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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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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내용을 뒷받침하여 아래의 요지의 의견을 모두 서술한다.
    • '차별금지법안은 집회 당일 기준 2021년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발의된 적이 없으므로 2024년 10월 말에 이 법안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 당위성은 부족하다.'
    • '2024년 7월의 동성 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지위 인정 판결 등으로 국내 보수 개신교계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여지가 아직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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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직위원회와 주최3. 참여 단체4. 100대 기도제목5. 집회 절차와 내용6. 선언문 발표7. 논쟁
7.1. 한국 개신교 내부 갈등7.2. 100대 기도제목에 대한 논쟁7.3. 신학적 의문7.4. 당위성 문제
8. 기타9. 집회 후 반응
9.1. 언론사별 보도
9.1.1. 진보성향 언론9.1.2. 보수성향 언론
9.2. 각계각층의 입장
9.2.1. 긍정적 입장9.2.2. 부정적 입장
10.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20241027한국교회연합예배포스터(가로).jpg 파일:20241027한국교회연합예배포스터(세로).jpg
공식 포스터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0월 27일, 서울특별시 광화문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개신교 교단의 연합예배로, 날짜가 개신교에서 종교개혁주일로 삼는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1]

공식 명칭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포스터 상 명칭은 10.27 악법저지를 위한 2백만 연합예배 찬양&큰 기도회이다. 여기서 말하는 악법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말한다. 주최측 추산 현장 110만명, 온라인(youtube) 100만명이 참여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표어는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2]이며, 포스터에는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모든 성도는 모이자!" 등의 구호가 있다.

집회 약 한 주 전인 10월 19일, 주최 측의 유튜브 채널 책읽는사자 채널을 비롯해 일부 참여 교회의 유튜브 채널들이 '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전한길 강사의 짧은 강의 영상을 올렸다.

2. 조직위원회와 주최

조직위원회는 2024년 9월에 출범했으며, 9월 9일 극동방송 사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

3. 참여 단체

4. 100대 기도제목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의 100대 기도제목은 "대한민국의 복음의 역전을 이루는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으로 불리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열기 전부터 발표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마다 주제의 기도제목이 있다.( 공식 주최측의 자료, 이 기도제목이 올라온 교회 홈페이지의 자료[4])
  • 월요일: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위한 기도제목(1~15번 기도제목)
  • 화요일: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젠더 성혁명에 관한 기도제목(16~30번 기도제목)
  • 수요일: 젠더갈등과 비혼주의, 저출산에 관한 기도제목(31~45번 기도제목)
  • 목요일: 프로라이프 생명윤리와 낙태에 관한 기도제목(46~60번 기도제목)
  • 금요일: 청소년, 청년 마약 중독에 관한 기도제목(61~75번 기도제목)
  • 토요일: 북한과 자유통일을 위한 기도제목(76~90번 기도제목)
  • 주일(일요일):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제목(91~100번 기도제목)

===# 월요일 #===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위한 기도제목
  • 01.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일 때에 건강한 가정이 회복되게 하시고 거룩한 나라가 재건되게 하옵소서.
  • 02.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통하여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죽느냐 사느냐의 거룩한 영적 전쟁을 두고 전심전력으로 나아갈 때, 거룩한 배수진을 치고 이 시대의 아말렉에 무릎 꿇지 않은 영적인 7천 기도용사들이 전국에서 여호와의 승리의 깃발을 들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 03.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예배의 현장이 성 삼위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의 자리가 되게 하사, 사복음서의 은혜가 사도행전의 능력과 체험으로 경험되게 하옵소서.
  • 04.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예배의 현장이 성 삼위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의 자리가 되게 하사, 사복음서의 은혜가 사도행전의 능력과 체험으로 경험되게 하옵소서.
  • 05.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서 울려 퍼지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초대교회의 5천 명의 회개와 같은 불같은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과 애통하는 자들이 거절하지 않으시고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 06.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서 100만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부르는 찬양이 마치 천국의 물소리와 같이 시대를 깨우고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울림이 되게 하시고, 찬양을 통하여 주의 말씀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심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 07.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대한민국 땅에서 참 진리가 올바로 세워지며, 수많은 어둠이 속삼임과 속임수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는 성경적 진리가 사방으로 퍼져 역사의 물줄기가 바뀌게 하옵소서.
  • 08.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통하여 시대를 다시 정화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반드시 붙잡게 하사, 세속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더 나아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확대법과 같은 악습과 악법이 철폐되게 하시고 성경적 창조질서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 09.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간절한 기도소리가 온 한국사회 위에 절실히 들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천둥과 같이 내리 꽂히게 하사,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는 어둠의 비늘이 벗겨지고 참되고 온전한 이웃과 형제 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 10.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모든 순서와 시간들을 주님의 신적 개입이 임하는 카이로스적 신대기의 순간들이 되게 하시고, 모든 악한 영과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불말과 불병거의 하나님의 군대로 그 자리를 지켜 주옵소서.
  • 11.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한국죠회가 다시 한번 이 땅의 소금과 빛으로서의 사명을 짊어지는 자리가 되게 하시고 온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이름만 높임받게 하옵소서.
  • 12.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전환점이 되게 하시고 80년대에 세계선교를 선두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지고 세계로 뻗어나갔던 것처럼, 21세기 세계 교회의 복음주의 허브의 역할을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 13.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순서를 맡은 모든 목사님들을 천군천마로 지켜주시고 철병거를 두려워하지 않고 불병거의 은혜를 간구하는 목사님들을 통하여 땅이 진동하고 생수의 강물이 흐르게 하옵소서.
  • 14.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당일에 기도회를 인도하기에 최적의 날씨와 환경을 허락하여 주시고, 준비되는 방송과 음향, 오고 가는 교통 등 모든 곳에서 물 흐르는 듯한 진행이 이루어지게 하사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옵소서.
  • 15.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섬기시는 1만여 명의 섬기시는 봉사자들에게 물 떠온 하인만 아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부어주시고 먼저 은혜를 받고 모든 사역을 기쁨과 감사로 받으며 어떤 다툼과 불화가 일어나지 않게 뭍들어 주옵소서.

===# 화요일 #===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젠더 성혁명에 관한 기도제목
  • 16. 차별금지법 또는 평등법으로 불리는 법안은 창조질서와 자연법에도 어긋나는 법안일 뿐 아니라 개인의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임을 국민들이 알게 하소서.
  • 17. 하나님 앞에서의 평등이 아닌 서로가 모두 똑같아야 한다는 평등 실현의 환상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전체주의적 발상인지 국민들이 분별하게 하셔서 역차별적인 대다수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인권적 법률이 통과되지 않게 하옵소서.
  • 18. 이미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몇몇 나라에서는 많은 부작용과 폐해가 드러나는 가운데 차별금지법의 폐해가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법안이 선제적으로 차단되게 하옵소서.
  • 19.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질서에 반하는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의 성혁명 흐름들이 끊어지게 하시고 이를 긍정하고 지지하는 거짓과 궤변들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 20. 이미 대한민국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는 역사 왜곡과 친이슬람 편향성 뿐만 아니라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를 미화하고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혐오로 몰아가는 내용을 가르치는 가운데 우리 자녀 세대를 반성경적이고 반문명적인 성혁명 이데올로기로부터 지켜주소서.
  • 21. 대한민국 언론은 이미 보도 준칙에 의해 동성애에 대한 사실을 언급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특히 동성애는 AIDS 등의 특정 질환이나 남성의 경우 변실금을 초래하는 것이 당연한 사실임에도 이를 보도하지 못하는 한국의 잘못된 언론 보도 준칙이 폐기되고 언론이 사실을 보도하게 하옵소서.
  • 22.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웹소설, 웹툰 등의 뉴미디어에는 BL(boy love)물이 라고 하는 동성애 포르노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외설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규제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왜곡된 성문화와 문란으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소서.
  • 23. 각종 인권 조례, 인권 헌장 등의 편법적 방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나 교육현장에 침투하려 하는 차별금지법의 쓰나미 속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깨어나 이러한 악법 제정 시도를 분별하여 막아내게 하소서.
  • 24. 소위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가 가진 자유를 틈타 들어와 창조 및 자연적 질서와 건강한 가정을 파괴하려는 모든 잘못된 제도나 장치가 있다면 우리가 분별하게 하시고 모두 바로잡히거나 폐기되기 하옵소서.
  • 25. 서울시와 충남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각 지방 의회가 폐지하였으나, 관할 교육청이 조례 폐지가 부당하다며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하고 폐지 무효 소송을 낸 가운데 대법관들이 학생인권조례의 실체를 바르게 알고 하나님이 주신 양심에 따라 올바른 판결을 하게 하시며 학생인권조례가 남아 있는 나머지 지역(광주, 전북, 인천, 제주 등)에서도 마땅히 폐지되게 하시고 이를 위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교육감들을 세워주옵소서.
  • 26. 창조질서, 자연법, 그리고 헌법 질서에도 반할 뿐 아니라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동성혼 합법화나 수술 없는 성별 정정에 마땅히 반대하는 설문 결과가 있을 정도로 국민 정서까지 반하는 이 악한 법제화의 추진을 국민이 깨어서 반드시 막아내게 하소서.
  • 27. 수많은 악법을 권고하고 거짓 인권사상을 퍼뜨리는데 앞장 서던 국가인권위원회에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존중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임명됨으로써 국가인권위원회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저질렀던 모든 악행을 하나하나 되돌리게 하시고, 그 명칭에 걸맞도록 북한 인권 등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의 존엄성과 천부적 인권을 지켜내는 기관이 되게 하옵소서.
  • 28.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성도가 전심으로 기도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게 하시고 세계적인 성혁명 젠더사상 흐름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 29.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 하나 되어 동성애와 차별 금지법을 막아내게 하시고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셔서 성경적 가치관을 끝까지 수호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선교적 소명을 가진 나라 되게 하소서.
  • 30. 한국에서 차별금지법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후, 한국에서부터 다시 한번 성경적 가치관과 진리가 세상의 악한 흐름을 되돌려 역전시키게 하셔서 전 세계의 교회와 성도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 수요일 #===
젠더갈등과 비혼주의, 저출산에 관한 기도제목
  • 31. 남성과 여성 사이의 젠더갈등의 원인은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자기중심성이라는 죄 때문임을 고백하고 남녀는 상호보완적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함으로 온전해질 수 있음을 알아 이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 32. 성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기에 선택 가능한 것이며 남성과 여성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악한 사상을 대적하고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에게 각각 부여하신 머리와 돕는 배필의 역할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 33.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552만, 반려인이 1,262만명(이상 '22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자녀와 다름없이 여길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간과 동물의 서로 다른 창조 목적을 기억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 34. 비혼주의와 저출산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국가의 선심성 복지가 아닌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결혼의 창조 목적과 생명의 존귀함을 묵상하며 문제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 35. 먼저 결혼한 자들이 가정을 맡은 청지기로서 말과 행동에서 모범이 되지 못하고 자녀나 청년을 비롯한 독신자들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 36. 기혼자들은 남편이나 아내나 자녀를, 재산이나 안정감을, 혹은 결혼했다는 그 사실 자체를 우상 삼았으며, 독신자들은 자유와 편안함과 익숙함을 우상 삼았음을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 37. 이 땅의 젊은이들이 어떤 세속적 유혹에도 결혼 관계 내에서만 성관계가 허락되며 결혼 관계를 벗어난 성관계는 하나님의 설계와 의도를 위반하는 죄악이라고 믿는 확고한 성경적 세계관을 견지하게 하옵소서
  • 38. 결혼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이 땅에 나타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안에서 결혼생활을 가볍게 유머로 소비해 왔던 무지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 39. 결혼을 했으나 자녀를 출산하지 않고 맞벌이하는 부부(딩크족; Double Income No Kids)의 증가는 경제적인 풍요와 시간적인 여유를 결혼의 본래 목적보다 앞세운 세상적 문화의 영향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 40. 1960년대부터 국가적으로 실시된 '가족계획사업'은 당시의 청년 세대를 미혹하였으며 이는 현재의 저출산 비혼주의라는 물결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들이 깨어서 이 물결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의 역할을 하게 하옵소서.
  • 41. 페미니즘이라는 악한 사상과 그 사상에 물든 영혼들을 분리하여 혐오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그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 42. 청년들이 자기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결혼이 아닌 삼위 하나님이 연합하신 것처럼 부부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언약적인 결혼을 사모하고 미리 준비하게 하옵소서.
  • 43. 주변의 시선이나 분위기에 의해서 출산하는 것이 아닌 생명을 적대시하는 세속의 물결에 대항하여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으로 자녀들을 낳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는 가정들 되게 하옵소서.
  • 44. 결혼과 출산은 여성에게 전적으로 손해라고 말하는 페미니즘 사상에 젖어 부지불식간에 젠더갈등과 저출산 비혼주의의 확산에 협조하고 있었음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 45. 우리가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사랑 없음에서 회개할 때에 대한민국의 출산율(0.72, '23년)과 혼인 건수(19만 건, '23년)의 절반에 달하는 이혼 건수(9만 건, '23년)가 비로소 반등할 수 있음을 믿고 이 땅과 세대를 향한 소망을 굳게 갖도록 하옵소서.

===# 목요일 #===
프로라이프 생명윤리와 낙태에 관한 기도제목
  • 46. 1960년부터 시행한 산아제한정책으로 낙태가 문화처럼 만연하여 수천만명의 하나님의 형상이 죽어갔음에도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지 못한 낙태의 공범인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 47. 국가적 인신제사로 죄 없는 자들의 피를 온 땅에 가득하게 한 므낫세 때문에 유다가 멸망했음을 알면서도 교회가 무지로 방관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 48. 교회 내 낙태 경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용서와 치유와 회복을 전하며 이제는 교회가 함께 위기 임신 여성을 돕고 태아의 생명을 살리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 49. 기독교 청년 60% 이상이 혼전성관계에 동의하는 세태가운데 성관계는 생명을 잉태하게 한다는 '생명 중심 성교육'을 하지 않았음을 회개하게 하옵시고 거룩한 세대를 일으킬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 50. 노산과 불임률 상승으로 시험관 시술이 난무하는 가운데, 수정된 순간부터 하나님의 형상의 일생이 시작됨을 기억하고 수정된 배아가 버려지는 시험관 시술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인지하며 신학교에서부터 생명 윤리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교회와 신학교를 일깨워 주옵소서.
  • 51. 위기임신 여성과 그 태중의 태아를 돌보는 사역에 무관심했음을 회개하게 하옵시고 교회가 일어나 위기 임신 지원 센터를 세워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 52. 고아들을 섬기는 입양과 이탁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나를 복음으로 입양하신 것을 기억하며, 교회가 부모가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입양하고 위탁가정으로 케어하는 일에 압장서게 하옵소서.
  • 53. 인간의 생명의 주관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자의적으로 생명을 종결하지 않게 하옵소서.
  • 54. 하나님의 형상인 태아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는, 생명의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다음 세대들( 110:3)을 일으켜주시고 태아 생명을 살리는 단체들에게 지혜와 힘과 용기를 부어주옵소서.
  • 55. 낙태가 여성의 인권이며 선택 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잃게 하시고 그 어떤 상황일지라도 개인의 안위보다 하나님의 형상인 태아의 생명을 지키며 진리에 순종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 56. 고통을 빌미로 인간의 생명을 자의적으로 종결하는 것을 허용하는 안락사법의 제정을 막아주옵소서
    ( 20:13)
  • 57. 심각한 말기 지로한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끝까지 생명의 끈을 놓지 않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예수님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옵소서
    ( 1:21)
  • 58.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두려움 없이 자연적인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의료적/영적으로 돕는 호스피스 시스템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시 23:4)
  • 59. 해소되지 않는 고통이 있을 때는 고통을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찾고 묵상할 수 있게 하옵소서.
  • 60.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는( 12:15) 낮아지는 한국교회 되게 하셔서 생명을 보듬고 지킬 수 있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말씀을 손과 발로 실천하여 팽배한 자살의 문화를 밀어내고 생명의 문화가 가득한 이 땅이 되게 하소서.
    (롬 12:15)

===# 금요일 #===
청소년, 청년 마약 중독에 관한 기도제목
  • 61. 2021년 미국 전체 중장년층 사망 1위 원인이 마약 펜타닐로 밝혀지며 마약과의 50년 전쟁에서 패했음을 승복한 미국을 타산지석 삼아 교회가 마약 예방 교육에 앞장서 마약 중독으로부터 차세대를 보호하게 하여 주옵소서.
  • 62. 연성 마약류인 대마초의 합법화로 결국 경성 마약류까지 범람하는 위험국가가 된 네덜란드를 타산지석 삼아 교회가 대마초 합법화를 막아내고 청정한 대한민국을 지켜가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 63. 재작년 대비 작년 청소년 마약 범죄가 무려 세배로 증가한 대한민국의 청소년 마약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한국교회가 모범을 보여 청소년들을 마약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약을 손에 쥐어주어도 오히려 신고하는 차세대가 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 64. 우리나라를 다시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찾는 나라가 되게 하여 전 세계의 마약 없는 나라로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함이 잘 드러난 모범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 65. '나는 중독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즐길 수 있다'는 교만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악은 그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며 단 한 번의 음란물 시청과 단 한 번의 마약이 영원히 중독의 늪으로 끌어들일 수 있따는 것을 가슴에 새기게 하여 주옵소서.
  • 66. 팬데믹 선포 이후 2달 사이 전 세계적으로 음란물 이용률이 10퍼센트나 증가해 버린 심각한 음란물 중독을 이 땅에서 몰아내 주시고, 우리의 차세대가 스마트 기기 앞에서도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67. 숏폼 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짧고 자극이 가득한 영상에 많은 청소년들이 중독되는 세태 속에서 차세대가 숏폼 미디어에 중독되어 영혼육의 강건함을 잃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 6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하신 말씀을 만홀이 여기며 술을 음료로 생각하게 만드는 세상의 가치관에서 돌아서게 하옵시며 늘어나는 젊은 여성의 음주율을 낮춰주시고 이 땅의 모든 남녀노소를 술 중독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 69. 한탕주의 쾌락의 산물인 도박 중독 환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는 심각한 도박중독의 나라에서 오로지 성실하신 하나님의 본성을 닮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 70. 게임 중독으로 환각에 빠져 가족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디지털 게임에 중독되어 무너져가는 차세대를 보호해 주시고 구체적인 국가 정책이 세워져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 주옵소서.
  • 71. 대한민국 폐암환자의 약 70%가 흡연인일 정도로 심각한 담배 중독 속에서 소중한 생명이 흡연을 통해 쓰러져 가는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을 담배 중독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 72. 각종 중독에 빠져 힘들어하는 이 땅의 수많은 영혼들을 불쌍히 보시고 그들을 중독의 늪에서 건지시며 가난한 자를 살피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우리가 그들을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 73. 우리의 차세대가 과한 긴장, 억압, 불안 속에 중독적인 행위나 중독적인 물질에 탐닉하는 일이 없도록 양육자들이 잘 돌보고 소통하게 하여 주옵소서.
  • 74. 중독(addiction)의 본래 어원은 노예임을 가슴에 새겨, 하나님이 아닌 것에 사로잡혀 예수그리스도에게 부여받은 자유의 존엄함을 상실한 채 귀한 영혼들이 악의 노예가 되는 중독의 쓰나미를 막아주옵소서.
  • 75. 주님 나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우리가 맛보게 될 주님 나라의 궁극적이고 거룩한 희락을 바라보며 사탄이 종용하는 이 땅의 비본질적인 쾌락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 토요일 #===
북한과 자유통일을 위한 기도제목
  • 76. 71년 전 7월 27일 휴전협정 직후 발표했던 이승만 대통령의 "북한동포여 희망을 잃지 마시오. 우리들은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이며 모른 체하지도 않을 것입니다."라는 대국민 성명[5]을 잊고 자유와 번영에 취해 70년 동안 북한 동포들을 외면했던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 77. 70년 동안 주체사상과 수령숭배라는 극악무도한 세습 체계를 완성하고, 이제는 세계를 위협하는 핵무장까지 완성한 현실을 보며 북한의 핵은 반인륜, 반문명적인 체제와 정권이 무너져야 해결된다는 사실을 세계가 알고, 단호한 대북 입장을 견지하게 하소서.
  • 78. 6.25 전쟁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잔인하게 핍박해 왔으며 여전히 성경을 읽거나 소지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처형과 감금이 자행되는 세계 최악의 종교박해 및 인권침해 체제인 북한 땅에서 뿌려진 순교자들의 피를 받아 주옵시고, 그 피에 물든 땅의 호소를 들어사 신원하여 주옵소서.
  • 79.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6명의 대한민국 국적자들이 10년째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이들을 묵인한 대한민국을 대신하여 회개하오니 이제라도 정부와 국제사회가 이들의 무사귀환과 안전을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개 하소서.
  • 80. 북한 내 반사회주의 사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남한의 유행어 사용을 막기 위해 제정한 ' 평양문화어보호법'으로 인해 한국 드라마를 친구들과 공유하던 한 중학생은 12년 노동교화형에 처해졌고, 22살 청년도 공개처형되는 등 더욱 극악한 인권유린 실태 속에서 숨 막히는 억압에 처한 북한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 81. 10대에 군입대하여 남성은 10년, 여성은 5~6년간 군복무를 하는 북한의 징병제도의 열악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제대를 위한 의도적 임신을 한 일부 여군들을 강제 낙태 후 군복무라는 무자비함을 강행하고 있는 악한 체제 속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강요당하는 북한 여성 군인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 82. 6년 만에 재개한 대한민국 정부의 DMZ 지역 북한군 대상 대북확성기 방송을 통해 북한 군인들이 북한 체제의 거짓과 모순을 깨닫고 대한민국의 실상을 바로 알며 자유를 소망하게 하시고 통일의 날이 앞당겨지게 하옵소서.
  • 83.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심각해진 민생고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위법행위와 절도, 강도 같은 심각한 범죄들이 횡행하는 북한 사회를 위해 기도하오니, 먹고 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밖에 없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이들이 예수님을 믿을 때까지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 84. 지난 7월 27일 큰 폭우가 쏟아져 북한 핵미사일 기지가 있던 자강도 군수산업단지가 침수되어 3,500명의 사망자가 바생하고 간부 수십 명이 총살되었다고 보도된 가운데, 폭우로 가족을 잃은 북한 동포들을 위로해 주시고 수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며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예수 복음이 전달되게 하옵소서.
  • 85. 북한 당국이 수해복구에 동원한 돌격대에 무리한 '속도전'을 요구하면서 건설자재를 공급하지 않아, 돌격대원들이 진흙을 구하기 위해 주민들이 일군 소토지를 망쳐놓고, 지반을 약화시켜 산사태 위험까지 높이고 있는데, 체제 선전용 과업 달성을 위해 돌격대를 조직해 노동력을 착취하는 북한 정권을 속히 무너뜨려 주옵소서.
  • 86. 국제사회가 보다 실질적인 대북 조치를 권고함으로 북한을 압박하게 하시고 북한 인권침해 범죄의 명확한 책임 및 규명을 통해 인권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게 하시며, 22대 대한민국 국회가 이미 8년 전 통과된 북한인권법의 이행을 위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2기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위원 추천을 완료하게 하소서.
  • 87. 북한정권은 최근 대한민국을 통일의 대상이 아닌 적국으로 인식하도록 통일전선부를 '대적지도부'로 바꾸고, 각종 통일기념시설물을 제거하며, 학생들의 지리 교과서에서까지 "국토의 2면이 바다"라고 수정하는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통일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김일성 일가 신격화 및 3대 세습 독재정권의 폭압 아래 신음하고 있는 우리 동족을 구출하는 자유통일을 위해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 88. 올해 5월 미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미국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앞으로 하원 본회의와 상원 본회의 통과를 거치면서 북한인권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높여주시고, 미국이 조속한 북한정권에 대한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취하여 자유통일을 앞당겨 주소서.
  • 89.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며, 반기독교적 흐름을 끊고 성경적 가치관을 수호하는 대통령을 세워주셔서 북한동포들의 해방과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복음의 북진과 서진을 인도하여 주시고, 다시 한번 미국과 한국의 교회가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섭리 역사를 일으켜 주옵소서.
  • 90. 지난 8월 15일, 기존 '자주, 한민족, 평화'라는 기조에서 '자유, 인권, 번영과 국제공조'로 중점을 바꿔 보다 확실한 자유민주적 통일의 방향성을 설정한 8.15 통일 독트린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대내외적 환경을 조성하시고, 북한 동포들이 계속해서 복음을 비롯한 더 많은 외부 정보를 접하게 하소서.

===# 주일(일요일) #===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제목
  • 91.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92.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더욱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며 한국 교회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온전한 일꾼들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 93.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예배와 교회 활동이 회복되고, 성도들이 온라인을 벗어나 하께 올려드리는 예배의 기쁨과 공동체의 사랑을 경험하여 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 94. 최근 여러 사회적 논란과 내부 문제들로 인해 세상의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사역을 통해 사회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기적 행태와 분열을 버리고 화합함으로 말미암아 무너진 신뢰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 95.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한국 교회가 진리와 정의에 입학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또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성도들이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갖고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육하여 법적 혼란과 억압 속에서도 교회가 성경적 입장을 온전히 선포하며 이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 96. 다음 세대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자신을 깨닫고 그속에서 참된 정채석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가치가 존중되는 교육체계 속에서 올바른 신앙과 윤리를 배움으로 말미암아 시대를 견인하는 복음의 사명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게 하옵소서.
  • 97.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가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동성애와 성윤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사회적 압력과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 98.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자유하게 하시고 학교와 사회에서 폭력과 왕따 문제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성적 유혹과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받고, 순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 99. 청소년들이 말씀 안에서 자신의 삶의 목적과 비전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동적인 영적 리더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 100. 가정의 해체와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해 방황하는 다음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청소년이 안정감과 보호를 느끼며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가정이 신앙의 요람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5. 집회 절차와 내용

주최 측 실황 중계 (유튜브)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6]를 시작으로 찬양 공연과 개회사, 찬양, 설교, 기도회, 각계각층 사람들의 발표와 호소(주로 일반 시민들), 각 교단 대표들의 선언문 낭독, 기도, 축도 순서로 긴 시간 동안(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시청 광장과 여의도, 경복궁역 등에 인파를 나누어 집회를 진행하였다.

외국인 연사로 미국 장로교 총무[7] 브라이언 채플, 영국 Christian Concern 대표 안드레아 윌리엄스, 독일 본 신학교 교장 하인리히 덕센이 초청되었고, 연단에서 유럽에서의 역차별 사례를(전도하다가 구속된 목사, 부모 동의 없이 성전환 수술 가능한 지역들, 남자가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여탕에 침입한 사건들 등) 소개하였다.

의사와 교수가 나와 법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고등학생 대표들은 이 집회를 비판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해 언급한 부분들을 비판하였다.[8] 김양재 목사는 우리 모두의 죄, 동성애자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부르짖는 기도와 더불어 낙태를 비판하였다.[9]

오정호 목사와 다른 기독교단체의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모범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들, 교회 내 교권주의, 세상에 세를 과시한 것을 회개"하자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집회는 조직위 추산 현장 110만, 온라인 10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경찰 추산 인원은 23만 2천 500명이다.

6. 선언문 발표

집회 측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기 위한 1000만 기독교인 1027 선언문"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하였다. #

===# 전문 #===
지금 우리는 가치관이 흔들리고, 가정과 사회의 기초가 무너져가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성 오염과 생명 경시로 가정과 다음 세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에는 핵이, 어깨에는 수천조의 가계 빚이, 허리는 인구 소멸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교회는 무릎 꿇어 회개합니다. 아울러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 천만 기독교인은 대한민국이 생명의 나라, 자유의 나라, 창조의 나라, 기적의 나라가 되도록 섬기고자 합니다.

1. 생명의 나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은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생명을 경시하며 가정을 붕괴시키고 역차별을 조장하는 동성혼의 법제화를 반대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도 제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마약과 중독, 각종 폭력으로부터 지켜내야 합니다. 가정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2. 자유의 나라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신앙, 언론, 사상,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주목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할 것을 약속합니다.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의 신장을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3. 창조의 나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에 힘입어 사회의 전 영역의 역동성이 보장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영적 도약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식민 지배와 전쟁의 상흔을 딛고 경제대국의 은혜를 받은 나라로서 더 많은 나라들을 섬기고 돕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역사에 유례가 없는 번영을 이룩한 기적의 나라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세대 간의 단절, 지역 간의 감정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해소될 것을 기대합니다. 자유 평화 통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기적같이 도래할 것입니다. 사회의 통합을 위해서도 교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2의 기적을 꿈꾸며 교회가 가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5. 빛과 소금으로 섬기는 교회

한국교회를 세계 선교와 복음화의 전초기지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모든 현안에 참여하고 섬김으로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빛으로, 정화가 필요한 곳에서는 소금으로 섬기겠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요구>

1. 정부는 동성 결합을 사실혼 관계와 같게 취급하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위법한 자격 관리 업무 처리 지침을 즉각 개정하기 바랍니다.

2. 법원과 헌법재판소는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을 허용하거나 동성 결합 합법화의 길을 여는 판결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3. 국회는 남자와 여자 이외 제3의 성 젠더를 인정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또는 평등법 같은 악법은 제정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4. 교육부는 초·중등 교과서에 있는 동성애를 조장하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내용을 삭제하고 건강하고 교육적인 내용으로 대체해 주기 바랍니다.

주후 2024년 10월 27일
대한민국 1000만 성도 일동

7. 논쟁

7.1. 한국 개신교 내부 갈등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처음 알려졌을 때부터 한국 개신교 내부에서 각자의 관점 차이에 따른 강력한 논쟁이 벌어졌다.

반대 대열에서 연대하게 된 기독교 단체로 유명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10]을 필두로, 교회의 부정부패를 추적 색출하는 데 앞장선 '교회개혁실천연대'[11],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산하 '생명선교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대한감리회 농어촌선교회를 비롯한 감리교 교단 산하 위원회들, 13개 개신교 교단들의 연합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12],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과 같은 단체들과 여러 유명 목회자들[13]이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14]

이에 맞서 복음법률가회, 모든성경의신적권위수호운동협회(성수협)가 기윤실이 비성경적이고 부당하게 비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전국시민단체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는 아예 규탄 기자회견을 펼쳐 여론전에 임했다. 그리고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기윤실과 개실연(교회개혁실천연대)이 한국교회를 두고 스스로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왔다며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있던 당시까지 예시로 들며 비난했다. #

한편 언론 보도를 통해 집회 시작 전인 10월 20일 전후로 대형교회인 우리들교회, 지구촌교회에서 '10.27 연합예배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대한 후원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러한 분열을 감지한 분당우리교회는 양측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성도들의 참여에 대해서도 교회의 사정마다 다른데, 상술한 분당우리교회을 비롯한 일부 교회는 소속 신자들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했지만, 반대로 몇몇 대형교회는 대학생 신자들까지 참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

한편 조직위 측은 연합예배의 정치화를 강력히 우려하여 블랙리스트 1순위 전광훈과 일체의 관련이 없음을 공식 표명했으나, 정작 전광훈 측은 오히려 조직위 중 한 명인 손현보 목사가 자신에게 광화문을 하루라도 비워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주장해 말이 엇갈렸다.[15] 또한 전광훈을 지지하는 극우 개신교도들 개개인은 조직위의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예배 헌금 시간 中 정치적 발언을 하여 큰 물의를 초래했다.[16][17]

7.2. 100대 기도제목에 대한 논쟁

100대 기도제목의 내용을 두고 페미니즘 계열, 개혁교계, 그리고 얼라이 교계 측의 반발이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의 기도문은 "페미니즘이라는 악한 사상과 그 사상에 물든 영혼들"이라는 기도로, 이는 페미니즘을 악으로 규정하고 분리하며 혐오하는 기독교인으로 해석될 여지가 강했다. 또한 37번[18], 39번[19], 40번[20] 기도문도 냉소적 비판을 받기 너무나 쉬웠다.

오래 전부터 청년 사역에 임해왔던 익명의 목회자는 “기성 목회자들은 청년들에게 '성적으로 순결할 것'을 말하기 전에, 과연 기성세대는 청년들에게 거룩한 성관계의 본을 보여 왔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21]이라며 “우리 사회를 극단적 경쟁사회로 몰아넣고, 자신의 탐욕을 최우선으로 삼아 빈부 양극화를 최악으로 치닫게 하여 청년들로 하여금 자녀를 출산할 기회, 양육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만든 주범들이 ‘딩크는 회개하라, 비혼은 회개하라’고 말하는 꼴”이라며 비판했다. 더 나아가 이러한 기도문을 적은 조직위가 과연 오늘날 청년들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있는지, 혹은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 살고 있어 현 실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우려된다”라 평하기도 했다. #

기독교 좌파 계열 측도 100대 기도문이 오히려 혐오와 차별을 조장시킨다며 비판한다. 이에 속한 섬돌향린교회는 문제를 가진 100대 기도문에 반박할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역전을 이루는 평등세상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이라는 이름의 기도문을 발표하기도 했다.[22] 아울러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김디모데 소장도 연합예배를 비롯한 시내에서 벌어지는 기독교 집회 자체에 반대하며 이를 규탄하는 95개 반박 기도문을 남기기도 했다.

7.3. 신학적 의문

이 연합예배를 단순히 동성애 등의 성소수자나 차별금지법 철폐 이슈를 넘어 방법에 있어 신학적으로 올바른지 의문을 제기하는 입장이 있다. 비기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반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더라도 신학적으로 올바른지의 여부는 그거대로 다른 문제다.

이 연합예배의 목적은 주최 측이 "악법"으로 규정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대한민국에 도입되는 걸 저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의 예배와 기도,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어야 하는데 세상을 향해 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십계명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제3계명이 있으며 하나님을 위한다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한다면 십계명을 위반한 것이다. 악법 저지를 위해 기도할 수 있으나 그것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은 문제라 할 수 있다.[23] 예배, 찬양, 기도를 시위의 도구로 사용하면, 비기독교 측에서는 기독교를 예배당에서 일요일에 시위하는 종교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예배, 찬양, 기도 등 개신교의 모든 종교 행위를 정치 행위로 오해하게 된다는 것. https://veritas.kr/news/37458[24]

주최 측의 목표는 200만 명이 모이는 것인데, 이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집회의 성격이 종교집회가 아닌 정치집회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예배라면, 얼마가 모이든지가 중요하지 않은데 숫자를 내세우는 것은 자칫 힘을 과시하려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여기에 '큰 기도회'라고 지칭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하나님을 대상으로 해야하는 예배나 기도를 인간의 기준에서 많이 모인다고 크고 작다는 수식어를 붙여 규정하는 것은 모순된 행위로 볼 수 있다.[25]

이토록 꾸준히 제기된 정치적 집회라는 비판에 대해서 조직위는 정치 집회가 아닌 예배라고 밝힌 상태이다. 그러나 '정치적'이란 의미는 단순히 노골적인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뿐 아닌, 입법에 영향을 주는 의미에서도 해당되는데, 조직위의 반박은 예배이기 때문에 정치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거나 정치색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모든 성도는 모이자"는 구호도 논란거리다. 이 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이 논리대로라면 바알에게 무릎 꿇은 사람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 참여하지 않는 신자는 바알을 따르는 신자인 듯한 압박감을 주고 있다. 이는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이며 이미 이 예배에 참여하지 않거나 반대하는 교회나 신자를 비난하고 정죄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당장 주최측의 손현보 목사가 세계로 교회 예배에서 반대하는 집단을 '사탄, 마귀, 바퀴벌레, 이완용'이라 비하하는 설교를 하기도 했다. 해당 설교 영상에서 자신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들을 가리킨 것이라 했지만, 그렇다고 그 발언이 논란이 되지 않는다고 보긴 어렵다. 또한 이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이 과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성도라 단언할 수 있는지도 의문점을 낳고 있다. #

7.4. 당위성 문제

차별금지법안은 집회 당일 기준 2021년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발의된 적이 없으므로 2024년 10월 말에 이 법안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 당위성은 부족하기에, 정말 차별금지법 반대를 실질적인 명분으로 집회를 개최한 것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있었다. 이 중에 박영돈 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한국에는 차별금지법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 법이 국회에 두 번 발의되었으나 지금은 폐기되었다. 다시 상정하려는 시도도 없다. 그런데 차별금지법 반대 구호를 내세우니 다시 그 법에 관심을 환기시키는 역효과만 불러올 수 있다"라면서 우려를 표했으며, 보수 및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에서 유포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흑색선전을 두고 "동성애가 합법화되면 그것이 죄라고 설교만 해도 잡혀간다는 등 아주 극단적인 사례를 부풀려 과도한 두려움을 자극하고 있다"며 "캐나다 개혁교회 같은 데에서는 동성애가 성경에 반하는 죄라고 설교해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베리타스 실제로 이 시기를 전후로 전한길 등의 유명 개신교 신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차별금지법에 대한 흑색선전을 인터넷에 유포했다.

그러나 보수 및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에서 아직도 성적 지향이 법안 내용에 포함된 것을 두고 차별금지법을 반대할 여지가 남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2024년 7월에 대한민국 대법원이 동성 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을 때, 한겨레 등의 진보진영 언론에서는 차별 철폐의 첫 걸음에 초점을 맞췄지만 ( 한겨레 기사, 한겨레 사설), 보수 개신교계 언론인 국민일보에서는 이를 다루는 기사에서 보수 개신교계 시민단체의 반대 시위를 담은 사진을 내세우고 기사 말미에 이러한 단체가 "상속제도, 국민연금보험과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에도 동성결합 상대방을 포함·적용하는 것으로 확장될 수 있어 사회 혼란을 초래할 게 자명하다"라고 우려하는 내용을 짤막하게 실었으며, 관련 사설은 '이 판결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우려한다'는 요지의 내용으로 채웠다.

8. 기타

  • 수도권 외 지방의 교회 중 교회의 정례 예배를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오려 한 여러 교회가 있었는데, 이 문제는 각 교회들이 예배 시간을 앞당기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 11월 21일에는 코리아나 호텔에서 주최측의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을 반대하는 10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라는 언급도 있었다. 연합뉴스

9. 집회 후 반응

  • 이에 대한 논쟁이나 이후의 보도와는 별개로 일요일 집회 당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에 따라 휴일 서울 도심 교통 통제와 # #소음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다만 이번 사례에 한하지 않고, 광화문 광장은 끊임없이 벌어지는 도심 집회들로 인해 예전부터 계속 휴식을 하려 온 시민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다.
  • 일부 언론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질서정연하게 집회에 참여하며 이러한 혼란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 # #

9.1. 언론사별 보도

개신교 등의 기독교 계열 언론은 ✝️로 표시한다.

9.1.1. 진보성향 언론

주요 전국 일간지

9.1.2. 보수성향 언론

주요 전국 일간지

9.2. 각계각층의 입장

9.2.1. 긍정적 입장

보수 가톨릭 교회 신학자들은 차별금지법에 대해 이전부터 우려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01526 http://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51287 https://www.christiandaily.co.kr/amp/news/128356 대표적인 가톨릭 신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개신교 측에서는 교회들을 돌아다니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던 조평세 박사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계 목회자 분들이 이번 연합예배의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청년 세대의 의견을 하나하나 물어봐주시고 그것을 적극 반영해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을 앞세우고 세워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10.27 연합예배에서 청년 참여율이 높았던 이유로 파리올림픽, 안창호 청문회 논란에서 기독교인들이 받았던 충격 등을 꼽았다. #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양국의 국민들은 비슷한 정신적, 도덕적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반에는 전통적 가치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지 발언을 표했다. 페이스북 링크

9.2.2. 부정적 입장

이만열 교수는 이 집회를 비판하였다. 교계 내의 기독교 부패 감시 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 진보 기독교 정통 교단인 느헤미야 교회협의회, 성서한국과 같은 기독교 단체들은 공동 주관한 예배에서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조직위가 "차별과 혐오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온상이 되어 버린 한국교회의 죄를 용서하소서"라고 공동 기도를 올렸다. 성공회 용산나눔의집과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53개 단체와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오세찬 등 214명은 연합예배가 "우리 사회가 오랜 시간 동안 힘써 온 포용과 다양성, 인권 존중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이며 다수의 이름으로 소수의 인권을 침해하는 시도"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

10. 관련 문서



[1] 광복 이후부터 화요일로 시작되는 평년이거나 월요일로 시작되는 윤년으로 2024년이 되기 전까지 10월 27일이 일요일인 해는 1946년, 1957년, 1963년, 1968년, 1974년, 1985년, 1991년, 1996년, 2002년, 2013년, 2019년이다. [2] 사무엘상 11장 14절에서 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삼기 전에 한 말이다. 길갈은 지명으로 히브리어로 גִּלְגָּל라 표기한다. 갈길의 오타가 아니다. [3] 각종 안내영상 게시,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에 참여 [4] 대전 새로남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다른 대형교회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다. [5] 6.25 전쟁에 대한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에 이승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 있는 내용이다. # [6] 오세훈 시장은 스테파노라는 세례명도 있는 가톨릭 신자이다. 축사에서 성경 구절을 근거로 말하면서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했다.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이 놀라울 것도 없는 게 이 연합예배에 참여한 교단들 중 가톨릭을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우호적으로 보는 개신교단들도 있기 때문이다. 예장통합,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공식적으로는 참여하지 않고 개별 교회만 참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가톨릭에 대해 중도적 입장인 예장백석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반가톨릭으로 출발한 예장합동도 가톨릭에 열린 대형교회 목사들이 있다. 그리고 사회문제를 대할 때 통하는 측면도 있다. 적어도 차별금지법 입법반대라는 공통의 이슈를 안고 있기 때문. ( 사립학교법 이슈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낙태 반대 운동 등을 함께 활발히 해왔다. 또 미국 가톨릭주교회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7] Stated Clerk [8] 기윤실이 현행 학교에서 동성애를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미 학교에서 젠더 이데올로기를 가르치고 있어 또래들이 거리낌없이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기윤실의 주장을 반박했다. [9] 이 과정에서 전두환 정권 산아제한 정책을 간접적으로 비판.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인구 과잉으로 경제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산아제한을 실행할 필요는 있었다. [10] 해당 단체는 개신교에서 꽤 유명한 인사들인 손봉호, 이만열 등 보수 교회 내 정치적 중도파~온건 진보파들이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중인 기독교 사회참여 단체다. 그러나 대체로 중도주의에 가까운 스펙트럼인 이 단체조차 보수 교계에서는 진보파라고 예전부터 비난하고 있었다. 일본의 극우지 월간 하나다에서도 확대재생산한 김정은 충성명단 가짜뉴스를 보면 개혁관련 개신교 단체와 특정인물 이름이 비틀린 채로 표기되었는데 기윤실도 비틀려 표기되었다. (설기원이라는 떡집으로 왜곡되었으나, 실제로는 기윤실을 언급하려는 의도였던것으로 보인다) 상세는 문서 참조. [11] 손봉호 교수가 설립에 관여한 단체 [12] 사랑의교회를 세운 옥한흠 목사가 주축이 되어 만든 교계 연합체로 보수와 진보 교단이 모이는 곳이다. [13] 김동호 목사, 최일도 목사, 박영돈 교수, 최인혁 CCM 가수 등 [14] 최일도 목사는 왜 저출생, 고독사 문제는 외면하고 법 철폐에만 매달리냐고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15] 연합예배 조직위원회를 이끈 손현보 목사는 연합예배 이전의 한 설교에서 전광훈에게 '혐오 발언 금지'라는 조건을 걸어 초대하려 했다며 스스로 말한 적이 있긴 하다. 또한 과거 2021년 고신총회에서 전광훈의 이단성 문제를 다룰 때 "이단으로 규정하는 건 옳지 않다"고 신중론 입장을 보인 적도 있다. [16] 이에 전광훈 측은 마무리 축도 역할을 이재명을 만난 바 있던 장종현 목사가 맡았다는 이유로 연합예배를 좌익 집회로 간주했으며, 그렇기에 자신들의 독자 행동이 당연하다고 주장한다. [17] 이후 조직위는 전광훈 측의 난동과 무관함을 공식 표명했으며, 그들의 난동 때문에 겪었을 참가자들과 일반 시민들의 불편에 유감을 표했다. 또한 손현보 목사가 담임목사로 재직 중인 '세계로 교회'는 예배 다음 날 전광훈을 저격한 듯한 이단결의 촉구 성명서를 포고했다. [18] 결혼 관계 내에서만 성관계 허락, 그 외의 성관계는 죄악 [19] 딩크부부는 회개하도록 [20] 저출산 비혼주의 물결에 청년들이 미혹당하지 않도록 [21] 당장 올해만 봐도 한국교회 주류교단 중 한 곳의 전 총회장이 불륜스캔들로 시끄러웠지만 임기를 다 마쳤고, 시무하는 교회에서도 은퇴 형식으로 10억에 가까운 전별금까지 받은 사례가 있다. 문제는 이런 일이 교단을 가리지 않고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22] 관련자료, 페이스북 자료 [23]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을 인간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를 커다란 신성모독 및 범죄로 보고 있다. 사무엘상 4장에는 여호와를 멸시한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법궤를 들고 블레셋과 싸우다가 죽고 법궤는 빼앗긴 이야기가 이를 잘 보여준다. [24] 구약성경 에스더기에는 유대인들을 죽이려는 하만의 음모를 막기 위해 행동한 모르드개와 에스더에 대해 다루지만 에스더에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이름은 조금도 등장하지 않으며 예배나 기도 형식으로 행동한 것도 아니다. [25] 실제로 많은 교회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대에 모이는, 가장 많은 교인들이 모이는 예배를 대예배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에 크고 작음이 있을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아 최근에는 대예배라는 표현을 지양하는 교회도 늘고 있다. [26] 천주교 서울교구가 1946년에 창간했지만 지금은 어떠한 종교와도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