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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000> 히지카타 토시로 [ruby(土方 十四郎, ruby=ひじかた とうしろう)] | Hijikata Toushir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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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나이 | 27세 → 29세(2년 후) | |||
생일 | 5월 5일 | 황소자리 | |||
신체 | 177cm, 64kg | A형 | |||
가족 | 이복형 히지카타 타메고로† | |||
이명 | 귀신 부장(鬼の副長) | |||
소속 | 진선조 | |||
직위 | 부국장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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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000> 모티브 | 히지카타 토시조 | ||
통칭 | 토시[3], 히지카타 씨[4], 부장님[5] 히지카타 군[6], 토시로 씨[7], 마요라, 마요라13[8] | |||
좋아하는 것 | 마요네즈, 담배, 오키타 미츠바 | |||
싫어하는 것 | 소고가 괴롭히는 것 | |||
배우 | 야기라 유야[9] |
[clearfix]
1. 개요
"나는...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다!"
동란편에서 완전히 부활한 후.
은혼의 등장인물. 작 중
진선조의 부장.[10]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은
신센구미의
히지카타 토시조라고. 동란편에서 완전히 부활한 후.
학산 정식발매판 코믹스 초기판에는 표준 표기를 준수했는데 왜 히지카타만 도시로가 아니라 토시로가 되었냐 하면 전체 이름 공개가 상당히 늦었기 때문이다. 연재분으로는 75화, 단행본으로는 9권으로, 정발판도 표준 표기를 포기한 이후에 완전한 이름이 공개되었다.
2. 특징
2.1.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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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의 특징은 흑발, 청회색 눈[11], 또렷하고 올라간 눈매와 가운데로 몰려 붙은 V자 앞머리.[12] 딱 두번 앞머리를 까고 등장한 적이 있다. 영혼교체편에서 긴토키의 육체가 되자 앞머리를 넘겼고, 극장판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도 앞머리를 깐 채 등장했다.
특히 진중하고 분위기 있어서 인기가 많다. 야규편에서는 스낵 스마일에 찾아가자 직원들에게 엄청난 환영을 받았고[13], 호스트편에서도 쿄시로가 그와 오키타 소고의 얼굴을 보고는 바로 호스트로 캐스팅할 정도.
2.2. 성격
우는 아이도 눈물을 그친다는 진선조 귀신 부장으로 불린다. 어떤 상황에서도 민감한 신경을 꺼두지 않고 동공 열린 무시무시한 눈빛을 거두지 않는 기백을 자랑한다. 바보들이 가득한 진선조의 유일한 정상인으로 진선조가 멀쩡하게 돌아가는 건 99.9% 토시로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쪽도 나사 빠진 면이 있긴 하지만[14] 망가져도 폼을 잃지 않는다.[15]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툴툴 거리면서도 전부 들어준다. 모두에게 그렇지만 특히 아이, 미성년자, 여성 같은 약자들에겐 더욱 약하다는 설정이 있다. 또한 주변인물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혼자서 독박을 써서라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자존감이 낮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위에도 서술했듯 자신을 희생시키며 몸을 막 다뤄가면서까지 타인을 지키려 하고, 다른 이가 본인을 사랑하면 불행해질 것이라 생각하여 까칠하게 대하거나 밀어낸다. 이는 암울했던 과거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힘든 유년기를 겪고 극도로 낮아진 자존감으로 인해 자신을 타인보다도 소중히 여기지 않거나 정신 기저에 '나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을 수 있다.
귀신 부장이란 별명과 얼음장 같은 외모와는 달리 눈물이 많다. 이런 면에선 꽤나 순진할 정도인데, '이웃집 페도로'[16] 등의 아동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곤 하며, 장례식편에서도 다른 인물들보다 훨씬 크게 오열했다. 심지어 겁도 매우 많다. 모기편에서는 "마요네즈 왕국을 찾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갖다대며 장독에 다급히 몸을 숨긴다. 사신편에선 시체 담는 통을 열었을 때 그 통 안에 있던 긴토키가 히지카타를 놀리기 위해 귀신인 척 하는 바람에 심히 놀라 거의 날라가는 장면도 나왔다.
그래서인지 '성욕'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삶을 산다. 성적 농담도 아예 못한다. 남성의 성기를 '거기'라며 매우 순화시켜 말하고 그마저도 얼굴을 붉히며 더듬더듬 말한다. 만약 작중에서 히지카타가 성적 농담을 한다면[17] 십중팔구 상대방의 성적 농담에 받아치려 애쓴 것이다.[18]
영혼교체편에선 긴토키의 몸에 있을 때 해결사 직원들의 월급과 집세를 냈는데, 한 독자가 이 돈의 출처를 묻자 작가가 '자기 통장에서 이름만 바꾼 상태였다'고 대답하였다. 즉, 히지카타가 긴토키 대신 월급과 집세를 내준 것.
2.3. 귀신부장
진선조의 실질적인 지도자. 곤도가 진선조의 정신적 지주이자 조직을 뭉치게 하는 구심점이라면, 히지카타는 그 외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나머지 모든 일을 담당한다(…). 작중 취급은 요로즈야 긴짱에서의 긴토키와 동급으로 진선조의 색깔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사람이다.[19] 그리고 그 외에 곤도 이사오에게 딴지 거는 역할, 오키타 소고와 싸우는 역할[20], 야마자키 사가루를 질타하고 혼내는 역할[21]까지 도맡아 한다. 또한 조직 내의 군기반장으로 정신 나간 진선조 대원들을 다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진선조를 소중히 여겨서 자신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지키려 한다.위에 서술된 역할들만 봐도 알 수 있듯 부국장으로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외부로는 많은 업무량과 양이지사들에게, 내부로는 오키타의 살인미수급 괴롭힘에 시달린다. 게다가 국장이라는 작자가 스토커짓(...)으로 바쁘고, 오키타는 툭하면 땡땡이를 치며 사고를 몰고 다니니 바쁠 수 밖에 없다. 진선조의 거의 모든 뒤치다꺼리 담당인건 물론, 모든 대원들이 히지카타만 쭐래쭐래 찾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주변 인물들(특히 이 사람들)의 기행에 자주 희생양이 되기까지 한다.
이면에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한다는 말도 듣는다. 진선조 자체가 마츠다이라에 의해 조직되었고, 시골 출신들이 많아 정치적으로는 입지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조직을 지키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더러운 일도 자청하는 것이라 추측된다. 귀신부장 귀신부장하며 진선조 대원들의 공포의 대상이라고는 하지만 알고 보면 대원들은 히지카타를 많이 무서워하진 않는다. 오히려 히지카타에게 바락바락 큰소리치거나 대드는 모습도 보인다. 할복하라는 히지카타에게 할복은 나중에 하겠다 하며 되려 히지카타 보고 할복하라고 한 대원도 있다. 물론 이럴때는 히지카타가 바보짓으로 규율을 어기기 때문. 하지만 그 이외에도 무서워하는 모습보다는 진심으로 존경하고 믿고 따르는 느낌이 강하다.
2.4. 전투력
전투에서는 귀신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늘상 목숨을 건 극한의 실전에서 쌓은 경험과 천성적으로 타고난 짐승적 감에만 의존해서 싸운다. 하지만 그런 모습 아래에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피나는 노력이 깔려 있었다. 즉 그 실력은 결코 재능에만 의존해서 생긴 어설픈 게 아니었다. 단점은 너무 감에 의존해 야수와 같은 검술을 펼치므로, 적의 페이크와 수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때문에 싸움에 접어들면 엄청나게 피를 뒤집어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22]
라이벌 격인 긴토키 보다 한 수 아래라는 설정이다.[23] 물론 히지카타도 어렸을 적부터 가시아귀라고 불리며 싸움을 달고 살아온데다, 이후 특수경찰의 부장직[24]으로 현역에서 뛰고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자다.
2.5. 마요라
마요네즈는 만물 삼라만상에 어울리는 올마이티 아이템이라고!
애니메이션 166화[25]
자타공인
마요라를 넘어 아예 이름자체가 마요라의 동의어로 통하는 역체 마요라.[26][27]
마요네즈를 광적으로 좋아하며 모든 음식에 마요네즈를 뿌린다기보다는 부어 먹는다[28]. 아니, 음식을 마요네즈에 섞어먹는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29] 밥이나 샐러드[30] 같은 음식은 물론이거니와, 볶음밥, 돈까스 덮밥, 라멘 같은 기름이 철철 흐르는 음식에도 마요네즈를 넣어서 먹고[31][32], 커피에도 부어 먹고, 심지어 마요네즈 한 통을 음료수 마시듯 쭉쭉 빨아먹는 기행을 몇 번이고 선보이기도 한다.[33] 본인은 이렇게 만든 음식을 히지카타 스페셜이라 칭하기도.애니메이션 166화[25]
그래서 긴토키 일행 및 오키타는 히지카타 스페셜을 개밥이라고 일축하여 부른다. 그러나 개들조차 극중에서 싫어한다. 사다하루 역시 이 히지카타 스페셜을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가출했을 때 히지카타가 경찰견 입단 테스트랍시고 4종류의 성분만 차이 있는 마요네즈를 가져다가 오늘 자기 기분에 따라 먹을 것을 고르라는 명령을 하자 몇 번 냄새를 맡더니 오만상을 찌푸렸고, 나중엔 보상이라며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서 주자 공포에 빠져 황급히 데려온 강아지를 물고는 도주해버렸다. 이렇게 누구든지 히지카타가 밥 먹는 광경만 봐도 기겁, 구토, 소화불량 증세를 호소한다. 히지카타의 잘생긴 외모에 혹해 그에게 호감을 보이던 여성들도 그가 밥 먹는 광경을 보면 다 도망간다. 마요라 13이 등장하는 편의 심리 묘사를 보면 이에 상당히 상처를 받은 듯하다.
본인 말로는 마요네즈 만큼 맛있는 식재료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다. 마요네즈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나 뭐라나[34].
근데 이게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를 이용한 개그가 가끔씩 나오는데, 주로 다른 사람이 배고파하는 대상에게 먹을 걸로 놀리면, 자신도 마요네즈로 그 대상을 놀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물론 배고파하던 대상은 당연히 마요네즈에는 별 관심을 안 보이지만, 마요네즈를 갖고 진심으로 약올리려는 히지카타의 표정 때문에 짜증이 솟구친다.
마요네즈 예찬은 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으며 담배 브랜드도 마요보로이고 가지고 다니는 라이터도 마요네즈 형이며[35], 애니에서는 들고 다니는 바주카도 마요네즈형이다. 휴대폰 배경사진도 마요네즈이다! 뜬금없이 마요네즈 왕국을 찾아 항아리를 뒤지기도 하고[36] 투구벌레 잡는 미끼로 마요네즈를 나무에 듬쁙 바르기도 한다.[37] 잠옷도 마요네즈 무늬다. 애니메이션 50화에서는 마요네즈에 마요네즈를 뿌린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166화에서는 커피에다 마요네즈를 타 먹었다.
그 외에 누군가의 사랑의 메신저를 자처할 때는 자신을 사랑의 전사 마요라 13이라 칭하기도 한다.
[38]
이같은 장면이 꽤나 임팩트가 큰 듯, 한일을 막론하고 포털에 히지카타 스페셜이라고 검색해보면 이걸 먹어본 사람들의 리뷰들이 산재해 있다. 그런데 이게 맛있다는 사람도 있다![39]
야규편에서는 만만치않은 케처라 키타오오지 이츠키를 만났다. 키타오오지는 자기 수련을 위해 싫어하는 케첩을 일부러 먹는다고 했으며 토시로도 그에 지지 않기 위해 자신도 마요네즈를 싫어하고 수련을 위해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누가 봐도 그냥 자존심 때문에 친 뻥. 그 전이나 그 이후나 계속 마요네즈 예찬을 하는 걸 보면 좋아해서 먹는 거 맞다.
포로리편에서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부슈 시절 오키타 소고의 "마세라티는 마요네즈를 넣어도 달린대."라는 말에 속아서 어느 부자의 마세라티에 장난으로 마요네즈를 급유했다가 폐차시킨 후 일명 마요라티의 저주에 걸렸다고 한다.
2.6. 애연가
작중 초반부터 나왔지만 상당한 골초로서 늘 폼 잡으면서 담배를 태웠다. 심지어는 격렬한 싸움 도중에도 담배를 놓지 않는다.
이 설정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도 시청자에게 욕을 먹고 표지에 출연할 때도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8권 표지에서 담배 없이 등장했다. '고등학생이 담배 피우는 것처럼 보입니다'라는 클레임이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하타 황태자가 표지에 출연했을 때 같이 나온 할아범이 담배를 멀쩡하게 피운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피우다가 오키타 소고의 음모와 사회적 금연 분위기에 밀려서 담배 한 대 피우려고 온 은하를 여행하게 되고 얼떨결에 은하의 지배자 브리저 대왕을 쓰러뜨리는 대활약까지 했으나 결국 고생만 싹 하고 담배를 끊었다.
하지만 다음 연재분에서는 다시 피게 되었다. 벗어날 수 없는 흡연자의 숙명. 일상을 생각하면 이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의 일완으로 보인다. 상사는 도움은 커녕 사고나 안 치면 고마운 수준이고 바로 밑에놈은 쉴새 없이 땡땡이 치고 자기를 골려먹는 데 바쁘니..
궐련만 피는 건 아닌지 긴토키와 몸이 바뀌었을 때 곰방대를 이용했다.
606화에 등장했을 때, 에도를 떠난 이후 금연을 한 듯하다. 그러나 작가 왈, 전자담배를 피고 있다고.
2년 후에도 결국 담배를 피고 있다.
2.7. 오타쿠의 패왕 톳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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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된 모습 |
은혼/진선조 동란편 에서 요검 무라마샤를 얻었는데, 그 검은 오타쿠 아들이 학교 수업은 안 들으면서 수학여행은 갈 거라고 우기자 분을 견디지 못한 어머니가 아들을 죽이는 데 쓴 검이었다. 무라마샤의 저주에 걸린 히지카타는 못난이( olleh tv 자막에서는 "덜떨어진"으로 번역) 오타쿠가 되어버렸다. 헤어스타일과 헤어밴드, 의상으로 미루어보아 다메남으로 유명한 오펜이 모티프로 보인다.
이 상태의 히지카타는 자신을 톳시라 부른다. 톳시의 인격은 히지카타의 인격과 별개로, 용기도 패기도 없는 완전히 글러먹은 오타쿠. 1인칭도 오레에서 '셋샤(拙者)', ' 보쿠'로 바뀌고, 말 끝에 ~ござる처럼 옛스런 어미를 붙이며, 모든 사람을 ' ~씨' (氏(~し))로 호명한다. 이는 80-90년대 오타쿠들이 상대방을 지칭할 때 さん이 아닌 氏를 즐겨 썼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오타쿠 말투를 사용하며, 오른쪽 팔뚝을 왼손으로 잡은 기묘한 포즈로 다닌다.[40] 일하면 지는 거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톳시의 꿈은 오타쿠의 정점, 오타쿠의 패왕이 되는 것.
게임, 만화, 애니, 아이돌 등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미소녀 사무라이 토모에 5000(고젠)인 것 같다. 소년 매거진 독자인 히지카타와 다르게 톳시는 소년 점프 팬이다. 트러블이라는 만화도 좋아하는 듯한데, 이 말을 들은 진선조 멤버들은 백번 양보해도 BOYS BE가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러블은 '소년 점프' 연재작이고 BOYS BE는 '소년 매거진' 연재작이다.) 휴대폰 벨소리는 무려 초대 프리큐어 오프닝곡이다. 원작에서 프리큐어 주제가 가사가 적혀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프리큐어 주제가의 멜로디가 그대로 나왔다. 은혼 제작진들은 저작권 같은 건 쿨하게 무시하고 내보냈다고. 당연하게도 토에이 측에서 항의가 들어왔다고. 만약 동란편이 더빙되었으면 벨소 리는...
오타쿠들이 대거 나오는 TV 프로에 출연해, 2D 오타쿠를 비웃는 아이돌 오타쿠에게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인 것은 똑같은데 어디서 우월감을 느끼냐고 대꾸하며 싸웠다. 뿐만 아니라 한정판 피규어를 사면서 감상용, 보존용, 그리고 실전용을 따로 구입하고 싶다는 막장급 대사를 날렸다.
톳시에게 침식당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진선조에서는 내분이 벌어지기까지 하는데, 결국 요로즈야의 도움으로 저주를 이겨내고 히지카타로 돌아와 전선에 복귀한다. 근데 벨소리는 여전히 프리큐어 주제가. (애니 초반부엔 엔카였다.)
톳시편에서는 히지카타가 오타쿠를 모으기 위해 톳시인 척을 하는데, 이때는 ‘브스스스스스스’하며 웃었다. 신파치는 히지카타의 앞주머니에 있는 담배갑과 이 웃음소리를 듣고 톳시가 아닌 히지카타임을 간파해냈다.
톳시를 연기하는 나카이 카즈야의 연기력은 정말 소름돋을 정도. 은혼 봄축제 2010(銀魂春祭り2010)의 오츠우 콘서트 파트에서 톳시 코스프레를 직접 하고 나왔다. 츠우역의 타카하시 미카코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창피한지 부르지 말라고 절규했다. (사실 나카이 카즈야은 매사 진중하고 성실한 성격이다.)
은혼 실사판 2편에서는 요검설정 대신 천인들이 연구개발한
국민들의 투쟁심을 제어하는 칩을 누군가에게 저격당해서 톳시가 되었다고 변경되어서 나왔고 여기서도
히지카타 토시로 역을 맡은 야기라 유야가 톳시의 연기를 선보였다. 예고편에서 원작을 초월하는 연기력을 엿볼 수 있다.
이 녀석의 등장 뒤 히지카타 관련 여성향 동인계에 일대 파란이 일었다. 기존 히지카타 팬들 중에선 톳시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톳시 덕분에 히지카타까지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다.
3. 행적
히지카타 토시로/작중 행적4. 인간관계
4.1. 요로즈야 긴짱
사카타 긴토키와는 앙숙으로, 분명 성격은 정반대인데 하는 짓은 완전히 똑같다. 그래서 탄생한 에피소드가 애니 48화, '닮은 사람끼리 싸우는 법이다.'[41] 이 둘의 싸움은 거의 초등학생이 싸우는 수준. 하지만 본래 사고방식이 닮은 탓에 결국에는 마음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대표적으로 사우나편(애니 48화), 수갑편(애니 166화), 치과편(애니 175화), 장례식편(애니 231화).[42] 특히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로 유명한 수갑편(애니 166화)[43]에서는 여러 사람에게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너네 사이 좋잖아" 라는 태클을 듣기까지 했다. 본인들은 극구 부인했지만…. 성격에서 비슷한 점을 들자면 둘 다 입맛이 특이하고(긴토키는 단 거, 히지카타는 마요네즈)[44] 귀신을 무서워하며[45], 치과를 무서워한다. 다만 닮은 것이 단순히 개그면모 뿐만이 아닌데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츤츤거리면서도 전부 들어준다던가 소중한 사람이 감옥에 투옥되어 버린다던가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이 죽는다던가 라이벌과 서로 마음을 터놓았음에도 결국 그 라이벌이 죽는 등, 행적도 닮았으며 무엇보다 주변인물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혼자서 독박을 써서라도 지키려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긴토키가 요로즈야 멤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이 히지카타. 긴토키에게 처음으로 완패한 걸 시작으로 자꾸만 시비를 걸고 티격태격한다. 자존심 탓에 인정은 안 하고 있지만 점차 긴토키의 실력과 성품을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듯 하다. 작중 초반에는 초딩 수준으로 싸워대기 일쑤였지만, 후반부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곤도가 연행되고 히지카타가 정신적으로 무너져 갈 때 긴토키와 티격대며 기운을 차리기도 했고, 긴토키가 그의 앞에서 곤도와 신센구미를 모욕하는 노부노부를 대신 패주었으며,[46] 최종장의 2년 후 시점에서 긴토키가 에도를 떠나있었을 때는 히지카타가 그를 직접 찾아 나섰다.
시무라 신파치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사이다. 둘 다 다른 인물들에 비해 비교적 정상인이다보니, 종종 함께 츳코미를 하며, 서로 대화하는 장면도 많다. 톳시로 빙의했을 땐 오타쿠 라이벌이 되기도.
카구라와는 야규편에서 처음으로 안면이 트이는데 평소 여자와 아이한테는 약한지라 그녀의 온갖 어리광에 몇마디 딴지만 걸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 장군암살편에서 카구라가 "토시!"라고 부르자[47]곧바로 "누가 토시냐!"며 철벽을 쳤지만 딱히 기분나빠하는 기색은 아니었다.[48]
4.2. 진선조
오키타 소고와도 매일 티격대는 사이. 부하이지만 시시때때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어릴 적부터 함께 해왔으며 자신보다 어리기도 하기 때문에 히지카타는 꽤나 너그럽게 넘어가는 편. 미츠바편(TVA 86~87)에선 오키타 남매를 걱정하여 위험한 일을 감수해냈으며, 쏘우편(TVA 148~149)에선 자살한 오키타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며 살리려고 애썼다.[스포일러] 종종 오키타를 믿다가 뒷통수 맞는 일도 많지만[50] 사실 오키타 또한 누나의 마음에 상처를 낸 사람이라고 여기며 못마땅해하지만 어디까지나 말만 그러할 뿐이며 속으로는 그를 상관으로 인정하고 따른다. 훗날 진선조가 해체되고 에도를 떠나게 됐을때도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민간인이 아닌 진선조 부장으로 대해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곤도 이사오는 히지카타가 거의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인물이며 모든 충성을 다 바친다. 진선조에 애착을 보이는 것도 모두 곤도가 있기 때문. 물론 곤도가 바보짓과 스토커짓을 하면 까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충성한다. 진선조 동란편에서 보여준 곤도를 향한 충성심은 감동적일 정도다. 또한 안녕 진선조 편에서는 곤도가 사망 위장을 하자 그대로 무너져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로 곤도의 존재가 큰 편이다.
야마자키 사가루는 그냥 갈군다. 틈만나면 그를 응징하는게 일상이다.[51] 야마자키의 바보짓과 히지카타의 응징은 진선조 내에서 주요 개그패턴이다. 야마자키의 인기투표 순위를 엄청나게 올려 준 주역. 그래도 직속부하를 나름대로 신뢰하고 있다. 잠입수사를 하다가 범인한테 낚인 야마자키를 문병와서 나름대로 위로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래도 작중 보통 존재감없는 '지미' 취급받거나 '죽음의 주문(자키)' 취급받는 야마자키를 그나마 인간답게 대우해 주는 인물은 히지카타뿐이다.
사사키 테츠노스케는 자신의 부관으로 시종을 들게 하고 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그의 경거망동한 행동때문에 울화통이 치밀어 오를 지경이었지만 곤도의 말을 생각해 눌러참는다. 하지만 이복형 이사부로에게 첩의 자식따위라며 모욕당하는걸 듣고나서는 곧바로 도발로 받아치며 성심성의껏 챙겨준다. 테츠 역시 초반만 해도 히지카타의 말은 귓동으로도 안 듣는 망나니였지만 이를 보고난 이후로는 히지카타의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이다.
사이토 시마루와는 시마루 자체가 이름만 있다가 후반부가 되어서야 추가된 캐릭터인데다가 일상편에서는 나오지 않는지라 큰 연관은 보이지 않는다.
하라다 우노스케와는 같은 차를 타고 순찰도는 사이. 같이 영화보고 감동받아서 운 적도 있다.
4.3. 그 외
[52]
소고의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와는 부슈에 있을 적 서로 짝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용기를 낸 그녀의 고백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어서'라는 이유로 일부러 심한 말을 해서 차갑게 거절했지만, 미츠바도 그걸 다 알고 있었다. 훗날 미츠바의 약혼자가 그녀를 이용했단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오키타 남매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으나, 결국 미츠바와는 최후까지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하지 못하고 사별한다. 해당 편 마지막에 히지카타는 몰래 울음을 삼켰다.[53] 후에 자신은 V자 앞머리 외엔 접수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적도 있다. 사실 현재의 히지카타는 '이성' 자체에 관심 없다는 묘사가 계속 나오므로 이성을 받아들일 일 자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무라 타에와는 접점이 많이 없지만 티격태격 한적이 꽤 있다. 야규편에선 다른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타에를 구하러 갔을 때 자신은 타에 때문에 여기에 온 것이 아니라며 착각하지 말라고 투덜거렸다. 인기투표편에선 둘이 전투적으로 계단 위를 구르며 싸웠는데, 너 때문에 곤도가 망가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며 짜증을 내었다.[54] 성전환편에선 타에가 비만인이 된 히지카타에게 고맙다고 말한다.[55] 그래도 나름 야규편에서는 타에를 해결사와 함께 구해주기도 했다. 또한 의외로 둘은 비슷한 면이 있다. 두명 다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자신보다 타인들을 과도하게 신경 쓴다.[56]
반대로 테츠의 형인 사사키 이사부로와는 바라가키편의 악연으로 인해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다. 테츠를 진선조와 함께 보내버릴 장기말로 쓴 데다가 편지를 써 테츠가 한 사람의 몫을 할수있게 된다면 다시 봐달라며 부탁했더니 그걸 총으로 쏘며 씹어버렸기 때문. 이 탓에 일국경성편에선 견회조와 같은 편이냐는 말을 듣자 바주카포를 쏴 제끼며 폭주하고 곤도에게 이대로 사다사다와 견회조를 없애버리자고 했다.[57] 여튼 보통 곤도가 개그치고 히지카타가 태클거는 역이지만 이사부로와 엮이면 역할이 반대로 바뀐다.
5. 가시아귀 토시
OP 11의 한 장면으로 히지카타의 유년기와 청년기 모습.
곤도와 토시로의 고향인 시골(부슈)에서 이름이 좀 알려진 한 부농이 첩에게서 몰래 낳은 자식. 어머니가 죽고 난 이후 갈 곳이 없었는데, 아버지가 죽고나서 갑자기 나타난 어린 이복동생을 다른 형제들은 모두 싫어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맏형인 히지카타 타메고로가 선한 사람이라 동생을 거두어 잘 보살폈으며 토시로도 거의 아버지 뻘로 나이 차이가 나는 큰형을 잘 따랐다.
그런데 토시로가 11살 때 마을에 큰 화재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 혼란을 틈타 부농인 히지카타가에 약탈을 하러 들이닥친 괴한들이 토시로를 해치려는 것을 보고 타메고로가 토시로를 감싸다가 눈을 잃고 만다. 이에 분노하여 혼자 그 괴한들을 소도로만 공격해서 도륙내버렸다. 다른 이복형제들은 그런 토시로를 보고 겁먹어서 더욱 멀리하기만 했고 이 때부터 토시로는 가시아귀[58]라 불렸다.[59]
갑자기 나타난 숨겨진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못마땅한 시선을 받으며 자랐고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건 큰형 타메고로 뿐이었다. 그런데 그 형이 자신을 구하려다 눈을 잃자 죄책감에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까지 더해져 히지카타의 심정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처럼 형인 타메고로의 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강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싸움에 함부로 뛰어들었다. 이 시절의 히지카타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망나니였으며 도장 파괴를 일삼고 남에게 괜히 싸움을 걸고 다니며 원한을 많이 샀다고 한다.[60]
그 후로 곤도 이사오를 만나기 전까진 쭉 혼자 싸우며 가시아귀로써 지내 왔던 것.[61]
그러다 곤도 이사오와 만나게 되었고 곤도는 오히려 그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 줬으며 곤도의 도장에 들어가서 검을 배우게 되었다. 그제서야 히지카타는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이후 곤도가 에도로 상경할 때 같이 따라와서 현재의 진선조 부장이 되었다. 성격은 이후 많이 고쳐졌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지는 걸 싫어하는 일면은 여전히 남았다.
6. 인기 및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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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긴토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보유한 캐릭터. 일본에서 실시한 제 1, 2회 은혼 인기 투표에서는 3위를,[62] 이후 3, 4, 5, 6회에서는 전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점프 표지에 긴토키와 함께 세우고 싶은 캐릭터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 결과 긴토키와 히지카타 둘이서 은혼 10주년 기념 표지를 장식했다. 은혼 2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잘생긴 외모 뿐 아니라 성격도 인기에 한 몫한 듯 하다. 빡빡한 원칙주의자에 엄하지만, 사고 치는 곤도와 오키타를 비롯한 진선조를 다 감싸안고[63], 어울리지 않게 모자라고 바보 같은 행동을 많이 하고 은근 미숙하지만, 진선조를 위해 모든 걸 불사한다는 반전 요소들이 많다.
BL로는 사카타 긴토키와의 커플링(긴히지, 히지긴)이 은혼 동인계의 가장 인기있는 BL 조합로 꼽힌다.[64] 애초에 원작에서 긴토키와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이 히지카타다. 그리고 오키타 소고와의 조합(히지오키, 오키히지)도 있다. 대부분 애증관계를 중점으로 풀이한다. 이외에도 곤도 이사오(곤히지), 시무라 신파치(히지신) 등 대부분의 남성 캐릭터들과 BL 커플링이 있다.
노말로는 원작 러브라인인 오키타 미츠바와의 커플링(히지미츠)이 가장 인기가 있는 편이다. 그 외에 작중에서 대면하여 겨룬 적이 있어 조금의 접점이 있는 야규 큐베와의 조합(히지큐베), 시무라 타에와의 조합(히지타에)도 있다. 카구라와도 종종 엮인다. 물론 성애적인 느낌은 없고 히지카타 입장에서 카구라는 '자주 엮이는 해결사의 꼬맹이' 정도로 등장한다. 사실 원작에서 히지카타가 다른 여캐들과 거의 엮이지 않아 이 조합들 외엔 히지카타의 노말 커플링은 많이 없는 편.
남성 캐릭터로서 대놓고 이런 모에함을 표방했기 때문에, 최고모에토너먼트 초창기에 팬덤의 충성심이 어마무시했다. 특히 은혼 팬이 아닌 다른 작품을 빨던 당대 여덕들이 긴토키는 잘 알지만, 그는 잘 의식하지 않았던 탓에 안티들이 넣는 견제 역시 잘 피해 다녔다. 그랬기 때문인지, 은혼 내에서 다른 진영[65]의 원탑캐를 저격하는 암살자 롤이 주로 그의 몫이 되었다. 추가적으로 07, 08 시즌의 준우승은, 모두 그의 숙적 를르슈 람페르지 팬덤과의 일기토 때문일 만큼 당대 를르슈와의 라이벌리는 대회 내외로 큰 화제성이 있었다.
7. 명대사
막부도 장군도 아냐. 내 대장은 그때부터 줄곧
이 사람뿐이었어. (단행본 3권 15화. 제1회 1위)
좋아하는 여자가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야. (단행본 16권 132화. 제2회 2위)
8. 기타
라이벌 기믹을 갖고있어서 그런지 작중 베지터 취급을 좀 받는다. 대표적으로 동란편에서는 톳시 상태의 자신을 긴토키가 내다버리려고 하자 "이건 나메크 성을 야무치에게 맡기는 꼴."이라며 애원했지만 긴토키는 "괜찮아, 넌 배지터야."라며 짓밟았고 호스트편에선 베지터의 트랭크스 배웅씬을 따라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편집장편에선 손오공 옷을 입은 긴토키와 베지터 옷을 입은 토시로가 싸운다.
만화 잡지는 주간 소년 매거진을 본다. 점프도 보긴 하는데, '매거진이 없으면 본다' 수준.
작가인 소라치 선생이 은혼 히지카타의 모델인 드라마 신센구미의 히지카타를 너무나 좋아해서 다른 캐릭터는 다 망가뜨려도 이 캐릭터만은 망가뜨리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하지만 그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 특이하게 괴악한 마요라와 오덕 컨셉으로 이미 망가뜨렸다는게 함정. 톳시나 성전환편 등을 보면 그런 말은 잊은지 오래인 듯. 거기다 등장하면서 꾸준히 깨는 모습들을 착실하게 쌓고 있다. 히지카타가 편애 받는 캐릭터라며 까던 사람들도 어느샌가 사라졌다. 그래도 공식 최고 미남 설정인데 얼굴은 계속 망가지질 않나 마요라에(+마요왕자) 니코틴 중독에 오덕에 TS에…[68] 히지카타 팬들은 그저 울뿐. 이제 해탈한 팬들도 보인다. 애니에서 유독 처절하게 망가진다. 태클도 만화책판의 쿨한 한 마디가 아니라 방정맞게 소리를 질러댄다(근데 이게 또 목소리는 좋다).[69]
진선조의 두뇌 포지션으로 머리가 아주 좋다. 부국장 자리에 오른 것도 두뇌가 명석하여 발탁된 것이며 진선조의 실질적인 지휘관을 맡고 있다. 또 삼천시계에서는 오른손에 건전지를 쥔 채로 왼손으로 생활하는 모습에서 양손잡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온라인 게임 몽키 헌터에서는 적을 끌어내겠다고 적 외계인과 똑같은 옷을 입어 사람을 혼란시켰다. 무기는 몬스터 헌터 전체를 뒤져도 찾을 수 없는 괴이한 광선총이었다.
OWEE 에피소드에서 닌텐도파라는 것이 밝혀졌다. 마리오를 무척 존경하는 듯. 세가파인 오키타 소고에 대한 태도를 봤을 때 단순한 닌텐도파가 아니라 닌빠가 아닐까 생각된다.
좋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붉은 돼지라고 한다. 참고로 마리오와 붉은 돼지는 톳시가 되기 전부터 좋아했다. 48화에서는 이웃집 페도로를 보고 어른의 감성도 자극하는 영화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돈이 상당히 많다. 그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당연하지만, 영혼교체 편에서 긴토키와 몸이 바뀌었을 때 신파치와 카구라에게 밀린 월급을 주었고 활약에 따라 더 얹어주겠다고 했으며 심지어 집세까지 내려고 했다. 긴토키가 계속 미뤄버린 집세와 월급이 꽤나 많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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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상 이유로 아들이 은혼을 보지 못하도록 가르친 훌륭한 아버지다.
시모네타는 물론이고 19금 내용도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는 부적합하다.
[2]
이쪽도 딸의 교육상 은혼을 못보게 한다고 한다. 거기다
부인도 성우인지라 양쪽 다 더더욱 신경쓴다고 한다. 역시 아버지의 마음은 똑같다
[3]
히지카타 타메고로,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곤도 이사오,
카구라.
[4]
오키타 소고,
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타에.
[5]
야마자키 사가루를 비롯한
진선조 대원들, 더빙판 한정
오키타 소고.
[6]
긴토키
[7]
오키타 미츠바
[8]
마츠다이라 쿠리코
[9]
키는 170cm,
긴토키 역할의 배우보다 15cm 가량작다
[10]
부장(部長)이 아니라
부장(副長). 즉 조직의 2인자라는 뜻으로 은혼 팬들은 부국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장과 구분하기 위해 차장 혹은 부부장으로 부르는 직위이나 일본어로는 전자는 ぶちょう, 후자는 ふくちょう로 각각 발음이 다르다.
[11]
애니판 채색 기준.
[12]
이 'V자 앞머리'라는 말은
사카타 긴토키가 자주 부르던 별명이 정착된 것이다.
[13]
참고로 이 장면은 작품 안에서 잘 나오지 않는 연출이다. '뛰어난 외모로 주변 일대가 난리가 나는, 환호를 받는' 식의 연출들은 작중에서 많이 찾기 힘들다.
[14]
식성이 심상치 않다.
[15]
물론 그런 면 때문에 역으로 다른 인물들이 비웃은 적도 몇 번 있다. 당연히 비웃은 인물들은 대부분 완전히 비정상으로 묘사된다.
[16]
작중에서
이웃집 토토로를 패러디한 영화.
[17]
예를 들어 상대방이 드립을 하면 "뭘 빨아!!"(?) 하는 식이라고 한다.
[18]
그 상대방은 90%가
사카타 긴토키다. 거의 만날 때마다 히지카타를 성희롱(?)하는 장본인.
[19]
실제로 작중 영혼교체편에서도 그 둘을 리더로 칭한다. 다만, 해결사에서 긴토키의 역할은 히지카타와 조금 차이가 있다. 긴토키는 곤도(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히지카타(실질적인 업무 처리)+오키타(인간병기) 세명 분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물론 해결사는 한가한 날이 더 많다.
[20]
사실 싸운다고는 하나 보통은 당한다.
[21]
이때는 딱히 야마자키가 크게 잘못한 것이 없을 때가 많다. 영고 야마자키..
[22]
야규편, 바라가키편 등.
[23]
긴토키와 두 번째 대면 때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단숨에 허를 찔리고 칼까지 부러진다. 그마저도 긴토키 입장에서 쓸데 없는 싸움을 피하기 위해 그를 베는 대신 상황을 종료시킨 것에 가까웠다.
[24]
말이 특수경찰이지 실제로는 강력범죄, 테러와 같은 대형 범죄 특화 조직인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나 다름 없다.
[25]
수갑편에서 커피에다 마요네즈를 뿌리는 걸 보고 긴토키가 따지자 한 말. 이후 긴토키가 계속 비아냥대자 긴토키의 파르페에 마요네즈를 뿌려버리고 강제로 먹였다(...).
[26]
구글에서 마요라(マヨラー)로 검색을 해보면 안다.
마요라 항목에도 여러 캐릭터가 있으나 히지카타가 압도적으로 많다. 가끔씩 볼 수 있는 마요라 캐릭터 순위 영상 및 게시물에서도 "굳이 1위를 볼 필요가 있냐?", "이건 1위부터 봐도 된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27]
실제 인물 히지카타 토시조는 단무지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28]
거의 모든 요리가 마요네즈에 함몰되어 원본이 보이지 않는 상태 그대로 먹는다(...).
[29]
거짓말 좀 보태자면 거의 주식 수준.주식 맞지않냐
[30]
샐러드야 마요네즈 드레싱을 많이 하지만, 다른 음식들은...
[31]
의외로 러시아 사람들도
라면에
마요네즈를 듬뿍 쳐서 먹기는 한다만 이건 인스턴트 라면인데다 러시아의 추운 기후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어 쉴드라도 칠 수 있으나 라멘은 우리가 아는 라면과는 다른 음식이니..
[32]
사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라면은 거의 다 매운맛이 많고 특히
불닭볶음면
항목에서도 언급했지만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마요네즈를 넣는것을 추천한다.
[33]
벤치에서 먹거나 심지어 후술하듯 밤에 몰래 진선조 냉장고를 뒤져 마요네즈를 빨아먹은 적도 있다.
[34]
실제로 마요네즈의 내용물이 식용유, 계란, 식초가 그 구성원이라 아주 틀린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양반에게 있어서 마요네즈란 양념이란 개념의 영역을 훨씬 벗어난 수준이라서 설득력을 잃는다. 이 사람 기준으론 요리할 때 소금과 물 같은 건가 뭐 카레 정도일지도... 아니 이사람에게 마요네즈는 그 자체가 요리인거다...
[35]
87화 후반에서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평범한 라이터가 등장했지만, 자세히 보면 라이터 본체에 Ma라는 글자가…
[36]
애니메이션 20화에서, 흡혈귀가 나타났다는 소고의 거짓말에 속아 몸을 숨긴 후 댄 핑계. 한편 긴토키는 같은 상황에서 무 대륙의 입구를 찾고 있다는 핑계를 댔다.
[37]
해결사들도 토시로가 혼자 나무에 마요네즈 바르는 짓에 못 볼걸 봤다는 듯이 조용히 지나쳤다.
[38]
참고로 해당 장면에서 히지카타가 빨고 있던 마요네즈는 전날 밤
누군가가 정체불명의 액체를 섞어넣은 상태였다. 결과 히지카타는 마요네즈 먹을 때마다 지속적인 설사크리...
[39]
사실 여기에 참치만 넣으면
참치마요가 되기 때문에 비율만 잘 맞춘다면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 다만 토시로는 참치 따위 개나 줘버리고 가차없이 밥 : 마요네즈가 1:1이라서 문제다. 게다가 작품에서 보여지는 비쥬얼만 봐도 마요네즈가 아예 원래 내용물을 덮어버릴 정도의 양이라서..
[40]
츠게 요시하루의 컬트 만화 ‘나사식’의 주인공이 다친 팔을 잡고 다니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
[41]
처음 작가는 은혼을 진선조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로 구상했는데 그 초기 설정의 긴토키는 히지카타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즉 같은 근원에서 탄생한 두 캐릭터.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인
카구라와
오키타 소고도 원래는 같은 캐릭터였으나 제작단계에서 분리됐다고 한다.
[42]
평소 유치하게 사소한걸로 티격대는 만큼, 둘이 한 장면에 주연 콤비로 등장하면 상당히 재미있다.
[4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44]
장례식편에서는 곤도에게 "저 미각 바보 두 사람"이라는 말도 듣는다.
[45]
귀신과 엮였을 때 하는 짓도 똑같다. 구멍에 숨는다거나.
[46]
원래는 히지카타가 먼저 주먹을 날렸지만 곤도가 연행된 상황에 히지카타마저 감옥에 끌려가게 할 순 없었기에 긴토키가 그 주먹을 대신 맞아준다.
[47]
사실 처음 토시라고 부른 건 영혼체인지편이지만 긴토키와 몸이 바뀐 상황이었고 꾀병편에서는 독백이라 듣지 못했다.
[48]
당시 땅에 박혀서 울먹이는 상태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카구라를 아이취급해주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같다. 목소리 톤이 아이를 달래는 톤 비슷했다.
[스포일러]
사실 쏘우편에서 벌어진 감금사건은 오키타가 벌인 장난이다. 동기에 대해선 나오지 않고 그냥 몰래카메라고 밝히고는 곧바로 종영된다.
[50]
장군 암살편 마지막에서는 위 움짤처럼 오키타가 내미는 라이터 불을 눈 감고 받아들였다가 그대로 폭탄머리행.
[51]
한가지 알아둬야할건 히지카타는 27살이고 야마자키는 32살이다.
[52]
원작엔 존재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제작팀이 자체적으로 추가한 장면이다.
[53]
그러나 히지카타를 몰래 따라와 엿듣고 있던
누군가가 있었다.
[54]
곤도가 타에에게 까이고 올 때 히지카타가 달래주고 뒷처리까지 하니 히지카타가 곤도와 타에의 관계 때문에 고통 받는다고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이는 타에의 잘못이 아니라 전적으로 스토커인 곤도의 잘못.
[55]
히지카타: 뭐가 고맙냐고!
[56]
히지카타는 미츠바가 자신 곁에 있으면 행복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고, 타에는 큐베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삶을 다 포기하고 결혼해주려 했었다.
[57]
막부군이 진선조를 욕하며 견회조와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켰냐고 말하자 "다시 말해봐라. 누가 누구랑 뭘 잡고 무슨 데타를 일으켰다고??" 이라고 말하며 바주카포를 쏴댔다. 그러고는 곤도에게 "좋아, 곤도 씨. 놈들은 죄다 저 안에 들어갔어. 사다사다와 함께 통째로 불살라 버리자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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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가키(茨餓鬼)의 직역. 餓鬼만으로도 개구장이 꼬마의 속칭인데 거기에 茨를 붙여 그가 이 때 보여준 난폭하고 반항적인 모습이 가시를 세웠다고 여겨질 정도였음을 표현한 별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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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실제 히지카타 토시조에게도 실명되어 버린 큰형 타메지로가 있었고, 토시조 본인도 어렸을 적에는 바라가키라고 불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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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머리가 짧았는데 이 시절에는 포니테일로 길게 길러서 묶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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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정말 좋아하는 형님을 만나러 가지 않았던 것도", "몇 년이나 돌아오지 않았으면서 (곤도 일행과 에도에 가는 날)불쑥 돌아왔지" 등 발언을 봐선 혼자 지내 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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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당시 1,2위는
도S
콤비. 인기투표편에선 이 일로 둘에게 놀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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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감싸카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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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애니메이션에서 이것을
페이크 DVD 표지를 통해 개그로 사용하기도 했다. 애니 92화, 145화, 193화로 무려 세 번이나 등장시켰으며, 이후 이 페이크 DVD 표지를 그린 팬아트까지 소개됐다. 근데 이걸 그린 게 당시 4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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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코드기아스,
명탐정 코난,
히트맨 리본,
흑집사 등 여성 투표자 비중이 높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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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이사오가 진선조 대원들에게 귀신얘기를 하던 중 불쑥 튀어나와 외친 말. 마요네즈가 다레나인다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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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이 대사를 하고 난 뒤 볶음 국수를 보여주는데 볶음 국수가 거의 마요네즈에 파묻힌 상태였다. 이후 볶음 국수가 전혀 안 보일 때까지 마요네즈를 뿌린 후에야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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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미남미녀나 평타가 된 반면 히지카타와 카구라는 정반대의 행보를 걸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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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이야 성우의 연기가 매우 안정되어 방정맞게 소리지를 때의 목소리도 듣기 좋은 경지에 이르렀지만 애니화 초창기 당시에만 해도 귀에 거슬리는 쇳소리가 가끔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