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18:55

Anime X Game Festiva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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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2018 AGF 2019 AGF 2022 AGF 2023 AGF 2024
Anime X Game Festival 2024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 2024
<colbgcolor=#000><colcolor=#fff> 주최 2024 AGF 조직위원회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공식 스폰서 KURO GAMES[1]
추가 스폰서 스마일게이트, 메가박스
장소 KINTEX
일정 2024년 12월 7일(토) ~ 12월 8일(일)
위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 217-60, 제1전시장 1,2,3,4,5홀
( 대화동, 파일:Seoulmetro3_icon.svg 대화역)
관람객 수 72,041명 ( 출처)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시 참가 업체3. 행사 구성
3.1. 스테이지 이벤트
3.1.1. RED STAGE3.1.2. BLUE STAGE3.1.3. AGF 상영관
4. 티켓 예매5. 특징6. 평가 및 반응
6.1. 개최 전
6.1.1. RED STAGE 티켓팅 논란6.1.2. 미숙한 카카오 T 셔틀 서비스6.1.3. 극소수만을 위한 철야 근절 캠페인
6.2. 개최 후
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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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플러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nime X Game Festival의 다섯번째 문화 행사 프로그램. 올해 행사는 작년 행사와 달리 개최소식을 알릴 당시 공식스폰서 내용은 없이 발표되었다가 2024년 10월 4일 KURO GAMES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이름으로 공식스폰서 자격을 받게되었다. #

이후 2024년 10월 10일 스마일게이트 메가박스 킨텍스점이 추가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2] 또한 킨텍스에서 기존 1전시장 2~5홀을 사용한다고 공지하였으나 추가로 1홀을 더 빌려 1전시장 전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

2022년까지 AGF 조직위원회에 같이 참가했던 고양시청 고양컨벤션뷰로는 2023 행사에서 AGF 컨소시엄을 탈퇴한 이후 2024 행사에도 복귀하지 않았다.

2024년 12월 9일 게임조선 보도에 따르면, AGF 2024 관람객 규모는 72,081명으로, AGF 2023 대비 10% 성장하였다.

2. 전시 참가 업체

3. 행사 구성

3.1. 스테이지 이벤트

3.1.1. RED STAGE

3.1.2. BLUE STAGE

3.1.3. AGF 상영관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12월 6일(금) ~ 8일(일) 상영한다. ★ 표시된 작품은 무대인사도 있다. 선행공개작품 관객에게는 AGF 캐릭터 캔뱃지를 증정한다.

4. 티켓 예매

가격은 작년과 동일한 27,000원/41,000원이다. 사전 할인 판매기간은 10/14~11/17이며, 이 기간에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판매 기간 이후로는 정상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금년부터 선행 입장권인 패스트 티켓을 판매하며, 해당 티켓 보유자는 일반 입장권 보유자들보다 30분 빠른 9시 반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패스트 티켓은 1일 500매, 양일간 총 1000매 한정으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5만원이다. 판매 기간은 11/18부터이며 소진 시 자동으로 판매 종료된다.

5. 특징

  • 역대 행사 중 처음으로 카카오T와 협력하여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수도권/행사장행/편도 수도권/귀가행/편도 지방/왕복 출발지는 수도권 편도 노선(행사장행, 귀가행), 지방 왕복 노선, 시간대는 행사장 도착 기준 오전 6시와 9시 30분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셔틀인 만큼 가격대가 많이 높아 수도권 9시 30분 노선은 정말 환승이 싫은게 아닌 이상 금전적 손해가 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낫고, 지방 노선도 대전 정도는 손해이며 부산까지 내려가야 그나마 탈만하다. 그런데 셔틀버스는 그나마 택시보다 더 싸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선이 개통하기 전에 광역급행버스 M7731 노선이 운수사 변경으로 암묵적 입석이 막힌 것에 더해 설상가상 2024년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예고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시에 도착할 수 있냐를 걱정해야 하기에 행사 시간에 맞춰야 할 경우 대안으로 활용할 순 있다. 무엇보다 버스 첫 차의 인원을 첫 줄로 인정해 주겠다는 운영 측이 제공하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
수도권 지방
출/도착지 잠실역, 서울역, 합정역, 사당역, 강남역, 노원역, 왕십리역, 신도림역 미금역, 영통역 대전복합터미널 - 시청역(대전) 전주종합경기장 용산역(대구) - 반월당역 유스퀘어 - 상무역 서면역 - 동래역
금액[39] 18,000원 20,000원 59,000원 64,000원 74,000원 77,000원 90,000원
차종 44인승 일반 28인승 우등

다만 후술할 문제점으로 인해 해당 서비스의 평가는 좋지 못한 편이다.

6. 평가 및 반응

6.1. 개최 전

  • 전년도 행사인 Anime X Game Festival 2023 문제점 문서가 따로 분리될 정도로 문제점이 많은 행사였다보니 일부 팬덤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오지 마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는 특이현상이 발생하였다. 보통 성우나 관계자들이 내한할 가능성이 있는 행사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상으로, 2023년도 행사가 참가자 입장에서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알 수 있다.
  • 한편으로는 2023년 AGF는 한국 서브컬쳐 사상 최악의 행사인데 이보다 최악이기는 오히려 힘드니 2023년보다 더 나빠질 수 없지 않나라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그 예상을 깨고 2018년부터 해마다 개악되어 온 만큼,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일단 선행 입장권인 패스트 티켓 판매, 레드 스테이지 티켓을 현장 배부에서 온라인 사전예매로 변경[40]하는 등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예매 기간을 잘못 표기하는 문제가 있었다. # 원래는 11월 17일까지이고 예매 사이트에도 17일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18일로 표기되어 있어서 공식 홈페이지만 봤던 사람들은 사전 예매를 놓치게 되었다. 이후 항의를 받았는지 공식 홈페이지 내용을 수정했지만 이미 사전 예매 기간은 지난 뒤였다. 심각한 공지 오류인데도 불구하고 큰 논란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사과 공지는 올라오지 않고 있다.

6.1.1. RED STAGE 티켓팅 논란

  • RED STAGE의 선 구매를 도입하고 입구를 따로 만들어 입장 줄에 밀려 못 들어가는 경우를 막고 선 예매로 바뀐 것에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 좌석 수가 1200석으로 2023년의 1500석보다 줄었다.
  • 레드 스테이지 티켓팅을 계정당 각일 2장으로 제한을 걸어 좌석이 남는 스테이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 3개 이상은 어떻게 보냐는 의견을 다 무시하고 있다. 추가로 돈을 더 내고 티켓을 구매해도 스테이지를 못 보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기 스테이지는 바로 매진 되었지만, 비인기 스테이지는 1000석 중 200석~500석도 안 나간 스테이지도 있는 상황이다. 왜 결국 또 스탠딩을 막았냐, 저 좌석은 버리는 거냐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만약 이대로 비인기 스테이지만 추가 입장을 허용하면 인기 스테이지만 구매한 사람들과 역차별도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 시스템이 이상해 레드 스테이지는 계정당 2장으로 제한을 걸었는데 AGF의 티켓은 1인당 2장 이상 구매 가능하다. 즉 2장 이상을 산 계정의 경우 생으로 레드 스테이지 입장권 2장씩 날린 셈이 된다. 동행자의 티켓을 같이 샀던 경우는 그냥 손해만 보고 레드 스테이지는 못 들어가게 되었다. 왜 돈 내고도 인원수대로 레드 스테이지를 못 보는 건지 불만이 올라오고 있다.
  • 심지어 시스템 상 생각을 못 한건지 레드 스테이지를 샀으면 구매한 모든 AGF 티켓의 환불이 불가능하게 된다 즉, 레드 스테이지를 샀던 티켓이 아닌 따로 티켓을 구매한 경우들이 전부 환불이 막힌다. 특히 패스트 티켓의 경우, 후일에 기존 티켓에 따로 구매하는 형태이기 때문에,기존 티켓을 취소 안 했던 경우도 많은데 레드 스테이지를 이미 샀다면 구매했던 레드 스테이지를 모두 취소하고 티켓을 취소해야 한다. 레드 스테이지를 환불하는 동안 좌석을 뺏기는 위험을 감수해야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상술한 2장 이상 구매 시스템 때문에 레드 스테이지를 못 보게된 동행자가 억지스러운 시스템에 굴복하여 수수료까지 내고 취소하려는 경우도 취소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 11월 27일 상기와 같은 이유로 부분 취소를 원하는 고객은 고객센터로 문의해서 취소하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6.1.2. 미숙한 카카오 T 셔틀 서비스

행사 최초로 야심차게 카카오 T와 제휴하여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평가가 갈리고 있다. 잘 이용한다면 분명히 장점이 있는 서비스이지만, 운영 측의 미숙한 운영으로 일부 관람객이 피해를 입어야 했다.

* 출발 확정일인 12월 2일, 일부 노선이 취소되었다. # # # 약관에서 "출발 확정일 기준 최소 출발인원 미달 노선은 취소 또는 경유노선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취소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이 셔틀이 이동 목적 이외에도 첫 줄로 인정해주는 기준 이었기 때문에 첫 입장 기회가 사라진데에 대한 반발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그런데 마감일 이후인 12월 3일, 갑자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통해 셔틀 이용 고객을 우선으로 한다는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고 오전 6시까지 온 관람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줄을 세우겠다는 공지를 전달했다. # 정황상 최소 출발인원 미달 노선이 많아 특혜처럼 운영 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나, 운영 측의 공지를 믿고 첫 줄에 서기 위해 셔틀을 예매했던 관람객은 혜택은 갑자기 사라지고, 그럼에도 취소는 안되는 비싼 킨텍스행 버스표[41]를 얻었다. AGF 운영 측의 안내대로 움직였더니 구제 받기도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된 셈.

6.1.3. 극소수만을 위한 철야 근절 캠페인

  • 주최 측은 철야 대기를 막기위해 패스트 티켓 소지자를 티켓 검표와 함께 대기번호를 받아 순서대로 입장하고, 철야 대기를 한 사람들은 입장 순서에 우선권이 없다고 공지를 올렸었다. # 이 때문에 인근의 찜질방이나 PC방 등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6일 저녁이 되갈수록 인근 찜질방 두 곳이 인원이 꽉차자 갈 곳이 없어진 인원들이 결국 킨텍스 내로 모여 철야 줄이 생겼으며, 결국 자정 즘엔 500여명 되는 인원이 킨텍스 내를 채웠다. 이후 관리원이 일부 인원을 제제하는가 싶더니만 새벽 1시 즘에 AGF측에서 최소한의 공간을 제공하나 우선권이 없다는 공지를 올렸으나, # 결국 이후 철야 인원을 5번 홀로 이동시켜 입장줄로 공식 선언을 해버렸다. 이 때문에 AGF의 공지를 믿고 철야줄을 서지 않은 인원[42]들이 그야말로 멘붕과 함께 폭발했다. 일부는 허겁지겁 뛰쳐나와 철야줄에 합류하기도 했다. AGF의 철야 근절 캠페인은 완전 실패한 셈이 되었다. 이정도면 AGF 개최를 여름으로 돌리고 아침 대기 전까지 킨텍스를 잠궈버리는 게 답인듯 하다.
    그러나 10시에 입장하면서 커뮤니티에 올라온 몇몇 글들에는 철야조를 모아놓은 5홀 인원들의 경우 늦장 검표와 빡빡한 짐검사를 하는 것으로 입장을 늦췄다는 말이 있어 진위여부 파악이 필요하다. 상황 요약. 유동글 주의 다만 이건 직잔에 일어난 서든어택 갤러리에 올라왔던 킨텍스 폭파 협박글 여파도 있다.
  • 애초 패스트 티켓 소지자는 전체 인원 중 500명 불과한데 이들에게만 대기번호를 부여하여 철야를 근절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이자 '또 다른 특혜'로 비춰질 수 있다.[43] 그렇다면 이후의 대다수의 일반 입장객은 501번째 입장이라도 하기 위해[44] 철야를 해야만 하고 이들에 대한 대책은 한 마디도 없었다. 사실상 '철야를 하기 싫으면 돈 더주고 패스트 티켓을 구하라'라는 것.

6.2. 개최 후

이번 행사를 요약하면, 시행착오가 있긴 했지만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은 AGF 2023 반면교사 삼아 많은 관람객들이 호소했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려고 나름 신경을 쓴 게 보였던 행사였고 관람객들도 대체로 AGF 2023 때보다는 분명 쾌적해진 것 같다고 느꼈던 행사였다. AGF 2023문서의 문제점 항목과 이번 회차 행사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작년에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솔루션이 도입되었다. 비록 이 솔루션들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분명 작년에 비해선 불편한 점이 개선된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다.
  • 행사 관람에 있어, AGF 2023 때보단 분명 쾌적해졌다. 6시 도착자 기준으론 검표도 빠르게 진행이 됐고, 이동식 기지국을 설치한 것인지 아니면 킨텍스 설비가 보완된 것인지 KT 통신사 기준으론 무선 인터넷 연결 상태도 작년에 비해 현저히 개선되었다 [45]. 다만, 검표 개시 시점 부근부터 인터넷이 지연되어 티켓 QR코드가 안열리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티켓 QR코드는 미리 스크린샷을 찍어두는 게 좋다. (토요일에 스크린샷 찍은 QR코드로도 일반티켓은 검표가 유효함이 확인되었다. 어차피 티켓에 실명도 같이 병기되어 있어 암표 걱정도 덜하다)
  •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나, 나름대로 내부적으로 입장대기줄에 대한 교통 정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반 티켓 구매자들은 비록 실외 대기줄은 4홀 입구 앞에서 공통적으로 섰지만, 실내 로비로 진입한 이후부터는 대기줄을 나눠서 배치시켰고, 오픈 직후 행사장 입장은 각 전시관에 위치한 출입구들을 통해 동시 입장을 진행하고 대기줄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대기자들을 인솔해서 입장용으로 쓰던 출입구를 퇴장 또는 재입장 용으로 전환시키는 식으로 교통 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 근거로, 토요일 오전 6시 30분 쯤에는 실내로 입장해서 대기한 철야 대기자들을 제외한 실외 대기줄이 6열 종대 구성으로 제1 전시장에서 건너편 제2 전시장까지 넘어간 상황이었다. 킨텍스의 두 전시장 사이의 거리는 약 600m로 대기자 간 간격이 1m 정도 됐다고 가정하면 약 3600명 정도가 오전 6시 반 전부터 대기중이었단 소리인데, 1초에 1명씩 입장했다고 쳐도 1시간은 걸릴 분량이다[46] 그러나, 이들은 정식 입장이 개시된 지 채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입장할 수 있었다. 본 문서에 서술된 바와 같이 철야조와 규정된 시각이었던 오전 6시 이전에 도착한 사람들에게 소지품 검사를 빌미로 입장 지연 패널티를 가한 것이 원인이었는지는 불명확하나, 어찌되었든 간에 모종의 내부적인 규칙을 만들어서 대기줄에 대한 교통 정리와 동시 입장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실현되기 어려웠던 입장 속도였다. 또한, 초기에는 입장구로 사용되던 4홀 출입구가 재입장 활성화 시각인 오전 11시 이후부터는 출구로 전환됐고, 이후의 입장은 3홀 출입구를 통해 진행되었다.
  • 하지만 이번 대기줄 관리에서도 문제점은 존재했다. 오픈 이후부터 점심 시간 사이까지는 입장중인 관람객 수가 여전히 많아서 퇴장하는 관람객들은 4홀 출입구를 통해 실내 로비로 나온 다음 5홀 부근에 위치한 게이트를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되었다. 문제는 입장 대기줄이 4홀과 5홀 게이트 사이에 있는 제 2전시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했었는데, 입장 시작 전 까지만 해도 스테프들이 중간중간에 대기줄을 끊어서 통행로를 확보해 두고 있었지만 입장이 시작된 후엔 입장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서 그런 것인지 통행로 확보가 되지 않아서 대화역을 이용하는 관람객이나 자가용을 타고 온 관람객들은 전철역과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제 2 전시장까지 이어진 길다란 입장줄을 크게 돌아서 가든가 마치 새치기 꾼 마냥 이동중인 입장줄을 뚫고 건너편으로 위험하게 넘어가든가 해야 했었다. 설령 우회로가 있었다 한들, 실내 로비까진 출구가 눈에 보이게 잘 안내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안내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말은 다르게 돌려서 해석한다면 줄 관리는 오픈 전과 직후에만 집중되어 있고 오픈 이후에는 허술했다 는 소리가 될 수도 있다.
  • 작년에는 리프레시 존이 1곳 밖에 없었고, 그 마저도 공간이 협소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시피 했었지만, 이번엔 기업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부스를 준비한 것인지, AGF 주최 측에서 참가 기업과 협의하여 마련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스마일 게이트와 명조, 메가박스 에서 리프레시 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 직원의 제지없이 휴식을 취하는 게 가능해졌다. 메가박스 리프레시 존은 작년의 리프레시 존처럼 콜라보 카페 인근에 위치하면서 테이블이 있었기 때문에 콜라보 카페 이용자를 위한 취식 공간의 성격이 강했고, 나머지 리프레시존이 휴식 공간으로서의 성격이 강했는데, 특히 명조의 휴식 공간이 행사장 중앙에 위치해 있으면서 개방된 공간에 인조 잔디같은 패드를 깔고 쿠션이 있는 벤치 소파를 여러개 비치해 리프레시 존임을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을 해둬서 관람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했었다. 거기다 이번엔 레드 스테이지와 그 출입구가 본 행사장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었기 때문에 레드 스테이지 이용객들도 굳이 행사장 내부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됐었고, 재입장도 나름 원활하게 진행되어 행사장 외부에서도 휴식을 취하기 용이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본인이 관람하고 싶은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행사장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며 대기하는 관람객들이 매우 많아 리프레시 존은 거의 항상 만원이었으며, 그 마저도 모잘라 리프레시존 부지를 벗어나 리프레시존 주변의 맨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 마저도 부족해 오후 시간대 부터는 이전처럼 전시장 벽면에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전시장 벽면에 앉아있는 이들은 안전관리 요원들이 앉지 말라고 구두로 제지했지만 잘 지켜지지는 않았다. [47][48]
  • 작년에 비해 대관한 부지 면적이 커져서 참가업체 수와 부스 규모가 결코 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통행 가능한 공간이 넓어졌고, 특히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들은 상당한 여유 공간을 확보해두어 2023 때보다 통행이 비교적 수월했다. 하지만, 후술된 것처럼 인기가 많았던 일부 부스 주변은 상당히 혼잡했고 불어난 대기줄이 통행을 방해하는 상황을 완벽하게 해결하진 못했다.
  • 이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명조 굿즈 판매 대기줄이 메인무대 뒤쪽이었다. 인원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겠지만 대기줄에 선 사람이 메인무대 행사를 볼 수 없이 음성만 들어야하는 최악의 동선이 되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도 지스타나 여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해 경험을 쌓았음에도 여전히 여유로운 굿즈 재고 수량 확보에 실패했고, 용산 띵조파크 당시 일부 상품에 진행했던 예약주문을 여기에선 받지 않았다.
  • 림버스 컴퍼니로 참여한 프로젝트 문의 경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 여파인지 10시 39분경에 굿즈 판매줄이 한 차례 마감되었고 이후 찔끔찔끔 추가 손님을 받아들이는 구조로 운영되었는데, 거의 오픈 직후나 다름없는 시간대임에도 굿즈 구매 대기시간이 최대 추정 5시간에 육박할 만큼[49]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이후 김지훈 디렉터 사인회에서는 이 인파가 그대로 대표 사인회로 넘어가는 바람에 다른 메이저 부스에 버금가는 긴 줄이 메인 통로에 만들어지기도 했다.[50] 호황이라면 호황이지만 초대형행사에 대한 경험부족은 어쩔 수 없었는지 수요예측에 실패했고[51], 적지 않은 팬들이 장시간 대기했음에도 원하는 굿즈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샀으며, 사인회 대기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타 부스까지 넘어가 통행에 불편을 끼친데다 대기줄도 제대로 끊지 못해 사인회 확정권을 받은 27명이 시간 문제로 사인을 받지 못해 그대로 퇴장해야 했다. 한정 윈터 패치를 제외하면 굿즈를 추후 다른 방식으로도 판매할 것이라 이미 공지를 해두었으며 사인회 확정권을 받고도 사인을 받지 못한 인원들에게 따로 연락하면 보상해주겠다고 한 것이 그나마 다행.
  • 이전 행사들과는 다르게 블루 스테이지를 배치도 기준 행사장 우측 안쪽 구석탱이에 마련해 두었는데, 문제는 바로 인근에 본 행사에서 대대로 최고의 인기도와 혼잡도를 자랑해온 애니플러스의 콜라보 카페와 애니플러스 샵 부스가 있었기 때문에 블루 스테이지 일정 중 인기가 많았던 이벤트 때에는 블루스테이지 밖에서 행사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상술한 림버스 컴퍼니와 애니플러스 콜라보카페, 그 외 다른 부스에서 비롯된 대기줄이 미묘하게 얽히면서 통행로가 막히는 혼란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런 혼란은 특정 지점에 관객들이 몰리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관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긴 하다.
  • RED STAGE의 경우 아침부터 따로 입장줄을 안 서도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아침 스테이지 이후 바로 회장에 입장이 가능한 등으로 굉장히 편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지난 번은 RED STAGE 때문에 새벽부터 줄을 서야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불필요한 경쟁이 줄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당일 현장에서 추가 티켓 예매를 열었는데 현장에서 입장줄과는 별개로 인포데스크에서 따로 줄을 서서 받을 수 있어 비교적 쉽게 남은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다만 현장 추가 티겟 중 일부는 추가로 현장에서 2장만 더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거나 3장 이상을 받아간 사람도 있어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만 더 개선해서 다음에 전부 온라인으로 사게 한다면 RED STAGE를 위주로 노리고 가는 사람들은 완전히 편하게 볼 가능성이 있다.

7. 여담

  • AGF 2024 샤야의 일러스트(SD/LD)는 길세 작가가 담당하였다 #
  • 2023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반다이남코코리아 FUN EXPO 2024에 AGF 2024 홍보 일환으로 참여했다. 11일에 코스어 댱이가 부스에 자리했다.
  • 11월 18일 애니플러스가 어마어마한 갯수의 IP 굿즈를 들고올 것을 발표했다.[52]
  • AGF와 같은 날 YOASOBI 내한 공연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한다. 요아소비 공연이 18:30으로 예정된 바, 16시 경 인스파이어로 이동하기 위한 많은 참관객 이탈이 있었다. 실제로 토/일 양일간 14시 ~ 15시 경부터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가기 위해 사람들이 킨텍스 장내를 빠져나갔다.
  • 행사 첫날인 12월 7일에 건담베이스 아이파크몰점에서 TAMASHII SPOT SEOUL 1st Anniversary 행사를 해서, 일부 참관객들이 건담베이스를 먼저 방문하거나 중간에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의 행사인 MAPLE CON 2024, 메이플스토리 2024 WINTER SHOWCASE NEXT와 일정이 겹쳐 두 행사를 왕복하려는 일부 참관자들의 움직임이 보인다.

8. 관련 문서


[1] 명조: 워더링 웨이브로 참여한다. [2] 메가박스는 리프레시존(휴게공간)만 운영한다. 각종 IP의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 회사명인 KURO GAMES가 아닌, 명조: 위더링 웨이브로 참가한다. 공식 리프레시존(휴계공간), 성우 토크쇼, 팬미팅,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을 제공한다. [4] 공식 리프레시존(휴계공간)도 제공한다. [5] 행사장 내에서는 공식 리프레시존(휴계공간)만 제공한다. 대신 행사기간 메가박스 킨텍스 상영관에서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6] 상단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 같이 밸로프가 아닌 게임명으로 참여. 밸로프에서 서비스하는 소울워커 또한 같은 부스에 동시 참여한다. [7] 아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 [8] 니토크리스 [9] 카독 젬루푸스 [10] Fate/Grand Order 2부 개발 디렉터 [11] 카마도 네즈코 [12] 아가츠마 젠이츠 [13] 사쿠라 하루카 [14] 스오 하야토 [15] 히비노 카프카(日) 역 [16] 이치카와 레노(日) 역 [17] 히비노 카프카(韓) 역 [18] 이치카와 레노(韓) 역 [19] 호죠 토키유키 [20] 네즈 코지로 [21] 호시노 아쿠아마린 [22] 호시노 루비 [23] 아리마 카나 [24] 리쿠하치마 아루 [25] 오니카타 카요코 [26] 미도리야 이즈쿠 [27] 토도로키 쇼토 [28] 옷코츠 유타 [29] 루피 [30] 샹크스 [31] 성진우(韓) 역 [32] 성진아(韓) 역 [33] 무대가 아닌 부스 촬영장에서만 등장. [34] 기라 [35] 히메노 란 [36] 삽입곡 Try & Fight, 잔치다 잔치!를 부른 가수 [37] 오프닝 전력 킹을 부른 가수 [38] 와타세 유즈키의 내한 취소로 무대인사도 취소되었다. [39] 수도권은 편도, 지방은 왕복 기준이다. [40] 입장권 및 패스트 티켓 보유자면 각 요일당 최대 2매까지 예약 가능 [41]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경기순환버스의 기본요금은 3050원이나, AGF의 수도권 노선은 이보다 훨씬 비싼 18,000원~20,000원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42] 인근 찜질방, PC방, 여유롭게 집에서 쉬던 인원들 [43] 철야 대기를 한 사람들은 입장 순서에 우선권이 없다고 했지만, 그 사람들이 대기줄에 포함되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 실효성이 의문이었다. [44] 작년 참가인원을 고려하면 501번째도 매우 빠른 입장이다. [45] 그러나 모든 통신사에 대해 개선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인지, SKT 통신사를 비롯한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이용자들 일부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불량한 무선 통신 상태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46] 한번에 6명이 입장을 하는데, qr 검표 후 팔찌 지급, 팔찌 착용 확인 후 행사장 입장 순서로 진행됐기 때문에 개인 기준 입장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못해도 5초 이상은 걸렸다. [47] 이 문제는 코믹월드나 다른 국내 만화, 애니, 서브컬처 행사에서 고질적으로 나타나는데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긴 하다. 그나마 코믹월드 일러스타 페스는 판매전의 성격이 강해서 관람객들 중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물건만 사고 목적만 달성하면 빠르게 퇴장해서 행사장 안에서 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반해, AGF는 판매전 보다는 박람회 성격이 강해서 특정 시간에 시작하는 이벤트를 기다리는 관람객들 때문에 오후에도 혼잡도가 높아 이 문제가 유독 부각되는 편이다. 행사장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들을 전부 수용하려면 적어도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휴식 공간으로 할당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만한 공간을 휴식용으로 편성하면 그만큼 입주 가능한 부스 수와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리스크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긴하다. 물론 작년처럼 레드 스테이지에 인구밀집 우려로 전시홀 절반 정도를 그냥 공백으로 비워둔 것보단 이게 몇 곱절은 더 낫다 [48] 전시장 벽면은 전시 부스랑 거리가 꽤 있었고 한산했던지라 공간이 여유롭고 넓어서 리프레시존보다 쉬기에 더 효율적이기도 했다. [49] 당시 1차 대기줄 마감이 10시 30분경이었는데, 1차 대기줄 마지막 인원이 15시 30분이 넘어서 구매 라인에 들어갔다. [50] 줄이 얼마나 길었냐면 입구부터 명조 부스를 지나 애니플러스 부스까지 갈 정도였다. [51] 굿즈의 수가 모자라는 것의 경우 재고가 남게금 발주할 경우 생기는 리스크를 감안해야하기에 어지간한 대기업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긴 하니까 접어두더라도, 캐셔의 수가 부족해 손님 회전이 크게 늦어진 것이 치명적이었다고 지적받는다. 거기다 포스기 하나가 계속 문제를 일으켜 상당 시간이 딜레이된 건 덤. [52] 대표적으로 홀로라이브의 경우 0기생 콜라보를 예정하고 핫피가 라인업에 포함됐는데, 그중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경우 세계 최초 핫피가 되어버려 AGF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3] 릴파는 에픽세븐의 OST Promise를 커버한 적이 있으며, 이후 에픽세븐 측의 공식 광고로 Always with you의 커버곡을 업로드하였다 [54] 함께 출연하는 남도형 성우는 2023년 AGF 에픽세븐 부스 스테이지에도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