룹의 경우 인스타, 브이앱 등을 통한 2차/3차 콘텐츠가 끊임없이 양산되며 팬덤을 더욱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베비메탈의 경우엔 오죽하면 한국 팬카페에서 "마르고 닳도록 본 기존 영상이나 사진을 좌우반전하면 새로운 볼거리로 느껴진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사실 일본 아이돌 자체가 사생활 통제가 심하긴 하지만, 베비메탈은 거기에 더해 상술했듯 활동 주기가 너무 길어 특히 단점이 돋보인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한편으로 멤버들의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에서 향후 만약 그룹이 해체되었을 때 멤버들이 아무 영향없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7. 기타

파일: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아조시.jpg
  • 일본 아티스트 중에서 가장 높은 빌보드 순위를 보유하고 있다. (빌보드 200 13위)
  • 2020 도쿄 올림픽 개폐막식 공연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올림픽 연출팀을 담당하던 미키코가 연출팀에서 하차하면서 올림픽 공연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 Lil Uzi Vert의 Pink Tape 23번 트랙 The End에 피처링을 했다. (!!)
  • 2016년에 “Karate”라는 노래가 아시아권 그룹 최초로 WWE NXT PLE(당시 PPV) 테이크오버 : 디 엔드의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 되었던 바 있고, 시간이 지나 2024년, 역시 아시아권 그룹 최초로 WWE 메인 브랜드 PLE인 배쉬 인 베를린의 메인 테마곡으로 “RATATATA”가 선정되었다.

8. 관련 문서



[1] 일본 국내의 미디어에서는 주로 메탈 댄스 유닛이라고 소개된다. [2] 기존 사카모토 큐의 26위 기록을 깨고 일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3] 엄밀히 말하면 전혀 들을 수 없었던 건 아니다. 계기는 알 수 없으나 수메탈이 2015년 한 번 언급한 바 있다. 일본어 위키피디아 BABYMETAL 항목의 각주 12번을 참고해보자. [4] 무도관은 절대 대형 공연장이 아니다. 거꾸로 말하면 그만큼 일본 아이돌 시장이 틈새시장이라는 사실을 반증한다. [5] 그래서인지, 유이메탈의 부재라는 문제 때문인지, 2018년 한해동안은 컨셉을 몰라볼 정도로 변화시켰다. [6] 물론 BABYMETAL에 앞서 메탈과 아이돌적인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했던 요정제국 등의 선배 아티스트들이 지금도 멀쩡히, 그리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리고 한 번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어지간하면 활동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것이 메탈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보면 일말의 희망이 없는 건 아닐지도? 게다가 같은 메탈계에 스타일은 다르지만 기존 메탈 창법과는 다른 스타일을 구사하는 미모의 여성 보컬을 주축으로 활동 중인 리브 문이라는 선배가 있기 때문에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른다. [7] 3집 Metal Galaxy부터 쓰고 있는데, 가면을 쓰면서 밴드 솔로도 사라지며 라이브 DVD 등에서는 아예 샷이 안 잡히는 경우도 늘어나 아쉬움 내지 불만을 가진 팬들도 있다. 다만 3집의 컨셉이라는 설(새로운 전개 때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A] Musicians Institute 출신으로 후지오카 미키오의 제자. [9] Leda의 전임 멤버로 한때 탈퇴하였다가 Leda의 개인 활동문제로 Leda가 다시 빠지면서 다시 무대에 올라오고 있었다. [10] 천체 관측소에서 연말을 보내던 도중 추락하여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어 결국 2018년 1월 36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 [11] 7현과 8현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9현!도 사용한다.카미밴드에서도 주로 테크닉적인 연주전문 [12] 전에는 가끔 카미밴드에서 활동했지만 후지오카 미키오의 사망으로 본격적으로 오오무라 타카요시와 같이 연주한다 [A] [14] 옛날에 유튜브에 イジメ、ダメ、ゼッタイ를 커버한 영상을 올렸었는데 후지오카 사후 정식으로 카미밴드 서포터를 담당하였다. [15] 메탈 팬이라면 라인업만 봐도 가슴의 두근거릴 것이다. Europe(메탈밴드), 잉베이 말름스틴, 킹 다이아몬드, 카르카스, 베헤모스, 앙그라, 스트라토바리우스, 스피리추얼 베가스, 트리비움 등. [16] 유튜브에 들어가보면 'Real Metal VS Fake Metal', 'True Metal VS False Metal'과 같은 제목으로 뉴메탈이나 메탈코어, 데스코어 같은 음악을 혐오하는 영상들이 많다. 그런데 베비메탈 음악의 연주 부분은 메탈코어의 하위 장르인 트랜스코어에 가까우니 진성 메탈헤드들은 아주 배타적이다. 그리고 BABYMETAL은 애초에 락 밴드가 아니라 아이돌 그룹이다... [17] 사실 아무리 강성 메탈헤드라고 하더라도 중학생 여자아이에게 야유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2013년에는 멤버 전원이 중학생이었다. [18] 재미있게도 양 팀 모두 아오야마 히데키가 라이브 드럼 세션을 맡고 있다. [19] 인지도가 꽤 있는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 팬들 입장에서는 음악 스타일이 안 맞은 데다가 공연장 상황도 불편했던 탓이었는지 물병을 날리는 테러를 받기도 했던 적이 있는 밴드다. [20] 세상을 떠난 후지오카 미키오와 팀을 떠난 YUIMETAL을 향한 노래라는 설이 유력하다. [21] 여담으로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공식의 후지오카 미키오 추모 트윗에서 '작은 신이 메탈 갤럭시로 가버렸다'라는 문장을 사용한 적이 있다. [22] 베이비메탈 담당 안무가 [23] 한창 활발히 활동하던 2010년대 초중반 유이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 몇년간 성장하며 젖살이 빠지는 등의 영향으로 얼굴이 변했을 가능성 또한 있다. [24] WWE 배쉬 인 베를린 테마곡으로 쓰였다. [25] Leda 역시 한때 엔도서였으나 2021년 현재는 .strandberg*의 엔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26] concon의 자켓에도 나오는 그거다. [27] 하드락→헤비 메탈→프로그레시브, 파워 메탈→익스트림 계열의 메탈 [28] 그런데 사실 BABYMETAL의 음악은 일부곡을 제외하면 대부분 메탈보다는 코어에 가깝다. 정통 메탈팬들은 거품 물고 싫어하는 장르로 아이돌이 아닌 밴드였다고 해도 어차피 이들에게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것은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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