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9:41:51

은혼/장군 암살편

은혼 장편 시리즈
영혼교체편
(287화 ~ 289화)
장군 암살편
(300화 ~ 307화)
안녕 진선조편
(308화 ~ 3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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将軍暗殺篇 / Shogun Assassination

은혼10번째 시리어스 장편. 애니메이션 300화부터 307화까지 진행되었다.(2015년 12월 2일 ~ 2016년 1월 27일)

1. 개요2. 에피소드 타이틀3. 이야깃거리
3.1. 애니화
4. 등장인물5. 이번 편의 중요 포인트6. 원작과의 차이점 및 추가점7. 말장난 및 패러디 목록8. 오프닝과 엔딩의 연출 변화

1. 개요

사다사다의 죽음으로 정세는 혼란에 빠졌고 시게시게는 근심을 달래고자 누이동생 소요와 차를 마시려 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날아온 쿠나이가 찻잔을 깨트려 버렸고 이어 어정번중 엘리트 닌자 사루토비 아야메가 모습을 드러내며 찻잔에 독을 발라 장군을 암살하려 든다고 경고했다. 이대로 두면 시게시게마저도 죽음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마츠다이라 청장은 비밀리에 장군의 거처를 교토로 옮기려는 계획을 세운후 진선조 국장 부국장을 호출해 작전에 합류시켰고 여기에 사루토비를 비롯한 어정번중 닌자들과 시게시게를 지키겠다고 나선 해결사들까지 동참하게 된다.

작전은 꽤나 간단했다. 여러명의 그림자 무사들이 가짜 시게시게로 위장시킨 다음 각기 다른 방법으로 교토로 이동을 하면서 암살자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사이 진짜 시게시게를 무사히 교토까지 대피시키는 방법이었다. 긴토키 역시 가짜 장군으로 위장하는 역할을 맡게되면서 시게시게의 의상을 입고 장군 행세를 하며 교토로 향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던 작전은 내부의 적들이 배신과 음모를 펼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긴토키 일행또한 급작스럽게 나타난 이가 삼대 닌자 무리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소요와 마이조가 함께 타고있던 함선도 급작스럽게 나타난 우주해적 하루사메의 무차별적 공격을 받아 부서지기 시작했고 혜성처럼 나타난 오키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위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해결사 일행이 시게시게가 모모치를 따라오게된 닌자마을에는 과격파 테러리스트 귀병대 카무이, 아부토를 비롯한 하루사메 7사단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때맞춰 달려온 곤도와 히지카타가 합류하기는 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수백명의 야토를 상대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일방적으로만 밀리고 있던 그때 이번에는 오보로를 비롯한 천도중과 차기 장군이라고 주장하는 히토츠바시 노부노부까지 나타나면서 장군을 지키는 일은 한치 앞을 예상할수 없는 대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300화: 빛과 그림자의 장군(光と影の将軍)[1]
* 301화: 닌자의 마을(忍の里)
* 302화: 닌자의 혼(忍の魂)
* 303화: 최후의 5인(最後の5人)
* 304화: 만물을 지키는 자들(万事を護る者達)[2]
* 305화: 원수(仇)
* 306화: 싸움이 끝나면 까마귀가 운다(戦のあとには烏が哭く)
* 307화: 잘 있거라, 짱친이여(さらばダチ公)[3]

3. 이야깃거리

"코멘트를 삼가고 싶을만큼 진지한 장편입니다."
- 스기타 토모카즈

여태껏 깔렸던 복선들이 모조리 나오는 초대형 장편. 코믹스에선 502화부터 524화까지 연재됐고 애니로는 300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여기서부터는 모든 에피소드들이 쉴 틈 없이 그대로 최종장까지 이어지며, 전부 다 진중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간 장편에서의 활약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사루토비 젠조가 사상 처음으로 주역으로 활약하는 편이며 이때의 두사람은 그간의 개그끼는 온데간데없이 어정번중 엘리트 닌자와 핫토리가 당주의 위엄을 드러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진지함을 보여준다.

주요인물들의 생각치도 못한 과거사(사루토비, 젠조, 시게시게의 어릴적 인연)들이 공개됐고 그간 회상으로만 드문드문 나오던 긴토키, 카츠라, 신스케의 어린시절 첫 만남과 스승 요시다 쇼요와의 관계가 상세하게 나온다. 그리고 붉은거미편에서 흑백으로만 나오던 긴토키와 쇼요의 첫만남이 제대로된 그림체로 다시 나왔다.

만화 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장편이다 보니 오프닝 영상과 타이틀 로고까지 교체되었다. 장군암살편이 처음 시작할시 오프닝 곡은 오카모토 쇼우의 『Beautiful Days』. 원래 이 영상 하이라이트 부분은 타에& 큐베 타마, 츠쿠요, 귀병대, 쾌원대, 카무이& 아부토의 모습이 순서대로 지나가는 영상이었지만 장군암살편 첫 시작인 300화 오프닝 영상때는 이 부분이 삭제되고 카무이 오키타의 대결과 긴토키와 신스케의 대결 영상이 짧게 나왔고 원래 없었던 진선조 쇼군 남매, 이가 닌자 등이 나오는등 장군암살편의 중요장면들로 교체되었다.

게다가 제아무리 시리어스급 장편들이라 해도 긴 문장형식을 갖추고 있던 각 화의 제목들 역시 이 장편이 시작되고 나서는 그 길이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단어 수준으로까지 짧아지게 된다. 이 같은 설정은 다음 시리어스 장편에서도 계속 이어지다가 최종장이 되어서야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단행본 66권에 나온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 개그만 하던 사루토비와 젠조의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별개의 에피소드를 구상중이었지만 장군암살편과 합치게 된다.[4]

3.1. 애니화

2015년 10월부터 바뀐 2차 재방 3쿨 엔딩 영상에서 사루토비 아야메, 핫토리 젠조의 출현, 사카타 긴토키 다카스기 신스케의 대립을 그려놔서 방영 떡밥을 깔아놓고 후에 결국 2015년 12월 2일[5]부터 장군 암살편이 방영되었다.

그렇게 12월 2일부로 장군 암살편이 시작되고, 전반적으로 일상 물 분위기가 대부분이었던 3쿨 오프닝은 중반부부터 전투 신으로 대체되고 가사 자막도 검은색으로 바뀌는 등 좀 더 해당 내용 분위기에 맞게 수정되었고, 오프닝 영상 마지막에 튀어나오는 타이틀 로고와 오프닝 끝난 스폰서 표시 장면에 있던 기존 스태프의 메시지 문구도 궁서체로 바뀌고, 중간 광고 이펙트까지 기존 극장판처럼 사극 영화 문구 같은 붓글씨로 바뀌며 꽤 철저히 기획된 애니화 프로젝트라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그 외에도 신규 BGM이 도입되었는데 성악대를 투입한 웅장하면서도 진중한 분위기의 BGM으로 소소한 부분까지 죄다 일신한 편. 새로운 BGM만 모아놓으면 기존 세계관 배경을 어느 정도 잘 살린, '사극'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또한 4쿨(304화~)로 넘어가는 2016년 1월부터는 DOES가 오프닝을 맡았다. 그것도 6년 만에!

새로 바뀐 오프닝은 DOES 퀄리티답게 노래는 좋지만, 영상이 짜집기다. 저번 3쿨 오프닝과 본편 초반 영상을 짜깁기한 매드무비식 영상을 내보냈다. 305화에선 신역 홍앵편의 짜깁기 영상을 내 보냈으며, 307화에선 본편을 정리하는 식으로 영상을 내 보냈다. 오프닝을 잘 만들다가 난데없이 매드무비식 오프닝을 내 보낸 것은 다음 장편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애니판 평가에 대해서는 전투 신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작화와 프레임이 높아져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은혼 특유의 투박함과 긴장감이 옛날과 비교하면 적어져서 불만인 사람도 있다. 또한 이전의 시리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각할 정도로 많은 작붕으로 인해 몰입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많다. 오히려 신 캐릭터 등장편이 더 퀄리티가 좋다는 반응.. 하지만 긴토키와 타카스기의 전투, 서당 3인방의 과거회상이 시작되는 304화부터 전반적인 작화와 연출이 좋아져 호평도 자주 보이게 되었다.

애니판 스토리 전개가 끝난 뒤 안녕 진선조편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뜬금없이 '가르쳐줘, 긴파치 선생님!' 코너가 등장해서는 홍앵편 애니에서 나온 긴토키가 소요에게 주워지고 서당에 처음 들어온 듯한 장면을 실은 긴토키가 바지에 똥을 싸는 바람에 누구 팬티없냐는 공개처형을 하다가 그 책으로 닦고오라는 내용의 병맛으로 만들어버리면서 설정 붕괴를 은근슬쩍 땜빵하려고 한다(...)[6]

4. 등장인물

5. 이번 편의 중요 포인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은혼의 메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읽기 전 유의할 것
  • 사람들이 장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와중 핫토리 젠조는 장군을 지금까지 입은 은혜를 갚겠다고 나서더니 돌연 "미안하다, 댁이 쇼군이어선 이 나라를 지킬 수 없어."라며 장군의 목을 베어 전쟁을 끝내기 위해 귀병대와 하루사메에게 넘겨준다. 귀병대 하루사메는 장군의 목만을 원했기에 돌아가려고 한다. 그 와중 그림자 무사를 호위하다 공격당한 긴토키 일행은 적의 기술을 보고 적도 자신들과 같은 어정번중 닌자라는 것을 사루토비 아야메가 눈치 챈다.
  • 장군 암살편 시점으로부터 반년 전, 닌자 마을은 하루사메 아부토의 비밀 작전에 의해 습격당하고 매수당했다. 그렇게 어정번중의 대다수인 이가 삼대 닌자는 아부토에게 넘어가 있었으며 사루토비 아야메와 다른 닌자들은 에도에서 활동 중이라 알 수가 없었다.
  • 어릴 적 도쿠가와 시게시게 핫토리 젠조, 사루토비 아야메와 함께 닌자 학교에 다녔다. 당시 소모품으로 취급되는 그림자 무사의 역할에 대해 슬퍼했던 그는 자신의 그림자 무사였던 카게마루를 구하려다 칼을 맞았다. 이 사실이 들통 나면 어정번중은 멸문지화를 당할 터, 이를 막기 위해 그는 카게마루를 계속해서 대역으로 세우고 자신은 닌자 학교에 몸을 숨김으로써 어정번중을 지켜줬다. 핫토리와 사루토비는 그때 그 행동을 보고 쇼군에게 감화되었으며 3명은 서로를 친구로 삼는다.
  • 핫토리 젠조가 목을 날렸던 인물은 바로 카게마루. 시게시게가 위험에 처할 것을 예상한 핫토리 젠조는 자신의 목숨과 카게마루의 목을 담보로 모모치 랏파, 카게마루와 계략을 짜고 기꺼이 자신의 목을 내놓아 역적들의 눈을 돌렸다. 진짜 시게시게는 한 달 전에 경비가 삼엄한 성 안에서 이미 핫토리 젠조에 의해 납치되어 모모치 랏파에게 맡겨졌고, 실제로는 핫토리의 친구였던 카게마루가 대역을 한 것.
  • 귀병대와 하루사메는 히토츠바시파의 노부노부를 쇼군으로 올리기 위해 암살에 대한 내용을 닌자들에게 덮어씌워서[14] 몰살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젠조는 이미 이를 눈치 채고 있었고 준비한 폭탄으로 모든 함선들을 격추시키고 귀병대 모두와 혼자서 싸운다. 그런 와중 아부토에게 장군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들키고 만다.
  • 도쿠가와 시게시게를 호위하며 중 야토부대와 싸우게되는데 이때 긴토키&히지카타, 카구라&콘도, 신파치&쇼군 페어로 서로를 도우며 도망친다. 요로즈야와 진선조의 신뢰관계가 돋보인다.
  • 부상당한 젠조를 부축하던 사루토비의 앞에 신스케와 카무이가 나타나 신스케에게 배가 뚫려버리고 그런 사루토비를 지키기 위해 반 죽어가는 젠조는 부하들을 몰살시키고 신스케, 카무이와 대치한다. 이후 긴토키와 카구라가 등장하여 각각 신스케와 카무이와 전투를 개시한다. 신파치는 뒤에서 등장해 타케치 및 귀병대 대원들에게 뒷치기를 날린다. 이후 긴토키와 신스케, 카구라와 카무이의 대결 구도가 섰고 신파치는 쇼군을 직접 호위하며 퇴로를 뚫는다.
  • 긴토키와 신스케의 전투 중 서당 의 과거 일부와 마냥 미친 것처럼 그려졌던 신스케의 복잡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 신스케의 왼눈을 실명시킨 건 다름아닌 오보로. 그리고 이번에는 신스케가 오보로의 왼눈을 찌른다.
  • 쇼요 선생님의 죽음과 귀병대의 몰살 이후 반쯤 미쳐서 광기와 제정신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신스케는 긴토키와의 대화를 통해 나는 아직 파문되지 않았구나.라고 말하며 아군화 플래그 세우 지만...
  • 카무이는 태생부터 전투광이 아니었다. 어릴때만 해도 여동생에게 다정하게 굴던 평범한 소년이었고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상처를 숨기는 버릇이 있었다. 어머니가 사망한 현재에도 계속 버릇을 유지하는 이유와 이후 전투광이 된 이유는 불명. 하지만 카구라와 싸우지 않으려 하거나 천도중으로부터 카구라를 구해주는 등 갱생의 여지를 보인다.
  • 귀병대와 7사단의 작전 도중 천도중과 하루사메 원로원이 손을 잡고 각자 기존에 맺었던 동맹을 파기한다. 이에 따라 신스케가 최종보스 후보 자리에서 내려오고 천도중, 하루사메 동맹이 그 자리로 올라갔다. 두 동맹은 시게시게 대신 도쿠가와 노부노부를 쇼군의 자리에 앉히고 새로운 꼭두각시로 만든다.
  • 핫토리 젠조의 목숨을 건 계략으로 인해 살아남은 도쿠가와 시게시게는 비록 쇼군의 자리에서는 퇴출당했지만 안전하게 탈출한다. 이후 천도중, 노부노부에게 대항하기 위해 교토에서 동료들을 모으던 와중 친했던 친구이자 신임했던 신하에게 독침을 맞고 소요의 무릎에서 잠든 듯이 사망하고 만다.[16][17] 이때 엔딩음악인 あっちむいて가 흘러나오는데 소요 공주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면이 정말 슬프다.
  • 역대 시리어스 장편 중에서 유일하게 주인공측이 완패하는 결말을 맞이한 장편이다. 장군을 지키는 과정에서 이가 닌자들도 많이 죽어나갔고, 긴토키 일행도 만신창이가 된데다 장군이 해임당했기 때문에 시게시게의 세력이 완전히 박살났으며 그렇게까지 해서 지켜낸 시게시게마저 사망한다. 여태까지의 장편에서도 고난은 많았지만 최종적으론 지켜내는데 성공하여 희망이 보인다는 식으로 끝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승리라고 말할 수 있었다.[18] 하지만 이번 장군 암살편에선 호위 대상의 사망으로 인해 사실상 패배한 것이 되었고 이러한 결말에 대해선 후속 에피소드인 안녕 진선조 편에서 곤도가 "패자는 잃은 걸 세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라고 언급함으로써 그 결말을 확실하게 못박았다.

6. 원작과의 차이점 및 추가점

화수는 애니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 1화 : 박살나는 찻잔이 더 세밀하게 표현되었다.
  • 2화 : 오키타의 첫 등장 신에서 원작에서는 난도질 된 시체들을 모자이크로라도 비추었던 반면, 애니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암전으로 처리되었다.
    오키타와 카무이의 대화 내용이 좀 줄었다. 카무이의 "나는 너(강자)를, 너는 나(강자)를 찾아 온 거야."외 등등의 일부 대사가 잘렸다.
    소고가 투척한 칼을 카무이가 손으로 쳐내는 장면은 애니 오리지널.
  • 3화 : 초반 쇼군의 목을 사이에 두고 젠조와 아부토가 나눈 대사가 줄었다. 병력을 거시기(...)에 비유하는 젠조의 대사. 그래서 후반부의 거시기 관련 대사도 한 번 더 잘렸다.
  • 5화 : 원작에서는 젠조의 트랩에 걸린 야토병사의 목이 그대로 잘려나갔으나, 애니에서는 가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순화되었다. 긴토키 vs 신스케의 결투에서는 야토와의 싸움으로 지친 긴토키가 밀리는 묘사가 더욱 많이 나왔다. 과거 장면에서는 긴토키의 한국판 기준 "무패신화 깨졌다고!"라는 대사가 "내 처녀막 깨졌다고!"라고(...) 방영되었다. 원작 일본판에선 한자로 "무패신화"라고 쓰고, "처녀막"이라고 요미가나를 달아 놓았다. 정발판 번역이 순화된 것은 사실이나 원작에 없는 표현을 쓰진 않은 셈.
  • 7화 : 긴토키가 신스케를 지키기 위해 동야호를 주울 때, 몇 번을 놓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8화 : 카구라가 다친 긴토키를 부축하고 오다가 쓰러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는 신파치와 쇼군이 긴토키에게 달려오는 모습만 표현했지만 애니에서는 신파치, 마츠다이라, 젠조가 각각 다친 긴토키를 본 후의 반응을 차례대로 보여주었다. 병원에서 카구라가 소요의 편지를 들고 올 때 이불 속에서 삿쨩이 나온 장면에서 긴토키가 삿쨩에게 츳코미를 거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7. 말장난 및 패러디 목록

이 만화가 은혼이라는 걸 까먹지 않게 하기 위한 요소(...). 화수는 애니 기준.
  • 1화 : 그림자즙 무샤(사카타 긴토키), 그림자낫시(히지카타 토시로)
  • 2화 : 카카로트(카무이), 양아치 시타(오키타 소고)
  • 3화 : 인포(모모치 랏파)[19], 암흑대륙(모모치 랏파, 시무라 신파치),
  • 4화 : 불알친구(카구라, 도쿠가와 시게시게)

8. 오프닝과 엔딩의 연출 변화

오프닝은 300화부터 후렴부분 포맷이 통 편집 되었다.
유출된 점프 페스타 2015 영상에서 연출이 추가된 엔딩 영상이 첫 공개되었다. 세세하게 바뀐 점들은 다음과 같다.

1. 회상씬에서 요시다 쇼요 추가[20]

파일:Gintama_ED25v1NC.gif

2. 사루토비 아야메 핫토리 젠조를 비추는 장면에서 도쿠가와 시게시게 추가

파일:Gintama_ED25v2NC.gif

3. 야토 남매 표정 변화씬

파일:Gintama_ED25v3NC.gif

장편중 처음으로 엔딩, 오프닝이 두개다. '글로리어스 데이즈'의 경우 원래는 마지막에 극장판용 로고로 끝났는데 장군 암살편이 시작되자 '銀魂 將軍暗殺篇(은혼 장군 암살편)'이라는 문구를 휘갈겨 놓고 색채를 뒤섞어 알아보기 힘들게 했다.


[1] 단행본 56권의 부제이기도 하다. [2] 단행본 57권의 부제이기도 하다. [3] 단행본 58권의 부제이기도 하다. [4] 또한 원래 이 에피소드에서 젠조를 죽일 예정이었지만 워낙 뛰어났던 활약상 + 사루토비의 분전으로 살아남은 것이라고 한다. [5] 3기 35화/300화 [6] 사실 이 내용 자체는 소라치가 단행본에서 쓴 내용이다. 그저 애니팀은 이걸 놓치지 않고 써먹은 것. [7] 초반에 대사 한마디 하면서 잠깐 나오다 막판에는 얼굴만 비추는 엑스트라 역할만 한다. [8] 오키타가 진선조 무리를 이끌고 재등장했을때 옆에 잠깐 서있을때 나오고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9] 나온 지 얼마안돼 모모치의 공격을 받고 죽는다. [10] 해설역도 겸함. [11] 어정번중의 닌자로 시게시게의 그림자 무사. 핫토리의 친구. [12] 감옥에 투옥된 쇼요에게 글을 배우는 어린시절 모습으로 딱 한컷 등장. [13] 회상으로만 등장. [14] 쇼군의 암살이라고 하면 반대파인 히토츠바시파가 한 일이라고 생각할 테니 닌자들에게 뒤집어 씌워서 명분을 만들어 죽이고 자연스럽게 시게시게의 다음으로 노부노부를 올리려는 속셈이었던 것. [15] 하루사메의 중역들. [16] 악역도 아닌 레귤러 캐릭터가 작중에서 죽는 전개는 은혼에서 최초. [17] 후에 나오는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의 조사에 따르면 가족이 인질로 잡혀서 할 수 없이 그랬던 것이라고. [18] 진선조 동란편과 일국경성편이 그 예시다. 진선조 동란편에선 타카스기의 모략으로 진선조에 반란이 일어났으나, 요로즈야 덕분에 국장인 곤도를 지켜내고 양이지사의 격퇴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반사이가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그리고 일국경성 편에선 시게시게의 정치적 입지가 위험해지고 적은 아직 많은 채로 끝났지만, 그럼에도 사다사다를 감옥으로 보내고 마이조를 스즈란과 재회시킨다는 본래의 목적은 달성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론 승리라고 말할 수 있었다. [19] '법'과 '포'의 원 발음이 '호우'로 같다. [20] 자세히 보면 쇼요와 만난 직후 긴토키가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머리와 몸이 위로 살짝 들썩인다. 정황상 이 장편의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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