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7:07:24

2080

1. 자연수2. 시간3. 음악4. 성인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5. 대한민국 치약 상표중 하나6. SF 소설7. 20퍼센트의 법칙8. 20-80 스케일

1. 자연수

2080 = 2 5× 5× 13

2. 시간

3. 음악

4. 성인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

인간의 평균 수명을 80세로 봤을 때 나이 20세에서 80세까지, 다시 말해서 일반적인 성인 기준을 의미한다.

5. 대한민국 치약 상표중 하나

파일:2080치약.jpg


애경산업에서 1998년부터 제조, 판매하는 치약으로, 정확한 상표명은 '덴탈클리닉 2080 치약'.

80세까지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자는 세계치과학회의 ' 80.20운동'의 숫자 배열을 바꾸었다.

다색치약이 거의 사장된 21세기 들어서도 계속 2색을 고수하는 몇 안 되는 치약 중 하나. 판매되는 치약 대부분이 2색 치약인데, 종류가 꽤 많다.

여기 따와서 치과 전화번호 뒷자리로 2080을 쓰기도 한다.

6. SF 소설

Zeo라는 작가가 쓴 미완 SF소설로, 1990년대 후반 연재를 시작하여 2000년 연재가 잠정 중단된 이후 20여년간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KIDS에서 연재되었고, 당시 하이텔 시리얼이나 나우누리 SF란 등으로도 퍼날라졌다.

강철보병이라는 인간형 메카닉이 주력 병기로 활약하는 현재 역사와의 페러렐 월드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2]

대량으로 생산되는 신인류와 평범한 구 인류 간의 갈등이 길가메시 서사시, 신곡, 파우스트 오마쥬와 잘 버무려진데다 박력 만점인 우주 전투신이 일품이다.

기둥이 되는 이야기로는 괴멸적인 핵전쟁 후 인류가 길가메쉬라는 인공지능 컴퓨터에게 통치를 일임한 뒤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3] 길가메쉬는 개개인의 행복보다 인류 전체의 발전을 위하도록 프로그램 되었고 이것이 미래의 비극의 씨앗이 된다. 핵전쟁을 일으켜 종 자체의 멸종위기라는 위업 재앙을 초래한[4] 원죄 때문에 길가메쉬에게 구 인류에 대한 불신이 각인된 상황이다.[5] 구 인류에 대한 불신에다 대다수의 인류가 방사능에 피폭된 상황이라 길가메쉬는 가장 효율적인 인류보완계획 대책으로 방사선에 피폭된 모든 인류를 불임으로 만들어 버렸고,[6] 공장에서 신인류를 생산하는 것을 인류 유지 정책으로 삼는다.

여기에 반기를 든 금성을 필요 이상으로 과격하게 진압[7]한 탓에 길가메쉬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반연방 저항군인 FAE, 연방이 자신의 영향권을 크게 확장시키지 않은 덕택에 토성[8]에 자리잡고 하나의 국가 수준으로 거대하게 성장함 해적 세력인 조합, 그리고 연방의 세력다툼속에 빈민과 버려진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는 일종의 우주 의적 스타타이거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총 8편 예정이었으나 2개 편만 연재된 뒤 연재중단되었다.

문제는 하나포스가 웹호스팅을 끝내면서 그나마 있던 1편과 2편, 그리고 방대한 설정자료들이 모조리 삭제되었다. 지못미. # 그래도 다행히 아카이브는 남아있으며 본문은 개인 블로그로 옮긴 상태. #

7. 20퍼센트의 법칙

자세한 사항은 20퍼센트의 법칙 문서 참조.

8. 20-80 스케일

야구 용어. 자세한 사항은 20-80 스케일 문서 참조.

[1] 1, 2, 4, 5, 8, 10, 13, 16, 20, 26, 32, 40, 52, 65, 80, 104, 130, 160, 208, 260, 416, 520, 1040, 2080. [2] 작가 스스로 2080의 세계 내에서는 챌린저 호 폭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3] 서기 2049년. 지구연방 원년 [4] 금성 탐사팀이 아니었으면 인류는 그대로 완전히 전멸할 수도 있었다. [5] 이건 금성에서 부랴부랴 돌아온 길가메쉬 연구팀의 공통된 성향으로, 이것이 길가메쉬 AI에 영항을 끼쳤다. [6] 이것은 길가메시의 정보통제로 반연방 세력을 제외한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는다. 구 인류의 모임인 사람들(The People)의 목적은 이 정보통제를 무력화 시키고 길가메시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공개하는 것이지만 하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7] 강철보병의 첫 실전. [8] 정확히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